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9,775건

"버디 잡으면 친환경염색약을 드려요!"
  • "버디 잡으면 친환경염색약을 드려요!"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버디를 잡으면 젊음을 되돌려드립니다." 중외제약이 골퍼들을 대상으로 염색약을 증정하는 이색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중외제약(001060)은 경기도 지역 3개 골프장과 제휴를 맺고 `버디엔 창포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 중외제약은 버디를 기록하는 사람에게 친환경 염색약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버디엔 창포엔`은 친환경 식물인 `창포`가 자라고 있는 파3홀(창포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는 고객들에게 친환경염색약 `창포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중외제약은 이번 이벤트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90년대 하이틴 스타이자 최근 골프 방송 등에서 활동중인 방송인 이경심씨를 모델로 캐스팅했다. 골프용품업체나 주류, 자동차회사를 중심으로 한 골프장 이벤트는 있었지만 제약회사가 염색약을 활용해 골프장과 공동으로 마케팅을 추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중외제약 관계자는 "골프장을 이용하는 40~60대 중장년층이 새치염색약의 타겟과 일치했고 이를 통한 입소문 마케팅이 목표"라며 이벤트 진행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골프장측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이찬규 베스트밸리GC 대표는 "골프장이 추구하고 있는 친환경 경영전략과 창포엔의 이미지가 맞아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확률이 적은 홀인원 대상자를 타겟으로 한 광고성 이벤트가 아니라 내장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도 줄 수 있어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버디엔 창포엔`은 베스트밸리GC를 비롯해 은화삼CC, 리베라CC 등 3곳에서 실시하고있으며, 중외제약은 이벤트 실시를 요청하는 골프장을 대상으로 염색약 창포엔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창포엔`은 염색약 사용시 발생하는 두피 트러블과 피부염 등 부작용을 최소화한 친환경염색약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무스타입과 겔타입이 있으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 관련기사 ◀☞(특징주)중외제약 이틀째 상한가..`항암제 美 특허`☞중외제약, `Wnt 표적항암제 원천기술` 美 특허(상보)☞중외제약, `Wnt 표적항암제` 미국 특허 취득
2009.09.23 I 문정태 기자
  • 코스피 `FTSE승격일 조정`..펀드환매 부담(마감)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코스피가 닷새만에 조정받았다. FTSE(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 선진국지수에 편입된 첫날, 장 초반 1700선에서 움직이던 코스피는 기관 매물이 확대되고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하면서 투자심리 위축으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지난주말 뉴욕증시는 하루만에 반등하며 주간 단위로 2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날 아시아 주요증시에서 대만과 중국, 홍콩H주 등 주요시장들이 내림세를 보였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21포인트(0.25%) 하락한 1695.5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수했지만 기관 매도세가 확대되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1852억원, 개인은 1385억원 각각 순매수했지만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은 308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191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대형주와 중형주가 밀렸지만 소형주만 홀로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증권, 운수창고업종 등이 1% 넘게 밀렸고, 보험과 통신, 기계업종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종이목재와 비금속광물, 의료정밀업종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1% 가까이 밀리며 이틀째 내림세를 지속했고, LG화학은 3% 넘게 하락했다. 하이닉스는 램산업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유지하던 외국계 증권사의 호평이 나오며 5% 넘게 올랐다. 