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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 시간당 100㎜ 호우…충청권 300㎜ 넘게 내려
- 11일 오전 8시 40분께 집중호우가 내리고 난 뒤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있는 논이 침수돼 있다. 보령에는 이날 8시 기준 한 시간 동안 60.6mm의 비가 내렸다. 사진=연합[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전북 군산에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내리고 있다.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충청권과 전북북부, 경북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청권남부와 전북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 특히 전북북부서해안에는 50~10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전날 강한 비가 내린 충남권은 이번 호우로 3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지난 8일부터 이날 9시까지 백운(제천) 322.0㎜, 청주 265.3㎜, 대전 장동 252.0㎜, 대산(서산) 241.5㎜를 기록했다. 경북권에서도 동경(문로) 178.5㎜, 부석(영주)156.5㎜, 봉화 145.8㎜가 내렸다. 수도권에서는 나흘간 최대 600㎜ 이상을 기록한 곳이 속출했다. 경기도 양평 용문산이 640.5㎜, 산북(여주) 616.5㎜, 경기광주 604.5㎜를 기록했다. 서울 기상청은 577㎜, 성남 분당구는 547.0㎜가 내렸다. 강원도에서는 청일(횡성) 493.5㎜, 시동(홍천) 481.0㎜, 봉평(평창) 389.0㎜를 기록 중이다. 기상청은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 폭이 좁아 지역별 강수량 차가 크겠으며, 충청권남부, 전북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포함한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 충남 천안·아산·서산 등 호우주의보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 중북부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8일 우산을 쓴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을 지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기상청은 9일 오후 9시경 오후 11시를 기해 천안·아산·서산·당진·홍성·예산·태안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알렸다.인천, 서울, 경기도 전역에는 이틀째 호우 경보가 내려져 있으며 강원북부산지, 홍천평지, 철원, 원주, 횡성, 평창평지에도 호우 경보가 내려져 있다.강원남주산비, 강원중부산지, 인제평지, 양구평지, 춘천, 화천, 정선평지, 영월,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호우경보는 3시간당 상구량이 90mm 또는 12시간 강수량이 180mm 이상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mm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m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 '플라이 투 더 댄스' 아이키→리아킴, 자선경매 직접 진행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플라이 투 더 댄스’ 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지난달 30일 JTBC ‘플라이 투 더 댄스’ 속 댄서들의 퍼포먼스를 모티브로 한 전시 ‘FLY TO THE DANCE - 저마다 세상을 나는 방식’이 개최된 가운데, 오픈 행사로 자선경매를 진행하며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오픈 행사로 기획된 자선경매에서는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설치미술가 황혜선 작가가 만든 작품으로 진행됐다. ‘플라이 투 더 댄스’ 댄서들의 퍼포먼스에서 영감을 받은 설치미술 작품으로 수익금은 전액 기부되며 ‘사회적 협동조합 돌고도네이션’에 전달된다. 특히, 이날 자선경매에는 (주)파라다이스 최성욱 사장, 뱅크오브 아메리카 마이크 주 사장,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 더 보어스클럽 제니주 대표, 실리콘투 손인호 대표, 스톤브리지 김지훈 대표, 가수 이승철, 배우 대니얼 대 킴 등 화려한 VIP들을 비롯해 SNS 이벤트를 통해 초청된 팬들이 참여했다.또한, 이번 전시의 주인공인 ‘추자(CHUJA)’ 멤버들이 직접 작품 소개에 나섰다. 멤버들이 작품의 모티브가 된 퍼포먼스를 직접 선보이며 경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번 전시 ‘FLY TO THE DANCE - 저마다 세상을 나는 방식’은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가진 설치 미술가 황혜선 작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조명 디자인을 담당한 국내 최고 조명 디자이너 구윤영 감독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FLY TO THE DANCE - 저마다 세상을 나는 방식’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관람객이 주체가 되어 즐기는 관객 참여형 전시로 진행되며, ‘플투댄’ 애청자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전시로 꼽히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플라이 투 더 댄스’는 매 방송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며 K-댄스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10화에서는 K팝 트렌드 메이커 카일 투틴과 리정이 함께 꾸민 컬래버 무대가 분당 최고 시청률 3.2%를 기록한데 이어, 리아킴, 하리무의 ‘Chitty Chitty Bang Bang’ 영상 클립이 공개 2일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FLY TO THE DANCE - 저마다 세상을 나는 방식’ 전시는 오는 8월 21일까지 가나아트 보광에서 열린다.
