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9,696건
- 음식료/제약업종 등 대우증권 모닝 브리핑(11일)
- [edaily] 11일 대우증권 모닝 브리핑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음식료업종의 주가 전망
- 5 월 음식료주가는 16.4%상승하여 종합주가지수(6%상승)보다 상대적 강세
- 6 월 주가는 환율하락의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보여 시장보다 초과 상승하기 어려울 전망
- 롯데칠성,농심,롯데삼강,롯데제과,담배공사 등이 상대적으로 투자유망
*음식료업종의 주가(이익)결정변수 동향
- 4 월 음식료품 출하량 6.9%증가하여 3 개월 연속 증가
- 5 월 환율은 하락 안정세를 보임
- 5 월에도 국제곡물가격은 안정세 유지
- 5 월에도 설탕,라면 등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은 지속
◇제약업종 정기점검
*제약산업은
- 2001년 의약품 내수출하 예상치를 3.9%로 상향조정
-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의 인기와 국내 2호 신약의 개발로 신약개발테마 부각
- 약제비 억제를 포함한 의료재정 안정대책은 제약업계에 부정적 영향 예상
*제약업종 주가는
- 5월에 당사 예상대로 시장대비 약 15% 초과 수익 시현. 대웅제약, 동화약품, 삼진제약 등 신약개발 테마주의 상승 돋보여
- 6월에는 지난달의 강세와 의료재정 안정대책으로 인해 조정 예상
- 제일약품, 삼일제약,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투자유망
◇대우조선
- 2월2일 재상장 후 3,500원 내외에서 움직이던 대우조선의 주가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단기간에 급등하였음
- 외국인이 대우조선에 대해 집중적인 매수세를 보인 이유는 경영투명성과 자산건전성의 향상, 업황을 반영한 실적호전 기대와 함께 워크아웃 조기졸업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임
- 실제로 대우조선은 금년과 내년에 큰 폭의 실적호전이 예상된다. 그러나 단기간의 주가급등으로 펀더멘털 측면에서만 보면 이미 적정주가를 초과했음
- 외국인의 추가적인 매수세 여부에 따라 추가상승의 여지는 있으나 외국인이 펀더멘털을 무시한 채 지속적으로 매수를 확대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매매가 바람직해 보임
- 투자의견을 장기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
- 의보안정화 대책 중소제약사 타격..중립-한양
- [edaily] 한양증권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4일 보건복지부가 지난달말 발표한 국민건강보험 재정안정 및 의약분업 정착 종합대책은 제약업종 자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으나 특히 중소형 제약사가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복제의약품 가격인하 조치의 시행은 오리지널 제품을 다수 보유한 외자제약사나 대형제약사 등은 상대적으로 유리하며, 생동성이 입증된 의약품에 대해 성분병으로 처방하되 의사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상품명으로 처방이 가능토록 했으나 의사 관행상 일반명 처방수는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현재처럼 외자제약사나 대형제약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달 중순 의약품 실거래 조사이후 지속적인 약가인하로 약가인하폭 만큼 제약사의 수익성 감소가 예상되며, 이에따라 제약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트레이딩 바이(Tradibg Buy)"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대형제약사의 경우 가격관리를 잘해 추가 약가인하 조치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며 상대적인 수혜가 예상되므로 이들 일부 업체에 대한 투자는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번 방안에 따라 상대적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동아제약(적극매수), 유한양행(매수), 일성신약(매수), 삼일제약(매수), 대웅제약(장기매수), 한미약품(장기매수), 제일약품(장기매수)의 향후 투자가 유망하다고 밝혔다.
