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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645건

  • 韓총리 "法상징 경찰이 법정신 결여된 시위대에…"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를 둘러싸고 시위대와 전경간에 무력충돌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승수 국무총리가 시위 진압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전경들을 직접 만나 위로했다.한 총리는 30일 서울 송파구 가락본동 국립경찰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경찰이 법의 상징인데 법정신이 걸여된 시위대에 둘러싸여서 부상을 당하니 통탄할 일"이라고 했다.그는 "법과 질서를 위해서 여러분들이 열심히 노력해주니 국민들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빨리 완쾌되기를 바란다"며 촛불시위 진압과정에서 부상당한 전경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촛불시위 관련해서는 "촛불집회가 처음에는 굉장히 순수하게 시작했으나 최근에는 쇠고기와 무관하게 촛불집회에 아주 과격한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안타까운 일"이라는 견해를 밝혔다.그는 "많은 국민들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다들 걱정들은 많이 하지만 이 사태가 빨리 종결되길 바라는데, 일부 시위대는 이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오래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덧붙였다.이에 앞서 한 총리는 오전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축산농가 지원대책 점검차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 금골농장을 방문했다.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정부는 어떻게든 한우농가를 보호하겠다"며 "정부로서는 최대한 여러분들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고, 우수한 한우가 많이 소비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원산지 표시 등 후속조치를 철저히 해서 우수한 쇠고기를 보급하도록 하겠다"면서 "여러가지로 힘들겠지만 한우가 높은 값에 팔리고 소비될 수 있도록 하고, 그 과정에서 축산농가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총리실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날 오후 7시께 서울 왕십리에서 한 총리와 관계 장관들이 쇠고기 곱창으로 저녁을 먹는 이벤트를 계획했으나, 일정 문제로 일부 장관들의 참석이 가능치 않자 이를 취소했다.곱창 중 회장원외부(끝부분)는 국민들이 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로 지적한 부위다. 곱창 회식을 통해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총리가 직접 해결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2008.06.30 I 온혜선 기자
신토불이(身土不二)
  • 신토불이(身土不二)
  • [조선일보 제공] 우리 농산물, 직거래가 좋은 것이여~ 프랜차이즈, 농촌과 손잡다 영월 한우·무안 양파 등 생산자와 산지 직거래 좋은 물건에 가격까지 저렴 미국산 쇠고기 수입 결정으로 인한 광우병 파동, AI(조류인플루엔자) 등으로 '안심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자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신토불이(身土不二) 마케팅이 부각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나 지역 농협과 손잡고 그 지역 농산물을 공급 받거나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산지 직거래를 통해 품질은 물론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하는 가맹본사들이 늘고 있다.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은 "수입 농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문제 때문에 국내산 농축산물이 안전 먹거리로 주목 받고 있다"며 "프랜차이즈업체들이 국내산 농산물을 생산자에게 직접 공급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 프랜차이즈, 지자체, 지역농협과 손잡다 '남원골추어탕'을 운영하고 있는 ㈜미당(www.midang.co.kr)은 추어탕 식자재는 전북 정읍, 대게탕 재료는 경북 울진, 매생이탕 원료는 전남 장흥에서 공급 받고 있다. 48개의 가맹점을 갖고 있는 미당은 울진군에서는 붉은 대게를 공급 받아 '울진 붉은 대게탕'을 선보였으며, 장흥군과 제휴를 통해 장흥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매생이를 공급 받아 '장흥 매생이탕'을 상품화했다. ㈜미당 전정욱 사장은 "3대째 가업으로 내려온 추어탕 전문식당을 프랜차이즈화하면서 지자체와 손잡고 토속메뉴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며 "미국 FDA 승인을 받아 수출되고 있으며, 국내 유기농전문점, 홈쇼핑을 통해서도 유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인공 조미료를 일절 쓰지 않고 있으며 목포 인근 가거도에서 생산한 멸치액젓으로 모든 음식의 간을 맞추고 있다. 감자탕&묵은지 전문점 '행복추풍령(www.gamjatang.co.kr)'은 작년 3월 브랜드 명과 같은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쌀을 비롯한 추풍령산 농산물을 직거래로 구입하고 있으며, 장학회도 설립, 지역민을 돕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기업 NH그룹은 강원도 영월 농협조합과 제휴를 맺고 작년 8월 정육점과 식당을 결합한 '다하누(www.dah anoomall.com)' 사업을 론칭한 데 이어, 최근에는 전국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사업도 시작했다. 다하누 측은 "영월 농협을 포함한 국내 산지에서 사육, 도축, 판매에 이르는 유통과정을 본사가 직접 처리함으로써 유통마진을 대폭 줄였다"고 말했다. ◆ 산지 직거래로 물량 안정성 확보 및 원가절감 삼겹살 전문점 '떡쌈시대(www.ttokss am.co.kr)'는 충북 음성의 영농조합 ㈜우리마을과 제휴를 맺고 '벌침 맞은 삼겹살'을 PB상품(자체개발상품)으로 개발, 100여 개의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벌침 맞은 삼겹살은 항생제는 쓰지 않는 대신, 벌침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콜레스테롤 함량도 15% 정도 낮추었다. 이호경 사장은 "브랜드 돈육업체를 거치지 않고 축산농협과의 직거래를 하기 때문에 안정적 물량 확보는 물론 가격경쟁력도 더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에 13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명인만두(www.mi-mandoo.co.kr )'는 야채류를 지역 산지에서 직접 공급 받고 있다. 부추와 대파는 전라도 순천, 벌교 등에서 받고 있으며, 양파는 경북 경산 것을 쓰고 있다. 이 회사 성창호 대표는 "작년 4월부터 계약재배를 시작했다"며 "원재료의 수급과 가격이 안정돼 있어 계획적인 예산집행이 가능해진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친환경야채를 농장에서 직접 공수해오는 샤부샤부전문점도 있다. '야채가 신선한 집'이라는 뜻의 '채선당(www.chaesund ang.co.kr)'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건강나라농원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야채를 주문, 다음날 가맹점으로 직배송한다.
