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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코러스 인수전 `2라운드`..타타, 92억불 제시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영국 최대 철강회사 코러스 그룹의 인수전이 `2라운드`를 맞고 있다. 이 회사 인수를 두고 브라질 CSN그룹과 경쟁 중인 인도의 타타스틸이 인수제안 가격을 올렸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인도-브라질, 英 코러스철강 인수전 `본격화`블룸버그 통신은 11일 타타가 코러스 그룹에 47억파운드(92억달러)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는 애초에 제시한 인수가 43억 파운드보다 10% 가량 상향된 것으로, 지난달 17일 CSN이 제시한 가격보다는 5% 정도 높은 수준이다. 코러스 회장인 짐 렝은 “타타의 새로운 제안가격이 상당히 높아졌다"면서 "주요 주주들에게 이 제안을 추천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타타가 인수가격을 높인데 대해 CSN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영국의 선데이 타임즈는 이날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 이번 주 안에 CSN이 새로운 제안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철강업계의 리서치 전문가인 미셸 애플바움은 “타타의 인수가격 상향에 대해 CSN이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며 “확률은 50대 50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러스 인수를 둘러싸고 이 같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것은 유럽 철강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자동차 생산 증가 등으로 인해 유럽 전체 철강 거래액이 78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타타와 CSN은 코러스 인수를 발판으로 포드 자동차 등에 철강 공급권을 따내고 가격 협상력을 강화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2006.12.11 I 정원석 기자
"맨유 홈경기장에서 승부차기했어요"
  • "맨유 홈경기장에서 승부차기했어요"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AIG생명과 손해보험은 9일(현지시간)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경기에 한국 어린이 10명을 초청해 `코리아 데이`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리아 데이`는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맨유의 유니폼 스폰서인 AIG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들 어린이 10명은 맨유 `올드 트래포드` 구장에 모인 7만6000여명의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 마스코트로 활약했다. 특정국가 출신 어린이들이 경기 마스코트로 참여한 것은 128년 맨유 역사상 처음이다. ▲ AIG그룹의 `코리아 데이`에 참가한 한국의 한 어린이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경기장에서 승부차기 행사에 참가해 슛을 날리고 있다.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손을 잡고 입장한 어린이들은 전후반 경기 사이 쉬는 시간동안 7만6000여명의 관중이 내려다보는 가운데 승부 차기 대결을 벌이는 특별한 행사도 가졌다. 이때 경기장 주변에 설치된 전광판에서는 한국어 환영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나와 주변의 눈길을 끌었다. 10명의 한국 어린이 마스코트는 사진과 함께 당일 경기 안내 책자에도 자세히 소개됐으며, 이번 경기는 전세계 3억2000만명의 시청자들에게 생중계됐다. 한편, 이들 어린이들은 경기 전날인 8일(현지시간) 박지성 선수와 함께 맨유 `캐링턴` 연습구장에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초등학교 어린이들 사이에 `롤 모델로 삼고 싶은 인물` 1위에 오르기도 한 박지성 선수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참가 어린이들과 함께 축구 및 영국 생활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 `코리아 데이`에 참가한 한국 어린이 10명은 맨유 캐링턴 연습구장을 찾아 박지성 선수(사진 가운데) 등과 축구 및 영국생활에 대한 담소를 나눴다.
2006.12.10 I 문승관 기자
  • 뉴욕증시 이틀째 상승..연착륙 기대
  •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5일 뉴욕 주식시장이 상승 마감했다.경제지표 호조가 미국 경제의 연착륙 기대감을 부추겨 주가 상승을 이끈 하루였다.이날 공급관리자협회(ISM)의 11월 서비스업 지수는 예상 밖 깜짝 상승을 나타내며 지난 5월 이후 6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노동부가 발표한 3분기 생산성 수정치 발표에서도 3분기 인플레이션 압력이 당초 예상보다 완화된 것으로 나타나 투자 심리가 안정을 찾았다.이날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47.75포인트(0.39%) 오른 1만2331.60, 나스닥 지수는 3.99포인트(0.16%) 상승한 2452.38로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5.64포인트(0.40%) 상승한 1414.76로 마쳤다.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1센트 낮은 62.4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11월 ISM 서비스업지수 6개월 최고공급관리자협회(ISM)는 11월 서비스업 지수가 58.9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문가 예상치 55.8를 대폭 상회했다.이 지수는 50을 기준점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구분한다. 지난 주말 발표된 11월 ISM 제조업 지수는 3년 7개월 만에 50을 하회, 제조업 경기 위축 우려를 낳았지만, 서비스업 지수는 예상 외 호조를 기록했다.세부 항목 별로 11월 신규 주문 지수는 이전 달의 56.5에서 57.1로 높아졌다. 고용 지수 역시 51.0에서 51.6으로 상승했다. 재고 지수는 53에서 51.5로 감소했다.다만 인플레이션 압력은 조금 높아졌다. 지불 가격 지수는 한 달 전 51.9에서 55.6으로 올랐다.◆美 3분기 인플레 압력 둔화..노동비용 예상 하회노동부는 3분기 생산성 수정치가 연율 0.2%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문가 예상치 0.4% 상승보다 조금 낮지만 예비치 보합보다는 개선된 수치다.