한편 의약품 유통개혁과 녹색인증기관제도로 인해 의료기관 정보화 욕구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여, 관련업체인 비트컴퓨터(매수), 메디다스(장기매수), 미디어솔류션(매수) 등의 실적 증대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삶의 질(QOL) 관련 의약품시장 고성장 기대-한양
- [edaily] 한양증권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30일 이슈분석 리포트를 통해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를 계기로 비만이나 발기부전 등 인간의 생명유지에 긴급한 요인은 아니면서도 2차적인 만성질환에 대한 치료약 등 삶의 질(QQL;Quality Of Life) 관련 의약품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같이 삶의 질과 관련된 분야로는 발기부전 치료제나 비만치료제, 대머리 치료제, 각종 스트레스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항우울제 등을 꼽았다.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QOL 향상 의약품 개발에 불을 당긴 것은 화이자의 "비아그라"였으며, 이외에도 비만치료제 "리덕틸"이 97년 미 FDA에서 승인된 이후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로슈사의 "제니칼"이 발매되면서 단기간에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이 분야 투자가 향후 유망해 보인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한국응용약물학회 자료에 따르면 1인당 1킬로그램 체중감량 비용을 1조원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로슈사의 설문조사에서 앞으로 체중감량을 위해 비만치료제를 복용할 의향이 있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주식시장에서 비만과 관련된 기업은 거래소에서 일성신약, 코스닥에서 바이오스페이스가 있으며, 일성신약은 비만치료제의 신약승인을, 바이오스테이스는 자체 개발한 체성분 분석기의 미 FDA 승인을 앞두고 있어 향후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의 경우 99년 10월 "비아그라"가 발매이후 1년만에 4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장년 뿐만 아니라 젊은층까지 시장이 확산되고 있어 앞으로도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이 시장은 현재 화이자가 독점하고 있는 가운데 신풍제약과 동아제약, SK 케미칼 등 국내 제약사들이 속속 참여하고는 있지만 기술수출이나 제품화가 가시적으로 나타나야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다국적 업체를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며, 이에따라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접근은 다소 장기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한미약품 등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29일)
- [edaily] 다음은 29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한미약품 (08930, BUY): 첨단 혈류측정기 공급권 확보로 성장가능성 높아져
- 세계최초로 실시간으로 측정가능한 혈류측정기의 개발로 장기이식 및 뇌수술의 성공률 상승 기대
- 동기기는 미국 히메덱스(Hemedex)사를 통해 판매 예정인데 한미약품은 히메덱스사에 30%지분(750만달러)을 출자한 것을 비롯 총900만달러를 기투자하였음
- "메디룩스"(Medilux)는 한미약품이 동기기의 상품화 및 판매를 위해 설립한 업체(60%지분보유)로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의 독점판매권을 확보하고 있음
- 현재 미국에서는 FDA 승인심사중이며, 국내에서는 삼성, 중앙, 세브란스, 서울대 등에서 임상중으로 미국은 2001년 12월, 국내에서는 2002년 6월 발매 예정임
- 혈류측정기의 세계시장규모는 40억달러, 아시아지역 시장은 발매후 3~4년내에 3억달러로 예상됨.
고가의 의료장비와 소모품 등으로 마진이 높아 향후 지분법이익을 통해 동사의 수익증가에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됨
◇대웅제약 (03090, BUY): EGF(상피세포성장인자) 신약 하반기 발매 돌입
- 대표적인 신약개발 과제인 EGF(Effect Growth Factor: 상피세포성장인자)가 식약청의 제조허가를 통과하여 하반기 발매가 예상됨
- EGF는 일종의 세포재생물질로서 체내에 소량 존재하여 대량생산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동사는 대장균을 이용해 체외에서 대량생산하는데 성공하여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였다는 데 의의가 있음
- 현재는 당뇨성 족부궤양치료제로 개발되어 시판될 예정인데 동질환은 희귀질환으로서 매출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을 전망임.
그러나 향후에는 욕창, 화상, 외과수술 후 상처치료 등과 성형외과 및 화장품으로도 개발될 전망이어서 시장성은 높아질 전망임
- 현재 동사는 코리아나 화장품에 원료공급 계약을 맺어 이를 통해 연간 20~30억원규모의 원료매출이 발생할 전망이고, 당뇨성족부궤양제로 시판시 100억원규모의 매출이 예상되어 EGF를 통해 동사는 연간으로 외형은 7%, EPS는 22%의 증가효과가 예상됨
◇LG텔레콤 (32640, Mktperform): 해외사업자와의 제휴기대로 주가상승세
- 동사의 주가는 그간 정부의 동기식사업자에 대한 육성의지에 힘입어 지난 한달 동안 시장대비 29% 초과 상승하였음.
