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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2건

  • (재송)29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10월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LG생활건강(051900)=해태음료의 최대주주인 `아사히맥주`의 지분 58%를 비롯한 5개 주주들의 지분을 모두 합친 100%(1882만8000주)를 1만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삼성화재(000810)= 2010회계연도 상반기(2010년4월~9월)에 전년동기 보다 4.7% 감소한 293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B금융(105560)지주=지난 3분기 813억원을 포함해 올들어 9개월동안 319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KB금융(105560)지주=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KB투자증권과 KB선물의 합병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삼성전자(005930)=반도체 및 FPD제조용설비업체인 세메스 주식 43만5000주를 DNS로부터 522억원에 추가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종전 63.8%에서 85.6%로 늘어났다.▲삼성전자(005930)=삼성생명으로부터 퇴직연금(확정급여형) 보험에 가입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005930)는 DNS(DaiNippon Screen Mfg. Co. Ltd) 계열 반도체 및 FPD 제조용 설비 제조 및 판매업체 세메스의 주식 43만5000주를 522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005930)=삼성광주전자주식회사의 합병 승인 관련 이사회 결의가 이뤄졌다고 공시했다.▲LG상사(001120)=싱가포르 해외법인인 `LG International (S'pore) Pte., Ltd.`의 채무 563억3000만원에 대한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금호타이어(073240)=보통주 8048만9952주 상당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현대그린푸드(005440)=3분기 영업이익 29억1300만원, 당기순이익 277억8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6.5%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47.8% 늘었다.▲현대홈쇼핑(057050)=3분기 영업이익 284억4600만원, 당기순이익 248억3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2.5% 늘어났다. ▲현대DSF(016510)=3분기 영업이익 40억3000만원, 당기순이익 34억9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4.1%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43.0% 늘었다. ▲아모레퍼시픽(090430)=올해 1~3분기 누계 해외사업 매출이 2387억원, 영업익 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CJ오쇼핑(035760)=올 3분기 영업이익이 27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5% 감소했다고 밝혔다. ▲대우차판매(004550)=지난 4월 결정된 타법인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에 대해 워크아웃 추진으로 인해 2차 증자가 취소돼 취득금액을 줄인다고 공시했다.▲현대시멘트(006390)=재고량 조절을 위해 단양공장의 생산을 재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호텔신라(00877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6.31% 증가한 239억2200만원을 나타냈다고 공시했다.▲풍산(10314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4.45% 줄어든 421억1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삼화왕관(00445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2.8% 줄어든 20억2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현대EP(089470)=3분기 영업이익 12억2800만원, 당기순이익 21억56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9.80%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51.61% 늘었다.▲국도화학(007690)=3분기 영업이익 110억9500만원과 당기순이익 87억2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82.24%, 당기순익은 96.03% 늘어났다. ▲네오위즈(042420)=자회사인 네오위즈이엔씨가 청산인 선임을 통해 청산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네오위즈(042420)=코스닥시장본부는 네오위즈(042420)에 대해 자회사 해산사유 발생에 대해 지연공시를 했다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SK에너지(096770)=지난 8월 제출된 반기보고서 내 임직원 급여 규모를 정정한다고 공시했다. ▲와이비로드(010600)는 출자 후 계열회사 로드스타씨앤에어주식회사 주식 1만6500주를 84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리드코프(012700)=올 3분기 매출액이 42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현대시멘트(006390)=보유 중인 성우종합건설 주식 5015만9208주 중 3716만주에 대한 자본감소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그랜드백화점(019010)=계열사인 정도진흥기업에 500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TPC(048770)메카트로닉스=액면분할로 인한 변경상장건으로 거래가 정지됐던 것이 오는 3일 해제된다고 29일 공시했다. ▲하이쎌(066980)=5회차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부여된 조기상환 청구권(풋옵션) 행사로 인해 6억원의 사채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파브코(101990)=해외 현지법인인 `TIANJIN PYUNG HWA AUTO PARTS CO.,LTD.`의 채무 25억2358만4000원의 채무에 대한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롯데손해보험(000400)은 3분기 영업이익 45억원 적자, 당기순이익 34억230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5.66%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64.25% 늘어났다. ▲KTH(036030)=KT계열의 정보통신업체인 KTH(케이티하이텔)은 3분기 매출액이 38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맥스브로(088810)=499만주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청약마감 결과 발행 예정금액의 전량 미청약으로 불발행 처리됐다고 공시했다.▲현대엘리베이(017800)터=특수관계인 현대증권에 350억원 상당 채권을 매도했다고 공시했다.▲두올산업(078590)=지난 2008년과 2009년 3분기까지의 재무제표를 작성, 공시함에 있어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및 옛 증권거래법을 위반해 증권선물위원회가 과징금 4320만원을 부과했다고 공시했다.▲금양(001570)=내몽고금양화학공업유한공사를 계열회사로 추가한다고 공시했다.▲유니슨(018000)=엠케이스틸(옛 광진특수금속)에 대해 약 60억원의 매매대금을 지급하라는 항소 판결에 불복해 상고를 제기했다고 공시했다.▲네이쳐글로벌(088020)=코스닥시장본부는 네이쳐글로벌에 대해 주주총회 결과 미공시 및 미확정공시 재공시 시한 위만에 따라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LG생건, 해태음료 1만원에 인수(상보)☞LG생활건강, 해태음료 인수계약 체결(1보)☞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잔여지분 12.1% 인수
2010.11.01 I 김도년 기자
  • 29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10월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LG생활건강(051900)=해태음료의 최대주주인 `아사히맥주`의 지분 58%를 비롯한 5개 주주들의 지분을 모두 합친 100%(1882만8000주)를 1만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삼성화재(000810)= 삼성화재(000810)는 2010회계연도 상반기(2010년4월~9월)에 전년동기 보다 4.7% 감소한 293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B금융(105560)지주=지난 3분기 813억원을 포함해 올들어 9개월동안 319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KB금융(105560)지주=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KB투자증권과 KB선물의 합병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삼성전자(005930)=반도체 및 FPD제조용설비업체인 세메스 주식 43만5000주를 DNS로부터 522억원에 추가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종전 63.8%에서 85.6%로 늘어났다.▲삼성전자(005930)=삼성생명으로부터 퇴직연금(확정급여형) 보험에 가입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005930)는 DNS(DaiNippon Screen Mfg. Co. Ltd) 계열 반도체 및 FPD 제조용 설비 제조 및 판매업체 세메스의 주식 43만5000주를 522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005930)=삼성광주전자주식회사의 합병 승인 관련 이사회 결의가 이뤄졌다고 공시했다.▲LG상사(001120)=싱가포르 해외법인인 `LG International (S'pore) Pte., Ltd.`의 채무 563억3000만원에 대한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금호타이어(073240)=보통주 8048만9952주 상당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현대그린푸드(005440)=3분기 영업이익 29억1300만원, 당기순이익 277억8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6.5%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47.8% 늘었다.▲현대홈쇼핑(057050)=3분기 영업이익 284억4600만원, 당기순이익 248억3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2.5% 늘어났다. ▲현대DSF(016510)=3분기 영업이익 40억3000만원, 당기순이익 34억9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4.1%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43.0% 늘었다. ▲아모레퍼시픽(090430)=올해 1~3분기 누계 해외사업 매출이 2387억원, 영업익 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CJ오쇼핑(035760)=올 3분기 영업이익이 27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5% 감소했다고 밝혔다. ▲대우차판매(004550)=지난 4월 결정된 타법인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에 대해 워크아웃 추진으로 인해 2차 증자가 취소돼 취득금액을 줄인다고 공시했다.▲현대시멘트(006390)=재고량 조절을 위해 단양공장의 생산을 재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호텔신라(00877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6.31% 증가한 239억2200만원을 나타냈다고 공시했다.▲풍산(10314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4.45% 줄어든 421억1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삼화왕관(00445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2.8% 줄어든 20억2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현대EP(089470)=3분기 영업이익 12억2800만원, 당기순이익 21억56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9.80%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51.61% 늘었다.▲국도화학(007690)=3분기 영업이익 110억9500만원과 당기순이익 87억2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82.24%, 당기순익은 96.03% 늘어났다. ▲네오위즈(042420)=자회사인 네오위즈이엔씨가 청산인 선임을 통해 청산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네오위즈(042420)=코스닥시장본부는 네오위즈(042420)에 대해 자회사 해산사유 발생에 대해 지연공시를 했다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SK에너지(096770)=지난 8월 제출된 반기보고서 내 임직원 급여 규모를 정정한다고 공시했다. ▲와이비로드(010600)는 출자 후 계열회사 로드스타씨앤에어주식회사 주식 1만6500주를 84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리드코프(012700)=올 3분기 매출액이 42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현대시멘트(006390)=보유 중인 성우종합건설 주식 5015만9208주 중 3716만주에 대한 자본감소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그랜드백화점(019010)=계열사인 정도진흥기업에 500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TPC(048770)메카트로닉스=액면분할로 인한 변경상장건으로 거래가 정지됐던 것이 오는 3일 해제된다고 29일 공시했다. ▲하이쎌(066980)=5회차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부여된 조기상환 청구권(풋옵션) 행사로 인해 6억원의 사채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파브코(101990)=해외 현지법인인 `TIANJIN PYUNG HWA AUTO PARTS CO.,LTD.`의 채무 25억2358만4000원의 채무에 대한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롯데손해보험(000400)은 3분기 영업이익 45억원 적자, 당기순이익 34억230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5.66%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64.25% 늘어났다. ▲KTH(036030)=KT계열의 정보통신업체인 KTH(케이티하이텔)은 3분기 매출액이 38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맥스브로(088810)=499만주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청약마감 결과 발행 예정금액의 전량 미청약으로 불발행 처리됐다고 공시했다.▲현대엘리베이(017800)터=특수관계인 현대증권에 350억원 상당 채권을 매도했다고 공시했다.▲두올산업(078590)=지난 2008년과 2009년 3분기까지의 재무제표를 작성, 공시함에 있어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및 옛 증권거래법을 위반해 증권선물위원회가 과징금 4320만원을 부과했다고 공시했다.▲금양(001570)=내몽고금양화학공업유한공사를 계열회사로 추가한다고 공시했다.▲유니슨(018000)=엠케이스틸(옛 광진특수금속)에 대해 약 60억원의 매매대금을 지급하라는 항소 판결에 불복해 상고를 제기했다고 공시했다.▲네이쳐글로벌(088020)=코스닥시장본부는 네이쳐글로벌에 대해 주주총회 결과 미공시 및 미확정공시 재공시 시한 위만에 따라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다고 밝혔다.
