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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그랜저·싼타페·투싼, 美서 ''최우수 車'' 선정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현대차(005380)의 그랜저, 싼타페, 투싼이 미국에서 동급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됐다.현대차는 13일 미국의 자동차 전문 컨설팅 회사인 '오토퍼시픽(AutoPacific)'사가 발표한 자동차 만족도 조사에서 그랜저, 싼타페, 투싼이 동급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의 자동차 부문 컨설팅 회사인 오토퍼시픽사는 2007년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현대차의 ▲그랜저(대형 승용차 부문) ▲싼타페(프리미엄 중형 크로스오버 SUV 부문) ▲투싼(소형 크로스오버 SUV 부문)를 차급별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차종으로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에서 12월까지 신차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기능, 안전도와 구매 경험, 안락성 등 46개 부문의 소비자 만족도를 종합·비교해 선정한 것이다.현대차는 이번 조사에서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도요타와 GM,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포드에 이어 닛산과 함께 3개 부문의 1위를 차지했다.오토퍼시픽사는 "싼타페는 2001년 한국차로는 처음으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한 차"라며 "싼타페는 탁월한 성능으로 6차례나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평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그랜저, 싼타페, 투싼이 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현대차의 품질에 대한 노력이 미국 내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은 금리인상 기정사실화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다음은 6월13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 휘발유세 중유의 14배..소비자는 봉- 사장님은 해외부동산 투자여행중- 중국인 유학생 불법취업 손본다- 스티브 잡스의 새로운 야망▲종합 - 한국 그린피 쇠고기값 세계 최고- 한국 과학기술 논문발표 세계 13위- 잠실 용산 상암 초고층 건설 힘받는다- 2030년 50억인구 도시에 거주- 국민연금 운용 이대로 좋은가- 주유소 잘 찾아다니면 1년 30만원 절약- 콩고 철도 1500Km 한국이 건설▲정치 외교안보 - 국회 대정부질문서 부동산 정책 성토- BDA 북한 자금 곧 해결될듯 ▲국제 - 일본 제조업 해외서 U턴- 블랙스톤 공동창업자 IPO로 대박- 일본 비상장 가족회사 주식상속세 감면 ▲기업과 증권 -KT, IPTV 이달말 상용서비스.. 기업뉴스 보면서 주식 사고 팔고 -현대제철, 자동차 슬래브생산 성공 -마쓰시타 37인치 LCD TV 생산 ▲증권 코스닥 금융- 주택대출 고정금리 갈아타기 늘었다- 뉴욕생명 대표 "한국 생보사 인수 추진"- 중기대출 부동산 구입 전용 조사- 초호황 조선업 그림자도 길다- CJ 9월 지주회사 출범- 선박프로펠러 깍는 기계 나왔다.- LG주가 부활 공신은 LCD 휴대폰 ◇서울경제 ▲1면 - 한은, 금리인상 기정사실화..시장 금리 급등세- 아디다스 나이키 등 '짝퉁판매' G마켓 공정위 제소- 치솟는 기름값 리터당 1800원 육박- 중국 증시 거품 붕괴 대비를▲종합 - 종소세 자진납세액 3조 육박- 삼성전자 휴대폰 시장서 곧 2위 등극- 론스타 대주주 적격성 심사 착수- 상의. 부가세도 분납 허용해야- 1000억 이상 비상장 주식부자 17명- 4대문안 초고층빌딩 못짓는다▲금융 - 보험업계, 예보료 개선안이 되레 보험료 - 우리은행, "중국 소매시장 적극 공략"..