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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마감)"추수감사절" 랠리..다우,8900선 상회
- [뉴욕=edaily 공동락특파원] 뉴욕증시가 긍정적인 경제지표를 상승 모멘텀으로 "추수감사절" 랠리를 보였다.다우지수는 8800, 8900선을 차례로 상향돌파했고 나스닥은 3% 이상 급등했다.
개장을 전후로 대거 쏟아진 경제 지표들이 미국의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며 투자심리를 긍정적으로 이끌었다.또 전일 지수가 비교적 큰 폭으로 조정을 받으면서 바닥을 충분하게 다졌다는 안도감도 이날의 거침없는 매수세를 견인하는 호재로 작용했다.
블루칩과 기술주의 구분이 필요없을 만큼 거의 전업종에 걸쳐 상승세가 이어졌고 지수들이 모두 일중 최고점 부근에서 거래를 마감해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불러일으켰다.그러나 추수감사절 휴일을 앞두고 거래량은 적었다.
밸류라인자산운용의 펀드매니저인 브래드 브룩스는 "각종 지표를 통해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징후가 감지되면서 주식시장이 랠리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랠리의 동력은 경제지표들이 제공했다.10월 개인지출은 0.4% 증가해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했다.또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1만7000건 감소한 36만4000건으로 거의 2년만에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지며 고용시장의 회복을 시사했다.
개장 직후 발표된 미시간대학의 소비자신뢰지수는 84.2로 예상치인 85.0은 하회했지만 지난달의 80.6에 비해선 크게 개선됐다.10월 내구재주문은 2.8% 증가해 예상치인 1.8%를 상회했고 시카고PMI지수는 54.3으로 예상치인 48.6을 크게 넘어서 제조업경기의 회복세를 시사했다.
달러는 주요국 통화들에 대해 일제히 강세를 나타낸 반면 국채가격은 급락했다.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27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해 하루종일 플러스권을 유지하며 상승폭을 늘려 결국 전일대비 2.94%, 255.26포인트 상승한 8931.68포인트(잠정치)로 8900선을 상회했다.
나스닥도 장중내내 상승세를 유지하며 3.02%, 43.51포인트 급등한 1487.94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2.80%, 25.56포인트 상승한 938.87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2.99%, 11.90포인트 오른 410.22포인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3억4702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7억298만주로 추수감사절 휴일을 앞두고 평균치에 크게 못 미쳤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2513대727를, 나스닥은 2431대885로 상승종목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기술주와 블루칩이 특별한 구분없이 수직 상승했다.하드웨어 메이커인 선마이크로시스템이 2분기 매출전망을 재확인한 것을 호재로 4.79% 상승했다.또 반도체 장비종목인 노벨러스시스템즈 역시 4분기 실적전망을 재확인함으로써 8.56% 급등했다.
반도체 대표주인 인텔이 3.71% 올랐으며 D램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3.60% 급등했다.차터드반도체는 IBM과의 제휴관계 확대를 호재로 32.60% 폭등했다.네트워킹 업종의 시스코시스템즈가 2.63% 상승했고 소프트웨어 메이커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도 각각 2.28%, 3.18% 올랐다.
개별종목들의 선전으로 업종지수들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6.71% 급등했으며 골드만삭스하드웨어지수와 소프트웨어지수는 각각 4.00%, 3.35% 올랐다.아멕스네트워킹지수도 3.49% 상승했다.
통신칩 메이커인 퀄컴은 증권사의 투자의견 하향에도 불구하고 3.42% 상승한 41.71달러를 기록했다.AG에드워드증권은 "퀄컴은 무선 부문의 핵심 종목이지만 내년의 CDMA 수요를 감안했을 때 적정 주가는 40달러대 중반 수준"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일렉트로닉데이타시스템즈(EDS)도 신용등급 하향이라는 악재를 극복하고 4.73% 상승했다.국제신용평가기관 S&P는 EDS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A-"로 한단계 하향했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제너럴모터스는 스웨덴 샤브사업부문의 인력을 감축키로 했다는 뉴스로 6.19% 상승했다.샤브는 수익성을 개선시키기 위해 전체 직원의 20% 에 해당하는 1300명의 직원을 감원한다고 밝혔다.
개인지출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소매주들도 랠리를 보였다.세계 최대의 할인점 체인인 월마트가 3.01% 상승했으며 홈디포와 타겟도 각각 4.28%, 5.12% 올랐다.백화점 업체인 시어스와 메이가 나란히 1.67%, 2.62% 상승했고 전자제품 소매체인인 베스트바이도 5.50% 급등했다.
경기에 민감한 금융주들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세계 최대의 금융 서비스기업인 시티그룹이 그동안 주가에 발목을 잡던 이해상충 문제를 비롯한 분쟁이 조만간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4.87% 급등했고 같은 다우종목인 JP모건과 아멕스도 각각 4.13%, 3.24% 상승했다.
제약주 엘리릴리는 주의산만증세를 치료하는 "스트라테라"가 미국 FDA의 허가를 얻었다는 발표로 7.81% 급등, 전일 실적경고에 따른 충격을 만회했다.또 쉐링플라우는 자사의 알레르기 치료제가 처방전없이 판매가 가능하다는 FDA의 허가를 획득했지만 주가는 0.14% 상승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바이오기업인 트랭크리오틱 테라피는 자체개발약품인 "리프라갈"의 임상실험이 성공적이지 못했다는 발표로 32.68% 폭락했다.
