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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708건

  • 주한 미상의, 한국경제보고서 발표(상보)
  • [edaily 이훈기자] 주한미상공회의소(AmCham)는 10일 한국 경제.통상 환경 관련 평가 및 건의 내용을 종합한 "2002년도 한국 경제.통상환경 보고서(Improving Korea"s Business Climate)"를 발표했다. Amcham은 이번 보고서에서 한국의 개혁 노력 및 성과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이러한 개혁 정책 및 제도 개선 노력이 지속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고, 자동차, 의약품, 지적재산권, 농산물, 금융 등 총 24개 분야에 대한 현황 및 건의 내용을 기술했다. Amcham은 보고서에서 자동차 분야에서 현행 8%의 관세를 폐지하거나 2.5%로 인하할 것을 건의했으며 의약품 관련 지재권 보호 강화도 건의했다. 통신분야에서는 기존 신규사업자가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야한다고 건의하고 사업 허가와 주파수 배분시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해야하며 통신사업자의 기술선택 자율성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부문에서는 은행과 주식시장, 보험 등 전 금융분야의 운영상 투명성 증진과 윤리규범 강화, 회계기준 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 보고서는 매년 상반기중 발간돼 미 의회, 행정부, 업계 등에서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연례보고서로 특히, AmCham 대표단이 워싱턴을 방문, 정부.의회 인사에게 한국의 경제.통상 환경 등을 설명하는 연례행사인 Door-Knock 행사(올해 행사 : 4.14∼17간 개최)시 활용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주한 미상공회의소측과 계속 긴밀히 협의해 우리제도나 관행에 대한 미 업계의 이해가 제고되도록 하는 한편, 우리나라 무역 및 투자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하에 개선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2.04.10 I 이훈 기자
  • "뉴패러다임"..목표지수 1430~1490p-LG
  • [edaily 한형훈기자] LG투자증권은 9일 패러다임의 변화를 반영하는 새로운 밸류에이션으로 한국증시는 870선을 저점으로 하는 랠리가 지속될 것이며 목표지수대는 1430~1490p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LG투자증권은 9일 증권거래소 기자실에서 설명회를 갖고 전세계 37개국 주식시장의 Earnings Quality와 요구성장률 등의 비교를 통해 나타난 한국시장의 순위를 감안할 때 PER도 이와 비슷한 수준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민규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시장의 밸류에이션을 위해서는 우선 글로벌 투자자들의 선호(Preference)가 어디에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전제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선호는 자동차, 철강, 화학,IT 등 주요 섹터에서 전세계적인 공급과잉이 발생한 이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공업국들이 고성장 신화가 막을 내리면서 중심이 "Volatile" "Less Volatile Market"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한국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1000포인트가 고점"이라는 통념을 따르기보다는 한국증시의 패러다임 변화을 반영하는 적정한 밸류에이션(Valuation)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민규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증시는 패러다임의 변화와 기업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870p 수준을 지지선으로 하는 안정적인 주가흐름이 예상된다"며 "전세계 37개국 주식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상대평가에서 비교적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전 이코노미스트는 37개국 주식시장의 Earning Quality와 요구성장률 등의 비교를 통해 나타난 한국시장의 순위를 감안할 때 PER도 이와 비슷한 수준이 돼야 한다고 본다면 한국시장의 적정 PER은 14.8~15.4배 수준, 목표지수대는 1430~1490p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한편 거시경제지표를 관찰한 결과 경기회복에 따른 투자회복으로 산업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반기계, 전기기계 등의 경기가 바닥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했다. 반면 지난 2000년 정보통신 제품을 중심으로 설비투자가 급증한데 따른 반작용으로 정보통신 제조업의 경기는 뒤늦게 바닥을 통과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다음은 올해 EPS 전망 상향조정 종목이다. -한국전기초자 효성 제일모직 한섬 코오롱 이루넷 엔씨소프트 엑토즈소프트 SBS SK 한미약품 동아제약 소프트포럼 안철수연구소 퓨처시스템 LG마이크론 광전자 자화전자 삼성전자 삼영전자 세원텔레콤 유일전자 텔슨전자 팬택 삼보컴퓨터 신성이엔지
2002.04.09 I 한형훈 기자
  • "4월엔 수출관련주에 주목하라"-세종증권
  • [edaily 지영한기자] 세종증권은 29일 4월 주식시장에선 수출회복이라는 새로운 모멘텀을 갖고 있는 수출관련주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또한 전기 자동차 조선업종이 이같은 수출회복 모멘텀의 수혜주라고 밝혔다. 글로벌차원의 경기에 민감한 화학업종도 간접수혜주라는 설명이다. 세종증권은 이같은 전망을 토대로 4월의 포트폴리오를 수출관련주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세종증권이 참고자료로 제시한 4월의 포트폴리오 구성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수출과련주라고 할 수 있는 대덕GDS(04130) 대우조선(42660) 현대차(05380) 삼성정밀화학(04000) 등은 3월 포트폴리오에 이어 계속 편입하고 추가적으로 삼성테크윈(12450) LG마이크론(16990) 한국제지(02300)를 추가로 편입. 둘째, 최근 주가상승폭이 커 목표주가에 접근한 대한해운, 신세계I&C 한미약품 등은 포트폴이오에서 제외. 세째, 반면 상대적으로 주가가 상승하지 못한 일성신약과 정수기 및 공기청정기 판매호조 이익이 급격히 증가하는 웅진코웨이, 구조조정과 신규사업에서의 수익성 개선이 가시하되는 제일모직을 신규 추천. 네째, 기업가치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보이는 대상 중앙건설 아시아시멘트 등은 3월의 포트폴리오에 이어 계속 추천.
