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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마켓 · 옥션, 전국한우협회와 ‘한우먹는날’ 진행
- [이데일리]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과 옥션(www.auction.co.kr) 이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한우먹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우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G마켓 ‘한우먹는 날’에서는 각 시도에서 추천한 우수축산물인 ‘소시모’ 인증을 받은 장수한우, 총체보리한우, 팔공상강한우를 비롯해 정읍산외한우마을, 소들마을 한우 등 5개 우수 브랜드 제품을 시중가대비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정읍산외한우마을’과 ‘소들마을’의 1등급 등심 500g을 각각 2만 2500원에 판매한다. ‘총체보리한우 1등급 차돌박이’(400g, 1만 1500원), ‘장수한우 1등급 채끝’(500g, 2만 3900원), ‘팔공상강한우 1등급 안심’(600g, 2만 8900원) 등 우수브랜드 한우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한우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한우 브랜드별로 제품 구매 시 국거리용 한우를 증정하고 있다. ‘장수한우’ 3만원 이상 구매 시 국거리 500g을, ‘팔공상강한우’ 4만원 이상 구매 시 국거리 600g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한우 카테고리에서 1만 5천원 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배송비 25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옥션은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식탁물가 부담을 덜자는 취지로 ‘소 한마리 공동구매’행사를 진행한다. 1등급 이상 한우 전 품목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산지직송 판매로 기존가 대비 30% 이상 할인 판매한다. 한우 국거리 500g은 9천원 대, 등심 500g은 2만원 대에 선보인다. 이벤트 기간 내 하루 100명씩 추첨해 무료배송티켓을 증정하며, 한우 3~5만원 이상 구매 시 국거리 또는 불고기를 증정한다. G마켓 신선식품팀 김윤상 팀장은 “한우 소비와 판매를 활성화시켜 한우 농가에 도움을 주고 고객들에게는 우수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대대적인 한우 먹는 날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30% 할인 혜택과 다양한 증정행사도 진행하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한우 먹는 날’을 검색하면 된다.
- 대형마트 대목 맞아 가격전쟁 불 붙었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석가탄신일까지 최대 열흘간의 5월 연휴 시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손님 모시기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대형마트들은 이 기간 생필품 반값판매 등 대규모 할인전을 펼치고 있고, 백화점들도 가족 단위 손님들을 잡기 위한 각종 이벤트를 선보이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대형마트 "연휴 동안 더 싸게 팔아요"대형마트들은 대목을 맞아 또 한번 가격전쟁의 불씨를 당기고 있다. 롯데마트의 경우 11일까지 전점에서 `황금연휴, 물가안정 기획전`을 진행, 나들이용 먹거리부터 생활 필수품, 가전제품, 의류에 이르기까지 총 300여 품목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나들이용 먹거리로 `한우 등심(100g, 1등급)`을 1인 2kg 한정으로 4000원에 판매하고 `아메리칸 소시지(20입, 1kg)`를 1만원에, `카스 후레쉬(355ml, 6입)`를 6890원에 판매한다. 어버이날 선물용 제품도 대거 할인 판매한다. `롯데 헬스원 6년정성 홍삼 농축액(240g)`을 롯데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30% 할인해 12만2500원에, `정관장 홍삼영지(100ml, 30입)을 2만8000원, `린 워킹화 스피넬을 7만90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나들이철이 시작되고 어린이날부터 석가탄신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도 맞이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평소 진행되는 일반 전단 행사보다 품목과 물량을 2배 가량 큰 규모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마트는 5월 한달 간 `이마트 새탄생 기념 대축제`를 열고 700여종의 인기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1단계 행사 가운데 `신선식품 대표상품전`에서는 한우·생선·과일 등 주요 신선식품을 정상가보다 20~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인기 