첫 현지법인- 은행 로또복권 새 사업권 따내기 경쟁 ▲국제 - 공사비 급증에 정유시설 증설 연기 포기 잇따라- 중국 인플레 압력 가중- 포드, 재규어 랜드로버 판다▲산업 - 현대 기아차 신차 유럽 질주- CJ 9월 지주사 체제로 전환- LG필립스 올해 턴어라운드 자신- 자동차 1대당 세금 작년 183만원- 이통사 가입자당 매출 제자리▲증권 -하반기 실적호전주 비중 늘려라-석유화학주 선별투자 바람직- 서울증권 2009년까지 M&A 성사▲부동산 - 지방건설사 BTL 사업 눈돌린다- 판교 PF 사업 5파전 양상 ◇한국경제 ▲1면 - 재경부, "지방이전기업 장기 세감면 반대"- 올 토지보상금 20조 풀렸다.- 일본, 중기 상속세 80% 경감- 미 하원, 개성공단 관련조항 삭제 요구▲종합 - 중기 주택대출 전면조사...동탄 자금유입 색출- 현대차, 우리가 선봉대냐..민노총에 불만- OECD 노동 모니터링 대상서 졸업- 한은, 또 금리인상 시그널- 동대문 패션타운 경매물건 쏟아진다- 세운상가 220층 개발 못한다▲국제 - 미래도시인구 40%는 슬럼 생활- 일본, 희귀금속 열심히 사모은다- 중국 금리 조만간 추가인상 검토▲산업 - CJ그룹 지주회사 대열 합류- LG화학 임금 동결- 코오롱 인조잔디 30년만에 빛본다- 아울렛도 백화점 상품권 받아요- 오예스, 초코파이 게 섰거라 ▲부동산- 용인 아파트 분양 비상등- 미분양 아파트 5만가구 넘어- 아파트 열쇠로 지하철 탄다 ▲금융 - 금융상품도 프로슈머 시대-하나은행 마이웨이 카드 수익 괜찮네- 채권형 펀드 위기의 계절
- 포드, 2천만원대 SUV '뉴 이스케이프'출시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2000만원대 SUV를 선보였다. 포드코리아는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2008 포드 뉴 이스케이프(New ESCAPE)'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하는 '2008 포드 뉴 이스케이프'는 대폭적인 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주행시스템 및 편의사양, 안전장치 등이 강화됐고 가격은 오히려 낮아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2.3 XLT 모델은 포드코리아가 최초로 선보이는 2000만원대 SUV 모델이다. 외관은 파워 돔 후드, 헤드램프, 크롬 그릴, 범퍼 등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한 전면부 디자인과 높은 벨트라인을 통해 포드 정통 오프로드 SUV 모델에서 느낄 수 있는 강력하고 스포티한 매력을 풍기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실내는 포드 최초로 실내외 온도와 콤파스, 공조장치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탑 오브 대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2.3 XLT 모델에도 투톤 가죽시트, 트립 컴퓨터, 오토램프 등 고급 사양들을 대폭 장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 '2008 뉴 이스케이프'의 지능형 올-휠 드라이브(AWD) 시스템은 평소엔 전륜구동으로 작동하고 오프로드 등 불규칙한 노면에서는 4륜구동으로 자동 전환된다. 아울러 세이프티 캐노피(Safety Canopy™), 커튼식 사이드 에어백, 프론트 에어백 등 6개의 첨단 에어백과 함께 전복방지 컨트롤(RSC®) 내장 어드밴스 트랙 등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이사는 "신형 이스케이프는 혁신적인 스타일과 성능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차"라며 "확대일로에 있는 국내 SUV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주도할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8 뉴 이스케이프'는 2.3 XLT와 3.0 XLT, 3.0 Limited 등 세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2.3 XLT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2970만원, 3.0 XLT와 3.0 Limited 모델은 3.0XLT가 3310만원, 3.0 Limited 모델이 3686만원이다.
