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9,798건

  • 제일제당-서울대약대, 인삼의약품 벤처 설립
  • 제일제당이 서울대 약대와 인삼 의약품 전문 벤처 기업인 "진생 사이언스" (Ginseng Science Inc)를 설립한다고 31일 밝혔다. 진생 사이언스는 백삼을 특수 가공, 홍삼보다 약용 성분이 증강된 새로운 개념의 인삼인 "선삼(仙蔘)"을 이용해 의약품, 건강보조 식품 등을 개발하게 되며, 서울대 약대측은 이미 지난 95년부터 제일제당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관련 특허 3건을 등록했다. 대표이사는 서울대 약대의 박정일 교수며, 자본금은 5000만원 규모로 제일제당이 19.9%의 지분을 갖기로 했다. 진생사이언스는 8월중 정식으로 법인이 설립될 예정이다. 진생사이언스는 개발과 생산, 판매를 담당하게 되며, 제일제당은 인큐베이팅 인력 지원과 함께 기술 협력 부문을 지원한다. "선삼(仙蔘)"은 지난 98년 제일제당 종합연구소와 서울대 약대 박정일, 박만기 교수팀이 보통 인삼을 120– 180 C의 고온에서 가열 처리, 기존 인삼보다 약효를 대폭 증강시킨 가공인삼이다. 선삼은 기존 수삼, 백삼,그리고 홍삼에 이은 "제4의 인삼"으로, 고혈압,동맥경화, 혈관확장을 통한 순환기 장애 예방 및 치료효과가 기존 인삼의 32배며, 노화를 방지해 피로를 빨리 회복시켜주는 항산화효과도 7배나 높게 나타났다고 제일제당은 설명했다. 선삼에는 또 인삼의 신비한 유효성분으로 알려져 있는 사포닌 성분과 페놀성 화합물, 폴리아세틸렌 화합물등도 다량 함유돼 있으며, 기존 인삼에는 없던 강력한 항암작용 효과를 나타내는 Rs3,Rs4라는 신 물질도 발견됐다고 제일제당은 덧붙였다. 진생 사이언스는 우선 선삼을 가공한 기능성 보조식품을 개발하고, 특히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 RGK-351이라 불리는 홍삼 특이 성분을 의약품 및 향장,식품첨가물의 원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 홍삼의 사포닌 성분을 이용한 전문의약품을 개발 혈액 순환 개선제, 항암제 등으로도 출시할 계획이다.
2000.07.31 I 김윤경 기자
  • (추천종목 해부)LG화학, 괘씸죄로 외국인 매도 1위
  • ◇LG화학 동양증권은 20일 LG화학을 신규 추천했다. LG화학은 전일대비 6.68% 하락한 1만81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증권사 신규추천 종목중 가장 낙폭이 컸다. 동양증권의 신규추천과 주가는 어디에서 어긋난 것일까. 동양증권의 추천은 펀드멘탈에 근거한 다소 중장기적인 전망에 의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비해 LG화학의 주가하락은 수급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양증권은 LG화학의 추천 이유에 대해 "석유화학 기초원료에서 화장품 등 최종 가공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주력사업인 석유화학분야의 경기호전으로 수익기반이 확충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부가가치로 시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생명공학과 정보통신소재 분야의 투자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며 퀴놀론계항생제 이외에 에이즈치료제, 항암제등 유망물질의 임상실험을 시행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동양증권이 밝힌 이같은 추천이유는 오래전부터 인지되고 있는 사안이다. 경기호전으로 인한 수익기반 확충, 생명공학 및 정보통신소재 투자비중 확대, 에이즈치료제등의 임상실험등등은 이미 시장에 알려진 내용이다. 동양증권이 LG화학을 왜 이날 신규로 추천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설명할 수 없지만 양호한 경영환경속에서도 최근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해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을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LG화학은 수급여건이 좋지 않다. 