생필품 할인전`에서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주요 상품으로 맥심 모카믹스(50입, 2개)를 9900원에, 빙그레 요플레(12입, 4종)를 4700원에, 순창 찰고추장(3kg)을 1만3300원에, 엠보싱 화장지(45m, 24롤)을 585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역시 5월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앞두고 `감사 선물 기획전`을 마련, 건강식품·화장품·의류잡화·가전 등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웅진 산삼배양근세트, 홍삼진액, 함소아 하마비타민 세트 등 각종 건강식품을 15일까지 최대 반값에 판매하고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또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올림푸와 공동기획한 `뮤 7040` 모델 3000대를 국내 최저가인 13만9000원에 판매한다. ◇ 쇼핑도 하고 이벤트도 즐기고..백화점 `일석이조 마케팅`백화점들은 가족단위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기획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11층 스카이파크에서 오는 10일까지 장난감 병정 캐릭터 포토존과 체험존 등을 설치하고,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에게 솜사탕을 증정한다. 얼굴에 캐릭터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등포점은 10일까지 `도심 속 미니 기차 여행` 이벤트를 열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미니기차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다.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은 성년의 날을 맞이해 오는 12일까지 셔츠·타이 행사전을 열고 카운테스마라, 레노마, 루이까또즈, 예작, 웅가로 등의 셔츠·타이를 할인 판매한다.롯데백화점은 16일까지 `월트디즈니와 함께하는 Love & Thanks Festival` 행사를 개최한다. 백설공주,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 등 많은 친숙한 디즈니 프린세스들을 각종 광고물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이 기간 중 구매고객에게는 특별히 제작된 디즈니 프린세스 쇼핑백에 물건을 담아 준다.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대별로 미키·미니마우스 쿠션과 키보드, 푸우 야외용 매트 등의 캐릭터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연휴맞이 행사 기간을 이용해 방문하면 인기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족 전체가 색다른 추억도 만들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축산업 타격 예상…내년 허가제 도입[TV]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EU FTA가 오는 7월 발효되면 국내 축산 농가들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축산업 허가제 도입 등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섰습니다. 정태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우 100마리, 돼지 2000마리, 닭이나 오리 5만마리 이상을 키우는 농가에는 당장 내년부터 축산업 허가제가 도입됩니다. 무허가로 축산업을 영위하다 적발되면 최고 3년 이하의 징역도 살게 됩니다. 또 일정 규모 이상의 축산농가들은 분뇨처리시설과 폐가축의 소각이나 매몰을 위한 장소도 확보해야 하고, 구제역 백신 비용의 절반을 부담해야 합니다.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업 선진화 세부방안`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세부안에 따르면 축산업 허가제는 내년부터 2015년까지 사육농가의 규모에 따라 단계별로 도입됩니다. [녹취] 유정복 /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사육농가의 기준은 4가지로 나눴습니다. 소 50마리, 돼지 1000마리 이상 등을 전업농으로 보고, 이들보다 2배 이상 규모부터 내년 허가제를 도입하고, 전업농은 2013년부터 적용됩니다. 전업농의 절반수준 규모는 준전업농으로 2014년 적용하고, 나머지 소규모 농가는 2015년부터 허가제가 시작됩니다. 또 축산 농가는 사육규모, 위치, 시설, 교육수료 등의 허가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허가없이 축산업을 하다 적발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도 부과되고, 허가기준 위반이나 허가증 대여, 환경오염 유발 등의 3회 적발시에는 허가가 취소됩니다. 축산농가의 방역 책임도 강화됩니다. 농가 규모에 따라 구제역 상시 백신 비용의 절반을 부담해야 하고, 방역의무 준수 정도에 따라 매몰시 보상금이 차등지급 됩니다. 또 내년부터는 축산관련 모든 차량과 가축거래상인에 대한 등록제도 시행됩니다. 이데일리 정태선입니다.
