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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650건

  • "안동 종가음식, 향토산업으로 키운다"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2012년 향토산업육성사업 지원대상`으로 30개 향토자원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농어촌 지역의 특색 있는 농수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유무형 향토자원을 발굴해 1~3차에 걸쳐 해당 지역의 핵심전략산업으로 키우는 사업이다. 지난 8~10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시행한 결과, 63개 시군이 72개 사업을 응모해 30개 사업이 최종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발굴자원의 향토성, 산업화 가능성, 사업추진체계나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사업은 시·군 단위 사업계획에 따라 제품·브랜드 개발, 마케팅, 향토자원의 지적재산권화 등 소프트웨어 분야와 시설·장비 등과 관련된 자금을 3년간 모두 30억 원 내에서 포괄방식으로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시·군은 앞으로 1년간 지역여건에 맞도록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산·학·연 등이 참여하는 사업추진단 구성 등 사업이행을 위한 체제를 갖춰야 한다.다음은 이번에 선정된 향토산업육성 지원대상 30개. ▲강원(5)=원주 옻산업, 정선 취떡, 양구 시래기, 인제 용대황태, 양양 설악산장뇌삼▲충북(2)=제천 감초, 괴산 시골절임배추▲충남(5)=태안 화훼, 서산 전통 생강한과, 서천 한산모시잎, 금산 약초, 예산 은행▲전북(2)=김제 지평선 국산밀, 완주 당조고추▲전남(6)=담양 블루베리, 장흥 청태전, 강진 된장, 영암 대봉감, 함평 장어, 영광 맥(麥찰)▲경북(5)=안동 종가음식, 문경 사과, 의성 마늘양념, 봉화 송이버섯, 울진 금강송▲경남(3)=함안 수박, 산청 친환경 유기한우, 하동 섬진강재첩 ▲제주(2)=우도 땅콩, 제주산 우뭇가사리
2010.12.17 I 정태선 기자
  • 겨울철 한우 맛이 가장 좋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예로부터 제철음식이 가장 몸에 좋고 맛이 좋다고 한다. 제철에 나는 음식인 만큼 신선도가 높기 때문에 영양손실도 적고 맛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겨울철 대표적인 제철음식으로 홍어, 복어, 동태 등을 꼽을 수 있는데 한우 역시 겨울철 제철음식 중 하나다. 소는 날씨가 쌀쌀해지는 11월 경부터 12월말까지 축사 안에서 겨울울 나기 위해 몸에 지방을 축적하게 된다. 바로 이 지방이 고기의 맛을 결정하는 마블링이다.같은 환경에서 자란 한우라도 여름과 겨울에 소를 도축하게 되면 겨울에 월등하게 각 부위별로 좋은 등급이 나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또한 쇠고기 가운데서도 한우가 유독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이유 역시 그 과학적인 근거가 있어 흥미롭다.쇠고기의 맛은 단백질, 지방, 적절한 수분의 양과 조직의 질긴 정도, 숙성 상태에 따라 결정되는데, 특히 쇠고기 지방산 중 단일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올레인 산이 쇠고기 맛을 좌우하는 주요 요인이다. 한우 고기는 바로 이 올레인산 함량이 서양 소에 비해 높으며, 이로 인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딱 맞아 떨어진 것이다. 최계경 다하누 대표는 “한국인이 한우를 선호하는 과학적 이유는 물론, 제철에 먹는 한우의 참맛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겼으면 한다”며 “겨울철 대표적인 제철 음식으로 한우도 꼭 기억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2010.12.16 I 이승현 기자
  • `학습효과 때문에`..구제역에도 고기판매 `이상無`
  • [이데일리 유환구 김대웅 기자]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돼지고기와 쇠고기 등 축산물 판매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수차례 구제역과 조류독감 사태를 겪으면서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고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란 학습 효과 때문으로 풀이된다. ◇ `할인행사 덕분에`..돼지고기·쇠고기 판매 되레 늘어홈플러스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일간의 전월 동기대비 매출신장율을 확인한 결과 한우는 2.5%, 돈육은 0.5%, 수입육은 7.8% 각각 증가했으며 계육은 3.5% 감소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구제역으로 인한 매출 영향은 없었고 오히려 한우와 돈육은 소폭 상승했다"며 "특히 최근 1주일 동안에는 할인 행사로 인해 전월 대비 한우가 8.3%, 돈육은 0.9% 신장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이마트의 경우 같은 기간 쇠고기는 지난 10월 대비 9.8%, 돼지고기는 14.8%, 닭고기는 1.3% 각각 증가했다. 11월에는 한우 50% 할인 등의 행사를 진행한 탓에 비교월을 10월로 대체했다. 고기 전문점 역시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매출에 어느 정도의 타격은 입었지만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사고 발생 이후 판매량이 5~10% 가량 줄었지만 크게 우려하지는 않는 모습이다. 