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9,775건

  • 부작용을 줄이는 암치료 방법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현재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점점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고, 사회발달로 스트레스와 공해가 심해져가는 사회 환경에서는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암이 공포스러운 이유는 암보다 더 고통스러운 암치료가 원인이다. 그리고 암치료는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다. 보통 병원에서 널리 이루어지고 있는 항암치료는 암세포를 살해시키기 위한 치료법으로 독성이 강해서 심한 부작용을 유발하고, 정상세포를 파괴시켜 면역력저하, 체력저하를 야기시킨다. 치료기간이 길어지면 몸이 쇠약해지고 몸 자체의 항암력인 면역력을 떨어지게 만들어 결국 항암제의 효과도 미미해지고 만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에서는 약 40여년 전부터 한방치료를 병행하여 부작용을 줄이고,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는 연구를 계속해 오고 있으며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른바 양방과 한방의 결합치료 방법이다. 기존의 항암치료에 한의학적인 치료방법을 병행하면 구토, 식욕부진, 체중저하, 무력감, 수족저림, 면역력저하, 백혈구저하, 혈소판저하 등의 부작용을 개선시키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항암치료 후 한방치료를 받은 240여명을 분석한 결과 식욕부진 개선 79.2%, 전신무력 개선 68.7%, 오심구토 개선 68.2%, 혈소판 감소 개선 58.7%, 백혈구 감소 개선 64.2%의 결과가 보고 되었다. 아울러 기존의 항암치료를 본래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항암효과도 더 높아지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북경 광안문병원에서 실험한 결과 일반적인 항암치료 완성율은 77.1%인데 반해 한방치료와 병행하였을 경우 항암치료 완성율은 93.7%였다. 또한 부작용으로 인한 합병증의 위험도를 많이 감소시켜주어 결론적으로 항암치료만 받았던 환자들에 비하여 평균수명을 늘려주었다는 임상실험이 많이 보고되었다. 실제 대학병원에서 말기암 환자 270명을 대상으로 한방치료를 시행한 결과 기존에 보고된 생존기간과 6개월 이상 생존율과 비교하여 2배 이상 크게 증가되었다고 한다.하지만 제일 주목해야 될 한방치료 효과는 환자들이 느끼는 불편함과 부작용이 크게 감소하므로 생활도 자유로와지고, 치료에 대한 부담도 훨씬 줄어들게 되며, 암에 대한 공포심, 암치료에 대한 공포심도 많이 줄어들게 된다. 암환자의 생활의 질이 향상되는 것이다. 수술이나 방사선치료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에 암세포가 더 잘 재발되는 경향이 있는 이유는 암의 재발과 전이를 막는 인체의 면역력이 수술 후에 급격히 저하되기 때문이다. 수술 전후에 면역력 결핍을 예방하는 한약치료를 해주면 급격한 면역력 저하를예방 할 수 있다. 방사선치료의 경우에도 부작용은 심각하다. 방서선이 골수에 악영향을 미치어 조혈기능이 떨어지고, 빈혈증세, 폐렴증세, 조직괴사 등의 부작용은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다. 이럴 때 한방치료가 좋은 대안이 된다. 그리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서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하면 방사선의 민감도 높아져서 방사선치료효과도 보다 커지게 된다. 아울러 전통적으로 항암작용이 있다고 알려진 백화사설초, 유근피, 산자고, 와송, 금은화 같은 약제를 이용하여 항암치료를 받기 어려운 고령자, 항암치료 과다로 체력이 많이 소진한 환자들의 대체항암요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우황, 사향을 주재료 사용한 ‘서황환’이라는 전통약제 처방은 암의 전이, 재발을 방지하는 한방항암제로 꾸준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순수 한방 항암제이다. 한방병행치료는 부작용을 예방하고, 기존 치료법의 효과를 증진시키는 효과를 동시에 기대 할 수 있는 좋은 치료법이다. 또한 암환자가 암을 이겨나가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면역인데, 한방치료는 면역력증강을 통하여 생존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치료수단이 된다. 