- "연휴에 쇼핑 한번 해볼까"..이벤트·할인전 `多多多`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어린이날부터 석가탄신일까지 이어지는 5월 연휴 시즌을 맞아 유통업계가 손님 모시기 경쟁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연휴 기간 쇼핑객들을 위해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실시하는가 하면, 가족 단위 손님들을 잡기 위한 각종 이벤트도 선보이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 대형마트 "연휴 동안 더 싸게 팔아요"대형마트들은 대목을 맞아 또 한번 가격전쟁의 불씨를 당기고 있다. 롯데마트의 경우 11일까지 전점에서 `황금연휴, 물가안정 기획전`을 진행, 나들이용 먹거리부터 생활 필수품, 가전제품, 의류에 이르기까지 총 300여 품목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나들이용 먹거리로 `한우 등심(100g, 1등급)`을 1인 2kg 한정으로 4000원에 판매하고 `아메리칸 소시지(20입, 1kg)`를 1만원에, `카스 후레쉬(355ml, 6입)`를 6890원에 판매한다. 어버이날 선물용 제품도 대거 할인 판매한다. `롯데 헬스원 6년정성 홍삼 농축액(240g)`을 롯데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30% 할인해 12만2500원에, `정관장 홍삼영지(100ml, 30입)을 2만8000원, `린 워킹화 스피넬을 7만90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나들이철이 시작되고 어린이날부터 석가탄신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도 맞이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평소 진행되는 일반 전단 행사보다 품목과 물량을 2배 가량 큰 규모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마트는 5월 한달 간 `이마트 새탄생 기념 대축제`를 열고 700여종의 인기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1단계 행사 가운데 `신선식품 대표상품전`에서는 한우·생선·과일 등 주요 신선식품을 정상가보다 20~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인기 생필품 할인전`에서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주요 상품으로 맥심 모카믹스(50입, 2개)를 9900원에, 빙그레 요플레(12입, 4종)를 4700원에, 순창 찰고추장(3kg)을 1만3300원에, 엠보싱 화장지(45m, 24롤)을 585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역시 5월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앞두고 `감사 선물 기획전`을 마련, 건강식품·화장품·의류잡화·가전 등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웅진 산삼배양근세트, 홍삼진액, 함소아 하마비타민 세트 등 각종 건강식품을 15일까지 최대 반값에 판매하고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또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올림푸와 공동기획한 `뮤 7040` 모델 3000대를 국내 최저가인 13만9000원에 판매한다. ◇ 쇼핑도 하고 이벤트도 즐기고..백화점 `일석이조 마케팅`백화점들은 가족단위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기획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어린이날에 9층 아카데미에서 피노키오 인형극을 상영한다. 본점 11층 스카이파크에서는 5일부터 10일까지 장난감 병정 캐릭터 포토존과 체험존 등을 설치하고,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에게 솜사탕을 증정한다. 얼굴에 캐릭터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등포점은 5일부터 10일까지 `도심 속 미니 기차 여행` 이벤트를 열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미니기차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다. 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에서는 어린이날 하루동안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스파랜드 이용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은 5일까지 6층 하늘정원에서 `어린이 놀이터`를 열고 에어바운스 놀이터, 볼풀에서 캐릭터 찾기, 색칠놀이 썬캡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천호점의 13층 하늘공원에서는 5일 오후 1시부터 100가족을 선착순으로 선정, 가족 즉석 사진 촬영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재미있는 캐릭터와 삐에로 인형 퍼포먼스를 같이 진행해 가족단위 고객에게 볼거리를 같이 선사할 예정이다. 킨텍스점은 성년의 날을 맞이해 6일부터 12일까지 셔츠·타이 행사전을 열고 카운테스마라, 레노마, 루이까또즈, 예작, 웅가로 등의 셔츠·타이를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16일까지 `월트디즈니와 함께하는 Love & Thanks Festival` 행사를 개최한다. 