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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차]강남 쏘나타 원조 렉서스 ES300h 7세대, 뭐가 달라졌나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2일 토요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 7세대 ES가 국내 출시된다. 현재 국내 판매되는 ES는 2012년 출시된 6세대 모델이다. 출시된 지 6년이 지났다. ES300h는 렉서스를 대표하는 하이브리드 세단이다. 최근 수입차 시장에는 디젤 승용차 판매량이 현격히 줄면서 친환경차 바람이 불고 있다. 그 중 하이브리드차는 전기차나 수소차와 같이 내연기관이 완전히 사라진 모델은 아니다. 전기차 같이 충전의 불편함이 없고 연료 효율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토요타는 세계 처음 하이브리드 승용차를 양산, 하이브리드 원조 기술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1997년 출시된 프리우스를 시작으로 지금은 SUV, 세단 가릴 것 없이 거의 대부분 차종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ES300h는 2012년 국내 출시 이후 렉서스 모델 중 판매량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인기 차종이다. ES300h의 국내 누적 판매량은 3만대를 넘어섰다. 현재 국내 시판중인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7가지다. 1~8월까지 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은 총 7059대가 판매됐다. 그 중 ES300h는 4718대가 팔려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달 ES300h는 62대가 팔렸다. 재고 물량을 다 소진했기 때문이다. 렉서스 ES300h는 공급이 달려 없어서 못 파는 모델이다.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고 물량이 확보되면 ES300h의 판매량은 이전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렉서스 ES는 2000년대 중반 출시 초기 강남 쏘나타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디젤을 앞세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적극적인 프로모션 공세와 제네시스 G80 등에 밀려 힘을 쓰지 못했다. 7세대 ES300h가 출시되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등 독일 프리미엄 3사의 중형 세단과 국산 프리미엄 제네시스 G80와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워진 ES300h는 렉서스의 대형 세단 LS를 떠오르게 하는 날카로운 디자인이 우선 눈길을 끈다. 세로핀 형상의 스핀들 그릴과 트리플 빔 LED헤드램프는 날렵하고 강렬한 인상을 완성한다. 렉서스 기함 LS와 닮은꼴이다. 측면은 패스트백 디자인이 적용해 다이내믹한 인상을 준다. 곳곳에 들어간 크롬장식은 다소 난잡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을 정제한다. 7세대 ES는 신형 LS와 LC에 채용된 GA-K 플랫폼을 사용한다. 비틀림 강성은 높이고 무게중심을 낮춰 주행질감을 개선한 게 골자다. 전장은 4975mm으로 거의 5m에 육박한다. 휠베이스는 2870mm으로 6세대에 비해 50mm 길어져 넓은 실내공간을 완성한다. 늘어난 전장과 휠베이스에 비해 전고는 5mm 낮아진 1445mm으로 측면의 스포티한 모습을 제대로 살려 냈다.디자인 외에도 다양한 변화가 엿보인다. 7세대 신형 ES300h에는 2.5L 직렬 4기통 앳킨슨 사이클 엔진이 탑재된다. 기존 모델과 엔진 배기량은 같지만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선했다. 시스템 총 출력은 215마력이다. 아직 국내 공식 연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리터당 15km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ES300h와 같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토요타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는 복합 연비 16.7km/L를 발휘한다.안전장비도 한층 좋아졌다. 2세대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exus Safety system+)가 장착된다. 여기에는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선 추적 어시스턴트, 도로 표지판 인식, 파노라마 뷰 모니터 등이 포함된다. 또한 자동 차선 변경 시스템(LCA)과 사이드미러를 카메라가 대신하는 디지털 아우터 미러 등의 장비도 추가 됐다.국내 모델에 적용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 외에도 사각감지 모니터, 후측방 경고시스템, 10개 에어백 등이 전모델 기본 적용된다.7세대 ES300h를 시승한 외신들은 “차체 강성이 좋다”, “운전의 재미가 있는 하이브리드차다”라는 공통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다만 “캠리에 사용되는 실내 버튼류 등이 눈에 거슬린다”는 부정적인 반응도 나왔다.7세대 ES 300h는 이전 모델에 비해 100만원 이상 가격이 상승했다. ES300h의 기본형 모델인 슈프림은 5790만원부터 시작한다. ES300h 럭셔리 6090만원, 럭셔리 플러스 6300만원, 이그제큐티브 6670만원이다. 연말까지 이어지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적용돼 가격은 소폭 하락 할 것으로 보인다.
- “독일세단 게섰거라”.. ‘렉서스 ES·푸조 508’ 출격
- 뉴 푸조 508. 한불모터스 제공뉴 제너레이션 ES 300h. 렉서스코리아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 등 독일 세단에 지겨움을 느꼈다면?”해답은 출시가 임박한 렉서스 ES와 푸조 508다.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국내 상륙을 대기 중인 두 차는 올 하반기 수입차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만한 화제작으로 일찍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렉서스코리아는 오는 10월2일 미디어 콘퍼런스를 열고 신형 ES를 출시한다. 지난 6월 2018 부산모터쇼에서 먼저 공개한 이후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예약자에게는 1년 보증기간 연장 혜택과 함께 최고 트림인 이그제큐티브를 예약하면 무선 카드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외관은 예리하게 꺾이는 세로 핀 형상의 스핀들 그릴과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로 단정하면서도 예리한 전면을 완성했고, 측면에는 쿠페와 같은 루프 형상과 입체적인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전체적으로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새롭게 개발한 2.5ℓ 직렬 4기통 엔진은 흡기효율 향상 및 고속연소로 높은 수준의 열효율을 실현했고,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해 최고출력 176마력의 힘을 낸다.안전사양은 렉서스 첨단 안전 사양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exus Safety System+)과 총 10개의 SRS 에어백, 사각지대 감지모니터(BSM)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등을 기본으로 적용했다.7세대 ES는 ‘뉴 제너레이션 ES 300h’라는 이름의 하이브리드 모델만 판매한다. 대신 트림을 4가지로 세분화해 슈프림, 럭셔리, 럭셔리 플러스, 이그제큐티브로 구성했다.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5700만~6670만원선이다.뉴 푸조 508. 한불모터스 제공뉴 제너레이션 ES 300h. 렉서스코리아 제공일본에서 ES가 달려온다면 프랑스에선 정통 세단에서 스포츠 쿠페 스타일로 거듭난 ‘뉴 푸조 508’이 시동을 걸고 있다.이전 모델과 비교해 전장과 전고는 각각 80mm와 60mm 줄었고, 전폭은 20mm늘었으며, 패스트백 디자인과 프레임리스 도어를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전면부는 콘셉트카 ‘인스팅트(Instinct)’에서 영감을 얻은 시그니처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했으며, 후면부 역시 블랙 패널에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3D 풀 LED 리어 램프를 적용해 푸조 패밀리 룩을 완성했다.내부는 더블 플랫 타입의 콤팩트 스티어링 휠과 12.3인치 헤드업 인스투르먼트 패널, 10인치 터치스크린, 토글 스위치 등 고급스럽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차세대 아이-콕핏(i-Cockpit®)을 적용했다.파워트레인은 180마력과 225마력의 가솔린엔진, 130마력과 160마력, 180마력의 디젤엔진을 선택할 수 있으며, EAT8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안전사양으로는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200m 내외의 물체를 감지하는 ‘나이트 비전’ 시스템을 비롯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시스템, 차선이탈방지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뉴 푸조 508은 이달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판매되며, 국내에는 이르면 11월경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아직 미정이며, 해외 기준으로 4200만~5070만원 선이 예상된다.
