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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밀착마케팅’이 불황타개 견인차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외식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지갑 열기를 주저하는 고객을 모시기 위해 ‘지역밀착마케팅’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각 매장이 위치한 상권 특성에 따라 타깃고객의 연령이나 성별, 소득수준 등을 철저하게 분석한 후 이들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유입 확대를 통한 매출증대와 고객충성도 제고를 꾀하려는 것이다. ◇ 유케포차 신촌점, ‘대학생 20% 할인’ 한우 육회전문점 유케포차 신촌점은 대학생 방문시 2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연세대와 이화여대, 서강대가 매장 주변에 위치해 있으며 젊은 대학생들의 약속장소로 즐겨찾는 곳이기 때문이다. 조능상 점장은 “수많은 경쟁업소들이 넘쳐나는 신촌에서 성공하려면 대학생을 공략하는 것이 가장 유효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격할인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 군삼겹 종로본점, ‘수강증 가져오면 10% 할인’ 참나무 장작구이 삼겹살전문점 군삼겹 종로본점은 수강증을 가져오는 학원생들에게 1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종로2가 관철동에 위치한 이곳은 주변에 외국어학원, 컴퓨터학원, 요리학원 등 학원 밀집가이기 때문이다. 서준기 점장은 “지역 내 학원들의 수강증을 보여주면 가격할인 혜택을 주고 있는데 반응이 뜨겁다”며 “수강생들이 수업이 끝난 후 단체로 찾는 경우도 많아 매출이 20%나 올랐다”고 말했다. ◇ 영월 다하누촌, ‘박물관 입장권 지참시 10% 할인’ 한우전문기업 다하누가 운영하고 있는 영월 다하누촌은 박물관 입장권을 갖고 한우 구매시 10% 할인해준다. ‘박물관 특구’로 지정된 지역특성을 살린 상생 마케팅으로 고기구매 영수증을 갖고 13개 박물관 방문시 입장료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제현 본부장은 “관광객 유입확대를 위해 지역대표 먹거리와 볼거리를 결합하여 지역이미지를 제고하려는 것”이라며 “사과 등 지역특산물도 함께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품목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11.18 I 강동완 기자
면역력 증강 ‘인삼벌꿀육회’, 국내최초 ‘한우퀘사디아’ 출시
  • 면역력 증강 ‘인삼벌꿀육회’, 국내최초 ‘한우퀘사디아’ 출시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프랜차이즈 한우육회전문점 ‘유케포차(www.youke.co.kr)’가 신 메뉴 9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젊은이와 여성의 입맛공략에 나선 ‘유케포차’의 신메뉴는 인삼벌꿀육회·한우퀘사디아·한우찹스테이크 등 9종으로 한우 육회에 다양한 맛과 영양을 접목시킨 퓨전요리이다. 최근 신종플루로 건강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개발된 메뉴인 ‘인삼벌꿀육회’는 고단백·저지방 한우육회와 면역력 증강에 좋은 인삼, 토종벌꿀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웰빙요리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멕시코 전통음식인 ‘퀘사디아’에 한우를 접목시킨 ‘한우퀘사디아’도 선보였다. 밀가루 토르티야에 한우, 치즈, 채소 등을 넣고 반으로 접어 구운 다음 잘라 먹는 요리로 젊은층과 여성의 입맛에 잘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 ‘한우찹스테이크’, ‘한우버섯볶음’, ‘한우마끼’, ‘한우모듬전’, ‘한우완자탕’ 등 맛과 영양을 높인 다양한 웰빙요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유케포차 관계자는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신 메뉴를 앞세워 여성 및 젊은층 입맛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메뉴개발을 통해 한우소비촉진 및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11.17 I 강동완 기자
비즈니스 식품산업전, Food Week 2009
  • 비즈니스 식품산업전, Food Week 2009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국내외 식품업체들과 식품 바이어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Food Week 2009가 오는 11월 19∼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 비즈니스 전시회'라는 비전을 가지고 시작된 Food Week는 전시회 안의 또 다른 개별 전시회라는 Show & Show형식의 전시회로써, 단기간 식품업계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비약적인 성장을 해나가고 있다. ◇ 전국 명품 특산물 총집합 - 전국 팔도 지자체 특설관 운영 ◇ 푸드위크 2008 행사모습먼저, 전국팔도 농산물명품 직거래장터, 제주수산식품관, 경기도 명품농축산물관,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국가관 등 우수하고 믿을 수 있는 안심먹거리를 Food Week 2009에 만날 수 있다. 