인플레이션의 주요 척도이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중시하는 물가 지표인 단위 노동비용 증가율은 기존 3.8%에서 2.3%로 대폭 낮아졌다. 월가 전문가 예상치 3.2%도 하회했다.◆톨 브라더스 CEO "주택 경기 바닥쳤다"미국 최대 고급주택 건설업체인 톨 브라더스는 5일 회계연도 4분기(8~10월) 주당 순이익이 전년동기비 44% 감소한 1.07달러(총 1억738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톰슨 퍼스트콜이 집계한 월가 전문가 예상치 1.06달러는 근소하게 상회했다. 이에 따라 주가도 2.85% 올랐다.톨 브라더스의 로버트 톨 CEO는 "일부 지역들에서 주택 구매자들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주택시장이 바닥을 치고 있다는 기대가 높아졌다"고 밝혔다.◆포드-MS 등도 관심미국 2위 자동차업체 포드(F)는 30억달러 규모의 무보증 전환사채(CB)를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의 재무구조가 더 나빠질 것이란 우려에 주가는 2.53% 떨어졌다.마이크로소프트는 내년 매출 증가율이 올해와 비슷한 13~15%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MSFT) 주가는 0.68% 하락했다. 다우 지수 구성 종목인 코카콜라(KO)는 메릴린치의 목표가격 상향에 2.3% 올랐다.또다른 다우 종목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는 0.05% 올랐다. 이날 AG 에드워즈는 밸류에이션 우려를 이유로 아멕스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했다.역시 다우 종목이자 미국 최대 제약업체 화이자(PFE)는 0.32% 내렸다. 전일 안전 문제로 콜레스테롤 조절제 토세트라핍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힌 후 좀처럼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전일 하루 화이자 주가는 11% 급락했으며 국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화이자의 등급 하향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6.12.06 I 하정민 기자
  • 뉴욕증시 상승..연착륙 기대
  •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5일 오후 뉴욕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경제지표 호조가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공급관리자협회(ISM)의 11월 서비스업 지수는 예상 밖 깜짝 상승을 나타내며 지난 5월 이후 6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노동부가 발표한 3분기 생산성 수정치 발표에서도 3분기 인플레이션 압력이 당초 예상보다 완화된 것으로 나타나 투자 심리가 안정을 찾고 있다.현지시간 12시50분 현재 다우 지수는 1만2304.44로 전일대비 20.59포인트(0.17%)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2449.82로 전일대비 1.43포인트(0.06%) 상승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0.19달러(0.30%) 낮은 62.2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11월 ISM 서비스업지수 6개월 최고공급관리자협회(ISM)는 11월 서비스업 지수가 58.9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문가 예상치 55.8를 대폭 상회했다.세부 항목 별로 11월 신규 주문 지수는 이전 달의 56.5에서 57.1로 높아졌다. 고용 지수 역시 51.0에서 51.6으로 상승했다.◆美 3분기 인플레 압력 둔화..노동비용 예상 하회노동부는 3분기 생산성 수정치가 연율 0.2%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문가 예상치 0.4% 상승보다 조금 낮지만 예비치 보합보다는 개선된 수치다.인플레이션의 주요 척도이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중시하는 물가 지표인 단위 노동비용 증가율은 기존 3.8%에서 2.3%로 대폭 낮아졌다. 월가 전문가 예상치 3.2%도 하회했다.노동부가 3분기 단위 노동비용 증가율이 큰 폭 하향 수정한 것은 2분기 노동비용 증가율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노동부는 임금 수정치가 대폭 낮아졌다는 이유로 2분기 노동비용 증가율을 기존 5.4%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2.4%로 하향 조정했다.◆톨 브라더스, 분기 순익 44% 감소..내년 전망도 어두워미국 최대 고급주택 건설업체인 톨 브라더스는 5일 회계연도 4분기(8~10월) 주당 순이익이 전년동기비 44% 감소한 1.07달러(총 1억738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톰슨 퍼스트콜이 집계한 월가 전문가 예상치 1.06달러는 근소하게 상회했다. 이에 따라 주가도 3.07% 올랐다.같은기간 매출은 전년비 10% 감소한 18억1000만달러를 나타냈다.4분기 주당 순이익은 월가 예상치보다 조금 높았지만 내년 실적 전망은 좋지 않다. 톨 브라더스는 내년 회계연도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1.58달러~2.08달러로 제시했다. 올해 4.17달러보다 62% 감소한 수치다. 월가 전문가 예상치 2.30달러보다도 낮다.◆포드-MS도 관심미국 2위 자동차업체 포드(F)는 30억달러 규모의 무보증 전환사채(CB)를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의 재무구조가 더 나빠질 것이란 우려에 주가는 1.52% 떨어졌다.마이크로소프트는 내년 매출 증가율이 올해와 비슷한 13~15%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MSFT) 주가는 0.65% 하락했다. 다우 지수 구성 종목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는 0.20% 내렸다. 이날 AG 에드워즈는 밸류에이션 우려를 이유로 아멕스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했다.미국 최대 제약업체 화이자(PFE)는 0.48% 내렸다. 전일 안전 문제로 콜레스테롤 조절제 토세트라핍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힌 후 악재가 겹치고 있다. 전일 하루 화이자 주가는 11% 급락했으며 국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화이자의 등급 하향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6.12.06 I 하정민 기자
  • 뉴욕증시 상승..지표 호조에 안도