한우 전문점의 한 관계자는 "축산농가에는 큰 타격이겠으나, 판매업체로서는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며 "방역작업만 원활히 이뤄진다면 예년의 판매 수준을 회복하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일반 음식점도 손님이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서울시내 한 식당 관계자는 "고기가 안전한지 묻는 손님들은 더러 있지만, 대부분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먹는다"며 "손님 수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 50℃ 이상에선 문제없어..판매업체들 "위생관리 주력할 것"이처럼 구제역으로 인한 매출 영향이 크지 않은 것은 올해 초 경기도 포천이나 인천 강화 등지에서 구제역 사태를 겪으면서 소비 심리가 안정됐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정해운 홈플러스 축산팀장은 "구제역은 사람에게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돼 있고 섭씨 50℃ 이상으로 익혀 먹으면 이상이 없어 구제역 사태에도 불구하고 매출 감소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구제역은 바이러스는 섭씨 50℃ 이상의 온도에서 파괴되기 때문에 고기를 조리해 먹을 경우에 큰 영향은 없다"며 "매장에서 구매가 줄어들거나 문의를 하는 경우는 현재까지는 크게 없다"고 말했다. 축산품 유통 업체들은 구제역 확산 추이를 주시하며 위생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해운 홈플러스 팀장은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와 이력추적제를 통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오늘 경기권으로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향후 도매가격에 영향을 주는지 여부를 시간을 두고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0.12.16 I 유환구 기자
  • 치킨업계, 가격 논란 적극 대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치킨업계, 가격 논란 적극 대응 가금산업발전협 통해 원가 공개…“폭리 아니다” “개구쟁이 소년은 장난으로, 무심코 돌멩이를 던졌지만, 돌멩이를 맞은 개구리는 바로 즉사하였습니다.” 치킨업체들이 최근 일고 있는 치킨 가격 논란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는 1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롯데마트 치킨으로 인해 영세 치킨사업자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오해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롯데마트 5000원 치킨의 판매가 중단됐으나 이로 인해 치킨의 상품가치가 떨어지고 우리의 정상적인 사업 활동이 `악덕 사업자`, `부당이득`, `폭리` 등으로 표현되는 등 소비자의 불신을 사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협의회는 치킨 가격의 상세 내역을 공개했다. ▲ 치킨 원가 비교표(응암동 모 치킨점의 실제 원가를 근거로 작성)<!--StartFragment-->구분응암동모치킨점롯데마트통큰치킨 (추정)비고원가원재료가① 닭고기4,3004,180*실제 매입가 기준*롯데 부재료가는 가장 저가 상품으로 추정하였음*롯데 튀김기름은 최저가에 해당하는 대두유 사용, 일반 치킨점은 고가의 기능성 식용유 사용*롯데마트는 치킨무 별도판매(500원), 콜라는 미제공 *롯데마트는 배달인건비 제외*( )는 정상적인 원재료가 및 판매수수료 등을 포함하여 추산한 금액임② 튀김가루970670③ 기 름1,000450④ 박스, 무, 콜라 등 제공품1,180360(1,140)소 계7,4505,660(6,440)기타비용⑤ 임차료,수도광열비,감가상각비3,268(2,600)⑥ 배달비 및 인건비2,222(1,360)소 계5,490(3,960)총 계12,9405,660(10,400)※ 판매수량 치킨전문점 30마리/일, 롯데마트 200마리/일 기준협의회가 공개한 치킨 원가를 보면 일반 치킨점은 원재료가 7450원과 기타비용 5490원을 합쳐 총 원가는 1만2940원이다. 따라서 치킨 가격이 마리당 1만5000원일 경우 부가세 10%를 제외하면 실제 치킨 영세사업자의 판매가격은 13600원이고, 마리당 판매이익은 1500~2000원 정도가 된다. 폭리를 취하는 수준의 이익이 남지 않는다는 것이다. 협의회는 또한 치킨 가격만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3000원짜리 닭 한 마리를 갖고 6배가 넘는 폭리를 취한다는 내용이 발표된 바 있는데 이런 논리대로 한다면 삼겹살 1인분은 원재료가가 150g에 1050원인데 판매가는 9000원 수준으로 약 8배의 폭리를 취하는 것이 되고, 한우 등심 역시 1인분(150g) 원재료가 7000원에 판매가는 5만5000원으로 약 8배의 폭리를 취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커피와 스테이크는 각 원가 대비 30배의 소비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협의회 측은 “음식이라고 하는 것은 좋은 원부재료와 이를 만드는 요리사의 정성과 맛, 노하우, 건강, 문화가 더해져 그 가치를 정하는 것”이라며 “치킨 역시 요리이고 다른 음식과 마찬가지로 가격이 책정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정상적인 부부가 전재산인 1억원 정도를 투자해서 밤낮없이 성실시 일해 치킨점을 운영해서 두명이 한달에 200만~300만원을 벌어 가는데 과연 이것이 폭리 또는 부당이익을 취하는 악덕사업자라고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하소연했다.
