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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동제약, 세파항생제·항암제 신공장 완공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일동제약(000230)은 최첨단 설비의 세파계 항생제 공장과 항암제 공장 2개 동을 완공했다고 5일 밝혔다. 세파계 항생제 공장은 식약청으로부터 KGMP 승인을 받고 가동에 들어갔다. 항암제 공장은 오는 9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회사에 따르면 신공장은 기존 안성공장 부지에 세파제동 7568㎡와 항암제동 2344㎡, 총 9930㎡의 연면적으로 건설됐으며 약 7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연간 약 20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세파계 항생제동은 동결건조주사제, 분말주사제, 내용고형제, 캅셀제, 건조시럽 등을 생산한다. 항암주사제, 항암고형제 등을 생산하는 항암제동은 연간 1000억원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특히 국내 최고의 생산능력을 갖춘 동결건조 1,2호기는 동시에 9만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으며 무인 자동화 생산에 근접한 시스템을 적용,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또한 제품의 교차오염을 방지하고 인위적 과오를 최소화한 신공장의 우수한 설비를 통해 품질보증체계가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다.신공장의 주사제 라인은 바이알의 세척에서부터 포장까지 자동화시스템을 갖췄으며 오염을 원천 방지한 RABS(Restricted Access Barrier System)를 구축했다. 고형제 라인의 경우 전 공정에서 원료간의 교차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완벽한 오염방지시스템을 갖췄다.일동제약은 새로운 공장의 중공을 계기로 유럽 및 일본, 동남아시아 등 수출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적극적인 수탁마케팅을 통해 수탁 물량을 늘릴 방침이다.회사 관계자는 "세파계 항생제와 세포독성항암제 시설을 의무적으로 분리하도록 하는 새로운 시설기준령 시행규칙이 오는 2012년부터 발효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탁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일동제약, 대표이사 변경..이금기 회장 퇴임☞일동제약, 김기영 변호사 사외이사 선임☞일동제약 분쟁 조기진화..`경영 안정화 숙제`
- 녹십자-삼성서울병원, 신약개발 연구성과 공유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녹십자(006280)는 지난 2일 목암생명공학연구소, 삼성서울병원과 `From Discovery To Clinic`을 주제로 신약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현대의 난치병인 종양과 당뇨병에 대한 항체와 면역세포, `small molecule`을 이용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과 기존 치료제의 임상적용에 대한 최신 연구가 발표됐다.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준오 교수가 항암항체 치료제 현황을 발표했으며 박준오 김세호 녹십자 종합연구소 항체공학팀 김세호 박사는 표피성장인자 수용체 (EGFR) 억제 인간항체 개발을 소개했다. 녹십자가 개발중인 EGFR 억제 항체는 기존 항체 치료에서 지적됐던 부작용은 감소하고 효능은 향상된 신개념 항체치료제다. 현재 기본적인 공정개발 및 효능 시험을 마치고 임상시험에 필요한 독성시험을 준비중이다.김세호 박사는 "여러 암세포주를 사용한 비교 시험에서 기존 항체 치료제 대비 우수한 효능 결과가 나타났다"며 "향후 전이성 대장암, 난치성 폐암, 두경부암 등의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종양과 세포치료제 관련, 삼성서울병원 혈약종양내과 정철원 교수가 백혈병병 세포치료 유효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녹십자 목암연구소 황유경 박사는 고형종양에 대한 자연살해세포 치료제 개발 진행과정을 발표했다.