2002.03.29 I 지영한 기자
  • 제약주,상대적 강세 지속 예상- 대우
  • [edaily 김세형기자] 대우증권은 25일 지난주 주가가 8.3% 올라 시장평균 수익률을 상회했던 제약주들의 상대적 강세가 좀 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 임진균 애널리스트는 "제약주들이 지난 한 주간 8.3% 올라 종합지수 상승률 4.1%의 2배 수준을 기록했던 것은 주주총회와 함께 영업실적이 확정, 발표되면서 지난해 실적이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했고 사상 최악의 황사현상으로 일부 제약주가 수혜주로 부각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전히 제약업종의 투자지표가 시장평균대비 저평가돼 있고 재무지표나 수익성 지표도 양호하며 가장 부정적 요소였던 성장모멘텀의 약화 정도도 정부의 약제비 억제책에 대한 제약업계의 적극적인 대응과 마케팅활동의 강화 등으로 많이 누그러질 전망"이라며 "제약주들의 상대적 강세가 단기적으로 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 동아제약 보령제약 유한양행 제일약품 한미약품 등 6개사에 대해 매수의견을 제시했고 시장평균 수준의 투자지표를 적용,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의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27.3%와 17.4% 높은 3만5000원과 2만7000원으로 평가했다. 한편 보령제약과 동아제약의 목표주가는 각각 3만원과 3만5000원으로 평가했으며 유한양행과 제일약품은 각각 9만3000원과 5만원이 목표주가로 제시됐다.
2002.03.25 I 김세형 기자
  • "매출·순익 동시 증가기업 주목"- 삼성
  • [edaily 김세형기자] 삼성증권은 25일 기업가치 되찾기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주식시장에 최적의 투자대상은 구체적인 기업가치 회복의 징후로 인정되는 매출액과 순이익이 동시에 증가하는 기업군이라며 거래소와 코스닥기업 중 이에 해당하는 종목들을 제시했다. 삼성증권 정현 애널리스트는 "현재 경기회복은 확연한 상황이지만 현 경기회복은 재고감소에 따라 공급측면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수요측면에서의 원동력은 아직 미흡, 세계 투자회복이 견인하는 확장적인 경기 성장기 진입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경기회복에 따라 현재 주식시장에서 경기침체기에 할인됐던 기업가치 되찾기가 진행되고 있지만 장및빛 성장 기대감을 추가적으로 주가에 반영하기에는 위험이 점차 커지는 국면에 돌입하고 있다"며 "이 경우 구체적인 기업가치 회복의 징후로 인정되는 매출액과 순익을 동시에 고려하는 것이 최적의 투자조합"이라고 주장했다. 즉, "매출증가는 침체기에서 회복기로의 경기전환기를 성공리에 적응하고 있다는 외형적이고 직접적인 수혜의 증거"라며 "순이익 증가는 향후 경기회복기를 향유할 구조를 갖췄다는 질적인 증거임과 더불어 세계 투자회복이 동반되지 않는 완만한 경기성장기에 오히려 빛을 발할 경쟁력 확보의 징표"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이 제시한 거래소와 코스닥내 매출액과 순이익이 동시에 증가, 투자 유망한 종목은 다음과 같다. ◇거래소 유망 종목군 = 한국카본 한라건설 태평양물산 하이트론 신세계백화점 SK텔레콤 삼성전자 자화전자 한미약품공업 국민은행 중소기업은행 동아제약 삼성정밀화학 부산은행 동일제지 현대백화점 서흥캅셀 삼보컴퓨터 한국단자공업 삼화전자 수출포장 제일모직 대덕GDS 한국제지 풀무원 ◇코스닥 유망 종목군= 제일컴테크 위자드소프트 CJ39쇼핑 LG홈쇼핑 코미코 예스테크 대인정보 예당 대원씨엔에이 한국트로닉스 미래티비 한빛아이앤비 신세계건설 한네트 CJ푸드시스템 국순당 이앤텍 한양이엔지 테크노세미켐 외환신용카드 국민신용카드 SBS 좋은사람들 나라엠앤디
2002.03.25 I 김세형 기자
  • 팬택/대한항공 등 현대 헤드라인(18일)
  • [edaily] 다음은 18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팬택 (25930, BUY) :추가 공급계약 체결 가능성 높음 - 동사는 현재 두 중국업체와 단말기 신규공급계약 협상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조만간 성공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이에 따라 BUY를 유지하며 동사가 2002년-2003년간 지속적으로 큰 폭의 실적향상을 시현할 것이라는 당사의 예상은 불변. 2002년 예상 PER 18배를 적용하여 적정주가를 기존 14,600원에서 20,000원으로 상향조정함. - 동사의 약 1조 8천억원에 이르는 수주잔고와 선적계획을 고려할 때 수익성 높은 중국 수출비중은 2001년 15.5%에서 2002년에는 45%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되어 2002년 실적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 2002년 수정 EPS는 전년대비 약 60% 신장한 1,097원이 예상됨. 