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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987건

  • (재송)5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5일 장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휴먼텍코리아(066060) = 1주당 2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3억4208만원.▲CJ(001040) = 유가증권시장본부는 CJ그룹을 상대로 계열사인 CJ투자증권·CJ자산운용 매각을 추진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공시.▲동국실업(001620) = 1주당 1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2억5100만원. ▲쏠라엔텍(030390) = 최근 주가급락과 관련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이 없다고 조회공시 답변.▲사조산업(007160) = 지난해 영업이익은 68억51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23억4700만원으로 283.8% 확대됐고 매출액은 2038억3500만원으로 전년대비 7.7% 증가.▲대경기계(015590)기술 = 1주당 액면가액 5000원의 주식을 500원으로 분할한다고 공시. 발행주식총수는 547만3989주에서 5473만9890주로 증가.▲동양고속(084670)운수 = 1주당 1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공시. 배당금총액은 33억원.▲와이엔텍(067900) = 금융기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76만6000주, 총 35억5041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제3자 배정 대상자는 흥국하이클래스사무주식혼합투자신탁14호.또 53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도 흥국하이클래스사모주식혼합투자신탁14호에 발행한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5160원이며 납일일은 3월 7일. ▲어울림 네트(042820)웍스 = 보통주 840만주를 최대주주인 어울림 정보기술에 유상증자 배정키로 했다고 공시.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500원, 총 42억원 규모.▲코미팜(041960) = ㈜천지산의 항암제 `테트라스` 특허에 대해 제기했던 특허등록 무효심판청구를 취하했다고 공시.▲유티엑스(045880) = 코스닥시장본부는 유티엑스에 대해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에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 사업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관리종목에 지정한다고 공시.▲신일건업(014350) =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15억원 규모.▲한국신용정보(034310) =1주당 700원씩 총 44억4000만원을 현금배당키로 했다고 공시.▲부방테크론(014470) = 지난해 영업이익 1억5759만원을 올려 전년도에 비해 흑자전환했지만 21억3846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호텔신라(008770) = 사업영역을 확대 강화하기 위해 부동산 개발 공급업, 음식점업, 식료품 및 음료제조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고 공시.▲태화일렉트론(067950) =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한신기계공업주식회사를 상대로 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대우조선해양(042660) = 지난해 영업이익이 306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당기순이익은 3212억원으로 전년대비 447.2% 늘었으며 매출액도 7조1048억원으로 전년대비 31.6% 증가했다.
2008.03.06 I 백종훈 기자
  • 5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5일 장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휴먼텍코리아(066060) = 1주당 2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3억4208만원.▲CJ(001040) = 유가증권시장본부는 CJ그룹을 상대로 계열사인 CJ투자증권·CJ자산운용 매각을 추진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공시.▲동국실업(001620) = 1주당 1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2억5100만원. ▲쏠라엔텍(030390) = 최근 주가급락과 관련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이 없다고 조회공시 답변.▲사조산업(007160) = 지난해 영업이익은 68억51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23억4700만원으로 283.8% 확대됐고 매출액은 2038억3500만원으로 전년대비 7.7% 증가.▲대경기계(015590)기술 = 1주당 액면가액 5000원의 주식을 500원으로 분할한다고 공시. 발행주식총수는 547만3989주에서 5473만9890주로 증가.▲동양고속(084670)운수 = 1주당 1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공시. 배당금총액은 33억원.▲와이엔텍(067900) = 금융기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76만6000주, 총 35억5041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제3자 배정 대상자는 흥국하이클래스사무주식혼합투자신탁14호.또 53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도 흥국하이클래스사모주식혼합투자신탁14호에 발행한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5160원이며 납일일은 3월 7일. ▲어울림 네트(042820)웍스 = 보통주 840만주를 최대주주인 어울림 정보기술에 유상증자 배정키로 했다고 공시.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500원, 총 42억원 규모.▲코미팜(041960) = ㈜천지산의 항암제 `테트라스` 특허에 대해 제기했던 특허등록 무효심판청구를 취하했다고 공시.▲유티엑스(045880) = 코스닥시장본부는 유티엑스에 대해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에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 사업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관리종목에 지정한다고 공시.▲신일건업(014350) =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15억원 규모.▲한국신용정보(034310) =1주당 700원씩 총 44억4000만원을 현금배당키로 했다고 공시.▲부방테크론(014470) = 지난해 영업이익 1억5759만원을 올려 전년도에 비해 흑자전환했지만 21억3846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호텔신라(008770) = 사업영역을 확대 강화하기 위해 부동산 개발 공급업, 음식점업, 식료품 및 음료제조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고 공시.▲태화일렉트론(067950) =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한신기계공업주식회사를 상대로 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대우조선해양(042660) = 지난해 영업이익이 306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당기순이익은 3212억원으로 전년대비 447.2% 늘었으며 매출액도 7조1048억원으로 전년대비 31.6% 증가했다.
