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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년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년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 [노컷뉴스 제공] 박지성(26)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박지성도 오랜만에 꿈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를 밟았지만 짧은 출전시간 탓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맨유는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프랑스 릴과의 16강 2차전에서 후반 27분 터진 라르손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특히 결승골의 주인공이 된 라르손은 스웨덴 헬싱보리FC에서 10개월 단기 임대되어와 이날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올드트래포드에서의 마지막 경기였다. 라르손은 소강상태에서 0-0으로 흘러가던 후반 27분 호날두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헤딩슛으로 연결, 맨유맨으로서의 자신의 마지막 홈 경기를 이상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지난달 21일 열린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던 맨유는 홈 앤드 어웨이로 열리는 두경기를 모두 1-0으로 이기며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박지성은 이날 역시 선발로 나서지는 못했지만 후반 37분 웨인 루니와 교체돼 경기에 투입됐다. 경기 후반 추가시간을 포함해 약 1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박지성은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다.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탓으로 박지성의 평점도 낮았다. 박지성은 이날 경기후 영국의 스포츠전문 웹사이트 '스카이 스포츠'로 부터 팀내 최저 평점인 5점을 받았다. 박지성과 함께 나란히 교체투입된 리차드슨, 앨런 스미스가 6점을 받은 것에 비교하면 좋지 못한 평가. 한편 골을 기록한 라르손은 팀내 최고 평점인 8점을 받았다.
  • 한국타이어 "내년 포드 링컨모델에 10만개 납품"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한국타이어(000240)는 오는 2008년부터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인 포드사의 링컨 모델에 타이어 10만여개를 납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은 7일 서울 정동 미국 대사관저에서 열린 `포드 링컨 MKX`출시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조 부사장은 "포드는 현재 미쉐린, 피델리, 컨티넨털, 한국타이어 등 4개 타이어 메이커에게서만 납품을 받고 있다"며 "한국타이어는 포드에 연간 700만개를 납품하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링컨 모델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현재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마켓에 생산하고 있는 수준은 6800만개 규모"라면서 "현재 아우디의 A4모델에 대해서는 납품허가를 받은 상태이고 A6모델에 대해서는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어 조 부사장은 "올해 7월부터 헝가리 공장에서 120만개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점차 늘려 내년에는 연간 500만개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고 궁극적으로는 헝가리에서 1500만개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울러 경쟁업체인 금호타이어(073240)의 외국계 타이어업체 인수합병(M&A) 검토에 대해 그는 "한국타이어는 현재 신규확장을 위한 M&A에 관심이 없으며 확장을 하게된다면 우리 공장을 지어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23일 총 2351억원을 투입해 기존의 금산공장을 증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한편, 다른 해외차 메이커에 납품할 계획이 없냐는 질문에 조 부사장은 "도요타와는 아직 납품 계획이 없으나 지속적으로 컨택하고 있는 중"이라며 "메르세데스-벤츠나 BMW 등과 같은 업체와도 지속적으로 컨택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7.03.07 I 정재웅 기자
포드코리아, 럭셔리 크로스오버 `링컨 MKX`출시
  • 포드코리아, 럭셔리 크로스오버 `링컨 MKX`출시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포드코리아는 7일 정동 미국대사관저에서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미국대사, 테미 오버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드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인 `링컨 MKX`(사진)의 국내 출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출시되는 `링컨 MKX`는 링컨의 신형 크로스오버 모델로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와 영화관 수준의 음질을 제공하는 THX® II 인증 카 오디오 시스템,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신형 듀라텍(Duratec) 3.5L V6 엔진`, 지능형 6단 자동변속기 등을 장착됐다. 2007년 워즈 오토월드(Ward’s Auto World)에서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신형 듀라텍 3.5L V6엔진은 내구성과 연비가 높고, 옥탄가 87(미국 기준)의 일반휘발유를 사용했을 때도 최대의 출력(HP)을 이끌어 낼 수 있게 설계된 첨단 엔진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MKX는 RSC(Roll Stability Control®)형의 어드밴스트랙(AdvanceTrac®) 시스템과 전자 제동력 배분장치(EBD)가 내장된 앤티록 브레이크 시스템(ABS),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CS) 등 첨단주행안전장치를 장착했다. 또 안전 캐노피™ 시스템의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여섯 개의 에어백을 구비하고 있다. 이날, 버시바우 대사는 부인 리사 버시바우와 함께, 포드의 검정색 링컨 MKZ 세단을 직접 운전, 행사장에 도착해 "오늘 여러분들이 보고 있는 것은 한국과 아시아 시장에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려는 포드의 지난 100년간의 노력의 유산"이라며 "오늘 소개한 MKX는 포드의 글로벌 리더십에서 나온 또 하나의 진보된 자동차"라고 말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이사는 "링컨 MKX는 모던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링컨의 첫 크로스오버 모델로 미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지난 1월 출시한 럭셔리 세단 링컨 MKZ와 함께 국내에서의 링컨 브랜드의 전성기를 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링컨 MKX는 최대출력 270마력에 최대토크는 34.6kg.m로 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 5390만원이다.  
