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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제철 매수 등 현대 헤드라인(22일)
  • [edaily] 다음은 22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동양제철화학 (1006, BUY): 지나친 저평가 - 2001년중에 동양화학, 제철화학, 제철유화의 3사가 합병한 동양제철화학은 석유화학 주식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3개월간 주가수익률이 시장대비 5.1% 하회함. 동사에 대하여 3가지 이유로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 조정함. - 첫째, 경인방송의 지속적인 적자폭 감소 및 3사합병에 따른 회사 외형의 증가로 경인방송에 대한 부담이 작아짐. 동사는 경인방송에 대한 지분을 25.8%(취득원가 360억원)보유한 1대주주임. - 둘째, 제철화학 및 제철유화의 합병으로 제품군이 다양화됨으로써 경영 안정성이 증가할 전망임. 제철화학 및 제철유화는 Carbon Black, Tar, BTX등이 주제품인데, 이들은 석유화학이 아닌 석탄화학 계열로 수익성이 매우 안정적임. - 셋째, 최근 경기회복의 기대로 주요 석유화학회사들의 주가가 급등하는 과정에서 동양제철화학은 소외됨으로써 Valuation Gap이 커짐. 현재 동사의 주가는 PE5.3배에 거래되고 있어, 제조업 대비 PER기준 60% 할인거래되고 있음. 제조업 평균 PE인 13배에 40%의 할인률을 적용한 19,000원을 목표가격으로 BUY투자의견을 제시함. ◇KTF(3239,BUY): 2001년 4분기 실적 당사 예상대로 호조세 - 단말기매출을 제외한 순매출은 지난 4분기에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1.07조원 (당사 예상 1.05조원). 가입자가 1% 증가하고 ARPU가 4% 증가한 결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8% 감소한 2,229억원 (당사 예상 2,006억원)인데 이는 4분기 중 마케팅비용이 24% 증가한 1,759억원 (당사 예상 1,805억원)에 기인. 당사 영업이익 추정치와의 차이는 예상보다 적은 감가상각비 (실제 1,516억원과 당사 예상 1,867억원) 때문임. 결국, EBITDA는 전분기 16% 감소한 3,745억원으로 당사 예상 3,808억원과 대체로 일치. - 합병전 KT엠닷컴의 누적손실 2,316억원에 대해 2001년부터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게 세법이 개정되어 향후 5년간 매년 450-500억원의 법인세 절감이 발생. 결국, 지난 4분기 법인세 450억원을 공제를 반영하여 법인세가 예상보다 적은 126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33% 증가한 1,824억원 기록. - 예상대로 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의 감소가 2.5세대 가입자 증가를 위한 것인 만큼 견조한 호전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 2002년에도 마케팅비용의 감소와 무선인터넷 매출 증가로 순매출이 7% 증가하고 EBITDA가 22% 증가할 것으로 예상. BUY 유지함. - KTF는 2002년 경영목표를 연말 가입자 1,120만 (당사 추정 992만), 1X 가입자 5백만 (당사 추정 3백만), 서비스매출 4.8조원 (당사 예상 4.2조원). 연말 가입자 목표는 현재의 시장 포화상태를 감안할 때 달성하기 어려워보이나 1X 가입자 목표는 경우에 따라 가능할 수도 있다고 판단됨. 동사가 1X 가입자 목표 달성 여부는 얼마나 빨리 1X 서비스를 활성화시키는데 달려있다고 보는데 결과적으로 KTF의 1X 확대 정책은 바람직해 보이며 가능성 있다고 판단. 이를 반영하여 수익추정치를 상향조정할 계획임. BUY 유지. ◇LG텔레콤 (3264,TradingBUY): 2001년 4분기 실적 당사 예상에 못 미칠듯 - 동사는 4분기 실적관련 주요 항목을 발표했는데 당사 예상보다 약간 저조함. 4분기 순매출(단말기 매출제외)은 가입자수 감소에 따라 전분기 대비 1.3% 감소한 4,589억원 (당사 예상 4,453억원). -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2% 감소한 823억원으로 당사 예상 1,202억원보다 저조. 가입자 감소로 마케팅비용이 줄어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었는데 줄어 든 것은 다소 의외. EBITDA가 1,523억원으로 당사 예상 1,953억원보다 낮은 것으로 보아 아마도 4분기에 감가상각비를 제외한 영업비용이 당사 예상보다 많았던 것으로 추정. - 예상보다 저조한 영업이익으로 경상이익 또한 전분기 대비 26% 감소한 528억원으로 당사 예상 956억원보다 저조. 같은 이유로 순이익도 전분기 대비 26% 감소한 366억원으로 당사 예상 683억원보다 낮음. ◇삼성물산 (0174, Mktperform): 기대치에 못미치는 4분기 실적 - 동사는 2001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6% 감소한 8.2조원, 경상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한 163억원 기록함. - 동사의 4분기 실적은 지분법 평가손실의 확대로 예상보다 저조한 모습이며 당기순이익 규모를 감안한 예상배당률은 기존 5%에서 떨어질 전망임. - 영업활동에서 오는 이익 개선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주식가치도 FY02F PER 약 13배로 시장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어 기존 Marketperform 투자의견을 유지함. ◇동화약품 (0002,Mktperform): 예상치를 하회한 3분기 실적으로 하향조정 - 동사의 3분기 확정실적에 