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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씨 손 댄 에스엔씨는 어떤 회사?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과 그 자녀들이 거액을 투자한 코스닥 상장업체인 에스엔씨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에스엔씨(026220)를 제대로 파악하려면 먼저 에스티씨나라라는 화장품업체를 알아야 한다. 에스티씨나라는 지난 6월 에스엔씨와의 주식교환을 통해 우회상장한 회사다. 당시 에스티씨나라는 에스티씨나라 1주(액면가 100원)당 에스엔씨 주식(액면가 500원) 41.26주를 교환, 코스닥 시장에 들어섰다. 주식교환을 통해 에스티씨나라는 에스엔씨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됐다. 물론 에스티씨의 경영권은 에스티씨나라의 대표이사이자 최대주주인 이계호씨가 접수했다. 에스티씨나라는 지난 92년 설립된 화장품업체로 이아이솔류션스라는 브랜드의 색조 화장품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97년에 천안시 소재 공장을 준공해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고, 2005년 프리보드 등록업체로 지정승인됐다. 기능성화장품과 건강보조식품이 주력제품이다.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 피부관리점이 주력 매출처다. 지난 7월말에는 일본 유통전문회사 STC재팬과 독점계약을 맺고, 회사의 고기능성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일본 시장에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었다.에스티씨나라는 또 항암제 등 난치병 치료제 연구개발을 해오고 있는데 현재 주력품목을 발판으로 생명과학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밝히기도 했다. 에스티씨나라는 2005년에 매출액 361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거둔 바 있다. 반면 에스엔씨는 지난 한해 매출액 267억원, 영업손실 16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에도 매출액 137억원, 영업손실 21억원의 부진한 실적을 냈다. 에스엔씨는 크게 피혁사업, 장비사업, 디스플레이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에스엔씨는 지난 9월 사업목적에 ▲신약개발업 ▲유전자연구업 ▲줄기세포 연구 및 마케팅업 등을 추가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현재 이계호 회장은 에스엔씨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7월 기존 에스엔씨 최대주주였던 메가비전한테서 주식 260만주를 인수한 후, 주식 교환을 통해 10월 현재 에스엔씨 주식 2609만주(47.46%)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일본 바이아생화학연구소 부소장, 미국 NHL대학 의학·이학박사를 거친 인물로 홍 전 회장과는 지인 관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지난 8월에 이 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에쓰엔씨 250만주를 홍 전 회장의 자녀인 홍정도(77년생)씨와 홍정현(80년생)씨, 홍정인(85년생)에게 주당 2000원에 장외매각, 각별한 사이임을 드러냈다.당시 홍 전 회장의 자녀는 이 회장의 지분과 함께 주식 교환으로 821만주를 더 받아 에스엔씨 지분 1071만주(19.59%)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홍 전 회장의 자녀도 주식 교환을 통해 에스엔씨 주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이들이 우회상장 전 이미 에스티씨나라의 주요 주주였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06.10.30 I 조진형 기자
  • 유한양행등 美특허침해 `증거불충분`…시정조치 없어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미국 일라이 릴리사가 유한양행(000100) 등 국내 4개 제약회사에 대해 제기한 특허권 침해건에 대해 우리 무역위원회가 `증거 불충분`으로 판정, 시정조치를 하지 않기로 했다. 중국산 `에스보드(ESS-BOARD: 방향성 스케이트 보드)`에 대해서는 수입 판매를 금지했고, 아르헨티나와 미국, 브라질산 대두유에 대해 덤핑조사를 개시하기로 했다. 무역위원회는 23일 제236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사항에 대해 의결했다.무역위는 이날 "국내 제약회사들이 신청인의 제법특허를 침해한 인도산 염산젬시타빈을 수입한 후 항암제 완제품을 제조, 판매했다는 신청인 일라이 릴리사의 주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인도회사의 제조방법이 신청인의 특허권 침해라는 증거가 불충분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무역위는 국내 제약사들에 대해 시정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최초의 제법특허 침해 여부에 대한 판정이라는 점이 특징으로, 국내 항암제 시장규모는 지난 2004년 기준 약 2000억원으로 이중 염산젬시타빈 제품은 약 160억원을 차지하고 있다.또 국내 중소기업인 (주)데코리가 (주)스포키 등 국내 3개사가 중국에서 에스보드와 유사한 모방제품을 생산해 국내에 수입 판매한데 대해 제기한 특허권 침해를 인정했다. 무역위는 이같은 수입을 불공정 무역행위로 판정하고 수입 및 판매를 금지하도록 결정했다. 무역위는 또 아르헨티나, 브라질, 미국산 대두유(Soybean Oil)에 대해 덤핑 수입으로 인한 국내산업 피해여부 판정을 위한 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작년 기준 3개 조사대상국으로부터의 수입품이 국내시장의 58.4%를 점유하고 있다.