농업명품의 전라남도관, 전라북도관, 경상남도관, 경상북도관, 충청남도관, 충청북도관, 강원관 등 각 지역별 우수한 농수축산물 및 식품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경기도,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제주특별자치도 등의 각 지역 대표 농수축산물과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식품 대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올해로 개최 6회를 맞이하는 쌀박람회는 품질 좋은 전국팔도 브랜드 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쌀 관련 기능식품들과 최근 주목받고 있는 다양한 건강발효 식품들을 대거 선보이며 건강한 식단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해 줄 것이다. ◇ 전국 우수 한우는 다 모여라,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올해 처음 "FOOD WEEK 2009"에 참여하여 '제12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입상축 등심 전시 및 시식회를 개최하여 축제의 장을 마련된다. 전시회 기간 중인 코엑스 메인무대에서 대통령상,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농가 및 단체에 시상과 축하를 하는 시상식도 거행될 예정이다. ◇ 건배∼"막걸리 르네상스"를 위한 막걸리 엑스포!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막걸리 엑스포』는 국내 막걸리 선도업체는 물론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막걸리 전국 50여 업체가 참가해 150여 종류의 막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불붙기 시작한 '막걸리 르네상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업체들의 신제품 경쟁도 만만치 않다. 이에 국내 막걸리 업체들의 신제품 막걸리뿐만 아니라 국내 각 지자체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막걸리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국내 최고의 막걸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실시! Food Week 사무국은 참가업체들의 내수 및 글로벌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무역협회, 더바이어, 농수축산신문, 코엑스 BMC와의 공조 하에 국내 및 해외 바이어 상담회 및 초청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형 유통업체 및 식품관련업체를 비롯하여 요식업종사자, 호텔, 레스토랑 관계자, 각 기업 및 학교 급식 식자재 구매담당자 등 다양한 바이어군 초청을 통하여, 국내 신규거래선 발굴 및 실질적 비즈니스 창출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전 세계 식문화를 한자리에서, 15개국 해외관 운영! 국제식품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Food Week 2009는 일본,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10개국 등에서 해외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일본 국가관에서는 일본 38개 식품업체에서 과자, 면류, 조미료, 가공식품, 차, 청주, 소주 등 일본 전국의 다양한 식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이미 잘 알려진 일본주(니혼슈), 일본식 라면(라멘)에서부터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식품에 이르기까지, 전시품목은 수 백가지 아이템에 달하며, 전시장에서는 요리시연이나 시음, 시식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맛과 건강지향의 관점에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진정한 일본 식재료의 맛을 Food Week 2009에서 함께할 수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10개국의 단체관 참가로 아시아 국가의 다양한 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11.16 I 강동완 기자
양갈비와 한우구이를 한 곳에서 음미
  • 양갈비와 한우구이를 한 곳에서 음미
  • [이데일리 EFn 김준성 객원기자] 10개월 미만의 양고기를 전략메뉴로 내세운 한우전문점이 있다. <수牛미羊가 창고>는 호주에서 냉장직송한 양고기, 그리고 숙성된 국내산 한우를 주력메뉴로 하여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모둠메뉴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한우전문점으로써의 운영효율성까지 극대화하고 있다.◇ 양고기를 전략메뉴로 준비한 한우전문점 국내산 한우와 양고기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수牛미羊가 창고>는 한 때, ‘창고43’이라는 이름의 한우전문점으로 유명했던 곳이다. 5세 내외의 어린 암소와 거세우 등을 숙성시켜 제공하고 있어 주변지역 직장인들의 회식 또는 비즈니스 미팅장소로도 자주 이용되는 곳이다.지난해부터는 호주에서 냉장직송으로 들여온 10개월 미만의 양고기를 함께 판매하고 있는데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없고 부드러워 20~30대 여성고객들의 방문율도 높은 편이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양고기가 냉동상태로 공급되는데 비해 <수牛미羊가 창고>의 양고기는 누린내가 없으면서도 냉장육 고유의 신선한 육질을 간직하고 있어 잠재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메뉴로도 손색이 없다.