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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IF, 다양한 신메뉴로 고객몰이
  • TGIF, 다양한 신메뉴로 고객몰이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T.G.I.프라이데이스가 신메뉴 11종을 출시하며 가을철 고객몰이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신메뉴는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는 데에 힘썼다. 특히 2종의 차별화된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파스타, 애피타이저, 사이드메뉴에 이르기까지 다양성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 TGIF의 신메뉴 `서로인 스테이크`메인 메뉴인 `서로인 스테이크`는 감칠맛이 나는 등심에 갈릭 크림소스와 야채가 곁들어진 요리로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한우육전`은 100% 한우고기를 특제양념으로 그릴에서 구운 한국식 스테이크 요리로 쫄깃한 식감을 강조한 메뉴다. 파스타 메뉴도 새롭게 출시했다. `포마지오 파스타`는 크림치즈와 파마산 치즈, 생크림으로 깊은 맛을 낸 포마지오 소스에 시금치, 피망, 양파, 아틱쵸크 등을 넣어 치즈맛을 풍부하게 강조한 파스타에 마늘빵을 곁들여 선보인다. 이색 메뉴로는 `라이스 케익`, `영양밥` 등을 사이드메뉴로 추가했다. 또 `누들인 스프`는 새우, 한치, 홍합 등을 내고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과 함께 제공해 입맛을 더욱 돋운다. 그 외에도 `트리플 치킨 샘플러`, `빠네 머쉬룸 치킨 까르보나라`, `하프 렉 립&프론`, `치킨 도리아`, `트리플 콤비네이션 퀘사딜라` 등을 함께 출시했다.
2010.09.14 I 이승현 기자
(주는 情 받는 情)⑧클릭 한번이면, 실속이 `콸콸`
  • (주는 情 받는 情)⑧클릭 한번이면, 실속이 `콸콸`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온라인몰이 추석 대목을 겨냥했다. 쇼핑 시간을 절약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추석 선물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온라인몰이 신선식품을 강화하면서 국산육류나 과일, 해산물 등도 주요 추석선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현실 G마켓 신선식품팀 팀장은 "저렴한 통조림류나 생필품, 한과세트 등의 인기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올해에는 한우나 홍삼 등 고급선물세트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 G마켓 `영광 법성포굴비 5호`G마켓은 `프리미엄 선물 특설관`을 통해 고급 추석선물을 선보였다. 엄선된 품질과 함께 고급스러운 포장이 제공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표상품인 `영광 법성포굴비 선물용 5호`(28만4000원)는 국내산 참조기를 서해에서 건조한 뒤, 1년 이상 간수가 빠진 천일염으로 염장한 제품이다. `팔공상강한우 효도보신세트 1호`(12만원)는 사골 1.5kg, 우족 1EA, 사태 1.5kg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 밖에 저농약농산물 인증상품인 `나주 신고배`(8만9000원), 국내산 인삼과 더덕으로 구성된 `인삼더덕 혼합선물세트 1호`(8만 5000원)도 마련됐다. 추가할인 혜택이나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오는 16일까지 `2010 추석선물세트 대량구매관`을 진행해 선물세트를 대량으로 구매할 경우 최대 25%까지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또 `왔구나~추석! 윷놀이 이벤트`에서는 게임에 참가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2011 벤츠 E클래스 세단`을 제공한다. ▲ 옥션 `한우 선물세트`옥션도 추석을 맞아 각종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가운데, 국내산 농수축산물을 오프라인 대비 평균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3년 이상 된 서해안 천일염을 사용한 `영광법성포굴비 20미`는 1만2900원에, 찜갈비 2.4kg와 갈비양념소스 600g로 구성된 `정읍산외한우마을 1등급 한우갈비세트 5호`는 11만9000원에 판매한다.   `물가잡는 옥션, 지역특산물 장터` 행사전에서는 제주 옥돔 1kg 6미를 2만9900원에, 특대 4마리를 3만9900원에, 완도 전복 1kg 명절세트는 크기에 따라 5만~6만원에 기획했다. 이 밖에 100% 국내산 찹쌀로 만든 `수담 고급지함 2단세트(1만1800원)`, 저칼로리 앙금을 넣은 만주로 구성된 `빚고을 수제 화과자 예4호(1만4900원)` 등 한과류 추석 선물세트도 마련됐다. 인터파크는 오는 28일까지 1만~2만원대 실속 선물센트 등을 선보이는 `2010 한가위 식품 선물대전`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 9400원짜리 `수제 화과자 선물세트`를 무료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방울연유과·쑥유과·백년초유과·살구정 등 2단으로 구성된 `수담한과 고급지함 2단 일품`을 할인쿠폰을 제공해 931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수협 법성포 우리굴비 20미`(9900원), `LA 갈비세트 2.4kg`(4만4800원)등도 마련했다. 오는 15일까지는 즉석 할인쿠폰, 주유권 등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펑~터지는 한가위 선물전`도 진행한다.▲ 인터파크 `미듬 수제 화과자`
2010.09.14 I 안준형 기자
(주는 情 받는 情)③`상품권, 알고 선물하면 더 알차다`
  • (주는 情 받는 情)③`상품권, 알고 선물하면 더 알차다`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명절 선물로 빠질 수 없는 게 상품권이다. 주는 이는 무엇을 살까 하는 고민이 덜하고, 받는 이는 꼭 필요 것만 골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상품권을 단순하게 현금처럼 생각하는 이들도 많지만, 상품권에 대해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들이 많다. 사용 빈도가 높은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홈플러스 상품권을 중심으로 살펴봤다. ◇ 최고 비싼 상품권은? 가장 싼 상품권은? 홈플러스는 올 추석을 맞아 100만원 짜리 상품권을 발행했다. 현재까지 단권으로 가장 비쌌던 상품권은 롯데·신세계 등이 발행했던 50만원권. 홈플러스는 최근 되살아나는 경기 상황을 반영해 100만원 짜리 상품권을 발행했다. 기존 홈플러스 고액권은 30만원으로 단숨에 70만원을 올렸다. 그 외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의 고액권은 50만원이다. 