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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소/코스닥/선물, 미국 증시 약세부담 동반 하락
  • 15일 거래소시장은 소폭 하락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도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주가지수선물은 하락출발했다. 실적악화 우려에 따른 미증시의 약세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거래소서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코스닥서는 소폭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9시4분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5포인트(1.00%) 내린 541.8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포인트(1.13%) 하락한 70.05이다. 주가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40포인트(1.97%) 내린 66.90이다. ◇거래소동향 거래소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의약품, 가장 많이 하락한 업종은 기계이다. 거래소시장의 업종별 등락률은 화학(-0.46%) 의약품(+0.96%) 비금속(-0.07%) 철강금속(-0.71%) 기계(-1.86%) 전기전자 (-1.36%) 의료정밀(-1.13%) 운수장비(-0.12%) 유통업(-0.29%) 전기가스(-0.73%) 건설업(+0.22%) 운수창고(-1.11%) 통신업(-1.07%) 종금(+0.10%) 증권(-1.68%) 보험(-0.65%) 등이다. 종합주가지수 등락에 큰 영향을 주는 종목의 주가를 보면 삼성전자 178,000원(-3000), 한국통신 69,500원(-300), SK텔레콤 273,500원(-4500), 한국전력 22,900원(-250), 현대전자 6,680원(-70), 포항제철 80,000원(-700), 삼성전기 35,700원(-450), 데이콤 40,900원(-600), 담배인삼 18,450원(-450) 등이다. 또 LG전자 13,100원(-100), 신한은행 10,800원(-100), 주택은행 27,700원(-500), 국민은행 15,750원(-250), 현대차 12,500원(-200), 기아차 6,750원(+40) 등이다. 거래소시장에서 이 시각 현재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9개(전체상장종목의 1.16%)를 포함해 총 283개(36.56%)에 달한다.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3개(0.39%)를 포함, 총 366개(47.29%)이다. 주가가 내린 종목이 오른 종목보다 83개 많은 것이다. 거래량은 1148만3000주, 거래대금은 959억6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적게 내린 업종은 건설업, 가장 많이 하락한 업종은 기타업종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각 업종 등락률은 벤처기업(-0.91%) 제조업(-0.51%) 유통업(-1.52%) 건설업(-0.17%) 금융업(-1.48%) 기타업종(-1.58%)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이 큰 종목의 주가는 한통프리텔 37,750원(-1200), LG텔레콤 6,900원(+100), 한통엠닷컴 11650원(-300), 하나로통신 3970원(+30), 새롬기술 7,750원(-230), 한통하이텔 4,900원(-80), SBS 25,700원(-450), 기업은행 3570원(-60), 한글과컴퓨터 3,580원(-50) 등이다. 또 주성엔지니어링 4,850원(-50), 한국정보통신 25,800원(-650), 다음 22,450원(-400), 동특 7,250원(-50), 대양이엔씨 3580원(-20), 드림라인 4,350원(-60), 핸디소프트 8,700원(-220), 아시아나항공 2320원(-10), 심텍 3,060원(0) LG홈쇼핑 49,000원(-700) 등이다. 코스닥시장의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전체등록종목의 0.91%)를 포함해 모두 159개(28.80%)이다.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5개(0.91%)를 포함, 총 313개(56.70%)이다.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154개 적다.
2000.12.15 I 김희석 기자
  • (초점)LG그룹 운명 가를 15일-FDA승인, IMT사업
  • 재계 서열 3위인 LG가 15일 그룹의 운명을 가를 중대한 고비를 맞는다. 수년전부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온 IMT-2000사업권의 획득 여부가 15일 판가름나는데다 LG화학의 퀴놀론계 항생제 "팩티브"에 대한 미 식품의약청(FDA)승인여부도 미국시각으로 15일(한국시각 16일오전) 결정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LG 관계자는 "하필 같은 날짜에 두가지 이슈가 걸려있어 느낌이 묘하다"며 "사업권과 FDA승인을 획득할 경우 그룹이 그동안의 부진을 떨쳐버리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두가지 호재가 한꺼번에 터질 경우야 그렇지만 문제는 그 반대로 둘다 획득에 실패하거나 그중 하나만 얻는 일이 벌어졌을 때다. 수년간 쏟아부었던 투입자금과 노력을 허무하게 날려버리는 꼴이 되는 것은 물론, 그룹은 향후 그룹의 미래를 다시 설계해야 하는 난관에 봉착할 수도 있다. 또 기업이미지도 추락하는 신뢰도 위기를 겪을 수도 있다. 어떤 일이 15일 LG에게 일어날 것인지 재계의 관심이다. 현재로선 어떤 사태가 발생할지 가늠하기조차도 쉽지않아 보인다. ◇LG화학의 FDA승인 가능성은=FDA 승인 여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전망이 가능하다. 승인을 놓고 다수의 업체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FAD가 제시하고 있는 승인 자격이라는 객관적이고, 분명한 기준에 부합되면 되기 때문이다. 승인 심사에 올라있는 것은 화학이 지난 94년 연구에 착수, 임상실험 등을 거쳐 바로 1년전인 지난해 12월15일 전략적 제휴파트너인 스미스클라인비참(SKB)이 FDA에 신약승인을 신청한 퀴놀론계 항생제 "팩티브"다. FDA가 지난 1년간 SKB측에 승인을 불가할 것이라는 언질을 한 적이 없고, SKB도 전세계 판매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LG측에선 승인을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만일 LG의 희망대로 된다면 이는 국내 업계가 모든 제약품을 통틀어 FDA를 포함, 해외에서 신약으로 인정받는 첫번째 사례가 된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 또 지난 94년부터 온갖 투자를 했고 지난해 익산에 500억원을 들여 공장까지 건설했던 LG화학은 투자비이상을 돌려받게 될 전망이다. 당장 연 1000억원규모이상의 기술료(로열티)를 SKB로부터 받게 된다. 또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 판매권을 갖고 있어 판매대금도 상당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LG 고위관계자는 "FDA로부터 신약승인을 받게 되면 SKB측과 구체적인 계약을 다시 맺어야 할 것"이라며 "LG가 얻게될 이익은 이 계약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15일이 돼서 FDA승인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15일 승인은 LG측의 희망일 뿐 FDA가 이날 꼭 승인여부를 결정해야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LG관계자는 "이날이 1년이 된다는 점에서 승인이 날 것으로 희망하고 있다"며 "실제 FDA로부터 신약승인을 받은 사례를 보면 1년이 되는 날에 승인된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15일(한국시각 16일오전)이후가 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기가 문제일뿐 FDA 승인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강조하고 있다. ◇IMT-2000사업권은 어떻게 될까=FDA가 화학자체의 문제인 반면 IMT-2000사업권은 그룹전체의 운명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특별하다. 