에너지기업 엘파소는 무디스의 신용등급 하향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엘파소는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회사채를 정크본드 수준으로 강등하면서 전일 급락한 데 이어 오늘도 0.93% 하락했다.
- 거래소, 보합 혼조출발 예상 50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뉴욕증시가 연일 상승에 따른 차익성 경계매물과 저가 매수세로 치열한
매매 공방을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하는 가운데 거래소 시장도 지수 700
선 재도전에 따른 매물 부담과 외국인 투자가의 지속적인 순매수 기조로
인한 수급개선이 전개되며 치열한 매매 공방 예상속에 등락 미미한 보합
혼조권 출발 예상
- 금융:현대증권,SK증권,동원증권,대우증권,세종증권,현대해상,우리금융
등 선별적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선별 유입되나 전반
적으로 등락 미미한 혼조권 예상
- 건설,무역:경향건설,우방,신성무역,라보라,현대DSF,대우차판매,LG상사
등 저가대형주 중심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선별
적으로 유입되나 전반적으로 차익성 경계매물 출회되나 저가
권 매수세 증가로 치열한 매매 공방 예상
- 제조:로케트전기,금호전기,삼성전기,휴닉스,일진저기,콤텍시스템,LG전자
기아차,한진중공업,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오리엔트,삼성테크윈 등
중저가 대형주 및 재료보유 개별주 중심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선별적으로 유입되나 전반적으로 차익성 경계매물 출회되는
가운데 저가권 매수세 증가로 등락 미미한 매매 공방 예상
- 내수:삼립식품,한일철강,덕성,남선알미늄,조일알미늄,해태유업,호남석유
하이트맥주,무학주정,삼성제약,제일약품,한미약품,신풍제약,한화석
화 등 개별종목 중심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선별적으
로 유입되나 전반적으로 등락 미미한 보합 혼조권 예상
- 시가총액상위종목:SK텔레콤,현대차,삼성화재,기아차,우리금융,현대모비
스,현대중공업 등 선별적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유입되나 여타 고가권 매물 우세한 가운데
저가권 매수세 증가로 보합 혼조권 예상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매도:매수 비율은 7:3정도로 예상되는 가운데, 혼조권 출발예상.
- 업종별로(+)권 매수 유입되는 종목
. 핵심블루칩군 ; LG전자, 현대차, 신한지주,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으로 프로그램성 매수 유입.
. 내수 ;
-대규모 수출계약 체결로 인한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로케트전기, 로케트전기우"
-낙폭과대주인 "영보화학, LG생명과학, SIMPAC, WISCOM, 광덕물산, 해태유업, 한화석화, 한진중공업"
-독일 인피니언과 전략적제휴 추진중인 "일진"
-실적호전된 "덕성, 성문전자, 태성기공"
-실적대비 저평가된 "조일알미늄"
-재상장된 "남선알미늄"
. 금융:
-개발리스, 대구은행, SK증권, 현대증권, 동원증권, LG증권, 굿모닝신한증권
. 유통,건설,서비스:
-대규모 아파트공사 계약 체결한 "동신"
-낙폭과대주인 "벽산건설"
-M&A 관련주인 "경향건설"
-구조조정 관련주인 "일성건설"
-법정관리인가후 실적호전 예상되는 "우방
*대신·현대증권 제공
- 코리아나 의견하향 등 현대 헤드라인(14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14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내용입니다.
◇피앤텔 (5434, BUY): 3분기 실적, 기대보다 미흡하나.. 4분기 회복 판단
- 3분기 확정 실적: 매출액 344억원 (전분기 대비 +43%, 전년동기 대비 +38%), 영업이익 31억원 (전분기 대비+14%, 전년동기 대비+31% ), 경상이익 33 억원 (전분기 대비+5%, 전년동기 대비+55%), 순이익 27억원 (전분기 대비 -4%, 전년동기 대비 +69%)을 기록
- 3분기 실적에서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와 일치하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순이익은 당사 예상치 대비 각각 14%, 19%, 14% 감소함. 이는 삼성전자의 휴대폰 케이스 납품 물량이 3분기에 2분기 대비 49%나 증가하면서 외주 비용 및 제품 수율 안정화를 위한 비용이 단기적으로 증가하였기 때문.
- 이러한 비용증가 요인을 감안하여 동사의 2002년 영업이익 및 EPS 추정치를 4% 하향 조정함. 그러나 동 비용 증가요인은 4분기 후반부터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동 비용 요인 감소와 더불어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래버리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어 2003년 실적 전망은 긍정적으로 판단함.
이 자료는 기관투자자 및 제 3자에게 최초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 (11월 13일)
◇태영 (0941, Trading BUY유지): 연간 추정실적 상향조정
- 3분기 실적을 고려해 2002년 연간추정실적 상향조정. 매출액은 당초 5,369억원에서 6,013억원으로 12.0%, 영업이익은 741억원에서 798억원으로 7.7%, 경상이익은 1,115억원에서 1,155억원으로 3.6%, 순이익은 758억원에서 820억원으로 8.2% 상향조정.