이 업체들은 1994년 상품권을 처음 발행할 때 고액권으로 10만원 짜리를 만들었다. 그 뒤 1999년 30만원과 50만원권을 발행한 뒤 현재까지 고액권을 만들지 않고 있다. 한 롯데 관계자는 "50만원 이상의 상품권은 아직 시기상조인 면이 있다"며 "향후 경기가 활성화되면, 50만원 이상도 발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저렴한 상품권은 5000원으로,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이 취급하고 있다. ◇ 종이 상품권 시대는 갔다? 기존 종이상품권 대신 카드형, 모바일형 등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는 이달 카드형 상품권인 `신세계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 기존의 종이형 상품권과 달리 온라인 몰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는 선불카드 형태다. 10만·30만·50만원의 정액식 카드와 사용자 임의로 1만원 단위로 충전할 수 있는 비정액식 카드 등 총 2종이다. 홈플러스는 최근 고객이 원하는 사진이나 문구를 즉석에서 디지털상품권에 인쇄해 발급해 주는 `즉석 맞춤형 디지털상품권` 제작, 판매하고 있다. 그 외 롯데백화점도 모바일 상품권을 운영 중이다. 전상진 신세계 자금팀 팀장은 "맞춤형 주문제작이 가능해져 기업체 수요뿐 아니라 온라인몰 사용이 많은 젊은 층의 사용액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대량구매하면 상품권도 싸진다? 기업 구매 고객과 대량으로 상품으로 구입하려는 개인 고객을 위해 패키지 상품권도 있다. 현대백화점은 기업구매 고객을 위해 1000만원 짜리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1만~50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원하는 데로 구성하는 패키지 상품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상품권 30만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도 5000만원·3000만원·1000만원·300만원 상품권 선물세트인 `스마트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 각 금액에 따라 아이폰4G(32G)와 아이패드, 순금 등을 제공한다. 신세계는 `트리니티 패키지 상품권`을 판매한다. 이 패키지는 1000만·3000만·5000만·8000만원 4가지의 패키지로 구성됐다. 구매금액에 따라 2.5~4.0%에 해당하는 추가상품권과 한우 세트 등의 사은품이 증정된다. ◇ 상품권에도 유효기간도 있나요? 물론있다.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5년이다. 이는 상법 제 64조의 상사채권 소멸시효에 관한 규정을 따른 것이다. 올해 발행된 상품권을 선물받았다면, 2015년 전까지는 사용해야한다. ◇ 상품권 배달도 된다? 5만원권 이상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배달도 가능하다. 배송지를 선택하면, 유가증권 등기우편을 통해 무료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0.09.14 I 안준형 기자
(주는 情 받는 情)②백화점·마트, `몇 분에게 드리는 특별함`
  • (주는 情 받는 情)②백화점·마트, `몇 분에게 드리는 특별함`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백화점·대형마트들이 추석을 앞두고 고마운 이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들을 마련했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고 있어 그 특별함을 더한다. 프리미엄 선물이 주력 상품군이던 백화점과 더불어 올해는 대형마트에서도 소비심리 개선에 따라 프리미엄 선물 구색을 강화했다. ▲ 롯데백화점 `칡소세트`. 롯데백화점은 전국적으로 500두만 사육되는 칡소(얼룩소)의 고급 부위만을 엄선한 `전통한우 칡소세트(4.2kg)`를 선보였다. 물량은 단 100세트. 칡소는 토종 한우 중 육질이 가장 부드러운 한우로, 이 선물세트는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센터에서 인증한 10두로만 구성했다. 가격은 55만원. `박윤수 명인굴비세트`와 `정과원 장생도라지`도 눈에 띈다. 이들 제품은 각각 50세트 한정 판매된다. 굴비세트는 업계 최초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이 도입된 굴비 가공농장에서 생산됐으며, 가격은 200만원. 21년산 장생도라지로 구성된 `정과원 장생도라지` 가격은 100만원. 신세계백화점은 `유정임 명인 전복 김치세트(1kg)`를 30세트 한정 판매한다. 이 제품은 대한민국 명인 지정 제 38호 유정임 명인이 담근 제주도식 김치다. 감초 특유의 맛과 유자청이 어우러진 향이 독특한 김치로 가격은 20만원. `큰 손으로 잡아야 할 만큼 크다`는 거손 곶감 세트도 선보였다. 곶감 명산지인 지리산 산청 지역에서 생산된 것으로, 개당 80g 전후의 곶감으로만 구성됐다. 100세트 한정이며, 가격은 15만원. ▲ 현대백화점 `현대 제주 흑한우`현대백화점은 `현대 제주 흑한우`를 내놨다. 제주 흑한우는 검은 털이 특징으로 옛날 임금님께 진상되던 토종한우다.  제주도에서도 현재 400여 마리만 사육되고 있는 희소성 높은 재래한우이다. 올 추석 물량은 7두로 한정돼 선물 세트용으로는 120세트 안팎만 제작된다. 매(梅)와 난(蘭) 2종류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40만~45만원. `현대 명품굴비 선물세트`도 15세트 한정 판매한다. 이 제품은 길이가 33cm 이상인 대형 참조기를 선별해 엮은 명품 선물 세트다. 가격은 220만원. 대형마트도 소비심리 개선에 따라 희소성 높은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또 한정 상품도 대거 선보였다. ▲ 이마트 `남해안죽방렴멸치`이마트는 프리미엄 정육세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1++이상 프리미엄급 세트` 물량을 50% 이상 늘려 준비했다. 연간 전체 한우의 3.2%만 생산되는 최고급 상품만으로 구성한 `명품한우마블링 No.9`을 50만원에 판매한다. 또 횡성한우를 유통업계에서 단독 운영, `1++등급 냉장구이세트`를 55만원에, `1++등급 갈비세트`를 30만원에 기획했다. 남해군 지족해협 인근의 지족마을과 계약해 100세트 한정으로 준비한 남해안죽방렴멸치(450g*2)를 30만원에, 사량도멸치(볶음용180g+볶음조림180g+조림용260g+국물용240g)를 4만9000~6만원에 판매한다.홈플러스는 삼성 이건희 회장이 전경련 회장단을 초청한 자리에서 내놓은 와인인 `샤또 페트뤼스`를 한정 판매한다. 물량은 단 3병. 프랑스 보르도 뽀므롤 지구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명품 와인으로, 홈플러스가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처음 선보인 제품이다. 가격은 368만원. ▲ 홈플러스 `샤또 페트뤼스`과일의 경우, `명품壽’ 세트`를 런칭해 VVIP를 위한 사과, 배 등 상품구색을 강화했다. 농협과 공동 기획을 통해 사과의 유명산지인 장수·무주·청송과 배의 유명산지인 안성·나주의 대과(大果)종을 엄선해 4만~7만원대 선물세트로 총 12종을 준비했다.  또 제주에서 생산되는 애플망고와 용과로 구성된 29만원짜리 상품도 선보였다. 롯데마트는 송아지 분만을 경험하지 않은 미경산 한우(未經産牛)로 구성된 `미경산 한우 암소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보리를 사료화해 비육하고, 비육 과정에서 나오는 배설물을 다시 보리의 퇴비로 이용하는 순환 농법을 이용했다.  롯데마트 인터넷쇼핑몰을 통해서 300세트 예약 주문으로만 판매한다. 가격은 `미경산 한우 암소 선물세트(구이용1.2kg/갈비0.6kg/정육1.8kg)` 50만원, 등심세트(3.6kg) 100만원. `유기농 명인 사과와 배세트`도 1000세트 한정판매한다. 농림부 주관으로 열리는 친환경 농산물 품평회에서 2008년 금상을 수상한 이상오 명인의 사과와 2009년 은상을 수상한 한강희 명인의 배를 엄선한 유기농 과일 선물세트다. 가격은 12만~13만원대. ▲ 롯데마트 `유기농 명인 사과와 배세트`