계열사로 LG전자, LG텔레콤, 데이콤 등 전자 계열의 3개사가 참여하고 있고 이외에도 다수의 계열사가 IMT사업과 관계를 맺게되는 등 사업권을 따냈을 경우 그룹내 연관효과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 또 재계 3위지위를 넘보고 있고, 실제 통신분야에선 국내 최강자인 SK그룹과의 경쟁에서도 유리해진다. 하지만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는 사업권 획득을 장담하기 어렵게 만든다. 결코 LG보다 뒤진다고 할 수 없는 강력한 사업자들과 경쟁하고 있는데다 변수가 워낙 많아 사업권 획득을 낙관할 수 없는 실정이다. LG가 IMT-2000사업권을 딸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LG측는 "IMT-2000 사업자 선정을 위해 정통부의 심사과정에서 결코 불리하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조심스럽게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다. 배점이 17점인 개량 평가는 그 결과가 봉합되어 있어 알 수 없는 상태다. 또 비계량평가중 앞서 실시한 사업계획서 프리젠테이션에서도 신청자들이 뚜렷한 차별성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동기사업자를 신청했던 하나로통신의 경우 사업계획서상에 제시된 숫자들이 정교하게 맞춰져 있지 않아 계획서가 급히 만들어졌다는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다. 비동기사업자들도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우선 한국통신(KT)는 심사위원들에게 사업계획서 내용을 설명하면서 계획서와는 별개로 "IMT사업 추진배경"을 설명, 눈길을 끌었다. IMT사업권 획득여부가 향후 한통의 민영화, 외자유치 등 향후 경영일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 정책적 배려의 필요성을 우회적으로 강조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프리젠테이션에 앞서 정통부가 사업계획서 범위내에서 회사입장을 설명하도록 요청했기 때문에 심사위원들이 한통의 설명을 어떻게 판단할지는 미지수다. SK와 LG는 한통과는 달리 사업계획서 범위내에서 프리젠테이션에 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SK의 경우는 국내 1위의 무선통신사업자로서 위상을 강조하는 한편 경영능력을 심사위위원들에게 어필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반면 LG는 비동기사업 신청자중 비동기 기술이 가장 앞서있다는 점, 컨소시엄 구성의 충실도 등을 집중 부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LG관계자는 "18명중 9명이나 되는 기술파트 심사위원들이 기술분야의 고난도 질문을 많이 해 기술력 평가가 가장 중시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상대적 우위를 자신했다. LG는 최근 자신들의 탈락을 점치는 국내외 증권사의 전망에 대해 "사업계획 자체의 충실성, 설득력 등을 갖고 평가하는 것인 만큼 얼마든지 상식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애써 무시하는 눈치다. LG는 IMT-2000사업을 획득하게되면 그룹의 장래를 통신사업전문기업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탈락했을 경우 LG는 SK, 한통과는 달리 이를 만회할 기회를 갖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에서 충격파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SK의 경우 현재 이통통신사업의 기술을 발전시키면 미래의 IMT사업과 큰 차이가 없을 만큼 탄탄한 기반을 갖고 있고 한통 역시 유선통신망이 확실해 탈락에 따라 충격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며 "반면 LG는 전자, 텔레콤, 데이콤, 글로콤(IMT-2000)을 주축으로 한 통신사업전략을 다시 짜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0.12.14 I 문주용 기자
  • 증시, 나스닥 약세 영향 동반 하락 출발
  • 14일 증시가 큰폭으로 하락하며 출발했다. 새벽에 끝난 나스닥시장이 세자릿수의 하락세를 기록한데 따른 부담으로 팔자물량이 늘고 있다. 거래소의 경우 550선이 붕괴됐고 코스닥지수도 70선 아래로 떨어졌다. 9시4분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65포인트(2.09%) 내린 546.19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2포인트(1.30%) 하락한 69.83이다. 12월물 주가지수선물은 전날보다 1.65포인트(2.35%)포인트 하락한 68.55포인트이다. ◇거래소동향 거래소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의약품, 가장 많이 하락한 업종은 전기전자이다. 거래소시장의 업종별 등락률은 화학(-1.33%) 의약품(+2.31%) 비금속(-1.42%) 철강금속(-0.89%) 기계(+1.03%) 전기전자 (-3.32%) 의료정밀(-1.67%) 운수장비(-1.36%) 유통업(-1.22%) 전기가스 (-1.70%) 건설업(+0.72%) 운수창고(-0.13%) 통신업(-2.59%) 종금(+0.57%) 증권(-1.68%) 보험(-2.30%) 등이다. 종합주가지수 등락에 큰 영향을 주는 종목의 주가를 보면 삼성전자 181,500원(-7500), 한국통신 70,400원(-1600), SK텔레콤 280,000원(-7000), 한국전력 23,300원(-400), 현대전자 6,750원(-250), 포항제철 80,500원(-500), 삼성전기 34,700원(-700), 데이콤 40,100원(-900), 담배인삼 18,800원(-200) 등이다. 또 LG전자 12,350원(-300), 신한은행 11,000원(-200), 주택은행 27,400원(-1500), 국민은행 15,100원(-650), 현대차 12,700원(-100), 기아차 7,190원(-100) 등이다. 거래소시장에서 이 시각 현재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1개(전체상장종목의 1.46%)를 포함해 총 260개(34.53%)에 달한다.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0.13%)를 포함, 총 351개(46.61%)이다. 주가가 내린 종목이 오른 종목보다 91개 많은 것이다. 거래량은 1275만6000주, 거래대금은 835억14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가지수선물시장 동향 12월물 주가지수선물은 전날보다 1.65포인트(2.35%)포인트 하락한 68.55포인트이다. 이 시각현재 최우선매수호가는 68.5포인트, 최우선매도호가는 68.55포인트이다. 미결제약정은 3만8823계약이다. 이 시각현재 베이시스는 -0.04포인트이고 괴리도는 -0.03이다. ◇코스닥시장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건설업, 가장 많이 하락한 업종은 유통업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각 업종 등락률은 벤처기업(-1.50%) 제조업(-1.09%) 유통업(-1.82%) 건설업(+0.52%) 금융업(-0.79%) 기타업종(-1.13%)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이 큰 종목의 주가는 한통프리텔 38,800원(-350), LG텔레콤 6,740원(-200), 한통엠닷컴 11550원(-350), 하나로통신 3910원(-40), 새롬기술 7,940원(-260), 한통하이텔 4,950원(-40), SBS 25,500원(-250), 기업은행 3600원(-30), 한글과컴퓨터 3,560원(-120) 등이다. 또 주성엔지니어링 4,890원(-100), 한국정보통신 26,800원(-500), 다음 22,800원(-550), 동특 7,500원(0), 대양이엔씨 3600원(-80), 드림라인 4,400원(-90), 핸디소프트 8,820원(-290), 아시아나항공 2300원(-40), 심텍 3,050원(-20) LG홈쇼핑 49,000원(-1000) 등이다. 코스닥시장의 상승종목은 상한가 9개(전체등록종목의 1.63%)를 포함해 모두 160개(28.99%)이다.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3개(0.54%)를 포함, 총 329개(59.60%)이다.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169개 적다.
