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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차이나 쇼크` 증시 대혼란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다음은 3월 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글로벌 도미노 주가폭락 왜?-분양원가 수도권만 우선공개..건교위 주택법 수정 합의-盧대통령 탈당-엔화대비 원화값 급락..17원↓..100엔당 800원대 접근-올해 삼성전자 사내이사 최대 183억원씩 받는다▲종합 -세계증시 차이나리스크에 떤다-중국보다 환율이 더 큰변수-2분기 중반께 상승세 반전될 듯-1월 해외여행 1조8천억 펑펑-기업체감 경기 여전히 꽁꽁-공정위, 포털 불공정해위 포착▲정치·외교안보-南 "연내 남북철도 개통을"..장관급 회담 이틀째..北 "인도적사업 즉시재개"-재경부 부동산정책 `꼴찌`..정부부처 작년 업무평가-盧대통령 탈당 홀가분해진 우리당..신당 본격추진 ▲국제 -"엔캐리트레이드 청산에 대비"..라토IMF총재 경고-獨·佛·英은 지식경제 강국-크라이슬러 인수에 군침..상하이·제일·첼리 등 中자동차 3사-"외국 제약사 폭리"..푸틴대통령 경고-LA 1월 주택판매 3%증가▲금융·재테크 -삼성카드 3월께 상장된다 -부실기업 구조조정 성공률 66%-얄미운 외국은행 지점들..발빠른 환차익 챙기기에 속끊는 한국은행 ▲기업과 증권 -전국 어디서나 얼굴보며 통화한다.KTF 3G서비스 시작, 요금 10초당 100원서 36원으로-도요타 트럭몰고 온다..중형급 4월 한국판매-동아제약 父子결국 표대결 ▲중기·벤처·과학기술 -家業승계 상속세 감면 추진-항암제 초기개발 정부가 맡는다▲기업·경영-50인치 LCD투자 서두르지 않을 것..권영수 LG필립스LCD사장-의료용 섬유 강자 꿈꾼다..텍사메드테크 홍게 추출 키토산 섬유 설비투자 확대-소프트랜드-유닉스솔루션 합병 ▲증권·코스닥-SBS 지주회사 추진 불발-레인콤 `보고펀드 효과`..증자대금 완납으로 강세 ◇서울경제 ▲1면-`차이나쇼크` 세계증시 대혼란-분양원가 내역공개 지방아파트는 제외-휴대폰 영상통화 오늘부터 전국 서비스-중기중앙회장 김기문씨 당선-"대형마트 규제는 거꾸로 가는것" 김영주 산자부장관 ▲종합-"증시폭락, 美·中 성장둔화 우려 때문" 스티븐 로치-美 주택시장 냉각 가속될 듯-"주식차익 과세 사실무근" 中당국자 부인..투자심리 살아나-경상수지 5개월來 적자-"포털 불공정행위 일부 포착"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공기업 투자 1兆 확대-정부, 48개 중앙행정기관 업무평가 발표..외교부 3년연속 "미흡" 불명예 ▲금융 -인터넷 전용통장 "혜택 펑펑"-64만명이 이자 66% 대출이용-부실징후기업 구조조정 성공률 66%-은행 조달자금, 예금은 줄고 은행채 늘고 ▲ 정치·국제 -盧대통령-한나라당 대선주자들 `경제대통령` 舌戰 2라운드-후임총리 이원종 급부상-사학법 재개정 논의 진통-"탈당은 단임 대통령의 한계" 노대통령 탈당계-남 "경의·동해선 철도 연내 완전개통"..북 "인도적 협력사업 증시 재개" 주장-월가 투자銀 주가폭락-월마트 中 진출 본격화-ECB 내주 금리인상 가능성 높아져-日 1월 산업생산 4개월만에 감소-버핏 "이번엔 만찬경매" ▲산업 -강신호 회장 `70대 불가론` 반박-"마쓰시타가 주주되면 장점 많아"..권영수 LG필립스 사장 "필립스 대안으로 생각"-엔터기술·쿠쿠홈시스등 알짜 中企 日 시장서 승승장구-싸이월드 美대학 교과서에 실려..경제학 교재에 `사회 미디어 서비스`로 소개 ▲증권 -수퍼 주총일 "무난히 통과"-삼성카드 연내 상장 추진-"중국펀드, 환매하는게 좋을까요?"-폭락장에 `풋ELW` 대박-동아제약, 주총서 표대결 불가피할듯-대우차판매 4분기 흑자전환-"우량주, 지금이 살때"-코스닥 有增 성공률 높아져 ▲부동산-송도 주상복합 청약과열 우려-서울 재건축 6개월만에 하락-"한국 대표 건설사 현대건설 선호 브랜드는 래미안·자이"..