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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시대)삼겹살·LA갈비 싸게 먹겠네
  • (한미FTA시대)삼겹살·LA갈비 싸게 먹겠네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 우리 식탁엔 어떤 영향을 미칠까?현재 농산물과 고기류, 유제품 등의 관세율은 40~50% 수준. 한미FTA로 관세율이 단계적으로 인하될 경우 그만큼 가격인하 효과가 기대된다. 미국산 과일류의 경우 오렌지와 바나나 사과 복숭아 포도 등에 45~50%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관세가 철폐되면 현행 수입가의 40%이상이 떨어질 수 있다.하지만 품목마다 관세가 단계적으로 철폐될 예정이어서 단번에 40~50%씩 가격이 내려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2003년 한·칠레 FTA 체결 이후에도 포도값은 단번에 20~30%씩 떨어지지 않고 해마다 10% 내외로 저렴해졌다.자동차와 함께 끝까지 쟁점으로 남았던 쇠고기의 경우 점진적으로 국내시장에 상륙하게 될 전망이다.우리나라와 미국은 오는 5월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 미국이 `광우병 위험을 통제할 수 있는 국가` 등급을 받을 경우 이른 시일 내에 위험평가를 마치고 수입을 재개키로 합의했다.현행 40% 수준인 쇠고기 관세 역시 단계적으로 철폐될 예정이다. 관세가 완전히 철폐되면 미국산 쇠고기는 호주산과 유사한 한우의 절반 내지 3분의1 가격으로 판매될 전망이다.현재 한우 등심 500g의 소비자가격은 3만5000원 안팎. 비슷한 품질의 미국 쇠고기의 경우 미국에서 4분의1 수준인 8500원에 불과하다. 유통마진을 더하더라도 국내 판매가격은 호주산과 비슷한 1만5000원에 그칠 전망이다.삼겹살 등 돼지고기 가격도 가격도 크게 떨어지게 된다. 미국산 돼지고기의 가격은 국산 돼지고기의 50~75% 수준에 불과하다.한·칠레 FTA 체결이후 칠레산 삼겹살과 농산물 등이 빠르게 시장을 확대한 점을 감안할 때 과일과 마찬가지로 미국산 쇠고기와 돼지고기도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시장을 넓힐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쌀은 예외로 인정됐다. 따라서 현재 국내 쌀가격의 3분의1수준인 캘리포니아 칼로스 쌀값은 당장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07.04.02 I 백종훈 기자
백운산 옷자락 꽃물 들기 시작할 때에…
  • 백운산 옷자락 꽃물 들기 시작할 때에…
  • ▲ 경남 하동의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5km길에 핀 벚꽃. 올해는 3월 마지막 주말쯤 섬진강변에 벚꽃이 만개할 전망이다.[조선일보 제공] 남한 땅에 ‘백운(白雲)’을 이름 삼은 산은 수십 개에 이른다. 그 중 전남 광양 백운산(1218m)을 으뜸으로 꼽는 까닭은 이 산만이 지닌 독특함 때문일 것이다. 호남정맥이 남해바다에 내려앉기 전 최남단을 장식하는 백운산은 봄이면 고로쇠로 인기를 누리는 한편 높이에 걸맞은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특히 골짜기 같은 분위기의 섬진강과, 강 건너 동서로 펼쳐진 지리산 주능선을 바라보는 맛은 그 어느 산에서도 맛볼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다. 호남정맥 최고봉인 백운산 등산로는 대부분 교통이 편리한 옥룡면 동곡리(동동마을) 쪽으로 나있다. 사람들이 가장 자주 찾는 코스는 백운사-정상 왕복코스(3시간)와 진틀 → 병암 → 신선대 → 상봉(백운산 정상) → 백운사 → 선동 코스(5시간)다. 준족(駿足)들은 상봉에서 남동릉을 타고 억불봉을 올랐다가 노랭이재를 거쳐 동곡리로 내려선다(6~7시간). 4월말까지 지속되는 ‘봄철산불예방기간’에는 논실 → 한재 → 신선대 → 상봉(편도 3시간)과 동곡리 포스코 광양제철소 수련관 → 노랭이재 → 억새능선 → 억불봉(편도 1시간30분) 2개 코스만 개방하지만, 섬진강 조망 산행에는 문제되지 않는다. 두 코스 모두 위험한 바위지대에는 철계단이나 철다리가 놓여 큰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가는 길| 광양 시외버스터미널 앞 승강장이나 농협하나로마트(거의 붙어 있음)에서 답곡(21-2번)이나 논실(21-3번)행 광양교통(061-762-7295) 버스 이용(두 버스 모두 동곡리 경유). 오전 7시30분(답곡), 9시 (답곡), 9시40분(논실), 11시40분(답곡), 오후 1시(논실), 1시40분(답곡), 3시40분(답곡), 5시40분(논실), 7시(답곡), 7시40분(답곡), 9시(동곡리). 요금 1000원. 남해고속도로 광양IC에서 빠져 나와 오른쪽으로 다리 건너서 옥룡입구 삼거리를 거쳐 863번 지방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향한다. 옥룡면사무소(061-797-2603)를 지나 삼거리에서 ‘동곡리’ 방향 다리 쪽으로 빠져 8㎞쯤 가면 동곡리다. 숙소| 동곡리 일원에는 허름한 민박집에서 세련된 펜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숙박업소와 염소·닭 요리를 겸하는 음식점이 많다. 민속가든(민박·061-762-7678), 청송민박식당(061-762-0922), 캐빈하우스민박(식당·061-762―7133). 먹거리| 광양불고기는 육질 좋은 한우와 담백한 양념, 숯불석쇠구이, 그리고 넉넉한 양 덕에 인기다. 불고기 1인분(200g) 1만3000원, 갈비살 1만8000원, 홍창 1만3000원, 특양 1만8000원, 누룽지 2000원 공기밥(된장찌개나 김치찌개 포함) 1000원 정도 한다. 삼대불고기(061-762-9250), 구광양불고기(061-763-4500), 대중식당(061-762-5670), 한국식당(061-761-9292) 등이 유명하다. 주변 여행지| 백운산 자연휴양림(061-763-8615)은 2000년 6월에 개장한 면적 120㏊의 휴양림이다. 산막 14동, 오토캠프장 19개소 등의 숙박시설이 있다. 863번 지방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가다 옥룡면사무소에서 ‘동곡리’ 방향으로 약 1.5㎞ 간 후 삼거리를 만나면 ‘백운산 자연휴양림’ 이정표를 따라 왼쪽 길로 간다. 산막이나 캠프장 예약은 인터넷(www.gwang yang.go.kr)으로만 가능하다. 휴양림 입구 2㎞ 전에 있는 백계산 동백림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정도로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동백나무 군락이다. 규모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아 보전이 잘 돼 있다.
성제봉 오르는 길목에 봄바람이 분다
  • 성제봉 오르는 길목에 봄바람이 분다
  • ▲ 지리산 성제봉을 오르는 길목에 있는 악양벌의 푸른 보리밭. 넉넉하게 펼쳐진 벌판과 이를 휘감는 섬진강을 내려다보며 봄산을 만끽하자.[조선일보 제공] 따스한 햇살 아래 아른아른 피어 오르는 아지랑이를 타고 경남 악양의 성제봉을 오른다. 악양벌 푸르른 보리밭 길 따라 산기슭으로 다가서는 사이 꽃샘추위에 잠시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이 이내 열린다. 청학사 풍경소리 들으며 산길로 접어든다. 낙엽 두텁고 가파른 산길에 숨이 가빠지고 장딴지가 뻐근해지지만 쉬엄쉬엄 걷노라니 바위 조망대가 반겨준다. 발 아래 악양벌이 펼쳐지고 벌판 뒤로는 섬진강이 유유히 흐른다. 청학사 일원은 푸른 대숲 덕분에 다른 곳보다 훨씬 따스한 분위기다. 막 피어난 진달래 붉은 빛에 취해 훠이훠이 날아 성제봉 정상에 올라선다. 바람이 드세다. 산봉을 통째로 들어올려 먼바다로 내동댕이 칠 기세다. 그런데도 S자로 뒤틀며 뻗어 내린 성제봉 능선 아래 섬진강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은빛 모래밭을 가로지르며 유유히 흘러내리고 있다.  산행 안내 | 성제봉(聖帝峰·‘형제봉’·1116m) 은 그림처럼 아름다운 산이다. 산밑으로는 악양벌이 넉넉하게 펼쳐지고, 그 벌판을 휘감으며 섬진강이 흐르며 동화 속 그림을 보여준다. 산세와 조망도 뛰어나다. 설악산의 바위 능선 하나를 뚝 떼어 옮겨놓은 듯한 산릉(山稜) 북쪽으로 삼신봉(1284m)에서 영신봉(1652m)까지 이어지는 지리산 남부능선과 천왕봉(1915m)에서 반야봉(1732m)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주능선이 장대하게 펼쳐지고, 섬진강 건너로는 광양 백운산(1218m)이 거대하게 솟구쳐 있다.  지리산 남부능선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마무리 짓는 성제봉의 여러 코스 중 한산사를 기점으로 삼아 정상을 왕복하는 산행이 가장 인기 있다. 긴 오르막이 정상까지 이어지지만, 험로마다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놓아 어린 자녀와 함께라도 오를 만하다. 섬진강 강줄기를 따르는 19번 국도에서 악양면으로 드는 길목에 ‘소상낙원(瀟湘樂園)’이라 새겨진 바위 옆길로 들어서면 한산사 주차장으로 연결된다. 한산사에서 가파른 농로와 소나무숲길을 20분쯤 따르면 둘레 800m 규모의 고소성(姑蘇城·사적 제151호)이 나온다.  하동 군지(郡誌)에 따르면 ‘신라 김춘추 장군이 백제 공격을 위해 당나라에 원병을 청하여 축조했다’는 산성이다. 그 위에 서면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 줄기가 빤히 바라보이는 등 조망이 빼어나다. 