- 윤종국·임선빈,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 된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북 제작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윤종국(61) 씨와 임선빈(72) 씨가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이 될 전망이다.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 북 제작 보유자로 윤종국, 임선빈 씨를 9일 인정 예고했다.악기장으로 인정 예고된 윤종국(왼쪽) 씨와 임선빈 씨(사진=문화재청).악기장은 전통음악에 쓰이는 악기를 만드는 기능 또는 그러한 기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핵심 기·예능으로 북 제작, 현악기 제작, 편종·편경 제작으로 나뉘어진다. 고구려의 벽화 등을 통해 악기를 만드는 장인이 이미 삼국시대부터 있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조선시대에는 궁중에 악기조성청이라는 독립된 기관을 설치해 국가에서 필요한 악기를 제작했다. 현재 우리나라 국악기는 약 60~70종으로, 가야금과 거문고가 가장 대표적이다.이번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 북 제작 보유자 지정을 위해 2020년 공모 후 서면심사, 현장조사를 거쳐 북 제작의 핵심 기능인 북메우기, 통 만들기, 가죽다루기 등의 기량을 확인했다. 완성된 악기를 국악원에서 국악인이 직접 연주해 그 소리의 우수성도 별도로 평가했다. 윤종국 씨는 증조부 때부터 4대째 북 제작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장인이다. 국가무형문화재 북 제작 보유자였던 고(故) 윤덕진으로부터 기법을 전수 받아 약 40여년 동안 북 메우기 기술을 연마했다. 1995년에 북 제작 전승교육사로 인정받았다. 임선빈 씨는 1999년 ‘경기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현재까지 약 60여년의 기간 동안 북 제작 기술을 연마했다. 특히 2018년 제12회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회식에서 사용한 대고를 제작한 후 기증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현재 악기장 보유자는 북 제작 1인, 현악기 제작 1인, 편종·편경 제작 1인으로 총 3명이다. 문화재청은 30일 이상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두 사람의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임박한 JY의 귀환…그가 챙겨야 할 중대 숙제 셋
- [이데일리 이준기 이다원 기자] “삼성 같은 글로벌 기업에 유관기관이나 계열사 간 협력 및 시너지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전략을 짜는 총괄조직은 필수입니다. 오너의 의사결정은 이를 토대로 나오기 마련이니까요.”(재계 고위 관계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8·15 광복절 복권 가능성이 커지면서 향후 경영 전면에 등장할 이 부회장이 앞날에 놓인 숙제들을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된다. 사분오열된 거대 삼성을 어떻게 다시 똘똘 뭉치게 할지, 2017년 2월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3개로 나뉜 한시적 태스크포스(TF) 컨트롤타워 체제를 어떤 식으로 재편할지, 정부의 최대 숙제인 경제 위기 극복과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무슨 역할을 맡을지 재계를 비롯한 각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11월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서 캐나다·미국 출장을 위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가장 첫 숙제는 삼성의 ‘조직 재건’ 전문가들은 이 부회장의 사법 리스크가 이어진 동안 삼성이라는 거대 조직의 문화가 약해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오너 리더십 부재 탓이다. 삼성이 이 부회장과 임직원들과의 접점을 늘리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는 이유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가석방 신분에서 임직원을 정기적으로 만나는 게 경영활동으로 비칠 수 있어 자제해온 것으로 안다”며 “타운홀 미팅을 만들어 MZ세대와도 활발한 소통을 벌일 것”이라고 했다. 이동기 경영학과 교수는 “오너 리더십이 흔들리는 사이 삼성의 조직 장악력이 약해지고 조직문화 자체도 약해졌다는 견해가 있다”며 “이 부회장이 리더십을 다시 보여줘야 할 차례”라고 했다.◇3개 TF 컨트롤타워 체제, 통합할까작금의 사업지원(삼성전자)·금융경쟁력제고(삼성생명), EPC(설계·조달·시공)경쟁력강화(삼성물산) 등 사업부문별로 쪼개진 3개 TF 컨트롤타워 체제 역시 이 부회장이 고민해야 할 중요 사안 중 하나다. 한시적 TF 체제로는 본인을 보좌하고 거대 삼성을 이끌어가기 어렵다는 분석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물론 이 부회장의 리더십 공백이 가장 큰 이유로 꼽혀오긴 했지만, 산업 대전환기 삼성은 혁신 측면에서 발 빠른 대응에 나서지 못했다는 지적이 뒤따랐다. 일각에선 한시적인 계열사별 각자 도생 체제 자체가 한계에 봉착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적잖았다. 지난 5월 1조원 이상 규모의 미국 제4 이동통신 사업자 디시 네트워크의 대규모 통신장비 공급사 선정, 같은 달 삼성전자와 미국 인텔 간 협력체제 구축, 지난달 세계 최초의 GAA 기술 적용 3㎚(나노미터, 1㎚=10억분의 1m)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제품 생산 등 굵직굵직한 성과가 있었지만, 이마저도 이 부회장의 가석방 없이는 어려웠을 것이란 분석이 많았다. 실제 2017년 초 미국 전장기업 하만 이후 삼성전자의 대형 인수합병(M&A) 계보는 명맥이 끊긴 상태다. 올 초 삼성전자 측은 반도체·모바일·가전 등 전 사업부문에서 ‘빅딜’을 예고했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성과는 전무하다. 여기에 전자·금융·물산 등 성격이 다른 60개 계열사(국내) 간 시너지를 내기 어려운 점도 현 TF 주도 체제의 문제점 중 하나라는 분석도 적잖다.홍기용 인천대 경영학부 교수는 “삼성은 반도체와 가전, 금융 등 안 다루는 분야가 없을 정도이며, 그 계열사만해도 셀 수 없을 정도”라며 “들 분야 모두 상호 연결성을 키워 발전시켜야 할 사업들인 만큼 이를 전체적으로 바라보고, 더 나아가 글로벌 환경에 맞춰 정책을 검토하고 실현하는 구심체가 있어야 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했다. 