의하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한 356.2원, 영업이익은 4.8% 증가한 26.2억원, 경상이익은 5.5% 증가한 11.6억원임. - 이는 매출액은 당초 예상치대비 동일하나 전년 및 전분기대비 부진한 수치임. - 매출증가율이 저조한 이유는 총매출액의 17.2%에 해당하는 원료 및 상품 사업부의 구조조정으로 동부문에서 19.2%의 감소세를 시현하였기 때문이며, 이 부분을 제외한 의약품부문에서는 처방의약품이 16.9%, 비처방품목이 6.7% 증가하였음. - 상위매출 10대품목의 매출비중 증가로 원가율이 크게 하락하였으나 신규 영업사원 증가에 따른 인건비의 증가, 신규거래선 개척에 따른 광고 및 판촉비용 등의 증가로 판매비용이 예상보다 30억원이상 증가하여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에 그침. - 순차입금의 감소로 영업외수지가 개선추세이나 영업이익의 저조로 경상이익도 소폭 증가에 그침. - 3분기 실적을 감안하여 2002년 3월 예상EPS를 당초 예상치보다 18.4% 하향조정하였으며 이에 따른 PER은 9.2배로 업종평균을 상회하고 있어 투자의견을 기존 BUY에서 Marketperform으로 하향조정함. ◇대웅제약 (0309, Mktperform ): 실망스러운 3분기 실적 - 동사의 3분기 확정실적에 의하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9.4% 증가한 528.1억원, 영업이익은 4.2% 감소한 69억원, 경상이익은 34.1% 감소한 45.5억원임. - 이는 당초 예상치대비 매출액은 동일하나 영업이익은 37.8%, 경상이익은 63.1% 감소한 수치임. - 매출액의 증가의 배경은 총매출액의 75%를 차지하는 상위 매출20대품목을 중심으로 의약분업이후 수요가 급증하여 전년동기대비 27.9%의 성장세를 시현하였기 때문임. - 반면 직원 성과급 지급 및 11억원의 부실 매출채권 상각 등으로 40억원의 초과비용이 발생하여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하회하였음. - 2001년 12월 기준 185억원의 순현금 보유로 영업외수지가 개선추세이나 21억원의 재고자산 평가손실 및 2001년말 역외펀드 해지에 따른 22억원의 투자자산처분손실 발생 등으로 경상이익은 큰 폭의 감소세를 시현함. 3분기의 저조한 실적을 감안하여 2002년 3월 예상EPS를 당초 예상치보다 45.3%로 대폭 하향조정하였음. - 동사는 지명도 높은 오리지널 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의약분업이후 높은 실적증가세를 시현중에 있으나 이번3분기 실적을 감안할 때 향후 잠재부실에 대한 평가손실의 지속적인 발생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어 경영투명성이 크게 저하되고 있는 상황임. - 이러한 불투명성이 당분간 동사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나 2002년 3월 예상 PER이 6.7배로 업종평균대비 20% 저평가되어 있는 점을 감안시 투자의견은 기존의 Marketperform을 유지함. ◇건설업 (Neutral): 소형건설업체의 주택공급확대 리스크 - ‘한국주택협회’소속 59개 대형업체는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한 23.3만호 공급을 계획중이며,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소속 554개 중견업체는 28% 증가한 21.2만호 계획. - 소형사는 자금회수기간이 긴 임대사업과 분양리스크가 있는 자체사업비중이 85%인 반면, 재건축은 12%에 불과. 대형사는 자체사업 33%, 도급사업 24%, 재건축 36%. - 2001년 주택건설실적은 52.9만호. 다세대주택이 217.3% 증가한 21.2만호에 달했기 때문. 다세대주택의 급증은 2002년 3월부터 시행되는 건축기준강화, 자투리땅에 대한 임대주택건설, 강남 재건축아파트 이주수요를 노린 투기적 건립이 원인. - 2003년 다세대주택 공급과잉 가능성, 소형업체의 공격적 분양사업이 지방도시의 미분양으로 연결될 가능성. 따라서 주택업체보다는 대우건설(4704, Trading BUY), 현대건설(0072, Trading BUY) 등 토목업체에 대한 관심 요망. ◇타당했던 2001년 4분기 소비호조 - 도시근로자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2001년 하반기 중 2분기 연속 전년동기비 두 자리수 증가를 기록하면서 소비지출 증가율을 상회함에 따라, 2001년 8월 이후 소비지출의 큰 폭 증가가 소득증가에 기반을 둔 타당한 현상이었던 것으로 나타남. - 당사는 2002년 중 소비경기가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기존 관점을 유지하는데, 이는 첫째, 2001년 4분기 중 가계 흑자율이 24.8%로 전년동기비 1.4%p 상승하여 소비증가의 지속성을 보장하고 있고 둘째, 외식(12.5%), 가구(20%), 교양오락(17.5%), 통신(27.1%) 등의 소비가 크게 증가하여 소비심리가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 2001년 중 근로자가구의 소득격차가 확대된 점은 한계소비성향이 낮은 고소득층의 소득이 증가하였다는 점에서 2002년 중 저금리기조 유지요인으로 작용할 것임. ◇미 경기회복 기조 지속 -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6주 이상 40 만명 이하 수준을 기록하여 노동시장 불안은 진정된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고 보여짐. - 경기선행지수의 증가세(전월비 0.6% 상승)를 야기한 부문별 기여도 측면에서 실물지표(소비재 주문, 건축허가, 실업수당 신청, 주간 노동시간, 자본재 주문)의 기여도가 1월 들어 다소 둔화되어 계절적 비수기로 여겨졌으나 2월 들어 주간단위 same store sales의 증가세가 전년동기비 기준으로 더 확대되는 경향(1월: 1.6% 2월:3.1%)을 보이고 있어 2월의 경기선행 지수 실물지표 기여도는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따라서 1분기 미 GDP 성장세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4분기 대비 둔화되기 보다 증가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며 경기선행지수와 동행지수와의 6개월 선행관계를 고려할 때 동행지수는 상반기 중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점에 근거하여 미국의 경기회복 기조는 지속될 것이라는 긍정적 관점을 유지함.