2008.03.05 I 백종훈 기자
  • 뉴젠비아이티, "우량 사업모델 구축하겠다"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뉴젠비아이티(054650)가 자회사들의 성장성을 바탕으로 올해 우량 기업그룹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뉴젠비아이티는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룹 성장의 양대 축인 뉴젠팜과 한국유비쿼터스기술센터(KUTECH)의 실적호전으로 그룹 전체가 올해부터 우량 상장기업군의 면모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뉴젠비아이티의 계열그룹은 반도체 부품업을 영위하는 모회사 뉴젠비아이티와 제약업체인 자회사 뉴젠팜, 지난해 12월 인수한 KUTECH로 이뤄져 있다. 이달엔 KUTECH를 통해 코스닥 상장사 텍슨(036840)의 지분 26.9%를 인수하기도 했다.뉴젠비아이티는 이들 100% 자회사 뉴젠팜과 KUTECH의 실적 개선을 통해 올해 우량 기업그룹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지난해 2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45%가 증가한 뉴젠팜은 올해 220억원의 매출에 영업흑자를 예상하고 있다. KUTECH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 205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00억원과 1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정대성 뉴젠비아이티 대표는 "알짜배기 계열사 한국유비쿼터스는 물론 미 FDA 임상 3상을 목전에 둔 쎄라젠을 가진 뉴젠팜이 뉴젠그룹의 양날개가 될 것"이라며 "실적 호전에 따른 경영 성과는 앞으로 배당 등의 형태로 주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뉴젠팜은 현재 유전자 항암치료제인 `쎄라젠`을 개발 중에 있다.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하에 임상심사위원회(IRB)의 심사를 마친데에 이어, 이르면 오는 3월 중 임상 3상에 진입할 계획이다.뉴젠비아이티는 또 최근 인수한 코스닥 상장사 텍슨을 통해 KOTECH을 증시에 상장시킬 계획이다. 회사측은 "법인 설립 후 3년을 경과한 내년 초, 우회상장 요건을 갖추는 대로 증시에 상장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08.02.26 I 박기용 기자
  • (월가시각)희망찾기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월가가 깊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혹시나 하면서 전전긍긍했던 세계 1, 2위 채권보증업체(모노라인) MBIA와 암박 파이낸셜의 최고 신용등급이 일단 유지되는 것으로 S&P가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금융권의 대규모 부실과 직결되는 모노라인 사태에 대한 우려감이 크게 줄어들었다. 뉴욕 주식시장은 이같은 S&P발 호재에 화답하며 일제히 급등세로 마감했다. 특히 고무적인 것은 S&P가 모노라인 사태의 핵심중 핵심으로 여겨졌던 MBIA를 부정적 관찰대상에서 제외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MBIA가 최고의 신용등급을 잃을 위기에서 벗어났음을 의미한다. 적어도 S&P로부터는 말이다. 다만 8개은행 컨소시엄으로부터 30억달러의 자금지원을 받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암박에 대해서는 향후 신용등급 하향조정 가능성이 있는 부정적 관찰대상을 유지했다. 스탠더드차터드은행의 선임 통화 전략가인 마이크 모란은 "S&P의 발표가 지평선의 먹구름을 걷어냈다"고 진단했다. 멘든 캐피탈 어드바이저의 펀드매니저인 안톤 슈츠는 "채권보증업체들의 신용등급이 유지되는 한 은행들이 암박과 MBIA로부터 보증받은 채권을 부실자산으로 처리할 필요가 없다"며 S&P 발표가 대형 호재임을 강조했다. 사실 이날 월가에는 호재성 뉴스가 오랜만에 만발한 편이었다. 