- 4분기 렉서스ES 등 신차 5종..모처럼 세단 시장 달군다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뜨거웠던 올 여름이 지나가고 2018년도 자동차 신차 판매가 가장 활황인 성수기에 진입했다. 4분기 시장을 달굴 신차를 모아봤다. SUV 열풍 속에 가려졌던 인기 세단이 대거 출시된다. 오랜만에 세단 시장을 달구는 셈이다.수입차는 렉서스 베스트셀링 모델인 ES가 선봉장이다. 국산차는 제네시스가 앞장선다.세단 시장은 SUV 열풍에 밀려 한 발 뒤로 물러 나 있다가 하반기에 줄줄이 출시되는 모양새다.먼저 렉서스의 대표 세단 ES는 추석이 지나고 10월 출시된다. 새로운 ES는 렉서스의 플래그십 모델 LS를 빼닮은 외모와 강화된 상품성이 특징이다. 7세대 ES는 하이브리드 모델만 판매된다. 4기통 2.5L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최대출력 176마력을 발휘한다. 하이브리드 모델만 판매하는 대신 트림은 4가지로 세분화했다. 슈프림, 럭셔리, 럭셔리 플러스, 이그제큐티브로 구성됐다. 지난 6월 부산모터쇼에서 새로운 모델이 공개된 이후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사전 예약자는 1년 보증 기간 연장 혜택이 주어진다. 최고 트림인 이그제큐티브를 예약하면 무선 카드키가 무상으로 제공된다.렉서스 ES는 월 700대 이상 꾸준히 팔리는 렉서스 효자 모델이다. 사전예약 중 가장 인기 트림은 럭셔리 플러스 트림이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 전동 트렁크, 18인치 노이즈 저감 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 편의 사양으로 12.3인치 디스플레이, 패들 시프트, 앞좌석 열선이 전 모델 기본으로 장착된다. 안전사양으로는 긴급제동보조, 차선추적 어시스턴트, 다이나믹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를 기본 트림부터 만날 수 있다. 사양에 따라 앞좌석 통풍, 엠비언트 라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트리플 LED 헤드램프, 마크 레빈슨 오디오,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능이 달려 있다. 해외에 선보인 ES의 눈길을 끄는 옵션은 사이드미러를 대신할 '디지털 아우터 미러'다. 이 장비는 국내 법 상 카메라 등 영상장치는 사이드 미러의 보조수단으로만 허용되기 때문에 디지털 아우터 미러가 적용된 차량은 국내에 들어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렉서스 ES의 가격은 슈프림 5700만원, 럭셔리 6090만원, 럭셔리 플러스 6300만원, 이그제큐티브 6670만원이다. 개별 소비세 인하분이 반영되지 않은 가격이다. 연말까지 출시 가격은 개소세 인하분만큼 소폭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도 하반기 신차를 출시한다.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 시기는 연말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Q900는 최근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수입 대형 세단인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판매량에도 뒤지고 있다. 이름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기존 EQ900라는 이름 대신 브랜드의 통일성을 위해 수출명인 G90이 적용된다.EQ900의 부분변경 모델은 위장막을 씌운 채 주행하는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포착됐다. 위장막 사이로 얼핏 보이는 EQ900은 파격적인 변화를 짐작하게 한다. 헤드램프는 볼보와 아우디를 연상시킨다. 헤드램프 정중앙을 DRL과 방향지시등이 가로지른다. 테일램프 디자인은 그랜저와 유사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에서 볼 수 있었던 일명 ‘불판 휠’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했다. 외관은 파격적인 변신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급 옵션 장착으로 소폭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 파격적인 변화가 판매량을 반등 시킬 수 있을 지, EQ900의 부분변경 모델이 기다려지는 이유다.지난 6월 메르세데스-벤츠는 국내 3세대 CLS를 공개하고 9월 판매에 돌입했다. 2003년 1세대 CLS를 출시하며 4도어 쿠페형 세단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은 모델이다. 쿠페형 세단답게 프렘임리스 윈도우와 날렵한 C필러를 적용해 스포티하고 우아한 디자인을 담아냈다. 실내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디자인이 적용됐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제트기 터빈을 닮은 에어벤트는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한다. 또 4인승이였던 기존 1, 2세대와 달리 3세대 모델은 5인승으로 개발돼 2열 거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2열은 40:20:40으로 폴딩이 가능해 넓은 적재공간을 자랑한다.파워트레인도 변화를 줬다. 직렬 6기통 디젤과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다. CLS 400d 4MATIC에 장착된 3L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71.4kg.m을 발휘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라인업인 AMG 모델도 추가된다. CLS 53 4MATIC+모델은 직렬 6기통 3L 가솔린엔진과 EQ부스트로 불리는 전기모터가 결합된다. 48볼트 전기모터는 가솔린 엔진과 조화를 이뤄 최고출력 457마력, 최대토크 78.5kg.m을 발휘한다.국내 먼저 선보이는 모델은 CLS 400d 4MATIC과 CLS 400d 4MATIC AMG Line 두 종이다. 가격은 각각 9990만원, 1억900만원이다. AMG를 포함한 추가 모델은 연내 순차적으로 공개 될 예정이다.폴크스바겐코리아는 프리미엄 세단 아테온을 이르면 10월 국내 출시한다. 슈테판 크랍 폴크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지난 8월 “아테온은 프리미엄 세단 시장을 혁신시킬 모델”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폴크스바겐은 올해 4월 국내 판매 재개 후 단숨에 수입차 시장 3위로 올라왔다. 아테온은 폴크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페이톤의 단종 이후 이렇다 할 기함이 없었던 폴크스바겐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이다.아테온은 대중차의 이미지를 벗고 프리미엄 브랜드의 중형 세단과 경쟁한다. 아우디 A6,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BMW 5시리즈,렉서스 ES가 그 상대다. 고급스럽지만 스포티한 느낌을 가미한 디자인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LED 헤드램프와 패스트백 디자인 등이 적용돼 완벽한 그란 투리스모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인치의 큰 휠은 차량을 날렵해 보이게 한다. 실내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파사트와 유사하다. 다만 더 상위 모델이기 때문에 고급스러움이 가미됐다. 실내 디자인은 트림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전장은 4862mm으로 경쟁 상대로 지목한 아우디 A6(4935mm)나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4925mm)보단 작다. 그러나 휠베이스는 2841mm로 패밀리카로 충분한 공간을 보여준다. 아테온은 티구안과 같은 2.0리터 디젤엔진과 7단 DSG가 장착된다. 출력은 티구안보다 40마력 높은 최대출력 190마력을 발휘하고 최대토크는 40.8kg.m이다. 복합연비는 14.8km/L다. 20인치 휠을 장착하고도 매우 높은 연비를 발휘한다. 아직까지 확정된 가격은 나오지 않았지만 시초 가격은 50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과 옵션에 따라 6000만원대 후반까지 포진할 것으로 보인다.한국GM도 하반기 말리부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에서 공개된 신형 말리부는 외관에서 큰 변화는 없다. 파워트레인은 변할 것으로 보인다. 1.5리터 가솔린엔진에는 무단변속기가 장착되고 2.0리터 가솔린엔진은 9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쿼녹스과 크루즈에 장착됐던 1.6리터 디젤엔진이 말리부에도 장착 될 것으로 보인다. 출시 시기는 인증 절차가 남아 조율 중이다. 인증이 마무리 되는 올 해 12월쯤 국내 출시 할 것으로 예상된다.BMW코리아는 하반기 신차 출시 일정을 미뤘다. 하반기 BMW의 주력 SUV가 출시 예정이었다. X4와 X5를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BMW 차량 화재 리콜로 출시 시기가 미뤄졌다.
