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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귄도안 멀티골' 맨시티, 리그 이어 FA컵도 제패...트레블 눈앞!
-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FA컵 결승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일카이 귄도안이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역사적인 트레블 달성을 눈앞에 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연패에 이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까지 4년 만에 되찾았다.맨시티는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FA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1로 눌렀다. 일카이 귄도안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이미 리그 3연패를 이룬 맨시티는 FA컵까지 차지하면서 이번 시즌 더블을 달성했다. 맨시티가 FA컵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 7번째이자 2018~19시즌 이후 4년 만이다. 앞서 맨시티는 1903~04, 1933~34, 1955~56, 1968~69, 2010~11, 2018~19시즌 FA컵 우승을 이룬 바 있다.맨시티는 오는 11일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도 올라있다. 결승전에서 인터 밀란(이탈리아)를 꺾는다면 잉글랜드 클럽으로선 역대 두 번째 ‘트레블(EPL+UCL+FA컵)’을 달성한다. 잉글랜드 클럽 가운데 유일한 트레블은 1998~99시즌 맨유가 유일하게 이룬 바 있다.반면 통산 13번째 FA컵 우승에 도전했던 맨유는 같은 연고지 라이벌 맨시티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맨유는 비록 FA컵 우승은 놓쳤지만 리그컵 우승과 EPL 3위를 이루면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이날 맨시티는 EPL 득점왕 엘링 홀란을 최전방에 내세운 3-2-4-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2선에 잭 그릴리쉬, 귄도안, 케빈 데브라이너, 베르나르도 실바가 나란히 섰다. 중원은 로드리와 존 스톤스가 책임졌고 스리백은 마누엘 아칸지, 후벵 디아스, 카일 워커가 나란히 섰다. 골문은 주전 골키퍼 에데르송 대신 ‘넘버2’ 슈테판 오르테가가 지켰다반면 맨유는 4-2-3-1로 맞섰다. 마커스 래시포드를 원톱에 두고 2선에 제이든 산초, 크리스티안 에릭센,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배치됐다. 중원은 ‘브라질 듀오’ 프레드와 카세미루가 자리했고 포백은 왼쪽부터 루크 쇼, 빅터 린델뢰프, 라파엘 바란, 애런 완-비사카가 나란히 섰다.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데헤아가 꼈다.경기 시작 13초 만에 골이 터졌다. 킥오프하자마자 맨시티는 전방으로 길게 패스를 연결했다. 이것을 홀란이 머리로 떨궜고 이를 귄도안이 아크서클 밖에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역대 FA컵 최단시간 골 신기록이었다.이후 경기는 맨시티가 주도하는 흐름으로 이어졌다. 맨유는 선제골을 내줬지만 과감한 전방압박 대신 자기 진영에서 수비벽을 두텁게 하면서 역습을 노렸다.맨유의 동점골은 전반 33분에 터졌다. 맨시티 페널티박스 안에서 잭 그릴리시가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VAR 판독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페르난데스가 오른발로 깔끔하게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전반전을 1-1로 마무리한 가운데 맨시티는 후반 6분 동점 균형을 깼다. 이번에도 귄도안이었다. 데브라이너가 올린 프리킥을 박스 안에 있던 귄도안이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슈팅은 발에 빗맞았지만 절묘하게도 맨유 수비수와 골키퍼 데헤아를 피해 골문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맨유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총공세에 나섰다. 에릭센을 빼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투입했다. 이어 바웃 베호르스트, 스콧 맥토미니 등 장신 선수들을 집어넣어 제공권 장악을 노렸다. 하지만 맨시티 수비수들은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로 공세를 막아냈다.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혼전 상황에서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골운까지 따르지 않았다.