- 질주하는 도요타 `쾌속엔진에 이상 징후`?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지난 4월 자동차 업계가 발칵 뒤집혔다. 70여년간 자동차 판매 제왕으로 군림해왔던 제너럴모터스(GM)를 제치고 일본 도요타가 처음으로 1분기 세계 자동차 판매량 1위에 등극했기 때문이다. 미국 자동차 업계의 자존심을 구겨놓은 도요타가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판매실적이나 매출액에서도 앞서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설비 확장도 공격적이다. 그러나 늘 앞만 보고 달릴 수는 없는 법. 도요타의 성장가도에도 조금씩 균열이 보이기 시작했다. 최근 평가나 품질조사에서 잇따라 순위가 하락한 것. 자동차 업계 주도권 다툼이 벌어지고 있는 변곡점에서 도요타가 과연 성장과 품질유지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까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자동차 제왕 등극..`예견됐던 일` 도요타가 1분기 전세계 판매량 1위를 기록하자,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미 판도는 기울어졌다고 분석했다. 미국 언론들은 GM과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가 비용절감이나 전략에 대한 고민 없이 노사문제와 구조조정으로 돈과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동안 도요타는 꾸준한 품질향상과 비용절감을 통해 기초체력을 단단히 갖춰왔다며 예견된 일이었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견조한 일본 내수시장과 엔화 약세 등 도요타의 영업환경은 절대적으로 유리했다. 이를 기반으로 도요타는 북미와 아시아 지역에서 적극 세력을 확장하면서 비중을 키워왔다. 도요타는 3월로 마감한 지난 회계연도 매출액 23조9000억엔을 기록, 7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영업이익은 2조2000억엔으로 원화로 하면 18조원 가량이다. 매달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남긴 셈이다. 이에 따라 판매대수에서 뿐만 아니라 매출액에서도 올해 미국 GM을 제치고 자동차 제왕 자리를 꿰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광저우 도요타 생산라인이같은 기세를 몰아 도요타는 생산시설도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수요를 맞추기 위해 오는 2010년까지 생산량을 70만대 더 늘릴 방침이며 미국 미시시피에 8번째 공장을 설립, 스포츠 유틸리치 차량(SUV)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머징 마켓 시장에서의 영토확장도 무섭다. 올들어 중국 시장 공세를 선언한 도요타는 5월 한달동안 중국에서 3만3000대를 팔아 87% 증가세를 기록했다. 올들어 5월까지 누적판매량은 17만6000대로 76% 뛰었다. 중국 시장내 판매목표를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린 40만대 이상으로 잡고 있다 . 이에 따라 중국 합작법인인 광저우 도요타 공장을 증설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생산시설 확대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위 하락..품질관리 구멍?도요타가 이처럼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한쪽에서는 품질관리나 생산성에 구멍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실제 6일 미국 자동차 전문조사기관인 JD파워의 2007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도요타의 위상은 하락했다. 2007년 주요 브랜드별 순위에서 포르쉐가 1위를 차지했고 렉서스가 2위를 기록했다. 링컨(3위), 메르세데스 벤츠(5위), 재규어(6위), 인피니티(9위)가 뒤를 이었다. 19개 부분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도요타는 4개 부문 1위로 만족해야 했다. 작년 11개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밀려난 것이다. JD파워의 품질 및 소비자 만족도 담당 이사인 조 아이버스는 "도요타의 품질 순위 하락을 설명할 만한 뚜렷한 이유를 찾기 힘들다"며 "올해 코롤라, 프리우스, 렉서스 등 상당수 도요타 모델의 품질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발표된 스트래티직 비전의 품질조사에서도 도요타는 한 부문에서만 1위를 기록했다. 작년 4개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품질조사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도요타 경영진들도 급속하게 성장세를 보이는 동안 고품질까지 유지할 수 있을까에 우려를 표했기 때문이다. 생산성에도 그늘이 드리워지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2006년 하버 리포트에 따르면 도요타, GM, 포드, 혼다, 크라이슬러, 닛산 등 6개 자동차 업체 가운데 도요타 미국 공장의 생산성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년 대비로는 1.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GM의 생산성은 2.5% 상승, 개선세를 보였다. 올해 실적전망에 대해 도요타 스스로도 다소 비관적이다. 이번 회계연도 순이익 증가율이 0.4%로 10년래 가장 낮은 수준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 물론 미국 판매 전망에 대해 엄살에 가까울 정도로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잡았다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 판매량 증가세가 둔화되고 새로운 공장 건설에 자금이 들어가면서 순익 증가폭이 줄어들 것이란게 도요타 설명이다. 도요타는 JP파워의 보고서가 신차에 대한 것인 만큼 소비자들의 인식에 대한 전부는 아니라며 신차 선택의 기준은 장기적인 품질과 내구성이라고 설명했지만 매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업계 의견이다.