미국의 최대 항암제 제조업체인 지넨텍 등 제약업체들의 신약 승인 소식이 잇따랐고, 비자카드가 미국 사상 최대인 170억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에 나선다는 뉴스도 날아들었다. 비디오게임 소프트웨어업체인 일렉트로닉아츠(EA)는 테크투를 반드시 먹겠다며 또다시 인수를 제안했고, 사모펀드(PEF)인 헬먼 앤 프리드먼은 게티이미지를 21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 간만에 들려온 인수합병(M&A) 소식이었다. 이런 호재들은 암박에 대한 구제책 발표 기대감과 월가 전망치를 웃돈 1월 기존주택판매실적과 겹들여져 다우 지수를 한때 100포인트 이상 끌어올리기도 했다.하지만 월가는 `S&P발 모노라인 호재`가 터지기 전에 한가지 분명한 시각도 드러냈다. 일회성 호재들은 미국의 경기후퇴(recession)를 논하는 이 시점에선 `곁가지`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개별 종목 호재의 생명력은 몇시간에 불과했다. `S&P발 호재`가 뉴욕 주식시장의 급등세를 주도하기 직전까지 주요 지수는 보합권으로 다시 밀렸던 것이다. 결국 월가가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것은 두가지 밖에 없다. 하나는 신용위기 관련 이슈요, 또다른 하나는 주택경기 관련 이슈다. 이런 맥락에서 모노라인 우려감을 크게 줄인 `S&P발 호재`와 주택경기 바닥론의 고개를 들게 만든 1월 기존주택판매는 월가로선 위안이 아닐 수 없다. 존슨 리서치 그룹의 사장인 크리스 존슨은 "1월 기존주택 판매 실적이 여전히 좋지 않았지만 일정부분 안정화 신호를 보여줬다"며 "만약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했던 주택시장이 바닥을 의미한다면 금융시장은 매우 고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하지만 월가의 희망찾기 환경은 여전히 녹록하지만은 않다. 월가가 가장 싫어하는 불확실성이 여기저기에서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액션 이코노믹스의 애널리스트들은 "S&P가 MBIA와 암박의 신용등급을 유지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그 발표 내용은 헤드라인 만큼이나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아발론 파트너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피터 카딜로는 "모든 투자자들이 암박 구제책을 기다리고 있다"며 "만약 이번 구제책이 완성되지 않는다면 시장은 방어적인 자세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힌즈데일 어쏘시에이츠의 투자 디렉터인 폴 놀테는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신용위기가 확대되는 한 시장은 리스크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2008.02.26 I 김기성 기자
  • `모노라인 호재` 뉴욕 급등..다우 189p↑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25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일제히 급등세로 마감했다. 국제신용평가회사인 S&P가 신용등급 강등 위기에 처해있던 세계 1, 2위 채권보증업체(모노라인) MBIA와 암박 파이낸셜의 `AAA` 신용등급을 유지한다고 발표, 금융권의 추가 부실과 직결되는 모노라인 사태에 대한 우려감이 급격히 줄어든 게 대형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뉴욕 주식시장은 장초반 9년래 최저치를 기록하긴 했으나 월가 예상치를 웃돈 1월 기존주택판매를 비롯해 지넨텍 등 제약업체의 잇단 신약 판매 승인 소식, 암박에 대한 구제책 기대감, 비자의 미국 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 등 호재성 뉴스가 이어지면서 한때 랠리를 펼쳤다. 장중에는 하지만 씨티그룹의 1분기 적자 전망 등 경기후퇴(recession) 우려감이 가시지 않으면서 보합권까지 다시 밀리는 등 불안한 투자심리를 드러내기도 했다.