2007.03.07 I 정재웅 기자
자차보험료 어떻게 달라지나
  • 자차보험료 어떻게 달라지나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내달 1일부터 차량 모델별로 자기차량 손해보상보험료(자차보험료)가 차등화된다.  중산층 서민들이 주로 타는 1600cc이상~2000cc이하 중형차의 보험료는 오르는 반면 2000cc이상 대형 고급승용차의 보험료는 오히려 내려 가입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 참조 : 차량모델별 보험료 차등화 표 1, 2, 3, 4)◇ 1600cc이상~2000cc이하 보험료 인상 보험개발원은 최근 차량모델별로 자차보험료를 차등화하기 위해 모델별로 과거 3년간 손해율(수입보험료 대비 보험금 지급 비율)을 반영한 등급을 손해보험사에 제시했다. 손보사들은 이를 근거로 차량모델에 따라 자차보험료를 -10%~+10%이내에서 차등 적용키로 했다. 개발원에 따르면 1600cc이상 2000cc이하(소형B, 증형) 승용차의 할증대수는 총 325만2323대로, 할인대수 205만3708대보다 119만8615대(58.3%)가 더 많았다. 2000cc이상(대형) 고급차와 다인승2의 경우 할인대수가 총 258만262대로, 할증대수 194만9373대보다 오히려 63만889대(32.4%) 더 많았다.(좌측 표 참조)전체 운전자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1600cc이상 2000cc이하 차량의 경우 대체로 보험료가 오르게 되는 셈이다. ◇ 배기량별 11등급 나눠..최대 20% 보험료 차이 개발원은 차량 배기량별로 보험료를 최대 11개 등급으로 나눴다. 6등급은 현재 자차보험료 수준인 기본 요율이 적용되며 1등급은 최고 10% 할증, 11등급은 최고 10% 할인된다. 소형B(배기량 1000cc 초과~1600cc 이하) 차종에서는 뉴리오와 뉴프라이드, 뉴SM3, 아반떼신형, 칼로스가 1등급으로 분류돼 자차 보험료가 크게 비싸진다. 반면 프라이드는 11등급으로 보험료가 싸진다. 1등급인 칼로스 2004년식(600만원) 3년 무사고 차량의 경우 자차보험료는 21만6340원으로, 6등급인 엑센트 승용차의 19만6670원보다 1만9670원 더 비싸진다. 중형차(배기량 1600cc 초과~2000cc 이하) 중에서는 뉴그랜저와 뉴크레도스, 뉴프린스, 엑티언, 엘란, 투스카니 등이 1등급, EF쏘나타가 10등급으로 분류됐다.  1등급인 뉴그랜저 2004년식(1000만원) 3년 무사고 차량의 경우 자차보험료는 31만6360원으로 6등급인 소나타Ⅲ 승용차의 28만7600원보다 2만8760원 더 비싸진다.  대형A(배기량 2000cc 초과~3000cc 이하) 차종에서는 SM7과 엔터프라이즈, 뉴체어맨이 1등급, 갤로퍼와 갤러퍼Ⅱ는 11등급으로 분류됐다. 다인승(7~10인승) 차량은 배기량에 관계없이 뉴렉스턴과 뉴카렌스, 레조, 카이런 등이 1등급, 싼타페 등은 11등급으로 분류됐다. 1등급인 SM7 3년 무사고 차량의 경우 자차보험료는 82만7990원으로 6등급인 그랜저XG 3.0 승용차의 79만6320원보다 3만6910원 더 오른다. (아래 표 참조) 외제차는 모델과 배기량에 관계없이 제조업체에 따라 등급을 매겼다. 포드 1등급, 볼보 2등급, GM과 BMW 3등급 등 대부분 1~5등급으로 분류됐다. 따라서 외제차의 자차보험료가 상대적으로 크게 오른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현재 각 손보사별로 자차 보험료의 모델별 차등화를 위해 요율산출 작업을 하고 있다"며 "보험사별로 내달 1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7.03.06 I 문승관 기자
  • 2월 수입차 등록 3425대..전년비 27.3%↑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3425대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27.3% 증가한 것으로 전월보다는 21.5% 감소했다.지난 1월과 2월을 합한 2007년 누적대수는 7790대로 전년동월 누적대수인 6138대 보다 26.9% 증가했다.2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렉서스가 559대로 가장 많았고 혼다 508대, BMW 405대, 아우디 388대, 메르세데스-벤츠 324대, 폭스바겐 238대, 크라이슬러 228대, 푸조 180대, 인피니티 162대, 볼보 145대 순이었다.그 다음으로는 포드 141대, 재규어 43대, 미니 37대, 캐딜락 23대, 사브 14대, 랜드로버 12대, 포르쉐 11대, 벤틀리 6대, 마이바흐 1대 등이다.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이하가 675대(19.7%)로 가장 많았다. 2001cc~3000cc 이하는 1428대(41.7%), 3001cc~4000cc 이하 932대(27.2%), 4001cc 이상 390대(11.4%)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서울이 1311대로 38.3%를 차지, 수입차 등록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이어 경기가 912대로 26.6%, 경남 683대 19.9%로 이들 상위3개 지역이 전체 수입차 등록의 84.8%를 차지했다.한편, 2월 중 가장 많이 등록된 모델은 혼다CR-V(281대), 렉서스ES350(269대), 아우디A6 2.4(194대) 순이었다.윤대성 KAIDA 전무는 "2월 수입차 등록은 설 명절로 인한 연휴와 평월 대비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07.03.06 I 정재웅 기자
뉴SM5·아반떼신형 자차보험료  비싸진다
  • 뉴SM5·아반떼신형 자차보험료 비싸진다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내달 1일부터 자동차보험료 중 자기차량 손해보상 보험료(자차보험료)가 차량 모델에 따라 최고 20%까지 차이가 나고 외제차의 보험료도 차종별로 달라지게 된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최근 차량모델별로 자차보험료를 차등화 하기 위해 모델별로 과거 3년간 손해율(수입 보험료 대비 보험금 지급 비율)을 반영한 등급을 손해보험사에 제시했다. 손보사들은 개발원의 제시안을 근거로 차량모델에 따라 자차보험료를 최고 -10%~+10%이내에서 차등적으로 적용키로 했다. 각 손보사들은 현재 금융감독원에 차량모델별로 차등화 한 보험료 요율 인가신청을 한 상태다. 지난해 차량 1대당 자동차 보험료가 평균 63만2000원이고 이 중 자차 보험료가 약 15만8000원인 점을 감안할 때, 평균적으로 자차보험료는 모델에 따라 최고 3만1600원(±10%)까지 차이나는 셈이다. 현재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개인용 차량 1000만대 가운데 약 60%가 자차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개발원의 제시안을 살펴보면 배기량 별로 최대 11개 등급으로 나눴다. 6등급은 현재 자차보험료 수준인 기본 요율이 적용되며 이를 기준으로 1등급은 최고 10% 할증되고 11등급은 최고 10% 할인된다. 