그러나 향후 신규공급계약 수주 시 이익 추정치 상향조정이 예상되어 이 같은 증가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임. - 동사의 주가는 지난 1개월간 절대치로는 81.3% 그리고 시장대비로는 71.5% 초과 상승한 후 현재 거래소 제조업 평균치와 비슷한 2002년 EV/EBITDA와 PER 각각 5.9배, 14.1배에 거래되고 있으나 향후 수익 추정치 상향조정 후에는 저평가 될 것으로 보임. - 지난해 9월 발행된 2,500만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신주인수권부사채 (전환가격 7,720원)의 주식전환이 개시되어 단기적으로는 물량부담이 존재함. 그러나 호전되고 있는 영업환경 그리고 주식전환 후의 재무구조 개선 등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으로 주가강세는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BUY를 유지함. ◇대한항공(03490,BUY): 2월 국제여객 11.5%, 국제화물 9.9% 증가 - 대한항공의 2월 국제여객은 전년동월대비 11.5% 증가하여 17개월 만에 10%대 증가율을 기록. 국제화물은 미주지역의 IT관련 수요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9.9% 증가.화물수요는 18개월간의 하강기에서 벗어나 상승기로 진입 - 대한항공은 4월 1일부터 국내 24개 노선중 13개 노선의 운임을 인상하며 이로 인해 국내선 매출이 240억원 가량 증가 전망. 운임인상으로 2002년 수정EPS가 333원 증가(종전대비 22.5% 증가). - 대한항공의 연간 제트유 소모량은 2,200만 배럴로 유가가 배럴당 1달러 오르면 연료비가 283억원 증가하며 이에 따라 수정EPS는 393원 감소 (종전대비 26.5% 감소). 그러나 대한항공은 2002년부터 제트유 소모량의 30%까지 헤지 거래를 할 예정이므로 수정EPS의 감소 폭은 작아질 전망. - 국내선 운임인상에도 불구하고 평균 제트유가가 1U$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한항공의 수익예상은 종전대로 유지함. 대한항공의 주가는 지난 1개월간 KOSPI 대비 29.6%p 초과 상승하였고 3개월간은 89.7%p 초과상승. 적정주가 24,200원에 BUY 투자의견 유지. ◇아시아나항공(20560, BUY): 적정주가 상향조정 - 2002년 2월 국제여객은 전년동월대비 20.3% 증가하여 2개월 연속 20%를 상회. 국제화물은 1월에 전년동월대비 6.9% 증가하였으며 2월에는 2.2% 증가하여 12개월 만에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 - 평균 제트유가가 배럴당 1U$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나 국제여객 증가율이 당사 예상을 상회하고 있어 수익예상은 종전대로 유지함. - 아시아나항공의 적정주가를 종전 5,100원에서 6,200원으로 상향조정. 적정주가는 2002년과 2003년 수정EPS에 비제조업 PER을 10% 할인한 값을 적용하여 산출. -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지난 1개월간 7.6%p 초과 상승하였고 3개월간은 KOSPI 대비 33.1%p 초과 상승. 현재 진행중인 아시아나공항서비스와 기내식 사업부, 인천외항사터미널의 매각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경우 재무구조와 투자심리가 개선될 전망. ◇한진(02320, BUY): 택배사업의 수익성 호전 지속, 수익예상과 적정주가 상향 - 한진의 1월 택배사업 매출액은 전년동월대비 24.7% 증가한 132.2억원, 영업이익률은 7.8%p 개선된 12.9%임.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이유는 1) 개인택배 운임인상 2) 규모의 경제 때문. 1월 택배사업의 실적은 당사 예상치와 회사의 추정치를 상회. 해외하역사업 철수로 한진의 1월 매출액은 전년동월대비 6.9% 감소한 495.1억원이었으나 영업이익률은 8.4%로 전년동월대비 0.8%p 개선. - 택배사업의 수익성이 당사 예상치를 상회하여 택배사업 영업이익률을 2002년 9.5%, 2003년 10.5%로 상향조정 (종전 2002년 7%, 2003년 8%). 