일간건설, 대학생 조사◇ 한국경제▲1면-중극증시 급등락에 글로벌마켓 대혼란-주택법 건교소위 통과, 분양가 공개 수도권만-경기 두달째 내리막 ▲종합-日 노동생산성 1.5배 올린다..향후 5년간 규제철폐 ·대학개혁 등 3대 과제-조정 임박 세계증시 `황사바람`에 과민반응-한강 15년만에 안얼었다..평균기온 0.9도-`닥터 둠`의 예언 이번에도 적중?...87년 블랙먼데이·97년 亞와횐위기 예측-"중국경제 펀더멘털 견조, 섣부른 환매는 자제해야"-투자자들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이동중..원유·금 등 상품시장도 타격-뚝섬, 낙찰가로 택지비 인정할 듯-환율 영향으로 수출위축 본격화, 경기 둔화폭 크고 회복 늦춰질 듯-`은행 돈줄=예금` 공식 깨졌다=예금비중 첫 50% 밑돌아..은행債·CD발행은 증가-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안해...김영주 산자, 의원 입법안에 부정적 견해 ▲국제 -中 전인대, 소득세 단일화·토지사유 인정..5일부터, 물권법 등 원안대로 통과될지 주목-이멜트 GE회장 총연봉 지난해 142억 받았다-체리 등 중국車 3사 크라이슬러 `눈독`-비타민제 복용해도 수명연장 효과 없다 ▲산업 -삼성전자 주총, 윤종용 부회장 `선두개척론`강조.."낸드플래시값 예상보다 빨리 안정"- 마쓰시타, 러·인도에 공장 "한국잡자"-현대-기아차, 홍보조직 통합-태영 대표이사 이재규 기술총괄 사장 김외곤-신세계 명품관 개관..이명희 회장 `명품 마케팅`, 23년만에 공식행사 참석-동아제약 경영권 분쟁 주총 표대결로 간다 ▲부동산 -옥상정원 설치하면 용적률 인센티브, 서울시 뉴타운지구 등 대상-아파트 한채에 52억9천만원..작년 최고 거래가, 강남 타워팰리스 1차 102평형 ▲증권-SBS지주사 설립안 부결..태광산업 `장펀드`요구수용-증시폭락에 풋옵션 `대박`-삼성카드 연내 상장추진-삼성엔지니어링 자사주 100만주 매입-프로그램 매물 5114억..1년만에 최대-대우차판매 영업익 142% 급증
- 과일+채소 ‘궁합 주스’를 아시나요(VOD)
- [조선일보 제공] 과일, 채소끼리도 사람처럼 궁합이 존재할까? 일본에서 음료메이커의 신상품 기획이나 주스전문점 컨설팅 등을 해주는 고이소 후키코(35)씨는 “채소와 과일에도 궁합은 있다”고 말한다. 고이소씨는 조선일보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서로 어울리는 채소나 과일을 섞어 주스를 만들면 효과가 더 커진다”고 했다. 궁합이 맞는 과일과 채소가 만나면 각 성분의 상승효과를 내면서, 더 맛있고 영양 많은 주스로 ‘환생’한다는 주장이다. 일례가 양배추와 자몽. 양배추에 들어 있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는 웬만한 항암제보다 더 강력한 항암 효과를 가진 것으로 최근 밝혀진 화학물질. 고이소씨는 “이러한 양배추에 비타민C가 풍부한 자몽을 더하면 이중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로 말했다. 파프리카와 딸기도 궁합이 좋다. 파프리카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딸기 역시 비타민C가 많기로 둘째가라면 서럽다. 파프리카와 딸기를 섞은 주스는 감기 예방과 피부미용 효과가 탁월하다. 옥수수와 바나나는 모두 에너지로 빨리 전환되므로 아침식사로 좋다. 두유는 시금치 풋내를 없애준다. 시금치에는 철분이 많은데, 두유의 단백질이 철분 흡수율을 높여준다. 과일·채소계에서 인간처럼 ‘악연’은 드물다. “상극인 과일은 없어요. 단 풋내나 신맛이 너무 강해서 날로 먹기 어려운 재료는 주스로도 먹기 힘들죠. 하지만 우유, 요구르트 등을 첨가하면 맛이 부드러워집니다. 또 자몽, 레몬 등 감귤류가 너무 시면 꿀로 단맛을 보충하죠.” 