- 자산가치를 기준으로 한 적정주가는 25,000~33,300원으로 현주가는 상승기대치에 도달. 건설부문 BPS 20,880원과 시가를 고려한 보유유가증권 BPS 33,217원에 건설업평균 PBR 0.49배와 과거 태영의 유가증권부문 자산가치에 대한 할인률 30~40%를 고려한 수치.
- 현주가는 2002년 추정실적 상향조정으로 PER 4.3배, EV/EBITDA 3.2배에 거래중에 따라 건설업평균 PER 4.7배, EV/EBITDA 4.1배대비 Valuation 부담은 경감된 상태. 그러나 자산가치에 근거한 주가등락범위의 상한선에 근접함에 따라 기존 박스권 매매라는 기존 투자의견 유지.
이 자료는 기관투자자 및 제 3자에게 최초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 (11월 13일)
◇동아제약 (0064, Marketperform): 예상치를 하회하는 3분기 실적
-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한 1,401억원, 영업이익은 6.5% 감소한 215억원, 경상이익은 25.6% 증가한 147억원임. 저조한 매출증가의 배경은 총매출의 39%를 차지하는 박카스가 짧은 무더위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2.8% 감소하였고 의약분업 수혜폭 축소로 처방의약품 성장세가 둔화되었기 때문임.
- 마진이 높은 처방의약품 부문의 성장세 둔화로 원가율이 상승하였고 업계 경쟁심화로 신제품 도입 및 판촉강화에 따른 판매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율은 전년동기 17.3%에서 15.3%로 하락하였음. 전년동기 70억원의 세무감사추징금의 잡손실 처리분이 제외되어 경상이익율은 전년동기 8.8%에서 10.5%로 상승하였음.
3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2년 EPS는 5.4% 상향조정하였고, 업계 경쟁심화에 따른 판관비용 증가를 감안하여 2003년 EPS는 1.7% 하향조정하였음. 그 결과 2003년 예상PER은 4.4배로 시장평균대비 35% 할인거래되고 있음.
- 할인율이 높은 상황이지만 국내 화장품시장의 출혈경쟁 심화로 계열사 라미화장품의 영업기반이 불안정하므로 Marketperform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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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 (0637, Marketperform): 2분기 실적 - 비용 증가로 저조
- 3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저조한 실적을 보였음. 이는 1)소비심리 위축과 매장 리뉴얼에 따른 영업 차질, 2)2003년 상반기 롯데쇼핑의 대구지역 신규진출을 앞두고 각종 비용, 즉 인건비 및 광고비 등이 예상대로 증가했기 때문임.
- 9월말 순부채는 6월말 대비 큰 변동이 없어 순부채비율이 7.2%로 6월말 7.1%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였음. 한편, 지역백화점인 계열사 대백쇼핑(27700, 지분율 43.9%)에 대한 우발 채무 리스크는 소비심리 위축과 재무구조 조정 지연 등으로 증가할 전망임.
- 동사의 주식은 FY03F PER 2.6배로 시장대비 64%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음. 할인율이 확대되었지만 2003년 롯데 진출 이후 영업전망이 불투명해 모멘텀은 여전히 약함. Marketperform 유지.
이 자료는 기관투자자 및 제 3자에게 최초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 (11월 14일)
◇SKC (1179, BUY): SKC의 3분기까지 누계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55.9% 증가
- SKC의 3분기까지 매출액은 8,7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8% 증가, 영업이익은 856.0억원으로 55.9% 증가. 경상이익 536.6억원은 전년동기대비 344.8% 증가.
SKC의 매출과 이익이 호전된 이유는 첫째, 2001년 12월부터 합병한 화학사업부의 영업실적이 반영. 둘째, Handset사업의 정상화로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 셋째, Polyester Film사업부의 수익 회복. 넷째,재무능력의 회복으로 금융비용 감소 등이 주 원인으로 분석.
- SKC의 영업실적은 주력사업인 Polyester Film, PO, Handset의 호전과 재무능력 개선으로 금융비용이 감소하여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며, 적정주가도 시장 평균 PER을 반영한 13,000원을 유지. 2002년에는 배당을 10%대로 실시할 것으로 전망되어 배당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분석.
◇코리아나 (2705, Underperform로 하향조정): 매우 저조한 3분기 실적
-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9% 감소한 631억원이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공히 적자전환하였음. 매출감소의 배경은 총매출의 82%를 차지하는 방판부문에서 국내 방판시장 성장정체에 따른 판매감소로 전년동기대비 6% 감소하였고, 시판부문에서도 10%이상의 감소세를 시현하였기 때문임.
고마진 부문인 방판부문의 매출감소로 인해 원가율이 상승한데다 국내 방판시장 경쟁심화에 따른 판매사원 지급수수료율 상향조정 및 방판조직 관리비용 등의 증가로 판관비용이 크게 상승하여 영업적자 시현.
저조한 3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2년, 2003년 예상 EPS를 각각 34.3%, 28.4% 하향조정하였음. 그 결과 2003년 예상 PER은 8.3배로 시장대비 20% 할증거래되고 태평양과는 비슷한 수준임.