섬진강 조망이 주목적이라면 산성에서 마무리 짓는 것도 괜찮다. 고소성 이후 북으로 뻗어 오른 성제봉 능선은 정상에 다가설수록 풍광이 한결 나아진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우거진 능선 길을 따르다 바위벼랑을 끼고 돌면 커다란 바위 두 개가 이마를 맞댄 통천문(通天門)이 나타나고, 그 바위 구멍을 빠져나가면 악양 주민들이 ‘무지니들’이라 일컫는 악양벌판이 활짝 펼쳐진다. 옛 봉수대를 지나 조망을 즐기며 거대한 바위절벽을 끼고 돌아 올라서면 신선대 정상이다. 이후 험한 구간이 연이어 나타나지만 구름다리나 쇠사다리가 길을 이어준다. 구름다리에서 20분쯤 가면 철쭉제단에 닿는다. 정상까지 아직 1.5㎞를 더 가야 하지만 천왕봉에서 반야봉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장쾌한 조망 덕에 지루할 짬이 없다. 쌍봉 가운데 먼저 올라서는 남봉(南峰)이 북봉(北峰)에 비해 약 5m 더 높은 정상이다. 왕복 5시간30분 정도 걸린다. 등산 마니아들은 청학사 → 정상 → 신선대 → 통천문 → 한산사 코스를 선호한다(약 5시간). 강선암 → 철쭉제단 → 한산사(약 3시간30분) 코스는 악양면사무소에서 추천하는 코스다. 능선에 오르기까지 제법 힘이 드는 이 코스들의 경우 한산사 주차장에 승용차를 받쳐놓고 택시를 이용해 산행기점으로 이동하는 게 바람직하다. 택시요금 한산사-강선암 9000원, 한산사-청학사 1만1000원. 악양개인택시 055-883-3009, 011-830-5100, 011-830-3259. 성제봉에 오르려면 산행에 앞서 악양면사무소(055-880-6093)에 전화로 입산신고를 해야 한다. 주변 여행지| 화개면 벚꽃축제가 3월 30일~4월 1일 열린다(화개청년회 055-883-5715). 산행 후 박경리씨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가 된 평사리 외둔마을의 예스런 돌담길, 소설 속 최참판댁(입장료 1000원) 등의 구경을 빠뜨리지 말자.  섬진강변에 바비큐 그릴, 의자, 그늘막 등을 갖춘 평사리공원(하동군청 산림녹지과 055-880-2496)은 좋은 쉼터다. 강가로 내려가 모래사장을 걸을 수도 있다. 폐기물수수료 성인 1인당 1000원, 초·중·고등학생 및 군인 800원, 취학 전 아동 400원. 가는 길| 서울 남부시외버스터미널(02-521-8550, www.nambuter minal.co.kr)에서 화개 경유 하동행 버스를 타고 화개정류장에서 악양행 버스를 갈아탄다. 남부터미널 출발시각 오전 9시10분, 10시50분, 오후 1시30분, 3시10분, 4시30분, 6시30분. 4시간 소요, 2만3300원. 화개정류장(055-883-2793)에서 악양까지 가는 버스는 1일 10회(오전 6시55분~오후 6시20분) 운행. 1100원이고 20분 정도 걸린다. 차를 갖고 간다면 남해고속도로 하동IC → 하동 방향으로 우회전 → 19번 국도 섬진강변길 → 악양면 순으로 진입한다. ‘최참판댁’ 이정표가 계속 나온다. 숙소| 악양면 들목에서 섬진강변을 따라 하동 쪽으로 2㎞쯤 가면 전망 좋은 알프스모텔(055-884-6427)이 있다. 회남재 방향 개치마을 너른마당(055-884-3888, www.너른마당.com)은 1층(30평, 방 2개와 거실), 2층(22평, 방 2개와 거실), 암자방(6평) 등의 시설로 민박을 한다. 하동읍내나 화개면 소재지에도 숙소와 식당이 많다. 먹거리| 악양면사무소 부근의 솔잎한우집(055-883-6686)은 솔잎을 발효시켜 만든 사료로 키운 한우를 내놓는다. 쇠고기 소금구이 1인분(150g·여러 부위 섞어서) 1만4000원, 돼지고기 1인분 6000원. 솔봉식당(055-883-3487)은 가마솥 닭백숙으로 유명하다. 4~5인분 3만5000원. 악양면에서 하동읍으로 이어지는 섬진강변에는 재첩국, 재첩무침, 참게탕 등으로 이름난 음식점이 즐비하다. 악양면 부근에는 야생차밭으로도 이름난 곳이 많다. 그 중 중정다원(010-2859-1423)은 성제봉 산행 들머리인 청학사 위쪽 노전면에 조성된 차밭 겸 다원이다. 순천대 사진예술학과 겸임교수인 이창수씨 부부가 7년 전부터 농사를 짓고 있다. 전망 좋은 다실에 앉아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다. 우전(100g) 8만원, 쉽게 마시는 발효차(100g) 3만원.
  • (투자의맥)양지로 나오고 있는 성장주 7選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대우증권은 27일 전방산업 등을 호황을 근간으로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비 IT 분야의 유망 종목 7종목을 제시했다. 대우증권은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큰 주가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1분기 시장을 마무리하는 3월 들어 다시 안정궤도에 진입해가고 있다"며 "유가증권시장에서는 KOSPI의 최고점 돌파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코스닥에서는 종목별 주가흐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라고 진단했다. 대우증권은 이같은 분위기속에서 "안정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 받지 못했던 종목들이 최근 시장의 질적인 변화 속에 꾸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고, 이러한 관심은 고스란히 주가흐름에 반영되고 있다"며 "기관이나 외국인 역시 안정적인 성장가치가 돋보이는 종목군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고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성장주의 추세적인 상승흐름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특히 "7종목은 전방산업 등의 호황을 근간으로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종목들"이라며 "이들 종목의 최근 주가반등을 음지에서 양지로 부각되는 과정으로 이해하고 조정에 대한 부담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가치에 더 큰 비중을 두는 우호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우증권은 범우이엔지(083650) 성광벤드(014620) 하이록코리아(013030) 용현BM(089230) 삼영엠텍(054540) 한우티엔씨(041440) 휴먼텍코리아(066060) 등 7종목을 제시했다. 종목별 제시 사유는 다음과 같다. ▲범우이엔지= 발전 및 제철산업의 투자확대에 따른 실적개선 본격화- 발전 및 제철설비용 보일러와 보조기기(B.O.P) 전문 엔지니어링 업체- 전방산업 투자확대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2007년, 전년의 부진한 실적 만회할 전망-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2007년 예상PER 및 PBR 11.0배와 2.0배로 여전히 저평가▲성광베드=전방산업의 후광효과에도 서열이 있다!- 산업용 Fitting 전문 생산업체로 세계 석유화학 플랜트, 발전설비, 조선 성장의 최대 수혜- 2007년 매출액 2,200억원(YoY +21%), 영업이익 366억원(YoY 28%) 증가할 전망- 전방산업의 후광효과와 실적호조 지속의 본질효과가 여전히 작용▲하이록코리아= 거침없이 하이록!- 산업용 초정밀 Fitting 및 Valve 전문 제조업체로 전방산업의 초(初) 호황을 즐기는 중- 연평균 20% 이상의 매출액 성장률과 15%대의 영업이익률 꾸준히 유지- 단순한 조선기자재 업체보다는 다양한 전방산업의 풍부한 수요를 고려해야▲용현BM= 조선업종의 안정성 + 풍력산업의 성장성- 국내 최고의 자유단조 기술로 선박엔진 부품부분 경쟁력 확보- 새로운 성장 동력인 풍력 설비부품시장 진입- 2007년 하반기 제 2공장 가동으로 성장모멘텀 Level-up 기대- 2007년, 2008년 예상 PER의 경우 코스닥 시장 대비 저평가로 판단▲삼영엠텍= 3가지 투자 핵심 포인트를 주시하라!- 세계 1위의 조선, 발전용 내연기관 구조재 전문기업- 전방산업인 조선업황의 호조지속으로 안정적 실적개선세 뚜렷- 수익성 높은 구조물 / 산업기계 구조재 시장 급성장-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실적을 감안하면 현 주가 수준은 저평가 상태▲에버다임= 안정적인 성장궤도 진입의 원년!- 중장비 개량사업, 어태치먼트, 콘크리트펌프트럭, 타워크레인, 특장차, 소재부품사업을 영위하는 건설기계 전문업체- 2007년에도 해외 건설경기 호조로 인한 주력사업부의 수출 증가와 중장비 개량사업, 특장차 부문의 수익성 개선 효과 등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이 이어질 전망- 2007년 예상 PER 및 PBR은 각각 5.3배, 0.9배로 시장대비 저평가 상태▲휴먼텍코리아= 본격적인 성장 스토리 이제부터 시작이다- 2006년 매출액 1,610억원, 영업이익 45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 2006년 말 기준으로 1,580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빠르면 2007년 1분기 신규 해외 플랜트 수주가 가시화 될 것으로 보여 2007년 성장 스토리 지속.- 2007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 PER 4.8배로 건설(11.4배)이나 코스닥업종(14.4배) 대비 저평가 상태.