주스는 만들어 바로 마시는 게 좋다. 주스의 비타민C는 빛, 물, 열, 공기와 접촉하면 쉽게 산화하기 때문. 여기에 레몬이나 식초 같은 산성 재료를 더하면 영양 손실을 어느 정도 막거나 늦출 수 있다. ①양배추+자몽→항산화 효과로 암 예방하고 젊음 지킨다 ▲ ①양배추+자몽연한 단맛이 나는 봄 양배추는 특히 주스로 마시기 알맞다. 양배추의 비타민U는 위벽 점막을 튼튼하게 한다. 감귤류나 사과, 청포도 등 신맛 나는 과일과 잘 어울린다. 양배추와 자몽이 합쳐지면, 특히 상쾌한 맛이 난다. 재료 양배추 잎 30g(약 1/2장), 자몽 120g(약 1/2개), 물 100㎖. 양배추를 잘라 한 장씩 떼어낸다. 자몽은 껍질과 씨앗을 제거하고 한 입 크기로 자른다. 믹서에 양배추와 자몽, 물을 넣고 15~20초 간다. 열량 52㎉ 비타민C 55㎎ ②붉은 파프리카+딸기→풍부한 비타민C로 감기 예방 ▲ ②붉은 파프리카+딸기파프리카는 붉은색과 노란색이 초록색보다 비타민C가 2배 이상 많다. 카로틴도 많아서 감기 예방과 피부미용에 아주 좋다. 딸기는 8개 정도만 먹으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C의 절반을 섭취할 수 있다. 쉬 무르는 딸기는 냉동하면 보관이 쉽고 영양 손실도 적다. 재료는 붉은 파프리카 10g, 딸기 100g(약 10개), 물 100㎖, 흑설탕 3g(1작은술). 붉은 파프리카는 씨와 꼭지를 제거하고 얇게 썬다. 딸기는 꼭지를 뗀다. 믹서에 파프리카와 딸기, 물, 흑설탕을 넣고 15~20초 간다. 열량 56㎉ 비타민C 93㎎ ③옥수수+바나나+두유→주스라고 얕보지 마라! 아침 식사로 거뜬 ▲ ③옥수수+바나나+두유옥수수는 당질이 풍부하고 빠르게 에너지원이 되는 데다, 비타민C가 신진대사를 촉진해 아침식사 대용으로 충분하다. 바나나 역시 에너지로 빨리 전환되므로 아침으로 좋다. 두유를 더하면 단백질이 보강된다. 재료는 옥수수 70g(약 1/2개), 바나나 30g(약 1/3개), 두유 120㎖. 옥수수는 데쳐 알맹이를 분리한다. 통조림을 써도 괜찮다. 바나나는 껍질을 벗겨 한입 크기로 자른다. 믹서에 옥수수와 바나나, 두유를 넣고 15~20초 정도 간다. 열량 150㎉ 식이섬유 2.7㎎ ④시금치+바나나+두유→얼굴이나 다리가 퉁퉁 부어 고민할 때 ▲ ④시금치+바나나+두유부종은 신체에서 수분이 빠지지 않아 생기는데, 나트륨 즉 소금이 많으면 증세가 악화된다. 시금치와 바나나에 풍부한 칼륨은 여분의 나트륨을 몸밖으로 몰아낸다. 바나나는 부드러운 단맛이 어떤 채소나 과일과도 잘 어울리는 과일.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효과적이다. 재료는 시금치 40g(약 1묶음), 바나나 50g(약 1/2개), 두유 120㎖. 시금치는 2㎝ 길이로 자른다. 바나나는 껍질을 벗겨 한입 크기로 자른다. 믹서에 시금치와 바나나, 두유를 넣고 15~20초 간다. 열량 106㎉ 칼륨 681㎎ ⑤토마토+무화과→어젯밤 과음했을 때 ▲ ⑤토마토+무화과토마토에 듬뿍 든 구연산이 위 활동을 촉진, 숙취 해소를 돕는다. 무화과의 피신(ficin)은 소화되지 않고 위에 남아있는 단백질 소화를 촉진한다. 재료는 토마토 80g(약 1/2개), 무화과 80g, 물 50㎖. 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한입 크기로 자른다. 무화과는 4등분해 껍질을 벗긴다. 믹서에 토마토, 무화과, 물을 넣고 15~20초 간다. 레몬을 추가하거나, 물 대신 요구르트를 넣어도 맛있다. 열량 58㎉ 칼륨 303㎎ ※레서피·사진은 고이소 후키소씨의 책 ‘궁합이 맞아 더 좋은 채소·과일 생주스 1+1’(아카데미북). ▲ 도데체 어떤 맛일까? 너무 궁금해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결과는? 