그래픽=문승용 기자일각에선 총괄조직 재건과 같은 구조적인 시스템 문제는 시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이동기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과거 구조조정본부나 미래전략실 등 여러 컨트롤타워들이 논란 속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며 “컨트롤타워 복원은 2차적인 문제로 두는 게 낫다”고 했다. 대신 이 교수는 “당분간 이 부회장이 직접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심을 잡아가는 상징적인 역할을 맡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대내외 활동 폭을 넓히는 게 우선”이라고 했다. 이 같은 우려 탓에 삼성은 새 컨트롤타워를 재건하더라도 매우 강력한 컴플라이언스(준법·compliance) 프로그램을 가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조직 안에 별도의 컴플라이언스 인원을 두고 밖에선 외부 독립기관인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를 밀착시킨 일종의 ‘2중 견제장치’로 각종 사법 리스크로 인한 부침을 전면 차단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들여다보고 있다.과거 선친인 고(故) 이건희 회장의 경우 2009년 12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이유로 ‘원 포인트’ 사면을 받고, 이듬해 3월 경영에 전면 복귀했다.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은 약 9개월 후인 그해 12월 신설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6월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위치한 ASML 본사에서 피터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전면 나선다이 부회장은 탈(脫) 탄소 등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환경에 더해 미국·중국 간 반도체 패권경쟁 격화·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 등 복합 위기까지 겹친 현 악재 국면에서 어떤 역할을 자처할지도 고심해야 하는 부분이다. 실제로 여권 내부에선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전에 이 부회장의 역할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읽힌다. 현재 이 부회장을 제외한 10대 대기업 총수 모두 부산엑스포 유치위원을 맡고 있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삼성은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전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이고 있지만, 그 평가는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부회장이 다양한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직접 뛴다면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 [재송]4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다.△세진중공업(07558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1억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8억7200만원으로 60.9% 증가. 당기순이익은 107억4700만원으로 흑자전환.△케이카(381970)=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7%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876억원으로 21.1% 증가. 당기순이익은 67억5800만원으로 전년보다 53.9% 감소.△KT&G(03378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76억31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174억9900만원으로 10.9% 증가. 당기순이익은 3300억9200만원으로 34% 증가△다스코(058730)=올해 2분기 영업이익 46억1700만원을 내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27억1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97% 증가. 당기순이익은 17억3700만원으로 흑자전환.△동원산업(00604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942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63억원으로 29.8% 증가. 당기순이익은 801억6700만원으로 84.2% 증가.△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한 885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883억1600만원으로 19.4% 증가. 당기순이익은 441억5400만원으로 43.15% 감소.△GS글로벌(00125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98억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7%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699억1000만원으로 70.9% 증가. 당기순이익은 192억8400만원으로 128.8% 증가.△웅진씽크빅(095720)=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올 2분기 영업 실적과 주요 사업전략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IR)를 11일 개최한다고 공시.△코오롱플라스틱(138490)=8일 오전 9시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올 2분기 영업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LG헬로비전(037560)=8일 국내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올 2분기 영업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IR)를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공시.△영화금속(012280)=올해 2분기 5억6400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21.4% 개선. 매출액은 705억6800만원으로 20.8% 증가. 당기순이익은 251억원으로 흑자전환.