하지만 한약치료는 개인의 체질과 상태를 고려하여 환자에게 적합하고 안전한 약물을 선택해야 하고, 특히 암환자의 경우 몸에 좋다고 일반적인 보약제를 복용하면 오히려 암세포를 살찌우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고 전문가와 상의하여 암환자에게 맞는 전문적인 한방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런 좋은 치료방법을 한의학의 종주국이라고 자부하는 우리나라에서는 금기시하고 한방과 양방의 공동연구는 전혀 이루어지 않고 있어서 안타깝다. 중국에서는 한약으로 만든 항암제를 미국으로 수출하려 시도하고 있고, 고혈압, 당뇨 등 각종 난치병에 대해서 동서의학 병행치료 개념을 새로운 중국식 치료법으로 정립하여 전세계에 소개하고자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른바 차세대 생명공학산업으로 육성중이며,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엄청날 것으로 예산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한의학을 포함한 전세계의 전통의학들을 대체의학이란 제목으로 국가예산을 들여 연구과제로 삼고 있는 형편이다. 이러다간 머지않아 전통적인 한방약품들도 수입약물들만 채워지지 않을지 걱정스럽기만 하다. 다른 무엇보다도 환자들이 조금이라도 덜 고통스러운 투병생활과, 모든 이들의 바램인 생명연장을 위하여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한방치료를 병행하는 치료법을 활발히 이용하여야 한다. (도움말: 한중제생한의원 이승혁 원장)
'서편제' '밀양' 원작자 이청준 폐암으로 별세
  • '서편제' '밀양' 원작자 이청준 폐암으로 별세
  • ▲ 故 이청준(사진=순천대학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영화 '서편제'와 '밀양'의 원작자인 소설가 이청준(순천대 문예창작과 석좌 교수)이 지병인 폐암으로 31일 새벽 1시 사망했다. 향년 68세.  고인은 지난해 폐암 선고를 받고 항암치료를 받으며 암과 싸워왔으나 끝내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이날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1939년 전라남도 장흥 출생인 이청준은 서울대학교 독문과 졸업을 앞둔 1965년 단편소설 '퇴원'이 사상계의 신인문학상에 당선되며 소설가로서 첫 발을 디뎠다. 이후 이청준은 문단 데뷔 2년만인 1967년 동인문학상을 수상하며 필명을 떨치기 시작했다. 대표작으로는 '이어도'와 '당신들의 천국', '매잡이' 등이 있으며 동인문학상 외에 이상문학상, 대한민국 문학상, 한국일보 창작문학상, 대산문학상 등 작품 활동 40여년 동안 국내 주요 문학상을 다수 수상한 한국 문학계의 거목이었다. 그의 소설 가운데 '서편제'와 '축제' 및 '선학동 나그네'(영화 천년학) 등은 동향사람인 임권택 감독에 의해 각각 영화로 만들어져 한국 영화사에 커다란 자취를 남기기도 했다.  지난해 전도연에게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긴 이창동 감독의 '밀양' 역시 이청준의 소설 '벌레 이야기'가 원작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남경자 씨와 외동딸 은지씨가 있으며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14호실에 마련됐다.▶ 관련기사 ◀☞[제44회 백상예술대상]'밀양' 이창동 감독, 감독상 수상☞'밀양' 이창동 감독 '오늘의 영화' 수상☞문소리 “'밀양' 출연 제안 거절은 오해다”☞2007 영화상 결산...상 복 터진 '밀양' vs 상 복 없던 흥행작들☞[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여우주연상 수상 전도연 "'밀양' 촬영하며 도망가고 싶었다"
2008.07.31 I 김용운 기자
'고死' 언론시사회 및 '야심만만2' 첫 방송
  • [SPN 주간 연예캘린더]'고死' 언론시사회 및 '야심만만2' 첫 방송
  • ▲ '고死'와 '야심만만 시즌2'[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한 주간의 연예가 소식을 미리 만나보는 주간 연예 캘린더. 7월과 8월이 교차하는 이번 주 연예가에는 올 여름 한국영화 중 유일한 공포영화인 ‘고사(死)’의 시사회를 비롯해 ‘충무로영화제 기자회견’ 및 ‘아기와 나’ 시사회 등 영화계 소식이 많다. 이 밖에 방송가에서는 SBS의 하반기 예능프로그램 기대작인 ‘야심만만 시즌2-태릉선수촌’이 28일 첫 선을 보인다. 시청률 30%를 돌파하고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일지매’의 후속 드라마인 염정아, 봉태규 주연의 ‘워킹맘’도 30일 첫 방영한다. ◇ 7월28일 -시네마디지털서울2008 기자회견(오전11시/씨네큐브 광화문) -'미이라3' 시사(오후2시/용산CGV) -‘야심만만 시즌2-태릉선수촌’ 첫방송(오후11시15분/SBS) ◇ 7월29일 -충무로영화제 기자회견(오전11시/대한극장) -'맨데이트' 제작보고회(오후6시/캐치라이트/재희) -'고死'시사(오후2시/용산CGV) -서울드라마페스티벌 본심 진출작 발표 기자회견(오전10시/프레스센터) ◇ 7월30일 -디즈니 애니메이션 '월-E' 시사(오후 2시/용산CGV) -MBC 베이징올림픽 중계 캐스터 미디어데이(오후2시/여의도 경영센터) -SBS 수목드라마 ‘워킹맘’첫 방송(오후9시55분/SBS) ◇ 7월31일 -'아기와 나' 시사(오후2시/용산CGV) ▶ 관련기사 ◀☞염정아 "촬영 하다가도 아기 생각"...아줌마로 4년만에 안방복귀☞'고사', 영화보다 섬뜩했던 폭우 속 선상파티...'안전불감증 도마위'☞김자옥 "드라마 촬영, 항암치료 병행해야 하지만 행복해"☞봉태규 "이은과 애정전선 이상 무! 엊그제도 만났어요"☞'고사' 손여은, "귀신 못봐서 아쉬워...그래도 이제 본격 도약할래"