◇ 쇠고기와 양고기의 매출비율은 8:2 <수牛미羊가 창고>의 주 메뉴는 꽃등심과 살치살, 치맛살, 토시살, 그리고 안심 등의 특수부위만을 맛볼 수 있는 창고스페셜(150g 2만9900원), 얇게 저민 우둔살 육사시미에 특제소스를 찍어먹는 메뉴인 창고뭉텅이(140g 2만8000원), 그리고 양갈비구이(200g 2만원) 등이 있으며 점심특선메뉴로는 한우불고기 런치스페셜(1만3000원)과 육회비빔밥(8000원) 등의 반응이 좋은 편이다. <수牛미羊가 창고>에서 쇠고기와 양고기의 매출비율은 8:2 정도, 양고기는 월 50Kg 분량을 소비하고 있다.◇ 양갈비구이를 알리기 위한 메뉴구성 필요 양고기를 함께 판매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매출비율이 높은 편은 아니며 주력메뉴인 창고스페셜 또는 한우불고기 등의 의존도가 상당하다. 때문에 된장찌개, 한우김치전골, 곰탕 등에 잔여육을 활용한다거나 비인기부위를 모둠메뉴에 적용함으로써 운영의 묘를 잘 살리고 있다.매장 외부에 양갈비구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진이 걸려 있는 P.O.P.를 게시한 것도 좋다. 다만 양갈비구이의 매출비중을 늘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쉬운 점인데, 아직까지 양고기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해 점심한정메뉴로 양고기 세트메뉴를 준비해보는 것도 괜찮은 마케팅전략일 듯 하다. <수牛미羊가 창고>의 매장규모는 661.6m2(200여평)이며 직원 수는 12명 내외.가능성 양질의 쇠고기와 양고기를 한 자리에서 먹을 수 있다.변수 고객들에게 양고기 맛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부담 없는 점심메뉴구성을 고려해보자.주소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85 영업시간 11:30~22:50[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11.15 I 객원 기자
한국인 입맛에 맞춘 베트남 포&분차요리 전문점
  • 한국인 입맛에 맞춘 베트남 포&분차요리 전문점
  • [이데일리 EFN 서지영 객원기자] 베트남요리라고 하면 보통 향이 다소 자극적인 쌀국수와 월남쌈을 떠올리게 마련이다. 얼마 전 강남구 역삼동 교보타워사거리 부근에 생긴 베트남요리전문점 <땅>은 정통의 방식을 강조하면서도 한국인의 대중적인 입맛에 맞춘 쌀국수와 서로 다른 재료의 맛이 잘 어우러진 분차요리를 주력메뉴로 내세워 차별성을 갖고 있다. ◇ 베트남 현지에서 직접 배워 온 특별한 맛 <땅>은 주택마케팅을 해오던 본사의 사장이 업무 차 베트남에 갔다가 ‘포틴’이라는 베트남 유명 음식점의 쌀국수 맛에 반해 만들게 된 포ㆍ분차 전문점이다. 주방 직원들이 ‘포틴’의 메인 주방장을 직접 찾아가 그 곳만의 독특한 맛과 조리비법을 배워왔다. 포 오리지널(1만원)의 육수는 한우잡뼈와 돼지등뼈, 닭뼈 등을 12시간 동안 우려내 깊고 풍부한 맛을 자아낸다. 고명으로 얹는 쇠고기는 주로 삶아내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곳은 독특하게 양념에 숙성시킨 한우를 단 시간 내에 강한 불로 볶아서 만든다. 베트남산 쌀로 만든 면을 고기와 함께 잘 섞어 먹으면 구운 한우의 깊은 향과 진한 육수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육수 고유의 진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소스나 숙주 등의 재료를 넣지 않으며 자극적인 향이 덜해 다양한 고객들이 편하게 베트남 쌀국수를 즐길 수 있다. 포 라이트(1만원)를 주문하면 북어와 콩나물이 들어가 좀 더 맑고 시원한 국물의 쌀국수가 제공된다. ◇ 안남미로 직접 만든 라이스페이퍼 <땅>의 롤 메뉴 중 스팀 라이스 롤(7000원)의 라이스 페이퍼는 주방 인력들이 직접 안남미를 곱게 빻아 만든다. 잘 찢어지는 성질 탓에 성공률이 70%밖에 되지 않는데도 수제를 고집하는 이유는 고객들에게 정통과 정성이 깃든 맛을 선물하려는 <땅>의 서비스철학 때문이다. 새우 살과 머랭을 수제 라이스 페이퍼로 싼 롤은 입 속에서 부드럽게 씹힌다. 베트남에서는 분차를 먹을 때 모든 재료를 한 그릇에 같이 담아 먹는데, 이곳의 분차요리(2인분 2만5000원)는 돼지고기와 쌀면인 버미셀리, 채소 샐러드, 피시소스가 각각 다른 그릇에 따로 담겨 나와 깔끔한 담음새를 보여준다. 특제 소스에 재운 후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 목살과 얇고 부드러운 버미셀리, 그리고 신선한 채소들을 새콤달콤한 피시소스에 함께 담가 먹으면 구수함과 새콤함이 한데 잘 어우러져 독특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선사한다. 면과 채소는 무료로 리필이 가능하다. 한편 <땅>에서는 고객의 건강을 위해 유리와 플라스틱 용기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모든 음식을 한국식 도자기에 담아내기 때문에 음식의 온도가 오랫동안 유지된다. <땅>의 규모는 132.23㎡(40평)에 좌석수 70개이며, 현대적이고 심플한 인테리어로 다양한 고객층에게 어필하고 있다. 저녁시간에는 발렛파킹 서비스(2000원)도 제공한다.가능성 신논현역 개통과 함께 주변상권의 수요증가 기대변수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차후 메뉴 가짓수를 늘리는 것도 고려해볼 만함주소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01-1(봉은사로 110) 연우빌딩 1층[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11.12 I 객원 기자
한우사랑 염원 싣고 달린다!