2010.10.29 I 김도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남북 이산상봉 곧 재개될 듯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미리보는 경제신문) 다음은 9월1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 ◇ 매일경제 ▲1면 -한국車 부품 세계 곳곳서 '러브콜' -국제 커피값 13년만에 최고치 -더 세진 `차이완` 中·대만 ECFA 발효 -남북 이산상봉 곧 재개될 듯..北 "추석때 행사"제안 ▲모바일 -벤처 아이디어 있으면 투자받을 길 열린다 -구글, HTC 대신 삼성과 손잡나 -아이폰으로 애플 제품 원격조정 ▲종합 -이산가족 상봉카드로 南北 해빙 분위기 -남북 물밑교감說 -대기업-中企 동반성장 큰틀 만든다..李대통령·재계 총수 오늘 회동 -윤증현 장관 총리설 일축.."총리후보 되는 불행히 없을 것" -에너지기업 M&A 시장 한국만 소외, 기업가치 높이려면 해외 진출해야..美 EQT 박희준 부사장 ▲금융 -신한사태 3인방 의결권 제한여부 막판변수 -투모로·금강산랜드 대여금 논란 ▲정치·외교안보 -"내가 노무현 정신 이을 적임자다"..부산에 집결한 민주당 당권주자들 -김정일, 자강도엔 왜?..휴식·후계 후상, 해석 분분 -보즈워스 방한, 6자회담 협의 -예산 결산심사 화두도 `공정` -당원들 마음속에 초계파 꿈틀..`486 돌풍' 이인영 후보 ▲국제 -日 차기 총리는 누구..간 총리, 근소한 차로 앞서 -호주 길라드 총리 敵과의 동침 -중 소비자물가 22개월만에 최고 -카를라 브루니는 여자 돈후안 -텐진 다보스포럼 오늘 개막..원자바오, 中 미래전략 제시 ▲기업과 증권 -두산重의 힘은 용접..25년된 숙련기술자 300명 -조선, 신규수주 중국에 계속 밀려..가격에 밀려 -생존 위해 고객이 원하는 것 찾아야, 이상철 LGU 부회장 -이건희 회장, 추석연휴 일본서..20일 와세다대 박사학위 받으러 가족과 출국 -이통사, 영상통화료 인하경쟁 -포스코-LS니꼬동 "해외자원 공동개발" -G20 정상들 에쿠스 리무진 탄다 -고구려 연구팀, 백색 LED 개발 -'더블딥 논란' 고비 잘 넘길까..금주 美 소비지표 등 발표 -KOBA워런트 폭발적 성장 이유는 -네오세미테크 내부자거래, 금감원 집중조사 -원자력·플랜트용 고급 단조분야 진출, 정현성 용현BM 대표 -'소로스+폴슨' 펀드수익 맥도널드 넘어 -휠라코리아·키움증권스팩 이번주 공모 ▲부동산 -8.29 DTI 완화 발표 15일째, 거래는 잠잠..전세금만 오름세 -역세권개발안 `빛조은 개살구`전략 -`백지동의서` 문제있는 조합 동의서 다시 받아도 사업못해 ◇서울경제 ▲1면 -中企 '新기업가 정신' 재무장해야 -PR차익거래, 외국인 독무대되나 -"쌀 생산량 조절위해 농지해제 탄력적으로" 유정복 농식품부 장관 인터뷰 -바젤Ⅲ '은행 기본자본 비율' 7%이상서 합의될듯 ▲종합 -삼성 갤럭시탭 "아이패드, 한판붙자"..16일 美 출시 -對이란수출 중기 76% "거래중단"..정책자금 확대 등 필요 -尹재정 "G20회의 마칠때까지 재정부서 올인" -예매표 취소자에 수수료, 인터파크 등 경고, 시정명령 -차이완시대 본격개막..양안 ECFA 어제 발효 -신한금융 "申사장 해임안 강행"..14일 이사회서 -"북측에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제의"..내달 중순이후 상봉 가능할 듯 -8.29 대책이후 주택거래 되레 줄어 '이상신호' -DTI완화 약발 안먹히는 주택대출시장..5개 시중銀 대출 오히려 줄어, "추석 지나야 늘것" 전망도 -李대통령, 독거노인 등 6000여명에 추석선물 ▲경제전망 -MB·총수 회동,,상생협력안 촉각 ▲금융 -"대우건설 지분 45% 11월초까지 인수"..산은, 금융위에 출자한도 예외승인 신청 등 실무작업 돌입 -대부업체, 최저신용계층 대출 축소 -중소형 손보사 "사업구조 바꿔보자 적자 탈출" -어윤대 KB지주회장 자사주 매입나서 -대부업체, 최저신용계층 대출 축소 ▲국제 -`親·反 이슬람` 구호에 묻힌 애도사..오바마 "우리는 하나의 국민" 단합호소 -"日정부, 한국 자원외교 뒷북 대응" -美국방비 감축..군수업계 M&A바람부나 -10대 헤지펀드 누적수익 "엄청나네" ▲산업 -현대차 "美 고급차시장 공략강화" 에쿠스등 3차종에 5.0리터엔진 탑재 -LCD패널값 5개월째 하락, 삼성·LG '속앓이` -두산重, 이스라엘 IEC에 화력발전소 탈황설비 공급 -팬택 日서 '조용한 돌풍'..방수폰·노년층 전용폰 출시 등 차별화, 5년만에 누적판매 300만대 돌파 -안드로이드폰 점유율 세계 2위로"..연말 18%로 블랙베리 제칠 듯 -고객이 진정원하는 것 찾아줘야"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맥주, 글로벌 경쟁력 키워 수출 강화" 이장규 하이트진로그룹 부회장 -이랜드, 中 고급 여성복 시장 뛰어든다..베이징 왕푸징 백화점에 '이엔씨' 1호점 오픈 ▲증권 -현대홈쇼핑 오늘 상장..돌풍 불까..공모청약때 4兆 뭉친돈 몰려 관심, 목표가 12만~13만원대 잇단 제시 -"대교, 실적 바닥 치고 배당주 매력 크다" -조선株에 외국인 러브콜 쏟아져 -휠라코리아·키움 1호 SPAC 이번주 공모청약 -IT·태양광 등 신성장산업에 몰려..하반기 이후 상장사들 신규 시설투자 -외국인, 선물지수 상승 이끈다 -"코스닥 대장주들 이름값 못하네"..셀트리온 등 시총 대형주들 대부분 횡보 -거래단위 기존 금선물의 10%..소액 투자 가능 ▲사회 -'타임오프 적용 단위' 싸고 곳곳 마찰.."전체 사업장 노조원수로 따져야" "사업장별로 한도를", 고용부선 `뒷짐` -'외교부 특채' 감사확대..행안부 기존 8명이외에 정치권 제기 의혹도 포함 -"귀성길 21일 오전 가장 혼잡"..추석연휴 교통량 분산 예년과 비슷..귀경길은 22일 오후 피해야 -전국 지자체 과대청사 52% 달해 ▲전국 -"송전선로 건설, 3者 협의체 만들자" -골프장 회원모집 과장광고 버젓이 ▲부동산 -개포지구 상한 용적률 250%로 -`한지붕 세가족형`주택 평면 개발..GS건설, 업계 최초로 임대용으로 인기끌 듯 -팔당호 주변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조성 ▲문화 -'五感만족 축제` 가을 수놓는다 -부산비엔나레 2개월 대장정 돌입..23개국 158점 출품 ◇한국경제 ▲1면 -`북·중·러 접경 팡촨에 공단..北 근로자 출퇴근 추진" -한국지능형 전력망, 인도에 수출 -원·달러 적정환율은 1070~1110원 -DTI완화 열흘 주택대출 되레 감소 ▲종합 -손내미는 北..남북관계 `해빙무드`로 가나 -"세계경제 하방 위험 커져..공정한 사회 포퓰리즘 경계"..尹재정 "총리직 뜻없다" 일출 -김정일 방중때 `개방수업` ▲경제 -친서민대책 쏟아내기 급급..재탕·삼탕 많다 -30대 혈우병 男, 건보 급여비 22억 -제조업 비중, GDP 27.6%..사상 최고 -서울 G20, 에쿠스 리무진 탄다 -12조 "印 전력현대화` 교두보 확보, 한국지능형전력망 인도 수출 ▲금융 -원화 5~9% 저평가..추가하락 가능성 -신한, 羅 "승기 잡았다..표대결 자신" 申 "철저히 준비 사외이사 설득" -보험상품 은행창구서 잘 팔린다 -은행 상반기 해외영업실적 부진..순익규모 1년새 6.5% 줄어 ▲정치 -총리후보, 주초 2~3명으로 압축후 모의 청문 -486백원우 사퇴..민주 전대 `1명 탈락`구도로 -정세균, "욕심없는 대표 뽑아야 대선승리, 486선전은 `전대야합` 경고" ▲국제 -中물가 3.5% 급등 `22개월래 최고`..불붙는 금리 논쟁 -`용병 수장` 영입한 노키아..스마트폰 반격 나서 -재정긴축에 군수업체들 구조조정 잇따라..록히드마틴·보잉 이어 英BAE도 사업부 매각 추진 -소로스는 역시 `헤지펀드 황제`..72년 이후 320억달러 순익 -유형자기자본 비율 4%→7%로 국제 은행규제 강화안 마련..리먼 파산 2년 G20회의서 비준 -"구글 안드로이드 OS 블랙베리 제치고 2위로" ▲사회 -영암F1대회 코앞인데, 티켓판매 고작 100장 -온난화의 저주.."햇볕보기 힘드네" -귀성·귀경 `파김치` 면하려면 21일 오전·22일 오후 피해야 ▲산업 -삼성SDI,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 사업 속도낸다-포스코-LS니꼬동제련 "광산 공동투자" -세계 4800만개 중기 수출 상담하세요, 중기청 `온라인 수출 촉진`MOU -협력사 계약대금 1800억..KT, 추석 전 지급키로 -삼성입사시험, 경제 이해력 묻는 '테샛스타일`많았다 -두산重, 2000억 규모 火電 탈황설비 수주 -이랜드, 中 고급 여성복시장 진출 ▲부동산 -개포지구 재건축, 최고 50층·4만채 들어선다 -광교·판교..수도권 유망지구 상가 `분양대전` -의정부 민락 2지구 분양연기 ▲증권 -코스피 `1800 안착`테스트 `환매 압력`은 여전히 부담 -증권주는 뛰는데..답답한 은행·보험주 -계열 운용사 펀드 밀어주기 "예전 같지 않네" -분할 재상장 될 줄 믿었는데..거래소, 피제이메탈 재상장 유보 -포스코 그룹주, 거침없는 `동반 약진` -4조 몰린 현대홈쇼핑, 상장이후에도 `흥행`이어갈까 -` 미니金선물` 오늘부터 거래시작 -투자자문 증자, 속사정은 극과극
2010.09.12 I 정태선 기자
  • "50만원에 선물거래합니다"..불법업체 무더기 덜미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선물업 인가를 받지 않은 해외 선물업자 A사는 인터넷에 한국어 사이트를 개설했다. 이 사이트를 통해 높은 레버리지 비율로 즉시 FX마진거래가 가능하다며 국내 투자자들을 유혹했다. 외국사가 내국인을 상대로 영업을 하려면 선물업 인가를 받아야 하지만 A사는 무허가영업을 했다. 또 선물사를 통한 FX마진거래의 레버리지는 20배이지만 A사는 투기성을 5배나 상향시킨 100배의 레버리지로 거래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선물업 인가를 받지 않은 B사는 "해외선물업자와 FX마진거래를 하면 거래비용에서 약 10%를 환급해 준다"고 고객을 유인해 10여개 해외선물업자 인터넷 사이트와의 링크를 제공했다. B사는 국내외 업체가 해외선물업자와의 불법 거래 주선한 사례에 해당된다무인가업자인 C사는 "선물업자를 통해 코스피지수선물을 거래하는 경우 최소 1500만원 이상이 증거금이 필요하지만 당사의 대여계좌를 이용하면 50만원이면 거래가 가능하다"며 투자자들을 끌어모았다. C사는 불법으로 코스피지수선물거래를 중개한 사례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사이버공간에서 음성적으로 성행하는 FX마진거래와 선물거래에 대해 올 7월부터 8월초까지 실태를 점검해 위와 같은 무인가 선물업을 한 혐의가 있는 27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FX마진거래는 소액의 증거금 만으로 환변동성이 큰 국가의 통화에 투자하는 거래로 선물거래의 일종이다. 이 업체들은 `최고 100배의 레버리지 외환거래`와 `50만원만 있으면 코스피지수선물거래 가능`등을 표명하면서 고객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에 통보해 해당 사이트 폐쇄 요청 등 적절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과거 수차례 실시한 실태점검을 통해 불법거래를 단속해 왔음에도 불법거래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앞으로는 점검주기를 단축 하는 등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금감원은 밝혔다. 금감원은 "투자자들이 이러한 업체와 거래하면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할 수도 있고, 사이트 폐쇄 등에 따른 피해 발생시에도 법의 보호를 받기 어렵다는 점을 각별히 주의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자가 무인가 업체를 통하여 FX마진거래를 하는 경우 투자자는 외국환거래법 등에 저촉될 수 있다"며 투자자도 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2010.09.05 I 유환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종시 수정안 국토위서 부결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다음은 6월2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 (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부산 신항시대 개박 -"선물환시장, 정부기금 활용 필요" -`세종시 수정안` 상임위 부결▲종합-세종시 수정안 국토해양위 난상토론▲경제종합-외화유동성 규제 9일만에 추가대책 꺼내든 정부-피치 한국신용등급 상향 기대-"年 1조 버는 글로벌 신약 3개 만들겠다"▲국제-일본 `소비세율 인상` 역풍맞아-中 고시환율 5년래 최저치-중동 국부펀드, 中농협銀 투자러시▲금융·재테크-증권계좌 돈 은행 ATM서 못찾나-어윤대 "메가뱅크? 그분의 포부일뿐"▲기업과증권-AMOLED 증설경쟁 불꽃튄다-GS칼텍스 여수에 `지상유전` 세웠다-최지성 삼성전자 사장 "고급제품으로 수익성 높여라"-MSCI선진지수 불발에도 외국인 동요 없었다-`魔의 1700 고지` 넘으니 또 펀드 환매-도이체방크 ELW 시장 공략▲부동산-송도국제도시 `삐걱`-입지좋고 전매제한 없는 단지는 -전셋집 옮겨가기 더 어려워졌네-도심 역세권 소형주택 늘어난다 ◇ 서울경제 ▲1면 -`세종시 수정안` 국토위서 부결-위안화 가치 급등-"한의학 과학화로 대형 신약 개발"-포스코, 3분기 철강제품값 6% 인상-"코스피 올해안 1900 간다"▲종합 -채권 소멸시효 5년으로 줄여-국유재산 매입·개발 통합관리 한다-공정위 "30개 서민품목 국내외 가격차 공개"-공공요금發 `인플레 폭탄` 터지나-피치 "한국경제 전망 낙관적"-피치 29일께 방한..국가신용등급 상향 여부 관심▲금융-KB금융 "당분간 M&A 추진 유보"-수은 12억5000만弗 해외채권 발행-금융위 `금융상품 백화점` 도입 재추진-하나금융硏 "중장기 채권투자 단순매입땐 손실 가능성"-코픽스 연동 주택대출 13조 넘어서▲국제-"美 국채 수익률 상승은 단기적"-中, 과잉투자..공해유발업종 대출 제한-아부다비 국부펀드, 지분 매각 추진▲산업-삼성 탕정 5.5세대 아몰레드 라인 건설 현장 가보니-르노삼성 해외서도 "잘달리네"-GS칼텍스 `지상 유전` 9월 생산 돌입-삼성 "올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0% 목표"-"아이패드 견제" 전자책 단말기 가격인하 잇달아-미쉐린 `경전철 휠` 20년 독점 깼다-신세계, 온라인쇼핑 포털 론칭 박차-백화점 25일부터 여름 정기세일▲증권-"중간배당 기업 매력적"-"태영광업체 인기 좋네"-주식형펀드 이틀째 2000억대 이탈-외국계운용사, 이머징마켓 채권펀드 봇물-외국계증권사, ELW 상품 잇단 출시-한국증시, MSCI 선진지수 편입 또 무산-소디프신소재, 6거래일 연속 올라-`횡령의혹`에 디초콜릿 사상 최저가 ▲부동산-1~2인용 소형주택 늘린다-4000억 전경령 회관 신축공사 입찰..6개 컨소시엄 참여할듯-도시개발구역내 주택 함부로 철거 못해-강북권 모처럼 분양물량 쏟아진다-"하반기 집값 하락할 것" 53.8%◇ 한국경제 ▲1면 -정치·관료 경쟁력 세계 32위→43위 곤두박질-세종시 수정안 贊12‥反18 `부결`-위안화 이틀째 큰폭 변동▲경제-外銀지점, 선물환 규제 앞두고 편법거래-피치 "한국 인플레이션 우려"-국유재산 재정부가 통합관리…무상대여 축소-어윤대 "덩치만 키우는 M&A는 안한다"-중소형 생보 신규계약 점유율 `약진`-고금리 대부업 최대 이용객은 30대 직장인-우리은행 편법보증 `미스터리`▲국제-유럽은행 `시련의 계절`…신용등급 하락에 차입난 경고까지-위안화 급등 하루만에 中 정부개입-경기 풀린것 같은데..美 제조업체 "증설 타이밍 못 잡겠네"▲산업-삼성 경영전략 회의서 애플·소니 거론 안된 이유는-한화 3세, `경영학 구루` 게리 하멜에 혁신의 길을 묻다-GS칼텍스, 국내 최대 규모 "지상 油田` 완공 -"동북아 허브항만" 현대상선 부산터미널 개장▲부동산-송도마저 `마이너스 프리미엄`…3천만원 뚝-이종수 진흥기업 부회장 "2014년까지 年20% 이상 성장할 것"-서울 건물신축·재개발 환경기준 강화…분양가 오른다▲증권-부쩍 늘어난 `비차익 매수`…수상한 외국인-CS "4분기 1900까지 오른다"-MSCI지수편입 `예고된 불발`…시장은 무덤덤-코스닥기업 다윈텍 피닉스자산운용 인수-증권사 `자문형 랩` 싸움서 한판승-해외주식형펀드 1년새 6조 빠져-핌코, 빌 그로스펀드 국내에 판매한다 