2007.03.27 I 김세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미 FTA 오늘부터 끝장 협상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다음은 3월2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김대중 전 대통령, 對北지원은 '퍼오기'될 것 -아파트분양 추첨·가점제 병행 -국내 금융CEO도 외국계 더 신뢰 -日 이시가와현서 규모 6.9 강진 ▲종합 -정의선씨 경영권 승계과정 파헤치나 -한미 FTA 오늘부터 끝장 협상 -무능 고위공무원 퇴출된다 -한국, 사우디서 제2특수 맞나 ▲국제 -상하이 당총서기에 시진핑 전격 임명 -美 올 유망직종 '고등교육관리사' -안보리, 이란 추가제재 결의 ▲금융 -적립식펀드 뜨고..정기적금은 지고 -국민은행, 경쟁사보다 주가 높여라 -손해보험사 내달부터 암보장 확 줄인다 ▲기업과 증권 -디카에 밀린 캠코더 화려한 부활 -삼성 프리미엄TV도 1등 도전 -팬택 워크아웃 막판 진통 -두바이서 국산전기車 달린다 -中企 전용 ABS 2천억 발행 -선박·리츠펀드 배당수익 두둑 -대형 건설株 기지개 켜나 -개인 신용거래 더 편리해진다 ▲부동산 -보유세 충격 강남 신조류 -서울·수도권 1분기 아파트값 상승률 4년만에 최저 ◇서울경제 ▲1면 -자동차, 국익 1순위 맞나 -삼성, 美 메이텍과 사실상 결별상태 -中철수 중기에 경영지원 -무주택 청약부금·예금 가입자, 청약기회 더 늘린다 ▲종합 -한미FTA, 또하나의 복병 '스크린쿼터' -'공무원 퇴출' 말뿐이었나 -개인파산·면책심사 강화 -中東 리스크 다시 고조 -국내 휴대폰 부품산업 위기 ▲금융 -信保, 창업 2년 中企도 지원 -은행장 연임시대 열렸다 ▲국제 -EU헌법 부활·확장 '불협화음' -"서브프라임 위기 확산될수도" -후진타오 "에너지외교, 이번엔 러로" ▲산업 -LG 고급TV시장 공략 가속 -미탈 "포스코 인수의사 없다" -'KT 와이브로' 내달부터 본격화 -CJ GLS 국제특송사업 나선다 ▲증권 -LG 시총 40兆…2위로 '껑충' -1분기 국내외 펀드수익률, 인도펀드 -3.85% "최악" -대우차판매, 7일 연속 '씽씽' -코스닥 중소형주 '실적 봄바람' -"회사명 변경, 부실은폐 악용 의혹" ▲사회 -고액사건도 '나홀로 소송' 시대 -병원도 채권 발행할 듯 -신입사원 재교육기간 평균 8.36개월 걸려 ▲부동산 -왕십리 뉴타운사업 탄력 -강남권 '富의 축' 바뀌었다 -SH공사, 소형임대 700가구 공급 ◇한국경제 ▲1면 -"기업의 東進을 막아라"..유럽대륙 '소셜덤핑중' -새만금 관광기능 부안쪽에 집중 -법원, 개인파산 심리기준 대폭 강화 ▲종합 -일본 부동산에 '한국 뭉칫돈' 몰린다 -中, 수출입 세금 대폭 조정 -'무능 공무원' 퇴출, 중앙정부 고위직까지 옮겨붙나 -한미 FTA 오늘부터 서울서 통상장관 '끝장협상' ▲국제 -미탈, 세계의 '鐵' 다먹을까? -후진타오, 에너지 수혈위해 러시아로 -크라이슬러, 인수 3파전 -포르쉐, 폭스바겐 탐내나 ▲산업 -현대차 '비용과의 전쟁' -게임업계 "해외 러브콜 좋긴 한데…" -코스맥스 "미샤·소망 손잡고 40% 성장" -어제 먹은 한우 혹시 수입産? ▲부동산 -신혼·소형 1주택자 청약기회 올듯 -6억 넘는 아파트값 하락폭 커진다 -토지분양 눈속임 광고 '꼼짝마' ▲증권 -4,5월 잠시 조정…저가매수 노려라 -해외펀드도 '뒷북투자' 여전 -외국인, 소형株 털어낸다 -코스닥 5社 중 1개 '한지붕 두사장'
2007.03.25 I 이학선 기자
수익률 게임 치열..어떤 종목을 담을까?
  • 수익률 게임 치열..어떤 종목을 담을까?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최근 국내 주식시장을 짓눌렀던 중국증시 급락과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우려가 진정되면서 이제는 어지간한 악재는 증시 스스로 견뎌낼 수 있는 내성이 생긴 것 같다.  정기주총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드는 이번주는 시장의 관심이 서서히 1분기 실적발표로 옮겨질 것으로 보인다. 결과에 따라서는 본격적인 상승 모멘텀을 충전할 수도 있고, 기나긴 조정의 터널로 들어갈 수 있는 갈림길이다. 이에따라 숨고르기 양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익률 게임이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사들은 투자심리가 본격적으로 회복될 때까지는 펀더멘털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유망종목을 선정했다.  이번주 증권사 추천종목중 가장 눈길을 끈 종목은 고려아연(010130). 고려아연은 대신증권 SK증권 유화증권등 3개 증권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우선 세계적인 아연공급 부족으로 아연가격 강세기조 유지돼 실적호조세 지속될 전망이 부각됐다. 아울러 우수한 사업모델, 규모의 경제 효과, 기술 및 제련 설비의 우수성도 추천사유가 됐다. 현진소재(053660)도 굿모닝신한과 서울증권으로부터 나란히 낙점을 받았다. 선박용 엔진부품을 주력으로 하는 자유단조 전문업체인 현진소재는 전방산업인 조선업 호황에 힘입은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으로 꼽혔다. 올해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 및 신공장 증설효과가 본격 반영돼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건설주들도 추천종목에 대거 포함됐다. 대아건설 합병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경남기업(000800), 해외부문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삼성물산(000830)과 GS건설(006360), 작년 분양된 건물들의 본격 매출이 예상되는 화성산업 등이 나란히 추천목록에 올랐다. 건설기계 전문업체인 한우티엔씨(041440)도 해외 건설경기 호조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반도체주에 대한 애정도 여전했다. 현대증권은 도시바와 특허분쟁 해결, 샌디스크와 낸드플래시 생산판매 합작 등의 재료를 갖춘 하이닉스(000660)가 유망하다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멀티미디어칩을 생산하는 비메모리 반도체업체인 펜타마이크로(088020)에 대해 "보안영상 시장 성장에 따른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한화증권은 유니테스트(086390)가 이달말에 하이닉스로부터 본격적인 수주가 기대된다며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이외에 현대제철(004020)은 주력제품인 H형강과 철근가격 인상으로 단기적인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현대해상(001450)은 자동차보험 영업환경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각각 실적개선주의 목록에 분류됐다. 증권사들의 추천종목들은 다음과 같다.   
2007.03.25 I 김유정 기자
  •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2일)
  • [이데일리 이대희기자] 22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현대증권 = 다음(035720) : 구글과의 검색광고 계약과 UCC 등 성장엔진 확보로 기업가치 제고. 1분기 실적은 광고선전비가 거의 집행되지 않아 영업이익이 두자리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검색광고 매출이 호조를 보여 외형도 견조한 성장 예상. ◇대우증권 = 한우티엔씨(041440) : 중장비 개량사업과 어태치먼트, 콘크리트펌프트럭, 타워크레인 등 다양한 사업분야를 영위하는 건설기계 전문업체. 해외 건설경기 호조로 주력사업부의 수출 증가와 중장비 개량사업, 특장차 부문의 수익성 개선 효과가 발생해 사상 최대의 실적 이어질 전망. ◇동양종금증권 = 웅진코웨이(021240) : 지난해 4분기 가격 인상에 따른 효과와 원가관리 개선, 감가상각비 감소로 전년대비 기준 영업이익 21% 증가. 작년 8월에 실시된 가격 인상(30%) 효과가 올해는 전액 반영돼 50% 이상의 이익증가 기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는 가운데 안정적 현금흐름 및 가입자 기반 메리트가 부각될 전망. 자사주 300만주 매입과 외국인 순매수는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한화증권 = 메리츠화재(000060) : 지난달 영업이익은 전월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301.0% 증가하는 실적 호조세 지속됨. 수익성 중시 경영과 장기보험 중심의 성장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나타나고 있음.
