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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업, 지난 4분기 실적부진은 잊어라-IBK
- [이데일리 정소완 기자] IBK투자증권은 작년 4분기에는 유통업황이 부진했지만 올해에는 백화점·할인점의 성장성으로 인해 전망이 밝다고 분석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지난 3개월간 유통업종 지수는 코스피를 7.6% 하회하며 올해 산업 전망에 대한 부담감을 반영했다"며 "올해 경제 성장 전망이 내수보다 수출 증가에 집중되면서 수출 관련 업체들이 주식시장 주도업종으로 부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중국의 금리 인상 정책으로 중국 관련 내수 종목들의 주가 조정은 더욱 심화됐다"며 "롯데쇼핑, CJ오쇼핑, 락앤락 등의 주가 하락은 이러한 투자심리 위축에 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올해에는 백화점은 안정적으로, 할인점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유명 3사 백화점의 기존점 매출액은 연간 약 5~6%, 시장 규모는 10% 성장가능할 것"이라며 "지난 2년간 대형복합쇼핑 점포들의 신규 출점이 집중된 데다 올해부터 이 점포들이 기존점으로 반영되면서 수익개선에 일조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3개 유명할인점 가운데 롯데쇼핑은 규모 확대와 영업 효율화 작업으로 업계 평균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기존점의 매출액은 3~4%, 시장 성장률은 7~8%로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홈쇼핑은 종편사업자 법인 설립과 제6의 홈쇼핑 사업자 선정 이슈로 인해 당분간 국내영업 환경에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IBK투자증권측은 판단했다. IBK투자증권은 투자할 만한 유통업체로 롯데쇼핑(023530), CJ오쇼핑(035760), 락앤락(115390) 등 3사를 꼽았다. 국내외 유통망 확대·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판단한 것. 롯데쇼핑 목표주가는 66만원, CJ오쇼핑은 36만원, 락앤락은 5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모두 `매수`로 냈다.▶ 관련기사 ◀☞롯데마트, `통큰갈비`에 이어 이번엔 `통큰한우`☞`춥다, 따뜻하게 살자`..백화점 연초 매출 `껑충`☞롯데쇼핑, `GS 백화점·마트` 시너지 기대-하나
- [미리보는 경제신문]구본준 “LG전자 기본 무너져..독해지겠다”
- [이데일리 이숙현 기자] 다음은 1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한중일 기업 “공격적 M&A하겠다” -구본준 “LG전자 기본 무너져..독한회사로 바꾸겠다” -해외 자금은닉 2000여명 추적 -롯데, 이천에 명품 아웃렛 -미 총기난사 女의원 총상, 연방판사 사망 ▲종합 -인구감소로 나타날 부동산시장 3가지 변화 -해외체류 6개월 안 되면 `원정출산` ▲전미경제학회 -미-유럽 장기불황 빠지고, 아시아 신흥시장은 G7추월 -美주택시장 바닥 멀었다 ▲new Asia&Korea -유망한 투자거점 中 동남아 인도 중남미 순 -한중일 FTA, 韓日 적극적- 中지켜봐야 -현지직원 많이 뽑고 틈새전략 펼쳐 아시아 공략 ▲경제종합 - “19주째 사자” 외국인 주식매수 언제까지 -13일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할까 ▲정치·외교안보 -무기력한 안상수호 -백령도 바다 밑에 감지기, 북 잠수함 바로 잡아낸다 ▲국제 -이민법 갈등 결국 터졌다 -미 실업률 19개월래 최저 ▲금융.재테크 -어윤대 인터뷰 “포스코외 대기업 1-2곳과 지분교환” ▲기업과증권 -동국제강 브라질 제철소 내달께 착공 -LG화학 배터리기술 유출 가능성 -구본준, 더 빠르고 강하고 스마트하게 가겠다 -이재용 “이건희 회장 도전정신 배우는 중” -한국제지, 탄소배출 제로 공장 가동 -중기청, 벤처지주회사 7월 도입 -롯데-신세계 아웃렛 정면승부 ▲부동산 -美日 35-54세 인구 정점찍은 후 집값 하락 -한달 새 1억 오른 장지동에 무슨일이.. -다주택자 `물딱지`구제받나 ◇서울경제 ▲1면 - `성장-물가` 양립 힘든 목표 바로잡길 -은행은 지금 주택대출 세일 중 -외국인 한국주식 사재기 “지칠 줄 모르네” -美 총기난사..