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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일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오찬…“북핵 중점 논의”(상보)
  • 尹, 내일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오찬…“북핵 중점 논의”(상보)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2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오찬을 함께하고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한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1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구테흐스 총장의 방한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4년 만이다. 그는 이날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김 실장은 “윤 대통령과 유엔 사무총장은 비확산 체제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자 도전인 북핵 문제에 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외에도 기후변화 등 다양한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유엔총회를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오찬 협의는 우리나라와 유엔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여러 국제 문제에 대한 우리 측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 의지를 부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이후 에드워드 마키 상원 동아태 소위원장을 접견한다.김 실장은 “윤 대통령은 마키 위원장 접견 시에 대외 정책을 설명하고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미 의회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라며 “특히 미 의회가 최근 반도체 및 과학지원법을 통과시키고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만큼 우리 기업도 동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키 위원장에게 관심을 갖고 챙겨봐달라고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윤 대통령은 다음달 중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2022.08.11 I 박태진 기자
전북 군산, 시간당 100㎜ 호우…충청권 300㎜ 넘게 내려
  • 전북 군산, 시간당 100㎜ 호우…충청권 300㎜ 넘게 내려
  • 11일 오전 8시 40분께 집중호우가 내리고 난 뒤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있는 논이 침수돼 있다. 보령에는 이날 8시 기준 한 시간 동안 60.6mm의 비가 내렸다. 사진=연합[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전북 군산에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내리고 있다.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충청권과 전북북부, 경북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청권남부와 전북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 특히 전북북부서해안에는 50~10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전날 강한 비가 내린 충남권은 이번 호우로 3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지난 8일부터 이날 9시까지 백운(제천) 322.0㎜, 청주 265.3㎜, 대전 장동 252.0㎜, 대산(서산) 241.5㎜를 기록했다. 경북권에서도 동경(문로) 178.5㎜, 부석(영주)156.5㎜, 봉화 145.8㎜가 내렸다. 수도권에서는 나흘간 최대 600㎜ 이상을 기록한 곳이 속출했다. 경기도 양평 용문산이 640.5㎜, 산북(여주) 616.5㎜, 경기광주 604.5㎜를 기록했다. 서울 기상청은 577㎜, 성남 분당구는 547.0㎜가 내렸다. 강원도에서는 청일(횡성) 493.5㎜, 시동(홍천) 481.0㎜, 봉평(평창) 389.0㎜를 기록 중이다. 기상청은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 폭이 좁아 지역별 강수량 차가 크겠으며, 충청권남부, 전북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포함한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2022.08.11 I 김경은 기자
‘화장실 CCTV’ 평창군시설관리공단·경주정보고 철퇴
  • ‘화장실 CCTV’ 평창군시설관리공단·경주정보고 철퇴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화장실에 폐쇄회로TV(CCTV)를 설치한 공공기관에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0일 윤종인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평창군시설관리공단, 경주정보고 등에 대해 1700만원의 과태료 부과를 의결했다.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평창군시설관리공단과 경주정보고는 다수가 이용하는 화장실의 내부를 볼 수 있도록 CCTV를 설치·운영해 과태료 500만원 처분을 받았다. 개인정보 보호법(25조)에 따르면 누구든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목욕실, 화장실, 탈의실 등 개인의 사생활을 현저히 침해할 우려가 있는 장소의 내부를 볼 수 있도록 CCTV를 설치·운영해서는 안 된다. 경주정보고는 ‘학생 흡연이나 학교 폭력 방지를 위해 학부모 요청으로 화장실에 CCTV를 설치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위원회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법에 정한 대로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법적 근거 없이 입실자들의 주민등록번호를 보관·이전한 사실을 당사자들에게 알리지 않은 고시원 운영자들에게는 7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이들은 네이버(035420) 등 포털에 흔히 검색되는 계약서 서식에 따라 주민등록번호를 받아 처리한 것은 관행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보호법(24조의 2)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수집 제한 제도가 시행된 지 상당한 기간이 지난 점 △개인 식별정보가 함부로 다뤄져서는 안 된다는 점 등을 이유로 법에 정한 대로 처분했다. 양청삼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은 “학생들의 흡연이나 폭력 예방 등 목적이 정당하더라도, 합법적인 수단을 벗어나 법령으로 금지하는 개인의 사생활을 현저히 침해할 우려가 있는 장소에는 CCTV를 설치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 국장은 “인터넷에서 흔히 검색되는 계약서 양식이라도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의 신원이 명확히 드러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면 반드시 법적 근거를 확인하고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8.10 I 최훈길 기자
'플라이 투 더 댄스' 아이키→리아킴, 자선경매 직접 진행
  • '플라이 투 더 댄스' 아이키→리아킴, 자선경매 직접 진행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플라이 투 더 댄스’ 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지난달 30일 JTBC ‘플라이 투 더 댄스’ 속 댄서들의 퍼포먼스를 모티브로 한 전시 ‘FLY TO THE DANCE - 저마다 세상을 나는 방식’이 개최된 가운데, 오픈 행사로 자선경매를 진행하며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오픈 행사로 기획된 자선경매에서는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설치미술가 황혜선 작가가 만든 작품으로 진행됐다. ‘플라이 투 더 댄스’ 댄서들의 퍼포먼스에서 영감을 받은 설치미술 작품으로 수익금은 전액 기부되며 ‘사회적 협동조합 돌고도네이션’에 전달된다. 특히, 이날 자선경매에는 (주)파라다이스 최성욱 사장, 뱅크오브 아메리카 마이크 주 사장,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 더 보어스클럽 제니주 대표, 실리콘투 손인호 대표, 스톤브리지 김지훈 대표, 가수 이승철, 배우 대니얼 대 킴 등 화려한 VIP들을 비롯해 SNS 이벤트를 통해 초청된 팬들이 참여했다.또한, 이번 전시의 주인공인 ‘추자(CHUJA)’ 멤버들이 직접 작품 소개에 나섰다. 멤버들이 작품의 모티브가 된 퍼포먼스를 직접 선보이며 경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번 전시 ‘FLY TO THE DANCE - 저마다 세상을 나는 방식’은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가진 설치 미술가 황혜선 작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조명 디자인을 담당한 국내 최고 조명 디자이너 구윤영 감독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FLY TO THE DANCE - 저마다 세상을 나는 방식’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관람객이 주체가 되어 즐기는 관객 참여형 전시로 진행되며, ‘플투댄’ 애청자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전시로 꼽히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플라이 투 더 댄스’는 매 방송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며 K-댄스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10화에서는 K팝 트렌드 메이커 카일 투틴과 리정이 함께 꾸민 컬래버 무대가 분당 최고 시청률 3.2%를 기록한데 이어, 리아킴, 하리무의 ‘Chitty Chitty Bang Bang’ 영상 클립이 공개 2일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FLY TO THE DANCE - 저마다 세상을 나는 방식’ 전시는 오는 8월 21일까지 가나아트 보광에서 열린다.