- 프로 전향한 아마 최강 로즈 장..고진영 출전하는 미즈호 오픈서 프로 데뷔
- 로즈 장. (사진=R&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여자 아마추어 골프 역대 최강으로 불려 온 중국계 미국인 로즈 장(2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신설 대회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275만달러)에서 프로 데뷔전에 나선다.로즈 장은 6월 1일(한국시간)부터 미국 뉴저지주 저지 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로 참가한다. 지난주 끝난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 1에서 2연패를 달성한 뒤 프로 전향을 선언한 지 일주일 만에 프로 데뷔전에 나서는 것.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시절 천재 골퍼로 통했던 미셸 위 웨스트(미국)가 호스트로 후원하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만 열렸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처음으로 LPGA 투어를 개최해 미국 내에서는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초청 출전하는 로즈 장은 아마추어 시절 141주 동안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를 지낸 역대 최강으로 통한다. 2020년 9월부터 프로로 데뷔하기 전까지 줄곧 아마추어 여자 골퍼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미국 스탠퍼드대학에 다니는 로즈 장은 대학 시절에만 20개 대회에서 출전해 12승을 차지해 같은 대학 선배인 타이거 우즈(미국)의 최다 우승 기록(11회)을 갈아치우기도 했다.그는 프로 데뷔에 앞서 자신의 SNS에 “공식적으로 프로 전향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인생에서 새로운 장이 시작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즈 장의 프로 데뷔로 LPGA 투어에 지각변동이 일어날지도 관심사다. 미국 현지에선 10대 시절 프로로 데뷔했던 미셸 위 웨스트, 리디아 고와 비교하고 있다. 특히 로즈 장이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만큼 후원 시장에서도 미셸 위 못지않은 특급 대우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셸 위도 스탠퍼드대학을 다녔고 프로 데뷔 시절 나이키, 소니 등 세계적인 기업의 후원을 받아 ‘1000만달러 소녀’로 불렸다.지금까지 프로 대회에선 가능성을 보여줬다. 아마추어 자격으로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 출전했던 로즈 장은 지난해 7월 출전한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 28위(아마추어 1위)에 올랐고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선 공동 65위, US여자오픈에선 공동 40위를 기록했다. 메이저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은 2020년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11위다.휴식기 동안 남은 시즌 준비를 위해 이시우 스윙코치를 만나 강도 높게 훈련한 고진영이 시즌 3승에 나선다.고진영은 지난 15일 끝난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2승을 거둔 뒤 휴식에 들어갔다가 이번 대회에서 복귀한다.고진영과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넬리 코다(미국)은 허리 통증으로 참가 신청을 철회해 나오지 않는다.한국 선수는 고진영과 함께 김세영, 김아림, 박성현, 유해란, 이정은, 지은희, 최운정 등 총 14명이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이번 대회 기간에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소속 아마추어 선수 24명이 참가해 4라운드 동안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경기하는 주니어 대회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이 같은 장소에서 함께 열린다.AJGA 선수 24명은 1,2라운드에서 따로 경기하지만, 3,4라운드에선 성적에 따라 1명의 AJGA 선수가 2명의 LPGA 선수와 한 조에서 경기한다.LPGA 선수들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가리고 우승자는 41만2500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 여름 시작도 안했는데...백화점 업계 ‘바캉스 행사’ 진행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백화점 업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만큼, ‘바캉스 프로모션’을 앞당겨 진행한다. 선글라스, 샌들, 수영복 등 이른 휴가를 떠나는 고객을 겨냥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롯데백화점은 오는 6월초부터 예년보다 한달 먼저 여름 휴가 관련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선글라스 매장에서 고객들이 선글라스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롯데百, 전 점포에서 선글라스 클리어런스 행사 진행선글라스부터 캐리어, 수영복까지 여름 휴가 필수 아이템들을 엄선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전점에서 ‘선글라스 클리어런스’ 행사를 진행한다. 점포에 따라 ‘톰포드’, ‘몽클레르’,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의 유명 선글라스 제품들을 특가에 선보이고, 구매금액의 최대 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본점 영플라자에서는 7월 31일까지 ‘뉴진스’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컨템포러리 아이웨어 브랜드 ‘카린’ 팝업을 열어 선글라스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하고, 잠실점에서는 6월 30일까지 이탈리아 프리미엄 여행가방 브랜드 ‘크래쉬배기지’ 팝업을 진행해 캐리어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그 외에도 점포별로 ‘배럴(인천점), ‘레노마수영복(잠실점)’ 등 수영복 팝업을 진행한다.