  •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5일 오전 뉴욕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경제지표 호조가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공급관리자협회(ISM)의 11월 서비스업 지수는 예상 밖 깜짝 상승을 나타내며 지난 5월 이후 6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노동부가 발표한 3분기 생산성 수정치 발표에서도 3분기 인플레이션 압력이 당초 예상보다 완화된 것으로 나타나 투자 심리가 안정을 찾고 있다.현지시간 오전 10시14분 현재 다우 지수는 1만2313.42로 전일대비 29.57포인트(0.24%)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2455.90로 7.51포인트(0.31%) 상승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0.67달러(1.07%) 높은 63.11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11월 ISM 서비스업지수 6개월 최고공급관리자협회(ISM)는 11월 서비스업 지수가 58.9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문가 예상치 55.8를 대폭 상회했다.세부 항목 별로 11월 신규 주문 지수는 이전 달의 56.5에서 57.1로 높아졌다. 고용 지수 역시 51.0에서 51.6으로 상승했다.◆美 3분기 인플레 압력 둔화..노동비용 예상 하회노동부는 3분기 생산성 수정치가 연율 0.2%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문가 예상치 0.4% 상승보다 조금 낮지만 예비치 보합보다는 개선된 수치다.인플레이션의 주요 척도이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중시하는 물가 지표인 단위 노동비용 증가율은 기존 3.8%에서 2.3%로 대폭 낮아졌다. 월가 전문가 예상치 3.2%도 하회했다.노동부가 3분기 단위 노동비용 증가율이 큰 폭 하향 수정한 것은 2분기 노동비용 증가율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노동부는 임금 수정치가 대폭 낮아졌다는 이유로 2분기 노동비용 증가율을 기존 5.4%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2.4%로 하향 조정했다.◆톨 브라더스, 분기 순익 44% 감소..내년 전망도 어두워미국 최대 고급주택 건설업체인 톨 브라더스는 5일 회계연도 4분기(8~10월) 주당 순이익이 전년동기비 44% 감소한 1.07달러(총 1억738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톰슨 퍼스트콜이 집계한 월가 전문가 예상치 1.06달러는 근소하게 상회했다. 이에 따라 주가도 2.19% 올랐다.같은기간 매출은 전년비 10% 감소한 18억1000만달러를 나타냈다.4분기 주당 순이익은 월가 예상치보다 조금 높았지만 내년 실적 전망은 좋지 않다. 톨 브라더스는 내년 회계연도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1.58달러~2.08달러로 제시했다. 올해 4.17달러보다 62% 감소한 수치다. 월가 전문가 예상치 2.30달러보다도 낮다.◆포드-화이자도 관심미국 2위 자동차업체 포드(F)는 30억달러 규모의 무보증 전환사채(CB)를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미국 최대 제약업체 화이자(PFE)도 관심이다. 전일 안전 문제로 콜레스테롤 조절제 토세트라핍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힌 후 악재가 겹치고 있다. 전일 하루 화이자 주가는 11% 급락했으며 국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화이자의 등급 하향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6.12.06 I 하정민 기자
  • (뉴욕/개장전)선물 상승..인플레 우려 완화
  •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5일 뉴욕 주식시장 개장 전 주가 지수 선물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노동부가 발표한 3분기 생산성 수정치 발표에서 3분기 인플레이션 압력이 당초 예상보다 완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 심리가 안정을 찾고 있다.다만 오전 10시 발표될 공급관리자협회(ISM)의 11월 서비스업 지수와 공장주문 등 지표 발표가 아직 더 남아있어 상승폭을 쉽사리 확대하기도 어려운 분위기다.현지시간 오전 8시57분 현재 다우 선물은 전일대비 26포인트 오른 1만2323, 나스닥 선물은 4.2포인트 오른 1807.80을 기록하고 있다.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0.67달러(1.07%) 높은 63.11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3분기 노동비용 3.8%→2.3%로 하향..예상 하회노동부는 3분기 생산성 수정치가 연율 0.2% 높아졌다고 밝혔다.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문가 예상치 0.4% 상승보다 조금 낮은 수치다.인플레이션의 주요 척도인 단위 노동비용 증가율은 기존 3.8%에서 2.3%로 대폭 낮아졌다. 월가 전문가 예상치 3.2%도 하회했다.한편 3분기 생산성의 전년동기비 증가율은 1.4%를 기록했다. 지난 1997년 2분기 이후 9년 최저치다.◆톨 브라더스, 분기 순익 44% 감소..내년은 62% 줄 것미국 최대 고급주택 건설업체인 톨 브라더스는 회계연도 4분기(8~10월) 주당 순이익이 전년동기비 44% 감소한 1.07달러(총 1억738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내년 전망은 더 어둡다. 톨 브라더스는 내년 회계연도 순이익 역시 올해보다 62%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포드-화이자도 관심미국 2위 자동차업체 포드(F)는 30억달러 규모의 무보증 전환사채(CB)를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미국 최대 제약업체 화이자(PFE)도 관심이다. 전일 안전 문제로 콜레스테롤 조절제 토세트라핍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힌 후 악재가 겹치고 있다. 전일 하루 화이자 주가는 11% 급락했으며 국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화이자의 등급 하향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6.12.05 I 하정민 기자