  • 김종훈 본부장 "미국서 챙겨오지 못한 건 내장뿐"
  • [노컷뉴스 제공]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정부는 위생 조건에 대해 이중 삼중으로 할만큼 했다"며 "챙겨오지 못한 것은 내장뿐, 내장 말고는 거의 다 챙겨오지 않았나 한다"고 밝혔다.김 본부장은 2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친박연대 주최로 열린 정부의 쇠고기 협상 파악 간담회에서 "대책회의라는 데서 여러가지 이야기하는 것 중 제가 챙겨오지 못한 건 내장"이며 "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그거 말고는 거의 다 챙겨오지 않았나"면서 "사실 제가 내장도 강하게 요구했다"고 말했다.김 본부장은 "미측 입장은 수출, 교역에서 제외할 아무런 이유 없다"며 "어떤 국제 규정에도 국제수역사무국(OIE) 규정도 위해물질로 규정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대책회의, 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김 본부장은 "EU는 (내장을) 위험물질로 규정했지만 영국은 20만 건에 가까운 광우병이 발생됐고 미국은 3건"이라며 "EU 기준을 미에 강제하는 건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또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에서 내장을 EU에서는 뺐는데 왜 못따라갔나면서 다른 흉추, 흉돌기, 횡돌기 등은 EU에서는 아주 엉성하게 돼 있는데, 우리 농림부가 EU 따라갔더니 이런 것은 왜 EU를 따라갔냐"며 "달면 삼키고 쓰면 뱉듯이 좋으면 EU 따라가라 나쁘면 이쪽 따라가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본부장은 그러면서 "가장 신뢰할 기준은 국제기준"이며 "회장 원위부(소장 끝부분) 50cm만 잘라내면 되는데, 미국도 우리도 에누리를 많이해서 2m 잘라내면 내장 끝부분을 많이 잘라내 위해성이 제거된다"고 말했다."왕십리 곱창집에선 호주 곱창, 한우 곱창 원산지 안 따져"김 본부장은 이어 "실제로 우리에게 미국산 내장에 대한 수요가 있었다"며 "2003년에 미국산 쇠고기를 제일 많이 들여 왔는데 20만톤 중 내장이 1만톤 들어왔다"면서 "(미국에서는) 당시 사먹었는데 왜 안먹겠냐고 하냐는 입장"이라고 밝혔다.김 본부장은 또 "왕십리 곱창집에서는 호주곱창, 한우곱창을 먹든 원산지 따지지 않고 맛있게 먹는데, 미국산 곱창 만은 못먹겠다고 정부가 강제성을 발동해 수입을 제한할 때는 과학적 근거가 분명히 있어야 한다"며 "과학적 기준은 OIE 기준에 명백히 만들어놨고, 회장 원위부는 이렇게 자르면 안전한데 그걸 엎을 만한 아무런 기준을 우리 수의사가 못 만들어 낸다"고 지적했다.김 본부장은 "국제 통상이 강제적으로 발동하는데 다만 감으로 위험하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비난했다.김 본부장은 마지막으로 "미국산 내장이 호주보다 20~25% 비싼데 굳이 미국산을 쓸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친박연대 조원진 의원은 "본부장이 업계 가격 이야기를 하며 입장을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중요한 것은 미국 측에서 요구해 졸속적으로 강행한 것이 아니냐"며 "시간적으로 졸속 강행한 건 굉장히 정치적"이라고 지적했다.
(핫클릭)`1박2일` 상근이 연봉은 얼마?
  • (핫클릭)`1박2일` 상근이 연봉은 얼마?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KBS `1박2일`을 통해 국민애견으로 사랑받고 있는 상근이의 연수입이 화제가 되고 있다. 상근이의 월 수입은 `1박2일`의 회당 출연료 40만원을 포함해 500만원선.따라서 상근이가 한 해 동안 벌어들이는 수입은 `1박2일` 출연료만으로도 5천만 원이 넘어서며 이는 웬만한 중소기업 부장급 연봉과 맞먹는 수준. 여기에 CF 출연 몸값은 500~1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상근이가 벌어들이는 수입은 어떻게 사용되고 있을까? 상근이가 벌어들이는 수입의 절반은 상근이를 위해 쓰여지고 나머지 절반은 동물매개치료에 기부하고 있다. 상근이는 건강과 몸매관리를 위해 웰빙 유기농 사료와 특별 보양식으로 순 한우 생식을 먹고 있다. 또 스케줄을 위한 전담 매니저와 미용사까지 두고 있어 상근이에게 재투자되는 비용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재결합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류승범이 연인 공효진에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한 것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류승범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눈 안보인다`라는 제목으로 배우 송강호, 배두나, 공효진 등과 함께 찍은 패션잡지 `바자` 표지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이 사진과 함께 "저 맨 밑에 아름다운 여인은 어디서 많이 봤는디"라고 우회적으로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 홈페이지를 방문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는 글을 남기기도.
2008.06.26 I 공희정 기자
'동물카메오' 떴다!...'고액 출연료에 매니저까지 귀하신 몸'
  • '동물카메오' 떴다!...'고액 출연료에 매니저까지 귀하신 몸'
  • ▲ KBS 2TV '최강칠우'에 등장하는 코끼리 '캄'과 주인공 문정혁[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소 VS 코끼리 VS 고양이. 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SBS ‘식객’과 KBS 2TV ‘최강칠우’, MBC ‘밤이면 밤마다’에 모두 동물 카메오가 출연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밤이면 밤마다’는 23일 방영된 첫회에서 페르시안 고양이가 등장했고 ‘식객’에서는 9~10회에 소가 출연할 예정이다. 또 ‘최강칠우’는 6회에 한국 사극에서는 이례적으로 코끼리를 등장시킨다. 이들 동물 카메오는 각 드라마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뿐 아니라 대우도 여느 톱스타 못지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식객’에 등장하는 소는 강원도 홍천 농협에서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무상으로 출연시키고 있다. 그러나 홍천 농협은 1000만원에 이 소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는 주인공 성찬(김래원 분)이 9~10회 방영될 쇠고기 편에서 꽃순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쇠고기 요리 경합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소를 사려고 하지만 운암정의 봉주(권오중 분)와 민우(원기준 분)가 자신이 점찍어둔 소를 웃돈을 얹어주고 구매를 하며 방해해 어려움을 겪던 성찬이 우연찮게 구매하게 되는 소다. 그러나 이 소가 도둑맞은 것이라는 것을 눈치 챈 성찬은 주인을 찾아주고 마침 딸이 병을 앓고 있어 수술비가 필요했던 주인은 소를 성찬에게 판다. 이 내용에서 소 주인의 아들은 소와 헤어지기 싫어해 성찬과 애틋하고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만들어간다. 이 소는 성찬과 냇물에 들어가 목욕을 하는 등 자연스러운 연기로 출연진 및 스태프를 흡족하게 했다. 이 소는 눈물을 흘리는 연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강칠우’의 코끼리는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살고 있는, 캄이라는 이름의 라오스 출신의 암컷으로 하루 촬영 몸값만 1000만원을 호가한다. 극중 청나라에서 외교선물로 바쳐진 코끼리를 둘러싼 에피소드에 등장할 예정이다. 캄은 촬영 당일 새벽 서울에서 출발해 오전 9시 촬영지인 경상북도 문경에 도착했으며 이동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텐데도 조련사의 지시를 받으며 차분하게 연기를 했다. 주인공 칠우 역의 문정혁은 캄을 쓰다듬어주고 직접 당근을 먹이기도 하는 등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최강칠우’는 23일 3회와 24일 4회에서 시청률이 점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코끼리가 등장하는 6회를 시청률 경쟁의 본격적인 기점으로 삼겠다는 포부다. ‘밤이면 밤마다’ 첫회 스미레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고양이는 덩치는 다른 동물 카메오들에 비교도 안될 정도로 작지만 출연료는 캄의 절반 수준으로 알려졌다. 또 일본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는 스미레를 위해 매니저 2명이 동행했으며 피곤한 기색을 보이면 대역 고양이가 투입될 정도로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스미레의 역할은 고미술품 감정 및 복원 전문가 김범상(이동건 분)이 일본에서 찾던, 한국전쟁 때 사라진 문화재 청화백자 진사도문 대접을 밥그릇으로 사용하는 고양이다. 김범상은 스미레의 주인인 야쿠자 다나카를 속여 스미레와 함께 청화백자 진사도문 대접까지 받지만 결국 들통이 나 스미레와 청화백자 진사도문 대접을 넣은 가방을 들고 도주하다 잡힌다. 물론 김범상이 도주할 때 가방 속에는 스미레가 없었다고 한다. ▶ 관련기사 ◀☞'밤밤' 첫회 귀족 고양이 화제...1주일 출연료 수백만원, 매니저도 2명☞'최강칠우' 촬영장에 코끼리 출연...'1회 출연에 몸값만 천만원?'☞김소연 '식객' 스타일 유행 예감...'멜메이드 룩' 너무 예뻐요~'☞월화극 경쟁 끝나지 않았다...10%대 혼전, '식객' 불안한 1위☞'레게파마' 에릭, '최강칠우' 문정혁...태국팬 제작, 에릭 인형 '화제만발'