2022.08.09 I 김가영 기자
가뜩이나 밥상물가 부담인데…폭우에 배춧값 더 오를라
  • 가뜩이나 밥상물가 부담인데…폭우에 배춧값 더 오를라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여름철 채소류 등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는 가운데 폭염에 이어 폭우까지 악재가 쌓이고 있다. 이번에 집중호우가 주로 도시권에 집중돼 농작물 피해는 크지 않지만 생육 부진에 따른 공급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조짐이다.지난달 13일 강원 평창군 진부면 호명리 준고랭지 배추밭에서 여름 배추를 출하하고 있다. (사진=평창군)최근 농산물 소비자물가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농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8.5% 올라 12개월만에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지난해 2월 20.5%까지 올랐던 농산물 물가는 전년도 높은 상승세인 기저효과와 공급 증가 영향으로 올해 6월만 해도 1.6% 상승에 그치는 등 안정세를 보였다. 하지만 여름철 무더위와 가뭄이 지속되면서 작황이 부진한 반면 수요는 증가하면서 지난달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농산물 중에서도 채소류가 지난달 25.9% 급등했다. 과실류는 7.4% 올랐고 곡물류는 11.9% 내렸다. 채소가격 강세가 전체 농산물 물가 상승폭을 이끈 것이다.이달에는 주요 품목 가격 상승폭이 지난달보다 더 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달 평균 배추 10kg 도매가격은 1만9850원으로 전월(1만7255원)보다 15.0% 올랐다.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94% 정도 급등한 수준이다.토마토는 5kg에 2만443원, 무 20kg에 2만3377원으로 7월(1만5470원, 2만1727원)보다 각각 32.1%, 7.6% 더 상승했다. 양배추, 양파도 전달보다 0.5% 가량 높은 수준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농산물 중 특히 채소류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작황 여건이 악화했기 때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배추의 경우 지난달 고온과 일조 감소로 바이러스·무름병 등 병해 발생이 증가해 작황이 부진, 생육이 평년대비 악화했다고 분석했다. 무 역시 6월 하순 잦은 강우와 7월 상순 고온이 겹치며 생육이 부진했다.이달에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등에 폭우가 내리면서 배추 등 농작물 수급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당장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일조량 감소 등 생육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서다.특히 농업관측센터는 주간 예보를 통해 이달 8~14일 강수량을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을 각각 40%로 예측한 바 있다. 하지만 중부지역이 물 폭탄을 맞으면서 생산량 관측도 일부 조정이 예상된다.김원태 농업관측센터 원예실장은 “당장 출하를 앞둔 고랭지 배추 등은 토사 유입이 없다면 큰 피해가 없겠지만 심은지 얼마 안된 농작물들은 병해 발생 등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추석 연휴가 지난 후 생육 부진에 따른 공급 감소를 대응하기 위해 방제 작업 등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22.08.09 I 이명철 기자
윤종국·임선빈,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 된다
  • 윤종국·임선빈,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 된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북 제작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윤종국(61) 씨와 임선빈(72) 씨가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이 될 전망이다.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 북 제작 보유자로 윤종국, 임선빈 씨를 9일 인정 예고했다.악기장으로 인정 예고된 윤종국(왼쪽) 씨와 임선빈 씨(사진=문화재청).악기장은 전통음악에 쓰이는 악기를 만드는 기능 또는 그러한 기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핵심 기·예능으로 북 제작, 현악기 제작, 편종·편경 제작으로 나뉘어진다. 고구려의 벽화 등을 통해 악기를 만드는 장인이 이미 삼국시대부터 있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조선시대에는 궁중에 악기조성청이라는 독립된 기관을 설치해 국가에서 필요한 악기를 제작했다. 현재 우리나라 국악기는 약 60~70종으로, 가야금과 거문고가 가장 대표적이다.이번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 북 제작 보유자 지정을 위해 2020년 공모 후 서면심사, 현장조사를 거쳐 북 제작의 핵심 기능인 북메우기, 통 만들기, 가죽다루기 등의 기량을 확인했다. 완성된 악기를 국악원에서 국악인이 직접 연주해 그 소리의 우수성도 별도로 평가했다. 윤종국 씨는 증조부 때부터 4대째 북 제작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장인이다. 국가무형문화재 북 제작 보유자였던 고(故) 윤덕진으로부터 기법을 전수 받아 약 40여년 동안 북 메우기 기술을 연마했다. 1995년에 북 제작 전승교육사로 인정받았다. 임선빈 씨는 1999년 ‘경기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현재까지 약 60여년의 기간 동안 북 제작 기술을 연마했다. 특히 2018년 제12회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회식에서 사용한 대고를 제작한 후 기증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현재 악기장 보유자는 북 제작 1인, 현악기 제작 1인, 편종·편경 제작 1인으로 총 3명이다. 문화재청은 30일 이상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두 사람의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22.08.09 I 이윤정 기자
임박한 JY의 귀환…그가 챙겨야 할 중대 숙제 셋
  • 임박한 JY의 귀환…그가 챙겨야 할 중대 숙제 셋
  • [이데일리 이준기 이다원 기자] “삼성 같은 글로벌 기업에 유관기관이나 계열사 간 협력 및 시너지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전략을 짜는 총괄조직은 필수입니다. 오너의 의사결정은 이를 토대로 나오기 마련이니까요.”(재계 고위 관계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8·15 광복절 복권 가능성이 커지면서 향후 경영 전면에 등장할 이 부회장이 앞날에 놓인 숙제들을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된다. 사분오열된 거대 삼성을 어떻게 다시 똘똘 뭉치게 할지, 2017년 2월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3개로 나뉜 한시적 태스크포스(TF) 컨트롤타워 체제를 어떤 식으로 재편할지, 정부의 최대 숙제인 경제 위기 극복과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무슨 역할을 맡을지 재계를 비롯한 각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11월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서 캐나다·미국 출장을 위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가장 첫 숙제는 삼성의 ‘조직 재건’ 전문가들은 이 부회장의 사법 리스크가 이어진 동안 삼성이라는 거대 조직의 문화가 약해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오너 리더십 부재 탓이다. 