녹십자가 개발중인 자연살해세포 치료제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 제1선(The first line)에서 외부침입자 공격에 대항하는 면역세포인 자연살해세포를 고순도로 배양한 면역세포치료제다. 녹십자는 이 제품에 대해 림프종 및 고형종양을 적응증으로 현재 임상1상을 진행중이며 백혈병, 교모세포종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심포지엄에서 삼성서울병원 내분비 대사내과 이명식 교수는 당뇨병 세포사멸과 염증의 영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녹십자 종합연구소 신약개발팀 김정민 박사는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대한 연구성과를 소개했다.녹십자 관계자는 "녹십자, 목암연구소, 삼성서울병원의 공동연구 성과를 통해 앞으로 양 기관의 글로벌 연구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제약株, 2분기에도 실적 부진..눈높이 낮춰야-KTB
- (하반기 경제운용)대형병원 외래 진료비 대폭 인상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올 하반기에는 대형병원의 외래진료비가 대폭 인상될 전망이다. 또, 국민건강보험이 중증질환 중심으로 보장성이 확대되며, 만성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단골의사제 시범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정부는 `201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이 같은 사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는 외래진료에 대한 본인부담율을 인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종합전문병원의 본인부담율을 인상(60%→70~80%)하는 한편, 병원·종합병원의 진찰료를 본인부담항목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예를 들어 대학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의 진료비가 2만원이 나왔다고 가정할 경우, 지금까지는 1만2000원만 내면 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1만4000~1만6000원을 내야하며, 여기에 진찰료까지 더해질 경우 거의 모든 비용을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정책이 추진되는 이유는 의료 이용시 본인부담수준이 지나치게 낮아 불필요한 외래 이용이 과다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보기 때문. 또, 질병의 중증도와 무관하게 대형병원으로의 과도한 쏠림현상이 발생, 보험재정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정부는 현재 가벼운 질병중심인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중증중심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중증(입원)의료 이용시 환자가 전액 부담하는 비급여 항목이 많아 건강보험 보장에 대한 국민 체감도가 낮은 상황도 이 같은 정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이다.오는 7월에는 중증화상 본인부담율이 현재 20~30%에서 5%로 낮아진다. 10월부터는 유방암·다발성골수증 등의 항암제와 B형간염·건선/류마티스·빈혈 치료제의 보험급여가 확대된다. 