  • 수입차 11월 판매 36.1% 증가..렉서스 다시 1위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지난 11월 한달동안 국내 수입차 판매는 총 4015대를 기록, 전월대비 3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0월 2949대 보다 36.1% 증가한 4015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6% 늘었다. 이로써 올해들어 11월까지 수입차 판매대수는 총 3만6962대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4% 증가했다.브랜드별로는 렉서스가 789대를 판매해 다시 1위 자리로 올라섰다. BMW는 592대로 2위, 혼다는 444대로 3위를 나타냈다. 폭스바겐(407대), 메르세데스-벤츠(391대), 아우디(281대), 인피니티(258대), 푸조(207대) 등이 중위권을 형성했고, 이밖에도 크라이슬러(178대), 볼보(146대), 포드(124대), 미니(58대), 재규어(46대), 캐딜락(31대), 랜드로버(23대), 포르쉐(22대), 사브(14대), 마이바흐(2대), 벤틀리(2대) 등을 나타냈다. 11월 한달간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렉서스 LS460(328대), 혼다 CR-V(260대), 렉서스 ES350(230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이하 930대, 2001cc~3000cc 이하 1390대, 3001cc~4000cc 이하 1042대, 4001cc 이상 653대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서울이 1606대로 40.0%, 경기 1025대로 25.5%, 경남 799대로 19.9%를 점유하면서 상위 3개 지역이 전체 수입차 등록의 85.4%를 차지했다.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전무는 "11월 수입차 등록은 신차효과를 가진일부 브랜드의 판매가 증가해 10월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06.12.05 I 안승찬 기자
하이닉스·AMD, 올해 반도체 `톱10`
  • 하이닉스·AMD, 올해 반도체 `톱10`
  • [이데일리 김경인기자] 반도체 업체인 하이닉스(000660)와 AMD가 올해 처음으로 아이서플라이가 선정하는 세계 반도체업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고 4일(현지시간) 실리콘 스트래티지스트가 보도했다. 시장 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는 매년 반도체 매출을 기준으로 업계 순위를 발표한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11위에서 세 계단, AMD는 15위에서 무려 여덟 계단 올라서 나란히 10위권에 진입했다. 메모리칩 벤더인 하이닉스의 올해 반도체 매출은 32.5% 증가한 73억6500만달러로 전망돼 8위에 이름을 올렸다. D램 라인과 낸드플래시 메모리 매출이 급증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 AMD의 반도체 매출은 74억7100만달러로 90.7%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10월 그래픽 칩 업체인 ATI 테크놀러지스를 인수한 효과에 마이크로프로세서 매출이 강세를 나타내며 성장을 견인했다. AMD는 듀얼 코어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마이크로프로세서 매출이 37.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이서플라이의 데일 포드 부사장은 "AMD과 하이닉스가 상위 10위권에 든 것은 아이서플라이가 매년 반도체 랭킹을 조사하기 시작한 6년래 처음"이라며 "양 사는 시장 성장의 수혜를 입어 강력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아이서플라이는 올해 세계 반도체 매출이 2585억달러로 전년비 9%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초 7.8% 성장을 점친 바 있지만, 최근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2006.12.05 I 김경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미FTA 5차 협상 개막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다음은 12월4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한국증권사 '베끼기'론 미래없다-의사 대출금리 회사원의 절반 수준-화물연대 운송방해 잇따라-중국車 한국에 첫 수출▲종합 -주택담보대출 '고금리 경보'-원화값 현수준 지속땐 소득 2만달러 1년 빨라질듯-한미FTA 5차협상 오늘 개막-100만원중 5만원꼴 해외 소비-경제허리 30~40대 인구 줄어든다▲국제 -차베스 대통령 재집권 유력-마카오 국민소득 홍콩 곧 추월-中 정부 출장·접대비 엄격 관리▲금융·재테크 -강남 부자들 베트남 간 까닭은…-신보 감사도 '낙하산' 논란-보장성보험 100만원까지 공제-교보생명 변액보험 대출기준 변경 ▲기업과 증권 -총수는 지금 인사 고민중…-현대차 美 판매량 15% 급감-대한조선 5억9000만달러 수주-포스코 원가절감 1兆-포스코 연일 최고치 경신 행진.."원가경쟁력 비해 주가 낮다"-2000억대 주식갑부 작년 2명서 올해 5명으로▲부동산 -"내년 1월엔 통장 써야지"..용인흥덕·화성동탄·송도 '알짜단지' 분양◇서울경제 ▲1면 -투쟁일변도 염증…조합원도 등돌려-증권·보험등 2금융 은행업 진출 허용-인수대상기업 자산·매출 100억미만땐 '결합신고' 안해도 된다 ▲종합 -5일부터 한·미 FTA 5차 협상-이달 콜금리 인상론 '솔솔'-黨-靑 휴전했다지만 "태풍 앞 고요"-서울시 교통행정 감사 본격화▲금융 - 은행, 자금조달비용 급속 증가-주택대출금리 가파른 상승세-'e-모기지론' 26일께 판매 재개될듯-교보생명, 변액보험 대출지급일 늦춘다▲국제 -中 '재벌 司正바람' 거세진다-포드차, 美 4위로 추락-유로존 실업률 5년6개월래 최저▲산업 -디젤 승용차시장 "후끈 후끈"-윤종용 부회장 "디지털 융합시대 '역사공부'통해 지혜를 얻어라"-정유업계 "업무 효율화" 조직개편-몸집키운 대기업들 부문별 책임경영 강화 '실세 부회장' 시대 열린다-대우건설 새주인 박삼구회장 김우중 前회장 집무실 쓴다-엔터 콘텐츠업계 'CJ 경계령'▲증권 -워크아웃기업 'M&A 모멘텀'-미래에셋운용, 대신證 지분 5.93% 확보.."경영권 간섭하나" 촉각▲부동산 -11·15이후 주택시장 '靜中動'-뚝섬 상업용지 고분양가 제동-서울지역 국민임대주택단지 2009년초까지 3만가구 공급◇한국경제   ▲ 1면 -불법시위하면 개인파산 할 수도-부동자금, 공모주시장으로 몰린다-한·미 FTA 5차협상, 美에 반덤핑기준 변경요구-내년 기업채용 줄어든다▲종합 -인터넷은 지금 PCC 열풍-30~40代 인구 내년부터 감소-세계 외환시장 "달러 팔자" 봇물..25% 추가하락 전망도-주택 담보대출 금리 급등행진-콜금리 인상論 '솔솔'…올릴까 안 올릴까▲정치 -홍준표 의원 "땅포기 대신 아파트 보상 내년 상반기 입법화할 것"-與 이번엔 설문조사 논란▲국제 -베네수엘라 대선…차베스 3選 확실-'GM 도박' 성공은 못했지만…커코리언, 1억弗이상 남겼다-매출액 기준 올 아시아 100대기업 中·대만 늘고 韓·日은 줄고▲산업-빨라지는 2007년 재계 人事…왜?-기아차 슬로바키아공장서 준중형 '씨드' 양산..정의선 사장 '유럽구상' 첫 결실-이랜드, 4개 부문별 책임경영▲부동산-재건축 시공권 "뺏어라! 지켜라!"-올 해외건설 수주액 160억弗 넘을듯▲증권 -주식형펀드 수익률 드디어 플러스 됐다-자본시장통합·3자물류·통신규제완화법 '3대 정책이슈' 수혜주 뜬다-증권사, 부동산투자 '한판승부'-증권사 실적예상 '헛다리'
2006.12.03 I 김현동 기자