하원의원 등 18명 사상 ▲종합 -국내 기업들 “브라질 시장 잡아라” -원정출산 간주 복수국적 제외 -입시교육 시장 규모 4년새 2배 -채권금리 급등..연초부터 심상찮네 -최중경 “지경부, 재정부같이 위상 키워라” -SNS업체에 묻지마 투자 열풍.. 제2닷컴 버블 오나 -한중일, 10년 뒤 세계최대 경제권 부상 ▲부활하는 官의 시장 개입 -`금융권 부실 전이` 차단 주장에 `오히려 확산 된다` 반론 -금리, 환율 등 거시정책 변화올까 -농식품 인증제 5종으로 통합한다 ▲2011 신년기획 -R&D에 연간 2조원 지원, 간섭은 NO..연구 자유 무한보장 -유상호 사장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 주식투자 비중 높이는 한해 될 것” ▲금융 -선진금융 인재 양성 등 제2글로벌 스탠더드 혁신 ▲국제 -日 원전 수출공세 고삐죈다 ▲산업 -구본준 “강하고 독한 DNA로 LG전자 다시 세울 것” -이재용 사장 “이건희 회장 도전정신 배우려 노력 중” -IT보완 서비스의 진화 -문구, 캐릭터업계 “신학기 대목 잡자” ▲산업 -한우 울상..수입육은 날개 돋친 듯 ▲증권 -실적시즌 본격화.. 코스닥 우량주 유망 -주 후반 저가매수세 유입.. 금리하락 반전 가능성 커 ◇한국경제신문 ▲1면 -구본준 “LG전자 기본 무너져..독해지겠다” -“저축은행 부실 대주주책임 철저히 묻겠다” -공기업 낙하산 전쟁 예고 -`함바 비리` 강희락, 이길범 주초 소환 ▲종합 -靑, 오늘 긴급서별관 회의..물가 잡힐까 -백악관 새 비서실장은 `친한파` ▲저축은행 부실 얼마나 심각하길래 -“놔두면 메가톤급 충격”.. 4대 금융지주 동원 `급한 불 끄기` ▲CES 2011 -구본준 “항공모함 방향 바꾸려면 시간 필요하다” -최신원 SKC회장 “테블릿 PC주목” -자판달린 태블릿, 터치PC.. 융합혁신 가속 ▲낙하산 1기 성적표 -부채 40조 늘려놓고 보수는 최고 10억 챙겨 -벌써 물밑 로비 치열.. 하마평 대부분 “MB맨“ ▲경제·금융 -대한통운 상반기 매각...영업점 30곳 신설 ▲정치 -靑, 정동기 후보자 포기하나 -손학규 “감사원장이 건설사 감사인가, 이대통령에 대한 기대 접었다” ▲국제 -포르투갈 위기 고조.. 국채금리 사상 최고 -벨기에까지 재정위기 그림자 ▲인터뷰 -안택수 신보이사장 “은행이 싼 이자로 중기에 구애.. `대출금리 경매제` 내달 도입” ▲산업 -中 싼이중공업, 韓에 1억달러 투자 -한일단조 “車”이어 선박엔진, 원전 부품 생산“ ▲증권 -“자문형랩 설명회 찾은 200명 자산만 6000억” -대우증권 6회 연속 `베스트`.. 토러스, 5개 부문 선두 돌풍
- 현대百, 설선물 `공동구매`로 알뜰 구매하세요
-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현대백화점은 설날 선물구입 고객을 위해 `공동 구매` 등 이색 판촉행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e수퍼마켓에서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설 선물 공동구매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한우, 굴비, 멸치, 곶감 등 5품목을 20∼40% 가량 할인 판매한다. 단 이 기간 중 품목별로 신청고객이 200명이 넘을 경우 할인판매가 이뤄진다. 구입한 상품은 22일부터 2월2일까지 배송해준다. 주요 상품으로 한우실속세트 17만5000원(정상가 22만원, 20% 할인), 참굴비실속 선물세트 7만8000원(10만6000원, 26% 할인), 프리미엄 죽염멸치 9만원(15만원, 40% 할인), 허브곶감 7만원(10만원, 30% 할인), 천혜향 세트 7만8000원(10만6000원, 26% 할인)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오는 21일부터 2월2일까지 KB·외환·하나SK카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설날선물 75품목에 대해 10∼4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한우정성갈비 난(蘭)세트가 24만원에서 10% 할인된 21만6000원, 현대특선 한우 국(菊)세트는 32만원에서 10% 할인된 28만8000원, 교동한과 오죽헌세트는 20% 할인된 8만원에 판매한다.