2010.12.15 I 이승현 기자
홈플러스, 연말 파티용 `50㎝ 랍스타` 특판
  • 홈플러스, 연말 파티용 `50㎝ 랍스타` 특판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홈플러스는&nbsp;연말 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식품 바이어들이 엄선해 추천하는 먹을거리들을&nbsp;최대 50% 싸게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nbsp;우선 작년 연말 6일 만에 5만 마리가 판매되며&nbsp;큰 인기를&nbsp;누린&nbsp;`자숙 랍스타`를 올해도 북대서양 심해에서 직송,&nbsp;22일까지 마리(500g)당 1만5800원에&nbsp;판매한다. 자숙 랍스타는 시중 유통되는 일반 랍스타보다 3~4배 이상 큰 50cm 크기의 킹사이즈다. 전 점포에서 1000마리 특별 한정으로 23일과 24일 이틀간 3만9800원에 단독 판매한다. 사전 예약은 21일까지다. 연말&nbsp;파티에 필수품인 주류 상품도 싸게&nbsp;살 수 있다. 하이네켄과&nbsp;기네스, 호가든 등 세계 인기 병맥주 23종을 29일까지 종류에 상관없이 5병당 1만원에 판매한다. 호텔신라와 합작한 베이커리 브랜드 아티제블랑제리의 `눈위에서 만난 초코산타`(1만원), `눈꽃 사슴도 반한 크런치무스`(1만3000원) 등 크리스마스용 케이크 18종도 새롭게 선보인다.&nbsp;올해&nbsp;가장 인기를 끌었던 베스트 베이커리 9종을 선정해 25일까지 최대 50% 싸게 판매한다. 이 밖에 석류(450g/개)와 딸기(500g/팩)를 각각 2980원, 7800원에 판매하며&nbsp;`안심한우 으뜸선 등심`(1등급, 100g)은 6980원, 무항생제 훈제오리(1kg/팩)은 2만2800원에&nbsp;22일까지 판매한다. 조익준 홈플러스 프로모션팀장은 "급증하고 있는 연말 홈파티족을 위해 경제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고급 랍스타를 자숙해&nbsp;초특가에 마련하는 등 바이어가 추천하는&nbsp;믿을 수 있는 상품 위주로&nbsp;선정했다"고 말했다.&nbsp;
2010.12.15 I 유환구 기자
  • 올 하반기, 친환경 식품 강세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올 하반기 식품시장에서는 친환경 유기농 제품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친환경 브랜드 `초록마을` 매출 발표에 따르면 친환경·유기농 식자재, 육가공품, 라면류 등이 일반 식품군 대비 20% 매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두부, 콩나물 등의 기본 식재료는 올 상반기보다 3배 이상 판매가 급증했다. 이와 함께 육가공품의 판매 상승세도 눈에 띄었다. 특히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의 무항생제 돈육의 매출이 큰 폭으로 뛰었다. 실제 무항생제 한우를 가공한 `한우고기곰탕`은 11월 한 달동안 15만개 이상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매출이 신장됐다. 친환경 라면의 매출도 꾸준히 올랐다. 초록마을의 `감자라면`은 상반기 42만개에 이어 하반기에는 50만개를 돌파했다. `우리쌀로만든짬뽕라면`, `쌀로빚은카레라면`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초록마을 측은 친환경 유기농 상품의 가격대가 일반 상품보다 비교적 높음에도 매출 증가세에 있는 이유로 깐깐해진 주부들의 소비 경향을 들었다. 잦은 식품 사고로 일반 유통 식품에 대한 불신이 깊어졌고 가족들의 성인병 아토피 질환을 우려하는 주부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초록마을은 앞으로도 이런 추세가 계속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0.12.14 I 김유성 기자
  • [특징주종합-2] 종목을 읽어라
  • 스마트브리프이 기사는 한눈에 보는 투자뉴스 '스마트브리프' 12월6일자(PM5)에 실린 기사입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스마트브리프를 보실 수 있습니다. 12월6일 오후 5시판 스마트브리프 PDF 보기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웰크론, 대규모 자금조달 소식에 하락 웰크론(065950)이 대규모 자금조달 소식에 급락했다. 6일 웰크론은 전날보다 5.52% 하락한 35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웰크론은 전날 장 마감 후 NH-IBK 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를 상대로 1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 285만8776주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우선주 발행가격은 3498원이며 1년간 보호예수된다. 웰크론은 지난 2월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조기 상환이 내년 2월로 다가옴에 따라 부채 부담이 없는 전환우선주를 발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옥션,미술품 양도세 유예 소식에 강세 서울옥션(063170)이 양도차익세 적용 유예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6일 서울옥션은 전날보다 11.88% 오른 447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조세소위원회를 열고 고가 미술품의 양도세 과세 시점을 2년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부터 사망한 작가의 6000만원 이상 고가 미술품에 대해 20%의 양도세를 적용하는 제도를 시행키로 했지만 미술계의 반발로 시행이 2년 뒤로 늦춰졌다. 