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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업종종합)기술주 전업종 약세..금융-바이오는 상승
- [edaily] 추가테러 공포와 기업의 실적악화 경고란 이중의 워닝(warning)에 시달린 9일의 뉴욕증시는 잔뜩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반도체주들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부정적 평가와 미 대법원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점금지법 관련 항소를 기각한 것도 장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상대적으로 블루칩은 선전했다.
이날 나스닥지수는 반도체주들의 약세로 인해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 전장대비 35.76포인트(2.23%) 하락한 1570.19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상하 등락폭 50포인트 내외의 좁은 변동폭내에서 움직이다 15.50포인트(0.17%) 내린 9052.44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결국 어제보다 0.19%, 17.16포인트 하락한 9050.7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 반도체 큰 폭 하락..H/W도 약세
9일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은 나흘간의 상승 행진을 마감하고 큰 폭으로 하락했다. 최근 닷새동안의 장에서 20%의 상승률을 나타냈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87% 떨어졌다.
이날 월가에선 반도체 업종에 대해 부정적 코멘트가 쏟아졌다. ABN암로의 분석가인 폴 레밍은 반도체주가가 과도하게 올랐다고 지적했고 CS 퍼스트 보스턴의 분석가 찰리 갤빈은 대장주 인텔의 3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가까스로 맞추거나 약간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텔은 3.55% 떨어졌고 장마감뒤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던 모토로라도 3.85% 내렸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도 6.75% 밀렸다. 반도체 장비주의 낙폭이 특히 커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8.00% 지수를 잃었다.
하드웨어 업종도 골드먼 삭스 하드웨어지수는 3.02% 하락하는 약세를 나타냈다. 선 마이크로시스템즈가 5.22%, 델 컴퓨터 2.03% 떨어졌다. IBM과 게이트웨이는 각각 1.38%, 2.16% 밀렸다.
◇ 인터넷· 통신 ·소프트웨어 동반하락
인터넷, 통신, 네트워킹 관련업종은 다른 업종에 비해서 비교적 강세를 보였던 전일의 모습을 지켜내지 못한 채 약세장에 동참했다.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는 2%, 메릴린치 인프라지수는 1.9% 떨어졌고 인터넷 업종의 경우 아멕스 인터넷 지수가 1.7%,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가 2.0% 내렸다. 메릴린치 B2B 지수는 1.0% 하락했고 S&P 통신지수가 0.3%, 나스닥 통신지수가 1.3% 각각 떨어져 통신업종도 약세였다.
인터넷 관련업종에서는 10일 정규거래 마감 후 실적발표 예정인 인터넷 업체 야후가 실적에 대한 불안감에 확산, 3.15% 빠졌다. 소프트웨어 종목 중 마이크로소프트가 6.00% 내렸다. 미국 대법원이 회사가 낸 반독점법 관련 소송의 상고를 기각했다는 소식이 악재였다.
통신 및 네트워킹 업종도 약세를 나타냈다. 광통신 장비업체인 시스코 시스템스가 3.06%, 루슨트 테크놀로지가 3.67%, 노텔 테크웍스가 2.59% 떨어졌다.
◇ 생명공학 증권 강세..제약 은행은 하락
증권 업종은 전일의 약세를 딛고 오름세로 장을 마친 반면 은행주는 내림세를 이어갔다. 아멕스 증권지수는 전일 대비 2.2% 올랐다. 온라인 증권사인 아메리트레이드는 강보합, E트레이드 6% 이상 오른 반면 찰스 슈왑은 3.73% 내렸다. 이밖에 대형 증권사인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베어스턴스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은행 업종에서는 다우지수 편입 종목인 아메리칸익스프레스와 JP모건, 시티그룹이 강세를 나타냈으나 S&P은행 지수는 전일 대비 0.22% 떨어졌다.
생명공학 업종은 강세를 나타냈다. 마이리어드 제네틱스가 12% 급등하며 오름세를 이끌었는데 이 회사는 자사의 항암제 실험결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나스닥 생명공학 지수는 0.62%, 아멕스 생명공학 지수는 1.51% 올랐다.