소형B(배기량 1000cc 초과~1600cc 이하) 차종에서는 뉴리오와 뉴프라이드, 뉴SM3, 아반떼신형, 칼로스가 1등급으로 분류돼 자차 보험료가 가장 비싸진다. 반면 프라이드는 11등급으로 가장 싸진다. (표 참조) 중형차(배기량 1600cc 초과~2000cc 이하) 중에서는 뉴그랜저와 뉴크레도스, 뉴프린스, 엑티언, 엘란, 투스카니 등이 1등급이며 EF쏘나타가 10등급으로 분류돼 가장 낮아진다. (표 참조) 대형A(배기량 2000cc 초과~3000cc 이하) 차종에서는 SM7과 엔터프라이즈, 뉴체어맨이 1등급이며 갤로퍼와 갤러퍼Ⅱ는 11등급이다. 다인승(7~10인승) 차량은 배기량에 관계없이 뉴렉스턴과 뉴카렌스, 레조, 카이런 등이 1등급이며 싼타페 등이 11등급이다. 외제차는 모델과 배기량에 관계없이 제조업체에 따라 등급을 매겼다. 포드 1등급, 볼보 2등급, GM과 BMW 3등급 등 대부분 1~5등급으로 분류됐다. 따라서 외제차의 자차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크게 오른다. (표 참조) 손보업계 관계자는 "현재 각 손보사별로 자차 보험료의 모델별 차등화를 위해 요율산출 작업을 하고 있다"며 "보험사별로 내달 1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7.03.06 I 문승관 기자
  • "서울모터쇼서 신차 구경하세요"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다음 달 5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07 서울모터쇼`에서 신차 20대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는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07서울모터쇼 D-30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되는 신차는 총 20대로 현대차(005380)의 HND-3, 기아차(000270)의 KND-4, 쌍용차(003620)의 D130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BMW의 Hydrogen 7과 X5 3.0d, 아우디의 S5, 포드의 New Mondeo 2.0 Ghia TDCi, 푸조의 Coupe 407 HDi는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이와 함께 르노삼성의 H45, 현대자동차의 FD 5도어, FD왜건과 TQ, 짚(Jeep)의 랭글러 루비콘, 닷지의 Nitro, 포드의S-MAX 2.0 Titanium TDCi, 폭스바겐의 Golf GTI Fahrenheit, EOS와 Touareg V10 TDI Individual, 볼보의 All New S80 4.4 AWD Executive, 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 3 G4 Special Edition 등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그밖에도 평소 접하기 힘든 울트라 럭셔리 카의 대표차종인 벤틀리가 처음으로 전시되며 스포츠카의 대명사인 포르쉐도 참가한다.이번 모터쇼에는 국내 120개 업체, 해외 66개 업체 등 총 10개국 186개 업체가 참여하며, 상용차 21대를 포함해 국산차 107대, 외제차 143대 등 총 249대가 출품된다. 또 국내 110개, 해외 43개의 부품업체가 참여해 미래형 첨단 부품들을 전시한다. 조직위측은 "이번 2007서울모터쇼가 해외바이어 8000명 유치와 10억달러 수출상담은 물론 고용, 생산, 관광, 운송 등 경제적 파급효과 8000억원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모터쇼를 명실공히 세계 5대 모터쇼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7.03.05 I 정재웅 기자
  • GM 2월 판매 3.4% 증가..도요타는 12.2%↑
  •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의 미국 내 판매가 오랫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GM의 2월 미국 내 판매는 3.4% 증가했다.그러나 포드와 다임러 크라이슬러 등 기타 미국 자동차업체의 판매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특히 포드의 부진이 더욱 두드러졌다.반면 일본 도요타의 질주는 2월에도 이어졌다. 도요타의 2월 판매 증가율은 12.2%에 달해 여전히 두 자릿 수의 판매 증가율을 보였다.혼다, 닛산, 한국 현대차는 한 자릿 수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GM 2월 판매 3.4% 증가..트럭 판매 호조 제너럴 모터스(GM)는 2월 판매가 전년동월비 3.4% 늘어난 31만1763대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2월 GM의 트럭 판매는 GMT 900 판매 호조로 7.4% 늘었다. 반면 승용차 판매는 3.3% 줄었다.GM은 올해 2분기 자동차 생산 대수를 5% 줄어든 117만5000대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미국 2위 자동차회사인 포드는 2월 판매가 13.5% 급감한 21만1150대를 보였다고 밝혔다.포드의 승용차 판매는 22% 감소한 7만951대를 기록했다. 경차 트럭 판매는 10% 줄어든 12만2644로 나타났다. 특히 포드의 베스트셀링 카인 F150 픽업 트럭 판매는 12% 떨어졌다.3위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2월 판매가 일 년전 동기보다 7.7% 줄어든 19만181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크라이슬러 그룹의 판매는 8.4% 하락한 17만4506대를 기록했다. 고급차 메르세데스 벤츠 판매는 0.3% 감소한 1만7304대를 나타냈다.◆도요타, 2월 판매 호조..혼다-닛산도 비교적 선전아시아 최대 자동차업체인 도요타는 2월 미국 내 자동차 판매가 전년동월비 12.2% 증가한 18만7330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도요타 부문 판매는 13% 늘어난 16만4812대, 고급차 렉서스 부문 판매도 6.6 % 상승한 2만2518대를 나타냈다.특히 하이브리드 카인 프리우스는 일 년 전보다 판매가 87% 급증한 1만2227대를 기록했다.일본 2위 혼다는 2월 판매가 일년 전 동기보다 3.2% 증가한 11만26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혼다차 부문 판매는 4.2% 상승한 9만6368대를 보였다. 반면 고급차 아큐라 부문 판매는 3.4% 하락한 1만3658대를 기록했다.일본 3위 닛산는 2월 판매가 일년전 동기보다 1.2% 상승한 8만5128대를 보였다고 공개했다.승용차 판매는 9.6% 늘어난 4만8445대를 나타냈다. 반면 트럭 판매는 8.2% 하락한 3만6773대를 기록했다.