  • 한우사랑 염원 싣고 달린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한우사랑 두바퀴에 싣고 229km 완주 지난 8일 오후 한우전문기업 다하누 직원들이 강원도 인제 미시령 정상에서 ‘한우 파이팅’을 외치며 축산농가에 대한 응원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들은 새벽 3시에 서울에서 출발해 미시령 정상까지 13시간 쉬지 않고 달려 한우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인 후 목적지 속초항까지 완주했다. 지난 8일(일) 프랜차이즈 한우전문기업 '다하누'의 김희성 이사와 김병학 마케팅 부장은 자전거를 타고 서울에서 속초까지 달리며 축산농가 응원과 한우소비촉진을 위한 한우사랑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이날 새벽 3시 서울을 출발해 홍천과 인제, 그리고 미시령 고개를 넘어 속초까지 약 229km 구간을 15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리며 완주에 성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한우 육회전문점 ‘유케포차’를 알리고, 국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쇠고기의 비선호부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는게 회사측 소개이다. 3년 전부터 이번 행사를 준비해온 김희성 이사는 “어려운 난관에도 결코 멈출 수 없었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한우가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내년에는 LA에서 뉴욕까지 미국 동서부를 가로지르며 한우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9.11.10 I 강동완 기자
축제 수익금을 통해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
  • 축제 수익금을 통해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최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경북 포항의 한동대학교에서 펼쳐지는 ‘한우사랑 대학축제’에 최고 1등급 한우를 제공, 대학생들의 축제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에게 ‘한우’가 대학생들에게 친근감있게 접근하고 한우의 맛과 안정성, 그리고 우수성을 대학축제문화를 통해 알림은 물론, ‘대학생들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이라는 목적을 갖고 진행되어 그 의미가 깊다. 첫번째 한우 요리 대회에서는 메인 식재료인 ‘한우’를 얻기 위해서는 한우에 관련된 퀴즈를 푸는 예선전을 치렀다. 예선전을 통과한 5개팀만이 한우요리 솜씨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가장 우수한 요리솜씨를 선보인 1,2,3위 팀들에게는 각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 상당의 한우 세트가 상품으로 주어졌다. 또한, 제3 세계 유학생 학우 돕기 한우 시식회를 마련해 한우 불고기 시식회를 진행했다. 한우 시식회에 참가하는 학생 및 교수, 인근 주민들은 자율적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얻어진 수익금은 전액 제3세계 국가 유학생중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한우사랑 장학금’으로써 전달된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11.09 I 강동완 기자
양지와 설도 등 비선호부위를 소분할과 즉석양념으로 상품화
  • 양지와 설도 등 비선호부위를 소분할과 즉석양념으로 상품화
  • [이데일리 EFN 김준성 객원기자] 주물럭 메뉴를 도입하고 있는 고기음식점들이 부쩍 증가하는 추세다. 짧게는 3~4시간, 길게는 하루정도 양념에 고기를 재워먹던 재래식 방법에서부터 고객이 주문하는 동시에 즉석에서 양념을 해 제공하는 일본 야키니쿠 방식 등에 이르기까지 이제 고기음식점에서 주물럭은 없어서는 안 될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 저렴한 가격의 비선호부위를 활용하기 때문에 식재료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고기구이만으로는 부족한 매출을 보완하는 메뉴로써의 주물럭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해나가고 있다. ◇ 생고기구이에서는 접할 수 없는 색다른 맛 한우 주물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물론, 생고기구이의 인기도 여전하지만 간장을 베이스로 한 양념의 중독성 또한 결코 무시할만한 것이 못 된다. 주물럭은 음식점을 운영하는 측면에서도 상당한 강점을 지닌다. 우선, 양념을 통해 고기의 잡냄새를 없앨 수 있으며 원료육 본연의 신선함과 쫄깃한 맛은 그대로 유지해 생고기구이에서는 접할 수 없는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또한 비선호부위나 잔여육 등을 얇게 썰어서 양념한 후 제공해도 맛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원료육 활용과 원가절감의 차원에서도 효율적이다. 뿐만 아니라 밑반찬의 소모가 많지 않다는 것도 큰 강점. 고객들은 사이드 메뉴보다 주 메뉴인 양념육을 훨씬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객단가는 낮아도 추가주문을 통해 매출을 끌어올릴 수가 있다. 이 외에도 국내산 삼겹살 가격에 20~30%의 비용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한우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은 한우 주물럭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공급가격이 저렴한 비선호부위를 활용하라 그러나 고기음식점에서 주물럭 메뉴를 적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몇 가지 있다. 우선, 생고기구이용으로 판매되는 메뉴가 아닌 이상 안심과 등심, 채끝, 특수부위 등 실제 로스구이용으로 판매되는 값비싼 부위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아니,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 적자 본다. 그렇다면 주물럭 메뉴에는 어떤 부위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소를 부위별로 나눌 때에는 크게 대분할과 소분할로 구분하는데 대분할 중에서도 실제 로스구이용으로 사용하는 부위는 30% 내외밖에 나오지 않는다. 