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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옥에서 하룻밤..산 높고 골 깊은 산청의 후덕함
- [이데일리 편집부] 한국관광공사는 “온 가족 한옥에서 하룻밤”이라는 테마로 2010년 3월의 가볼만한 곳을 발표했다. “대숲소리와 흙돌담이 어우러지는 천년 한옥마을(전라남도 함평)” “봄이면 매화향기 그윽하게 퍼지는 고가마을(경상남도 산청)” “600년 조상의 숨결을 느끼다, 안동 군자마을(경상북도 안동)“ “거대한 기덩어리인 월출산 자락 고택에서의 하루, 구림마을(전라남도 영암)” 등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 ▲ 동헌 내아에 있던 천년세월의 안샘 - 여행작가 이동미◈ 대숲소리와 흙돌담이 어우러지는 천년 한옥마을 위 치 : 전라남도 함평군 해보면 상곡리 모평마을 조선 세조 때 윤길(尹吉)이 개촌(開村)한 함평 모평마을은 파평윤씨 집성촌이다. 해보천이 흐르고 임천산이 감싸 안는 아늑한 마을로 야생차밭과 왕대밭 사이를 훑고 지나는 바람소리가 청초하다. 흙돌담을 따라가면 100년 전 이야기를 들려주는 모평헌과 아직도 송진이 배어나는 130년 전통의 오윤열 가옥, 귀령재(歸潁齋) 현판이 멋들어진 파평윤씨 종가를 비롯해 한옥이 오롯하다. 소풍가, 풍경소리 등 현대식 시설을 갖춘 한옥까지 합세하니 온가족 한옥에서의 하루가 즐거운 마을이다. 대청마루에 앉아 천년세월 맑은 물을 솟아내는 안샘을 길어다 녹차 시루떡을 만들어도 좋고 부채에 민화를 그려도 좋고, 영양재(潁陽齋)에 올라 마을을 내려다보며 시 한수를 읊어도 좋다. 연하고 맛깔스런 한우요리가 더해지니 함평여행은 신명나는 여행이다. 문의전화 : 함평군청 문화관광과 061-320-3364 ▲ 남사예담촌 매화◈ 봄이면 매화향기 그윽하게 퍼지는 고가마을 위 치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지리산이 빚어낸 청정골이라는 경남 산청군에 가면 전통 고가마을인 ‘남사예담촌’이 있다. 경상북도 안동에 하회마을이 있다면 경상남도 산청에는 남사마을이 있다고 할 정도로 남사예담촌은 양반마을, 전통 한옥마을로 유명하다. 남사예담촌의 ‘예담’은 옛스런 담이란 뜻을 가진 말이지만 그 안에는 담장 너머 숨어있는 우리 한옥의 아름다움, 또는 옛날 선비들의 기상과 예절을 발견해보시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 특히 봄날에 가면 좋은 것은 마을 안에 7백년 된 원정매의 후손 매화나무가 꽃을 피워내 여행객들을 선경으로 이끈다는 점이다. 고풍스런 한옥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단속사지의 정당매, 산천재 앞뜰의 남명매까지도 만나본 뒤 대원사, 내원사, 구형왕릉 등 문화유적지를 두루 만나보면 산 높고 골 깊은 산청의 후덕함에 푹 젖어들고 만다. 문의전화 : 산청군청 문화관광과 055-970-6421∼3 ▲ 비에 젖은 군자마을 - 여행작가 정철훈◈ 600년 조상의 숨결을 느끼다, 안동 군자마을 위 치 : 안동시 와룡면 오천1리 산25-1번지 오천리가 군자리라 불리게 된 것은 입향조인 김효로의 종손과 외손 7명이 '오천 7군자'라 불린 데서 그 연유를 찾을 수 있다. 이들 모두는 퇴계의 제자로 한강 정구선생은 오천마을을 두고 '오천 한 마을 군자 아닌 사람이 없다'고 감탄해마지 않았다 한다. 7군자 가운데 대표적 인물로는 김부필(1516~1577)을 꼽을 수 있다. 호는 후조당(後彫堂), 퇴계가 극진이 아꼈던 수제자로 군자마을 정면에 자리한 고택이 후조당 종택(중요민속자료 제227호)이다. 퇴계 선생은 자신이 아끼는 제자를 위해 손수 현판을 써 주었는데, 별당 대청에는 퇴계의 친필 현판이 당시 모습 그대로 아직껏 걸려있다. 