△BGF리테일(28233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9186억원으로 12.8% 증가. 당기순이익도 574억원으로 22.6% 증가.△카카오(035720)=8일 오전 9시 싱가폴과 도쿄, 서울 등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연다고 공시.△대한항공(00349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3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조3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 당기순손익은 4504억원으로 전년보다 246% 증가.△아이마켓코리아(12290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1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66%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94억5000만원으로 7.87% 증가. 당기순이익은 78억7100만원으로 54.04% 감소.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도 공시. 시가배당율은 1.4%.△S-OIL(010950)= 주당 2500원의 현금 중간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시가배당율은 2.4%, 종류주(우선주) 시가배당율은 3.8%. 배당금 총액은 2910억5159만7500원.△동양철관(008970)=PVEP-POC와 128억5477만7950원 규모 구조강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에이치피오(35723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7.03% 늘어난 77억7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09% 증가한 509억97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4.61% 증가한 48억8800만원.△제노레이(12231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7.16% 늘어난 44억6200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61% 증가한 221억5500만원, 당기순이익은 28.57% 증가한 41억3100만원.△티씨케이(064760)=와사치 어드바이저(Wasatch advisors)가 지분 5.10%(보유 주식 등 59만5881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와사치 어드바이저는 단순투자를 위해 장내 매수를 했다고 설명.△이녹스첨단소재(272290)= 주식 가격의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00억원을 취득하기 위한 신탁계약을 NH투자증권과 체결한다고 공시.△CJ ENM(03576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56억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2%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1924억7600만원으로 31.3% 증가. 당기순손실은 249억8100만원으로 적자전환.△스튜디오드래곤(25345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5.71% 늘어난 269억9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53% 증가한 1574억7800만원, 당기순이익은 170.17% 증가한 255억7700만원.△바이오솔루션(086820)=코스맥스(192820)와 유산균 유래 세포 외 소포체를 포함하는 항노화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화장품, 피부외용제, 의약외품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해 사업분야를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케이옥션(102370)=주가 안정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3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신영증권과 맺기로 했다고 공시.△에이프릴바이오(397030)=TS인베스트먼트가 지분 4.25%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보유목적은 단순투자, 보고 사유는 신규상장과 장내 매도에 따른 보유지분 변동.△한국선재(025550)=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코프라(12660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0.21% 줄어든 31억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6.90% 증가한 645억7400만원, 당기순이익은 25.82% 감소한 52억8000만원.△LX세미콘(10832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4.7% 증가한 1095억8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991억5900만원으로 같은 기간 33.4% 증가. 당기순이익은 13.9% 증가한 830억3200만원.△신라젠(215600)=장동택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김재경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신규선임한다고 공시.△KH 전자(111870)=평창블루개발과 3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관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중앙백신(072020)=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4.1% 줄어든 8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3% 늘어난 111억5800만원, 당기순이익은 29.2% 감소한 15억800만원.△이노시스(056090)=무상증자 권리락이 5일 실시된다고 공시. 기준가는 2610원.△아이오케이(078860)=앰버캐피탈코리아로부터 제이준코스메틱(025620) 지분 14.47%(1076만6176주)를 275억2310만원에 양수키로 했다고 공시. 기한 이익 상실에 따른 경영권 이전을 동반. △THQ(192410)=김봉관 휴림로봇 대표이사를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한다고 공시.△스톤브릿지벤처스(330730)=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신한금융투자와 체결했다고 공시.△엔지켐생명과학(183490)=KB증권 보유 지분이 19.21%에서 11.90%로 변경됐다고 공시. 보유 목적은 단순투자.
