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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59건

하나금융, 중·고등학생에 장학금·직업체험 등 지원
  • 하나금융, 중·고등학생에 장학금·직업체험 등 지원
  • 14일 KEB하나은행 명동사옥에서 열린 ‘하나 해피 리더’ 발대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이승열(앞줄 왼쪽 다섯번째) 하나금융그룹 부사장과 홍창표(앞줄 왼쪽 네번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 김연순(앞줄 왼쪽 여섯번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4일 KEB하나은행 명동사옥에서 ‘하나 해피 리더’ 발대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하나 해피 리더’는 하나금융이 그룹 경영철학인 ‘휴매니티’에 기반한 행복한 사회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학업과 예술, 체육 등에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응원을 제공한다.하나금융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선발한 하나 해피 리더는 중·고등학생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하나금융에서 장학금 후원과 금융권 직업체험, 임직원 멘토링, 발표회 및 전시회 지원 등 후원을 받게 된다.이승열 하나금융 부사장은 발대식에서 “오늘의 인연을 디딤돌로 삼아 하나 해피 리더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 미래의 훌륭한 리더로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8.15 I 이승현 기자
하나銀 '하나원큐신용대출' 출시 45일만에 5000억 판매
  • 하나銀 '하나원큐신용대출' 출시 45일만에 5000억 판매
  • KEB하나은행, ‘하나원큐신용대출’ 출시 45일 만에 판매액 5000억 돌파. (사진=하나은행)[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KEB하나은행은 모바일 전용 대출상품 ‘하나원큐신용대출’이 출시 45일만에 판매액 5000억원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기존 은행권 온라인 대출상품이 판매액 1000억원 달성까지 평균 8개월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하나원큐신용대출 인기는 선풍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하나원큐신용대출은 로그인 없이 3분 만에 대출 한도와 금리 조회가 가능해 일명 ‘컵라면대출’로 불린다.이 상품은 사전에 회원가입이나 계좌개설 등을 하지 않아도 된다. 본인 명의 휴대전화와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24시간 365일 3분 안에 조회가 가능하다. 직장인은 물론 사회초년생과 자영업자, 주부 등 금융생활을 하는 국민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하나원큐신용대출은 최대 2억 2000만원 한도에 최저 연 2.562%(26일 기준) 금리 수준으로 타행 대출상품에 비해 비교우위가 있다고 은행 측은 강조했다. 특히 직장정보와 보유자산 등 빅데이터 자동 반영으로 고객이 별도의 상품검색 없이 직업과 소득, 자산현황에 최적화된 대출 한도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건 하나원큐신용대출만의 차별성으로 꼽힌다.하나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시간과 가치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휴매니티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한 당행의 노력이 고객에게 잘 전달된 것 같아 보람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쁨을 위한 상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19.07.29 I 이승현 기자
  • ‘면접용 정장도 대여’..취준생·이준생을 위한 '핫플레이스'
  •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오늘도 바쁘다. 대학 4학년때부터 취업 준비하는 시절은 진작에 지났다. 입학과 동시에 각종 인턴 경력과 스펙을 쌓으며 취업 준비에 열을 올린다. 어렵사리 취업에 성공해도 아직 끝난 게 아니다. 이때부턴 다시 '퇴준생(퇴직준비생)', '이준생(이직준비생)'의 삶이 기다리고 있다. '취준'과 '퇴준'이 반복되는 게 오늘날 청년들의 현실이다.돈 걱정, 공간 걱정 없이 마음 놓고 취업, 이직을 준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바람을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현실로 만들었다. 요즘 청년들이 꼭 알아야할 3곳을 소개한다. 바로 '청년일자리센터', '무중력지대' 그리고 '온라인청년센터'다. (사진=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블로그)1. 취준 종합선물세트 '청년일자리센터'취업에 관련된 모든 걸 지원해주는 곳 청년일자리센터는 서울시가 취준생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상자’다. 만 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이 선물상자는 서울 장교동과 노량진 두 곳에서 겟(get)할 수 있다. 청년일자리센터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은 ‘일자리’ 관련 서비스의 제공이다. 센터에 상주하는 일자리코디에게서 취업 상담, 진로설정, 일자리 알선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면접용 정장 대여, 이력서용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또한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도 센터에서 진행되는데 공무원 면접 준비, 자소서 작성법, 한국사 강의, 멘토링 등 취준생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일자리 이외에 청년을 위한 공간도 센터에 마련돼 있다. 