2007.03.22 I 이대희 기자
요즘 쇠고기값 왜이래?..1인분 5만5천원
  • 요즘 쇠고기값 왜이래?..1인분 5만5천원
  • [조선일보 제공] 15일 서울 무교동의 한 고깃집. 20대 손님 두 사람이 메뉴판을 본 순간 얼어붙는다. “이것(쇠고기)밖에 없어요?” “예, 손님.” 둘은 주섬주섬 겉옷을 챙겨 일어난다. “등심 1인분(150g)에 3만9000원? 미쳤나봐.”같은 시각 서울 역삼동의 고급 한우식당. 노모와 부인, 초등학생 아들과 등심 4인분에 된장찌개 2인분을 시켜먹은 회사원 최모(45)씨는 계산서를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다. 등심 1인분(150g)에 4만원인 건 알았지만 음식값에 봉사료 10%, 부가가치세 10%가 추가돼 총 20만8100원이 나왔다. “가격 때문에 고기를 양껏 먹지도 못했어요. 이래서야 1년에 한 번이나 고기 구경하겠어요?” ◆식당에 왔다 빈 속으로 가는 서민들 한우 고깃집, 이제 웬만한 배짱과 지갑 없이는 갈 수 없는 곳이 됐다. 종업원이 잘라주는 5만~5만5000원 1인분 고기는 한 입 크기로 딱 9조각. 1조각에 5500~6000원, 설렁탕 한 그릇 값이다. 식당에서 파는 등심을 한 근(600g)으로 따지면 20만~22만원. 전문가들은 이 고기를 “식품매장에서 한 근에 6만원 이상인 상등품 고기”라고 평가했다. 문제는 식당 가격도, 정육점 가격도 너무 ‘고가’라는 점. 왜 이렇게 비쌀까? 축산 관계자들은 일단 ‘한우의 희소성’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농림부 박홍식 축산사무관은 “산지에서 소 한 마리를 잡으면 보통 35%만이 정육으로 나오고, 한국인이 선호하는 등심은 5~7%, 갈비까지 포함해도 10% 안팎”이라고 설명한다. 나머지 65% 중 뼈는 ㎏당 1만5000~2만원, 내장·머리는 4000원, 가죽은 1000원 내외에 팔린다. 최근 청담동에 한우식당을 연 안도일씨는 “등심 20㎏을 사도 꽃등심은 5㎏가량만 나와 이것만 구이용으로 팔고, 나머지 15㎏은 국거리나 찌개로 쓴다”며 “손실 비용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한다. 광우병 파동으로 ‘신토불이’ 개념이 확고해지고 등심과 갈비만 극단적으로 선호하는 한국인 입맛도 비싼 고기값의 이유다.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배한철 조리부장은 “육류 조리법이 다양한 미국·유럽은 엉덩잇살·다리살 등 근육이 많은 부위도 다양한 조리법으로 먹지만 우리는 무조건 등심만 먹는다”고 말한다. 이위형 미트 비즈니스 컨설팅 소장은 “한우와 유사하게 옥수수 배합사료를 먹고 자란 미국산 쇠고기에 입맛이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2003년 12월 미국산 쇠고기 파동 이후 다른 수입산 대신 한우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소값보다 가파르게 오르는 소비자·식당 고기 값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당 한우 값은 ‘너무’ 비싸고, 오르는 속도도 무섭다. 업주들은 “한우 값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실제 산지 소 값은 크게 오르지 않았다. 농협의 ‘2006년 축산물 가격 및 수급자료’에 의하면 산지 한우 값은 한 마리(수소 600㎏)에 2006년 현재 475만원. 2003년 469만원, 2002년 471만원과 비슷한 수준. 오히려 한우 공급량은 2003년 14만2000t, 2004년 14만4000t, 2005년 15만2000t으로 조금씩 늘어나고 있으며, 1등급 이상 한우의 비율도 2000년 24.8%, 2003년 33.3%, 2005년 47.9%로 증가세다. 그러나 쇠고기 소비자 가격은 계속 오르기만 한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등급 등심 500g 가격이 2003년 2만8043원에서 2006년 3만6070원으로 28%가 상승했다. 한우가 소비자에게 오는 동안 유통 마진이 지나치게 부풀려진 것이다. 식당 고기 값은 고공 행진. 2003년 3만원(180g)이던 고급 식당 등심값은 올해 5만5000원(150g)으로 120%나 수직 상승했다. 소비 행태가 양극화되면서 고급 한우를 내세운 업주들이 새로 식당을 열며 비용 10억~30억원(강남 기준)을 고깃값에서 뽑고 있는 것도 한 이유다. 고급화 전략으로 ‘최고 수준의 고기’를 내세우는 집이 늘면서 조폭들이 개입하는 경우도 많아졌다는 게 업주들의 설명. 유명 농장에서 소를 공급받기 위해 일부 업주들의 부탁을 받고 폭력을 행사하는가 하면, 직접 고깃집을 운영하다가 수입 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 게 들통난 적도 있다. 결국 “‘최상급’ 한우 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비싸다”는 말도 100% 믿기는 어렵다. 식당에서 파는 등심 가격은 최고급 스테이크 식당을 압도한다. 특급 호텔의 최상급 호주산 와규 스테이크는 280g에 5만6400원, 최고급 레스토랑의 한우 스테이크는 180g에 5만1700원. 문제는 스테이크는 1인당 1접시로 끝나지만 등심의 경우 1.5~2인분을 먹어야 양이 찬다는 것. 유명 식당에서 등심을 먹으려면 1인당 7만~10만원은 잡아야 한다. ◆등급 표시 대신 애매한 ‘특품·상품 등심’ 표시 ‘등심’을 세분화해서 가격을 다단계로 하는 것도 고깃값 인상을 부추긴다. 주요 백화점이나 식당에서는 꽃·특·스페셜·눈꽃 등심 등 각종 이름을 갖다 붙여 가격을 일반 등심보다 많게는 1만원까지 더 받는다. ‘1인분 200g’이라는 고정관념은 예전에 깨져 1인분에 140~160g씩 내거나 봉사료·부가가치세 등으로 10~20%를 더 받는 식으로 실제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그러나 농림부는 “가격은 시장이 결정하는 것”이라는 입장. 농림부 관계자는 대신 “1월 1일부터 일부 식당에서 시범적으로 쇠고기 원산지 표시를 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원산지는 물론 부위, 등급까지 표시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3월16일 `주총의 날`.. 두산중공업등 주목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3월 셋째주에는 12월 결산법인 397개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한다.&nbsp;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261개(12월 결산사 전체 635개사),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36개사(전체 926개사)로 현대건설, 두산중공업, 아시아나항공 등 12월 결산법인 397개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16일은 대한항공, 기아자동차, 두산중공업 등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223개사와 국순당 등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14개사가 동시에 주총이 진행된다. ◇두산중공업, 박용성 전 회장 이사선임.. 시민단체 주총장 참석16일은 상장법인들의 `주총의 날` 답게 이사선임 등 눈길이 모아지는 주총 이슈가 많다. 두산중공업(034020)은 16일 박용성 전 회장과 박용만 부회장의 이사선임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박용성 전 회장 등 두산 일가는 `형제의 난`이 터진 뒤 비자금 조성 등의 문제로 구속돼 2005년 11월 경영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지난달 특별사면으로 이번 주총의 등기이사 선임을 통해 경영복귀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경제개혁연대는 두산일가의 이사선임에 반대, 소액주주들을 상대로 이사 선임 반대를 위한 의결권 위임 운동을 벌이는 한편 주총장에 직접 참석해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유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두산중공업 지분을 보유한 자산운용사 대부분이 박 전 회장 등의 이사선임 안건에 찬성의견을 내놓은 가운데 푸르덴셜자산운용이 `중립` 의견을 공시해 눈길을 끌었다. 두산중공업은 또 이건웅 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박정규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을 새 사외이사 후보로 올렸다.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한진해운 故조수호회장 부인 이사선임 안건처리이번 주총 이후 두산건설로 사명이 바뀌는 두산산업개발(011160)은 전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지낸 박태정 변호사를 추천했다. &nbsp;두산인프라코어(042670)도 이번 주총에서 사업연수원 원장을 지낸 법무법인 충정 신명균 변호사와 대한변호사협회 섭외이사를 지낸 김&장 법률사무소 신희택 변호사를 새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쌍용건설(012650)은 김석준 회장을 다시 등기이사 선임하는 안건을 주총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후 지난해 3월 분식회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nbsp;지난달 특별사면됐다. 쌍용건설의 최대주주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김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에 대해 반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김 회장의 경영 일선 복귀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진해운(000700)도 16일 주총에서 고(故) 조수호 회장의 부인인 최은영 양현재단 이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그러나 대한항공 등 한진그룹 계열사가 한진해운 지분 11.06%를 가지고 있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의 교통정리가 어떻게 매듭지어질지 주목된다. 