2007.03.02 I 하정민 기자
(edaily리포트)1등이 된다는 두려움
  • (edaily리포트)1등이 된다는 두려움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주제곡 `더 컵 오브 라이프(The Cup Of Life)`를 불러 국내에 잘 알려진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백인 가수 리키 마틴. 그는 최근 코스타리카와 과테말라 등 남미 전역을 돌며 `화이트 앤 블랙(White and Black)`이라는 투어 콘서트를 갖고 있습니다. 국제부 김유정 기자는 그의 열정적인 무대를 보고 있자니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과 비슷한 양상이 눈에 띈다고 합니다. 리키 마틴(사진)은 잘생긴 외모와 가창력, 댄스 실력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콘서트를 갖는 가수입니다. 리키 마틴이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는데는 그만의 비결이 하나 있습니다. 백인과 남미계 출신이라는 두 가지 특성을 적절히 활용한다는 것이죠. 미국 등 북미지역 공연에서 그는 영어로 관객과 대화하고, 노래합니다. 또 여기서 그는 `백인`임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남미 공연에서는 전혀 다릅니다. 스페인어로 노래하고, 말하고, 관객들에게 `우리는 같은 남미계`라는 것을 상당히 강조합니다. 요즘 세계 2위 자동차 업체인 일본의 도요타를 보면 리키 마틴이 생각납니다. 미국 자동차 시장의 `자존심`이랄 수 있는 제너럴모터스(GM)를 제치고 올라서는 게 부담스러웠던지 미국시장에서 `일본`이라는 정체성을 어떻게 해서든지 지워보려 애쓰는 모습입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우리도 미국 생산 공장에서 자동차를 만들고 미국인 근로자들을 고용하는 미국 업체`라는 인상을 심어주려는 것입니다. 이는 미국내에서 커지고 있는 `반일(反日) 정서`를 두려워한 도요타의 전략입니다. 경제 주간지 비즈니스위크(BW)도 1위 등극을 눈앞에 둔 도요타의 복잡미묘한 심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BW 최신호는 `왜 도요타는 1등이 되길 두려워하나`라는 기사에서 도요타가 `어떻게 미국인들의 마음을 얻느냐`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 자매 주간지인 닛케이 비즈니스 최신호에 따르면 두 회사의 공식 발표와 달리 실제로는 도요타가 지난해 974만대를 생산해 GM보다 56만대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공식적으로 이미 도요타가 GM에게서 `세계 최대`라는 명함을 빼앗았다는 것이죠. 두 회사의 공식 발표를 기준으로 한 지난해 생산량은 GM이 918만대,도요타가 901만대였지만 이는 출자 비율이 50%에 달하는 중국 현지 법인 등 해외 합작사의 도요타 브랜드 차가 제외된 통계라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도요타는 어쩐지 `이제 우리가 최고다`라는 말을 아끼는 듯합니다. 샴페인을 터뜨리기 보다 머리를 숙이고 `부자 몸조심`하는 이유에 대해 잡지는 지난 80년대에 미국을 강타했던 `반일` 정서가 되살아날까 하는 우려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미국의 자동차 시장 분석업체인 R. L. Polk & Co사의 자료는 미국에 반일·반도요타 정서가 여전하다는 것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도요타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전체적으로 17.4%이지만, `애국심`이 높은 것으로 잘 알려진 중서부 지역에서 도요타의 시장점유율은 11%에 불과합니다.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텍사스에서 도요타의 소형 트럭 시장 점유율은 5%에 그쳤습니다. 텍사스의 샌 안토니오에 사는 50대 건축업자는 포드 트럭을 소유하고 있다며 "단 한번도 일본 자동차를 살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도요타가 미국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결국 그 수익은 일본 사람의 호주머니로 들어가기 때문이랍니다. 도요타가 `1위가 되길 두려워한다`는 것이 괜한 기우는 아닌 듯 합니다. 도요타는 최근 정치권 로비를 강화하고 사회환원도 늘리는 등 그야말로 미국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행보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미국 최대 환경단체인 시에라 클럽과 공동 캠페인을 벌이는가 하면 히스페틱 노동자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주는 등 `진정한` 미국 사회의 일원이 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도요타를 보고있자니 세계 최고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또 왜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는지 새삼 실감케 됩니다. 지금까지 페달을 있는 힘껏 밟아 달려 고지에 도달했다면 이제는 그간 달리느라 미처 보지못한 일들을 돌아봐야 할 때가 됐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쾌속성장의 이면에 감춰져 왔던 품질 개선으로 성장 속도를 조절하고, 이를 통해 자연스레 미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한 전략이라는 것이죠.  도요타는 최근까지도 미국 시장에서 차량 결함 소송과 대량 리콜 등 품질에서 미국 소비자들의 신뢰를 굳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차곡차곡 쌓여온 불신과 불만을 단순히 금전적 보상이나 정치적 제스처만으로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지난 1986년 개봉한 론 하워드 감독의 `겅호(Gung Ho·사진)`라는 코미디 영화에서 도요타가 원하는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문닫기 직전의 망해가는 어느 미국 자동차 공장을 일본 아싼 모터스가 현지 공장으로 이용하게 되면서 일본측 임원과 미국인 노동자들이 좌충우돌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원제인 `겅호(共和)`에 드러나듯이 국적이 다른 기업이 해외에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상호 협력하에 신뢰를 쌓아가는 것, 이것이 도요타가 시장점유율 뿐만 아니라 품질과 신뢰에서도 당당히 글로벌 1위 메이커임을 선언하는 중요한 전제조건이 되지 않을까요?