2006.10.23 I 이정훈 기자
  • 국내연구진, `암세포만 파괴` 新유전자치료법 개발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국내 연구진이 암 세포를 살상할 수 있는 릴렉신(Relaxin) 유전자의 새로운 기능을 세계 최초로 밝혀내고 이 유전자를 바이러스에 주입해 암세포만 골라 침투, 파괴하는 새로운 유전자 치료법을 개발했다.18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연세대 의대 김주항, 윤채옥 교수팀은 정부가 지난 99년부터 지원한 `난치성 질환 유전자치료제 개발` 과제 가운데 하나로 이같은 성과를 이뤄냈다.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18일자 세계적 암연구지인 미국의 JNCI(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게재될 예정이다.이번 연구에서는 암 세포를 살상할 수 있는 릴렉신 유전자의 새로운 기능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또 이를 주입한 새로운 바이러스를 개발해 바이러스의 암 조직내 침투력과 확산기능을 향상시켜 효과적인 암세포 파괴를 가능케 하는 새로운 유전자 암 치료법을 개발했다.아데노바이러스에 릴렉신(Relaxin)이라는 인체 호르몬 유전자를 주입한 새로운 바이러스(종양선택적 아데노바이러스)를 개발, 이 바이러스가 암세포로 깊숙이 침투해 하나의 암세포에서 바이러스를 1만배 이상 증식하면서 암세포를 파괴하게 된다.또 파괴된 암세포에서 나온 각각의 바이러스가 주변 암세포로 계속 침투하고 증식하면서 파괴시킬 수 있어 암치료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는 효과도 생긴다.연구진은 이 `종양선택적 아데노바이러스`를 뇌종양과 간암, 자궁암, 폐암, 두경부암에 걸린 쥐의 종양부위에 3회 주사한 결과, 60일 이후 모든 암에서 90% 이상의 암세포가 사멸하는 것을 관찰했다.아울러 생물학적 제재인 선택적 아데노바이러스 치료의 경우 기존 항암제의 부작용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으며 주입된 바이러스도 20일 이내에 세포내서 자연 소멸되므로 안전성 또한 보증됨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미국 FDA 공인기관에서 이미 독성시험을 완료하고 현재 미국에서 임상시료 생산을 진행중이다.내년 초 두경부 암에 한해 임상시험을 대웅제약(069620)과 함께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그 결과에 따라 전체 암에 대한 임상시험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006.10.18 I 이정훈 기자
  • 뉴젠팜, 췌장암 치료제 임상1상시험 美FDA 허가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뉴젠비아이티(054650)는 16일 자회사인 바이오벤처기업 뉴젠팜(대표이사 원용태)과 미 헨리포드 (Henry Ford)병원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유전자 항암치료제인 `쎄라젠`의 췌장암용 임상1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뉴젠팜측은 "미국 FDA로부터 췌장암용 쎄라젠 임상1상을 허가한다는 공식 서류를 접수함에 따라 항암치료제 개발에 가속도가 붙었다"며 "현재까지 치료제가 전무한 췌장암 특성상 임상시험 성공시 곧바로 상품화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뉴젠팜은 미국 헨리포드병원의 김재호 박사 연구팀과 함께 `이중자살유전자`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 항암제 쎄라젠을 개발해왔다. 이중자살유전자 치료제는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침투해 건강한 세포는 보존하고 암세포만 파괴하는 방식으로 먼저 임상1상이 끝난 전립선암 치료용을 통해 탁월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립선암 치료제인 쎄라젠은 한국에서 임상2상 승인절차를 밟고 있다.원용태 뉴젠비아이티 대표는 "이미 지난 7월 미국 FDA 임상1상 시험을 완료한 전립선암용 쎄라젠은 임상1상의 고무적인 시험 결과에 따라 임상 2상을 생략하고 곧바로 임상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립선암 임상1상 결과 완치가 가능하고 재발 케이스가 없어 암의 완전 정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뉴젠팜은 미국에서 발병률이 높은 췌장암과 전립선암 등에 대한 원천 치료기술의 완성도가 높은 상태이므로 위암·간암·폐암 등 모든 고형암을 대상으로 적응증을 확대시켜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원 대표는 또 "췌장암과 전립선암 치료제에 이어 위암과 간암용 쎄라젠의 임상시험에 들어가는 것을 비롯해 당초 로드맵대로 쎄라젠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쎄라젠 뿐 아니라 항암제 보조약물과 면역증강제 등 신약 개발과 마케팅을 동시에 펼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겠다"고 말했다.한편,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에 따르면 암 환자수는 2000년 이후 전립선암 50만 명, 췌장암 22만명을 포함해 매년 1천만 명을 웃돌고 있다. 또 오는 2020년까지는 전립선암 1백만 명, 췌장암 45만 명 등 해마다 20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암치료제 시장규모가 전립선암 연간 30조원, 췌장암은 연간 14조원을 포함해 연간 6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2006.10.16 I 공희정 기자