한진해운은 또 지분 12.76%를 보유한 이스라엘 해운재벌 새미오퍼측의 행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미오퍼측은 단순투자 목적이라고 밝혔지만 이번 주총에서 새로운 이슈가 부각될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아이칸연합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KT&G(033780)는 14일 주총에서 사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곽영균 현 사장을 임기 3년의 차기 대표이사 사장으로 연임시키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nbsp;◇현대백화점·세원셀론텍, 이사·감사임기 단축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사와 감사의 임기단축에 대한 안건도 이번 주총에서 대거 처리된다. 코스닥 상장사인 세원셀론텍(091090)은 13일 주총에서 임원 임기를 3년에서 2년으로 1년 단축하는 정관 변경안을 처리할 예정이다.또 사채발행 한도를 확대하는 안건도 처리할 계획이다. 16일 주총을 개최하는 현대백화점(069960)은 이사와 감사의 임기를 현행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는 정관변경안을 상정하고, 이루넷(041030)도 이번 주총에서 3년인 임원 임기를 1년으로 대폭 단축할 예정이다.&nbsp;이번 주총에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특별결의 요건을 대폭 강화한 회사도 있다.&nbsp;한올제약(009420)은&nbsp;`타 법인이 회사를 적대적으로 인수할 목적으로 이사나 감사를 해임할 경우 출석주주 의결권의 4분의 3과 발행 주식 총수의 5분의 4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해야 한다`는 초다수결의 조항을 삽입키로 했다. 또 적대적 M&A를 목적으로 한 정관 변경도 같은 요건을 충족시켜야 의결이 되도록 한다는 안건을 이번 주총에서 처리할 예정이다.&nbsp;◇대우건설 배당확대.. 조일알미늄·일성신약, 소액주주와 격돌예고&nbsp;주주들의 제몫찾기를 위한 배당확대 등의 안건을 처리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작년말 금호아시아나컨소시엄에 인수된 대우건설(047040)은 16일 매각이후 첫 주총을 연다. 대우건설은 정관 변경을 통해 중간배당이 가능토록 명문화하기로 했다. 이사회 결의로 사업연도 중 1회에 한해 금전으로 중간배당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소액주주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찾겠다면서 경영진과 일전이 예고된 경우도 있다. 16일 주총을 개최하는 조일알미늄(018470)은 소액주주들이 경영진이 주주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며 보상차원에서 현 주가의 50%에 해당하는 주당 5000원 배당과 감사선임을 요구한 상태다. 이로 인해 주총날짜가 당초 이달 2일에서 16일로 연기되기도 했다. 일성신약(003120)도 소액주주들은 "회사에 돈이 많은데도 쥐꼬리 배당을 한다"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일성신약 소액주주들은 회사의 저배당 정책에 항의하며 2년째 회사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회사 정관에 배당 성향을 명시할 것을 요구하며 감사선임 문제로 신문광고를 내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주총에서 소액주주들과 회사측의 행보가 주목된다.&nbsp;◆3월 셋째주(3월12~17일) 정기주총 개최 일정&nbsp;◇3월12일(월)(8개사)<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아시아퍼시픽1호~제4호선박투자회사 (4개사)<코스닥시장상장법인> △대동기어 △유니셈 △한우티엔씨 △선도소프트 (4개사)&nbsp;◇3월13일(화)(8개사)<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삼화페인트공업 △세원셀론텍 △아시아퍼시픽5호~8호 선박투자회사 (6개사)<코스닥시장상장법인> △기산텔레콤 △한국경제티브이 (2개사)&nbsp;◇3월14일(수)(8개사)<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케이티앤지△코리아퍼시픽1호~3호선박투자회사&nbsp; (4개사)<코스닥시장상장법인> △경남스틸 △코아정보시스템 △코마스인터렉티브 △소리바다 (4개사)&nbsp;◇3월15일(목)(34개사)<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대한전선 △삼양통상 △유니온스틸 △미창석유공업 △씨케이에프 △대구은행 △벽산 △무림페이퍼 △극동유화 △케이티프리텔 △맥쿼리센트럴오피스기업구조조정부 △그린소프트켐 △동북아1호~6호,8호,9호선박투자회사 △코리아퍼시픽4호~6호선박투자회사 (23개사)<코스닥시장상장법인> △해성산업 △한국팩키지 △퓨쳐비젼 △다스텍 △엘림에듀 △삼화네트웍스 △케이스 △파이디앤씨 △티엘아이 △유아이디 △매커스 (11개사)◇3월16일(금)(337개사)<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유한양행 △하이트맥주 △두산 △한국타이어 △기아자동차 △디피아이홀딩스 △삼환기업 △가온전선(주) △조선선재(주) △(주)한진해운 △현대건설(주) △화천기공(주) △건설화학공업(주) △보해양조(주) △(주)유니온 △(주)중외제약 △대한방직(주) △대한제분(주) △(주)대유 △금호전기(주) △풍림산업(주) △삼성제약공업(주) △(주)세아베스틸 △삼부토건(주) △동일방직(주) △(주)조비 △제일연마공업(주) △(주)종근당 △신화실업(주) △삼화콘덴서공업(주)△(주)삼호 △한국철강(주) △신성건설(주) △(주)코오롱 △아세아시멘트(주) △(주)경농 △고려산업(주) △동성제약(주) △한일철강(주) △고려제강(주) △근화제약(주) △(주)롯데삼강 △한국제지(주) △아세아제지(주) △(주)한진 △범양건영(주) △화성산업(주) △(주)조흥 △제일약품(주) △동양석판(주) △(주)보락 △동양물산기업(주) △유성기업(주) △금호산업(주) △코오롱건설(주) △성보화학(주) △일성신약(주) △(주)디아이 △대원제약(주) △흥아해운(주) △한일시멘트(주) △한국화장품(주) △(주)한진중공업 △(주)대한항공 △(주)아이에이치큐 △(주)진양 △보령제약(주) △남양유업(주) △(주)롯데미도파 △(주)신흥 △한국석유공업(주) △태양금속공업(주) △대덕GDS(주) △동방 △세방(주) △(주)농심 △삼화왕관(주) △(주)캠브리지 △(주)효성 △(주)덕성 △동일산업(주) △조광페인트(주) △한신공영(주) △성신양회(주) △롯데제과(주) △새한미디어(주) △(주)빙그레 △(주)녹십자홀딩스 △롯데칠성음료(주) △(주)봉신 △(주)모나미 △한국공항(주) △삼진제약(주) △(주)삼립식품 △삼영전자공업(주) △(주)풍산 △(주)원림 △(주)휴니드테크놀러지스 △대한해운(주) △성지건설(주) △동원산업(주) △(주)케이이씨홀딩스△ (주)제주은행 △LS전선(주) △(주)녹십자 △(주)전북은행 △지에스건설(주) △현대시멘트(주) △한일건설(주) △대림통상(주) △대한유화공업(주) △영풍제지(주) △(주)우성사료 △한국특수형강(주) △(주)오뚜기 △(주)케이아이씨 △태창기업(주) △(주)동방아그로 △선도전기(주) △(주)지에스인스트루먼트 △국도화학(주) △(주)에프앤에프 △(주)코리아써키트 △태평양물산(주) △경남에너지(주) △대덕전자(주) △(주)NI테크 △문배철강(주) △일정실업(주) △한미약품(주) △동양철관(주) △경인전자(주) △(주)대양금속 △(주)신원 △(주)다함이텍 △광동제약(주) △한올제약(주) △한국코트렐(주) △삼화전기(주) △현대중공업(주) △(주)모토닉 △동양제철화학(주) △한솔텔레컴(주) △(주)현대미포조선 △한국폴리우레탄공업(주) △화천기계공업(주) △동서산업(주) △브이지엑스인터내셔널(주) △코오롱유화(주) △(주)에넥스 △두산산업개발(주) △삼화전자공업(주) △태림포장공업(주) △부산산업(주) △금호석유화학(주) △계양전기(주) △청호전자통신(주) △(주)청호컴넷 △현대산업개발(주) △일성건설(주) △동양기전(주) △계룡건설산업(주) △(주)삼환까뮤 △대영포장(주) △금강공업(주) △(주)선진 △영보화학(주) △(주)백광소재 △(주)예스코 △대경기계기술(주) △일진전기(주) △(주)대현 △한세실업(주) △환인제약(주) △신대양제지(주) △(주)퍼시스 △(주)우신시스템 △(주)E1 △조일알미늄(주) △SK가스(주) △(주)대교 △(주)한섬 △에쓰씨엔지니어링(주) △대원화성(주) △한국포리올(주) △한국단자공업(주) △(주)신우 △이구산업(주) △한국화인케미칼(주) △한국주강(주) △(주)마니커 △(주)케이씨텍 △(주)케이티 △자화전자(주) △두산중공업(주) △대우조선해양(주) △두산인프라코어(주) △한미반도체(주) △코스맥스(주) △(주)대우건설 △진양화학(주) △(주)LG생활건강 △(주)LG화학 △종근당바이오(주) △(주)세이브존아이앤씨 △(주)대호에이엘 △(주)현대백화점(신설) △유엔젤(주) △금호타이어(주) △새론오토모티브(주) △(주)지에스홀딩스 △씨제이씨지브이(주) △동북아10호선박투자회사 △동북아11호선박투자회사 △동북아12호선박투자회사 △동북아13호선박투자회사 △동북아14호선박투자회사 △동북아15호선박투자회사 △(주)동북아21호선박투자회사 △(주)노루페인트 △(주)케이이씨 △(주)KPC홀딩스 △거북선1호선박투자회사 (223개사)<코스닥시장상장법인> △삼천당제약(주) △안국약품(주) △무림에스피(주) △한일사료(주) △대양제지공업(주) △진양제약(주) △삼아약품(주) △동신에스엔티(주) △엠에스씨(주) △(주)오리콤 △경동제약(주) △(주)세보엠이씨 △(주)원일특강 △쌍용건설(주) △신일제약(주) △(주)아큐텍반도체기술 △로지트코퍼레이션(주) △고려제약(주) △(주)오리엔탈정공 △삼미정보시스템(주) △LG마이크론(주) △세명전기공업(주) △(주)대림제지 △(주)네티션닷컴 △(주)서울제약 △한국창업투자(주) △아시아나항공(주) △미주소재(주) △한미창업투자(주) △(주)케이씨씨건설 △(주)아트라스비엑스 △대한약품공업(주) △한국선재(주) △우경철강(주) △부국철강(주) △(주)동서 △(주)바이넥스트창업투자 △(주)지에스홈쇼핑 △(주)위고글로벌 △(주)디유뱅크 △(주)아토 △동산진흥(주) △(주)에이스테크놀로지 △제이씨현시스템(주) △(주)서화정보통신 △(주)파라다이스 △(주)씨제이홈쇼핑 △아비코전자(주) △태산엘시디(주) △(주)대성미생물연구소 △(주)진성티이씨 △주성엔지니어링(주) △(주)성도이엔지 △(주)트라이콤 △위즈정보기술(주) △(주)파이컴 △(주)에스티아이 △오로라월드(주) △(주)한국하이네트 △(주)큐로컴 △(주)이루넷 △(주)케이피엠테크 △(주)로이트 △(주)국순당 △한서제약(주) △(주)태웅 △(주)액티패스 △오스템임플란트(주) △(주)대동스틸△인탑스(주) △(주)잉크테크 △(주)씨엠에스 △(주)지어소프트 △(주)피씨디렉트 △나라엠앤디(주) △에스비텍(주) △(주)에스엔에이치 △(주)아이엠비씨 △(주)바이오랜드 △(주)티니아텍 △(주)한네트 △(주)능률교육 △이니텍(주) △(주)프로텍 △(주)퓨어나노텍 △대한뉴팜(주) △(주)아이디스 △(주)이지그린텍 △(주)텔로드 △(주)위다스 △(주)에이.