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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이면 전라도는 철쭉으로 물든다"
- [노컷뉴스 제공] 전라남도 보성 일림산과 장흥 제암산의 등성이에는 벌써 철쭉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이달 말에서 5월초쯤 철쭉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쭉은 진달래와 마찬가지로 주로 산기슭에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산행과 함께 꽃구경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철쭉축제가 이어지는 5월초 산행을 겸해 가볼만한 남도의 유명한 철쭉 군락지들을 소개한다. ◇장흥 제암산 철쭉 장흥군 장동면 하산리에 자리하고 있는 제암산(807m)의 볼거리는 산악인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있는 남도제일의 자생 철쭉이다. 수만명의 산행객과 사진작가들이 이 철쭉을 보기 위해 제암산을 찾는데 올해도 벌써부터 산행객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자산 하단부터 시작되는 자생철쭉은 사자산 등성이와 제암산 정상을 지나 장동면 큰산에 이르기까지 총6km 길이에 폭이 길게는 200m에서 짧게는 50m에 이르고 있다. 이 가운데 사자산 미봉~간재3거리~곰재산~곰재를 잇는 능선이 제암산의 유명한 철쭉 군락지다. 남해의 훈풍 속에 화려하게 피어난 진분홍빛 철쭉 길 20만㎡의 너른 땅에 소나무 몇 그루를 빼고는 잡목하나 없는 철쭉 꽃이 계속 이어진다. 제암산 철쭉은 자생철쭉으로 유난히 밑둥이 크고 사람의 머리가 보이지 않을 만큼 키가 크다. 다른 곳보다 꽃이 큼직하고 진분홍과 연분홍이 섞여 기막힌 색깔의 조화를 이룬다. 보성 일림산과 연계 산행도 가능하다. 매년 이맘때 쯤이면 제암산 철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는 5월3일부터 2일간 철쭉제례, 철쭉선아 선발대회, 풍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토요시장도 볼거리이며 장흥 한우고기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문의) 장흥군청 문화관광과 860-0224 ◇보성 일림산 철쭉 보성군 웅치면과 장흥군 안양면 경계에 자리하고 있는 일림산(626.8m)은 전국 최대의 철쭉 군락지다. 규모가 자그만치 400만㎡에 이른다. 제암산과~사자산으로 연결되는 군락의 길이도 12Km에 달한다. 일림산 철쭉도 키가 크고 해풍을 맞고자라 철쭉꽃 색깔이 붉고 선명하다. 키가 큰 철쭉꽃 군락을 걷노라면 마치 철쭉꽃 터널을 걷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보성군이 해마다 다향제를 여는데 올해는 5월 3일부터 4일간 다향제 행사 기간 중 일림산 철쭉제를 갖고 산신제, 가족등반대회, 녹차떡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산행코스로는 주로 철쭉제 행사장인 용추폭포와 장흥군 안양면 해안가를 기점으로 이루어진다. 산행 후 보성차밭을 구경하고 해수녹차탕에서 피로를 풀고 싱싱한 바지락회를 즐길 수 있다. 문의) 보성군청 문화관광과 061-850-5223 ◇해남 흑석산 철쭉 해남군 계곡면과 학산면에 소재한 해남 흑석산(650m)은 호남에서도 손꼽히는 철쭉 명산이다. 자연휴양림이 위치한 흑석산은 북으로 가학산~별매산 줄기와 이어져 있는데 매년 이맘때면 산등성이의 철쭉꽃 붉은 풍광이 멀리서도 보일 정도로 철쭉이 뛰어난 산이다. 산행은 남서릉을 따라 정상인 깃대봉을 오른다음 바람재~가리재를 거쳐 다시 휴양림으로 내려오는 원점회귀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5월 3일부터 2일간 흑석산 철쭉대제전이 열려 오래자랑, 산신제, 등반대회 등이 열린다. 산행후 산채비빔밥으로 허기를 달랜뒤 휴양림에서 하루를 묵어가면 좋을 듯 싶다. 문의) 해남군청 문화관광과 530-5919 ◇광양 백운산 철쭉 광양시 옥룡면 등 3개면에 걸쳐있는 백운산(1,218m)은 이맘때면 매봉~정상~형제봉에 이르는 주능선 20Km 전구간과 정상 억불봉 6Km구간에 피어나는 철쭉과 갖가지 야생화들도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백운산 주능선에 서면 광양만과 섬진강, 강건너 지리산의 모든 능선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5월 3일부터 이틀동안 옥곡면에서 국사봉 철쭉제가 열려 경로잔치, 축하쇼, 산상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3개면에 걸쳐 있어 등산로도 많지만 주요 등반길은 광양시 옥룡면 백운산수련관~억불봉~상백운암~백운산~병암계곡~진틀~백운산 수련관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산행 뒤에는 광양의 별미인 숯불고기로 허기를 달래고 휴양림에서 1박하는 것도 좋겠다. 문의) 광양시청 문화홍보담당관실 797-2712 ◇화순 안양산, 백아산 철쭉 화순군 이서면과 화순읍 경계에 위치한 안양산(853m)은 신록이 물드는 산릉 전체에 넓고 긴 분홍 주단을 펼친 듯한 장관이 연출된다. 산행기점인 안양산 자연휴양림 둔병재에서 정상까지는 약2㎞ 거리로, 30분쯤 지나 펼쳐지는 철쭉밭이 정상 북서쪽 안부까지 이어진다. 휴양림~정상 왕복 산행(3시간)이 가장 인기 있다. 또한 북면 수리에 위치한 백아산(810m) 철쭉도 절경이다. 백아산 탐방은 남동쪽의 백아산 자연휴양림, 북서쪽의 백아산 관광목장 두 군데를 기점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5월 3일 백아산에서는 북면 청년회 주관으로 철쭉제와 위령제를 지낸다. 두 산 모두 인근에 휴양림이 있는데 산행 후 화순온천에서 피로를 풀거나 이곳의 별미인 흑염소탕으로 허기를 달래고 휴양림에서 1박하는 것도 좋다. 문의) 화순군청 문화관광과 061-370-1224 ▶ 관련기사 ◀☞세금 0%·맛 100% 와인, 홍콩에서 즐겨라☞신주쿠역엔 크레페집이… 또 어느역 맛집이 궁금하세요?☞여기 정말 중국 맞아?