예상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토지보유세 최대 50% 늘어난다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다음은 2월28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강남·과천·부당 보유세 30~50%↑ -10년후 아파트 185만채 재건축 대상-위기의 지방공단..구미, 6년만에 수출 감소-사학법-부동산법 빅딜-위안화 절상 가능성..中증시 폭락▲종합 -한미 FTA 청신호-올해 대기업 161개社 2만3700여명 뽑아요-해외건설펀드 나온다-가격의 가자만 나와도 업계 회의서 퇴장하라▲정치·외교안보-내부 강경파·군소정당 반발 변수-盧대통령 당에서 온 장관 안바꾼다-남북장관급회담 평양서 개막▲국제 -北 의약품 70% 풀뿌리에 의존-중국 전인대..사유재산 인정 법률 통과될듯-美주주 CEO 고액연봉 제동-中, 외국기업 적대적 M&A 금지-유엔, 제2 아시아 환란위기 경고▲금융·재테크 -은행채에 발행분담금 부과-내달부터 DTI 확대 적용..대출액 최대 1억원 차이-교보생명, 교보자보 매각 타진 ▲기업과 증권 -회장 못구한 전경련 내분조짐-대한항공 `명품좌석` 늘린다-하이닉스 사장에 김종갑씨-현대차·GE 컨셉트카 공동개발-GM대우, 라세티 디젤모델 출시▲중기·벤처·과학기술 -家業승계 상속세 감면 추진-항암제 초기개발 정부가 맡는다▲기업과 증권 -도요타 `씽씽`..현대차 `빌빌`-현대모비스, 자회사 카스코 합병-샘표식품-사모펀드 표대결 예고-태평양 용기·녹차사업 분리▲부동산-다세대 주택 건설 활성화 될듯-초고층빌딩 용도 다양해져-참여정부 4년간 82%나 올랐다 ◇서울경제▲1면-中증시 `검은 화요일`-수도권 요지 표준지 공시가 20% 안팎 상승.-신규분양 중도금 대출 당분간 DTI 적용 안해-전경련 파행에 회장단 불만 폭발▲종합-"주택법·사학법 임시국회내 처리"..여야 원내대표 합의-南, 2·13 합의 신속 이행 촉구-공시지가..과천 24% 급등 `최고`-美경기 연내 침체 가능성..그린스펀 前 FRB 의장-주택대출 금리 3년來 최고-1억弗 해외건설펀드 연내 출시-벤처특별법 2017년까지 연기-"업종별협회 회의서 가격 거론땐 퇴장을"-올 대졸 채용 작년보다 소폭 줄 듯▲금융 -업계 `보험업법 개정안` 반발-교보생명, 自保매각 작업 착수-우리은행장 박해춘씨 유력說에 "또 외부인사.." 직원들 실망▲ 정치·국제 -`출총제 법안` 통과될듯-盧 대통령 "FTA, 양극화 심화 안된다"-中 기업 수출 채산성 거침없는 高~高-사상 최대 51兆원대 바이아웃 추진-美모기지 부실 신평사에 불똥▲산업 -"對中 섬유 세이프가드 해제 반대"-"인터넷 사이트 약관 고쳐야"-백화점 이번엔 `커피전쟁`▲증권 -증시 수급 우려 다시 `고개`-대한항공, S-Oil株 인수대금 `3兆 미만`-사행산업 규제 강화..관련주 `뜨끔`◇ 한국경제▲1면-토지 보유세 최대 50% 늘어난다-중국 증시 8.8% 폭락-전경련 회장 합의추대 실패-사학법·주택법 등 내달 6일까지 처리▲종합-잘나가는 도요타, 美에 8번째 공장-韓·美 "FTA 8차협상서 쟁점 타결"-학교 매점 탄산음료 판매 금지-1억弗 해외건설펀드 만든다-아직도 여전한 `그린스펀 파워`-충무로 파스쿠찌 평당 1억9636만원-중도금 집단대출 DTI 적용 유보-교보자동차보험 매각 추진-시중은행 은행債 발행 `비상`▲국제 -日 10년만에 수요>공급-日도 탄소배출권 거래소 설립-무디스 새 평가기준 신뢰 논란-중앙은행들 달러 보유 줄였다▲산업 -박용성 "은퇴 했는데 복귀는 무슨" -"수도권 소주시장 공략 올해 점유율 10% 달성" -삼성, PDP TV 새 브랜드 `깐느` 출시-모비스, 카스코 합병후 대규모 투자..현대차, 만도 인수 포기?-100만원도 안되는 `센스`-명품 `빅3` 작년 매출 2180억-장바구니 물가도 `원자재값 불똥`▲부동산 -주공아파트 올해 4만6920가구 입주-다음달 주택공급 작년 절반도 안돼▲증권-中 증시 폭락..상승장에 `조정 빌미` 줄듯-마르스 1호, 샘표식품에 `선전포고`-코오롱, 유화 합병땐 현금흐름 숨통-삼성證 자사주 1천억 산다