2008.06.25 I 김은구 기자
  • 한우소비촉진 위해 다양한 행사 마련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최근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고시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감이 커지면서 한우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같은 불황이 계속되자 토종한우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각 한우전문쇼핑몰에서는 공동구매, 행운경매와 같은 이색 이벤트를 내세우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 고품격 한우, ‘공동구매’로 저렴하게 즐긴다! 토종한우 먹거리촌 다하누촌에서 운영하는 한우전문쇼핑몰 다하누몰(www.dahanoomall.com)은 지난 1일부터 고객들을 대상으로 ‘공동구매’와 ‘행운경매’를 진행 중이다. 고객들은 ‘공동구매’를 통해 등심·안심·채끝 등으로 구성된 ‘명품모듬구이’를 저렴한 값에 구매할 수 있다. ‘행운경매’는 쉽게 맛볼 수 없는 한우 특수부위인 치마살, 부채살, 토시살, 제비추리 등을 가장 저렴한 낙찰가를 제시한 고객에게 판매하는 행사다. 이 외에도 다하누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특정 메뉴 가격을 최고 30%까지 할인하는 ‘타임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 한우장날 참여하고 장뇌삼 곁들어진 한우도 맛보고! 정읍 산외면에서 운영하는 한우쇼핑몰 ‘산외한우마을(www.sanoee.co.kr)’은 1+등급 한우만 판매하는 ‘한우 1+ 장날’을 매주 수요일마다 열고 있다. 당일 가공된 1+ 등급 한우를 일반제품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한우 1+장날’은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특수부위인 치마살, 부채살 등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1+ 등급 보다 한단계 높은 ‘1++ 등급’ 제품이 나왔을 경우에는 ‘돌발이벤트’ 등을 진행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기회를 나눠주고 있다. ‘횡성축산종합(www.hanwoosarang.com)’은 현지특산물을 곁들인 세트상품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차돌박이, 제비추리 등의 한우특수부위와 현지에서 생산되는 더덕상품이 곁들여진 세트상품을 구입하면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평창 한우마을 쇼핑몰(www.pchw.co.kr)은 ‘웰빙’을 공략한 이색메뉴를 개발했다. 토종 장뇌산삼이 첨가된 ‘산삼 불갈비’와 ‘산삼수제떡갈비’ 메뉴는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우전문 쇼핑몰 관계자는 “한우 소비가 줄어들자 각 한우전문 쇼핑몰에서는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가격인하, 이색 이벤트 등의 행사를 열고 있다”며 “고객들이 한우에 대한 믿음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8.06.23 I 강동완 기자
(창업기획) 김치찌개의 변신은 무죄!
  • (창업기획) 김치찌개의 변신은 무죄!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 올리브돈까스 약수점, 나이와 국적에 상관없이 입맛을 사로잡은 퓨전 김치찌개 서울시 중구 신당동 369-47 1층 (02)2235-6524작년 12월 BBQ제너시스에서 고급수제돈가스 전문점 <올리브돈까스>를 론칭했다. 일본식 정통 돈가스부터 버거와 샌드위치 등 다양한 퓨전 돈가스 메뉴를 약 30가지 정도 구비했다. 그 중 ‘김치찌개돈가스’와 ‘된장찌개돈가스’는 30~40대 입맛을 겨냥한 메뉴다. &nbsp;일본의 가츠나베에서 착안했다. 김치찌개의 얼큰한 맛이 단맛이 강한 가츠나베보다 훨씬 한국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예상은 적중하고 있다. 다른 돈가스 메뉴에 비해 김치찌개돈가스나 된장찌개돈가스의 경우 식재비가 2~3% 높다. 등심·안심 돈가스가 가장 잘 팔리는 메뉴지만 위 두가지 메뉴로 돈가스 전문점으로서 다양화를 추구했다. &nbsp;김치찌개돈가스 판매율은 두 달 동안 전체 메뉴 중 6%. 30가지 메뉴 중 6%면 낮은 수치가 아니다. 30·40대 이상 남성고객을 시작으로 이 메뉴를 찾는 여성고객 역시 늘고 있어 이 메뉴의 매출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nbsp;멸치와 다시마를 기본으로 한 국물로 끓인 김치찌개. 일반적으로 익은 김치가 산도 ph4.5~5.5라면 이곳에서는 조금 더 신맛이 강한 ph3~3.5 김치를 사용해 끓인다. &nbsp;맛의 균일화를 위해 김치찌개는 본사에서 조리해 제공하고 그 속에 돼지 쿠지살(후지)과 돈가스 패티를 즉석에서 만들어 튀겨 김치찌개 위에 올려낸다 ◇ 임꺽정김치찌개, 기본기가 탄탄한 김치찌개로 새로운 김치찌개 개발 서울시 양천구 목1동 405-178호 (02) 2645-8252&nbsp;&nbsp;임덕렬·최영순대표 부부는 14년째 외식업에 몸담고 있다. 일식우동집, IMF때 저가 삼겹살집을 거쳐 지금의 김치찌개 전문점으로 8년째 운영 중이다.&nbsp;“새로운 아이템을 선정하기 위해 고심한 끝에 된장찌개와 김치찌개가 가장 대중적이라고 생각했다. 된장찌개의 경우 여자가 더 좋아하지만 그 중에도 김치찌개야 말로 ‘진짜 한국음식’이란 생각이 들었다. &nbsp;김치찌개라는 아이템을 선정하고도 1년간 김치찌개가 유명하거나 맛있다고 소문이 난 곳은 서울 뿐 아니라 전주 등 전국을 뛰어 다녔다.” 1주일에 평균 100포기를 담갔다. 처음 5년간은 직접 담갔지만 체력적으로 한계가 와서 지금은 김치를 받고 있다. 겨울 배추는 크기 때문에 1주일에 2번, 평균 50포기씩 받는다. &nbsp;지하에 있는 창고와 김치냉장고에서 1달을 숙성한다. 안 익으면 단맛이, 너무 익어버리면 쓴맛이 나기 때문에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이다. &nbsp;김치찌개는 주방에서 초벌로 끓인 후 테이블 위 가스레인지에서 끓여 먹을 수 있도록 한다. 찌개가 끓는 보글보글거리는 소리 역시 식욕을 돋우는데 큰 역할을 한다. &nbsp;파는 길쭉하게 썰어서 찌개에 넣는다. 김치부대찌개에 들어가는 감자와 햄도 길쭉하게 썰어 넣는 것도 이곳 김치찌개 특징이다. &nbsp;김치찌개의 기본인 옛날 김치찌개(4000원)부터 참치, 꽁치 김치찌개, 김치순두부(5000원), 김치부대 등 버라이어티한 김치찌개 메뉴가 있다. 물론 모든 김치찌개가 언제나 다 잘되는 것은 아니다. &nbsp;현재 메뉴판에 있는 불고기피자김치찌개 같은 독특한 신메뉴는 먹어본 고객들 반응은 좋았어도 준비한만큼 성과가 좋지 않아 빼기로 했다고.&nbsp;&nbsp;“가격저항 때문에 5000원 이상 받기가 힘들다. 그렇다고 김치찌개 식재비를 줄이거나 질 나쁜 재료를 쓸 수도 없는 노릇이다. 점심메뉴로 회전율은 높지만 저녁 매출이 받쳐줄 필요가 있어 최근 ‘석갈비’라는 신메뉴를 3월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nbsp;테이블마다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마른김을 양은도시락 통에 넣어 놓아두었다. 김치찌개가 짜기 때문에 기름이나 소금을 바를 필요가 없다. 생김임에도 불구 쉽게 눅눅해지지 않고 바삭한 비결을 물었더니 김 선택도 비법이라며 사소한 것이 고객에게 만족을 줄 수 있다고 임덕렬 대표는 이야기한다. &nbsp;카운터에 나가는 손님에게 매일 만든 식혜를 슬러시 기계를 사용해 살얼음이 살짝 얼린 상태로 제공하는 것도 고객이 이곳을 찾을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서비스다. 점심시간 동안 평균 최소 3회전, 최대 5회전까지 한다. &nbsp;쉬는 일요일에는 무조건 벤치마킹을 위한 외식을 하고 있다는 임 대표 부부는 최근 갈비와 낙지, 삼겹살, 돼지갈비 등을 넣고 끓인 김치찌개특(6500원)과 꽃게와 홍합, 주꾸미, 새우, 수제비 등을 얹은 부대김치찌개특(6500원) 메뉴를 준비해 곧 선보일 예정이다.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nbsp;▶ 관련기사 ◀☞(창업기획) 특명! 고기음식점의 점심매출을 해결하라☞(창업기획) 김치찌개 가격 저항선은 5000원?☞(창업기획) 주객전도, 고기음식점에서 김치찌개로 대박☞(창업기획) 국민메뉴 김치찌개로 음식장사 대박나기☞(창업기획) 한우전문점, 문제는 마케팅이다!
