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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세계 최고 기내식업체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대한항공이 항공, 철도, 크루즈 업체들 가운데 최고의 식사를 제공하는 수송업체로 인정받았다.기내식 전문 잡지 팩스 인터내셔널은 18일 두바이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2009 팩스 인터내셔널 리더십 어워드 시상식을 열고 대한항공을 2009년 세계 최고 기내식업체(Global catering distiction award)로 선정했다.온라인과 지면 독자를 대상으로 1년간 설문 조사한 결과를 기반으로 수상업체들을 선정했다.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중동·아프리카 4개 지역별로 ▲최우수 신제품 ▲최우수 기내식 서비스업체 ▲올해의 케이터링·항공사 ▲올해의 공항 레스토랑 등 4개 분야를 시상한다.이 가운데 1개 업체를 선정해 대상격인 글로벌 어워드를 수여한다. 대한항공(003490)은 지난 2007년에 이어 2번째로 글로벌 어워드를 수상했다.제주도 한우와 토종닭(사진), 프랑스 와인 명가 로랑 페리에의 샴페인, 국산 막걸리를 재료로 한 막걸리 쌀빵 등 고급 기내식 메뉴를 다양하게 개발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 관련기사 ◀☞대한항공, 장래매출채권 유동화로 5000억 확보☞대한항공, 진에어에 70억 추가 출자☞(포토)윤건, 진에어 친환경티셔츠 디자인
- 비즈니스 식품산업전, Food Week 2009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국내외 식품업체들과 식품 바이어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Food Week 2009가 오는 11월 19∼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 비즈니스 전시회'라는 비전을 가지고 시작된 Food Week는 전시회 안의 또 다른 개별 전시회라는 Show & Show형식의 전시회로써, 단기간 식품업계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비약적인 성장을 해나가고 있다. ◇ 전국 명품 특산물 총집합 - 전국 팔도 지자체 특설관 운영 ◇ 푸드위크 2008 행사모습먼저, 전국팔도 농산물명품 직거래장터, 제주수산식품관, 경기도 명품농축산물관,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국가관 등 우수하고 믿을 수 있는 안심먹거리를 Food Week 2009에 만날 수 있다. 농업명품의 전라남도관, 전라북도관, 경상남도관, 경상북도관, 충청남도관, 충청북도관, 강원관 등 각 지역별 우수한 농수축산물 및 식품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경기도,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제주특별자치도 등의 각 지역 대표 농수축산물과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식품 대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올해로 개최 6회를 맞이하는 쌀박람회는 품질 좋은 전국팔도 브랜드 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쌀 관련 기능식품들과 최근 주목받고 있는 다양한 건강발효 식품들을 대거 선보이며 건강한 식단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해 줄 것이다. ◇ 전국 우수 한우는 다 모여라,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올해 처음 "FOOD WEEK 2009"에 참여하여 '제12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입상축 등심 전시 및 시식회를 개최하여 축제의 장을 마련된다. 전시회 기간 중인 코엑스 메인무대에서 대통령상,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농가 및 단체에 시상과 축하를 하는 시상식도 거행될 예정이다. ◇ 건배∼"막걸리 르네상스"를 위한 막걸리 엑스포!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막걸리 엑스포』는 국내 막걸리 선도업체는 물론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막걸리 전국 50여 업체가 참가해 150여 종류의 막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불붙기 시작한 '막걸리 르네상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업체들의 신제품 경쟁도 만만치 않다. 