화장품 관련 행사도 준비했다. 6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점에서 ‘롯데 2023 상반기 뷰티 어워즈’를 열고, 스킨케어부터 색조 화장품, 향수까지 주요 뷰티 카테고리별 올해(1~5월) 롯데백화점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인기 상품을 선정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이승희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올해는 비수기에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관련 행사를 기존보다 한달 앞당겨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영업환경에 빠르게 대응해, 고객들이 원하는 행사와 프로모션을 적재적소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신세계, 온·오프라인서 여름 마케팅 박차신세계(004170)백화점이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로 인해 여름을 겨냥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 하남점에서는 최대 할인율 50%로 선보이는 ‘서머 스포츠웨어 특집’과 ‘스윔·레저웨어 특집’을 마련했다. ‘서머 스포츠웨어 특집’은 지난 26일부터 6월 1일까지 하남점 가든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된다. 참여 브랜드는 라이프워크, 퀵실버, 안다르, 스케쳐스, 크록스 등이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안다르의 레깅스과 티셔츠가 있으며 각각 1만 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날 까지 모든 점포에서 진행되는 패션 사은행사도 선보인다.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7%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여름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행사도 마련했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는 슬라이드와 같은 슬리퍼로 유명한 스포츠 브랜드 ‘벨롭’의 스니커즈 행사가 진행되며,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벨롭의 대표 상품은 ‘울트라 라이트런 스니커즈’로 가격은 4만9000원이다.◇현대百, 무역점서 바캉스룩 제안전 진행현대백화점(069960)은 예년보다 이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다양한 기획전 및 할인 행사 등을 선보이고 있다.무역센터점은 6층에서 ‘나만의 바캉스를 찾아서’ 바캉스룩 제안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피어(PEER), 폼더스토어 매장이 참여해 나에게 맞는 완벽한 바캉스 스타일링 상품을 제안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폼더스토어 핑크 니트탑(27만8000원), 폼더스토어 스트라이프 에스파듀 슬라이드(9만8000원), 아렐스 남성 스윔숏츠(23만2000원) 등이 있다.더현대 서울은 오는 6월 7일까지 지하 2층에서 매시즌 세계 도시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여행을 주제로 한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앤유(AND YOU)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앤유 전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또, 선공개 제품 10% 할인을 비롯해 팝업 기간 내 게릴라 샘플 세일도 진행한다.목동점은 오는 1일까지 본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여름 시즌 골프 라운딩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골프웨어 봄·여름 이월상품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엘로드, 왁골프, 볼빅 등 3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인기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지난 25일 서울시내 대형 쇼핑몰 수영복 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용품들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뉴시스)
- 바캉스 열기 후끈…롯데百, ‘여름 행사’ 한달 먼저 연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백화점이 올해는 빨리 찾아온 더위만큼, 여름 휴가 관련 행사도 예년보다 한달 일찍 선보인다.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선글라스 매장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은 오는 6월초부터 예년보다 한달 먼저 여름 휴가 관련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선글라스부터 캐리어, 수영복까지 여름 휴가 필수 아이템들을 엄선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전점에서 ‘선글라스 클리어런스’ 행사를 진행한다. 점포에 따라 ‘톰포드’, ‘몽클레르’,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의 유명 선글라스 제품들을 특가에 선보이고, 구매금액의 최대 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본점 영플라자에서는 7월 31일까지 ‘뉴진스’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컨템포러리 아이웨어 브랜드 ‘카린’ 팝업을 열어 선글라스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하고, 잠실점에서는 6월 30일까지 이탈리아 프리미엄 여행가방 브랜드 ‘크래쉬배기지’ 팝업을 진행해 캐리어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그 외에도 점포별로 ‘배럴(인천점), ‘레노마수영복(잠실점)’ 등 수영복 팝업을 진행한다.