2008.06.23 I 강동완 기자
  • 대형 유통·외식업체들 "미국산 쇠고기 아직은…"
  • [조선일보 제공]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을 통해 30개월 이상 된 쇠고기 수입 금지가 합의됐으나 대형 할인점이나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은 여전히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 논란을 떠나 촛불시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할 경우 자칫 불매운동 등에 부딪힐 것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반면 소형 음식점 등에선 미국산 쇠고기가 한우는 물론 호주산보다 가격이 싸다는 이유에서 판매를 하겠다는 곳들도 나오고 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이번 추가협상이 국민의 감정을 다소나마 진정시킨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이 남아 있다고 보기 때문에 아직은 선뜻 드러내놓고 판매하기가 이르다고 본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홈플러스'의 김웅 축산팀장은 "미국산 쇠고기가 정식으로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당장은 판매계획이 없으며, (판매 시기는) 좀 더 두고 봐야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소형 음식점 등에서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요가 적지 않게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호주산에 비해 미국산이 평균 30% 정도는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게 관련업계 분석이다. 수입산 쇠고기전문 프랜차이즈 음식점인 '소가미소'(전국 34개)를 운영하고 있는 행복추풍령의 김선권 사장은 "미국산은 가격뿐 아니라 품질 면에서도 육즙이 한우와 비슷한 것을 비롯해 호주산보다 경쟁력이 있다"며 "당분간은 호주산과 미국산 쇠고기를 같이 취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업체의 경우, 호주산 LA갈비(250g)를 현재 1인분에 9500원에 내놓고 있는데, 미국산 LA갈비 가격은 이보다 30% 정도 싼 6500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눈 부릅뜨고 읽자
  • [조선일보 제공] "왜 안창살 메뉴에 국내산이라고만 써 놨죠? 국내산은 한우, 육우, 젖소 이렇게 세 가지 품종으로 나뉩니다. 고기의 '국적'뿐 아니라, 품종까지 정확히 표시하셔야죠."(감시반)"거기까지는 몰랐습니다. 국내산이랑 수입산, 이렇게만 표시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식당 주인)지난 19일 오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전국한우협회,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원산지 표시 합동감시반과 함께 찾은 서울 목동의 한 쇠고기 전문 식당. 감시반과 식당 주인 사이 오간 대화에선 '원산지 표기법'과 관련, 혼란스러운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읽을 수 있었다. "수입산은 그냥 '미국산', '호주산' 등으로 표시하면 되지만, 국내산은 품종까지 정확하게 써주세요. 여기 메뉴판에 있는 공기밥에도 쌀 원산지가 표시가 안 돼 있네요. 국내산 쌀이다, 중국산 쌀이다, 이렇게 구분해 써 놔야죠. 표시가 안 돼 있을 경우엔 5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됩니다."(감시반)"아…, 그것도 몰랐는데, 메뉴판을 아예 다시 만들어야겠네요."(식당 주인) ◆'법 따라잡기'에 숨가쁜 일선 음식점이 식당은 165㎡ 규모로, 당장 22일부터 새로운 원산지 표시제를 적용받지만 3일 전까지도 표시 방법이나 대상조차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 이 식당의 사장 박모씨는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나 신문을 통해 얻은 정보들로 대충 메뉴에 표시해 봤는데, 사실 아직까지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감시반과 함께 찾은 4개 식당 중 제대로 원산지 표시를 해 놓은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의 식품위생법 개정안에 따라 100㎡ 이상 음식점에서 쇠고기와 쌀의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원산지 표시제가 22일부터 도입됐다. 기존엔 300㎡ 이상의 음식점들만 원산지 표시를 해왔던 것에 비하면, 적용 대상이 대폭 늘어난 것이다. 이어 7월 초부터는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원산지 표시제 적용 대상이 100㎡ 이상에서 규모에 상관없이 쇠고기와 쌀 조리 음식을 판매하는 전 음식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음식점 업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와 함께 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단속 정보를 공유해 이중 단속의 피해가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홍보계도 기간이 짧아 일선 음식점들이 내용을 잘 모를 수도 있지만, 7월 초부터 일반 소비자들의 제보가 들어오는 경우엔 단속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눈 크게 뜨고 메뉴 보는 법 특히 초미의 관심사인 '쇠고기' 조리음식의 경우, 소비자들은 눈을 보다 '크게' 뜨고 메뉴를 들여다봐야 한다. 표시 내용이 복잡하고, 자칫 설명만 읽으면 이해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산의 경우 한우, 육우, 젖소 등 쇠고기의 '품종'까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이 중 해외에서 소를 들여와 6개월 이상 사육한 '육우'의 경우엔 어떤 국가에서 소가 태어났는지도 함께 표시해야 한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태어나 자라던 소가 국내 농장에 들어와 반년 정도 사육된 뒤 도축돼 등심 부위가 서울의 한 음식점에 들어왔다면 '등심 국내산(육우, 미국산)'이라고 써야 한다.탕의 경우엔, 육수를 우려낸 뼈의 종류와 탕에 들어가는 고기 종류까지 표시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한우 사골뼈로 국물을 내고, 호주산 갈비를 고기로 사용했다면 '갈비탕(국내산 한우뼈, 호주산 쇠고기 섞음)'으로 표시해야 한다. 공기밥, 김밥, 비빔밥 등 '쌀'을 사용하는 경우엔 쌀의 원산지도 표시해줘야 한다. 단, 죽, 식혜, 떡 등은 쌀을 원료로 하지만 표시 대상에서 제외된다.음식점들도 분주해졌다. 기존엔 각 식당들의 규모가 300㎡를 넘지 않아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던 백화점 식당가들은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원산지 표시를 아예 앞당겨 해오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1일부터 전 식당가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제를 실시하고, 품목도 쇠고기, 쌀, 돼지고기, 닭고기, 배추, 생선까지로 확대했다. 메뉴판에 원산지와 함께 거래명세표, 도축검사증명서, 수입면장 등 서류를 비치했다. 맥도날드, 롯데리아도 5월부터 출입문에 쇠고기 원산지와 관련 서류를 놓아 뒀다.문제는 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소형 식당들. 새롭게 적용을 받는 대부분의 식당들은 정확한 표시 방법조차 제대로 모르는 실정이다. 서울 압구정동에서 한우·삼겹살 집을 운영하고 있는 강민섭(34)씨는 "며칠 전까지만 해도 쇠고기를 어떻게 표시해서 팔아야 하는지 몰라 농림부에 문의했다"며 "작은 식당들의 경우, 사정이 다 비슷비슷하다"고 말했다.