- 4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다.△세진중공업(07558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1억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8억7200만원으로 60.9% 증가. 당기순이익은 107억4700만원으로 흑자전환.△케이카(381970)=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7%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876억원으로 21.1% 증가. 당기순이익은 67억5800만원으로 전년보다 53.9% 감소.△KT&G(03378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76억31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174억9900만원으로 10.9% 증가. 당기순이익은 3300억9200만원으로 34% 증가△다스코(058730)=올해 2분기 영업이익 46억1700만원을 내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27억1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97% 증가. 당기순이익은 17억3700만원으로 흑자전환.△동원산업(00604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942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63억원으로 29.8% 증가. 당기순이익은 801억6700만원으로 84.2% 증가.△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한 885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883억1600만원으로 19.4% 증가. 당기순이익은 441억5400만원으로 43.15% 감소.△GS글로벌(00125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98억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7%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699억1000만원으로 70.9% 증가. 당기순이익은 192억8400만원으로 128.8% 증가.△웅진씽크빅(095720)=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올 2분기 영업 실적과 주요 사업전략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IR)를 11일 개최한다고 공시.△코오롱플라스틱(138490)=8일 오전 9시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올 2분기 영업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LG헬로비전(037560)=8일 국내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올 2분기 영업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IR)를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공시.△영화금속(012280)=올해 2분기 5억6400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21.4% 개선. 매출액은 705억6800만원으로 20.8% 증가. 당기순이익은 251억원으로 흑자전환.△BGF리테일(28233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9186억원으로 12.8% 증가. 당기순이익도 574억원으로 22.6% 증가.△카카오(035720)=8일 오전 9시 싱가폴과 도쿄, 서울 등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연다고 공시.△대한항공(00349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3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조3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 당기순손익은 4504억원으로 전년보다 246% 증가.△아이마켓코리아(12290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1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66%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94억5000만원으로 7.87% 증가. 당기순이익은 78억7100만원으로 54.04% 감소.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도 공시. 시가배당율은 1.4%.△S-OIL(010950)= 주당 2500원의 현금 중간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시가배당율은 2.4%, 종류주(우선주) 시가배당율은 3.8%. 배당금 총액은 2910억5159만7500원.△동양철관(008970)=PVEP-POC와 128억5477만7950원 규모 구조강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에이치피오(35723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7.03% 늘어난 77억7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09% 증가한 509억97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4.61% 증가한 48억8800만원.△제노레이(12231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7.16% 늘어난 44억6200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61% 증가한 221억5500만원, 당기순이익은 28.57% 증가한 41억3100만원.