  • 뉴욕 증시 일제 하락..경착륙 우려 `고개`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12월의 첫날인 1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경기 경착륙 우려 고조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장 막판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상당폭 줄였다.미국 전역의 제조업 활동을 가늠하는 11월 구매관리자협회(ISM ) 제조업 지수가 3년7개월 최저치로 추락하면서 전날 시카고 구매관리협회(PMI)의 급락으로 촉발된 경기 침체 우려감을 고조시키면서 투자심리를 얼렸다. 특히 이들 두 경제지표가 일제히 경기 위축을 의미하는 50% 미만으로 떨어졌다는데 월가는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한때 세자릿수 하락세를 나타내기도 했던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막판 낙폭을 줄이며 전일대비 27.80포인트 하락한 1만2194.13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56포인트(0.76%) 내린 2413.21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396.71로 전일대비 3.92포인트(0.28%) 밀렸다. ◇美 제조업 `악화`..3년7개월만에 위축 신호/건설 지출도 월가 예상 하회미국의 제조업 활동이 3년7개월만에 처음으로 위축 신호를 보내는 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11월 제조업지수가 전월의 51.2%에서 49.5%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는 전월보다 오히려 증가한 51.8%였다.특히 11월 ISM 지수가 지난 2003년4월 이후 처음으로 제조업 경기의 확장과 위축의 기준점인 50% 밑으로 내려감에 따라 월가에 충격을 줬다. 전일 발표된 시카고 제조업 활동을 가늠하는 시카고 구매관리협회지수(PMI)도 경기 위축을 의미하는 50% 미만을 기록한 바 있다. 11월 ISM 제조업지수를 항목별로 보면 신규 주문은 전월의 52.1%에서 48.7% 떨어졌고, 생산은 51.9%에서 48.5%로 하락했다.미국의 건설 경기 지표도 지속적인 악화 신호를 보냈다. 10월 건설 지출이 일반 주택 건설의 부진 탓에 1% 줄었다. 이는 전월대비 0.3% 감소할 것이라는 월가 전망치를 크게 밑돈 것이다. ◇GM 홈디포 보잉 `상승`..AMD 포드 `하락`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는 억만장자 기업사냥꾼인 커크 커코리안이 보유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는 소식에 1.6% 상승했다. 잠재적인 매물 압박이 사라졌다는 게 호재로 작용했다.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BA)도 메릴린치증권의 관심 종목에 편입됐다는 소식에 1.15% 올랐다.주택 개선제 유통업체인 홈디포(HD)는 사모펀드(PFE)가 1000억달러 규모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에 2.63% 상승했다. 반면 반도체업체인 AMD는 미국 법무부로부터 그래픽 칩 및 카드와 관련한 반독점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 소환장을 받았다는 게 악재로 작용하면서 4.0% 떨어졌다. 다임러크라이슬러(DCX)는 11월 미국내 자동차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0.5% 밀렸다. 포드자동차(F)는 11월 판매대수 감소에 1.1% 뒷걸음질쳤다. ◇달러 급락..채권 수익률 급락/유가 상승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감 고조에 따라 연준의 내년초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달러 가치는 급락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도 크게 떨어졌다.(가격 상승)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88센트(0.6683%) 오른 1.3332달러로 지난해 3월 이후 20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준의 통화 정책에 민감한 국채 3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8.6bp 하락한 4.42%에 마감했다국제 유가는 석유수출기구(OPEC)의 추가 감산 우려감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30센트 오른 63.43달러로 마감했다.
2006.12.02 I 김기성 기자
  • GM 다임러 토요타 `웃고`-포드 닛산 현대 `울고`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11월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제너럴모터스(GM), 다임러크라이슬러, 토요타, 혼다의 판매는 늘어난 반면 포드와 닛산, 현대차 등의 판매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GM의 11월 미국내 판매대수는 29만7556대로 전월대비 5.8% 증가했다. 그러나 8.1% 증가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에는 못미쳤다. 승용차 판매는 7.9% 감소했지만 경트럭 판매가 신차 `GMT900` 투입으로 16.6% 증가했다. 특히 트럭은 30.1%나 늘어났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11월 한달동안 18만6835대를 팔아 전년동월대비 4.7% 증가한 판매실적을 거뒀다. 특히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크라이슬러가 공격적인 신치 론칭에 힘입어 2.9% 증가했다. 럭셔리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는 20.9% 증가한 2만2079대를 판매했다. 특히 경트럭 판매가 호조세를 보였다. 도요타의 판매 대수는 전년동월대비 15.9%나 증가한 19만6695대를 기록했다. 토요타 브랜드의 판매가 18%, 럭셔리 브랜드인 렉서스는 4.2% 늘었다. 특히 베스트셀링카인 캠리는 15.1% 증가한 3만4189대에 달했다.혼다자동차는 11월 미국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0.6% 증가한 10만6446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승용차 판매는 5.7% 감소했으나 트럭 판매는 8.1% 증가했다. 럭셔리 브랜드인 아큐라는 23.9% 급증했다.포드자동차의 11월 판매 대수는 18만2259대로 9.6% 감소했다. 승용차와 트럭 판매 실적이 각각 2.6%와 12.9%씩 떨어졌다. 링컨과 볼보는 선전했지만 재규어는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며 판매가 35%나 급감했다.포드는 4분기 자동차 생산규모를 종전 예측치보다 1만5000대 줄인 62만대로 조정했다. 내년 1분기에는 75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닛산자동차는 11월 북미 판매대수가 전년대비 1.6% 떨어진 7만6015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승용차는 11.5% 늘어났지만 트럭 판매는 14.2% 줄었다. 럭셔리 브랜드인 인피니티의 판매는 소폭인 0.2% 증가했다. 현대자동차(005380)의 11월 미국내 자동차 판매는 2만8417대로 전년동월대비 14.9% 감소했다.포르쉐의 11월 판매대수는 2.4% 줄었다.