게다가 사태와 우둔, 목심, 설도, 양지, 그리고 앞다리살 등 고기음식점에서 흔히 공급받는 형태인 대분할육은 치맛살과 업진살, 부채살 정도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싼 가격에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대분할육 중에서도 많은 부분이 싼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우리나라 고기음식점들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메뉴가 등심과 갈비 등을 활용한 구이메뉴이기 때문이다. 공급량은 한정되어 있는데 고객들은 가장 선호하니 공급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것. 결론은 나왔다. 공급가격이 저렴한 비인기부위를 활용해 주물럭 메뉴를 적용하면 된다. 간단하다. ◇ 구이용 부위만 필요한데 국거리까지 사라고? 그러나 문제가 그리 간단하지 않다. 특히 고기음식점을 새로 오픈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우선, 일반적으로 고기음식점에서는 대분할육을 들여오기 때문에 이를 정육처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 게다가 대분할육은 불고기와 국거리, 장조림용 등에 사용되는 부위를 포함한 것이므로, 주물럭 부위만 필요한데도 돈 주고 다른 부위까지 사야만 한다. 즉, 원하는 때에 원하는 부위를 사용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국거리나 장조림용을 대충 아무렇게나 양념해 주물럭 메뉴로 낼 수는 없는 일. 굉장히 비효율적인 육류규격체계다. 선진국의 경우에는 일찍부터 각국 실정에 맞는 소분할 유통규격을 개발, 유통시킴으로써 그만큼 다양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한다. 고기음식점 경영자들의 업무효율성, 그리고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100% 만족시켜주기 위해 우리나라도 어서 빨리 소분할 유통규격의 체계가 정립될 필요가 있다. 속된 말로, 비싼 돈 주고 쓸데없는 부위까지 사 들여야만 하는 짓을 더 이상 고기음식점 경영자들에게 강요하지 말라는 얘기다. ◇ 필요한 부위만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소분할육 규격화 된 소분할육을 사용함으로써 얻게 되는 장점은 상당히 많다. 무엇보다 대분할육의 경우에는 정육과정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이 필요하지만 소분할육을 공급받게 되면 별도의 정육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인건비를 크게 절감할 수가 있다. 또한 언제든지 필요한 부위만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원료육 구매와 정육과정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즉, 원하는 부위를 원하는 때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받게 되면 절감된 시간과 비용만큼 고기음식점의 경쟁력을 좀 더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경영전략을 다시 세울 수도 있다는 말이다. ◇ 정육처리에 투자되는 시간과 비용 절감 주물럭용으로 사용되는 부위는 차돌양지와 설깃살 등으로, 연하고 고소한 맛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 부위만을 쓰기 위해 국거리와 찜, 장조림용 부위를 포함한 설도, 양지를 구매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그러나 최근, (주)참소반에서 출시한 ‘한우 주물럭’은 그런 문제점들을 말끔히 해결한 제품으로 중·대형 고기음식점들을 중심으로 반응이 좋다. 적용할 메뉴별로 소분할육의 부위와 용도를 구별해 별도 포장, 출시되기 때문에 일반 음식점에서도 얼마든지 사용이 가능하게끔 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의 ‘한우 주물럭’을 통해 ‘한우는 비싼 음식’이라는 고객들의 잘못된 인식을 전환시킬 수 있고 수입산 쇠고기와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 메뉴를 낼 수가 있기 때문에 고기음식점 매출의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주)참소반의 ‘한우 주물럭’은 1등급 이상의 한우 1kg을 2만원대 초반에서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구매력이 떨어지는 상권에서는 150g을 1만원에 판매해도 충분한 수익성을 얻을 수가 있다. 실제로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 오픈한 한우전문점 ‘우정상한우’에서도 한우 주물럭 300g을 2만4000원에 제공하고 있는데, 특히 여성고객들의 재방문 비율이 높다고 한다. 또한 서울 명동에 위치한 화로구이전문점 ‘화로연’에서는 신메뉴로 한우 주물럭 150g을 1만4000원에 제공할 예정에 있으며 야키니쿠에 익숙한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소분할육을 활용한 ‘한우 주물럭’은 원료육 구매, 정육처리에 투자되는 시간과 비용절감, 효율적인 매장운영, 그리고 높은 매출기대효과 등에 이르기까지 고기음식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아이템으로써 충분히 활용해 볼만하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11.07 I 객원 기자
육회, 웰빙푸드로 인기몰이
  • 육회, 웰빙푸드로 인기몰이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최근 음식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육회가 새로운 웰빙푸드로 인기몰이 중이다. 육회는 쇠고기를 익히지 않고 양념해 간장, 참기름, 고추장, 배 과일 등과 곁들여 먹는 음식이다. 육회가 웰빙푸드로 각광받는 이유는 바로 저지방 고단백 음식이라는 점이다. 육회에는 등심·갈비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구이용 부위가 아닌 우둔·설도 등의 부위가 사용된다. 소의 뒷다리와 엉덩이에 해당되는 부위로 지방이 거의 없고 단백질이 풍부해 소화도 잘되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생고기를 이용한 육회가 웰빙푸드인 이유는 멀리 알래스카의 에스키모인의 식습관에서도 찾을 수 있다. 사냥을 나간 에스키모인은 물개 등을 잡은 후 생고기를 먹으며 추위를 이기고 건강을 유지한다. ‘에스키모’란 말도 ‘생고기를 날것으로 먹는 사람’이란 뜻에서 유래했다. 한우전문기업 다하누가 운영중인 육회전문점 ‘유케포차(www.youke.co.kr)’에도 웰빙푸드 바람을 타고 손님들이 몰려들고 있다. 유케포차 신촌점 조능상 사장에 따르면 “육회는 아저씨들이 먹는 음식이라는 편견은 이제 옛말. 