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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소업종)운수·보험 반등 주도..전자만 약세
  • [edaily] 21일 거래소시장이 외국인 매도지속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업종별로도 전기전자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운수창고 보험 건설 증권 유통 비금속 등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운수창고업종은 5.73% 상승, 업종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이 8.65% 오른 것을 비롯, 한진이 9.88% 상승하며 16개월만에 1만원대를 넘어섰고 한진해운과 대한통운도 각각 4.01%와 3.78%씩 상승했다. 한국공항 역시 11.95% 올랐다. 보험업종이 4.35% 상승하며 그 뒤를 따랐다. 업종 대표주인 삼성화재가 5.17% 오른 것을 필두로 업종내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현대해상이 4.68% 상승했고 LG화재와 동양화재도 각각 3.51%와 5.45% 올랐다. 건설업종은 대규모 공사수주 소식이 전해진 현대건설의 강세에 힘입어 4.32%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현대건설은 이란에서 12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8.33% 올랐고 현대산업도 7.83% 올라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LG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도 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통 비금속 은행 등의 업종도 3% 가까이 상승했다. 유통에서는 신세계(+4.49%) SK글로벌(+4.62%) FnC코오롱(+14.76%) 화성산업(+14.95%) 등이 강세를 보였고 비금속업종에서는 전기초자(+4.72%) 쌍용양회(+10%) 대림요업(+8.6%)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은행중에서는 하나은행 한미은행 제주은행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에 반해 전기전자업종은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도로 약세를 지속한 데 따라 지수 상승에 걸림돌이 됐다. 삼성전자가 1.69% 내렸고 대우전자와 삼성SDI도 각각 2.05%와 1.58%씩 하락, 업종 지수를 끌어 내렸다. 그러나 LG전자(+6.05%) 삼성전기(+2.24%)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제주은행 진도 등 18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감자와 액면분할을 실시한 후 거래를 재개한 모나리자가 장이 열리지마자 상한가로 치솟았고 지난주 신한금융지주에 이달말로 매각될 것이라고 알려진 제주은행도 연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FnC코오롱이 상한가를 기록, 의류 업체들중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종목(워크아웃중인 신원 제외)이 됐고 진도도 정리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인식으로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핵심텔레텍은 구조조정 일정이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쳤다. 35개 종목은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대웅제약이 금연 보조인 니코스탑의 급격한 매출 신장에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했고 유니온 풀무원 남양유업은 안정 가치주라는 인식으로 지난해 5월2일 이후 8개월여만에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또 한미약품은 성장지속에 대한 기대로 신고가를 경신했고 지난해말 제약주내 새로운 가치주로 떠오른 일동제약도 지난 7일에 이어 재차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화장품이 지난 10일이후 열흘만에 신고가를 경신했고 태림포장 수출포장 등 제지주들도 신고가 경신에 성공했다. 제주은행 진흥금고 코리아써키트 대현 풀무원 대우건설 동양메이저 등도 신고가를 새로 갈아치웠다.
2002.01.21 I 김세형 기자
  • 한진·한미약품 "매수" 등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21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한진 : 투자의견 BUY 및 6개월 목표주가 14,000원 제시 - 2002년 FV/EBITDA 6.4배 (경기회복기였던 99년과 2000년 FV/EBITDA multiple 평균 7.1배를 10%할인), P/E 9.3배를 적용한 14,000원을 6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하며, BUY 투자의견으로 동사에 대한 cover를 다시 시작함. 이는 ① 택배부문의 영업손익이 2000년 4분기에 흑자전환한 이후 2001년 중지속적으로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있으며, 향후 물량위주보다는 단가위주의 판매정책을 지향함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며, ② 2002년 매출의 각각 24%, 2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화물운송 및 항만하역부문도 2분기 이후 경기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연 4%∼5%의 안정적 성장이 예상되며, ③ 향후 물류사업분야의 주도권을 결정할 택배와 제3자 물류 (TPL; Third Party Logistics)에서 경쟁업체에 비해 한 발 앞선 대규모 투자로 터미널 수, 물류네트워크 및 전산 시스템에 있어 우월한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이러한 인프라 측면에서의 경쟁력은 가격경쟁력으로 연결되어 향후 동사의 수익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④ 2002년과 2003년 EPS는 각각 1,507원, 1,641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4%, 9%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순차입금/자기자본비율도 