자유롭게 공부하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다목적홀, 1인~6인까지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스터디룸, VR게임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VR체험존도 모두 이용 가능하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엔 명화 감상, 프라모델 만들기, 수채화 그리기 등 취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청년에게 이로운 것들로만 가득찬 청년일자리센터, 꼭 한 번 가볼 만하지 않나? (사진=무중력지대 홈페이지)2. 답답한 청년들의 작은 숨구멍 '무중력지대'아무리 취업에 목을 맬 수밖에 없는 한국 청년이라도 숨 쉴 구멍은 필요하다. 청년을 구속하는 사회의 중력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 그곳이 바로 ‘무중력지대’다.현재 서울 6개 지역(가산동, 대방동, 양천, 도봉, 성북, 서대문)에 분포해 있는 무중력 지대는 청년의 자립과 성장,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공간이다. 함께 작업하고 수다 떨며 간단한 요리도 만들어먹을 수 있는 공간, 회의 및 스터디를 진행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청년들에게 열려 있다. 또 청년 커뮤니티 지원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커뮤며니티, 동아리를 선정해 지원금과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청년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의 강연과 토론도 주기적으로 열린다.지역별 무중력지대는 서로 다른 개성과 특징을 보인다. 서대문구에 위치한 ‘무중력지대 무악재’는 청년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전시 및 공연이 가능한 공간, 소규모 야외행사가 가능한 야외테라스 등이 있다. ‘무중력지대 양천’에는 팟캐스트 방송, 음악 녹음 등이 가능한 ‘방송중지대(Recording Zone)’가, ‘무중력지대 강남’에는 영상 편집 및 그래픽 작업이 가능한 ‘편집실’이 있다. 이처럼 비슷한 듯 조금씩 다른 색깔은 청년들이 무중력지대를 찾게 만드는 매력포인트다.사회가 주는 압박감에서 자유로워지는 곳, 개개인으로 고립돼 있던 청년들이 모여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곳, 무중력지대는 오늘도 청년에게 열려 있다. (사진=온라인청년센터 홈페이지 캡처)3. 취업 정보를 한곳에 '온라인청년센터'취준생에게 도움 되는 정보를 한군데다 모아놓으면 얼마나 편할까? 그게 '온라인청년센터'가 만들어진 계기다.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만든 온라인청년센터에선 중앙정부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청년정책을 한눈에 모두 살펴볼 수 있다.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금을 지원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직업 상담, 컨설팅, 교육비 지원을 한번에 받을 수 있는 ‘청년취업성공패키지’ 등 이미 많은 취준생들에게 알려진 정책 외에도 다양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정책들이 이곳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취업지원뿐 아니라 창업, 주거·금융, 생활·복지 등 대한민국 청년이 관심을 가질 만한 분야의 정책들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온라인청년센터에선 청년에게 열려 있는 공간도 확인할 수 있다. 개인공부나 스터디, 조모임을 할 수 있는 곳부터 공유부엌, 공연장소까지 청년 수요가 있는 공간은 어디든 찾아볼 수 있다. 앞서 소개한 청년일자리센터나 무중력지대도 이곳 온라인청년센터에 등록된 공간 중 하나다.온라인청년센터의 또 다른 강점은 실시간 상담 기능이다.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50여명의 상담사가 365일 내내 카카오톡으로 청년 정책, 공간, 진로에 대한 상담을 해준다. 정책 상담을 받는 청년은 하루에 2000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정책은 무엇인지, 혹은 갈피를 잡기 어려운 진로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모르는 청년이라면 온라인청년센터의 상담 기능을 이용해보자./스냅타임
2019.07.25 I 공태영 기자
실무협상 늦춰지나..묵묵부답 北에 새 아이디어 요구한 美
  • 실무협상 늦춰지나..묵묵부답 北에 새 아이디어 요구한 美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판문점 남측 자유의 집에서 나오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 회동에서 발표한 북미 실무협상 시한이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 이렇다 할 구체적인 일정이 잡히지 않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미국은 북한에 이전에 없던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올 것을 요구했다. 최근 미국 측이 잇따라 유화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에 이에 걸맞은 진전된 입장 변화를 촉구한 것으로 보인다. 미 국무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북미 실무협상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발표할 실무협상 일정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판문점 회동에서 북미 정상은 2~3주내 실무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판문점 회동 이후 3주째가 다 되어가도 가시화된 것은 없다. 협상 대표로 미국에선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북에선 김명길 전 베트남 대사가 사실상 확정 됐지만 일정과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미국은 지난주 북측에 실무협상을 갖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북한은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최근 미국이 유연한 태도를 보이며 북미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과는 대조적이다.