이에 국내 막걸리 업체들의 신제품 막걸리뿐만 아니라 국내 각 지자체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막걸리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국내 최고의 막걸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실시! Food Week 사무국은 참가업체들의 내수 및 글로벌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무역협회, 더바이어, 농수축산신문, 코엑스 BMC와의 공조 하에 국내 및 해외 바이어 상담회 및 초청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형 유통업체 및 식품관련업체를 비롯하여 요식업종사자, 호텔, 레스토랑 관계자, 각 기업 및 학교 급식 식자재 구매담당자 등 다양한 바이어군 초청을 통하여, 국내 신규거래선 발굴 및 실질적 비즈니스 창출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전 세계 식문화를 한자리에서, 15개국 해외관 운영! 국제식품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Food Week 2009는 일본,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10개국 등에서 해외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일본 국가관에서는 일본 38개 식품업체에서 과자, 면류, 조미료, 가공식품, 차, 청주, 소주 등 일본 전국의 다양한 식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이미 잘 알려진 일본주(니혼슈), 일본식 라면(라멘)에서부터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식품에 이르기까지, 전시품목은 수 백가지 아이템에 달하며, 전시장에서는 요리시연이나 시음, 시식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맛과 건강지향의 관점에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진정한 일본 식재료의 맛을 Food Week 2009에서 함께할 수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10개국의 단체관 참가로 아시아 국가의 다양한 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양갈비와 한우구이를 한 곳에서 음미
- [이데일리 EFn 김준성 객원기자] 10개월 미만의 양고기를 전략메뉴로 내세운 한우전문점이 있다. <수牛미羊가 창고>는 호주에서 냉장직송한 양고기, 그리고 숙성된 국내산 한우를 주력메뉴로 하여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모둠메뉴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한우전문점으로써의 운영효율성까지 극대화하고 있다.◇ 양고기를 전략메뉴로 준비한 한우전문점 국내산 한우와 양고기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수牛미羊가 창고>는 한 때, ‘창고43’이라는 이름의 한우전문점으로 유명했던 곳이다. 5세 내외의 어린 암소와 거세우 등을 숙성시켜 제공하고 있어 주변지역 직장인들의 회식 또는 비즈니스 미팅장소로도 자주 이용되는 곳이다.지난해부터는 호주에서 냉장직송으로 들여온 10개월 미만의 양고기를 함께 판매하고 있는데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없고 부드러워 20~30대 여성고객들의 방문율도 높은 편이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양고기가 냉동상태로 공급되는데 비해 <수牛미羊가 창고>의 양고기는 누린내가 없으면서도 냉장육 고유의 신선한 육질을 간직하고 있어 잠재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메뉴로도 손색이 없다.◇ 쇠고기와 양고기의 매출비율은 8:2 <수牛미羊가 창고>의 주 메뉴는 꽃등심과 살치살, 치맛살, 토시살, 그리고 안심 등의 특수부위만을 맛볼 수 있는 창고스페셜(150g 2만9900원), 얇게 저민 우둔살 육사시미에 특제소스를 찍어먹는 메뉴인 창고뭉텅이(140g 2만8000원), 그리고 양갈비구이(200g 2만원) 등이 있으며 점심특선메뉴로는 한우불고기 런치스페셜(1만3000원)과 육회비빔밥(8000원) 등의 반응이 좋은 편이다. <수牛미羊가 창고>에서 쇠고기와 양고기의 매출비율은 8:2 정도, 양고기는 월 50Kg 분량을 소비하고 있다.◇ 양갈비구이를 알리기 위한 메뉴구성 필요 양고기를 함께 판매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매출비율이 높은 편은 아니며 주력메뉴인 창고스페셜 또는 한우불고기 등의 의존도가 상당하다. 때문에 된장찌개, 한우김치전골, 곰탕 등에 잔여육을 활용한다거나 비인기부위를 모둠메뉴에 적용함으로써 운영의 묘를 잘 살리고 있다.매장 외부에 양갈비구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진이 걸려 있는 P.O.P.를 게시한 것도 좋다. 다만 양갈비구이의 매출비중을 늘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쉬운 점인데, 아직까지 양고기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해 점심한정메뉴로 양고기 세트메뉴를 준비해보는 것도 괜찮은 마케팅전략일 듯 하다. <수牛미羊가 창고>의 매장규모는 661.6m2(200여평)이며 직원 수는 12명 내외.가능성 양질의 쇠고기와 양고기를 한 자리에서 먹을 수 있다.변수 고객들에게 양고기 맛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부담 없는 점심메뉴구성을 고려해보자.주소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85 영업시간 11:30~22:50[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양지와 설도 등 비선호부위를 소분할과 즉석양념으로 상품화