2010.06.22 I 김유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LG 올해 투자 안줄인다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다음은 3월 1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한국 국가위험도 미국 영국보다 낮다 -원화값 4일새 97원 올라 -4대그룹 대졸 정규직 1만1700명 채용 -중국 경제규모 이르면 올해 일본 추월 -제3노총 설립 속도 붙는다 ▲ 종합 -한국, 초일류기업 왜 적을까 -FTA 교육정책 자동차..오바마 머릿속 한국 이미지는 -이윤호 장관 "무역흑자 매달 수십억불 지속" -전경련 20대그룹 조사.."원화약세 수출에 도움 55%" -올해 국채 100조원 발행..수익률 4%선 안전성 굿 -박희태 "추경규모 30조원 안팎..징벌적 토지세 손볼것" -공정위, 미국 궐컴 조사결과 곧 발표 ▲ 정치외교 -이재오 "귀국 후 정치와는 거리 두겠다" -군인공제회 내년까지 138명 감축 ▲ 국제 -씨티그룹 갑작스런 실적호전 진실은 -유엔-미국 국제현안 해결 힘 모은다 -미국 퇴직연금 불입중단 기업 속출 -IMF 총재 "세계경제 大침체 진입" -남중국해 선박대치 신경전 -중국 고액화폐 논란 "1000위안권 만들자" -EU, 부가세 인하 합의 -혼다 인사이트 예상밖 선전 ▲ 금융 -은행권 중기대출 늘리기 비상 -회사채 발행 늘고 대출금리 떨어지고 -은행 대여금고는 그림의 떡? ▲ 기업과 증권 -LG 올해 11조 투자..R&D 25% 늘려 -정준양 포스코 회장 '열린 경영' -하이닉스, 램버스에 패소 -만도, 르노에 차 부품 공급 -초대형 세단 에쿠스가 달라졌다 -한-일 창호 1위업체 손잡았다 -모바일 인터넷 요금 낮춘다 ▲ 중소기업 -메이드 인 코리아 가방이 사라져간다 -600도에서 견디는 메탈호스 -한국벤처투자 모태펀트 규모 1조원까지 확대 -첨단 의료기기 시장은 새로운 블루오션 -폐암 치료에 내비게이션 수술 효과 -줄기세포 연구분야 무궁무진하네 -한우와 수입육 사이에 낀 육우 -소비자 갈수록 지갑 닫았다 -신세계, 美 쇠고기 판매 중단 ▲ 기업과증권 -폭락한 미국주식 사볼까 -개미들 껌값도 안되는 주식에 몰리는데 -조선 해운사 회사채 발행 노크 -금융위기로 전세계 富 45% 증발 -자사주 소각하는 속내도 제각각 -외국인 올해 244억불 셀아시아 ▲ 부동산 -3억 전세로 강남서 20년 살아요 -여의도 파크원 임대 시동 -주공 단지내 상가 972개 나온다 -종로 청진동에 23층 오피스 빌딩 -불붙은 경매시장 급매보다 비싸네 -서울 중랑천에 대형 습지공원 ◇ 서울경제 ▲ 1면 -대기업들 `화끈한 화답` -월가에 모처럼 해빙 무드 -美 퀄컴에 불공정행위 강력 제재할듯 -국내 금융시장도 웃었다 ▲ 종합 -`C·D등급` 1차보다 2~3배 늘 듯 -농협 신용위험평가 적정성 특검 -오바마 "한국처럼 수업시간 늘려야" -공공요금 카드납부 가능해진다 -비관론 날린 `트리플호재`..단기랠리 기대감 -한국물 외화채권 발행여건 개선 -FTA 접점 찾을까 관심 -역외 `매물폭탄`..상승세 마감 기대 -"위기후 시장 주도권 잡자" 미래위한 투자 나선다 ▲ 금융 -역전세자금대출 `빛 좋은 개살구` -카드사 연체율과의 전쟁 -여신금융협회장은 계륵? ▲ 국제 -새 금융질서 `기본 틀` 나오나 -루마니아 200억 유로 규모 구제금융 -`금융사기` 매도프 종신형 가능성 -무역협정 이행 입법 美 민주 "연내 조기추진" ▲ 산업 -정준양 포스코 회장 `소통의 리더십` -현대차 신형 에쿠스 출시.."세계 명차들과 승부 벌이겠다" -포스코 수익성 개선 `햇살` -게임업계 "플랫폼 다양화로 새 수익 창출" -`KT-KTF 합병` 막판 힘겨루기 -中企 38.5% "은행창구서 퇴짜" -올 벤처 투자자금 벌써 바닥 `비상` -저가형 상품엔 지갑 열고 의류·문화생활 굳게 닫아 ▲ 증권 -낙폭컸던 은행주 기지개 켜나 -외국인 증시로 귀환? -기관이 사는 종목 "눈에 띄네" -"녹색성장 테마주 투자 신중해야" -증권사들 자기자본 크게 못늘렸다 -조선·해운업종 봄바람 부나 ▲ 부동산 -주공상가 전국 972개 공급 -토공 인천본부, 시장활성화 앞장 ◇ 한국경제 ▲ 1면 -외국인, 주식 현물·선물 1조원어치 샀다 -"현대차 시대 온다" -삼성, 올해 18000명 채용 ▲ 종합 -오바마 "한국 교육열·혁신정신 배워라" -실제 소비량 가늠하는 `이마트 지수` 나왔다 -환율 고점 찍었나..헤지펀드까지 달러 `팔자` -디자인·패션 등 기술계 학원서 `전문대 학위` 준다 -비정규직 고용 기업들 속탄다 -"한·미 FTA 재협상·추가협상 없다" -2년차와 연봉 800만원으로 벌어져 중장기적 `내부갈등 불씨`우려 높아 ▲ 금융 -"마이너스 3%성장해도 은행 끄떡없다" -개인 연체정보 반영기간 3년→5년 연장 ▲ 국제 -日 디지털 가전제품은 `가격 급락중` -中 이어 일본도 디플레 조짐 -中 무역흑자 급감..내달엔 적자 날수도 -UBS "금값 5년내 2500달러 간다" ▲ 산업 -에쿠스 10년만에 세대교체..MK의 `글로벌 명차 승부수` -"현대차, 신흥시장·소형차 눈부신 선전..빅3도약 기회" -LG, 투자 키워드는 `미래`..R&D 25% 늘려 -"포스코 불황 탈출 가장 먼저 할 것" -"실적 보여줘야하니 3일만 돈 써라" 해도 너무한 은행 -동아제약 `8000억·1000억 전략` 시동 -역시 가격! 반값 판매하니 매출 50배↑ -리복이 태양의 서커스와 손잡은 까닭은.. ▲ 부동산 -송도 택지, 상한제 여부따라 2천억 왔다갔다 ▲ 증권 -오늘 선물·옵션 만기일..`네마녀` 심술 없을 듯 -증시 `회사채 신용 스프레드` 주목 -해외펀드 환헤지 않는 게 좋았지만.. -올 주총 화두는 `친환경`..사업목적 추가 잇따라 -불황기엔 `립스틱 효과` 화장품 등 내수株 주목 -외국인 코스피200ETF 설정 급증..왜?
2009.03.11 I 박성호 기자
(중국증시 따라잡기)중국정부가 내놓을 카드는?
  • (중국증시 따라잡기)중국정부가 내놓을 카드는?
  • [이데일리 조용찬 칼럼니스트] 9월 15일(월) 중국인민은행은 전격적으로 대출금리와 지준율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9월 16일부터 1년물 위안화 대출금 기준금리를 0.27%P 인하하고, 9월 25일부터 지준율을 1%P 하향 조정시킨다고 발표했다. 이번에는 예금금리는 변동시키지 않았다. 중국인민은행의 이번의 조치는 외형상으로는 작년 GDP성장률 11.9%에서 올해 상반기 10.4%로 떨어지고, 8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이 둔화 된데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단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준율 인하로 은행은 48조원(3천억 위안)의 유동성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인민은행이 전격적으로 긴축정책을 완화시킨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리먼브라더스의 파산 신청으로 월요일 아시아증시 폭락세가 중국증시로 전염되는 것을 막기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의 결정은 통화정책의 국제금융시장의 악화에 따른 미세조정이기 때문에 중국인민은행이 금리인하 사이클로 전환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중국에 집중 투자한 리먼브라더스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파산신청 사례된 리먼브라더스에 이어 신용위기를 겪고 있는 메릴린치, AIG 등은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경제에 직간접 연결돼 있다. &nbsp;리먼브라더스는 2006년 11월 30일 IBM과 공동으로 1.8억 달러를 출자해 “중국투자기금”을 설립했고, 2007년 6월에는 IBM과 함께 1.32억HKD를 진뎨국제(金蝶國際)의 주식지분 7.7%를 인수했었다. &nbsp;2007년 11월 28일에는 여행전문 검색 웹사이트인 Qunar.com에 1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중국 전통제조업에도 활발히 투자해 왔는데, 올해 5월 진룽(金龍)그룹에 2000만 달러를 출자했는데, 이 기업은 에어컨과 냉동창고에 쓰이는 구리관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리먼브라더스는 중국 부동산시장에도 투자해 왔는데, 작년 12월 톈진(天津) 룽촨(融創)그룹에 2억 달러를 출자해 지분 35%을 확보했고, 올해 5월에는 리만브라더스가 관리하는 투자회사와 중국철도2국(600528)이 공동으로 청두(成都) 위치한 회사에 투자했다.&nbsp;리먼브라더스는 240억원(1.5억 위안)을 투자해 합자화사의 지분을 49%를 소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홍콩에 상장기업인 홍롱(鴻隆)㈜의 지분 13%를 출자해 광둥성(廣東省)에서 부동산개발과 대여사업에도 진출했다. 메릴린치는 여러 중국 대기업의 해외 IPO 주관회사를 맺고 있으며, 화안(華安)증권과 합작회사를 설립했지만, 아직 비준을 얻지 못했다. AIG는 중국내 AIA보험과 우방화타이기금(友 邦華泰基金)에 투자돼 있어 중국 자본시장에 직간접은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홍콩증시를 엄습한 미국발 신용위기 16일 홍콩금융관리국 국장 런즈강(任志剛)은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은 홍콩 금융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며, 유동자금이 필요할 경우엔 조치를 취하겠지만, 현재로썬 홍콩시장에 뚜렷한 시스템문제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이 대출금리와 지준율을 이미 하향 조정시켰기 때문에 시장의 완충작용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먼브라더스는 시가기준 9억 달러(약 70.2억HKD)의 홍콩채권을 발행했었는데, 이중 홍콩시중은행은 최소 약 42억HKD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중소형홍콩 은행은 적지 않는 손실이 예상된다. &nbsp;또한 리먼브라더스는 홍콩 파생상품발행 증권사 중에 하나로 백여 개에 달하는 파생상품을 거래되고 있어 손실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발 국제신용위기가 아시아증시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메릴린치는 아시아증시로 자금이 재환류되는 시점은 6~9분기 이후에나 가능하기 때문에 홍콩증시는 상당기간 약세국면이 불가피하고 전망했다. UBS도 아시아증시는 향후 6개월간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A증시 어디까지 하락할 수 있을까? 최근 중국증시의 폭락이 깊어지면서 과연 어디까지 하락할까?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929년 증시 대공항이 발생했던 당시 미국의 다우지수는 343.45P에서 42.84P까지 87.53% 하락했었다. &nbsp;일본의 주가버블이 터졌을 당시, 닛케이225지수는 13년간 37,189P에서 7,831P까지 떨어져 주가 하락률이 78.9%에 달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993년 2월부터 1994년 7월까지 1,558P에서 325P까지 79.1% 폭락했었다. 이외에도 홍콩과 대만에서도 드물지만 70% 넘게 하락한 사례가 있다. 현재 A증시는 고점 6124P에서 1,981P(9월 16일 장중 저점)까지 67.65% 하락했다. 이번 주가하락이 70%를 상회할 것인가? A증시의 누적 하락률이 주변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에 많은 낙관론자들은 곧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비관론자는 1929년 미국의 대공황 당시의 주가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A증시의 주가하락률이 70%에 달하면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837P까지 떨어진다. 현재 주가수준에서 상하이종합주가지수가 1,800선까지 하락한다고 해도 소름 끼칠 일이지만, 1929년 대공황처럼 87.53% 하락한다고 하면 지수는 763P까지 내려간다. &nbsp;비유통주 만기 해제물량에 대한 대책이 발표되지 않고, 미국발 금융불안이 전세계로 확산된다면 경계매물 출회로 주가하락률이 70%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손자병법(孫子兵法)으로 본 중국정부의 6가지 증시 안정책 손자병법에선 승리하기 위해선 “하늘이 준 기회, 지리적 이점, 조직 구성원 간의 일체감(天時, 地利, 人和的運用)”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회를 놓칠 경우, 다시 기회가 찾아오지 않을뿐더러, 더 많은 비용과 에너지를 소비해야 한다. &nbsp;지수 2000선이 붕괴될 경우, 지수 1800선, 1500선마저 위협받을 수 있고, 경기위축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증권당국은 추가 증시활성화 대책을 잇따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증시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베트남정부는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주가 등락폭 축소, 수입규제, 물가억제, 여론을 수용한 결과, 주가바닥에서 2달 만에 50% 가까이 반등했었다. 선진국들도 출자방식으로 서브프라임 위험에서 벗어 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현재 중국정부가 증시안정을 위해 내놓을 수 있는 정책은 6가지다. 1)공적펀드(平准基金)의 출시= 공적펀드는 정부가 특정한 기관(증감위, 재무부, 거래소 등)을 통해 법정방식으로 세운 펀드로 비이성적으로 증시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일 경우, 증시안정을 위해 역투자전략을 수행하는 펀드다. &nbsp;우리나라의 증시안정기금과 같은 성격인데, 최근 비유통주(보호예수) 해제물량을 소화하기 위해서도 특정성격의 공적펀드를 설립에 관한 이야기가 고위층에서 논의되고 있다. 글로벌증시에도 이와 유사한 펀드가 많고, 공적펀드도 특정목적을 위한 한시적인 성격이므로 자금조달의 우려는 없다. 2)비유통주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 주식제 개혁의 산물로 탄생한 비유통주는 2008년 320조원(2조 위안), 2009년 800조원(5조 위안), 2010년 960조원(6조 위안)에 만기 물량이 해제된다. 만약 비유통주가 그대로 시장에 출회된다면 증시침체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nbsp;지금까지의 해결책은 블록매매, 장외시장에서의 거래, 국유기업주의 만기 해제물량의 연기 등 일시적인 조치에 불과했다. 보다 근본적인 종합대책이 마련될 경우, 시장 충격은 해소될 전망이다. 3)신주발행 일시 중지= 비유통주 물량 출회로 주식시장의 수급불균형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신규 IPO 발행을 일시 중단시킬 경우, 주식시장 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다. 2004년 8월 31일 증감위가 일시적으로 기업공개를 중단한 적이 있었다. 4)대차거래제도의 도입= 올해 4월 발표한 <증권회사의 감독관리 조례>와 9월 발표한 <증권회사업무와 관련된 심사 허가 임시 시행규정(초안)>은 대차거래 도입을 위한 준비작업이었다. &nbsp;지수 2000선에서 대차거래가 도입될 경우, 공격적인 매수세가 유입돼 증시안정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하지만, 기관과 개인의 활발한 참여가 없을 경우, 양날의 칼이 될 수 있고, 대다수 중소투자자에겐 이익이 돌아가지 않을 수 있다. 5)주가지수선물시장의 개설= 주가지수선물은 주가지수를 투자상품으로 정하고 거래하는 금융선물 계약이다. 지난 1970년대 이후 주식시장의 위험을 헷지 시키는데 주로 이용해왔다. 도입시 기초자산이 되는 블루칩으로 기관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증시안정에 큰 도움이 되겠지만, 대차거래와 연계된 투기적 매매가 가능하다는 단점도 갖고 있다. 6)대규모 감세안이 추진= 얼마 전 모건스탠리는 천 억 위안 대의 감세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발표로 주식시장이 급등했었다. 실제 재무부는 1000억 위안의 규모의 감세안을 국무원에 제출해 비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nbsp;2009년 1월 1일부터 전업종의 부가가치세가 감면될 경우, 경제와 증시에 대형 호재가 될 전망이다. 기업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인하할 경우, 비용이 줄어들고 순이익이 증가해 주가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수요위축과 공급과잉국면에서 감세안 만으로 주가를 중장기적으로 자극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 &nbsp;(조용찬 / 한화증권 리서치 본부 중국·EM분석팀 부장)
2008.09.18 I 조용찬 기자
(중국증시 따라잡기)중국정부가 내놓을 카드는?