각각 65%, 55%로 낮아져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임. * 한미약품 :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6개월 목표주가 18,300원으로 상향조정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각각 3.4%, 6.1% 상향조정 - 한미약품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조정하는데, 이는① 현재 주가가 2002년 P/E 3.5배, FV/EBITDA 3.4배 수준으로 업종평균인 6.3배 및 4.6배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고, ② 국내 최초로 제네릭 의약품을 출시하는 사업전략 및 우수한 마케팅 능력에 힘입어 금년에도 매출 및 이익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③ 최근 출시된 신제품 및 새롭게 특허를 획득한 제품 부문에서 견고한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임. 동사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의 15,000원에서 2002년 P/E 4.5배, FV/EBITDA 4.0배 수준인 18,300원으로 상향조정함. 또한 긍정적인 사업전망을 반영하여 2002년, 2003년 매출 전망치를 3.7%, 5.1% 상향조정하고, 동기간 EPS 전망치도 3.4%, 6.1% 상향조정함. [뉴스코멘트] * LG전선 2001년 4분기 실적 : 매출은기존 당사 추정치보다 낮았으나 영업이익은 유사한 수준임 - LG전선의 4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4,248억원, 영업이익 2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5.7%, 92.6% (전년동기대비 12.6%, 90.3% 하락) 하였으며, 매출액은 기존의 당사 추정치보다 12% 낮았으나, 영업이익은 유사한 수준임. 특히, 동사의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광케이블의 매출은 미국시장에서의 부진으로 크게 감소하여 4/4분기에 28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3% (전년동기대비 49% 하락) 하락하였으며, 동부문이 회복은 2002년말경 이후로 전망되고 있고 당분간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듯, Mkt 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 엔씨소프트, 2월 12일부터 일본내 서비스 유료화 시작, 2002년중 33억원의 수입예상 : 매우 긍정적인 뉴스임 - 금요일자 국내 언론에 "리니지" 일본 상용서비스가 2월 12일부터 시작된다고김택진 대표가 밝혔음. 당초 예상했던 1월중 서비스보다 다소 늦어진 것인데 이는 일본내 야후BB의 서비스가 초기상황이라 다소 시행착오를 거쳤기 때문이라고 판단함. 리니지는 지난 9월 일본 시범서비스를 개시하여 현재까지 회원수 15만명, 최고동시사용자 13,000명을 기록중임. 그러나, 한국의 3배 이상 인구를 가진 일본내 초고속인터넷사용자수가 국내의 50%미만인 것을 감안시 향후 시장성장 잠재력은 상당히 큰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초고속인터넷의 확산에 따른 컨텐츠로 "게임"이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어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판단함. - 회사측에 따르면 연내 동시사용자 3~4만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경우 월 2,000엔 (원화 2만원 상당)인 이용료를 감안시 NC재팬의 연평균 매출액은 약 110억원으로 예상되고, 30% 수준의 로열티를 감안시 엔씨소프트에는 2002년중 약 33억원의 해외수입이 예상됨. 이는 당사에서 예상중인 2002년중 해외로열티 수입225억원의 15% 수준임. 현재 대만내 온라인 게임시장이 성숙기에 접어 들고 있는 점을 감안시,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은 향후 매출증가의 새로운 드라이버가 될 것임. 동사에 대한 BUY투자의견을 유지함. * 에스원, 2001년도 잠정실적 당사 예상을 하회 ① 에스원의 2001년도 잠정실적이 당사 예상을 하회하였음. 2001년 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3,610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337억원으로 나타남. 그러나 4분기만을 살펴보면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고, 영업이익률도 2000년 4분기의 9.4%에서 8.4%로 하락(당사 예상 12.7%). 아직 자세한 수치가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회사측은 4분기에 있었던 특별상여금이 영업이익률을 낮추었다고 밝히고 있음. ② 2001년 중 동사는 TAS(Total Apartment Security) 5,478건을 포함해 총 27,843의 신규 계약 순증을 기록했음. 이에 따라 연말 기준 계약수는 당사 예상치 177,203을 상회하는 180,069건에 이르게 되었음. ③ 주목할 만한 점으로, 동사의 순현금이 2000년말 기준 514억원에서 2001년에는 945억원으로 증가하였음. 이는 당사의 예상치 729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동사의 매출채권회전율이나 재고자산회전율이 기존의 18배, 23배에서 각각 48배 35배 수준으로 향상된 것으로 판단됨. 동사의 2001년 실적을 반영하여 당사는 2002년 수익추정을 5~8% 정도 하향조정하고 매출은 약간 상향조정 할 계획임. 투자의견 BUY. * 12월 세계철강생산은 전년동월비 3% 감소로 감산추세 지속 - IISI(국제철강협회)에 따르면 12월 세계 철강생산은 3% 감소하였는데 아시아 지역의 3.7% 증가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16.1% 감소, 유럽의 9% 감소 등 때문임. 아시아지역의 생산증가는 일본의 9% 감소에도 불구하고 철강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중국과 한국이 각각 13.8%, 5.4% 증가하였기 때문임. 작년 4/4분기부터 세계 철강생산은 전반적인 감산추세를 보이고 있음. 연간으로 볼 때 세계 철강생산은 0.7% 감소하였고 국가별 철강생산순위를 보면 중국이 1억 4,139만톤으로 1위, 일본이 1억 286만톤으로 2위, 미국이 8,971만톤, 러시아가 5,752만톤, 독일이 4,480만톤, 한국이 4,385만톤의 순임.