2006.12.02 I 김기성 기자
GM·포드 11월 실적 향상될 듯..''회생 신호는 아니야''
  • GM·포드 11월 실적 향상될 듯..''회생 신호는 아니야''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의 11월 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보다 향상될 것으로 관측됐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발표한 서베이 결과에서 전문가 38명은 GM 실적이 전년비 6.9%, 포드는 3.6%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들 업체들은 오는 2일 11월 월간 판매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그러나 올해 10월까지 지난 10개월간 미국 자동차 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 줄어든 것을 감안할때 이를 미국 자동차 업체들이 회생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포드의 조지 피파스 세일즈 애널리스트는 "누구도 이들 업체들의 11월 실적이 놀라울만큼 개선될 것으로 보고있지는 않다"며 "다만 지난해 동기 실적이 수요 감소로 워낙 부진했기 때문에 작년보다는 나아질 것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인 GM은 올해들어 미국 내 월간 판매가 두 배 늘어나는데 그쳤고, 3위 업체인 포드는 세 배 늘어났다. 반면 일본 도요타는 지난 18개월 연속 실적 향상을 기록해 오고있다. 미국 자동차 업체들은 도요타와 혼다 등 일본 업체들에 연료절약형 모델과 SUV, 소형 트럭 등 대부분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을 잃고있는 실정이다.
2006.12.01 I 김유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비정규직 3법 국회 통과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다음은 12월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 훌쩍 큰 온라인장터..그러나 - 계약직 2년 근무땐 정규직 전환 - 아파트 3분기 실거래가 서울강남 13% 뛰어 - MS `윈도비스타` 나왔다 ▲ 경제/종합 - 비자없이 미국 가는날 곧 오나 - 항공기가 기상정보 보낸다 - `엇갈린 지표` 뭘 믿어야 하지? - 2년만에 韓·日 통상회담 - "종부세 거부 선동행위 고발" ▲ 금융 - 달라진 회사별 차보험 무사고 할인율..첫가입땐 16~20% - "지금이 국책은행 혁신 최적기" 김종창 전금통위원 저서 발간 - "2009년 자산 200조 선도그룹 도약"..하나금융그룹 1주년 컨퍼런스 - 비자카드 편의점서 공과금 결제 - 적금도 변동금리로 가입..신한은행 CD 연동 첫 출시 ▲ 기업/증권 - 일하면서 인터넷뱅킹 꿈도 꾸지마..모습 드러낸 기업용 MS오피스·윈도비스타 - 바오산강철, 포스코·신닛테쓰에 출자 요청..포스코 "긍정적으로 검토" - 원목 PDP TV 나온다 - 박삼구회장 아들 세창씨 이사 승진..금호아시아나·현대重 사상최대 승진인사 - 日 휴대폰시장 잡는다 - 크라운제과 급락세로 "장하성펀드 계좌관찰" - 서울증권 인수 공시 논란.."단순투자냐 우호지분이냐" ▲ 국제 - 中 부자 해외로..부동산 매입 열풍 - EU, CO2 배출 규제 강화 - 日, 인도네시아서 노동자 수입 ◇ 서울경제 ▲ 1면 - `비정규직 3법` 국회 통과 - AI경보 `경계`로 격상 - `더내고 덜받는 국민연금` 복지위 통과 - 건교부, 3분기 실거래가 공개..9월 거래건수 올 최고 - "거주 연수따라 양도세 경감 검토" ▲ 경제/종합 - 퇴직연금제 도입 1년 `초라한 성적표`..가입자 전체근로자의 1% 그쳐 - "주상복합 발코니 전용면적에 포함" - 통일외교안보 정책실장 백종천씨 - 원·달러 환율 930원선 붕괴 - 대외투자, 中·EU서 크게 늘었다 -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하락 - 65세이상 1가구1주택 종부세 대상자 재산조사 ▲ 금융 - 하나금융그룹 출범 1돌.."2009년 동아시아 리딩뱅크로" - 우리銀 홍콩투자은행 공식출범.."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육성" - 편의점서 카드로 공과금 결제 - 신한銀 "적금도 변동금리로 드세요" - 현대카드 문화마케팅 시동 ▲ 기업/증권 - 그룹들 올 정기인사 "과감한 물갈이" 예고 - 금호, 61명 승진 인사 - 현대重 100여명 임원 인사 - 삼성, 유비쿼터스 기술개발 전담..`차세대 SW연구소` 착공 - CJ, 트랜스지방 저감기술 상용화 - 옐로칩, 올해 상승률 `두각` - 저평가 지주회사株 동반 강세 - 외국인 본격 매수 나서나 - 신세계 "유통지존 굳힌다" ▲ 국제 - 美, 對中 총공세 `초읽기` - 美 3분기 성장률 예상보다 높아 - 美 뮤추얼펀드 자산 첫 10조弗 돌파 - 세계 최초 `회전식 건물` 2009년 두바이에 건립 - "내년 美·EU기업 파산 급증" ◇ 한국경제 ▲ 1면 - 靑, 주택양도세 완화 추진 - 연급보험료 12.9%로 오르고 수령액은 50%로 줄어든다 - 비정규직 개선법안 국회 통과 - 외시·행시 20% 지방대 출신 뽑는다 ▲ 경제/종합 - 내년 종부세 대상 아파트 10만가구이상 늘어날 듯 - 무안기업도시 개발 본격 착수 - 일본 이달 금리 인상하나 - "반값 아파트 신중히 검토해야"..진동수 재경차관 "장단점 모두 있어" - 기업 체감경기 다시 나빠져 ▲ 금융 - LG 빠진 전업계 카드사 `맏형자리` 쟁탈전..현대카드, 삼성카드 따라잡나 - 우리銀, 홍콩에 IB센터..국내 첫 역외투자銀 탄생 - 하나금융 "내년엔 非은행부문 강화" - 장기무사고 차보험료 싸진다 ▲ 기업/증권 - 금호아시아나그룹 부사장급이하 61명 인사 - 철강 `아시아 연합전선` 시동 - 윈도비스타 `버벅`..왜 한국서만? - SW개발 삼성이 나섰다 - 내수주 각광..목표가 껑충 - 주식펀드 비중 19.3% `너무 낮다` - 현대상선, 케이프포춘 실권으로 `출총제 대상`..현대건설 인수추진 변수로 - 바이오株 저평가됐다고? ▲ 국제 - 세계 인프라투자 `버블` 조짐 - 美 경제 연착륙 `청신호` - 뉴욕타임스 `가문의 위기`?..그린버그 주식 매집 - 포드 3만8000명 퇴직시킨다 - 가정·기업 에너지 효율만 높여도 에너지소비 증가 3분의1로 둔화