최근 국내 방판시장에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업체간 출혈경쟁이 2003년 상반기까지는 지속될 전망이고 그 과정에서 선두업체인 동사의 점유율 하락이 예상되어 투자의견을 기존 Marketperform에서 Underperform으로 하향조정함.
◇한국화장품 (0335, Underperform로 하향조정): 3분기 영업이익 적자전환
-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6% 감소한 297억원이며 영업적자 25억원, 경상적자 23억원을 시현하였음. 매출감소의 배경은 총매출의 52%를 차지하는 신방판부문이 시장성장 정체 및 업체간 경쟁심화로 성장세가 급감하여 전년동기대비 43.4% 하락하였기 때문임.
- 고마진사업부인 구방판부문의 성장세에 힘입어 원가율은 하락하였으나 국내 방판시장 경쟁심화로 신방판부문 지급수수료가 큰 폭 상승하여 영업적자 시현.
저조한 3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2년, 2003년 예상EPS를 각각 62%, 59% 하향조정하였음. 이에 따른 2003년 예상 PER은 11.3배로 시장대비 60%, 태평양대비 40% 할증거래됨.
국내 방판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업체간 출혈경쟁 지속으로 후발업체인 동사의 경우 상위업체대비 높은 판매비용을 지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임. 따라서 투자의견을 기존 BUY에서 Underperform으로 하향조정하고 적정주가도 기존 2,300원에서 1,400원~1,500원으로 하향조정함.
이 자료는 기관투자자 및 제 3자에게 최초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 (11월 13일)
◇소비경기 2003년 상반기 중 위축추세 지속될 전망
- 당사는 소비경기가 금년 상반기를 정점으로 하반기부터 위축될 것이라는 기존 관점을 유지하며, 이러한 소비경기의 위축추세는 내년 상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함.
첫째, 2002년 1-3분기 중 소비경기 호황을 주도했던 가계대출에 의한 신용확대가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정책 강화로 인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것이고
둘째, 부동산투기억제대책에 따른 부동산경기 위축 역시 부정적인 자산효과를 통해 소비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며
셋째, 2003년 상반기까지 경기모멘텀 약화가 지속됨에 따라 소비심리를 지속적으로 위축시킬 것이기 때문임.
- 당사는 금년 상반기 중 전년동기비 8.1% 증가했던 민간소비가 하반기에는 전년동기비 4.2% 증가로 둔화된 데 이어 2003년 상반기에는 전년동기비 2.8% 증가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소비관련주보다는 금년 4분기 중 예상보다 강한 호조를 보이고 있는 수출관련주를 매매대상으로 하여야 한다는 기존 관점을 유지함.
◇일본 GDP 4분기 침체 반전 예상
- 일본의 3분기 GDP 성장세는 전분기비 +0.7%( 시장 예상치 +0.5%)를 보였다고 일 경제기획청은 발표
3분기 성장세를 주도했던 것은 내수부문의 성장 기여도(0.8%P) 였으며 순수출의 경우 -0.1%P를 보여 대외부문에 의한 성장 기여도는 약화된 모습. 특히 민간소비 지출의 경우 3분기까지 수출여건 호조로 인한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증가세를 보임.
- 그러나 설비투자 성장 기여도는 다시 마이너스를 보임으로서 고용수요가 더 위축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고 4분기 중 미 경기 위축으로 인한 수출여건 악화로 수출기업의 감원이 예상되며 52조엔에 달하는 부실채권 정리과정에서 실업률 증가가 우려됨.
- 따라서 3분기까지 증가세를 보였던 민간소비 지출은 4분기 들어 감소세로 반전될 것임을 예상하여 4분기 일본 실질 GDP 예상 성장률을 +0.6%에서 -0.5%로 ,2002년 평균 0.1%에서 -0.3%로 하향 수정함. 다만 2003년부터 미 경기회복 모멘텀 재개를 바탕으로 일본경기 회복재개를 예상하는 바 2002년 대비 2003년 예상 성장률은 1.2%를 기록할 전망임.
- 일본경기 흐름 전망에 따라 엔달러 환율에 대해서도 2002년 평균 환율을 124.9에서 125.1로 2003년 평균은 120.5에서 119.0으로 수정함.
- 거래소, 반대매물 증가 속 저가매수세 50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전일대비 반대매물 증가된 모습이고, 미국증시 하락 영향으로 경계매물이 (-)권으로 출회되고 있음. 반면에 매수유입은 반하한가 이하로 소극적인 저가매수가 유입되고 있고, 일부 데일리트레이딩 관련 개별종목군으로 보합에서 (+)권 매수가 선별 유입되고 있음. => 전일대비 상승종목 선별화, 외국인 현-선물 매매동향과 프로그램 매매동향에 주목하는 분위기
- 업종별로는 . 핵심블루칩군 ; 소폭하락에서 하락 출발 예상 , 삼성SDI로 자사주 유입 . 시가상위 중저가대형주 ; 쌍용차 - 소폭(+) , 담배인삼공사로 자사주 유입 . 내수 ; 한성기업, 모나리자, ACTS, 부흥, 유화, 한미약품으로 매수 . 제조 ; 동국제강, 세신, 고덴시, 다우기술, 한국카본으로 매수 . 건설 ; 현대건설, 계룡건설, 범양건영, 엘지건설, 현대산업으로 매수 . 유통 ; 대우차판매, 현대상선, 혜인, 미래와 사람, 천지산업으로 매수 . 금융 ; 전북은행 - 강보합 , 여타 소폭하락
=>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부 저가매수가 종목별로 유입되고 있음.