개별종목 가운데 중외제약이 표적항암제 미국 특허 취득 소식에 힘입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STX팬오션(028670)은 브라질 광산업체와 사상 최대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8% 급등한 가운데 STX와 STX조선해양 등 여타 STX그룹주가 동반 상승했다. 환율 하락 수혜주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 대표적인 환율하락 수혜주로 꼽히는 CJ제일제당(097950)은 작년 10월7일 이후 처음으로 20만원선을 회복했다. 달러-원 환율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모아진 쌍용양회와 성진양회, 현대시멘트, 한일시멘트 등 시멘트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1081억원, 거래대금은 5조4410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39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05개 종목이 떨어졌다. 8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특징주)CJ제일제당, 1년만에 20만원대 회복☞CJ제일제당, 2013년 10조 목표..`바이오업계 삼성전자 달성`☞(특징주)CJ제일제당 급등..`반갑다, 환율하락`
2009.09.21 I 김유정 기자
  • 헤파호프 "다국적사 2곳서 바이오테스터 상업화 제안"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헤파호프(039350)코리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바이오팜2009`에서 다국적 제약사 2곳으로부터 바이오테스터 상업화와 관련한 구체적인 제안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박성수 헤파호프 대표이사는 데이빗 골드버그 부사장, 그린버그 트로릭 특허 담당 변호사와 함께 바이오팜2009에 참석, 바이오테스터의 신약 개발 활용에 관한 발표회를 가졌다.회사 관계자는 "바이오테스터가 제약사의 신약 개발 비용,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며 "이번 컨벤션에서 다양한 회사 및 기관들과 파트너링 미팅이 이뤄졌다"고 전했다.회사측에 따르면 다국적 제약사 2곳으로부터 상업화를 위한 구체적인 제안을 받았다. 이번주 세부적인 데이터 검토 및 회사 실사를 진행하기로 했다.헤파호프코리아는 이들로부터 신약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스펙을 제공받고 이에 맞도록 일반 및 맞춤형 표준화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바이오테스터를 대량 공급하고 신약 테스팅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또 항암제감수성테스터(ChemoSensitivityTester)의 의료보험 수가 및 환급 시스템을 위한 협의가 이뤄졌다. 헤파호프는 시티오브호프병원에서 제공받는 암조직에 대한 항암제 감수성테스트 비지니스 모델을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
2009.09.21 I 안재만 기자
  • 일양약품, `여드름 개선제` 상용화 눈앞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일양약품이 대학,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설립한 연구기관에서 첫번째 성과물을 거둘 예정이다.  일양약품(007570)과 삼성서울병원, 숙명여자대학교이 함께 설립한 `SIS 면역학 연구센터`는 지난 2월 출범후 첫 성과로 여드름 개선제 개발을 앞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소재는 천연 식물성분을 이용한 피부질환 개선제로 그동안 대학병원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실험 결과 8주 만으로도 전체 대상의 약 70~75%에서 여드름 개선효과가 나타났다.임상결과에 따르면 4주 및 8 주 후 여드름의 정도(병변갯수)와 피부의 번들거림 등 지질도의 호전 정도를 평가한 결과, 사용 8주 후 개방 면포와 농포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 또, 실험 참가 종료자 가운데 70% 에서 8주 만에 여드름 정도 및 피부 번들거림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피험자의 자가평가 결과에서는 75%가 여드름 수 및 정도의 자기병변이 호전됐다고 평가했다.특히 이번 실험결과에서 일반적으로 여드름 치료제의 개선효과가 12주 정도인데 비해 SIS 개선제의 경우 8주 만에 나타나 3분의 1가량 개선 기간을 단축시켰다. 이번 연구 결과는 관련 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할 계획이다.일양약품은 여드름 개선제를 상용화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오는 11~12월경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지난 2월에 출범한 SIS 면역학연구센터는 그동안 BIO 혁신신약의 연구와 제품화를 위해 3개 기관의 특화된 R&D 노하우를 요소에 맞게 접목시켜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특히 설립 전부터 연구중인 맞춤형 줄기세포 치료제와 `제4의 항암치료제`로 불리는 면역 항암치료제와 발모제 등 최근 비중이 급격히 높아진 난치성 질병 치료제 개발 등 BIO혁신 의약품 연구와 함께 기능성제품 개발에도 연구분야를 확장해 왔다.
