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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서울 덮친 ‘전세한파’…갭투자자 ‘살얼음’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 -서울 덮친 ‘전세한파’…갭투자자 ‘살얼음’-서민들 은행 대출 더 어려워진다-文 “위안부 가해자가 끝났다 말해선 안돼, 독도 영유권 주장은 침략 반성 거부하는 것”-美 국채금리 급등 공포 확산…韓 경제도 떤다-[사설]방공식별구역 침범 중국에 저자세 외교 안돼-[사설]강제성 없는 ‘노쇼 위약금’ 실효성 높여야△줌인&-장관과 군인 사이…알쏭달쏭 ‘송영무의 말’ 송 국방 두루뭉술 화법 배경은-벌집 제거하다 숨진 소방관, 조업감독 중 사망한 공무원 ‘위험직무 순직’ 예우받는다△종합-26일부터 RTI·DSR 적용, 마이너스통장까지 심사…돈줄 막힌 서민 어쩌나-9월부터 아동 238만명에 月10만원 지급…누가 받고, 누가 못 받나△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긴급진단 ‘미국發 무역전쟁 암운’ FRB 출신 김진일 교수에게 듣다…트럼프 정치적 의도 깔린 달러화 약세, 美 통상압박 11월까진 이어질 듯 -“금리, 美 4번 올리면 韓 2번은 인상, 세계 중앙은행들 돈풀기 멈출 것”△서울까지 덮친 ‘전세한파’-전셋값 5000만원 내려도 세입자 못 구해…전세보증금, 대출받아 돌려줄판-세입자도 좌불안석…작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2배로-“서울, 경기만큼 공급 안 많아…전셋값 하락 일시적”△제99주년 3·1절-文 “임시정부, 대한민국 국호·태극기·애국가 물려줘…내년 건국 100주년”-장병들 훈련한 탄피 녹여…육사, 독립군 흉상 세웠다-검은 두루마기 입고 시민과 “만세”…文, 대통령으론 첫 3.1절 행진-기념식 이모저모 배우 신현준&·안재욱도 참석-‘역사 바로세우기’ 나선 與…장기집권 플랜 가동△경제-‘직장인 면세자 774만명 세금 내야’…이달 공제 축소방안 공개-반도체·컴퓨터 등에 업고 日평균 수출, 역대 2월 최대-지주사 돈줄 ‘임대료·컨설팅수수료’ 공개되나-靑, 5일 차기 한은총재 발표…‘국제통’ 이광주 유력△금융-경영 위기 내몰린 중견조선사, STX조선은 ‘회생’…성동은 ‘글쎄’-한국GM, 지난해 9000억원 적자-은행 당기순이익 11조2000억원…6년만에 ‘최대’△여기는 MWC-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5G ‘열공모드’ 경쟁사 찾아가고, 삼성도 찾아가고-권영수 “5G 기회는 맞지만…수익모델 찾는게 과제”-SK텔레콤, 미래 이끌 떡잎 키우기 전략-바르셀로나 ICT 꿈나무도 키운다△산업&기업-KT, 60세 정년퇴직자 재고용…시니어컨설턴트 제도 올해 시행-김영기 삼성전자 사장 “삼성, 통신장비도 TV사업처럼 1등 할 것”-한국GM 희망퇴직 오늘 마감-현대차, 슈퍼카 사업 본격화…BMW 출신 임원 영입-[현장에서]삼성 5대 쇄신약속 지켰는데 文정부의 반부패 5대 원칙은… -올들어 車리콜 두달만에 100만대…역대 최대치 갈까△산업-게임개발·투자, 혼자서는 힘들어요…게임업계 ‘투톱 바람’-현대重, WinGD사 협약 ‘스마트 선박’ 경쟁력 강화-갤럭시S9 화질 ‘A+’-EU, 5월부터 개인정보보호 강화…국내 인터켓업계 긴장△소비자생활-‘컬링 옷 주세요~’…휠라, 깜짝 실적+후원대박 겹경사-요리용부터 빨간 껍질까지…바나나의 ‘맛있는 변신’-치킨·빵·두유 속에 숨은 ‘부럼’ 깨세요-“철수할 수 있다”…신라·신세계, 인천공항공사에 최후통첩△중소기업·벤처-임재환 유비온 대표, 지금은 에듀테크 시대…빅데이터 기반 맞춤 교육으로 승부-스크린 스포츠 테마파크 잠실 롯데월몰 개장-MWC 어제 막내려…新기술 뽐낸 강소기업들-‘장수돌침대 사면 베개·안마기 덤이요~’△증권&마켓-주식양수도로 최대주주 바뀐 기업주가, 평균 9.4% 상승-美·中 판권 장사 쏠쏠…미디어株 고~고~-지지부진 중국 소비株 이 없으면 잇몸으로…-3월 변동성장세 스타트…코스피 2350~2640서 움직일 듯△증권-국민연금 ‘3.7조원 운용할 큰손 찾습니다’-SK그룹 회사채 발행 ‘순풍’ 두달새 1.5조원 흥행 이어-아시아나 유동성 어떻길래…ABS시장서도 경고음-미래에셋대우 인도 현지법인 증권영업 개시△名士의 서가-김정태 메인비즈협회장의 애독서 ‘밀레니엄맨 칭기스칸’ “800여년전 칭기스칸 소통·공평 리더십…21세기 中企 CEO 경영 길잡이죠”-김 회장의 추천도서 ‘최고의 질문’ ‘블루오션 전략’ 기업운영 고민 CEO에게 딱!△여행-충북 영동 국악와인열차, 와인향·국악선율 싣고…‘보랏빛 열차’ 출발합니다-평창올림픽 덕에 외국인 손님 늘어…“관광 코리아 재도약”△스포츠-“올해는 조용하지 않겠다”…JLPGA 여왕의 귀환, 이보미 개막전 출사표-“패럴림픽 종합 10위 목표” 한국선수단 3일 평창 입성-“갈릭 걸스는 평창 최고 스타” IOC홈피, 한국 컬링팀 소개-대박이 아빠 통산 203골…이동국, K리그 개막 축포-‘흑자 올림픽’이라는 평창…KTX·경기장 건설비 포함땐 달라져-손흥민 ‘2골 1도움’△사람&나눔-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에 이경열 현 캠코 상임이사 선임-장애인 인권 외치는 지체장애인 유튜버 김지우 “장애인이 주변에 없다고요?