이에 따라 한진의 영업이익률이 2002년 8.5%, 2003년 9.1% (종전 2002년 8.0, 2003년 8.4%)로 높아지고 수익성 개선과 설비투자 감소로 현금흐름이 개선되어 경상이익률은 2002년 4.8%, 2003년 5.8% (종전 2002년 3.8%, 2003년 4.7%)로 높아짐. - 새로 산출된 수정EPS는 2002년 1,795원, 2003년 2,364원으로 종전 예상치 대비 각각 25.9%, 22.4% 증가하며 이에 따라 적정주가도 27,000원으로 종전대비 25% 상향조정. - 2001년에 이어 2002년 들어서도 택배사업의 수익성 호전이 지속되어 한진의 주가는 지난 1개월간 KOSPI 대비 14.6%p 초과 상승하였으며 3개월간은 135%p 초과상승. ◇삼성전기 (05930, BUY) : 기업탐방: 3월 MLCC 수주량 70억개 예상 - 삼성전기 MLCC 영업팀과의 컨퍼런스콜에서 3월 15일 현재 MLCC 신규 수주량이 이미 40억개를 기록했으며 3월 신규수주량은 보수적으로 70억개를 전망하였음. 이는 2000년9월이후 최고치임. - 3월 신규수주량이 70억개를 기록하게 되면 4월 가동율은 현재의 55%~60%선에서 80%~90%선까지 증가하게됨. MLCC의 원재료 비중이 판매가의 20%에 불과하고 손익분기점이 40억개 수준임을 감안할때 동사의 수익성 개선 증대효과가 클것으로 판단됨. - 1) 지속되고 있는 실적개선, 2) 개선되고 있는 PCB Book-to-bill ratio등 각종 선행지표, 3) 1995년이후 최저치 수준에 있는 미국의 전자부품 재고액등을 감안하여 FY03F 19.0x PER에 기준한 적정주가 96,000원과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한일시멘트 (03300, BUY):포장시멘트 가격인상 기대심리로 주가 상승 - 2분기 건설공사 성수기 진입에 앞서 시멘트업체들이 포장시멘트에 대해 6~7%대의 가격인상을 시현하고 있으며, 한일시멘트도 이에 준하는 가격인상을 검토중. - 올해 인상은 매출액의 10% 수준에 불과한 대리점용 포장시멘트에 대한 가격인상이기 때문에 매출증가효과는 연간 18억원 내외에 머물 전망. 그러나 벌크에 대한 인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 - 동사 주가는 PER 7배, EV/EBITDA 2.2배에 거래중으로 시멘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동사 주가가 거래소시장대비 각각 65%, 40% 수준에 불과. 시멘트산업의 성장한계 및 판매단가 인상에 대한 경영의존도 심화, 해외업체와의 Valuation 비교에서 거래소시장대비 40%의 할인률을 적용한 적정주가는 49,700원(PER 6.4배, EV/EBITDA 3.4배 적용치의 평균). ◇한미약품 (08930,BUY):실적대비 저평가로 적정주가 상향조정 - 최근 건강보험 재정 적자문제로 인해 정부가 저가약 처방을 장려하고 있어 오리지널 제품 대비 가격이 낮고 품질은 우수한 제네릭 처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따라서 국내의 대표적인 제네릭 업체인 동사의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되는데 동사의 2002년 예상매출증가율은 전년대비 24.8%로 경쟁사 평균 14.3% 보다 2배 정도 높은 수치임. - 동사 의약품 총매출중 75%를 차지하는 처방의약품의 90%가 제네릭 제품으로서 대부분 오리지널 제품 도입에 의존하는 여타 경쟁사에 비해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음. 따라서 동사의 2002년 예상 영업이익률은 17.0%로 경쟁사 평균 영업이익률 14.7%에 비해 높은 수준임. - 북경한미 및 한미정밀화학 등 계열사 실적이 큰 폭 호전되고 있어 2002년 지분법평가이익이 발생하였고, 2002년말 한미정밀화학의 코스닥 등록 가능성 등으로 지급보증도 대폭 축소될 전망. - 현재 2002년 동사의 예상PER은 6.5배로 업종평균 대비 30%정도 저평가되어 있음. 경쟁사의 경우 6~7배정도에 거래되고 있으나 동사가 향후 3년간은 성장성과 수익성면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므로 동사의 적정주가는 최소한 업종평균PER(8.9배)을 적용한 32,000원으로 판단되어 적정주가를 기존 23,000원에서 상향조정하고 BUY의견을 유지함. ◇제일컴테크 (37550,BUY): 추가적인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가능성 증가 - 회사에 의하면, 현재 타이거풀스 자회사(Buy ToTo)와 스포츠 복표 전용 PDA 단말기 5만대(350억원 규모) 공급과 중견 다단계 판매업체(다이너스티)와 3만대(210억원 규모) 공급 계약이 진행 중이라고 함. PDA 제조와 관련된 부품 조달(필코전자 참여)을 진행 중으로서 2주일 내에 최종 확정될 전망임. - 이러한 추가적인 이익모멘텀을 반영하여 EPS를 기존전망치에 비해 52% 상향조정된 1,429원으로 상향 조정함.