2009.09.21 I 문정태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국증시 헐값 접고 `프리미엄시대`연다
  •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다음은 내일자(21일)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녹색교실 만들었더니 학생성적이 좋아졌다 -"세계는 녹색성장 십시일반 협력을" -총리 인준보다 더 중요한 `세종시` -민원서류 1800종 안방서 바로 뗀다 ▲트렌드 -신문 `부수공개` 속도 낸다 -4년제대졸 10명중 4명만 정규직 취업 -장애인직업시설 "우리도 홈피생겨요" -韓·中·日 정상회담 10월10일 중국서 -외교아카데미에서 외교관 절반 뽑는다 ▲종합 -녹색성장·자유무역 이니셔티브 담은 `MB의 가방` -`금융기관 탐욕 규제` G20의 결론은? -내년 G20 한국서 열 수 있을까 -에너지자립 아파트 관리비 3분의 1로 준다 -주택은 에너지 먹는 하마 -`제로 에너지` 글로벌 경쟁 -"美경제 회복 시작..정상화까진 오래 걸릴듯" -"산업현장에 온기 돌게하겠다" -10억이상 세금체납 4426명 ▲정치·외교안보 -민주당, 병역기피 의혹에 화력 집중 -손학규 재보선 불출마 -정동영 "OK목장 결단이 필요하다" -"김정일 발언 6자회담 복귀 신호" ▲국제 -新기후변화협약 골격 이번엔 마련할까 -구글 `디지털도서관` 제동 -오바마·힐러리 자금책 HSBC가 사기혐의 고소 -상장폐지 GM 내년 IPO 추진 -IMF 금 403t 판다 -中 6대산업 생산과잉 심각 -中 `시진핑 후계구도` 침묵하는 이유는 ▲금융·재테크 -서민대출의 쌍두마차..희망홀씨와 미소금융 -은행 하반기 수익성 호전 -금융권, 새 통합도산법 반대 ▲기업과 증권 -해저케이블 105Km 단번에 이어라 -현대차, 中서 일본차 제친 비결은 -권영수사장의 이메일 경영 -한국TV 미국시장서 질주 -이통3사, 매출액대비 투자 `세계최고` -조선업계 수주소식 들린다 -골프폰 나온다 -삼성전자, DDoS 차단제품 선보여 -광고대행사 이노션, 중국법인 설립 -CJ, 그린바이오로 세계제패한다 -온라인몰로 가는 아줌마들 -한국증시 2조7천억弗 거대시장에 합류 -G20·버탱키 입에 관심 -중외제약 신약개발 기대감 높네 -키움증권, 코스피 이전이 毒? -외국인 코스닥서 녹색주 샀다 ▲부동산 -장기전세 1225가구 쏟아진다 -대규모 입주앞둔 판교 상가분양 활기 -4대강 사업 첫 보상 ◇서울경제 ▲1면 -소송 물꼬 튼 Ⅳ `특허괴물 본색` -`꺾기와의 전쟁` -李대통령 "출구전략 이행시점 각국에 맡겨야" -`저출산·고령화` 국가 어젠다로 ▲종합 -복수노조-전임자 급여 금지 또 유예? -대졸자 정규직 취업률 `사상최저` -"외교관 절반 非외시로 뽑는다" -MB "온실가스 감축" 국제사회 공개 약속 -"불법 다단계업체 꼼짝마" -LG硏 "올 -0.6% 성장" -한국증시, 오늘 FTSE 선진지수 편입 -G20 `출구전략 공조` 원칙만 합의할 듯 -외국산 저가 휘발유 수입되나 -최경환 지경 "매출 1兆 넘는 中企 많이 나와야" ▲금융 -저축銀 몸집 5년만에 2배 늘었다 -은행 실적도 `√형` 회복에 무게 -키코 피해 관련 `은행 제재` 보류 -상호금융 대출 연체율 급등 ▲국제 -아마존, 종합유통사 변신 `잰걸음` -MS, 주주에 임원 성과급 투표권 -바렛 前 인텔회장 `느림의 전도사`로 -"美, 동유럽 MD계획 철회는 돈문제 때문" -세계증시 거품 1990년이후 최대 -헨더슨 GM CEO "내년 기업공개 단행" -中 `금융권 신규대출 확대`에 경고 ▲산업 -삼성 `바이오시밀러 공장` 직접 짓는다 -국산TV, 3분기도 美서 `부동의 1위` -中시장 최고 인기 한국브랜드 `삼성` -`와이브로 증심 4G 정책` 바뀐다 -이통사 `추석전 요금인하案 마련` 비상 -LS전선, 국산 해저케이블 시대 열다 -남선알미늄, 몽골 개척 나서 -"바이오사업, 캐시카우로 키울것" -"추석 대목 잡자"..유통업체 판촉 총력전 ▲증권 -수익 높일 기회 놓치다니..연기금 `좌불안석` -상승장속 개인 매매비중 위축 -"동양생명 적적주가 1만8000원" -우회상장株 줄줄이 내리막 -증권사 코스피 지수 목표치 잇단 상향 -SK브로드밴드 추가상승 "글쎄" -경기회복 기대감 커져 오름세 이어갈 듯 -`가격인상` 철강·`수주탄력` 건설株 러브콜 ▲부동산 -대학가 역세권 주택·상가 뜬다 -올 수도권 분양가↑집값↓ ◇한국경제 ▲1면 -한국증시 헐값 접고 `프리미엄 시대`연다 -STX팬오션, 6조 계약..단일 규모론 세계 최대 -LG노조 `사회적 책무` 선언 -李대통령 방미..G20 참석 -韓총리 "공무원노조 민노총 가입 우려" -은행 자기자본률 규제..고위험상품 평가 강화 ▲종합 -한국계 美 렉산제약 차세대 항암제 `대박` -육군 장병 급여통장..증권사CMA도 가세 -씨앤엠 디지털 케이블TV 가입자 주식투자 쉬워진다 -지하철9호선 둔촌동 보훈병원까지 연장 -"서민금융에 대기업 참여 너무 기뻐..反기업정서 해소 도움" -"자유없는 경제자유구역 안될 말" ▲경제 -"대우인터 잡아라" 인수전 벌써 후끈 -공정위 "불법 다단계 직권조사"..서민피해 사전차단 -정부안 뒤집은 `농협의 개혁안` -8월 부도업체 20년만에 최저 -`SW지재권` 정부·개발자 공동소유 ▲금융 -은행, 내년 경영목표 1순위는 `해외사업 확대` -주택담보대출 금리 `뜀박질` -"신규사업으로 외환銀 경쟁력 업그레이드" -전화 금융사기 혐의자 보유 全계좌 동결 ▲국제 -G20 정상, 피츠버그서 `출구전략 시기` 입 맞출까 -中, 자녀 해외유학 고위층 특별관리 -스웨덴, 소득세 내려 일자리 만든다 -美 고학력 주부들 다시 일터로 -MS `임원 급여` 주총서 표결 -美상원 "7000억달러 美구제금융 연말까지 집행 끝내라" ▲사회 -올 4년 대졸자 10면중 4명만 `정규직 -현대차 노조 지부장 선거 재투표 없이 결선 치른다 -경찰, 병역비리 수사 전국으로 확대 -소니 `워크맨`이 한국 상표분쟁서 진 까닭은 -검사, 보직불만 줄사표..