* 시세는 전일 대비 하락 출발 예상.
* 뉴욕주식시장이 시스코 시스템즈의 실적부진 경고와 금리인하 이후 추가적인 모멘 텀 부재속에 하락 마감하였으며, 국내증시도 지수 60일선 회복이 무산되며, 단기조정 국면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전반적으로 주문 감소한 가운데 일부 -권 매물 도 출회되는 모습이며, 매수세 또한 저가권으로 제한적인 모습. 업종별로는 시가상위,금융주등 전반으로 관망상태이며, 일부 건설,재료보유 개별주 로 +권 매수세 유입중.
* 금융: 전북은행등 보합내지 +권 매수세 유입. 여타 종목으로는 관망.
* 유통/건설: LG건설,현대건설,계룡건설,대우자판,등 보합내지 +권 매수세 유입.
* 제조/내수: 쌍용차,고덴시,대유,근화제약,한성기업,새한미디어,쌍방울등으로 보합내 지 +권 매수세 유입.여타종목으로는 관망.
* 대형주: KT,삼성SDI,대한항공등으로 저가에서 보합권으로 매수세 유입되는 모습이나 전반적으로 호가 제한된 소극적인 매수세 유입중.
- 쌍용정보 사상최악실적 등 현대 헤드라인(5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5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한미약품(08930, BUY): 3분기 실적은 예상을 하회하였으나 투자매력은 여전
- 매출액은 7,8월 정부의 가격인하조치에 대한 행정소송관계로 해당품목의 매출이 부진하여 2분기 36% 성장보다 저조한 수치를 기록하였음.
- 전년동기대비 100여명의 인원증가와 2분기 실적호전에 따른 성과급 20억원이 3분기에 지급되면서 판매관리비가 큰 폭 증가하여 영업이익율은 전년동기 20.8%에서 17.9%로 하락하였음. 이자비용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부진으로 인해 경상이익율도 전년동기 16.2%에서 14.9%로 하락하였음.
- 저조한 3분기 실적과 경쟁심화를 감안하여 2002년, 2003년 예상EPS를 각각 3.9%, 7.3% 하향조정하였음. 이에 따른 2003년 예상 PER은 5.2배로 시장평균 PER대비 30%정도 저평가되어 있음.
- 업계 경쟁심화로 성장세 둔화가 예상되나 정부의 고가약 규제조치 실시로 동사의 제네릭제품의 수혜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 경쟁사대비 높은 성장세가 예상됨. 시장평균을 적용하여 적정주가를 기존 30,000원에서 28,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BUY를 유지함.
- 동 자료는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최초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11/4).
◇삼성증권 (16360,Marketperform) : 2분기 실적 당사 예상을 하회
- 2002년 2분기(7-9월) 영업수익,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058억원, 262억원, 26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20.4%, 60.7%, 44.6% 감소했음. 2002년 상반기(4-9월) 영업수익,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643억원, 929억원, 73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8% 증가, 11.4% 감소, 51.5% 증가했음.
- 영업수익이 전분기대비 20.4% 감소한 이유는 주식시장 침체로 인해 2분기 일평균 주식거래대금이 전분기대비 24.5% 감소했기 때문.
- 또한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60.7% 감소했음. 이처럼 감소율이 높은 이유는 1) 영업수익 감소 2) 희망퇴직으로 인한 퇴직급여 증가와 광고선전비 증가 등 판관비의 상승(전분기대비 7.6% 증가) 때문임.
- 분기 일평균 주식거래대금의 감소를 반영하여 당사 추정모델에 연간 일평균 주식거래대금을 4.9조원에서 4.2조원으로 16.0% 하향조정함. 이에 따라 삼성증권의 2002 회계연도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을 각각 17.4%, 20.8% 하향조정함.
- 삼성증권의 PBR은 1.3배로 대형증권사 평균 1.0배에 비해 30.5% 할증거래되고 있음. 그런데 삼성증권의 ROE가 11.0%로 대형증권사 평균 7.9% 대비 39.1%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주가는 크게 저평가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 Marketperform 투자의견을 유지함
◇포스데이타(22100, BUY): 예상대로 양호한 10월 실적
- 10월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06%, 67% 증가한 360억원, 18억원인데, 당사 4분기 전망치 대비 각각 29%, 25%에 이르러 예상과 부합한 양호한 실적임.
- 상대적으로 차별화된 이익성장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최근 1개월간 시장대비 3% 초과상승세에 그쳐 차별화되지 못함. 2003 PER 5.4배로 시장대비 할인 거래 중이며, 이익모멘텀 상승세 부각되어 주가 차별화 예상됨.
- 동 자료는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최초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11/4).
◇쌍용정보통신 (10280, Marketperform) :사상 최악의 3분기 실적
- 3분기 매출액 441억원(전분기대비 -32%, 전년동기대비 -53%), 영업손실 291억원과 경상손실 295억원을 기록, 당사 예상을 크게 하회함. 이는 저가수주의 결과로 매출을 상회하는 원가 발생에 기인함.