  • (국감)건교위, 분양원가공개 찬반 공방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국회 건교위 소속 의원들은 13일 건설교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8.31 대책에 이어 올 3.30 대책 등 연이은 부동산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정부를 압박했다.  야당 의원들은 "부동산 정책이 일관성을 상실했고 결국 집값과 땅값을 잡는 데도 실패했다"며 무차별 맹공을 퍼부었고, 일부 여당 의원도 "이제 8ㆍ31 대책을 보완할 방법을 시장원리에 맞게 검토할 시점이 됐다"며 거들었다 반면 최근 불거져 나온 분양원가 공개 확대에 대해선 의원들 사이에서 확대와 유보의 상반된 시각이 나왔고, 개성공단에 대해서도 여야간 시각차를 드러냈다. ◇부동산 정책 국감 도마위로= 잇단 대책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주무부처인 건설교통부를 질책했다. 야당은 특히 건교부가 규제 위주의 정책만을 고집, 결과적으로 서민주거와 지방 건설시장만 어렵게 만들었다면 이에 대한 정책 변화를 요구했다. 한나라당 박승환 의원(부산 금정)은 "집값·땅값 폭등과 분양가 상승을 보면 서민만 잡는 강남 ‘명품’과의 전쟁은 명백히 실패했으며 이제는 회군(回軍)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같은 당 유정복 의원(경기 김포)도 “참여정부 이후 총 53회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강남 집값은 17.5%, 행정도시 토지 가격은 63.2%가 뛰는 결과만 낳았다”라며 “정부는 반 시장적인 정책과 세금 위주의 부동산 억제정책에 대해 전면적으로 다시 정비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다른 야당 의원들도 "시장혼란만 부채질하는 평지풍파 부동산정책(한나라 이진구 의원)" "감기환자에 항암치료를 해놓고 감기가 나았다고 하는 꼴(한나라 윤두환 의원)"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여당인 장경수 열린우리당 의원도 "정부 정책이 오락가락해 국민과 시장의 신뢰를 잃어 현재까지 건교부의 부동산 정책은 실패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반면 열린우리당 정장선 의원은 "8.31, 3.30대책으로 강남 부동산 불패신화는 붕괴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분양원가 공개, 공공택지 조성원가 기준 공급 등 후속대책으로 부동산 정책의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며 정부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13일 8.31, 3.30 부동산 정책과 관련, "재검토할 계획은 없다"며 “지진이 나면 폭발이 있고 여진이 있은 뒤 가라 앉는다"고 말했다. 이어 추장관은 “어떤 부동산정책이라도 수립되면 장기적으로 두고 봐야 한다. 주택 공급확대 정책을 병행해 나간다면 정부의 정책은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분양원가 공개 논란= 분양원가에 대해선 의원들 사이에서도 확대와 유보 의견이 엇갈리는 등 시각차를 드러냈다. 열린우리당 문학진 의원은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면 전체 분양금액의 40%가 시행사와 시공사의 이윤”이라며 “아파트 분양원가를 공개하고, 분양가 검증위원회를 설치해 서민과 입주민들의 일방적인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정경수 의원도 “건교부는 분양원가 공개 여부를 두고 정책 수립에 일관성이 결여됐다”고 지적하고, “분양원가 공개를 확대하고, 검증시스템 구축에 건교부는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열린우리당 주승용 의원은 “공공택지 분야만이라도 제도를 보완한다면 큰 반대와 논란 없이 분양가 확대의 근본 취지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며 “민영주택에 대해선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후분양제가 정착된 이후에 원가공개를 시행해야 한다”며 여당 내 원가공개 의견과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한나라당은 의원들은 대체적으로 원가공개에 대해 반대 입장을 피력해 여당과 대조적이었다.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은 “분양원가 공개는 반시장, 반자본주의로 가는 첫 단추”라며 “집값 안정 실효성이 미흡하고 국민 피해로 직결되는 만큼 시행에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이진구 의원도 “분양원가 공개는 평지풍파 부동산정책의 하나”라며 “(원가공개는) 반기업적 발생, 주택품질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개성공단의 지속 여부에 대해서 여당 의원들은 “남북경협과 평화의 상징인 개성공단이 중단돼선 안된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한나라당 등 야당은 “북한의 핵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위해 개성공단 사업을 일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국회 건교위 국정감사에선 야당의원들이 북핵위기 관련해 건교위 차원에서의 대북 건의안 채택을 요구, 10여분간 여야간 공방이 일었다.