- 상위제약사 실적 대폭 호전..상승엔진 시동중- 한양
- [edaily] 한양증권은 동아제약 등 12월 결산 상위제약사들의 상반기 실적이 대폭 호전된 데다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약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장기매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특히 동아제약, 유한양행, 대웅제약, 일성신약, 삼일제약, 제일약품, 한미약품, 보령제약 등이 투자유망종목으로 추천됐다.
한양증권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6일자 보고서를 통해 "12월 결산 상위 제약사들의 상반기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4%, 영업이익은 53.2%, 경상이익은 60.8%, 순이익은 73.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상반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2400억원과 2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20.8%와 58.1% 증가했고 유한양행도 26.4%와 80.1% 늘어난 1310억원과 191억원으로 집계됐다.
종근당은 매출액 1401억원, 순이익 2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8.6%와 31.9% 증가했으며 중외제약은 매출액은 23.3% 증가한 1220억원, 순이익은 79% 늘어난 71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매출액은 8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9%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54억원으로 증가율이 175.6%에 달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의약분업 실시에 따른 오리지널 제품과 인지도가 높은 품목에 대한 처방증가와 실거래가 상환제 실시로 인해 실적이 대폭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의약분업 이후 가격위주에서 제품위주로 변경된 의사들의 처방변화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고 지난달 18일 개정된 약사법은 제약산업 구조조정이 가속화돼,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초래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실적호전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3개 상위제약사들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됐으며 동아제약은 라미화장품의 수익성 개선과 박카스 단가인상으로 하반기 가장 높은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6월 결산법인인 대웅제약도 주력제품 매출과 신제품 매출 계상 등으로 하반기에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 중소형사중 일성신약이 비만치료제 개발로, 삼일제약은 신제품 간경화 치료제 리박토와 주력제품 매출호조로, 제일약품은 고지혈증치료제인 리피토의 판매개시로, 보령제약은 항암치료제 등으로 하반기에도 실적신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영업실적이 의약분업 실시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과 건강보험 적자누적에 따른 지속적인 약가인하와 약품사용 억제에 따른 제약사의 수익성 감소요인이 상존, 실적호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유한양행 목표주가 상향/태평양 보유로 하향조정-LG증권
- [edaily] ◇경제동향
-전경련 BSIBSI 하락의 또 다른 해석.
BSI 하락에 대한 일반적 해석 :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 지난 1월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던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8월 들어 급격히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기업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인 전경련의 8월 중 기업경기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가 7월(104.6)에 비해 대폭 하락한 90.6을 기록하였다. 전경련의 BSI는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100을 넘어서면서 향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했던 대표적인 지표였다는 점에서 지표의 급락이 주는 충격은 크다.
이는 3월 이후 지속된 수출 부진이 본격적으로 기업들의 체감 경기를 악화시킨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수출 부진이 예상되는 3/4분기까지 기업들의 체감경기 악화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향후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다.
또다른 해석 : 경기 저점 근접의 신호그러나 반면 이번 BSI 하락은 경기가 저점에 거의 근접하였음을 나타내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최근 BSI 움직임이 과거 경기 저점 부근에서의 BSI의 움직임과 비슷하다는 데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다. 90년 이후 두번의 경기 저점 시기(93년 1월, 98년 8월) 부근에서의 전경련 BSI는 양 시기에서 모두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즉 경기 저점에 5~7개월 선행하여 상승하기 시작한 BSI가 경기 저점에 근접하면서 다시 하락세로 반전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후 다시 상승세로 반전되는 시기는 경기 저점 시기와 동일하거나 1개월 정도 선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경기 저점이 가까워질수록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악화되는 것은 일견 당연한 현상이다. 경기가 저점 부근이라는 것은 그만큼 기업을 둘러싼 경제 환경이 최악의 상황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최악의 경제 환경에 처한 기업들의 체감 경기는 악화될 수 밖에 없다. 이후 기업들의 경기에 대한 전망이 개선되는 시점이 경기 저점 시기와 일치하는 것도 비슷한 논리로 설명이 될 수 있다.이러한 과거의 경험으로 볼 때 1월 이후 상승세를 보이다가 6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최근의 전경련 BSI 추이는 경기가 저점에 근접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BSI 재반등 시점이 경기 저점 시기가 될 듯또한 향후 BSI가 재반등하는 시점이 경기가 저점에 도달하는 시점과 일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과거 경기 저점 부근에서의 BSI 하락 기간은 2~3개월이었다. 그러나 최근의 BSI 하락이 수출 부진에 기인하고 있음을 감안할 경우 이번 하락 기간은 다소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는 것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4/4분기 이후가 될 전망이다.