- 못생김or우아함, 트렌디한 가을 슈즈 아이템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아직까지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패션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벌써 가을 패션 아이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을 터. 여름내내 신었던 샌들에게 안녕을 고하고 이제는 가을 슈즈들을 맞이 해보는건 어떨까? 지금부터 가을 패션에 포인트를 줄 트렌드 아이템인 어글리 슈즈와 키튼 힐 슈즈를 소개해본다.어글리슈즈-푸마, 알도, 르꼬끄 스포르티브 키튼 힐-바바라, 알도, 레페토.◆못생긴 매력의 어글리 슈즈울퉁불퉁하고 넓고 높은 밑창, 촌스러운 컬러와 둥근 앞코가 못생긴듯 하면서도 멋스러운 매력을 풍기는 어글리 슈즈. 편안한 착용감과 트렌디한 감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어글리 슈즈는 캐주얼 룩이나 에슬레저 룩과 같이 경쾌하고 스포티한 룩에 특히 잘 어울리며, 패턴이나 컬러 디테일이 가미된 제품을 선택한다면 좀더 발랄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그리고 만약 어글리 슈즈의 묵직한 느낌 때문에 키가 작고 둔해보인다고 느껴진다면, 부츠컷이나 컷팅진을 매치하여 발목을 드러내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자.◆우아한 키튼 힐3~5cm의 적당한 굽으로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걷게 된다는 뜻에서 유래가 된 키튼 힐. 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키튼 힐은 하이힐보다는 실용적이고 플랫 슈즈보다는 다리 건강을 지켜준다는 이점에 많은 여성들이 찾는 아이템이다. 만약 올 가을 키튼 힐을 쇼핑하고자 한다면, 뒤꿈치를 감싸주는 슬링백 스타일이나 스웨이드, 레이스 소재의 키튼 힐을 선택하여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은 물론 섹시한 느낌까지 연출해보는 건 어떨까?
- [뷰티tip]더운 여름, 집에서 즐기는 '홈캉스' 필수 아이템들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강력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바캉스를 위해 먼 곳까지 떠나기보다는 시원한 집에서 여유를 즐기기를 선택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지난해 ‘호캉스(호텔+바캉스)’에 이어 올해는 ‘홈캉스(홈+바캉스)’가 휴가 트렌드로 떠올랐다.나에게 가장 편안한 공간인 집에서 즐기는 휴가인 만큼 손쉽게 준비할 수 있으면서도 단숨에 기분을 업시켜줄 필수 아이템를 모아봤다.▲입은 듯 안 입은 듯, 편안한 마이크로 쇼츠[사진_의류(비욘드클로젯), 신발(엠무크), 커피(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제공]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 날씨에 부응하듯 한껏 짧은 기장감을 자랑하는 마이크로 쇼츠가 패션 트렌드로 부상했다. 오버사이즈 티셔츠, 혹은 오픈 카라 셔츠와 함께 매치하면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어 홈캉스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레터링 혹은 스몰 로고가 들어간 상의와 함께 매치하면 집에서도 스트리트 무드 넘치는 ‘인생샷’을 건질 수 있으니 참고할 것.▲언제나, 손쉽게… 풍미 깊은 커피 완성해줄 캡슐 커피 머신집에서도 카페 부럽지 않은 커피 메뉴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캡슐 커피 머신도 홈캉스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간단한 준비물만 있다면 여름과 어울리는 아이스 메뉴까지 제조할 수 있다. 특히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캡슐 커피 머신 중 유일하게 콜드(Cold) 버튼을 탑재해 여름에 아이스 커피를 즐기기에 최적화되어있다. 캡슐 커피 머신은 내 손으로 직접 음료를 만드는 데서 오는 재미와, 카페나 바에서 마시는 듯한 깊은 맛을 함께 선사하며 홈캉스의 격을 한층 높여줄 것이다.▲동네 산책도 새 신과 함께라면 이국적인 분위기 물씬붉은 노을이 하늘을 채우는 저녁 시간, 새 신을 꺼내 신고 동네 산책을 나서면 평소 느낄 수 없던 새로운 기분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스포티한 실루엣과 편안한 착용감의 런닝화와 함께라면 휴양지에서 바캉스를 즐기며 주변 풍경을 돌아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홈케어 ‘진정’이 ‘반’이다, 수딩(Soothing)[왼쪽부터 올리브영 5겹 화장솜,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포르테]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작은 자극에도 큰 손상을 입기 쉽다. 따라서 여름 피부 케어는 ‘진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스킨팩은 붉게 달아오른 피부를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도톰한 화장솜에 센시비오 토너 처럼 즉각적인 진정 및 보습 효과에 탁월한 토너 제품을 충분히 적셔 차갑게 보관한 뒤 피부에 올려두면 열감을 효과적으로 식힐 수 있다. 이후 진정 효과가 있는 크림을 발라주면 피부 불편함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다.▲열기는 줄이고, 탄력은 더하고, 쿨링(Cooling)[왼쪽부터 아이 니드 릴렉싱 케어 마스크, 바나브 핫앤쿨스킨핏]피부의 스페셜한 관리를 원한다면 시원하게 보관한 마스크팩과 함께 피부 온도를 내려주는 뷰티 디바이스를 사용해보길 추천한다. 바나브가 선보인 핫앤쿨스킨핏은 온열과 냉각 모드를 통해 피부 최적의 온도인 31℃를 유지해주는 신개념 뷰티 디바이스이다. 2가지 온도로(13℃/5℃)로 설정 가능한 기기를 통해 마사지하면 쿨링감은 물론 늘어진 모공을 탄력 있게 개선하는 타이트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보습으로 다독이는 헤어케어, 모이스처라이징(Moisturizing)[왼쪽부터 루시도엘 아르간 헤어트리트먼트 크림, 아로마티카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여름내 강한 자외선과 높은 온도는 모발의 주성분인 단백질을 변형시켜 건조하게 만들고, 열노화를 유발해 두피 탄력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수분함량이 높은 모발, 두피 케어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여 모발을 집중적으로 케어해 보자.