2002.01.21 I 김현동 기자
  • 한미약품, 목표가 상향..2만원-SK
  • [edaily] SK증권은 21일 한미약품(08930)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한단계 낮췄다. 지난해 제약주 급등과 올해 기술주 상승 가능성 등으로 제약업종이 시장평균보다 크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하태기 SK증권 차장은 "한미약품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23.9% 증가한 1847억원으로 집계됐고 이는 주요 7대 상장제약사의 지난해 매출증가율 예상치인 17.2%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며 특히 지난해 음료사업 150억원의 매각효과를 감안할 경우 의약품매출이 46.8% 신장됐다"고 설명했다. 의약분업을 대비해 시장성이 큰 제너릭의약품을 개발·출시하고 공격적 영업으로 시장점유율이 제일 높은 제너릭 의약품으로 키운다는 First-Generic영업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86.7%, 62.3% 신장된 252억원과 185억원으로 예상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 순이익률이 10%를 나타냈으며 ROE가 14.4% 로 나타나 전년보다 1.5%p개선됐다. 이익 증가는 고가의약품의 매출증가로 마진이 개선되고 적자인 음료사업부문의 매각으로 설명했다. 올해는 매출의 고성장에 의해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8%대 성장한 298억원과 219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 차장은 한미약품이 올해에도 기존제품 매출이 계속 신장되는 가운데 일반의약품 5개, 전문의약품 13개의 신규 의약품 출시가 계획돼 있어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예정 제품과 매출계획은 혈소판응집저해제 실타졸 10억원, 간질환치료제 실리만 30억원, 항생제 카베닌 20억원, 혈액순환개선제 행삼캅셀 10억원 등이다. 또 올해 백신사업을 시작할 계획이어서 현실화될 경우 좀더 높은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으며 특히 정부가 값싼 제너릭 의약품의 처방을 권장하고 있어 향후 3년 정도는 영업 환경이 좋을 것으로 평가했다. 올해 연구개발은 경구용 항암제 오락솔과 백혈구 증식인자 HM 10411의 임상 진입이 예상되고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HM 40010P와 고혈압치료제 HM 30020C의 전임상이 완료될 계획이이라고 덧붙였다. 또 형질전환 동물 생산 시스템의 실용화, First-Generic 제품화를 위한 신규제조법과 신개념 신제제의 지속적인 개발이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2002.01.21 I 김현동 기자
  • 한미약품, 목표가 2만원..매수-메리츠
  • [edaily] 메리츠증권은 한미약품이 최근 실적 호전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주가가 업종평균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며 목표주가 2만원에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이성원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한미약품(08930)은 음료부분 매각에 따른 외형감소 요인에도 불구,전반적인 영업강화와 신제품 매출 호조로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23.9% 증가됐고 국내 최초 개량신약 개발을 통한 신제품 영업 강화로 지난해 출시된 신제품 매출이 22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국내 최초 개량신약(제네릭)을 통한 영업은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약가 인하 압력이 적어 상대적인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를 위해 오리지널 의약품 사용을 억제하는 추세가 지속된다면 제네릭 영업 전략은 상대적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난해 일반 7, 전문 7가지의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올해 일반 5, 전문 13가지의 신제품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며 "회사측에서는 올해 매출액 2500억원과 순이익 25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의 올해 순이익 230억원과 EPS 3400 원 수준이 전망되며 지난 주말 종가 기준으로 PER 4.2배로 업종평균인 6.0배 대비 저평가 되어있어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2002.01.21 I 이정훈 기자
  • 동아제약·다음 등 주간추천 6선-굿모닝
  • [edaily] 굿모닝증권은 19일 동아제약 삼성정밀화학 제일모직(거래소) 다음커뮤니케이션 삼영열기 안철수연구소(코스닥) 등 6개 종목을 다음주(21일~25일) 주간 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각 종목별 선정 사유는 다음과 같다. ◇동아제약 -국내 최대 제약회사로 성공적인 박카스F 가격인상과 주력 전문의약품 처방증가에 힘입어 수익성 호전 지속 -국내 최고 수준의 R&D 능력 보유 및 최다 신약후보물질 확보로 고성장 전망 -라미화장품 등 계열사 재무위험 경감으로 올해부터 대규모 계열사 자금지원은 없을 전망 ◇삼성정밀화학 -주제품에서의 독과점 등 시장 지배력 유지와 신규제품 매출 가세로 향후 2년간 매출 성장세 지속 전망 -고부가 제품인 BTP, PTAC 매출 가세, 메셀로스 부문 매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EPS 26.8%증가 전망 -내부 현금으로 고금리 차입금 조기 상환 등 차입금 대폭 축소로 우량한 재무구조 보유 ◇제일모직 -성공적인 구조조정 및 유상증자로 재무안정성 회복 및 사업부문별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 지속 -올해 초 채권신용등급이 현재의 BBB+에서 A-로 상향 기대 -성장 엔진인 정보통신부문의 조직개편 및 확충, 제품테스트 완료 등 매출 본격화될 전망 ◇다음 -국내 1위의 인터넷 포털업체로 온라인 광고시장 업황 호전, B2C 전자상거래 매출확대 등으로 고성장 지속 -대규모 기업용 이메일 유료서비스인 인터넷우표제, 올해부터 유료화 서비스로 관심 제고 -실질수익성 호전(감가상각비 급증으로 공표수익은 악화), KT와 전략적 제휴 추진으로 성사시 긍정적 모멘텀 ◇삼영열기 -미 Deltak사로의 안정적인 수주물량 바탕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이후 올해에도 외형성장 지속 전망 -근래 발전소 건립 급증에도 불구하고 미국내 전력 부족 현상 장기화로 폐열회수장치 수요 지속 확대 전망 -지난해 11월 이후 지속됐던 외국인 매도 일단락 된 가운데 최근 외국인 순매수 전환 ◇안철수연구소 -국내 대표적인 보안 솔루션 업체로 정보보호산업 고성장 수혜 및 종합보안업체로서 성공적 변신 가능성 -정보보호전문업체 지정, 신제품 출시, 해외진출 가시화 등으로 올해에도 외형 및 수익규모 대폭 증가 전망 -신제품 출시 가시화 전망, AV업체인 하우리 코스닥 등록, 기관 수급부담 완화 등은 긍정적 모멘텀 제공