미국은 앞서 비건 대표가 ‘포괄적 합의·포괄적 이행’에서 한발 물러나 북한이 요구해온 ‘단계적 이행’ 가능성을 시사한데 이어 지난 12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미국 현지 라디오 인터뷰에서 “우리는 북한이 요구하는 안전 보장이 갖춰지도록 확실히 해야한다”면서 북한의 비핵화 상응 조치로 ‘체제보장’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북미 실무협상이 지연되는 것을 두고, 물밑접촉 과정에서 북미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제기된다. 폼페이오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션 해니티 라디오 쇼에서 “북한이 처음에 없던 아이디어들을 가지고 테이블에 오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도 좀 더 창의적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이 최근 유연한 태도로 보이고 있는 만큼 북한 역시 지난 2월 하노이 정상회담 때보다 진전된 입장 변화를 보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미국과 북한은 비핵화에 대한 개념 및 비핵화 합의 이행과정에 대해서 이견을 보였다. 미국은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와 포괄적 합의를 통한 로드맵을 도출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를 시작으로 단계적 비핵화 합의를 이뤄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지난 하노이 회담의 실패를 고려했을 때 북한이 이를 만회할만한 구체적인 성과가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협상을 재개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북미간 기존 입장은 다 알려져있다”면서 “실무접촉이 임박한 상황에서 저런 얘기를 한다는 것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없으면 한 발짝 더 나가기 어렵다는 것을 말하는 것 아니겠나. 북한 측에 양보안을 가져오라는 의미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상간 합의 사항이라는 점에서 예정보다 늦춰질 수 있겠지만 조만간 실무협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내달 초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양측 외교장관 간의 고위급 회담을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진전된 협상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 했을 때 늦어도 다음주 중에는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북미 정상간의 합의사항이기 때문에 열리는 것에 대해선 확실하다. 7월 하순 중에라도 열릴 수 있다”면서 “북한의 경우 김일성 사망 25주기 끝났고, 서로 실무회담 대표도 통보했기 때문에 열리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2019.07.16 I 하지나 기자
한승희 국세청장, 인도·태국서 韓기업 세정지원 외교 나서
  • 한승희 국세청장, 인도·태국서 韓기업 세정지원 외교 나서
  • 한승희 국세청장(오른쪽)이 26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를 방문해 아제이 부샨 판데이(Ajay Bhushan PANDEY) 인도 국세청장과 양국 국세청장 회의를 가진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세청 제공[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승희 국세청장이 포스트 차이나로 부상하는 인도와 아세안(ASEAN) 경제대국인 태국을 잇따라 방문해 한국기업 보호를 위한 이중과세 해소와 민원창구 운영 방안을 현지 과세당국과 협의했다.국세청에 따르면 한 청장은 26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를 방문해 아제이 부샨 판데이(Ajay Bhushan PANDEY) 인도 국세청장과 제5차 한·인도 국세청장 회의를 가졌다.양국 국세청장은 작년 11월 국세청 간 ‘이중과세 상호합의 회의’가 최초 개최된 것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상호합의를 정례화해 이중과세를 신속·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중과세 상호합의 회의’는 조세조약에 부합하지 않는 과세처분 등을 해소할 목적으로 조세조약 등에 근거해 인정된 체약 당사국 간의 협의절차다.양국 청장은 불필요한 이전가격 과세를 줄이고, 이중과세를 예방하기 위해서 이전가격 사전합의를 활성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실무자급의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서는 국세청장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보고, 타결된 이전가격 사전합의(APA) 건에 양국 청장이 직접 공동서명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한·인도 이전가격 사전합의문은 한국 모회사와 인도 진출 자회사간의 특정 국제거래에 대해 적용할 정상가격 결정방법을 양국간 합의해 결정하고 향후 인도 내 이전가격 세무조사 면제 혜택을 부여하는 것이다.양국 국세청장은 한국기업 납세편의 확대를 위한 전자세정 확대, 민원창구 운영방안 등도 논의했다. 특히 인도 당국에서 ‘한국기업만을 위해 운영’하는 세무민원 전담창구(Contact Window)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기로 했다.한 청장은 27일(현지시간)에는 태국 방콕을 방문해 에크니티 니티탄프라파스(Ekniti NITITHANPRAPAS) 태국 국세청장과 제3차 한·태국 국세청장 회의를 갖는다. 양국 청장은 국제공조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이중과세를 해소하기 위한 ‘상호합의 및 방문교육 활성화’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이중과세 방지협상과 합리적 과세기준 공유 활성화를 통해 현지 우리기업에 대한 부당한 과세처분의 예방과 해결을 기대하고 있다. 한 청장은 현지 우리 진출기업과 세정 간담회를 개최하고, 태국 국세청장에게 현지 우리기업의 세무애로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2019.02.26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지방 발전 길터주려다…4대강 논란 다시 부를라