서울옥션은 위탁받은 미술품을 경매나 중개를 통해 판매하는 업체다. ◆성융광전투자, 신규 보조금 기대 '급등' 성융광전투자(900150)가 중국의 태양광 신규 보조금 수혜 기대감에 급등했다. 6일 성융광전투자는 전일 대비 14.96% 오른 78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현대증권은 중국의 태양광 신규 보조금 제도 시행으로 태양광 업체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중국 태양광 업체 성융광전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됐다. 이에 앞서 중국은 멕시코 캔쿤에서 열리고 있는 기후변화 회의에서 새로운 태양광 지원제도를 발표했다. ◆우주항공株, NASA와 기술협력 '상승' 교육과학기술부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항공 기술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6일 한양디지텍(078350)이 전일 대비 1.19% 상승한 46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비츠로테크(042370)와 위다스(05681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5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1차 교과부-NASA 정례회의를 열고 우주탐사, 우주과학, 지구과학, 우주통신, 항공 등 5개 기술 분야에 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제역관련株, 확산유려 고조 '상승' 구제역 확산 우려가 지속되면서 관련주들의 상승 흐름도 지속됐다. 6일 제일바이오(052670)는 전일 대비 1.85% 오른 19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글 벳과 대성미생물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북 예천의 한우농가에서 처음으로 구제역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곳은 2차 발생 농장에서 남서쪽으로 21㎞ 떨어진 지점으로 '관리(20㎞ 이내) 바깥 지역'이라서 구제역이 방역망을 뚫고 예천으로 확산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연이정보통신, 삼성 중국 투자 기대 '급등' 연이정보통신(090740)이 급등했다. 삼성그룹이 이번 인사를 통해 중국 사업에 무게를 실었다는 평가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6일 연이정보통신은 전일 대비 12.59% 오른 32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그룹은 강호문 부회장을 중국 본사 대표로 임명했다. 최근 중국 정부가 LCD 공장 설립을 승인함에 따라 중국 투자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전자제품 위탁제조(EMS)업체인 연이정보통신은 삼성전자 1차 협력업체다. ◆KMI, 청사진 제시 '급등' 한국모바일인터넷(KMI) 컨소시엄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6일 디브이에스(046400)는 전날보다 14.96% 상승한 80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템싸이언스와 자티전자, 제이콤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KMI(대표 공종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015년 230만명의 신규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공종렬 KMI 대표이사는 "자금조달의 상당부분을 해외에서 조달하기로 했다"며 "유치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예신피제이, 경영정상화 기대 '급등' 예신피제이(047770)가 급등했다. 사명을 의류 브랜드인 코데즈컴바인으로 변경하는 등 경영 정상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6일 예신피제이는 전일 대비 8.09% 오른 1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예신피제이는 지난 3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코데즈컴바인으로 변경키로 했다. 예신피제이는 또 내년 전국 주요 거점에 직영점 10개를 새로 오픈하는 등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웰크론, 100억 규모 전환우선주 유증 결의(상보)☞웰크론, PEF 대상 100억원 유상증자 결의☞웰크론, 신주인수권 127만주 행사
2010.12.06 I 박형수 기자
  • [특징주종합-2] 종목을 읽어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웰크론, 대규모 자금조달 소식에 하락 웰크론(065950)이 대규모 자금조달 소식에 급락했다. 6일 웰크론은 전날보다 5.52% 하락한 35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웰크론은 전날 장 마감 후 NH-IBK 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를 상대로 1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 285만8776주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우선주 발행가격은 3498원이며 1년간 보호예수된다. 