에스.이 △(주)디지탈온넷 △한국전자금융(주) △(주)휴바이론 △서호전기(주) △(주)백산OPC △비트윈(주) △(주)윈스테크넷 △(주)크레듀 △(주)디엠에스 △(주)인티큐브 △(주)중앙백신연구소 △(주)디아이디 △(주)에이로직스 △(주)원익쿼츠 △(주)모젬 △(주)이상네트웍스 △(주)휴온스 △(주)유진테크 △(주)루트로닉 △(주)엔트로피 △(주)에이스안테나 △(주)에이치앤티 △한국컴퓨터(주) (114개사)&nbsp;◇3월17일(토)(2개사)<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주)동북아31호선박투자회사 (1개사)<코스닥시장상장법인> △썬텍인포메이션시스템 (1개사)
2007.03.11 I 이진철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12일(월) ▲추가상장 -넥스트코드(035450)(해외BW행사, 346만1400주, 500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스톡옵션행사, 5만9875주, 4만4000원) -디지탈디바이스(061140)(해외BW행사, 45만3852주, 2009원) -블루코드(043610)테크놀로지(국내CB전환, 4665주, 2250원) -애강(022220)(스톡옵션행사, 10만주, 600원) -엔디코프(032980)(국내CB전환, 45만8000주, 793원) -이트레이드(078020)증권(스톡옵션행사, 3만9000주, 5000원) -텍셀네트컴(038540)(해외CB전환, 85만7436주, 1395원) -텍셀네트컴(038540)(국내CB전환, 35만6111주, 1595원) ▲정기주주총회(8개사) <유가증권상장법인> -아시아퍼시픽1호~제4호선박투자회사 등 4개사 <코스닥시장상장법인> -대동기어(008830) -유니셈(036200) -한우티엔씨(041440) -선도소프트(065560) 등 4개사 ◇13일(화) ▲경제지표 -미국 2월 소매판매 -미국 1월 기업재고 ▲추가상장 -모티스(02626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219만7800주, 910원) -시스윌(055970)(일반공모[기업공개] 377만3000주, 530원) -안철수연구소(053800)(스톡옵션행사, 1879주, 1만3031원) -오엘케이(084810)(종류변경, 120만주, 500원) -헬리아텍(038920)(무상증자, 2966만1474주, 200원) -현대약품(004310)공업(상호변경, 280만주, 5000원) ▲정기주주총회(8개사)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삼화페인트(000390)공업 -세원셀론텍(091090) -아시아퍼시픽5호~8호 선박투자회사 등 6개사 <코스닥시장상장법인> -기산텔레콤(035460) -한국경제TV(039340) 등 2개사 ◇14일(수) ▲경제지표 -한국 2월 실업률 -미국 작년 4분기 경상수지 -미국 2월 수입물가 ▲추가상장 -골든프레임(036760)네트웍스(국내CB전환, 48만8887주, 2250원) -덱트론(053070)(국내BW행사, 53만6796주, 2310원) -라셈텍(03617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105만5408주, 1895원) -솔고바이오(043100)메디칼(해외BW행사, 122만4743주, 1170원) -신화인터텍(056700)(국내CB전환, 6만7170주, 4250원) -쌈지(033260)(해외CB전환, 58만3974주, 1610원) -엔디코프(032980)(국내CB전환, 119만1420주, 793원) -우성넥스티어(006210)(국내BW행사, 83만6693주, 992원) -월드조인트(032030)(해외CB전환, 208만6343주, 227원) -이노셀(031390)(해외CB전환 153만1832주, 2270원) -일간스포츠(036420)(국내BW행사, 30만주, 500원) -코아스웰(071950)(액면분할, 1206만3980주, 500원) ▲정기주주총회(8개사)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KT&G(033780)-코리아퍼시픽1호~3호선박투자회사 등 4개사 <코스닥시장상장법인> -경남스틸(039240) -코아정보시스템(039990) -코마스인(045390)터렉티브 -소리바다(053110) 등 4개사 ◇15일(목) ▲경제지표 -미국 2월 생산자물가 -미국 3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 ▲정기주주총회(34개사)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대한전선(001440) -삼양통상(002170) -유니온스틸(003640) -미창석유(003650)공업 -CKF(004530) 등 23개사 <코스닥시장상장법인> -해성산업(034810) -한국팩키지(037230) -퓨쳐비젼(042570) -다스텍(043710) -엘림에듀(046240) 등 11개사 ▲임시주주총회 -시큐어소프트(037060) -삼화네트웍스(046390) -튜브픽쳐스(053170) ◇16일(금) ▲경제지표 -미국 2월 소비자물가 -미국 2월 산업생산 -미국 3월 미시건대 소비심리지수 ▲정기주주총회(337개사)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유한양행(000100) -하이트맥주(000140) -두산(000150) -한국타이어(000240) -기아자동차(000270) 등 223개사 <코스닥시장상장법인> -삼천당제약(000250) -안국약품(001540) -무림SP(001810)-한일사료(005860) -대양제지(006580)공업 등 114개사
2007.03.11 I 양이랑 기자
푹신한 흙길에서 만난 봄… 순천 향매실마을
  • 푹신한 흙길에서 만난 봄… 순천 향매실마을
  • [조선일보 제공] 광양만에서 멀리 떨어진 순천은 내륙이라 매화가 광양보다 10~15일 정도 늦게 핀다. &nbsp;▲ 백운산 한옥 ""양우당""&nbsp;순천시 월등면은 복사꽃으로 가장 유명하지만 청매실 농원 세 배 규모의 넓고 아름다운 매화촌(村) 계월(桂月)마을이 있다는 사실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다. 농가에서 저마다 매화나무를 재배해 조직적인 마케팅이 쉽지 않았던 탓이다. 지난해 ‘향매실’이라는 새 브랜드를 출범시킨 마을 주민들이 본격적인 ‘계월 매화 홍보’에 나서 조심스레 세상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상업화가 덜 돼 있고, 아직 푹신한 흙 길이 그대로 남아있어 걷기에 좋다는 것이 장점이다. 김종백 이장을 필두로 마을에 대한 애정이 유별난, 인심 좋은 주민들의 환대도 때묻지 않은 매화마을의 ‘특산품’이다. 3월 24일 ‘제2회 순천 향매실마을 매화잔치’가 이 마을서 열린다. 매실차 시음회, 매화 꽃차 만들기 체험, 매화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월등면의 복사꽃은 매화가 지고 난 직후인 5월 초쯤 핀다. ● 찾아가는 길 호남고속도로 서순천IC-17번 국도(구례 방면)를 타고 가다가 송치터널 지나 1.5㎞ 지점서 우회전(터널 지나 오른쪽으로 두 번째 길로 ‘계월마을’ 표지판 있음) ● 문의 순천계월향매실 영농조합법인 김선일씨 011-648-8751 ▒ 광양·벌교 먹거리 ▒ 매화 먹인 건강한우 불고기- 광양 ‘매실한우’ ‘광양 불고기’의 특징은 입에서 녹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얇게 썬 쇠고기와, 이를 굽는 참숯이다. ‘매실한우’는 직접 운영하는 농장서 기르는 한우로 불고기를 만든다. 매실이 많이 나는 고장인 만큼 소에게도 매실 찌꺼기로 만든 사료를 먹인다. 잔병치레를 거의 하지 않아 항생제를 쓸 필요가 없는 ‘깨끗한’ 한우라는 설명이다. 내기 직전 양념을 얹어 고기가 싱싱하고 살짝 밴 참숯 향이 코끝에 감돈다. 1인분 1만6000원(1인분도 가능). 돌솥 생고기 비빔밥은 8000원, 매실 냉면 6000원. (061)762-9178 짭짤 쫄깃한 바다의 맛- 벌교 ‘외서댁 꼬막나라’ 전국 꼬막 생산량의 65%를 차지하는 전남 보성 벌교에는 꼬막집이 몰려 있다. 그 중 ‘외서댁 꼬막나라’는 싱싱한 꼬막을 잡아 값싸고 푸짐하게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메뉴는 단 하나, 1인분에 1만원 하는 ‘꼬막 정식’(1인분도 가능)이다. 껍질째 삶에 내는 통꼬막에 이어 꼬막전, 꼬막탕, 꼬막 회무침, 양념꼬막이 차례로 나오고 회무침과 비벼 먹을 수 있는 나물, 된장국, 공기밥까지 준다. 바로 잡아 데쳐 내기 때문에 바닷물이 덜 빠져 서울서 먹는 꼬막보다는 짭짤한 편이다. 