2002.02.22 I 김세형 기자
  • (초점)세무조사받는 제약업체, 주가는 "견조"
  • [edaily] 동아제약 일양약품 등의 제약업체들이 지난해말부터 세무조사를 받았거나 받을 예정이라고 알려지면서 그 영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세청과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을 비롯해 보령제약, 삼일제약, 일동제약, 일양약품, 제일약품 등이 지난해말부터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대웅제약이 곧 세무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무조사는 의약분업 이후 제약업계의 활황과 더불어 리베이트 부분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는 등 강도가 높다는 것이 업계 의견이다. ◇정기 세무조사..영향 제한적 이번 세무조사가 제약업계에 대한 기획성 집중 조사라는 의견이 나오면서 추징액이 비교적 높지 않겠느냐라는 부정적인 견해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일단 국세청은 5년마다 실시하는 정기법인세무조사라고 밝혔고 대상 업체들도 대부분 세무조사를 받은지 5년 이상 됐기 때문에 받을 시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동아제약은 지난해 12월 세무조사를 마치고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58억원의 추징금을 물었다고 공시한 바 있고 보령제약 삼일제약 일동제약 일양약품 제일약품 등도 지난해 말이나 올해 초에 세무조사를 완료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특별한 악재로 작용할 이유가 없다는게 업계 의견이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보통 법인들이 5년마다 세무조사를 받는 것이 관행이지만 이번에는 6년만에 받는 것"이라며 "정기적인 조사를 받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측도 "의약분업 등으로 환경이 달라졌기 때문에 세무조사 내용도 5년전과는 다른 것이 사실"이라며 "원래 활황인 업종을 세무조사하는 것이 당연한데 집중조사라고 표현하는 것은 어패가 있다"고 답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역시 이번 세무조사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SK증권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세무추징액이 보통 10억원에서 20억원 사이"라며 "영업외 비용이 소폭 늘어나는 수준이기 때문에 투자의견을 변경할 정도로 큰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대증권의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세무조사를 받은 업체들은 세금추징의 가능성이 높아 단기적으로는 제약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로 인해 제약업계의 펀더멘탈이 변화될 가능성은 적다"며 "투자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오히려 저가매수 기회로 오히려 최근 제약업체가 약세흐름을 보여왔기 때문에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양증권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정기세무조사가 다소 강화된 수준이기 때문에 제약업체에 큰 영향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과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 같다"며 "오히려 조정시기를 활용해 저가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평했다. 현대증권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종목별로 한미약품, 유한양행, 동화약품 등이 매수(BUY), 동아제약, 대웅제약 등은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제시했다. 실제로 제약업체들은 세무조사라는 악재에도 불구, 비교적 견조한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말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제약업체 중 동아제약(00640)과 일양약품(07570)은 21일 10시14분 현재 1.77%와 0.84%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보령제약(03850)은 0.29%, 삼일제약(00520)은 2.95% 오른 상태다. 또 일동제약과 제일약품은 각각 0.85%, 0.39% 떨어져 약보합을 보이고 있으며 대웅제약도 0.63%로 하락률은 높지 않다. SK증권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최근 시장의 관심은 경기민감주에 맞춰지고 있어 제약업체들이 다소 소외돼 주가가 하락했다"면서 "당분간 조정이 이어진다고 해도 세무조사 보다는 시장흐름상의 이유 때문"라고 말했다.