2006.10.13 I 윤진섭 기자
  • 중외제약 주력제품 매출↑..성장 견조-하나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하나증권은 7일 "중외제약의 주력제품 매출기여도가 늘어나면서 견조한 성장이 이루지고 있다"고 밝혔다. 매수 의견과 목표가 4만8000원은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중외제약(001060) -3분기 주력제품 매출 호조 주력제품의 매출기여도 증가로 올 1,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전망이다. 2분기 주력제품인 이미페넴(항생제), 가나톤(위장간 개선제), 세프메타졸(항생제), 이트라코나졸(항진균제) 등이 30~100%의 신장을 보이고 있다.이미페넴은 금년 2분기 수출 50억원, 내수 30억원을 기록했으며 연간목표인 15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요 수출국은 중국, 일본, 브라질인데 물량수요가 가장 많은 미국과 유럽의 경우 2007년도 이후 FDA승인을 거쳐 매출이 본격발생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07년 이후부터 초대형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올초 출시가 예상되었던 글루페스트(당뇨병치료제)는 금년 3분기부터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대형병원에 프리마케팅중인 것으로 파악됨. 또한, 영업마진이 좋은 제네릭제품인 피나스타와 레니프릴 역시 금년 상반기 30억원대 매출을 보이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약가인하 정책 영향 크지 않을 전망 전체적으로 제네릭의약품이 20% 이하에 머물고 있어 최근 정부의 기등재된 제네릭제품의 약가인하 등 정책반영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또 최근 70~80명의 의원급전문 영업인력을 충원했는데 의원급 커버율이 현재 30%에 불과한 상황임을 감안하면 의원급 강화를 통한 외형 증대도 기대해 볼수 있다. 올 3월부터 자회사인 ㈜중외의 당진 특수수액 공장이 시험가동중에 있다. 현재는 동사의 화성수액 공장이 노후화되어 있고 수작업이 많은 상황이므로 당진공장은 화성공장을 대체하는 수준에서 시험가동중에 있어 본격매출은 2007년도 1분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올 시험생산 및 2007년도 본격생산에 따른 감가상각비부담으로 인해 당초 예상과는 달리 동사의 지분법평가손실이 커질 수 있으나 ㈜중외 이외 계열사의 영업실적이 개선추세에 있어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파악된다. 또 중외제약은 FC파미셀과의 성체줄기세포 공동 연구에 이어 굿셀라이프와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항암제공동연구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현재는 전임상단계이며 연구비용은 각각 50%씩 부담하기로 한 상태이며 동사의 경우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항암제가 제품화될 경우 국내판매권을 보유하게 된다. (오만진 애널리스트)
2006.09.07 I 김수연 기자
  • 코스닥, 7일만에 약세..단기급등 `부담`(마감)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코스닥 시장이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7일만에 상승행진을 접었다. 6일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중 상승 흐름을 유지했지만, 오후 들어 약세로 돌아서 전일대비 0.33포인트(0.06%) 하락한 592.50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4억9860만주, 거래대금은 1조5419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이 매물을 쏟아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에 나서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외국인은 사흘째, 기관은 7일째 순매수에 나서 각각 74억원, 48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하루만에 순매도로 돌아서 203억원 어치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등락은 다소 엇갈렸다.   NHN(035420)과 휴맥스, 하나투어, LG텔레콤이 내렸고, CJ홈쇼핑과 유가 하락 소식에 힘입은 아시아항공이 상승했다. 다음과 네오위즈 등 일부 인터넷주가 상승세를 나타냈고, 최근 `바다이야기` 파장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던 인터파크는 저가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했다. 미디어코프(053890)는 야후코리아의 지분참여 소식에 7%대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양호한 8월 실적을 내놓은 코아로직(048870)이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6%대 상승률을 나타냈다.제일모직이 인수할 것으로 알려진 에이스디지텍(036550)이 5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항암치료제의 미국 특허 취득 소식에 이큐스팜이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15개 상한가 종목을 포함해 418개 종목이 올랐고, 2개 하한가 종목을 포함, 452개 종목이 하락했다. 79개 종목이 보합을 기록했다. 이영곤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급등에 따른 지수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600선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도 조정에 한 몫을 했다"고 밝혔다. 또  "다소 기간 조정을 거친 뒤 실적이 좋은 종목 위주로 다시 상승 시도를 이루며 저항선 돌파 시도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2006.09.06 I 김윤경 기자