2007.02.26 I 김유정 기자
  • 힐러리·오바마 진흙탕 속으로..`집안싸움` 가열
  • [조선일보 제공] 2008년 미국 대선 민주당 주자인 바락 오바마(Obama) 상원의원의 지지도가 힐러리 클린턴(Clinton) 의원을 바짝 뒤쫓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양측 간 상호 비난전이 격화되고 있다. ◆오바마, 4%포인트 차 힐러리 추격라스무센 리포트가 지난 12~1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의원은 민주당 예비선거 투표의향자 중 24%의 지지를 받았다. 힐러리(28%)를 최근접 거리로 따라온 것이다.오바마는 지난달 대선 출마 공식 선언 후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반면, 힐러리는 2003년 이라크전 개전 결의안을 찬성 투표한 전력이 계속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유권자 80%는 차기 대통령으로 여성과 흑인에게 투표할 뜻이 있다고 대답, 성(性)과 인종에 대한 편견은 갈수록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데이비드 게펜 발언’ 논란양측은 21일 뉴욕타임스(NYT)에 소개된 할리우드의 거물 영화감독 데이비드 게펜(Geffen)의 발언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게펜은 NYT 여성 칼럼니스트인 모린 다우드(Dowd)의 이 날짜 칼럼 속 인터뷰에서 힐러리를 “너무나 쉽게 거짓말을 한다.” “야망에 가득 찬 분열주의자” 등으로 혹평하면서 대통령이 되면 안 될 사람이라고 비난했다.게펜은 과거 클린턴 전 대통령의 선거운동 때 1800만 달러를 모금해 주고 백악관 링컨룸에서 하루 숙박을 한 클린턴 가(家)의 지지자였다. 그는 이번엔 오바마 지지로 입장을 바꿔, 전날 할리우드에서 열린 오바마 모금집회에서 하룻밤에 130만 달러를 모으는 데 크게 기여했다. 게펜은 클린턴 전 대통령까지 싸잡아 “다시 부인과 트러블(문제거리)을 만들 사람”이라고 비난했다.힐러리측 공보대변인은 즉각 성명을 내고 오바마측에 사과를 요구하며 게펜과의 단절을 요구했다. 그러자 오바마측도 참지 않고 “왜 남(게펜)이 한 발언을 내가 사과해야 하느냐.” “클린턴을 그토록 지지했던 게펜이 이렇게 바뀐 데 대해 (힐러리측에) 아무 문제가 없다면 이상한 것 아니냐”고 역공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양측 간에 쌓여온 반목이 마침내 공개적으로 노출됐다”고 평했다.◆네거티브 선거전 격화21일 네바다주에서 열린 전미공무원연합회 주최 포럼에서 히스패닉 출신 주자인 빌 리처드슨(Richardson) 뉴멕시코 주지사는 “모두 네거티브 선거전을 하지 않겠다는 서명을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같은 자리에서 다른 대선 주자인 크리스토퍼 도드(Dodd) 상원의원과 존 에드워즈(Edwards) 전 상원의원은 힐러리가 이라크전 개전결의안에 찬성한 것을 사과하라고 공개요구 하는 등 상호비난전이 계속됐다. 힐러리도 “나는 ‘포지티브(positive) 선거전’을 계속할 것이고 인격파괴적 정치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으나 미 언론들은 쫓기는 힐러리측이 더 공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힐러리를 지지하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흑인 상원의원인 로버트 포드(Ford)가 최근 “(백인 어머니를 둔) 오바마는 진짜 흑인이 아니다” “그가 대통령이 되면 ‘흑인이라서’ 민주당 전체를 끌어내릴 것” 이라고 공격하고 나선 배후에도 힐러리측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 기사내용+기사이미지 -->
  • 미 국채수익률 상승..CPI+FOMC 우려
  •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21일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수익률이 상승(채권가격 하락)했다. 뉴욕 현지시간 오후 3시38분 현재 10년물 수익률은 1.2bp 높은 4.69%를 기록하고 있다. 통화정책 변화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2.1bp 오른 4.83%를 나타내고 있다.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와 1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가 채권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추겼다.1월 CPI는 음식 및 의료 비용 상승으로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오름세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중시하는 근원 CPI 역시 연준의 물가안정 범위를 훌쩍 웃돌았다.노동부는 1월 소비자물가(CPI)가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문가 예상치 0.1%를 상회했다.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 한 근원 CPI도 0.3% 올랐다. 역시 월가 예상치 0.2%보다 높았다. 1월 근원 CPI는 전년동월비로도 2.7% 올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물가 안정 범위인 2%를 훌쩍 넘었다.1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미국의 근원 인플레이션이 아직 확실한 하향 추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T. 로우 프라이스의 대니얼 셰켈포드 매니저는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연준의 최대 화두이며 그들은 앞으로도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시카고 시장의 연방기금금리 선물 가격은 연준이 오는 8월까지 한 번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을 25%로 반영하고 있다. 전일 32%보다 낮은 수치다.