삼성이 이 부회장과 임직원들과의 접점을 늘리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는 이유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가석방 신분에서 임직원을 정기적으로 만나는 게 경영활동으로 비칠 수 있어 자제해온 것으로 안다”며 “타운홀 미팅을 만들어 MZ세대와도 활발한 소통을 벌일 것”이라고 했다. 이동기 경영학과 교수는 “오너 리더십이 흔들리는 사이 삼성의 조직 장악력이 약해지고 조직문화 자체도 약해졌다는 견해가 있다”며 “이 부회장이 리더십을 다시 보여줘야 할 차례”라고 했다.◇3개 TF 컨트롤타워 체제, 통합할까작금의 사업지원(삼성전자)·금융경쟁력제고(삼성생명), EPC(설계·조달·시공)경쟁력강화(삼성물산) 등 사업부문별로 쪼개진 3개 TF 컨트롤타워 체제 역시 이 부회장이 고민해야 할 중요 사안 중 하나다. 한시적 TF 체제로는 본인을 보좌하고 거대 삼성을 이끌어가기 어렵다는 분석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물론 이 부회장의 리더십 공백이 가장 큰 이유로 꼽혀오긴 했지만, 산업 대전환기 삼성은 혁신 측면에서 발 빠른 대응에 나서지 못했다는 지적이 뒤따랐다. 일각에선 한시적인 계열사별 각자 도생 체제 자체가 한계에 봉착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적잖았다. 지난 5월 1조원 이상 규모의 미국 제4 이동통신 사업자 디시 네트워크의 대규모 통신장비 공급사 선정, 같은 달 삼성전자와 미국 인텔 간 협력체제 구축, 지난달 세계 최초의 GAA 기술 적용 3㎚(나노미터, 1㎚=10억분의 1m)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제품 생산 등 굵직굵직한 성과가 있었지만, 이마저도 이 부회장의 가석방 없이는 어려웠을 것이란 분석이 많았다. 실제 2017년 초 미국 전장기업 하만 이후 삼성전자의 대형 인수합병(M&A) 계보는 명맥이 끊긴 상태다. 올 초 삼성전자 측은 반도체·모바일·가전 등 전 사업부문에서 ‘빅딜’을 예고했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성과는 전무하다. 여기에 전자·금융·물산 등 성격이 다른 60개 계열사(국내) 간 시너지를 내기 어려운 점도 현 TF 주도 체제의 문제점 중 하나라는 분석도 적잖다.홍기용 인천대 경영학부 교수는 “삼성은 반도체와 가전, 금융 등 안 다루는 분야가 없을 정도이며, 그 계열사만해도 셀 수 없을 정도”라며 “들 분야 모두 상호 연결성을 키워 발전시켜야 할 사업들인 만큼 이를 전체적으로 바라보고, 더 나아가 글로벌 환경에 맞춰 정책을 검토하고 실현하는 구심체가 있어야 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했다. 그래픽=문승용 기자일각에선 총괄조직 재건과 같은 구조적인 시스템 문제는 시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이동기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과거 구조조정본부나 미래전략실 등 여러 컨트롤타워들이 논란 속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며 “컨트롤타워 복원은 2차적인 문제로 두는 게 낫다”고 했다. 대신 이 교수는 “당분간 이 부회장이 직접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심을 잡아가는 상징적인 역할을 맡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대내외 활동 폭을 넓히는 게 우선”이라고 했다. 이 같은 우려 탓에 삼성은 새 컨트롤타워를 재건하더라도 매우 강력한 컴플라이언스(준법·compliance) 프로그램을 가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조직 안에 별도의 컴플라이언스 인원을 두고 밖에선 외부 독립기관인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를 밀착시킨 일종의 ‘2중 견제장치’로 각종 사법 리스크로 인한 부침을 전면 차단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들여다보고 있다.과거 선친인 고(故) 이건희 회장의 경우 2009년 12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이유로 ‘원 포인트’ 사면을 받고, 이듬해 3월 경영에 전면 복귀했다.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은 약 9개월 후인 그해 12월 신설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6월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위치한 ASML 본사에서 피터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전면 나선다이 부회장은 탈(脫) 탄소 등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환경에 더해 미국·중국 간 반도체 패권경쟁 격화·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 등 복합 위기까지 겹친 현 악재 국면에서 어떤 역할을 자처할지도 고심해야 하는 부분이다. 실제로 여권 내부에선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전에 이 부회장의 역할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읽힌다. 현재 이 부회장을 제외한 10대 대기업 총수 모두 부산엑스포 유치위원을 맡고 있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삼성은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전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이고 있지만, 그 평가는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부회장이 다양한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직접 뛴다면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22.08.08 I 이준기 기자
휴가 복귀한 尹대통령 "국민 뜻 거스르는 정책 없다"(상보)
  • 휴가 복귀한 尹대통령 "국민 뜻 거스르는 정책 없다"(상보)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국민 뜻을 거스르는 정책은 없다”며 여론수렴을 강조했다.윤석열(오른쪽)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례 주례회동을 위해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례 주례회동 겸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중요한 정책과 개혁과제 출발은 국민 생각과 마음 세심하게 살피는과정부터 시작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이어 “여느 때 보다 추석이 빠르다”며 “기대보다 걱정이 앞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 비상한 시기인 만큼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과감하고 비상한 추석 민생대책을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추석이 다가오고 있으니 지금부터 물가 관리를 철저히 하고 민생을 빈틈없이 챙기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더 세심하게 받들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안토니오 두테흐스 UN 사무총장과 오는 12일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이번 방한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 이후 첫 공식 방문”이라며 “북핵과 동북아 정세, 9월 유엔총회 등 폭넓게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8.08 I 송주오 기자
태풍에 몸살 앓는 ‘가을배추’도 재해보험 가입한다
