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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약, 1호부터 14호까지..`
  • `한국의 신약, 1호부터 14호까지..`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2009년 2월 현재 국산 신약은 총 14개가 공식 등재돼 있다. 이 약들은&nbsp;짧게는 7,8년에서 길게는 20년이 넘는 시간을 통해 만들어진 `인고의 산물`이다.&nbsp;이들 신약에는 갖가지&nbsp;사연도&nbsp;많다.&nbsp;국산 신약은 ▲1호 선플라 주(SK케미칼(006120)) ▲2호 밀리칸 주(동화약품(000020)) ▲3호 이지에프외용액(대웅제약(069620)) ▲4호 큐록신 정(중외제약(001060)) ▲5호 팩티브(LG생명과학(068870)) ▲6호 아피톡신 주(구주제약) ▲7호 슈도박신(CJ(001040) 제일제당) ▲8호 캄토벨 주(종근당(001630)) ▲9호 레바넥스(유한양행(000100)) ▲10호 자이데나(동아제약(000640)) ▲11호 레보비르(부광약품(003000)) ▲12호 펠루비 정(대원제약(003220)) ▲13호 엠빅스&nbsp;정(SK케미칼) ▲14호 놀텍(일양약품(007570))이다.&nbsp;◇ 1호 신약 `선플라 주`&nbsp;우리나라 `국산 신약 1호`는 지난 1997년에 허가된 SK케미칼의 위암치료제 `선플라 주`다. 이 약은 10년의 개발기간 동안 100억원이 투입돼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이 약은 글로벌 신약으로&nbsp;거듭나기 위한 연구 과정에 있어 생산은 되지 않고 있다. ◇ 개발비 3천억&nbsp;`팩티브`▲ 30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LG생명과학의 항균제(국산 신약 5호) `팩티브`개발비가 가장 많이 든 국산 신약은 LG생명과학의 항균제 `팩티브`로, 총 3000억원이&nbsp;투입됐다. 지난 2002년에 허가받은 이 약은 LG생명과학이 1차 임상시험 후 GSK가 판권을 넘겨 받아 2차 임상에 돌입, 2500억원을 들여 신약개발을 시도했지만&nbsp;결국&nbsp;실패했다. 이후 다시 LG생명과학이 연구에 착수, 500억원을 투입한 끝에&nbsp;신약 개발에 성공했다. 팩티브는 지난 2003년 FDA의 정식 승인을 받아 `글로벌 신약` 대열에 합류한 유일한 국산 신약이기도 하다. ◇ 20년 산통끝에 나온 `놀텍`개발 기간이 가장 오래 걸린 국산 신약은 일양약품의 항궤양제 `놀텍`으로, 지난 1988년에 개발에 착수해 20년이 지난 뒤인 2008년에 공식 허가를 받았다. 놀텍은 가장 최근에 개발된 신약(14호)이기도 하다. ◇ 비운의 `슈도박신`비운의 국산 신약은 CJ제일제당이 지난 2003년에 허가받은 농구균예방백신 `슈도박신`이다. 14년에 걸쳐 약 150억원이 투입됐으나,&nbsp;개발이 완료된 후 세상의 빛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사장되고 말았다. ◇ 强小 제약사 출신 `레보비르·펠루비·아피톡신`&nbsp;부광약품의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는 최근 그 효능을 해외 학술대회를 통해 밝혀 국제적인 주목을 받아 화제가 됐다.&nbsp; 이와 함께 대원제약의 골관절염 치료제 `펠루비 정`과 구주제약의 `아피톡신`은 매출 기준 상위&nbsp;50위권 밖의 제약사들이 개발한 국산 신약들이다.&nbsp;<국산신약 개발 현황>&nbsp;순서제품명회사명종류개발기간허가일자개발비정부지원1호선플라주SK제약항암제(위암)10년1999년 7월14일100억원16%2호이지에프대웅제약당뇨성 족부궤양치료제7년2001년 5월30일50억원3%3호밀리칸 주동화약품항암제(간암)8년2001년 7월5일43억원4호큐록신정중외제약향균제(항생제)12년2001년 7월6일50억원6%5호팩티브LG생명과학향균제(항생제)11년2002년 11월26일3000억원6호아피톡신구주제약관절염치료제14년2003년 6월150억원7호슈도박신CJ제일제약농구균예뱅백신14년2003년 9월150억원8호캄토벨 주종근당항암제10년2004년 3월150억원13%9호레바넥스유한양행항궤양제11년2005년 9월15일500억원7%10호자이데나동아제약발기부전치료제10년2005년11월29일200억원11%11호레보비르부광약품B형간염치료제12년2006년11월13일1100억원2%12호펠루비정대원제약골관절염치료제7년2007년 4월13일60억원13호엠빅스정SK케미칼발기부전치료제8년2007년 7월18일80억원10%14호놀텍일양약품항궤양제20년2008년 11월400억원&nbsp; (해외 임상분 제외)&nbsp;자료: 각사 및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nbsp;&nbsp;▶ 관련기사 ◀☞한국제약 110년에 신약은 14개..왜?
2009.02.19 I 문정태 기자
한국제약 110년에 신약은 14개..왜?
  • 한국제약 110년에 신약은 14개..왜?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최근 부광약품(003000)의 B형간염치료 신약인 `레보비르`가 국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한국의 신약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nbsp;그러나 이같은 관심이 얼마나 오래갈 지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국내 제약업계의 신약 비중이나 완제품 개발 능력 때문이다. &nbsp;우선, 국내 신약은 110년 제약산업 역사에도 불구하고 14개에 불과하다.&nbsp;▲ 최근 부광약품의 B형간염치료제(국산 신약 11호)의 효능이 해외학회에서 소개돼 국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화합물 합성을 통해 `기존에 없던 약`을 새롭게 만든 것을 `신약`이라고 한다. 천연물신약이라는 게 2개가 더 있지만, 식약청은 이 약들을 `국산 신약`의 범주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nbsp;또 `개량 신약`이라는 것도 있지만, 이는 오리지널약의 일부를 개선해 만든 것으로 정부가 인정하는 국산 신약이 아니다. &nbsp;1897년 동화약품이 한국 최초로 설립된 뒤 112년이 지난&nbsp;2009년 현재. 지금까지 국내 제약사들이 만든 국산 신약은 공식적으로는 14개, 넓게 봐도 16개가 전부다.&nbsp;&nbsp;&nbsp;&nbsp;◇ 감당하기 벅찬 개발비와 시간&nbsp;&nbsp;하나의 신약을 개발하는 데에는 막대한 비용과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nbsp;지난해 10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LG생명과학(068870)의 항균제(항생제) `팩티브`가 출시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총 11년. 이 약이 제품화되는 데는 3000억원(외국계 제약사 GSK 개발비 포함)이라는 막대한 개발비가 투입됐다. &nbsp;국산신약 1호로 지정된 SK케미칼(006120)의 항암제 `선플라주`는 10년의 개발기간 동안 100억원이 들어갔으며, 가장 최근 14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일양약품(007570)의 항궤양제 `놀텍`은 20년이라는 시간과 400억원이라는 돈이 필요했다. &nbsp;국산신약 중 가장 짧은&nbsp;시간에 개발된 대웅제약(069620))의 이지에프 외용액(국산신약 2호)과 동화약품(000020)의 밀리칸주(국산신약 3호), SK케미칼(006120)의 엠빅스(국산신약 13호) 등의 신약들도 7~8년의 개발기간과 50억~80억원의 개발비용을 투입하고 나서야 시판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 &nbsp;◇ 제품화 성공은 복권 당첨확률?&nbsp;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투입하더라도 제품화에 성공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nbsp;SK케미칼의 발기부전제 엠빅스(국산 신약 13호)는 개발기간이 8년으로, 비교적 짧은 편에 속한다SK케미칼의 한 관계자는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의 경우에는 신물질 합성에만 250여 번의 시도가 있었다"며 "이 정도면 아주 양호한 편"이라고 말했다. &nbsp;그는&nbsp;또 "신약이 개발되기 시작해서 완제품으로 만들어지는 데 성공할 확률은 통상 1만분의 1정도인 것으로&nbsp;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nbsp;한국신약개발조합 관계자도 "GSK나 화이자 같은 글로벌 제약사들의 제품 개발 기간도 10~15년에 이른다"며 "최고 기술과 막대한 자금력을 가진 이들 회사들도 신약 개발에 성공하는 확률이 5000~1만분의 1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nbsp;◇ 어렵사리 성공해도 수익보장 못해&nbsp;어렵사리 제품화에 성공한다고 해도 회사의 수익에 직결되지 않는다는 점이 큰 문제다.&nbsp;SK케미칼의 항암제(위암) `선플라 주`는 지난 1999년에 식약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지만, 현재 이 약을 통해 회사가 벌어들이는 수익은&nbsp;한푼도 없다. &nbsp;이 회사 관계자는 "선플라 주는 위암에 대한 적응증만 인정을 받았는데, 한국과 일본을 제외하곤 위암치료제의 시장이 거의 없다"며 "이 약을 글로벌 신약으로 확대하기 위해 다른 암에 대한 적응증에 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어 생산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nbsp;수천억원대의 개발비가 투입돼도 수익이 미미한 경우도 있다. 3000억원(LG생명과학 500억원, GSK 2500억원)이 투입돼 탄생한 항균제 `팩티브`도 지난 한해 동안 벌어들인 돈은 120억원에 불과하다. 그나마 수입의 80% 이상이 수출을 통해서 이뤄진 것이다. &nbsp;심지어 약의 개발이 완료된 후 판매가 이뤄지지 않은 제품도 있다. CJ제일제당(097950)의 농구균제 `슈도박신(국산신약 7호)`이 그 주인공. 회사 측은 "슈도박신은 한번도 판매되지 않았다는 사실 외에 그 약에 대해서 알려 줄 수 있는 사람이 회사 안에 한명도 없다"고 말했다.&nbsp;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국장은 "국내 제약사들은&nbsp;막대한 시간과 비용, 낮은 수익성 등 어려움속에서도&nbsp;꾸준히 신약개발에 매진해 왔다"며 "그나마 14개의 국산신약이 개발된데에는&nbsp;제약사들의 숨은 희생이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nbsp;여 국장은 "한국에서 신약 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뤄진 시기는 지난 1990년대 초반으로 채 20년이 되지 않는다"며 "열악한 환경 아래서도 제약 업계인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14개가 아니라 하나도 만들기도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국산 신약, B형간염 완치가능성 열어
2009.02.19 I 문정태 기자