◇1H01 Results
-태평양(02790), 상반기 실적 호전에 힘입어 목표 주가 도달잠정 실적 감안한 수정 목표 주가까지 상승 여력 10% 불과, 투자의견 HOLD로 하향 조정.
방판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33% 신장태평양의 주가가 지난 2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은 단기 급등으로 당사의 목표 주가 86,000원을 초과하였다. 이는 올 상반기 예상치 (매출액 4,700억원, 영업이익 940억원)를 초과한 실적 호전세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의 상반기 실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0%, 33% 증가한 약 4,850억원, 1,000억원으로 잠정집계되고 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약 2%P 상승한 20.6%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고가의 방판 및 백화점 매출의 증가에 기인한다. 현재 내부 관리 기준으로 시판 경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 증가에 그친 반면, 직판을 포함한 방판과 백화점 매출이 45%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잠정 실적 반영한 적정주가 96,000원과거 동사의 상반기 영업이익 비중이 하반기 대비 높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동사의 연간 영업이익은 기존 1,609억원에서 1,750억원 선으로 상향조정이 가능할 전망이다. (추후 상반기 확정 실적 발표 후 연간 실적을 조정할 예정)
이 경우 동사의 EPS 는 종전의 13,300원에서 15,000원 선으로 수정되며, 국내 제조업 평균 PER 6.4배를 적용한 적정 주가는 96,0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그러나 수정된 적정 주가 대비 현재주가에서의 상승 여력이10% 에 불과하며, 최근 주가의 단기 급등 부담으로 당분간 초과 수익률 시현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여 3개월 투자의견을 HOLD로 하향 조정한다.
◇기업 Updates
-유한양행(00100) 목표주가 88,000원으로 상향 조정.
2001년 추정 EPS 11.1% 상향 조정, 목표주가는 88,000원현주가는 업종평균대비 30% 수준 고평가되어 있으나…실패를 가정하여도 그다지 높지않은 risk, 하지만 성공시 보장되는 막대한 return금년말~내년초 마무리될 예정인 국내 임상 2상 시험결과가 양호할 경우 주가의 본격적 upgrade가 가능할 전망.
4월 중순 36,000원 수준이던 동사 주가는 YH1885 임상시험의 순조로운 진행과, 경구용 항암제인 YH3945의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가세, 지속적인 영업실적 호조 등으로 55,000원 수준으로 상승하여 금년 2월 제시한 당사의 12개월 목표주가에 도달하였다. 그럼에도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8,000원으로 상향조정 한다.
이는 ① 예상을 웃도는 영업실적 개선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추정 EPS를 11.1% 상향조정 하였으며, ②작년 GSK로 기술이전된 YH1885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개발성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연구개발 가치에 대한 시장의 인식 또한 호전되고 있기 때문이다. 12개월 목표주가 88,000원은 2001년 제약 업종 타겟 PER 7.0배를 적용한 영업부문 가치 45,000원에 현 개발상황에서 산출된 YH1885의 현재가치 43,000원을 합산한 것이다.