그러나 장 후반 S&P발 모노라인 호재가 터지면서 주요 지수가 크게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2570.22로 전거래일대비 189.20포인트(1.53%) 상승했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13포인트(1.05%) 오른 2327.48로 거래를 마쳤다.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371.80으로 18.69포인트(1.38%) 올랐다. 국제 유가는 미국 북동부의 한파와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4월물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44센트(0.4%) 오른 99.23달러로 마감했다. ◇S&P, MBIA·암박 `AAA` 신용등급 유지..`불씨는 남아`S&P는 이날 세계 1, 2위 채권보증업체인 MBIA와 암박 파이낸셜의 `AAA` 신용등급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S&P는 특히 MBIA를 부정적 관찰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는 MBIA가 최고 신용등급을 잃을 위기에서 벗어났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S&P는 암박에 대해서는 향후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이 있는 부정적 관찰대상에서 제외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암박이 부정적 관찰대상에서 제외되느냐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8개은행 컨소시엄으로부터 자금수혈을 받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MBIA는 S&P의 최고 신용등급 유지를 재료로 19.7% 급등했다. 암박(ABK)도 15.8% 뛰었다. 한편 영국의 국제신용평가회사인 피치도 이날 미국 은행과 증권사들의 채권보증업체(모노라인) 관련 익스포저는 `관리할만한(manageble)`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만 피치는 신용등급 강등 위기에 처한 채권보증업체들의 일부 구조조정 방안들이 이들 은행과 증권사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지넨텍, 테이크투, 월트디즈니 `상승`미국 최대 항암제 제조업체인 지넨텍(DNA)은 유방암 치료제인 `아배스틴`에 대한 판매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8.8% 올랐다. 보스턴 사이언티픽(BSX)도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심장병치료제에 대한 승인을 취득했다는 보도에 힘입어 6% 상승했다.비디오 게임 소프트웨어업체인 테이크투(TTWO)는 일렉트로닉아츠(EA)(ERTS)로부터 20억달러(주당 26달러)의 인수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에 54% 치솟았다. EA의 인수 제안은 이번이 두번째다. 그러나 테이크투는 인수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EA는 5.2% 내렸다. 미디어 거물 월트 디즈니(DIS)는 향후 주가가 25% 상승할 것이라는 베런지의 전망에 힘입어 0.9% 올랐다.◇美 1월 기존주택판매 9년 최저..`예상은 넘어서`미국의 1월 기존주택판매가 월가 예상치를 소폭 넘어서긴 했으나 9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주택재고가 비교적 크게 늘어나고, 주택가격의 하락세도 지속되는 등 주택경기침체가 좀처럼 개선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 부동산 중개인협회(NAR)는 1월 기존주택판매가 전월대비 0.4% 줄어든 연율 489만채(계절조정)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연율 480만채를 웃돈 것이다. 그러나 1999년 이래 최저치로 전년동월대비 23.4% 감소한 수준이다. 주택재고는 419만채로 5.5% 증가해 1월판매대비 10.3개월치에 해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8.4% 늘어났다. 판매가격(중간값)도 20만1000달러로 전년동월대비 4.6% 하락했다.