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26%, 53% 상향조정하여 1,003억원(414%YoY), 78억원(504%YoY)으로 추정함. - 적정주가는 PER 17.5배~20배를 적용한 25,000원~28,500원으로 상향 제시함. ◇포스데이타 (22100, Trading BUY): 이익모멘텀 강화에 따른 주가모멘텀 지속 - 지난 1월 30일 투자의견 상향조정 이후 시장 대비 22% 초과 상승 중인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Trading BUY를 유지하며, 적정주가를 33,300원으로 상향조정함. - 최근 주가 강세는 상향조정의 근거였던 1) 포스코 2기 PI 조기 개시(4월 이후)에 따른 이익모멘텀 개선 기대와 2) 기업의 IT지출 회복 기대감에 따른 IT서비스업종 Re-rating, 그리고 3) 업종내 가장 매력적인 Valuation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됨. - 2기 PI 조기 개시로 인한 주가모멘텀은 이미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지만, 당사는 최근의 국내 IT지출 조기 회복 기대감과 2기 PI로 인해 기대되는 이익모멘텀의 증가를 반영하여 2003년 EPS를 40% 상향수정함. 2002년은 전년말 회사채 발행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를 반영하여 기존 추정치를 유지함. - 이익추정치 상향조정과 최근의 IT서비스업종 Valuation 상승을 반영하여 적정주가를 2002년 PER 15배를 적용한 33,300원으로 수정제시하며, 기존 Trading BUY를 유지함. ◇항공운송업(Overweight): 2월 국제여객 11.6%, 국제화물 3.1% 증가 - 국제여객이 1월에 전년동월대비 11.2% 증가한데 이어 2월에도 11.6% 증가. 국제여객이 2개월 연속 10% 이상 증가하여 9.11 테러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났음. 국제화물은 TFT-LCD, 반도체, 휴대폰 등 IT관련제품 수요 증가로 1월에 전년동월대비 8.9% 증가하였고 2월에 3.1% 증가. - 최근 유가가 급등하여 항공주의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되었으나 항공운송업에 대해 Overweight을 유지하는데 이는 1) 국제여객은 테러이전 수준을 회복하여 10%대의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이고 2) 국제화물은 지난 9개월간 감소세에서 벗어나 1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3) 국내선 항공운임을 인상한데 이어 국제선 항공수요가 회복되어 국제선 평균운임이 상승할 전망. - 대한항공(03490): 투자의견 BUY 유지하며 적정주가는 24,200원, 아시아나항공(20560): 투자의견 BUY 유지하며 적정주가는 6,200원
2002.03.18 I 김세형 기자
  • 인바이오넷, KGMP공장 취득..의약사업 본격 전개
  • [edaily] 인바이오넷(39060)이 K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공장을 확보, 생물의약사업 진출을 기반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인바이오넷은 경기도 이천 소재의 KGMP 공장을 8억원에 인수했으며 이번에 인수한 KGMP는 197종의 생산품목의 허가권과 생산라인이다. 토지와 건물은 해당되지 않는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KGMP 공장 인수에 따라 그동안 인바이오넷은 바이오벤처기업연합체 대덕바이오커뮤니티(DBC)가 추진해온 게놈 연구, 단백질공학 연구 및 구조 유전체학 기반의 신약 개발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인바이오넷은 생물의약분야에서 2004년 말 신제품 출시를 목표로 1년 전부터 대기업 제약회사 출신의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4종이상의 단백질 의약품을 개발해왔다. 인바이오넷 구본탁 사장은 "그 동안에 쌓아온 미생물에 관련된 기술이 KGMP를 확보함으로써 생물의약분야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확보한 10여종의 의약완제품 생산기술로 상반기내 발생하는 초기 매출을 포함해 의약사업분야에서만 약 27억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바이오넷은 향후 3년간 총 150억원의 의약제품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생물의약제품 개발이 완료되는 2004년 말부터는 3년간의 총 매출이 500억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02.03.11 I 권소현 기자
  • 대림산업등 3월 투자유망종목 18선-현투증권