  • (재송)12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은 12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하나금융지주(086790)=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4분기 124억원의 순익을 거둬 흑자전환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 124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보여, 전분기에 비해 각각 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금융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676억원과 48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6%와 63% 줄어들었다.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삼성물산(000830)=삼성물산은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 1992)이 중국 영파해사법원에 태안사고 관련 2795억4000만원 상당의 구상소송을 제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Hebei Spirit Shipping사도 삼성물산에 동일한 금액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각각 자기자본대비 5.7% 규모다. 회사측은 "소송에 적극 대응해 당사의 책임이 없음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기업은행(024110)= 기업은행은 2008년 4분기 당기순이익이 15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전체 당기 순익은 전년 대비 34.3% 감소한 7670억원으로 나타났다.4분기 매출은 8조7788억3700만원으로 전분기보다 49% 증가했고, 연간 매출 또한 22조7492억6300만원으로 전년보다 62.8%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746억7500만원으로 분기 대비 62.8% 감소했고, 연간 영업익은 1조929억6100만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2.52%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bp(베이시스포인트) 하락했다.▲디아이씨(092200)= 디아이씨는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1.1% 감소한 5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88% 줄어든 2247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05억원으로 1.54% 늘었다.▲대한펄프(004540)=대한펄프는 조회공시답변을 통해 "최근 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이 없다"고 12일 공시했다. ▲에피밸리(068630)=에피밸리는 운영자금 및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443만5480주, 110억원 가량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발행 대상자는 김종현씨 등 10명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2480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20일,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5일이다.▲리노공업(058470)=리노공업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6억8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03%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94억4700만원으로 15.70% 줄었고 순이익은 16억6400만원으로 60.21% 감소했다. 또 보통주 1주당 600원(6.08%)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중앙건설(015110)=중앙건설은 작년 영업익이 전년대비 94.8% 증가한 465억원, 매출은 41.3% 늘어난 493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29억553만원으로 21.2% 감소했다.▲우리투자증권(005940)=우리투자증권은 지난 3분기(2008년 10~12월) 당기순이익이 401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1.3%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기대비로는 75.0% 감소했다. 매출액은 3731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6.9%, 영업이익은 389억원으로 12.9% 감소했다. 전기대비로 영업이익은 73.0% 증가했다.▲신성ENG(104110)=신성ENG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214.2% 늘어난 22억원을, 매출은 45.1% 증가한 33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0억원으로 72.1% 늘었다.▲금호산업(002990)=금호산업은 올해 매출 목표를 2조5812억원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32억원, 933억원이라고 12일 공시했다.▲한국토지신탁(034830)=한국토지신탁은 작년 영업이익이 79억4900만원으로전년대비 61.5%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093억600만원으로 22.5% 감소했고 순이익은 116억9500만원으로 41.1% 줄었다.▲더존디지털(045380)=더존디지털은 올해 매출 221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12일 공시했다. 더존디지털은 또 작년 매출 196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초 전망치는 매출 245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이었다.▲금호석유(011780)=금호석유화학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75% 증가한 2812억원을, 매출액은 49.8% 늘어난 3조1824억8983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테크노세미켐(036830)=테크노세미켐은 작년 영업이익이 304억1700만원으로 전년대비 3.46%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2238억원으로 전년대비34.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73억9100만원으로 33.7% 감소했다.▲우리이티아이(082850)=우리이티아이는 12일 주가급등 조회공시 답변에서 "현재 계열회사인 우리LED의 LED 디스플레이 모듈사업 확장을 위해 유상증자 참여를 위한 타법인출자를 검토중"이라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신성FA(104120)=신성FA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기(8~9월)대비 21.1% 감소한 15억3100만원을, 매출액은 77.2% 늘어난 380억29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트라이콤(038410)=트라이콤은 이정주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대표이사는 이강진 씨로 변경된다고 12일 공시했다.▲고려반도체(089890)=고려반도체시스템은 작년 영업손실이 6억3500만원으로 전년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134억9000만원으로 전년대비 37.2%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6억42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네오위즈(042420)=네오위즈는 작년 영업손실이 140억원으로 전년 영업손실 327억원에 비해 적자폭을 줄였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0억원으로 전년대비 11.3%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43억원으로 전년 당기순손실 311억원에 비해 적자폭을 줄였다.&nbsp;▲동국실업(001620)=동국실업은 12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주가 급등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공시했다. &nbsp;▲한솔LCD(004710)=한솔LCD는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8.99% 늘어난 189억원을, 매출액은 47.19% 증가한 1조95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67억원으로 26.52% 감소했다. 또 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nbsp;▲현대H&S(005440)=현대H&S는 일반상품 도소매와 의류패션사업부문, 금강산영업부문을 현대 B&P(가칭)로&nbsp; 물적분할키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현대B&P 자본금은 50억원이다. 또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nbsp;▲삼양제넥스(003940)=삼양제넥스는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9% 감소한 1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5.2% 늘어난 2583억원을 기록했다. 또 보통주 1주당 1100원, 우선주 1주당 1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정했다.&nbsp;▲에이치앤티(088960)=한국거래소는 12일 에이치앤티에 최근 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칠만한 구체적 사유에 대해 13일 오후까지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nbsp;▲우주일렉트로닉스(065680)=우주일렉트로닉스는 작년 영업이익이 221억1000만원으로 전년대비 67%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902억2800만원으로 전년대비 3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72억1700만원으로 38%가 줄었다. 회사측은 "환율상승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증가한 반면 파생상품손실로 인한 영업외비용이 증가했다"고 말했다.&nbsp;▲솔믹스(057500)=솔믹스는 작년 영업이익이 69억1900만원으로 전년대비 7.9%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522억원으로 전년대비 18.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8억9400만원으로 41.1% 늘었다. 솔믹스는 주당 5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0.89%다.&nbsp;▲이젠텍(033600)=이젠텍은 작년 영업이익이 1억3900만원으로 전년대비 50.5%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343억원으로 전년대비 10.7%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4억9700만원으로 전년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 이젠텍은 주당 10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10.7%다.&nbsp;▲인지디스플레(037330)=인지디스플레이는 정구용, 조윤형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1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경영효율성 증대를 위해 대표이사를 추가선임했다고 밝혔다.&nbsp;▲금호타이어(073240)=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61억6355만원으로 전년비 67%가 급감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조3858억7201만원으로 전년비 17.6% 늘고, 당기순손실은 2033억3949만원으로 2007년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nbsp;▲나우콤(067160)=나우콤은 웹스토리지 업체들이 저작권법 위반을 방조했다는 법원의 유죄판결에 대해 항소하겠다고 12일 밝혔다. &nbsp;▲동산진흥(031960)=동산진흥은 12일 유상증자 및 사업다각화를 위한 신규사업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나 추가로 진행된 사항은 없다고 조회공시답변을 통해 밝혔다.&nbsp;▲케이엠더블유(032500)=케이엠더블유는 12일 환율급등으로 통화옵션상품에서 지난 3분기 123억 규모의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nbsp;▲씨모텍(081090)=씨모텍은 지난 1월 통화옵션 평가 및 거래손실이 91억2600만원에 달했다고 12일 공시했다.