△티씨케이(064760)=와사치 어드바이저(Wasatch advisors)가 지분 5.10%(보유 주식 등 59만5881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와사치 어드바이저는 단순투자를 위해 장내 매수를 했다고 설명.△이녹스첨단소재(272290)= 주식 가격의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00억원을 취득하기 위한 신탁계약을 NH투자증권과 체결한다고 공시.△CJ ENM(03576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56억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2%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1924억7600만원으로 31.3% 증가. 당기순손실은 249억8100만원으로 적자전환.△스튜디오드래곤(25345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5.71% 늘어난 269억9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53% 증가한 1574억7800만원, 당기순이익은 170.17% 증가한 255억7700만원.△바이오솔루션(086820)=코스맥스(192820)와 유산균 유래 세포 외 소포체를 포함하는 항노화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화장품, 피부외용제, 의약외품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해 사업분야를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케이옥션(102370)=주가 안정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3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신영증권과 맺기로 했다고 공시.△에이프릴바이오(397030)=TS인베스트먼트가 지분 4.25%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보유목적은 단순투자, 보고 사유는 신규상장과 장내 매도에 따른 보유지분 변동.△한국선재(025550)=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코프라(12660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0.21% 줄어든 31억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6.90% 증가한 645억7400만원, 당기순이익은 25.82% 감소한 52억8000만원.△LX세미콘(10832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4.7% 증가한 1095억8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991억5900만원으로 같은 기간 33.4% 증가. 당기순이익은 13.9% 증가한 830억3200만원.△신라젠(215600)=장동택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김재경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신규선임한다고 공시.△KH 전자(111870)=평창블루개발과 3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관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중앙백신(072020)=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4.1% 줄어든 8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3% 늘어난 111억5800만원, 당기순이익은 29.2% 감소한 15억800만원.△이노시스(056090)=무상증자 권리락이 5일 실시된다고 공시. 기준가는 2610원.△아이오케이(078860)=앰버캐피탈코리아로부터 제이준코스메틱(025620) 지분 14.47%(1076만6176주)를 275억2310만원에 양수키로 했다고 공시. 기한 이익 상실에 따른 경영권 이전을 동반. △THQ(192410)=김봉관 휴림로봇 대표이사를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한다고 공시.△스톤브릿지벤처스(330730)=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신한금융투자와 체결했다고 공시.△엔지켐생명과학(183490)=KB증권 보유 지분이 19.21%에서 11.90%로 변경됐다고 공시. 보유 목적은 단순투자.
- 8일만에 300만 돌파…'국뽕' 논란 피한 '한산' 호평 속 흥행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영화 ‘한산:용의 출현’(이하 ‘한산’)이 개봉 8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3일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산’은 지난달 27일 개봉한 이후 8일째인 이날 오전 7시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누적관객 306만 4785명을 기록했다. 여기에 관객들의 호평까지 잇따르며 극장가 여름대전에서 승기를 잡은 모양세다. 이 기세라면 손익분기점인 관객 600만명을 무리 없이 넘길 것으로 보인다. ‘한산’의 연출자이자 제작자인 김한민 감독은 개봉 후 만난 자리에서 “과분할 정도로 좋은 평을 해줘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관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명량’의 국뽕 논란 잠재워‘한산’은 전작인 ‘명량’에 따라붙은 논란을 피하면서 후반부의 압도적인 해양 전투 장면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명량’은 1761만명이라는 흥행 기록에도 ‘국뽕’과 ‘신파’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김한민 감독은 “해전의 차이에 따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명량’은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이순신의 고뇌, 불굴의 의지, 통렬한 역전승 등 뜨거운 구조를 가진 작품이었고 ‘한산’은 수세를 승세로 돌리기 위해 적군의 전술을 역이용하고, 학익진과 거북선을 활용한 냉철한 전략·전술이 돋보이는 싸움이었기 때문에 해전의 특색에 따라서 연출의 톤앤매너(Tone&Manner)가 정해진 것 같다”고 부연했다.