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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775건

  • 글로벌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 "한국 투자기업 물색"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유럽의 1위 제약회사인 프랑스 사노피-아벤티스가 한국의 바이오·제약 회사에 투자한다. 15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사노피-아벤티스는 16일 서울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사노피-아벤티스 본사의 연구개발(R&D) 총책임자인 마크 클뤼젤 부회장 등 최고 임원진이 대거 방한한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이번 설명회에서 투자분야와 투자기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노피-아벤티스는 한국 기업들로부터 투자제한서를 접수받아 오는 12월 R&D기술방향에 적합한 한국의 바이오․제약기업을 선정해 투자할 예정이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유럽1위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심혈관계 질환, 당뇨, 항암, 백신 등 7개 핵심 치료제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주요 제약품의 25% 이상을 외부 연구개발(R&D) 파트너쉽을 통해 개발해왔다. 그간 사노피-아벤티스는 주로 일본, 중국 등에서 투자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한국의 바이오 제약기업도 투자대상에 포함키로 했다. 김동수 지경부 투자정책관은 "한국은 글로벌제약사의 임상시험 테스트베드로 부상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기술을 보유한 사노피-아벤티스의 한국 투자 확대와 국내 바이오·제약기업과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당부했다.
2009.06.15 I 안승찬 기자
  • 광동제약, 유방암치료 신약 개발한다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광동제약이 유방암 치료백신 개발에 나선다. 광동제약(009290)은 미국 `앱테라`와 항암치료백신 `뉴박스(NeuVax TM)`의 국내독점개발 및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앱테라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소재한 항암제 전문생명공학회사로, 치료물질의 활용·조합·변형 부문에서 뛰어난 역량과 핵심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앱테라가 개발 중인 `뉴박스`는 조기 유방암 치료백신으로 `HER-2` 단백질을 과다하게 분비하는 종양에 대한 치료 신약이다. `ER-2` 단백질의 과발현은 치료 후 재발위험이 높아지게 되는데, 기존의 치료제는 암세포의 성장을 막아주지만, 일부 환자들에게만 효과가 있었다.하지만, 광동제약에 따르면 `뉴박스`는 조기 유방암 환자대상으로 30개월 추적조사를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암재발율이 0%로 나타나, 기존의 치료제에 비해 월등한 치료효과를 보였다. `뉴박스` 는 지난해 임상 2상이 종료됐고 유방암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이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다. 유방암 외에도전립선암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며 지난해 6월 긍정적인 예비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적지 않은 환자들이 기존 항암제를 투여 받은 후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아 유방암의 재발억제 및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볼 때 뉴박스는 획기적인 치료제로 개발될 것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광동제약은 올해안으로 글로벌 임상3상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 또, 이번 `뉴박스`계약 을 통해 현재 개발 진행 중인 천연물항암제·방사선민감제·항암화학치료제 등 여러 항암제 신약을 기반으로 항암치료 영역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관련기사 ◀☞광동제약 "특정 언론사에 광고편중 않겠다"
2009.06.10 I 문정태 기자
여름 피로회복제? 백년초 열매가 藥이야!
  • 여름 피로회복제? 백년초 열매가 藥이야!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백 년을 살면서 백 가지 병을 다스린다는 ‘백년초’, 예나 지금이나 인기 있는 식물이다. 변변하게 치료약이 없었던 선인들로부터는 다양한 효능과 가치, 활용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전해오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의료 목적용 식물로서 연구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중약대사전에는 기의 흐름과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열을 식히고 독을 풀어준다고 나와 있는데 심장과 위의 통증 치료, 이질, 치질, 기침, 해열진정제, 기관지 천식, 가슴이 두근거리고 수면 부족일 때 등에 열매와 줄기 즙을 내서 복용하면 좋다고 한다. 이밖에 본초강목, 상용중초약수책, 영남체약록, 신평·몽고약전, 본진민간초약 등에도 백년초의 효능이 무수히 많이 나와 있다. 그래서 모 영화배우도 아름다운 몸매와 아름다운 목소리를 만들기 위해 백년초의 도움을 받았다고 공개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 남해군 이동면 초곡 재배지에서 백년초 열매 수확하는 모습.◆ 예로부터 가정상비약으로 쓰인 ‘백년초’ 줄기가 납작한 부채 모양을 여러 개 이어 붙인 것처럼 생겨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손바닥선인장, 백년초라고도 하며 예로부터 가장상비약으로 쓰였다. 줄기는 일반적인 선인장처럼 다육질로서 몇 군데가 마디처럼 잘록하며 이것을 경절(莖節)이라고 한다. 경절은 원통 모양, 공 모양, 타원 모양 등 그 모양이 여러 가지이며, 그 모양에 따라 분류하기도 한다. 이 경절에 헛물관이 있으며 표피 가까이에 관다발이 있다. 새순에 달리는 잎은 바늘처럼 생겼으며 육질로서 완전히 자란 다음에 떨어진다. 떡잎은 바소(한방에서, 곪은 데를 째는 데 쓰는 날이 있는 기구)꼴 또는 삼각형이며 같은 육질로서 화피와 포(변형된 잎)가 서로 다르다. 열매는 특이하게도 그 자체에서 뿌리가 나오고 열매의 윗부분에서는 부채선인장이 자라서 꽃이 핀다. 따라서 번식방법은 열매를 따서 통째로 흙에 심어놓거나 경절을 잘라 말려 땅에 심는 것이다. ▲ 6월에 꽃이 피는 백년초(가시선인장)는 줄기·열매·뿌리 모든 부분에 효능이 있다.