마음으로 번진 암, 정신과서 치료를
  • 마음으로 번진 암, 정신과서 치료를
  • ▲정신과 전문의가 암 환자와 가족을 상담치료하고 있다신촌세브란스병원 제공[조선일보 제공] 1 위암 2기 진단을 받고 위 3분의 1을 잘라낸 김미자(57)씨.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식사를 하지 못했다. 충분히 밥을 먹을 수 있는 상태인데도 “위가 없어졌는데 어떻게 먹나, 꽉 막혀 답답하고 아무것도 넘어가질 않는다”고 했다. 죽이라도 먹을 것을 권하는 가족들과 마찰도 생겼다. 매사에 주도적이고 철저한 성격이었던 김씨가 암에 걸려 받은 충격과 무력감이 빚은 결과임을 정신과 상담에서 알게 됐다. 식욕을 돋구고 잠을 잘 자게 도와주는 항우울제를 복용하면서 우울증과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후 김씨는 가족들에게 “이것 먹고 싶다”, 의사에게 “저것 먹어도 되냐”고 먼저 물어볼 정도로 호전됐다.2 이철진(35)씨는 빨간색이나 병원 표시만 봐도 토하기 일쑤였다. 직장암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 속이 메스껍고 구토가 끊임없이 이어져 너무나 고통스러웠기 때문이다. 극도의 불안과 두려움에 이씨는 빨간색 항암제(5-FU) 주사나 병원 생각만 해도 속이 뒤집어질 지경이었다. 항암치료 전날부터 안절부절 못 하고 잠도 한숨 못 잤다.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고 싶은 심정이었고, 지켜보는 가족도 마음 고생이 심했다. 이씨는 정신과에서 불안 치료를 함께 받으면서 훨씬 수월하게 항암치료를 마칠 수 있었다. 처음엔 정신과 약까지 먹어야 한다는 것이 내키지 않았지만, 치료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미국암협회(ACS)는 암 환자의 정신적 고통을 ‘바이탈 사인(vital sign)’의 하나로 포함시킬 것을 권장하고 있다. 바이탈 사인이란 체온, 혈압, 맥박, 호흡 등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측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 암 환자가 겪는 정신적 고통 또한 암 치료의 중요한 일부분이라는 뜻에서다. 암 환자들은 극심한 신체적 통증 외에 불면증, 불안감, 우울감 등과 같은 정신적·정서적 고통을 겪는다. 암 환자가 겪어야 할 ‘당연한 고통’이라고 지금껏 생각해 왔지만 ‘정신종양학’이란 이름의 현대의학은 이를 치료 대상으로 본다. 암의 예방, 진단, 치료, 재활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환자의 정신적·심리적 면 또한 정신과적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신종양학의 역사는 20여년으로 길지 않지만 선진국 주요 암 센터에서는 이미 일환화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으며, 국내서도 최근 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원자력병원 등에서 도입해 암 치료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서울대병원 정신과 함봉진 교수는 “암 환자 4명중 적어도 1명은 정신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지난 2년 동안 정신과로 의뢰된 암 환자가 3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잠을 못 자던 환자가 숙면을 취하고, 식사만 제대로 할 수 있어도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고충을 크게 덜 수 있다는 것이 함 교수의 설명이다.실제로 암 진단을 받을 때의 충격이나 치료 과정에서 흔히 겪는 불안, 우울증, 불면증, 그리고 조절이 잘 안 되는 극심한 통증은 정신과 상담과 약물 치료를 통해 좋은 효과를 본다. 그래서 환자들의 만족도도 비교적 높다. 대장을 잘라내고 장루(腸瘻·복부에 항문을 냄)를 단 환자나 한쪽 유방을 도려낸 여성 환자처럼 수술 후의 큰 변화나 항암치료에서 오는 고통은 사전 교육과 상담을 통해 마음의 준비를 하도록 도와주면 고비를 넘기기가 수월하다. 환자가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적절한 배려와 격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정신종양학의 역할이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암센터 정신과 전문의 강지인씨는 “환자 보호자들은 어떻게든 낫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 환자를 훈계하고 다그치는 경향이 있다”며 “그러나 정말 필요한 것은 환자의 고통을 이해하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환자 가족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병행해 환자와 가족이 서로 이해하게 하고, 가족의 고충도 덜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암을 직접 치료하는 의사 입장에서도 정신과 협진의 도움은 상당히 크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암센터 라선영 교수는 “정신과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한 자료는 세부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중요한 정보”라며 “환자 마음에 퍼진 암까지 돌봐주면 환자도 의료진을 더 신뢰하고 따르니 치료에 도움이 되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다. 