◇ 물 없이 해전 구현한 ‘버추얼 프로덕션’특히 ‘한산’의 해양 전투 장면은 단 한 번도 배를 물에 띄운 적이 없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버추얼 프로덕션을 통해 사전 시각화 작업을 하고 3000평 규모의 VFX스튜디오에서 촬영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버추얼 프로덕션은 촬영을 완료한 이후 CG를 입히는 기존의 공정과 다르게, 가상의 카메라를 이용한 실시간 시각화 작업으로 사전 시각화 단계에서 최종 영상물에 가까운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김한민 감독은 “버추얼 프로덕션은 동영상 콘티인 프리 비주얼보다 더 발전된 기술”이라며 “가상의 카메라 워킹을 쓰면서 하나의 완벽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작업인데 그러다 보니까 프리(프로덕션) 단계에서 시간과 공정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70% 정도 성공적이었던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날씨 등 변수를 줄이고 작업 현장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때 사용한 스케이트장을 VFX스튜디오로 개조해 ‘한산’을 촬영했다”며 “그곳에서 후속작인 ‘노량’까지 촬영했다”고 얘기했다.◇ 이순신 3부작 완결편 ‘노량’, 3분의 2가 해전‘한산’이 흥행에 청신호를 켜면서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인 ‘노량:죽음의 바다’(이하 ‘노량’)에도 관심이 쏠린다. ‘노량은 임진왜란 7년사의 마지막 해인 1598년을 배경으로 조선과 왜, 명 3국의 전투이자 이순신의 마지막 전투를 담는다. 일찌감치 이순신 장군 역의 김윤석을 비롯해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등 캐스팅을 완료하고 ‘한산’과 동시에 제작했다. 오는 연말 또는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이 한창이다. ‘명량’이 60분, ‘한산’이 50분의 해전을 담았다면, ‘노량’은 3분의 2 분량을 해전에 할애할 전망이다. 김한민 감독은 “임진왜란 7년사에서 가장 많은 사상자가 나왔고 이순신 장군이 돌아가신 전투였고 겨울전투였고 밤전투가 많았다”며 “‘한산’과 ‘명량’에서 선보인 해전의 기술과 노하우의 집약체가 ‘노량’에서 보여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2010년 ‘명량’ 작업에 착수하면서 출발한 이순신 3부작에 어느덧 12년을 쏟아부었다. 김한민 감독은 “이순신 장군은 역사적 인물 중에서 우리가 가장 존경하고 정치적 이데올로기에 가장 오염되지 않은 인물로, 지금 시대에 소환될 이유가 충분하다”며 “이순신 장군이 우리 시대에 필요한 통합, 화합의 아이콘으로서 흥미진진한 해전과 함께 관객에게 잘 전달된다면 영화를 만드는 입장에서 뜻깊을 것 같다”고 전했다.
- 코끼리, 스타트업 대표 위한 ‘셀프 멘탈케어’ 프로그램 선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명상앱 ‘코끼리’를 운영 중인 ㈜마음수업은 스타트업 대표들을 위한 마음챙김 프로그램 ‘창업가를 위한 셀프 멘탈케어’(이하 창업가 멘탈케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사진=㈜마음수업)‘창업가 멘탈케어’는 하루 10분, 4주간 명상을 통해 나의 현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마음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것으로서, 성과에 대한 압박과 책임으로 번아웃 초기 증상이 있는 스타트업 대표들이 다시 마음의 힘을 회복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젝트는 꾸준한 명상을 통해 창업가가 △마음건강 회복 △명상의 일상화 △셀프 마음챙김 하는 것이 목표이며 명상을 통해 회복 탄력성을 키우고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오는 8월 19일부터 프로그램 1기가 시작(전액 무료)되며, 참여 신청은 15일까지 다음 신청링크 및 이벤터스 채널을 통해서 받는다.특히 코끼리앱으로 4주간 진행될 ‘매일 10분 명상’은 평창올림픽 컬링팀,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현대캐피탈 배구선수단,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 야구단 등 다양한 종목, 많은 선수들의 멘탈코칭을 담당했던 천비키 코치가 맡는다. 남자컬링 이기정 선수는 “올림픽 기간에도 전화로 천 코치님과 명상 훈련을 하면서 많이 차분해졌다.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명상의 효과를 증명했다.스타트업계 8년 차인 문성화 대표는 창업자인 혜민스님이 콘텐츠 제작과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이후 마음수업에 합류했다. 스트레스와 심리적 압박, 불안에 가장 많이 시달리는 그룹인 스타트업 대표들의 상황을 해소하고자 창업가 멘탈케어를 직접 기획했다.문성화 ㈜마음수업 대표는 “저 역시 코끼리 합류 전에는 제 마음을 돌볼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라며 “비지니스 시장에서 고군분투하느라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고 심적으로 힘든 수많은 창업가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 공감, 해결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