다소 특별한 이유이기는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LG화학을 보유 또는 매수하는데 긍정적이지 않다는 것이 여러 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LG화학에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는 것은 LG화학이 LG유통과 LG칼텍스정유등 비등록비상장계열사 주식을 대주주로부터 비싼값에 사들였다는 "죄"때문이다. 다소 오래된 얘기이지만 LG그룹 대주주가 LG전자와 LG화학등의 지분확충등을 위해 비상장주식을 LG화학에 비싼가격으로 넘겨 1조원 가량의 자금을 마련했었다. 외국인과 일부 기관들은 이같은 LG화학의 처사를 괘씸해했고 한 증권사 직원의 말처럼 "그들은 그냥 두나봐라"라고 흥분했다고 한다. 우연인지 사실인지 그 이후 외국인은 LG화학을 꾸준히 매도해왔고 20일에도 138만주, 250억원 규모를 순매도해 매도수량 1위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를두고 "대주주의 이익을 위해 다수 주주의 이익에 반하는 행위를 하는 기업은 대가를 치르는 시장 분위기"로 해석하고 있다. 동양증권이 설명한 LG화학의 성장성이 중장기적으로 확인될 성질의 재료라면 최근 시장분위기는 밉보이는(편입종목중 하나를 고르라면 우선 선택되는)종목을 시장에 내다파는 시장침체기여서 동양증권의 추천타이밍에 다소 문제가 있지 않았나 생각된다. 한편 이날 증권사 추천종목 현황은 동원증권이 신규추천한 코리아나가 실적개선과 코스닥시장의 상승세 반전등으로 전일대비 3.69% 상승해 상승폭이 가장 컸고 동양증권(삼성증권 -3.44%, 국민은행 -1.09%), KGI증권(삼성화재 -1.82%, 삼보컴퓨터 -1.52%), 신영증권(서두인칩 -3.94%), 메리츠증권(한솔CSN 보합)등이다.
2000.07.20 I 박호식 기자
  • 삼양제넥스 택솔 성장성 유망-한화증권
  • 한화증권은 18일자 보고서(작성자 최은영)에서 6월결산법인인 삼양제넥스가 매출원가율 하락과 감가상각비 급감, 금융비용감소로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1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분당 업체로서의 적정주가는 4만9000원, 택솔(일명 제넥솔,항암제원료)의 성장성을 감안한 적정주가는 6만5000원으로 각각 산정했다. 보고서는 이 회사의 제넥솔 원료부문의 매출이 2000년 25억원에서 2002년 2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전분당 사업은 향후 평균 5%의 성장을 보이며 안정적인 고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삼양제넥스는 20억원을 추가 투입하여 현재 제넥솔 생산능력을 50kg까지 확대한데 이어 2003년에는 200kg까지 생산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제넥솔의 순이익률은 4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양제넥스는 현재 택솔 완제품 제형에 대한 FDA의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택솔 원료부문에서는 이미 99년 8월의 FDA승인을 받았다. 현재 삼양사의 제넥솔-PM, 미국 MacroMed의 ReGel, 미국 VivoRx사의 Capxol의 세 가지 제형을 개발하여 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제형에 대한 FDA 승인 건은 임상단계에 있으며 제형에 대한 FDA의 승인을 받을 경우 삼양제넥스는 연간 555억원의 추가적인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2000년 매출액 증가율은 전년대비 0.5% 증가해 외형성장은 둔화되지만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110% 증가한 341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원재료의 98%를 차지하는 옥수수가격의 하락으로 매출원가율은 5.6% 감소했다. 감가상각비를 정률법으로 계상함에 따라 2000 회계년도 감가상각비는 전년대비 43% 감소한 230억원을 기록했다. 차입금은 전년대비 391억원 감소해 금융비용이 전년대비 52% 감소했다. 우리종합유선방송 처분이익 51억원은 영업외수익으로 계상됐다.