일부 부서 업무공백 ▲산업 -대어 낚은 STX, 벌크선 업계 `메이저리거`로 -SK네트웍스, 워커힐호텔 합병 -LS전선, 길이 55Km짜리 해저케이블 생산 나선다 -美 청소년 "LG 휴대폰이 최고" -中 이어 브라질도 "LG텔 오즈 배우자" -CJ제일제당 "바이오업계 `삼성전자` 되겠다" -적외선에 안잡히는 `스텔스 군복`나왔다 -휴대폰 요금인하 어떻게… ▲중기·과학 -암치료-삼성암센터·건강검진-서울대 강남센터 `으뜸` -동네슈퍼 경쟁력↑..50곳 선정 최대 1억까지 지원 ▲부동산 -예리해진 청약자들..뜰 지역만 콕 찍어 청약 -`4대강` 토지보상 시작..올해 5800억 풀려 -공공관리 성수지구, 추진위원장 첫 선거 `산뜻한 출발` -정부는 짓지 말라는데..토공은 모델하우스 설치 권장 -은평·송파 장지 등 장기전세 1225채 분양 ▲증권 -초대형 글로벌 펀든 본격상륙..외국인 매수 커진다 -대형 `블루칩`에 매수세 더 몰릴듯 -이스라엘, 편입직후 외국인투자 두배 늘어 -FTSE선진지수편입국가 중 MSCI신흥지수는 한국 `유일` -초대형주 편입비중 높은 펀드 유망 -OCI의 부활..외국인 `러브콜`에 2차 상승 -코스피200 연말 배당수익률 1.05% 그칠듯 ▲펀드,증권 -`루트(√)형 경기회복論으로 본 한국증시 -경기·주택지표 개선 뚜렷..다우 10000 회복 눈앞 -유화·車 순익 급증..3000탈호나 `긍정적` -네오위즈 `잘 키운 자회사`에 관심가질 때 -롯데쇼핑 1년 최고가 갈아치워
2009.09.20 I 한창율 기자
  • 중외제약, `Wnt 표적항암제 원천기술` 美 특허(상보)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중외제약이 야심차게 개발하고 있는 표적항암제의 원천기술이 미국에서 인정받았다. 중외제약(001060)은 `Wnt 표적항암제에 관한 골격구조 화합물군`에 대한 물질특허를 미국에서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취득한 물질특허는 중외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중인 `Wnt 표적항암제 CWP231A` 상용화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골격구조에 관한 내용이다. 이는 항암제 개발에 원천기술로, 이번 미국 특허 취득으로 중외제약의 Wnt표적항암제 CWP231A 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중외제약의 미국 현지 연구소인 `Theriac 연구소`에서 개발중인 `Wnt 표적항암제 CWP231A`는 암의 재발원인인 암줄기세포의 확산경로(Wnt 신호전달 체계)를 차단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사멸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정상세포에 대한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암의 전이를 막아준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배진건 중외제약 R&D총괄 전무는 "이번 미국 특허 취득은 현재 개발중인 Wnt 표적항암제의 원천기술에 대한 권리를 국제적으로 확인받은 것"이라며 "이를 활용해 라이센싱 아웃을 포함한 다각적인 수익창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중외제약은 현재 캐나다에서 진행하고 있는 Wnt 표적항암제 CWP231A의 전임상시험을 내년 2월까지 완료한 후, 내년 하반기 중 미국 FDA에 급성백혈병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IND)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1차적으로 급성골수성 백혈병을 적응증으로 오는 2014년 상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적응증의 범위를 만성골수성 백혈병·대장암·폐암 등 다른 암종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중외제약은 `CWP231A`가 2014년에 상품화되면 발매 첫해에 최소한 전세계 표적항암제 시장의 3%를 점유해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중외제약은 지난 2002년부터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주요 14개국에서 CWP231A 프로젝트와 관련된 45건의 원천특허를 출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0건이 최종 등록됐다.▶ 관련기사 ◀☞중외제약, `Wnt 표적항암제` 미국 특허 취득☞10월 중외 등 링거값 현실화..30% 가량 인상 전망☞중외제약, 남극세종기지에 헬스케어제품 지원
2009.09.18 I 문정태 기자
  • 프로테오젠 "암 억제 신물질 美 특허 취득"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한국기술산업(008320)은 계열사인 프로테오젠㈜이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무독성 신생혈관 저해 항암제 P11`에 대한 신물질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미국 특허를 취득한 신약 후보물질은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기존의 항암제와는 달리 암세포의 성장 및 전이를 일으킬 수 있는 신생혈관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암을 치료할 수 있는 물질이다.프로테오젠은 폐암에 걸린 쥐를 대상으로 P11을 투여한 결과 10일 동안 암세포의 성장이 약 80% 억제되었다고 밝혔다.