예전과 달리 요즘은 젊은층과 여성들도 육회를 즐겨 먹는다. 테이블 12개의 매장에 하루평균 120~150여명이 방문한다.”고 한다. ‘유케포차’는 한우전문기업 다하누의 강점을 앞세워 새벽 2시에 접수를 마감, 오후 5시까지 배송을 완료하는 ‘당일도축·당일배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최고로 신선한 육회·생고기를 맛 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소자본 창업이 붐을 이루고 있지만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업비용 3천5백만원 중 80%인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여 5백만원이면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 중이다. 한편 한우 육회전문점 ‘유케포차(www.youke.co.kr)’는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강동구 둔촌동 서울사무소에서 최저가 희망창업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프랜차이즈 가맹형태로 육회달인은 '부산광역시 창업박람회'에 참여해 육회아이템을 소개하고 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11.06 I 강동완 기자
고기구이와 최상의 궁합을 이루는 식이섬유 기능성 밥
  • 고기구이와 최상의 궁합을 이루는 식이섬유 기능성 밥
  • [이데일리 EFN 황보경 객원기자]&nbsp;고기를 먹을 때 밥과 함께 먹으면 고기를 먹을 줄 모른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원적외선 알칼리쌀’로 지은 밥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nbsp;&nbsp;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함유된 원적외선 알칼리쌀은 지방 성분이 많은 고기와 함께 먹으면 영양적으로 좋은 궁합을 이루기 때문에 고기음식점에서 적용 시 고객들에게 어필 가능한 좋은 소스가 될 수 있다. 수원 종합운동장 인근에 위치한 <100% 암소한마리>는 충남 부여에서 한우농가를 운영하는 박문자 대표 남매가 운영하는 암소한우전문점이다. &nbsp;메뉴를 제공하는 스타일이나 가격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정육식당 콘셉트를 지향하지만 테이블비도 따로 받지 않고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nbsp;한 달 평균 5두의 암소를 한 마리 통째로 도축하여 들여오는데 합리적인 메뉴 구성으로 소 한 마리에서 나오는 모든 부위를 소화해 로스가 거의 생기지 않는다. &nbsp;모든 고기구이의 가격은 2만9000원으로 비선호 부위를 세트로 제공하는 모듬(600g), 갈비살, 안심, 꽃등심, 안창살, 제비추리, 차돌박이, 부채살, 치마살(이상 300g)이 있으며 육회, 육사시미도 인기다.&nbsp;&nbsp;또한 밥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쇠고기무국은 상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잔육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서비스 메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하는 질 좋은 암소한우와 더불어 눈에 띄는 것이 바로 기능성 쌀을 활용한 밥이다. 쌀은 정미하는 그 순간부터 산화가 시작된다.&nbsp;&nbsp;산화한 쌀은 특유의 구수한 맛과 향을 잃어버리며 겉 표면이 딱딱해짐에 따라 부드럽고 찰진 식감 또한 없어져버리게 된다. &nbsp;<100% 암소한마리>에서 사용하고 있는 원적외선 알칼리쌀은 정미하는 마지막 단계에서 식이섬유와 미네랄 성분이 쌀 표면에 코팅된 기능성 쌀로 곡류의 영양과 저장성을 높인 제품. 코팅함으로 인해 산소가 차단되어 산화를 막고 풍부한 식이섬유의 함유로 밥을 먹는 것만으로 충분한 영양섭취가 가능해진다. 현재 프랜차이즈 형태로 가맹점을 포함, 세 곳의 매장을 운영 중인 박종욱 대표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좋은 식재료를 고집하고 있다. &nbsp;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알게 된 원적외선 기능성 쌀은 올 4월 초부터 적용하고 있는데 아직은 테스트 기간으로 고객반응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nbsp;&nbsp;일반 쌀에 비해 약 20% 정도 비싼 가격이지만 한 그릇으로 따져보면 50원 정도 상승되는 꼴인 셈. 쌀을 씻을 필요가 없어 노동력이 절감되고 30분정도 불려서 사용하거나 밥물을 조금 더 하면 금세 밥이 완성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nbsp;<100% 암소한마리>는 객단가 1만3000원의 저렴한 암소한우구이와 풍부한 영양을 지닌 기능성 밥으로 차별화에 성공,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의: (031)255-1592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11.05 I 객원 기자
부산 창업박람회, 오는 8일까지
  • 부산 창업박람회, 오는 8일까지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창업박람회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90개 업체, 170개 부스가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에만 집중되어 있는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참가하는 업체들이 많다. 브랜드 내에서 여러 아이템을 취급하던 행태에서 벗어나 단일 메뉴 전문점으로 승부하는 아이템들이 눈에 띈다. ◇ 창업, 박람회를 공략하라 박람회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있어 뷔페와도 같다. 입맛 따라 다양한 브랜드를 맛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업종, 아이템들이 모여있는 것은 물론이고 시장의 흐름과 새로운 아이템을 접해볼 수 있다. 동종 아이템을 현장에서 비교해 볼 수 있으며 체험해 보거나 부담없이 상담을 받아볼 수도 있다. 특히 참가업체들이 가맹비 면제 등과 같은 특별 행사를 진행하므로 똑똑한 예비창업자라면 박람회를 통해 비용절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 당일 도축, 배송과 전국 물류 시스템으로 경쟁력 갖춘 육회달인 프랜차이즈 육회전문점인 '육회달인'(www.okdalin.co.kr)이 참여한다. 육회는 그동안 고급 한우전문점 혹은 뷔페에서나 맛볼 수 있었다. 또 가격적인 부담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은 아니었다. 