2000.12.14 I 김희석 기자
  • 외화자산 상위/수출비중 상위 50사- 동부증권
  • 1일 동부증권은 환율상승에 따른 영향분석을 통해 환율상승에 따른 역효과는 크게 희석돼 외환상승이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하는 시점이 아니라고 진단했다. 또 환율상승에 따라 외화자산이 외화부채보다 많은 기업, 수출비중이 높은 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동부증권은 외화순자산이 많은 기업 50개사와 수출비중이 높은 50개사를 각각 선정했다. ◇외화자산이 부채보다 많은 기업 50개사(괄호안은 외화순자산 금액으로 외화자산에서 외화부채를 뺀 금액임. 단위는 억원이며 2000년 6월말 현재 기준임.) 미래산업(996) 삼영전자공업(332) 코리아써키트(306) KDS(1432) 메디슨(464) 대한전선(2015) 대덕전자(545) SK텔레콤(1020) 광전자(153) 대륭정밀(371) 현대종합상사(6384) 현대미포조선(1254) 녹십자(421) 하이트론시스템(211) SK글로벌(4315) 삼성에스디아이(2928) 유한양행(265) 제일엔지니어링(238) 흥창(175) 에스제이엠(74) SKC(586) 대성전선(72) 세원중공업(91) 케드콤(114) 제일기획(155) 다함이텍(97) 한미약품공업(75) 계양전기(79) 디아이(51) 한솔전자(659) 케이씨텍(31) LG건설(687) 금호케미칼(105) 한라공조(111) 한국카본(28) 아남반도체(1018) 한국화인케미칼(46) 제일모직(441) 대림산업(488) 오리온전기(343) 제철화학(95) 동아건설산업(238) 신원(238) 현대엘리베이터(33) 한국코아(42) 기아자동차(2463) 국도화학(31) 흥아타이어공업(16) 현대산업개발(390) 신도리코(48) ◇수출비중 높은 기업 50개사(2000년 6월말 기준이며 괄호안은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임) 대한해운(100%) 에프와이디(100%) 한진해운(100%) 전기초자(99.9%) 베네데스(99.8%) 한세실업(99.8%) 해외무역(99.5%) KEPS(99.3%) 디피씨(99.1%) 나자인(98.9%) 나리지온(98.7%) 대륭정밀(98.7%) 성안(98.1%) 영원무역(98%) 일레덱스(98%) 현대상선(97.7%) 아이인프라(97.7%) 써니상사(97.5%) 성진네텍(97.3%) 케드콤(97.1%) 세양산업(97%) 삼영열기(96.8%) 엠케이전자(96.5%) 청람디지탈(95.1%) 포커스(94.9%) 성진산업(94.8%) 현대디지탈텍(94.6%) 텍슨(94.2%) 삼애실업(94%) 심텍(93.8%) 상림(93.6%) 유원컴텍(93.6%) 태평양물산(93.6%) 이수세라믹(93.5%) 삼우(93.2%) 삼화전자(93%) 두림티앤씨(92.3%) 호신섬유(91.7%) 영화직물(91.2%) 신라섬유(89%) 청호전자통신(89%) 한성엘컴텍(88.6%) 남성(88.2%) 대한화섬(88.1%) 광전자(86.8%) 지엠피(86.8%) 범양사(86.4%) 동진쎄미켐(86%) 애경유화(86%) 대성엘텍(85.9%)
2000.12.01 I 김희석 기자
  • 코스닥,낙폭 큰 실적호전주 투자자 외면..약세 지속
  • 주식시장이 전날 반등하면서 3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수의 하락폭보다 낙폭이 큰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28일 주가는 대체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폭과대와 실적호전을 재료로 하는 이른바 저평가 주식들에 대한 기대는 높은 편이어서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대열에 오르는 종목이 다소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코스닥종목의 경우 뚜렷한 흐름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대우증권이 이같은 기준으로 선정한 낙폭과대 실적호전주의 9시50분 현재 주가는 다음과 같다. [코스닥] ◇인디시스템(6250원, ▼200원) ◇동보중공업(1850원, ▲120원) ◇오피콤(5030원, ▼220원) ◇LG홈쇼핑(54800원, ▼600원) ◇CJ39쇼핑(20900원, ▼150원) ◇웰링크(5940원, ▼220원) ◇싸이버텍(5590원, ▼260원) ◇맥시스템(2110원, ▼80원) ◇한아시스템(4130원, ▼170원) ◇나리지*온(5570원, ▼310원) ◇버추얼텍(7780원, ▼320원) ◇넥스텔(5560원, ▼100원) ◇케이디씨(3080원, ▼70원) ◇신양피앤피(2460원, ▼90원) ◇현대멀티캡(2880원, ▼10원) ◇동화기업(4600원, ▲50원) ◇삼우통신공업(5640원, ▼150원) ◇핸디소프트(11100원, ▼350원) ◇SBS(28000원, ▼750원) ◇터보테크(4360원, ▼140원) [거래소] ◇LG애드(31600원, 00원) ◇세아제강(7450원, ▲50원) ◇한일이화(1050원, ▲70원) ◇한올제약(5640원, ▲480원) ◇태양금속(6100원, ▲10원) ◇LG건설(3685원, ▼15원) ◇대원강업(3200원, ▲185원) ◇KDS(2680원, ▼150원) ◇동양기전(5700원, ▲100원) ◇태림포장(3450원, 00원) ◇고려아연(12000원, 00원) ◇한미약품(8120원, ▲210원) ◇일진(2840원, ▼10원) ◇LG전선(11600원, ▼300원) ◇원림(7890원, ▲790원) ◇모나미(7900원, ▲140원) ◇한창제지(2265원, ▲15원) ◇풀무원(12600원, ▲150원) ◇현대백화점(6220원, ▲20원) ◇캠브리지(6830원, ▼10원)
2000.11.28 I 허귀식 기자
  • 실적 겸비한 낙폭과대 우량주- 대우증권
  • 28일 대우증권은 3분기 실적발표 결과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수에 비해 주가가 더 큰폭으로 하락한 기업들이 많다며 그동안 실적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낙폭과대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수의 단기 기술적 반등을 가정하더라도 바닥권 탈피 시도를 주도하는 종목군 중에서 낙폭과대라는 가격메리트와 실적호전을 겸비한 저평가 주식에 우선순위를 둘 수 있다는 것이다. ◇거래소 낙폭과대 우량주 (단위:%) 종목 매출액 순이익 고점대비 달성율 달성율 하락율 ------------------------------------ LG애드 128.7 148.6 37.7 세아제강 102.3 47.8 36.2 한일이화 126.1 145.6 34.9 한올제약 118.7 201.6 34.5 태양금속 96.3 119.4 34.5 LG건설 121.8 130.4 32.7 대원강업 101.2 498.9 32.1 KDS 107.8 84.8 31.3 