  • (중국증시 따라잡기)중국정부가 내놓을 카드는?
  • [이데일리 조용찬 칼럼니스트] 9월 15일(월) 중국인민은행은 전격적으로 대출금리와 지준율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9월 16일부터 1년물 위안화 대출금 기준금리를 0.27%P 인하하고, 9월 25일부터 지준율을 1%P 하향 조정시킨다고 발표했다. 이번에는 예금금리는 변동시키지 않았다. 중국인민은행의 이번의 조치는 외형상으로는 작년 GDP성장률 11.9%에서 올해 상반기 10.4%로 떨어지고, 8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이 둔화 된데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단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준율 인하로 은행은 48조원(3천억 위안)의 유동성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인민은행이 전격적으로 긴축정책을 완화시킨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리먼브라더스의 파산 신청으로 월요일 아시아증시 폭락세가 중국증시로 전염되는 것을 막기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의 결정은 통화정책의 국제금융시장의 악화에 따른 미세조정이기 때문에 중국인민은행이 금리인하 사이클로 전환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중국에 집중 투자한 리먼브라더스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파산신청 사례된 리먼브라더스에 이어 신용위기를 겪고 있는 메릴린치, AIG 등은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경제에 직간접 연결돼 있다. &nbsp;리먼브라더스는 2006년 11월 30일 IBM과 공동으로 1.8억 달러를 출자해 “중국투자기금”을 설립했고, 2007년 6월에는 IBM과 함께 1.32억HKD를 진뎨국제(金蝶國際)의 주식지분 7.7%를 인수했었다. &nbsp;2007년 11월 28일에는 여행전문 검색 웹사이트인 Qunar.com에 1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중국 전통제조업에도 활발히 투자해 왔는데, 올해 5월 진룽(金龍)그룹에 2000만 달러를 출자했는데, 이 기업은 에어컨과 냉동창고에 쓰이는 구리관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리먼브라더스는 중국 부동산시장에도 투자해 왔는데, 작년 12월 톈진(天津) 룽촨(融創)그룹에 2억 달러를 출자해 지분 35%을 확보했고, 올해 5월에는 리만브라더스가 관리하는 투자회사와 중국철도2국(600528)이 공동으로 청두(成都) 위치한 회사에 투자했다.&nbsp;리먼브라더스는 240억원(1.5억 위안)을 투자해 합자화사의 지분을 49%를 소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홍콩에 상장기업인 홍롱(鴻隆)㈜의 지분 13%를 출자해 광둥성(廣東省)에서 부동산개발과 대여사업에도 진출했다. 메릴린치는 여러 중국 대기업의 해외 IPO 주관회사를 맺고 있으며, 화안(華安)증권과 합작회사를 설립했지만, 아직 비준을 얻지 못했다. AIG는 중국내 AIA보험과 우방화타이기금(友 邦華泰基金)에 투자돼 있어 중국 자본시장에 직간접은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홍콩증시를 엄습한 미국발 신용위기 16일 홍콩금융관리국 국장 런즈강(任志剛)은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은 홍콩 금융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며, 유동자금이 필요할 경우엔 조치를 취하겠지만, 현재로썬 홍콩시장에 뚜렷한 시스템문제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이 대출금리와 지준율을 이미 하향 조정시켰기 때문에 시장의 완충작용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먼브라더스는 시가기준 9억 달러(약 70.2억HKD)의 홍콩채권을 발행했었는데, 이중 홍콩시중은행은 최소 약 42억HKD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중소형홍콩 은행은 적지 않는 손실이 예상된다. &nbsp;또한 리먼브라더스는 홍콩 파생상품발행 증권사 중에 하나로 백여 개에 달하는 파생상품을 거래되고 있어 손실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발 국제신용위기가 아시아증시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메릴린치는 아시아증시로 자금이 재환류되는 시점은 6~9분기 이후에나 가능하기 때문에 홍콩증시는 상당기간 약세국면이 불가피하고 전망했다. UBS도 아시아증시는 향후 6개월간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A증시 어디까지 하락할 수 있을까? 최근 중국증시의 폭락이 깊어지면서 과연 어디까지 하락할까?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929년 증시 대공항이 발생했던 당시 미국의 다우지수는 343.45P에서 42.84P까지 87.53% 하락했었다. &nbsp;일본의 주가버블이 터졌을 당시, 닛케이225지수는 13년간 37,189P에서 7,831P까지 떨어져 주가 하락률이 78.9%에 달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993년 2월부터 1994년 7월까지 1,558P에서 325P까지 79.1% 폭락했었다. 이외에도 홍콩과 대만에서도 드물지만 70% 넘게 하락한 사례가 있다. 현재 A증시는 고점 6124P에서 1,981P(9월 16일 장중 저점)까지 67.65% 하락했다. 이번 주가하락이 70%를 상회할 것인가? A증시의 누적 하락률이 주변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에 많은 낙관론자들은 곧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비관론자는 1929년 미국의 대공황 당시의 주가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A증시의 주가하락률이 70%에 달하면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837P까지 떨어진다. 현재 주가수준에서 상하이종합주가지수가 1,800선까지 하락한다고 해도 소름 끼칠 일이지만, 1929년 대공황처럼 87.53% 하락한다고 하면 지수는 763P까지 내려간다. &nbsp;비유통주 만기 해제물량에 대한 대책이 발표되지 않고, 미국발 금융불안이 전세계로 확산된다면 경계매물 출회로 주가하락률이 70%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손자병법(孫子兵法)으로 본 중국정부의 6가지 증시 안정책 손자병법에선 승리하기 위해선 “하늘이 준 기회, 지리적 이점, 조직 구성원 간의 일체감(天時, 地利, 人和的運用)”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회를 놓칠 경우, 다시 기회가 찾아오지 않을뿐더러, 더 많은 비용과 에너지를 소비해야 한다. &nbsp;지수 2000선이 붕괴될 경우, 지수 1800선, 1500선마저 위협받을 수 있고, 경기위축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증권당국은 추가 증시활성화 대책을 잇따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증시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베트남정부는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주가 등락폭 축소, 수입규제, 물가억제, 여론을 수용한 결과, 주가바닥에서 2달 만에 50% 가까이 반등했었다. 선진국들도 출자방식으로 서브프라임 위험에서 벗어 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현재 중국정부가 증시안정을 위해 내놓을 수 있는 정책은 6가지다. 1)공적펀드(平准基金)의 출시= 공적펀드는 정부가 특정한 기관(증감위, 재무부, 거래소 등)을 통해 법정방식으로 세운 펀드로 비이성적으로 증시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일 경우, 증시안정을 위해 역투자전략을 수행하는 펀드다. &nbsp;우리나라의 증시안정기금과 같은 성격인데, 최근 비유통주(보호예수) 해제물량을 소화하기 위해서도 특정성격의 공적펀드를 설립에 관한 이야기가 고위층에서 논의되고 있다. 글로벌증시에도 이와 유사한 펀드가 많고, 공적펀드도 특정목적을 위한 한시적인 성격이므로 자금조달의 우려는 없다. 2)비유통주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 주식제 개혁의 산물로 탄생한 비유통주는 2008년 320조원(2조 위안), 2009년 800조원(5조 위안), 2010년 960조원(6조 위안)에 만기 물량이 해제된다. 만약 비유통주가 그대로 시장에 출회된다면 증시침체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nbsp;지금까지의 해결책은 블록매매, 장외시장에서의 거래, 국유기업주의 만기 해제물량의 연기 등 일시적인 조치에 불과했다. 보다 근본적인 종합대책이 마련될 경우, 시장 충격은 해소될 전망이다. 3)신주발행 일시 중지= 비유통주 물량 출회로 주식시장의 수급불균형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신규 IPO 발행을 일시 중단시킬 경우, 주식시장 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다. 2004년 8월 31일 증감위가 일시적으로 기업공개를 중단한 적이 있었다. 4)대차거래제도의 도입= 올해 4월 발표한 <증권회사의 감독관리 조례>와 9월 발표한 <증권회사업무와 관련된 심사 허가 임시 시행규정(초안)>은 대차거래 도입을 위한 준비작업이었다. &nbsp;지수 2000선에서 대차거래가 도입될 경우, 공격적인 매수세가 유입돼 증시안정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하지만, 기관과 개인의 활발한 참여가 없을 경우, 양날의 칼이 될 수 있고, 대다수 중소투자자에겐 이익이 돌아가지 않을 수 있다. 5)주가지수선물시장의 개설= 주가지수선물은 주가지수를 투자상품으로 정하고 거래하는 금융선물 계약이다. 지난 1970년대 이후 주식시장의 위험을 헷지 시키는데 주로 이용해왔다. 도입시 기초자산이 되는 블루칩으로 기관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증시안정에 큰 도움이 되겠지만, 대차거래와 연계된 투기적 매매가 가능하다는 단점도 갖고 있다. 6)대규모 감세안이 추진= 얼마 전 모건스탠리는 천 억 위안 대의 감세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발표로 주식시장이 급등했었다. 실제 재무부는 1000억 위안의 규모의 감세안을 국무원에 제출해 비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nbsp;2009년 1월 1일부터 전업종의 부가가치세가 감면될 경우, 경제와 증시에 대형 호재가 될 전망이다. 기업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인하할 경우, 비용이 줄어들고 순이익이 증가해 주가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수요위축과 공급과잉국면에서 감세안 만으로 주가를 중장기적으로 자극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
2008.09.17 I 조용찬 기자
(inside-out)단기외채 대신 외평기금을 쓰면 어떨까
  • (inside-out)단기외채 대신 외평기금을 쓰면 어떨까
  • [이데일리 안근모기자] 정부가 단기외채 규제를 검토중이라고 한다. 엄밀히 말해 '규제'라기 보다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게 정부의 얘기였지만, 19일 채권, 외환, 스왑시장은 패닉에 빠져들었다. 외화자금과 채권매수 자금 공급이 크게 줄어들 지 모른다는 공포 때문이다.정부는 '이대로 가다가는 올 상반기 들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대외 순채무국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한다. 정부가&nbsp;걱정할 만도 하다.&nbsp;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우리나라의 단기 대외채무는 약 1600억달러로 외환보유액의 60%를 넘어섰다. 2220억달러에 달하는 장기채무까지 합하면 총 외채는 외환보유액보다 1200억달러나 더 많다. 대외채권이 같이 급증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했다. 그래서 작년말 현재 순대외채권은 342억달러로 쪼그라들었다. 2년전의 3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관련기사: 은행 때문에 순채무국 전락?&nbsp; 우리나라 대외 순채권 5년여만에 최소&nbsp;&nbsp;우리나라 외환보유액 넉넉하지 않다&nbsp;&nbsp;)&nbsp; 외채증가로 인해 대외 지급능력이 빠른 속도로 악화돼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 같은 경우는 한국의 국가신용도를 저해하는 가장&nbsp;큰 요인중 하나로 꼽았을 정도다. (관련기사: S&P "한국 단기외채 급증..계속되면 등급↓" )&nbsp;정부가 단기외채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기 시작한 것은 작년 상반기부터다.&nbsp;은행들에 대해 외채조달을 자제하라고 요청하는 한편으로 외국계은행 국내지점에 대한 세금규제를 가한&nbsp;것도 이 때문이다. &nbsp;추정컨데 정부는 단기외채가 많이 들어오는 탓에 경상수지 악화에 따른 환율조정(상승)이 막히고 있다고 보는 듯도하다.&nbsp;해외로부터의 자금유입이 국내 통화량을 팽창시키는 부작용을&nbsp;낳은 것도 사실이다.&nbsp;하지만, 단기외채의 증가현상 역시 나름대로의 타당성을 갖고 있다. &nbsp;장기계약을 특성으로 하는 조선·중공업체를 중심으로 해외수주가&nbsp;급증세를 이어가고 있고, 작년이후 해외펀드 붐이 일어났던 영향도 크다. 단기외채 급증은 우리 경제 호황의 부산물이었던 한 셈이다. (관련기사: 수출 사상최고인데 외채가 급증? 역설의 경제&nbsp; 해외펀드에 투자하는데 외채가 왜 늘어나나 )&nbsp;그래서 이미 지난해에 정부가 단기외채를 막아 보려고 규제를 가했지만 허사였다. 수요가 엄연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내놓은 공급 차단 조치는 외화자금의 가격만 올려놓았다. 우리국민의 주머니가 털리고&nbsp;그 돈은 고스란히 해외로 빠져나갔을 뿐이었다. (관련기사: 파란만장 시장개입 실패史 )&nbsp;지난해 몇 차례의&nbsp;파동과&nbsp;지난 19일의 경우에서 봤듯이 단기외채 이슈에 대한 섣부른 정책대응은 시장 금리를 폭등시켜 경제전반에 큰 부담을&nbsp;주기도 한다. 한국은행에게 '금리를 내려라'고 닥달하면서, 정부 자신은 금리를 올리는 정책을 쓰는 모순이 발생하는 셈이다. &nbsp;결국 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정책의 범위는 매우 제한적이다.&nbsp;&nbsp;그 대안 중 하나로 정부가 보유중인 600억달러에 달하는 외국환평형기금을 활용하는 건 어떨까 싶다. 외평기금이 스왑시장에서 외화자금을 공급하면, 외자 가격이 떨어질테고, 그러면 단기외채 도입의 유인도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nbsp;이렇게 하면 정부는 단기외채 억제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nbsp;금리차익을 통해 고질적인 외평기금 적자문제도 개선할 수 있다. 단기외채를 들여온 외국인이 막대한 차익을 가져가는 것과 같은 식이다. 어차피 누군가 먹을 차익이라면 외국인보다는 우리국민이 차지하는게 좋지 않겠는가.&nbsp;물론 반론이 있을 수 있다. 외환위기 당시 우리 외환보유액이 민간은행 예치금으로 묶이는 바람에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전례가 있었고, 지금의 우리 외환보유액 규모가 그리 넉넉하지만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공적기금이 민간에 보조금을 주는 것 아니냐', '외평기금이 스왑시장에서 돈 놀이를 해서 되겠느냐'는 비판 역시 있을 법하다.&nbsp;하지만 민간이 매달 수십억달러씩 단기빚을 들여오고,&nbsp;정부는 역마진을 감수해가며 이를 거둬들이는 부조리도 만만한 무게가 아니다.&nbsp;&nbsp;게다가&nbsp;이런데 돈을 쓰는 것이 외평기금의 취지에 부합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nbsp;현행 외국환거래법은 외평기금의 설치 목적을 "외국환 거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규정하면서,&nbsp;"국내외 금융기관에의 예치·예탁 또는 대여"하는 방법으로도 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nbsp;지난해 봄까지만해도 -0.20%포인트 안팎에 불과하던 스왑베이시스(1년물 기준)가 정부의 단기외채 규제와 서브프라임 사태를 거치면서 지금은 -2%포인트 수준으로까지 10배나 확대돼 있다. "전쟁 난 나라냐?"는 비아냥이 나올 지경이다.&nbsp;거래가 "원활"하다고 보기 어려운 시장이다.&nbsp;&nbsp;▲ 스왑베이시스(1년물, %p, 마켓포인트)아예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단기외채 추이를 좀 더 지켜볼 필요도 있어 보인다. &nbsp;선물환을 대거&nbsp;매도했던 중공업체들이&nbsp;최근 환율급등으로 상당한 손실을 봤고, 해외펀드의 열기도 크게 식은 데다, '환율이 하락할 것'이라는 종전의 일방적인 기대심리가 크게 완화돼&nbsp;단기외채를 불러오는 '환헤지' 유인이 이래 저래&nbsp;많이 줄었을 법도 하기 때문이다.&nbsp;&nbsp;