최근 캐나다의 TIW사와의 제휴 기대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음
- 지난 한달 동안의 주가상승은 동사가 어떠한 형태로든 동기식사업권의 획득으로 영속기업으로서 존재할 수 있다는 데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결과라고
해석됨. 현재 동사는 2001년 EV/EBITDA기준으로 5.7배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SK텔레콤에 비해 25% 할인된 수준으로 적정하다고 판단됨
- TIW가 자금을 LG텔레콤에 직접 출자할 경우, 동사의 추가적인 주가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되나, 그렇지 않을 경우, 이미 동사의 동기식사업권 획득과 이에 따른 영속기업으로서의 주가수준은 이미 상당부분 현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판단됨
- 거래소/코스닥 단기 유망주 및 관심주-대신경제연
- [edaily] 다음은 29일 대신경제연구소의 거래소 단기매매 유망종목군 및 코스닥 관심주 입니다.
◇거래소 단기매매 유망종목군
▲매수체결 강도(volume power) 강화 종목군 중 관심주= 대웅제약(0309), 동화약품(0002), 동아제약(0064), 한미약품(0893), 삼성정밀(0400),호텔신라(0877), 동양백화점(2739), 대양금속(0919), 삼화전자(1123),제일제당(0104), 대덕전자(0806), 경동가스(1232), 극동가스(1536), 코오롱유화(1102), 두산(0015) 등
◇코스닥 관심주
▲추가 반등 예상 종목군= 다산씨엔아이(3720), 세보엠이씨(1156), 젠네트웍스(3850), 대백신소재(3649) 넥스콘테크(3899), 가야전자(4257), 원익(3294), 크린크레티브(3364)
- (특징주)우량제약주, "글리벡효과"로 전고점 돌파 눈앞
- [edaily] "글리벡 효과"에 힙입어 국내 제약주가 우량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거래소시장에서 국내 제약주의 업종지수는 전일대비 7.81 포인트가 상승한 987.79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월20일 올들어 제약업종의 최고지수인 1000.86포인트를 13포인트가량 앞두고 있는 수준.
현대증권의 변준호 애널리스트는 "의약분업이후 실적 호전으로 시가총액이 큰 선발제약사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업종지수가 전고점에 다다랐다"며 "글리벡 효과로 탄력을 받으면서 고점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글리벡 효과는 스위스 노바티스사가 개발, 미 식품의약국(FDA)가 지난 10일 시판을 승인한 암 치료제 "글리벡(Gleevec)"이 만성골수성 백혈병 치유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면서 최근 제약 및 바이오 분야에 다시 시장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는 것.
특히 일부 신문에 "국내 말기 환자 2명이 글리벡을 투약한지 열흘만에 퇴원했다"는 보도가 나가자 제약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분위기다.
물론 이날 제약주의 강세는 글리벡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제약주 전반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간접적 효과는 확실했다. 대우증권의 임진균 애널리스트는 "오늘 강세를 보인 종목은 대웅제약, 동화약품 등 글리벡과는 관계없지만 신약 테마주들이었다"며 "글리벡 효과"의 산물이라고 평가했다.
상피제품성장인자를 체외에서 대량생산한 EGF의 시판을 앞두고 있는 대웅제약은 이날 전일보다 6.10%(650원)이 상승한 1만1300원으로 한달내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거래량도 전일 32만주보다 두배이상인 78만주를 넘었다.
또 동화약품의 경우도 전일보다 7.94%(640원) 상승한 8700원으로 마감했으나 장중한때 9260원까지 오르며 한달내 최고가를 경신하는 초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거래량이 93만주로 전일의 7만7000주는 물론, 평균 13만여주에 비해서도 엄청나게 늘어났다. 동화는 대표신약인 홀뮴간암치료제의 임상실험을 완료하고 시판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한미약품도 이날 장중한때 1만250원으로 1만원대를 돌파하는 강세를 보이다 전일보다 4.30%(400원) 오르며 9700원에 마감했다. 장중 거래량도 전일의 4배인 44만주나 됐다.