- ‘포드의 아이콘’ 머스탱 신형 출시..머슬카 매력 ‘뿜뿜’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아메리칸 머슬카의 대명사 머스탱이 3년 만에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4일 오전 강남구 대치전시장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2018 뉴 머스탱’을 공식 출시했다. 전면부의 ‘포니’ 엠블럼으로 유명한 머스탱은 1964년 첫 출시 이후 50여년 간 고출력과 토크의 퍼포먼스는 물론 젊음과 자유를 상징하는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내세워 90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2018 뉴 머스탱’은 지난 2015년 6세대 ‘올-뉴 머스탱’ 출시 이후 3년 만에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다. 포드는 이번 신형 머스탱을 통해 아메리칸 머슬카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다진다는 목표다.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포드의 아이콘은 역시 머스탱”이라며 “지난 50여년 동안 아메리칸 머슬카의 대명사로 자리해온 머스탱이 한층 진화되고 진보된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강조했다. ‘2018 뉴 머스탱’은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더 스포티한 외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엔진룸 공간을 최적화해 후드와 그릴을 낮춰 더욱 역동적이면서도 안정감 있는 머스탱의 외관을 완성했다.강렬한 인상의 헤드라이트에는 시그니쳐 램프, 상향등, 하향등, 방향지시등, 안개등 등 다양한 LED 램프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적용했다. 후면에 새롭게 장착된 리어-윙 스포일러는 머스탱 고유의 입체적 3분할 램프와 함께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최신 기술의 집약으로 퍼포먼스는 더 강력해졌다. 포드 최초로 셀렉트시프트 10단 자동변속기가 도입돼 신속한 변속은 물론 저속에서도 변속 응답성을 높여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1초에 1000회 작동하며 도로 조건의 변화에 빛의 속도로 반응하는 마그네라이드 댐핑 시스템을 통해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퍼포먼스의 진화도 혁신적이다. 446마력, 45.1kg·m 토크를 자랑하는 5.0L V8 엔진은 포트분사 방식과 직분사 방식이 결합돼 어느 회전영역대에서도 최적의 엔진 성능을 발휘하는 반면, 소음과 진동은 획기적으로 줄었다. 아울러 5.0L GT 모델에는 6 피스톤 프론트 캘리퍼가 탑재된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등 GT 퍼포먼스 패키지를 적용해 고출력 차량의 성능을 극대화했다.나만의 스타일을 창조하는 개인화 기능도 강화했다. 머스탱에 최초로 적용된 12인치 LCD 계기판을 통해 개인의 취향에 따라 30가지 색상을 원하는 대로 조합해 계기판과 게이지 디스플레이 색상을 설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이지 클러스터 디자인을 포함해 엔진, 오일, 공기·연료 혼합 비율 등 게이지상에 보여지는 데이터들도 선택할 수 있다. 주행모드를 설정하는 ‘마이모드’ 기능을 통해 서스펜션과 스티어링은 물론 배기음 등 개인의 취향에 적합한 주행모드 세팅이 가능하며, 이는 스티어링 휠의 포니 버튼으로 손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또 업계 최초로 적용된 ‘콰이엇-스타트’로 배기음을 최소화해 시간과 장소에 따라 배기음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2018 뉴 머스탱’은 2.3L 에코부스트 모델과 5.0L GT 모델이 판매되며, 각각 쿠페와 컨버터블 바디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3L 에코부스트 쿠페 4800만원 및 컨버터블 5380만원, 5.0L GT 쿠페 6440만원 및 컨버터블 6940만원이다.2018 뉴 머스탱 (사진=포드코리아)
- [패션in매칭]건강과 패션핏을 잡다… 스타일리시한 ‘애슬레저룩’완성하기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어느덧 쌀쌀한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한 낮에는 초여름 날씨로 소매 끝을 걷게 되는 계절이 왔다. 점점 다가오는 여름을 준비하듯 가벼운 조깅으로 벌써 관리 들어가는 패피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지는 ‘애슬레저룩’을 눈여겨 보자.질스튜어트스포츠_애슬레저 화보▶‘핏스피레이션(Fit+inspiration)’을 테마로~ 질스튜어트스포츠LF(대표 오규식)의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 브랜드 질스튜어트스포츠는 여성들의 바디라인을 강조하면서도 많은 연예인들이 공항패션에서 선보이고 있는 캐주얼 스타일의 패셔너블한 애슬레저룩을 선보였다.애슬레저룩의 기본인 탱크탑+레깅스 스타일조차 기하학적인 패턴이나 투명한 레인보우 컬러를 사용, 브랜드 특유의 고급스러운 감성으로 표현하는 한편, 화복 속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는 현대적인 여성들을 위한 신규 아이템을 다수 선보였다. 다이나핏 제공▶트레이닝 수트~ 다이나핏 ‘트레이닝 수트’란 기존 트레이닝복이 갖는 ‘운동할 때 입는 옷’ 이라는 단순한 콘셉트를 뛰어넘어 자켓과 팬츠를 세트로 갖춰 입어 운동의 효과와 스타일리시함을 극대화 해주는 스포츠 웨어란 뜻이다.봄부터 초여름까지 가벼운 운동이나 활동량이 많은 일상 생활에서 착용하기 좋고, 자켓과 팬츠로 구성되어 세트로 매치할 수 있다. 경량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메쉬 소재를 부분 적용해 통기성이 우수하다. 사진= '밀레 클래식 1921 아노락' 서강준 화보▶레트로 무드 담은~ 밀레 클래식 1921 아노락밀레 클래식은 1921년도에 출시됐던 브랜드 오리지널 아노락 재킷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복각한 것이 특징이다.레드, 블루, 화이트 삼색의 강렬한 컬러와 앞판의 빅 포켓과 클래식한 로고 스티치 자수, 광택감 없는 원단 등으로 복고 무드를 반영해 레트로풍의 스트릿 패션 연출에도 제격이다. 또한 외부의 바람은 효과적으로 막아주고 내부의 습기는 배출해내는 방풍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날씨 변덕이 심한 간절기용 아우터로 착용하기에 좋으며, 앞면에 반지퍼를 달아 입고 벗기 편하다.NBA, 체리블라썸 라인 제품▶여심 사로잡는~ NBA ’체리블라썸 라인’ 벚꽃이 유명한 미국 워싱턴의 NBA 인기 팀 ‘워싱턴 위저즈’를 모티브로 한 체리블라썸 라인은 NBA의 대표 인기 핏을 적용한 모자 라인과 티셔츠, 에코백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NBA만의 감각적인 스타일로 로맨틱한 봄날의 무드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벚꽃이 자수로 수 놓아진 모자는 마치 흐드러지게 핀 벚꽂 나무에서 방금 꽃잎이 사뿐히 내려앉은 듯한 느낌으로 스냅백, 볼캡, 버킷햇 등 다양하다. 