2008.07.27 I 김용운 기자
김자옥 "드라마 촬영, 항암치료 병행해야 하지만 행복해"
  • 김자옥 "드라마 촬영, 항암치료 병행해야 하지만 행복해"
  • ▲ 김자옥[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김자옥이 항암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힘든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촬영에 대해 행복감을 드러냈다. 김자옥은 23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워킹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지난 5월 대장암 수술을 받은 뒤 첫 출연하는 드라마다. 이 자리에서 김자옥은 “회복이 빠른 편이지만 촬영을 하기에는 아직 기운이 달린다”며 “6개월간 매달 1번씩 항암치료(항암제 투여)가 필요하다고 해서 받고 있는데 일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그래도 나쁜 게 떨어져 나가서인지 좋다”고 말했다. 이어 김자옥은 새삼 건강의 중요성을 깨달은 듯 “그동안 일만 열심히 하다 건강을 챙기지 못한 것 같다”며 “50살이 넘으면 1년에 한번씩은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자옥은 대장과 직장 사이에 암이 발견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한편 김자옥은 ‘워킹맘’에서 딸 은지(차예련 분)와 함께 사는 이혼녀로 시집도 안간 딸을 간통죄로 고소하겠다던 가영(염정아 분)의 아버지 종만(윤주상 분)과 사랑이 싹터 결혼까지 한다. ‘워킹맘’은 육아 때문에 접어야 했던 사회생활을 재개하기 위해 아버지를 재혼시키려는 두 아이의 엄마 가영과 그 가족들을 둘러싼 이야기로 오는 30일부터 방송을 시작한다. ▶ 관련기사 ◀☞봉태규 "이은과 애정전선 이상 무! 엊그제도 만났어요"☞염정아는 여자 일지매? '워킹맘' 자객 콘셉트 포스터 눈길☞오승근, 아내 김자옥과 나란히 '대장수술'...은혼식 앞두고 안도☞김자옥, 5월초 극비리 대장암 수술...네티즌 "빠른 쾌유" 기원☞SBS, '대물' 대신 '워킹맘 친정맘' 대체 편성
2008.07.23 I 김은구 기자
  • 뉴욕 증시 하락..유가 반등+어닝 경계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21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하락세로 마쳤다. 상승 출발한 주요 지수는 점차 동력을 상실,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내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개장전 발표된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의 실적이 월가 전망을 웃돌면서 금융 안도감을 확산시켰다. 그러나 유가가 닷새만에 반등한데다 경기선행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하반기 경제전망과 남은 어닝시즌에 대한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지난주 급등에 따른 경계 매물도 가세하며 지수에 하향 압력을 가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1467.34로 전일대비 29.23포인트(0.25%)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79.53으로 3.25포인트(0.14%) 내렸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260.00으로 0.68포인트(0.05%) 밀렸다. 국제 유가는 닷새만에 반등, 130달러선대로 재진입했다. 이란의 핵 문제가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지정학적 우려가 고조된데다 멕시코만으로 향하고 있는 열대성 폭풍 `돌리`가 허리케인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예보가 나오면서 유가가 반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8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2.16달러(1.7%) 오른 131.04달러에 마감했다. ◇제약주 `희비`..