동양기전 115.0 91.2 30.9 태림포장 117.9 22.9 30.7 고려아연 119.3 48.0 30.2 한미약품 125.4 119.7 29.7 일진 162.1 159.7 28.8 LG전선 104.4 103.3 28.7 원림 110.9 159.4 27.6 모나미 139.2 142.8 26.8 한창제지 103.3 117.5 26.0 풀무원 126.1 114.6 24.5 현대백화점 109.2 197.7 23.9 캠브리지 107.0 171.3 22.8 ◇코스닥 낙폭과대 우량주 (단위:%) 종목 매출액 순이익 고점대비 달성율 달성율 하락율 ------------------------------------ 인디시스템 177.3 166.8 53.1 동보중공업 157.6 171.2 45.4 오피콤 128.9 67.0 42.4 LG홈쇼핑 175.6 249.6 39.0 CJ39쇼핑 182.2 160.4 38.8 웰링크 432.7 510.5 36.6 싸이버텍 156.2 142.4 35.4 맥시스템 182.3 269.3 34.2 한아시스템 202.7 196.4 33.0 나리지온 149.0 151.2 32.8 버추얼텍 183.7 313.6 30.5 넥스텔 175.8 34.0 29.6 케이디씨 190.6 151.9 27.9 신양피앤피 109.2 140.5 27.8 현대멀티캡 205.1 163.4 26.6 동화기업 123.7 380.0 26.3 삼우통신 174.0 606.4 26.2 핸디소프트 108.7 294.1 25.6 SBS 136.7 166.2 25.5 터보테크 170.8 146.8 24.9 *매출액/순이익 달성율은 전년 대비 올 3분기 누적실적 *영업이익달성율 100%이상 기업 *10월6일 전고점 대비 27일 종가 기준 하락율 상위종목
2000.11.28 I 문병언 기자
  • 신약후보물질 보유 제약업체에 관심을- 삼성증권
  • 23일 삼성증권은 최근 제약업종 주가상승세의 핵심요인은 신약개발 성과의 가시화라며 향후 기술수출이나 상품화가 기대되는 유망 신약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업체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과거에 기술수출을 성사시켰던 업체들 역시 진행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로열티의 유입이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이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삼성증권이 제시한 유망 신약후보물질 보유 제약업체들과 97년 이후 기술수출 업체. ◇유망 신약후보물질 보유 제약업체 업체명 신약후보과제 진행상황 ----------------------------------------------------- 동아제약 위점막보호제 임상3상 항진균제 이트라코나졸 해외판권 수출추진중 유한양행 간장질환치료제 임상2상 대웅제약 상피세포성장인자 EGF 임상2상 동화약품 간암치료제(미리칸주) 임상2상 중외제약 퀴놀론계 항생제 임상3상 LG화학 퀴놀론계항생제 제조승인신청 부광약품 B형간염치료제 임상1상 종근당 캄토테신항암제 임상2상 삼진제약 에이즈치료제 전임상 녹십자 골다공증치료제 임상2상 ◇97년 이후 기술수출 업체 업체명 내용 수출사 -------------------------------------------------------- 한미약품 마이크로에멀전 제제(세계) Novartis(스위스) LG화학 퀴놀론계 항생제 SKB(영국) LG화학 경구용 항응혈제 Warner Lambert(미국) 한미약품 마이크로에멀전 제제(국내) Novartis(스위스) 부광약품 B형간염치료제 Triangle(미국) 제일제당 일본뇌염백신 VacoGen Int"l(미국) 유한양행 면역억제제 Warrick(미국) 동아제약 비마약성진통제 Stiefel Lab(미국) 일양약품 위궤양치료제 Axcan(캐나다) 동아제약 항진균제 이트라코나졸(국내) 한국얀센 종근당 위궤양치료제 OMP정 Hexal(독일) 유한양행 위궤양치료제 SKB(영국) 종근당 캄토테신계항암제 ALZA(미국)
2000.11.23 I 김세형 기자
  • (미업종 종합)반도체-인터넷 약세 지속..통신은 상승
  • "주식없이 추수감사절을". 대량의 매도공세가 이어지면서 나스닥, 다우지수가 일제히 폭락했다. 역시 대선 불확실성의 연장과 애널리스트들의 기업실적에 대한 재평가 영향이 컸다. 거래가 한산하리라던 당초 예상과는 달리 금주들어 가장 활발한 거래를 보였다. 추수감사절인 내일(23일)은 장이 열리지 않고 금요일인 24일에는 오전장만 열린다. 22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어제보다 116.11포인트, 4.04% 폭락한 2755.34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9년10월19일 이후 최저치다. 다우존스지수도 10399.32포인트로 어제보다 0.91%, 95.18포인트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1.85%, 24.99포인트 하락한 1322.36포인트, 소형주위주의 러셀2000지수도 1.90%, 8.89포인트 하락한 457.90포인트를 기록했다. ◇ 반도체 또 약세...마이크론은 올라 장중 한 때 폭등세를 보였던 반도체 업종이 결국은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장중 한 때 656.98포인트까지 치솟았다가 결국은 1.7% 하락한 620.1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컴퓨터 관련지수는 대형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골드만삭스 하드웨어 지수는 이날 3.1% 하락했다. 이날 장초반에 반도체 관련주들이 폭등세를 보였던 것은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이날 북미의 반도체 장비 주문량이 30억 달러로 book-to-bill 비율이 1.17에 달했다고 밝혔었기 때문. Book-to-bill 비율이란 주문 대비 출하량으로 수요와 공급을 나타내는 지표다. 1.0 이 넘으면 공급보다 수요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이 발표에 따라 어플라이드 머트리얼스는 장초반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었다. 그러나 결국은 약보합 수준에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KLA-텐코는 3% 이상 올랐다. 테러다인은 보합으로 마감했으며 노벨루스 시스템스는 0.3% 정도 떨어졌다. 인텔은 1.44달러가 떨어져 41.19달러로 장을 마감했으며, AMD도 2% 가까이 하락했다. 비테스 반도체는 2% 정도 떨어졌다. 그러나 D램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4.2% 상승했다. 