- (미리보는 경제신문)정부 "추경편성 안한다"
-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다음은 4월28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부채 31조 늘었는데 임직원 연봉 껑충..극에 달한 공기업 방만경영 -녹지 용도변경 시·도지사에 이양 -추경 대신 감세로 경기 살린다 ▲트랜드 -수도권 아파트시장 점검해보니..일부지역 거래 살아나지만 봄은 아직.. -美 펀드매니저 절반이상 "지금은 주식투자 나설때" -개성공단 13개사 입주 포기 ▲종합 -재계총수 오늘 李대통령 만나 어떤 보따리 풀까..30대그룹 `100조 투자` 선물할듯 -갈수록 쪼그라드는 일자리..1% 성장때 고용 6만명→4만명 -광진公, 해외서 캐낸 자원 국내서 가공 -무역정책 대통령이 직접 챙긴다 -한국 법인세 부담 OECD 7위 ▲경제종합 -공기업 방만경영 어디까지..연봉 3억이상 CEO 15명 ▲정치·외교안보 -"소가 비상구 보고 나가나"..MB 축사규제 소방법에 분노 -출근한 박미석 수석 "다 사실 아닌데.." ▲국제 -베트남 270만 보트피플 `애국 투자` -美 유나이티드도 합병 추진 -日 쌀가루 증산때 보조금 ▲금융·재테크 -소액 신용대출 받기 쉬워진다 -론스타- HSBC 외환은행 매각계약 30일 만료..계약연장·재입찰·분할매각 기로에 ▲기업과 증권 -대우조건 인수전 속도 붙었다 -이재용 전무 해외총괄사장단 만난 까닭은? -삼성 내달 CEO 인사 최소화 -국내 첫 `대만펀드` 선보인다 -이번주 증시 전망..실물경기 침체로 숨고르기 가능성 -김학주 삼성證 센터장 "베어마켓 랠리는 끝나간다" ▲부동산 -섣부른 `지분쪼개기` 투자 낭패 볼수도 -외국인도 장기전세·임대주택 입주한다 ◇서울경제 ▲1면 -석유公, 내달부터 豪 우드사이드와 동해 유전탐사 재개 -이한구 정책위의장 "건강문화 복합도시 서울등 대도시 주변 그린벨트 풀어 짓는다" -이달 추경편성 않기로 -무역수지 5개월 연속 적자날 듯 -국제 채권시장 요동.."신용위기 최악은 지났다" 美·유럽 국채값 급락 ▲종합 -대부업체 상호 `대부업` 꼭 넣어야 -현장중심 행정 강조..李대통령, 재정전략회의 -중국發 세계 물가불안 계속될듯 ▲해설 -李대통령 "추경보다 예산 잘써야" 언급 -경상적자 탈출구 안보인다 ▲종합 -공공기관 지난해 경영 분석해보니.."역시 금융공기업" 연봉 상위권 싹쓸이 -서울시도시철도公 타법인 출자한도 없앤다 -금융공기업 기관장 재선임 윤곽..캠코·예보·기은 "남을듯", 산은·증권예탁원 "떠날듯" -금융위 출범 두달..국내외 금융정책 분리 "사상첫 실험 진행중" -불황형 가격담합 기승..경기침체 때문에 -국립대 예산권 이르면 상반기중 이양 ▲금융 -메리츠, 제일화재 인수 포기 검토 -보금자리론 금리 내달 7%대로 오른다 ▲국제 -국제채권시장 요동 "美금리 더 안내릴 것..투자매력 상실" -金값 이젠 하락세로 돌아서나 -GM의 굴욕..S&P 이어 무디스도 신용등급 하향 검토 -G8 앞두고 바이오연료 논란 ▲산업 -뉴삼성 스타트 "국민 속으로" -통신업계도 원화 약세 직격탄 -中企 해외수출지원업무 KOTRA이관 결정..중기청·중진공 반발 ▲증권 -백관종 교보證 센터장 "외국인 매도물량 바닥..수급 좋아질 것" -인사이트 펀드 `회복세` -삼성전자 100만원 간다? 깜짝실적에 증권사들 목표가 상향 움직임 ▲부동산 -강남권 소형아파트 값도 `들썩` -인천청라, 민간 상한제 물량 쏟아진다 ◇한국경제 ▲1면 -증권예탁결제원 채용비리 이유있었네..직원 평균연봉 1억원 육박 -공직자 재취업 2년간 제한..한나라, 임시국회 처리키로 -정부 "추경편성 안한다"..가용자원 2조 활용해 경기부양키로 -잘나간다던 개성공단이..2차분양기업 78% "착공도 못해" ▲종합 -화장품 `빌보드차트` 등장..현대百, 전국매장 판매순위 격주 공개 -6월 미국산 시판되면 국내산 쇠고기값은..1등급 한우값은 끄덕없을듯 -감세카드로 경기부양..이한구 `판정승` -여야 합의 17개법안 처리키로..적대적 M&A 방어수단·LPG 특소세 인하 등 -은행들 달러찾아 전세계 3만리..멕시코·말련 등 틈새서 `곳간` 채운다 -금융공기업長 재신임 통보 임박..지금 은행가는 `초긴장 모드` -대통령 주재 무역회의 부활..이르면 내달 하순 ▲국제 -종착점 보이는 지구촌 금융위기..2500억불 부실 청소, 경기 회복돼야 완전 해소 -中 철강·해운·조선 `삼각제휴` 러시 -야후 446억달러 M&A 마감시한 넘겨..MS 적대적 인수합병 나서나 -현대·기아 `디젤車` 유럽서 통했다 -STX `아커야즈` 경영권 행사 임박 ▲부동산 -지자체 승인 분양가보다 싼 아파트, 서울에도 등장 -수도권 지자체도 `지분쪼개기` 제동 ▲증권 -1분기 어닝시즌 중간점검 해보니..깜짝실적 3사중 1곳 여전히 저평가 -"한국증시 추가상승 여력"..코스모투자자문 페레즈 -中 `비유통주 매각제한` 구체안 곧 나올듯