또한 벚꽃 무늬와 함께 로즈 골드 컬러의 워싱턴 위저즈 금속 심볼을 더해 스포티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세계적인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탈 아트웍이 들어간 볼캡 스타일은 화려함과 고급스러운 멋을 자아낸다. 티셔츠와 에코백에도 워싱턴 위저즈 팀 로고와 심볼에 봄을 상징하는 벚꽃 디테일을 수놓아 봄 분위기를 살려 가볍고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화사한 애슬레저룩을 완성할 수 있다.LF_헤지스X데이트콜라보레이션 제품▶감성자극~ LF 헤지스X데이트(D.A.T.E)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어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와 이탈리아 프리미엄 스니커즈 브랜드 데이트의 협업으로 탄생된 ‘스니커즈 데이트’는 ‘즐거우면서도 행복한 일상을 꿈꾼다’라는 브랜드 슬로건하에 영국의 빈티지 감성과 이탈리아의 완성도 높은 품질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스니커즈다. 총 8가지 스타일로 출시된 ‘헤지스X데이트’ 이색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데이트의 대표 라인 ‘힐로우(HILL LOW)’와 ‘뉴맨(NEW MAN)’ 스니커즈 스타일에 감각적인 헤지스 로고와 배색 디테일을 가미해 두 브랜드가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멋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3.5cm 속굽으로 키높이 효과까지 더한 스니커즈로 최상급 가죽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착화감을 살렸으며 이탈리아 현지 노하우와 제작 기법을 적용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사진제공= 반스코리아▶아이코닉한 클래식 실루엣의 어센틱(Authentic) 풋웨어~ 반스브랜드 반스의 이번 시즌 어센틱 컬렉션은 감각적인 컬러와 산뜻한 디테일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 가지 솔리드 컬러가 적용된 어센틱은 네이비, 옐로 두 가지로, 산뜻한 봄 스타일링을 완성시켜 줄 ‘머스트 해브(Must Have)’ 아이템이다.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베이직 컬러웨이인 블랙과, 화이트에 반스의 커스텀 로고 아트워크를 사이드월에 프린트한 제품도 선보인다. 로고 프린트와 슈레이스를 톤앤톤(tone & tone) 컬러 매치로 통일감을 더했으며, 전체적으로 깔끔하지만 앳지(edge)있는 디테일을 더했다.키리업▶여성만을 위한~ ‘키리 업’스니커즈브랜드 팀버랜드(Timberland)의 여성용 스니커즈 ‘키리 업’ 스니커즈는 스커트, 청바지, 레깅스 어떤 패션 아이템과도 잘 어울리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일상에 멋스러움과 활용성을 더했다. 텍스타일 갑피로 안정적인 지지력뿐만 아니라 유니크한 스타일을 구현했으며 마치 발목을 감싸는 듯한 밴딩 디자인과 유니크한 패턴 디테일로 스포티함은 물론 세련된 느낌을 동시에 살렸다.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니트와 옥스퍼드 소재로 디자인하여 가볍고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점이 특징이다.디자인뿐만 아니라 신축성, 경량성, 유연성 등의 기능적인 측면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수분을 빠른 시간 안에 건조시키는 기능성 소재와 통기성이 매우 우수한 오쏘라이트 풋베드 폼 인솔을 사용, 하루 종일 신어도 발을 쾌적하게 지켜주는 것이 또 하나의 강점이다. 일상에서 캐주얼하게 착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동시 착용에도 손색이 없다.
- 올봄 패션 트렌드 ‘고프코어’…'투박해도' '못생겨도' OK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스포티즘 트렌드가 정점을 찍었다. 에슬레저룩, 아웃도어룩의 바통을 이어받아 올해는 고프코어룩이 트렌드를 이끌 예정. 고프코어(Gorpcore)는 야외 활동에서 간식으로 많이 즐겨 먹는 그레놀라, 오트, 레이즌, 피넛의 앞 글자를 따 만들어진 단어 고프(Gorp)에서 나온 패션 용어다. 고프코어는 바로 산에 올라도 될 법한 투박한 실루엣과 편안한 무드를 자랑하며 패션 주류로 자리 잡았다.(좌)비욘드 클로젯, (우)MLB고프코어가 하나의 패션 흐름으로 정착하게 된 데는 발렌시아가와 베트멍의 공이 컸다. 두 브랜드는 2017년 컬렉션 런웨이에서 아노락 점퍼, 스웨트셔츠, 스니커즈 등의 아이템을 활용한 고프코어룩을 선보이면서 이목을 끌었다. 이후 야외 활동에서 주로 눈에 띄던 아이템들이 패셔너블한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정제되지 않은 듯한 스트리트 무드를 자랑하는 버킷 햇, 패니 팩, 워커 등도 함께였다. (좌)프라이탁, (우)루미녹스패션 브랜드들이 올 시즌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아이템들을 대거 선보이면서, 일상생활 속에서도 어렵지 않게 고프코어 트렌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비욘드 클로젯이 런웨이에서, 그리고 MLB가 룩북에서 연출한 스타일링과 같이 오버사이즈 핏의 수트나 코트로 룩을 구성한 뒤 모자를 눌러쓰거나, 패니 팩과 빅 백을 더해주면 활동적이면서도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보다 경쾌한 무드를 연출하고 싶다면 프라이탁 메신저 백을 선택해봐도 좋다. 여기에 블랙 컬러 루미녹스 시계를 더하면 스포티브한 무드가 배가된다. (좌)스케쳐스, (우)닥터마틴런닝을 할 때 신을 법한 투박한 외형의 스니커즈나 당장 행군을 떠나야 할 듯한 기분을 만들어주는 워커도 고프코어의 중심에 서있다. 스케쳐스 스니커즈나 닥터마틴 워커는 쿨한 실루엣의 고프코어 스타일링과 잘 어우러지며 결코 어글리하다고 볼 수 없는 어글리 패션을 완성시켜준다. 편안한 착화감도 갖추었으니 일상생활과 야외 활동을 아우를 수 있는 고프코어 필수 아이템이라 불릴 만 하다.패션 브랜드들이 올 시즌 연이어 선보이고 있는 오버사이즈 핏의 상하의와 아우터, 강렬한 컬러의 아이템을 활용한 자유분방한 배색, 포멀한 아이템과 캐주얼한 아이템의 믹스 매치 등은 고프코어가 트렌드의 중심에 있음을 방증한다. 너무 크지는 않을까, 스포티하지 않을까, 격식에 어긋나지는 않을까 시도를 망설여왔던 패션 아이템들이 있다면, 지금이 기회다. 못생기면 못생길수록 좋다.