- [이데일리 EFN 김준성 객원기자] 주물럭 메뉴를 도입하고 있는 고기음식점들이 부쩍 증가하는 추세다. 짧게는 3~4시간, 길게는 하루정도 양념에 고기를 재워먹던 재래식 방법에서부터 고객이 주문하는 동시에 즉석에서 양념을 해 제공하는 일본 야키니쿠 방식 등에 이르기까지 이제 고기음식점에서 주물럭은 없어서는 안 될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 저렴한 가격의 비선호부위를 활용하기 때문에 식재료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고기구이만으로는 부족한 매출을 보완하는 메뉴로써의 주물럭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해나가고 있다. ◇ 생고기구이에서는 접할 수 없는 색다른 맛 한우 주물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물론, 생고기구이의 인기도 여전하지만 간장을 베이스로 한 양념의 중독성 또한 결코 무시할만한 것이 못 된다. 주물럭은 음식점을 운영하는 측면에서도 상당한 강점을 지닌다. 우선, 양념을 통해 고기의 잡냄새를 없앨 수 있으며 원료육 본연의 신선함과 쫄깃한 맛은 그대로 유지해 생고기구이에서는 접할 수 없는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또한 비선호부위나 잔여육 등을 얇게 썰어서 양념한 후 제공해도 맛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원료육 활용과 원가절감의 차원에서도 효율적이다. 뿐만 아니라 밑반찬의 소모가 많지 않다는 것도 큰 강점. 고객들은 사이드 메뉴보다 주 메뉴인 양념육을 훨씬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객단가는 낮아도 추가주문을 통해 매출을 끌어올릴 수가 있다. 이 외에도 국내산 삼겹살 가격에 20~30%의 비용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한우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은 한우 주물럭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공급가격이 저렴한 비선호부위를 활용하라 그러나 고기음식점에서 주물럭 메뉴를 적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몇 가지 있다. 우선, 생고기구이용으로 판매되는 메뉴가 아닌 이상 안심과 등심, 채끝, 특수부위 등 실제 로스구이용으로 판매되는 값비싼 부위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아니,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 적자 본다. 그렇다면 주물럭 메뉴에는 어떤 부위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소를 부위별로 나눌 때에는 크게 대분할과 소분할로 구분하는데 대분할 중에서도 실제 로스구이용으로 사용하는 부위는 30% 내외밖에 나오지 않는다. 게다가 사태와 우둔, 목심, 설도, 양지, 그리고 앞다리살 등 고기음식점에서 흔히 공급받는 형태인 대분할육은 치맛살과 업진살, 부채살 정도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싼 가격에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대분할육 중에서도 많은 부분이 싼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우리나라 고기음식점들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메뉴가 등심과 갈비 등을 활용한 구이메뉴이기 때문이다. 공급량은 한정되어 있는데 고객들은 가장 선호하니 공급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것. 결론은 나왔다. 공급가격이 저렴한 비인기부위를 활용해 주물럭 메뉴를 적용하면 된다. 간단하다. ◇ 구이용 부위만 필요한데 국거리까지 사라고? 그러나 문제가 그리 간단하지 않다. 특히 고기음식점을 새로 오픈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우선, 일반적으로 고기음식점에서는 대분할육을 들여오기 때문에 이를 정육처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 게다가 대분할육은 불고기와 국거리, 장조림용 등에 사용되는 부위를 포함한 것이므로, 주물럭 부위만 필요한데도 돈 주고 다른 부위까지 사야만 한다. 