&nbsp;▲야호(059720)=야호커뮤니케이션은 유상증자 납입일을 오는 3월9일로 연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야호커뮤니케이션은 보통주 451만6828주의 제3자배정을 결정했다.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2635원이다.&nbsp;▲오리온(001800)=오리온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18억원으로 전년 대비6.1%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2% 늘어난 5584억원, 당기순순실은 28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nbsp;▲케드콤(011050)=케드콤은 작년 영업손실 234억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72.2% 감소한 142억원을 기록했다.&nbsp;▲아인스(004870)=아인스는 작년 3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13.8% 증가한 109억원을 기록했다.&nbsp;▲프라임엔터(017170)테인먼트=프라임엔터는 "12회 국내 전환사채 중도상환 및 그에 따른 자금 조달을 검토중에 있었으나 전환사채 만기가 2월 23일자로 도래해 만기 상환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12일 공시했다. &nbsp;▲미래산업(025560)=미래산업은 작년 10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29.9% 감소한 568억원을 기록했다.&nbsp;▲한글과컴퓨터(030520)=한글과컴퓨터는 최대주주 지분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가 자사 지분 매각과 관련해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12일 밝혔다. &nbsp;▲일경(008540)=한국거래소는 일경에 대해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시한은 13일 오후6시까지다.&nbsp;▲옵티머스(012400)=한국거래소는 옵티머스에 대해 13일 오후6시까지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nbsp;▲신성건설(001970)=한국거래소는 12일 신성건설에 대해 주가급등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13일 저녁 6시까지다.&nbsp;▲한국프랜지(010100)=한국거래소는 12일 한국프랜지공업에 대해 주가급등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13일 저녁 6시까지다.&nbsp;▲코오롱(002020)=코오롱은 보통주 1주당 250원, 우선주는 300원씩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12일 공시했다.&nbsp;▲경남기업(000800)=경남기업은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843억원 규모 통영생산기지 2단계 6차 확장공사를 수주했다고 12일 공시했다. &nbsp;▲삼성물산(000830)=삼성물산은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이 중국 영파해사법원에 태안사고 관련 2795억4000만원 상당의 구상소송을 제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Hebei Spirit Shipping사도 삼성물산에 동일한 금액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각각 자기자본대비 5.7% 규모다. 회사측은 "소송에 적극 대응해 당사의 책임이 없음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nbsp;▲성신양회(004980)=성신양회는 작년 매출액&nbsp; 5676억원으로 전년대비 12.27%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381억원, 당기순손실은 777억원을 각각 기록해 적자가 지속됐다.&nbsp;▲엔씨소프트(036570)=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75억99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1.5%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400억1000만원으로 전년대비 7.8%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89억1000만원으로 35.8% 감소했다.&nbsp;▲LG생명과학(068870)=LG생명과학은 조직재생과 피부성형 보형물로 사용되는 히알우론산 필러 `에스텔리스(Esthelis)`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nbsp;▲웹젠(069080)=웹젠은 작년 영업손실 69억원으로 전년 영업손실 139억원에서 적자폭을 줄였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84억원으로 전년대비 0.9%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142억원으로 전년 당기순손실 95억원에서 적자폭이 늘었다.&nbsp;▲루트로닉(085370)=루트로닉은 작년 영업이익이 38억8900만원으로 전년대비 14.0%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289억원으로 전년대비 25.1%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5억7800만원으로 1.4%가 줄었다.&nbsp;▲인프라웨어(041020)=인프라웨어는 기업문서 솔루션업체 보라테크 주식 6만4000주(81.01%)를 75억2100만원에 인수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분 인수대금은 현금 36억원에 자기주식 23만670주로 지급키로 했다.&nbsp;▲코미팜(041960)=코미팜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33억9400만원으로 전년 18억5000만원 적자에서 손실폭을 확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20억1200만원으로 전년대비 0.5%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9억6400만원으로 전년 9억8200만원 적자에서 손실을 지속했다. 회사측은 "미래경제적 효익이 기대되는 항암제 코미녹스의 개발을 위한 해외임상시험비 등을 비용처리해 판매비와관리비에 계상한 금액이 40억원"이라고 설명했다.&nbsp;▲한솔제지(004150)=한솔제지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924억원으로 전년대비 110.3%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같은기간 19.2% 늘어난 1조3360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nbsp;▲인크루트(060300)=인크루트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30억4200만원으로 전년 17억600만원 적자에서 손실폭을 확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48억1800만원으로 전년대비 23.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34억8600만원으로 전년 14억5600만원 적자에서 손실폭을 확대했다.&nbsp;▲비엔알(023670)=비엔알은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이 50억8200만원 상당의 채권 압류 해제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압류해제는 채권자 조월순씨가 취소 신청서를 제출해 이뤄졌다.&nbsp;▲유라시아알앤티(061050)=유라시아알앤티는 IT컨설팅 및 SI개발업체인 데브피아 주식 11만5233주(74.42%)를 68억6800만원에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데브피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골드파트너사로 5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통, 교육 및 취업사업, 솔루션기반의 컨설팅과 SI사업, 온라인 프로모션 등이다.&nbsp;▲대한해운(005880)=대한해운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대한해운(005880)은 지난 2008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9.8% 증가한 515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작년 매출액은 68.0% 증가한 3조3114억원이다. 지난해 순이익은 10.5% 감소한 3578억원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네오위즈, 작년 영업손 140억..전년비 적자축소☞네오위즈, 주가 급등 관련 공시요구
2009.02.13 I 류의성 기자
  • 12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은 12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하나금융지주(086790)=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4분기 124억원의 순익을 거둬 흑자전환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 124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보여, 전분기에 비해 각각 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금융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676억원과 48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6%와 63% 줄어들었다.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삼성물산(000830)=삼성물산은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 1992)이 중국 영파해사법원에 태안사고 관련 2795억4000만원 상당의 구상소송을 제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Hebei Spirit Shipping사도 삼성물산에 동일한 금액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각각 자기자본대비 5.7% 규모다. 회사측은 "소송에 적극 대응해 당사의 책임이 없음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기업은행(024110)= 기업은행은 2008년 4분기 당기순이익이 15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전체 당기 순익은 전년 대비 34.3% 감소한 7670억원으로 나타났다.4분기 매출은 8조7788억3700만원으로 전분기보다 49% 증가했고, 연간 매출 또한 22조7492억6300만원으로 전년보다 62.8%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746억7500만원으로 분기 대비 62.8% 감소했고, 연간 영업익은 1조929억6100만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2.52%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bp(베이시스포인트) 하락했다.▲디아이씨(092200)= 디아이씨는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1.1% 감소한 5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88% 줄어든 2247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05억원으로 1.54% 늘었다.