2008.02.26 I 김기성 기자
  • 뉴욕 증시 상승..`간만에 호재 만발`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25일(현지시간) 오전 뉴욕 주식시장이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넨텍과 보스턴 사이언티픽이 잇따라 미국 정부로부터 신약 판매 승인을 받았다는 발표에 제약주가 동반 상승하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에너지 관련주도 천연가스 가격이 2년래 최고치에 올라섰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타고 있다.  1월 기존주택판매가 9년래 최저치를 기록하긴 했으나 월가 예상치를 넘어섰다는 안도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밖에 신용등급 강등 위기에 처한 채권보증업체 암박 파이낸셜에 대한 구제책 기대감을 비롯해 EA의 테이크투 인수 제안, 비자의 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 등도 호재 대열에 합류했다. 그러나 씨티그룹이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오펜하이머의 전망으로 금융주는 약세에 머물고 있다. 오전 11시13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2468.13으로 전거래일대비 87.11포인트(0.70%) 상승했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20포인트(0.53%) 오른 2315.55를 기록중이다.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359.94로 6.83포인트(0.50%) 올랐다. 국제 유가는 소폭 상승세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4월물 인도분은 전거래일대비 배럴당 22센트 오른 99.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박, 지넨텍, 테이크투, 월트디즈니 `상승`..씨티그룹 `하락`미국 2위 채권보증업체인 암박 파이낸셜(ABK)은 30억달러 규모의 구제책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1.2% 상승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씨티그룹, UBS, RBS 등 8개 은행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자금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도됐다. 25억달러는 주식발행을 통해, 5억달러는 채권 발행 형태로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최대 항암제 제조업체인 지넨텍(DNA)은 유방암 치료제인 `아배스틴`에 대한 판매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9% 급등세다. 보스턴 사이언티픽(BSX)도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심장병치료제에 대한 승인을 취득했다는 보도에 힘입어 3.3% 상승했다.비디오 게임 소프트웨어업체인 테이크투(TTWO)는 일렉트로닉아츠(EA)(ERTS)로부터 20억달러(주당 26달러)의 인수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에 49% 치솟았다. EA의 인수 제안은 이번이 두번째다. 그러나  테이크투는 인수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EA는 2.9% 내림세다. 미디어 거물 월트 디즈니(DIS)는 향후 주가가 25% 상승할 것이라는 베런지의 전망에 힘입어 0.8% 올랐다.반면 미국 최대 은행인 씨티그룹(C)은 1분기 16억달러(주당 28센트)의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오펜하이머의 전망 여파로 1% 내림세를 타고 있다. ◇美 1월 기존주택판매 9년 최저..`예상은 넘어서`미국의 1월 기존주택판매가 월가 예상치를 소폭 넘어서긴 했으나 9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주택재고가 비교적 크게 늘어나고, 주택가격의 하락세도 지속되는 등 주택경기침체가 좀처럼 개선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 부동산 중개인협회(NAR)는 1월 기존주택판매가 전월대비 0.4% 줄어든 연율 489만채(계절조정)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연율 480만채를 웃돈 것이다. 그러나 1999년 이래 최저치로 전년동월대비 23.4% 감소한 수준이다. 주택재고는 419만채로 5.5% 증가해 1월판매대비 10.3개월치에 해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8.4% 늘어났다. 판매가격(중간값)도 20만1000달러로 전년동월대비 4.6% 하락했다.
2008.02.26 I 김기성 기자
  • (뉴욕/개장전)하락..호·악재 겨루기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25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개장 전 거래에서 하락세를 타고 있다. 이날 개장 전 주가지수선물은 암박 파이낸셜에 대한 구제책 기대감을 비롯해 지넨텍의 유방암 치료제 판매 승인, EA의 테이크투 인수 제안, 비자의 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 등의 소식으로 상승세를 타기도 했다. 그러나 로우스의 실적 부진과 오펜하이머의 씨티그룹 순이익 하향 조정이 발표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전 10시에는 핵심 주택경기지표인 1월 기존주택판매가 공개된다. 월가는 9년래 최저치인 연율 480만채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전 8시43분 현재 다우 지수 선물은 1만2379로 16포인트 떨어졌고, 나스닥100 선물은 5.5포인트 하락한 1775.5를 기록하고 있다. 국제 유가는 소폭 상승세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4월물 인도분 가격은 개장 전 전자거래에서 전거래일대비 배럴당 8센트 오른 98.89달러를 기록중이다. ◇암박, 지넨텍, 테이크투, 월트디즈니 `상승`..로우스 `하락`미국 2위 채권보증업체인 암박 파이낸셜(ABK)은 30억달러 규모의 구제책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개장전 거래에서 2.8% 오름세를 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씨티그룹, UBS, RBS 등 8개 은행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자금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도됐다. 25억달러는 주식발행을 통해, 5억달러는 채권 발행 형태로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최대 항암제 제조업체인 지넨텍(DNA)은 유방암 치료제인 `아배스틴`에 대한 판매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8.2% 급등했다.비디오 게임 소프트웨어업체인 테이크-투(TTWO)는 일렉트로닉아츠(EA)(ERTS)로부터 20억달러의 인수 제안을 받았다는 보도에 48% 치솟았다. 반면 EA는 2.8% 내림세다. 미디어 거물 월트 디즈니(DIS)은 향후 주가가 25% 상승할 것이라는 베런지의 분석에 힘입어 0.9% 올랐다.반면 미국 2위 건축자재 유통업체인 로우스(LOW)는 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1.8% 떨어졌다.