꼬막은 초가을부터 늦봄까지(10~4월) 먹을 수 있다. (061)858-3330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이대희기자] ◇5일(월) ▲경제지표 - 韓 2월 외환보유액- 美 2월 ISM 비제조업지수- 日 4분기 자본지출▲추가상장 -&nbsp;동양반도체(036270)(3자배정포함 유상증자, 2000만주, 500원)- 에버렉스(047600)(해외BW행사, 154만5509주, 1826원)- ACTS(005760)(액면분할, 3049만5430주, 1000원)- 이지그린텍(055250)(국내CB전환, 32만863주, 4706원)- 키이스트(054780)(국내CB전환, 55만860주, 3630원)▲변경상장 - 이레전자산업(045310)(감자, 481만2694주, 500원)&nbsp;▲정기주총- 포항강판(058430)- 포스데이타(022100)- 에이스디지텍(036550)- 바이로메드(084990)◇6일(화) ▲경제지표 - 韓 4분기 실질 GDP - 美 4분기 비농업노동생산성 - 美 1월 제조업수주▲추가상장 - C&S디펜스(045260)(해외BW행사, 2만989원, 1126원)- 엔디코프(032980)(국내CB전환, 103만5686주, 793원)- 월드조인트(032030)(해외CB전환, 205만216주, 231원/3자배정포함 유상증자, 930만2320주, 215원)- 주성엔지니어링(036930)(스톡옵션행사, 8923주, 7410원)- 한우티엔씨(041440)(무상증자, 113만7500주, 500원)- 한화손해보험(000370)(3자배정포함 유상증자, 1500만주, 5000원)&nbsp;▲정기주총- 서흥캅셀(008490)- 포스렉(003670)- 현대통신(039010)- 삼정피앤에이(009520)- 엔케이바이오(019260) 등 7개사◇7일(수) ▲경제지표 - 韓 4분기 실질GDP- 美 FRB 베이지북&nbsp;- 日 1월 경기 선·동행지수▲추가상장 - 솔고바이오(043100)(해외CB전환, 47만7025주, 1170원)- 신화인터텍(056700)(국내CB전환, 5만192주, 4250원)&nbsp;▲정기주총- 페이퍼코리아(001020)- LG상사(001120)- 삼현철강(017480)&nbsp;◇8일(목) ▲경제지표 - 韓 한국은행 금통위·정책금리- 韓 1월 공급통화(M3)-&nbsp;韓 2월 가계부채&nbsp;-&nbsp;韓 2월 소비자기대지수&nbsp;-&nbsp;日 2월 통화공급 M2+CD- 日 2월 은행대출금&nbsp;▲정기주총- 세기상사(002420)- 삼호개발(010960)- 온미디어(045710)- 시공테크(020710) 등 6개사◇9일(금) ▲경제지표 - 美 1월 무역수지- 美 2월 비농업부문고용지수- 美 2월 실업률&nbsp;- 美 2월 시간당평균임금- 美 2월 주당평균근무시간- 美 1월 도매재고지수- 日 1월 가계수주&nbsp;▲추가상장- 쌈지(033260)(해외CB전환, 58만3975주, 1610원)- CKF(004530)(3자배정포함 유상증자, 9만3375주, 2만1290원)- 인피트론(045470)(해외CB전환, 12만6216주, 3700원)- 자강(036790)(국내CB전환, 10만2880주, 972원)- 파인디지털(038950)(스톡옵션행사, 9500주, 6500원)- 현대백화점(069960)(스톡옵션행사, 2050주, 9214원)▲정기주총- 대림산업(000210)- 삼양식품(003230)- SK(003600)- SK케미칼(006120)- LS산전(010120)- LG생명과학(068870) 등 63개사
2007.03.04 I 이대희 기자
  • (재송)28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다음은 28일 장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넥스콘테크(038990)놀러지=작년 매출액 전년대비 44.3% 증가한 618억9000만원.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385.1%, 275.6% 증가한 34억3600만원, 26억5300만원.▲위지트(036090)=동파방지형 계량기 '윈터프리(winterfree)'가 신제품(NEP) 인증을 획득.▲모티스(026260)=엔터테인먼트 관련업체의 유가증권 취득을 위해 회계법인에 평가를 의뢰중▲삼진엘앤디(054090)=작년 경상손실이 35억3600만원으로 전년대비 143.46% 감소. 매출액은 31.07% 증가한 911억9600만원.영업이익은 전년보다 99.82% 감소한 900만원.▲아세아페이퍼텍(009380)=금호렌터카가 지분율을 6.76%에서 5.49%로 줄어듦.▲에프와이디(014420)=운영자금 마련위해 2599만8480주의 유상증자 실시. 금액은 168억9900만원. 구주주 청약예정일은 4월 24~25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5월 11일.▲링네트(042500)=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2% 증가한 24억6100만원. 매출액은 14.6% 증가한 509억6400만원.▲삼일기업공사(002290)=작년 경상이익이 전년대비 67.57% 증가한 56억4000만원. 영업이익은 35.25% 증가한 38억9600만원.▲코오롱유화(011020)=코오롱이 지분을 43.54%에서 85.15%로 확대.▲미디어코프(053890)=적자사업인 출판사업부문 물적분할.▲디지털월드(004820)=경남 양산 소재 토지와 건물 등 107억원 규모의 자산을 처분하키로 함.▲원익쿼츠(074600)=운영자금 및 계열사 지분취득을 위해 60억원의 단기차입금 증가결정을 결의.▲덱트론(053070)=외국인 지분율이 30.14%.▲이지그린텍(055250)=작년 적자를 지속, 경상손실이 85억1100만원. 매출액은 59.7% 감소한 32억3300만원.▲동신건설(025950)=작년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49%, 400%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예고.▲대상홀딩스(084690)=보통주 1주당 120원, 우선주 1주당 130원의 배당을 실시하기로 함.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4월23일. ▲삼원정밀금속(037760)=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계약에 따라 최대주주가 이학수외 1인에서 디지털파워㈜로 변경.디지털파워는 529만2536주(18.68%)를 확보.▲샘표식품(007540)=보통주 1주당 250원을 배당하기로 했음. 배당금 총액은 11억원이며, 지급일은 4월16일.▲메디프론(065650)=작년 경상손실이 23억8300만원으로 적자를 지속. 매출액은 53.8% 감소한 33억8800만원.▲동양시스템즈(030790)=구자홍 전임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유준열 대표이사를 신규선임.▲케이피티(054410)=사명을 케이피티유로 변경▲한우티엔씨(041440)=타이포스를 계열사로 추가. 한우티엔씨는 어태치먼트, 콘크리트펌프트럭, 소방차 등을 수출입하는 업체.▲라셈텍(036170)=올 매출 목표를 343억원으로 전망.▲씨앤에스(038880)테크놀로지=작년경상손실이 65억300만원을 기록, 전년대비 손실폭을 17.9% 감소. 매출액은 99.1% 증가한 495억900만원.▲시스윌(055970)=최동규씨가 보유중이던 주식 267만23598주(7.32%) 전량을 장내매도.▲현대해상(001450)=1월 3797억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 동기에 비해 25.9% 증가. 영업이익은 28% 감소한 81억원, 당기순이익은 51% 증가한 59억원.▲YNK코리아(023770)=작년 4분기 영업이익 7억6000만원으로 흑자전환.▲큐앤에스(052880)=76억8000만원 규모의 800만주 유상증자 결의. 신주발행가액은 960원으로 신주상장 예정일은 오는 5월 4일. ▲동양크레디텍(056340)=최대주주가 조휘남 외 특수관계인 4인에서 최동규 외 특수관계인 1인으로 변경. 최동규씨 등은 동양크레디텍의 주식 303만7632주(33.02%)를 장외에서 매수.▲코엔텍(029960)=작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13.2% 감소한 273억3800만원.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31.7%, 33.7% 감소한 69억4700만원, 63억5200만원. ▲인터플렉스(051370)=배철환씨를 신임 대표로 선임. 배 대표는 삼성SDI 기술본부장 부사장, 모바일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을 역임했음.▲사조산업(007160)=지배주주인 주진우 씨의 지분율이 53.96%로 1.19%(5만9610주) 확대.▲국일제지(078130)=작년 경상손실이 66억8400만원으로 적자전환. 매출액은 0.3% 증가한 391억1000만원.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태영(009410)=이재규 대표를 신규 선임. 박종영 대표와 신임 이재규 대표가 각자 대표.▲다사테크(090710)=작년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37%, 40.5% 감소한 13억4300만원, 14억8700만원. 매출액은 12.6% 증가한 168억1400만원. 순이익은 43% 감소한 16억8200만원.▲유젠텍(036180)=작년 경상손실 105억5700만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를 지속. 매출액은 12.51% 감소한 49억7700만원.▲동부정보기술(044640)=동부화재해상보험과 246억7000만원 규모의 정보기술 아웃소싱 서비스 계약 체결.▲씨엔씨엔터(038420)프라이즈=음반유통업체인 노랑잠수함의 주식 340만주(80.95%)를 취득 예정.▲미디어솔루션(038390)=사업목적의 명확화를 위해 일반 여행알선업으로 사업목적을 변경.▲삼천당제약(000250)=천연물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연구회사인 파마펙스를 계열사로 추가.▲LG필립스LCD(034220)=구본준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권영수 대표를 신규 선임. 권영수 신임 대표(CEO)와 론 H 위라하디락사 대표(CFO)가 공동 대표를 역임.▲씨디네트웍스(073710)=캐피탈 리서치 앤 매니지먼트 컴퍼니가 주식 46만1585주(5.12%)를 장내매수.▲동북아31호(093730)=보통주 13만1040주를 감자하키로 함. 감자 비율은 보통주 1주당 0.05주이며, 감자 후 자본금은 142억2720만원으로 줄어듦.▲대우부품(009320)=중국 현지법인 `심양해동전자` 영업활동 부진으로 청산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의.▲쌍용건설(012650)=김석준 회장 등기이사로 내달 16일 선임예정.▲시스윌(055970)=최대주주 최동규씨가 보유중이던 지분을 전량처분했지만 장내매도로 변경된 최대주주를 확인할 수 없음.▲뉴인텍(012340)=작년 경상손실 137억4600만원을 기록, 전년에 이어 적자를 지속. 매출액은 4.3% 감소한 284억원. 영업이익은 963.3% 감소한 64억1000만원.