2008.05.20 I 안근모 기자
  • (재송)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27일)
  •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MK픽처스(076170)= 다음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미디어, 여행 관련 사업을 대거 추가하고 임원진을 방송·금융·통신 출신으로 대폭 교체하는 안건을 상정하겠다고 공시.▲체시스(033250)= 주당 50주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 시가배당율은 2.5%, 배당금 총액은 8억827만원. 배당기준일은 6월30일. ▲조아제약(034940)= 해외 전환사채 조기 상환을 위해 금융기관에서 108억원을 단기 차입키로 했다고 공시.▲플랜티넷(075130)=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 10만주를 8억3900만원에 취득키로 결정. 취득 기간은 이달 31일 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3노드디지탈(900010)= 코스닥시장본부가 오는 28일부터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힘. 이 회사는 상장 첫날을 포함해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공모가 2500원 대비 3배 이상 급등.▲신창전기(012860)= 320만주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유상증자를 통해 시설자금 18억6400만원, 타법인 유가증권 취득자금 50억원을 각각 조달한다는 계획.▲다음(035720)= 증권선물거래소는 다음의 자회사인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28일 오전까지.▲유비스타(036630)= 오는 10월9일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이름을 온세텔레콤으로 변경키로 했다고 공시.▲프로소닉(038120), 해인I&C(054180) = 프로소닉 경영권 분쟁을 일으킨 아이해브드림사모M&A펀드가 보유 주식을 해인I&C 등에 넘김. 프로소닉은 최대주주인 아이해브드림이 보유 주식 20%(200만주) 전량을 해인I&C 외 4인에게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동일철강(023790)= 동일철강은 27일 구본호씨와 장인화 대표이사, 조현범씨, SB메자닌펀드 등을 대상으로 26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 ▲STX조선(067250)= 내달 21일 상장 예정인 STX팬오션이 상장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총 3430만주(액면가 100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함. STX조선은 STX팬오션의 대주주임.▲현대차(005380)=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회장이 지난 6월 공판시 밝힌 바 있는 사회공헌위원회의 장단기 계획이 오는 11월 발표될 예정.▲롯데쇼핑(023530)=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역사 내 편의점 입지에 단독으로 입점.▲삼성물산(000830)= 러시아 지역 건설공사 수행을 위해 `Samsung Corporation Rus LLC`라는 현지 법인을 설립,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공시. 자본금은 4억5662만원 규모.▲글로비스(086280)= 미국 현지법인인 글로비스 조지아를 계열사로 편입시켰다고 공시.▲대우조선해양(042660)= 이데일리 등이 보도한 세계 최대의 플로팅 도크 건설과 관련, 투자계획이 있다고 공시.▲보해양조(000890)= 지난달 말 브라질 주류 수입 상사인 O&G Company와 보해 복분자주, 매취순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28일 1차 물량인 400상자(8000병)를 우선 선적하기로 했다고 밝힘.▲기아차(000270)= 하청업체 노조원들이 점거한 화성공장 도장라인에서 정규직 노조원이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nbsp;▲LG전자(066570)= 남용 부회장이 "앞으로 3∼5년내 LG전자의 해외법인장 30% 정도를 현지 채용인으로 바꾸겠다"고 밝힘.&nbsp;▲코마스인(045390)터렉티브= 코마스에서 경봉기술로 최대주주 변경. 최대주주 주식양수도 계약에 따른 주식 양도. 인수 목적은 경영권 안정. 인수후 신임경영진 구성. &nbsp;▲하림(024660)= 선진 인수설과 관련 최대주주인 농수산홈쇼핑이 선진과 인수 협의 중이라고 밝힘.&nbsp;▲한국오발(017010)= OVAL&nbsp; CORP.와의&nbsp; 대리점&nbsp; 계약&nbsp; 해지설과&nbsp; 관련, 일본&nbsp; OVAL&nbsp; CORP.가&nbsp; 국내에&nbsp; 별개로&nbsp; 세운&nbsp; 합작회사인&nbsp; 오벌엔지니어링&nbsp; 주식회사에 독점판매권에&nbsp; 대한&nbsp; 침해금지&nbsp; 청구권, 경업금지&nbsp; 및&nbsp; 영업비밀침해금지&nbsp; 청구권의&nbsp; 소송을&nbsp; 27일&nbsp; 접수했다고 공시.&nbsp; &nbsp;▲메디아나전자(031800)= 공기청정기 등 전자제품 제조 및 도소매업체인 청풍을 계열회사로 추가. &nbsp;▲모두투어(080160)네트워크= 자사주(보통주 6만주, 32억4000만원)를 우리사주매수선택권행사로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nbsp;▲신성통상(005390)= 당해사업연도 영업이익이 71억6391만원으로 전년비 105.8% 증가. 매출액은 3505억9226만원으로 전년비 14.4% 증가. 당기순익은 53억6189만1000원으로 전년비 80.9% 증가.&nbsp;▲BYC(001460)= 사업용부지 매매계약 해지 공시. 분양사업 등을 위해 취득한 유동사자산으로 거래 상대방이 계약잔금지급 미이행으로 계약해지를 결정. &nbsp;▲현대제철(004020)= 인청공장 STS 냉연강판 생산중단. 최근 생산액 대비 10.65%.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수주량 감소가 중단 이유.&nbsp;▲동성화학(005190)= 신발자재 및 부품제조업 회사인 디엑스디를 계열회사로 추가.&nbsp;▲국동(005320)= 보통주 778만5290주 유상증자 결정. 1주당 액면가액은 000원으로 운영자금 조달 목적임. &nbsp;▲서울도시가스(017390)= 해외현지법인 Deasung Energy Resources,Inc에 32억9700만원을 6% 이율로 대여키로 결정. 대여목적은 해외유전개발사업.
2007.08.28 I 양미영 기자
  •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27일)
  •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MK픽처스(076170)= 다음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미디어, 여행 관련 사업을 대거 추가하고 임원진을 방송·금융·통신 출신으로 대폭 교체하는 안건을 상정하겠다고 공시.▲체시스(033250)= 주당 50주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 시가배당율은 2.5%, 배당금 총액은 8억827만원. 배당기준일은 6월30일. ▲조아제약(034940)= 해외 전환사채 조기 상환을 위해 금융기관에서 108억원을 단기 차입키로 했다고 공시.▲플랜티넷(075130)=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 10만주를 8억3900만원에 취득키로 결정. 취득 기간은 이달 31일 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3노드디지탈(900010)= 코스닥시장본부가 오는 28일부터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힘. 이 회사는 상장 첫날을 포함해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공모가 2500원 대비 3배 이상 급등.▲신창전기(012860)= 320만주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유상증자를 통해 시설자금 18억6400만원, 타법인 유가증권 취득자금 50억원을 각각 조달한다는 계획.▲다음(035720)= 증권선물거래소는 다음의 자회사인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28일 오전까지.▲유비스타(036630)= 오는 10월9일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이름을 온세텔레콤으로 변경키로 했다고 공시.▲프로소닉(038120), 해인I&C(054180) = 프로소닉 경영권 분쟁을 일으킨 아이해브드림사모M&A펀드가 보유 주식을 해인I&C 등에 넘김. 프로소닉은 최대주주인 아이해브드림이 보유 주식 20%(200만주) 전량을 해인I&C 외 4인에게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동일철강(023790)= 동일철강은 27일 구본호씨와 장인화 대표이사, 조현범씨, SB메자닌펀드 등을 대상으로 26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 ▲STX조선(067250)= 내달 21일 상장 예정인 STX팬오션이 상장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총 3430만주(액면가 100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함. STX조선은 STX팬오션의 대주주임.▲현대차(005380)=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회장이 지난 6월 공판시 밝힌 바 있는 사회공헌위원회의 장단기 계획이 오는 11월 발표될 예정.▲롯데쇼핑(023530)=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역사 내 편의점 입지에 단독으로 입점.▲삼성물산(000830)= 러시아 지역 건설공사 수행을 위해 `Samsung Corporation Rus LLC`라는 현지 법인을 설립,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공시. 자본금은 4억5662만원 규모.▲글로비스(086280)= 미국 현지법인인 글로비스 조지아를 계열사로 편입시켰다고 공시.▲대우조선해양(042660)= 이데일리 등이 보도한 세계 최대의 플로팅 도크 건설과 관련, 투자계획이 있다고 공시.▲보해양조(000890)= 지난달 말 브라질 주류 수입 상사인 O&G Company와 보해 복분자주, 매취순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28일 1차 물량인 400상자(8000병)를 우선 선적하기로 했다고 밝힘.▲기아차(000270)= 하청업체 노조원들이 점거한 화성공장 도장라인에서 정규직 노조원이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nbsp;▲LG전자(066570)= 남용 부회장이 "앞으로 3∼5년내 LG전자의 해외법인장 30% 정도를 현지 채용인으로 바꾸겠다"고 밝힘.&nbsp;▲코마스인(045390)터렉티브= 코마스에서 경봉기술로 최대주주 변경. 최대주주 주식양수도 계약에 따른 주식 양도. 인수 목적은 경영권 안정. 인수후 신임경영진 구성. &nbsp;▲하림(024660)= 선진 인수설과 관련 최대주주인 농수산홈쇼핑이 선진과 인수 협의 중이라고 밝힘.&nbsp;▲한국오발(017010)= OVAL&nbsp; CORP.와의&nbsp; 대리점&nbsp; 계약&nbsp; 해지설과&nbsp; 관련, 일본&nbsp; OVAL&nbsp; CORP.가&nbsp; 국내에&nbsp; 별개로&nbsp; 세운&nbsp; 합작회사인&nbsp; 오벌엔지니어링&nbsp; 주식회사에 독점판매권에&nbsp; 대한&nbsp; 침해금지&nbsp; 청구권, 경업금지&nbsp; 및&nbsp; 영업비밀침해금지&nbsp; 청구권의&nbsp; 소송을&nbsp; 27일&nbsp; 접수했다고 공시.&nbsp; &nbsp;▲메디아나전자(031800)= 공기청정기 등 전자제품 제조 및 도소매업체인 청풍을 계열회사로 추가. &nbsp;▲모두투어(080160)네트워크= 자사주(보통주 6만주, 32억4000만원)를 우리사주매수선택권행사로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nbsp;▲신성통상(005390)= 당해사업연도 영업이익이 71억6391만원으로 전년비 105.8% 증가. 매출액은 3505억9226만원으로 전년비 14.4% 증가. 당기순익은 53억6189만1000원으로 전년비 80.9% 증가.&nbsp;▲BYC(001460)= 사업용부지 매매계약 해지 공시. 분양사업 등을 위해 취득한 유동사자산으로 거래 상대방이 계약잔금지급 미이행으로 계약해지를 결정. &nbsp;▲현대제철(004020)= 인청공장 STS 냉연강판 생산중단. 최근 생산액 대비 10.65%.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수주량 감소가 중단 이유.&nbsp;▲동성화학(005190)= 신발자재 및 부품제조업 회사인 디엑스디를 계열회사로 추가.&nbsp;▲국동(005320)= 보통주 778만5290주 유상증자 결정. 1주당 액면가액은 000원으로 운영자금 조달 목적임. &nbsp;▲서울도시가스(017390)= 해외현지법인 Deasung Energy Resources,Inc에 32억9700만원을 6% 이율로 대여키로 결정. 대여목적은 해외유전개발사업.