▲대한펄프(004540)=대한펄프는 조회공시답변을 통해 "최근 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이 없다"고 12일 공시했다. ▲에피밸리(068630)=에피밸리는 운영자금 및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443만5480주, 110억원 가량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발행 대상자는 김종현씨 등 10명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2480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20일,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5일이다.▲리노공업(058470)=리노공업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6억8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03%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94억4700만원으로 15.70% 줄었고 순이익은 16억6400만원으로 60.21% 감소했다. 또 보통주 1주당 600원(6.08%)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중앙건설(015110)=중앙건설은 작년 영업익이 전년대비 94.8% 증가한 465억원, 매출은 41.3% 늘어난 493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29억553만원으로 21.2% 감소했다.▲우리투자증권(005940)=우리투자증권은 지난 3분기(2008년 10~12월) 당기순이익이 401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1.3%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기대비로는 75.0% 감소했다. 매출액은 3731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6.9%, 영업이익은 389억원으로 12.9% 감소했다. 전기대비로 영업이익은 73.0% 증가했다.▲신성ENG(104110)=신성ENG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214.2% 늘어난 22억원을, 매출은 45.1% 증가한 33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0억원으로 72.1% 늘었다.▲금호산업(002990)=금호산업은 올해 매출 목표를 2조5812억원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32억원, 933억원이라고 12일 공시했다.▲한국토지신탁(034830)=한국토지신탁은 작년 영업이익이 79억4900만원으로전년대비 61.5%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093억600만원으로 22.5% 감소했고 순이익은 116억9500만원으로 41.1% 줄었다.▲더존디지털(045380)=더존디지털은 올해 매출 221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12일 공시했다. 더존디지털은 또 작년 매출 196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초 전망치는 매출 245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이었다.▲금호석유(011780)=금호석유화학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75% 증가한 2812억원을, 매출액은 49.8% 늘어난 3조1824억8983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테크노세미켐(036830)=테크노세미켐은 작년 영업이익이 304억1700만원으로 전년대비 3.46%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2238억원으로 전년대비34.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73억9100만원으로 33.7% 감소했다.▲우리이티아이(082850)=우리이티아이는 12일 주가급등 조회공시 답변에서 "현재 계열회사인 우리LED의 LED 디스플레이 모듈사업 확장을 위해 유상증자 참여를 위한 타법인출자를 검토중"이라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신성FA(104120)=신성FA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기(8~9월)대비 21.1% 감소한 15억3100만원을, 매출액은 77.2% 늘어난 380억29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트라이콤(038410)=트라이콤은 이정주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대표이사는 이강진 씨로 변경된다고 12일 공시했다.▲고려반도체(089890)=고려반도체시스템은 작년 영업손실이 6억3500만원으로 전년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134억9000만원으로 전년대비 37.2%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6억42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네오위즈(042420)=네오위즈는 작년 영업손실이 140억원으로 전년 영업손실 327억원에 비해 적자폭을 줄였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0억원으로 전년대비 11.3%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43억원으로 전년 당기순손실 311억원에 비해 적자폭을 줄였다.&nbsp;▲동국실업(001620)=동국실업은 12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주가 급등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공시했다. &nbsp;▲한솔LCD(004710)=한솔LCD는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8.99% 늘어난 189억원을, 매출액은 47.19% 증가한 1조95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67억원으로 26.52% 감소했다. 또 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nbsp;▲현대H&S(005440)=현대H&S는 일반상품 도소매와 의류패션사업부문, 금강산영업부문을 현대 B&P(가칭)로&nbsp; 물적분할키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현대B&P 자본금은 50억원이다. 또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nbsp;▲삼양제넥스(003940)=삼양제넥스는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9% 감소한 1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5.2% 늘어난 2583억원을 기록했다. 또 보통주 1주당 1100원, 우선주 1주당 1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정했다.&nbsp;▲에이치앤티(088960)=한국거래소는 12일 에이치앤티에 최근 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칠만한 구체적 사유에 대해 13일 오후까지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nbsp;▲우주일렉트로닉스(065680)=우주일렉트로닉스는 작년 영업이익이 221억1000만원으로 전년대비 67%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902억2800만원으로 전년대비 3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72억1700만원으로 38%가 줄었다. 회사측은 "환율상승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증가한 반면 파생상품손실로 인한 영업외비용이 증가했다"고 말했다.&nbsp;▲솔믹스(057500)=솔믹스는 작년 영업이익이 69억1900만원으로 전년대비 7.9%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522억원으로 전년대비 18.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8억9400만원으로 41.1% 늘었다. 솔믹스는 주당 5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0.89%다.&nbsp;▲이젠텍(033600)=이젠텍은 작년 영업이익이 1억3900만원으로 전년대비 50.5%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343억원으로 전년대비 10.7%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4억9700만원으로 전년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 이젠텍은 주당 10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10.7%다.&nbsp;▲인지디스플레(037330)=인지디스플레이는 정구용, 조윤형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1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경영효율성 증대를 위해 대표이사를 추가선임했다고 밝혔다.&nbsp;▲금호타이어(073240)=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61억6355만원으로 전년비 67%가 급감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조3858억7201만원으로 전년비 17.6% 늘고, 당기순손실은 2033억3949만원으로 2007년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nbsp;▲나우콤(067160)=나우콤은 웹스토리지 업체들이 저작권법 위반을 방조했다는 법원의 유죄판결에 대해 항소하겠다고 12일 밝혔다. &nbsp;▲동산진흥(031960)=동산진흥은 12일 유상증자 및 사업다각화를 위한 신규사업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나 추가로 진행된 사항은 없다고 조회공시답변을 통해 밝혔다.&nbsp;▲케이엠더블유(032500)=케이엠더블유는 12일 환율급등으로 통화옵션상품에서 지난 3분기 123억 규모의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nbsp;▲씨모텍(081090)=씨모텍은 지난 1월 통화옵션 평가 및 거래손실이 91억2600만원에 달했다고 12일 공시했다.&nbsp;▲야호(059720)=야호커뮤니케이션은 유상증자 납입일을 오는 3월9일로 연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야호커뮤니케이션은 보통주 451만6828주의 제3자배정을 결정했다.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2635원이다.&nbsp;▲오리온(001800)=오리온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18억원으로 전년 대비6.1%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2% 늘어난 5584억원, 당기순순실은 28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nbsp;▲케드콤(011050)=케드콤은 작년 영업손실 234억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72.2% 감소한 142억원을 기록했다.&nbsp;▲아인스(004870)=아인스는 작년 3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13.8% 증가한 109억원을 기록했다.&nbsp;▲프라임엔터(017170)테인먼트=프라임엔터는 "12회 국내 전환사채 중도상환 및 그에 따른 자금 조달을 검토중에 있었으나 전환사채 만기가 2월 23일자로 도래해 만기 상환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12일 공시했다. &nbsp;▲미래산업(025560)=미래산업은 작년 10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29.9% 감소한 568억원을 기록했다.