  • 원산지 표시 방법, 한층 강화된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원산지 표시규정이 더욱 강화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와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원산지 등의 표시방법 마련을 위해 쌀ㆍ배추김치의 원산지 및 육류의 원산지와 종류의 표시방법이 정해졌다. 쌀의 원산지는 국내산과 수입산으로 구분하되, 국내산은 “쌀(국내산)”로 표시하고, 수입산은 쌀의 수입국가명을 표시[예: 쌀(미국산)]하며, 국내산 쌀과 수입산 쌀을 섞은 경우에는 국내산과 수입산 표시를 모두 하고 섞은 사실도 함께 표시해야 된다. 또한 배추김치의 경우에는 국내산 배추를 사용하여 국내에서 조리하여 판매하는 경우에는 “배추김치(국내산)”으로, 수입한 배추를 사용하여 국내에서 조리하여 판매하는 경우에는 “국내산 배추김치”로 표시해야 한다. 수입산의 경우는 그 옆에 괄호로 배추의 수입국가명을 표시[예: 국내산 배추김치(배추 중국산)]하고, 외국에서 제조ㆍ가공한 배추김치를 수입하여 조리ㆍ판매하는 경우에는 배추김치의 수입국가명을 표시[예: 배추김치(중국산)]해야 된다. 이밖에도 쇠고기의 원산지와 종류는 국내산과 수입산으로 구분하되, 국내산은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그 옆에 괄호로 쇠고기의 종류를 한우, 젖소, 육우로 구분하여 표시[예: 소갈비( 국내산 한우), 등심(국내산 육우)]한다. 수입산은 수입국가명을 표시[예: 소갈비(미국산)]하고, 수입한 소를 국내에서 6개월 이상 사육한 후 국내산으로 유통하는 경우에는 “국내산”으로 표시하되, 괄호 안에 쇠고기의 종류 및 수입국가명을 함께 표시[예: 소갈비 국내산(육우, 미국산)]해야 된다. 돼지고기ㆍ닭고기의 경우 국내산은 “국내산”으로 표시[예: 삼겹살(국내산), 삼계탕(국내산)]하고, 수입산은 수입국가명을 표시[예: 삼겹살(덴마크산), 삼계탕(프랑스산)]해야 된다. 수입한 돼지를 국내에서 2개월 이상, 수입한 닭을 국내에서 1개월 이상 각각 사육한 후 국내산으로 유통하는 경우에는 “국내산”으로 표시하되, 괄호 안에 수입국가명을 함께 표시[예: 삼겹살 국내산(돼지 덴마크산), 삼계탕 국내산(닭 프랑스산)]해야 한다. 휴게음식점영업ㆍ일반음식점영업 및 위탁급식영업을 하는 자는 쌀ㆍ배추김치 및 육류의 원산지 등을 소비자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메뉴판 및 게시판에 표시하여야 한다. 원산지 등이 같은 경우에는 메뉴판 및 게시판에 원산지 등을 일괄 표시[예: 우리 업소에서는 국내산 한우 쇠고기만 사용합니다]해야 된다. 이외에도 수상레저사업장에서의 휴게음식점영업 및 제과점영업의 신고와 식품이력추적관리의 등록 및 변경신고 등이 개정됐으며, 일부조항은 12월 22일부터 시행된다. &nbsp;☞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다운받기
2008.06.23 I 강동완 기자
(창업기획) 고객방문 유도하는 김치찌개의 가격경쟁력!
  • (창업기획) 고객방문 유도하는 김치찌개의 가격경쟁력!