- 내일부터 제1회 경기도 프랜차이즈 박람회, 80여개 업체 참여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프랜차이즈 업체의 활성화 및 가맹점 유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제1회 경기도 프랜차이즈 박람회(http://www.ggfranchiseexpo.com/)가 오는 25일부터 3일간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박람회에선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금융, 세무, 부동산, 법률상담 코너가 운영되며 우수업체들의 창업설명회도 함께 한다. 또한 박람회에 참여한 프랜차이즈 업체와의 취업상담도 동시에 열려 구직의 기회를 제공된다. 이밖에도 △ 25일, 2008년 창업동향과 유망업종 분석 (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 ) △ 26일, 가맹점 창업과 성공 마인드 ( 프랜차이즈 산업연구원 장재남 원장 ) △ 26일, 소점포 매출 배가 전략과 우수경영 사례 ( 한국컨설팅그룹 최재희 대표 ) △ 27일, 가맹 거래 사업볍의 이해와 대응전략 (삼가 김경찬 대표)의 특별강좌도 개설된다. 이외에도 25일 오후2시에는 유명가수들이 참여하는 박람회 개막축하행사가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진행된다. ▶ 관련기사 ◀☞사바사바치킨호프, 오는 25일부터 경기도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가족이 함께하는 맥주전문점, 경기도 수원에 선보인다☞프랜차이즈창업, 지역을 공략하라☞경기도 최대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오는 4월25일~◇ 박람회 참여업체 명단은 다음과 같다. 브랜드명업종(주)마쪼퓨전분식마쪼(주)알즈너발교정구(주)엘케이푸드피아조치조치(주)오성엠테크배리텍 배터리 재생시스템(주)호경에프씨외식(코바코)가평에코피아개성보쌈개성보쌈경기도 요트 경인일보 고양시 과천시대신원예구들박사난방필름그린포스제누리피자금산홍삼 김포 꾸버스 치킨꾸버스치킨농업회사법인 샌드리버㈜for River대성농장오리동수원세무소뜸팡이물류무주천마 작목반무주천마뮤직홈서비스(뮤직홈)미니포인트외식 미디어 1636말로거는전화미래지앤에스럼보트미트앤 월드외식(왕대감,대게킹크랩)베리어스아이스크림본비파피부케어부일식품동태요리 부경정부천시 비전플러스명가한우사이버 글로벌뮌헨 아이스펍삼성라인 세현FC와인숙성치킨베리웰세화P&P잡콜(jobcall)수원시순천함초자염전통소금슈퍼평택슈퍼평택스게티선우재덕스파게티스코리아스코리아웰케어스탠다드인포치킨쇼시에스푸드도토구이치킨시오니스라이프스타일시오니스시흥시 신용보증재단 신화창조원케어씨엔제이멘토스안산시안산시안성시2012 세계민속문화올림픽개최도시오세우김치찜용인시용인시청우리은행 원광아이티베스트프랜드(커피자판기)월드컵재단 유토코리아쾌걸제로은성C.S에코스텍의왕시 옹골찬옹골찬이천시쌀 도자기 농산물일경훼미리해피스마일임광 그대家자기손트레이딩의료기기장안대 전통찻집 안방전통찻집㈜ 스페컴POS㈜ 태풍 F&B다라치,화계돈가㈜대대에프씨바비큐보스㈜디앤더블유안방열풍그릴㈜디즈가르텐비어㈜로드벅스롯데원샷아이스크림㈜미당남원골추어탕과 나주곰탕㈜사바에프앤비사바사바치킨호프㈜에스디프랜차이즈황장군 복마을㈜에코베이스비타민C샤워기㈜참살이 L&F뚝탁㈜치어스치어스㈜테마로전자로봇스토리㈜파로스이앤아이쪼끼군다리치킨지동순대 창업경영전략연구소 창지유통광돌이천사의 선물한국데코코카이스 전자카이스태명종합식품태명태성산업도소매(의성흑마늘)투어컴투어컴파주시파주시팔라지오 코리아(더 궁)더 궁 포스디지에프밥스틱 요기꺼리포천시봄꽃나들이프랜차이즈협회 하나코 한국스페셜티맥주호가든,스텔라한국이안스한국이안스현대자동차 홍인 T&C일석삼조 버섯매운탕화성시 GSAM우리동네 GDS KT OB2카스레몬TBBC코리안숯불바베큐