&nbsp;▲한글과컴퓨터(030520)=한글과컴퓨터는 최대주주 지분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가 자사 지분 매각과 관련해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12일 밝혔다. &nbsp;▲일경(008540)=한국거래소는 일경에 대해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시한은 13일 오후6시까지다.&nbsp;▲옵티머스(012400)=한국거래소는 옵티머스에 대해 13일 오후6시까지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nbsp;▲신성건설(001970)=한국거래소는 12일 신성건설에 대해 주가급등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13일 저녁 6시까지다.&nbsp;▲한국프랜지(010100)=한국거래소는 12일 한국프랜지공업에 대해 주가급등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13일 저녁 6시까지다.&nbsp;▲코오롱(002020)=코오롱은 보통주 1주당 250원, 우선주는 300원씩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12일 공시했다.&nbsp;▲경남기업(000800)=경남기업은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843억원 규모 통영생산기지 2단계 6차 확장공사를 수주했다고 12일 공시했다. &nbsp;▲삼성물산(000830)=삼성물산은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이 중국 영파해사법원에 태안사고 관련 2795억4000만원 상당의 구상소송을 제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Hebei Spirit Shipping사도 삼성물산에 동일한 금액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각각 자기자본대비 5.7% 규모다. 회사측은 "소송에 적극 대응해 당사의 책임이 없음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nbsp;▲성신양회(004980)=성신양회는 작년 매출액&nbsp; 5676억원으로 전년대비 12.27%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381억원, 당기순손실은 777억원을 각각 기록해 적자가 지속됐다.&nbsp;▲엔씨소프트(036570)=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75억99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1.5%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400억1000만원으로 전년대비 7.8%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89억1000만원으로 35.8% 감소했다.&nbsp;▲LG생명과학(068870)=LG생명과학은 조직재생과 피부성형 보형물로 사용되는 히알우론산 필러 `에스텔리스(Esthelis)`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nbsp;▲웹젠(069080)=웹젠은 작년 영업손실 69억원으로 전년 영업손실 139억원에서 적자폭을 줄였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84억원으로 전년대비 0.9%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142억원으로 전년 당기순손실 95억원에서 적자폭이 늘었다.&nbsp;▲루트로닉(085370)=루트로닉은 작년 영업이익이 38억8900만원으로 전년대비 14.0%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289억원으로 전년대비 25.1%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5억7800만원으로 1.4%가 줄었다.&nbsp;▲인프라웨어(041020)=인프라웨어는 기업문서 솔루션업체 보라테크 주식 6만4000주(81.01%)를 75억2100만원에 인수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분 인수대금은 현금 36억원에 자기주식 23만670주로 지급키로 했다.&nbsp;▲코미팜(041960)=코미팜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33억9400만원으로 전년 18억5000만원 적자에서 손실폭을 확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20억1200만원으로 전년대비 0.5%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9억6400만원으로 전년 9억8200만원 적자에서 손실을 지속했다. 회사측은 "미래경제적 효익이 기대되는 항암제 코미녹스의 개발을 위한 해외임상시험비 등을 비용처리해 판매비와관리비에 계상한 금액이 40억원"이라고 설명했다.&nbsp;▲한솔제지(004150)=한솔제지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924억원으로 전년대비 110.3%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같은기간 19.2% 늘어난 1조3360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nbsp;▲인크루트(060300)=인크루트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30억4200만원으로 전년 17억600만원 적자에서 손실폭을 확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48억1800만원으로 전년대비 23.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34억8600만원으로 전년 14억5600만원 적자에서 손실폭을 확대했다.&nbsp;▲비엔알(023670)=비엔알은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이 50억8200만원 상당의 채권 압류 해제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압류해제는 채권자 조월순씨가 취소 신청서를 제출해 이뤄졌다.&nbsp;▲유라시아알앤티(061050)=유라시아알앤티는 IT컨설팅 및 SI개발업체인 데브피아 주식 11만5233주(74.42%)를 68억6800만원에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데브피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골드파트너사로 5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통, 교육 및 취업사업, 솔루션기반의 컨설팅과 SI사업, 온라인 프로모션 등이다.&nbsp;▲대한해운(005880)=대한해운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대한해운(005880)은 지난 2008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9.8% 증가한 515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작년 매출액은 68.0% 증가한 3조3114억원이다. 지난해 순이익은 10.5% 감소한 3578억원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네오위즈, 작년 영업손 140억..전년비 적자축소☞네오위즈, 주가 급등 관련 공시요구
2009.02.12 I 류의성 기자
  • (재송)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다음은 4일 주식시장 마감 이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우신시스템(017370)=지난해 4분기 환율급등 탓에 26억원의 통화옵션거래 손실이 발생했다. ▲케이피케미칼(064420)=호남석유화학과 합병을 검토 중이라고&nbsp;조회공시에 답했다.▲그랜드포트(033880)=금융감독원이 주주의 권익 보호를 위해 통보해온 해석에 따라 지난해 10월13일에 조정한 신주인수권행사가액을 500원에서 942원으로 정정했다.▲STX팬오션(028670)=한국남동발전으로부터 266억원대 유연탄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대한펄프(004540)=&nbsp;장외에서 57.7% 지분을 매입한 희성전자를 주요주주로 추가했다.▲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을 번복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이 조치로 5일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 거래가 정지된다.▲조선내화(000480)=보통주에 대해 1주당 1800원씩 배당을 실시한다고 4일 공시했다.▲케이이씨=180억원의 단기차입으로 단기차입금 총액이 23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제이콤(060750)= 미국 액세스팜과 항암제 임상실험 및 생산, 판매 본계약을 체결했다.▲일신방직(003200)=지난해 18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22.6% 증가한 2732억원, 순이익은 271.3% 증가한 233억원으로 집계됐다.▲아세아페이퍼텍(00938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5.5% 증가한 9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1361억원으로 24.7% 증가했고 순이익은 24억원으로 38.3% 감소했다. ▲남영L&F(002070)=지난해 영업이익 28억원, 매출 71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1.9%, 50.5%가 각각 감소했다고&nbsp;공시했다.▲GS(078930)홀딩스=자회사인 GS리테일이 주당 500원씩 배당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한신공영(00496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7.2% 감소한 203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2.9% 증가한 8300억원, 순이익은 44.0% 감소한 182억원을 기록했다.▲신세계건설(034300)=고려빌드로부터 100억원대 채무를 인수한다. 원채무자 고려빌드의 채무불이행에 따른 것으로 채무인수 후 신탁구좌의 개별 또는 일괄매각을 통해 자금을 회수한다.▲제로원인터랙티브(069470)=박호영 전 대표에 의해 6억여원의 횡령사고가 발생해 서울지검에 형사고소 했다고 공시했다. ▲한국알콜(017890)=지난해 영업이익이 110억33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56.1% 증가했다.▲위즈정보기술(038620)=지난해 영업이익이 2억65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126.8% 증가했다. ▲나노하이텍(071360)=최대주주인 이승길씨가 보호예수 주식 400만주 중 300만주를 에프엔비젼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포이보스(038810)=최대주주인 와이즈인코 등의 주식처분으로 인해 진흥상호저축은행 등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코아정보시스템(039990)=전환청구권 행사로 인해 최대주주가 리노셀에서 송수영씨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한국기술산업(008320)=최대주주 이문일 외 특별관계자 16인의 보유 주식이 1190만7687주(13.99%)에서 1172만1739주(12.57%)로 감소했다고 공시했다.▲희훈디앤지(019640)=피보증 법인인 희훈종합건설이 예금부족으로 부도처리됐다고 공시했다. 부도금액은 3억5100만원이며, 희훈디앤지의 보증금액은 담보제공금액을 합쳐 336억여원 규모다.▲씨모텍(081090)=주주총회 장소 및 의안을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주총회 장소는 서울시 강남구 호텔 노보텔앰버서더강남, 일시는 이달 26일 오전 9시다.▲로엔(016170)엔터테인먼트=작년 영업이익이 2억94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NHN(035420)=24개나 되는 계열사들 기업정보를 통합관리 하기 위해 경영지원 전문서비스 업체를 새로 설립했다.