2002.02.21 I 권소현 기자
  • 삼성전자/대우건설 등 현대 헤드라인(21일)
  • [edaily] 다음은 21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삼성전자 (05930,Strong BUY): 우선주 보통주로 전환될 가능성 희박 - 삼성전자는 정관 개정을 통해 우선주가 보통주로 전환될 수 없도록 추진. - 삼성전자는 정기주총(2월28일 예정)을 통해 우선주가 보통주로 전환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관련 정관내용을 수정(삭제)하여 향후 발행될 또는 기 발행된 우선주(모두 97년 이전에 발행)가 보통주로 전환될 수 없도록 추진한다고 표명. - 삼성전자는 이번 주총 때 동 사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있고, 대부분의 외국인 투자자들도 동의하고있는 것으로 파악되고있어, 그 동안 논란의 여지가 있었던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 가능성은 이번 주총을 통해 소멸될 것으로 분석. - 따라서 우선주가 보통주로 전환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투자했던 투자자들의 보유비중 축소(우선주에 대해)가 발생할 가능성 상존.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우선주보다 의결권이 확실히 보장되는 보통주에 대한 투자 메리트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판단됨. ◇대우건설 (47040,Tradig,BUY):리비아 정유시설 수주건, 2월중 가시화 예정 - 2,600억원 규모의 리비아 정유시설 수주건에 대한 본계약 체결이 2월중 가시화될 전망. 원청사인 일본건설사의 본계약 완료로 하청사인 대우건설의 하도급계약 체결 가능성 높음. - 2002년 해외수주 목표액은 전체목표액 23%에 달하는 1조 650억원. 현재 확정된 신규수주액이 총 1,260억원에 달해 금번수주계약 체결시 해외수주액은 목표액의 36%인 3,860억원. - 해외수주는 건별로 채권관리단의 사업평가가 첨부되고, 워크아웃이행 MOU 초기달성을 위한 대우건설 수주심의위원회의 보수적인 원가계상이 이루어져 저가수주를 사전에 방지. ◇제약업종 (Overweight): 제약업계 세무조사 영향은 제한적 - 국세청은 제약업체들을 대상으로 일제 세무감사를 실시중에 있음. - 2001년말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업체로는 동아제약, 대웅제약, 보령제약, 삼일제약, 일동제약, 일양약품, 제일약품 등임. - 외형상으로는 정기감사이나 내용상으로는 최근 의약분업이후 제약업계의 대폭적인 실적증가에 대한 감사실시이며 주로 병,의원과의 리베이트에 대해 집중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음. - 이번 감사실시로 인해 해당업체들은 세금추징의 가능성이 높아 단기적으로는 제약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나 이로 인해 제약업계의 펀더멘탈이 변화될 가능성은 적어 투자의견은 Overweight를 유지함. - 종목별 투자의견은 한미약품, 유한양행, 동화약품 등이 BUY, 동아제약, 대웅제약 등은 Marketperform임. ◇태평양 (02790, Mktperform): 방판부문 성장율 둔화 예상되어 하향조정 - 동사의 2001년 확정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함 9,713억원, 영업이익은 30.8% 증가한 1,636억원, 경상이익은 35.4% 증가한 1,754억원으로 추정됨. 이는 당사 예상치대비 매출액은 동일하나 영업이익은 7.8%, 경상이익은 15.4% 감소한 수치임. - 매출액 증가의 배경은 총매출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방판부문에서 전년동기 대비 40%이상의 증가세를 시현했기 때문임. -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저조한 이유는 4분기에 직원성과급 및 상여금 등의 선지급 등으로 100억원이상의 초과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임. - 태평양종합산업의 법인세 추징으로 지분법평가이익이 전년대비 50억원 감소한 150억원이 유입되었고, 세무감사 실시로 149억원의 법인세를 추납하게 됨에 따라 경상이익은 예상치를 하회하였음. - 2002년도는 국내 방판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나 판매조직원 증가수의 정체 및 방판시장 진입업체수의 증가 등으로 인해 동사의 방판부문 성장율은 2001년 40%대에서 2002년에는 20%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임. 