2010.09.14 I 안준형 기자
(주는 情 받는 情)①올 추석선물 테마는 `혼합`과 `건강`
  • (주는 情 받는 情)①올 추석선물 테마는 `혼합`과 `건강`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작년보다 나아진 경기와 황금 요일에 배치된 연휴 덕분에 올 추석은 명절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 추석 선물을 고르는 인파로 북적이는 신세계백화점.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기업들은 갖가지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경기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기업들이 내놓은 추석 선물세트도 한층 다양해졌다. 이 가운데 지난해와 다른 몇 가지 특징이 눈에 띈다. 올해 추석 선물은 고물가 속에서 쓰임새가 다양한 `혼합형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 수산물과 건강식품이 잘 나가는 반면 과일 판매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용성 중시..혼합형 선물세트 `인기` 올해 추석 선물 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쓰임새가 다양한 혼합형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추석을 앞두고 과일·생선 등 주요 선물 품목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물가 부담이 커진 가운데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혼합형 세트를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추석선물 예약판매 결과, 생선 선물세트 중 `굴비+옥돔`·`꽃게+대하` 등의 혼합형 선물세트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308% 증가했다. 한우 선물도 갈비 등 단품으로 구성된 냉동세트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찜용 갈비·불고기용 등심·국거리용 사태 등 다양한 부위로 구성된 냉장 후레쉬육 선물세트는 판매가 50% 이상 증가했다. 올해 가격이 유독 많이 오른 과일세트는 판매가 다소 부진하지만 명품사과배 혼합세트는 오히려 매출이 37% 증가했다. 이헌상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부장은 "물가가 많이 오른 가운데 쓰임새가 다양한 혼합형 선물세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수산물·건강식품 `불티`, 과일판매 `주춤` 올해  추석선물 시장에서는 수산물과 건강식품이 날개돋힌 듯 팔리고 있다. 수산물은 신세계백화점에서 예약판매 상품군중 가장 매출 신장율(489%)을 기록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수산물 중에서도 20만원대의 갈치 세트나 30만원대의 굴비·멸치 세트 등이 특히 잘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도 이같은 수산물의 높은 인기를 예상하고 올해 수산 선물세트를 작년 추석보다 30% 가량 늘린 27만 세트를 준비했다. 특히 멸치와 김 선물세트는 가격대를 1만원 미만의 실속 선물세트부터 10만원 이상의 고가 멸치세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손님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식품 선물세트도 올해도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홍삼과 수삼을 비롯해 비타민·플랙스오일 등 건강식품 선물세트의 매출이 작년보다 35% 매출이 신장됐다. 건강식품이 추석선물로 인기를 끌자 롯데마트에서는 인삼·더덕 등의 선물세트를 작년 추석보다 약 35% 많은 8만 세트를 준비해 두고 있다.  반면 명절 선물의 대표 격인 과일은 올해 썩 인기가 좋지 못하다. 작황 부진으로 과일 가격이 크게 오르자 다른 추석 선물을 찾는 이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 과일은 지난 3~4월 개화기 냉해피해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하고 지연 출하돼 과일 선물세트의 가격이 전년보다 10~20% 가량 올랐다. 사과의 경우 전체 생산량이 3~5% 가량 소폭 증가했지만 냉해피해로 출하시기는 지연되고 대과의 출하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가격이 전년대비 약 10% 올랐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봄 이상 저온 등으로 과일의 인기가 다소 시들해져 작년 대비 3.1%의 매출 역신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백화점에서도 과일 가격이 평균 10% 올라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5.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웰빙 열풍..`프리미엄` 선물도 인기 웰빙 트렌드와 더불어 건강과 친환경을 고려해 출시한 프리미엄 제품 세트들도 인기다. CJ제일제당은 식품업계의 선물세트로는 드물게 2010개 세트의 한정판으로 `국산황금참기름 세트`를 내놨다. ▲ `국산황금참기름 세트`국산황금참기름세트는 충북 단양 농협이 엄선한 100% 국산참깨를 특허받은 `초임계 공법`(저온고압 방식으로 천연 물질의 맛과 영양성분을 살리는 추출기술)으로 만들어 국산참깨의 고소한 맛과 향, 영양성분을 그대로 살렸다. 2010년 추석 명절에만 한정판으로 제작돼 귀한 이들에게 선사할 선물세트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280ml짜리 3개에 9만9000원이다. 대상 청정원은 `프리미엄급 명품 장류 세트`를 선보여 프리미엄을 선호하는 이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지하 200m 천연 암반수와 국내산 검은콩 원료를 사용해 오크통에서 5년 동안 발효, 숙성시킨 `5년 숙성 간장`은 벌꿀로 맛을 낸 깊고 부드러운 맛과 향이 일품이다. 550ml 2병으로 구성된 세트의 가격은 10만원이다.