2009.02.05 I 장순원 기자
  • 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다음은 4일 주식시장 마감 이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우신시스템(017370)=지난해 4분기 환율급등 탓에 26억원의 통화옵션거래 손실이 발생했다. ▲케이피케미칼(064420)=호남석유화학과 합병을 검토 중이라고&nbsp;조회공시에 답했다.▲그랜드포트(033880)=금융감독원이 주주의 권익 보호를 위해 통보해온 해석에 따라 지난해 10월13일에 조정한 신주인수권행사가액을 500원에서 942원으로 정정했다.▲STX팬오션(028670)=한국남동발전으로부터 266억원대 유연탄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대한펄프(004540)=&nbsp;장외에서 57.7% 지분을 매입한 희성전자를 주요주주로 추가했다.▲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을 번복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이 조치로 5일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 거래가 정지된다.▲조선내화(000480)=보통주에 대해 1주당 1800원씩 배당을 실시한다고 4일 공시했다.▲케이이씨=180억원의 단기차입으로 단기차입금 총액이 23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제이콤(060750)= 미국 액세스팜과 항암제 임상실험 및 생산, 판매 본계약을 체결했다.▲일신방직(003200)=지난해 18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22.6% 증가한 2732억원, 순이익은 271.3% 증가한 233억원으로 집계됐다.▲아세아페이퍼텍(00938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5.5% 증가한 9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1361억원으로 24.7% 증가했고 순이익은 24억원으로 38.3% 감소했다. ▲남영L&F(002070)=지난해 영업이익 28억원, 매출 71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1.9%, 50.5%가 각각 감소했다고&nbsp;공시했다.▲GS(078930)홀딩스=자회사인 GS리테일이 주당 500원씩 배당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한신공영(00496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7.2% 감소한 203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2.9% 증가한 8300억원, 순이익은 44.0% 감소한 182억원을 기록했다.▲신세계건설(034300)=고려빌드로부터 100억원대 채무를 인수한다. 원채무자 고려빌드의 채무불이행에 따른 것으로 채무인수 후 신탁구좌의 개별 또는 일괄매각을 통해 자금을 회수한다.▲제로원인터랙티브(069470)=박호영 전 대표에 의해 6억여원의 횡령사고가 발생해 서울지검에 형사고소 했다고 공시했다. ▲한국알콜(017890)=지난해 영업이익이 110억33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56.1% 증가했다.▲위즈정보기술(038620)=지난해 영업이익이 2억65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126.8% 증가했다. ▲나노하이텍(071360)=최대주주인 이승길씨가 보호예수 주식 400만주 중 300만주를 에프엔비젼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포이보스(038810)=최대주주인 와이즈인코 등의 주식처분으로 인해 진흥상호저축은행 등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코아정보시스템(039990)=전환청구권 행사로 인해 최대주주가 리노셀에서 송수영씨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한국기술산업(008320)=최대주주 이문일 외 특별관계자 16인의 보유 주식이 1190만7687주(13.99%)에서 1172만1739주(12.57%)로 감소했다고 공시했다.▲희훈디앤지(019640)=피보증 법인인 희훈종합건설이 예금부족으로 부도처리됐다고 공시했다. 부도금액은 3억5100만원이며, 희훈디앤지의 보증금액은 담보제공금액을 합쳐 336억여원 규모다.▲씨모텍(081090)=주주총회 장소 및 의안을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주총회 장소는 서울시 강남구 호텔 노보텔앰버서더강남, 일시는 이달 26일 오전 9시다.▲로엔(016170)엔터테인먼트=작년 영업이익이 2억94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NHN(035420)=24개나 되는 계열사들 기업정보를 통합관리 하기 위해 경영지원 전문서비스 업체를 새로 설립했다.▶ 관련기사 ◀☞위즈정보기술, 작년 영업익 2.6억..전년비 127%↑
2009.02.04 I 장순원 기자
국립암센터-융합기술원, `항암제 개발 맞손`
  • 국립암센터-융합기술원, `항암제 개발 맞손`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국립암센터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암 연구 및 항암제 개발 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항암 신약 개발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전문인력과 시설, 서비스 등의 교류키로 했다. 또, 국제적 기준에 부합되는 항암 신약 개발 기획, 분석, 평가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융기원 내에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한 전임상 시험 공간도 마련했다. ▲ 왼쪽부터 이진우 암센터 원장, 이건우 융기원 원장이건우 융합기술원 원장은 "항암신약개발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로, 인류사회의 당면과제중 하나인 고령사회를 대비한 미래혁신적인 사업"이라며 "암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보다 혁신적인 항암치료제 개발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은 "항암제 개발은 미래 성장동력의 결정체로, 혁신 항암제 개발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필요가 있다"면서 "미국도 1970년대에 10년 이상의 장기 투자를 통해 항암 신약을 개발해 경제에 큰 도움이 됐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항암제 개발 B&D 사업 추진기획단`을 발족하고 국내 신약 개발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면서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9.02.02 I 문정태 기자
(공모기업소개)`항체의약품 개발` 이수앱지스
  • (공모기업소개)`항체의약품 개발` 이수앱지스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항체의약품 개발업체 이수앱지스(대표 이창훈·사진)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19일과 20일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이수앱지스는 지난 2000년 이수화학(005950)이 전략적으로 설립한 항체치료 전문 연구개발업체다. 당시 이수화학은 기존의 주사업인 석유화학사업을 보충하는 미래지향적 사업 추진을 위해 이수앱지스를 설립했다. 이수앱지스는 설립 초기 신약 개발보다는 비교적 사업 실패의 위험성이 낮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신약 복제품) 개발에 집중했다. &nbsp;결국 이수앱지스는 외국의 항체치료제 `리오프로`의 바이오시밀러 `클로티냅`을 개발했다. 이수앱지스는 클로티냅을 인도 등에 수출했고, 특허 범위가 미치지 않는 중남미 및 동서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에도 6800만달러 규모의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수앱지스는 타 제약사의 합성신약 개발에서 탈피, 항체신약이란 블루오션을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이창훈 대표는 "개발 및 상용화기간 동안 쌓은 노하우, 생산공정 기술 등은 현재 개발 중인 항체신약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수앱지스 현재 2개의 바이오시밀러와 3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패혈증, 천식 관련 면역질환 치료제 `ISU201`, 난치성·전이성 암 치료제 `ISU101/102` 등이 이수앱지스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창훈 대표는 "항체치료제 신약은 현재 사용되는 치료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다"며 "특히 `ISU201`는 개발에 성공할 경우 향후 20년간 독점 개발, 판매 및 이용권을 가질 수 있어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고셔병 효소치료제로 개발 중인 `ISU302`에 대해서도 기대의 뜻을 나타냈다. 