- `춥다, 따뜻하게 살자`..백화점 연초 매출 `껑충`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혹한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백화점업계가 기대 이상의 매출 증가로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백화점에서 모피나 다운재킷, 내복 등 겨울방한 의류를 사려는 수요가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작년 말부터 유명브랜드 세일이 시작된 점도 매출 증가에 한 몫했다. ◇ 아웃도어 의류 판매 `대박`..젊은층 구매 두드러져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전 지점에서의 전년도 같은 요일(3일~6일) 대비 매출을 비교한 결과 55.9%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존점 기준으로는 46.2% 신장율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069960)도 같은 기간 매출이 지난해 동일 날짜(2∼5일) 대비 20.9% 증가했고, 같은 요일 대비 58.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아웃도어의 판매율 증가가 가장 두드러졌다. 롯데백화점은 아웃도어 상품군이 71.3%, 스포츠 상품군 59.7% 모피는 40.2% 상승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아웃도어 의류 62.2%, 명품 55.5%, 영패션의류 50.1%, 모피 60.1% 매출이 늘었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은 "아웃도어 상품군은 기능성 발열 의류와 패딩, 다운점퍼 등을 주력 상품으로 내놓아, 겨울철에도 등산을 즐기는 장년층을 비롯해 활동성 좋은 점퍼를 즐겨 입는 청소년층까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의류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남성 트랜디 상품군의 경우 전년보다 80.8% 나 매출이 늘었으며 여성의류도 영 캐릭터 의류가 62.3%로 높은 신장율을 보였다. 롯데백화점은 "`차도남` 등의 열풍에서 보듯 젊은 남성들의 구매력이 크게 늘어난 것을 실감할 수 있다"며 "여성의류의 경우 시즌 오프를 시작한 SPA 브랜드를 중심으로 젊은층들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들은 새해들어 닷새 동안 전점 기준으로 전년 대비 78.5% 상승하며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 장갑 등 잡화류 매출도 늘어..건강식품에도 `관심` 전통적인 겨울 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장갑과 머플러 등 잡화 상품군도 매출이 크게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전년 대비 50.9% 상승했다. 현대백화점은 잡화류 70.1% 증가했다. 전희권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잡화바이어는 "크리스마스 선물특수가 끝나면 장갑이나 머플러 판매가 한풀 꺾이지만 올해는 강추위 때문에 새해가 된 후에도 장갑매장에 손님들이 북적이고 있다"고 전했다. 건강식품의 매출이 늘어난 것도 눈에 띈다. 강추위와 함께 신종 플루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건강식품의 선물용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은 경우 전년 대비해 90.5% 가 상승했다. 겨울상품 판매가 활기를 띄자 추가 물량을 주문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희준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 부장은 "겨울상품 판매가 활기를 띄면서 상품 소진도 빨리 이뤄지고 있다"며 "겨울세일을 앞두고 방한의류 직매입 상품을 추가발주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김상수 롯데백화점 MD운영팀장은 "오늘부터 프리미엄 세일이 시작돼 다양한 프로모션과 특가상품들이 준비되는 만큼 의류매출의 고신장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관련기사 ◀☞롯데쇼핑, `GS 백화점·마트` 시너지 기대-하나☞한우협회 "미국산 갈비 반값에? 롯데마트 불매운동!"☞주요 백화점, 7일부터 정기세일 `스타트`
- 구제역 한파, 소비촉진으로 넘는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홈플러스는 구제역과 관련, 국내 축산물의 더 많은 소비를 촉진시켜 국내 농가를 지원하고자 12일까지 `우리 축산농가 파이팅`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기획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한 한돈, 한우 등 국내산 축산물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www.porkboard.or.kr)와 공동기획으로 `한돈 삼겹살`(냉장)을 120톤 확보해 100g당 정상가 대비 50% 저렴한 1000원 초특가에 1인당 2kg 한정 판매하고, 청정 제주지역의 고추장 양념돼지주물럭(100g) 1000원, 앞다리와 뒷다리는 100g당 각각 1180원, 880원에 판매한다. 그리고 안심한우 등심구이용(100g)과 으뜸선 양지국거리(1등급 이상, 100g)는 5980원, 으뜸선 불고기(1등급 이상, 100g) 3980~4380원, 꼬리반골(100g) 1280원 등 다양한 한우 부위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 인천 강화, 계양서 한우·젖소 ''구제역'' 확진 판정