큰 방과 작은 방 그리고 대청으로 구성된 후조당 종택의 별당과 사랑채는 현재 고택 체험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문의전화 : 안동시청 관광산업과 : 054)840-6391, 안동관광정보센터 : 054) 856-3013, 안동 군자마을 : 054)852-5414 ▲ 340년 역사를 가진 안용당에서는 고택민박체험을 할 수 있다. - 여행작가 이종원◈ 거대한 기덩어리인 월출산 자락 고택에서의 하루, 구림마을 위 치 : 전남 영암군 군서면 일본 아스카문화의 시조인 왕인박사와 풍수지리 대가인 도선국사를 배출한 구림마을은 거대한 기덩어리인 월출산을 병풍삼아 기품 있게 자리한 마을 내 고택에서 뜨끈한 구들장을 지고 하루를 보낸다면 오묘한 산의 정기를 제대로 받을 수 있다.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 되어라’란 의미의 안용당은 340년 역사를 품은 한옥민박집으로 서까래와 황토구들장을 보면 소박한 한옥의 정서에 푹 빠져들게 된다. 장독대, 산책로, 호수가 울창한 숲과 함께 어우러져 근처가 거대한 삼림욕장라고 불러도 지나치지 않다. 450년 동안 대동계의 집회장소인 대동계사는 단정하고 규모가 커서 단체여행객이 머물기에 적합하다. 왕인박사유적지, 도갑사가 가까이 있어 답사여행지로 손색이 없으며 짱뚱어탕, 갈낙탕 등 남도별미는 영암여정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문의전화 : 영암군청 문화관광과:(061)470-2224 (자료제공: 한국관광공사)▶ 관련기사 ◀☞홍주와 진돗개의 고장 진도군 관광홍보단 신청해보세요.☞대체 거기 어디야? 추노 속 ''그곳''을 쫓다☞오래된 책에선 사랑의 냄새가 난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李대통령 "세종시 당론 결정되면 따라야"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다음은 2월 1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서울경제 ▲1면 -"다우지수가 코스피 따라오네" -경기는 풀렸다지만..中企 '쓸쓸한 설맞이' -EU 그리스 지원방안 16일 발표 ▲종합 -e북 시장 선점 경쟁 달아오른다 -"기업 메세나 활동, 주가와 비례" -교역조건 좋아졌다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 투자유치 규모 MOU체결액의 14% 그쳐 -하이닉스 매각 또 무산 -무역수지 1년만에 적자전환 ▲국제 -"美 사라진 일자리 24% 다시 안생긴다" -美 지난주 신규 실업자 4만3000명 대폭 줄어 -"철광석 톤당 공급가 90弗이상 수용하라" ▲산업 -車업계 상생경영으로 품질결함 막는다 -글로비스, 車운반선 3척 신규발주 -스마트폰용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 SKT, 이르면 4월 출시 ▲증권 -"1분기 금융·소재 업종 실적 호전" -해외펀드, 지난달 신규상품 '0' -'好실적' LG패션 전망은 '제각각' -미래에셋운용 자금 '엑소더스' -게임주, 부진탈출 신호탄? -오리온, 4분기 적자에도 업계평가는 긍정적 -한화證, 푸르덴셜 증권·자산운용 인수 ◇한국경제 ▲1면 -'T'자 후진 걱정 끝 자동주차 車 나온다 -李대통령 "세종시 당론 결정되면 따라야" -법원 "구조조정은 쟁의대상 아니다" ▲종합 -"미소금융 덕에 실내포차 새단장..장사할 맛 나네요" -휴대폰 네이트·매직엔·오즈..고향가는 빠른 길 알려드려요 -벤쿠버 올림픽 메달따면 이건희 IOC위원 포상금 -바로셀로나 '스마트폰 격돌'..삼성·MS 새 OS로 애플에 도전 ▲경제 -인천시 실업률 6.3%..넉달째 최악 '불명예' -"공공기관 부채 적극관리 하겠다"-혀경욱 재정부 차관 -"換변동에 좌우되는 외화예산 관리방식 바꿔야" ▲국제 -오바마 "난 비즈니스 프렌들리"..反기업 이미지 씻기 -"위안화 저평가로 中경제 거품 덩어리" -美 폭설사태 위너는 '기상청'-도요타 사장, 美 청문회 출석 '결함' 직접 설명 ▲산업 -"대기업 회장님들 "설 연휴요? 우린 더 바빠요" -글로비스, 車 운반선 첫 발주 최대 6000대규모 3척 -현대·기아차, 협력사에 1조7천억 풀어 -수입차 가격, 볼보·벤츠↑ 푸조·닛산↓ ▲생활경제 -설 선물 '굴비의 귀환'..한우·홍삼과 '빅3'로 -어! 졸업시즌인데 꽃값 내렸네 -백화점 셔츠매장서 남성 팬티도 팔아요 ▲부동산 -설 이후 부동산 시장 "재건축에 물어봐" -"단계별 건설 공사비 관리로 중간에 부풀려지는 관행 없앨것" -서울 재건축 시세 2개월만에 하락 -대우자판 송도 '파인시티' 최종인가 -캠코 전자공매 설 연후에도 계속..압류재산 282건 매각 ▲증권 -롯데쇼핑·CJ CGV·오쇼핑, 설 수혜 '빅3' -외국인 "연휴 유럽리스크 피하자" 매도 전환 -한화證, 4900억에 푸르덴셜증권·운용 인수 -한국證·한국운용 약진..'한투'명성 잇는다 -세뱃돈 넣을 어린이 펀드, 3년 이상 수익률 따져봐야
