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9,987건
- 셀트리온 어떤 곳?…'돈 싸들고' 가는 기업들
- [이데일리 신성우기자] 장외 바이오업체인 셀트리온에 상장사, 금융회사를 비롯해 기업들이 대거 자본 투자를 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달 31일(납입일)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349억원(발행주식 998만주, 발행가 3500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당초 발행 규모는 350억원(1000만주)이었으나 주주청약 후 235만주의 실권주가 발생했고, 이어 실권주 3자배정을 통해 최종 1만7325주를 미발행 처리했다. 이번 실권주 3자배정에는 상장사인 시공테크(020710)가 25억원(인수주식 71만주, 출자후 지분율 0.25%), 프리네트웍스(012400)가 1억7500만원(5만주, 0.02%)를 투자했다. 또 에이스저축은행 5억원(14만주, 0.05%)을 비롯, 신성공업 20억원(57만주, 0.2%), 티에스에스 6억원(18만주, 0.06%)씩 출자됐다. 특히 기존 주주들 중에서도 KT&G(033780)가 셀트리온 지분 13.40%(3791만주), 우리은행 4.92%(1392만주), 대우증권(006800) 1.98%(560만주) 등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이처럼 상장사, 금융회사를 비롯해 기업들이 셀트리온에 대해 자본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은 향후 셀트리온의 상장 차익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이 동양종합금융증권을 대표주관 증권사로 선임하고 올 상반기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 기술과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이용해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생산하고 장외 바이오업체다. 2002년 2월 설립된 후 지난해부터 처음으로 매출이 발생해 1~3분기 동안 매출 329억원에 영업이익 68억원, 순손실 22억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1414억원(증자후 발행주식 2억8295만주 기준, 액면가 500원)으로 최대주주인 넥솔 및 계열 넥솔바이오텍, 넥솔창업투자 등이 35.17%(9950만주)를 소유하고 있다.
- 바이로메드, 이연제약과 손잡아..항암백신 ''청신호''(종합)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바이로메드의 항암유전자 백신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24일 바이로메드는 서울대학교 강창율 교수와 개발한 항암 유전자 백신 'VM206RY'를 이연제약과 공동개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바이로메드(084990)는 이연제약으로부터 27억원의 정액 기술료 및 전임상 비용 등 제품 출시시까지 총 200억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연제약는 앞으로 단계별 성공여부에 따라 재정지원을 해주는 대신, 항암유전자 백신의 상업화가 성공할 경우 국내를 포함해 아시아지역의 판권(일본 제외)를 확보하게 된다. 바이로메드와 이연제약은 'VM206RY'의 동물실험 효과를 이미 확인하고, 현재 임상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사전 상담을 마치고 임상시험 신청 서류를 준비하고 있다.바이로메드가 보유하고 있는 항암유전자 백신 'VM206RY'는 유방암, 난소암, 폐암, 위암, 췌장암 등의 악성 종양 치료는 물론 재발 및 전이까지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고 바이로메드는 설명했다.바이로메드 관계자는 "항암제 시장은 4조원이 넘는 시장"이라며 "우리가 개발한 항암 유전자 백신은 항체성 면역 반응 뿐 아니라 세포성 면역 반응도 활용하기 때문에 상용화될 경우 기존 시장을 훨씬 뛰어넘는 매출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바이로메드 관계자는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아시아지역의 판권은 이연제약에게 넘겨주기로 결정된 만큼, 나머지 지역에 대한 판권은 다국적 제약사들과 협상을 시도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연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570억원, 순이익이 80억원의 중견 제약사다. 이연제약은 바이오 신약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거래소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 바이로메드, 이연제약과 손잡아..국내첫 항암백신 ''청신호''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바이로메드의 항암유전자 백신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24일 바이로메드는 서울대학교 강창율 교수와 개발한 항암 유전자 백신 'VM206RY'를 이연제약과 공동개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바이로메드(084990)는 이연제약으로부터 27억원의 정액 기술료 및 전임상 비용 등 제품 출시시까지 총 200억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바이로메드와 이연제약은 'VM206RY'의 동물실험 효과를 이미 확인하고, 현재 임상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사전 상담을 마치고 임상시험 신청 서류를 준비하고 있다.바이로메드가 보유하고 있는 항암유전자 백신 'VM206RY'는 유방암, 난소암, 폐암, 위암, 췌장암 등의 악성 종양 치료는 물론 재발 및 전이까지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고 바이로메드는 설명했다.바이로메드 관계자는 "항암제 시장은 4조원이 넘는 시장"이라며 "우리가 개발한 항암 유전자 백신은 항체성 면역 반응 뿐 아니라 세포성 면역 반응도 활용하기 때문에 상용화될 경우 기존 시장을 훨씬 뛰어넘는 매출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연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570억원, 순이익이 80억원의 중견 제약사다. 이연제약은 바이오 신약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거래소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관련기사 ◀☞바이로메드, 이연제약과 항암 유전자 백신 공동개발 계약(1보)☞바이로메드, 유전자전달체 중국서 특허 취득☞(특징주)日대주주 떠난 바이로메드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