- AK플라자, 신년 세일 첫 주말 행사 돌입
- AK플라자 분당점 (사진=AK플라자)[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AK플라자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 점에서 무술년 황금개띠의 해 이벤트와 최대 70%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진행하는 신년 세일 ‘헬로 2018’의 일환이다.주말 동안 수원AK타운점(5일), 분당점(6일), 평택점(7일)에서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모바일게임 애니팡의 강아지 캐릭터 ‘황금망토블루’의 순회 퍼레이드와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AK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시 각 점별 300개 한정으로 황금망토블루 담요를, AK플라자 모바일앱 쿠폰을 다운받으면 각 점별 400명 한정으로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AK신한카드와 AK KB국민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시 금액대별 5~7% 상품권을 증정한다. 2일부터 14일까지 AK-IBK체크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시 10% 상품권을 증정한다. 전 점 공통으로 7일까지 각 점별 1층 화장품 매장에서는 ‘신년 첫 코스메틱 페어’를 열고 설화수 자음생 2종 세트를 17만원에, 오휘 넘버원 에센스 세트를 8만5000원에, 숨 시크릿 에센스 세트를 13만원에,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쿠션 세트를 6만8000원에 판매한다. AK멤버스 카드로 화장품 20만원 이상 구매시 5% 상품권을 증정하고, 디올과 에스티로더 2018년 신세품 구매시 뷰티관련 사은품을 증정한다.구로본점은 7일까지 ‘아동 스키의류 제안전’을 통해 베네통키즈 스키복을 46만600원에, MLB키즈 고글과 부츠를 각각 8만9000원에, 훨라키즈 스키바지를 12만9000원에 판매한다.수원AK타운점은 7일까지 2층 이벤트홀에서 ‘슈즈 라이벌 기획전’을 연다. 탠디와 소다 여성화를 8만9000원~11만8000원에, 남성화를 10만5000원~11만8000원에 판매한다.6일과 7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는 6층 멤버스 데스크 앞에서 ‘무술년 맞이 캘리그라피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AK멤버스 회원이면 참여할 수 있다. 신년 목표와 덕담을 캘리그라피로 새겨준다. 다만 1일 218명 한정이다.분당점은 7일까지 지하1층 행사장에서 ‘&그라운드 스포티 캐주얼 기획전’을 통해 MLB 맨투맨티를 5만9000원에, JEEP 다운점퍼를 8만9000원에, NBA 다운점퍼를 16만8000원에, 스위브 다운점퍼를 16만4000원에 판매한다. 5층 행사장에서는 ‘수입침구 신년 빅찬스전’을 열고 피터리드 극세사 패드를 11만원에, 바세티 모레타 침구 세트를 25만6000원에(50세트 한정) 판매한다. 평택점은 10일까지 ‘신년맞이 겨울 패션 초특가전’을 열고 겨울 패딩과 코트를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원주점은 4일부터 10일까지 3층 이벤트 홀에서 ‘AK홀세일 스토어’ 행사를 통해 겨울 아우터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 [시승기] 기아 스팅어 3.3 - 진보를 입증한 매력적인 GT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최근 냉각수 누수라는 악재를 맞이한 상태지만 많은 기대 속에서 데뷔했던 스팅어를 지난 8월 만났을 때에는 스팅어가 참으로 잘 만들어진 존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파워트레인의 완성도나 차체의 조율, 감성에 대한 고민까지 많은 부분에서 공을 들인 결과물임을 알 수 있었다.하지만 당시 기자가 시승했던 차량은 2.0L 터보 엔진을 탑재한 모델로 대중성을 갖췄지만 많은 이들이 원하는 ‘3.3L 터보’ 엔진이 부재한 모델이었다. 때문에 기자 역시 3.3 터보 모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었다. 그리고 2017년 12월, 기아 스팅어 3.3 터보 GT AWD 모델을 만날 수 있었다.과연 기아 스팅어 3.3 터보 GT AWD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매력적인 4도어 GT, 스팅어개인적으로 스팅어의 디자인은 이상적인 디자인은 아니지만 참 매력적인 디자인이라 생각된다. 컨셉 모델이었던 GT의 감성을 잘 살렸고, 실제 양산 모델에서도 4,830mm의 긴 전장과 2,905mm의 긴 휠베이스와 동시에 1,400mm의 낮은 전고로 매력적인, 아니 매혹적인 실루엣을 이상적으로 구현했다.과감하고 아이코닉한 프론트 그릴과 큼직하게 그려진 에어 인테이크가 적용된 프론트 범퍼는 1,870mm의 전폭을 최대한 활용하여 더욱 당당하고 공격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날렵하게 그려진 헤드라이트도 매력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다만 ‘과장된 느낌이 드는’ 보닛의 에어밴트는 조금 덜어내고 싶은 양념처럼 느껴진다.다소 과한 요소들이 돋보이지만 스팅어의 디자인은 완성도 높고 매력적이다. 솔직히 국내에서 이정도의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점은 분명 칭찬할 부분이라 본다. 다만 스팅어의 보닛 위에 왜 ‘E’의 엠블럼이 자리하는지에 대해서는 기아차 관계자의 설명을 듣더라도 쉽게 이해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긴 보닛과 짧게 그려진 데크의 조합으로 이상적인 4도어 쿠페의 감성을 연출하지만 프론트 펜더 뒤족의 디테일이 고급스럽지 않게 느껴지는 점이 아쉬웠다. 하지만 깔끔하게 구성된 도어와 스포티한 감각을 연출한 휠과 익스트림 패키지의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충분히 ‘보는 즐거움을 살릴 수 있었다.후면은 트렁크 리드를 따라 길에 이어진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자리하며 트렁크 게이트 중앙에 스팅어 레터링을 새겨 스포티한 맛을 살렸다. 물론 후면 아래쪽에는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하기 위해 듀얼 타입의 트윈 머플러 팁을 적용했다. 다만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의 라이팅이 측면으로 길게 이어진 점은 다소 의아한 부분이다.브랜드의 자부심이 아쉬운 실내 공간솔직히 말해 스팅어의 실내 공간은 만족과 실망이 공존한다. 따로 소재나 질감을 확인하지 않더라도 스팅어의 실내 공간은 상당히 고급스러운 감각으로 구성되었음을 단번에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 구성은 스팅어만의 것이라기 보다는 ‘어디선가 빌려온’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운전석을 중심으로 구성된 대시보드는 중앙에 3개의 에어 밴트를 적용해 메르세데스-베니츠 혹은 페라리의 디자인을 떠올리게 하고 공조 컨트롤 패널은 아우디의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 대신 대시보드나 스티어링 휠 등의 소재가 상당히 고급스럽다는 점은 스팅어 보유, 운영할 때의 만족감이 분명 존재함을 알린다.