- (미리보는 경제신문) `재정위기` 유럽서 달러 빼가기 가속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다음은 2월10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재정위기` 유럽서 달러 빼가기 가속 -한국달러 유출 모니터링 강화 -北·中 6자회담 소통 재개 ▲트랜드 -롯데, GS마트·백화점 1조3400억에 인수 ▲유럽 재정위기 후폭풍 -美출구전략·中버블논란 겹치며 글로벌 유동성 급속 위축 -"원화값 올해도 강세기조 유지" ▲경제 종합 -`국가부채의 덫` 한국은 안전한가 -윤증현 "올 5% 성장 무리 없을듯" -정부지출 군살 뺀다 ▲세계금융 3세대 전쟁 -강한 금융이 버팀목..특화전략이 경쟁력 좌우 ▲정치·외교안보 -남북관계 어떻게 풀어야 하나-전문가 대담 -김정일 6자회담 복귀의사 굳혔나 -이 대통령 "잘되는 집안은 강도 오면 싸움 멈춰" -연일 `치고 받는` 세종시 국민투표 ▲국제 -도요타 中·러 시장서도 판매 급감 -美대학 재정난으로 구조조정 -中 부동산버블 대책 약발받나 ▲금융·재테크 -서울·조흥銀 보면 우리금융 해법이 보인다 ▲기업과 증권 -"박찬구 前회장 복귀해도 인사권은 제한" -20나노급 낸드플래시 하이닉스 개발 성공 -LG텔레콤 올 매출 8조·가입자 900만명 목표 -베일 벗은 풀터치폰 `몬테` -실적좋은 롯데그룹 CEO 대부분 유임 ▲기업·경영 -포스코 CIT로 `스마트 팩토리` 만든다 -김쌍수 한전 사장 "UAE 원전 수주 덤핑가격 아니다" ▲중소기업·벤처 -돌로 만든 종이 국내에 상륙 -키코 중소기업 뿔났다 -중구난방 중견기업 범위 정해야 ▲기업과 증권 -생수값 올랐는데 내 물펀드는 왜 마이너스? -그래도 기댈 곳은 IT株 -펀드시장 봄바람 -하이트·진로그룹, 매출 거품빼고 고급주류로 승부 -인포바인·하이소닉 `울상` -경기 훈풍에 부품·소재업채 好好 ▲부동산 -`불광·홍제·신촌` 서울 서북권 거점된다 -가재울·장위·흑석 재개발 수주전 치열 -낡은 한옥 개축 쉬워진다 -국민주택기금 빌려 고시텔 지어볼까 ◇서울경제 ▲1면 -재개발·재건축 `줄소송` 예고 -日내수용 렉서스·사이 생산 일시 중단 -헤지펀드등 국제 투기자금 `유로화 폭락`에 대거 베팅 -롯데, GS백화점·마트 인수 -생산자 물가 3개월째 상승 ▲종합 -삼성 바이오시밀러 사업 표류하나 ▲해설 -美 의회로 간 도요타..사태 수습이냐 확대냐 시험대에 -스마트케어 시범 사업자 삼성·LG 복수 선정될듯 ▲종합 -"한·중·일 통화 바스켓 체제 구축을" -한전, UAE 원전 운영사 설립 참여 -정부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 나선다 -전기요금, 연료비 변동따라 매월 조정 ▲정치 -"與 갈등 봉합 묘책 없는게 원인" -北, 6자회담 복귀 선언 임박 ▲금융 -금융사 설 마케팅 `후끈` -저축銀 자본확충,IPO 새 생존 화두로 -금융지주사 `컨트롤타워` 입김 세진다 -"輸銀 UAE원전사업에 93억불 투자" ▲국제 -FRB 하반기 출구전략 가동하나 -우크라이나, 러와 관계개선·EU와는 냉각기 예고 -中 "급격한 위안화 변동은 없을것" ▲산업 -하이닉스 `20나노 낸드` 개발 -금호 내달 대규모 인사·조직개편 -IPE사업 `탄탄대로` -통합LGT "올 매출 8조 이상 목표" -OS메디칼, 글로벌톱 3M에 도전장 -키코관련 `형사 소송` 새 카드 꺼낸다 -동네 수퍼마켓 속타네 -백화점.