2002.01.19 I 김현동 기자
  • (거래소업종)혼조 지속..증권·정밀 급락
  • [edaily] 18일 거래소시장이 미국 증시 상승 호재와 현대투신 매각협상 결렬 악재가 맞선 가운데 전일에 이어 혼조세를 보이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서스업 종이목재 업종이 오른 반면 의료정밀 증권 운수장비 등의 업종은 약세권을 머물렀다. 현대투신 악재로 증권업종이 3.42% 떨어졌다. 현대증권이 현대투신 매각협상 결렬의 직격탄을 맞으며 12.2% 떨어졌고 LG투자증권 대우증권 굿모닝증권 동원증권 서울증권 한화증권 등이 3∼4%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리젠트증권은 금감위의 일은증권 흡수합병 인가에 힘입어 3.84% 올랐다. 의료정밀업종은 주식시장이 갈피를 잡지 못하면서 최근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출회되며 5.08% 급락했다. 삼성테크윈이 5.41% 내린 것을 비롯, 미래산업이 7.31% 내렸고 케이씨텍도 7.44% 하락했다. 디아이와 삼양광학도 3.09%와 3.48%씩 떨어졌다. 운수장비업종은 현대차와 기아차 등 업종내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2.5% 내렸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4.08%와 3.75% 떨어졌고 현대중공업도 2.41% 하락했다. 반면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은 3.91%와 2.07%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다. 건설업종도 2.12% 내렸다. 현대건설(-4.89%) 대우건설(-2.31%) 현대산업(-2.93%) 등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했기 때문. 그러나 동부건설과 남광토건은 2.54%와 4.09%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철강금속업종은 포항제철이 호조를 보이면서 2.56% 상승했다. 포항제철은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3.36% 올랐고 현대하이스코와 연합철강도 각각 3.67%와 3.16% 올라 상승세에 가세했다. 그러나 INI스틸은 2.8% 하락, 최근 상승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서비스업종도 1.96% 오르며 지수를 상승세로 돌리려 했다. 에스원이 실적호전소식으로 4.55% 올랐고 LGCI와 LG애드도 각각 4.31%와 3.63% 상승했다. 세기상사는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이날 동양메이저 한진 쌍용양회 등 18개 종목이 이날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동양메이저는 동양시멘트 분사를 앞두고 9500억원 규모의 원화 신디케이티드론을 추진, 클린컴파니를 위한 작업이 진행중이라는 소식으로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쌍용양회와 성신양회도 최근 시멘트 업종 호황에 힘입어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와 함께 한진이 경기회복 기대감이 고조되며 상한가로 신고가를 경신했고 한미약품도 올해에도 실적 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백혈구 증식인자를 대량생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신고가를 경신했다. 롯데제과 KEC 동방도 신고가를 새로 작성했다. 25개 종목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수산중공업이 M&A 계약을 이번달 체결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전일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가 변경되는 GPS와 최대주주가 될 광덕물산이 나란히 상한가까지 급등, 눈길을 끌었다. 제주은행은 이달말 신한은행에서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51%를 인수할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9일만에 상한가까지 올랐고 진도의 경우 지난 10월말 법정관리 인가가 떨어진 이후 정리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인식으로 상한가를 쳤다. 진흥금고와 코미트금고 등 일부 금고주도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단 하나도 없었다.
2002.01.18 I 김세형 기자
  • 한미약품 등 현대 헤드라인 (17일)
  • [edaily] 다음은 17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한미약품 (08930, BUY): 2002년에도 고성장세 지속 예상 - 잠정집계된 2001년 연간실적에 의하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23.9% 증가한 1847억원, 영업이익은 62.1% 증가한 357억원, 경상이익은 86.8% 증가한 252억원으로 추정됨. - 외형성장의 배경은 제네릭 의약품의 다수 보유로 제품경쟁력이 높아 의약분업이후 의약품매출중 57%를 차지하는 10대 처방의약품 부문에서 전년동기 대비 45.5%의 성장세를 시현했기 때문임. - 대폭적인 이익증가의 배경은 고마진품목으로의 매출집중으로 원가율이 큰 폭 하락하였고, 차입금 축소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에 기인한 것임. - 2002년에도 의약분업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15개의 신제품 발매로 200억원의 신규매출이 예상되고 있음을 감안시 2002년 예상EPS를 12%정도 상향조정했으며 이에 따라 적정주가도 기존 16,000원에서 18,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BUY를 유지함. ◇삼성전자 (05930,BUY): 2001년 4분기실적 내용 요약과 투자전략 - 매출액은 당사 예상 보다 높았지만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예상치 보다 저조. 그러나 비경상적인 항목(회계정책의 변경, 영업외 손익 등)를 감안 할 경우, 즉 1,300억원에 달하는 판매보증충당금(4분기 이전에 판매되었던 제품들도 포함시켜 충당금 설정)을 설정한 후 이를 4분기 비용(주로 판관비)으로 계상했던 점을 다시 가감하면, 수정 영업이익 규모(충당금 제외 시)는 당사 전망치 2,000억원 수준에 근접(4분기 확정 영업이익 690억원 + 1,300억원)했던 것으로 분석됨. - 오히려 메모리 등 반도체사업부의 손실규모는 당사 전망치 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회복에 대한 모멘텀이 수치상으로 나타났음. - 특히 수량기준으로 DRAM, TFT-LCD, 휴대폰 등에서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보였고, 통신사업부에서는 세계1위 업체인 노키아(Nokia) 보다도 높은 영업이익률(통신사업부 전체 18%)을 기록하여 통신부분에서의 Valuation이 다시 한번 Level-up될 수 있는 기반 확보. - 한편 삼성전자는 2002년 설비투자 예산을 3조원대로 크게 하향조정(2002년 4.2조원 대비 1조원 정도 하락)시켜, 삼성전자의 2002년 DRAM 공급증가율은 크게 감소(Bit성장률 2001년 96%에서 64%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 - 따라서 삼성은 자사를 포함 업체들의 공급능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되어 DRAM가격을 강세기조로 전망. 