2010.09.14 I 김대웅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MB "상생, 총수가 챙겨야"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다음은 9월14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李대통령 대기업 총수 12명과 청와대회동서 상생 강조-韓赤, 쌀 5000t 北지원 제의-‘바젤Ⅲ 은행건전성 기준 확 높인다 -LG그룹, 용산개발사업 참여▲정치·외교안보 -한적, 北에 쌀 5천톤·시멘트 1만톤·컵라면 300만개 지원 -한반도, 천안함서 6자회담 국면으로 바뀌나-국방부, 천안함 최종보고서 발간 ▲종합 -오늘 신한금융 이사회…신상훈 사장 신병처리 논의-은행 더 엄격한 자본규제 받는다▲경제·금융 -단일통화 유로, 되레 역내 불균형 키워 -아시아 통화동맹 논의도 주춤-수입물가 5개월째 오름세-국내 해외지점 현지화 지지부진▲경제종합 -50년단위 장기 재정전망보고서 만든다 -장중 1弗 1158원 이유있는 원화강제-한국 수출입 의존도 G20중 1위-짝퉁 비아그라 주의하세요-65세이상 농민, 내년부터 농지연금▲국제 -하계 다보스포럼 中텐진서 막올라-문정인 등 한국정치학자 참여 북한문제 토론, 큰 관심 끌어-미국 유명교수들 ETF(상장지수펀드)개발 `열공`-드러나는 HP의 야심-터키, 脫서방주의 親이슬람 개헌 -피아트, 승용차·상용차 분리-리먼사태 2년…금융시장 최후 승리자는?-美대학 졸업장 없어도 억대 연봉▲기업과 증권 -남북관계 모처럼 온기 금강산 관광 재개되나-공격적으로 변한 도요타..캠리 무상보증 기간 늘려-스마트 조선소..삼성重 차세대 와이브로 구축-현대위아 공작기계 북미 공략-SK에너지 바이오부탄올 3년내 생산-스마트폰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음악·동영상 이용 30% 늘었다-기본료·가입비 없는 이통서비스 나온다-첫 저가항공사 한성항공 `티웨이항공`으로 새출발-삼성전자 맞춤인재 육성▲과학기술-한국 10년내 原電인재 1만8000명 필요-유방암 유발 유전자 규명-세포분열 핵심 단백질 구조 밝혀▲유통-자라, H&M 덕분에 웃었다-올 추석 최고 히트상품은 `곶감`-“이마트에 왜 가냐고? 피자 사러!”-한우선물 싸게 사는 방법▲기업과 증권-외국인 “엑소더스 코리아”서 “바이 코리아”로-미래에셋맵스자산 브라질 빌딩에 투자-동부화재 김정남 대표 “금융지주사로 가지만 1~2년내는 어렵다”-레버리지펀드 기지개 켠다▲부동산 -한강유역 명소 8景 생긴다-강남 재건축 경매서도 안팔리네-잠실 단지내상가도 통매각◇서울경제▲1면 -MB "大·中企 상생 기업문화 만들자"-`공학도의 천국` 스위스를 가다-현대홈쇼핑 공모주 투자자 `대박`-은행 자기자본 2배이상 늘려야-위안화, 달러대비 연일 최고치▲종합-"김정일 건강악화로 당대표자회 지연"-北에 쌀 5000톤 지원한다-LG CNS, 용산 개발사업 참여 추진-수입물가 5개월째 오름세-MB "大-中企 강제적 동반성장 바람직 안해".`자율상생`주문-라응찬-신상훈 `신한사태`막판절충 사실상 결렬-"지방 중기재정운용 계획 재정부로 가져와야"▲정치-공정사회·친서민 의식? 與, 野보다 날선 비판-총리 최종 기준은 MB코드?-"천안함 좌초 가능성 없다"..국방부 `최종 보고서`발간▲금융-동부저축銀, 印尼 진출 본격화-보험協서 중소형 대리점 검사 맡는다▲국제-리먼 파산 2년..달라진 글로벌 금융시장-내년 김정일 사망·김정은 세습"..포브스 미래 10년 예측-향후 세계경제 `넥스트11(차세대 신흥국)`이 이끈다-오늘 日 민주당 대표 경선..부동층 표심에 달렸다▲산업-해운업계 때아닌 더블딥 논란-현대위아 "세계 공작기계 시장 잡자"-삼성重, 거제조선소에 와이브로망 구축-티웨이 항공 "이르면 16일 김포∼제주 취항"-LG전자, 에어워셔 시장 진출-삼천리, 물사업 `출사표`-외국계 업체들 차별화 서비스로 재무장 "한국 게임시장 공들인다"-`삼성앱스`(삼성전자 앱스토어)109개국에 콘텐츠 네트워크-송종호 중진공 신임 이사장 "시화기술센터 활용 후 전국 확대"▲증권-글로벌 자금 다시 亞증시로-"내가 바로 최고의 펀드"..메리츠종금·에프엔가이드 선정-"압축투자펀드에 눈길 쏠리네"-정유株, 亞 석유 수요 회복 덕보나▲부동산-분양시장 침체 그림자-LH 단지내 상가 이달말 쏟아진다-현대산업, 재정비사업 2건 따냈다◇한국경제 ▲1면 -MB "상생, 총수가 챙겨야"..