컴퓨터 업종에서는 휴렛 패커드가 0.7% 정도 떨어졌으며, 애플 컴퓨터는 2% 가까이 하락했다. 컴팩도 약세를 보였다. IBM은 보합으로 끝냈다. ◇ 소프트웨어-인터넷 급락..통신은 소폭 상승 인터넷 관련주들이 야후에 대한 계속된 투자등급 하향 조정으로 연일 하락하고 있다. 토마스 위셀 파트너의 인터넷 부문 투자 전략가인 데이빗 리더만은 야후가 모멘텀을 잃고 있으며 분기별 수익이 감소하게 될 것이라며 투자등급을 "강력매수"에서 "매수"로 하향 조정했다. 야후는 전일 대비 8.40% 하락해 2년래 최저수준으로 떨어졌고 AOL도 4.47% 하락해 인터넷 관련주의 약세를 주도했다. 반면 아마존과 e베이는 ABN암로가 실적 전망을 낙관적으로 내놓으면서 각각 3.87%, 4.16% 상승했다. 그러나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3.14% 하락했다. 어제 야후의 급락으로 타격을 입었던 B2B업종은 오늘도 주요 종목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커머스원이 17.15%나 급락한 것을 비롯해 아리바와 버티칼넷이 각각 5.71%, 7.69%의 낙폭을 기록하며 메릴린치 B2B지수는 7.77%나 떨어졌다. 네트워킹 관련주들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대형주는 1%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한 루슨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하락했다. JDS유니페이스는 7% 가까이 떨어졌고 시스코시스템스도 5.82%나 하락했다. 오늘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2.38% 내렸다. 통신업종은 베리즌과 벨사우스, SBC커뮤니케이션 등의 로컬 통신 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장거리 업체인 AT&T와 스프린트, 월드컴이 하락해 S&P통신 지수는 0.11% 상승하는데 그쳤다. 소프트웨어 관련주들은 포털소프트웨어와 인튜이트의 어두운 실적 전망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인튜이트는 매출전망이 예상치를 밑돌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9% 가까이 떨어졌고 포털소프트웨어도 매출 성장에 대한 우려감으로 64%나 대폭락했다. 노벨은 매출이 크게 감소한데다 골드만삭스의 투자등급 하향 조정으로 20%나 폭락했다. 오러클도 6.54% 하락하며 약세를 면치 못한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0.7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리눅스 관련주들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 금융주 일제히 하락..제약 약세, 바이오 혼조세 금융주들은 은행 증권 온라인증권의 주요종목들이 모두 하락했다. 제약주들은 약세를 보였고 바이오주들은 엇갈렸다. 이날 금융지수는 아멕스 증권지수가 4.4%가 떨어졌으며 필라델피아 은행지수와 S&P은행지수도 각각 2.7% 2.1%를 잃었다. 온라인증권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E트레이드와 아메리트레이드의 주가는 각각 연중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졌다. 다른 금융주들의 하락을 재촉하는 요인이 됐다. 아메리트레이드는 10%가 떨어진 9.56달러로 마감됐으며 E트레이드의 주가도 56센트가 하락한 주당 10.13달러로 끝났다. 기업들의 실적악화등이 온라인 트레이딩이나 은행거래를 주업으로 하는 기업들에게 직격탄을 날릴 것이란 예상에 따른 것이다. 체이스맨하튼 시티그룹 골드만삭스 리먼브리더스 찰스슈압등이 모두 4-7%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제약주들은 전반적인 시장분위기와 지수 약세에 휘말렸다. 그러나 낙폭은 크지 않았다. 엘리릴리 퍼머시아 존슨&존슨 머크 파이저등이 모두 1-2%대의 하락률을 보이며 힘을 쓰지 못했다. 바이오주들은 그나마 종목별로 엇갈렸다. 지수는 하락했지만 주요 종목중 플러스권을 유지한 종목들도 눈에 띄었다. 특별히 업종전체에 영향을 미칠 만한 재료는 없었다. 미 식품의약청이 다이네포란 약품의 제조공정에 대해 보다 소상한 자료를 요구했다는 소식에 이를 생산하는 TKT의 주가는 2.25달러가 떨어졌다. 치론의 주가는 9%나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암겐 밀레임뮨등의 주가도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어피메트릭스는 그러나 7.5%나 떨어졌다. ☞ 미 업종별 지수는 이곳을 클릭하십시요
2000.11.23 I 김태호 기자
  • (미 업종) 금융주 일제히 하락..제약 약세, 바이오 혼조세
  • 22일 미국 증시에서 금융주들은 은행 증권 온라인증권의 주요종목들이 모두 하락했다.제약주들은 약세를 보였고 바이오주들은 엇갈렸다. 이날 금융지수는 아멕스 증권지수가 4.4%가 떨어졌으며 필라델피아 은행지수와 S&P은행지수도 각각 2.7% 2.1%를 잃었다. 온라인증권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E트레이드와 아메리트레이드의 주가는 각각 연중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졌다. 다른 금융주들의 하락을 재촉하는 요인이 됐다. 아메리트레이드는 10%가 떨어진 9.56달러로 마감됐으며 E트레이드의 주가도 56센트가 하락한 주당 10.13달러로 끝났다. 기업들의 실적악화등이 온라인 트레이딩이나 은행거래를 주업으로 하는 기업들에게 직격탄을 날릴 것이란 예상에 따른 것이다. 체이스맨하튼 시티그룹 골드만삭스 리먼브리더스 찰스슈압등이 모두 4-7%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제약주들은 전반적인 시장분위기와 지수 약세에 휘말렸다. 그러나 낙폭은 크지 않았다. 엘리릴리 퍼머시아 존슨&존슨 머크 파이저등이 모두 1-2%대의 하락률을 보이며 힘을 쓰지 못했다. 바이오주들은 그나마 종목별로 엇갈렸다. 지수는 하락했지만 주요 종목중 플러스권을 유지한 종목들도 눈에 띄었다. 특별히 업종전체에 영향을 미칠 만한 재료는 없었다. 미 식품의약청이 다이네포란 약품의 제조공정에 대해 보다 소상한 자료를 요구했다는 소식에 이를 생산하는 TKT의 주가는 2.25달러가 떨어졌다. 치론의 주가는 9%나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암겐 밀레임뮨등의 주가도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어피메트릭스는 그러나 7.5%나 떨어졌다.