  • [edaily] 현투증권은 4일 발간된 "3월 월간전략과 전망"자료를 통해 대구은행 대림산업 대우종합기계 동양제과 삼성전자 삼성SDI 전기초자 한국제지 한국통신 한미약품 한섬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하이스코 현대해상 LG건설 LG석유화학 LG증권 등 18종목을 투자유망종목에 선정했다. 이들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은 다음과 같다. ◇대림산업(00210) -’01년 높은 원가율을 기록했던 동사의 유화부문은 1)경기회복,2)중국의 WTO가입에 다른 관세율인하,3)타이완과 싱가폴의 공장사고로 인해 가격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원가율 개선될 전망 -’01년 813억원의 지분법평가손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YNCC와 Polymirae도 유화경기의 회복으로 손실을 크게 줄이며 동사의 경상이익 증가에 기여할 전망 -’01년 2조 8,480억원의 신규수주를 기록하였고 이월물량이 6조 7,140억원에 달해 ’00년 건설부문 매출액을 기준으로 3.25배의 풍부한 공사물량을 확보하고 있음 -지속적으로 차입금을 감축시킬 계획으로 ’02년말 목표 차입금 수준은 3,750억원으로 더욱 안정적인 재무구조 갖출 전망 ◇대구은행(05270) -동사는 지역경제의 부진에 따른 부실자산의 증가가 실적부진으로 이어졌으나 최근 적극적인 노력으로 ’00년 말 8.69%에 달하던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01년 말 3.73%크게 개선되었으며 이에 따라 부실여신에 대한 커버리지 비율도 55%수준까지 높아졌음. -대구지역의 부도율이 작년 말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향후 은행의 대형화에도 불구하고 지역 경제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해 보임.특히,지역밀착영업에 따라 지방은행 중 지역예금 비율이 최고수준을 보이고 있는 등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보와 자치단체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을 통해 저 원가성 수신의 증가로 NIM 강세가 돋보임.이에 따라 동사는 ’02년 부터는 본격적인 실적개선 효과가 나타나며 ’02년 부터는 천억원 때 순익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며 배당가능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동양제과(01800) -제과경기회복과 마진이 좋은 신제품 매출호조,판매관련비용 구조개선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 -외식사업(베니건스)호조로 신규사업 진출 성공적.외식시장은 제과시장보다 성장률 높아 동사에 긍정적. -온미디어와 미디어플렉스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 자회사들의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자산가치 증가효과 크며 향후 지분법이익 계상 기대. ◇대우종합기계(42670) -건설기계(굴삭기 등),산업기계(지게차 등),공작기계(선반,밀링)등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향후 국내 경기회복에 따른 건설 및 설비투자 증가의 최대수혜주 -지난해 11월 워크아웃을 조기 탈피함에 따라 국내외 신인도 개선을 바탕으로 최근 영업력이 대폭 강화되고 있음.채권단의 출자전환시 주식매입단가는 담보채,무담보채가 각각 약5,000원,9,000원으로 동지분은 장기적으로 국내외 매각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장에 출회되지는 않을 전망임. -2002년에는 국내 경기의 본격적인 회복과 이에 따른 건설투자 및 기업들의 설비투자 회복에 따라 외형 및 수익성은 본격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삼성전자(05930) -6차례에 걸친 DRAM 고정거래가격 인상으로 1분기 DRAM부문 흑자전환과 더불어 영업이익이 5,000억원을 상회할 전망.반도체업체들의 재고수준과 경기회복에 따른 PC업체들의 수요증가,공급량의 제한적인 증가로 추가적인 DRAM가격 상승 가능성 존재 -급속한 LCD모니터 수요증가로 TFT-LCD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반기 5세대 LCD 라인 가동시 생산량 및 시장점유율 확대로 TFT-LCD 영업이익 확대 -단말기매출증가로 정보통신부문의 약15%매출액 신장이 예상되며 경기회복에 따른 소비증가로 디지털미디어부문의 실적개선 기대 ◇삼성SDI(06400) -마쓰시다,히타치,도시바 등 일본경쟁업체들의 시장철수에 따른 시장지배력 강화와 세계경기의 부분적인 회복으로 1월 CRT 판매량이 490만대(연결기준)를 기록.금년 CRT 판매대수는 지난해 대비 20%증가한 61백만대 예상.