이밖에도 동물시험을 진행해 폐암, 흑색종암, 대장암 등에 대한 항암효과를 검증했고 기존 항암제와 병행 투여 했을 때 효능이 배가된다는 사실도 입증했다.아울러 신약후보물질 발굴에는 보유하고 있는 `단백질칩 신약 후보물질 스크리닝 기술`을 사용, 발견 기간을 기존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 한문희 프로테오젠 대표이사는 "P11은 한국기술산업, 제넥셀 세인과 공동으로 임상 단계에 진입할 예정"이라며 "추가 2~3개의 신약후보물질을 확보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성장 발판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세계 항암제 치료 시장은 최근 10년 간 20%대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잇으며 오는 2012년에는 시장 규모가 9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한국기술산업, 美서 오일샌드 원유 배럴당 80弗 판매
2009.09.16 I 윤도진 기자
  • 중외제약, 300억 BW 발행..글로벌 공략 채비(상보)
  • [이데일리 이성재기자] 중외제약(001060)이 3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 중외제약은 1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미국 우수의약품제조·관리 기준(cGMP) 설비투자와 Wnt 표적항암제 `CWP231A` 개발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BW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달된 자금은 현재 캐나다에서 진행하고 있는 CWP231A의 전임상비용과 내년부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통해 진행할 임상시험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현재 충남 당진에 건설하고 있는 cGMP 신공장 건설 비용으로도 투입된다.한성권 중외제약 재경본부장은 "이번 BW 발행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R&D, 설비투자 자금 마련이 목적"이라며 "향후 금융비용 절감과 자기자본 확충으로 부채비율 감소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효과가 있어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중외제약이 발행하는 신주인수권부사채는 하이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시행되며 청약일은 이달 23~24일, 납입일은 28일이다. 권리행사기간은 2009년 10월28일부터 2012년 8월28일까지로, 발행조건은 표면이자율 2.5%, 만기수익율 5.75%로 행사가액은 2만700원이다. ▶ 관련기사 ◀☞중외제약, 300억규모 BW 발행결정☞중외, `손소독제` 출시..선주문 20만개 `대박`☞중외제약,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 출시
2009.09.11 I 이성재 기자
  • (재송)9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디초콜릿(043680)= 주가급등 사유를 묻는 조회공시 답변에서 "은경표 외 4인이 경영참여 목적으로 대량보유상황을 보고했고, 현 최대주주가 보유주식 및 경영권 매각을 추진 중"이라며 "또 회사는 운영자금 및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자금조달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제이콤(060750)= 항암 및 줄기세포치료제업체 비티씨팜을 계열사에 추가.▲지엔코(065060)= 두우엘인베스트먼트가 주식 322만8415주(3.86%)를 장내 처분, 보유주식이 1271만3936주(13.44%)로 감소.▲아이피에스(051820)=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으로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서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공시.▲아리진(067850)= 제3자배정 증자 방식으로 6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 문원상 애틀란티스디앤씨 대표이사가 아리진 주식 73만9321주(1.92%)를 장내외에서 처분. 처분 후 보유주식은 190만9306주(4.98%).▲태광이엔시(048140)= 운영자금 용도로 4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삼목정공(018310)= 최대주주인 김준년 대표이사가 지난 7일 이회사 주식 10만주를 장내매도를 통해 처분. 이에 따라 김 대표이사 지분은 36.15%에서 35.12%로 감소.▲동국실업(001620)= 지난 1일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해 신주인수권을 행사해 계열사인 동양철관 주식 1037만8378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96억원, 취득 후 지분 비율은 28.72%로 증가. 동국실업은 이같은 결정을 지연 공시한 탓에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이 예고.