  • [이데일리 박현택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1면-지방 발전 길터주려다…4대강 논란 다시 부를라-‘시한부 원샷법 확대 개편 급해…’ 부처 협의 패싱-“변협도 법원 바로서기 적극 협조…법치주의 등대될 것”-일본 초계기 도발, ‘교본 수칙’ 대응이 최선-인공강우 첫 시도 실패 낙담할 일 아니다△줌인&-원칙 앞세운 해결사…성과로 존재감 입증-勞 “민간과 격차 커” vs 政 “재정부담”△어떻게 생각하십니까-예비타당성 조사 면제-①혈세 낭비 걱정되는 지방 사업 ②넣기도 빼기도 곤란한 수도권 사업-재해예방 명목 면제 ‘4대강’, 수익성도 효과도 기대 이하△어떻게 생각하십니까-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경기부양효과 vs 투기 수요 몰릴 것…‘기대 반 우려 반’-예타 면제 많았던 MB정부, 지방집값 25%↑△격화하는 한일 갈등-군사대국화 위해 ‘적’이 필요한 日…“美, 안 나설 때가 기회” 폭주-“文대통령이 아베 만나야”…셔틀외교 복원 목소리-해상작전헬기로 진로 방해…軍 ‘맞불’ 놓는다△[화통토크] 이찬의 대한변호사협회 당선인 ‘직역 수호’ 앞장-“법률 서비스, 변호사가 맡은 게 원칙…법무사 등과 합리적 경쟁 나설 것”-“공익활동, 변호사의 임무, 사회 ‘빛과 소금’ 돼야”△정치-한국당 보이콧에 여야 ‘벼랑끝 대치’…민생법안 처리는 나몰라라-재벌 망하면 한국도 망해…기업 구조 고치라는 것-전대 주자들 “황교안·오세훈 출마 자격 없다”-성과 외친 文대통령…국회 공전에 고심△경제-성장 먼저 vs 공정 우선…이율배반 정책, 결국 ‘불협화음’-“디지털 플랫폼 노동자, 젊은 고학력 남성이 주류”-美 눈치 보는 中…위안화 가치 더 오를까-저출산이 바꾼 소비 트렌드…교육비 줄고 보건·오락 늘어△금융-한화손보, SKT·현대車와 ‘빅데이터 보험상품’ 내놓는다-부동산 임대사업자 대출 더 어려워진다-新남방정책 발맞춰…산은 印尼 자카르타 사무소 신설-하나금융 5대 경영키워드 ‘디지털·글로벌·협업·휴매니티·희생’△[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김기찬 국민경제자문회의 혁신경제분과위원장-한국GM 창원·현대차 中공장 가동률 절반 이하…강력한 구조조정 필요-“자율주행차 선점 위해 삼성·현대차 손잡아야”△산업&기업-인텔, 4분기 1위 유력…삼성전자, 반도체 왕좌 ‘흔들’-다보스 포럼서 뜬 ‘미스터 5G’ 황창규-치킨 먹고 탈 나면 배달앱 책임?…전자상거래법 개정안 논란-한화디펜스 “2022년 매출 2.5兆 달성”- 조선 빅3, 카타르 LNG선 40척 수주 노린다△산업-건설 불황, 무역 전쟁에…포스코 뺀 철강사들 실적 ‘털썩’- 두산밥캣 소형 건설기계 인도시장 확대 ‘잰걸음’-페북, SKB에 망사용료 낸다…넷플릭스로 확대될까-‘5G 시대 선점’…스마일게이트, 6월내 V게임 2종 출시△소비자생활-명품 돌아올 청담, 샛별 모이는 압구정…‘패션1번지’ 잠깬다-‘365일·24시간 편의점’ 저문다-희망퇴직 勞 반발에…페르노리카 “안되면 韓시장 완전 철수”△중소기업·바이오-재도약 위해 브랜드도 바꿔단다…주방용품사, 이미지 변신 승부수-듀켐바이오, 치료기능 더한 방사성의약품 첫 출시-일진머티리얼즈, 2차전지 대응 위해 말레이시아에 ‘일렉 포일’ 공장 신설△증권&마켓-올들어 2.9조 쓸어담은 외국인…추가 매수는 中에 달렸다-상승장에 ‘인버스’ 투자한 개미들…이번에도 敗-남북 화해 분위기에…韓 신용부도 위험 ‘뚝’△증권-기대이상 공모가에 함박웃음…코스닥 IPO 잇단 ‘흥행’- 올해 기업이익 감소 예상에…신용등급 ‘개선세’도 꺾이나-완화된 ‘표준감사시간제’ 내놨지만…도입 진통 여전△문화-바위산 깎고 뚫고, 자식 같은 ‘소’팔고…‘절치부심’ 서울미술관-‘추상’이라 어려운 무용, 그 안에서 ‘구상’을 찾는거죠△스포츠-‘포스트 기성용’을 찾아라-류현진 “올해 목표는 부상 없이 20승”-이강인 프리메라리가 두 번째 교체 출전-맹동섭 “올해 대상 타고 내년 유럽 갈래요”-2년 16억원…FA 송광민, 한화 잔류△피플-“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 천문학 매력”-아기 생명구한 수방사 장병들 ‘LG 의인상’-황정민 “1년 만에 연극 무대…전혀 안 어색해”△오피니언-[목멱칼럼]‘차이나 리스크’ 기회로 만들려면…-[데스크의 눈]알맹이 빠진 미세먼지 대책-[기자수첩]여론에 휘둘린 ‘고무줄 공시가’ 누가 믿나△부동산-‘단독주택보다 보유세 더 내는데’…아파트 공시가 인상 딜레마-서울 아파트값, 석달새 ‘1억’ 떨어진 곳 속출-어린이대공원·역세권 매력…‘중도금 대출 불가’ 벽 넘을까-LH,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433억 사업 따냈다△사회-“설 전에 장례 치를 수 있게 대책 마련 해달라”…‘정규직화’ 답 없는 정부- 인권위,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인권 실태조사-법원 “출근길 빙판서 넘어져 다쳐도 산재”-송도에만 4.3조원 유치…인천경제구역 ‘외국인투자 불균형’ 심각-술·담배 소지 청소년, 무조건 뺏으면 인권침해
2019.01.27 I 박현택 기자
하나금융, 올해 5대 경영 키워드는.."디지털·글로벌·협업·휴매니티·희생"
  • 하나금융, 올해 5대 경영 키워드는.."디지털·글로벌·협업·휴매니티·희생"
  •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앞쪽 왼쪽에서 두번째)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은 지난 26일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출발 2019’ 행사에 참석해 자유로운 복장으로 직원들과 섞여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세상을 흔들자”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고 있다.(사진=하나금융 제공)[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출발 행사를 통해 2019년 5대 경영 키워드를 발표하고 그룹 임직원들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6일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출발 2019 행사는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벤처스 등 그룹 관계사 14개 임직원과 글로벌 현지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하나, 세상을 흔들어라’라는 주제로 개최됐다.