- [노컷뉴스 제공] 인천시 강화군과 계양구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한우와 젖소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강화군에 따르면 6일 송해면의 한우 1마리와 불은면의 한우 2마리가 침을 흘리고 식욕부진 증상을 보인다는 의심 신고가 접수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났다. 군(郡)은 이날 오전부터 송해면의 한우 28마리, 불은면의 한우 62마리, 숭뢰리 돼지농장 2곳의 돼지 60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날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강화군에서는 처음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12월 23일 이후 현재까지 한우 1,420마리(33개농장), 육우 107마리(2개농장), 젖소 116마리(1개농장), 돼지 5920마리(10개농장), 기타 170마리 등 7733마리가 살처분 됐다. 또 한우, 육우, 젖소 1만8000마리에 대한 백신 접종을 지난 3일 모두 마쳤다.계양구 갈현동의 한 젖소농장에서도 6일 젖소 9마리가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여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 설 선물, 온라인몰 가면 최대 80% 할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설 명절을 한달 앞두고 주요 온라인 쇼핑몰들은 설 선물 예약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인기 선물세트를 최고 80%까지 할인을 받으며 실속 있고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SK텔레콤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설 선물 예약 할인/배송 서비스`를 7~16일까지 진행한다.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선물세트 등 4000원 대의 실속 선물부터 19만원 대의 고가 선물세트까지 인기 설 상품 60종을 최고 6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무료배송과 함께 발송 요청일을 선택하는 `예약 배송 서비스`도 실시한다. 상품 결제 시 배송 요청 사항에 발송 요청일자를 기입하면, 해당일에 판매자가 상품을 발송하고 2일 이내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대량 구매 시 `최대 5%적립`, `+1 하나 더 증정`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50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110명에게는 구매 금액의 7%를 11번가 포인트로 되돌려준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오는 16일까지 `2011 설 선물 예약할인전`을 진행 중이다. 1만원대의 생활용품부터 60만원대의 한우세트에 이르기까지 일반 온라인몰과 롯데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주문할 수 있으며 `MD보장 상품전`, `최고 30% 할인 상품전`, `+1덤 상품전` 등 다양한 특가전을 통해 알뜰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설 선물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설전에 책임지고 배송하는 배송책임보장 및 배송알리미 서비스, 롯데백화점 포장, 메시지 카드 발송 등 명절 5대 서비스도 진행하고, 롯데포인트 사은행사도 함께 운영돼 더욱 실속 있다. 디앤샵(www.dnshop.com)에서는 설을 맞아 명품 한과를 무료배송은 물론, 예약발송 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유과를 낱개 포장해 고급스런 대형 실크지함에 담고, 보자기 묶음 포장으로 품격을 더해 설 선물로 인기가 좋다. CJ몰(www.CJmall.com)은 기존가 대비해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설 선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설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식품의 경우 25% 할인 쿠폰을, TV 방송 상품의 경우 11% 할인 쿠폰을 즉시 발행해 준다. 