재계 "2,3차 협력사 지원"-은행 보통주자본비율 2%→4.5%로-대한적십자사, 쌀 5천톤·시멘트 25만포 북한에 지원 제의▲종합-케이브 TV업계 "지상파 방송 중단도 불사"-천안함, 北 어뢰 공격으로 침몰▲경제-국내 일부은행 자본확충 불가피할 듯-자본시장協 18개월만에 급성장-한국 수출입 의존도 G20 회원국중 1위▲금융-라응찬·신상훈 최종 담판 불발..신한금융, 오늘 이사회-문재우 신임 손보협회장 "손해율 개선위해 교통법규 강화 건의"▲정치-靑 "`임-백 투톱`안착..정책·소통 탄력 받았다"-보즈워스 "머지않아 北과 대화 가능할 듯"-여야 의원 70% "평생 연금폐지 반대"▲해외산업-아이아코카, 다임러 상대 퇴직금 소송-슈퍼카 회사 맥라렌 "항공산업 진출..보잉에 도전"▲국제-美기업인 "조세정책 불확실투자 꺼린다"-백악관-재무부, 고용전망 "딴소리"-오늘 日 총리 결정..간 나오토 `간발의 차`우세-경제포럼서 `북한 후계자 승계` 이례적 주제 논의..톈진 하계 다보스포럼 개막▲산업-내달부터 `유로5`적용. 트럭·버스값 최고 10% 오른다-삼성重 거제조선소에 차세대 무선망 깔린다-금호, 고급타이어 포장 벗긴 까닭은-기술1위 中企, 스마트폰 호황에 매출 3배 `껑충`-삼천리, 물사업 본격 진출▲부동산-`용산개발`에 LG CNS 참여..사업구조 재편 속도낸다-남북경협·석유화학..경기도 10개축으로 특화 개발▲증권-철강·정유·조선주..`新 트로이카`떴다-현대홈쇼핑, 단숨에 `홈쇼핑 대장株`-기관들 `스팩` 다시 선다-300조 굴리는 국민연금 운용본부장 이찬우·박윤수 씨 `최종후보`압축
2010.09.13 I 이지현 기자
  • 온라인 유통 업계, 추석 세일 중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추석 연휴를 두고 온라인 유통 업계에서는 특가 마케팅이 쏟아지고 있다. 투데이베스트, 한가위 선물전 SK마케팅앤컴퍼니가 운영하는 원어데이(하루에 한가지 상품만 판매하는 형태) 쇼핑몰 투데이베스트(www.todaybest.co.kr)가 15일까지 한가위 선물전을 진행한다. 투데이베스트의 `푸드 앤 헬스` 코너에서는 장뇌삼, 비타민, 한과 등 각종 추석 선물이 하루에 한가지씩 인터넷 최저가로 올라온다. 11번가, 제수용품 특가전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23일까지 제기, 유기, 병풍, 교자상 등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한가위 프리미엄 빅매치전`을 진행한다. 이 특가전에서는 제기세트 9만9000원, 병풍 8만8000원, 유기세트를 39만9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디앤샵, `추석 한가위 제수용품 특가전` 디앤샵(www.dnshop.com)에서는 휴대용 제기용품부터 제기함, 교자상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한번에 구입할 수 있는 `추석 한가위 제수용품 특가전`을 연다. 이 특가전에서는 `남원 제기세트` 15만1000원, 병풍 10만5000원, 휴대용 제기세트를 1만원대에서 구입할 수 있다. CJ, 롯데, `농상물 특가전` CJ몰(www.cjmall.com)은 `2010 추석 선물 대전`을 열고 23일까지 식품, 생활용품, 패션상품, 직수입명품, 상품권 등 다양한 추석 선물을 판매한다. 롯데아이몰(www.lotteimall.com)도 `투데이 3빅 찬스 롯데아이몰 단독 특가전`을 진행한다. 친환경 문경배 5kg을 1만4900원, 횡성한우 하늬브로 정육세트를 9만9800원, 홈쌍리 청매실 선물세트 7호 3만9490원으로 최대 70%까지 추석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경기사이버장터, 농특산·식품 10~15% 할인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경기사이버장터(http://kgfarm.gg.go.kr)는 오는 20일까지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등 경기도 농특산물로 구성된 40여 품목의 선물세트를 10~15% 할인해 판매한다.