하나금융그룹은 이 날 2019년도의 주요 경영 방향을 △디지털 △글로벌 △협업 △휴매니티(Humanity) △희생 5가지의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금년도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어려운 대내외 경제 상황 하에서 기존의 규칙과 관습을 타파하고 희생정신과 협업을 통해 새롭게 도전하자”고 강조한 내용을 구체화한 것이다.이번 행사는 CEO 및 임원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방식을 과감히 탈피, 처음부터 끝까지 직원들이 중심이 돼 새로운 파격과 실험이 시도된 직원들만의 퍼포먼스를 통해 진행됐다.특히,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등 참석한 관계사 CEO들도 자유로운 캐주얼 복장으로 지정석 없이 직원들과 섞여 앉아 행사에 함께 했으며, 행사에 함께 하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해 사내 모바일인 하나금융허브를 통해 행사 실황을 생중계 했다.이 날 직원들은 하나금융그룹의 금년도 5대 경영 키워드를 주제로 한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을 연출하며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세상을 흔들자”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는 직원 모두가 주인공이자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룹의 임직원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금년 한 해를 휴매니티를 기반으로 한 협업과 희생을 통해 디지털과 글로벌 강화의 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19.01.27 I 장순원 기자
하나금융그룹, 자폐성 장애작가 예술 후원금 지원
  • 하나금융그룹, 자폐성 장애작가 예술 후원금 지원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오후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2019년 하나금융그룹 캘린더 작품의 작가인 안윤모와 자폐성 장애작가 5인의 예술 프로젝트 지원 후원금을 전달하고, 하나금융그룹과 KEB하나은행의 브랜드 모델로 새롭게 발탁된 김선미 장애인 휠체어펜싱 선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김선미 선수(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계인호 작가(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안윤모 작가(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조준호 NGO ‘엔젤스헤이븐’ 상임이사(사진 맨 오른쪽), 안영근 KEB하나은행 중앙영업1그룹 부행장(사진 맨 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8일 회사 캘린더 작품의 작가인 안윤모와 자폐성 장애작가 5인의 예술 프로젝트 지원 후원금을 전달하고, 브랜드 모델로 새롭게 발탁된 김선미 장애인 휠체어펜싱 선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안윤모와 자폐성 장애작가 5인은 2010년부터 ‘나비가 되다’로 명명된 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다름을 극복하고, 차별과 편견에서 벗어나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만들자는 것이 프로젝트의 취지이다.또 금융권 최초로 하나금융그룹과 KEB하나은행의 장애인 공식 모델로 발탁된 김선미 휠체어펜싱 선수에 대한 모델 위촉장 수여식도 이 날 함께 진행했다. 김선미 선수는 중학생 시절 오토바이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고 병원에서 치료 중에 만났던 장애인 펜싱선수의 권유로 펜싱을 시작해 새로운 삶을 개척한 대한민국 휠체어펜싱의 간판 선수다. 2010년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 2012년 런던 패럴림픽 대회에 국가대표 출전, 올 해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 게임 동메달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행사에 참석해 “한 해를 마감하며 상생(相生)과 동행(同行)의 하나금융그룹 휴매니티 정신이 널리 공유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12.30 I 장순원 기자
하나금융, 자폐성 장애작가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그림여행`展
  • 하나금융, 자폐성 장애작가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그림여행`展
  • 하나금융그룹은 3일 오전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신사옥 로비에서 2019년 하나금융그룹 캘린더 작품의 작가인 안윤모와 자폐성 장애작가 5인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함영주(왼쪽에서 네번째) KEB하나은행장이 안윤모(왼쪽에서 여섯번째) 작가 및 자폐성 장애작가들과 희망의 메시지를 적은 희망 나비를 그룹의 미션인 ‘행복한 금융’ 꽃 조형물에 부착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KEB하나은행)[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이달 21일까지 3주간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신사옥 로비에서 자폐성 장애작가들과 함께 ‘아름다운 그림여행’이란 주제의 전시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전시회에 참여한 안윤모 작가는 부엉이를 의인화한 작품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2010년부터 자폐성 장애작가 5인과 ‘나비가 되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하나금융은 이들의 그림을 담은 2019년 달력을 제작했다. 달력에 수록된 작품을 포함해 전 세계 자폐 장애인들이 직접 그린 희망 나비 그림 등 총 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2019년 그룹 캘린더에 다 담지 못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실물로 전시함으로써 예술을 통해 더 많은 발달장애인과 손님들께 상생(相生)과 동행(同行)의 휴매니티 정신이 공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8.12.03 I 유현욱 기자