2006.11.30 I 김춘동 기자
美 5년후 비싸게 중고차 팔려면?..`혼다 사!`
  • 美 5년후 비싸게 중고차 팔려면?..`혼다 사!`
  • [이데일리 조용만기자] 5년뒤에 중고차 가격을 높게 받으려면 어느 차를 사는 것이 가장 유리할까? 미국의 자동차 시세정보 제공업체인 `켈리 블루북`(KBB)에 따르면 일본 혼다자동차의 혼다와 아큐라 브랜드가 중고차 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혼다의 `아큐라 TSX`혼다와 아큐라의 2007년 모델의 경우 5년후 신차 가격의 56% 정도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KBB는 추정했다. 이번 조사에서 폭스바겐은 2위로 올라섰고, 오랫동안 1위 자리를 지켜온 BMW와 미니 브랜드는 3위로 밀려났다. 포드의 랜드로버와 포르셰가 뒤를 이었다. 상위 10개 차종의 5년후 중고차 가치는 48%에서 56% 사이로 집계됐다. 반대로 중고차 가치가 낮은 차량은 최초 구매가격의 18~24%수준으로 가격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가치가 낮은 차량에는 클라이슬러 세브링, 포드 프리스터, 기아 세도나, 링컨 타운카 등이 포함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고차 가격은 고급차 구매자들에게는 중요한 변수라며 일본 자동차가 이 부문의 선두주자였던 BMW를 밀어냈다고 전했다. 신문은 높은 중고차 가치는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차량 소유에 따르는 전체 비용을 줄여줄 수 있다면서 혼다와 도요타 등이 이를 배경으로 미국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해왔다고 덧붙였다.
2006.11.30 I 조용만 기자
(클릭! 새책)화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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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화차 소비 만능 풍조를 부추겼던 일본 거품경제 시기를 배경으로 한 개인 파산자의 비극을 그린 미스터리 소설. 2000년 출간된 `인생을 훔친 여자`의 개정판이다. 휴직중인 형사 혼마 &49804;스케는 조카의 부탁을 받고 느닷없이 자취를 감춘 그의 약혼녀 세키네 쇼코를 찾아나선다. 어째서 그녀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대신 말없이 사라지기를 택했을까? 도대체 그녀는 누구인가? 혼마의 추적에 따라 그녀의 과거가 조금씩 밝혀지면서 빚으로 인해 화차(火車, 생전에 악행을 한 망자를 태워 지옥으로 옮기는 불수레)에 올라타고 만 개인 파산자의 비극이 드러나는데..등장인물들의 입을 빌려 그려지는 개인 파산자들의 처절한 삶이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소름 돋는다. 지은이 미야베 미유키는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 박영난 옮김. 시아출판사. 1만2000원. ◇100번 울기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같은 선상에 있는 젊은 감성의 연애소설. 도쿄 한 공장에서 기계설계 일을 하는 주인공 후지이에게는 소중한 여자친구 요시미가 있다. 결혼 연습 삼아 동거에 들어간 그들은 인생의 정점이라고 해도 좋을 행복한 순간들을 누린다. 그러던 어느날 요시미가 말기암 선고를 받고, 후지이는 병마와 싸우는 연인을 위해 아무 것도 해줄 수 없는 무력감에 절망하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가는 과정, 그 아픈 시간들을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담담히 묘사한다. 나카무라 코우 지음. 오근영 옮김. 노블마인. 9000원. ◇카르데니오 납치사건 역사, 판타지,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를 버무린 듯한 글쓰기로 주목받고 있는 런던 출신 작가 재스퍼 포드의 장편소설. 무대는 사람들이 문학에 열광하는 1980년대 가상의 영국 사회. 사람들은 대문호의 이름을 따 아이의 이름을 짓고, 고전의 희귀 초판본은 최고의 소장품으로 꼽힌다. 그러다보니 문학 관련 범죄만 따로 수사하는 부서까지 생겨난다. 주인공 서즈데이 넥스트는 이 문학 수사과의 특수 작전요원. 어느날 저명한 귀족이 자신의 개인도서관에서 찾았다는 희귀본 감정을 의뢰해온다. 300년전 사라진 셰익스피어의 발견되지 않은 유일한 작품 `카르데니오`라며. 그러나 `카르데니오` 조사에 착수한 서즈데이는 점차 이상한 일들을 겪게 되는데..송경아 옮김. 북하우스. 1만5000원.