- (미리보는 경제신문)유가 120불 시대 초읽기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다음은 4월 24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입니다. (신문은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한국 고유가충격 세계 1위 -삼성전자 글로벌 수뇌부 서울 집결 -"론스타 문제 적극적으로 해결"..금융위원장 -희망 불씨 살린 힐러리 ▲종합 -한국, 쿠웨이트 정유플랜트 싹쓸이 -中-日서 현금카드로 현금 인출 -포스트 이건희시대 상-컨트롤타워 없는 신경영실험 -삼성 쇄신안 10대 궁금증 -유가 120달러 육박..한국 고유가 충격 1위 -1차 오일쇼크 체감수준 이미 넘었다 -유가 더 올라 150달러 가능성도 -공정만 개선해도 에너지 4.6% 절감 -정치논리에 휘둘린 뉴타운 곤란 -섣부른 추경으론 부작용만 초래 -내일 임시국회 `쇠고기 충돌` 예고 ▲국제 -힐러리 "8월 전당대회까지 간다" -마지노 "카지노 신설 이젠 그만" -석탄으로 회귀하는 유럽 ▲금융·재테크 -손해보험 중복가입 피해 사라진다 -고유가시대 주유카드 뜬다 -소득 증빙없이 보금자리론 받는다 ▲기업과 증권 -삼성사외이사 교체 대상 20명? -고급사양 거품 뺀 제네시스 나온다 -하나로·SK텔 결합상품 6월 출시 -차·IT 실적 좋지만 단기급등은 부담 -삼성 경영쇄신안, 장기적으로 전자-카드 등 수혜 기대 -인도펀드 다시 살아나나 -중국펀드 대량 환매 없어 -국내상장 외국기업 `타향설움` -코스닥기업 목표가 잇단 하향 ▲부동산 -수도권 남부 분양은 찬밥 -토지공급 확 늘려 가격상승 막아야 -전국 땅값 폭등세 ◇서울경제 ▲1면 -`자원`보다 `민족`에 초점 맞춰라 -원재재 확보, 경제발전 지상과제로 -광교신도시 지역우선공급 물량 수원 88%-용인 12% 배분 -삼성전자, 10조대 투자계획 내일 확정 ▲종합 -"자원개발 민간기업이 주도를" -자재값 상승분 공사비에 반영 -하나로텔, 600만명 고객정보 돈벌이로 악용 -"한미FTA 美 의회비준 9월말이전 통과 목표" -예보, 공자금 투입 저축은행 부실조사 -삼성 쇄신안 후속작업 어떻게 -한우·닭·오리값 자꾸 떨어진다 -송파, 최대 수혜자는 서울시민? -"론스타해법, 이른 시일내 찾을 것"..전광우 금융위원장 -정부 압박에 유가환율 급등..이성태 한은총재 다시 `장고` -`쇠고기 청문회` 여야, 이달 임시국회 대격돌 예고 ▲금융 -론스타, 외환은행 매각..이달말 계약시한 연장 무난할 듯 -현대스위스저축은행, 부동산전문 자산운용사 추진..금융사 추가 인수도 ▲국제 -힐러리 "승리는 했지만.." -"美기업 M&A하려면 개인정보 내야" -中 증시 큰폭 상승 -치솟는 국제유가..이슬람금융도 뜬다 ▲산업 -"대우조선에 왜 군침 흘리나 했더니.." -포스코 R&D센터 첫삽 -SKT "800MHz 주파수 공유 못한다" -소니 잡은 LG "모토로라 나와!" -수입쇠고기 전문점 `봄날` ▲증권 -지루한 박스권 벗고 추가상승 기대 -中 관련주 부활 기대 커진다 -`상장폐지 8社` 이변은 없었다 -SW업종, 잇단 해킹사고 수혜 기대 ▲부동산 -송파지구 브로커 활개 -용인 `교통 호재` 발판 내년 다시 뜰까 ◇한국경제 ▲1면 -수도권 부동산 지분 쪼개기 `광풍` -삼성그룹 올 27조 투자 ▲종합 -힐러리 "끝까지 간다" -대우조선, 오만에 `제2 두바이` 건설 -국제유가 120달러 시대 초읽기 -태양광·바이오 등 `녹색전력` 의무화 -신축 주택 급증하면 재개발 무산될 수도 -전광우 금융위장 "금리인하 필요" 이례적 발언 왜? -정부는 추경 법개정 `액셀` 밟는데.. -외환은행 매각 연내 결론날까 -한국 GDP 13위..한계단 하락 ▲정치 -靑 정무기능 `특임장관-정무수석` 가닥 -비례대표 의혹 코너몰린 野대표 3색 행보 ▲국제 -카지노로 돈번 마카오의 파격 선심행정 -버핏, 유럽으로 기업 사냥 ▲사회 -600만명 개인정보 8500만건 텔레마케팅업체에 유출 `파문` ▲산업 -삼성, 경영정상화 가속도 낸다 -`포스트 이건희시대` 5대 궁금증 -2년째 적자낸 기아차 노조 "특별상여금 300% 더 달라" ▲부동산 -광교, 수원시민에 5800가구 우선공급 ▲금융 -손보사, 적대적 M&A 방어 비상 -中 진출 한국은행 영업 어려워진다 ▲증권 -탄력받은 증시 신고가 줄잇는다 -삼성株 하루만에 충격 벗어 -외국 회계법인 국내 직접진출 허용 -동남아 펀드 `다시 뜬다` -코스닥社 이색 주주행사 눈길 -작지만 알찬 `저평가 가치株` 주목
- 타깃고객 위한 ‘맞춤전략’으로 불리한 입지요건을 극복한다!