2008.02.25 I 김기성 기자
  • 셀트리온 어떤 곳?…'돈 싸들고' 가는 기업들
  • [이데일리 신성우기자] 장외 바이오업체인 셀트리온에 상장사, 금융회사를 비롯해 기업들이 대거 자본 투자를 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달 31일(납입일)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349억원(발행주식 998만주, 발행가 3500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당초 발행 규모는 350억원(1000만주)이었으나 주주청약 후 235만주의 실권주가 발생했고, 이어 실권주 3자배정을 통해 최종 1만7325주를 미발행 처리했다. 이번 실권주 3자배정에는 상장사인 시공테크(020710)가 25억원(인수주식 71만주, 출자후 지분율 0.25%), 프리네트웍스(012400)가 1억7500만원(5만주, 0.02%)를 투자했다. 또 에이스저축은행 5억원(14만주, 0.05%)을 비롯, 신성공업 20억원(57만주, 0.2%), 티에스에스 6억원(18만주, 0.06%)씩 출자됐다. 특히 기존 주주들 중에서도 KT&G(033780)가 셀트리온 지분 13.40%(3791만주), 우리은행 4.92%(1392만주), 대우증권(006800) 1.98%(560만주) 등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이처럼 상장사, 금융회사를 비롯해 기업들이 셀트리온에 대해 자본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은 향후 셀트리온의 상장 차익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이 동양종합금융증권을 대표주관 증권사로 선임하고 올 상반기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 기술과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이용해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생산하고 장외 바이오업체다. 2002년 2월 설립된 후 지난해부터 처음으로 매출이 발생해 1~3분기 동안 매출 329억원에 영업이익 68억원, 순손실 22억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1414억원(증자후 발행주식 2억8295만주 기준, 액면가 500원)으로 최대주주인 넥솔 및 계열 넥솔바이오텍, 넥솔창업투자 등이 35.17%(9950만주)를 소유하고 있다.
2008.02.04 I 신성우 기자
“약국은 건강관련제품 잡화점으로 변모해야”
  • “약국은 건강관련제품 잡화점으로 변모해야”
  • [이데일리 유성호기자] “약국은 위기입니다. 의료기관 처방전에 의존했다가는 곧 망합니다. 처방전 건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영양과 위생상태가 좋아져 가벼운 질환이 점차 사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온누리약국체인 박영순 대표이사 회장온누리약국체인(www.onnuri.co.kr) 박영순 회장의 ‘약국 위기론’ 일성이다. 올 1년 동안 약국 폐업이 줄을 이을 것이란 전망을 덧붙였다. 보건인프라가 좋아진 요즘 ‘눈 다래끼’ 같은 세균성 질환을 보기가 어렵듯이 동네 의원을 찾는 환자가 줄고 있다는 진단이다. 대신 급속한 고령화 산물인 만성퇴행성질환 환자는 큰 병원으로 가기 때문에 동네약국은 점점 먹고살기 힘들어진다는 게 박 회장의 논리다. 지난 2000년 의약분업이 시작되면서 약국은 인근 의원에서 나오는 처방 건수에 따라 일희일비하고 있다. 일반약과 건강미용 잡화는 올리브영, W-store 등 드럭스토어가 일부 틈새를 파고든 상황이다. 박 회장은 “약국은 약은 물론 건강관련 제품을 모두 판매하는 잡화점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마디로 약국을 수퍼마켓 처럼 꾸며야 한다는 의미다. 