대표적인 속은 부채선인장속(Opuntia)이며, 이외에 몇 가지 속이 더 있다. 부채선인장 속에는 매우 많은 품종이 있으며 예로부터 가정상비약으로 쓰이기도 한 선인장은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있다. 백년초는 식이성섬유, 칼슘, 철분 등 무기질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핑크빛이 도는 빨간 열매의 상큼한 맛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널리 애용되고 있다. 약 150년 전 선인장 씨앗이 제주도 및 남해안에 해안가에 떠 내려와 군락을 이루기 시작했고 남해안 남해는 손바닥 선인장 생육지로 유명하다. ◆ 항암ㆍ당뇨병 등 탁월한 성분으로 주목 백년초 설에 의하면 신비의 식물로 백 가지 병을 고친다는 설과 이 열매를 먹으면 백 년을 산다는 설이 있다. 예로부터 해열진정, 기관지 천식, 소화불량, 위경련증상, 변비, 가슴통증, 혈액순환 불량, 위장병, 뒷목 당기는 증상, 비염에 민간요법 약재로 사용되어 왔고, 비타민C가 알로에보다 5배나 많이 함유되어있고 칼슘과 식이섬유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근래에 와서 페놀성물질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칡뿌리, 호두, 생강보다 많이 들어있어서 고혈압, 암발생 억제, 노화억제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의학적으로 효능이 입증되었는데 ▲기관지 천식, 가래, 백일해 기관지 천식 및 어린이 백일해에 탁월한 효과 ▲각종궤양에 좋은 식이섬유질 다량 함유(30%)로 변비 및 위염, 장염, 신장염, 항궤양 등에 도움이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보고가 나왔다. 또 ▲체내 포도당의 안정유지, 콜레스테롤 등의 감소효과로 멕시코에서는 87년부터 당뇨치료제 및 정력제로 활성화 되었고 ▲노화예방 항암 고혈압 및 항돌연변이에 도움이 있는 페놀성 물질과 플라보노이드가 다량 함유(5.2%)되어 있다. 이밖에 ▲다량의 칼슘함유(2.086mg)은 류마티스, 관절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 ▲비타민 C다량함유로 피부미용 효과와 심장병과 성인병 예방 및 정력증강, 지친 여름철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되고 있다. ◆ 비타민C 함량 알로에보다 5배나 많아 그럼, 이렇게 좋은 백년초를 어떻게 먹을까? 백년초 복용방법은 무 농약으로 자라 백년초 생즙으로도 먹을 수 있는데, 백년초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1회 백년초 3-5개를 사이다 또는 물 1컵 (180cc)에 넣고 믹서기로 갈아 하루 2회(아침, 저녁취침 전)공복에 마시면 좋다. 요즘은 달려서 엑기스로 만든 농축액이 보급되고 있다. 백년초 1kg 정도를 씻어 물기를 뺀다음 물3리터에 백년초와 대추, 당귀, 감초 등을 조금 넣고 달인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여름철엔 냉장보관 하면 된다. 그 외에도 백년초는 자연 그대로 식용하셔도 좋은데 선인장 차, 백년초 주, 선인장 열매 찜, 아이스크림 빵, 국수, 샌드위치, 수제비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 독특한 ‘호전반응’으로 면역력 증강에 도움 평강한의원 이환용 원장은 “백년초 가시선인장에는 세포재생을 도와주며 피를 맑게 하는 강력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의 효과가 높다. 육체적, 정신적 일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수능을 앞둔 수험생 등이 복용하면 머리를 맑게 하여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인체는 자가 면역작용을 키워 인체에 병균이 침투했을 때 자연치유력이 생긴다. 이 치유력이 약해졌을 때 병을 얻게 된다. 백년초의 성분은 병균과 싸울 수 있는 방위군(임파구)을 증강, 훈련시켜 자연치유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기관지 천식을 앓고 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사는 이모씨는 “백년초를 처음 시음했을 때 권한 분이 원망스러울 정도로 호전반응이 너무 심했다. 충분한 설명을 들은 뒤 시음을 했지만, 막상 이런 반응이 오자 당황스럽고 기대도 되었다. 복용 후 5시간 이후부터 밤새 힘든 시기였다. 온 몸이 몽둥이로 맞은 것처럼 심한 몸살을 앓았다”면서 “2일 후 정상 컨디션이 돌아왔다. 간도 정상화 됐고, 정상적인 성생활까지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백년초의 효능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도움말 : 남해백년초)
  • 美정부 지원 항암제 임상, 한·미·일 동시진행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항암제 다국가 임상시험이 한국과 미국, 일본 세나라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대한부인종양연구회가 진행중인 항암제 `아바스틴주(베바시주맙)의 연구자 임상시험`등 5건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이중 대한부인종양연구회가 승인받은 임상시험은 현재 시판중인 유전자재조합 항암제 `아바스틴주(한국로슈)`로, 재발성 난소암 등에 적용하는 임상시험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의 임상시험은 미국부인종양연구회 주도로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자금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라며 "미국·한국·일본 등 전 세계 650여명이 참여하는 다국가 임상시험이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히, 이번 임상시험은 외국 정부가 자금 지원하는 다국가 연구자 임상시험에 우리나라가 참여하게 된 것"이라며 "현재 우리나라의 임상시험 수준이 국제적으로 인정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고무적인 사례"라고 덧붙였다.현재 `아바스틴주`의 적용범위는 직장암·유방암·비소세포폐암·신세포암에 한정돼 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기존의 효능 외에 재발성난소암·난관암·일차성복막암 환자의 생존기간 연장 효과를 확인하게 된다. 한편, 이번에 승인된 임상시험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백신(10Pn-PD-Dit) ▲한국와이어스제약의 항암제(SKI-606) ▲한국유방암학회(젤로다정) ▲삼성서울병원(넥사바정)이 진행하는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 등이다.효능별로는 항암제 4건, 백신 1건이다. 임상단계별로는 제3상 시험 2건, 제2상 시험 1건, 연구자 임상시험 2건이다. 연구자 임상시험은 제약사의 지원이 배제된 임상시험을 뜻한다.