따라서 반도체와 통신에 대한 양대 사업부가 2002년 1분기부터 삼성전자의 본격적인 실적회복의 원동력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삼성전자에 대한 기존 투자의견 BUY 유지. 특히 현재 당사가 제시하는 손익전망치와 적정주가(35만원)도 상향조정 중. ◇한라공조 (18880, Mktperform): 직수출 수익성 하락 가능성 - Ford는 설비 및 인원 축소를 단행하며 대규모 적자를 축소하기 위한 구조조정에 돌입. Ford가 우선 착수할 수 있는 것이 부품단가 인하. Ford에 직수출 비중이 높은 한라공조도 고통을 분담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 - 수익성 기여도가 높은 직수출 : 한라공조의 직수출은 매출의 15% 차지. 그 가운데 Visteon을 통해 Ford에 납품하는 것은 매출의 11%. 그러나 직수출의 수익성 기여도는 이 보다 훨씬 큰 상태. - Valuation : 동사의 2002년 예상 주당순이익은 7,745원. 2002년 이후 5년간 연평균 주당순이익 성장률은 9.1%이고 이 경우 종합지수 710근처에서 PER은 5.82배 적용 가능. 그렇다면 적정주가는 45,100원 근방이고 주가 상승 여력은 6.8%. 그러나 Ford의 단가 인하 압력이 가시화될 경우 주당순이익 하향조정 불가피. - 크라이슬러에 직수출 가능성 높지만… : 그 동안 주가가 적정수준 근방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BUY를 유지했던 이유는 크라이슬러에 대한 직수출 가능성이 고조되었고 이 경우 매출의 12%, 주당순이익 20%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었기 때문. 그러나 1) 수익성에 큰 영향을 주는 Ford로의 직수출 margin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고, 2) 크라이슬러 직수출로 인해 매출이 본격화되는 시기 및 규모에 불확실성이 있어 현재주가가 적정주가 근방에 있을 때 일단 Marketperform으로 하향조정. 추후 크라이슬러 직수출로 인한 효과를 보아 가며 BUY로 상향 조정 검토 ◇연준리 추가금리 인하 가능성 증대 - 12월 소비자 물가하락을 주도한 것은 에너지 가격 급락세에 의한 것이었으며 내구재 가격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핵심소비자 물가지수는 예상 수준인 0.1%의 증가세를 보여 물가안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 수요측면은 양호했음을 나타냄. - 12월에도 재고조정 부담(11월 기업재고는 전월비 시장 예상치(-0.7%)보다 낮은 ?1.0%의 변화를 기록)으로 인해 제조업 생산활동은 시장 기대보다 미약했음을 보여줌. 그러나 내구 소비재 부문의 생산은 전년동기비 증가세 반전을 시도(전년동기비 11월-1.65%, 12월 +0.96% 기록)하고 있어 제조업 경기가 최악은 벗어났다고 보여짐. - 물가안정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조업 경기가 최악은 벗어났으나 회복기조를 낙관하기에 아직은 미약한 수준으로 판단되는 바 이달 말 FOMC의 추가금리 인하 가능성은 높아짐. 다만 작년과 같은 인하 기조 지속보다는 인하 후 경기회복이 좀더 진행되기까지 현 수준에서 중립을 지키는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는 바 금리인하를 인식한 국채매수 증가세가 장기화 될 것으로 보지 않음.
2002.01.17 I 김세형 기자
  • (거래소업종)전자·정밀만 급등..대체로 보합
  • [edaily] 14일 거래소시장이 반도체 가격 상승 소식에 따른 전기전자 및 의료정밀업종의 급등세로 2.29% 상승했다. 그러나 두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은 지난주말 미 증시 여파가 이어지며 보합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전기전자업종이 6.94% 상승, 종합주가지수 반등을 주도했다. 오후 들어서며 반도체 가격 상승 소식이 전해지며 삼성전자가 급등세를 시작했고 업종 전반으로 상승세가 확대됐다. 삼성전자가 7.84% 오른 것을 비롯해 아남반도체와 삼보컴퓨터, 광전자가 나란히 상한가에 진입했고 삼성전기가 9.72% 상승하는 초강세를 보였다. LG전자도 4.82% 올랐으며 고덴시 역시 13.58% 치솟았다. 반도체 관련주가 대거 포함된 의료정밀업종 역시 급등세를 탔다. 업종지수는 9.86% 올랐으며 케이씨텍과 디아이가 상한가까지 치솟았고 미래산업과 메디슨은 각각 12.02%와 10.0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테크윈도 7.78% 상승했다. 그러나 전기전자와 의료정밀업종을 제외한 업종중에서는 특별한 움직임을 보인 것이 없었다. 특별히 많이 오른 업종도, 많이 내린 업종도 없었다. 철강금속업종과 통신업종이 1%대 오른 것이 그나마 눈에 띄는 점이다. 다른 업종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철강업종은 포항제철이 2.07% 상승한 데다 공장의 해외매각설이 전해진 INI스틸이 5.49%의 오름세를 보이며 1.94% 상승했다. 한국철강과 고려아연도 각각 6.94%와 3.0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통신업종은 지난주말 합병인가 결정이 떨어진 SK텔레콤이 2.57% 상승한 것이 큰 힘이 됐다. 한국통신과 데이콤은 각각 1.22%와 0.7% 하락했다. 이날 32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반면 8개 종목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디아이 신성이엔지 삼보컴퓨터 아남반도체 광전자 케이씨텍 등이 반도체 가격 상승 소식으로 상한가까지 올랐고 덕성과 천지산업도 실적 호전 기대감으로 상한가에 진입했다. 이밖에 혜인이 지난주말 자사주 신탁 체결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상한가에 올랐다. 혜인은 장 마감후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삼성제약 유니켐 세양선박 삼호물산 선진금속 인큐브테크 동남합성 씨크롭 미도파 등도 상한가에 진입했다. 반면 최근 급등세를 보여 왔던 코오롱인터 보통주와 우선주가 동반 하한가로 떨어졌다. 특히 우선주는 12일간의 상한가 행진을 마치고 13일만에 하한가로 돌변했다. 국제화재와 아남전자도 하한가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증시 상승의 주역인 삼성전자를 비롯, 23개 종목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동국제강과 INI스틸이 최근 철근업황 호조에 따라 수익성 개선 기대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고 반도체 관련주인 디아이와 케이씨텍도 이날 반도체 가격 상승덕에 상한가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 주식시장이 반도체 관련 업종을 제외하고는 소강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보령제약 한미약품 광동제약 등 제약주와 세계물산 롯데칠성 동원F&B 등 내수 관련주들의 신고가가 눈에 띄었다. 서울금고 진흥금고 코미트금고 등 금고주들의 약진도 눈길을 끌었다.