그렇지 않고서는 경쟁과 경영난을 이겨내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약사들은 일반약 수퍼판매를 허용하자고 하면 극렬히 반대합니다. 그러나 생존을 위해서는 발상을 전환해야 합니다. 이는 약국을 수퍼화하면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미국과 일본의 드럭스토어가 어떻게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는지 알아야 합니다.” 박 회장의 ‘약국변화론’은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령화 사회는 장수하면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욕구가 늘어납니다. 그런 소비자들을 케어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곳이 바로 약국입니다. 따라서 약만 있는 약국이 아닌 건강잡화점이 약국의 미래인 셈입니다.” 박 회장은 일관된 논리로 약국의 변화를 강조했다. 1년에 100여개씩 온누리 회원 약국이 늘어나지만 폐업하는 곳도 만만치 않다는 설명이다. 박  회장은 이들 회원을 보다 목 좋고 넓은 곳에서 드럭스토어를 운영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교육과 경영지원을 통해 충분히 경쟁력을 높여서 되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약국 경영에 성공한 박 회장의 사업 수완은 렉스진바이오텍과 렉산이라는 바이오기업을 통해서도 빛을 발한다. 박 회장의 사업은 다분히 회원 약사들의 이익증진과 맞물려 있다. 렉스진바이오텍 설립과 증자, 코스닥 등록 과정에 회원들을 참여시켜 이익을 도모했고 신약개발에도 참여, 약사의 사명과 주주의 이익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회원들의 손에 쥐어줬다. 미국법인인 렉산은 미 식품의약국(FDA) 항암제수석심의위원을 지낸 안창호 박사와 함께 설립한 회사로 종근당, KT&G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렉산은 현재 나스닥 장외시장(OTCBB)에서 거래중인 가운데 지난 10일 아멕스 상장을 신청한 상태. 아멕스는 뉴욕증권거래소(NYSE)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주식거래소 중 하나다. 또 온누리약사복지회를 만들어 좁은 약국에만 앉아 있는 약사의 사회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사회 공익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온누리약사복지회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어린이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2005)                    “그동안 약사들은 받는데만 익숙했고 베풀 기회는 적었습니다. 약사들이 복지회를 통해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복지회는 그동안 무료진료, 건식지원, 지팡이지급 등 노인복지 사업을 해왔는데 올해부터는 장학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박 회장은 지난 2004년에 작고한 남편의 이름을 딴 농업회사법인 (주)영돈을 제주도에 세워 차밭을 경작하고 있다. 농사 2년째인 올해 첫 수확의 기대에 부풀어 있다. 그 와중에 일주일에 한번은 모교인 부산대 약대에 출강, 후배를 양성하는 데 시간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온누리약국체인의 사훈인 ‘불타는 사랑과 깊은 열정’은 바로 박 회장의 삶 자체인 셈이다.