이들 우량 제약주의 강세에 편승, 다른 제약주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유유산업, 중외제약, 삼성제약, 근화제약, 국제약품, 대익화학, 영진약품, 수도약품(4.10%), 동신제약(8.60%)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M&A 기대주로 떠올랐던 상아제약은 거래일기준 3일간의 상한가를 마감하고 이날 1040원이 하락, 하한가로 추락했고, 강세를 보이던 제일약품는 3.13% 하락했다.
- 한미약품, 자회사 통해 혈류측정기 연내 상품화
- [edaily] 한미약품은 28일 "자회사인 메디룩스가 미국의 의학 벤처기업인 히메덱스(Hemedex)와 공동으로 혈류측정기의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미국 FDA의 승인이 나는 대로 올해 12월께 미국에서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08930)에 따르면 혈류측정기는 세계 최초로 인체내 혈류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혈류측정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로서 장기 이식 및 뇌 수술시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수 있다.
또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혈류측정기의 임상적 적용에 관한 국제 심포지움"에서 미국, 독일, 한국, 일본, 호주 등 5개국 의학박사들이 장기이식, 뇌 수술, 쇼크 모니터링, 부종 등 다양한 부문에 걸친 혈류측정기의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고 이를 통해 혈류측정기의 정확성과 유용도가 검증됐다.
한미약품은 혈류측정기의 상품화를 위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히메덱스(Hemedex)에 750만달러(지분 30%)의 출자금을 포함, 연구비 등 총 900만달러를 지난해 11월 투자했으며 또 혈류측정기의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해 바이오 벤처회사인 메디룩스를 설립했다.
메디룩스는 현재 혈류측정기의 미국내 OEM생산과 국내시장 및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혈류측정기의 세계 시장규모는 40억달러 이상으로 추정되는데 한미약품은 내년 6월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 혈류측정기가 본격 시판될 경우 메디룩스를 통해 연간 3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거래소, 업종과 종목간 순환상승에 대응 - 증권사종목전략
- [edaily] 증권사들은 25일 거래소시장에서 지수관련 대형주보다는 시세가 살아있는 금융주와 중저가대형주, 개인들의 활발한 매수세가 유입중인 개별종목들을 중심으로 시장에 대응할 것을 권했다. 또 소외주나 우선주,M&A관련주에도 관심을 가져볼만하다는 설명이다.
한편에선 현 상황이 주도주없이 모든 업종이 순환하며 상승하는 "기업가치 회복 과정"인 만큼 업종이나 종목을 자주 갈아타는 것을 지양하고 업종별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매매에 나서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LG = 금융주, 실적호전주, 재료보유주 중심으로 매수관점 유지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이 상존해 있는데다 조정세에 진입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미 증시로 인해 조정장세가 좀더 이어질 수 있으나 기업구조조정과 관련된 재료 및 연기금 자금의 증시 투입 효과를 폄하해서는 안될 것이다.
기술적으로도 주요 이동평균선이 우상향으로 반전한 이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안정감이 있는 모습이며, 시장 체력을 대변하는 고객예탁금도 재차 증가하고 있다.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가운데 금융주, 실적호전주, 재료보유주를 중심으로 매수관점에서의 시장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대신 = 개별종목, 중저가 내수관련주, 우선주에 초점
계절적으로 美 IT수요가 급감하는 6월이 다가오면서 외국인의 하반기 포트폴리오 교체로 삼성전자, SKT, 포항제철 등을 차익실현하고 있어 시장변화가 예상된다. 개인들의 활발한 매수세 유입으로 새로운 주도주로 떠오르고 있는 개별종목과 중저가 내수관련주, 우선주 등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필요함.