2007.08.27 I 양미영 기자
  • 지루한 회사 종무식은 "이제 그만"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기업들이 이색적인 송년회에 이어 다양한 종무식 및 시무식을 계획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실적발표 이후 술자리로 이어지는 종무식은 옛말. 영화나 공연을 단체로 관람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거나 직원들의 끼를 발산하는 장기자랑 콘테스트도 인기다.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성취 지원금 및 마니또 이벤트, 단체 해외여행 등도 새로운 이색 종무식으로 각광받고 있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듀오백코리아(073190)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천의 주안CGV를 대여해 전 직원이 영화 `중천`을 관람하며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영화관람 외에도 장기 및 바둑대회, 각종 보드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는 평소에 교류가 적은 생산직과 사무직 직원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또한 다음달 2일 시무식에는 전 직원이 모여 떡국으로 아침식사를 하면서 한 해를 열 계획이다.웅진코웨이(021240)는 오는 29일 스타식스 비보이전용관에서 비보이들의 공연관람을 하며 한 해를 마감한다. 종무식 행사장에서는 소원 트리 꾸미기, 쿠키 및 와인 사내동호회 솜씨자랑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학창시절에 주로 하던 `마니또 놀이`도 최근 기업에서 임직원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이벤트로 인기다. 마니또는 무작위로 파트너를 선정해 일정기간 동안 자신의 파트너에게 비밀리에 선행을 베푸는 레크리에이션 게임이다.`마니또 고마움 나누기`와 `소원풀이 나무` 행사로 종무식을 대신하는 KTH(036030)는 오는 29일 마니또를 공개하고 고마움의 선물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소원을 적은 카드를 나무에 매달면 추첨을 통해 20만원 상당의 소원성취 지원금을 주는 `소원풀이 나무` 이벤트로 함께 진행한다.홍보대행사 피알원도 오는 29일 종무식에서 마니또를 공개하고 고마움을 나누는 행사를 갖는다.직원들의 숨은 끼를 볼 수 있는 직원 장기자랑을 종무식의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동원F&B는 종무식을 겸해 직원들이 참여하는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며 직원 대상 장기자랑도 진행된다.GS리테일은 29일 임직원들이 춤, 개그, 록밴드 등 장기를 자랑하는 파티를 여는 것으로 종무식을 대신한다. GS칼텍스는 새해 1월2일 임직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입사원들이 퍼포먼스와 민속공연을 선보이고 임직원 모두가 사물놀이를 하는 것으로 새해를 시작한다.이밖에 인터넷업체인 컴스퀘어는 오는 30일부터 2박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종무식 겸 시무식을 갖는다.듀오백코리아는 관계자는 "지난해 이색종무식에 대한 직원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에도 단체 영화관람을 준비하게 됐다"며 "매년 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6.12.28 I 이진철 기자
  • 전일(29일) 장마감후 주요종목 뉴스
  • [edaily 조진형기자] 다음은 전일(29일) 장마감 후에 나온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거래소> ▲신동아화재(000370)해상보험=5월 당기실적 발표. 매출액은 705억 7700만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달에 비해 279.9%증가한 34억원,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32억 9100만원과 32억 91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함 ▲LG전자(066570)=LG전자는 28일 유럽현지 법인인 LGESE의 차입금 396억 5190만원 만기도래건 연장을 위한 지급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함. LG전자의 LGESE 총 보증잔액은 1119억 3875십만원. ▲금호산업(002990)=단기차입금 중 기업어음 578억 8700만원을 상환한다고 공시함. ▲동원시스템즈(014820)=안양시 박달1동 재건축아파트 공사계약 체결. 계약금액 159억 604만원. ▲삼성중공업(010140)=28일 템플턴자산운용회사가 경영참여 목적으로 보유한 삼성중공업 주식 2021만3913주(8.76%)에서 1744만 683주(7.55)로 감소했다고 공시. ▲현대상선(011200)= 제버란트레이딩이 계좌를 관리하는 외국증권사가 매수 주문을 실수로 DnB NOR Bank ASA사 명의로 매수해 공동보유자 관계가 됐다고 공시함. 이에따라 제버란트레이딩코포레이트은 현대상선 보유지분은 970만1150주(9.41%)에서 1398만6080주(13.57%)로 늘어남. ▲한진해운(000700)= 제버란트레이딩이 계좌를 관리하는 외국증권사가 매수 주문을 실수로 DnB NOR Bank ASA사 명의로 매수해 공동보유자 관계가 됐다고 공시함. 이에따라 제버란트레이딩코포레이트은 한진해운 보유지분은 367만1030주(5.12%)에서 461만7190주(6.44%)로 증가함. ▲SK텔레콤(017670)=이동전화서비스 시설에 1156억 4100만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함. ▲SK케미칼(006120)=자사주 9000주 처분했다고 공시함. ▲유니퀘스트(077500)=(주)이트론코퍼레이션의 합병 및 지분인수 업무수행 평가를 위해 하나안진회계법인과 평가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함. ▲스타코(015020)=27일 목동중심축 1구역 주상복합아파트 건축허가 받았다고 공시함. <코스닥> ▲무학(033920)= 공정위의 시정명령에 따라 보유중인 대선주조 지분을 신준호 롯데햄우유 부회장 겸 대선주조 회장 등에 처분함. 무학이 보유했던 대선주조 3만1634주를 신준호 회장에 처분. 또 최재호 무학 대표가 보유한 10만4000주를 신준호 회장(4000주)과 신 회장의 아들 신동환씨(10만주)에게 매도함. ▲블루코드(043610)= 피터백 파트너스가 신주인수권 행사 후 장내 매도해 지분을 12.28%에서 9.55%로 줄였음. ▲키움닷컴(039490)증권= 지난 사업연도(2004년3월~2005년3월말) 매출액 1513억원, 영업이익 119억원, 경상이익 104억원, 순이익 71억원 달성. ▲세화(009010)= 계열사인 (주)세화정밀에 45억3641만원 대여 결정. ▲이앤이시스템(065160)= 희성전자(주)로부터 25억4100만원 규모의 대구 1,2공장 수축열냉방시스템 설치공사 수주. ▲헤스본(054300)= 공장용지와 공장건물 등 15억원에 취득키로 결정. ▲큐앤에스(052880)·모보 아이.피.씨=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 ▲신라섬유(001000)= 이상급등종목 지정예고됨. ▲은성코퍼(065950)레이션= 충북 음성 울파필터 여재생산라인 및 공장 신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26억원 장기차입키로 결정. ▲예당(049000)엔터테인먼트= DMB 위성라디오 방송을 하는 예당이엔아이(주)에 2억7000만원을 출자해 지분 45% 취득하고 계열회사로 편입함. ▲인투스(033720)테크놀러지= (주)에덴동산으로부터 4억8500만원 규모의 히트펌프 시스템을 수주함. ▲넷시큐어테크(033280)놀러지= 계열사인 어울림시스템즈에 6억원을 출자, 보통주 7만1400주를 박동혁 어울림시스템즈 대표이사로부터 사들임. ▲유비트론(054010)= 일반공모방식으로 보통주 800만주를 유상증자키로 함. 신주 발행가액은 870원이며 청약예정일은 7월20일~21일. ▲퓨쳐비젼(042570)= 차량용 오디오 도.소매업인 (주)칼셀과 통신기기 제조업체인 (주)가야인포텔,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주)디라직을 계열회사에서 제외. ▲다음(035720)= 온라인 인쿠리팅 사업체인 (주)커리어 다음을 MBO를 통한 경영효율화를 위해 계열사에서 제외함. ▲아이티(052300)= 최대주주인 (주)뉴어텍이 신주인수권의 매각에 따라 지분을 22.46%에서 8.04%로 축소함. ▲우리기술(032820)= 김상길 이사가 지난 6월15일자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김덕우 대표이사에 대해 사기, 업무상횡령, 증권거래법위반, 상법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한 고소장의 내용이 대부분 허위인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무고 및 명예훼손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함. ▲무한투자(034510)= 경상손실 및 시가총액 50억원 미달 사유를 해소함에 따라 관리종목에서 탈피함. ▲대신개발금융(019570)= 매출액 30억원 미달로 인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됨. 이에따라 30일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됨. ▲에스텍파마(041910)= ABN암로 런던지점이 경영권 참여목적으로 지분을 3.58%에서 6.24%로 확대함. ▲큐앤에스(052880)= SK텔레콤과 44억원 규모의 멤버십 제휴서비스 업무대행 계약을 체결함. 계약기간은 내년 5월말까지. ▲한솔창투(025340)= 일반공모증자 방식으로 보통주 398만주를 유상증자키로 결정함.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청약예정일은 7월1일. ▲옴니텔(057680)= 대륭종합건설로부터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건물 및 토지를 22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하고 본점 소재지를 오는 9월15일에 이전키로 함. ▲하나로텔레콤(033630)= 와이브로 사업계획 변경으로 일반채권 해외발행 결정을 취소키로 함. 이에따라 증권선물거래소는 하나로텔레콤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함. ▲한글과컴퓨터(030520)=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 (주)아바타엔터프라이즈에 200억원을 연이율 9%로 6개월간 대여키로 함.
2005.06.30 I 조진형 기자
  • 장마감후 주요종목 뉴스
  • [edaily 조진형기자] 다음은 29일 장마감 후에 나온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거래소> ▲신동아화재(000370)해상보험=5월 당기실적 발표. 매출액은 705억 7700만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달에 비해 279.9%증가한 34억원,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32억 9100만원과 32억 91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함 ▲LG전자(066570)=LG전자는 28일 유럽현지 법인인 LGESE의 차입금 396억 5190만원 만기도래건 연장을 위한 지급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함. LG전자의 LGESE 총 보증잔액은 1119억 3875십만원. ▲금호산업(002990)=단기차입금 중 기업어음 578억 8700만원을 상환한다고 공시함. ▲동원시스템즈(014820)=안양시 박달1동 재건축아파트 공사계약 체결. 계약금액 159억 604만원. ▲삼성중공업(010140)=28일 템플턴자산운용회사가 경영참여 목적으로 보유한 삼성중공업 주식 2021만3913주(8.76%)에서 1744만 683주(7.55)로 감소했다고 공시. ▲현대상선(011200)= 제버란트레이딩이 계좌를 관리하는 외국증권사가 매수 주문을 실수로 DnB NOR Bank ASA사 명의로 매수해 공동보유자 관계가 됐다고 공시함. 이에따라 제버란트레이딩코포레이트은 현대상선 보유지분은 970만1150주(9.41%)에서 1398만6080주(13.57%)로 늘어남. ▲한진해운(000700)= 제버란트레이딩이 계좌를 관리하는 외국증권사가 매수 주문을 실수로 DnB NOR Bank ASA사 명의로 매수해 공동보유자 관계가 됐다고 공시함. 이에따라 제버란트레이딩코포레이트은 한진해운 보유지분은 367만1030주(5.12%)에서 461만7190주(6.44%)로 증가함. ▲SK텔레콤(017670)=이동전화서비스 시설에 1156억 4100만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함. ▲SK케미칼(006120)=자사주 9000주 처분했다고 공시함. ▲유니퀘스트(077500)=(주)이트론코퍼레이션의 합병 및 지분인수 업무수행 평가를 위해 하나안진회계법인과 평가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함. ▲스타코(015020)=27일 목동중심축 1구역 주상복합아파트 건축허가 받았다고 공시함. <코스닥> ▲무학(033920)= 공정위의 시정명령에 따라 보유중인 대선주조 지분을 신준호 롯데햄우유 부회장 겸 대선주조 회장 등에 처분함. 무학이 보유했던 대선주조 3만1634주를 신준호 회장에 처분. 또 최재호 무학 대표가 보유한 10만4000주를 신준호 회장(4000주)과 신 회장의 아들 신동환씨(10만주)에게 매도함. ▲블루코드(043610)= 피터백 파트너스가 신주인수권 행사 후 장내 매도해 지분을 12.28%에서 9.55%로 줄였음. ▲키움닷컴(039490)증권= 지난 사업연도(2004년3월~2005년3월말) 매출액 1513억원, 영업이익 119억원, 경상이익 104억원, 순이익 71억원 달성. ▲세화(009010)= 계열사인 (주)세화정밀에 45억3641만원 대여 결정. ▲이앤이시스템(065160)= 희성전자(주)로부터 25억4100만원 규모의 대구 1,2공장 수축열냉방시스템 설치공사 수주. ▲헤스본(054300)= 공장용지와 공장건물 등 15억원에 취득키로 결정. ▲큐앤에스(052880)·모보 아이.피.씨=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 ▲신라섬유(001000)= 이상급등종목 지정예고됨. ▲은성코퍼(065950)레이션= 충북 음성 울파필터 여재생산라인 및 공장 신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26억원 장기차입키로 결정. ▲예당(049000)엔터테인먼트= DMB 위성라디오 방송을 하는 예당이엔아이(주)에 2억7000만원을 출자해 지분 45% 취득하고 계열회사로 편입함. ▲인투스(033720)테크놀러지= (주)에덴동산으로부터 4억8500만원 규모의 히트펌프 시스템을 수주함. ▲넷시큐어테크(033280)놀러지= 계열사인 어울림시스템즈에 6억원을 출자, 보통주 7만1400주를 박동혁 어울림시스템즈 대표이사로부터 사들임. ▲유비트론(054010)= 일반공모방식으로 보통주 800만주를 유상증자키로 함. 신주 발행가액은 870원이며 청약예정일은 7월20일~21일. ▲퓨쳐비젼(042570)= 차량용 오디오 도.소매업인 (주)칼셀과 통신기기 제조업체인 (주)가야인포텔,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주)디라직을 계열회사에서 제외. ▲다음(035720)= 온라인 인쿠리팅 사업체인 (주)커리어 다음을 MBO를 통한 경영효율화를 위해 계열사에서 제외함. ▲아이티(052300)= 최대주주인 (주)뉴어텍이 신주인수권의 매각에 따라 지분을 22.46%에서 8.04%로 축소함. ▲우리기술(032820)= 김상길 이사가 지난 6월15일자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김덕우 대표이사에 대해 사기, 업무상횡령, 증권거래법위반, 상법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한 고소장의 내용이 대부분 허위인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무고 및 명예훼손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함. ▲무한투자(034510)= 경상손실 및 시가총액 50억원 미달 사유를 해소함에 따라 관리종목에서 탈피함. ▲대신개발금융(019570)= 매출액 30억원 미달로 인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됨. 이에따라 30일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됨. ▲에스텍파마(041910)= ABN암로 런던지점이 경영권 참여목적으로 지분을 3.58%에서 6.24%로 확대함. ▲큐앤에스(052880)= SK텔레콤과 44억원 규모의 멤버십 제휴서비스 업무대행 계약을 체결함. 계약기간은 내년 5월말까지. ▲한솔창투(025340)= 일반공모증자 방식으로 보통주 398만주를 유상증자키로 결정함.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청약예정일은 7월1일. ▲옴니텔(057680)= 대륭종합건설로부터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건물 및 토지를 22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하고 본점 소재지를 오는 9월15일에 이전키로 함. ▲하나로텔레콤(033630)= 와이브로 사업계획 변경으로 일반채권 해외발행 결정을 취소키로 함. 이에따라 증권선물거래소는 하나로텔레콤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함. ▲한글과컴퓨터(030520)=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 (주)아바타엔터프라이즈에 200억원을 연이율 9%로 6개월간 대여키로 함.
2005.06.29 I 조진형 기자
  • (고침)텔슨정보통신 등 9개사 회계분식 등 적발
  • [edaily 김수연기자] 28일 오후 14시28분에 출고된 "텔슨정보통신 등 9개사 회계분식 등 적발" 기사 가운데 "금감원은 김지일 대표이사와 임원 1명을 검찰에 고발했다"는 내용은 "전 대표이사와 전 임원 1명을 검찰에 고발했다"의 잘못이기에 바로 잡습니다. 기사 오류에 대해 독자 및 주주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잘못된 보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수정된 기사입니다. 이미 출고된 기사는 바로 잡았습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8일 텔슨정보통신과 휴닉스 등 9개 기업이 분식회계 등의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 검찰고발 및 해임권고 등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등록기업인 텔슨정보통신은 2000년과 2001년 각각 60억원과 91억원을 예금 담보로 자금을 차입하고도 이를 특수관계자 등에 대해 부실채권이 회수된 것으로 회계처리, 부실채권과 차입금을 누락시켰다. 또 2002년에도 예금담보로 차입한 자금 35억원을 누락시켰으며, 2000년과 2002년 사이에는 모두 6번 최대주주 등에게 금전을 빌려주고도 이를 공시하지 않았다. 뒤늦은 2002년 12월 30일 대여한 것처럼 허위공시한 사실도 적발됐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텔슨정보통신의 전 대표이사와 전 임원 1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과징금 4억5400만원을 부과했다.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인 휴닉스도 장기간에 걸쳐 광범위한 분식회계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회사는 실제 금액보다 높은 값으로 유형자산을 매입한 것처럼 기록하거나, 매입한 적이 없는데도 취득한 것처럼 회계처리리해 자산을 과대 계상했다. 1999년 6억8900만원, 2000년 8억600만원, 2001년 13억2400만원, 2002년 9억9400만원등 이같은 분식회계는 무려 4년에 걸쳐 이뤄졌다. 또한 휴닉스는 땅을 팔면서 이중계약서를 작성, 실제 가격보다 낮게 처분한 것으로 기록해 유형자산처분익을 적게 계상했다. 2001년 11억여원, 2002년 5억8000만원이었다. 이밖에도 기계설비에 대한 수리를 한 후 해외로 재반출하면서 통관서류는 수출로 작성, 매출을 부풀리거나 어음차입금을 계상하지 않고 대표이사에 대한 차입금과 특수관계자에 대한 대여금 등을 실제보다 적게 계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회사는 6개월 동안 유가증권 발행이 제한되며, 2년간 감사인을 지정받게 된다. 또한 회사와 전 대표이사 및 담당임원이 검찰에 고발조치 됐다. 또 다른 코스닥등록법인 어울림정보기술에 대해서도 전 이사가 유가증권을 유용한 후 결산일 이후 입고시켰는데도 이를 보유하고 있는 것처럼 회계처리 한 것과, 전 이사가 임의로 인출해 쓴 예금을 미수금으로 처리하지 않고 정상 대여금인것처럼 회계처리 한 것 때문에 1년간 감사인지정 받는 조치가 취해졌다. 이밖에 건축업체인 진흥기업은 투자유가증권 과대계상 때문에, 종이 제조 회사인 신호제지는 지급보증채무 부실 기재로, 이음쇠 제조사인 월드조인트는 재고자산 과대계상으로 각각 금감원으로부터 1년~2년 사이의 감사인 지정이나 경고 등을 받았으며 월드조인트(코스닥), 대한투자증권, 대한교과서(공개 예정), 애경유지공업은 주의 조치를 받았다.