- [이데일리 EFN 김준성 객원기자] 서울시 강동구 길동역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농부네한우농장>은 이 지역의 A급상권이라 할 수 있는 길동사거리에서 한참 벗어나 있다. 길동사거리는 하남, 상일 인터체인지와 천호대교를 잇는 교통의 요지. 하남시 거주인구가 15만명 내외인데 이 중 서울지역으로 출퇴근하는 경제활동인구를 최대 30% 선으로만 잡아도 4만5000명이 길동사거리를 경유하게 된다. 4만5000명이 그다지 많은 유동인구는 아니지만 강동구 지역이 서울 시내 중심상권만큼 번화한 지역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길동사거리가 이 지역의 핵심상권이라는 점은 명확하다고 보여진다. 둘둘치킨과 비어캐빈을 비롯해 돼지갈비 전문점, 한우곱창구이 전문점 등 다양한 업태의 외식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길동사거리에서 명일동 방향으로 20여분 정도 걸어가다 보면 <농부네한우농장>을 만날 수 있는데 핵심상권에서 약간 비켜나 있어서인지 목적고객과 가족고객의 방문율이 높은 편이다. ◇ 영하 0.4도에서 3~4일의 숙성과정 거쳐 <농부네한우농장>은 기본적으로 정육식당 콘셉트를 지니고 있다. 매장 입구에 정육시설과 숙성실을 갖추고 부분별로 정리된 원료육을 진열해놓고 있기 때문. 또한 별도의 상차림비(1인당 2000원)가 있어 정육식당 콘셉트라는 인식을 강하게 받게 된다. 원료육은 직거래 농장을 통해 마리 단위로 들여오는데 2주일에 세 마리, 한 달 여섯 마리 분량을 소요하고 있다고 한다. <농부네한우농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원료육은 모두 거세우 A1~A1+등급. 매장에 들여온 원료육은 별도의 정리과정을 거쳐 영하 0.4도에서 3~4일간 숙성과정을 거치게 되며 숙성고에만 500만원 이상의 비용이 투자됐다. <농부네한우농장>의 주 메뉴는 크게 메인메뉴와 점심특선, 추가메뉴 등으로 나뉘어 지는데 메인메뉴는 한우특수부위모둠(600g 5만7000원)과 안창살(100g 1만5000원), 살치살, 토시살(이상 100g 1만5000원), 꽃등심(100g 1만원), 이동소갈비(7대 2만3000원), 업진살, 안심, 낙엽살(이상 100g 9000원), 갈비살(100g 1만원), 생등심, 차돌박이(이상 100g 7000원), 특수사시미(100g 8000원), 육회(100g 7000원), 돼지갈비(200g 7000원), 그리고 목삼겹살, 삼겹살(이상 200g 7000원) 등이다. 특히 한우특수부위모둠과 꽃등심은 전체 매출의 70%~80%를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 타깃고객에 맞춰 원가비중 높인 상차림 1인당 2000원인 구이용 상차림을 주문하면 다양한 밑반찬이 나오는데 게장과 굴 등도 함께 내기 때문에 식 재료원가가 만만치 않아 보인다. 흔히 고기음식점에서 게장과 굴처럼 비싼 밑반찬은 내지 않는 것이 원칙. 고기 맛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대형고기음식점이 아니라면 원가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농부네한우농장>은 1인당 2000원이라는 상차림비용으로 이러한 원가부담을 상쇄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불리한 입지에 위치하고 있는 단점을 입소문으로 극복함과 동시에 주 고객층인 가족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게장과 굴을 식단에 포함시킨 것은 적절한 마케팅 전략인 것으로 해석된다. 박리다매전략으로 고객 재 방문율을 높이고 있는 <농부네한우농장>의 매장규모는 561.986m2(170평)에 140석,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11시까지다. Point 정육식당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메뉴구성전략 If...... 타깃고객을 위한 마케팅전략이 좀 더 다양하게 수립되어야 할 듯
- (미리보는 경제신문)코스피 석달만에 1800 회복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다음은 4월 22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입니다. (신문은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에너지효율 1등급 아파트가 없다-한국에 일본부품·소재 전용공단-코스피 석달만에 1800 회복-1년 안된 공기업CEO도 교체대상▲종합-삼성브랜드가치 14계단 추락한 까닭은?-세계 백만장자 800만명 -뉴타운 추가는 없다..