이 대표는 "`ISU201`는 기존의 치료제와 동일한 물질, 효능이 입증돼 전임상을 완료했다"며 "올해 브라질과 다국가 임상을 진행한 뒤 2010년 출시하겠다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수앱지스는 `성장형 벤처 특례상장`에 의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이는 지난 2005년 바이로메드, 크리스탈지노믹스 이후 처음이다. 이수앱지스는 지난해 매출 40억원에 영업손실 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올해는 매출 125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달성하겠단 목표다. 이수앱지스는 19일과 20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2월 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공모가는 5500원. 공모가가 낮아진 탓에 벤처캐피탈 보유 물량이 늘어날 것이란 점은 부담요인이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64.5%, 주간사는 삼성증권이다. ◇ 회사 연혁 2001.03 ㈜페타젠 설립 (자본금: 10억 원) 2001.05 연세대학교 공학원 입주 2001.06 2억 유상증자 2001.08 항암제감수성검사 연구개발 착수 2001.08 유전자 분석 연구개발 착수 2001.09 조직 칩 (TMA; Tissue Microarray) 연구개발 착수 2002.10 조직 칩 제조기인 Tissue Microarrayer 개발 완료 및 미국 APIII 학회 발표 2002.11 클로티냅 중기거점기술개발사업 정부과제 선정 (산업자원부) 2003.01 국내 대형 병원과 첫 유전자 분석 서비스 계약 체결 2003.03 항암제감수성검사 연구개발 완료 2003.04 항암제감수성검사 임상 시험 개시 2003.10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입주 2004.01 진단키트 연구개발 착수 2004.03 항암제감수성검사 연구 용역 서비스 개시 2004.05 ISU101 신약개발지원사업 정부과제 선정 (보건복지부) 2004.05 ㈜페타젠 진단키트 제1공장 설립 2004.06 위암 관련 항암제감수성검사의 임상적 유용성 발표 (대한 암학회) 2004.07 폐암 관련 항암제감수성검사의 임상적 유용성 발표 (ASCO 학회) 2004.09 기업부설연구소 인정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2004.09 50억 유상증자 2004.11 이수앱지스㈜로 사명 변경 2004.12 의약품 제조업허가증 획득 (식품의약품안전청) 2004.12 벤처기업 확인 (서울지방중소기업청) 2005.02 유전자검사기관 신고 (보건복지부) 2005.02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 (중소기업청) 2005.07 ISU303 차세대신기술개발사업 정부과제 선정 (산업자원부) 2005.08 ISU201 바이오스타사업 정부과제 선정 (산업자원부) 2005.09 30억 유상증자 2005.11 우리사주조합 결성 2005.12 우리사주조합원 우리사주 배정 및 증자 2005.12 클로티냅 보건신기술(HT) 인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06.03 IPO 대표주관회사 계약 체결 (삼성증권) 2006.06 50억 유상증자 2006.07 기술신용보증기금 우수기술보유기업 인증 (A+ Members) 2006.08 매경 우수벤처대상 과기부부총리상 수상 2006.10 대한민국기술대전 국무총리상 수상 2006.11 클로티냅 인도현지 임상시험 개시 2006.12 보건산업기술대전 보건산업진흥원장상 수상 2006.12 클로티냅 품목허가 및 제조허가 취득 (식품의약품안전청) 2006.12 자체 보유 생산시설 KGMP 인증 (식품의약품안전청) 2007.02 클로티냅 대한민국 신약상 우수상 수상 (신약개발연구조합) 2007.05 클로티냅 보험고시 (보건복지부) 2007.06 클로티냅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산업자원부) 2007.06 ISU302 선도형 기술혁신 전략과제 정부과제 선정 (중소기업청) 2007.07 100억 유상증자 2007.10 ISU102 한화석유화학과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체결 2007.10 코스닥시장 기술성평가 신청 2007.11 명의개서대리인 계약체결 (국민은행) 2007.12 ISU102 바이오신약장기 개발사업 정부과제 선정 (과학기술부) 2007.12 코스닥시장 기술성평가 통과 2008.02 클로티냅 인도 현지 식약청 허가 2008.06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청구 2008.07 ISU302 브라질 Eurofarma社와 임상 및 판매에 관한 MOU 체결 2008.08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 2008.11 금융감독원 등록법인신청 완료
2009.01.18 I 안재만 기자
(주는情 받는情)`백화점 상품기획자 추천` 설 선물
  • (주는情 받는情)`백화점 상품기획자 추천` 설 선물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설을 앞두고 선물 때문에 고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작은 성의라도 표시해야 하지만 쉽지가 않다. 무슨 선물은 해야할 지 망설여지는 요즘, 백화점 `빅3`의 상품전문가인 MD(머천다이저·상품기획 및 구매담당자)들이 추천하는 설 선물세트를 참고하는&nbsp;것도 선물 구매에 적잖이 도움이 될 것 같다. 다음은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MD들이 추천하는 설 선물세트다. ◇정육 박봉규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 축산담당 CMD(수석 상품기획자)는 '청풍명월 한우 명품세트(65만원)'를 첫 손으로 꼽았다. 올해 소비자시민모임이 인증한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고품질 프리미엄급 선물세트다. 특히 엄격한 사양관리와 위생관리기준을 적용하는 농협에서 생산한 게 특징이다. ▲ 롯데백화점 '청풍명월 한우 명품세트'현대백화점은 6개월동안 볏짚과 보리, 쌀겨를 주원료로 고온에서 푹 익힌 여물을 먹여 키운 '화식한우(梅 46만원-竹 19만원)'를 추천했다. 무항생제 인증을 통해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아울러 옛날 임금님께 진상됐던 제주도 의 희소성 높은 '제주 흑한우(梅 45만원-竹 18만원)'도 권했다. 신세계 임종길 축산담당 과장은 '양념 스테이크 세트(20만원)'를 추천했다. 육질이 연하고 맛이 풍부한 안심과 등심을 함께 맛볼수 있는 상품으로, 스테이크의 진수를 느낄수 있다. 낱개로 진공 포장을 해 보관이 용이하고 소량 요리가 가능하다. ◇수산물 신세계(004170)백화점 사창환 수산담당 과장은 '제주 자연건조 옥도미(25만원)'를 권했다. 제주도 서귀포 수협 어촌계에서 옥도미의 제철인 11월과 1월사이 바이어가 직접 구매한 것으로, 바다 해풍을 통한 자연건조로 꼬들꼬들한 옛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게 일품이다. ▲ 신세계백화점 '제주 자연건조 옥도미'현대백화점(069960)은 '국내산 키재기 참굴비 세트'를 꼽았다. 국내산 참조기를 1년 이상 간수를 뺀 천일염을 이용해 아가미에 간을 하는 전통 방식으로 제조했으며, 세트의 중량이 아닌 굴비의 키재기를 통해 9등급으로 나눈 게 특징이다. 가격은 15만∼150만원선이다. 이와 함께 굴비 분야에서 처음으로 HACCP 인증을 받은 '해다올 참굴비'도 추천했다. 임준환 롯데백화점 수산담당 CMD는 중저가의 '바다원 키토산 멸치세트 2호(5만5000원)'와 '삼해 명가 계약어장 재래돌김(6만원)' 세트를 추천했다. ◇기타 이재우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대리는 더덕재배 명인(이명진)의 20여년 연구 끝에 재배에 성공한 '순창 장생 더덕 세트(35만원~50만원)'를 추천했다. 10년근 장생 더덕으로, 일반 더덕에 비해 약 5배 정도 크기가 크고 향이 짙은 게 특징이다. 특히 항암효과가 있는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 신세계백화점 '순창 장생 더덕 세트'전일호 롯데백화점 양과·한과담당 CMD는 '담양한과 천향(12만원)'와 과일만주·화과자·양갱·특선만주 등으로 구성된 '박찬회 화과자 종합 9호(5만1000원)'를 권했다. 한과의 경우 합리적인 가격과 풍성한 구성,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붓터치를 활용했고, 종이상자를 사용해 환경까지 고려한 실속형 세트다. 우문제 신세계 신선담당 대리도 전통한과세트에 오미자와 구기자를 넣어 단일제품의 구색을 강화한 '궁(10만원)'을 꼽았다. 호박과 사과 등 천연재료를 사용해 유과를 제작했고, 찹쌉 등을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성이 확보된 국내산 재료만을 엄선해 제작한 게 눈에 띈다.▶ 관련기사 ◀☞롯데마트 "SK상품권으로도 결제 가능해요"☞`새해 유통인들이 읽어야 할 책 10선`☞롯데홈 "간편한 모바일상품권 선물하세요"