따라서 2002년 예상 EPS증가율은 2001년에 36.6%보다 낮은 18.4%로 전망됨. - 2002년 예상 PER은 9.7배로 제조업평균(11.2배)대비 13%정도 저평가되어 있으나 외국업체의 시장대비 할인율이 15~20% 수준임을 감안시 현재 수준이 적정한 것으로 판단되어 투자의견을 기존 Trading BUY에서 Marketperform으로 하향조정함. ◇연준리 현 금리수준 유지예상 - 미국의 1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비 0.2%(시장 예상치: 0.2%)의 증가세를 핵심소비자 물가지수의 경우 0.2%(시장 예상치: 0.2%)의 증가세를 기록하였다고 미 노동부는 발표 - 주로 에너지와 음식료 가격상승에 의한 물가 상승세였고 자동차를 비롯한 내구재 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내어 1월까지 기업들의 판매경쟁으로 인한 가격인하 압력이 지배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남. - 따라서 1월 소매판매의 호조세는 저가메리트에 기인한 것이었다고 보여져 수요기반이 본격적인 회복기조를 보이고 있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됨. - 다만 노동시장 여건이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 개선되고 있고 반도체 가격의 강세 그리고 소매매출의 호조(Red Book 주간단위 same store sales의 경우 전년동기비 증가세가 1월 1.6% 2월 3.1%로 매출증가세 가속화 경향)가 통상적인 비수기인 2월 들어서까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소비기반 강화에 의한 물가상승과 기업수익 개선의 모멘텀이 예상됨. - 소비자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와 부합되고 아직까지 인플레 압력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연준리의 중립정책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미 국채시장과 주식시장에는 중립적인 뉴스로 판단됨.
2002.02.21 I 김세형 기자
  • 월가전문가시각(20일).."안개 속" 장세
  • [edaily] 20일 뉴욕증시가 장후반 반등에 성공했다. 엔론에서부터 시작된 "회계악재"가 컴퓨터 어소시에이츠의 회계조작설로 다시 한번 불거져 한때 마이너스권으로 빠지기도 했지만 그동안의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됐고, 일부 종목별 호재가 작용하면서 장세가 반전될 수 있었다. 다우존즈지수는 올들어 11주만에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장세반전은 펀더멘털에 기반했다기 보다는 다분히 저가 매수세 유입에 따른 기술적인 반등이며 증시는 아직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UBS워버그의 주식투자부문 매니징 디렉터인 로버트 해링턴은 "투자자들은 여전히 부정적이며 시장은 매수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면서 "이날의 랠리는 숏커버링 세력의 등장에 따른 것으로 월스트리트는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의 랠리를 일시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계속해서 장세를 짓누르고 있는 것은 "회계문제"이다. 이날 언론들은 소프트웨어 업체인 컴퓨터 어소시에이츠(CA)가 주가상승을 위해 이익과 매출을 부풀렸고, 이같은 회계조작에 대해 연방수사국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컴퓨터 어소시에이츠는 이에따라 16% 이상 폭락했다. 모건 플레밍 에셋 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헨리 카바나는 "엔론스캔들의 영향이 시장에 부정적인(gloomy) 요소가 되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AOL타임워너에 대한 리먼브러더즈의 투자등급 하향조정이 장세에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오라클에 대해서는 투자등급 상향이 이뤄졌고 바이오업체인 IDEC파머수티컬 신약에 대한 미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인가는 이 종목의 주가를 10% 이상 끌어올리며 호재로 작용했다. 크레디스위스 에셋 매니지먼트의 매니징 디렉터 스탠리 나비는 "회계문제와 연루된 기업들이 시장에 불신을 안겨주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기업들의 움직임은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소소한 변수들에도 불구, 대세는 시장이 여전히 "안개 속"이라는 것이다. 브렌 머레이의 수석 트레이더 피터 쿨리지는 "여전히 여기저기에 지뢰들이 산적해 있다"며 예측, 혹은 진단이 어려운 장세에 대해 언급했다. 얼라이드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의 펀드 매니저인 알렌 애쉬크로프트도 "가변적이고 불확실한 시장에 대해 어떠한 평가를 내려야할 지 잘 모르겠다"며 "다만 (오르기를) 기원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2002.02.21 I 김윤경 기자
  • LG홈/한미약품 등 현대 헤드라인(20일)