2000.07.19 I 허귀식 기자
  • 제일제당-내츄로 바이오텍 전략적 제휴
  • 제일제당이 서울대 벤처기업인 "내츄로 바이오텍"과 19일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 내츄로 바이오텍은 서울대 농업 생명과학대 안용준 교수가 설립했으며 식물,곤충,미생물등으로부터 천연물질을 추출, 개발하는 실험실 벤처기업으로 자본금은 4억 4000만원규모다. 제일제당은 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제휴에 따라 내츄로 바이오텍은 기술개발, 제일제당은 마케팅 및 상업화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제일제당은 내츄로가 개발하고 있는 식품,사료,제약,농약 등의 부문에서 국내외 판매망 및 제휴선을 다수 확보하고 있어 제품 양산 및 판매에 있어 최적의 파트너로 평가 받는다. 내추로 바이오텍은 현재 동충하초를 이용한 "코디세핀 (CORDYCEPIN)"과 곡물 훈증제로 사용되는 "메칠브로마이드"대체물질의 시장 상품화를 앞두고 있다. 코디세핀의 경우 결핵, 천식, 항암 작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실험결과 나타나고 있으며, 항암제로 출시될 경우 수출을 통한 막대한 이익실현이 예상된다. 한편 제일제당은 발효기술을 기반으로 한 라이신,핵산, MSG등 고부가가치 발효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생물공학, 아미노산 제품 외에 조인트 벤처사업 등에 2004년까지 약 3억불을 투자하는 등 바이오 산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제일제당의 바이오 본부는 3천억원의 매출에 500억원의 이익을 올렸고 올해는 4천억원의 매출에 800억원의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2000.06.19 I 김윤경 기자
  • 대원제약 지낙신 독점 판매계약, 이달 시판
  • 대원제약이 덴마크 유로비타사와 관절질환치료제인 지낙신 국내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지낙신 판권을 확보해 관절치료건강보조식품인 엑소민이란 상품명으로 이달중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히고 "지낙신은 전세계 30여개국에서 건강보조식품과 의약품으로 등록돼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원제약은 또 메디다스와 지난 4월 전자상거래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메디다스의 인터넷사이트와 쇼핑몰을 통해 7월부터 판매에 들어가기로 했다. 대원제약은 메디다스 주식을 투자목적으로 4만주정도 보유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이밖에도 고려대 연구원으로 구성된 벤처회사 애트나진텍에 3억원을 출자해 항암제 공동개발에 들어갔으나 아직 개발중이어서 시판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지난해부터 약국용으로 시판중인 위궤양치료제 트리겔의 판매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올해 매출목표를 30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지난해 100여개 상품의 총매출액이 269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매출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원제약은 1분기에 매출액 72억원(전년동기 61억원), 영업이익 22억원(전년동기 17억원), 경상이익 20억원(전년동기 13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전년동기 13억원)을 기록했다. 대원제약 주가는 이같은 내용이 반영돼 지난 4일과 8일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오늘도 전일대비 전일대비 8%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00.05.10 I 박호식 기자
  • Bio2000세미나 보고서(2)-원천기술 보유 벤처사에 초점