원가경쟁력 및 Captive market 보유로 10%내외의 영업이익률 유지 예상 -삼성전자,노키아 등의 단말기부문 실적호전과 대형화에 따른 STN-LCD 부문의 실적호전 지속. CDMA서비스 개시와 더불어 중국시장의 경우 25%이상 성장할 전망으로 수익의 안정적인 성장 예상 -신규사업인 PDP,유기EL,2차전지부문의 빠른 시장진입이 기대되는데 2차전지는 1분기말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PDP는 예상보다 빠른 가격하락으로 연말에는 월13,000대 수준에 이를 전망 ◇전기초자(09720) -디지털방송에 따른 본격적인 디지털TV 보급확대로 29인치 이상 대형 및 평면 CRT수요가 연평균 10%이상 안정적인 증가 예상 -2대 주주인 LG전자의 경영참여시 신규사업인 TFT-LCD 유리기판 사업진출 가능성 제고로 성장성 한계에 대한 논의 희석 -TFT-LCD 가격안정으로 CRT용 유리기판 판매가격 인하압력 감소 및 CPT용 유리기판 판매호조로 가동률 상승(100%에 육박)과 재고감소 -대형 및 평면용 유리기판 매출비중 증가로 매출회복이 기대되고 영업이익률도 25%이상을 유지할 전망 ◇한국제지(02300) -펄프가격 상승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인쇄용지 가격은 상승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펄프가격 상승이 2/4분기에나 이루어질 예정이며 세계적인 경기회복지연으로 펄프가격 급등 가능성 낮아 2002년 목표 수익 달성 무난할 전망. -01년 10월부터 시험 가동을 시작한 신규설비 온산 3호기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돼 외형신장,이익증가 기대되며 재무구조 우량해 제지경기 부진 시에도 상대적으로 안전. ◇한국통신(30200) -지난 해 초고속인터넷가입자수가 120%이상 증가한 데 힘입어 인터넷 부문의 매출이 169%증가하였음. -감가상각비와 인건비 절감으로 영업이익이 53.7%증가했으며,EBITDA 마진율은 36.5%에서 38.4%로 상승함. -초고속인터넷부문이 가입자수 증가와 함께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올해부터 동 부문에서의 본격적인 수익 창출 예상됨. -상반기 중으로 민영화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동사의 주가상승에 걸림돌이었던 정부지분 매각물량에 대한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됨. ◇한미약품(08930) -의약분업이후 뮤코라제(소염제),트리악손(항생제),이트라(먹는 무좀약)등의 전문의약품과 미니텐텐(어린이 영양제),세세(비타민)등의 일반의약품의 매출호조세 이어지며 ’01년 전체매출은 전년비 23.9%증가하였음. -’02년에는 유망한 오리지날 제품(유니바스크,리스몬 TG 등)을 추가로 도입함으로써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는 한편 일반의약품 5개,전문의약품 13개를 신규로 발매할 계획으로 매출증가가 기대됨. -동사는 영업인력확충과 처방의약품준비를 통해 의약분업을 준비해 와 의약분업실시이후 수혜 집중, 정부의 고가약 사용 억제정책이 우수한 제네릭을 보유한 동사의 수혜로 이어질것으로 판단 ◇한섬(20000) -98년 내수의류시장의 질적인 변화를 견인해온 재무력,영업력 및 상품력을 골고루 겸비한 국내 최고의 의류업체.기획에서 유통에 이르는 전 부문에서의 효율적인 관리로 높은 수익창출력 지속될 전망 -브랜드 경쟁력을 보유한 관계사와의 합병 기대로 내수업종 대표주로서 부각될 가능성 높음.관계사 타임의 마인 합병 완료,수권자본금 확충 등 합병가능성 높아지고 있음. ◇현대자동차(05380) -빅3(GM,Ford,Daimlerchrysler)의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현대차 미국판매는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고, 부진을 면치 못하던 유럽시장 판매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 수출판매 호조세가 금년에도 이어질 전망 -GM의 대우차 인수를 가정하더라도 내수 소형차급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대차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 ◇현대중공업(09540) -3월초 계열분리가 완료될 전망이어서 계열사관련 부실요인이 대폭감소할 전망임.이와 같은 영업외적인 리스크 감소는 현대중공업의 우수한 기업가치를 회복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 -건조중인 선박의 마진율개선 및 2003년까지 완전가동에 가까운 풍부한 수주잔량을 바탕으로 2002년 영업실적 대폭 흑자전환 예상 -한편,하이닉스관련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지만 이는 상당부문 주가에 반영되어 가는 과정이며,하이닉스가 생존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리스크 요인 감소. ◇현대하이스코(10520) -97년 율촌 냉연공장을 착공하며 강관업체에서 냉연업체로 변신을 시도한 이래 지난해에는 Full-Capa체제 (1Q:84%⇒2Q:100%)에 돌입하며 자동차용 냉연강판 전문제조업체로의 전환에 성공함.