웰크론은 지난 2월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조기 상환이 내년 2월로 다가옴에 따라 부채 부담이 없는 전환우선주를 발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옥션,미술품 양도세 유예 소식에 강세 서울옥션(063170)이 양도차익세 적용 유예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6일 서울옥션은 전날보다 11.88% 오른 447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조세소위원회를 열고 고가 미술품의 양도세 과세 시점을 2년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부터 사망한 작가의 6000만원 이상 고가 미술품에 대해 20%의 양도세를 적용하는 제도를 시행키로 했지만 미술계의 반발로 시행이 2년 뒤로 늦춰졌다. 서울옥션은 위탁받은 미술품을 경매나 중개를 통해 판매하는 업체다. ◆성융광전투자, 신규 보조금 기대 '급등' 성융광전투자(900150)가 중국의 태양광 신규 보조금 수혜 기대감에 급등했다. 6일 성융광전투자는 전일 대비 14.96% 오른 78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현대증권은 중국의 태양광 신규 보조금 제도 시행으로 태양광 업체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중국 태양광 업체 성융광전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됐다. 이에 앞서 중국은 멕시코 캔쿤에서 열리고 있는 기후변화 회의에서 새로운 태양광 지원제도를 발표했다. ◆우주항공株, NASA와 기술협력 '상승' 교육과학기술부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항공 기술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6일 한양디지텍(078350)이 전일 대비 1.19% 상승한 46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비츠로테크(042370)와 위다스(05681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5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1차 교과부-NASA 정례회의를 열고 우주탐사, 우주과학, 지구과학, 우주통신, 항공 등 5개 기술 분야에 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제역관련株, 확산유려 고조 '상승' 구제역 확산 우려가 지속되면서 관련주들의 상승 흐름도 지속됐다. 6일 제일바이오(052670)는 전일 대비 1.85% 오른 19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글 벳과 대성미생물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북 예천의 한우농가에서 처음으로 구제역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곳은 2차 발생 농장에서 남서쪽으로 21㎞ 떨어진 지점으로 '관리(20㎞ 이내) 바깥 지역'이라서 구제역이 방역망을 뚫고 예천으로 확산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연이정보통신, 삼성 중국 투자 기대 '급등' 연이정보통신(090740)이 급등했다. 삼성그룹이 이번 인사를 통해 중국 사업에 무게를 실었다는 평가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6일 연이정보통신은 전일 대비 12.59% 오른 32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그룹은 강호문 부회장을 중국 본사 대표로 임명했다. 최근 중국 정부가 LCD 공장 설립을 승인함에 따라 중국 투자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전자제품 위탁제조(EMS)업체인 연이정보통신은 삼성전자 1차 협력업체다. ◆KMI, 청사진 제시 '급등' 한국모바일인터넷(KMI) 컨소시엄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6일 디브이에스(046400)는 전날보다 14.96% 상승한 80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템싸이언스와 자티전자, 제이콤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KMI(대표 공종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015년 230만명의 신규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공종렬 KMI 대표이사는 "자금조달의 상당부분을 해외에서 조달하기로 했다"며 "유치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예신피제이, 경영정상화 기대 '급등' 예신피제이(047770)가 급등했다. 사명을 의류 브랜드인 코데즈컴바인으로 변경하는 등 경영 정상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6일 예신피제이는 전일 대비 8.09% 오른 1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예신피제이는 지난 3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코데즈컴바인으로 변경키로 했다. 예신피제이는 또 내년 전국 주요 거점에 직영점 10개를 새로 오픈하는 등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웰크론, 100억 규모 전환우선주 유증 결의(상보)☞웰크론, PEF 대상 100억원 유상증자 결의☞웰크론, 신주인수권 127만주 행사
2010.12.06 I 박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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