2000.11.23 I 박재림 기자
  • 환율상승 업종별 영향 및 수혜종목- 동원증권
  • 동원증권은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섬유/의복, 반도체, 조선, 자동차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 반면 음식료, 철강, 운송, 전력업종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환율상승에 따른 업종별 영향 ▲음식료: 전형적인 내수산업으로 상장업체 평균 수출비중은 7% 불과. 주요원재료인 곡물의 국제가격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환율이 상승할 경우 단기적으로는 1차 곡물가공업체를 중심으로 원가부담 가중, 중장기적으로는 곡물가공업체가 가격인상을 통해 원가부담을 상쇄하는 반면 2차 가공업체의 채산성 악화. 원재료 수입비중이 높은 대한제당, 우성사료, 선진, 제일제당, 대한제분, 삼양제넥스등이 타격 입을 것이나 가격인상 통해 수익성 유지할 듯. 환율상승이 지속될 경우 동양제과, 롯데제과, 농심 등이 1차 가공업체의 가격인상으로 수익성 악화. 동원산업, 신라교역은 수출비중 절반으로 이익 증가 요인. ▲섬유/의복: 환율상승시 가격 경쟁력 높아져 전반적 수혜. 의류업체는 내수전문업체보다 수출전문업체 수혜 예상. 태평양물산, 한세실업, 영원무역 호재. ▲화학: 영향을 중립적. 환율상승시 영업수지는 개선되나 외화손실이 발생. 대표적인 수혜업체는 제철화학으로 외화부채 없고 수출비중 높으나 원재료 수입은 20%로 낮다. ▲정유: 석유제품 수출액보다 원유수입액이 많아 영향 많이 받아. 외화부채도 많아 영업수지도 악화. 그러나 정유업체들은 원가인상 요인이 발생하면 길어도 6개월 시차를 두고 제품가격에 반영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손익악화는 미미하다. 수혜주 없다. ▲제약: 수출비중이 10% 내외로 낮은 반면 원료수입의존도 80%로 높아 원가부담 요인으로 작용. 제약사들도 가격 인상으로 원재료 부담을 상쇄해 왔으나 환율이 1200원 이상으로 급등하면 수익악화. 수헤업체로는 수출비중이 높은 종근당, 국제약품, 한미약품 등이나 주요 수출제품 수요위축으로 이익증가 효과는 미미. ▲타이어: 수출증대 효과는 있으나 수익성 개선 효과는 미미.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면 수출지역 확대. 그러나 원재료가 제조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여서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 수혜주 없다. ▲철강: 환율상승은 비용상승 요인. 포항제철은 순달러화 차입금이 18억달러이고 원재료수입액은 36억달러인데 비해 달러표시 수출액은 17달러로 적어 비용상승 요인. 동부제강, 현대강관, 연합철강등도 외화차입금으로 수지악화 요인. ▲반도체/가전: 수출비중 높아 수혜가 예상된다. 업체별 수출비중은 삼성전자 67.7%, 현대전자 85.7%, LG전자 67%, 삼성전기 79.1%, 삼성SDI 83.7%, 아남반도체 99.7%이다. 외화환산손실도 예상되지만 이보다 수출액이 많아 실보다 득이 많다. 가장 큰 수혜기업은 삼성SDI다. ▲통신장비: 환율상승 영향 미미. 이동통신단말기업체는 부품의 절반이상을 미국등에서 수입하는 부담이 있지만 중소업체는 올해말부터 내수보다 수출비중이 높아 수출경쟁력이나 채산성에서 득을 볼 수 있다. 기간망장비업체는 DSLAM등 핵심장비를 수입해 국내 통신사업자에 공급하고 있어 부담은 있으나 대부분 업체들이 달러를 보유하고 있거나 선물등으로 헷지를 했기 때문에 단기부담은 거의 없고 장기적으로는 공급가격 인상으로 영향 미미. 수혜업체는 달러화베이스로 수출계약한 세원텔레콤, 텔슨전자등 단말기업체다. ▲자동차: 영향은 우선 달러 대비 원화환율이 1% 절하되면 수출물량은 증가. 둘째는 수입원재료가 거의 없는 자동차업종은 채산성 개선 효과가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 수익성 개선효과. ▲조선: 일본과의 경쟁에서 원화가 약세이면 신조선 수주량이 증가한다. 그러나 이미 충분한 수주량을 확보해 내년 신조선 수주량은 감소할 것이다. 90%이상 수출을 하기 때문에 숭익성에도 영향을 준다. 채산성이 개선된다. ▲운송: 항공기나 선박 도입시 소요자금을 외화표시부채로 조달해 환율상승으로 인한 순이익의 감소효과가 있다. 항공운송업체의 손실이 크고 해상운송업체는 상대적으로 작다. ▲전력: 연료비 부담이 증가하고 외화부채가 늘어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다. 한전은 외화부채 79억달러로 환율이 10% 상승하면 원화기준 외화부채는 9085억원이 증가한다.
2000.11.22 I 박호식 기자
  • 기술적 접근 가능한 경기방어주 22종목- 현대증권
  • 20일 현대증권은 내년에도 국내경제는 구조조정 부진에 따른 국가경쟁력 취약과 세계경제 둔화로 인한 경기침체로의 반전이라는 내우외환의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기방어주인 음식료, 제약, 제지, 도시가스 업종에 대한 투자가 유리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10.7%, 올해 8.8% 등의 높은 GDP성장을 기록했던 국내 경제가 내년에는 4.3% 성장으로 급격한 하락이 예상되고 실물경기 또한 출하증가율이 하락하는 경기침체국면으로의 진입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와 GDP성장률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증시도 일정한 수준에 머무르는 제한적인 움직임을 가정할 수 있으며 최근 각광받고 있는 "경기방어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민감도가 낮은 업종을 중심으로 기술적 접근이 가능한 종목군 점검> ◇식음료 *농심(04370) : 65%대의 점유율을 보유한 라면시장 부동의 1위업체로 내수시장 한계를 넘어 중국과 일본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중. 전체매출의 4.1%를 차지하는 새우깡의 가격을 25% 인상(11/20일)해 스낵부문의 수익성을 높였음. *롯데칠성(05300) : 신제품 ‘2%’ 매출호조로 지난 8월에는 국내 음료업계 사상최초로 월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음료시장 장악. 순차입금이 200억원에 불과하는 등 재무구조 매우 우량. *롯데제과(04990) : 제과업계 점유율 1위의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원재료가격에 연동하는 판매가격 유지가 가능해 양호한 수익성에 변동이 없음. 동사 포함 롯데 4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일본의 인터넷콘텐츠 기업인 "Dot MOBI"등 3개사와 30억원의 자본금을 투자, 무선인터넷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모비도미(Mobidomi)를 설립/부산은행 등과 전자화폐사업에도 진출. *롯데삼강(02270) : 매출구성 빙과류 45.7%, 유지 43.5%/ 저수익부문 정리 및 차입금 감소에 따른 금융비용 감소로 양호한 수익구조 유지. IMF를 전후로 제품개선이 미미했던 상황에서 이뤄진 빙과업체들의 가격인상 조치로 빙과시장 매출 기대에 못미치고 있음. *오뚜기(07310) : 매출구성 - 면류 18.2%, 참기름, 식용유 10.6%. 