  • [이데일리 EFN 송우영 객원기자] ◇ '장원식당' 반찬은 김치 하나, 누구도 불만이 없다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02)739-1443 상호는 '장원식당'이지만 간판이 없어 ‘안국동 3000원짜리 김치찌개’로 통한다. 30년간 메뉴는 김치찌개, 칼국수, 콩국수 세 가지뿐인데 대부분 김치찌개를 먹는다. 무엇보다 이곳은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다. &nbsp;최근 10년 넘게 올리지 않은 가격을 500원 인상했지만 여전히 만족도는 크다.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 학생들이나 50·60대 연령대 고객이 많다. 인사동에 다니면서 이곳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고 점심시간이 아니라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먹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김치찌개에 삶은 칼국수 사리(1000원)를 추가할 수 있다. 그 외에 고기나 어묵도 추가 사리(각각 1000원)로 주문할 수 있다. 그러나 굳이 추가로 사리를 주문하지 않아도 충분할 만큼 두부와 돼지고기도 푸짐하게 들었다. &nbsp;국물은 맑은 편이다. 대부분 칼국수 사리를 추가하는데 한번 삶아서 준다. 생면을 넣었을 경우 면의 녹말 성분 때문에 국물이 질퍽해져 꺼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점이 없고 넣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어 회전율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nbsp;닭으로 낸듯한 육수를 리필해서 사리를 계속 추가해 먹을 수 있다. 휴대용 가스레인지 위에서 끓여 먹는데 뚜껑을 덮어두면 금방 끓는다. 고기도 생으로 넣기 때문에 고기는 마지막에 먹어야한다. &nbsp;술을 마시기에 이른 시간부터 반주를 하고 있는 나이 많은 고객들이 많이 눈에 띄는 것도 이곳의 특징이다. ◇ '명문기사식당' 똑다리찌개의 중독성 서울시 송파구 삼전동 133-13 (02)420-3962 언제 어느 때 가도 택시들이 일렬종대로 차곡차곡 세워져 있을 정도로 유명한 '명문기사식당'. 4000원이던 똑다리찌개는 어느새 4500원이다. 따로 주문을 받지 않는다. 인원수에 맞게 똑다리찌개와 밥, 3가지 반찬을 덜어먹을 접시를 가져다준다. 희끗하게 무쳐진 무말랭이와 콩나물무침, 김치가 플라스틱 통째 테이블에 방치되어 있다. 3개월 전 500원이 올라 4500원인 가격 역시 싸게 느껴지지 않는다. 뚝배기에 나오는 똑다리찌개는 여느 김치찌개 보다 국물이 연해 김칫국에 가깝다. 한 뚝배기를 비워도 부담스럽지 않다. 신맛이 많이 나는 똑다리찌개는 중독성이 있다고 한다. 돼지고기가 푸짐하게 느껴질 정도로 많이 들어있기는 하지만 누린내가 많이 난다. &nbsp;다른 테이블에서 돼지고기를 건져 내놓고 먹는 고객들이 눈에 띤다. 국물은 찌개보단 국에 가깝게 느껴질 정도로 맑고 시원하지만 돼지고기에서 나는 누린내는 감당하기 어렵다. &nbsp;차라리 넣는 양을 줄이더라도 질을 조금만 높이는 것이 어떨까. 맛보다 주차공간이 충분하다는 것과 항상 택시들이 줄줄이 들어가는 모습이 가장 큰 홍보효과이자 큰 경쟁력이긴 하나 500원이 오르면서 싸다는 느낌도 별로 들지 않게 되어 맛에 실망한 고객이 다시 찾기는 어려울 듯하다. ◇ WoW! 뚝배기와 양은냄비의 유해성 찌개는 자고로 뚝배기에 끓여야 제 맛이 난다. 뚝배기보다 아쉽기는 하지만 찌그러진 양은냄비에 보글보글 끓인 찌개는 향수를 자극한다. 그러나 이 두 가지 냄비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다. 뚝배기 ''' 뚝배기는 숨을 쉬는 그릇이다. 주방세제를 사용해서 세척할 경우 뚝배기 표면의 숨구멍으로 세제가 스며들어 찌개를 끓이기 위해 불에 올려두었을 때 세제가 다시 스며나올 우려가 있다. 뚝배기를 사용할 경우 주방세제 사용을 자제하고 베이킹소다나 쌀뜨물, 밀가루를 이용해서 씻도록 한다. 혹시 주방세제를 사용하더라도 세제 속에 오래 담가두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양은냄비 ''' 양은냄비는 순도 99.7%의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다. 열전도율이 좋아 짧은 시간에 끓일 수 있어 찌개는 물론 라면을 끓일 때 쫄깃한 면발을 위해서라면 더할 나위없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양은냄비는 금속검출 실험결과 기준치에 부합하므로 인체에 특별한 유해성은 없다고 하나 계속 사용할 경우 빈혈 증세와 어지럼증, 심하면 뇌신경 계통의 장애를 줄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사용 자제를 권장한다. 극히 소량이고 하루 반이면 대부분 배출되지만 만성적으로 알루미늄을 섭취하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특히 오래된 양은냄비의 경우 코팅이 벗겨져 기준치가 넘는 알루미늄이 될 수 있으니 사용을 자제 하는 것이 좋다.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관련기사 ◀☞(창업기획) 특명! 고기음식점의 점심매출을 해결하라☞(창업기획) 김치찌개 가격 저항선은 5000원?☞(창업기획) 주객전도, 고기음식점에서 김치찌개로 대박☞(창업기획) 국민메뉴 김치찌개로 음식장사 대박나기☞(창업기획) 한우전문점, 문제는 마케팅이다!
2008.06.20 I 객원 기자
  • 홈에버 내 매장서 美 쇠고기 원산지 속여 판매
  • [노컷뉴스 제공] 검역과 판매가 중단된 미국산 수입 쇠고기가 한 대형마트 정육매장에서 호주산으로 둔갑돼 판매된 사실이 확인돼 파장이 예상된다.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은 16일, 홈에버 인천 구월점에 입점해 있는 S사가 미국산 쇠고기를 호주산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다 현장에서 적발됐다고 밝혔다. S사는 지난 14일 저녁 6시부터 미국산 쇠고기 살치살(등심의 한 부위) 양념육 2.6kg을 호주산으로 표기한 뒤 다음날 오후까지 이를 불고기용 양념육으로 팔아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S사는 또 같은 원산지의 쇠고기 3kg을 판매하려고 보관 중이었다고 품질관리원은 덧붙였다. 홈에버 측은 검역원 직원들이 현장을 덮친 뒤 홈에버 전 매장에서 S사가 취급해온 쇠고기 판매를 즉시 중단시켰다. S사는 홈에버 11개 매장에 쇠고기를 판매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홈에버 구월점은 ‘2008상반기 히트상품 기획전’ 중 ‘여름 건강 신선 식품전’의 일환으로 6월 12일부터 18일까지 호주산 수입 냉장우 불고기를 100g 당 680원의 가격에 판매 중이다. 같은 매장에서 한우 불고기는 100g당 195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홈에버 관계자는 “S사에서 구월점에 파견한 4명의 직원 중 (S사)팀장이 무슨 이유에선지 우리 측에 아무런 통보 없이 토요일부터 (미국산 쇠고기)판매를 시작했다”며 “원산지가 다른 제품을 판매할 때 계약서 상 반드시 우리에게 보고하도록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홈에버 측은 재고조사를 해봤더니 다른 매장에서는 미국산 쇠고기가 판매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일단 현재까지는 팀장이 별도 보고 없이 (원산지)라벨을 미처 바꾸지 않은 채 쇠고기를 판매한 것 같다”며 “기본적으로 우리도 관리를 제대로 못한 도의적인 책임은 있지만 법적으로는 S사의 책임이다. 