  • [edaily] 다음은 20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성도 (1258,Strong BUY) :2001년 실적호전 이어 2002년 1분기 매출증가 예상 - 성도의 2002년 1분기 매출은 약 300억원으로 추정되어 2001년 1분기 240.7억원에 비해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에따라 성도의 실적호전 추세는 2001년에 이어 2002년에도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됨. - 성도의 영업이 이처럼 호전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음. 첫째, 주력브랜드인 톰보이, 톰키드, 코모도, J-VIM CLUB 등의 상품력이 크게 향상되어 업계 상위권의 브랜드로 성장. 둘째, 유통망에서 백화점, 특사입점(성도의 독특한 대리점), 할인점(삼성테스코의 홈플러스에 2002년부터 TOM-STORY브랜드로 입점), 인터넷쇼핑(관계회사인 메트로시스템즈에서 Halfclub.com 운영), 홈쇼핑(현대홈쇼핑에 1.7% 출자) 등으로 다양하고 우수한 전국적인 영업망을 보유. 셋째, 숙녀복, 아동복, 남성복, 캐쥬얼, 액서사리 등 다양한 복종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영업 안정성이 우수. 넷째, 2001년 재고조정의 완료로 재무건전성 매우 우수. 다섯째, 차임금 부담이 급격히 감소하여 재무안정성 우수. - 패션의류시장은 2001년 6-8%대의 저성장에서 벗어나 2001년 4분기부터는 큰 폭의 성장을 보이고 있음. 부동산가격과 주식가격의 상승으로 소비증가, 주 5일제 근무로 여가시간의 증가와 캐쥬얼수요의 증가, 월드컵개최에 따른 의류 수요 증가 등을 고려할 때 2002년 패션시장은 10%대의 높은 성장이 예상됨. 이에따라 상품력 향상과 안정성 강화 그리고 유통망의 강점을 보유하여 숙녀복 업계의 대표업체로 부상한 성도의 영업은 2002년에도 크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 - 투자의견은 Strong BUY를 유지. 2002년에는 매출이 전년대비 13.5% 증가한 1,559억원으로 예상되며, 경상이익은 1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 이에따른 EPS는 3,100원에 달할 것으로 보여 적정주가 25,000원을 유지함. ◇LG홈쇼핑(2815,BUY): 가파른 성장세 지속 - 2002년 1월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09.7%, 130.6% 증가했고 2001년 12월과 비교하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7.8%, 19.4% 증가. - 이와 같은 급격한 외형 및 이익 성장세는 1) 기존 RO 사업자의 케이블TV SO 전환으로 가시청가구 증가 2) TV홈쇼핑으로 구매 패턴의 변화 3) 신규 사업자 진입으로 인한 TV홈쇼핑 시장의 확대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됨. - 최근 주가는 2002년 예상 PER 11.7배, EV/EBITDA 7.4배로 신세계(0417KS, BUY)와 비슷한 수준에서 형성. 제시한 적정주가는 신세계의 적정PER 15.8배에서 낮은 자산가치 등을 감안, 5% 할인된 15배를 적용한 수치. ◇한미약품 (0893,BUY): 주가할인요인 제거로 적정주가 상향조 - 국내 제약시장은 건강보험재정 적자 문제로 인해 정부가 고가의 오리지널 처방보다는 제네릭처방을 자여하고 있어 국내 최고의 제네릭 업체인 한미약품의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됨. - 동사의 2002년 예상PER은 4.7배로 업종평균의 50%정도 저평가 상태임. 동사주가는 2001년의 대폭적인 실적호전에도 불구하고 과거 음료사업 진출에 따른 적자시현 등 경영상의 불투명성에 대한 문제가 주가할인요인으로 작용하여 경쟁사대비로도 낮은 PER수준에서 거래되어 왔음. - 그러나 2000년말 음료부문의 완전매각으로 적자요인이 해소되면서 경영투명성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어 과거의 할인요소는 소멸되었다고 판단됨. - 따라서 동사의 적정주가는 최소한 경쟁사 평균 PER 6배 수준을 적용시 23,000원으로 판단되어 적정주가를 상향조정하고 BUY의견을 유지함. ◇한국제지 (0230,BUY): 1월 실적 호조 지속 - 2002년 1월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무려 50%나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2001년 이후 사상최대치인 45억원(전년동기 3억원 손실)을 기록하여 호조를 지속하고 있음. - 이같은 호조세 지속의 이유로는 1) 전년에 증설된 3호기의 가동 등으로 인한 판매량 증가, 2) 2001년 1분기를 저점으로 상승한 제품가격의 유지, 3) 전년대비 오히려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는 펄프가격을 들 수 있음. - 2002년 들어 펄프가격은 하락추세에 있으며 노스칸 펄프재고도 전월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상반기 펄프가격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듯. 다만 하반기에는 세계경기회복으로 인해 펄프가격이 반등할 가능성이 있지만 연평균으로는 전년대비 낮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됨. - 3호기 증설로 인한 감가상각비 증가에도 불구, 수요증가 및 원재료가격 안정기대로 인해 2002년 예상실적을 상향조정함. - 당초 예상치 대비 26% 상향조정된 EPS를 기준으로 현주가대비 동사의 PE 및 EV/EBITDA는 각각 5.2배, 3.3배로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음. 