  • 최근 세계 생명공학 산업의 흐름은 원천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벤처사에 모아지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다국적 제약사(Big-pharma)와 바이오 테크사(Bio-tech)의 전략적 제휴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막대한 연구비용 대비 실질적으로 산출되는 제품이 줄어드는 현상을 보완하고 핵심 타겟을 찾아 이에관한 임상실험을 통해 제품을 생산, 판매함으로써 시간적, 재정적 비용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1. 향후 성공적인 사업모델은 생명공학 산업의 핵심은 독창적인 원천기술을 가진 소규모의 혁신적인 기업이면서 잘짜여진 유통망과 개발능력을 가진 회사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빅 파마(Big-pharma: 다국적 제약사)와 바이오 테크(Bio-tech)의 결합을 가져와 바이오 파마(Bio-pharma)로 이행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된다. 바이오 파마의 미래 성장 및 성공 가능성은 다음과 같은 요소가 충족될 때 가능하다. 우선 신속히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조직적 유연성을 갖출 것. 둘째 학계와 바이오테크 또는 다국적 제약사등의 공동체제와 아웃소싱, 통합화를 통한 협력단을 구성할 것. 셋째 치료학적인 요소와 예방적인 요소의 조화를 통한 맞춤의학을 개발할 것. 넷째 전통적 미분자 방식 및 유전자조합기술을 조화시킬 것. 다섯째 유전자를 기초로 한 기반기술이 환자에게까지 전달되는 과정의 생산성을 높일 것. 여섯째 M&A, 교차 라이센싱을 통해 특허 및 지적권리를 최대한 보장할 것. 2.국내 생명공학 산업 3월말 현재 국내 바이오 벤처사는 133개로 97년이후 매년 33%의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 생명공학 시장규모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생물의약 분야의 설립이 두드러지고 있다. 99년부터는 선진국에 뒤지지 않는다는 생물농업, 생물식품분야에 진출하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국내 바이오 산업에 대해서 투자자들은 원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벤처사, 이들과 적극적인 협력관계 및 네트워크를 형성하려는 제약사, 생물농업, 생물식품 분야로 명확한 비전을 가진 회사에 주목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의 분야별 생명공학 벤처기업 회사명 사업내용 (생물의약) 뉴로테크 뇌졸증 치료제 다이노나 단세포군항체 다이아칩 단백질칩, 진단시약 마크로젠 형질전환 시험쥐 미생물진단 연구소 백신, 진단키트 바디텍 진단시약 바이로메드 유전자요법 바이로테크 유전자치료제 바이오넥스 유전자 분석 및 합성 바이오로직스 당뇨병치료제 바이오리더스 생물의약 바이오셀 백혈병 치료제 벡텍 백신 선바이오 항암활성제 아이디진 유전자 감식 안지오랩 단백질 치료제 알진텍 인체 단백질 앤디소스 단세포군항체 에이비아이 연구용 진단시약 유니버셜 메디텍 진단시약 이매진 펩타이드 항암제 이뮤노싱크 류마티스진단제 인터코즘 바이오텍 항생제, 항암제 자광 천연항암제 제네피아 연구시약 제넥신 면역치료제 젠트롤 바이러스 진켐 항암제 코비아스 면역칩, 의료용 효소 크레아젠 에이즈 백신 클론바이오텍 항암제 연구 텍손바이오텍 텍솔생산 툴젠 단백질 유전자 펩트론 펩타이드 물질 개발 프로젠 치료제 프로테오젠 단백질 칩 하판실험실 항균성 단백질 화인 엔터프라이즈 생물의약제 휴젠 신경확장 유도체 ATGene 재조합유용 단백질 Bioleader 신경질환진단 SJ하이테크 결핵균검사 (생명농업) 고려바이오 연구소 미생물제제 그린 바이오테크 미생물제제 대덕바이오 미생물 살균제 도드람사료 배합사료 마이크로 프랜츠 조직배양 엠바이오테크 가축수정란이식 예랑그린텍 사료첨가용 미생물제 오윤바이오텍 조직배양기술 개발 이지 바이오시스템 사료, 첨가제 인바이오넷 효소제판매 제노마인 유용유전자 제일그린산업 농업용미생물제제 중앙가축 전염병연구소 동물약품 중앙케미칼 사료첨가제 한국 신소재연구소 글루코사민 가축 면역증가제 한국씨지에프 미생물비료 KNC 사료첨가용 미생물제 (생물식품) 거성바이오 기능성 식품 건풍바이오 키코산, 올리고당 나투라 기능성 식품소재 머쉬텍 고등균류 유전자원 수집 미네랄 바이오텍 생리활성제 바이오쎌 미생물셀룰로오스 발효생산물 쎌바이오텍 유산균 제제판매 씨아이 바이오테크 발효제품 아미노젠 천연복합 아미노산 유진사이언스 살균제 및 탈취제 케이비피 젠란, 플루란 키토라이프 키토산, 올리고당 한국신과학 기술센터 펙틴 화인코 의약원료식품 효광이엔씨 키토산제품 GCTI 발효제품 (기타) 씨트리 형질전환동물 인포피아 전자동 생화학 분석기 제노텍 합성유전자 판매 토이랩 연구용 실험 키트 대한 메디칼시스템 유전자증폭기 판매 바이오니아 유전자 합성소재 및 기자재 로카스 생물공정기기 판매 바이오메드랩 염색체 장비 리얼바이오텍 바이오폴리머 인섹트 바이오텍 단백질 분해 효소 한국 테크노바이오 미생물 연료첨가제 판매 코메드 장내 세균동정키트 넥스젠 산업용 효소 제일생명공학 핵산, 단백질 사이즈마커 한국배지 세균배양배지 알씨오 바이오케미칼 키토산 섬유 마이크로 사이언스테크 항균 신소재 더멋진 생명공학 콘크리트 혼화제 바이오알앤즈 고분자 응집제 바이오포커스 효소류, 기술지주회사 인트론바이오 테크놀로지 생물시약 청해생명공학 실크아미노산 바이오 메디켐코리아 항균 고분자 폴리머