센터페시아 구성은 그 동안 버튼이 많았던 기아차의 고민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덕에 버튼의 수를 상당히 정리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메탈 피니시를 적용하면서도 깔끔한 마감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히팅, 쿨링 시트 및 드라이빙 모드 등 다양한 차량 조작을 위한 버튼 역시 센터 터널에 깔끔히 정리했다.고급스러운 감성이 돋보이는 만큼, ‘시트에 대한 투자도 이뤄졌다. 고급스러운 나파 가죽으로 제작된 시트는 상당히 매력적이다. 형상이나 포지션, 그리고 착좌감이 우수해 장거리 주행에도 어울린다.전고가 낮아 헤드룸이 부족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지만 키가 188cm의 기자에게도 큰 어려움이 없으며 레그룸도 넉넉해 만족감이 우수했다. 개인적인 취향을 이야기 한다면 조금 더 쿠션이 부드러웠으면 한다.긴 휠베이스 덕분에 2열 공간이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막상 도어를 열고 살펴보면 그리 넉넉하다고 말하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성인 남성이 앉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역할’에는 충분한 모습이다. 게다가 시트의 품질도 상당히 좋으니 어느정도의 불편함은 감수할 용의가 있다.한편 스팅어는 4도어 쿠페를 지향함에도 불구하고 넉넉한 전장을 기반으로 한 여유로운 적재 공간을 갖췄다. 실제 660L의 적재 공간을 갖춰 장거리 여행을 위한 대형의 캐리어를 적재하는 것도 무척 손쉬운 일이다. 리어 윈도우와 일체 된 해치 아래 넉넉히 마련된 공간은 GT로서도 필요한 조건이다. 덕분에 한국형 A7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다.풍부한 출력의 V6 터보 엔진스팅어의 매력적인 디자인 아래 강렬한 출력을 매력으로 앞세운다. 보닛 아래 자리한 V6 3.3L 터보 GDI 엔진은 최고 출력 370마력과 52.0kg.m의 풍성한 토크를 자랑한다. 특히 1,300RPM부터 4,500RPM까지 넉넉한 구간에서 폭발하는 토크는 8단 변속기와 AWD 시스템과 맞물려 정지 상태에서 단 4.9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도록 하며 최고 속도 역시 270km/h에 이른다. 참고로 공인 연비는 복합 기준 8.8km/L다.수준급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기아의 GT기아 스팅어는 다른 무엇보다 ‘보는 즐거움’이 상당히 좋다. 보면 볼수록 ‘국산차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어쟀든, 길고 유려한 실루엣을 과시하는 스팅어의 디자인을 조금 더 살펴보고는 도어를 열고 시트에 몸을 맡겼다. 드라이빙 포지션 등을 조절하고 주변을 보니 후방 시야가 좁은 편이지만 그 외의 시야는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곧바로 엔진 스타트 버튼을 눌러 V6 터보 엔진을 깨웠다.달리는 차량이라고는 하지만 나름대로의 프리미엄 감성이 담겨 있는 차량인 만큼 기본적인 정숙성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보닛 아래 자리한 심장의 존재감은 확실히 느껴지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그 고요함을 깨려고 하지 않아 달리기 외에도 ‘함께 하는 존재’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기어 레버를 D로 바꾸고 엑셀레이터 페달을 밟았다. 370마력과 52.0kg.m의 토크를 머리 속으로 그린다면 꽤나 노골적이고 강렬한 가속감을 선사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무게감이 있고 풍성한 표현 방법을 채택해 ‘고급스러운 감성’을 드러낸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날 것의 느낌을 드러내도 좋을 것 같은데, 스스로 GT라는 존재감을 계속 인식하는 것 같다.엑셀레이터 페달을 밟고 속도를 끌어 올려도 힘이 쳐지지 않아 V6 터보 엔진의 특권을 누릴 수 있고 RPM이 상승하면 풍성한 사운드를 실내로 유입시켜 ‘달리는 즐거움’도 챙기는 것을 잊지 않았다. 스포츠 모드를 활성화시켜 반응을 날카롭게 이끌어 내면 조금 더 날것의 느낌이 강해지는 편이지만 긴 휠베이스와 안정감을 중시한 하체 덕에 여유로운 감성은 여전히 이어졌다.변속기는 군더더기 없는 모습이다. 시승이라는 특성으로 모든 환경에서의 변속기를 확인할 수 없었지만 기본적으로는 부드럽고 빠른 변속감을 제시하고, 또 스포츠 모드에서는 나름대로 운전자의 의지를 100% 반영하려는 모습을 드러냈다.참고로 스티어링 휠 뒤쪽에 자리한 패들 쉬프트의 만족감도 좋은 편이라 사용에 대한 감상이 긍정적이다. 다만 운전의 재미를 위해 킥다운 상황에서 직결감이나 변속에 대한 피드백을 조금 더 명확히 하는 기교를 더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차량의 움직임도 전반적인 완성도 부분에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AWD, 그리고 큰 체격에서의 무게감이 조금 느껴지는 편이지만 기본적으로 조향에 따른 차량의 반응이 민첩한 편이며 조향 상황에서의 피드백도 상당히 정확한 느낌이다. 역시 R-MDPS의 혜택이라 할 수 있겠다. 셀프 센터링 등의 추가적인 움직임도 크게 거슬리는 것 없어 운전자를 편안하게 만든다.여기에 완성도 높은 차체, 비용을 아끼지 않은 하체의 구성이 이어지며 운전자의 의지를 그대로 반영하여 완성도 높은 드라이빙을 연출한다. 브렘보 브레이크는 370마력의 출력을 효과적으로 제어하여 운전자가 언제는 달려 나가고, 멈출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최근의 기아차가 가져가는 셋업보다 더 리니어한 세팅으로 조작의 만족감이 더욱 우수하다.또한 불규칙한 노면을 빠르게 지나갈 때 조금 허둥거리는 편이지만 전반적으로 어떠한 노면에 융통성 있고 넉넉한 한계치로 대응하는 서스펜션 시스템 역시 운전자가 자신있게 코너를 파고들 수 있는 자신감의 배경이 되어준다. 다만 AWD 시스템이 탑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눈길에서의 안정감은 기대만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좋은점: 완성도 높은 파워트레인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드라이빙안좋은점: 그래도 다소 좁은 2열 공간매력적인 국산 GT, 스팅어스팅어는 매력적이다. 좋은 차체, 하체 그리고 경쟁력 있는 엔진을 품었고 디자인이나 실내 공간에 대한 만족감도 좋다. 아직 오리지널리티가 부족하지만 충분히 다양한 매력을 갖췄고,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사양도 품었다. 5천만원대의 가격도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며 GT카라는 컨셉에도 충분히 어울린다. 맞다. 스팅어 정말 괜찮은 차량이었다.