여름 휴가철 면세점에서 많이 구매하는 화장품의 경우, 여행 전 롯데백화점에서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대규모 행사를 준비했다. 6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점에서 ‘롯데 2023 상반기 뷰티 어워즈’를 열고, 스킨케어부터 색조 화장품, 향수까지 주요 뷰티 카테고리별 올해(1~5월) 롯데백화점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인기 상품을 선정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선크림’ 카테고리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랑콤 UV 엑스퍼트 밀키 브라이트’는 50ml 제품 구매시, ‘UV 엑스퍼트 톤 업 로지 10ml’와 ‘제니피끄 세럼 7ml’, ‘클라리피끄 듀얼 에센스 10ml’를 추가로 증정한다. 그 외에도 행사 기간(6월1일~11일) 중 ‘디올’, ‘랑콤’, ‘입생로랑’, ‘에스티로더’, ‘딥티크’ 등 총 130여개의 뷰티 브랜드에서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7%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5월부터 최고 기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등 올 여름에는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름 휴가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롯데백화점에서도 이달 선글라스와 수영복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각 20% 이상 신장했고, 여행용 캐리어 매출은 같은 기간 50%나 늘어나는 등 여름 휴가 관련 상품을 찾는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승희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올해는 비수기에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관련 행사를 기존보다 한달 앞당겨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영업환경에 빠르게 대응해, 고객들이 원하는 행사와 프로모션을 적재적소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인디아나 존스5' 해리슨 포드의 자신감…"모두를 놀라게 할 확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 시대 최고의 배우,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감독 ‘인디아나 존스5’)이 칸 영화제 프리미어 상영 이후 호평 세례가 쏟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인디아나 존스5’ 측이 ‘레전드 액션 어드벤처’ 제작기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제76회 칸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한 ‘인디아나 존스5’가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쏟아지는 호평 세례로 화제다. ‘인디아나 존스5’는 전설적인 모험가이자 고고학자인 ‘인디아나 존스’가 운명의 다이얼을 찾기 위해 또 한 번 새로운 모험에 뛰어드는 액션 어드벤처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로, 전작 이후 무려 15년 만의 귀환이다. 전 세계가 기다린 레전드 액션 어드벤처 시리즈답게 다섯 번째 컴백을 환영하는 뜨거운 반응이 눈길을 끈다. 해외 유력 매체들은 입을 모아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최고의 영화!” (Irish Times), “레전드 캐릭터 ‘인디아나 존스’가 선보이는 완벽한 엔터테이닝 무비” (Next Best Picture), “영화계에서 가장 위대한 액션 히어로이자, 가장 상징적인 캐릭터 ‘인디아나 존스’!” (AwardsWatch) 등의 찬사를 보내고 있다.대체불가한 명성을 입증하듯 쏟아진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미친 클라이맥스!” (ScreenAnarchy), “와일드하고 스릴 넘치는 액션, 진심으로 멋지다!” (AwardsWatch), “매우 흥미롭고 신나는 모험이 맹렬한 속도로 펼쳐진다” (Slashfilm) 등의 호평은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질 이번 작품의 독보적인 액션과 스펙터클을 더욱 기대케 한다.특히, 이번 칸 영화제에서 명예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액션 히어로 해리슨 포드를 향해 “영화를 완성하는 해리슨 포드의 매력과 카리스마,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액션 히어로 ‘인디아나 존스’의 독보적 아우라” (TheWrap), “‘인디아나 존스’의 매력과 카리스마를 여전히 간직한 해리슨 포드의 힘!” (Collider),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영웅 ‘인디아나 존스’를 다시 만나는 엄청난 즐거움” (Slashfilm), “유머와 확신을 담은 연기로 영화를 끌고 가는 영웅 해리슨 포드!” (Independent (UK)) 등의 존경과 애정을 담은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이처럼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함께 공개된 ‘레전드 액션 어드벤처’ 제작기 영상에는 해리슨 포드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자신감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영화 팬이라면 누구나 ‘인디아나 존스’를 사랑한다. 해리슨 포드는 ‘인디아나 존스’ 그 자체였다”라며 해리슨 포드와 그가 완성시킨 캐릭터 ‘인디아나 존스’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뒤이어 등장한 해리슨 포드는 새로운 모험으로 돌아온 이번 작품에 대해 “느낌이 좋다. 관객들이 원하는 바를 모두 선사하고, 모두를 놀라게 할 영화라고 확신한다”라고 여유로운 자신감을 전해 기대를 고조시킨다. 전 세계 매체로부터 쏟아지는 호평과 해리슨 포드의 자신감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2023년 6월 개봉 예정이다.