2000.04.30 I 정명수 기자
  • Bio2000세미나 보고서(1)-전략적 파트너쉽이 열쇠
  • 지난 3월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는 바이오2000 국제세미나가 개최됐다. 이 세미나에서는 세계 바이오 벤처기업의 현황과 산업화 방안등이 논의됐다. 현대증권은 이 세미나에 참가한후 최근 "바이오2000 참가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는 바이오2000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의 성공조건등에 대한 논의가 담겨 있다. 다음은 보고서의 요약. 국내 바이오 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략적 파트너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생명공학기술 수준은 선진국의 60%정도로 평가된다. 일부 분야에서는 이미 세계적인 경경력을 갖추고 있다. 바이오 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대기업, 대형 제약사, 바이오 벤처사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자금투자와 기술개발이 이뤄져야 한다. 1.국내 바이오 산업의 장점 우선 국내 바이오 산업은 유전자 제조합, 세포융합, 단백질 공학등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 우수한 생물산업 전문인력이 풍부하다. 98년말 현재 생물산업 인력은 3354명으로 추산된다. 이중 연구인력은 1982명으로 전체의 59%를 차지하고 있다. 연구인력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기술력 상향도 기대된다. 생명공학의 성공확률은 기존의 합성분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성 의약품이 신물질로부터 전임상까지 갈 확률은 11%, 임상까지 갈 확률은 25%인데 반해 바이오 의약품은 전임상 36%, 임상 65%로 확률이 2배이상 높다. 2.전략적 파트너쉽 세계적으로 바이오 산업에서는 전략적 파트너쉽이 형성되고 있다. 벤처기업은 아이디어만이 존재하고 제약사나 대그룹은 리스크가 높은 기술에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우리의 현실은 아직도 파트너숩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경쟁만 과열되고 있다.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의 성공기준으로 다음의 세가지를 들 수 있다. 우선 기존 제약사나 의약사업부문과 경쟁적 아이템이 아닌 독특한 하이테크를 보유할 것. 둘째 상호보완적이고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할 것. 셋째 세계시장을 겨냥한 기술을 개발할 것. 최근 제약사의 벤처기업에 대한 활발한 투자는 매우 이상적인 결합으로 평가되며 기존 제약사에게도 연구개발 시너지의 상승과 투자이익의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 제약사의 바이오벤처 투자현황(2월기준) 상장사 벤처사 지분율(%) 사업내용 녹십자 마트로젠 20.3 형질전환 시험용쥐 바이로매드 22.1 유전자 차원의 치료제 제넥신 9.7 에이즈 백신 아이디진 15.2 DNA감식. 염색체진단시약 한미약품 아매진 20.0 항암제 대웅제약 펩트론 4억원 펩타이드합성 동아제약 제넥신 9.6(동아창투) 바이로매드 10.2(//) 프로젠 18 당단백질치료제
2000.04.30 I 정명수 기자
  • 바이오테마,프리코스닥으로 이전-동원경제硏