2007.02.22 I 하정민 기자
  • (미리보는경제신문)日 기준금리 인상..8년만에 0.5%로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매일경제▲1면-日 기준금리 0.25%p 인상..8년만에 0.5%로-노 대통령 곧 탈당 후 개각-"검증 후 지지후보 바꿀수도" 54%-매경 설문조사-위기의 제주도..경제가 죽어간다. ▲종합-인권보호 위해 CCTV 설치 규제-인터넷포털 횡포 막을 장치 필요-대형포털 불공정거래 토론회-엔캐리 자금 대거 이탈은 없을 듯-기업은 연임되고 은행은 안된다?-여야 의견차 부동산 입법 진통▲정치·외교 안보-대선주자 여론조사..한나라 분열돼도 李>朴▲국제-HP, 소프트웨어에 미래건다▲금융·재테크-M&A 거래 외국계 IB 독주▲기업과 증권-삼성전자 생활가전에 배수의 진-LG `토네이도 TV`로 돌풍 꿈꾼다-STX 조선, LNG선 첫 수주-현대제철 수뇌부 교체 이유는-국내기업-해외대학 합작 등 바이오벤처 짝짓기 바람-카드 수수료 인하될까..유통·서비스 중기조합 대책위 구성 협상 나서-통신株 `시련의 계절`-철강주 투자매력 철철-상장사 배당 25% 급증-코스닥, 회삿돈 빼돌리고 사기공시 횡행-엔화 강세 기대로 자동차株 웃음▲부동산-다시 불붙는 고분양가 논란..동탄 메타폴리스 평당 1560만원-뚝섬 상업용지 재매각되나-주택·땅 투기 미리 잡는다, 건교부 조기감지시스템 추진▲서울경제▲1면-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국제 외환시장 출럴-상장사 R&D 투자, 10대 기업이 73%-100개 글로벌 대기업 공동성명 "각국 정부 기후변화 강력 대응을"-이르면 내주말 총리 교체, 靑 후임 인선작업 착수▲종합-금감원 "올 곳곳 금융부실 가능성"-日 기준금리 인상, 추가 인상 댄 글로벌 시장 충격 불가피-지방의원 겸직금지 대상 확대-행자부 업무계획-자본시장통합법 표류 조짐-2월 임시국회 법안 처리 사실상 물건너가▲금융-신상훈 신한은행장 "글로벌 사모펀드와 손잡고 국내외 인프라투자 나설 것"-손보사 영업적자 `눈덩이`▲정치-김유찬 "위증 대가로 1억2500만원 현금으로 나눠받아"▲국제-미·이란 무력충돌 긴장감 고조-美 "에탄올도 전략적 비축"▲산업-S-LCD 작년 첫 흑자..이재용 전무 경영능력 합격점-호남석화 1000억 이상 벌었네-담합 자진신고로 최대 수혜-택배업계 사상 최대 `설특수`..물량 최고 73% 늘어▲증권-수출주, 주도권 장악 `관심`..日 금리인상 IT주에 중장기 호재될 듯-사회책임투자(SRI) 펀드에 삼성전자 편입▲부동산-주상복합도 고분양가 논란 -민간 공급위축 현실화 우려..중소업체 분양 작년비 9.2% 감소◇한국경제▲1면-日 금리인상에도 엔 약세 지속-사교육 불공정 조사 착수-이르면 다음주 총리 교체-행정도시·김포신도시 보상금 투기전용 조사-시민단체 보조금 사용, 카드결제해야-행자부 업무계획▲종합-포드, 노조에 임금 20% 삭감 요구-부동산發 가계부실 현시로하 가능성-금감원 이례적 경고-정부산하기관장 인사 곳곳 난항-국회, 경제법안 오늘부터 본격 심의..부동산 대책 대부분 통과될 듯-농협·수협·상의 등 민간단체도 경영정보 공시 의무화▲국제-EU, 온실가스 30% 감축 합의-도요타 日 최대 R&D 센터 만든다▲산업-정몽구 회장 인도 출장, 글로벌 현장경영 재개-코오롱, 국내기업 중 처음 CEO 후보자 프로그램 도입-2차원 바코드 뜬다..1차원보다 정보 100배 저장-가정용 LED 조명등 국내 첫선..광명전기 양산-이앤페이퍼, 골판지사업 손 뗐다. 대전공장 115억원에 매각-엔低 타고 일본상품 공습▲부동산-세운상가에 220층, 용산 역세권에 140층..전국 마천루 건축 붐-올해 민간 주택 공급 크게 줄듯-연봉 4천만원이하, 주택기금 쓰세요..최저 연 4.5%▲증권-IT·자동차 등 수출株 부활하나-기관, 주총서 "NO" 목청 높여
2007.02.21 I 좌동욱 기자
  • 박지성 결장한 맨유, 릴에 1-0 신승
  • [노컷뉴스 제공]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난적' 릴(프랑스)을 힘겹게 꺾었다.맨유는 21일 오전 프랑스 랑스 펠릭스볼라에르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 원정경기에서 후반 38분, 라이언 긱스의 프리킥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한 맨유는 다음달 8일 홈 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릴과 8강 티켓을 놓고 2차전을 치른다.최근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경기와 FA컵에서 3경기 연속 출전했던 박지성은 이날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에 나서지는 못했다. 헨릭 라르손과 웨인 루니를 선발 투톱으로 가동한 맨유는 좌우 날개에 라이언 긱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내세워 측면 돌파를 통한 역습을 노렸다. 그러나 상대의 안정적인 수비로 인해 득점 찬스를 잡지 못했고, 오히려 릴의 발빠른 역습에 실점위기를 맞는 등 경기의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맨유는 후반 21분 호날두를 빼고, 루이 사아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고,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38분 마침내 승부를 갈랐다. 맨유가 아크 왼쪽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루니가 볼을 프리킥 지점에 내려놓기 무섭게 발을 댄 긱스의 왼발 프리킥 슛이 골망을 출렁인 것. 수비벽을 쌓던 중 벌어진 골 상황에 릴 선수들은 항의했지만, 소용없었다.