▲퓨비트(036840)= 307억5000만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유비컴(043220)= 총 70억49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 실시.▲이앤텍(047450)=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한 결과 전량이 미청약, 당초 계획이 불성립.▲에스티오(098660)=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2월9일까지 3개월간 자사주 10만주를 장내에서 매수결정. 취득예정 금액은 3억8900만원.▲GK파워(054020)= 신주인수권 행사로 최대주주가 기존 김삼선씨(지분율 5.92%)에서 피터벡&파트너(7.77%)로 변경.▲카엘(082270)= 단기차입금 상환을 위해 장외거래를 통해 자사주 58만2000주를 처분키로 결정. 처분 예정금액은 50억원.▲모빌탑(085680)= 전 대표이사 이 모씨가 작년 9월23일부터 12월9일까지 총 31억5000만원 규모의 횡령 및 배임을 저지른 사실을 적발.▲티모(037340)테크놀로지= 운영자금 5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3자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 대상은 주요주주 신천개발.▲우리금융지주(053000)= 이팔성 회장이 우리금융 주식 6000주를 장내에서 매입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디초콜릿 "최대주주 경영권 매각 추진 중"☞디초콜릿, 주가급등 사유 공시요구☞(특징주)디초콜릿 사흘째 상한가…`신동엽 효과`
2009.09.10 I 이진철 기자
  • 9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디초콜릿(043680)= 주가급등 사유를 묻는 조회공시 답변에서 "은경표 외 4인이 경영참여 목적으로 대량보유상황을 보고했고, 현 최대주주가 보유주식 및 경영권 매각을 추진 중"이라며 "또 회사는 운영자금 및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자금조달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제이콤(060750)= 항암 및 줄기세포치료제업체 비티씨팜을 계열사에 추가.▲지엔코(065060)= 두우엘인베스트먼트가 주식 322만8415주(3.86%)를 장내 처분, 보유주식이 1271만3936주(13.44%)로 감소.▲아이피에스(051820)=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으로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서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공시.▲아리진(067850)= 제3자배정 증자 방식으로 6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 문원상 애틀란티스디앤씨 대표이사가 아리진 주식 73만9321주(1.92%)를 장내외에서 처분. 처분 후 보유주식은 190만9306주(4.98%).▲태광이엔시(048140)= 운영자금 용도로 4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삼목정공(018310)= 최대주주인 김준년 대표이사가 지난 7일 이회사 주식 10만주를 장내매도를 통해 처분. 이에 따라 김 대표이사 지분은 36.15%에서 35.12%로 감소.▲동국실업(001620)= 지난 1일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해 신주인수권을 행사해 계열사인 동양철관 주식 1037만8378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96억원, 취득 후 지분 비율은 28.72%로 증가. 동국실업은 이같은 결정을 지연 공시한 탓에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이 예고.▲퓨비트(036840)= 307억5000만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유비컴(043220)= 총 70억49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 실시.▲이앤텍(047450)=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한 결과 전량이 미청약, 당초 계획이 불성립.▲에스티오(098660)=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2월9일까지 3개월간 자사주 10만주를 장내에서 매수결정. 취득예정 금액은 3억8900만원.▲GK파워(054020)= 신주인수권 행사로 최대주주가 기존 김삼선씨(지분율 5.92%)에서 피터벡&파트너(7.77%)로 변경.▲카엘(082270)= 단기차입금 상환을 위해 장외거래를 통해 자사주 58만2000주를 처분키로 결정. 처분 예정금액은 50억원.▲모빌탑(085680)= 전 대표이사 이 모씨가 작년 9월23일부터 12월9일까지 총 31억5000만원 규모의 횡령 및 배임을 저지른 사실을 적발.▲티모(037340)테크놀로지= 운영자금 5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3자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 대상은 주요주주 신천개발.▲우리금융지주(053000)= 이팔성 회장이 우리금융 주식 6000주를 장내에서 매입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디초콜릿 "최대주주 경영권 매각 추진 중"☞디초콜릿, 주가급등 사유 공시요구☞(특징주)디초콜릿 사흘째 상한가…`신동엽 효과`
2009.09.09 I 이진철 기자