한신평, 케이프證 신용등급 ‘A-’로 신규 평가
  • [마켓인]한신평, 케이프證 신용등급 ‘A-’로 신규 평가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케이프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을 ‘A-’로 신규 평가했다고 2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을 부여했다.케이프증권은 2016년 6월 케이프인베스트먼트가 경영권을 인수했으며 6월말 현재 산하 사모펀드(PEF)인 이니티움2016이 지분 82.4%를 보유하고 있다.사업 기반은 후발 금융투자회사로서 취약하다는 평가다. 류승협 금융·구조화평가본부 실장은 “대고객 접점과 영업 네트워크, 자본 규모 한계로 리테일 부문 시장지위가 낮다”며 “규모의 경제 기반으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자본규모가 작아 사업기반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고 분석했다.최근 기업금융(IB) 영업을 확대해 부동산 금융 위주 이익이 늘어나고 있지만 자기매매·운용부문은 금융환경 변화에 민감하다는 평가다. 2015년 이후 유동성공여 약정 등 간접 익스포저는 감소했지만 사모사채와 대출채권 등 직접 익스포저는 증가했다. 그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대출이 상당해 부동산 경기 변동의 위험 노출이 커졌다”며 “위험 투자가 늘어나 자본적정성 지표가 하락 추세”라고 설명했다.IB 영업과 위험투자 확대로 차입금, 전자단기사채 등 시장성 차입부채 조달이 늘어나고 있다. 다만 류 실장은 “규제기준 3개월 만기 유동성비율을 110% 내외에서 관리하고 금융기관과 맺은 8000억원 상당의 신용한도를 고려할 때 유동성 대응능력은 양호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2018.11.02 I 이명철 기자
한신평, 케이프證 신용등급 ‘A-’로 신규 평가
  • [마켓인]한신평, 케이프證 신용등급 ‘A-’로 신규 평가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케이프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을 ‘A-’로 신규 평가했다고 2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을 부여했다.케이프증권은 2016년 6월 케이프인베스트먼트가 경영권을 인수했으며 6월말 현재 산하 사모펀드(PEF)인 이니티움2016이 지분 82.4%를 보유하고 있다.사업 기반은 후발 금융투자회사로서 취약하다는 평가다. 류승협 금융·구조화평가본부 실장은 “대고객 접점과 영업 네트워크, 자본 규모 한계로 리테일 부문 시장지위가 낮다”며 “규모의 경제 기반으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자본규모가 작아 사업기반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고 분석했다.최근 기업금융(IB) 영업을 확대해 부동산 금융 위주 이익이 늘어나고 있지만 자기매매·운용부문은 금융환경 변화에 민감하다는 평가다. 2015년 이후 유동성공여 약정 등 간접 익스포저는 감소했지만 사모사채와 대출채권 등 직접 익스포저는 증가했다. 그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대출이 상당해 부동산 경기 변동의 위험 노출이 커졌다”며 “위험 투자가 늘어나 자본적정성 지표가 하락 추세”라고 설명했다.IB 영업과 위험투자 확대로 차입금, 전자단기사채 등 시장성 차입부채 조달이 늘어나고 있다. 다만 류 실장은 “규제기준 3개월 만기 유동성비율을 110% 내외에서 관리하고 금융기관과 맺은 8000억원 상당의 신용한도를 고려할 때 유동성 대응능력은 양호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2018.11.02 I 이명철 기자
펜트하우스로 '완전체' 된 JW메리어트 서울…강남 '신세계 시너지' 강화
  • 펜트하우스로 '완전체' 된 JW메리어트 서울…강남 '신세계 시너지' 강화
  • 10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라두 체르니아 JW메리어트 서울 총지배인이 새로 개장한 펜트하우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JW메리어트 서울)[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JW메리어트 서울이 최상급 객실인 펜트하우스를 공개하며 10개월에 걸친 리뉴얼(새 단장) 작업을 마쳤다. 신세계그룹은 JW메리어트의 재개장과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개장을 기점으로 강남권 시너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JW메리어트 서울은 10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펜트하우스 2개실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JW메리어트 서울은 지난 1월1일부터 영업을 일시종료하고 최초 개관 이후 18년 만에 전관 리노베이션 공사에 들어갔다. 8개월 동안 공간구조부터 배관과 공조시설까지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이어 지난 8월20일 1차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시설을 개장했다. JW메리어트는 강남권에 호텔롯데의 최상위 브랜드인 시그니엘 서울이 있는 만큼, ‘차원이 다른 럭셔리’를 추구했다. 객실은 기존 497개에서 397개로 대폭 줄이는 반면, 객실 공간을 여유롭게 구성하고, 다양한 시설을 확충했다. 스위트룸 크기를 늘리고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크기를 기존 대비 2배 키웠다. 이번 리노베이션의 핵심은 호텔 최상층 펜트하우스 2개실이다. 1차 재개장 이후에도 이용객 피해를 최소화한 상태에서 공사를 진행해왔다. 이날 처음 공개된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와 ‘앰버서더 펜트하우스’는 미국 건축회사 ‘올슨 쿤딕(Olson Kundig)’이 디자인했다. JW메리어트 서울이 추구하는 ‘차원이 다른 럭셔리’를 구현하기 위해 최고급 시설과 독자적인 서비스를 갖췄다. 10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서울이 최고급 객실인 프레지덴셜 및 앰버서더 펜트하우스를 공식 오픈했다. (사진=노진환 기자)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는 311㎡(약 94평) 규모로 가장 큰 객실이다. 