- 별 "'무도' 아내들과 주기적으로 만나"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미니 앨범 ‘LEAVES’로 돌아온 가수 별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bnt를 통해 공개된 별의 화보는 르이엘, FRJ Jeans, 섀도우무브, 프론트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별은 블루 컬러 포인트가 눈에 띄는 슬립룩부터 컷아웃 디테일의 오버사이즈 재킷과 데님 팬츠, 활동적인 무드를 자아내는 퍼플 컬러 캐주얼 원피스까지 완벽 소화하며 특유의 패션 센스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이날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별은 11월5일 공개된 미니앨범 ‘LEAVES’를 두고 만족스러운 작업이었다며 “별이라는 가수가 가진 기존의 감성은 그대로 가져가되 곡의 분위기에 트렌디 무드를 가미했다. 아줌마, 아재 노래 같은 느낌이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어 2년 만의 미니앨범 발매에 대한 긴장감을 드러내며 “순위 ‘광탈’만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별은 “예전엔 좋은 분들이 만들어주신 걸 표현하는 것에 집중을 했다면 지금은 제작 쪽에 에너지를 더 많이 쏟게 되는 것 같다”며 주노플로와의 작업을 제안한 것도 자신이라고 이야기했다.힙합을 굉장히 좋아한다는 그는 “태어나면 래퍼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 의외의 조합이라고 볼 수 있는 아티스트 분들과 다양한 음악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별은 함께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에 이문세와 성시경, 지코 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별은 올해 초 둘째 아이를 출산한 뒤 육아와 집안일로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내며 연예인이 아닌 철저한 엄마의 삶을 살아왔다고 전했다. 출산 후 체질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그는 “미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건강관리도 중요한 나이가 됐다”며 몸매 관리법에 소식(小食)과 운동, 충분한 휴식 등을 꼽았다.아이 둘의 아빠가 된 남편 하하의 반응에 대해 묻자 별은 “아이가 하나일 때보다 더 편안해 졌다”며 “첫째 때는 첫사랑이라 소중하고 어쩔 줄 몰라 맘 편히 예뻐하지 못했다면 둘째는 바라보는 것 자체가 기쁨”이라고 전했다. 이어 “어떤 면에서는 책임감이 더 무거워졌다”며 둘째가 생긴 후 더욱 듬직해진 남편의 모습 또한 인상적이라고 말했다.이로써 두 아들의 엄마가 된 별. 딸아이에 대한 욕심은 없었는지 묻자 그는 한편으로는 딸을 원했다고 답하면서도 “오히려 아들인 게 첫째 드림이에겐 더 좋은 일인 것 같다”고 답해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별은 “집에 아빠, 아들 둘이 앉아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을 때면 부자가 된 것 같은 든든한 마음이 든다. 내가 이 집안의 공주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만족스럽다”고 덧붙이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결혼 전 솔로 가수로 활동할 시절 긴 머리와 여성스러운 패션 스타일을 자랑하던 그는 어느 순간부터 쇼트커트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며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결혼을 기점으로 패션 스타일이 달라졌다고 평가받는 이유에 남편 하하의 영향이 있었냐고 묻자 별은 “그 얘길 많이 듣는데 들을 때마다 순간순간 발끈한다”며 “내가 뭘 할 때마다 남편이 자꾸 내가 자기를 따라 한다며 ‘너 내 팬이니?’라는 말로 약을 올린다”고.별은 “원래부터 캐주얼이나 스포티한 스타일을 좋아했다”며 “예전에는 예쁘고 착하게 말해야 될 것 같은 강박관념이 있었는데 이제는 털털하고 편하게 말할 수 있고 그런 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SNS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아들 드림이와 소울이를 공개한 적 없는 별에게 육아 예능 프로그램 출연 의향에 대해 물었다. 그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실제 제의를 많이 받긴 하지만 출연 의향이 없는 상태”라며 “내가 아이돌도, A급 톱스타도 아닌데도 일상에서 불편한 상황을 겪게 될 때가 있다. 아이들이 그런 불편함을 겪어야 되는 게 싫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친하게 지내는 육아 동료에 대한 질문에 별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다이나믹 듀오 개코의 아내 김수미와 얼마 전까지 같은 아파트에 살았던 정형돈 아내 한유라와 친하게 지낸다고 전했다. 그는 “연예인보다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분들과 친하다”며 “서로 비슷한 시기에 출산하고 육아를 겪어 더 친해졌다”고 말했다.연예인보다는 연예인의 아내들과 친하다는 별. 결혼 이후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 아내들과 인연을 쌓은 것에 대해 그는 “‘무도’ 아내들과 주기적으로 만나는 편”이라며 “요즘에는 다들 바빠 못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그중 가장 마음이 잘 맞는 사람에 박명수의 아내인 한수민을 꼽았다. 별은 “‘무도’에서 오빠들이 장난삼아 언니를 ‘센 여자’로 만들어놨는데 실제론 되게 귀엽고 소심한 언니”라며 “언니가 마음이 되게 여리고 착해 방송 나간 이후에 둘이서 한 시간씩 통화하며 악플을 걱정하는 언니를 달래주기도 했다”고 말했다.그는 결혼 덕분에 ‘무도’ 아내 모임이 형성된 것에 흡족해하며 “우리끼리 ‘무한도전’ 오빠들 모두 참 장가를 잘 갔단 얘기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언니들이 정말 예쁘고 착한 데다 가정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한도전’ 오빠들이 밖에 나가서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것 같다”며 그들의 모습을 보고 많이 배운다고.끝으로 남편 하하의 장점에 대해 묻자 별은 “하하 씨는 굉장히 가정적이고 책임감이 강하다”며 “이렇게 좋은,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더 일찍 알았더라면 우리가 좀 더 일찍 만났을 수 있었을 거란 생각에 아쉬울 때도 있다”고 말해 애틋함을 더했다.그러면서도 별은 “‘그때 만났으면 분명히 헤어졌을 것. 나중에 철들고 만나서 다행”이라며 “결혼은 타이밍인 것 같다”는 장난 섞인 말을 덧붙여 주위에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