- 연속 2분기 적자를 시현함에 따라 9월말 현재 33억원의 순부채로 전환(전년말 336억원 순현금)하여 재무안정성은 크게 저하된 상태인데, 추가적인 급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나 2003년 4분기에나 현금창출력 회복 예상됨.
- 2002년, 2003년 EPS를 각각 -1,475원, -123원으로 하향조정함.
- 한편, 진행 중인 코오롱정보통신(2252,NA)으로 피인수합병 가능성도 실적 악화에 따른 기업가치 하락으로 인해 인수가격에 대한 합의가 어려워 성사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됨.
- 동 자료는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최초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11/4).
◇KH바텍(60720,BUY): 매출 다각화 요인을 반영하여 2002-2003년 실적 추정치 및 적정주가 상향.
- KH바텍의 2002년과 2003년 매출액을 4.3%, 19.4%, 영업이익을 2.8%, 20.6% 상향하며 적정주가를 70,000원으로 상향 조정함.
- 수익 전망치 상향 조정 이유는 1) 삼성전자의 휴대폰 판매량이 기대 이상으로 증가하면서 동사의 EMI Shield 및 기타 구동 부품 매출도 지속 증가하고 있고 2) 5월부터 출시된 마그네슘 폴더 케이스 매출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3) 10월부터 출시된 카메라 장착 휴대폰의 폴더 회전용 로테이션 힌지 매출을 2002-2003년 실적 추정치에 반영하였기 때문임
- 동사는 삼성전자의 휴대폰 판매량 증가에 따라 기존에 납품하던 EMI Shield 및 구동 부품 매출이 자연스럽게 증가할 뿐 아니라 휴대폰 모델 변경시에는 마그네슘 케이스나 로테이션 힌지와 같은 부품이 신규로 추가되고 있어 단품을 납품하는 타 휴대폰 부품 업체들에 비해 매출액 증가율이 월등히 높게 나타남. (2002-2004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유일전자 33.6% 인탑스 22.5%, 피앤텔 25.4%, KH바텍 62.2%임)
- 따라서 동사의 적정주가는 국내 및 해외 업체 등 키패드 매출처 다각화에 성공한 유일전자 (49520 Marketperform)의 2003년 PER 14.4배에 성장성 프리미엄 10%를 반영한 PER 15.8배를 적용, 70,000원으로 제시함.
- 동 자료는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최초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11/4).
◇미디어/광고(Neutral): 11월 ASI 하락
- 2002년 11월 광고경기실사지수(ASI) 전망치가 발표됨. 11월 ASI는 95.2로 3개월만에 100 이하를 기록. 한편 2003년 연간 ASI 전망치도 발표됐는데 114.6으로 나타남.
- 11월 ASI의 하락은 매체별 비중이 41.4%에 달하는(2001년 기준) TV, 라디오 등 방송 ASI 하락에서 비롯됨. 방송 ASI는 타매체와 달리 익월 광고물량을 당월 반영하므로 11월 방송 ASI가 100을 하회는 12월 방송광고물량 감소를 암시
- 한편 2003년 연간 ASI 전망치가 100을 상회했지만 다음과 같은 점에서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
- ASI 원지수는 131.3이었지만 가중지수는 114.6으로 나타나 비교적 큰 편차를 보이고 있음. 이는 2003년에 광고예산을 증액할 광고주는 대형광고주보다 경기민감도가 높은 중·소형 광고주가 많음을 의미하며
- 대형 광고주 위주인 가전, 컴퓨터 및 정보통신, 금융업종 ASI는 100을 하회하고 있기 때문. 98년 이후 동업종들이 국내 광고시장 성장의 견인차임을 고려할 때 낙관적인 전망은 다소 일러 보임.
- 동업종 투자의견은 Neutral을 유지.
◇원유가 4분기 평균 예상수준 하향조정
- 이라크 프레미엄이 이미 반영되어 온 상황에서 주변국의 이라크 공격에 대해 소극적이며 석유시장에선 시들해진 재료로 퇘색.
- 4분기 중 소비경기 위축이 원유소비 수요 감소로 이어져 유가하락 압력 점증
- 동절기를 앞둔 정유사들의 재고확보가 완료되어 원유재고가 상승함
- 따라서 4분기 원유가 평균은 기존 30달러/배럴(wti)에서 28달러/배럴(wti)로 하향조정하고 연평균은 26.6에서 26.0달러로 하향 조정함.
- 다만 2003년 평균은 미 경기 회복 모멘텀이 재개되어 원유소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 27달러로 기존전망을 유지함.
- KEC 등 현대 헤드라인(1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1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신한지주(55550,Marketperfrom):굿모닝신한증권의 합병비용 증가로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
- 신한지주는 3분기 연결당기순이익 1,107억원, 충당금적립전 세전순이익 2,516억원을 시현하여 전분기 대비 각각 17.1%, 8.8% 감소하였음. 이는 당사 예상보다 각각 33.9%, 18.2% 저조한 실적임.
- 신한지주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이유는 굿모닝신한증권에서 발생한 합병관련비용(합병위로금 등 약 200억원)과 굿모닝신한증권의 실적 저조에 있음.