즉, 원하는 때에 원하는 부위를 사용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국거리나 장조림용을 대충 아무렇게나 양념해 주물럭 메뉴로 낼 수는 없는 일. 굉장히 비효율적인 육류규격체계다. 선진국의 경우에는 일찍부터 각국 실정에 맞는 소분할 유통규격을 개발, 유통시킴으로써 그만큼 다양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한다. 고기음식점 경영자들의 업무효율성, 그리고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100% 만족시켜주기 위해 우리나라도 어서 빨리 소분할 유통규격의 체계가 정립될 필요가 있다. 속된 말로, 비싼 돈 주고 쓸데없는 부위까지 사 들여야만 하는 짓을 더 이상 고기음식점 경영자들에게 강요하지 말라는 얘기다. ◇ 필요한 부위만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소분할육 규격화 된 소분할육을 사용함으로써 얻게 되는 장점은 상당히 많다. 무엇보다 대분할육의 경우에는 정육과정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이 필요하지만 소분할육을 공급받게 되면 별도의 정육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인건비를 크게 절감할 수가 있다. 또한 언제든지 필요한 부위만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원료육 구매와 정육과정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즉, 원하는 부위를 원하는 때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받게 되면 절감된 시간과 비용만큼 고기음식점의 경쟁력을 좀 더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경영전략을 다시 세울 수도 있다는 말이다. ◇ 정육처리에 투자되는 시간과 비용 절감 주물럭용으로 사용되는 부위는 차돌양지와 설깃살 등으로, 연하고 고소한 맛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 부위만을 쓰기 위해 국거리와 찜, 장조림용 부위를 포함한 설도, 양지를 구매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그러나 최근, (주)참소반에서 출시한 ‘한우 주물럭’은 그런 문제점들을 말끔히 해결한 제품으로 중·대형 고기음식점들을 중심으로 반응이 좋다. 적용할 메뉴별로 소분할육의 부위와 용도를 구별해 별도 포장, 출시되기 때문에 일반 음식점에서도 얼마든지 사용이 가능하게끔 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의 ‘한우 주물럭’을 통해 ‘한우는 비싼 음식’이라는 고객들의 잘못된 인식을 전환시킬 수 있고 수입산 쇠고기와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 메뉴를 낼 수가 있기 때문에 고기음식점 매출의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주)참소반의 ‘한우 주물럭’은 1등급 이상의 한우 1kg을 2만원대 초반에서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구매력이 떨어지는 상권에서는 150g을 1만원에 판매해도 충분한 수익성을 얻을 수가 있다. 실제로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 오픈한 한우전문점 ‘우정상한우’에서도 한우 주물럭 300g을 2만4000원에 제공하고 있는데, 특히 여성고객들의 재방문 비율이 높다고 한다. 또한 서울 명동에 위치한 화로구이전문점 ‘화로연’에서는 신메뉴로 한우 주물럭 150g을 1만4000원에 제공할 예정에 있으며 야키니쿠에 익숙한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소분할육을 활용한 ‘한우 주물럭’은 원료육 구매, 정육처리에 투자되는 시간과 비용절감, 효율적인 매장운영, 그리고 높은 매출기대효과 등에 이르기까지 고기음식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아이템으로써 충분히 활용해 볼만하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고기구이와 최상의 궁합을 이루는 식이섬유 기능성 밥