원자력병원 신경정신과 조성진 과장은 “앞으로 정신과 의사뿐만 아니라 심리학자, 사회복지사, 종교인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협력해 암 치료에서 일상 생활 복귀까지 체계적으로 돌봐주는 시스템이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웅제약 "2010년 항암제 매출 1000억 목표"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대웅제약(069620)이 전립선암 치료제의 4상 임상결과를 발표하고, 동시에 오는 2010년까지 항암제 매출 1000억원에 도전한다는 중장기 전략을 6일 내놨다. 대웅제약은 지난 1일 `추계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루피어® 데포주` 12주 투여 결과 전립선특이항원 수치가 정상 미만으로 감소됐음을 골자로 하는 4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약은 대웅제약이 펩트론이라는 바이오벤처기업과 제휴해 지난해 2월 발매한 루프롤리드 성분 항암제로, 세계 특허 출원 기술를 이용해 개발된 글로벌 퍼스트 제네릭 제품이다. 소용순 대웅제약 마케팅 본부장은 “전립선암 치료제 루피어® 데포주가 올해 안에 세계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차별화된 제네릭 및 효능과 안정성 우위의 오리지널 제품을 도입해 세계 시장을 공략, 2010년까지 항암제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유전자를 이용한 항암제와 표적치료제도 연구개발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대웅제약은 항암제 전문 조직을 별도로 운영, 시장성 있는 5대암과 성장암 제품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 2010년까지 췌장암, 폐암, 전립선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등에 효과가 있는 총 11개의 항암제를 발매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2006.09.06 I 김수연 기자
  • 코스닥, 7일째 상승..시총상위株는 부진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코스닥 시장이 7일째 상승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6일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55분 현재 전일대비 1.35포인트(0.23%) 오른 594.18을 록하고 있다. 출발 후 최근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상승폭을 다소 줄이긴 했으나 다시 탄력을 회복하며 견조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소량이나마 순매도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는 여전히 `사자`에 나서며 수급을 떠받치고 있다. 외국인이 사흘만에, 기관이 7일만에 `팔자`로 전환, 각각 6억원과 5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이틀째 순매수를 유지하며 26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NHN(035420)과 CJ홈쇼핑, 휴맥스, 하나투어, LG텔레콤이 내림세고 유가 하락 소식이 아시아나항공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바다이야기` 파장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던 인터파크(035080)는 저가매수세가 몰리며 4%대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미디어코프(053890)는 야후코리아의 지분참여 소식에 7%대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양호한 8월 실적을 내놓은 코아로직이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항암치료제의 미국 특허 취득 소식에 이큐스팜(058530)이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4개 상한가 종목을 포함해 499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종목없이 335개 종목이 하락중이다. 96개 종목이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2006.09.06 I 김윤경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발전노조 파업 철회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다음은 9월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서비스산업이 일자리 확 늘린다 -발전산업노조 파업 전격 철회-공장설립 승인기간 절반 단축▲종합 -세계 정부 웹사이트 한국 1위 북한 17위-공정위 간부 줄줄이 로펌행-15시간만에 끝난 발전노조 파업..."귀족노조 불법파업"여론에 백기-발전소 가동...전력대란 없었다-"공익사업장 직권중재 기본권 침해 아니다"...서울행정법원 촐도노조에 패소판결-한국, 이해집단 대립·각종 규제로 서비스산업 지지부진...작년에만 새 일자리 28만개 놓친 셈-동남아각국 서비스 강국으로 도약-국세청 세원관리 인력 늘린다-단기부동자금 크게 줄어▲정치·외교안보 -로비 합법화가 `제2 바다 사태`막을까-北 개성골프장사업 유니코와 계약...통일부 "사업승인 어렵다"-美, 추가 대북제재 곧 발표-정동영 이달말 귀국 할 듯...정계개편 구상 뭘까-韓·그리스 해운·관광협정 체결-與, 김재홍·박형준의원 운리위 제소▲국제-호주에 사모펀드 몰린다-아베, 헌법에 집단적 자위권-IMF "올 세계경제 5.1% 성장"-中노동계약법 초안 수정 파견근로 채용의무 완화-프랑스 유력 대권주자 사르코지 공공기관 의무복무제 제안-EU, 싱가포르·홍콩에 재산세 부과-中 기업 대북투자 총 1억3000만달러▲금융·재테크-MBK-현대캐피탈, hk저축은행 인수 "자금력 바탕 저축은행 1위 될것"-자산운용 수익성이 최우선...홍석주 KIC신임사장-신용불량자 보험가입 제한...