설 선물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별도의 전화 주문 창구를 개설, 추가 적립금을 증정하는 등의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CJ카드를 사용 시 5% 추가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AK몰(www.akmall.com)은 7~27일까지 `신묘년 설 선물대전`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건강식품 설 선물 특집전을 열어 영양제, 인삼제품 등을 최대 5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MD추천 상품전, 베스트 상품전 등을 열어 홋카이도산 털게, 굴비세트, 곶감, 햄 선물세트 등을 5%~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 홈플러스 `축산농가 돕자`..반값 삼겹살 판매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홈플러스는 구제역으로 위축된 국내 축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우리 축산농가 파이팅`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기획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한 한돈과 한우 등 국내산 축산물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대형마트 3사 중 유일하게 모든 한우에 대해 DNA와 유해성 잔류물질 검사를 100% 합격한 한우만 취급하여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홈플러스는 "농협이 품질 안전성을 보장하는 `안심한우` 쇠고기와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지정 도축장에서 철저한 위생관리를 거친 돼지고기를 엄선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우리 축산물을 더 많이 소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먼저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 기획으로 `한돈 삼겹살`(냉장)을 120톤 확보해 100g당 정상가 대비 50% 저렴한 1000원 초특가에 1인당 2㎏ 한정 판매한다. 청정 제주지역의 고추장 양념돼지주물럭(100g) 1000원, 앞다리와 뒷다리는 100g당 각각 1180원, 880원에 판매한다. 안심한우 등심구이용(100g)과 으뜸선 양지국거리(1등급 이상, 100g)는 5980원, 으뜸선 불고기(1등급 이상, 100g) 3980~4380원, 꼬리반골(100g) 1280원 등 한우 부위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유기농 세척적상추(봉) 1180원, 양상추(통) 1000원, 풋고추(봉) 1080원, 통영산 중굴(100g)과 갯바위소굴(100g) 각각 1980원, 2980원 등 축산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선식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정해운 홈플러스 축산팀장은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와 이력추적제를 통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구체역 살처분 규모 80만두 넘어..돼지도 백신접종 검토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구제역이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지 한달이 넘는 가운데 한우에서 돼지로 구제역이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매몰 대상 가축이 80만두를 넘어섰다.이에 따라 정부는 소 뿐만 아니라 돼지에도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농림수산식품부는 5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 강원 양양군 손양면, 경기 용인시 백암면, 강원 횡성군 안흥면의 돼지농가에서 각각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구제역 전체 발생지역은 6개 시·도 41개 시·군으로 확대됐고, 2875곳 농장의 가축 82만6456두가 매몰 대상이 됐다.이 같은 살처분 규모는 우리나라에서 사육되는 가축의 6.1%에 해당하는 것으로 매몰대상 가축 중 돼지가 73만5409두(88.9%), 한우는 8만8286두(10.6%)다.돼지에도 백신을 접종하면 대상지역은 돼지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 경기 안성.이천.여주.평택, 충남 보령.홍성.당진.서산 등 모돈과 종돈을 주로 기르는 8개 지역, 경기도와 충남 천안의 구제역 발생지역 반경 10km 이내 지역 등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주로 홍성과 서산의 한우개량사업소, 청양의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 천안의 축산연구원 등 주요 축산단지와 인접한 지역이다. 한편 이날까지 백신접종 대상 가축은 55개 시·군 농장과 축산과학원 등지에 있는 가축 98만9293두이며, 이 중 47만8493두(48.4%)는 이미 주사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