2004.04.28 I 김수연 기자
  • 텔슨정보통신등 9개사 회계분식 등 적발
  • [edaily 김수연기자] 증권선물위원회는 28일 텔슨정보통신과 휴닉스 등 9개 기업이 분식회계 등의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 검찰고발 및 해임권고 등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등록기업인 텔슨정보통신은 2000년과 2001년 각각 60억원과 91억원을 예금 담보로 자금을 차입하고도 이를 특수관계자 등에 대해 부실채권이 회수된 것으로 회계처리, 부실채권과 차입금을 누락시켰다. 또 2002년에도 예금담보로 차입한 자금 35억원을 누락시켰으며, 2000년과 2002년 사이에는 모두 6번 최대주주 등에게 금전을 빌려주고도 이를 공시하지 않았다. 뒤늦은 2002년 12월 30일 대여한 것처럼 허위공시한 사실도 적발됐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텔슨정보통신의 전 대표이사와 전 임원 1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과징금 4억5400만원을 부과했다.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인 휴닉스도 장기간에 걸쳐 광범위한 분식회계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회사는 실제 금액보다 높은 값으로 유형자산을 매입한 것처럼 기록하거나, 매입한 적이 없는데도 취득한 것처럼 회계처리리해 자산을 과대 계상했다. 1999년 6억8900만원, 2000년 8억600만원, 2001년 13억2400만원, 2002년 9억9400만원등 이같은 분식회계는 무려 4년에 걸쳐 이뤄졌다. 또한 휴닉스는 땅을 팔면서 이중계약서를 작성, 실제 가격보다 낮게 처분한 것으로 기록해 유형자산처분익을 적게 계상했다. 2001년 11억여원, 2002년 5억8000만원이었다. 이밖에도 기계설비에 대한 수리를 한 후 해외로 재반출하면서 통관서류는 수출로 작성, 매출을 부풀리거나 어음차입금을 계상하지 않고 대표이사에 대한 차입금과 특수관계자에 대한 대여금 등을 실제보다 적게 계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회사는 6개월 동안 유가증권 발행이 제한되며, 2년간 감사인을 지정받게 된다. 또한 회사와 전 대표이사 및 담당임원이 검찰에 고발조치 됐다. 또 다른 코스닥등록법인 어울림정보기술에 대해서도 전 이사가 유가증권을 유용한 후 결산일 이후 입고시켰는데도 이를 보유하고 있는 것처럼 회계처리 한 것과, 전 이사가 임의로 인출해 쓴 예금을 미수금으로 처리하지 않고 정상 대여금인것처럼 회계처리 한 것 때문에 1년간 감사인지정 받는 조치가 취해졌다. 이밖에 건축업체인 진흥기업은 투자유가증권 과대계상 때문에, 종이 제조 회사인 신호제지는 지급보증채무 부실 기재로, 이음쇠 제조사인 월드조인트는 재고자산 과대계상으로 각각 금감원으로부터 1년~2년 사이의 감사인 지정이나 경고 등을 받았으며 월드조인트(코스닥), 대한투자증권, 대한교과서(공개 예정), 애경유지공업은 주의 조치를 받았다.
2004.04.28 I 김수연 기자
  • (edaily인터뷰)연원영 KAMCO 사장
  • [edaily 김현동기자] 연원영(55)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사장은 "올해안에 `한국자산관리공사법`의 개정을 통해 기존의 해외부실채권 인수자문에서 더 나아가 직접 투자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 사장은 28일 edaily와 인터뷰에서 해외 부실채권시장을 `떼로 지나가는 물고기`로 비유하면서 "국내 부실채권 인수와 정리분야에서 자산관리공사 만한 노하우를 가진 곳은 없는데, 강에서 떼로 지나가는 물고기를 보고도 손발이 묶여 있어 건질 수가 없다"며 자산관리공사의 해외 부실채권 인수를 허용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했다. 연사장은 내달 중순 출범할 예정인 `배드뱅크`와 관련, "배드뱅크 대상자가 100만명이라면 20만명이 참여하면 기본은 하는 것"이라며 대상자중 20% 참여가 배드뱅크 성공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배드뱅크에 대한 대출 및 출자, 그리고 사후관리 등 인프라 운영을 담당한다. 사실상 운영주체다. 연 사장은 올해 부실채권정리기금 상환에 대해서는 "기금조성을 위해 발행한 기금채권 20조5000억원중 지난해 말까지 18조3000억원을 상환했고, 나머지 2조2000억원도 연내 차질없이 모두 갚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연 사장과의 일문일답. -배드뱅크가 설립되면 자산관리공사가 배드뱅크에 대여하는 금액은 얼마나 되나. ▲자금대여 금액이 5000억원이 될지, 7000억원이 될지는 다중 채무자가 얼마나 참여하느냐에 달렸다. 이들이 배드뱅크 프로그램에 참여를 신청하면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금지급율을 결정한다. 만약 신청자가 50만명이 넘는다면 대여금액이 5000억원 이상이 되겠지만 신청한 사람들의 부실채권 규모에 따라 대여규모가 결정되기 때문에 지금으로선 정확한 대여금액을 예측하기 어렵다. 대여금은 자산관리공사 고유계정에서 지급한다. -배드뱅크 설립 이후 전망은 어떻게 보나. ▲얼마나 많은 다중채무자들이 배드뱅크 프로그램에 참가하느냐를 `잘 된다`는 것의 판단기준으로 삼을 수 있겠지만 지금으로선 참가 규모를 예측할 수 없다. 콜센터를 운영해보니까 배드뱅크 프로그램 대상자가 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이들 대상자에 대한 전산자료를 받아서 분류한 뒤 실제로 몇 명이나 실제 지원자가 될지를 봐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금융기관들이 대승적 차원에서 보유중인 채권을 넘겨줘야 한다. 만약에 대상자가 100만명이라고 하면 20만명이 배드뱅크에 들어오면 기본은 한다고 본다. 20만명을 넘어서면 성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배드뱅크 참여 금융기관과 입장차는 없나. ▲은행들 입장에서는 (직접 회수해) 더 받을 수 있는 채권은 넘기지 않을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대승적 차원에서 넘겨야 한다. 기존 `상록수` 프로그램보다 더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다. 어떤 채권금융기관에서도 1차년도에 부실채권 회수율이 4~5%가 되기 힘들지만 배드뱅크는 선납금 3%를 포함해 12% 정도의 회수는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중채무자들이 강한 상환의지를 가지고 참가할 것이다. 이를 위해 1년 이상 성실 납부자에 대해 이자 탕감 등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참가자의 상환능력을 감안해 초기에 조금 갚고 점차 늘려나가는 체증식 상환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만약에 손실이 발생할 경우는 어떻게 하나 ▲100% 합의한 것은 없지만 금융기관은 손실에 대한 책임을 지려 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금융기관이 이익금의 100%를 가져가는 것은 곤란하다. 우리가 이익의 일정부분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그렇지만 손실이 난다고 하더라도 간과해도 좋은 소규모 수준에 불과할 것이다. -정부가 자산관리공사를 해외 구조조정 전문기관으로 육성한다고 하는데. ▲정부의 `동북아 금융허브` 추진전략 목표중 하나가 동북아 부실채권시장의 중심이 되겠다는 것이다. 이 것이 가장 쉽고 구체적인(tangible) 것이라서 추진되고 있다. 문제는 자산관리공사를 앞세워 이 과제를 진행할 수 있느냐다. `한국자산관리공사법` 제정 취지상 자산관리공사가 외국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을 살 수 없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우세하고, 상업적인 기준 아래 진행되는 해외 부실채권 시장 진출에서 공기업이 해외 투자은행(IB)들과의 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있다. 지금 자산관리공사는 직접 투자는 하지 않고, 양질의 부실채권에 대해 국내 투자자를 모집하는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투자자는 자산관리공사가 위험을 부담하지 않은채 수수료 수입만 챙긴다면 안된다는 입장이다. 자산관리공사는 올해안에 자문업무를 더 발전시켜 투자업무를 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 민간 부문에서 자산관리공사 만한 부실채권 인수와 정리에 노하우를 가진 곳이 없다. 강에 물고기가 떼로 지나가는데, 손발을 묶어 놓으면 못 건진다. 풀어줘야 한다. -올해 부실채권정리기금 목표가 출자전환 주식 등 투자 유가증권의 전략적 매각과 여유자금의 효율적 관리인데 운용과 상환계획 등 세부계획은 무엇인가. ▲기금조성을 위해 발행한 기금채권 20조5000억원중 지난해 말까지 18.3조원을 상환 완료했고, 나머지 2조2000억원도 올해안에 차질없이 갚을 예정이다. -부동산 관련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자산관리공사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고 네임밸류(name value)가 있는 분야다. 자산관리공사 직원은 모두 부동산쪽에서는 한 가닥 한다. 업무 영역 확대차원에서 경쟁력있는 분야를 특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압류재산 공매를 특화하기 위해 온비드(공매정보 포탈)를 만들었고, 내년에는 유료화할 계획이다. 기업이 구조조정을 위해 내놓는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고, 매입후 개발 가공한 뒤 임대하거나 팔 수 있다. 국유자산 관리에서도 가치를 증대해 개발이익을 정부와 배분할 수 있다. -앞으로 10년후 자산관리공사는 어떤 모습일 것이라고 보는가 ▲앞으로 3년 후를 예측하기 힘들다. 지금 우리가 공기업이지만, 하는 일은 민간기업이기 때문이다. 빨리 민간기업으로 넘어가야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다. 지금 하는 일의 대부분은 민간으로 가야 한다. 정부 수탁업무도 외국에서는 민간에 맡긴다. 우리의 장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제대로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저변을 확대하려고 노력중이다. 100% 민영화는 힘들더라도 사업성격상 민간부분으로 넘어간다고 하면 사업분할 등을 통해 민영화가 가능하다. 이 경우 해외사업이 가장 우선이 될 것이다. -한보철강은 이번에 확실히 매각하는 것인가. ▲법정관리인 한보철강은 법원이 중심이 돼 매각작업을 진행중이다. 철강경기가 좋아서 이번에는 매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종전에 매각가격이 4500억원으로 논의됐는데 땅값만 그 정도가 되겠더라. 이 보다 더 높은 가격을 써내는 인수희망업체가 있을 것이다. -대우종합기계 매각입찰에서 단순 금융투자가(FI)보다 산업투자가(SI)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업체를 우대하겠다고 했는데, 이런 방식은 다른 업체의 매각 과정에도 영향을 주는 것인가. ▲출자전환 주식 매각시 최대 목표는 공적자금의 회수 극대화다. 회수를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매각 구조(scheme)가 결정된다. 다만 감독 기관 입장에서는 매각업체의 시장지배력 유지, 계속기업으로서 존속여부, 앞으로도 성장 할 수 있느냐, 노조와의 관계 등의 부수적인 목표도 감안한 구조를 짜도록 요구하고 있다. 정부가 나서서 공적자금 회수에 이런 목표들을 감안하라고 하면 따를 수 밖에 없다. 일단 대우종합기계 매각구조는 하나의 사례(case)일 뿐이다. 4·15 총선후 대우종합기계 노조가 강하게 나오고 있어 정부 차원에서 어떻게 판단할지, 다른 기업 매각에도 이런 방침이 적용될 것인가는 좀 더 지켜봐야한다. ◇연원영 사장 약력 -48년 청주생 -67년 경기고등학교 졸업 -71년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졸업 -73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75년 재무부 이재국 금융정책과 통화담당 사무관 -84년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실 행정관 -89년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90년 재무부 증권국 자금시장과장 -97년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비서관 -98년 금융감독위원회 구조개혁기획단 총괄반장 -99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00년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 -02년 순천향대학교 경영학 명예 박사 -02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2004.04.28 I 김현동 기자
  • 천지산업 등 분식회계 적발..10개사 제재-증선위
  • [edaily 조용만기자] 증권선물위원회는 26일 정례회의를 열고 조사·감리 과정에서 분식회계 사실이 드러난 천지산업을 비롯, 10개 업체와 감사를 맡은 회계법인, 공인회계사 등에 대해 무더기 징계조치를 내렸다.(별표 참고) 금융감독원 조사결과 천지산업(001490)㈜은 1999~2001년 결산과정에서 자본이 완전잠식되고 채무변제 능력이 없는 해외자회사로부터 받을 대지급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실제보다 적게 계상하는 방법으로 재무제표를 조작했다. 대손충당 과소계상 규모는 1999년 33억9900만원, 2000년 57억5000만원, 2001년 94억6300만원 등이다. 천지산업은 또 투자가치가 없는 유가증권과 사용불가능한 재고자산을 감액하지 않에 대하여 감액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이익을 부풀렸다. 천지산업은 회계장부 조작을 통해 99년과 2000년 결산에서 7억9600만원, 6억7900만원의 흑자를 냈다고 공시했지만 실제로는 56억원과 84억원의 적자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에는 742억원의 순손실을 냈다고 공시했지만 실제 적자폭은 1098억원에 달했다. 증선위는 천지산업 전 대표이사 K씨와 전임원 L씨를 검찰에 고발하고 이들에 대해 해임권고(상당) 조치를 부과했다. 법인에 대해서는 과징금 3억6천만원을 부과하고 향후 3년간 외부감사인을 증선위가 직접 지명하는 `감사인지정`조치를 내렸다. ㈜코오롱TNS의 경우 1999~2001년 재무제표 작성과정에서 이자비용을 누락하거나 허위매출을 계상하고, 기업어음으로 조달한 차입금을 장부에서 누락한 사실이 감리결과 드러났다. 증선위는 이 회사 전 회장 L씨와 전 대표이사 S씨에 대해서는 해임권고(상당) 조치를 내리고 허위 입금표 등을 통해 외부감사를 방해한 혐의를 추가로 검찰에 통보하기로 했다. 법인에 대해서는 유가증권발행제한 1년, 감사인지정 3년 조치를 부과했다. 올해 1월 회계처리기준 위반 혐의로 코스닥 등록이 무산된 이오정보통신㈜의 경우 가공의 재고자산 계상, 대여받은 장비의 유형자산 허위계상 등이 적발됐다. 회사는 유가증권발행제한 1년, 감사인지정 3년 조치를, 대표이사 O씨는 해임권고 조치가 내려졌다. 이밖에 대표이사가 유용한 어음관련 부채를 누락하고, 최대주주 등에 대한 금전대여 사실을 공시하지 않은 ㈜인지디스플레(037330)이에 대해서는 과징금 1억8100만원, 감사인지정 2년의 조치를 부과하고 전 대표이사 K씨를 검찰에 통보했다. 등록업체인 ㈜씨모스(037600)와 공인회계사회가 조치를 의뢰한 ㈜씨트리, 삼정건설㈜, ㈜네트컴, 모건코리아㈜ 등 4사는 경고, 감사인지정 1년 또는 주의 등의 조치를 내렸다. 이들 회사를 감사한 신한·안건·인일·영화 등 4개 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 11명도 각각 제재조치가 부과됐다.