머크·쉐링 플로↓- 지넨택↑ 머크(MRK)와 쉐링 플로(SGP)는 공동 개발한 고지혈증 치료제 `바이토린`의 효능에 대한 부정적인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각각 6.2%, 11.4% 떨어졌다. `SEAS`로 명명된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 영국 등 173개 임상 센터에서 실시된 조사 결과 `바이토린`이 기존의 값싼 약품보다 효능면에서 우수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 또한 바이토린을 복용한 환자의 암 발병률과 암 사망률이 기존 약품을 복용한 환자보다 소폭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1월말 발표된 보고서에서도 유사한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바이토린 처방은 3분의 1가량 줄어들었다. 머크와 쉐링 플로는 이날 부정적인 연구 결과가 나올 것을 우려해 당초 오전중으로 예정돼 있던 2분기 실적 발표를 장 마감 후로 미뤘다. 그러나 분기 실적은 월가 전망을 웃돌았다. 머크의 분기 순이익은 17억7000만달러(주당 82센트)로 전년동기 16억8000만달러(주당 77센트) 대비 증가했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86센트로 팩트셋 리서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83센트를 넘어섰다. 쉐링 플로의 2분기 순이익은 3억9800만달러(주당 24센트)로 전년동기비 23% 감소했다. 그러나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45센트로 전망치인 41센트를 상회했다. 반면 미국 최대 항암제 제조업체인 지넨텍(DNA)은 스위스 제약업체 로슈의 잔여 지분 매입 제안으로 14.7% 뛰었다. 현재 지넨텍의 지분 56%를 보유하고 있는 로슈는 나머지 지분 44%를 437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주당 인수 가격은 89달러로 지난 주말 종가에 8.8%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인수 가격이 너무 낮아 제안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BOA·아멕스 `상승`-야후 `하락` BOA(BAC)는 3.9% 올랐다. BOA는 2분기 순이익이 34억1000만달러(주당 72센트)로 전년동기 57억6000만달러(주당 1.28달러) 대비 41% 급감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팩트셋 리서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주당 59센트는 상회한 수준이다. 반면 미국 최대 신용카드업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는 정규장에서 3% 떨어진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도 7% 하락세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이날 장마감 직후 2분기 순이익이 6억5300만달러(주당 56센트)로 전년동기의 10억6000만달러(주당 88센트) 보다 3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톰슨 로이터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주당순이익 83센트를 밑돈 것이다. 야후(YHOO)는 3.5% 내렸다. 야후는 이날 억만장자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과 합의하고, 이사회 의석 3석을 내어주기로 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야후는 이사진을 11명으로 확대하고, 아이칸을 이사진으로 선임하기로 했다. 또 2명의 이사진을 아이칸이 제안한 9명 가운데서 기업지배구조 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선출하기로 했다. 현 이사진 중 로이 보스톡 회장과 제리 양 최고경영자(CEO) 등 8명은 유임하고, 로버트 코틱 액티비전 CEO만 재선임하지 않기로 했다. 야후 지분 5%를 확보하고 있는 아이칸은 마이크로소프트(MS)로의 매각 협상 결렬 이후 제리 양 CEO 등 야후 이사진 교체를 주장하며 위임장 대결을 추진해왔다. ◇경기선행지수 2개월 연속 하락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2개월 연속 하락, 하반기 경제 전망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미국의 민간경제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6월 경기선행지수가 0.1%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와 동일한 수준이다. 