- SK그룹사 기후산업박람회 총출동..탄소중립 미래 청사진 선보여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SK그룹이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여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친환경 제품,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 SK는 SK이노베이션, SK E&S, SK에코플랜트, SKC, SK(주) C&C, SK일렉링크 등 6개 계열사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된 탄소중립관에 450㎡ 규모의 통합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SK그룹 계열사들은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탄소 감축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및 친환경 기술을 집약해 선보인다. 우선 △SK온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포드150에 탑재된 ‘NCM9’ △현존하는 전기차 배터리 중 충전속도가 가장 빨라 단 18분 만에 80%까지 충전 가능한 ‘SF(Super Fast) 배터리’ △비싼 원자재인 코발트를 뺀 대신 독자적인 기술로 기존 NCM과 유사한 성능을 구현한 ‘코발트 프리(Co-free) 배터리’ 등을 전시한다.SK이노베이션은 폐배터리에서 리튬, 니켈 등 핵심 광물을 추출하는 리사이클링 기술도 소개한다. 이를 통해 SK는 배터리 제조부터 폐배터리 회수,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탄소 감축을 위한 전기차 배터리의 전체 생애주기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또 생활 속에서 대량 발생되는 폐플라스틱을 다시 석유자원으로 되돌리는 SK지오센트릭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도 함께 전시한다. SK지오센트릭은 전 세계에서 3대 폐플라스틱 재활용 핵심기술을 모두 확보한 유일한 기업으로, 2025년 울산에 준공되는 세계 최초 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를 통해 연간 32만t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SK E&S는 수소 생산·유통·활용,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등 에너지 분야에서의 다양한 탄소 감축 솔루션과 함께 수소 사업 파트너사 플러그파워(Plug Power)의 수소연료전지 및 지게차 등의 실물을 전시한다. 이어 액화수소의 특성과 안전성을 관람객에게 소개한다. SK E&S는 올해 말부터 세계 최대 규모인 연 3만t 규모의 인천 액화수소플랜트를 가동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앞당길 예정이다.SK에코플랜트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부터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수전해(SOEC, Solid Oxide Electrolysis Cell) 기술, 그린 암모니아 생산 및 유통, 연료전지 사업까지 그린수소 산업 전 영역을 아우르는 각 핵심 요소들의 실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SKC는 친환경 플라스틱 정보 플랫폼 ‘마이 그린 플레이스(My Green Place)’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 ‘마이 그린 플레이스’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정확한 분리배출 정보를 게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5만 종 이상의 제품 정보가 등록되어 있으며 출시 1년 만에 약 6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한편, SK텔레콤은 컨소시엄사와 함께 그룹 통합 전시부스와 별도로 제1전시장 내 부산EXPO 홍보관에 참여해 UAM 전시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대상으로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부산 북항 엑스포장 배경의 UAM 체험 영상을 대형 LED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SK 관계자는 “‘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이라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주제와 SK가 추구하는 탄소 감축 여정이 서로 일맥상통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SK가 친환경 산업 전반에서 가장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기술 역량을 쌓아가고 있다는 점을 각인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조정 끝났나…쉬어가던 2차전지주 다시 질주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올해 초 국내 증시에서 돌풍을 일으키다 조정을 받았던 2차전지 관련 주식들이 최근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우호적인 전기차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투자 심리도 개선됐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주가 조정 이후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차전지 관련주가 들썩였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6.95% 올랐다. 삼성SDI는 7.37% 올랐고, 포스코퓨처엠(003670)은 10.98% 상승했다. 코스닥의 에코프로(086520)와 에코프로비엠(247540)은 각각 4.23%, 8.13% 올랐고, 엘앤에프(066970)도 9.19%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를 중심으로 전기차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최근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양산 계획을 밝히고, 신형 모델3가 완성 단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게다가 포드는 경쟁이 덜한 특정 전기차 시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포드는 오는 2026년까지 연 20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드는 리튬 공급망 강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였다. 포드와 손잡은 공급업체 중에는 세계 1, 2위 리튬 업체인 미국 앨버말과 칠레 SQM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테슬라의 주가 상승과 포드의 대규모 리튬 공급 계약으로 전기차 시장 진출 확대 등이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중국산 탄산리튬 가격이 상승했다는 점도 전기차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달 말 kg당 161.5위안에서 최근 247.5위안으로 5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튬값이 3주 만에 1.5배 급등하면서 중국발(發) 2차전지 공급과잉 리스크가 해소되고 있는 셈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심도 돌아섰다. 외국인들은 2차전지 주식 담기에 나서면서 관련 주들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을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이며 1084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들은 삼성SDI의 주식 1026억원을 사들이며 6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 그룹주들을 비록한 코스닥의 2차전지 관련주도 지난달 고점을 찍고 빠졌다가 최근 반등이 나오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전체적인 2차전지 업황에 대해선 긍정적 전망이 나온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고평가 논란이 일었던 에코프로에 대해선 의견이 갈렸다. 에코프로에 대해 첫 ‘매도 리포트’를 냈던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과 포스코퓨처엠 등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에코프로(086520)에 대해선 아직 고평가됐다며 비중 축소 의견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에코프로에 대해 “장기 성장세 확고하나 성장 속도는 점진적 둔화 불가피하다”며 “2차전지 산업 성장 지속되는 과정에서 수직 계열화 중심축 에코프로의 실적 성장세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안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상반기 주가 조정 이후, 셀과 양극재 중심으로 비중 확대가 유효하다”며 “셀, 양극재 중심 수주 및 증설 모멘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부터 진행될 분리막 기업들의 고객사 다변화에도 주목할 필요 있다”고 강조했다.