◇SK = 업종별 포트폴리오 이용한 매매를
지금은 주도주없이 모든 업종이 순환하며 상승하는 "기업가치 회복 과정"이다. 이러한 업종간 동반 상승 국면에서는 빠른 순환매가 나타나기는 하지만 결국 업종 전체가 골고루 시차를 두고 상승해 가기 때문에 업종과 종목을 갈아타는 전략보다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매매하는 전략이 보다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현대 = 금융주와 저가대형주 매매 지속
지수가 600선에 안착한 상황이고 금리, 환율, 물가 등 제반 거시변수가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상승랠리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금융주와 저가대형주의 시세가 살아 있다. 이들 종목을 중심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
◇한화 = 증권주, 저가대형주, 자산가치 우량한 M&A 관련주에 주목
최근 발매하기 시작한 사모M&A펀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직 설정 규모는 작지만 적대적 M&A가 주는 폭발력과 시장의 유동성이 만나면 그 자체가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시장대응은 유동성장세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증권주, 저가대형주와 대주주 지분구조가 취약하고 자산가치가 우량한 M&A 관련주 등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
◇교보 = 소외주 중심의 단기대응이 유리할 듯
하락폭이 제한될 수 있는 긍정적 요인도 있지만 단기적으로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인 만큼 그 동안 지수상승을 주도했던 종목군보다는 다소 시세중심에서 소외되었던 종목군 위주의 대응이 단기수익률 확보차원에서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이러한 투자유망 소외주로는 본 시황에서 언급한 바 있었던 대구가스, 캠브리지, 한독약품, 롯데칠성 등 외에도 두산, 삼영화학, 동일방직, 환인제약 등이 있다.
- 대웅제약 등 현대증권 헤드라인브리프(23일)
- [edaily]다음은 23일 현대증권의 헤드라인브리프 내용입니다.
▲하나은행 (07360, BUY): 4월실적 호조세 유지 / NPL 4874억 62%에 매각
-1월~4월 충당금 적립전이익 2,584억실적, 순이익 1,003억원으로 1/4분기의 호조세 이어감
-NIM의 4월중 2.18%p로 1/4분기 평균 2.01%p에서 개선, 수수료부문, 유가증권 부문 호조유지. 년간 추정이익 2,995억원 달성 무난 할 듯 (회사계획은 3,200억)
-최근 4,874억 상당 NPL 해외매각 입찰 성사. 매각가격은 장부가 대비 62%로 호조건. 관련 매각손은 당초예상보다 낮은 5% (267억)이익의 별다른 훼손 없이 자산클린화 가속효과
-동사주가 5월들어 시장대비 18% 초과 상승 하였으나 여전히 현저한 저평가 상태. (PER 3.6배, 잠재손실조정 자산가치의 1배). 참고로 7개시은 단순평균은 PER 7.6배, 조정 PBR 1.6배임
-최근의 구조조정리스크 관련 금융주에 대한 투자심리의 호전은 동은행 저평가 극복의 전기가 될 것. 내국인 투자선호형의 중저가 우량주라는 점, 외국인 보유비중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에서 내외국인 모두의 주요 매수 대상 종목 부상 가능성 있음
▲한국정보통신 (25770, BUY): 국세청, 신용카드 의무 가맹점 기준 하향 조정은 긍정적
-국세청은 올 7월부터 신용카드 의무 가맹점 기준을 연간 매출금액 3,600만원 -7,200만원 범위에서 2,400만원 이상 사업자로 하향 조정. 이에 따라 신규 가맹 사업자가 15.1만명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발표
-현재 전국적으로 설치된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는 152만대이며 추가로 9.8%의 가맹 대상 업체가 증가하는 것. 동 조치로 신규 창출되는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 판매 시장 규모는 210억원으로 추정됨