재무구조 양호하고 영업기반 안정적이나 식품시장 정체로 외형성장은 제한적. ◇제약 *유한양행(00100) : 정부와 의약계의 약사법 재개정안 합의에 따른 수혜주→ 대체조제가 원칙적으로 금지됨에 따라 제품개발 능력과 영업력에서 우위에 있는 동사 부각. 영국의 스미스클라인비참사에 국내 최대수준인 1억달러 규모의 위궤양 치료신약(YH1885) 기술수출. *대웅제약(03090) : 건강포털사이트인 "페이지원"보유/ 회사채 신용등급 BBB+로 한단계 상향. 국내 최초의 바이오신약 후보인 당뇨성 족부궤양 전문치료제 EGF(상피세포 성장인자)의 임상2상 실험 성공 가시화. *제일약품(02620) : 진통소염제 전문/의약분업으로 항생제를 중심으로 매출감소 예상. 프랑스 사노피사로부터 "리포팩터"를 수입, 판매함으로써 화장품사업 참여. *보령제약(03850) : 겔포스, 맨소래담 등 일반의약품 중심 매출구조로 의약분업 영향 상대적으로 적음. 함암제 원료생산을 위해 국내 최대규모의 항암제 발효공장 준공. *국제약품(02720) : 항생제 등 전문의약품 중심/인공눈물 의약품인 아쿠아사이트 매출 증가. *대원제약(02720) : 전문치료제 중심의 안정적인 영업구조/높은 수익성 바탕, 양호한 재무구조 유지. *삼일제약(00520) : 부루펜 등 일반의약품 비중이 높은편으로 의약분업 악영향 적음. *유유산업(00220) : 화장품시장 참여(프랑스 궤마사, 홍조류에서 추출한 지방 분해 화장품 "리포존 로션"). 투자사인 미국 바이오벤처기업 "바이오셉트"사 나스닥 상장 추진중. *태평양제약(16570) : 관절염 치료제인 "케토톱" 매출비중 53.4%. 내츄럴닥터라는 패밀리브랜드로 약국대상 건강보조식품시장에 진출. *일성신약(03120) : 오구메틴의 우수한 제품력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 무차입경영으로 금융비용부담 없는 가운데 영업활동 통한 양호한 현금흐름 유지. ◇도시가스 *부산가스(15350) : 부산시 전역을 공급권으로 하는 SK그룹 계열 도시가스사로 보급권역내의 도시가스 보급율이 낮아 성장성 우수. 2000년 3분기 도시가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 유가상승에 따른 소비자가격 인상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3.9% 증가 *대한가스(26870) : 업계 3위권의 SK그룹 계열사로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따른 우호적인 영업환경과 이천, 여주지역의 성정잠재력을 고려하면 양호한 매출 성장율 전망. *극동가스(15360) : LG그룹 계열의 도시가스 업체로 공급권역내 일반 가정용 수요의 비중이 높아 경기에 대한 민감도가 낮은 수준, 보급율 확대로 양호한 성장이 가능. ◇제지 *동일제지(19300) : 골판지 제조업체로 전자상거래 확대에 따른 포장재 수요증가 등으로 업종 호조세. 국제 펄프가격의 상승에 따라 제품가격이 크게 인상돼 수익성이 좋아져 올 연말 주당순이익 및 순이익증가율이 급증할 전망. *한국제지(02300) : 인쇄용지 업체로 내년부터 원재료(펄프)가격 인상을 제품가격에 본격 반영할 전망이어서 이익개선 기대. *신대양제지(16590) :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1천5백억원,경상이익은 5백80% 증가한 1백52억원에 이를 것으로 회사측 추정. 올해에도 지난 98,99년과 같은 8%(주당 4백원) 수준의 배당을 실시할 방침으로 배당수익 기대. ◇전력 *한국전력(15760) : 12월중 "전력사업 구조개편 촉진에 대한 법률안" 통과가 기대돼 초미의 관심사인 민영화 과정의 본격적 개시 기대/전기요금 4~5% 인상 예정. 2차 입찰 임박한 파워콤 매각차익을 포함, 2조원 이상의 특별익 예상.
2000.11.20 I 문병언 기자
  • (미업종 종합)반도체· 바이오 강세..컴퓨터· 인터넷 약세
  • 뉴욕 증시가 이틀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15일 뉴욕 증시는 이틀째 큰 폭으로 오르는가 싶었는데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인플레 우려를 여전히 제기하는 바람에 오후에 상승폭이 크게 줄어들어 강보합세에 만족해야 했지만 어쨌든 이틀째 상승세를 유지했다. 대통령선거결과가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태여서 월가에 적지않은 심리적 부담을 안겨주고 있는 가운데 많은 투자자들이 FRB의 정책기조가 중립으로 바뀌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이날 중반까지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었는데, 이 기대가 무너지는 바람에 투자자들이 다시 관망세로 돌아서는 바람에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뉴욕 증권거래소의 다우지수는 26.54포인트, 0.25% 상승한 1만707.60을, 나스닥시장의 나스닥지수는 27.22포인트, 0.87% 오른 3,165.49를 기록했다. ◇ 반도체 강세...컴퓨터는 하락 반도체 업종이 이틀 연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컴퓨터 업종은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어제 폭등한 데 이어 15일에도 3.8%나 상승했다. 골드만삭스 하드웨어 지수는 1% 떨어졌다. 14일 장이 끝난 뒤 실적 호전을 발표한 초고속 통신 칩 메이커인 아날로그 디바이스는 주가가 14%가 상승했다. 토머스 와이젤 파트너스는 적극 매수를 추천했다. 인티그레이티드 디바이스 테크놀로지도 13% 정도 상승했다. 뱅크오브 아메리카 증권은 매수에서 적극 매수로 추천등급을 올렸다. 네트워크용 칩을 생산하는 트라이퀸트 세미컨덕터도 20% 폭등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램버스, LSI로직 등이 모두 상승했다. 이날 장이 끝난 뒤 실적을 발표한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매트리얼스도 강세를 보였다. D램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리만 브라더스의 부정적 코멘트에도 불구하고 4.9% 올랐다. 인텔도 1.4% 상승했다. 컴퓨터 업종은 IBM은 0.1% 하락한 약보합세를 보였고, 델 컴퓨터는 2.4% 하락했다. 휴렛 패커드는 4.6% 하락했으며, 애플 컴퓨터도 1.8% 하락했다. 컴팩도 0.7% 내렸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가 1.8%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다. 오러클은 1.8% 떨어졌다. VA 리눅스는 7.8%나 하락했다. ◇ 인터넷-통신 약세..네트워킹은 보합 반도체 업종의 강세에 힙입어 나스닥 지수가 이틀째 상승했지만 인터넷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연준리가 금리를 현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정책기조를 바꾸지 않은 것이 인터넷 업종에는 영향을 미친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메릴린치의 헨리 블로젯이 내년 광고업계의 불황을 경고한 것이 온라인 업체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야후가 4% 가까이 하락했으며 AOL도 소폭 하락했다. 