너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품질관리원은 문제를 일으킨 팀장을 현재 조사하고 있으며 16일 중으로 입건한 뒤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현행 농산물품질관리법 제 17조는 판매자는 (농산물)원산지를 허위, 또는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어길 경우 동법 34조 2항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품질관리원 원산지 관리과 조성환 주무관은 “홈에버의 도의적인 책임은 분명 있지만 S사와 공모하지 않았을 경우 위법행위를 저지른 것은 아니다”며 “S사의 지역 지점에 처벌이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 주무관은 이어 “단속을 위해 특별사법경찰 수를 1천 명으로 확대했지만 단속만으로는 부정유통근절에 한계가 있다”며 “원산지가 의심스러울 경우 단속전화 1588-8112로 반드시 신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 ‘2008 다하누촌 설화등심축제’ 오는 21일부터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강원도의 대표 한우 먹거리촌인 영월 ‘다하누촌(www.dahanoomall.com)’은 오는 21(토)부터 22일(일)까지 양일간 한우의 가장 맛있는 부위로 꼽히는 등심 설화를 주제로 ‘2008 다하누촌 설화등심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놀거리와 먹거리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소 한 마리 천원 경매’는 등심, 사골, 한우모둠, 꼬리 등 한우의 주요 10가지 부위에 대해 천원부터 입찰이 진행되는 이색적인 행사. &nbsp;또 ‘얼음 위에서 고기 썰기 대회’는 얼음 위에서 정해진 시간에 가장 고른 간격으로 고기를 썰어 낸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으로 모든 참가자는 본인이 썰어낸 고기를 가져갈 수 있으며, 최종 우승자 2명에게는 2.5kg의 한우 사골이 증정된다. 더운 날씨를 감안해 가마솥에서 10시간 이상 우려낸 사골국 10,000인분 무료 시음 행사를 통해 이열치열의 모범 답안을 준비했으며, 등심에 대한 모든 것을 대형 보드판에 제작해 아이와 어른 모두의 체험학습장으로 마련했다. 또한 1등급 이상의 최고급 설화꽃등심 200g 1인분이 12,000원, 채끝등심 200g 1인분을 10,000원에 판매하는 등 파격 할인을 제공하며, 우족, 사골, 꼬리를 1kg 구매하면 1kg을 추가로 증정하는 1+1 가격행사도 아울러 진행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최근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응원하기 위한 대대적인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도 함께 준비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외에도 다하누촌은 실명이 설화인 축제 참가자에게 설화등심을 증정하는 “친절한 설화씨를 찾습니다”와 설화등심축제 응모권 행사를 비롯해 온라인 쇼핑몰 다하누몰(www.dahanoomall.com)과 함께 10여 가지의 축제 이벤트를 선보인다. 다하누몰의 온라인 이벤트로는 등심 구매시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심 사고, 선물 받고”, 다하누촌 일대의 여행 관련 사연 공모전을 통한 등심 2kg 증정 행사 등이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nbsp;이 외에도 ‘다하누촌은 □이다’의 빈 칸 채워 넣기, 등심 구매 후기 공모전 등을 통해 적립금 1,000~5,000점을 제공하며, 기간 내 다하누몰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6월 생일자에 한해 적립금 5%가 추가로 적립된다. 2007년 10월부터 매달 셋째주 주말마다 강원도 영월 다하누촌에서 개최되는 다하누촌 축제는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우소비촉진을 위한 축제로, 매달 다양한 콘셉트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많은 호응을 얻으며 지역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다하누촌 관계자는 “먹거리 신뢰도 하락과 수입 쇠고기 광우병 논란 등 쇠고기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한우 농가 역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우에 대한 신뢰 구축과 한우 농가의 어려움 극복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축제 문의 033-372-0121 / 02-478-7826)
2008.06.13 I 강동완 기자
‘다하누촌 방문객 백만명 돌파 기념 빅 이벤트’ 진행
  • ‘다하누촌 방문객 백만명 돌파 기념 빅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강원도 대표 한우광광명소 영월 ‘다하누촌(www.dahanoomall.com)’이 100만 번째 방문고객을 맞이했다. 12일(목) 다하누촌에서 진행된 ‘100만 번째 주인공 찾습니다’ 이벤트는 ‘다하누촌 방문고객 100만명 돌파 기념 빅 이벤트’에 따른 것으로 방문객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다하누촌 100만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된 행운의 주인공은 ‘브래들리(Bradley. 31·미국 뉴욕). 김동현(32 ·서울 상계동)씨다. 행운의 주인공에게는 축하케이크와 장미꽃다발, 이태리 와인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작년 8월 형성된 다하누촌은 주중 2~3천명, 주말 5천명이상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매월 축제 기간에는 3만여명의 발길이 이어져 누적방문객이 100만명을 넘게 되었다. 행운의 주인공 김동현씨는 “평소 한우를 좋아해 자주 다하누촌에 내려 온다”며 “생각지도 못했는데 100만번째 방문고객으로 선정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다하누촌 관계자는 “100만 명이 넘는 분들이 다하누촌을 찾아주신 데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친절 서비스로 보다 더 많은 이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하누촌 방문객 100만 돌파 빅 이벤트’는 오는 15일까지 계속되며 3대(代) 가족에게 친환경 토마스 한 박스 증정, 어린이 무료 풍선 증정, 방문 고객 대상 응모권 추첨 등의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033-372-0121