  •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1일)
  • [이데일리 이대희기자] 21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대우증권 = 한라공조(018880) : 수익성은 신형 컴프레서 설비 가동률의 점진적 정상화 및 내부 원가경쟁력 제고에 힘입어 지난해를 저점으로 올해부터 회복될 전망. 2009년경 GM과 포드 등 북미 자동차업체 구조조정 이후 시스템 부품을 대규모 납품할 수 있는 기회가 확보될 수 있어 제2의 고성장 가능성 높음. 유엔젤(072130) : 지난 2004년 서비스를 시작한 태국 DATC의 컬러링 ASP 사업이 지난해 4분기 월평균 12억원을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 태국 DATC의 컬러링 사업 성공으로 영업망을 말레이시아와 멕시코로 확대 중. 올해 순이익은 전년대비 53.1%가 증가한 98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 달성 전망. ◇한양증권 = 현대EP(089470) : 현대산업개발로부터 분사한 자회사로 각종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생산하며 완성차 및 가전사에 공급. 최근 SK의 특수폴리머 사업부 인수 양해각서를 발표. 향후 공동경영을 통해 기존 GM대우 외에 국내 모든 자동차메이커로 확대시킬 계획에 따라 실적 레벨업 전망. ◇한화증권 = 현대EP(089470) : 현대산업개발 유화사업부의 분사기업. 분사를 통해 기존 사업에 대한 시장 재평가 진행 전망. 내·외장재 플라스틱소재 생산업체. 자동차 및 가전제품 플라스틱 소재 공급. 복합 PP 적용 확대와 해외시장 확대가 성장모멘텀. SK의 특수폴리머 사업부 영업양수는 원가경쟁력 측면에서 긍정적.
2007.02.21 I 이대희 기자
  • "자동차 디자인의 모든 것 알려드려요"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세계 유명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디자인 국제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오는 4월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공동으로 `2007서울모터쇼 자동차디자인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완성차 업체 디자인 관계자 및 디자인 외주업체 관계자, 디자인 전공 대학생 등 450명을 대상으로 `시대를 뛰어넘는 자동차 디자인-복고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핑키 라이(Pinky Lai), 데일 해로우(Dale Harrow), 로위 버미쉬(Lowie Vermeersch) 등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강연을 하게된다. 핑키 라이는 포드, BMW를 거쳐 현재 포르쉐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수석디자이너로 포르쉐의 자동차디자인 철학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데일 해로우 영국왕립예술대학 자동차 디자인 학과장은 세계 자동차 디자인의 역사와 그 미래에 대해 소개한다. 로위 버미쉬는 자동차 디자인 전문회사 피닌파리나(Pininfarina)의 수석디자이너로 스포츠카의 미래지향적 접근에 대해 강연한다. 주최측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자동차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이번 세미나가 국내 자동차 디자이너 및 디자인학과 학생들에게 자동차 디자인의 과거와 미래 트렌드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한국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www.kidp.or.kr)에서 선착순 450명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5만원이다.
2007.02.20 I 정재웅 기자
박지성-설기현, 시즌 첫 맞대결 1-1 무승부
  • 박지성-설기현, 시즌 첫 맞대결 1-1 무승부
  • [노컷뉴스 제공]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설기현(레딩)의 이번 시즌 사실상 첫 맞대결이 무승부로 끝났다. 맨유는 18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구장에서 열린 2007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5라운드 16강 경기에서 한수 아래로 평가되는 레딩을 맞이해 1-1 무승부를 기록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레딩으로서는 원정경기에서 대어를 낚은 셈. 양팀은 무승부를 기록함으로써 8강 진출을 두고 오는 2월 28일 재경기를 펼치게 됐다.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 수많은 슈팅을 퍼부은 맨유는 전반 종료직전 마이클 캐릭이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 1-0으로 앞서 승기를 잡는듯 했다. 그러나 수비 후 역습을 노리던 레딩이 후반들어 일을 냈다. 레딩은 후반 21분 오른쪽에서 올린 오스터의 크로스를 군나르손이 절묘한 헤딩슛으로 연결, 승부에 추를 맞췄다. 이후 맨유 퍼거슨 감독은 후반 27분 에브라, 스콜스, 라르손을 한번에 교체투입시키며 승부수를 띄웠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박지성과 설기현의 맞대결은 사실상 이번 경기가 처음. 이번 시즌 맨유와 레딩은 모두 3번의 맞대결을 했지만 두 선수는 경기마다 엇갈리며 나란히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었다. 이날 경기에 나란히 선발로 나선 박지성과 설기현은 적극적인 공격을 전개하며 새해 첫날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들의 맞대결을 지켜본 한국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특히 최근 시즌 2호골을 만들어 내며 좋은 컨디션을 입증한 박지성은 이날 경기에서도 적극적으로 슈팅찬스를 만들어내 수차례 직접 슈팅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5분 루이 사하의 패스를 받은 박지성은 PA 오른쪽을 파고들며 직접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게 빗나갔다. 전반 32분에도 박지성은 사하의 크로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넘겨 아쉬움을 남겼다. 박지성은 후반 27분 라르손과 교체되어 나갈때까지 평소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골을 노리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경기에 기대감을 품게 했다. 그동안 리그 경기에서 글렌 리들에 밀리며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던 설기현도 이날 경기종료 1분여를 남겨두고 교체되어 나갈때까지 공수 양면에서 많이 뛰는 모습을 보이며 스티브 코펠 감독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 (뉴욕전망대)버냉키, 사자굴에 들어가다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뉴욕 주식시장에 모처럼 단비가 내렸다. 알코아에 대한 인수합병(M&A) 재료가 대형 호재로 작용해 증시가 나흘만에 반등했다. 하지만 월가에서 M&A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치고 있어 단발성 재료로 끝날 수도 있다. &nbsp;이날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투자자들은 시장 흐름을 바꿔놓을 변수가 발생할 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14일(현지시간) 오전 10시(코네티컷 시간)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의회증언이 예정돼 있다. 