면세점 "中 관광객 모셔라" ▲증권 -외국인 `팔자` 행진 언제까지.. -금호그룹株·은행株 일제히 강세 -다시 뜨거워지는 태양광株 -인프라웨어 코스닥 첫 신주인수권 상장 ▲사회 -`노조 전임 임금보장` 특별교섭 요구 -`조두순 범죄` 최대 무기징역 -택지개발 때 지자체 자율성 확대 ▲전국 -부산 中企들 뭉쳐 中 뚫었다 ▲부동산 -대부분 조합 `공동 부담`..파장클듯 -서울 재개발·재건축 노려볼만 -서울 서북부 新 생활경제중심지로 ▲문화 -그룹 경영난..금호미술관 어디로? ◇한국경제 ▲1면 -쏟아지는 비과세·감면..무너진 세제원칙 -노조 전임자수 원안대로 제한 -北 김계관 전격 訪中..6자회담 복귀 조율 -프리우스·렉서스 40만대 추가 리콜 ▲종합 -헤지편드, 유로貨 약세 `베팅`..76억불 팔아치워 -北 새 화폐 가치 10분의1로 `폭락` -원자력·SW학과 개설에 300억 지원한다 -성폭력 피해 아동 만20세까지 공소시효 정지 -`전임자 임금보전` 특별교섭 거부해도 된다 -금호 `형제 분리경영` 후속작업 油化계열 경영진 교체될듯 -400조..700조..1400조..나랏빚 도대체 얼마 -재정 건전화 법안 국회서 낮잠 ▲경제 -"한전, GE같은 글로벌 에너지 회사 만들겠다" -"동아시아 단일 통화동맹 필요하다" ▲금융 -16일부터 코픽스 대출..금리 0.2~0.3P↓ -주가 불안하니 ELD에 돈 몰린다 ▲정치 -김정일 訪中 압박..`6자회담 내달 복귀` 유력 -경제 대정부질문 `경제`는 없었다 ▲국제 -도요타 사장 또 사죄..사이.렉서스 생산 일시 중단 -트릿P 조기 귀국..그리스 해결 기대감 솔솔 -회사채보다 싼 유럽국채..英 부도위험 한국 웃돌아 -인도, 작년 성장률 7.2%..`출구` 앞으로 ▲사회 -"배상책임 없다"..PD수첩에 또 면죄부 -헷갈리는 `직진후 좌회전`..급브레이크 소동 ▲산업 -신동빈의 롯데, 2년간 4조 들여 유통매물 싹쓸이 -하이닉스, 20나노급 낸드 반도체시대 열었다 ▲중기·과학 -"중견기업의 위기..수출.R&D서 길 찾아야" ▲생활경제 -한우값 많이 올라..설 차례상 28만5000원 들었어요 ▲부동산 -불광 국립보건원 부지에 40층 랜드마크 빌딩 -한옥 리모델링 쉬워진다 -`부산의 강남` 해운대 센텀시티..전세난도 판박이 ▲증권 -통합 LG텔레콤, 작년 4분기 순익 51% 급증 -"30대 골드미스, 50대 창업하려면 월 35만원 저축해야" -엔씨, 사상 최대 실적은 `리니지의 힘` -녹색펀드 운용성과, 가치주스타일이 우수 -유전 `매장량` 용어 함부로 못쓴다
- 홈플러스, 인기 생필품 50개 최대 50% 할인
-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홈플러스는 명절 준비로 가중된 서민들의 가계부담 해소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인기 생필품 50개 품목과 각종 설 관련용품을 최대 50% 싼 가격에 판매하는 `50-50 쇼핑 대축제`를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가격 인하 품목은 사과, 버섯, 조기, 한우, 계란 등 신선식품 11종과 만두, 햄, 두부, 당면 등 신선가공식품 10종, 두유, 캔 참치, 과일주스, 스팸 등 가공식품 8종이다.또 화장지, 칫솔, 샴푸, 세제 등 생활위생용품 7종, 프라이팬, 버너, 압력밥솥 등 주방용품 10종, 양말·기저귀 2종 등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생필품을 엄선해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아울러 청정원 맛선생(250g, 3350원), 아워홈 손수 동그랑땡(400g*3, 4750원), CJ 사과 배 돼지, 소갈비 양념(480g, 1980원), 오뚜기 참기름(500mL, 6380원), 대상청정원 진간장(1.7L+930mL, 5350원), 해표 식용유(1.8L+500mL, 5480원), 등 명절 음식 준비에 가장 많이 쓰이는 제수용품도 최대 50% 할인한다.호텔신라와 제휴해 설립한 `아티제 블랑제리`의 주요 베이커리도 최대 50% 싸게 마련했다. 조익준 홈플러스 프로모션 팀장은 "선물과 차례상 준비로 증가한 명절 가계 부담을 해소하고자 주요 먹거리와 생활용품은 물론 주방 가전까지 50% 할인혜택을 확대해 고객들의 부담을 절반으로 크게 줄였다"고 말했다.