온라인 광고 업체인 더블클릭은 11%나 급락했으며 e베이, 프라이스라인닷컴 등 주요 업체들이 대부분 하락하며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0.94% 하락했고 메릴린치 인터넷 지수도 2.4% 떨어졌다. B2B업종은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 아리바가 6% 이상 하락한 것을 비롯해 커머스원과 버티칼넷이 동반 하락해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전일 대비 3.73% 내렸다. 네트워킹 관련주들은 종목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노텔이 4% 이상 하락하고 루슨트도 5% 이상 떨어졌으나 시스코시스템스가 0.82%의 상승률을 기록해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대표주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러클이 모두 2% 가까이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인튜이트도 3% 이상 오르며 상승을 지지했다. 그러나 리눅스 관련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통신업종에서는 퀄컴이 4% 이상 오른 반면 리버티 미디어의 분사를 발표한 AT&T가 소폭 하락했고 모토롤라와 월드컴 등이 약세를 보이며 이날 S&P통신 지수는 1.13% 떨어졌다. ◇ 바이오주 이틀째 상승, 은행주는 매도압력 받아 바이오주는 이틀째 상승한데 반해 금융주는 큰 물량으로 쏟아지는 매도압력에 시달렸다. 지수동향은 아멕스바이오지수가 4.8% 란 큰폭의 상승을 보였으며 나스닥의 바이오지수도 4.2% 를 얻었다. 어피메트릭스는 7.8% 나 폭등했다. 지난주와 이번주초에 걸쳐 어피메트릭스 주식은 "경쟁회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는 법원판결에 영향받아 크게 떨어졌었다. 그러나 법원의 결정이 회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가들의 지적에 따라 반등에 성공했다. 어피메트릭스가 의도적으로 특허를 침해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과되는 패널티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메디임뮨의 주가도 6.9% 나 폭등했다. 720만달러규모의 약품공급건이 신규 발생했으며 MGI파머에 대한 로열티 수입도 10년간 연장되게 됐다. 인사이트제노믹스는 4%가 올랐으며 세팔론은 1달러가 떨어졌다. 한편 부실대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은행주들은 거의 전종목이 폭락했다. 그러나 증권주들은 플러스권을 유지했다. 지수는 필라델피아 은행지수가 3.1% S&P은행지수가 3.8%의 낙폭을 보였다. 그러나 아멕스 증권지수는 1.1%가 올랐다. 퍼스트 유니언이 은행주 하락의 주역이었다. 회사는 전날 월가의 분석가들에게 5억달러에 달하는 신디케이트 대출건이 회수 불가능한 부실대출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이 대출이 선빔이란 회사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했으며 선빔 대출에 동참한 것으로 짐작이 가는 은행주식들은 일제히 떨어졌다. 뱅크아메리카가 8.44% 폭락했으며 체이스맨하탄 뱅크원이 각각 4%가 넘는 낙폭을 보였다. 퍼스트 유니언은 2.27%가 떨어졌다. 메릴린치 리먼브라더스는 각각 4.10%, 5.70%의 상승을 보였다. (미 업종별 지수는 홈페이지 상단의 국제 메뉴를 선택한 뒤 국제페이지 우측 하단에 있는 <세계 주요 기업/업종지수>메뉴의 "미국 업종별" 지수 항목을 클릭하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2000.11.16 I 김태호 기자
  • 3분기 순손실 상위사 주가 강세
  • 현대건설 쌍용양회 오리온전기 쌍용 등 순손실 상위 4개 종목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15일 실적발표와 함께 그동안 불투명했던 실적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된데다 구조조정의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잇다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한화섬 현대전자 대한알미늄 등 순손실 규모가 큰 회사들도 대부분 강세였다. 그러나 현대강관 현대시멘트 대한유화 동산씨앤지 이룸 대한항공 신우 등은 소폭 내렸다. 한편 3분기 순이익이 2분기에 크게 증가한 삼환기업 롯데제과 대원제약 경동보일러 한솔제지 등도 큰폭으로 올랐다. ◆2분기대비 3분기 순손실 상위 30사종목과 15일 종가 ◇현대건설(1830원, ↑235원) ◇쌍용양회(1150원, ↑150원) ◇오리온전기(1155원, ↑150원) ◇쌍용(815원, ↑105원) ◇대한화섬(19700원, ▲800원) ◇현대전자(7610원, ▲210원) ◇대한알미늄(3610원, ▲100원) ◇성신양회(1430원, ▲90원) ◇고려산업(2180원, ▲80원) ◇대우통신(1500원, ▲75원) ◇동양백화점(2760원, ▲40원) ◇세방기업(1790원, ▲40원) ◇닉소텔레콤(3110원, ▲35원) ◇고합(1280원, ▲30원) ◇새한미디어(780원, ▲30원) ◇대호(3270원, ▲25원) ◇LG산전(1940원, ▲20원) ◇맥슨텔레콤(2435원, ▲20원) ◇남선알미늄(1820원, ▲20원) ◇메디슨(4680원, ▲20원) ◇한별텔레콤(630원, ▲15원) ◇신동방(2360원, ▲10원) ◇인천정유(1440원, ▲10원) ◇현대강관(3805원, ▼145원) ◇현대시멘트(3920원, ▼80원) ◇대한유화(10800원, ▼50원) ◇동산씨앤지(1130원, ▼40원) ◇이룸(2040원, ▼35원) ◇대한항공(6520원, ▼30원) ◇신우(1470원, ▼10원) ◆2분기대비 3분기 순이익 증가율 상위 30사종목과 15일 종가 ◇삼환기업(2415원, ↑315원) ◇롯데제과(105000원, ▲5000원) ◇대원제약(20900원, ▲1200원) ◇경동보일러(11650원, ▲300원) ◇한국전력(27700원, ▲300원) ◇한솔제지(3840원, ▲240원) ◇제일약품(11400원, ▲150원) ◇태평양물산(9100원, ▲130원) ◇벽산건설(2450원, ▲115원) ◇내쇼날푸라스(4250원, ▲80원) ◇한미약품(8090원, ▲60원) ◇삼애실업(12950원, ▲50원) ◇두산건설(1520원, ▲50원) ◇세림제지(7410원, ▲50원) ◇극동제혁(4040원, ▲40원) ◇세아제강(8340원, ▲40원) ◇세진(3800원, ▲30원) ◇기아차(7900원, ▲30원) ◇선도전기(1750원, ▲20원) ◇혜인(2435원, ▲15원) ◇영원무역(1250원, ▲10원) ◇한일이화(1120원, ▲5원) ◇남광토건(910원, 00원) ◇세원화성(14000원, 00원) ◇유한양행(37000원, 00원) ◇천일고속(12000원, ▼800원) ◇덕양산업(28300원, ▼400원) ◇동일패브릭(9180원, ▼220원) ◇동양고속(3910원, ▼40원) ◇한국철강(3750원, ▼25원) ◇자본전액잠식사와 15일 주가 ◇명성(3150원, ▼50원) ◇남선알미늄(1820원, ▲20원) ◇새한미디어(780원, ▲30원) ◇세풍(1295원, ▲115원) ◇맥슨텔레콤(2435원, ▲20원) ◇갑을방적(2095원, ▲15원) ◇갑을(1930원, ▼10원) ◇신동방(2360원, ▲10원) ◇동국무역(2260원, ▼10원) ◇대우통신(1500원, ▲75원)
2000.11.15 I 허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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