적정주가를 28,10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동아제약 (0064,Mktperform): 라미화장품의 대규모 적자는 부정적 - 잠정집계된 동아제약의 2001년 결산실적에 의하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3% 증가함 4,950억원, 영업이익은 40.4% 증가한 730억원, 경상이익은 58.8% 증가함 510억원으로 추정됨. 동아제약이 66%를 보유한 라미화장품의 2001년 잠정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9% 감소한 465억원, 영업손실이 180억원, 경상손실 240억원으로 추정됨. - 라미화장품의 대규모 적자배경은 2002년 흑자전환을 목표로 2001년말 누적 부실채궈정리 및 재고자산 폐기처리가 대폭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임. - 동아제약은 이미 라미화장품 보유지분 66%에대해 투자자산을 평가손실로 상각처리한 상태에 있으며 라미화장품 총차입금 310억원중 190억원에 대한 지급보증만 남아있는 상태임. - 그러나 향후 라미화장품이 자본잠식이후 감자실시 및 유상증자 실시가능성이 있어 최대주주인 동아제약의 추가적인 자금지원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임. - 결국 현재 동아제약의 라미화장품 관련 손실은 회계상으로는 큰 부분이 아니나 2001년 라미화장품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졌음에도 대규모 적자를 시현했다는 점과 2002년 라미화장품의 흑자전환이 확인될 때 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 등으로 인해 당분간 동아제약 주가에는 부정적일 전망. ◇가계 소비심리 폭발 양상 - 금년 1월 중 소비자기대지수는 지표가 발표된 98년 11월 이후 최고수준으로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 및 긍정적인 부의 효과에 힘입은 가계소비심리의 회복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줌. - 가계 소비심리 확산은 2002년 상반기 중 소비를 중심으로 한 내수경기 호조추세가 지속되어 수출회복이 지연되더라도 작년 4분기 이래 진행된 경기회복기조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당사는 2002년 하반기에는 내수호조에 수출회복이 가세하면서 국내경제가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함. 다만, 금년 하반기 중 예상과 달리 수출이 회복되지 않을 경우, 부채증가에 의한 소비확산이 물가상승 및 경상수지 악화를 야기함으로써 콜금리 인상 등 내수경기 진정책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기회복의 강도는 수출경기 회복 여부에 달려있다는 기존 관점을 유지함.
2002.02.20 I 김세형 기자
  • (특징주)중저가 우량주 찾기..SJM·계양전기
  • [edaily] 주식시장이 단기적으로 지수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실적호전,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갖춘 중저가 우량주 찾기가 여전히 활발하다. 지난주에는 삼성정밀, 삼성테크윈, 삼성엔지니어링 등 깜짝 종목을 낳았고 이번주에는 제일모직에 이어 SJM(25530), 계양전기(12200), 대상(01680) 등이 눈에 띈다. SJM은 자동차 부품업계의 대표적인 주자라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도요타자동차와 수주계약한 납품액을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할 예정이고 내년에는 포드사의 C1 프로젝트 납품대금이 매출로 계상된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가는 전일 상한가에 이어 1일 2시20분 현재 6.72%가 상승한 5080원을 기록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계양전기는 주제품인 전동공구에서 절대적인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고 있고 전년도에 매출이 부진했던 DC모터는 최근 기존 거래처의 물량 확대 및 신규 거래처의 확대로 실적개선이 예상되며 최근 강세다. 계양전기는 또 시장지배력, 안정적인 거래처 확보, 무차입을 달성한 우량한 재무구조 등이 부각됐다. 계양전기는 이에 따라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고 1일에도 2시20분 현재 2.3%가 상승한 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상승세를 보였다. 대상도 펀더멘탈 개선을 이유로 전일 상한가에 이어 1일에도 9%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앞서 제일모직도 실적개선 전망으로 지난 18일부터 상승세를 보이는 등 시장에서는 중저가 우량주 찾기가 한창이다. 이와 관련 교보증권은 지난해 9월 이후 현재까지 지수상승률보다 주가상승률이 미진했던 중소형 우량주를 소개했다. 일성신약 제일약품 현대DSF 대웅제약 창원기화기 화인케미칼 한국유리 코오롱유화 동아제약 계룡건설 태영 조광피혁 농심 보령제약 인지컨트롤스 이수화학 동원산업 한국카본 등이다. 또 SK증권은 업종내 실적이 좋으나 주가는 높지 않은 저PER(주당순익배율)주를 선정했다. 대상 동원F&B 삼양제넥스 조광피혁 한국제지 신무림제지 코오롱 포리올 중외제약 한미약품 대림통상 계양전기 KEC 한국단자 SJM 평화산업 현대DSF 대성산업 계룡건설 등이다.