기존의 강관부문은 부가가치가 높은 품목(산업용 보일러 튜브,유정관 등)위주로 특화하는 등 수익성 위주의 구조조정를 실시함. -가와사키제철과 현대차그룹(매출비중 약 58%:냉연생산capa 184만톤 중 120만톤)이라는 비교적 안정적인 원료공급원(연간 50만톤)과 매출처를 확보한 것도 동사의 강점임. -고수익성의 선진적 차량경량화 공법인 TWB(Tailor Welded Blanks)라인 및 HYDRO Forming 적극 추진중이며 수익성 위주의 구조조정 결과,영업이익율 개선 추세 보이고 있으며 올해 흑자규모 확대 기대됨. -지난해 높은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가증권,고정자산의 매각 및 증자를 통해 차입금 축소(-9,910억원)및 고금리의 회사채 차환 등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보임에 따라 부채비율은 "01년 상반기 기준 163%(98년 392%)로 대폭 낮아져 재무적 Risk 감소함. ◇LG건설(06360) -’01년 10월부터 연말까지 이루어진 9건의 최저가 낙찰공사는 1)’02년부터 공공건설부문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을 감안한 수주이고,2)최저가 낙찰공사의 평균낙찰률이 65.64%에 비해 동사의 평균낙찰률은 67.53%로 상대적으로 양호해 수익성에 영향 제한적 -최근 공사성수기를 앞두고 건자재 및 임금상승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에 대한 우려 있으나 효율적인 원가관리시스템을 보유하고 있고 과거 보수적인 원가율 적용으로 향후 원가율 상승할 가능성 낮음 -’01년에 다소 부진하였던 주택부문의 수주에 적극 나설 전망임.동사 주택부문의 경우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풍부한 재건축물량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실적실현에 도움이 될 전망임 ◇현대해상(01450) -자동차 손해율이 업계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장기 보험의 손해율도 꾸준히 하락 안정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며,투자 운용수익률도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어 3월 대폭의 실적 호전이 예상됨. -교보 등의 자동차 보험 신규진입으로 경쟁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나 타사 대비 안정적인 보험포트폴리오와 월드컵 효과 등을 통해 ’03년에도 안정적인 보험영업환경이 예상됨. -동사는 특히,현대차,기아차라는 완성차 업체를 통해 신규보험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지속될 전망이며 계열분리 이후 공격적 영업력을 통해 시장 지위가 더욱 확고해 질 전망임. 따라서 동사 주가는 ’02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한 PER,PBR이 각각 2.9배,0.9배로 동종업체 중에서도 절대 저평가되어 있어향후 주가 상승이 예상됨 ◇LG석유화학(12990) -국내 3위의 NCC(에틸렌 기준 75만톤/년)업체로 에틸렌 등 기초유분(매출 비중 65%),에틸렌 유도품인 HDPE(매출비중 17%),기타 부제품(매출 비중 16%)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 -에틸렌,프로필렌 유도품을 생산하는 LG화학 등 계열사로의 매출 비중이 70%를 넘는 등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 -경쟁사에 비해 에틸렌 생산 능력 단위당 고정비가 낮고 에너지 소비량도 낮아 가격 경쟁력 우수. -최근 주요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의 안정세와 경기 회복 기대에 따른 주요 제품의 수급 상황 호전 및 가격 상승으로 실적 개선 중임. -부채비율이 50~60%수준이고,안정적인 현금 흐름 및 재무 안정성이 돋보임. -최근의 보호 예수가 풀린 대주주 물량 출회는 국내외 기관으로의 직접 DEAL(Block deal)형식이어서 유동성 보강을 기대할 수 있게 됨 -2002년 예상 실적에 대한 동사의 적정주가는 18000~19,000원으로 추정. ◇LG증권(05940) -동사는 온라인 인프라 정비와 소매영업 강화를 통해 시장 M/S가 점차 회복(7.7%→9%)되고 있는 상황이며,종금업도 흑자로 반전하여 향후 실적 개선추세가 두드러질 전망. -종금합병에 따른 부실우려가 점차 축소되는 가운데 인수 및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안정적인 수익구조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가 가능할 전망.
2002.03.04 I 김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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