2009.06.05 I 문정태 기자
  • 암 세포 노화 측정 가능한 검사물질 개발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암 세포의 노화 정도를 판별해 암 치료 효과를 측정하고, 암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신물질이 국내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교육과학부는 3일 이재선 한국원자력의학원 박사팀이 유방암·폐암·대장암 세포주에서 암세포의 노화를 효율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노화 표지자 물질 `카텝신 D`와 `eEF1`을 발굴했다고 밝혔다.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암 전문학술지인 `캔서 리서치(Cancer Research)` 1일자에 게재됐다.연구에는 표지자 발현 분석 실험이 활용됐다. 이를 통해 방사선 조사나 항암제 처리가 된 암세포의 세포 증식 및 세포 사멸 분석에 사용할 수 있는 노화 표지자 물질인 `카텝신 D`와 `eEF1`을 발굴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노화 표지자는 방사선에 의한 암세포의 노화와 항암치료에 의한 암세포 노화를 효과적으로 판별할 수 있다. 이들 표지자의 발현 정도에 따라 노화세포, 사멸세포, 일시적 세포주기 정지 세포 등의 상태로 구분이 가능하다. 연구결과가 임상에 적용되면 암세포의 노화를 통한 증식 중단 등을 파악, 훨씬 적은 양의 방사선이나 항암제를 통한 암 치료가 가능해진다. 이재선 박사는 "새로운 암세포 노화 표지자 개발로 암의 종류에 따라 환자에게 맞는 최적치료로 항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9.06.03 I 박지환 기자
 ‘백년초’ 항암ㆍ당뇨병 등에 탁월한 성분
  • [웰빙을 찿아서] ‘백년초’ 항암ㆍ당뇨병 등에 탁월한 성분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백 가지 병을 다스린다는 의미와 함께 백 년을 산다는 속설이 있다는 백년초(百年草). 백년초는 그만큼 약효와 뛰어난 효능을 가진 식품이다. 그래서 백년초(일명 손바닥 선인장)는 건강보조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오랫동안 백년초는 약국이나 병원이 많지 않던 시절, 시골집 담장 밑이나 양지 바른 곳에서 키워 배앓이(배탈), 피부병 등에 걸리면 민간요법으로 사용했다. 이렇게 효과 있는 백년초를 건강식품으로 개발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회사가 있다. 최근 남해백년초 영농조합(대표이사 이민웅)이 남해의 특산물인 백년초를 농축액으로 가공한 ‘평강 남해백년초’를 시판했다. 이민웅 대표는 “민간요법에서나 사용되던 백년초의 맥을 이어온 남해 백년초를 되살리는 의미이기도 하며, 이미 본초강목 등 동양의학서를 통해 인정된 효능으로 농가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출발했다.”고 밝혔다. 남해백년초 영농조합에 따르면 현재 군내에는 20여 농가가 33000㎡(약 1만평) 농지에서 약 1000톤을 해마다 생산하고 있고 남해군의 기후과 토질에 적합해 계속적으로 참여농가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남해백년초는 남해군 해변을 중심으로 자생하던 식물이다. 매년 4~5월경에 꽃이 핀다. 꽃이 지면서 열매가 커져 11~12월경에 자주색으로 익어 수확을 한다. 골목담장 밑이나 양지 바른 곳에서 자라던 선인장을 논과 밭에서 대량 재배하여 인근에 위치한 가공 공장에서 가공하여 상품을 생산해 내고 있다. 무너져 가는 농촌 경제를 살리며 농어민들에 고소득 창출에 기회가 되고 있는 것이다. 백년초는 아미노산 성분으로 간, 뇌 손상 보호, 상처회복, 성장 발육 등에 효능이 탁월하다. 풍부한 아미노산ㆍ비타민은 지친 직장인에 활력을 준다. 또한 뼈와 근육조직에 필수적인 풍부한 미네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고혈압, 노화억제, 항암 및 항돌연변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페놀성 물질과 플라보노이드를 다른 곡류보다 다량 함유하고 있어 노화방지, 항암, 골다공증, 류마티스 관절염 등을 비롯해 다이어트, 변비,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백년초는 난치병으로 알려진 당뇨병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백년초에는 체내의 포도당을 안정 유지시키며 콜레스테롤의 감소효과로 네덜란드, 멕시코에서는 지난 87년부터 당뇨치료제 및 정력제로 활성화 되어 왔다. 평강한의원 이환용 원장은 “인간의 몸에는 60조개의 세포가 있다. 1초에 1천 개가 죽었다가 그 만큼이 살아난다. 백년초 선인장에는 세포재생을 도와주며 피를 맑게 하는 강력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의 효과가 높다. 육체적, 정신적 일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수능을 앞둔 수험생 등이 복용하면 머리를 맑게 하여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원장은 “인체는 자가 면역작용을 키워 인체에 병균이 침투했을 때 자연치유력이 생긴다. 이 치유력이 약해졌을 때 병을 얻게 된다. 백년초의 성분은 병균과 싸울 수 있는 방위군(임파구)을 증강, 훈련시켜 자연치유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남해백년초 농축액은 복용 후 명현반응이 5시간~10시간 사이에 나타난다. 만성감염을 앓고 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사는 이모씨는 “백년초를 처음 시음했을 때 권한 분이 원망스러울 정도로 호전반응이 너무 심했다. 충분한 설명을 들은 뒤 시음을 했지만, 막상 이런 반응이 오자 당황스럽고 기대도 되었다. 복용 후 5시간 이후부터 밤새 힘든 시기였다. 온 몸이 몽둥이로 맞은 것처럼 심한 몸살을 앓았다.”면서 “2일 후 정상 컨디션이 돌아왔다. 간도 정상화 됐고, 정상적인 성생활까지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백년초의 효능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밖에 영양도 좋아 식이섬유, 비타민 C, 플라보노이드, 칼슘 등 함유량이 많다. 비타민 C는 알로에보다 5배가 넘게 들어 있고, 노화억제와 향암 효과가 있는 페놀 성분도 함유돼 있다. 백년초의 줄기나 보라색 또는 붉은색 열매를 공복에 갈아 마시면 변비, 이뇨, 장 운동 활성화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백년초는 비료와 농약을 싫어하는 무독 식물로서 그대로 먹을 수 있다. (도움말:남해백년초 영농조합 평강한의원 이환용 원장)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그냥 드시라