2002.01.14 I 김세형 기자
  • (특징주)제약주 상승세, 실적 미반영+소외감
  • [edaily] 제약주가 지난 주말에 이어 이틀째 시장의 조정흐름을 틈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약주의 강세는 시장 흐름상 그 동안 소외됐던 업종이라는 점과 지난해 실적을 아직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 등으로 풀이할 수 있다. 특히 제약주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더 소외됐던 종목들이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끄는 상황이다. 14일 제약주 중 동아제약 대웅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의 우량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면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새로운 가치주로 부각받고 있는 일동제약도 실적 개선 기대감을 안고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한미약품 보령제약 광동제약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편 삼성제약(01360) 동성제약 등은 그동안 제약주 내에서도 소외감이 컸다는 점이 부각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있다. 하태기 SK증권 차장은 "전체 시장이 조정을 받으면서 영업실적이 상대적으로 좋은 동아 한미 대웅 등이 상승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일양 삼성 광동 등은 최악의 상황이 지났다는점과 경기호전으로 실적이 좋아지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으로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조윤정 현대증권 과장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경기관련주와 금융주가 오르는 동안 제약주가 쉬는 양상이었다"며 "저가주이면서 펀더멘털이 좋다는 점이 유효했고 업체별로는 올해도 실적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형사들과 경기회복 기대로 더 이상 나빠질 것이 없다는 저가주들이 강세"라고 설명했다. 정명진 대신경제연구소 과장은 "전체 제약주보다는 실적이 좋아지고 있는 종목들(대웅제약 한미약품 동아제약 일동제약)과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종목들(동성제약 삼성제약 등)이 오르고 있다"며 "제약주들의 경우 아직 지난해 실적이 반영되지 않았고 올해도 실적이 지속적으로 좋아질 것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2002.01.14 I 김현동 기자
  • 한미약품·INI스틸 등 주간추천 6선-굿모닝
  • [edaily]굿모닝증권은 현대중공업 한미약품 INI스틸 CJ39쇼핑 삼영열기 에스넷시스템 등 6개종목으로 1월 셋째주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현대중공업(09540) -지난 4/4분기 이후 선가상승분과 건조선종의 고부가가치화로 영업이익률 개선추세 진입 -현대그룹 계열분리 가시화 및 하이닉스 매각협상 진전으로 잠재 악재 해소 가능성 높아져 -최근 엔저에 따른 부정적 영향보다 원화절하에 따른 매출증대효과가 커 2002년 실적개선폭 확대될 듯 ◇한미약품(08930) -업계 7위의 중대형 제약회사로 2000년 말 적자사업이었던 식품사업부 이관 이후 수익성 호전 지속 -개량신약 및 다국적제약회사의 특허만료 제네릭의약품 개발 능력 뛰어나고 우수한 영업인력 보유 -2000년 13.9%의 지분을 인수했던 동신제약 주가급등으로 2001년 말 기준 약45억원의 평가이익 발생 예상 ◇INI스틸(04020) -국내 최대의 전기로업체로 철근 31.4%,H형강 81.9%등의 독보적 MS 확보,건설경기 호조로 영업환경 호전 -경기탄력성이 큰 스테인리스냉연강판 1위 업체(자회사인 삼미특강 포함)로 국내외 경기호전시 수혜 -장부가 2,100억원에 달하는 보유부지 매각 등 구조조정 추진으로 관심 제고,현대차그룹사 실질지분가치 우량 ◇CJ39쇼핑(35760) -RO의 SO전환 승인으로 홈쇼핑업체의 매출 근간이 되는 가시청 가구수가 증가함에 따라 2001년 실적 급개선 -2002년에도 영업환경 개선효과가 신규 사업자 시장진입에 따른 경쟁심화를 상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 -LG홈쇼핑과의 시장점유율 격차 줄어드는 가운데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향상으로 수익성 호전 지속 ◇삼영열기(36530) -미 Deltak사로의 안정적인 수주물량 바탕으로 2001년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이후 2002년 외형성장 지속 전망 -근래 발전소 건립 증가에도 불구하고,미국내 전력 부족현상 장기화로 폐열회수장치 수요 확대 지속 전망 -지난해 11월 이후 지속됐던 외국인 매도 일단락 된 가운데 최근 외국인 순매수 전환 ◇에스넷(38680)시스템 -삼성전자에서 분사한 NI 업체로서 삼성그룹 주요 네트워크시스템 구축 및 유지로 안정적 수요처 확보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의 IT투자 둔화로 2001년 업계 전반적으로 외형과 수익성 크게 악화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체 솔루션 개발 및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여 2002년부터 실적 Turn-Around 전망
2002.01.12 I 김희석 기자
  • (거래소업종)정밀·증권 급락/보험·의약 견조
  • [edaily] 11일 거래소시장이 반등에 실패, 이틀째 조정장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그동안 급등세를 보여 왔던 의료정밀업종과 증권, 은행업종이 2% 이상 하락한 반면 보험 의약 비금속 철강금속업종 등은 2% 넘게 상승,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의료정밀업종이 3.7% 하락하는 급락세를 보였다. 반도체 관련주들의 낙폭이 컸다. 미래산업이 8.89% 하락한 것을 비롯, 케이씨텍과 메디슨이 각각 8.72%와 2.39%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업종은 내렸어도 삼영광학과 비티아이는 각각 14.71%와 11.11% 올랐다. 은행과 증권업종도 각각 2.39%와 3.43% 내렸다. 증권업종에서는 전일의 외자유치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서울증권이 9.6% 떨어진 것을 시발로 대우증권 동원증권 SK증권 굿모닝증권 한화증권 등이 5% 넘게 내렸고 LG투자증권 리젠트증권 세종증권도 3∼4%대의 낙폭을 보였다. 