당초 0.1% 상승한 것으로 발표됐던 5월 경기선행지수도 0.2% 하락으로 하향 수정됐다. 경기선행지수는 향후 3~6개월 뒤의 경기현황을 예측하는 주요 지표다. 이에 따라 미국 경제가 경기부양 효과에 힘입어 잠시 반등한 뒤 다시 후퇴(recession)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렸다. 컨퍼런스 보드의 켄 골드스타인 이코노미스트는 "국내 경제가 회복 조짐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며 "신용위기와 주택시장 침체의 심화, 에너지 및 식료품 가격의 급등, 소비 심리 위축, 달러 약세 등 복합적인 요인이 경제 활동을 둔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2008.07.22 I 전설리 기자
  • 뉴욕 증시 하락..유가 반등+경기 우려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21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장전 발표된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의 실적이 월가 기대를 넘어서면서 상승 출발한 주요 지수는 유가가 닷새만에 반등한데다 경기선행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경기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지난주 랠리가 지나쳤다는 인식이 지수에 하향 압력을 가하는 모습이다. 오전 11시59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1438.52로 전일대비 58.05포인트(0.5%)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78포인트(0.47%) 내린 2272.00을 기록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257.21로 3.47포인트(0.28%) 밀렸다. 국제 유가는 이란에서의 긴장감 고조와 멕시코만 허리케인 예고로 나흘간의 급락세를 접고 반등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8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65센트(0.5%) 오른 129.53달러를 기록중이다. ◇머크·쉐링 플로 등 제약주 `하락`- 지넨택 `급등` 머크(MRK)와 쉐링 플로(SGP)가 각각 2.4%, 10.2% 떨어지는 등 제약주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머크와 쉐링 플로는 이날 공동 개발한 고지혈증 치료제 `바이토린`에 대한 부정적인 연구 결과가 나올 것을 우려해 당초 오전중으로 예정돼 있던 2분기 실적 발표를 장 마감 후로 미뤘다. 반면 미국 최대 항암제 제조업체인 지넨텍(DNA)은 스위스 제약업체 로슈의 잔여 지분 매입 제안으로 13% 뛰었다. 현재 지넨텍의 지분 56%를 보유하고 있는 로슈는 나머지 지분 44%를 437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주당 인수 가격은 89달러로 지난 주말 종가에 8.8%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인수 가격이 너무 낮아 제안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BOA `급등`-야후 `하락` BOA(BAC)는 6.9% 급등세다. BOA는 2분기 순이익이 34억1000만달러(주당 72센트)로 전년동기 57억6000만달러(주당 1.28달러) 대비 41% 급감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팩트셋 리서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주당 59센트는 상회한 수준이다. 반면 야후(YHOO)는 2.8% 하락세다. 야후는 이날 억만장자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과 합의하고, 이사회 의석 3석을 내어주기로 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야후는 이사진을 11명으로 확대하고, 아이칸을 이사진으로 선임하기로 했다. 또 2명의 이사진을 아이칸이 제안한 9명 가운데서 기업지배구조 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선출하기로 했다. 현 이사진 중 로이 보스톡 회장과 제리 양 최고경영자(CEO) 등 8명은 유임하고, 로버트 코틱 액티비전 CEO만 재선임하지 않기로 했다. 야후 지분 5%를 확보하고 있는 아이칸은 마이크로소프트(MS)로의 매각 협상 결렬 이후 제리 양 CEO 등 야후 이사진 교체를 주장하며 위임장 대결을 추진해왔다. ◇경기선행지수 2개월 연속 하락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2개월 연속 하락, 하반기 경제 전망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미국의 민간경제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6월 경기선행지수가 0.1%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와 동일한 수준이다. 