  • 바이오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동원경제연구소는 21일 현대기술투자 무한기술투자 SK무한라이프사이언스 등 창업투자사들을 중심으로 바이오전용펀드를 조성키로 하는 등 바이오투자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바이오벤처기업수는 지난 92년 4개사에서 94년 8개사, 98년말 34개사로 늘어났다. 99년에는 무려 40~50개사가 급증해 작년말기준 바이오벤처기업수는 80~90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98년이후 바이오벤처기업의 창업이 급증한 것은 정부의 바이오육성의지와 직접자금조달시장의 활황에 기인한 것이라고 동원경제연구소는 밝혔다. 특히 거래소 코스닥 프리코스닥 순으로 바이오테마가 이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동원경제연구소는 빌게이츠가 "하늘에는 정보통신,땅에는 바이오텍"이라고 밝힌 것처럼 바이오텍이 21세기 주도산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동원경제연구소가 정리한 국내바이오텍 투자계획. <>업체별 바이오투자계획 삼성 삼성정밀화학을 그룹차원으로 바이오텍주력기업으로 육성. 2005년까지 2조투자 바이오환경,바이오의약,바이오칩 개발 현대 2002년까지 3000억원 벤처펀드조성해 이중 30%를 바이오벤처에 투자 포철 2005년까지 5300억원조성해 정보통신 바이오분야 투자 LG 금년에 바이오펀드 1000억원조성.2005년까지 5000억원 투자 SK 자체조성한 벤처자금 500억원중 70% 바이오사업에 투자,앞으로 총4110억원투자 제일제당 2002년까지 바이오분야 5000억원투자 대상 2002년까지 바이오분야에 2000억원투자 한화 500억원을 투자해 대덕연구단지내 생명공학연구소 설립 한솔 2005년까지 1500억원 투자 녹십자 2005년까지 1113억원을 바이오사업에 투자 이수화학 향후 5년간 바이오사업에 1500억원투자 <>바이오벤처기업 투자현황 동아제약 제넥신(유전자치료) 바이로메드(유전자치료) 녹십자 마크로젠(형질전환쥐,DNA칩) 아이디진(유전자감식) 바이로메드(유전자치료) 대웅제약 펩트론(펩타이합성을 통한 신물질추출) 진켐(유전자치료) 대원제약 애트나젠텍(유전자치료) 환인제약 ARENA Pharmaceuticals(암,중추신경계질환,대사성질환 연구) 한미약품 이매진(펩타이드 항암제와 박테리아항생제 개발) 부광약품 안트로젠(유전공학을 이용한 인간장기개발) 풀무원 한국유전자검사센터(품종개발,GMO디텍터,유전자감식 등) 메디슨 인바오넷(미생물을 이용한 비료 우수처리제 의약품 등 개발) 바이로메드(유전자치료) 한솔케미언스 씨트리(항생제개발,위염원인균 항체달걀개발) 삼양제넥스 매크로메드(택솔제형개발) 비보렉스(택솔제형개발) 코오롱 티슈젠(인공장기개발) 이지바이오 크레아젠(항암제 백신개발) 대양이앤씨 씨트리(항생제개발 위염원인균항체달걀개발)
2000.04.21 I 허귀식 기자
  • 삼양사 매수 유지-현대증권
  • 현대증권이 삼양사의 적정 주가를 2만원으로 제시하며 매수 유지 의견을 내놓았다. 현대증권은 28일 종목 보고서에서 삼양사의 의약 부문은 올해 12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등 삼양사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테라테크, 매크로메드, 3M 등 외국 연구기관 및 유통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데다 수술용 봉합사, 석고 붕대 대체제 등 3개 의약제품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향후 의약사업의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삼양사는 몸에서 분해되는 수술용 봉합사의 세계 시장점유율을 10%까지 올릴 계획이며 석고붕대 대체제 "트리케스트"는 3M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 3M이 세계 시장에 공급하는 석고 붕대제중 70%를 공급한다는 게 삼양사의 목표다. 이들 3개 제품이 의약 부문에서 차지하는 매출은 올해 65% 수준에 달할 정도로 절대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삼양사가 장기적으로 항암제인 제넥솔PM 등 관련 기술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현대증권은 목표 주가를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 1894원에 경쟁업체 평균 주가수익배율 11배를 적용해 2만원으로 산출했다. 또 이 수준은 EV/EBITDA가 4.1배라는 점을 감안할 때 경쟁업체 평균인 6.1배 보다 낮다고 설명했다.
2000.03.28 I 김기성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