  •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그냥 드시라
  • [조선일보 제공] 건강한 삶은 모두의 꿈이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건강을 당연하게 주어지는 선물로 착각하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의사들이 "사람들은 건강을 잃고 나서야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지만 그때는 이미 늦다"고 말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제 달라져야 한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역시 가장 중요한 건 음식이다. 불량식품을 사먹으면서 몸에 건강을 바라는 건 무리다. 몸에 좋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게 무조건 중요하다. 여기서 기쁜 소식 한 가지! 몸에 좋은 음식은 비싸지도 않고 멀리 있는 것도 아니다. 대부분 우리 주변에서 손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런 음식 중에서도 건강을 증진시켜주는 효능이 탁월한 음식들을 가리켜 '수퍼푸드(Super Foods)'라고 부른다. 의사인 동시에 영양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Steven Pratt)이 정리한 리스트가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다.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섹션 W가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줄 수퍼푸드를 소개한다. 마침 신세계이마트가 전국의 모든 점포에서 5월28일부터 6월3일까지 '수퍼푸드 대전'을 갖는다. 수퍼푸드를 소비자들에게 더욱 많이 알리고 행사 기간에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평소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니 이용해볼 만하다. 1.토마토=먹는 자외선 차단제 토마토에 들어 있는 리코펜은 암을 완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햇빛에 대한 피부저항력을 길러준다. 저칼로리에 다양한 영양분까지 함유하고 있다. 항암작용, 심혈관 질환에 특효다. 스파게티를 먹을 때도 건강을 생각한다면 토마토 소스를 선택하는 게 나을 듯 하다. 2.시금치=수퍼푸드, 수퍼 영양 철분뿐 아니라 카로티노이드, 항산화제, 비타민K, 미네랄,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수퍼푸드 가운데에서도 최고다. 시금치의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백내장 예방에 효능이 있다. 3.오렌지=심장마비·뇌졸중 얼씬도 못하게 만성질환 발병을 낮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C의 보고(寶庫)다. 감귤류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는 효능이 대단해서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모세혈관을 강화해 준다.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비롯한 질병 발병률을 낮춘다. 4.브로콜리=암 막아주는 초록색 파워 최고의 항암식품. 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인 인돌 성분이 풍부하다. 비타민C와 섬유질은 물론이고, 혈액·뼈 건강에 좋은 비타민K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5.연어=고혈압 위험 막는 오메가-3 풍부하게 함유 건강에 좋은 어류의 대표주자다. 오메가-3가 많이 함유돼 있다. 오메가-3는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과 고혈압을 줄인다. 항암효과와 고령에 따른 근육퇴행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정신분열증·알츠하이머 등의 정신질환을 방지하기도 한다. 6.차=비타민C, 까불지 마라… 아토피까지 잡는다 웰빙음료다.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 성분은 비타민 C보다 20여배 높은 항산화 효능을 자랑한다. 충치발생을 억제하고 뼈 건강에도 효능이 있다. 항 알레르기 효능으로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도 좋다. 7.호두=심장·당뇨병·암에 탁월한 효과 심장에 좋다. 섬유질과 단백질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또한 마그네슘·구리·엽산 등이 풍부하며 당뇨병·암·심장질환에 좋다. 8.블루베리=모세혈관 강화… 뇌기능·요로 건강에 효능 노화를 막아준다. 다른 과일·야채보다 5배 이상의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블루베리의 짙은 빛깔을 내는 색소인 안토시아닌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을 한다. 모세혈관을 강화하고 뇌기능, 설사·변비, 요로 건강에도 효능이 있다. 9.콩=콜레스테롤 덤벼라… 심장질환 예방 저렴하면서도 비타민이 풍부하고 지방이 낮은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장질환을 예방한다. 비만을 감소시키며 변비·고혈압·당뇨병에 좋다. 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효능까지 갖추고 있다. 10.대두=비타민·무기질 덩어리… 식물성 단백질 제공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을 제공한다. 건강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많이 들어 있다. 심혈관 질환·암·골다공증 등을 예방한다. 11.귀리=칼로리는 낮고 섬유질은 많고 통곡물의 대표선수로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마그네슘·미네랄 등의 비타민이 풍부하며 폴리페놀, 식물성 에스트로겐, 비타민E 같은 필수 영양소들도 함유하고 있다. 12.호박=못생겼다고? 심장마비 위험 줄여주는 기특한 것 섬유질은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다. 포타슘과 비타민 C·E를 비롯한 질병 예방용 영양소가 풍부하다. 각종 암과 심장마비·심장병 위험도 감소시킨다. ▶ 관련기사 ◀☞콩·두부 먹으면 ‘고기’ 부럽지 않다☞''A형 간염'' 10~20대 노린다☞직장인 남성 세수할 때 갑자기 ''푹'' 원인은?