2010.09.13 I 김유성 기자
T.G.I.프라이데이스, 신 메뉴 11종 출시
  • T.G.I.프라이데이스, 신 메뉴 11종 출시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패밀리레스토랑 T.G.I.프라이데이스는 새로운 메뉴11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2종의 색다른 스테이크와 파스타·애피타이저·사이드메뉴 등의 메뉴를 새롭게 출시하고 다양성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 TGIF `서로인 스테이크``서로인 스테이크`는 적절한 유지방과 약간은 거친 듯한 육질이 조화를 이뤄 감칠 맛이 나는 등심에 부드럽고 단백한 갈릭 크림소스와 상큼한 야채가 곁들어진 요리로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한우육전`은 100% 한우고기를 특제양념으로 그릴에서 구운 한국식 스테이크 요리로 쫄깃한 식감을 강조한 메뉴다. 더불어 파스타에도 차별성을 더해 남녀노소 다양한 고객층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포마지오 파스타`는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치즈와 파마산 치즈·생크림으로 깊은 맛을 낸 포마지오 소스에 시금치·피망·양파·아틱쵸크 등을 넣었다. 또 `트리플 치킨 샘플러`, `빠네 머쉬룸 치킨 까르보나라`, `하프 렉 립&프론`, `치킨 도리아`, `트리플 콤비네이션 퀘사딜라` 등을 함께 출시한다. 특히 패밀리레스토랑 최초로 `라이스 케익`과 `영양밥` 등의 사이드메뉴를 추가해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배려했다. T.G.I.프라이데이스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을철을 앞두고 전 카테고리의 메뉴를 다양하게 대거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표 패밀리레스토랑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높은 품질의 식재료를 사용한 다양하게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0.09.13 I 김대웅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이란 독자제재..플랜트·조선 수주 중단
  • [이데일리 좌동욱 기자] 다음은 9월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매일경제▲1면- 상생서 상성으로..총수들이 나섰다- 엔화값 초강세 15년만에 최고- 이란과 금융거래 사전허가 받아야- 케이블TV, 지상파 동시전송 안돼▲종합- 리먼사태 2년..성장 불씨 되살렸지만, 외화유출입 골머리- 이란 건설 플랜트 신규 수주 빨간불▲정치·외교안보- 진짜 공정으로 맞불 놓는 민주당▲국제- 오라클, 마크 허드 영입소식에 HP 주가 급락 ▲금융- 신한금융 3인방 `나고야의 결투`- 고소득자 햇살론 못받는다▲기업과 증권- LCD 패널값 추락..반도체도 이상징후- 런던 술집에 3D TV 유행처럼 번져- 올추석 불붙은 대형마트 한우전쟁- 롯데·대상도 "대선주조 인수"▲부동산- 매수문의 늘어 추석이후 거래 회복 기대◇서울경제 ▲1면 - 부자 증세로 정책기조 바뀌나- 라응찬 이백순 신상훈 오월동승- 대이란 금융거래 사전허가 받아야- 타임오프 2달..노조 전임자 절반 뚝- 한·EU FTA 17일 공식서명 ▲종합 - 전성빈 신한금융 이사회 의장 단독 인터뷰- 이대통령 13일 대기업 총수들과 동반성장 간담회- 소득세 법인세율 인하, 늦추거나 폐지할 듯- 박영준 차관 "태양광, 우리 실정과 안 맞다" 발언..업계 술렁- 정부, 무. 배추 20% 이상 싸게 판다 ▲정치- 민주 오늘 전대 예비경선..누가 웃을까▲금융- 국민은행 `외화자산 갖기 운동` 성과- 햇살론 연소득 4000만원 이하로 제한 ▲국제- 일본 자동차 업계 "내달부터 감산"- 미국 IPO 시장 병목 현상 심화- 인도 타타 회장 "후계자 친족에서만 뽑지 않겠다" ▲산업 - 삼성 폴란드 가전공장 주문 폭주..물량 대느라 구슬땀- 현대중공업, 홍콩서 5억3700만불 초대형 유조선 5척 수주- 삼성 갤럭시S 중국 대륙 공략 나선다▲증권 - 조기종료 ELW 투자열기 후끈 - 이상과열 우선주 감시 강화 - 금융위 적격 투자제 도입 추진 ▲부동산 - 전세시장까지 동맥경화, 왜? - 아현 3.4구역 조합원간 내홍..분양 내년으로 연기◇한국경제 ▲1면- 정부, 이란 독자제재..플랜트·조선 수주 중단- 이 대통령 "중기·대기업 모두 생각 바꿔야"- 엔화 15년만에 최고치- 법원 "케이블TV, 지상파 무상 재전송 금지"▲종합- 워킹맘 42% "임신 출산으로 인사 불이익"- 중기대표 청와대 간담회 "납품단가 자동연동 법으로 보장해달라"- 세금 떼먹고 미국 도피 안통한다▲금융- 라응찬·이백순 vs 신상훈, 오늘 나고야서 교포 주주 설득전 ▲정치- 민주 오늘 컷오프..`빅3`와 6명만 웃는다▲국제 - 다시 켜진 유럽발 위기 경고등..안전자산에 글로벌 자금 쏠려 - 포타쉬 인수전, 싱가포르 국부펀드 가세▲산업- 구글 "원하는 정보 자동으로 검색하는 시대 온다"- LNG 엔진 컨테이너선 잇단 발주 - 케이블TV "MBC SBS 송출 안할수도"- 한독약품 "의료기기 건강식품사업 진출"- 대형마트, 추석 선물세트 `가격파괴 2라운드`▲부동산- 세종시 분양가 650만원..성공할까▲증권- 지루한 박스권 장세..우선주만 날뛴다- "현대중공업이 온다..퇴직연금시장 술렁"- 우리금융 매각 주관 수수료 덤핑 논란
2010.09.08 I 좌동욱 기자
  • 이마트, 축산물 가공센터 설립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신세계 이마트는 경기도 광주에 축산물가공센터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축산물 가공센터는 기존 개별 점포에서 가공하던 축산물을 한 곳에서 생산, 표준화된 고품질의 축산물을 공급하기위해 설립됐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지난해 10월 축산 혁신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으며, 1년여 간의 준비 끝에 경기도 광주 물류센터를 축산물 가공센터로 리뉴얼 오픈했다. 전국 매장의 축산전문사원중 우수인력 50여명을 배치했다. 가공센터에는 독일에서 수입한 이중산소포장기계를 도입해 상품의 선도를 일반제품에 비해 1주일가량 늘렸다. 또 품질관리파트를 구성하고, 상품연구소도 설치했다. 특히 이마트는 축산물 가공센터 냉장고부터 고객 주방의 냉장고까지 100% 냉장배송을 실현할 계획이다. 기존 냉장한우세트 배송의 경우 협력회사와 물류센터, 점포창고, 작업장을 거쳐 상품 훼손률이 높고, 상온에서 배송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선도유지가 어려웠다. 반면 이마트 가공센터는 모든 작업이 냉장고와 같은 온도에서 진행되고, 냉장시설을 완비한 배송 차량이 가공센터 안까지 들어오기 때문에 100% 냉장 배송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선 이마트는 추석 냉장한우세트의 90% 이상을 축산물가공센터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대신 추석 개별 점포의 소분 작업량을 20% 이상 감축시켜 매장 인력이 판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까지 작업장 규모와 인원을 확대해 삼겹살, 목심 등 가공 품목을 차츰 늘려 2011년 전체 축산물 매출의 30%, 2012년 60% 이상을 가공센터에서 생산해낼 계획이다 최병렬 신세계 이마트 대표는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 표준화된 축산물을 선보이기 위해 할인점과 백화점 업계 최초로 축산물 가공센터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2010.09.08 I 안준형 기자