동사의 현재주가는 PER, EV/EBITDA, PBR 이 각각 8.5배, 7.1배, 0.98배로서 제약업종 상위사 평균대비 30% 수준 고평가 되어 있다(제약업종 상위사 평균 PER 6.5배, EV/EBITDA 4.5배, PBR 0.75배). 그러나, 당사는 현재 주가수준에서의 동사에 대한 투자위험도는 그다지 높지 않다고 평가하며 그 이유는 ①현저히 개선된 수익구조 및 R&D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최근 제약업종 상위사들의 평균 PER 및 EV/EBITDA는 각각 6.5배, 4.5배로서 10년 이래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②연구개발, 재무구조, 실질 자산가치 측면에서 동사는 업종 상위사들에 비해 현격히 우월하고, ③ YH1885는 전임상 및 임상1상 시험 중 부작용이 거의 발견되지 않았을 정도로 안전한 약물로서 임상에서 독성이 문제가 되어 중도 탈락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YH1885 개발이 실패로 돌아갈 경우를 가정하여도 감당해야할 risk는 현재 주가수준에서 약 10~20% 수준이라고 판단되며, 이는 기대할 수 있는 return에 비하면 매우 작다. 예를 들어, 특허만료 시점인 2016년까지 10% 수준의 시장을 YH1885가 점유한다고 가정하면, 그 현재가치는 주당 12만원에 달한다. 목표주가 산출시 YH1885의 현재가치로서 적용한 43,000원은 객관화할 수 있는 data를 바탕으로, 현재 시점에서의 성공가능성을 보수적으로 30%로 가정하여 할인한 수치이다. 이는 투자에 있어서의 risk 인식이라는 측면이 12개월 이내에 도달될 수 있는 현실적 주가수준에 반영된 것으로서 이해되어야 하며, 개발 성공시의 upside potential이 주당 43,000원으로 제한된다는 의미는 아니다.동사에 따르면 영국에서 진행중인 임상1상 시험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에서 진행중인 임상2상 시험결과는 아직 학계에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으나 순조롭게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임상2상 시험이 부작용이나 이상증세에 대한 별다른 지적 없이 성공적으로 종료된다면, YH1885의 개발 성공가능성은 크게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단기적 관점에서도 국내 임상2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금년말~내년초는 YH1885 가치의 실질적 upgrade가 가능한 시점이다.
-핸디소프트(32380).양호한 2분기 실적 &8211; 하반기 공공부문 프로젝트 수주 기대.
2분기 실적은 주변 여건에 비하여 양호한 수준하반기 ‘전자정부법’ 관련 프로젝트에서 선전할 가능성 높아고정비를 커버하는 수준의 매출이 나올 경우 영업이익률 급증 예상 &8211; ‘매수’ 유지.
동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5% 증가한 187억원, 영업이익은 55.9% 감소한 10억원, 순이익은 전년도와 유사한 25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은 전년대비 100여명 증가한 인력에 대한 고정비의 증가와 상반기 소프트웨어 업계의 경기악화에 따른 이익률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동사는 1분기에 지난해 매출 목표달성에 따른 인센티브를 9억원 가량 지급함으로써 영업적자로 돌아섰으나 2분기 영업흑자로 돌아섬으로써 양호한 실적을 시현하였다. 위의 결과는 당사의 매출 추정치인 189.2억원, 순이익 추정치인 25억원과 거의 일치하는 수준이다. 단, 영업이익의 경우 당사의 추정치인 0.2억원을 9.8억원 상회한 반면, 금리의 하락으로 이자 수익이 감소하여 순이익은 유사한 수준을 달성하였다.
이러한 실적은 최근 소프트웨어 업계의 경기가 크게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며 상반기 대형 공공프로젝트가 거의 없었다는 것을 감안할 경우 매우 양호한 실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동사는 6월 말에 마무리된 공공기관 그룹웨어 납품 최종심사를 9개 업체와 함께 무난히 통과하여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미 관공서에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EJB(Enterprise Java Beans)기반으로 제품을 재구성하였기 때문에 전체의 2~30% 가량을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상반기에 EIP, KMS 솔루션인 Handy*EKP를 철도청, BC카드, 세종증권 등에 공급함으로써 EIP, KMS시장에서도 선두권에 속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해외 수출 부문에서는 아직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당분간 국내 매출에 의존해야 한다는 것이 부담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동사는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50%대의 매출총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 분기마다 약 50억원 수준으로 발생되는 고정비 성격의 판매관리비를 커버할 수 있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경우 영업이익률이 급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영업이익률이 전 분기의 적자에서 17.3% 수준으로 급등한 것이 좋은 예라고 볼 수 있다. 하반기 동사가 공공부문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할 경우 영업이익률을 20% 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한다.