복층 구조로 설계돼 독립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33층 거실과 32층 침실은 객실 내 전용 엘리베이터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내부는 세계적인 고급 브랜드의 가구와 유명 예술가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앰버서더 펜트하우스는 278㎡(약 84평) 크기로 역시 복층이다. 두층을 잇는 엘리베이터와 계단 모두 설치돼 있다. 별도의 음악감상실도 준비돼 있으며, 목적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JW메리어트 서울은 이밖에도 식음업장을 개편하고, 피아니스트 윤한과 협업해 호텔 내 각 공간에 맞는 음악을 선정했다. 시각, 후각, 청각, 촉각, 미각 등 오감에 해당하는 호텔 내 모든 분야를 바꿨다는 게 호텔 측 설명이다. JW메리어트 서울은 이번 리뉴얼을 기점으로 신세계그룹과의 시너지도 강화한다. JW메리어트 서울의 소유주는 신세계가 지분을 60% 갖고 있는 센트럴시티다. 이미 호텔 곳곳에서 신세계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객실과 피트니스 센터 등에 비치하는 편의용품(어매니티)는 JW메리어트 서울과 신세계의 화장품 편집매장 브랜드 ‘시코르’의 합작품이다. 음악 선정을 담당한 피아니스트 윤한 역시 과거 신세계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편집매장 ‘분더샵’의 음악 선정을 맡은 인연이 있다. 가장 핵심적인 시너지는 지난 7월 개장한 신세계면세점 강남점과의 공동 프로모션이다. 호텔과 면세점이 상호 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등을 발행하고 있다. 아울러 면세점 멤버십 포인트를 호텔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JW메리어트가 재개장하면서 서초 반포지구에 백화점에서 면세점, 호텔, 고속버스 터미널까지 이어지는 신세계 타운이 갖춰진 셈이다. 이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면세점 개장으로 지난 7월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하는 등 시너지가 발생하고 있다.박주형 센트럴관광개발 대표는 “이번 리뉴얼은 JW메리어트 글로벌 체인에서도 성공적인 사례로 꼽을 정도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며 “호텔, 백화점, 터미널, 면세점이 시너지를 발휘해 아시아 최고의 관광 복합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8.10.10 I 이성웅 기자
IBM, 트위터, 리눅스재단..블록체인 행보 넓히는 글로벌 IT 생태계
  • IBM, 트위터, 리눅스재단..블록체인 행보 넓히는 글로벌 IT 생태계
  • 리눅스재단 edX 홈페이지 캡처[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글로벌 IT 기업들의 블록체인 도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블록체인을 자신들의 생태계와 연동하기 위한 노력 속에, 헬스케어부터 사기피해 방지까지 활용 분야도 다양하다.7일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주요 글로벌 IT 기업들의 블록체인 활용 사례가 늘고 있다.IBM은 ‘휴-머니티.코(Hu-manity.co)’와 협업해 미국에서 헬스케어 개인정보 자산을 블록체인 플랫폼에 저장하고 유통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휴-머니티.코는 수백만명의 개인정보를 비식별화한 뒤 활용하는 전문 업체로, 이를 블록체인을 통해 안전하면서도 빠르게 저장, 유통시키는데 IBM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한다.개인정보와 의료정보는 암 연구 등 일부 목적으로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자가 지정할 수 있다.트위터는 잘못된 정보나 사기(scam)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블록체인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블록체인은 아직 열리지 않은 잠재력(untapped potential)을 갖고 있는 기술”이라며 “우리가 아직 깊이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트위터가 직면한 문제 해소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트위터는 페이스북 등 다른 소셜미디어(SNS)와 마찬가지로 가짜 뉴스를 비롯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를 차단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특히 암호화폐나 블록체인에 관한 정보가 트위터로 많이 전파되고 있는 상황에서 트위터의 활용 방안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레 높아지고 있다.리눅스 운영체제(OS)를 비롯한 오픈소스 생태계를 주도하는 리눅스재단은 블록체인 트레이닝 코스를 새로 개설했다. ‘블록체인 포 비즈니스(Blockchain for Business)’라는 이름의 교육과정은 전문가 양성 목적으로 운영한다. 10만명 이상의 하이퍼렛저 과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기업 환경에 맞는 블록체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18.09.07 I 이재운 기자
KEB하나銀, LG전자와 맞손…“AI가전 기반 신개념 금융 상품 개발”
  • KEB하나銀, LG전자와 맞손…“AI가전 기반 신개념 금융 상품 개발”