- 혼다車, 20~30대에 인기 ''짱''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20~30대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브랜드는 '혼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개인명의로 판매된 수입차 중 20~30대가 가장 많이 구입한 브랜드는 '혼다'로 총 525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4월까지 혼다가 판매한 차량(2237대)의 23.5%에 달하는 수치다. 혼다에 이어 젊은층에게 인기있는 브랜드는 폭스바겐(257대), BMW(195대), 아우디(177대), 푸조(158대), 렉서스(150대), 크라이슬러(145대) 순이었다. 이처럼 혼다가 젊은층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는 혼다의 대표적 SUV차량인 CR-V의 판매 호조 덕이다. 실제로 CR-V는 올들어 지난 4월까지 20~30대 고객에게 294대가 판매됐고 특히 30대에겐 252대가 판매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CR-V는 3세대로 어코드 2.4에 장착하고 있는 직렬 4기통 2.4리터 i-VTEC엔진을 채택했다. 최고출력 170마력과 최대토크 22.4kg·m로 승용차 수준의 동력 성능과 정숙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판매가격도 부가세를 포함해 3090만원선으로 국내 SUV차량의 가격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점도 소비자들을 쉽게 유인해내는 장점으로 꼽힌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젊은층이 혼다를 많이 선택하는 이유는 우선 가격이 다른 수입차와 달리 국산차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데다 가격대비 성능도 뛰어난편이기 때문"이라며 "젊은층의 합리성과 실용성을 따지는 트렌드에 부합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들어 특히 30대층을 중심으로 한 직장인의 구매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주로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고객들이 많은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40대와 50대 연령계층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도 '혼다'가 꼽혔다. 40대의 경우, 올들어 지난 4월까지 개인명의로 판매된 수입차 브랜드 중 '혼다'가 총 470대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크라이슬러(163대), BMW(147대), 렉서스(135대), 폭스바겐(119대), 아우디(113대), 포드(104대), 벤츠(101대) 등의 순이었다.50대도 '혼다'가 290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렉서스(149대), 아우디(126대), 크라이슬러(115대), 벤츠(100대), 폭스바겐(96대), BMW(93대) 순이었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혼다'가 다양한 계층에서 인기가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가격적인 측면에서 다른 브랜드보다 부담이 없기 때문"이라며 "수입차를 타고 싶지만 높은 가격을 부담스러워했던 소비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크게 어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 5월 수입차 판매 4570대..`사상 최대`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5월 수입차 판매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일 지난 5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월간으론 사상 최대인 457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4561대를 판매해 월별판매량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지 불과 2개월만의 일이다. 또 5월 신규등록대수는 전월(4145대)에 비해 10.3% 증가한 것이고, 작년 같은 달(3647대)보다는 25.0% 급증한 수치다. 이로써 올들어 신규등록 누적대수는 2만1066대에 달했으며, 누적대수도 전년동기보다 26.9% 증가했다. 5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혼다 678대, BMW 600대, 렉서스 588대, 메르세데스-벤츠 452대, 아우디 408대, 폭스바겐 355대, 푸조 306대, 크라이슬러 300대, 볼보 268대, 인피니티 232대, 포드 110대, 미니 70대 순이었다.이어 랜드로버 60대, 재규어 41대, 포르쉐 39대, 캐딜락 32대, 사브 18대, 벤틀리 8대, 마이바흐 4대, 롤스로이스 1대이다.5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이하 1190대(26.0%), 2001cc~3000cc 이하 1959대(42.9%), 3001cc~4000cc 이하 993대(21.7%), 4001cc 이상 428대(9.4%)로 나타났다.5월 지역별 등록대수는 서울이 1867대(40.9%)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 경기가 1133대(24.8%), 경남이 859대(18.8%)를 점유하면서 이들 상위 3개 지역이 전체 수입차 등록의 84.5%를 차지했다.5월 중 가장 많이 등록된 모델은 혼다CR-V(340대), 렉서스ES350(240대), BMW320(182대) 순으로 나타났다.윤대성 KAIDA 전무는 "5월 수입차 등록은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신차효과 및 브랜드별 다양한 프로모션에 힘입어 역대 월별 최다 등록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