  • 태풍에 몸살 앓는 ‘가을배추’도 재해보험 가입한다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배추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태풍이 빈번한 8~9월 재해 피해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에 나선다. 배추 재배에 대한 우려를 해소해 원활한 생산을 독려하자는 취지다.지난달 4일 강원 평창군 방림면 배추밭에서 봄배추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재해보험 대상에 가을배추를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험으로 보장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다. 농식품부는 제도를 시행한 지난 20여년간 대상 품목을 지속 확대해 올해 현재 67개 품목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배추 품목은 고랭지배추와 월동배추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시범사업 중이다.8월 중순 파종해 12월 중순까지 수확하는 가을배추는 배추 품목 중 재배면적의 비중이 49.1%로 가장 큰 품종이다. 배추 수요가 김장철인 11~12월에 몰리기 때문이다.하지만 8~9월 태풍 등 재해가 잇따라 발생하는 계절적 특성이 있어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가을배추 주산지인 해남, 괴산 등에서는 농작물재해보험 대상에 가을배추를 포함할 것을 요구해 왔다. 이에 농식품부는 주산지인 전남 해남, 충북 괴산, 경북 영양을 대상으로 가을배추 시범사업 확대 도입을 결정했다.가을배추 농작물재해보험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해남·괴산·영양에서 지역 농협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농가는 가을배추 정식을 완료한 후 해당 기간 지역농협을 통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농식품부는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보험료 50%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시·군도 올해 보험료의 40%를 추가 지원해 농가는 보험료 10%만 부담하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농식품부는 가을배추 농작물재해보험 내용 및 절차 등을 설명하기 위해 시범사업 지역을 방문해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은 “배추 중 재배면적의 비중이 큰 가을배추의 보험 상품을 마련해 농가 경영 불안 해소와 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농가도 가을배추 재배기간 태풍 등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2022.08.08 I 이명철 기자
  • [재송]4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다.△세진중공업(07558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1억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8억7200만원으로 60.9% 증가. 당기순이익은 107억4700만원으로 흑자전환.△케이카(381970)=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7%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876억원으로 21.1% 증가. 당기순이익은 67억5800만원으로 전년보다 53.9% 감소.△KT&G(03378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76억31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174억9900만원으로 10.9% 증가. 당기순이익은 3300억9200만원으로 34% 증가△다스코(058730)=올해 2분기 영업이익 46억1700만원을 내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27억1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97% 증가. 당기순이익은 17억3700만원으로 흑자전환.△동원산업(00604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942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63억원으로 29.8% 증가. 당기순이익은 801억6700만원으로 84.2% 증가.△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한 885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883억1600만원으로 19.4% 증가. 당기순이익은 441억5400만원으로 43.15% 감소.△GS글로벌(00125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98억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7%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699억1000만원으로 70.9% 증가. 당기순이익은 192억8400만원으로 128.8% 증가.△웅진씽크빅(095720)=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올 2분기 영업 실적과 주요 사업전략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IR)를 11일 개최한다고 공시.△코오롱플라스틱(138490)=8일 오전 9시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올 2분기 영업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LG헬로비전(037560)=8일 국내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올 2분기 영업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IR)를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공시.△영화금속(012280)=올해 2분기 5억6400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21.4% 개선. 매출액은 705억6800만원으로 20.8% 증가. 당기순이익은 251억원으로 흑자전환.△BGF리테일(28233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9186억원으로 12.8% 증가. 당기순이익도 574억원으로 22.6% 증가.△카카오(035720)=8일 오전 9시 싱가폴과 도쿄, 서울 등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연다고 공시.△대한항공(00349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3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조3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 당기순손익은 4504억원으로 전년보다 246% 증가.△아이마켓코리아(12290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1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66%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94억5000만원으로 7.87% 증가. 당기순이익은 78억7100만원으로 54.04% 감소.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도 공시. 시가배당율은 1.4%.△S-OIL(010950)= 주당 2500원의 현금 중간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시가배당율은 2.4%, 종류주(우선주) 시가배당율은 3.8%. 배당금 총액은 2910억5159만7500원.△동양철관(008970)=PVEP-POC와 128억5477만7950원 규모 구조강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에이치피오(35723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7.03% 늘어난 77억7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09% 증가한 509억97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4.61% 증가한 48억8800만원.△제노레이(12231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7.16% 늘어난 44억6200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61% 증가한 221억5500만원, 당기순이익은 28.57% 증가한 41억3100만원.