- 반면 신한은행의 경우 가계대출금을 중심으로 한 양호한 자산성장과 대손충당금 전입액 감소에 주로 기인하여 전분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10.7% 증가하였음. 다만 신한카드의 경우 3분기 2억원 적자 시현.
- 3분기 실적, 즉 1)굿모닝신한증권의 합병 비용과 저조한 실적 2)신한카드 실적 저조를 반영하여 2002년과 2003년 당기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13% 하향 조정하며 Marketperfrom 투자의견 유지.
- 동 자료는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최초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11/1)
◇대웅제약(69620,BUY,initiate):기업분할후 대웅제약의 실적개선 효과로 투자유망
- ㈜ 대웅(03090, Underperform, initiate) :분할기준가 41,100원,적정주가 12,000원
- 대웅제약(69620, BUY,initiate) :분할기준가 11,650원,적정주가 21,000원
- 10월1일 기준으로 처방약중심의 사업전문회사 "대웅제약"과 일반의약품을 포함한 대웅브랜드 마케팅 및 자회사관리를 맡는 투자전문회사인 "㈜대웅"으로 분할되었으며 11월1일 분할신주가 상장됨. 분할방식은 인적분할이며 분할비율은 사업전문회사:투자전문회사가 8:2비율임.
- 분할의 배경은 최근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보험재정 절감정책과 관련하여 미래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일반의약품 비중을 강화하고 신규사업을 육성시키는 등의 방안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자 하는데 있음.
- 분할후 ㈜대웅은 자체적으로 창출할만한 수익원이 없고, 장기적으로는 헬스케어 사업 및 바이오사업 등으로의 비용지출이 이루어질 전망이어서 향후 성장모멘텀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됨. ㈜대웅의 2002년 예상 주당순자산은 49,024원인데 현재 주요 상장지주회사들의 PBR이 0.2~0.4배 수준에 있음을 감안시 평균수치인 0.24배를 적용하여 ㈜대웅의 적정주가를 12,000원으로 판단하고 투자의견은 Underperform을 제시함.
- 분할후 대웅제약은 기존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신제품의 지속적인 발매를 통한 성장세 시현이 예상되고, ㈜대웅을 통한 일반의약품 부문의 마케팅 강화로 일반의약품의 성장세가 분할전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분할전보다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대웅제약의 2003년 예상EPS는 4,274원이다. 2003년은 정부정책에 따른 전문의약품부문의 성장한계를 감안하여 시장대비 30%의 할인율을 적용하였다. 그 결과 분할후 대웅제약의 적정주가는 21,000원으로 판단되어 분할기준가대비 상승여력이 높으므로 BUY를 제시함.
- 동 자료는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최초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10/31)
◇유한양행 (00100, Marketpeform ):예상치를 하회하는 3분기 실적
- 2002년 3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한 653억원, 영업이익은 10.5% 감소한 77억원, 경상이익은 9.8% 감소한 147억원임.
- 매출성장세가 저조한 배경은 의약분업 이후 특수를 누렸던 처방의약품 부문이 수혜폭 축소로 인해 매출증가세가 둔화되는데다 2002년 신제품 출시가 저조하여 성장세 견인효과가 부족했기 때문으로 판단됨.
- 고마진품목으로의 매출비중 상승세 둔화 및 하반기부터 의약계 경쟁심화로 광고 및 판촉강화로 판매비용이 크게 증가하여 영업이익율은 전년동기 13.6%에서 11.8%로 하락하였음.
- 지분법평가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억원 증가하였으나 영업부진으로 경상이익율도 전년동기 25.9%에서 22.5%로 하락하였음.
- 상기 실적은 당사 예상치대비로는 매출액은 5%, 영업이익, 경상이익은 7%정도 하회한 것으로 예상보다 판매가 부진한 반면 비용증가는 더 컸기 때문임.
- 예상치를 하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2년, 2003년 예상EPS를 각각 8.9%, 9.3% 하향조정하였고 이에 따른 2003년 PER은 8.1배로 시장평균대비 14% 할증거래되고 있음. 의약분업 수혜폭이 축소되고 있고 동사의 경우 신제품 출시가 부진하다는 점에서 부정적임. Marketpeform 의견을 유지함.
- 동 자료는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최초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10/31)
◇KEC(06200,BUY): 2분기 실적 양호, 기대치 상회
- KEC(3월 결산법인)의 2분기 매출액은 1,308억원, 영업이익 136억원, 경상이익 212억원을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0.3%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21.4%, 9.3% 증가함.
- KEC의 2분기 매출액은 당사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당사 기대치를 상회하여 전반적으로 긍정적임. 이러한 차이가 발생한 이유는 1) 반도체부문의 매출액 기대치 소폭 하회, 2) 비수익성 사업부 매각에 따른 구조조정 효과 기대 이상, 3) 지분법평가이익 규모가 컸음.
- 2분기 반도체/전자부품 매출액은 94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1% 감소하였으나 환율절상을 감안시 반도체 매출액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됨. SSTR(Small Signal Transistor)은 디지털가전 62%, 핸드폰 24%를 차지하고 있어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수혜를 받고 있음.