상원 및 하원 금융위원회 증언은 15일까지 이어진다. &nbsp;지난주 윌리엄 풀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를 비롯한 연준 인사들이 매파적인 발언을 연달아 내놓은 직후라 버냉키의 입에 쏠리는 관심은 더욱 크다.&nbsp;12년만에 처음으로 의회를 장악한 민주당과&nbsp;버냉키의 입장이&nbsp;첨예하게 대립할 것으로 월가는 조망하고 있다. 마켓워치는 `버냉키가 사자굴로 들어간다`(Bernanke heads for Democratic lion's den)며 그의 행보가&nbsp;순탄치는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전문가들은 특히 버냉키와 의회가 저소득층의 빈곤 해결문제를 놓고&nbsp;충돌할 것으로 내다봤다. &nbsp;FRB는 `노동시장 강세가 인플레션 상승을 유발, 금리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nbsp;중산층·임금·고용 등에 초점을 맞춘 신포퓰리즘(neopopulism)의 색채가 강한 민주당은 일자리가 줄어들고 임금 상승률이 낮다는데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해왔다.&nbsp;부동산 문제도 복병으로 등장했다. 서브 프라임 모기지 업체인 레스매가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하는 등 모기지발 부동산 위기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관련기사☞美 부동산시장 `모기지`發 대란오나)&nbsp;전날 GM과 포드의 투자의견 조정으로&nbsp;주가가 엇갈렸던&nbsp;자동차 업종도 관심거리다. 이날 세계 5위 자동차 업체인 다임러 크라이슬러가 실적을 발표한다. 다임러는 이미 1만명을 감원하겠다며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하고 나섰다.◇경제지표 : 개장 전인 오전 8시30분 상무부는 1월 소매판매를 발표한다. 블룸버그 집계 기준, 전월 0.9%보다 감소한 0.3%로 전망됐다.&nbsp;상무부는&nbsp;오전 10시에 12월 기업재고를 내놓는다. 전월 0.4%보다 줄어든 0%로 예상됐다. 9일 끝난 주간 원유재고(전주 40만배럴)도 나온다.&nbsp;◇기업실적 : 장 마감 후 코카콜라가 분기실적을 내놓는다. 마켓워치 집계 기준, 주당 순이익(EPS) 전망은 전분기 46센트보다 증가한 50센트다. 다임러 크라이슬러의 EPS는 전분기 1.13달러보다 늘어난 1.19달러로 관측됐다.&nbsp;◇주요 일정 : 버냉키 의장이 상원에서 증언한다.
2007.02.14 I 김유정 기자
  • 뉴욕 증시 `알코아` 랠리..다우 102p↑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13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나흘만에 반등하며 랠리를 펼쳤다. 세계 최대 알루미늄업체인 알코아에 대한 인수합병(M&A) 재료가 대형 호재로 작용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과 다양한 혁신제품 제조업체인 3M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도 지수 상승에 한몫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세자릿수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일대비 102.30포인트(0.81%) 상승한 1만2654.85로 마감했다. 지난 1월31일 이후 하루 최대 상승폭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50포인트(0.39%) 상승한 2459.88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444.26으로 10.89포인트(0.76%) 상승했다.국제 유가는 하루만에 반등, 배럴당 59달러대로 올라섰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올해 세계 원유 수요 예상치를 상향 조정한 영향이다.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3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25달러 상승한 59.06달러로 마감했다. ◇알코아 3M GM `상승`..포드 나스닥증권 `하락`알코아(AA)는 M&A 재료로&nbsp; 6.4% 급등하며 다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nbsp;&nbsp; &nbsp;영국 더 타임스에 따르면 세계 1, 3위 광산업체인 BHP빌리튼과 리오틴토가 알코아 인수전에 뛰어들었다.&nbsp;이들 업체는 최근 금속 가격이 랠리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중국의 원자재 수요가 급증하면서 알루미늄 사업 확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인수금액은 400억달러 규모로 추정됐다.&nbsp; &nbsp;3M(MMM)은 향후 2년동안 총 7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는 소식에 2.5% 상승했다.&nbsp;제너럴모터스(GM)는 메릴린치가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매수로 한꺼번에 두단계나 상향 조정한데 힘입어 2.5% 올랐다. &nbsp;메릴린치는 GM의 연금펀드&nbsp; 사정이 호전되는 등 회사의 유동성과 자산을 활용할 여지가 넓어졌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nbsp;반대로 포드자동차(F)는 메릴린치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중립→매도) 여파로 2.3% 하락했다. &nbsp;나스닥증권거래소(NDAQ)는 런던증권거래소 인수 실패 이후 급락세다. 전일 5.6%에 이어 이날 11.4% 추락했다.◇美 12월 무역적자 612억달러..예상 상회미국의 작년 12월 무역적자가 유가 상승 여파로 4개월만에 증가하며 월가의 예상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작년 12월 무역적자가 전월대비 5.3% 증가한 61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 석유 제품 가격 상승과 민간항공기 수출 감소 영향으로 수입이 수출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결과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595억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이로써 수입 유가 하락 영향으로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동안 이어졌던 무역적자 감소세는 4개월만에 종료됐다.이에 따라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4분기 GDP가 잠정치 3.5%에서 2.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보는 분위기다. 2006년 한해동안의 무역적자는 전년의 7167억달러보다 6.5% 늘어난 7636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특히 미국의 작년 대 중국 무역적자는 2325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이어갔다. 2005년에는 2015억달러를 기록했었다. 미국은 대 일본과 대 멕시코 무역적자에서도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미국의 GDP 대비 무역적자가 2년 연속 5.8%를 나타내 안정화 신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도 일각에서 제기됐다.
2007.02.14 I 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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