삼성생명, 개인신용도 반영 3천만원 한도-전문가 "9월 콜금리 동결될듯"▲기업·증권 -삼성테크윈 공장 대대적 증설-IHQ, 한국의 워너브러더스 되나...영화 괴물 제작사 `청어람`등 5곳 인수 -LG 러시아에 디지털가전공장...구본무 회장 6일 준공식 참석-해외지사장 돈벌어오세요...LG상사 금병주사장 자원개발확대 강조-대우, 유럽선 아직 이름값-싱가포르서 나이물으면 실례..국제비즈니스매너 발간-"경영자 내부 육성" 동부아카데미 개설-LG노트북 약진...삼성 바짝 추격-화학硏·생명硏·KIST공동 항암제 개발 나선다-알자지라신문 보안 책임져요...니트젠, 시스템 공급-`한전`브랜드 업고 천만달러 수출상담-기업실적공시 못믿겠네-외국계證 삼성전자매도의견 왜?-자동차株 상승깜빡이 켠다-한전 외국인 지분 30%못미쳐-올해 10대그룹 시가총액 살펴보니 현대重 59%↑ 한화 20%↓-주식형 두달째 `플러스`-車보험 손해율 나빠졌다-"우리도 ELW발행하고 싶은데..." 외국계증권 법인전환 고민-신동수 평산대표 1092억원 최고...코스닥 신규상장 31사 최대주주평가액-NHN·CJ인터넷 기대감 솔솔-리노공업 주가 꿈틀-코스닥 감자혀과 별로네-배당투자는 연말보다 가을에-철강업체 `이중고`직면...원재료비용 오르고 제품가격 내리고-장하성 "주주명부 보여달라"...대한화섬에 첫 주주회동-한국화장품 장하성펀드 2차 타깃설-대형주 주도 코스피 사흘째 상승-하림C&F, 닭고기 소매시장 공략▲부동산 -서울강북 재개발 급물살...가좌1구역등 11곳 8월중 사업진척-가을 이사철 앞두고 전세금 들썩-서울 아파트 1년새 평균 5582만원 껑충-판교 중간경쟁률 공개 안한다는데...소신청약 한다면 고급주택가 서판교 현대...교통·교육 동판교 금호-32평형이 41평보다 비싸다?...판교임대 분양전환가 역전될 수도-중대형 서울 1순위 첫날 1.58대 1-충남당진 23만평 택지지구로 -여의도면적의 300배 땅 24년간 도시용지로 전환◇서울경제신문 ▲1면 -공장설립 대행센터에 법적권한 대폭 강화-발전노조 파업철회-새 경제지표 나온다...통계청 5개지표 연내 발표-美 "반덤핑규제 협상대상 아니다"...한미FTA서 논의제외 강력 시사-김쌍수 LG전자 부회장 "끝없는 혁신으로 내년 도약 준비를"▲종합 -美, 대북 경제제재 이달 중 발표-그리스 "한국 선사에 내국인 대우"-도시용지 24년간 증가 면적 여의도 272배 달해-`평양소주`도 순해졌다-뉴욕 즉석복권 사상 최고액 2600만불 교포 강대성씨 당첨-美 "반덤핑규제 협상대상 아니다" "美수입장벽 개선" 공염불 가능성-"공기업도 시장가격으로 거래해야"-역모기지 주택 담보 설정비 면제...지방세법 개정안 입법예고-밤샌다고 일잘하는 것 아니다...권오규 부총리-발전산업노조 파업 철회 명분없는 불법...15시간만에 백기-"해외투자로 환율 운용능력 키워야"...삼성경제硏-"신약후보물질 찾아라"...하학硏-생명공학硏-KIST사업단 구성-국세청 조직 확 바꼈다▲금융 -HK저축銀 정상화 후 매각-신용나쁘면 보험못든다...삼성생명 신용 10등급자 가입제한-국내銀, 동남아시아 공략을...윤 금감위장-은행 , 출혈경쟁 미래손익 창출 나서야...신상훈 신한은행ㅈ당-PCA생명 2010년 외국계 보험 1위도약-車보험 손해율 급격 악화 손보업계 수익성 빨간불▲정치-與, 윤리위 제소키로...게임외유 의혹 김재홍·한나라 박형준 의원-게임물 심의·상품권 도입·운영과정 등 감사원"상당한 문제점 확인"-"한국에 전작권 이양시기 美 행정부내서 합의안돼"-박근혜 본격 대권행보 나선듯-"쌀 관세철폐 유예기간 충분해야"...고건▲국제 -美 `R&D 강국 위산` 흔들-日 차부품업체 "美로"-`엔 캐리트레이드`부활로 엔화 약세-中금융기관 사상 첫 두바이 영업권 따내-中기업 해외투자 급증-"내자리보다 회사 살리는게 중요"...포드 CEO▲산업 -삼성전자 사장단 현장경영 활발-휴스틸, 사우디서 500억 돈방석-개성공단 골프장 건립 문제 현대와 사전협의 전제돼야"-섬유특별법 지짖 서명 50만명 돌파-TV포털시장을 잡아라-포스데이타-KT와이브로 제휴-지상파DMB단말기 칩값 절반 줄일수 있는 기술개발-다윗이 골리앗이겼다...현대정보 등 중견 SI컨소시엄 삼성SDS·LG CNS제치고 우편물류사업 우선협상자로-스타벅스 지방 본격 공략..올해 춘천·찬안·오산 등 10개점 오픈-하림씨엔에프 `올품`으로 사명변경-우리홈쇼핑 中서 정식방송-풀무원 LOHAS기업 탈바꿈 "2011년 매출 1조"▲증권-경기민감주사라 약시 가치주 팽팽-현대미포, 외국인 매수세 신고가-이통주, 3분기 수익성 큰폭 호전 가능성-대한화섬에 주주명부열람 요구..장하성 펀드-건설주 웃고 제약주 울고...정부정책따라-기업지배구조지원ㅅ겐터 분석...최연소 사외이사 SKT 윤송이 상무-올 증시 10대그룹 의존도 높아져-이달부터 내수·수출 회복세-가스公 해외 자원개발 호조-IHQ, 대형 엔터기업 변신시도-셋톱박스주 `고공행진`-제일모직에 인수될 경우 "에이스디지텍 성장성 확대"`인터넷주 일제 재상승-네패스 3분기 실적 큰폭 증가▲부동산 -판교끝나면 `용인 빅4?`-교하·금촌일대 집값 급등-1년새 5782만원 늘어...서울 30평대서 40평대로 옮기는 비용◇한국경제신문 ▲1면 -대형노조 '끝없는 이기주의'-발전노조 여론에 밀려 파업 -장애인 수당 2배로 는다-신용나쁘면 보험 가입 제한-폴슨 美재무 방중 앞두고 위안화 급등▲종합 -현대아산, 유니코종합개발 에머슨퍼시픽과 함께 개성골프장기업 공동추진키로-19-억 갑부가 건보료 4051만원 체납-일본 전세계 고급두뇌 유치 팔 벌렸다 해외과학자들 VIP로 -美, 대북 경제제재 이달 하순 발표 검토-발전노조 파업 철회 싸늘한 여론 정부 원칙댕응...파업하루도 안돼 백기투항-노조원 300명 파업이탈 현장 복귀 포항건설노조 와해조짐-토공·주공 수용토지에 내년부터 취득 등록세 부과...`중대형`택지분양가 4%오를듯-"공기업 시장家원칙 지켜라"...美, FTA협상 앞두고 경쟁제한 폐지 압밥-세계경제 中열차타고 성장가속-미래 성장동력산업에 산업銀 1조지원-북한 상의 윤영석 서기장 "인프라 투자 외국기업엔 세금 우대"-외국인 국내소비 9년만에 최저...한은-장애인 지원종합대책 살펴보니...2010년까지 1조5000억원 추가투입-거래세 인하한다더니 소형아파트 세 그대로-비전2030논의 미루면 직무유기...장병완 기획처 장관-은행들 서민대상 이자놀이 이자순익 외환위기 전 3배▲정치-한-그리스 해운·관광협력 확대-여, 김신일 부총리 교육철학 우려 목소리-민주세력 연합론 다시 꿈틀꿈틀▲국제 -일 친구보다 석유택했다-실리콘 밸리 2년연속 꼴찌..일하기 좋은 곳-러시아도 채권국 됐다▲산업 -태광, 스판덱스 국내생산 중단-차업계, 가을판매 대전-선박속도 0.1노트라도 개선하라-현대차 8월 미판매 6% 늘어-현대차그룹, 의왕에 R&D단지 조성-TV포털 서비스 뭘 고르지?