△티씨케이(064760)=와사치 어드바이저(Wasatch advisors)가 지분 5.10%(보유 주식 등 59만5881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와사치 어드바이저는 단순투자를 위해 장내 매수를 했다고 설명.△이녹스첨단소재(272290)= 주식 가격의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00억원을 취득하기 위한 신탁계약을 NH투자증권과 체결한다고 공시.△CJ ENM(03576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56억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2%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1924억7600만원으로 31.3% 증가. 당기순손실은 249억8100만원으로 적자전환.△스튜디오드래곤(25345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5.71% 늘어난 269억9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53% 증가한 1574억7800만원, 당기순이익은 170.17% 증가한 255억7700만원.△바이오솔루션(086820)=코스맥스(192820)와 유산균 유래 세포 외 소포체를 포함하는 항노화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화장품, 피부외용제, 의약외품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해 사업분야를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케이옥션(102370)=주가 안정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3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신영증권과 맺기로 했다고 공시.△에이프릴바이오(397030)=TS인베스트먼트가 지분 4.25%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보유목적은 단순투자, 보고 사유는 신규상장과 장내 매도에 따른 보유지분 변동.△한국선재(025550)=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코프라(12660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0.21% 줄어든 31억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6.90% 증가한 645억7400만원, 당기순이익은 25.82% 감소한 52억8000만원.△LX세미콘(10832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4.7% 증가한 1095억8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991억5900만원으로 같은 기간 33.4% 증가. 당기순이익은 13.9% 증가한 830억3200만원.△신라젠(215600)=장동택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김재경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신규선임한다고 공시.△KH 전자(111870)=평창블루개발과 3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관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중앙백신(072020)=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4.1% 줄어든 8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3% 늘어난 111억5800만원, 당기순이익은 29.2% 감소한 15억800만원.△이노시스(056090)=무상증자 권리락이 5일 실시된다고 공시. 기준가는 2610원.△아이오케이(078860)=앰버캐피탈코리아로부터 제이준코스메틱(025620) 지분 14.47%(1076만6176주)를 275억2310만원에 양수키로 했다고 공시. 기한 이익 상실에 따른 경영권 이전을 동반. △THQ(192410)=김봉관 휴림로봇 대표이사를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한다고 공시.△스톤브릿지벤처스(330730)=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신한금융투자와 체결했다고 공시.△엔지켐생명과학(183490)=KB증권 보유 지분이 19.21%에서 11.90%로 변경됐다고 공시. 보유 목적은 단순투자.
2022.08.05 I 박종화 기자
  • 4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다.△세진중공업(07558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1억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8억7200만원으로 60.9% 증가. 당기순이익은 107억4700만원으로 흑자전환.△케이카(381970)=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7%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876억원으로 21.1% 증가. 당기순이익은 67억5800만원으로 전년보다 53.9% 감소.△KT&G(03378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76억31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174억9900만원으로 10.9% 증가. 당기순이익은 3300억9200만원으로 34% 증가△다스코(058730)=올해 2분기 영업이익 46억1700만원을 내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27억1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97% 증가. 당기순이익은 17억3700만원으로 흑자전환.△동원산업(00604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942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63억원으로 29.8% 증가. 당기순이익은 801억6700만원으로 84.2% 증가.△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한 885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883억1600만원으로 19.4% 증가. 당기순이익은 441억5400만원으로 43.15% 감소.△GS글로벌(00125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98억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7%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699억1000만원으로 70.9% 증가. 당기순이익은 192억8400만원으로 128.8% 증가.△웅진씽크빅(095720)=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올 2분기 영업 실적과 주요 사업전략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IR)를 11일 개최한다고 공시.△코오롱플라스틱(138490)=8일 오전 9시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올 2분기 영업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LG헬로비전(037560)=8일 국내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올 2분기 영업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IR)를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공시.△영화금속(012280)=올해 2분기 5억6400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21.4% 개선. 매출액은 705억6800만원으로 20.8% 증가. 당기순이익은 251억원으로 흑자전환.△BGF리테일(28233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9186억원으로 12.8% 증가. 당기순이익도 574억원으로 22.6% 증가.△카카오(035720)=8일 오전 9시 싱가폴과 도쿄, 서울 등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연다고 공시.△대한항공(00349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3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조3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 당기순손익은 4504억원으로 전년보다 246% 증가.