2008.02.01 I 유성호 기자
  • "일동제약, 제품 노후화로 매출 정체 우려"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일동제약의 부진한 3분기 실적에 대해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제품 노후화에 따른 매출 성장 정체가 더욱 부각되는 모습이다. 일동제약(000230)은 3분기(2007년10월~12월) 영업이익이 8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2%, 전년동기대비 3% 각각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3분기 매출은 64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 감소했고, 전년동기대비 4% 증가했다. 3분기 순익은 2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66%, 전년동기대비 59% 각각 감소했다. 위궤양치료제 '큐란'의 약가인하 등에 따른 원가율 상승(2006년 3분기 36.8%→2007년 3분기 37.6%)과 고정비 부담 등에 따른 판관비율의 상승(2006년 3분기 49.7%→2007년 3분기 49.9%)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1.0%포인트 하락한 12.5%를 기록했다. 배기달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은 효과적인 비용통제로 선방하였으나, 3분기에는 매출 정체를 극복하지 못해 시장의 기대치에 못미쳤다"고 평가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낮은 원가율과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큰 폭의 수익성 악화는 막고 있지만, 매출 성장 없이는 한계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주력 품목의 노후화와 대형 품목인 큐란의 약가인하, 눈에 띄는 신제품이 없는 것도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배 애널리스튼 "저성장을 극복하기 위해 최근 글로벌 경영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 항암제 개량신약인 파클리탁셀(Paclitacel)에 대한 독점권을 인수해 중국 내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호주 기업과 합작회사를 설립하여 호주 진출을 꾀하고 있다.▶ 관련기사 ◀☞일동제약, 3분기 영업익 80억원..전년비 3%↓
2008.01.31 I 안승찬 기자
  • 바이로메드, 이연제약과 손잡아..항암백신 ''청신호''(종합)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바이로메드의 항암유전자 백신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24일 바이로메드는 서울대학교 강창율 교수와 개발한 항암 유전자 백신 'VM206RY'를 이연제약과 공동개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바이로메드(084990)는 이연제약으로부터 27억원의 정액 기술료 및 전임상 비용 등 제품 출시시까지 총 200억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연제약는 앞으로 단계별 성공여부에 따라 재정지원을 해주는 대신, 항암유전자 백신의 상업화가 성공할 경우 국내를 포함해 아시아지역의 판권(일본 제외)를 확보하게 된다. 바이로메드와 이연제약은 'VM206RY'의 동물실험 효과를 이미 확인하고, 현재 임상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사전 상담을 마치고 임상시험 신청 서류를 준비하고 있다.바이로메드가 보유하고 있는 항암유전자 백신 'VM206RY'는 유방암, 난소암, 폐암, 위암, 췌장암 등의 악성 종양 치료는 물론 재발 및 전이까지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고 바이로메드는 설명했다.바이로메드 관계자는 "항암제 시장은 4조원이 넘는 시장"이라며 "우리가 개발한 항암 유전자 백신은 항체성 면역 반응 뿐 아니라 세포성 면역 반응도 활용하기 때문에 상용화될 경우 기존 시장을 훨씬 뛰어넘는 매출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바이로메드 관계자는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아시아지역의 판권은 이연제약에게 넘겨주기로 결정된 만큼, 나머지 지역에 대한 판권은 다국적 제약사들과 협상을 시도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연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570억원, 순이익이 80억원의 중견 제약사다. 이연제약은 바이오 신약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거래소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2008.01.24 I 안승찬 기자
  • 바이로메드, 이연제약과 손잡아..국내첫 항암백신 ''청신호''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바이로메드의 항암유전자 백신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24일 바이로메드는 서울대학교 강창율 교수와 개발한 항암 유전자 백신 'VM206RY'를 이연제약과 공동개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바이로메드(084990)는 이연제약으로부터 27억원의 정액 기술료 및 전임상 비용 등 제품 출시시까지 총 200억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바이로메드와 이연제약은 'VM206RY'의 동물실험 효과를 이미 확인하고, 현재 임상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사전 상담을 마치고 임상시험 신청 서류를 준비하고 있다.바이로메드가 보유하고 있는 항암유전자 백신 'VM206RY'는 유방암, 난소암, 폐암, 위암, 췌장암 등의 악성 종양 치료는 물론 재발 및 전이까지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고 바이로메드는 설명했다.바이로메드 관계자는 "항암제 시장은 4조원이 넘는 시장"이라며 "우리가 개발한 항암 유전자 백신은 항체성 면역 반응 뿐 아니라 세포성 면역 반응도 활용하기 때문에 상용화될 경우 기존 시장을 훨씬 뛰어넘는 매출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연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570억원, 순이익이 80억원의 중견 제약사다. 이연제약은 바이오 신약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거래소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관련기사 ◀☞바이로메드, 이연제약과 항암 유전자 백신 공동개발 계약(1보)☞바이로메드, 유전자전달체 중국서 특허 취득☞(특징주)日대주주 떠난 바이로메드 급등
2008.01.24 I 안승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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