그러나 최근 육회전문점을 표방하며 15,0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육회를 판매하는 곳이 늘고 있다. 죽전문점 죽이야기를 운영하는 (주)대호가의 제2브랜드 육회달인은 육회전문점의 선두주자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육회달인은 신규 브랜드이지만 전국 300여 가맹점을 보유한 탄탄한 본사라는 신뢰가 높고 죽이야기의 운영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해 예비창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시켜주고 있다. 이외에도 육회의 원재료를 당일 도축, 당일 직송하는 서비스로 가맹점 만족도는 물론 제품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크게 높여주고 있다. 육회달인 박민규 전무는 "이번 부산 박람회를 통해 부산 경남 지역은 물론 육회달인의 전국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치어스, ‘2009 부산광역시 창업박람회’ 참가 호텔급 요리메뉴와 생맥주를 함께 즐기는 레스펍 치어스(www.cheerskorea.com)도 이번 부산박람회에 참여한다. 치어스는 주방인력을 본사에서 지원하는 주방관리시스템과 4단계 매장관리시스템 등 일반인들도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다양한 본사지원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마지막 날인 8일 오후 5시부터는 부산 BEXCO 회의실 M302-1호에서 부산지역 창업설명회도 개최한다. 치어스 브랜드 경쟁력, 2010년 창업시장 전망, 점포창업 및 계약시 유의사항 등 다양한 정보가 소개되고 매장 체험 및 메뉴 시식의 기회도 제공된다. 전국 180여개 가맹점을 운영 중인 치어스는 생맥주 전문 레스펍 프랜차이즈로 최근 부산에서 해운대신도시점을 비롯해 반여점, 명지점, 동래점, 구서점, 광안점 등을 잇따라 오픈하면서, 부산지역 인기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아이스크림 전문브랜드인 '베리어스'와 생맥주 전문점 '가르텐비어'등 서울지역 브랜드들이 다수 참여한다.[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11.05 I 강동완 기자
  • 찬바람 속 한우사골 45% 할인행사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갑작스런 한파와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한우전문기업 다하누(www.dahanoo.com)가 ‘몸보신용 뼈품목 특별전’을 연다. 김포 다하누촌 본점과 영월 다하누촌 본점1·2호점 및 명품관에서는 오는 8일(일)까지 100g당 사골·꼬리 1,400원, 잡뼈 550원, 우족 2,000원 등 한우 뼈품목을 최고 45%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떡갈비는 1팩 당 30%할인된 2만7700원에, 주말인 7~8일 2~5시까지는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 품목 15% 할인 행사가 열린다. 또한 막바지 단풍철을 맞아 김포 태산패밀리파크·국제조각공원 및 영월 17개 박물관 영수증을 지참하고 다하누촌을 방문하면 구매금액의 10%를 할인해주고, 15일(일)까지 수험표나 고3 신분증을 지참한 구매고객에게 1인당 한우떡갈비 한 장씩을 무료 증정한다. 온라인쇼핑몰 다하누몰(www.dahanoomall.com)에서도 주말까지 '몸보신용 우족+사골 4kg세트' 5만5350원, '다하누 곰탕 3+1행사'등 보신세트 할인전이 열린다. 또한 이달 말까지 '산모를 위한 한우특별전'을 열고 미역국용 국거리, 이유식용 안심 다짐육을 구매하면 '스토케 익스플로러 유모차'를 비롯해 카시트, 물티슈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고, 11월 한 달간 매일 9시부터 불고기·장조림 등 인기품목 1000원 한정판매, 11월 가입고객 10명에게 적립금 5만원 증정 등 이벤트도 열린다. 한편, 프랜차이즈 한우 육회전문점 ‘유케포차(1577-6465/www.youke.co.kr)’가 오는 5일(목) 강동구 둔촌동 서울사무소에서 최저가 희망창업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500만원(매장제외)이면 15평형 창업이 가능한 지원프로그램과 ‘당일도축·당일배송’시스템 등이 소개되며 고기집 창업지침서 ‘한우의 정석’도 증정한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11.04 I 강동완 기자
프랜차이즈업계 “귀하신 몸, 수험생 모십니다”
  • 프랜차이즈업계 “귀하신 몸, 수험생 모십니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전국수학능력시험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주가가 크게 뛰어오르고 있다. 수험생을 잡기 위한 각 업계의 이벤트가 쏟아지는 가운데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파격 할인과 무료혜택 등을 앞세워 수험생과 가족들을 응원하는 행사를 벌여 주목을 받고 있다. 육회전문점 유케포차 신촌점에서는 내달 14일까지 올해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이나 가족이 방문하면 테이블당 8천원짜리 얼큰 홍합탕을 무료로 제공하며, 한우 떡갈비 메뉴도 50% 할인해준다. 참나무 장작구이 삼겹살전문점 군삼겹 종로본점도 내달 15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하거나 고3신분증 소지 고객 및 가족이 오후 5시까지 방문하여 점심식사나 삼겹살 등 고기메뉴를 시키면 20%할인 혜택을 준다. 가수 유리상자 멤버인 이세준씨가 운영하는 안경전문점 글라스박스는 모든 지점에서 올 연말까지 수험표 지참 고객에게 안경 및 선글라스 전 품목을 20% 할인해준다. 한우전문기업 다하누가 운영중인 영월·김포 다하누촌은 내달 2일부터 15일까지 수험표나 고3 신분증을 지참한 구매고객에게 1인당 한우떡갈비 한장씩 무료 증정하며, 다하누몰(www.dahanoomall.com)도 같은 기간 '수험생 몸보신 특별전'을 열고 사골 등 보신제품을 최고 45% 할인 판매한다. 열풍치킨전문점 치킨퐁은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수험생 여러분을 뜨겁게 응원합니다’ 이벤트를 연다. 주문 시 수험표를 제시하면 행운을 부르는 합격 부적과 엿을 무료 증정하며, 배달고객도 전화로 수험표 소지여부를 말하면 받을 수 있다. 유케포차 관계자는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온데다 신종플루까지 겹쳐 몸도 지치고 마음도 불안한 수험생과 그 가족들에게 힘을 복돋워 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11.03 I 강동완 기자