2002.02.01 I 박호식 기자
  • "롯데 3인방" 닮은 저평가우량주 매수-세종
  • [edaily] 세종증권은 지난해에 비해 주가가 4~5배 가까이 급등한 "롯데 3인방"과 같이 ROE와 순자산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우량주에 대한 매수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윤재현 세종증권 리서치센터 부장은 29일 "롯데칠성(05300) 롯데제과(04990) 롯데삼강(02270) 등 롯데그룹 3인방 주가가 상승은 ▲시장의 평균적인 수익률(회사채수익률 7%)보다 훨씬 높은 자기자본 순이익률(ROE)을 보이고 있으며 ▲업황이 안정적이면서 ▲업계에서 확고한 1위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어 미래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윤 부장은 "이들 3인방과 농심 태평양 등의 적정주가를 ROE와 주당순자산가 치를 이용하여 간단한 방식으로 산출해 보면 아직도 현재 주가가 적정주가에 못미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동일한 논리로 볼 때 최근 업황호조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아직 충분히 상승하지 않은 건설업체와 패션 음식료 등으로 이익의 안정성도 있으나 중소형기업으로 시장에서 소외된 기업, 전통적으로 성장성이 없다는 이유로 저평가 받아온 제약주와 가스업체, 업황의 변동성은 작지 않으나 국내외적으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수익성이 양호한 기업 등도 같은 범주에 묶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 부장은 이에 포함되는 저평가 종목으로 중앙건설 계룡건설 동부건설 LG건설 캠브리지 한섬 두산 일성신약 중외제약 동아제약 한미약품 경동가스 가스공사 극동가스 삼천리 대구가스 전기초자 삼성SDI LG전선 LG전자 현대모비스 한라공조 동원산업 동양기전 이수화학 SJM 등을 꼽았다.
2002.01.29 I 이정훈 기자
  • 현대약품,실적호전 뚜렷..매수-SK증권
  • [edaily] SK증권은 11월 결산법인인 현대약품(04310)이 지난해 실적이 급격히 호전되는 등 실적개선이 예상되고 주가도 상승여력이 크다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3개월 기준 목표주가는 1만7560원이다. 하태기 연구원은 28일 "현대약품이 지난해 영업직원 보강 등 강력한 영업정책으로 매출이 985억원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했고 이익도 50%가 증가하는 등 영업실적이 급격히 호전됐다"고 전했다. 하 연구원은 "품목별로는 미에로화이바가 10% 증가한 340억원, 헬씨올리고가 35% 증가한 60억원이며 최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고혈압치료제 테놀민이 85% 증가한 171억원, 기침감기약 리나치올이 40% 증가한 56억원, 물파스가 13% 증가한 25억원, 전년도 신제품으로서 아메딘(위장약), 디엠탑(지사제), 알크로반(피부연고) 가 각각 10억원으로 합계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하 연구원은 "올해에는 고혈압제품인 테놀민과 제스트릴이 전체 시장확대의 수혜를 받으면서 경쟁제품인 노바스크 등에 비해 약가가 다소 저렴하기 때문에 저가의약품의 처방을 권장하고 있는 시장환경하에서 크게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하 연구원은 또 "기존 제품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신제품으로서 사후피임제 노레보정이 약 50억원 내외 판매(발매 3일만에 7억원 매출)가 예상되고 추가적인 신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매출은 전년비 21% 증가한 1200억원 대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현대약품이 현재 차입금 9억원, 현금 175억원, 부채비율은 39% 에 불과한 상태로 재무구조가 매우 우량한 상태"라며 "순이익도 올해 100억원 대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02.01.28 I 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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