- (주는情 받는情)현대百, `톡톡 튀는 명품 선물`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연구소에서 만든 장아찌, 교수가 지은 쌀, 금(金)사과` 현대백화점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이색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톡톡 튀는 컨셉 만큼 선물의 품질도 높였다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마땅한 선물을 고르지 못하고 있다면 현대백화점에서 제안하는 설 선물세트에 눈길을 줄 만하다. 우선 연구소에서 생산한 장아찌가 눈길을 끈다. `순창의 장맛` 선물세트는 고추장의 본고장 순창의 한금수 장류연구소 소장의 작품이다. 고창 고추장마을에서 품질을 관리하고, 한금수 장류연구소 소장이 재료를 엄선했다. `굴비장아찌 세트`는 굴비장아찌, 간장김장아찌, 더덕장아찌, 매실장아찌, 산취장아찌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9만500원. `김장아찌 세트`는 김장아찌, 간장김장아찌, 더덕장아찌, 매실장아찌, 산취장아찌로 이뤄졌으며, 가격은 7만8000원이다. 현대백화점은 귀향한 선생님이 농사지은 쌀도 추천했다. `명인명촌 미향`은 농사짓는 교수님이란 별명을 가진 김성주 명인이 만든 쌀이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가르치던 김 명인은 경기도 여주로 귀향을 해 `토골미`란 브랜드의 유기농 쌀을 생산하고 있다. 토골미는 전통방식으로 벼를 거꾸로 매달아 햇볕에 건조해 벼줄기에 남아있는 영양성분이 낟알에 저장되도록 했다. 또 저온저장고에 저장했다가 고객의 주문이 있을 때 바로 도정을 해 숯종이 포대에 담아 고객에게 배송한다. 명인명촌 미향은 여주 김성주 토골미 백미, 진도 박동권 유황흑미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7만7000원. 금(金) 성분이 함유된 사과, 배, 쌀 선물 세트도 눈길을 끈다. `현대명품 천수금과 세트`는 금 유기화 재배기술을 통해 금(金) 성분이 함유된 사과, 배, 쌀로 구성됐다. 금 유기화 재배기술은 미네랄 순금이 함유된 물을 농산물의 뿌리에 급여해 농산물에 금을 함유하게 하는 기술이다. 백화점 측은 "인체에 흡수 가능한 미네랄 형태로 만들기 때문에 인체 흡수가 안되는 초밥 등에 사용된 금박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현대명품 천수금과 세트 매(梅)호`는 금사과, 금배, 금쌀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8만원이다. 또 현대명품 천수금과 세트 난(蘭)호는 금사과와 금배로 이뤄졌으며, 가격은 16만원이다. 이 밖에 `현대명품`과 `명인명촌` 선물세트도 눈길을 끈다. 현대명품으로는 `현대 화식한우 매(梅)`60만원, `현대명품 굴비 매(梅)` 200만원, `현대명품 죽방멸치` 40만원, `장생도라지` 60만원 등이 있다. 또 `기장돌미역` 12만원, `명란설화 매(梅)` 8만5000원, `3도명장` 18만원 등의 명인명촌 제품도 있다.
- (주는情 받는情)롯데百, `상황별 선물구입 지침서`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롯데백화점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상황별 선물세트를 추천했다. 부모님, 직장 상사나 은사, 조카나 자녀 등으로 나눠 그에 알맞은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 부모님 등 윗사람에게 하는 선물롯데백화점은 부모님 등에게 드릴 설 선물로 한우, 수삼, 건강식품을 추천했다. `청풍명월 1호 세트`(2.8kg) 는 농협에서 생산하고 충북도지사가 인증한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인 청풍명월의 한우로만 구성됐다. 한우 1+등급 등심로스, 등심스테이크, 안심, 채끝, 찜갈비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40만원. `수삼∙더덕∙마 혼합세트`는 국내산 수삼과 더덕에 강장∙강정 작용이 높은 국내산 마를 혼합한 건강세트이다. 수삼(750g), 더덕 (400g), 마 (700g)로 이뤄졌으며, 가격은 25만원. 또 썬민 메이플트리 부모님 건강세트는 오메가와 달맞이꽃종자유로 구성됐다. 오메가 3는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줘 아버지 선물로 알맞고, 달맞이꽃종자유는 체내 생리활성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는 감마리놀렌산을 함유하고 있어 어머니 선물로 제격이다. 가격은 14만5000원◇ 직장상사나 은사에게 하는 선물직장상사나 은사도 선물 고르기가 만만치 않다. 직장 상사의 경우 과도한 가격의 선물은 자칫 오해를 낳을 수 있다. 백화점 측은 "가까운 직장상사나 은사에게 하는 선물은 감사의 마음은 전하면서도 서로 부담스럽지 않도록 10만~20만원대의 선물이 적절하다"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기원하거나 건강 식품이 좋다"고 조언했다. 트윈와인 8호는 비즈니스 성공기원을 주제로 기획된 와인세트다. 영국 골프해설가로 알려진 닉 팔도가 추천한 `닉 팔도 까베르네소비뇽`과 `쉬라즈`로 구성됐다. 가격은 13만8000원.`정가원 건과 종합세트`는 충북 영동 호두, 경기 가평 잣에 쫀득한 감말랭이와 고소한 곶감말이로 구성됐다. 가격은 15만원◇ 조카나 자녀에게 하는 선물조카나 자녀 선물도 빠질 수 없다. 백화점 측은 발렌타인데이와 같은 날(2월14일)인 이번 설에 아이들에게는 과자류와 초콜릿을 선물하거나 어린이 전용 홍삼 제품 등을 선물로 추천했다. `홍이장군 올튼`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용 홍삼 제품이다. 가격은13만원. 또 위캔 선물세트도 추천했다. 이 제품은 사회복지법인 `위캔`에서 만든 제품으로 100% 국내산 우리밀과 유기농설탕, 유정란, 우유버터에 공정무역 재료로 만든 고급 수제쿠키세트다. 가격은 9종세트 기준 3만2000원.