신종플루 대비, 몸 속 ‘면역력’부터 챙기자
  • 신종플루 대비, 몸 속 ‘면역력’부터 챙기자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으로 면역강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이 잇따라 소개되고 있다. 신종플루에 대한 직접적인 예방 효과여부를 떠나, 기본적으로 몸 안의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는 것에 사람들의 초점이 모아지면서 관련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 꿀벌, 면역증강 등 다양한 효과로 인정 꿀벌이 벌집 입구에 만드는 천연항생제 ‘프로폴리스’도 그 중 하나. 항균뿐만 아니라 항암과 항산화, 면역증강 등 다양한 효능이 잇따라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프로폴리스가 포함된 꿀벌을 사용하는 먹거리도 환영 받고 있다. 천연벌꿀로 염지된 치킨메뉴를 선보이는 웰빙치킨 브랜드 '위드락'이 대표적이다. 면역력 높은 프로폴리스가 포함된 먹거리로 고객들을 비롯해 치킨업계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면역력강화에 좋은 발효식품을 재료로 한 웰빙도넛 8종 출시 ‘맛있는 웰빙 건강한 제품’을 만드는 던킨도너츠는 신종플루의 확산방지와 고객의 불안을 덜기 위해 면역력 강화에 좋은 건강도넛을 출시했다. 또한 매장에 손소독기를 설치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던킨도너츠는 9월 던킨데이(매월 8일)를 맞아 ‘세계 5대 건강식품’을 재료로 한 웰빙도넛 8종을 선보인다. 9월 신제품인 ‘세계 5대 건강도넛’은 ‘세계 5대 건강식품’(김치, 요구르트, 낫또, 올리브, 렌틸콩)을 적용한 도넛 8종으로 체내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캡사이신 성분과 알리신 성분이 함유된 김치를 활용한 ‘김치 고로케’와 비타민 B2가 많이 들어있는 요구르트로 만든 ‘요거트 필드’는 체내 면역력 강화에 좋은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밖에도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암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콩을 활용한 ‘브라운 소이 필드’와 ‘검정콩올드’ 및 무기질, 미네랄, 칼슘 등 인체에 필요한 영양분이 풍부한 ‘렌틸콩 카카오’, ‘렌틸콩 카레고로케’가 출시된다. 한편, 던킨도너츠는 세계보건기구(WHO)와 보건 당국이 손 씻기로 신종플루의 1차 예방이 가능하다는 발표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매장 내 손소독기 설치를 시작했다. 손소독기는 이달 10일 내에 전국 710개 매장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현재 매장 방문 고객들의 손 소독기를 사용률은 약 30%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9.08 I 강동완 기자
  • 아미노룩스 "신물질공법 아미노알콜 첫 추출"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아미노룩스의 김관묵 이화여대 나노화학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신물질인 아카(ARCA)를 이용해 아미노알콜을 생산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아미노룩스는 지난달 코스닥 상장기업 에이로직스(074430) 인수를 발표한 바 있으며, 오는 23일 임시주총에서 경영권을 인수할 예정이다. 아미노룩스는 6일 김 교수팀이 지난 3월 아카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아미노산 생산방식을 발표한데 이어 같은 원천 기술을 업그레이드해 아미노알콜 10여종을 실험실에서 추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미노룩스는 신기술 아카공법으로 고순도 아미노알콜을 만들 경우 생산원가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의약품의 원재료와 중간체로 널리 쓰이는 아미노산 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훈열 아미노룩스 대표는 "아카공법에 의한 아미노산에 이어 아미노알콜도 곧 상업화할 예정"이라며 "신기술 상용화는 지식경제부 산하의 국책연구소인 한국화학연구원 등을 통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미노알콜은 고혈압과 우울증, 천식, 고지혈, 당뇨, 에이즈 치료제, 항암제 등의 중간체로 쓰인다. 한 품목의 매출이 수조원이 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대부분에 아미노알콜 작용기 구조가 직간접적인 골격으로 자리잡고 있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을 중심으로 형성된 전 세계 아미노알콜 원료시장은 2009년 현재 전 세계 무역규모만 약 23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09.09.06 I 김춘동 기자
(공모기업소개)`바이오벤처` 제넥신