-곰플레이어 1인방송국 연다 -글로벌 항암제 개발 나선다-짝퉁 샤넬이 가장 많다-드라이빙 슈즈가 뜬다-홈쇼핑 광고 전쟁-풀무원도 M&A대열 가세▲부동산 -판교 중대형 청약 스타트-천안시 분양가 규제하겠다-당진 우두 택지개발지구 지정-용인 흥덕지구 중대형 분양 연기-색다른 모델하우스 경쟁-알박기 근절 법안 후퇴 가능성▲금융-차보험손해율 위험수위 넘었다-저축銀 예금금리 인상 잇따라-신한銀얼쑤~추임새 경영화제-은행이야 갤러리야-5년내 외국계 생보 1위...PCA생명▲증권=드디어 상승 궤도 진입-징하성펀드 첫 포문-여름수혜주 야름가니 뜨네-배당주 투자 계절이 돌아왔다-오스템 등 차부품주 동반 상승-상장사 19곳 사외이사 있으나마나-반도체 관련주 강세 언제까지?-한진 주가 상승세 제동-신사업 키워 연매출 30% 늘릴 것...한신평정보-게임주꿈틀 주가랠리 다시 시동?-LG전자 오디코프 지분처분-HK저축은행 현대캐피탈서 인수-신용등급 전망 하향 쇼크 크라운제과 반등에 찬물
2006.09.04 I 문승관 기자
  • 코스닥, 나흘연속 상승 `기관 견인`(마감)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코스닥 시장이 9월 첫 거래일 산뜻한 출발을 보이며 나흘째 강세 행진을 이어갔다.  1일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며 전일대비 4.90포인트(0.86%) 상승한 577.73으로 마쳤다. 주간 단위론 21.45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9574만주, 거래대금은 1조3932억원을 기록했다. 기관들이 나흘째 매수에 나서며 일단 수급 여건이 강세장을 이끌었다. 기관은 이날 26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나흘째 `팔자`에 나서며 63억원어치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도 이틀째 순매도, 191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했다. NHN이 이틀째 상승했고 휴맥스, 아시아나항공 등이 올랐다. LG텔레콤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8월 순익이 호조를 보인 하나투어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단기 급등했던 하나로텔레콤(033630)은 나흘만에 약세로 반전했다. 휴대인터넷 와이브로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장 들어 상승폭은 다소 줄였다. 전일 삼성전자가 `2006 삼성 4G 포럼`을 통해 4G 기술개발과 상용화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것이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데이타(022100), 케이엠더블유, 서화정보통신 등이 상승했다. 다음과 엠파스 등 인터넷주가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료 첨가제 업체 씨에스엠으로 경영권이 넘어간 오디코프(041320)는 엿새째 상한가를 이어갔고, 코스닥 제약주들의 상승 탄력이 떨어진 가운데 서울제약(018680)은 항암제 개발과 기술이전에 대한 기대감을 업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16개 상한가 종목을 포함해 484개 종목이 올랐고, 1개 하한가 종목을 포함, 389개 종목이 하락했다. 74개 종목이 보합세를 기록했다.
2006.09.01 I 김윤경 기자
  • 코스닥, 나흘째 상승 행진..와이브로株 강세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코스닥 시장이 나흘째 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35분 현재 전일대비 2.40포인트(0.42%) 상승한 574.0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나흘째 `팔자`에 나서고 있지만 하루만에 개인들이 순매수로 돌아섰고, 기관들이 나흘째 `사자`를 견지하며 수급을 떠받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다소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NHN(035420)이 이틀째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휴맥스, 하나투어, LG텔레콤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가 상승 소식으로 아시아나항공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CJ홈쇼핑도 하락중이다. 전일 삼성전자가 `2006 삼성 4G 포럼`을 통해 4G 기술개발과 상용화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것이 힘을 실어주면서 휴대인터넷 와이브로 관련주들이 재차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포스데이타(022100), 에이스테크, 서화정보통신, 케이엠더블유 등이 모두 강세다. 다음(035720)과 KTH, 엠파스 등 인터넷주가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료 첨가제 업체 씨에스엠으로 경영권이 넘어간 오디코프(041320)는 엿새째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으며, 코스닥 제약주들의 상승 탄력이 떨어진 가운데 서울제약(018680)은 항암제 개발과 기술이전에 대한 기대감을 업고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5개 상한가 종목을 포함해 468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종목없이 338개 종목이 하락중이다. 126개 종목이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2006.09.01 I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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