- (미리보는 경제신문)美·캐나다서 도요타 상대 집단소송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다음은 2월3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애플 다음카드는 iTV -고개드는 아시아 인플레 리스크 -MB "남북정상 대가없이 만나야" -식품가격 인하 도미노 -미국·캐나다서 도요타 상대 집단소송 ▲트랜드 -아이폰·아바타..`최고의 놀이`를 만들다 -새한그룹 역사속으로 -일본 국채의 굴욕 -한·중·일 공동체 사무국 서울 설치 ▲종합 -워싱턴발 `볼커룰`에 국내금융 M&A급제동 -기획재정부·금융위·기래기획위 "그래도 금융빅뱅 추진한다" -산은 CIB 물건너가나 -손지애 G20서울회의 외신대변인 "CNN·뉴욕타임즈는 좋은 기사 써주겠죠" -지난해 GDP 1050조 `속빈강정` -1월 외환보유액 2737억불 사상최대 -구제역 차단위해 2천두 추가 살처분 ▲경제종합 -국민연금 `세계5대 연기금`다운 글로벌 행보 -고개드는 아시아 인플레 리스크, 선제적 출구전략 압력 커질 듯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국민연금 목소리 낸다 ▲정치·외교안보 -MJ "나라 위해 자신을 희생해야" -MB 정상회담 `뒤로` 민생 `앞으로` -박근혜 "기 막히고 엉뚱한 얘기" -미국 국방부 "북한 10년내 핵장착 ICMB 개발" ▲국제 -도요타 미국 켄터키 공장 생산라인 멈추고 직원들은 휴가 -G2 갈등 점입가경..세계무역 위축 우려 -오바마, 핵예산 포함 재정확대 -미국 플로리다 고속철사업..한국, `KTX-2` 수출 추진 ▲금융·재테크 -줄잇는 국책은행 해외채권 발행 -보험업계 저축성 보험 금리 올려 -산은, 유동성 위기 넘긴 GM대우와 2라운드 ▲기업과 증권 -애플, TV 개념까지 바꾼다 -아이패드 후폭풍 e북업체 가격조정 전쟁 시작 -한국조선에 몽니 부리는 유럽 -모니터도 두께 경쟁..LG전자 세계 최소 17.5mm 제품 내놔 ▲기업·경영 -최태원 회장 "중국사업 속도 내라" -김승연 회장 "태양광이 성장동력" -와이브로 이용하면 스마트요금 덜내 -삼성 모바일 와이맥스 도미니카 진출 -차 할인혜택 더 커져 -바닷물서 `리튬` 추출 ▲중소기업·벤처 -모바일 기기에 안드로이드 바람 -한국실리콘, 여수 공장 준공 -아랫집 천장 안뜯고 욕실 리모델링 ▲기업과 증권 -1600 무너진 코스피 바닥을 찾아라 -한전, 적자 늘었지만 전망은 밝다 -외환은행 총이익 4% 늘어 6867억 -하이닉스의 저주? -아모레퍼시픽 영업이익률 16%..LG생활건강 사업다각화 강점 -스티븐 코리 "외국인 환차익 기대한국주식 더 살 것" -국내1호 대우증권 기업인수목적회사 -22~23일 청약..내달 3일 상장 -스마트폰 수혜 KH바텍 PER 겨우 4배? -IMI, 에스디 공개매수 성공 ▲부동산 -사우디에 한국형 신도시 2개 짓는다 -인기식은 은평뉴타운 왜? -소형아파트 분양가 중대형 바짝 추격 -불법 강요하는 서울시 `공공관리자제도` -키네스 창 "강남·여의도 빌딩에 투자하겠다" ▲사회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국확대 -서울형 사회적 기업 110곳 선정 -명문고 비상학교에는 특별한 게 있다 -친척 계좌까지 동원한 `탈세학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방화의심 화재 ◇ 서울경제 ▲1면 -리튬, 이젠 바닷물서 뽑아쓴다 -증권-은행 `펀드 전쟁` -이대통령 "남북 정상회담 위한 대가는 있을 수 없어" -식품가격 인하 확산..신라면·과자값도 내려 -호주, 기준금리 3.75%서 예상밖 동결 ▲종합 -쏘나타 `북미 베스트카` 도약 시동 -`토요타 리콜사태` 미국 시장에 암운 -6·2 지방선거 막올랐다 -정몽구 회장 "품질관리 더 강화하라" ▲해설 -전략광물 `채굴`에서 `생산`으로..자원혁명 예고 ▲종합 -"공공요금 억제로 물가 잡는다" -외환보유액 2736억달러 사상 최대 -`검은 머리 외국인` 역외 탈세 "꼼짝마" -금호산업·타이어에 3800억원지원 -공공기관 단협 등 노사합의 사항 오늘부터 즉시 공시해야 -10대 건설사 해외수주 고삐죈다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모든 사업역량 원전 등에 집중" -국민연금 영국 개트윅공항 지분 12% 인수 -와이브로 글로벌 벨트 급속 확대 -금감원 "대출금리 1%P 오르면 금융권 1조1000억 손실" -은행권, 기업 설자금 11조2000억원 공급 -보폭 넓히는 진동수 ▲정치 -정몽준-박근혜 또 세종시 충돌 -정몽준 "밀실공천, 햇살 아래 내 