당초 0.1% 상승한 것으로 발표됐던 5월 경기선행지수도 0.2% 하락으로 하향 수정됐다. 경기선행지수는 향후 3~6개월 뒤의 경기현황을 예측하는 주요 지표다. 이에 따라 미국 경제가 경기부양 효과에 힘입어 잠시 반등한 뒤 다시 후퇴(recession)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렸다. 컨퍼런스 보드의 켄 골드스타인 이코노미스트는 "국내 경제가 회복 조짐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며 "신용위기와 주택시장 침체의 심화, 에너지 및 식료품 가격의 급등, 소비 심리 위축, 달러 약세 등 복합적인 요인이 경제 활동을 둔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2008.07.22 I 전설리 기자
  • (뉴욕/개장전)상승..BOA 호재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21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개장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장전 발표된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의 실적이 월가 기대를 넘어서면서 투자심리를 지지하고 있다. 지난주 웰스파고, JP모간체이스, 씨티그룹에 이어 BOA도 월가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금융권 실적에 대한 안도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한편 이날 개장 후에는 6월 경기선행지수가 발표된다. 장 마감 후에는 애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머크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있다. 오전 9시 현재 다우 지수 선물은 1만1542로 전일대비 41포인트 올랐고, 나스닥100 선물은 10.2포인트 전진한 1839.0을 기록중이다. 국제 유가는 이란에서의 긴장감 고조와 멕시코만 허리케인 예고로 나흘간의 급락세를 접고 반등, 130달러대로 재진입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8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38달러(1.85%) 오른 131.26달러를 기록중이다. ◇BOA `급등`-야후 `하락` BOA(BAC)가 개장 전 거래에서 10.6% 급등세다. BOA는 2분기 순이익이 34억1000만달러(주당 72센트)로 전년동기 57억6000만달러(주당 1.28달러) 대비 41% 급감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팩트셋 리서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주당 59센트는 상회한 수준이다. 이번 실적에는 미국 최대 모기지업체인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 인수 비용 2억1200만달러(세전 기준)가 포함됐다. 그러나 이번 분기 23억3000만달러의 순손실을 낸 컨트리와이드의 실적은 포함되지 않았다. BOA는 지난 1일 컨트리와이드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 반면 야후(YHOO)는 3.6% 하락세다. 야후는 이날 억만장자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과 합의하고, 이사회 의석 3석을 내어주기로 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야후는 이사진을 11명으로 확대하고, 아이칸을 이사진으로 선임하기로 했다. 또 2명의 이사진을 아이칸이 제안한 9명 가운데서 기업지배구조 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선출하기로 했다. 현 이사진 중 로이 보스톡 회장과 제리 양 최고경영자(CEO) 등 8명은 유임하고, 로버트 코틱 액티비전 CEO만 재선임하지 않기로 했다. 아이칸은 위임장 대결을 철회하고, 내달 1일 주주총회에서 새로 구성된 이사진의 뜻을 지지하기로 합의했다. 야후 지분 5%를 확보하고 있는 아이칸은 마이크로소프트(MS)로의 매각 협상 결렬 이후 제리 양 CEO 등 야후 이사진 교체를 주장하며 위임장 대결을 추진해왔다. 미국 최대 항암제 제조업체인 지넨텍(DNA)은 스위스 제약업체 로셰의 잔여 지분 매입 제안으로 14.9% 뛰었다. 로셰는 지넨텍의 나머지 지분 전량을 437억달러에 매입하겠다고 제안했다. 주당 인수 가격은 89달러로 지난 주말 종가에 8.8%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로셰는 현재 지넨텍의 지분 56%를 보유하고 있다.