△아이마켓코리아(12290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1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66%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94억5000만원으로 7.87% 증가. 당기순이익은 78억7100만원으로 54.04% 감소.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도 공시. 시가배당율은 1.4%.△S-OIL(010950)= 주당 2500원의 현금 중간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시가배당율은 2.4%, 종류주(우선주) 시가배당율은 3.8%. 배당금 총액은 2910억5159만7500원.△동양철관(008970)=PVEP-POC와 128억5477만7950원 규모 구조강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에이치피오(35723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7.03% 늘어난 77억7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09% 증가한 509억97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4.61% 증가한 48억8800만원.△제노레이(12231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7.16% 늘어난 44억6200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61% 증가한 221억5500만원, 당기순이익은 28.57% 증가한 41억3100만원.△티씨케이(064760)=와사치 어드바이저(Wasatch advisors)가 지분 5.10%(보유 주식 등 59만5881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와사치 어드바이저는 단순투자를 위해 장내 매수를 했다고 설명.△이녹스첨단소재(272290)= 주식 가격의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00억원을 취득하기 위한 신탁계약을 NH투자증권과 체결한다고 공시.△CJ ENM(03576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56억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2%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1924억7600만원으로 31.3% 증가. 당기순손실은 249억8100만원으로 적자전환.△스튜디오드래곤(25345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5.71% 늘어난 269억9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53% 증가한 1574억7800만원, 당기순이익은 170.17% 증가한 255억7700만원.△바이오솔루션(086820)=코스맥스(192820)와 유산균 유래 세포 외 소포체를 포함하는 항노화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화장품, 피부외용제, 의약외품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해 사업분야를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케이옥션(102370)=주가 안정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3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신영증권과 맺기로 했다고 공시.△에이프릴바이오(397030)=TS인베스트먼트가 지분 4.25%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보유목적은 단순투자, 보고 사유는 신규상장과 장내 매도에 따른 보유지분 변동.△한국선재(025550)=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코프라(12660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0.21% 줄어든 31억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6.90% 증가한 645억7400만원, 당기순이익은 25.82% 감소한 52억8000만원.△LX세미콘(10832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4.7% 증가한 1095억8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991억5900만원으로 같은 기간 33.4% 증가. 당기순이익은 13.9% 증가한 830억3200만원.△신라젠(215600)=장동택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김재경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신규선임한다고 공시.△KH 전자(111870)=평창블루개발과 3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관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중앙백신(072020)=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4.1% 줄어든 8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3% 늘어난 111억5800만원, 당기순이익은 29.2% 감소한 15억800만원.△이노시스(056090)=무상증자 권리락이 5일 실시된다고 공시. 기준가는 2610원.△아이오케이(078860)=앰버캐피탈코리아로부터 제이준코스메틱(025620) 지분 14.47%(1076만6176주)를 275억2310만원에 양수키로 했다고 공시. 기한 이익 상실에 따른 경영권 이전을 동반. △THQ(192410)=김봉관 휴림로봇 대표이사를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한다고 공시.△스톤브릿지벤처스(330730)=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신한금융투자와 체결했다고 공시.△엔지켐생명과학(183490)=KB증권 보유 지분이 19.21%에서 11.90%로 변경됐다고 공시. 보유 목적은 단순투자.
2022.08.04 I 박종화 기자
SK C&C, AI로 울릉도 응급환자 돕는다
  • SK C&C, AI로 울릉도 응급환자 돕는다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IT 서비스 기업인 SK(주) C&C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으로 울릉도 응급의료 지원에 나섰다. SK C&C는 4일 울릉군보건의료원에 AI 기반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Medical Insight+ Brain Hemorrhage)’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강원도 평창군 보건의료원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무주군 보건의료원에 이은 3번째 공공 의료기관 지원 사례다. SK(주) C&C 직원이 울릉군보건의료원 영상의학과에서 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인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을 설치 한 뒤 확인을 하고 있다. (사진=SK(주) C&C)이 솔루션은 뇌 CT 영상을 수초 내로 분석해 97% 이상 정확도로 출혈 위치와 이상 여부를 의료진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놓치기 쉬운 작고 미세한 출혈도 신경두경부 영상의학전문의 수준으로 판독한다. 작년 8월 AI 뇌출혈 진단 의료기기 중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 품목 허가도 받았다.울릉군보건의료원은 울릉도 내 유일한 의료기관으로 주민 9000명을 비롯해 매년 3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위중한 환자는 보건의료원의 응급치료 후 헬기와 경비정을 동원해 육지병원으로 호송 중이다. 현재 의료진 규모와 원내 시설로는 뇌출혈과 같은 위중 질환을 다루기 쉽지 않다. 앞으로 울릉도 의료진은 임상 현장에서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의 도움을 받게 됐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뇌출혈 치료 골든타임(약 3시간)을 지킬 수 있게 됐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 원장은 “SK C&C의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도입을 통해 국내 대표 도서지역이자 의료 취약지역인 울릉군의 응급 의료 체계 및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동준 SK C&C Healthcare그룹장은 “백령도에 위치한 백령병원에도 이달 말에 이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에도 지속적으로 공급해 공공의료서비스 수준도 높이고 사회적 가치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8.04 I 최훈길 기자