2008.06.12 I 강동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정부, 2차 민생대책 발표..효과는?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다음은 6월1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여의도 109배 군사지역 해제..서민 휴대폰요금 50% 감면 -베트남 긴급 경제처방 -LS전선, 美 전선회사 인수 초읽기 -"광우병 전수검사하라" ▲ 종합 -이제 자기주장은 놓고 타인 말에 귀기울이자..촛불시위해법 원로·전문가 제언 -촛불시위는 위대하면서 끔찍한 디지털 포퓰리즘 -수입 원자재값 9개월째 최고 -日, 후쿠다총리 문책안 가결 -올여름 전력수요 사상최고치 예상 -주택미분양대책 효과 얼마나 있나 -지방대단지 혜택볼까 -기업환경 개선 대책 뭘 담았나..농지전용 늘려 공장용지난 숨통 틔운다 -송전탑은 쓸 기업이 설치하라?..환경우수업체 더 엄격히 규제 -수도권 창업때 취·등록세 6%→2% ▲ 종합 -평택·당진항 1577대중 70%가 운송거부 -M2(광역통화) 15% 증가 물가 압박 -얼빠진 韓銀..유동성 통계 미리 새 채권시장 혼선 불러 -공정위 담합조사 전방위 확산 - "서브프라임은 한국 금융허브에 기회" ▲ 국제 -"내년에 유가 250弗까지 치솟는다" -世銀, 올해 세계성장률 2.7%로 하향 -세계 곡물작황 부진..식량난 가중 -'토마토 공포' 美서 캐나다로 확산 -유럽 고유가 시위로 생필품난 -보잉 항공기 안전점검..美 당국 강제명령 조치 ▲금융·재테크 -도매시장서 카드 쓰기 쉬워진다 -"정책금융기관 시절 잊어라" -기업대출 지난달 5조8900억 증가 -"외환銀 인수 철회 검토할수도" ▲ 기업과 증권 -美 슈페이러 에섹스 인수나선 LS전선..M&A로 세계3위 전선업체 도약 -조선 호경기 지나나..선박발주 33% 줄어 -LG전자 新그린프로젝트 가동 -전자무역, 年4조원 절감..신동식 KTNET사장, 내년 상장 추진 -인터뷰/닌텐도 신화의 주역 이와타 사토루 대표 -반지같은 컴퓨터로 일정확인..가상공간서 타인과 공동작업 -은행·보험사 벤처펀드 출자한도 폐지 -귀뚜라미그룹 새 CI선포 ▲ 유통 -할인점·쇼핑몰 주유권으로 손님끌기 -광우병 걱정에 고급한우 잘나가 -'처음처럼' 일본인 입맛 사로잡다 ▲ 기업과 증권 -불확실성 커지자 몸사리는 운용사 -코스피 '네마녀의 날' 만기영향은 크지 않을 듯 -증시 큰손 기타법인은 누구? -오일달러 한국증시 순매수 -中상하이지수 한때 3000선 붕괴..인플레 우려로 당분간 약세 가능성 -중국펀드 성급한 환매 자제를 -펀드로 돈 몰릴때 수익률도 쑥 ▲증권 -글로벌 금융시장 어디로..세계증시 내년초까지 힘겨운 재조정 -한국자산운용사 해외진출 위해..GIPS 도입 서둘러야 -중·인도증시 위험성 컸다. -NHN, 결국 웹젠 최대주주로 -환율오를때 기대되는 코스닥 수출주 -코스닥 최대주주 지분변동 일반공개 -니켈 관련주 투자 괜찮을까 ▲ 부동산 -美 부동산에 한국 뭉칫돈 몰리나 -쌍용건설 인수 2파전 압축 -파주·문산 등 고도제한 완화로 개발 붐 일듯 ◇ 서울경제 ▲1 면 -집값 5%있으면 지방 미분양 매입 -여의도 109배 군사보호구역 해제 -화물차 운송거부 확산 -기초생활수급자 통화료 50% 깎아준다 -"中 위안화 추가절상해야" 폴슨 美 재무장관 ▲ 종합 -시중 유동성마저 급속팽창..물가고공 행진 부추겨 -신규취업 39개월만에 최저 -휴대폰 요금 얼마나 싸지나 -'민심돌리기' 정책 공세 ▲기타 -지방 미분양 대책.."더 방치땐 경제타격" ▲종합 -기업환경개선대책..파주 등 접경지역 공장 신·증축 규제완화 -수도권 규제완화 예고편? -'종업원 불법행위' CEO 연대책임 폐지 -중소기업대책..아이디어만 있으면 원스톱 창업 서비스 -信·企保, 장기·중복보증 축소..신규 지원은 대폭 늘리기로 -공정위, 가격담합 전방위 조사 -LS전선, 공개매수 추진 -"한국은 다줬는데 美는 아무조치 없어"..美 상무장관 -올 夏鬪 최악으로 가나..'정치적 이슈'에 밀려 두달째 허송세월 -파업 3일째 평택항 르포 ▲ 금융 -M&A 통해 성장동력 찾는다 -"외환銀 인수 철회할 수 있다" -국민銀 담보대출 금리 年 6.39% 최저 -"손보, 영업보다 투자늘려 수익성 높여야" ▲ 국제 -지구촌은 지금 '인플레와 전쟁중' -"앵글로 색슨 금융모델 실패" -日, 1분기 성장률 4% '호조' -국제 옥수수값 폭등 우려 -씨티 등 100억弗 추가 상각 전망 ▲ 산업 -박삼구 회장 "경영 효율성 높여라" -LG디스플레이 "굿바이 필립스" -기업 절반 "올 성장률 4%도 못 미칠듯" -남용 부회장 美서 '혁신경영' 설파 -수입 디젤차도 "경유값 때문에.." -KTF 보조금 등 비용 이연처리 방침에 SKT 등 "실적 부풀리려는 꼼수" -방통위 업무보고 물건너 갔나 -"미래형 혁신기술 中企 집중 지원" -귀뚜라미그룹 새 CI 발표 -여성복, 캐주얼 매출은 늘었는데.."신사복만 안팔리네" -편의점도 백화점 식 고객관리 ▲ 증권 -중국관련주 단기 '흐림' 장기 '맑음' -미래에셋證 주가 7개월 만에 '반토막' -'3고1저'버틴 제약, 기계, 철강 주목 -수익률 바닥 中·印펀드에 자금몰려 -NHN 추락..시총 9조대 붕괴 -M&A 재료株 다시 뜬다 ▲ 부동산 -여겨볼 지방 미분양 단지는 어디..광주대림, 울산현대 대단지 주목 -하반기 분양 작년比 30% 줄듯 ◇ 한국경제 ▲ 1면 -고삐풀린 유동성..물가압력 초비상 -中은행, 한국 주식투자 가능 -여의도109배 규모 軍보호구역 풀린다 ▲ 종합 -백화점 '평생고객' 만든다 -개성공단 업체들 주문늘어 "북한 공장에 외주 줍니다" -현지르포..GM 본사를 가다 -공장 부지난 풀었지만 수도권 규제 '대못' 못빼 -정부 의료개혁 핵심내용은 또 빠져 -화물연대 총파업 D-1..부산항 주차장 도로에 컨테이너 쌓여 -취업자수 증가 석달째 20만명 밑돌아 ▲ 국제 -금리인상 전망에 채권값 급락 -중∼대만 직항로 내달 4일 개통 -월가는 또다른 '지뢰'에 떨고 있다 -"유가 내년엔 250弗까지 간다" ▲ 산업 -SK, 바이오·전자소재서 길을 찾다 -나프타 분해때 나온 부산물로 고부가 석유화학 물질 만든다 -LS전선, 美 전선회사 인수 나섰다 -"올해 성장률 4% 밑돌것" 55.7% ▲ IT·미디어 - 차상위계층 휴대폰 요금 35% -한게임파워에 RPG까지 게임업계 판도변화 예고 -아이디어 좋으면 창업전과정 국가가 돕는다 ▲ 부동산 -지방 미분양 취득·등록세 50% 감면 -'미분양' 투자 펀드 인기끄네 -'지방 미분양' 어디가 유망할까 -주공, 소형주택 분양도 손떼나 ▲ 금융 -은행 "왜 우리 돈 저축銀 퍼주나" -저축銀 대출 깐깐해 진다 -신한캐피탈, 印尼 여신사에 300만弗 투자 ▲ 증권 -차이나머니 증시 효과는..2·3년내 6조원유입 수급호전 기대 -변동성 장세..기관도 단타 경향 뚜렷 -자회사 실적개선 수혜주 많다 -"펀드평가 국제기준 도입 시급" -한숨 짓던 日펀드, 활짝 웃다 -대형 M&A 인수주체 유망 -그린화재, 메리츠화재 '흑기사'될까
2008.06.11 I 박성호 기자
한우소비촉진 위한 다양한 한우 가격할인 행사
  • 한우소비촉진 위한 다양한 한우 가격할인 행사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강원도 대표 한우관광명소 영월 주천 ‘다하누촌(www.dahanoomall.com)’은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할인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가격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강원도 영월 다하누촌과 한우전문쇼핑몰 다하누몰에서 모두 진행한다. 다하누촌에서는 양지국거리를 18,000원에서 14,000원으로, 기존에 3,000원에 판매하던 ‘떡갈비(100g)’를 1,500원에 한우양념불고기(500g)와 떡갈비(300g)세트를 14,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구매고객에게 일일 선착순 100명에게 토마토 1box를 무료 증정하며 가격할인행사는 다하누촌 모든 정육점에서 진행한다. 품목에 상관없이 5만원 구매고객에게는 다하누촌에 입점한 이탈리안 와인샵 ‘비노베리타스’의 와인 2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한우전문쇼핑몰 다하누몰에서는 타임특가 할인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인 15일까지 오전 10시에서 12시, 2시간 동안에는 특정 품목을 10~30% 할인 판매 또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타임특가 할인 품목은 매일 바뀌며 타임특가 시간에 확인할 수 있다. ‘불고기 구입하면 떡갈비 무료증정’, ‘양지 30%할인’, ‘사골 5천원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다하누촌 현지에서 진행해 방문객이 북새통을 이루는 등 호응이 높아 쇼핑몰에서도 진행하게 되었다. 다하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다하누촌 100만명 돌파를 기념한 한우소비촉진 빅 이벤트의 하나로 다하누촌 방문고객에게 더 많은 할인혜택을 드리고자 다양한 가격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008.06.08 I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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