2008.07.21 I 전설리 기자
코미팜 "코미녹스 효능 적극적으로 알리겠다"
  • 코미팜 "코미녹스 효능 적극적으로 알리겠다"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코미팜(041960)이 지난주 관련 논문이 발표된 비소계 항암제 코미녹스에 대해 "논문이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아있는 시장의 의구심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코미팜은 이와 관련, 앞으로 코미녹스의 효능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양용진 코미팜 회장(사진)은 21일 "저명 학술지에 관련 논문을 발표했지만 시장의 의구심이 여전한 것 같다"라며 "앞으로 관련 홍보활동을 강화해가겠다"라고 말했다.그는 "일반적으로 항암제는 암세포를 직접 공격해 사멸시키지만 정상세포도 함께 공격하기 때문에 심각한 부작용을 수반, 이 때문에 간접 치료방법 위주로 개발돼 왔다"며 "코미녹스는 암세포를 직접 공격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면서도 부작용이 없어 지금까지의 항암 치료 방법을 180도 바꿔놓았다"고 설명했다.코미녹스는 암세포의 증식 유전자인 텔로미어를 짧게 해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제제다. 전이된 암의 텔로미어의 길이가 원발성암에 비해 짧기 때문에 회사측은 적은 양의 코미녹스로도 전이암을 사멸시킬 수 있다며 `전이된 암 치료제`로 새로운 국제특허도 출원했다.양 회장은 "금번에 세계 상위 3% 이내에 드는 저명학술지(Clinical Cancer Research)에 논문이 발표됐기 때문에 시장에서 의구심은 없어졌다고 본다"며 "다만 한국에서, 게다가 중소기업이 세계적 신약을 개발했다는 사실이 쉽게 믿기지 않을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양 회장은 또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되면 의구심이 해소되면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도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양 회장은 특히 코미녹스의 판매 시기와 관련해 "현재 독일에서 전립선말기 암환자를 상대로 3번째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며 "독일 임상시험이 마무리된 후 독일 및 미국 정부와 판매허가에 대한 문의 및 승인 요청을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신약개발에 있어 판매시기를 추정한다는 것은 무리"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획기적인 신약으로 인정을 받느냐 못 받느냐"라고 강조했다.애초 4·5월경 게재될 예정이었던 논문이 늦어진 데 대해선 "원래 지난 2월에 채택통보를 받았으나 관련 이론 최초의 논문이라, 논문의 성격에 따라 게재 학술지를 변경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권고가 있어 그 과정에 따라 늦어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코미팜의 주가는 지난해 10월 검찰의 시세조정 혐의에 대한 무혐의 결정 이후 코미녹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큰 폭으로 상승해왔다. 검찰의 무혐의 발표가 있던 지난해 10월17일 4만2200원을 기록했던 주가는 논문 발표 직전 일인 지난 15일 장중 9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논문 발표 이후 이틀 연속 8%대의 약세를 보이던 코미팜의 주가는 지난 18일 하루 급반등했다 이날 다시 소폭 약세로 돌아섰다. 낮 12시 현재 전일 종가와 같은 7만6200원을 기록 중이다.▶ 관련기사 ◀☞코미녹스 관련 논문 발표..코미팜 "효과 입증"
2008.07.21 I 박기용 기자
중소제약사 6월, 유나이티드 `웃고` 유유 `울고`
  • 중소제약사 6월, 유나이티드 `웃고` 유유 `울고`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6월 중소형 국내 제약사들의 전문의약품 판매는 유나이티드제약, 삼진제약 등이 크게 성장한 반면, 유유제약, 경동제약 등은 감소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나이티드제약(033270)의 6월 원외처방조제액(병원을 제외한 약국에서 조제된 전문의약품 매출)은 51억30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6% 증가했다. 영업력 강화로 전품목이 고른 성장세를 이뤘고, 특히 최대 품목인 소염진통제 '클란자에스'가 25.3%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항암제 '디에프캅셀'의 경우 534.2% 급증하기도 했다. 