8일만에 300만 돌파…'국뽕' 논란 피한 '한산' 호평 속 흥행
  • 8일만에 300만 돌파…'국뽕' 논란 피한 '한산' 호평 속 흥행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영화 ‘한산:용의 출현’(이하 ‘한산’)이 개봉 8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3일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산’은 지난달 27일 개봉한 이후 8일째인 이날 오전 7시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누적관객 306만 4785명을 기록했다. 여기에 관객들의 호평까지 잇따르며 극장가 여름대전에서 승기를 잡은 모양세다. 이 기세라면 손익분기점인 관객 600만명을 무리 없이 넘길 것으로 보인다. ‘한산’의 연출자이자 제작자인 김한민 감독은 개봉 후 만난 자리에서 “과분할 정도로 좋은 평을 해줘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관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명량’의 국뽕 논란 잠재워‘한산’은 전작인 ‘명량’에 따라붙은 논란을 피하면서 후반부의 압도적인 해양 전투 장면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명량’은 1761만명이라는 흥행 기록에도 ‘국뽕’과 ‘신파’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김한민 감독은 “해전의 차이에 따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명량’은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이순신의 고뇌, 불굴의 의지, 통렬한 역전승 등 뜨거운 구조를 가진 작품이었고 ‘한산’은 수세를 승세로 돌리기 위해 적군의 전술을 역이용하고, 학익진과 거북선을 활용한 냉철한 전략·전술이 돋보이는 싸움이었기 때문에 해전의 특색에 따라서 연출의 톤앤매너(Tone&Manner)가 정해진 것 같다”고 부연했다.◇ 물 없이 해전 구현한 ‘버추얼 프로덕션’특히 ‘한산’의 해양 전투 장면은 단 한 번도 배를 물에 띄운 적이 없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버추얼 프로덕션을 통해 사전 시각화 작업을 하고 3000평 규모의 VFX스튜디오에서 촬영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버추얼 프로덕션은 촬영을 완료한 이후 CG를 입히는 기존의 공정과 다르게, 가상의 카메라를 이용한 실시간 시각화 작업으로 사전 시각화 단계에서 최종 영상물에 가까운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김한민 감독은 “버추얼 프로덕션은 동영상 콘티인 프리 비주얼보다 더 발전된 기술”이라며 “가상의 카메라 워킹을 쓰면서 하나의 완벽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작업인데 그러다 보니까 프리(프로덕션) 단계에서 시간과 공정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70% 정도 성공적이었던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날씨 등 변수를 줄이고 작업 현장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때 사용한 스케이트장을 VFX스튜디오로 개조해 ‘한산’을 촬영했다”며 “그곳에서 후속작인 ‘노량’까지 촬영했다”고 얘기했다.◇ 이순신 3부작 완결편 ‘노량’, 3분의 2가 해전‘한산’이 흥행에 청신호를 켜면서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인 ‘노량:죽음의 바다’(이하 ‘노량’)에도 관심이 쏠린다. ‘노량은 임진왜란 7년사의 마지막 해인 1598년을 배경으로 조선과 왜, 명 3국의 전투이자 이순신의 마지막 전투를 담는다. 일찌감치 이순신 장군 역의 김윤석을 비롯해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등 캐스팅을 완료하고 ‘한산’과 동시에 제작했다. 오는 연말 또는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이 한창이다. ‘명량’이 60분, ‘한산’이 50분의 해전을 담았다면, ‘노량’은 3분의 2 분량을 해전에 할애할 전망이다. 김한민 감독은 “임진왜란 7년사에서 가장 많은 사상자가 나왔고 이순신 장군이 돌아가신 전투였고 겨울전투였고 밤전투가 많았다”며 “‘한산’과 ‘명량’에서 선보인 해전의 기술과 노하우의 집약체가 ‘노량’에서 보여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2010년 ‘명량’ 작업에 착수하면서 출발한 이순신 3부작에 어느덧 12년을 쏟아부었다. 김한민 감독은 “이순신 장군은 역사적 인물 중에서 우리가 가장 존경하고 정치적 이데올로기에 가장 오염되지 않은 인물로, 지금 시대에 소환될 이유가 충분하다”며 “이순신 장군이 우리 시대에 필요한 통합, 화합의 아이콘으로서 흥미진진한 해전과 함께 관객에게 잘 전달된다면 영화를 만드는 입장에서 뜻깊을 것 같다”고 전했다.
2022.08.04 I 박미애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교육부 △대변인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천홍 △정책기획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정연 △국제협력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박지영 △고등교육정책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최은희 △학교혁신정책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고영종 △교육과정정책관 장학관 장홍재 △교육복지정책국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태훈 △학생지원국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이해숙 △평생직업교육국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최성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병규 △일반직 고위공무원 류혜숙 △일반직 고위공무원 정병익 △장학관 함영기 ●전남 영광군 ◇4급 전보 △기획예산실장 김점기 △도시환경과장 오귀동 ◇5급 전보 △인구일자리정책실장 김성균 △종합민원실장 김관필 △문화관광과장 김효선 △총무과장 장남종 △안전관리과장 한재철 △이모빌리티산업과장 유영직 △사회복지과장 강두원 △노인가정과장 김희종 △재무과장 이영길 △스포츠산업과장 전용운 △홍농읍장 임형표 △불갑면장 오종운 △군남면장 박순희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신재철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송승민 △염산면장 김선휘 △원예축산과장 정우성 △건설과장 강성경●강원도교육청 ◇3급 승진 △춘천교육문화관장 박옥녀 ◇3급 전보 △행정국장 강흥준 ◇4급 승진 △안전담당관 권오숙 △노사법무과장 김동현 △행정과장 김혜경 △속초교육문화관장 이재경 △삼척교육문화관장 최영일 ◇4급 전보 △총무과장 정오현 △예산과장 김순형 △도교육연구원 총무부장 정영춘 △도교육연수원 총무부장 권명월 △행정연수부장 김홍진 △강원교육과학정보원 총무부장 정장호 △도교직원수련원장 권병균 △원주교육문화관장 전봉주 △강릉교육문화관장 유선종 ◇5급 전보 △기획조정관 조직관리담당 황석현 △더나은교육추진단 신설준비 윤성진 △감사관 감사총괄담당 김평남 △감사2담당 경미숙 △청렴담당 한정희 △안전담당관 산업안전담당 권현숙 △교원정책과 고시관리담당 이경희 △예산과 복지행정담당 최은 △노사법무과 노사협력담당 이현주 △법무담당 전선미 △행정과 설립통학담당 김성호 △행정담당 박원지 △경리담당 최영희 △재산담당 김경희 △안전담당관 환경시설안전담당 전원영 △시설과 시설기획담당 김정영 △시설운영담당 손도헌 △도교육연수원 이재학 △춘천교육문화관 총무과장 이원용 △원주교육문화관 총무과장 김현자 △강릉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김대호 △평창교육지원청행정과장 임재욱 △철원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정현숙 △양구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박기현 △인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김명복 △고성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이호 △춘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안영자 △강릉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김혜정 △이승복기념관장 오창원 △소양고 박병규 △춘천동원학교 김영미 △퇴계중 송학빈 △춘천여고 김수현 △춘천고 박희영 △영서고 전춘자 △치악고 이승욱 △원주고 김형준 △문막중 노금옥 △경포고 박승호 △강릉중앙고 신무승 △강릉고 김광자 △속초고 홍세표 △속초여고 김은주 △삼척여고 최미경 △홍천고 최승자 △영월중 임수연 △신철원중 박정수 △철원여중 한경아 △철원중 조영경 △양구중 이재수 △석천중 이문환 △고성중 조옥란 △예산과 평생학습담당 이윤전 △강릉교육문화관 문헌정보과장 최원자 △삼척교육문화관 문헌정보과장 김은라 △원주교육지원청 시설과장 황득중 △강릉교육지원청 시설과장 김도용●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윤현규 △산학협력단 부단장 정대운 △국제교류교육원 부원장 구지훈
2022.08.03 I 황병서 기자
코끼리, 스타트업 대표 위한 ‘셀프 멘탈케어’ 프로그램 선봬
  • 코끼리, 스타트업 대표 위한 ‘셀프 멘탈케어’ 프로그램 선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명상앱 ‘코끼리’를 운영 중인 ㈜마음수업은 스타트업 대표들을 위한 마음챙김 프로그램 ‘창업가를 위한 셀프 멘탈케어’(이하 창업가 멘탈케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사진=㈜마음수업)‘창업가 멘탈케어’는 하루 10분, 4주간 명상을 통해 나의 현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마음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것으로서, 성과에 대한 압박과 책임으로 번아웃 초기 증상이 있는 스타트업 대표들이 다시 마음의 힘을 회복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젝트는 꾸준한 명상을 통해 창업가가 △마음건강 회복 △명상의 일상화 △셀프 마음챙김 하는 것이 목표이며 명상을 통해 회복 탄력성을 키우고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오는 8월 19일부터 프로그램 1기가 시작(전액 무료)되며, 참여 신청은 15일까지 다음 신청링크 및 이벤터스 채널을 통해서 받는다.특히 코끼리앱으로 4주간 진행될 ‘매일 10분 명상’은 평창올림픽 컬링팀,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현대캐피탈 배구선수단,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 야구단 등 다양한 종목, 많은 선수들의 멘탈코칭을 담당했던 천비키 코치가 맡는다. 남자컬링 이기정 선수는 “올림픽 기간에도 전화로 천 코치님과 명상 훈련을 하면서 많이 차분해졌다.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명상의 효과를 증명했다.스타트업계 8년 차인 문성화 대표는 창업자인 혜민스님이 콘텐츠 제작과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이후 마음수업에 합류했다. 스트레스와 심리적 압박, 불안에 가장 많이 시달리는 그룹인 스타트업 대표들의 상황을 해소하고자 창업가 멘탈케어를 직접 기획했다.문성화 ㈜마음수업 대표는 “저 역시 코끼리 합류 전에는 제 마음을 돌볼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라며 “비지니스 시장에서 고군분투하느라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고 심적으로 힘든 수많은 창업가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 공감, 해결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08.03 I 이윤정 기자
'세대교체' 아이스하키 남녀 대표팀, 김우재-김도윤 감독 선임
  • '세대교체' 아이스하키 남녀 대표팀, 김우재-김도윤 감독 선임
  • 김우재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김도윤 여자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이 결정됐다.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1일 “남자 대표팀 감독으로 김우재 감독, 여자 대표팀 감독으로 김도윤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김우재 남자대표팀 감독은 선수 은퇴 이후 2014년부터 올해까지 안양 한라 코치로 9년간 지도 경력을 쌓았다. 2015년부터 남자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2017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1 그룹 A(2부),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18 세계선수권대회 탑 디비전(1부)에서 백지선 전 남자대표팀 감독을 보좌하며 코치로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가장 최근에는 2022 U20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2 그룹 A(4부) 감독으로 선임돼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김도윤 여자대표팀 감독은 2015년부터 여자대표팀 코치로 선임되며 2017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2 그룹 A(4부) 전승 우승,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단일팀, 2018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1 그룹 B(3부) 준우승을 차지하며 여자대표팀 코치로서 커리어를 쌓았다.이후 2018년 창단한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 초대감독으로 선임되는 등 여자팀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지도자란 평가를 받는다.김우재 남자 대표팀 감독은 “작년 U20 감독을 했지만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탑 디비전(1부) 이후 성인 대표팀은 4년만이다”며 “남자대표팀은 세대교체를 하는 시기이다. 선수들을 면밀히 살피고 관찰해 다시 한 번 선수들과 함께 세계선수권대회 탑 디비전 더 나아가 올림픽 본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도윤 여자 대표팀 감독은 “4년만에 코치에서 감독으로 여자대표팀에 다시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며 “한편으로는 올림픽 이후 여자 아이스하키가 침체기를 겪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고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아울러 “미시적인 목표로는 내년 국내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거시적으로는 여자 아이스하키의 발전과 부흥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1, 그룹A(2부)에서 탑 디비전 재 진출을 목표로 9월부터 훈련을 시작한다.김도윤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1 그룹B(3부) 우승을 목표로 8월 1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여자대표 훈련을 시작했다.
2022.08.03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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