2007.03.02 I 정태선 기자
  • 28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다음은 28일 장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넥스콘테크(038990)놀러지=작년 매출액 전년대비 44.3% 증가한 618억9000만원.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385.1%, 275.6% 증가한 34억3600만원, 26억5300만원.▲위지트(036090)=동파방지형 계량기 '윈터프리(winterfree)'가 신제품(NEP) 인증을 획득.▲모티스(026260)=엔터테인먼트 관련업체의 유가증권 취득을 위해 회계법인에 평가를 의뢰중▲삼진엘앤디(054090)=작년 경상손실이 35억3600만원으로 전년대비 143.46% 감소. 매출액은 31.07% 증가한 911억9600만원.영업이익은 전년보다 99.82% 감소한 900만원.▲아세아페이퍼텍(009380)=금호렌터카가 지분율을 6.76%에서 5.49%로 줄어듦.▲에프와이디(014420)=운영자금 마련위해 2599만8480주의 유상증자 실시. 금액은 168억9900만원. 구주주 청약예정일은 4월 24~25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5월 11일.▲링네트(042500)=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2% 증가한 24억6100만원. 매출액은 14.6% 증가한 509억6400만원.▲삼일기업공사(002290)=작년 경상이익이 전년대비 67.57% 증가한 56억4000만원. 영업이익은 35.25% 증가한 38억9600만원.▲코오롱유화(011020)=코오롱이 지분을 43.54%에서 85.15%로 확대.▲미디어코프(053890)=적자사업인 출판사업부문 물적분할.▲디지털월드(004820)=경남 양산 소재 토지와 건물 등 107억원 규모의 자산을 처분하키로 함.▲원익쿼츠(074600)=운영자금 및 계열사 지분취득을 위해 60억원의 단기차입금 증가결정을 결의.▲덱트론(053070)=외국인 지분율이 30.14%.▲이지그린텍(055250)=작년 적자를 지속, 경상손실이 85억1100만원. 매출액은 59.7% 감소한 32억3300만원.▲동신건설(025950)=작년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49%, 400%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예고.▲대상홀딩스(084690)=보통주 1주당 120원, 우선주 1주당 130원의 배당을 실시하기로 함.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4월23일. ▲삼원정밀금속(037760)=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계약에 따라 최대주주가 이학수외 1인에서 디지털파워㈜로 변경.디지털파워는 529만2536주(18.68%)를 확보.▲샘표식품(007540)=보통주 1주당 250원을 배당하기로 했음. 배당금 총액은 11억원이며, 지급일은 4월16일.▲메디프론(065650)=작년 경상손실이 23억8300만원으로 적자를 지속. 매출액은 53.8% 감소한 33억8800만원.▲동양시스템즈(030790)=구자홍 전임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유준열 대표이사를 신규선임.▲케이피티(054410)=사명을 케이피티유로 변경▲한우티엔씨(041440)=타이포스를 계열사로 추가. 한우티엔씨는 어태치먼트, 콘크리트펌프트럭, 소방차 등을 수출입하는 업체.▲라셈텍(036170)=올 매출 목표를 343억원으로 전망.▲씨앤에스(038880)테크놀로지=작년경상손실이 65억300만원을 기록, 전년대비 손실폭을 17.9% 감소. 매출액은 99.1% 증가한 495억900만원.▲시스윌(055970)=최동규씨가 보유중이던 주식 267만23598주(7.32%) 전량을 장내매도.▲현대해상(001450)=1월 3797억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 동기에 비해 25.9% 증가. 영업이익은 28% 감소한 81억원, 당기순이익은 51% 증가한 59억원.▲YNK코리아(023770)=작년 4분기 영업이익 7억6000만원으로 흑자전환.▲큐앤에스(052880)=76억8000만원 규모의 800만주 유상증자 결의. 신주발행가액은 960원으로 신주상장 예정일은 오는 5월 4일. ▲동양크레디텍(056340)=최대주주가 조휘남 외 특수관계인 4인에서 최동규 외 특수관계인 1인으로 변경. 최동규씨 등은 동양크레디텍의 주식 303만7632주(33.02%)를 장외에서 매수.▲코엔텍(029960)=작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13.2% 감소한 273억3800만원.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31.7%, 33.7% 감소한 69억4700만원, 63억5200만원. ▲인터플렉스(051370)=배철환씨를 신임 대표로 선임. 배 대표는 삼성SDI 기술본부장 부사장, 모바일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을 역임했음.▲사조산업(007160)=지배주주인 주진우 씨의 지분율이 53.96%로 1.19%(5만9610주) 확대.▲국일제지(078130)=작년 경상손실이 66억8400만원으로 적자전환. 매출액은 0.3% 증가한 391억1000만원.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태영(009410)=이재규 대표를 신규 선임. 박종영 대표와 신임 이재규 대표가 각자 대표.▲다사테크(090710)=작년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37%, 40.5% 감소한 13억4300만원, 14억8700만원. 매출액은 12.6% 증가한 168억1400만원. 순이익은 43% 감소한 16억8200만원.▲유젠텍(036180)=작년 경상손실 105억5700만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를 지속. 매출액은 12.51% 감소한 49억7700만원.▲동부정보기술(044640)=동부화재해상보험과 246억7000만원 규모의 정보기술 아웃소싱 서비스 계약 체결.▲씨엔씨엔터(038420)프라이즈=음반유통업체인 노랑잠수함의 주식 340만주(80.95%)를 취득 예정.▲미디어솔루션(038390)=사업목적의 명확화를 위해 일반 여행알선업으로 사업목적을 변경.▲삼천당제약(000250)=천연물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연구회사인 파마펙스를 계열사로 추가.▲LG필립스LCD(034220)=구본준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권영수 대표를 신규 선임. 권영수 신임 대표(CEO)와 론 H 위라하디락사 대표(CFO)가 공동 대표를 역임.▲씨디네트웍스(073710)=캐피탈 리서치 앤 매니지먼트 컴퍼니가 주식 46만1585주(5.12%)를 장내매수.▲동북아31호(093730)=보통주 13만1040주를 감자하키로 함. 감자 비율은 보통주 1주당 0.05주이며, 감자 후 자본금은 142억2720만원으로 줄어듦.▲대우부품(009320)=중국 현지법인 `심양해동전자` 영업활동 부진으로 청산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의.▲쌍용건설(012650)=김석준 회장 등기이사로 내달 16일 선임예정.▲시스윌(055970)=최대주주 최동규씨가 보유중이던 지분을 전량처분했지만 장내매도로 변경된 최대주주를 확인할 수 없음.▲뉴인텍(012340)=작년 경상손실 137억4600만원을 기록, 전년에 이어 적자를 지속. 매출액은 4.3% 감소한 284억원. 영업이익은 963.3% 감소한 64억1000만원.
2007.02.28 I 정태선 기자
스테이크 굽다가 불고기로 ‘맛있는 도전’
  • 스테이크 굽다가 불고기로 ‘맛있는 도전’
  • [조선일보 제공] “이번엔 한식으로 외국에 우리 브랜드를 팔고 싶습니다. ” 지난해 3월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를 이끌던 정인태(현 이티앤제우스 회장)씨가 자리에서 물러날 때 아웃백 내부는 물론이고 외식업계에서도 의아해했다. 정 회장은 미국의 아웃백을 한국에 들여온 뒤 10년만에 국내 제1의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키워낸 장본인이다. 떠날 당시 사장으로서 월수입이 3억원에 달했으니 그런 반응이 나올 만했다. ▲ 정인태/불고기 브라더스 사장그런 그가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에 불고기 한식집 ‘불고기 브라더스’를 냈다. 이후 명동점, 사당점,일산점을 열고 두 세달안에 목동·염창·서교점 영업도 시작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18%에 달했던 한국 아웃백 개인지분을 미국본사에 모두 팔고 나왔다. 남들은 “그 돈으로 편히 살라”고 했지만 오히려 공격적으로 새 사업을 펼쳤다. 한식으로 새 사업을 정한 것은 수년간 준비한 결과라고 했다. 정 회장은 “아웃백을 5년 정도 경영했을 때 한식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틈나는 대로 아웃백 본사에 “한식을 해야 하는데 생각 있으면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한식이 아웃백처럼 외국에 진출하지 못한 것은 표준화, 시스템화되지 않아서지만 그만큼 국내 한식의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봤기 때문이다. 그의 말을 옮겨보면 이렇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쇠고기값을 지불하면서도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기는커녕 주는 대로 먹고 나옵니다. 또 정말 한우인지, 정량대로 나오는지도 알 수 없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정 회장은 고기값을 낮추기 위해 호주에서 곡물을 300일 먹인 쇠고기를 냉장수입했다. 1인분 200g도 철저히 지킨다. 일본에서 연기와 냄새를 빨아들이는 테이블을 직접 들여왔다. 정 회장은 “불고기 브라더스로 향후 5년내에 100개 점포까지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후 목표는 해외 진출이다. 그는 “중국이나 일본에 ‘불고기 브라더스’ 프랜차이즈권을 팔아 한국음식을 세계로 진출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 설 연휴 가짜 농·축산물 `극성`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설 연휴 기간 한우를 호주산으로, 한국산 돼지고기를 미국, 칠레산으로 둔갑시킨 농산물 판매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월 18부터 한달간 설 연휴 대비해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조사업체 1만6244곳 중 865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위반사례는 지난해 적발한 585건보다 절반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위반형태 별로는 원산지를 허위표시한 경우가 413건,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한 경우가 452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돼지고기(156건)와 쇠고기(78건)의 원산지 표기 위반이 총 적발건수의 27%(231건)를 차지했다. 돼지고기의 경우 한국산을 미국산, 칠레산, 벨기에 산으로 둔갑시킨 경우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쇠고기는 호주산을 한우로 바꿔 판매한 경우가 전체 위반건수의 70%을 웃돌았다. 한우의 시중가격은 호주산 쇠고기 수입가격의 5배를 웃돈다. 특히 국산과 수입산을 혼합해 국산으로 판매하는 지능적 위반사례가 전체 적발건수의 27%를 차지, 위반수법이 점점 지능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지난해엔 이 같은 유형의 위반사례가 15%에 불과했다. 이 밖에 곶감(78건), 고춧가루(63건), 한과(44건), 당근(33) 등이 원산지를 허위표기하거나 원산지를 표기하지 않고 판매됐다.농산물품질관리원은 "단속만으로 원산지표시제를 정착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사회적 감시기능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는 농축산물을 구입할 때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부정유통신고전화나( 1588-8112) 또는 인터넷 www.naqs.go.kr 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7.02.21 I 좌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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