오세훈 서울시장-중국 때늦은 증시부양책 약발 3시간도 못가-금감원 중국펀드 모니터링 강화-물갈이 폭풍 공기업 CEO 물밑경쟁-공무원연금 수령액 22% 줄인다-한우 고릅화 장려금 10만-20만원▲정치-강만수에 뿔난 이한구-서청원 "양정례씨 모친에 돈 빌렸다"▲국제-사르코지, 성남 중국 달랠 특사 파견-힐러리 압승못하면 퇴진 압력-OPEC의장 "증산해봐야 유가 안떨어진다"-파라과이 61년만에 좌파 집권-미국 천연가스값 8개월간 94% 폭등▲금융-국내기업 매각에 또 외국계 주관사-휴대폰으로 신용카드처럼 결제-보험 종이청약서 사라진다▲기업과 증권-옥션발, 인터넷 비즈니스위기 -현대차 노조 또 무리한 요구,,,순익 30% 성과급 -삼성 소울폰 유럽서 출시-쌍용차, 상하이차 모델 한국 들여온다-LG상사, 대형상용차 판매-LA갈비 1KG 1만8천원에 먹는다-이달 밀가루 값 16-30% 또 인상▲기업과 증권 -외국인 오랜만에 3500억원 순매수-한화도 재일화제 인수전 뛰어들어◇서울경제 ▲1면-한일 FTA 실무협의 6월 재개-음식점 쇠고기 원산지 단속권한 확대-코스피 3개월여만에 1800선 회복▲종합-한일 FTA "득보다 실 클수도..신중해야"-성숙한 동반자관계 지향,,실질협력에 공감-삼성 브랜드가치 14단계 추락-안도낼리 넘어 추세상승 기대감 증폭-황혼 이혼 비중 20% 넘어섰다-'금융공기업' 재신임 이번주 고비▲금융-한화그룹-메리츠 격돌..제일화재 인수-보험업계 "변핵보험, 자통법 제외를"-은행권 "한은, 스와프시장 참여 늘려라"▲산업-SK에너지 "호칭파괴 성급했나.."-"체어맨 W 한국보다 싼 가격으로 중국 판매"-"특검 끝.." 재계 올림픽마케팅 시동-삼성 "프리미엄 폰으로 중국 공략"-백화점 봄세일 실적 '호호'◇한국경제▲1면-"인재교육도 기업수요에 맞춰라" 두바이 HR포럼-코스피 1800선 회복-오세훈 시장 "뉴타운 논쟁 끝내자"-한일 FTA실무회의 6월에 재개▲종합-개성공단 출입증 신청후 20일 걸려-음식점서 파는 쇠고기 원산지표시 단속강화-한일 재계 리더들 "러중 인프라건설 협력하자"-금융공기업 장 연봉깎는게 최선?-"2분기부터 성장세 둔화, 부양필요" 강만수기획재정 -휘발유값 다시 사상 최고가..세금인하효과 사라져▲국제-급성장하는 LCD..내년 브라운관 추월(중국)-작년 세계 백만장자 800만명▲산업-샘표식품 경영권 분쟁 풀무원 백기사 나선다-한화 "누나회사 제일화재 사겠다"-LG전자 인도네시아 가전시장 넘버원-'추격자 China' 이번엔 자동차-명품업계 작년 장사,,루비비통 활짝 구찌는 떨떠름▲금융-달러부족 해법 놓고 '엇박자'-신한카드-KTF 모바일 카드사 세운다
- 주류업체가 주점 열고… 수협이 횟집 하고
- [조선일보 제공] 최근 창업시장에서 유통업체의 프랜차이즈 시장 진출이 늘고 있다. 오랜 기간 유통 사업을 해온 본사가 유통 노하우를 살려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또 제조유통 회사가 자사 대표 브랜드를 내세워 직접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기도 한다. 유통과 프랜차이즈의 결합은 우선 가격 경쟁력에 장점이 있다. 본사가 직접 유통을 담당하기 때문에, 중간 유통단계마다 끼어 있는 가격 거품을 제거할 수 있다. 주점(酒店) 마찌마찌는 주류도매업을 운영하는 본사가 술은 물론, 식자재까지 직접 유통해 원재료 값이 시중 가격보다 15% 정도 저렴하다. 농협과 수협도 직접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농협 '목우촌'에서는 지난해 꽃등심 전문점 '웰빙마을' 가맹사업을 시작, 현재 24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1+등급 한우 꽃등심을 2만3000원(200g 기준)에 먹을 수 있다. 공판장에서 경매된 1+ 이상 등급의 한우에 육가공비만 더해 가맹점에 공급한다. 농협의 유통망을 통해 중간 유통단계를 대폭 축소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수협은 회 전문점 '별해별미'라는 브랜드로 회·초밥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다. 산지 조합과 직거래를 통해 원료를 구매한다. 가맹점들은 진공 포장한 회를 공급받아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로 주방장이 필요 없고 재고 부담도 줄일 수 있다.유통업체가 대표 브랜드 제품을 앞세워 프랜차이즈 사업에 진출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진로는 지난해 3월 서울 청진동에 참이슬 소주를 전문 판매하는 주점 '참이슬 본가' 1호점을 개점했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참이슬 소비자의 친밀도를 높이고, 소주 판매의 확대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국순당은 지난 2002년부터 '백세주마을'을 시범운영해 오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점포 확대에 나서기 시작했다. 본사가 제조에서부터 물류, 유통까지 모든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자체 생산한 술은 출고가에 배송비만 더해 공급하고, 기타 식자재 품목도 구매가에 배송비만 더한다. 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는 유통과 프랜차이즈 산업의 결합에 대해 "본사는 안정적인 자신의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고, 가맹점 입장에서는 유통단계 축소로 제품 원가를 낮출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 미국산 쇠고기, 이것이 궁금하다