2009.01.16 I 유용무 기자
녹십자 "올 매출 6150억, 전년비 19% 증가 목표"(상보)
  • 녹십자 "올 매출 6150억, 전년비 19% 증가 목표"(상보)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녹십자(006280)(대표이사 허재회)는 14일 "올해 매출액 6150억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의 해로 삼겠다"는 내용이 담긴 신년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 허재회 녹십자 대표이사녹십자가 목표로 잡은 매출액은 6150억원은 지난해 예상매출액(5160억원)보다 무려 19% 증가한 규모다. 장기적인 내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업계 리딩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nbsp;녹십자는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제화된 R&D의 지속화 ▲웰빙비즈니스 마케팅 리더십 구현 ▲유전자재조합 제품 출시 ▲처방의약품 (Rx Produ ct) 강화 ▲항암제 시장 진출 ▲의약품 수출 강화 ▲녹십자 오창시대 개막 ▲독감백신 자급화 원년 및 BCG백신 생산시설 구축 ▲Green Cross Care Vision 본격화 등&nbsp;9대 실천방안 및 전략을 제시했다. 녹십자는 또한 영업정책과 마케팅 전략을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두 부문으로 나눠 구체적인 계획을&nbsp;수립했다. 먼저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는&nbsp;미래성장동력인 항암제 시장진출, 패키지 마케팅, 사업영역의 다각화, 직급별 핵심인재 육성 등을 실시키로 했다. 일반의약품 부문은 인력과 상품의 최고화로 매출액 500억원을 도전한다는 계획 아래 주력 상품군의 시장을 더욱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생산성 극대화, 취약시장 집중공략, 유통 다각화, 직원들의 기업가정신 함양 등의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이날 녹십자는 올해 신제품 발매계획도 밝혔다.&nbsp;전문의약품으로는 ▲Greengene(혈우병A) ▲아브락산(항암제) ▲GC플루(인플루엔자예방) ▲비타민 B5/ 6결핍 비타파이브 ▲비타식스 ▲마그네신 등이 발매 예정이며, 일반의약품으로는 ▲훼미그린(여성갱년기 치료제) ▲Zenol-One ▲Zenol-Stick(근육통 타박상 치료제) ▲써버쿨 키드(하절기 유소아 외용연고) 등이 발매될 예정이다. 특히 녹십자는 올해의 중점 육성 품목을 선정, 마케팅 전략을 따로 수립해 `6000억원 매출 돌파`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 회사의 중점 육성 품목은 ▲혈당조절제 인슐린 레베미어(인슐린 디터머) ▲항암제 브락산(Abraxane) ▲라이넥을 기반으로 푸르설타민, 비타파이브, 비타식스, 히시파겐씨주, 비만치료제 등의 웰빙제제 ▲독감백신 ▲지혈제 그린플라스트 ▲민감성 피부 전용 화장품 아토후레쉬 등이다. 허재회 녹십자 대표이사는 "최근 2년 동안 두 자리 수 이상&nbsp;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nbsp;화순 및 오창공장 본격 가동과 함께 그린진, 독감백신 등 신제품 출시로 매출 6000억원대를 돌파하고, 고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녹십자 "올 매출 6150억, 전년비 19% 증가 목표"☞녹십자, 올해 성장세 지속..`매수`-메리츠
2009.01.14 I 문정태 기자
  • 코스피 엿새만에 하락반전..`쉬어가자`(마감)
  •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22일 코스피가 엿새만에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함께 연말을 앞두고 `지켜보자`는 심리가 우세한 모습이였다. &nbsp;이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2088만주와 3조1158억원으로 전날의 절반에 불과해 한산한 수준이였다.장 초반 코스피지수는 미국 정부의 자동차 산업에 대한 구제금융결정과 국내경기 부양책 기대감 등으로 장중 1200선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내년 상반기 경기침체로 1월 효과가 기대하기 힘든 것 아니냐는 우려로&nbsp;오후들어 하락반전했다. 지난 주말 미국이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아시아 시장도 1% 내외로 등락하는 등 주변 국가들도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했다.국내외 경기부양책이 잇따라 나오면서 정책 수혜를 기대하며 건설주들이 크게 움직였다. 이날 발표된 국토해양부의 청와대 업무보고에 건설주들이 크게 들썩였다. &nbsp;국토부는 10대뉴딜 프로젝트를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는 내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는데, 기대했던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 등은 유보로 발표돼 소폭 상승폭이 줄어드는 모습이었다.이창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업무보고는 내년 업무에 관한 일례적인 보고자리였던만큼 유보의 의미를 부정적으로 볼필요는 없다"면서 "부동산 경기흐름에서 나머지 부동산 규제안은 철폐내지는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6포인트(0.12%) 후퇴한 1179.61에 마감했다.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24억원과 195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1641억원 팔자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압박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 920억원 이상 순매도가 나왔다.업종별로는 운수장비 건설업 증권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고, 전기가스업 은행 비금속광물 음식료품 등은 부진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반도체 가격 반등에 힘입어 전날 강세를 보였던 삼성전자(005930) 하이닉스(000660)가 가격 추세가 지속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되밀린 가운데, 한국전력 SK텔레콤 KT&G 등 경기방어주도 고전했다. &nbsp;반면 포스코(005490) 현대중공업(009540) KB금융(105560) 등은 올랐다.정부 부동산 부양책 기대감에 한일건설(006440) 삼호개발(010960) 삼환까뮤(013700) 진흥기업(002780) 등이 상한가로 직행했고 GS건설(006360) 코오롱건설(003070) 등 건설주가 크게 올랐다.한진중공업(097230)이 해양경찰청 경비함 수주 소식으로 9% 이상 급등했고, 롯데칠성(005300)은 두산주류 인수 기대감으로 2% 이상 올랐다. &nbsp;이 밖에 SK케미칼(006120)이 항암제 신약기술 수출 소식으로 11.2% 상승했다. 이에 비해 하이트홀딩스(000140)와 하이트맥주(103150)는 롯데칠성의 두산주류 인수로 소주시장 경쟁이 더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4~5% 이상 하락했다.22개 상한가 포함 434개 종목이 올랐고, 2개 하한가를 포함해 369개 종목이 하락했다. 84개 종목은 전날과 같은 주가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코스피, 엿새만에 하락..숨고르기 돌입☞코스피, 장중 하락반전..`뉴스에 팔라`☞삼성 프린터 `아시아 디자인 상` 수상
2008.12.22 I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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