백설공주,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 등 많은 친숙한 디즈니 프린세스들을 각종 광고물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이 기간 중 구매고객에게는 특별히 제작된 디즈니 프린세스 쇼핑백에 물건을 담아 준다.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대별로 미키·미니마우스 쿠션과 키보드, 푸우 야외용 매트 등의 캐릭터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날 방문 고객에게는 디즈니 캐릭터가 그려진 풍선과 캐릭터 모양의 쵸코렛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점에서 진행하고, 본점에서는 공주 의상이나 소품 등을 착장하고 동화속 배경에서 촬영을 할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연휴맞이 행사 기간을 이용해 방문하면 인기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족 전체가 색다른 추억도 만들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진家 맏딸, `명품 기내서비스`로 입지 넓히나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웰빙 저칼로리 기내식 출시에다 럭셔리 화장품 지급, 면세품 진열장 도입 등 기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진두지휘하는 인물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맏딸로, 기내식기판사업본부장과 호텔사업본부장, 객실승무본부장 등을 맡고 있는 조현아 전무(사진·37)다. 조 전무가 맡고 있는 기내식, 객실 사업 등은 타 분야에 비해 성과를 입증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기내서비스는 잘해도 티가 나지 않고 실수하면 유독 눈에 띄는 분야다. 이 때문에 조 전무는 아버지 밑에서 경영 수업을 받고 있는 조원태 경영전략본부장 전무나 광고,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막내딸 조현민 상무보에 비해 이름을 알릴 기회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대한항공이 차세대 항공기 A380 도입과 함께 글로벌 명품 항공사를 지향하면서 조 전무가 할 일이 많아졌다. 대한항공은 이미 몇년전부터 프리미엄 항공사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힘써왔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 여건 상 저가 전략에 한계가 있고, 저비용항공사들이 연이어 설립되는 환경 속에서 차별화가 필요했기 때문. 대한항공과 조 전무는 지난 2009년 4월부터 일등석에 제주도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토종닭과 한우로 만든 기내식을 제공하면서 기내식 서비스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그 해 6월에는 프랑스 로랑 페리에사의 샴페인을 국제선 중·장거리 전 노선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에서 서비스했고, 유기농 기내식, 한식 기내식 개발 등에도 힘을 쏟았다. 차세대 항공기 A380 안에도 조 전무의 작품이 있다. A380에 설치되는 기내 면세품 진열장이 조 전무의 작품인 것. 이 덕에 설명서에만 의존해 왔던 탑승객들은 실제 제품을 보고 기내 면세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조 전무는 27일 하얏트리젠시 인천 호텔에서 열린 기내서비스 관련 행사에서 럭셔리 화장품 지급, 웰빙 저칼로리 기내식 출시 계획 등도 밝혔다. 대한항공은 미국 다비(DAVI)와 손잡고 남녀 공용 스킨케어 제품으로 구성된 휴대용 편의용품 세트(Amenity Kit)를 기내에서 신규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 한 끼에 약 380Kcal로 이뤄진 저칼로리 웰빙 기내식을 선보이고, 올해 여름부터 낙지덮밥 등 다양한 한식 기내식을 내놓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조현아 전무는 "대한항공이 명품 항공사로서의 성공 신화를 잇는데 이번 서비스 도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조현아 전무, 조현민 상무보 등이 만든 광고, 서비스 덕에 대한항공의 보수적인 이미지가 변화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조현아 전무 "스튜어디스 면세품 강매한 적 없다"☞대한항공 기내식, 올 여름엔 낙지덮밥도 나온다☞대한항공 기내서비스, `명품 스타일`로 싹 바뀐다
- 농협하나로클럽, 제철 농수산물 최대 40% 할인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농협은 가정의 달을 맞아 28일부터 5월 8일까지 전국의 대형 하나로클럽 55곳에서 수박, 참외, 햇감자, 햇양파, 활꽃게, 한우등심, 삼겹살, 홍삼제품 등 제철 농축수산물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수박이 9900∼1만2900원(5kg∼8kg), 참외(1.5kg) 1봉지 6900원, 햇감자(100g) 240원, 햇양파(5kg) 3480원, 국내산 갈치(대) 2마리를 9480원, 활꽃게는 100g에 2680원에 판매한다. 