- [코스닥 마감]엿새 연속 상승…860선 탈환은 '미끌'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6거래일 연속 올랐다.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코스닥을 사들였다. 다만 86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7.12포인트(0.84%) 상승한 859.16에 거래를 마쳤다.개인이 666억원을 팔았다. 장 초반 개인은 매수 우위였지만 지수가 상승세를 타자 이내 차익실현으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601억원을 담으며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 역시 232억원을 사들였다. 금융투자와 연기금이 각각 164억원, 94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10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399억원 순매수로 총 510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2% 하락한 3만3286.58에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2% 오른 4192.63을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50% 상승한 1만2720.78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22% 오른 1795.38을 나타냈다.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에 따른 긴장감에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아시아 순방 일정을 단축하고 돌아온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장 마감 이후인 오후 5시30분 협상 파트너인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천명한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인 이른바 ‘X데이트’는 다음달 1일이다. 시간이 열흘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업종별로는 금속과 일반전기전자가 2%대 강세를 탔다. 기타서비스, 제약, 종이목재, 제조도 1%대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과 의료정밀, 통신장비, 디지털콘텐츠, 운송장비와 부품 등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전 거래일보다 2.96% 오르며 24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엘앤에프(066970)와 에코프로(086520)도 각각 5.18%, 0.53%씩 상승했다.리튬 관련주도 강세였다.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가 ‘투자자의 날’ 행사에 맞춰 리튬 공급망 강화를 위한 다수의 계약을 발표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강원에너지(114190)가 전 거래일보다 17.99% 오르며 2만5250원에 거래를 마쳤고 하이드로리튬(101670), 어반리튬(073570)도 각각 6.77%, 5.58%씩 상승했다. 씨유박스(340810)가 코스닥 입성 3일 만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씨유박스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흥행에 실패해 공모가 희망범위 최하단 (1만7200원)보다 낮은 1만5000원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11% 하락하며 1만3000원 선까지 빠진 바 있다.비씨엔씨(146320) 역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비씨엔씨는 세계 최초 반도체 에칭 공정용 국산화 합성쿼츠 ‘QD9+’ 소재의 부품을 반도체 업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하한가는 없었지만 스팩 합병 상장을 한 팸텍(271830)이 14%대 약세를 보였다. 상한가 3개종목을 포함해 754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는 없었고 687개 종목이 내렸다. 126개 종목은 제자리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12억4877만주, 거래대금은 9조4479억원으로 집계됐다.
- 코스닥, 860 회복 시도 중…2차전지주 강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매수세 속에 86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6거래일째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 45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9포인트(0.73%) 오른 858.30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3거래일 만에 순매도에 나서며 573억원을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683억원을 담고 있다. 기관은 6억원 매도 우위이긴 하지만, 장 초반보다 매도세를 줄여나가고 있다. 금융투자와 보험이 각각 18억원,22억원을 담고 있다. 투신도 15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39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645억원 매도 우위로 총 605억원의 순매도가 나오고 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와 금속, 금융이 2%대 강세를 타고 있다. 종이목재, 화학, 소프트웨어와 정보기기도 1%대 강세다. 반면 의료정밀기기와 디지털콘텐츠, 비금속, 반도체, 음식료 및 담배는 소폭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각각 3.17%, 3.35%씩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0.40% 오르며 7만6200원을 가리킥 있다. 엘앤에프(066970)는 5.78% 오르며 26만 5500원을 기록 중이다. 강원에너지(114190)가 18.22% 오르며 2만5300원을 가리키고 있다. 포드자동차가 전기자동차(EV) 배터리용 리튬 공급 업체와 신규 계약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역대급 폭염 우려 속에 위니아(071460)도 2.11% 강세다. 반면 팸텍(271830)은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며 14.74% 내리고 있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0% 오른 2575.27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