‘손님이 주신 情’, 이색 건강밥으로 돌려드립니다
  • ‘손님이 주신 情’, 이색 건강밥으로 돌려드립니다
  • [이데일리 EFN 황보경 객원기자]&nbsp;&nbsp; 여의도의 성공신화로도 잘 알려진 중견 탤런트 김종결씨가 운영하는 <주신정>은 좋은 품질의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박리다매 콘셉트의 한우전문점이다. &nbsp;1993년에 오픈하여 16년째 여의도의 대박집으로 인기를 유지하는데는 경쟁력 있는 가격의 한우고기는 물론이고 약수와 녹차가루로 지은 이색 밥이 크게 작용했다. 최근에는 약수로 지은 파란밥, 녹색밥 등을 하는 곳이 여러 곳 있지만 <주신정>을 시작한 10여년 전만해도 서울에서 밥으로 차별화 한 음식점은 드물었다. &nbsp;음식점을 운영하기도 하지만 워낙 먹을거리에 관심이 많아 지방 촬영이 있을 때는 그 지역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점을 찾아서 다니곤 했다는 김 대표는 어느 날 설악산 오색약수 인근 음식점에서 오색약수로 지은 파란 빛깔의 밥을 맛보게 된 것. &nbsp;오랜 시간 음식점을 운영해온 탓인지 괜찮은 아이템을 발견하면 자신의 업소에 응용해서 직접 적용해 보곤 했는데 밥에서 차별화 했다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어필했다. &nbsp;<주신정>에서는 설악산 부근의 필레약수를 두달에 한번씩 트럭으로 공수해서 사용하고 있다. &nbsp;필레약수는 1930년 경에 발견된 탄산약수로 설악산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1994년 7월 현리까지 이어지는 포장도로가 개통되면서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nbsp;&nbsp;피부병과 위장병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이 약수는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으며 약한 탄산수로 철분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밥을 지을 때 사용하면 밥에 푸르스름한 빛깔이 돌아 일명 ‘파란밥’으로 불리게 되었다. &nbsp;탄산 성분인 약수의 특성상 밥물과 약수를 절반 비율로 섞어서 지어야 밥이 삭지 않고 맛있게 된다고. 그러나 약수터까지 가는 길이 험하고 한겨울에는 물이 얼어버리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꾸준한 공급은 어렵다. &nbsp;때문에 약수 공급이 힘든 시기에는 파란밥 대신 ‘녹차밥’을 제공하고 있다. 고운 입자의 녹차가루를 물에 잘 풀어놓고 밥물과 함께 섞어서 밥을 짓는 것으로 이 또한 반응이 좋다. &nbsp;약수를 구입, 서울까지 공수하는데 드는 비용만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밥 고유의 맛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잘 활용하면 영양적으로 좋을뿐더러 고객은 이를 통해 음식점의 정성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대표메뉴는 생고기(2만3000원), 차돌박이(2만2000원) 등이 있으며 식사메뉴로는 김치전골(6000원), 뚝불쌈밥(7000원)이 인기다. 특히 김치전골은 묵은지라는 개념이 없던 오픈 초기부터 1년 동안 익힌 묵은지에 만두, 어묵이 들어간 이곳의 효자메뉴이기도 하다. “고기전문점이니 좋은 고기만 팔면 된다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밥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밥에 약수나 녹차가루를 활용한다든지 평범한 김치찌개를 고객이 즉석에서 끓여 먹는 전골 형태로 푸짐하게 제공하는 것 등은 어떻게 생각하면 사소한 것일 수 있습니다. &nbsp;그러나 이렇게 고객을 생각하는 작은 배려가 있기 때문에 16년간 <주신정>이 꾸준히 이 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김 대표는 평소 경영철학에 대해 설명했다. 문의: (02)784-6662~3 &nbsp;[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11.02 I 객원 기자
외국인 초청 시식회.. 육회 등 다양한 요리메뉴 선봬
  • 외국인 초청 시식회.. 육회 등 다양한 요리메뉴 선봬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코리안 한우 원더풀!” 한우 인기가 치솟는 가운데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프랜차이즈 육회전문점 유케포차 신촌점에서 소비저변 확대를 위해 ‘한우요리 소비촉진 캠페인’이 지난 28일 열렸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연세대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을 초청, 한우의 비선호부위를 활용하여 개발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실제로 소 한마리 중 선호부위 30%만 제값을 받고, 나머지는 상대적으로 헐값(?)에 팔리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이나 호주에서 수입하는 물량 가운데 등심과 갈비는 각각 76%, 44%나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우둔이나 설도 등 비선호부위를 활용하여 육회 등 다양한 요리메뉴가 개발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여러 부위가 골고루 소비되면 등심 등의 가격도 떨어져 수입산과의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한우 대중화를 앞당길 수 있다. 최계경 유케포차 회장은 “한우 전문기업으로서의 강점과 함께 차별화된 맛과 안정적인 창업지원시스템을 앞세워 올해 말까지 100호점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소비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통해 국내 한우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 회장은 "원산지표시제와 이력추적제 시행으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면서 한우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등심이나 갈비 등 특정 부위에 대한 편중과 구이문화에 치우친 우리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한우의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11.02 I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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