특히 한우등심과 채끝살 100g(1등급)을 4400원에 팔고 삼겹살 100g은 1480원에 판매해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삼제품은 홍삼순액(70ml*60포)을 구입하면 홍삼순액 30포를, 홍삼정골드(240g)를 구입하면 홍삼정골드 100g을 무료로 증정한다. 10만원 이상 홍삼 구매시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추첨을 통해 천삼 30지 300g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5월 2일 오리데이와 오이데이를 맞아 오리고기와 오이도 30~40% 저렴하게 판매한다.오리고기는 행사기간 동안 오리훈제슬라이스 1kg을 1만9200원에, 통오리훈제 900g을 1만4400원에 판매한다. 오이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4개를 1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이밖에 수도권 매장을 중심으로 소한마리 균일가 행사 등 다양한 할인행사가 병행된다. <할인행사 점포> ▲서 울 : 양재점,창동점,목동점,용산점,신촌점,상계점,성내점,대치점,둔촌점,성산점,월계점,수서점,청담점,방이역점,전농점,흑석점,미아점, 서초점,강남점,석촌점,국회점,서대문점 ▲수도권 : 성남점,고양점,수원점,인천점,파주점,기흥점,교하점,소사점,가좌점 ▲충청권 : 대전점,청주점,오룡점,분평점,봉명점,율량점,산남점 ▲대구경북 : 달성점,성서점,군위점,대구점 ▲부산경남 : 부산점,부전점,자갈치점,김해점,울산점,창원점,옥동점,주례점, 사직점,용호점 ▲호남권 : 전주점,목포점,송천점
- 대한항공 기내서비스, `명품 스타일`로 싹 바뀐다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기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대한항공은 세계적인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미국 다비(DAVI)와 손잡고, 남녀 공용 스킨케어 제품으로 구성된 휴대용 편의용품 세트(Amenity Kit)를 기내에서 신규 서비스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6월1일부터 미주 및 구주노선 일반석에서 저칼로리 웰빙 기내식, 연어 샐러드와 국수를 선보이기로 했다. 조현아 전무기내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조현아 전무는 "이번 제휴로 대한항공, 다비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항공이 명품 항공사로서의 성공 신화를 잇는데 이번 서비스 도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럭셔리 화장품, 일등석·비즈니스석 고객에 쏜다 대한항공과 다비는 27일 오전 하얏트리젠시 인천 호텔에서 조현아 대한항공 전무, 카를로 몬다비 다비 회장, 패리쉬 메들리 다비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예정인 다비 화장품 시연회를 가졌다. 대한항공은 고급화 전략의 일환으로, 다음달 1일부터 LA, 뉴욕, 파리 등 미주 및 구주 5개노선 일등석과 비즈니스석(프레스티지석)에서 휴대용 화장품 위주로 구성된 편의용품 세트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7월1일부터는 미주 및 구주 전 노선, 9월1일부터는 대양주 노선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비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지만, 와인의 명가 몬다비가(家)가 설립했으며 기품 있고 세련된 럭셔리 화장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에 제공키로 한 남녀 스킨케어 제품은 미국 나파밸리의 포도와 와인 추출물 등의 원료에 녹차, 라스베리 등 순수 자연성분이 더해진 웰빙 화장품으로,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이 서비스하는 휴대용 스킨케어 제품은 일등석 5종, 프레스티지석 3종으로 다비의 주 라인인 페이스크림 `르 그랑 크뤼`를 포함해 `아이 젤`, `립밥` 등 여행에 필요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 저칼로리 기내식도 새로 선보여 대한항공은 또 일반석 승객들을 위해 저칼로리식 신규 기내식 메뉴를 개발, 이날 선보였다. 저칼로리 신규 기내식 메뉴는 비프나 치킨, 비빔밥 등과 함께 주 요리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다. 국수와 연어샐러드로 구성된 저칼로리 체중조절용 식단이며 비타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한 끼에 약 380Kcal로 이뤄져 있다. 대한항공은 일등석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생산한 토종닭과 한우로 만든 고품격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프랑스로랑 페리에의 샴페인을 국제선 중·장거리 전 노선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에서 서비스해 기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대한항공의 한 관계자는 "세련되고 품격 높은 서비스를 속속 개발 중"이라며 "차세대 항공기 A380 도입과 함께 명품 좌석,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 장착 등을 완료했고 새로운 고급 서비스도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김포~베이징 드디어 뚫었는데`..아쉽다는 이유는?☞파격적 日 여행상품 `봇물`.."그래도 안 가요"☞`이집트 사태 오래가네`..대한항공, 7월말까지 운항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