  • 엔케이바이오 "세포치료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엔케이바이오(019260)가 세포치료 전문 바이오기업으로 재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윤병규 엔케이바이오 대표이사는 25일 "항암면역세포치료제 `NKM`의 임상3상을 올해내 완료할 것"이라며 "엔케이바이오는 세포치료 전문업체로서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엔케이바이오는 현재 여의도 성모병원과 국립 암센터, 순천향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 병원등 총 5개 병원에서 `NKM`의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엔케이바이오는 임상시험기관을 10개 이상으로 확대, 올해내 3상시험을 완료할 예정이다.윤 대표는 "임상 3상이 완료되면 암환자를 치료하는 대부분의 대형병원에 진출, 매출 발생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NKM`은 엔케이바이오가 2008년 2월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진행한 `NKM 항암면역세포치료제 항암효능 평가`에서 한국인 호발암(위암, 간암, 대장암, 폐암, 자궁경부암)에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윤 대표는 "현재 NKM 치료제는 악성림프종에 대해서만 시판 및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는데, 다른 암종에 대한 항암치료 효과를 검증한만큼 빠른 기간 내에 적응증을 확대해 3상 임상 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엔케이바이오는 또 지난달 20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양막 줄기세포를 이용한 면역세포 치료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지난주엔 서울대 수의학과 강경선 교수가 보유하고 있는 줄기세포 관련 원천특허 전용실시권 및 기술 이전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이번 계약으로 엔케이바이오는 줄기세포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됐다.특히 강 교수가 직접 엔케이바이오 연구소를 통해 기술이전 및 임상, 제품화에 참여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윤 대표는 "국내 줄기세포 관련 특허 최다 보유자인 서울대 수의학과 강경선 교수와 함께 면역세포뿐만 아니라 줄기세포까지 공동 연구를 통해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엔케이바이오는 올해초 중국 상해 암 센터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해외 진출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이달 초에는 줄기세포치료학회 최재호 회장을 원장으로 영입하고 항암면역세포 및 줄기세포치료 전문병원인 엔케이바이오 씨앤셀 클리닉(NKbio C&Cell Clinic)을 개원해 환자 맞춤형 진료를 시작했다.▶ 관련기사 ◀☞엔케이바이오, 서울대 양막 줄기세포 원천특허 기술이전☞(이데일리ON) 유혹하는 대세상승장세 의 고래기법 실전매매전략
2009.05.25 I 안재만 기자
콩·두부 먹으면 ‘고기’ 부럽지 않다
  • 콩·두부 먹으면 ‘고기’ 부럽지 않다
  • [경향닷컴 제공] 오늘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부부의 날이다. 부부가 함께 먹으며 건강과 화목을 다질 수 있는 음식이 바로 콩이다. 흔히 ‘밭에서 나는 쇠고기’로 불리는 콩은 우리의 대표적인 밭작물일 뿐 아니라 콩의 식물성 단백질은 질적으로도 우수하기 때문에 동물성 단백질 섭취가 상대적으로 적은 우리나라 사람에게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또한 쌀과 콩을 섞어서 먹는 잡곡밥의 경우, 쌀에서 부족한 ‘라이신’이라는 단백질을 콩에서 얻을 수 있다. 물론 콩 대신 동물성 단백질을 함유한 식품을 먹어도 무방하지만, 동물성 단백질은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콩의 가치는 더욱 빛난다. 특히 검정콩에는 노란콩에 없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 있다. 이것은 포도주와 같이 혈액을 정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콩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원래 동양에서만 즐겨 먹던 콩을 지금은 거의 모든 나라에서 애용하고 있다.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는 서구인들이 앞다투어 두부와 콩나물, 두유를 먹게 되었고, 새로운 콩 식품을 경쟁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콩으로 부부 건강 지킨다 최근에는 콩 속에 들어 있는 여러 가지 생리활성물질이 학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콩에는 이소플라본, 사포닌, 대두 펩타이드, 레시틴, 올리고당 등 고기능성 식품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콩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과 제니스테인이란 물질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며 콩과 콩나물에 함유된 수용성 비타민과 식이섬유, 사포닌 등의 성분이 항암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고 있는 것. 실제로 미국의 국립암연구소는 콩을 유력한 항암식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여성은 40대 이후 여성호르몬의 감소, 운동부족, 영양섭취 불균형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골밀도가 급격하게 감소되어 뼈가 약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소플라본은 폐경기 여성들에게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칼슘이 뼈에서 나가는 것을 억제해 뼈 건강을 지켜준다. 미국 FDA에서는 이소플라본을 하루 25g 이상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따라서 콩으로 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 매일 콩을 섭취하는 것이 어렵다면 CJ뉴트라의 ‘락보인 이소플라본’ 등 시중에 나와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대체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특히 콩의 항암효과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질환이 바로 유방암이다. 콩은 유방암 발생을 억제시키는 제니스타인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유방암 예방에 매우 좋다. 유방암, 전립선암 예방과 비만 해소에 탁월 남성에게 전립선암은 체내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암 중 하나이다. 하와이에서 일본계 남성 8000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연구를 한 결과, 일주일에 한 번 또는 그 이하로 두부를 먹은 사람들은 매일 두부를 먹은 사람보다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배나 높았다. 비만체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당질을 지방으로 변화시켜 지방을 축적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량이 과다한 경우와 영양흡수가 너무 잘 이뤄지는 경우다. 콩 속에 있는 사포닌은 동물실험 결과 비만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tip 콩에도 궁합이 있다 콩과 다시마는 궁합이 맞는 친구 : 콩에 함유된 사포닌은 체내에 들어오면 요오드를 몸 밖으로 배출하므로 요오드가 많이 함유된 다시마나 미역을 함께 먹으면 좋다. 된장에는 부추가 제격 : 콩을 발효시켜 만든 된장은 소화 흡수가 잘 되지만, 나트륨 함량이 너무 높고 비타민A·C가 부족한 것이 단점. 이런 점을 보완해 주는 훌륭한 식품이 바로 부추다. 부추를 된장에 넣고 끓이면 칼륨이 나트륨의 균형을 조절해 주고 부족한 비타민도 함께 공급해 준다. 콩은 치즈와 함께 먹지 마세요 : 콩에는 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칼슘이 풍부한 치즈와 함께 먹으면 인과 칼슘이 결합해 인산칼슘이 체내에 흡수되지 못하고 그대로 방출된다. ▶ 관련기사 ◀☞''A형 간염'' 10~20대 노린다☞직장인 남성 세수할 때 갑자기 ''푹'' 원인은?