삼청각, `품격 있되 부담없는` 상견례 메뉴 출시
  • 삼청각, `품격 있되 부담없는` 상견례 메뉴 출시
  • ▲ 삼청각의 상견례 메뉴 `버섯등심구이`[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성북동에 위치한 전통복합문화공간 삼청각 한식당이 메뉴 업그레이드와 함께 상견례 메뉴를 출시했다. 신설된 상견례 메뉴는 전복볶음, 관자구이, 한우 등심 버섯구이 등 기존 상견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대표 요리로만 구성돼 있다. 또 어르신과 예비 신랑 신부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정갈한 음식으로 갖춰져 있다. 가격 6만5000원(부가세 별도). 이와 함께 삼청각 한식당에서는 가을맞이 프로모션으로 자연송이 특선 메뉴를, 다원에서는 와플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삼청각 관계자는 “전망이 보이는 창가 쪽 룸은 운치 있는 자연경관이 드러나 다소 서먹할 수 있는 어려운 자리를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최근에는 이 같은 고풍스런 삼청각의 한식당에서 상견례를 치르고 결혼식도 함께 진행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 음식과 문화체험 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삼청각은 최근 진행된 리모델링 공사 후 사람과 자연, 어울림의 공간으로 재탄생 하면서 기업 CEO모임, 가족모임, 상견례 모임의 대표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2010.09.06 I 이승현 기자
한우 미리사면 10% 더 싸다
  • 한우 미리사면 10% 더 싸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육류할인 전문쇼핑몰 고기박사(www.gogibak4.com)가 추석을 맞아 한우선물세트를 사전 예약하는 고객들에게 10% 할인을 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전 예약 기간은 8일까지다. ▲ 육류할인전문쇼핑몰 `고기박사`이번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한우세트에는 등심세트(18만2900원), 명절세트(17만1400원), 보람세트(8만8000원), 찜갈비세트1호(16만7700원), 찜갈비세트2호(21만9700원), 사골세트(4만5000원), 우족세트(6만원), 꼬리세트(5만5000원), 효도세트(6만5000원), 효도세트2호(8만원) 등이 구비돼 있다. 고기박사의 한우는 전량 강원도산으로 공급을 받고 있어 품질면에서는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또 호주산 LA갈비 세트1호(4만5000원), 호주산 LA갈비세트(7만5000원), 수입갈비세트1호(5만2000원), 수입갈비세트2호(7만3000원), 수입갈비혼합세트(4만3000원), 수입보신세트1호(4만원) 등 가격대가 비교적 저렴한 수입육 세트도 판매하고 있다. 특히 고기박사는 불황으로 알뜰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2만원대 수입보신세트2호와 3만원대 수제떡갈비세트 등도 함께 준비했다. 정경상 고기박사 기획마케팅팀 차장은 “추석을 맞아 평소 고마운 분들에게 한우를 선물하고 싶지만 가격 부담으로 인해 망설이는 고객들이 많다”며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급스런 한우선물세트를 선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고기박사는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광동리에 육류 전문판매 매장과 한우할인마트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2010.09.03 I 이승현 기자
  • 과일·채소 급등..추석물가 `비상`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 과일이나 채소값이 작년보다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소(KREI)은 1일 `주요 농축산물 추석물가 동향과 전망`을 통해 올해는 추석이 작년보다 10일 가량 이른데다 개화기 저온 피해의 영향으로 과일이나 채소 가격이 뛸 것으로 예상했다. 사과, 배,단감은 날씨 영향으로 작년보다 출하량이 10∼17% 가량 감소하고, 특상품 비율도 낮아져 가격은 10∼30% 가량 높게 형성될 것이란 전망이다. 고랭지배추나 무 역시 각각 6500원/10kg, 1만3000원/18kg 대로 작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마늘, 양파, 대파도 작년보다 가격이 오른다. 저장량 감소로 이번달 마늘 가격은 6000원/kg, 양파는 1만8500원/20kg으로 강세가 지속되고, 대파 가격도 출하량이 줄어 작년보다 높은 1800원/kg대로 전망됐다. 다만 건고추 가격은 올해 생산량이 줄겠지만 재고량이 많아 작년보다 낮은 5800원/600g으로 거래되고, 계란은 생산량 증가로 소매가격(특란 10개 기준)은 전년보다 낮지만, 추석수요로 인해 8월보다 높은 1700원대로 예상됐다.축산물 가격은 작년보다 떨어질 전망이다. 9월 쇠고기 공급량은 도축과 수입량 증가로 작년보다 늘지만, 소비 감소로 가격은 작년(3만8000원)보다 떨어진 500g당 3만5000~3만6000원(한우 1등급 소매가격)이 예상됐다. 농촌경제연구소는 "현재 북상 중인 제7호 태풍 `곤파스` 영향으로 피해가 발생하면 배나 무 등 채소나 과일 가격은 예상보다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10.09.01 I 정태선 기자
편의점·SSM 다양한 추석선물행사 마련
  • 편의점·SSM 다양한 추석선물행사 마련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번 추석 연휴를 맞이해 편의점 및 기업형 수퍼마켓(SSM)에서 다양한 추석선물세트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보광훼미리마트는 300여 추석 선물세트 중 굴비, 한과 등의 28가지를 오는 9일까지 매장에서 사전 예약 구매하면 10% 할인해준다. SKT 멤버십 카드 소지자는 추가로 12%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훼미리마트 제휴카드(외환카드, 시티카드)로 결제하면 30%까지 중복 할인돼 최고 44%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2만원 미만의 조미통조림, 잡화, 음료, 주류, 각종 생활 용품 등의 중저가 상품도 28% 늘려 64개 품목으로 확대했다. `3+1, 5+1, 7+1`처럼 덤을 얹어주는 `플러스원 상품`도 지난해보다 2배 늘린 123개 품목을 운영한다. GS25는 선물 세트를 작년보다 20% 늘린 400여 가지를 선보였다. 전년 추석선물 매출 49%를 차지했던 3만원 이하의 선물세트 비중을 작년보다 17.5% 늘렸고 `플러스원`상품의 비중도 50%까지 올렸다 참고로 GS25 내 모든 상품은 LG유플러스 멤버십 카드나 올레KT 클럽카드 포인트로 15%까지 차감 할인이 된다.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오는 27일까지 총 280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1만원대의 실속형 생활용품세트에서 백화점 동일 품질의 고급 정육, 과일, 디지털 가전 제품 등 다양한 상품으로 준비했다. 또 행사기간에 롯데카드나 BC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10% 현장 할인된다. BC TOP 포인트 차감 결제 시 추가 20%, 올레 KT 클럽 멤버스 15%까지 중복 할인돼 최대 39%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에서도 추석 선물 세트 행사를 한다. 