- [이데일리 EFN 황보경 객원기자] 고기를 먹을 때 밥과 함께 먹으면 고기를 먹을 줄 모른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원적외선 알칼리쌀’로 지은 밥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함유된 원적외선 알칼리쌀은 지방 성분이 많은 고기와 함께 먹으면 영양적으로 좋은 궁합을 이루기 때문에 고기음식점에서 적용 시 고객들에게 어필 가능한 좋은 소스가 될 수 있다. 수원 종합운동장 인근에 위치한 <100% 암소한마리>는 충남 부여에서 한우농가를 운영하는 박문자 대표 남매가 운영하는 암소한우전문점이다. 메뉴를 제공하는 스타일이나 가격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정육식당 콘셉트를 지향하지만 테이블비도 따로 받지 않고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한 달 평균 5두의 암소를 한 마리 통째로 도축하여 들여오는데 합리적인 메뉴 구성으로 소 한 마리에서 나오는 모든 부위를 소화해 로스가 거의 생기지 않는다. 모든 고기구이의 가격은 2만9000원으로 비선호 부위를 세트로 제공하는 모듬(600g), 갈비살, 안심, 꽃등심, 안창살, 제비추리, 차돌박이, 부채살, 치마살(이상 300g)이 있으며 육회, 육사시미도 인기다. 또한 밥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쇠고기무국은 상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잔육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서비스 메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하는 질 좋은 암소한우와 더불어 눈에 띄는 것이 바로 기능성 쌀을 활용한 밥이다. 쌀은 정미하는 그 순간부터 산화가 시작된다. 산화한 쌀은 특유의 구수한 맛과 향을 잃어버리며 겉 표면이 딱딱해짐에 따라 부드럽고 찰진 식감 또한 없어져버리게 된다. <100% 암소한마리>에서 사용하고 있는 원적외선 알칼리쌀은 정미하는 마지막 단계에서 식이섬유와 미네랄 성분이 쌀 표면에 코팅된 기능성 쌀로 곡류의 영양과 저장성을 높인 제품. 코팅함으로 인해 산소가 차단되어 산화를 막고 풍부한 식이섬유의 함유로 밥을 먹는 것만으로 충분한 영양섭취가 가능해진다. 현재 프랜차이즈 형태로 가맹점을 포함, 세 곳의 매장을 운영 중인 박종욱 대표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좋은 식재료를 고집하고 있다.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알게 된 원적외선 기능성 쌀은 올 4월 초부터 적용하고 있는데 아직은 테스트 기간으로 고객반응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일반 쌀에 비해 약 20% 정도 비싼 가격이지만 한 그릇으로 따져보면 50원 정도 상승되는 꼴인 셈. 쌀을 씻을 필요가 없어 노동력이 절감되고 30분정도 불려서 사용하거나 밥물을 조금 더 하면 금세 밥이 완성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100% 암소한마리>는 객단가 1만3000원의 저렴한 암소한우구이와 풍부한 영양을 지닌 기능성 밥으로 차별화에 성공,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의: (031)255-1592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부산 창업박람회, 오는 8일까지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창업박람회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90개 업체, 170개 부스가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에만 집중되어 있는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참가하는 업체들이 많다. 브랜드 내에서 여러 아이템을 취급하던 행태에서 벗어나 단일 메뉴 전문점으로 승부하는 아이템들이 눈에 띈다. ◇ 창업, 박람회를 공략하라 박람회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있어 뷔페와도 같다. 입맛 따라 다양한 브랜드를 맛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업종, 아이템들이 모여있는 것은 물론이고 시장의 흐름과 새로운 아이템을 접해볼 수 있다. 동종 아이템을 현장에서 비교해 볼 수 있으며 체험해 보거나 부담없이 상담을 받아볼 수도 있다. 특히 참가업체들이 가맹비 면제 등과 같은 특별 행사를 진행하므로 똑똑한 예비창업자라면 박람회를 통해 비용절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 당일 도축, 배송과 전국 물류 시스템으로 경쟁력 갖춘 육회달인 프랜차이즈 육회전문점인 '육회달인'(www.okdalin.co.kr)이 참여한다. 육회는 그동안 고급 한우전문점 혹은 뷔페에서나 맛볼 수 있었다. 또 가격적인 부담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은 아니었다. 그러나 최근 육회전문점을 표방하며 15,0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육회를 판매하는 곳이 늘고 있다. 죽전문점 죽이야기를 운영하는 (주)대호가의 제2브랜드 육회달인은 육회전문점의 선두주자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육회달인은 신규 브랜드이지만 전국 300여 가맹점을 보유한 탄탄한 본사라는 신뢰가 높고 죽이야기의 운영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해 예비창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시켜주고 있다. 