- 코스닥 내친김에 600선 가자(마감)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급등하며 590선을 돌파했다. 전날에 이어 뉴욕증시가 좋았고, 일본 닛케이와 대만 가권지수도 상승 흐름을 보이며 시장 전반의 분위기를 띄웠다.장초반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후 들어 결국 590선을 돌파했다. 그러나 외국인들이 주식을 매수하고 있지만 시가 총액 상위 종목에 편중돼 있어 전체적인 매수세 확산으로 보기는 힘든 모습이다. 따라서 코스닥 시장에 외국인이 돌아왔다고 보기에는 이르다는 평가다. 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9.26포인트(1.59%) 오른 591.72를 기록했다. 매수주체별로 외국인이 279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이틀 연속 `사자`를 이어갔다. 기관도 적은 금액이지만 하루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반면 개인은 이틀 연속 매도 우위의 모습을 보이며 426억원 어치를 팔았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일과 비슷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9914만주, 1조7617억원을 기록했다. 종이목재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출판매체는 3% 넘게 올랐고, 통신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컴퓨터서비스 업종 등은 2% 넘게 올랐다. 특히 네오위즈(042420)가 전날 발표한 지주회사 체제 전환 소식으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동안 소외됐던 게임주들은 네오위주를 필두로 되살아 난 모습이다. 한빛소프트(047080)는 전날대비 9.76% 올랐고, 소프트맥스, 손오공, 예당온라인 등도 2~3% 올랐다. 그밖에 CJ인터넷, YNK코리아 등도 상승했다. 액면분할 후 이날 거래를 재개한 헬리아텍(038920)은 상한가를 기록하며 코스닥 시총 16위까지 올라섰다. 헬리아텍 지분 투자로 동반 급등세를 타던 위디츠(046430)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위디츠의 계열사인 인피트론(045470)도 11.81% 올랐다. 303억원 규모의 낙뢰보호시스템을 일본 업체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디지탈디바이스(061140)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자본잠식과 경상손실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 우려, 대규모 감자로 급락하던 팝콘필림은 유상증자에 인기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인체에 발생한 간암세포만을 없애는 차세대 표적 항암 치료제의 미국 특허를 출원해 이틀연속 상한가를 달렸던 이큐스팜은 하한가로 급락했다. 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닥 시장의 특징은 낙폭과대 종목들의 상승세 전환"이라며 "이러한 추세는 다음주 주식시장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단지 낙폭이 크다는 이유로 반등에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실적이 뒷받침되지 못할 경우 수급요인으로 인해 다시 급락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