2003.11.26 I 조용만 기자
  • (증시조망대)`700 고지` 9부능선..숨이 가빠진다
  • [edaily 한형훈기자] 23일 주식시장은 700선을 앞두고 투자주체간의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수가 700선의 9부 능선인 690선에 근접, 이번주 초반이 추가 상승과 숨고르기를 결정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최근 상승장을 이끈 재료의 소진으로 상승 기울기가 둔화될 가능성을 지적했다.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와 수급호조, 반도체 가격 상승,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 등의 재료 반영으로 시장은 더욱 강한 모멘텀을 요구한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주초반 상승갭 지지와 이평선 정배열, 과열신호 미미 등에 근거해 우려할 만한 과열 징후는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즉 오버슈팅(Overshooting)의 우려는 일단 접고 시장을 바라보라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상승 기울기의 둔화 가능성은 인정하지만 기존 상승추세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내비췄다. ▲교보증권 = 국내외 증시가 지난주 후반 이후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조정국면이 심화되지 않을 전망인 관계로 매수관점에서 너무 물러설 필요는 없을 것이다. 국내외에서의 향후 기업실적과 경기 펀더멘털에 대한 모멘텀 형성이 여전히 시장 우호적인 점과 국내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지속될 수 있을 전망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주요 IT관련 우량주와 실적 호전주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이어가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굿모닝신한증권 = 이번주에도 국내증시는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종합지수 700선 회복을 둘러싼 공방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유동성 보강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군에 무게중심을 두는 긍정적 대응을 유지하는 것이 보다 유리하다는 시각이다. ▲대우증권 = 주식시장의 강세가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근간으로 하고 있는 가운데, 풍부한 유동성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에 대한 자신감은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최근과 같은 주가상승의 기울기가 이어질 것으로 낙관하기는 쉽지 않다. 먼저 미국증시의 상승탄력이 둔화되는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데, FOMC의 추가적 금리인하 여부는 재료의 노출이라는 측면에서 차익실현의 빌미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최근과 같은 주가상승의 기울기에서 다소 벗어나며 보다 완만해지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대신증권 = 외국인과 기관들이 선호하는 반도체와 업종대표주는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사고 시장버블에 파는 전략 마련이 필요하고 개인들이 선호하는 내수관련 중저가 대형주(시멘트, 통신, 건설, 증권 등)는 주도주와의 수익률격차 해소차원의 접근이 바람직하다. ▲삼성증권 = 우리 시장은 현 지수를 중심으로 단기 과열을 해소하는 등락 과정이 전개될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인 매수가 지속되는 한 주가의 급락 가능성은 낮아 보이나 급등할 여건도 미흡하다. 따라서 기존 보유(중장기 투자) 및 차익실현(단기 투자) 전략을 유지한다. 지난 20일 거래소시장은 초반 낙폭을 좁혔지만 후속 매수세 불발로 상승 반전에는 실패했다. 미 증시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매수우위를 이어가면서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개인도 매수에 동참, 하락폭을 메꾸는데 일조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4.26포인트(0.62%) 내린 686.22로 끝났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40억원, 62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4399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시간외거래를 통해 금강고려가 현대차 계열 주식을 투신권으로부터 총 2784억원을 사들였다. 이로 인해 기관의 순매도 금액은 오후 3시쯤 1500억원에서 2700억원 급증했다. 코스닥지수는 0.06포인트(0.11%) 하락한 50.80으로 마감했다. [증권사 데일리] -굿모닝신한 : 유동성 수혜주 중심의 매수관점 유지 -우리 : 금리인하 여부에 따른 시장의 반응 주시 -대우 : 보다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주가상승 기울기 -서울 : 기간조정 국면 진입 가능성 고려 -신영 : 쉬어가는 흐름 예상 -LG투자 : 소극적 시장 흐름 예상, 매매 주의를 요해야 -동부 : 미국 경기 바닥 확인 -교보 : 고지 점령을 위한 준비 단계, 매수관점 지속 -대투 : 추가적인 수익 확보를 노려야 -대신 : 반기결산을 앞두고, 순항흐름 지속 -한양 : 피로회복 과정을 저가매수로 대응 -동원 : 상승세 연장 -브릿지 : 단기 숨고르기 국면 예상, 상승 추세는 유효 -동양종금 : 상승 진행형의 관점에서 대응 [뉴욕 증시]`연준리 지켜보자`..다우 보합, 나스닥 하락 다우 지수가 초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보합선으로 마감됐다. S&P 지수도 1000선 탈환에 실패했다. 나스닥 지수는 이틀째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21.22포인트(0.23%) 오른 9200.75, S&P500은 1.03포인트(0.10%) 오른 995.73, 나스닥은 3.61포인트(0.21%) 떨어진 1645.03을 기록했다. 뉴욕주식시장의 거래량은 10억6700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1억6700만주로 평균치를 밑돌았다. 지수선물, 지수옵션, 종목옵션 만기가 동시에 도래하는 트리플위칭데이를 맞아 매매가 신중하게 이뤄졌다. 달러는 주요 경쟁국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고,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다.(채권가격 하락) 국제 유가는 올랐지만, 금값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월가에는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종목별 뉴스를 주목했다. 다음주 연준리가 금리를 얼마나 낮출 것인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했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경향: 盧, 특검연장 거부 시사..150억 의혹 별도조사 피력 -동아: 盧, 특검연장 거부 시사..野 강력반발 -조선: 盧대통령, 특검연장 거부 시사..野 "새 특검법 제출" 반발 -한겨레: 노 "특검마무리" 밝혀..한나라 전면적 대여투쟁 경고 -한국: 盧, 특검연장 거부 시사 -매일경제 : 조흥은행 파업 파행합의..집단행동에 또 굴복했다 -서울경제 : 조흥은행 3년간 독립경영..노사정협상 10개항 타결 -한국경제 : 조흥은행 파업 노사정 협상타결 ◇주요뉴스 조흥은행 파업타결(전조간) -침체경제 국면전환 계기 기대감..투쟁일변도 노조전략 제동걸릴듯 -이질감 커 화확적 결합 산너머 산 -중소형은행 합병논의 본격화 할 듯 -조흥 브랜드 유지·임금 단계인상 -`극한투쟁=실리쟁취` 빌미 또 제공 -정부에 등 떠밀려 다 내줘 -4위 하나은행 새짝찾기 나설듯 -새 조흥은행장에 이강륭 前 부행장등 거론 -저축성보험 비과세 폐지 검토(한경) -국내기업 12% 해외이전 검토(서경) -매출 100대기업 절반 "규제때문에 투자 철회"(한경) -LG, "1년후 구-허씨 분할체제로"(서경) -"한두명의 천재보다 유능한 CEO 육성 더 중요-구본무 LG회장(한경) -기아차 카니발, 말련 국민차로(한경) -휴비스, 듀폰 판매망 공유..51개 해외 네트워크로 에스폴 공급(매경) -대한제당·제일제당, `2억대 돼지`소송(한경) -"EU도 하이닉스에 35% 수입관세"-미 다우존스 보도(조선 등) -카드사 연체율 11%대..한달미만 신규연체는 줄어(한국) -삼성전자, 반도체장비 `상륙작전`..증착장비 곧 라인투입..장비업체들 `초상집`(한겨레) -차 사고 MRI 비용도 보험처리(한경) -변호사, 고객자금세탁혐의 즉시 신고해야(매경 등) -금감원 `손길승회장 해임권고`(매경) -"150억원 수사자료 검찰에 넘겨줄 수도"..특검팀 밝혀(동아) -한·일-미 `북핵 안보리성명` 이견(한겨레 경향) -용산 美기지 이전부지에 외국인 학교(한경) -장출혈성 대장균 첫 집단감염..어린이 1명 사망이어 15명 추가 확인 `비상`(전조간) -"목욕탕 수영장서 카메라폰 금지"-총리실 반입금지 처벌안 마련(한겨레) -고려개발 일용직 부풀려 수억 `슬쩍`..노조 공개(한겨레) -의료비 소득공제 `법정 영수증`만 인정..내달부터 표준양식 받아야(전조간) -美 기업 사외이사 독립성 `흔들`(한경 등) -美 기업연금 적자 급속확대(매경 등) -국회는 아직도 파업중..추경·FTA 방치(매경)
2003.06.23 I 한형훈 기자
  • (환리스크관리의 주역들)삼성물산 권택우 대리(하)
  • [edaily 최현석기자] 이번주 "환리스크 관리의 주역들" 주인공은 삼성물산 권택우 대리입니다. (상편에서 이어집니다) ◇삼성물산은 금융회사가 아니다 - 외환딜링 업무도 직접 하시나요. ▲삼성물산에는 딜러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외환 포지션을 헤지하고 있고 규정상 하루이상 포지션을 가져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삼성물산은 금융회사가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남거나 모자란 포지션은 하루중에 다 정리하고 있습니다. 하루중 포지션을 닫을 경우 이익도 적지만 손해도 적어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손해를 보지는 않게 되는 것이죠. - 영업부서들에 환율 전망을 제시하고 있나요. ▲회사방침상 환율 전망을 절대로 제시하지 못하게 돼 있습니다. 회사 전체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직접 전망 제시보다는 경영계획을 보수적으로 세우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논리지요. 장기계약이나 원화기준 수입 계약 등 전략적으로 환율 뷰가 필요한 부서가 있어 이러한 부서들에 대해서는 마진을 약간 낮추더라도 가급적 리스크는 떠안지 않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 직원들의 환리스크에 대한 인식은 어느정도 되나요. ▲삼성물산 직원들은 대부분 대외거래를 하고 있어 선물에 대한 마인드가 상당히 높습니다. 한달에 2~3번 리스크 관리 교육을 통해 연간 500~600여명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일반 영업사원들이 FRM 시험에 응시해 7~8명이 합격하는 등 리스크에 대한 관심증대와 함께 지식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 최근 환율하락으로 수출애로가 많다는데 대표적 수출기업으로서 문제는 없나요. ▲삼성그룹은 올해 경영계획 수립시 기준환율을 1150원으로 보수적으로 잡아 별 영향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역시 연초 계획대비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우려할만한 상황이 아닙니다. 자본거래나 차입, 대여 등은 100% 헤지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 1억5000만달러 정도되는 외화부채는 오히려 원화절상의 수혜를 입는 부분입니다. 경영계획상 기준환율을 높게 세우거나 환차익을 노리며 수출을 늦추거나 한 기업들은 손실을 입었을것으로 보입니다. ◇중기도 우물안 개구리 벗어나야 - 중소기업들의 헤지마인드 부족에 대한 우려가 많은데요. ▲예전에 금 수입부문에 있을 때 삼성물산으로부터 매월 1~2톤씩 금을 사가던 한 업체는 코스닥에 등록한 비교적 큰 규모에도 불구, 외환전문가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헤지 필요성을 느껴 선물회사에서 한 명을 스카웃하기는 했으나 영업과 투기성 금 선물거래 등 여러업무를 맡겨 리스크 메니지먼트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죠. 한명더 영업하더라도 인건비이상 득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아직 그런 마인드가 형성되지 않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특히 소규모로 금을 사가던 영세업체의 경우 금을 가공해 수출하고 있었으나 헤지는 전혀 신경쓰지 않아 완벽하게 환리스크에 노출돼 있었습니다. 당시 달러당 1900원이던 환율을 보고 1700원대 정도로 내려가더라도 수출해볼만 하다고 생각해 수출에 나섰으나 1400원 수준까지 떨어지자 수출을 중단하고 한탄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에 더해 수출을 못하겠으니 삼성물산으로부터 금 판매값을 인하해 달라는 요구를 해와 답답했었죠. - 중소기업들이 더 신경써야 할 부분은. ▲현재 중소기업들은 환리스크 관리에 너무 수동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정부가 관리해주는 일정 환율범위에 익숙해있다가 환율이 떨어지자 무턱대고 정부에만 요구하는 "우물안 개구리"식 태도는 버려야 겠죠. 앞으로 파생상품 등 헤지 가능 상품이 많이 도입될 것으로 보여 지금부터 리스크 관리를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본시장이 발전하는 만큼 환율 변동성은 더 커질 수 있어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앞으로 경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무역협회 외환실무자 과정이나 100만~200만원대에서 환차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관들을 적극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 은행들과의 관계는 어떻습니까. ▲최근 시중은행들도 정보력이나 서비스가 많이 개선됐으나 아직까지는 외국계은행을 더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해외 사업부 등과 거래에서 이익을 주는 은행들에 포지션을 더 제공하게 되는 것이죠. 해외 정유소 설립 등 장기 프로젝트성 사업에는 거래를 받아줄 수 있는 국책은행이나 시중은행을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들의 경우 외국계은행에서 라인을 잘 안줘 시중은행들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삼성물산 금융팀 출신들은 삼성그룹계열 금융회사로 많이 옮기는 것으로 아는데요. ▲현재 업무에 만족하고있어 아직 이동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아서 좀 더 공부를 해야겠죠.(웃음) 실제로 종합상사에 근무하는 덕분에서 런던에서 상품 선물환 연수를 받기도하고 회사의 지원으로 FRM(재무관리사) 시험에 도전해 합격하기도 했습니다. ◇권택우 대리 약력 -1972년 서울 출생 -1991년 오금고등학교 졸업 -1998년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1998년 1월 삼성물산 입사 -2000년 7월 국제금융 딜링업무 담당
2002.06.04 I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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