- [조선일보 제공] 우리 정부가 사실상 미국산 쇠고기의 전면 수입을 허용키로 함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문제 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고 있는 나라는 전 세계 117개국이다. 이 가운데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면서 연령, 부위 등 제한을 두고 있지 않은 나라가 97개 국가다. 미국산 쇠고기에 광우병 우려가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상당수 국가들은 이런 우려를 거의 무시한 채 미국산 쇠고기를 먹고 있는 셈이다. 우리나라도 앞으로 광우병을 발병시킬 우려가 있는 '특정위험물질(SRM)'을 제외한 모든 부위를 수입·시판하게 된다. 특정위험물질은 도축 당시 30개월 미만인 소의 경우 편도와 소장 끝 등 2개 부위이다. 30개월 이상인 소는 편도, 소장 끝, 뇌, 눈, 머리뼈, 등뼈, 등뼈 속 신경 등 7개 부위가 해당된다. 소비자들 사이에 제기되고 있는 몇가지 궁금한 점을 알아본다. ①미국은 광우병 안전국인가?172개 국가가 참여한 '국제수역사무국(OIE)'은 작년 5월 미국에 '광우병 위험 통제 가능 국가' 지위를 부여했다. 특정위험물질이 제거된 미국산 쇠고기는 다른 나라가 수입해 먹어도 안전하다는 판정을 내린 것이다.미국에서 소 광우병이 3건(2003· 2005·2006년)밖에 발생하지 않은 점, 광우병에 감염된 미국인도 대개는 미국이 아닌 영국 등 다른 나라에서 광우병에 걸린 점, 도축 과정에서 특정위험물질이 안전하게 제거되고 있는 점 등이 감안, 미국산 쇠고기를 안전하다고 판정한 것이다. ②한국 소도 미국산 사료를 먹지 않나?미국은 1997년 광우병 전파를 막기 위해 소의 뼈나 내장 등을 갈아 만든 동물성 사료를 소에게 먹이지 못하게 조치했다. 우리나라도 미국에서 광우병이 처음 발생하기 전인 2000년부터 동물성 사료의 수입 및 사용 금지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동물성 사료에 의한 광우병 전파가능성은 없다는 것이 농림수산식품부의 설명이다.③LA갈비·사골·꼬리·곱창·막창 먹어도 되나?소의 특정위험물질을 먹지 않으면 사람은 광우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정설이다. 그러나 특정위험물질은 굽거나 끓여도 안전하지 않다. LA갈비·사골·꼬리 등 단순히 뼈만 포함돼 있으면서 특정위험물질이 들어있지 않은 부위는 염려없이 먹을 수 있다. 곱창·막창 등 내장도 특정위험물질인 '소장 끝' 부분만 확실하게 제거하면 된다는 것이다. 등뼈가 포함된 T-본 스테이크도 30개월 미만 소에서 나온 것은 안전하다고 농림수산식품부는 설명한다. 미국에서 도축되는 소의 나이는 20개월 미만이 97%를 차지하고 있고, 도축될 때 평균 나이는 17개월이다. 광우병이 30개월 이상 소에게서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안전하다는 것이 미국측 주장이다.④왜 미국은 쇠고기 수출에 집착하나?미국에 광우병이 발생해 쇠고기 수출이 막히기 직전인 2003년 미국이 한국에 수출한 쇠고기는 약 20만t, 8억5000만 달러였다. 당시 한국은 일본, 멕시코 등과 함께 미국산 쇠고기의 세계 3대 수출 시장에 속했다.미국의 쇠고기 수출량은 2003년에 약 114만t으로 정점에 올랐다. 하지만 광우병 발생 이후 2004년 20만t, 2005년 31만t, 2006년 51만t, 2007년 65만t 등으로 과거 수출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큰 타격을 받은 미국 축산 농가의 목소리를 미국 정부와 의회가 외면하지 못한 것이다.⑤다른 나라는 어떤 조건으로 수입하나?중국, 대만, 홍콩 등 수입 제한을 하는 12개 국가는 '30개월 미만 소에게서 뼈를 제거한 살코기'만 수입을 허용하고 있다. 베트남, 러시아 등 7개 국가는 30개월 미만의 소에게서 나온 뼈와 살코기의 수입을 허용하고 있다. 가장 엄격한 기준을 두고 있는 일본은 소의 도축 당시 나이를 20개월 미만으로 제한하는 대신 살코기뿐만 아니라 뼈(갈비), 내장 등도 수입한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우리와 식습관이 비슷한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국가들도 2007년 5월 미국이 '광우병 위험통제 가능 국가'로 지정된 이후 수입조건을 완화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거나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⑥미국산 쇠고기가 왜 한국서 인기가 높나?미국산 쇠고기는 호주·뉴질랜드산보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한우 맛에 가장 가깝다는 것이다. 