엔케이바이오, 연호요양병원과 항암치료 협약 체결
  • 엔케이바이오, 연호요양병원과 항암치료 협약 체결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엔케이바이오(019260)는 에덴요양병원, 샘안양병원에 이어 강원도 홍천 연호요양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암환자에 대한 엔케이바이오의 자기 유래 활성화 림프구 치료제 `NKM` 시술과 의료기술 및 정보 교류, 다양한 학술 활동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연호요양병원은 강원지역 암·노인요양 전문병원으로, 지난 달 국내 최초로 암치료 장비인 로봇 사이버나이프(Robotic Cyberknife)를 설치 운영하는 건양대학교병원과 의료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연호요양병원은 이외에도 암진단 장비인 사이클로트론(의료용 방사선 동위원소 생산장치)을 갖춘 PET-CT(양전자단층촬영기)도 함께 도입했다. 윤병규 엔케이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NKM 공급로 확대 및 매출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암환자에게 부작용이 적고 신체적 부담이 적은 NKM을 소개함으로써 고통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엔케이바이오의 NKM은 현재 림프암 치료제로 승인돼 있다. 엔케이바이오는 건양대학교병원과도 협력병원 협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이데일리ON) 순환하는 주도주 대시세를 잡아라☞엔케이바이오 "치료제 `NKM` 동물실험서 항암효과 확인"
2009.05.15 I 안재만 기자
항암효과 등 100가지 병을 다스리는 ‘백년초(百年草)’
  • 항암효과 등 100가지 병을 다스리는 ‘백년초(百年草)’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예로부터 100년 이상 오래 사는 식물 또는 백 가지 병을 다스린다 하여 백년초(百年草)라 불리는 손바닥 선인장. 우리 나라의 경우 약 200여 년 전부터 가정상비약으로 재배되어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nbsp;요즘 들어 백년초의 성분을 이용한 음식과 음료로 개발되면서 효능에 주목을 받고 있다. 백년초는 일찍이 인류의 건강증진 목적으로 재배한 귀중한 약용식물이었다. 최근 백년초에 효능과 기능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를 통해 많은 결과가 입증되고 있는데, 특히 건강 시스템의 강화 등에 탁월하여 민간요법에서 효과를 보이자 병원 및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의료 목적용 식물로서 연구 활동이 더욱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nbsp;백년초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이 뚜렷한 전세계에서 한국에만 자생하는 한국 토종으로 황토와 사토가 적당히 섞인 토양에서 자랐을 때 가장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주목 받고 있는 지역이 남해. 남해에서 자라는 백년초가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다. 남해는 마늘로도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다. &nbsp;향암, 당뇨병 등에 탁월한 성분 &nbsp;남해백년초는 아미노산 성분으로 간, 뇌손상 보호, 상처회복, 성장 발육 등에 효능이 탁월하다. 또한 뼈와 근육조직에 필수적인 풍부한 미네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혈압, 노화억제, 항암 및 항돌연변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페놀성 물질과 플라보노이드를 다른 곡류보다 다량 함유하고 있어 노화방지, 항암, 골다공증, 류마티스 관절염 등을 비롯해 다이어트, 변비,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백년초는 당뇨병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백년초에는 체내의 포도당을 안정 유지시키며 콜레스테롤의 감소효과로 네덜란드, 멕시코에서는 지난 87년부터 당뇨치료제 및 정력제로 활성화 되어 왔다.평강한의원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xml:namespace prefix = st2 ns = "urn:schemas:contacts" />이환용 원장은 “인간의 몸에는 60조개의 세포가 있다. 1초에 1천개가 죽었다가 그 만큼이 살아난다. 백년초 선인장에는 세포재생을 도와주며 피를 맑게 하는 강력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의 효과가 높다. 육체적, 정신적 일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시험을 앞둔 사람이 복용하면 머리를 맑게 하여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인체는 자가 면역작용을 키워 인체에 병균이 침투했을 때 자연치유력이 생긴다. 이 치유력이 약해졌을 때 병을 얻게 된다. 백년초의 성분은 병균과 싸울 수 있는 방위군(임파구)을 증강, 훈련시켜 자연치유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nbsp;복용 후 명현반응이 5시간~10시간 사이에 나타난다. 만성감염을 앓고 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사는 이모씨는 “백년초를 처음 시음했을 때 권한 분이 원망스러울 정도로 호전반응이 너무 심했다. 충분한 설명을 들은 뒤 시음을 했지만, 막상 이런 반응이 오자 당황스럽고 기대도 되었다. 복용 후 5시간 이후부터 밤새 힘든 시기였다. 온 몸이 몽둥이로 맞은 것처럼 심한 몸살을 앓았다”면서 “2일 후 정상 컨디션이 돌아왔다. 간도 정상화 됐고, 정상적인 성생활까지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백년초의 효과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본초강목 등 동양의학서 통해 효능 입증동양의학에는 백년초에 대한 효능을 소개한 글이 많다. <중약대사전>에는 기의 흐름과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열을 식히고 독을 풀어준다고 나와 있다. 심장과 위의 통증 치료, 이질, 치질, 기침, 해열진정제, 기관지 천식, 가슴이 두근거리고 수면 부족일 때 열매와 줄기 즙을 내서 복용하면 효능이 높다고 적혀 있다. 또한 <본초강목>에는 성인병에 선인장즙을 매일 마시면 근골을 굳게 하고 불로장생케 한다고 나와 있다.