- (미업종종합) 소프트웨어 바이오를 중심으로 대체로 상승
- [edaily] 뉴욕증시가 3일간의 약세에서 벗어나며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통신 서비스업체인 SBC커뮤니케이션의 강세가 주요했으며 거의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25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직후 강세를 보이면서 출발했다 오후장 들어 한때 내림세로 돌아섰으나 장 후반들어 반등에 성공하며 오름세로 마감했다. 지수는 어제보다 1.28%, 25.08포인트 상승한 1984.3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도 개장초부터 강세로 출발한 뒤 단 한차례도 지수를 마이너스로 돌려놓지 않는 강세장을 연출했다.
0-- 반도체 소폭 상승에 머물러
반도체주는 25일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 대형주가 선전하는 모습이었고 하드웨어주는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일보다 0.8% 상승했고 골드만삭스 하드웨어지수도 1.4% 상승했다.
인텔이 1.8% 상승한 반면 라이벌 기업인 AMD는 0.5% 떨어졌다. 모토로라도 0.7% 하락했고 램버스는 최근의 하락세를 지속하며 4.5% 폭락, 5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램버스는 장중에 5% 하락하며 데뷰이후 처음으로 8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13개월전 램버스 주식의 최고가는 105달러였었다.
마이크론이 1.4% 상승했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스와 자일링스가 각각 1.9%, 1.8% 올랐다.
하드웨어주의 경우, 애플컴퓨터와 게이트웨이가 각각 3.2%, 2.5% 떨어졌다. 그러나 컴팩컴퓨터가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1.9% 상승했고 델컴퓨터도 5.2% 크게 올랐다.
미국 2위 컴퓨터업체인 컴팩은 이날 장이 끝난 뒤 발표한 실적보고를 통해 2분기중 매출이 85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1억달러에 비해 크게 둔화됐으며, 수익도 주당 4센트로 지난 해의 21센트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밖에 휴렛팩커드가 0.2% 하락한 반면 IBM은 0.3% 상승 마감했다. 주문제조 업체의 경우 플렉스트로닉스가 4%이상 올랐고 자빌 서큐트는 6.6% 상승했다.
0--소프트웨어의 분발
골드만삭스 소프트웨어지수는 4% 가까이 상승했다.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는 0.04% 하락했고 메릴린치 인프라지수는 0.85% 올랐다. 인터넷 종목의 경우 아멕스 인터넷지수가 1%,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가 0.66% 상승했고 메릴린치 B2B지수도 1% 가까이 올랐다. 통신관련 업종도 강세를 보여 S&P 통신지수가 3.5%, 나스닥 통신 지수가 0.2% 상승했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어제 장 마감후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던 피플소프트가 12% 이상 상승해 소프트웨어 관련주들을 견인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이 모두 어제보다 올랐다.
그러나 인터넷 업종 중에서는 어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와 일치하는 실적을 발표해 장 초반 강세로 출발했던 인포스페이스는 다시금 향후 실적경고를 내놓아 하락했고 어제 지수를 크게 끌어내렸던 아마존닷컴과 익사이트앳홈이 오전 중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또다시 반락, 각각 4.6%, 15% 빠져 지수상승을 제한했다.
주당 17센트의 분기손실과 15% 감원을 발표한 C넷은 애널리스트들의 실적 전망치와 일치하는 수준에서 손실이 그쳐 7.3% 올랐다.
통신관련 업종 중에서는 SBC커뮤니케이션즈는 2분기 순익이 21억달러(주당 61센트)로 전년동기의 19억달러(주당 56센트)를 크게 초과했고 기존 추정치인 주당 57센트도 상회했다고 발표, 6.32% 상승해 강세를 보였다.
어제 회계연도 3분기 순손실이 기존 전망치를 넘어섰으며 최대 2만명의 감원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혀 18% 폭락했던 광통신 업체인 루슨트가 투자은행 리먼 브라더스의 투자등급 상향 조치에 강세를 보였다. 리먼 브라더스는 재무 건전성이 호전돼 2003년에는 영업이익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면서 루슨트의 등급을 "시장수익률"에서 "강력매수"로 상향했다.