놓겠다" -MB "대학생들 절박한 마음 헤아려 달라" ▲금융 -기업은행 대출금리 인하 주도 -보험사 연금·저축성 상품 공시이율 올려 ▲국제 -`1억 중산층` 신화서 `빈곤대국`으로 -"중국 경제 가장 큰 문제는 자산버블" -미, `부자 10년 감세 제도` 연말 폐지 -천연고무값 급등..2008년 최고치 근접 -미국 CIA직원들 금융사서 `속임수 식별` 부업 ▲산업 -"사옥 재배치" 재계는 지금 이사중 -금호아시아나 "회사 살리자" -`톡톡튀는`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 -미국 프렌치도어 냉장고 시장 `삼성천하` -현대차 `i30` 영구서 `Best Buy` -두산중공업, 영국에 두산파워시스템 설립 ▲산업(정보기술) -삼성 "킨들·아이패드 한판붙자" -세계 휴대폰시장 "스마트폰이 대새" -한빛소프트 4년만에 흑자전환 -스마트폰 요금 보담 줄인다 ▲산업(중기·벤처) -한국실리콘, 폴리실리콘 생산 본격화 -중기청, 제품화 개발에 145억 지원 -한국도자기 `본차이나 종주국` 영국 진출 ▲산업(생활) -백화점 MD 활약 `눈에 띄네` -패밀리레스토랑 구조조정 한파 몰려온다 -"올 연말 대형마트 435개로 포화상태" ▲증권 -어느 정도 조정..중장기 매수전략 유효" -철강주 계속 웃을까 -하이닉스 인수 루머에..GS·한화 `출렁` -"주식형 대신 채권펀드 투자해 볼까" -"방수 휴대폰 케이스 연말 본격생산" -온라인펀드 1년새 25% `쑥쑥` -"우리도 아이패드 수혜" 교육주 강세 -셀트리온 6.7% 급등 -무선데이터 기반 성장동력 확보 박차 ▲사회 -학원가 불법운영 근절 멀었다 -노인·심혈관질환자 등 3D영화 관림주의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서 방화 의심 화재 흔적 발견 -우주서도 불고기 먹는다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2012년까지 전국 확대 ▲전국 -인천경제구역청 외자유치 `빈수레` -부산은행, 외부전문가 영입 파격인사 -여주 `친환경 미니도시` 조성 탄력 ▲부동산 -중대형 아파트 `굴욕` 언제까지? -우림건설 사장 "늦어도 내년까지 홀로서기 할 것" -문닫는 중개업소 는다 -"고가주택, 경매로 반값에 사볼까" -수도권 경매시장 바닥쳤나 ◇ 한국경제 ▲1면 -속 빈 퇴직연금..베이비붐세대 `노후비상` -"설 보너스 올핸 줘야죠"..기업자금 대목 불 지펴 -재건축 무효소송 강남권으로 확대 -MB "남북정상회담 대가는 없다" ▲종합 -동탄, KTX·버스·전철 한곳서 환승 -도요타 `리콜 충격`..국내도 계약취소 잇달아 -국민연금, 영국 캐트윅 공항에 1800억 투자 -`최진실법` 통과..친권 자동승계 막는다 ▲종합·해설 -세계 제조업 완연한 회복..공장가동속도 더 빨라졌다 -아시아 물가 뛰는데 경기불안 여전..출구전략 `딜레마` ▲종합 -`채무자 프렌들리` 정책 불협화음 커진다 -GDP 2년 연속 1000조원 넘어 -외환보유액 사상 최대..운용방식 논란 ▲경제·금융 -외환은행 `깜짝실적..국민은행 `실적 미스터리` -특판예금, 부동자금 20조 흡수 -삼성생명 이수창 사장 `아홉자리 경영론` -금감원, 지능적 보험사기 쉽게 잡아낸다 ▲노후 버팀목 못되는 퇴직연금 -인센티브 부족에 가입 지지부진..`은퇴이후` 안전판 흔들 -호주 퇴직연금 적립액 한국의 100배 ▲살아나는 설 경기 -"벌써 올해 일감 확보했어요"..중소기업들 1년만에 얼굴폈다 -짧은 연휴에 택배업체들 `올레` -"작년 선물 못했으니 이왕이면 한우로.." 기업 통큰 구매 ▲정치 -"북과 뒷거래 없다"..과거정부와 `선긋기` -정몽준 "나라 위한다면 자신 희생해야" -박근혜 "정대표 발언, 너무 기가 막혀" -막오른 6·2 지방선거..추반부터 열기 후끈 ▲국제 -중국 사모펀드에 `태자당` 파워 -설탕대란..무역분쟁 조짐 -오바마 "도대체 EU대표 누구야" -도요타 때늦은 사과..이번엔 소송사태 -러시아 작년 -8% 성장 ▲사회 -모든 초중고 서술·논술형 평가..사교육 잡는다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2012년 전면시행 -세금탈루 학원 134곳서 260억 추징 -학파라치 포상금 20~30만원 올린다 ▲산업 -조선업체, 차기 군함 수주경쟁 불붙는다 -금호타이어, 생산직 30% 구조조정 -본인확인제 적용 사이트 포털·언론사 등 167개 선정 -중국, 한국산 TPA에 반덤핑 관세 부과 -현대엘리베이터, 지하철 안전시설 사업확대 ▲산업 종합 -포스코, 바닷물서 리튬 뽑아내는 사업 나선다 -농심도 라면 가격 내려 -삼성 냉장고, 미국 진출 7년만에 첫 1위품목 탄생 -삼성, 무선으로 신문보는 전자책 내놓는다 ▲중기·과학 -한국실리콘, `나인-나인`급 폴리실리콘 양산 -한국도자기, 영국 명품백화점 `해롯` 입점 -실내공기 유해물질 분해하는 벽지 나왔다 -차바이오, 성형필러용 세포치료제 시판허가 ▲부동산 -`교통허브` 동탄2신도시, 청약 열풍 불까 -현대건설 "올 해외수주 120억불 넘을 것" -중소형 분양가는 오르고 중대형은 내렸다 -판교 환매아파트 청약경쟁률 117대 1 -고덕주공2단지 분쟁..