대원제약(003220)의 경우 53억5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 늘었다. 최대품목인 진해거담제 '프리비투스'가 28% 늘었고, 한진균제 '칸디나캡슐'도 50% 이상의 매출 증가를 보였다. 삼진제약(005500)의 6월 원외처방조제액은 7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8% 늘었다. 특히 삼진제약의 경우 플라빅스의 제네릭(복제약)인 플래리스가 전년동기대비 141% 증가한 19억2000만원을 기록, 동아제약에 이어 플라빅스 제네릭 시장 2위 자리를 지켰다. 김태희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진제약의 플래리스는 연 매출 200억원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반면 유유제약(000220)의 6월 왼외처방조제액은 34억5000만원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8% 급감했다. 대표상품인 은행잎 제제인 '타나민'이 5월부터 비급여판정을 받은 것이 본격적인 매출 감소로 나타나는 모습이다. '타나민'은 유유의 지난해 매출 800억원 가운데 43% 가량인 350억원을 차지할 만큼 회사 매출에 절대적인 제품이다. 이밖에도 경동제약(011040)이 6월 11.9% 감소한 58억3000만원, 한올제약(009420)은 9.9% 감소한 28억6000만원, 국제약품(002720)은 7.9% 감소한 57억2000만원 등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008.07.17 I 안승찬 기자
  • 코미녹스 관련 논문 발표..코미팜 "효과 입증"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코미팜(041960)은 자사의 비소계 항암제 코미녹스 관련 논문이 미국의 관련 학술지에 발표돼 그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혔다.문성철 코미팜 대표는 16일 한국증권업협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코미녹스를 통해 부작용 없이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내용의 논문이 지난 15일자로 미국의 암 임상연구 학술지인 `Clinaical Cancer Research`에 게재됐다"며 "코미녹스가 암세포 사멸에 탁월한 효능을 지난 신약 후보 약물임이 확인된 것"이라고 말했다.코미팜은 지난 2005년부터 코미녹스의 작용 기전과 항암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 볼티모어 소재 메릴랜드 의과대학의 그린바움 암센터(GreeneBaum Cancer Center)에 연구용역을 수행시켰다.문 대표는 "논문 저자들의 결론은 암세포주의 텔로미어(Telomere) 길이가 짧을수록 코미녹스의 효과가 더 잘 나타난다는 것"이라며 "향후 코미녹스를 (텔로미어 길이가 짧은) 모든 암의 전이성 말기암 치료제로 우선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텔로미어는 암 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는 증식 유전자로, 텔로머라제(Telomerase)라는 효소를 없애야만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텔로머라제를 없애는 경우 변이된 형태의 암이 발생해, 텔로미어는 현재 제거할 수 있는 유전자가 아니라는 학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문 대표는 "이번 논문을 통해 코미녹스가 텔로머라제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고 텔로미어에 직접 반응해 제거함으로써 암세포의 증식을 막아 결국 암세포를 사멸시킨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말했다.현재 코미팜은 그린바움암센터를 통해 미국 정부(NIH)에 폐암 임상 2상을 위한 연구비 전액을 요청한 상태다. 국내에서는 한국인에게 적용될 약제의 용량을 확정 짓기 위해 식약청에 임상 2상 시험의 승인 신청을 냈다. 회사측은 "코미녹스 제품의 임상 2상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판매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라며 "오는 2010년 상용화 일정은 변함이 없으며, 임상 2상을 진행한 독일에서 신속성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경우 말기 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중 시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2008.07.16 I 박기용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