이밖에 가정한방의학, 상용중초약수책, 영남체약록, 신평, 본진민간초약 등에 백년초의 효능이 나와 있다. 영화배우 이준기도 백년초의 애호가. 영화<왕의 남자>에서 보여준 몸매관리법과 꾀꼬리 같은 목소리를 낸 비법을 SBS-TV<비법대공개>의 코너 ‘스타비법’에서 공개한 적이 있다. <왕의 남자>에서 공길 역을 위해 철저하게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기 위해 운동과 백년초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한 옥타브 높인 꾀꼬리같이 아름다운 목소리를 만들어낸 비법은 바로 백년초라고 공개했다. 영양 성분에서는 식이섬유, 비타민 C, 플라보노이드, 칼슘 등 함유량이 많다. 비타민 C는 알로에보다 5배가 넘게 들어 있고, 노화억제와 향암 효과가 있는 페놀 성분도 함유돼 있다. 백년초의 줄기나 보라색 또는 붉은색 열매를 공복에 갈아 마시면 변비, 이뇨, 장운동 활성화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nbsp;특히 남해지역의 토질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백년초는 자연친화적인 식품으로 가공되어 보급되고 있으며, 백년초 자체가 비료와 농약을 싫어하는 무독 식물로 유기농 명품식품으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남해백년초를 오랫동안 재배, 가공해오고 있는 남해백년초영농조합 이민웅 대표는 “원액을 그대로 즙을 내서 마시는 것은 온 가족이 먹기가 거북했지만, 백년초 줄기와 열매에다 한약재까지 농축시킨, 농축액 제품의 반응이 좋다.”라며 먹기 좋은 백년초 농축액은 이제는 가족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대표 건강식품이 되었다.”고 덧붙였다.&nbsp;남해백년초 영농조합에서는 5월말까지 실속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이벤트를 통해 구입하면, 할인된 가격에 부모님께도 선물로 챙겨 드릴 수 있도록 특별가격(2박스 120개들이 198.000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상가격 1박스 60개들이 138.000원). &nbsp;또 이벤트를 통한 구입 고객뿐만 아니라 별도로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하는 모든 분들께 국내 최대 규모의 약용, 생태식물원으로 알려진 평강식물원(경기도 포천 소재) 가족방문권(4인에 한함)을 증정한다. 또 회원가입을 통해 무료 샘플 체험(2일분)도 할 수 있다. 가정의 달 5월, 다양한 실속 이벤트 행사로 주부들의 반응이 뜨겁다.&nbsp; &nbsp;(도움말: 평강 남해백년초)
엔케이바이오 "치료제 `NKM` 동물실험서 항암효과 확인"
  • 엔케이바이오 "치료제 `NKM` 동물실험서 항암효과 확인"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엔케이바이오(019260)는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진행한 `NKM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의 항암효능 평가` 연구에서 항암면역세포 치료제 `NKM`이 위암, 간암, 대장암 등 5대 호발암에서 항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임상시험은 2008년 2월부터 진행됐으며 충북대학교 송석길 교수팀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이 공동 참여했다. 연구팀은 위암, 간암, 대장암, 폐암, 자궁경부암 등 5개암의 시험을 시행했다. 엔케이바이오는 "각각의 암세포주를 이식받은 대조군 보다 NKM 투여군의 종양 성장억제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엔케이바이오에 따르면 NKM의 독성확인 실험에서도 모든 실험군이 정상적인 체중변화를 보였고, 사망의 경우나 이상행동도 관찰되지 않은 등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NKM 전임상 시험결과 종양억제율 비교엔케이바이오는 "10대암 적응증 확대 관련 전임상시험 통과를 위한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표 참조). 이번 연구에 참여한 송석길 교수는 "한국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암을 중심으로 시행된 NKM의 전임상 연구는 매우 성공적이었다"며 "제일 항암효과가 좋았던 간암을 중심으로 앞으로 5개암의 적응증을 확대하고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면 더 좋은 연구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엔케이바이오는 악성림프종에 대한 NKM의 시판 및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윤병규 대표이사는 "이번 전임상 시험을 통해 NKM 치료제의 항암치료효과를 검증했다"며 "빠른 시간내에 적응증을 확대해 3상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nbsp;▶ 관련기사 ◀☞엔케이바이오, 줄기세포치료 전문병원 개원
2009.05.11 I 안재만 기자
항암제 건강보험 약품비, 연평균 20%이상 증가
  • 항암제 건강보험 약품비, 연평균 20%이상 증가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항암제의 건강보험 약품비가 최근 5년간 가파르세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최근 5년간 항암제 약품비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2004년~2008년) 항암제 약품비의 평균증가율이 21.0%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nbsp;전년대비 증가율은 2005년 18.1%, 2006년 37.2%, 2007년 26.0%, 2008년 2.7%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06년 이후 항암제 약품비가 크게 증가했다. 이는 항암제의 급여기준을 확대하고 암환자의 본인부담률을 10%로 경감시키는 등의 건강보험 보장성강화정책을 실시한 결과로 심평원은 분석했다. 암질환별 항암제 약품비 순위는 지난 2006년 이전에는 위암이 1위였다. 하지만 2006년 이후에는 기관지 및 폐암이 1위를 차지했으며, 다발성골수종이 10위 안에 포함됐다. 이에 대해 심평원 관계자는 "기관지·폐암·다발성골수종 등 해당 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기준이 신설·확대돼 상병별 순위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항암제 약품비의 처방유형을 살펴보면, 대부분 종합전문병원과 종합병원에서 90% 이상 처방되고 있으며, 입원진료에서 평균 5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05.10 I 문정태 기자