은행주는 전 종목이 하락했다. 최근 액면가를 회복하며 강세를 주도해 온 조흥은행과 외환은행이 6.67%와 6.41%씩 내렸고 한미은행도 5.2% 떨어졌다. 지방은행도 예외가 아니었다. 전북은행과 제주은행이 각각 7.49%와 7.19% 내린 데다 대구은행과 부산은행도 각각 7.05%와 6.7%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반면 보험주는 3.52% 상승,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업종대표주이면서 업종내 비중이 절대적인 삼성화재가 6.18% 상승한 것이 주 요인이었다. LG화재와 제일화재도 각각 3.4%와 2.98% 올랐다. 그러나 현대해상이 2.91% 내렸고 대한재보험(-4.61%) 동양화재(-4.58%) 국제화재(-14.67%) 등은 큰 폭으로 내렸다. 의약품업종도 순환매가 유입되며 3.04% 올랐다. 3년만에 흑자전환을 재료로 광동제약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녹십자(+5.17%) 부광약품(+4.78%) 한미약품(+5.53%) 동화약품(+8.17%) 등이 대폭 올랐다. 태평양제약은 상한가까지 올랐다. 비금속업종과 철강금속업종도 각각 2.49%와 2.51% 올랐다. 비금속업종에서는 전기초자가 2.64% 올랐고 한일시멘트와 성신양회도 각각 8.4%와 3.24% 상승했다. 동양메이저와 현대시멘트가 4%와 5.68%씩 상승하는 등 시멘트주가 강세를 보였다. 벽산과 동서산업도 각각 8.25%와 6.46% 상승했다. 철강금속업종에서는 업종내 상위 종목들이 상승세를 탔다. 포항제철이 2.98% 올랐고 INI스틸과 하이스코도 3.65%와 2.26% 상승했다. 고려아연과 연합철강도 3.65%와 4.3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30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울금고 진흥금고 대양금고 제일금고 등 금고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초강세를 기록했고 대양금속 배명금속 영화금속 등 저가 철강주들도 순환매가 상승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또 씨크롭이 화의 종료를 재료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휴니드 명성 동국무역 KNC 수산중공업 현대금속 라보라 유성금속 한국합섬 넥상스코리아 등도 상한가까지 상승했다. 8개 종목은 하한가까지 추락했다. 고려시멘트가 3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고 국제화재도 완전감자 가능성 여파로 이틀째 하한가에 머물렀다. 신성이엔지와 한미캐피탈도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36개 종목은 이날 장중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진흥금고 서울금고 코미트금고 등 금고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동시에 연중 최고치도경신했고 이날 3% 오른 보험업종에서도 신고가 종목이 꽤 나왔다. 동양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LG화재 동부화재 등이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 이와 함께 서울증권 한양증권 하나증권 등 저가 증권주들이 신고가를 경신했고 신광기업 디아이 보령제약 삼양제약스 INI스틸 대림통상 광전자 케이씨텍 등도 연중 최고치를 갈아 치우는 데 성공했다.
2002.01.11 I 김세형 기자
  • 전일(9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
  • [edaily] 다음은 전일(9일) 장마감 후 보도된 거래소와 코스닥의 종목별 주요 뉴스입니다. ◇거래소 ▲하이닉스= 미국 유진공장이 내주부터 재가동될 전망. 유진공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설비 업그레이드를 위해 가동을 중단했었음. 현지언론에 따르면 하이닉스는 유진공장의 전.현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복귀작업을 진행중이며 일부 근로자는 재고용 계약에 서명했음. ▲효성= 회사 분할 계획 없어. 효성은 증시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회사 분할설과 관련 "분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부인. 효성 이상철 홍보팀장은 "지난 98년 효성중공업 효성생활산업 효성물산과의 합병으로 시너지효과가 크게 발생하는 등 IMF위기 극복과 관련, 최대 치적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다시 회사를 분할하는 것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함. 그는 대신 "올해중으로 효성데이터시스템이 출자했던 관련 자회사를 효성의 정보통신 사업부(PG)에 흡수합병시키는 계획은 있다"며 "이 계획아래서도 정보통신 사업부를 분리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말했음. ▲웅진코웨이= 상반기 중 일본시장 진출. 웅진코웨이가 올 상반기 중 일본내 유통회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정수기 대여사업을 본격화. 회사관계자는 "상반기중에 일본 현지 유통회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정수기 렌탈사업을 시작한다"며 "일본의 경우 물사정이 좋지 않아 사업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힘. ▲한트라= 임시주총서 자본감소 부결. "임시주총을 개최해 상호를 아이넥스테크놀러지로 변경하고 이사 및 감사선임의 건을 승인했으나 자본감소의 건은 부결됐다"고 밝힘. 한트라는 지난해 11월26일 재무구조 개선을 이유로 대주주와 소액주주에 대해 각각 90%의 감자를 실시키로 결의했었음. ▲한미약품= 동신제약 지분매각 협의중. SK케미칼에의 동신제약 지분매각설과 관련 "SK케미칼과 소유중인 동신제약(주) 지분매각에 대해 계속적으로 협의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공시. ▲두산테크팩= 기흥공장등 부동산매각 추진중. 조회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등의 목적으로 소유 유휴부동산(마산공장,기흥공장, 서울 당산동 구사옥) 매각을 계속 추진중"이며 "지난해 10월15일 (주)두산에로의 피흡수합병을 결의함에 따라 해산등기 및 (주)두산의 합병등기가 완료되어 상장폐지될 예정"이라고 밝힘. ▲대우전자= 주주총회 결의취소 피소. 이군우, 김동진, 윤관식 등이 서울지방법원 서부지원에 주총결의 취소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는 이번 소송은 임시주주총회 결의취소 본안소송이고 지난해 11월14일 제기했던 임시주주총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은 법원이 기각결정했다고 설명. 