2006.11.29 I 전설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레임덕 심화 국정차질 부를듯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다음은 11월28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굶주린 돈' 투자처 찾아 몰린다-레임덕 심화 국정차질 부를듯-서울 아파트 분양가 심의 강화-베이징서 다시 만난 북미▲종합 -英롤스로이스 부산 중소기업과 손잡다-경제계, 기업인 사면 건의-'사회적 책임' 못다한 부품사 소니·IMB 등에 납품 못한다-'식물대통령' 위기속 벼랑끝 전략?-내년에 더 커지는 종부세...절세방법 없나-"부동산에 몰입하다 성장활력 잃었다"-포토메일 확인했다 2990원 날려▲정치·외교안보 -대통령 배제한정계개편 빨라질 듯-이명박 "신도시건설 부작용 올 것"-내년 한국 대선이슈는 '경제'▲국제 -弱달러, 원자재값 상승 부채질-영국 "내년 이라크 철군"-인도IT업체 '역아웃소싱' 붐▲금융·재테크 -하나금융, 상품판매 전담회사 설립 -삼성생명 주력상품군 바꾼다-은행·증권·카드 고객 통합서비스-"중소기업일수록 대출때 주거래은행 있어야 유리"▲기업과 증권 -'나무땔감'으로 되돌아간다고?-PDP 너마저..日에 재역전될라-마티즈, 아토스에 도전장-아이디어 상업화 CEO가 챙긴다-로템 철도차량 잘나가네-5조원 美연말대목 잡아라..삼성·LG전자 파격세일로 日기업 추월 노려-청바지 천연염색 길 열었다-LG TV 국내시장 1위-청바지 천연염색 길 열었다-연꽃씨앗으로 우울증 치료-대덕특구기업 기술수출 상담-중소형株펀드 '으랏차차'-금감위 "외환은행 배당 건전성 점검"-신규사업진출 기업 투자 신중히-제약株 내년 신약효과 기대-현대건설 매각 빨라지나-실적·자산가치 모두 좋아야 高高-진성티이씨 환위험만 극복하면-무상증자株 투자 돈되네-아시아증시 추가상승 '낙관론'▲부동산 -양도세 회피매물 안나오네-이름만 바꾼 '짝퉁아파트' 규제-정운찬 교수 "요즘 부동산 가격은 거품"-성남 도촌 '로또청약' 시작-뚝섬 고분양가 조정될듯-화성동탄 고분양가 조사 착수◇서울경제 ▲1면 -경제전반에 불확실성 증폭-북미 어제 베이징서 양자회담-외환銀 헐값매각 변양호씨가 결정▲종합 -양도세 부담 줄어들듯-"유가, 내년 72불까지 오를것"-재계, 기업인 사면복권 건의-익산서 '고병원성 AI' 추가 발생-한미FTA·부동산정책등 정치광풍에 휩쓸려가나-세대별 합산 대상서 장기 임대주택등 제외 "합산 배제 신청해야"▲금융 -외환銀 '조직 추스리기' 박차-신협중앙회에 새 경영개선명령-전세자금 대출 급증세▲국제 -경영난 포드, 180억불 차입-뉴욕증시 하락-위안화 '인위적 절상론' 또 고개▲산업 -LG "TV부문 올해만 같아라"-두산인프라, 공작기계사업 강화-MP3P시장 '황사 회오리'-DMB 핵심부품 국산화 성공-바이오기업, 신약 美임상시험 박차-금값 뛰니 '인조보석' 대박-내달 1일부터 겨울세일▲증권 -"IT·건설주등 미리 사둬라"-매수차익잔고 첫 4조 넘어서-하이닉스, 내년 1분기까지 실적 호조-외환銀 주당 배당금 "최대 2700원"-제약주 상승 날갯짓-"국내ETF에 해외지수 상장"-유보율 높은 자산주 '주목'▲부동산 -서울 주택공급 확대 대안 '주목'-주공, 변동금리부 채권 5억불 발행-주변 개발호재 반영 안된 알짜 저평가 지역 노려라◇한국경제 ▲ 1면 -사회적 책임에 소홀한 기업 IBM·MS 등과 거래 못한다-"임기를 다 마치지 않는 첫 대통령 되지 않기를..."-글로벌 달러 약세...亞증시 '출렁'-"론스타 高배당 좌시 못해"-서울 아파트 분양가 심의 강화▲종합 -여관·PC방 함부로 못짓는다-익산서 또 고병원성 AI 발생-오늘 또 반FTA 집회·민노총 파업-대기업 결합재무제표 2009년부터 폐지-홍콩달러화 존폐 기로?-"수출기업 과도한 환헤징 최근 환율 급락에 한몫"-급여대상 원칙없이 늘렸다가 재정 위기-금감위 "외환銀 고배당 좌시하지 않겠다"-2020년 이후엔 원전 건설▲정치 -盧대통령 또 벼랑끝 전술?-정연주 충돌 회피하나...사퇴 수순밟나-北김계관 "아무때든 6자회담 가능"▲국제 -전문직들 월가로..월가로..-포드 부도위기 '탈출'-월마트 카드 인도 누빈다-"담배 '라이트' 상표 사용해도 무방"▲산업 -훨라코리아, 본사 '완전 접수'-오염물질 크게 감소 지게차용 엔진 개발-LG전자 국내 TV시장 3분기 연속 1위-모토로라 "형만한 아우는 없나"-"中企 법률문제 年30만원에 해결"-국산 무인경전철 내달 양산-재래시장 '상품권 실험' 왜 겉도나 했더니 ▲부동산-규제 안걸리는 연말 유망택지 노려라-토지 개발부담금 내달 7일부터 부과-"쉿! 분양 소문내지마"-주공, 해외채권 5억불 발행-주겨용 오피스텔 '쟁점' 어떻게?▲금융 -"장기주택저축 가입 서두르세요"-저축銀 대출총액 40조 돌파-사망보장에 만기후엔 노후자금 활용▲증권 -산타랠리 온다-"내년 주가 최고 1700 간다"-ELW 年거래약 38조 '급성장'-동방, 低평가 高성장株-우리·국민銀 등 '배당 잔치'?-코스맥스, 소망화장품 공장 인수-AMIC에 '차이나 러브콜'-최규선씨, 서원아이앤비 경영 참여
2006.11.28 I 조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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