  • 목암생명공학연구소, 창립 25주년 행사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nbsp;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nbsp;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생명공학 시대를 개척할 신약 개발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항암제 `그린스타틴` 과제를 연구하고 있는 종양생물학팀이 우수연구팀으로 선정됐다. 녹십자(006280)가 수년간 독자 개발해온 `그린스타틴`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곧 美 FDA의 임상허가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또한, 20년 간 장기 근속해온 연구지원팀의 이지현 책임연구원이 장기근속 표창과 부상을 받았으며, `RNA`지 올해 5월호에 실린 목암연구소 바이러스팀의 논문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날 허영섭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민간 연구기관으로는 최초로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목암연구소가 창립 25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활기찬 연구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지난 1984년 녹십자가 세계에서 세번째로 개발한 B형 간염 백신을 통해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기금을 출연·설립한 비영리 연구재단법인이다. ▶ 관련기사 ◀☞녹십자, 혈우병치료제 `그린진` 첫 수출☞신종플루 치료제 국내생산 "돼 vs 안돼"
2009.05.08 I 문정태 기자
  • 크레아젠홀딩스, 중외신약으로 공식 출범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크레아젠홀딩스(067290)와 중외신약의 합병법인인 중외신약이 공식 출범한다. 양사는 이사회를 열고 이경하부회장과 박종전부사장을 중외신약의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중외신약에 따르면 합성신약과 바이오기술의 결합으로 관심을 모았던 양사의 합병은 주주들의 우호적인 평가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중외신약 측은 "지난달 17일 크레아젠홀딩스와의 합병에 반대한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 행사를 마감한 결과, 매수청구된 주식이 11주에 불과해 추가비용 없이 합병을 성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종전 대표는 "수익성 높은 중외신약의 재정지원으로 크레아젠의 항암제 개발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간암치료제 등 바이오신약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외신약은 합병등기를 마치는대로 크레아젠홀딩스에서 중외신약으로 변경 상장되며, 합병신주는 오는 29일 상장될 예정이다. 합병신주가 상장되면 중외홀딩스는 중외신약의 주식을 42.1%를 보유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중외신약은 중외제약과 함께 지주회사 내 사업자회사로 재편된다. 한편, 중외신약은 올해 매출 783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관련기사 ◀☞크레아젠홀딩스, 이경하·박종전 각자대표체제로
2009.05.07 I 문정태 기자
엔케이바이오, 줄기세포치료 전문병원 개원
  • 엔케이바이오, 줄기세포치료 전문병원 개원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엔케이바이오(019260)는 항암면역치료, 줄기세포치료 및 연구를 위한 전문병원 `엔케이바이오 씨앤드셀 클리닉(nkbio C&Cell Clinic)`을 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엔케이바이오는 이날 오전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병원에서 회사 관계자 및 의료계 관계자, 유명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엔케이바이오는 기존 메디컬센터를 4개월간 리모델링, `엔케이바이오 씨앤드셀 클리닉`을 열었다. 지하1층과 1층은 림프암 적응증 치료를 위한 NKM주를 시술하는 항암면역치료실, 2층은 두피치료를 포함한 줄기세포치료 및 연구소, 3층은 피부와 성형외과진료실, 4층은 병실과 진료실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외래진료실과 검사실, 무균실, 준무균실, 내시경실, 특별 병실 등 의료시설과 장비를 갖췄다. `엔케이바이오 씨앤드셀 클리닉`은 줄기세포치료학회 회장인 최재호 원장을 비롯해 내과, 신경과, 피부과 등의 전문인력들이 의료진으로 구성돼 있다. `엔케이바이오 씨앤드셀 클리닉`의 가장 큰 강점은 항암면역세포 전문클리닉이다. 항암면역세포 클릭은 엔케이바이오가 개발한 항암면역세포치료제(NKM주)를 환자 본인에게만 맞게 제조, 환자중심의 맞춤형 진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엔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암환자들이 여러 진료과를 다니고, 입원 및 까다로운 치료 절차를 밟아야하는 불편을 줄일 것"이라며 "항암치료의 기존 진료방식의 단점을 보완해 환자의 편익성을 최대한 고려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최재호 대표원장은 "세포치료 전문병원으로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병원을 찾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병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엔케이바이오는 `엔케이바이오 씨앤드셀 클리닉` 개원을 기념해 무료진료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이데일리ON) 주도주들이 준비 땅하며 긴 호흡을 하고 있는 장세☞엔케이바이오 "주가급등 사유없다"
2009.05.04 I 안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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