0-- 바이오 선전, 금융 소폭 상승
나스닥 생명공학지수와 아멕스바이오 지수는 각각 2.37%, 2.48% 상승했으며 아멕스제약지수도 0.83% 올랐다.
생명공학업종을 상승장으로 이끈 것은 휴먼게놈연구소와 메다렉스의 항체를 이용한 치료제 공동개발 발표였다.
휴먼게놈연구소는 25일 항체를 이용한 항암제 개발에 메다렉스의 기술을 이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비록 무슨 병을 치료하겠다는 발표는 없었으나 바이오 기업이 항체를 이용해 항암체를 개발하겠다는 발표는 투자자들은 충분히 흥분시켰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휴먼게놈연구소와 메다렉스는 각각 8.71%, 6.46% 상승했다.
이 두종목의 선전은 다른 종목들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주었다. 암겐, 바이오젠, 어피메트릭스 등이 모두 2%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메디뮨, 사이론 등도 모두 올랐다.
제약업종에서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브리스톨마이어의 영향력이 컸다. 브리스톨마이어는 2분기 주당수익이 56센트로 지난해의 50센트를 상회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로 인해 주가는 3.80% 상승했다. 그밖에 제약주에서는 화이자, 머크, 일라이릴라이 등이 소폭 상승했다.
금융업종 역시 반등에 성공했으나 상승폭은 그다지 크지 못했다. 아멕스증권지수가 0.65% 상승했으며 S&P은행지수도 0.81% 올랐다.
시티그룹이 0.78% 상승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와 J.P.모건이 0.63%, 0.52% 올랐다. 또 웰스파고와 뉴욕은행이 각각 0.44%, 1.10% 상승했으며 아멕스도 0.6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증권주에선 메릴린치, 베어스턴스, 리먼브라더스, 골드만삭스 등이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0.71% 내렸다.
- (미업종)휴먼게놈, 바이오 상승견인..제약-금융도 강세
- [edaily] 25일 뉴욕증시에서 생명공학 및 제약업종이 일제히 상승세로 반전했다. 나스닥 생명공학지수와 아멕스바이오 지수는 각각 2.37%, 2.48% 상승했으며 아멕스제약지수도 0.83% 올랐다.
생명공학업종을 상승장으로 이끈 것은 휴먼게놈연구소와 메다렉스의 항체를 이용한 치료제 공동개발 발표였다.
휴먼게놈연구소는 25일 항체를 이용한 항암제 개발에 메다렉스의 기술을 이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비록 무슨 병을 치료하겠다는 발표는 없었으나 바이오 기업이 항체를 이용해 항암체를 개발하겠다는 발표는 투자자들은 충분히 흥분시켰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휴먼게놈연구소와 메다렉스는 각각 8.71%, 6.46% 상승했다.
이 두종목의 선전은 다른 종목들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주었다. 암겐, 바이오젠, 어피메트릭스 등이 모두 2%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메디뮨, 사이론 등도 모두 올랐다.
제약업종에서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브리스톨마이어의 영향력이 컸다. 브리스톨마이어는 2분기 주당수익이 56센트로 지난해의 50센트를 상회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로 인해 주가는 3.80% 상승했다. 그밖에 제약주에서는 화이자, 머크, 일라이릴라이 등이 소폭 상승했다.
금융업종 역시 반등에 성공했으나 상승폭은 그다지 크지 못했다. 아멕스증권지수가 0.65% 상승했으며 S&P은행지수도 0.81% 올랐다.
시티그룹이 0.78% 상승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와 J.P.모건이 0.63%, 0.52% 올랐다. 또 웰스파고와 뉴욕은행이 각각 0.44%, 1.10% 상승했으며 아멕스도 0.6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증권주에선 메릴린치, 베어스턴스, 리먼브라더스, 골드만삭스 등이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0.71% 내렸다. 온라인 증권사인 챨스스왑은 보합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