이외에도 육회의 원재료를 당일 도축, 당일 직송하는 서비스로 가맹점 만족도는 물론 제품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크게 높여주고 있다. 육회달인 박민규 전무는 "이번 부산 박람회를 통해 부산 경남 지역은 물론 육회달인의 전국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치어스, ‘2009 부산광역시 창업박람회’ 참가 호텔급 요리메뉴와 생맥주를 함께 즐기는 레스펍 치어스(www.cheerskorea.com)도 이번 부산박람회에 참여한다. 치어스는 주방인력을 본사에서 지원하는 주방관리시스템과 4단계 매장관리시스템 등 일반인들도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다양한 본사지원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마지막 날인 8일 오후 5시부터는 부산 BEXCO 회의실 M302-1호에서 부산지역 창업설명회도 개최한다. 치어스 브랜드 경쟁력, 2010년 창업시장 전망, 점포창업 및 계약시 유의사항 등 다양한 정보가 소개되고 매장 체험 및 메뉴 시식의 기회도 제공된다. 전국 180여개 가맹점을 운영 중인 치어스는 생맥주 전문 레스펍 프랜차이즈로 최근 부산에서 해운대신도시점을 비롯해 반여점, 명지점, 동래점, 구서점, 광안점 등을 잇따라 오픈하면서, 부산지역 인기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아이스크림 전문브랜드인 '베리어스'와 생맥주 전문점 '가르텐비어'등 서울지역 브랜드들이 다수 참여한다.[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찬바람 속 한우사골 45% 할인행사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갑작스런 한파와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한우전문기업 다하누(www.dahanoo.com)가 ‘몸보신용 뼈품목 특별전’을 연다. 김포 다하누촌 본점과 영월 다하누촌 본점1·2호점 및 명품관에서는 오는 8일(일)까지 100g당 사골·꼬리 1,400원, 잡뼈 550원, 우족 2,000원 등 한우 뼈품목을 최고 45%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떡갈비는 1팩 당 30%할인된 2만7700원에, 주말인 7~8일 2~5시까지는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 품목 15% 할인 행사가 열린다. 또한 막바지 단풍철을 맞아 김포 태산패밀리파크·국제조각공원 및 영월 17개 박물관 영수증을 지참하고 다하누촌을 방문하면 구매금액의 10%를 할인해주고, 15일(일)까지 수험표나 고3 신분증을 지참한 구매고객에게 1인당 한우떡갈비 한 장씩을 무료 증정한다. 온라인쇼핑몰 다하누몰(www.dahanoomall.com)에서도 주말까지 '몸보신용 우족+사골 4kg세트' 5만5350원, '다하누 곰탕 3+1행사'등 보신세트 할인전이 열린다. 또한 이달 말까지 '산모를 위한 한우특별전'을 열고 미역국용 국거리, 이유식용 안심 다짐육을 구매하면 '스토케 익스플로러 유모차'를 비롯해 카시트, 물티슈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고, 11월 한 달간 매일 9시부터 불고기·장조림 등 인기품목 1000원 한정판매, 11월 가입고객 10명에게 적립금 5만원 증정 등 이벤트도 열린다. 한편, 프랜차이즈 한우 육회전문점 ‘유케포차(1577-6465/www.youke.co.kr)’가 오는 5일(목) 강동구 둔촌동 서울사무소에서 최저가 희망창업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500만원(매장제외)이면 15평형 창업이 가능한 지원프로그램과 ‘당일도축·당일배송’시스템 등이 소개되며 고기집 창업지침서 ‘한우의 정석’도 증정한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국순당, `백세주 이력 조회하고 드세요`
-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국순당(043650)은 백세주와 백세주담 2개 제품에 대해 제품이력 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그간 한우나 유기농 품목에서 이력조회 서비스를 실시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술의 경우는 국순당이 처음이다. 국순당 홈페이지의 `제품이력관리`에 해당 제품의 용량과 제조일자(6자리)를 입력하면 제품이력을 확인 할 수 있다. 백세주의 원료가 되는 `설갱미`의 모내기 일자, 수확일자, 백세주에 사용된 한약재 소개와 품질 검증 내역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그 밖에 국순당 횡성공장 상수원인 주천강의 수질검사 내역, 발효일자와 발효기간, 유통기한, 영양성분 등도 확인 가능하다. ▶ 관련기사 ◀☞배상면 회장, 국순당 주식 전량매각☞국순당, 3분기 영업익 15억..전년비 191%↑☞국순당, 조선시대 약용주 `상심주` 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