이번 소송에서 원고측은 7주를 1주로 하는 주식병합에 의한 무상감자 결의 취소를 요구했고 회사측은 법원에 준비서면 및 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힘. ▲일성신약= KT에 20억원 출자. 투자목적으로 한국통신공사에 20억597만6970원(보통주 4만주)을 출자해 0.013%의 지분을 취득했다고 공시. ▲삼일제약= 에스트로겐제품 수주 공시요구. 증권거래소는 삼일제약에 대해 멕시코 국공립병원으로부터 여성 에스트로겐 제품 수주설과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공시시한은 10일 오전. ▲케이씨텍·아남반도체·KEP전자= 거래소가 주가급등 공시요구. 공시시한은 10일. ▲신호스틸= CRC 설립. 구조조정전문회사(CRC)인 네오어드바이져에 12억원(24만주)을 출자, 40.0%의 지분을 취득해 계열사에 편입했다고 공시. ▲조광피혁= 자사주 6.4만주 매입키로. 임직원에 대한 상여금 지급을 위해 자사주 6만4290주를 2억3800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동양에레= 450억원 사채 전액상환. 제8회 무보증사채(450억원) 중 잔액인 200억원을 조기상환해 사채를 전액 상환했다고 공시. ▲현대증권= 최경식 대표이사직 사임. 최경식 대표이사가 사임, 홍완순 단일대표 이사체제를 구축하게 됐다고 공시. ▲영창악기= 대주주지분 증가. 대주주인 한국·아시아지역 투자펀드(Private Equity Fund) 트랜스미디어 매니지먼트와 특수관계인인 서울증권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신주인수권부증서를 장외에서 매수해 영창악기 보유지분이 36.23%(192만7950주)가 됐다고 공시. ▲동양철관= I&D창투가 최근 당사주식 360만주 처분. 지분율 7.92%(50만주)에서 6.50%(410만주)로 1.42% 감소. ▲계양전기(우) 아남전자= 10일자로 감리종목 지정. ▲누보텍=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증권거래소는 9일 공시번복을 이유로 누보텍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누보텍은 지난해 4월3일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한 후 지난해 12월31일 계약이 취소됐다고 밝힘. ▲GPS=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증권거래소는 공시번복을 이유로 GPS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GPS는 지난해 11월28일 유상증자 결의 후 12월31일 유상증자를 취소했음. ◇코스닥 ▲디날리= 리만브러더스가 해외BW 400만불 인수. 지난 3일 발행한 제2회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중 리만 브러더스가 400만불을 인수했다고 밝힘. 디날리아이티 최배식 대표는 "1개월간 실사를 거쳐 이번 공모사채에 리만 브러더스가 참여하게 됐다"며 "리만 브러더스의 2개사가 인수한 금액은 총 550만불 중 400만불이며 주식수로는 전체주식의 13%인 66만여주"라고 밝힘. ▲우영= 2천만불 해외CB발행 계약. 2000만달러(261억9000만원)의 해외 전환사채(CB) 발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주당전환가는 6850원. ▲코콤= 500만불 해외 BW 발행 계약. 500만달러(65억3850만원)의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번 BW는 유로공모로 발행되며 행사가액은 3190원. ▲이지바이오= 10억 자사주 신탁계약.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동양토탈= 기업명 인테크로 변경. 11일부터 기업이름을 인테크로 변경한다 공시. ▲한솔창투= 자사주신탁 6개월 연장. 조흥은행과 60억원 규모의 자사주취득 신탁계약의 만기를 오는 7월13일로 6개월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공시. ▲호스텍글로벌= 합병관련 가처분 신청 기각. 인터넷제국 흡수합병과 관련해 인터넷제국 채권자인 디스커버리창업투자 등이 제기한 인터넷제국의 이사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및 주총개최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서울지방법원에서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동신에스엔티= 위즈맥스에 2억 출자. 멀티미디어 컨텐츠 업체인 위즈맥스에 2억원을 출자해 지분 5.71%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2002.01.10 I 김희석 기자
  • 지수조정시 투자유망한 중소형주-메리츠
  • [edaily] 메리츠증권은 지수가 조정을 받을 경우 투자가 유망한 실적 호전 중소형주로 이수화학 전기초자 계룡건설 등 9개 종목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미 테러 이후 지수 급등과정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 블루칩과 유동성 장세에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금융주들이 1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중소형주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며 "지수가 조정받을 경우 이들 종목의 단기 상승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추정 실적을 토대로 실적이 우량한 중소형주를 선별했다며 ▲작년 9월17 일 대비 Kospi 수익률(약 60%)을 하회하는 종목군 ▲올 예상 PER 5배 이하인 종목군 ▲올 예상 ROE 10% 이상인 종목군 ▲작년 연말 기준 부채비율 200%이하인 종목군을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정된 투자유망 종목은 이수화학 전기초자 계룡건설 삼양제넥스 동아제약 대웅제약 한국프랜지공업 동양기전 코오롱유화 등이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이외에도 유니버스에 포함되지 않는 NI테크 대일화학공업 대원제약 천일고속 서흥캅셀 제일약품 근화제약 팬택 동아타이어공업 디피아이 일성신약 화승인더스트리 대유 에스원 유한양행 동양백화점 LG-Caltex가스 삼부토건 한국코아 SK가스 삼환기업 한국타이어 등도 유망종목으로 선정했다.
2002.01.09 I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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