또, 척추·관절에 대한 MRI 검사도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정부는 그간 논란이 돼 왔던 단골의사제(일명 주치의제)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모형, 표준 서비스 및 진료지침, 지원체계, 인센티브 등의 구체적인 제도를 설계해 하반기 중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정부는 의료기관과 환자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 및 치료실적 우수환자에 대한 의료비 본인 부담금 감면 등이 이뤄지며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성과평가 기준과 관리 실적에 따른 성과연동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기관별로 분산된 정보를 통합한 국가건강정보를 제공하는 포털사이트를 오는 8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소비자의 의료기관 선택기준이 되는 개별 의료기관의 가격 및 의료품질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 등이 담긴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KT·삼성·인텔 `와이브로 동맹`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다음은 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1면 -대기업들 너도나도 첨단농업 프로젝트 -강원충북 최대 접전지 부상-선거후 영리의료법인 재추진 윤증현 재정부장관 인터뷰 -개성공단 설비, 북 반출 제한▲종합 -한중일 한자용어 통일한다 -서울머니쇼 참가자 설문 내집마련 당분간 미룰것 -정부 6,2선거후 `증세카드 꺼낸다`-경기선행지수 넉달째 하락세-버냉키 FRB의장 "한은도 FRB 처럼 완화정책 벗어나야" ▲6.2 지방선거-이광재후보 부친피습 변수로-4대 박빙 승부처 판세▲정치.외교 안보 -정부 대북제재 수위 낮춘 까닭은 -미 합참의장 "김정일 추가도발 우려"-잇단 대북 강경발언 일 하토야마의 셈법▲기획-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인터뷰▲국제-프랑스 바루앵 예산장관 "국가 신용등급 유지 힘들어"-세계 철광석값 버블 논란-미 원유유출 사태 8월까지 갈듯▲금융.재테크 -기업,신한은행은 메기? 미꾸라지? -공인인증서 없이도 e뱅킹 가능-현대그룹 재무약정 체결 `진통` ▲기업과 증권 -강덕수회장 계속된 도전 이번엔 광산개발 나섰다 -한국타이어 3세경영 시동-메모리반도체 앞다퉈 투자 확대 ▲기업.경영 -버스, 지하철서 무선인터넷 저렴하게 -현대엔지니어링 UAE서 플랜트 수주-쌍용차 인수 나선 르노닛산의 셈법-효성 초고압변압기 유럽 상륙▲과학기술 -국산 신약기술 수출 잇따라 좌절-얼음이 해양오염도 낮춘다▲유통 -빈폴,헤지스,쿠아 "우리도 글로벌 브랜드" -백화점 쇼윈도에 TV가▲기업과 증권 -IFRS기준 삼성전자 1분기 보고서 뭐가 달라졌나 -유럽자금 한국으로 유턴 조짐 -지방선거 끝나면 증시 조정받던데 ▲부동산 -집에서 쓰는 에너지 100% 태양광으로 -중소형 아파트값도 하락세 전환 ◇서울경제▲1면-KT, 삼성전자·인텔과 손 잡았다-녹색기업 코스닥 상장 하반기부터 쉬워질 듯-"변동성 줄이려다 스와프發 파동 재연될라"-하반기 경기 불안감 커져▲종합-은행에 돈 맡기면 되레 까먹는다?-재정차관, 금리결정땐 퇴실키로-철강제품 값 또 오르나▲해설-"기존 포지션 거래 인정하고 유예기간 최대한 설정해야"-은행, 거래 업체 선별땐 中企·중소 조선사 `타격`▲종합-버냉키 "금융시스템 개혁, 국제공조를"-"가파른 상승따른 기저효과 탓" 일시적 숨고르기에 무게-강력한 네트워크망 구축·`킬러콘텐츠`로 시장 선점할 것-4G 이통표준 전쟁 뜨겁다-中企 전용 홈쇼핑채널 허용 추진-南 대북압박 숨고르기에 北 화답-MB `천안함 외교` 보폭 넓히기▲정치-"실패 前 정권 심판" vs "북풍, 선거용일뿐"-일자리 100만개 창출·서울아동 기본복지 등 `장밋빛 헛공약`에 꼽혀-`숨어버린 표심`▲금융-`마이너스 금리` 상품 전반으로 확산-`39조` 서울시금고 누구 품에..-`못 믿을` 신용평가사 신용평가 능력-은행권 노사, 3일 임단협 2차 교섭▲국제-美 13년만에 `고용 서프라이즈`-中 부동산개발업체 채권값 급락-페트로차이나, 엑손모빌 제치고 시총 1위-스페인 저축은행 구조조정 급물살-ECB, 이르면 내달 출구전략 나설듯-노동자 집단 자살..빈공층 칼부림..