  • (공모기업소개)`바이오벤처` 제넥신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바이오벤처기업 제넥신(대표 성영철·사진)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7일과 8일 청약을 실시한다. 제넥신은 임직원 30여명의 소기업이다. 포스텍(옛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성영철 교수팀이 주축이 돼 1999년 설립됐다. 인원이 적은만큼 매출액 역시 크지 않다. 작년 매출액은 13억3700만원, 영업손실 3억700만원을 기록했다. 실적상으론 상장이 불가능하지만 기술력을 인정받아 코스닥시장 상장이 승인됐다. 기술평가에 합격한만큼 제넥센은 기술력에 대해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제넥신은 설립 이후 꾸준히 독자적인 기술 기반을 갖춰왔다. 특히 항체융합 단백질 치료제의 슈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시밀러의 2세대 개량신약)를 위한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성영철 대표는 "핵심 원천기술인 하이브리드 Fc(미국 특허등록)라는 독창적인 지속형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며 "특히 블록버스터급 바이오 의약품들의 특허가 대량으로 만료되는 2012년 이후 회사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단 당장은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동아제약과 공동개발한 불임치료제 `고나도핀`은 국내 출시에 이어 러시아, 터키, 태국 등 해외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인터페론 베타`도 임상시험을 위한 허가를 신청하는 등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측은 두 치료제의 세계시장 규모가 각각 10억4000만달러, 44억달러에 달하는만큼 2010년 이후 매년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전자 치료백신사업도 추진 중이다. 성 대표는 "IL-12M 면역증강 기술 등 관련 기반기술을 이용해 에이즈, B형 간염, 암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이라며 "유전자 치료백신 역시 향후 제넥신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넥신은 내년 매출 50억원, 2011년 매출 7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넥신은 지난달 11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데 이어 1일과 2일 기관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7일과 8일 청약 후 1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간사는 대우증권과 교보증권, 메리츠증권이다.  최대주주는 성 대표로, 특별관계자를 포함해 139만2080주(34.1%)를 보유하고 있다.◇회사 연혁 2000.04 AIDS치료 DNA백신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 체결(동아제약, 녹십자) 2001.12 AIDS치료 DNA백신 우크라이나에서 IND승인 후 임상실험 2002.02 B형 간염치료 DNA 백신과제에 대한 공동연구 계약 체결(동아제약, 대웅제약, POSCO, POSTECH) 2002.08 B형간염 치료 DNA백신 우크라이나 및 리투아니아에서 IND승인 후 임상시험 2002.12 당단백질 생산 고효율 벡터 및 세포주 제조 기술 개발 2005.01 AIDS치료 DNA백신 한국식약청 임상I상 승인(서울대 병원) 2006.03 재조합 아데노바이러스 생산과 siRNA 벡터제조기술 서린바이오 사이언스에 기술이전 계약 2006.12 빈혈치료제 녹십자에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 체결 2007.01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코오롱생명과학에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 체결 2007.03 만성B형간염 치료 DNA백신 한국식약청 임상 I상 승인(서울성모병원) 2007.05 동아제약과 공동개발 및 공동판매 계약체결(불임,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2007.12 혈우병치료제 한독약품에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 체결 2007.12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보령제약에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 체결 2008.11 당뇨병치료제 일동제약에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체결 2008.12 지속형 인간성장 호르몬 광동제약에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 2008.12 유방암치료제 동아제약에 기술이전 계약체결 2009.05 Hybrid Fc 한국 특허 등록 결정 2009.05 Hybrid Fc 기반기술, 한독약품에 사용허여 계약체결 2009.06 우리들생명과학과 기술이전 계약체결(골질환치료제) 2009.07 지식경제부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선정(삼성전자 컨소시엄) 2009.07 삼성전자와 기술이전 및 기술협력 계약 체결(항암제)
2009.09.06 I 안재만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