-VAN사들이 단말기를 무상으로 제공할 가능성도 있지만 가맹 대상 업체들의 연간 매출액이 2,400만원 규모로 영세하고, 월 100건 이상의 카드 조회가 예상되지 않는 업체에 대해서는 유상 판매를 유지한다는 전략이기 때문에 VAN업체들의 단말기 매출이 오히려 증가할 가능성이 높음
-업체별로 단말기의 원가율은 90%-93% 수준이며 단말기 판매 증가로 인한 수익성 개선 효과는 미미하지만 단말기 설치는 결국 원가율이 30%로 결제 서비스 증가로 연결되므로 수익성 증가에 긍정적
-한국정보통신은 VAN 시장의 48%를 점유하고 있는 지배적 사업자이며 매출은 단말기 판매 10%, 카드 결제 60%의 비중. 동 조치로 수혜 예상
▲대웅제약 (03090, BUY): 당사 예상치를 큰 폭 상회한 결산실적
-집계된 2001년 3월 결산실적에 의하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4% 증가한 1682억원, 영업이익은 58.1% 증가한 313억원, 경상이익은 79.5% 증가한 263억원으로 추정됨
-총매출액은 동사가 오리지널제품과 독자개발 품목을 다수 확보하고 있어 의약분업이후 수요가 집중되어 처방의약품부문(총매출액의 60%)에서 80%의 성장세를 기록하여 당사 예상보다 5.1% 상회하였음
-상위매출품목으로 매출집중으로 원가하락 효과가 높고 영업호조에 따른 현금유입 증가로 매출채권회전일이 70일이상 단축됨으로써 금융비용이 감소하여 경상이익도 예상보다 30% 상회한 수치임. 이에 따라 순차입금은 전년도 315억원에서 현재 5억원의 순현금 상태로 호전됨
-의약분업이후 동사와 같이 제품경쟁력이 높은 업체들의 시장점유율 확대과정이 2001년말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동사의 실적호전세는 지속될 전망으로 투자유망
▲한국타이어 (00240, Mktperform): Ford에 OEM 대량 공급 가능성은 작아…
-브리지스톤은 Ford에 공식적으로 납품 중단 선언. 그러나 한국타이어의 Ford로의 OEM 대량 납품 가능성 낮아 보임. 왜냐하면 서로 불편하기 때문. 먼저 Ford는 브랜드를 감안하여 OEM을 Big3(미쉐린, 굳이어, 브리지스톤)에 의존하고 있음. 한편 한국타이어 측도 부담. OEM 공급은 교체타이어 시장보다 수익성이 크게 낮은데 설비를 그 부분에 집중시키는 것이 불편할 것으로 판단됨. 특히 Big3와 경쟁하는 과정에서 납품관계를 잃어버릴 가능성도 있는데 여기에 신규 설비투자를 한다는 것은 위험한 선택
-한국타이어의 주가는 지난 1개월간 시장대비 6.0% outperform하였고 여기에는 외국인들의 꾸준한 매수가 기여하였음. 2000년초 10% 미만이었던 외국인 지분율은 현재 23%까지 상승. 시장에서는 작년 중반 Ford와 브리지스톤의 갈등 이후 한국타이어의 OEM 납품기회를 보며 외국인들이 꾸준히 매집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설득력이 크지 않아 보이며 그렇다면 오해. 최근 일주일 주가는 시장대비 3.0% underperform
-2001년 예상 주당순이익은 313원, PER 8.3배에서 거래됨. 현재 우리나라 제조업의 평균 PER이 8.3배이므로 Marketperform 투자 의견 유지. 그러나 Ford로의 OEM 납품 증대로 인한 주가 상승 기대는 어려움
▲1/4분기 GDP 장기침체 우려 감소, 하반기 경기회복 예상
-1/4분기 중 실질GDP 3.7% 성장은 작년 4/4분기의 4.6% 성장에 비해 하락추세를 이어갔지만, GDP성장률의 하락폭이 둔화되었고 전분기 GDP성장률이 플러스로 반전된 점은 경기침체 장기화의 우려를 감소시켰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임
-2001년 1/4분기 중 GDP성장이 98년과 유사하게 국내수요의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입의 큰 폭 위축에 힘입은 견조한 수출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 경기회복여부가 수출에 달려있음을 보여줌
-2001년 상반기 중 여건변화를 고려한 결과, 실물경기가 2/4분기중에는 경기침체가 지속될 전망이나 하반기에는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함.