中 호된 `성장통`▲산업-한국산 LCD TV `그랜드슬램` 달성-하이닉스, 시설·R&D에 올 3조500억 투자 확정-동부하이텍 "5년내 매출 1조8000억 농자재부문 1위로 도약"-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공모전 `붐`-보쉬 "한국産 부품·배터리 구매 확대"-1년 미만 中企도 공제사업기금 지원-국산쌀 막걸리값 최고 20% 오를 듯▲증권-`신성장기업부` 신설해 제2 벤처 붐 조성-우주항공 관련주 `나로호 효과` 급등-IT·통신株 주가 `스마트폰 전략`에 달렸다-증권사들 가치주 발굴 적극 나섰다▲사회-`타임오프 교섭` 갈등 고조-"의원선거 10% 이상 득표때만 선거비용 보전 규정은 합헌"-모든 주택 화재감지기 의무화▲전국-송도 젊은층 문화·관광 명소로 뜬다-"영화촬영지가 지역경제 활력소로"▲부동산-무상 지분율 높여도 재건축 약발 안받네-알짜 재건축·재개발 "6월엔 잡으세요"▲골프·스포츠- 골 결정력 부재·수비 불안 넘어.."가자! 16강"◇한국경제▲1면 -큰집 팔고 평수 줄이고..`주택다운사이징` 시대-KT·삼성·인텔 `와이브로 동맹`-北 "개성공단 개발 계속"▲종합-모든 전자금융거래 공인인증서 안써도 된다-140字 트위터를 연구하라..기업 마케팅이 보인다 -금리 의결때 재정부 차관 참석 안한다▲종합·해설-개성공단 `폐쇄` 협박하던 北, 달러박스 포기 못해-`北 압박·中 설득` 전방위 외교전-美 합참의장 "北 추가도발 우려"-천안함 안보리 제재 日, 중국에 협조 요청▲부동산 다운사이징 시대-"시세차익보다 임대수익..소형 오피스텔·상가매력 높아져"-1억원대 원룸주택 건설 `후끈`-1800채 중 1500채를 85m² 이하로-"강남부자들도 중대형 팔고 소형 갈아타기 문의 급증"-오피스빌딩 시장도 중소형 독주-1인 가구 급증..베이비붐 세대 은퇴 본격화▲질주하는 대만-경기 좋아졌지만 최저임금 6% 내려.."해고·이직은 자연스러운 것"-정부 연구소가 상용 가능한 첨단기술 주도..세계 1·2위 기업 키워▲경제-버냉키 "신흥국 자본이탈 막을 국제공조 필요"-"남유럽 경제위기 제한적..세계경제 더블딥 가능성 낮다"-산업생산 `주춤`..경기둔화 우려-"한국 잠재성장률 2012년부터 급속하락"▲금융-김한 행장의 실험 "증권전문가 영입·발탁인사"-환율 요동치니..환변동 보험 인기-경제 위기에도..스페인 은행 잇단 한국 진출▲국제-프랑스마저.."재정적자로 AAA등급 유지 어렵다" 실토-오바마 덮치는 기름띠 지지층까지 등 돌린다-"하토야마 거취 결정하라" 日 여당 문책론 확산-中, 부동산 누르자 채소·곡물값 `풍선효과`▲해외산업-`전기차 올인` 中BYD 미래, 애플보다 밝다-中 `합작의 덫` 빠진 모건스탠리-MS의 실패 vs 구글의 성공..그 비결은 `여백 경영`▲정치-경제·복지..공약 속에 지역미래 달렸다-선거 결과에 쏠린 눈..與든 野든 "지면 후폭풍"-여야 텃밭에 어김없는 무소속 바람▲사회-강남에 `500억대 아파트 통매각` 사기 판친다-성신양회 120억 소송냈지만..-여의도에 항구 생긴다..2012년부터 크루즈선 운항▲산업-이석채 KT회장의 스마트쇼 1년.."이번엔 와이파이쇼다"-아이폰 이어 구글 `넥서스원` KT, 스마트폰 투톱 체제-쌍용차 "7·8월 진짜 위기"..産銀에 1000억 SOS▲산업종합-회장님은 `경제 외교관`..기업인 명예영사가 뛴다 -효성, 27조 규모 유럽 전력시장 진출-동부한농 "농자재사업 전분야 1위 하겠다"▲산업(IT)-케이블TV의 반격.."PC로 모든 방송 보세요"-스마트폰으로 홈PC 파일 재생 `홈서버` 쓰는 얼리어답터들 많네-阿 최대 IT기업 `다이멘션데이타` "한국이통·SI社와 파트너십 원해"▲중기·벤처-의사출신 CEO.."내년 깜짝 놀랄 줄기세포 치료제 공개"-건설경기 찬바람에 청계천 공구상가 `된서리`-DNA 손상신호 조절..항암제 개발 `청신호`▲중기·지방산업-성남공단의 변신..교통 좋고 임대료 싸 `매력`-볼베어링 회전속도 높인 절삭기계 양산-`하이브리드 풍력발전기`..내달 뚝섬에 시범설치▲생활경제-이마트 `창고형 할인매장`에 재도전-판촉용 양말만 月 1000켤레..고정고객 만들어 입지 극복-패션산업에 5년 간 390억 지원-백화점·中企 표준거래계약 만든다▲부동산-무상지분율의 함정..높게 부르고 바꾸면 그만-남북관계 경색..파주·강화·문산 부동산도 `급랭`▲증권-믿을 건 실적뿐..2분기 기대주 찾기 활발-LCD 장비주 `수주풍년` 2~3개월 더 이어진다-증권사 `낯 뜨거운` 계열사 추천-상장사 505곳 영업익 내고도 현금흐름 악화-전문·특화 소형증권사 7월부터 신설 허용-"낙폭 큰 은행·기관 사는 건설주 관심"-쌍용차, 르노그룹 인수 기대에 나흘새 54%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