  • 한준성(왼쪽)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이 9일 오후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류혜정 LG전자 H&A스마트솔루션사업부 전무와 LG전자와 인공지능 가전 기반의 신개념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KEB하나은행은 9일 오후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LG전자와 인공지능 가전 기반의 신개념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KEB하나은행과 LG전자는 스마트홈과 금융이 결합된 인공지능 가전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미래 금융 솔루션의 공동 연구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일환으로 양사는 KEB하나은행의 인공지능 뱅킹인 ‘HAI(하이)뱅킹’ 서비스를 LG전자의 스마트 냉장고와 연계한 신개념 금융 서비스를 준비 중으로 이를 통해 LG전자 스마트 냉장고의 디스플레이에 특화된 ‘계좌 조회’와 ‘간편 송금’ 서비스등을 제공할 예정이다.류혜정 LG전자 H&A스마트솔루션사업담당 전무는 “각 산업을 대표하는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 관계를 꾸준히 확장하며 스마트홈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KEB하나은행 측은 “KEB하나은행은 Connectivity(연결), Convenience(편의), Conversation(대화), Collaboration(협업)의 ‘4C 전략’을 기반으로 IoT 중심의 디지털금융 플랫폼에도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며 “LG전자의 3대 개방형 전략(오픈 플랫폼, 오픈 파트너십, 오픈 커넥티비티)과 맞물려 향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미 금융 분야에서 이종산업과의 합종연횡이 활발한 가운데, 치열해지는 환경 변화 속에서 손님 중심의 휴매니티 금융을 위해 전략적 협업과 내부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4.10 I 전상희 기자
KEB하나銀, 인도네시아 봉사활동 실시
  • KEB하나銀, 인도네시아 봉사활동 실시
  • KEB하나은행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해피 하나 클래스’ 봉사활동에 참여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해피 하나 클래스(Hana Happy Class) 인도네시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Hana Happy Class’는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 대축제인 ‘모두하나데이’의 일환으로 열악한 학습환경에 놓인 국내·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실 및 도서관 설치, 시설 보수, 학용품 제공 등을 실시하는 봉사활동이다.KEB하나은행 임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인도네시아 수카부미 지역 현지 초등학교를 방문해 직접 도서관을 건립하고 1850여권의 도서를 선물했다. 학교 앞 화단에는 ‘하나 가든(Hana Garden)’을 조성해 마을 주민들과 학생들이 직접 작물과 채소를 재배하고 식용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KEB하나은행 사회공헌부 관계자는 “이번 ‘Hana Happy Class’ 활동이 인도네시아 현지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에서 큰 꿈을 꿀 수 있는 발판이 돼주길 기원한다”며 “KEB하나은행은 ‘휴매니티’에 기반한 ‘함께 성장하는 금융’ 실현을 위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향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
2018.03.13 I 전상희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봉송 참여
  •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봉송 참여
  • 김정태(왼쪽)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전선주 대한장애인체육회 훈련육상부장과 함께 지난 8일 오후 강릉시청에서 진행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성화봉송’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018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취지로 성화봉송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8일 강릉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성화봉송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전선주 대한장애인체육회 훈련육상부장이 함께 주자로 참가했다. 성화봉송은 한계 극복에 도전하는 사람들과 그들을 응원하는 동반자의 ‘동행’이라는 의미를 담아 2인의 주자가 한 조로 구성됐다. 김정태 회장은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가 하나된 열정으로 편견의 벽을 허물고 화합을 이루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하나금융그룹 역시 사람 중심의 ‘휴매니티(Humanity)’에 기반한 동행으로 이번 축제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중점 추진 과제인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하고자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후원 협약 및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종목에 대한 발전기금 지원, 패럴림픽 응원단 ‘코리아 서포터즈’ 586명 구성, 장애인 관람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이동수단 및 편의시설 지원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아울러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공식 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은 대회기간에 맞춰 ‘하나된 평창; 적금을 판매한다. 장애인 가입 시 0.2%의 특별금리를 제공하고 판매좌수당 1000원씩 적립 후 장애인 스포츠 후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2018.03.09 I 전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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