롯데슈퍼는 사전예약기간(9월 1일~7일)에 10만원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선물세트 10만원당 1만원씩 최대 50만원까지 구매금액의 10%를 롯데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또 7일까지 50여종의 할인대상품목을 사전 예약 구매하면 정가보다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의 명품 사과·배 세트 1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7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250여 품목을 판매한다. 이중 고급 과일세트를 비롯해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작년보다 10% 가까이 늘렸다. 이와함께 가격이 3만원 미만인 선물세트를 67%, 3만~10만원 선물세트의 비율을 26%로 구성해 중저가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했다. GS수퍼마켓은 10만원 안팎의 지역 명품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였다. `안성맞춤 명품 배세트`, `소백산고지대 아이♡영주사과`, 한우 갈비 세트, 황태포 선물 세트 등이다. 지역 명품선물세트는 GS가 지역의 GS지정 농장과 조합과의 직거래로 가격을 대폭 낮춘 상품이다.
2010.09.01 I 김유성 기자
  • 추석맞아 축산물 위생관리 만전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각 지자체가 추석을 앞두고 축산물에 대한 위생관리를 점검하고 나섰다. 주로 원산지표시에 대하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8월25일부터 9월16까지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해 소비자단체 등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기간에 따라 각 대상별로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8월25~31일까지는 인터넷 쇼핑몰 및 선물세트 가공·판매업소, 9월1~3일까지는 한우전문 판매업소, 9월6~10일까지는 중소마트 내 식육판매업소, 9월13~16일까지는 재래시장 및 축산물밀집지역 내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의 중점사항은 △한우 둔갑판매 △등급 허위표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 △냉동·냉장제품의 적정 보관 △식육거래내역서 및 원료수불·생산작업 대장 작성 △자체위생관리기준 운용 △작업장 위생상태 청결 여부 등이다. 아울러 한우 둔갑판매가 의심되는 식육선물세트 등은 수거해 유전자 판별검사를 실시하고, 작업장에서 식육을 취급할 때 종사자들이 착용하고 있는 장갑을 수거해 세균의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한다.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도 추석기간 동안 식품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축산물 안전 관리대책에 들어갔다. 연구소는 우선 추석 차례상의 주 메뉴인 쇠고기, 돼지고기의 도축물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 도축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소는 평소 1일 600두, 돼지는 1만두가 도축되지만 추석기간에는 소 1200두, 돼지 1만3000두로 도축물량이 급증한다. 연구소는 수의사인 도축검사관을 도축장별로 1~2명 추가로 배치하고 도축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쇠고기, 돼지고기, 계란 등에 대한 생체·해체검사 및 병변검사를 실시하며 살모넬라, 일반세균 및 대장균 O157 검사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축산물가공장과 축산물판매장, 계란집하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에 대한 검사를 확대, 포장육과 햄·소시지 등 축산물가공품과 계란까지 모든 유통 축산물의 위생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인체에 해로운 항생제 등 122종의 잔류물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잔류물질이 검출될 경우 해당 식육의 즉각 폐기와, 출하 농가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가짜 한우의 유통을 막기 위해 최첨단 유전자 검사와 쇠고기 이력 검사도 함께 실시, 소비자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대형유통매장에서 발생된 가짜 한우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6개반 12명으로 구성된 특별수거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2010.08.30 I 이승현 기자
2010 대구창업산업박람회 개막
  • 2010 대구창업산업박람회 개막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대구·영남인을 위한 창업 박람회가 27일 성황리에 막이 올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0 대구창업산업박람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총 80여 업체가 130여개의 부스의 규모로 열렸다. 참가 업종으로는 전통적인 창업 아이템인 외식과 유통 서비스업 외에도 의류·온라인 쇼핑몰, 교육·건강 콘텐츠 업종 등이다. 이외에도 창업 컨설팅 업체를 비롯 대구지역 대학 창업동아리가 직접 자신들의 창업 아이템으로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세미나가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대구지역을 비롯 수도권의 창업 전문가와 컨설턴트들이 나와 세무 회계, 창업 아이템 설명, 하반기 창업 동향 분석 등처럼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주제로 진행했기 때문이다. 강신규 미래외식경영원 소장이 하반기 창업동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개막 첫날은 미래외식경영원에서 강신규 소장이 나와 하반기 창업 동향 분석 및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후에는 김영문 계명대 교수가 `무점포 창업아이템과 성공사례`를 주제로 진행했다. 28일은 도준형 매일창업센터 강사가 `인터넷 마케팅 전략`, 김영문 계명대 교수가 `이베이 및 인터넷 쇼핑몰 창업과 성공사례`, 이상기 행복한 식탁 대표가 `한우 및 국내산 포크 육질 개선 및 상품화 전략`으로 세미나를 한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29일은 박상백 소상공인지원센터 센터장이 `창업지원제도 100% 활용하기`, 강신규 미래외식경영원 소장의 `창업 마인드와 미스터리 쇼핑`을 한다. 그리고 참가업체 사업 설명회가 이어진다. 박람회는 29일까지 열리며 현장 접수를 한 후 입장이 가능하다.
2010.08.27 I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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