`10월 이주` 차질 우려 -`조합 무효` 왕십리뉴타운, 4월 일반분양 강행 -용인시 9000제곱미터 규모 골프연습장 120억원 -유니시티, 창원 39사단 부지 개발 단독 공모 ▲증권 -모건스탠리 2500억 매물에 증시 급락 -국순당, 막걸리 판매호조에 `신바람` -온라인펀드, 환매속에도 `나홀로 성장` -코스닥 무상감자 기업 확 줄었네 -현대건설 지난해 매출·순익 `사상최대` ▲펀드·증권 -성과좋은 대형펀드엔 신규자금 들어온다 -스마트폰 해킹우려에 보안주 동반 강세 -에스디 공개매수 완료..인버니스 지분 83% 넘어 -한진해운 컨테이너 업황 회복 기대에 이틀째 상승
- ['하모니'vs'식객2'②]청각vs미각, 또 하나의 재미 대결
- ▲ 영화 '하모니'(위)와 '식객2'[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하모니’와 ‘식객2’는 각각 영화 속에 또 하나의 재미를 담았다. ‘하모니’는 음악, ‘식객2’는 요리다. ‘하모니’는 청각, ‘식객2’는 미각을 각각 자극하는 영화다. ‘하모니’는 여자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이 합창단을 결성하는 것이 내용의 중심이다. 물론 합창단이 만들어지게 된 이유와 결성되는 과정, 이들의 공연 스토리 등 드라마적인 요소들이 많다. 여기에 구성원들이 하모니를 이루는 완성된 형태의 공연은 때로는 어깨를 들썩이게 하고, 때로는 감동을 준다. ‘식객2’는 다양한 김치로 관객들의 입에 침이 고이도록 만드는 영화다. 김치는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다. 그만큼 흔한 음식이기도 하다. 배추김치, 총각김치, 파김치, 나박김치, 백김치 등 누구나 주워섬길 수 있는 김치 종류도 적지 않을 게다. 게다가 이 영화에서는 김치가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자극적인 맛을 줄인 형태로 화려한 변신을 한다. 또 영덕 대게를 넣은 대게 김치를 비롯해 인삼김치, 장뇌삼 김치 등 대다수의 사람들이 말로만 들었을 법한 다양한 김치들이 등장한다. 이 같은 소재는 ‘하모니’와 ‘식객2’가 흥행하는데 하나의 관건이라 할 만하다. 영화에서 소재로 채택된 노래가 인기를 끌면 영화도 흥행을 했다. 김아중이 ‘마리아’를 불렀던 ‘미녀는 괴로워’, 박보영이 연기한 황정남의 ‘아마도 그건’과 ‘자유시대’가 인기를 끈 ‘과속 스캔들’, ‘이차선 다리’의 ‘복면달호’, ‘비와 당신’의 ‘라디오 스타’ 등등 극중 노래와 흥행이 맞물렸던 영화는 적지 않다. ‘하모니’는 이문세의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을 극중 합창단이 공연에서 선보인다. 노래 자체가 과거 히트곡인 데다 여자들의 합창이다 보니 이문세가 불렀을 때와 또 다른 느낌을 준다. 이 노래가 인기를 끈다면 ‘하모니’의 흥행에도 청신호가 될 법하다. ‘식객2’는 지난 2007년 개봉돼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한 ‘식객’의 속편이다. 전편 ‘식객’이 값비싼 한우를 소재로 맛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면 이번 ‘식객2’는 좀 더 친숙한 맛의 느낌을 준다. 그만큼 관객들과 거리를 좁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소재는 양날의 칼도 된다. 화려하고 다양한 김치에 감탄까지 나오지만 영화를 보기 전에는 너무 흔한 소재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 관련기사 ◀☞['하모니'vs'식객2'④]나문희vs이보희·최종원 '버팀목 경쟁'☞['하모니'vs'식객2'③]같으면서도 다른 감동코드 '모성애'☞['하모니'vs'식객2'①]'배우의 변신' 김윤진·강예원vs김정은☞[SPN 리뷰]노래·모성애·가족애…세가지 '하모니'의 카타르시스☞[SPN 리뷰]'식객2', 김치의 향연에 입힌 감동 '아~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