- 구조조정 성과 가시화 및 지속 추진. 11월까지 LCD모듈 사업을 정리하고 금년말까지 자산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며, 전자기기는 이번 회계연도말까지 구조조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에 있어 향후 수익성에 긍정적이라고 판단됨.
- 시장대비 우월한 동사의 EPS성장률(FY02 28.2%)을 감안할 경우 시장 대비 10% 프리미엄이 적정하다고 판단되며 PER 8.7배, EV/EBITDA 5.4배를 적용한 52,000원을 적정주가로 제시함.
◇미 3분기 GDP 시장 예상치 하회
-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은 전분기비 연률로 3.1%(시장 컨센서스 3.6%, 당사 예상치 3.2%)를 보였다고 미 상무부는 발표함.
- 3분기 GDP 성장세를 주도한 것은 민간소비 지출 증가세 였으며 이는 7-8월 중 무이자 할부판매와 할인정책에 의한 소비경기 호조에 따른 것임. 그러나 9월 들어 소비지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10월 소비자 신뢰지수 급락으로 4분기 소비경기는 3분기 대비 큰 폭의 위축을 예상함.
- 다만 장치 소프트웨어 투자는 2분기에 이어 소폭 증가세를 지속한 것은 upgrade 수요는 있었음을 나타내었고 2003년부터 컴퓨터 교체수요가 있기 이전의 모습이라고도 판단됨.
- 종합적으로 보면 민간소비 지출은 가계부채 부담과 고용불안으로 위축추세를 지속할 것이어서 내년 1분기 비수기까지 감안할 경우 미국의 GDP 성장 흐름은 2002년 4분기와 2003년 1분기 동안 경기 저점확인 과정을 거쳐 2003년 2분기부터 기업용 PC 교체수요를 중심으로 한 회복 모멘텀을 기대한다는 기존관점을 유지함.
- 따라서 뉴욕증시는 4분기와 1분기 경기저점 확인 과정을 거치면서 조정국면이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경기 위축으로 다우지수의 하락 폭은 다소 클 수 있으나 2003년부터의 컴퓨터 교체수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연말로 갈수록 반영되어 나스닥 지수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조정과정을 거칠 것이라는 기존시각을 유지함.
◇11월 통화정책 중립 지속 예상
- 10월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가격이 당사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8,9월 중 2개월 연속 상승에서 벗어나 하락세(당사 전월비 보합 예상)로 반전됨. 10월 중 소비자물가가 당사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4분기 중 소비자물가는 당초 전년동기비 3.7% 상승에서 전년동기비 3.4% 상승으로 하향조정하며, 4분기 중 국고채3년물 금리 역시 당초 5.7%에서 5.5%로 하향조정함.
- 당사는 11월 중 한국은행은 콜금리를 동결하는 중립적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함. 첫째, 미 경기 악화로 인해 미국발 세계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금리인상을 단행하기가 부담스럽고 둘째, 하반기 들어 소비경기의 둔화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부동산가격 역시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콜금리 인상 명분이 크지 않으며 셋째, 원/달러환율이 10월 들어 하락세로 반전된 데다 국제유가도 전쟁프리미엄의 감소로 인해 하락세로 반전되었기 때문임.
- ING베어링, 16개 중소형 내수주 신규추천
- [edaily 홍정민기자] ING베어링증권은 25일 최근 주식시장이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주식시장의 흐름과 상관없이 견고한 수익률을 낼 것으로 전망되는 16개 중소형주를 신규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ING베어링은 "최근 금리하락에도 불구, 주식보유비용(COE)이 상승하고 주식과 국채수익률간의 스프레드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실적전망이 둔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지적하고 "따라서 대형주보다는 실적전망이 양호한 소형주들이 향후 주가상승 여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특히 비기술업종이면서 내수관련업종내 중소형주들은 가격변동성이 작고 거시경기 사이클에 덜 민감한 것으로 판단, 이 가운데 16종목을 신규추천한다는 설명이다. 또 이들 추천종목들은 평균 이상의 매출증가율와 낮은 부채를 기록하고 있는 종목들로 견고한 시장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NG베어링은 아울러 "우리가 커버하고 있는 종목들의 2003년과 2004년 매출증가율은 각각 10%와 8%인데 이들 종목들의 경우는 11%, 9%"라면서 "EPS 증가율 역시 각각 22%, 18%로 우리의 분석종목 평균전망치인 12%, 1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내년과 2004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 추정치의 경우 추천종목은 16%로 분석대상종목 14%를 역시 상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ING베어링이 신규추천한 중소형 종목군으로 이 중 이루넷(보유)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매수"의견이다.
◇ING신규추천 중소형주 : 아가방(13990)(3만원), 대우종합기계(42670)(3350원), 대우차판매(04550)(1만1000원), F&F(07700)(6200원), 화인텍(33500)(5850원), FnC코오롱(01370)(2만500원), 하나투어(39130)(2만1400원), 한미약품(08930)(2만8000원), 이루넷(41030)(1만4700원), 국순당(43650)(3만3000원), 롯데삼강(02270)(20만원), 동양화재(00060)(1만7000원), 풀무원(17810)(6만원), 삼성정밀화학(04000)(1만6700원), 신세계푸드(31440)(2만5000원), 웅진코웨이(21240)(1만2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