주로 목초만 먹여 길러 지방이 고르게 퍼지지 않은 호주·뉴질랜드산과 달리, 미국산은 마지막 사육 단계에서 곡물만 먹여 지방이 고르게 퍼진 육질을 만들기 때문이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미 FTA 연내 비준에 최선"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다음은 4월 21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입니다. (신문은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FTA 연내비준에 최선" -외국기업 국내파산 첫 승인 -한·중·일 셔틀 정상회담 정례화 -산은총재·기업은행장·수출입은행장 연봉 반토막날 듯 ▲종합 -미국증시 실적공포 먹구름 걷혔나 -지난주 상하이 증시 10년만에 최대 폭락 -경기부양 減稅 우선순위는? -産銀 민영화 금융위 판정승 ▲국제 -중국 주재 한국인들, 국제학교 학비 3천만원..학원비 강남보다 비싸 -도쿄 도심 재개발 활기 -日, 2011년부터 디지털 TV 방송 -캐나다 부동산 6년 호황 끝나나 ▲금융·재테크 -달러당 1천원대 당분간 지속될 듯 -"대출 일부 갚고 펀드 가입하라니" -금융연구원은 前차관 대기소 -휴대전화로 여러은행서 예금인출 ▲기업과 증권 -글로벌 車회장 총출동..신차들 대향연 -현대차와 협력하고 싶다..벤츠 회장 -한국 D램 50나노 시대 -LG그룹 올 영업이익 7조 예상 -지경부장관·재계총수 1대1 만남 -재미없으면 프리미엄폰 아니다 -승객 마시는 물만 아껴도 年 15억 아껴 -코스피상승 외국인·프로그램에 달려 -크레디트 스위스가 본 유망테마는 -이젠 LCD·휴대폰도 중국관련주 -이번주 IT·車 중심 실적강세 펼쳐질 듯 -하반기 증시 침체 반영 증권사 1~3월 실적감소 -변동장서 원자재·중남미 펀드 약진 -게임업체 1분기 실적전망 '굿' -NHN 등 인터넷株 투자심리 호전될 듯 ▲유통 -내달 말이면 LA갈비 먹을 듯 -AI확산에 닭고기 판매 35%줄어 ▲부동산 -명동 '파스쿠치' 땅 3.3㎡ 당 2억 돌파 -신혼부부·고령자에 임대주택 우선공급 -경북 경산·전남 목포 국민임대 1752가구 -역세권 광역개발로 난개발 막아야 -미분양 아파트 사주세요 ◇서울경제 ▲1면 -"한미 FTA 연내 비준에 최선" -"쇠고기 개방"에 한우값 벌써 8%급락..정부 오늘 지원대책 발표 -국내 주식형펀드에 다시 돈 몰린다 -리보 금리조작 가능성에 이틀새 0.17%P 급상승 ▲종합 -李대통령 "부시, 회담성적 90점 줄 것" -"北核 신고·검증 철저하게 해야" -"현모양처서 가정형 CEO로" -성난 '畜心' 잠재우기 쉽잖을 듯 -영화관람료 담합 무더기 적발 -국내銀 부담 年 8억弗 늘어 -국책銀 민영화 '3트랙 전략'으로 -中에 뒤진 RFID사업 본격화 -삼성, 고강도 쇄신안 이번 주 윤곽..전략기획실 수뇌부 교체 '확실' -주물업계, 한달만에 또 납품가 인상요구 ▲금융 -저축은행 신규·대환대출 연대보증한도 내달부터 2000만원으로 제한 -농협 '매트릭스 조직'도입한다 -은행 신규 외화대출 사실상 중단 ▲국제 -"대박 쫓다 쪽박"..개미들 한숨만 '푹푹' -고급 와인값 '고공비행' -베이징-상하이 고속철도 첫삽 -베트남 첫 통신위성 발사 성공 ▲산업 -김종갑 사장 "하반기엔 삼성전자 따라잡을 것" -車업체들 고급차 앞세워 中시장 '힘찬 드라이브' -국내 사이트, 해거들 표적 1순위 -사기성 무선인터넷 이벤트 강력규제 -"판매망 확대로 한우 지킨다" -대형 교복업체들 '공동구매 방해' 횡포 ▲증권 -"순환매 장세..발빠른 매매전략을" -외국인보다 기관 매수종목 관심을 -유망 IPO종목 시선집중 -기관들 엔씨소프트 '러브콜' -키움증권 주가전망 엇갈려 -환울따라 종목별 수익률 편차 커질듯 -"환율 수혜·실적 호전주 노려라" ▲부동산 -용인 성복지구도 분양 본격화 -상한제·원자재값 폭등 직격탄 -조함설립 인가만 받으면 재건축 시공사 선정 가능 ◇한국경제 ▲1면 -"FTA 연내 준비 노력" -세계 증시 금융쇼크 벗어난다 -지방 아파트 전매제한 완화 -李대통령·재계 투자확대 머리 맞댄다 ▲종합 -공기업 CEO공모..관료 '全無'·민간은 혈투 -밀가루값 또 오른다 -대기업, 대출·회사채 발행 급증 -외국계 금융사 노조協 출범 -"산은, 지주회사 만들어 조기매각 사실상 확정" ▲국제 -100년만의 '철도 르네상스' -"식량위기 대응 국제공조 절실" -英 중앙銀. 1000억弗 유동성 공급 ▲산업 -中 토종메이커 "우리도 친환경차 만든다" -"제네시스·모하비로 만리장성 넘는다" -벤츠 회장 "유로화 강세 불구 한국 판매價 그대로" -현대차 아산공장 "무기한 특근거부" -삼성전자, M&A방어카드 '비상' ▲IT·미디어 -옥션 이어 네이트온 메신저도 뚫렸는데 -카드만 잘 써도 통신비 20%절감 ▲중기·과학 -주물업계 또 생산중단 예고 -'우주 대장정' 자체 위성발사로 간다 ▲생활경제 -아줌마. 이젠 '가정 CEO' -특급 와인값 최고 3배 폭등 ▲부동산 -"도심 가깝고 개발여지 많은 마포 잡을래요" -내달 상한제 아파트 수도권서 5천가구 -과천 주공 3단지 입주 못하나 -서울시, 신혼부부에 임대주택 우선공급 ▲증권 -이번주 어닝시즌 피크.."1800 넘자" -은행주 비싸졌네! -구글 콜옵션 175배 잭팟 터졋다 -온라인 펀드시장 1년새 6배↑ -샘표식품, 풀무원 자회사 CB인수 왜? -LG전자 시총순위 12위→6위 껑충 -주주배정 증자 코스닥社 물량압박 우려로 급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