이는 1) 시간이 경과될수록 미 금리인하에 따른 미 경기회복이 구체화되어 수출 경기회복 기대가 증가하고 2) 이는 상반기 중 나타난 소비심리 및 체감경기의 회복이 하반기 국내수요의 회복으로 연결시킬 것이며 3) 금년 4/4분기부터는 수출도 세계경기 회복에 힙입어 회복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 건설주, 업종대표주에 초점을..현대증권
- [edaily] 현대증권은 23일 정부의 주택건설 활성화 조치가 지속되면서 건설경기의 회복 기대감이 점차 고조되는 양상이 있으나 경쟁격화를 감안할 때 건설주에 대한 초점을 업종대표 종목에 국한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 증권주의 추가 상승 여부는 금융시장 및 주식시장의 안정과 미국경제와 주가동향이 핵심변수라고 밝혔다. 또 최근 주가 상승으로 자산가치 측면에선 적정 주가에 진입했고 프리미엄이 형성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은행주의 경우엔 기업부문의 돌발악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보이는 만큼 상징적 구조조정의 진전여부에 따라 주가 움직임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반도체업종은 지난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왔으나 이는 PC OEM 등 제조업체의 선수요에 기인하고 있으며, D램가격의 본격적인 회복세는 3분기중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현대증권이 분석한 주요 업종별 동향 및 관심종목을 정리했다.
◇반도체 =지난 3월 예상보다 높았던 반도체 출하와 원화약세에 대한 수혜로 업체들의 1/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높게 발표. 그러나, 이들 물량이 PC OEM 등 제조업체의 선수요에 기인한 바, D램 가격의 본격적인 회복은 3/4분기 중 가능할 전망. (관심종목 - 삼성전자)
◇자동차 = 2/4분기 이후 서유럽 디젤자동차 판매 시작으로 해외판매 증가세 지속 예상. 내수도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어 이 추세가 지속될 경우 기대 이상의 판매 증가세 예상. (관심종목 -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한라공조 등)
◇석유화학 = 올해 전반적인 석유화학 마진 축소에도 불구하고 내년부터 이익증대가 전망되며, 최근 EG가격 상승에 주목. (관심종목 - 호남석유화학, LG화학, 한화석유화학 등)
◇철강 = 저조한 1/4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감산 및 선진국 경기 회복 가능성에 기인해 하반기 이후 국제철강 가격 본격 회복 전망. (관심종목 - 포항제철, 풍산)
◇건설 = 정부의 주택건설 활성화 조치가 지속되면서 건설경기의 회복 기대감이 점차 고조되는 양상. 특히 그간의 공급자 위주의 부양조치에서 수요자 위주로 변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 그러나, 경쟁격화로 인해 대표종목으로 국한해야 할 것임.(관심종목 - LG건설, 대림산업)
◇화학섬유 = 폴리에스터 섬유사업을 중심으로 한 화섬사업은 계절적인 성수기를 맞아 주가 강세 예상. (관심종목 - 효성)
◇제약 = 의약분업 이후 처방의약품 전반에 걸쳐 가수요가 발생하였으나 지난해 4/4분기부터는 인지도가 높은 제품위주로 주문이 선별화되면서 실질 수요세로 안정을 찾아가고 있음. (관심종목 -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동화약품 등)
◇광고 = 1/4분기 영업실적은 악화됐지만 광고 경기는 1/4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되는 추세. (관심종목 - LG애드)
◇통신장비 = 중국 차이나 유니콤의 CDMA망 확장사업에 따른 수혜주(통신시스템 장비 및 단말기 부문) 중심의 주가 차별화 전망. (관심종목 - 팬택)
◇은행= 국내의 구조적 악재 요인인 기업부문의 재무위험에 대한 적응이 상당 수준 이루어져 돌발충격적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은 낮아 보임. 상징적 구조조정의 진전 여부가 주가 움직임을 결정할 전망. (관심종목 - 국민/주택/신한/하나/한미은행 등)
◇증권 = 증권주 추가 상승 여부는 금융시장과 주식시장의 안정, 그리고 미국 경제와 주가동향이 핵심변수. 최근 주가 상승으로 자산가치 측면에서 적정 주가에 진입했고 프리미엄이 형성되기 시작했음. (관심종목 - 대우/대신/삼성증권 등)
◇보험 = 자동차 사고율 하락과 손해율 하락에 따라 업종 펀더멘탈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 최근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업황 호전이 예상되기 때문에 핵심종목에 대하여 매수 후 보유전략 추천. (관심종목 - 동부/현대해상/삼성화재,대한재보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