…세상에 나올 환경부터 만들어야죠”-포스코건설 사장에 이영훈 전 포스코켐텍 사장-LG전자 ‘金 윤성빈’ 스켈레톤 선수단에 격려금 3억-“배달 대행에 빅데이터·인공지능 활용…초보 배달꾼 돕겠다”-현대차그룹 사회공헌백서 美 머큐리 어워즈 ‘금상’-NH농협은행,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댓글 이벤트-반자동 소총들고 합동결혼△오피니언-[허영섭 칼럼] ‘워커힐 밀담’ 막전막후-[목멱칼럼]윤성빈이 전한 ‘긍정의 향기’ 강도형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기자수첩]부동산 규제, 표심에 흔들려서야△부동산-‘로또’ 개포8단지 곧 분양…중도금 대출이 청약성적 좌우-용현·학익지구 개발 기대감 ‘쑥’ 잠잠하던 인천, 남구 집값만 들썩-국토부, 청약가점제 부양가족 배점 손본다-기본형 건축비 2.65% 올라, 공공택지 분양가 1%대 상승△사회-사립대 예산 부풀리기 여전…적립금 10조 육박-‘자사고 폐지’ ‘영유아 영어 금지’ 교육감 선거 표심 가를 변수로-전국에 울려퍼진 ‘그날의 함성’…3.1절 행사 잇따라-[현장에서]자정능력 상실한 검찰에 희망은 있나
- 역대 대통령 최초 3.1절 행진…文대통령, 시민과 함께 만세삼창(종합)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일 오전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린 제99주년 3ㆍ1절 기념식을 마친 뒤 참석자들과 함께 대형 태극기를 들고 독립문으로 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린 제99주년 3.1절 기념식은 수많은 화제를 낳았다. 그동안 세종문화회관에서 다소 엄숙하게 기념식이 치러진 것과 달리 이색적인 이벤트와 생동감 넘치는 행사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이는 역사의 현장에서 시민들이 참여해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는 게 좋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특히 검은색 두루마기 차림의 문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최초로 3.1절 행진에 나서 시민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하는 이색적인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시민과 함께 한 3.1절 기념식…배우 안재욱·신현준 동참올해 3.1절 기념식은 실내가 아닌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라는 역사적 현장에서 열렸다. 별도 사회자 없이 배우 신현준 씨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됐는데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한 눈에 띄었다. 기념식에 앞서 박경목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장의 안내로 특별전시를 관람한 문 대통령은 5명의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행사장에 입장했다. 또 기미 독립선언서 낭독에는 박유철 광복회장, 독립운동가 후손 김세린·강충만 학생, 성우 강규리 씨, 독립운동가 후손 오기연 학생, 안중근 의사의 독립투쟁을 그린 뮤지컬 ‘영웅’에서 안 의사 역을 맡았던 배우 안재욱이 참여했다. 기념사를 마친 문 대통령은 손에 태극기를 들고 행사 참석자들과 3·1절 노래를 합창했다.◇文대통령 내외, 태극기 흔들며 시민들과 400m 행진문 대통령은 기념식을 마친 뒤 태극기를 들고 시민들과 3.1절 행진에 나섰다. 대통령이 시민들과 함께 3.1절 행진에 나선 것은 문 대통령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검은 한복 두루마기를, 김 여사는 흰색 두루마기를 입고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정문에서 독립문까지 400m 구간을 시민들과 걸으며 만세운동 재현에 나섰다. 독립문 앞에 도착한 문 대통령 내외는 임숙자 3·1여성동지회장, 정현석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해설자, 현장 시민의 선창에 이어 만세삼창을 외쳤다. 이후 밴드 크라잉넛의 ‘독립군가’ 노래가 울려퍼지자 문 대통령 내외는 시민들과 태극기를 흔들며 공연을 즐겼다. ◇文대통령, 3.1절 기념식서 靑회동 앞두고 여야 대표들과 간접 조우이날 3.1절 기념식에는 여야 주요 정당 대표들이 총출동했다. 문 대통령은 여야 대표들을 자연스럽게 조우했다. 문 대통령은 기념식장에 들어서면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차례로 악수했다. 다만 기념식이 진행되는 동안 서로 대화하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내주 초로 예정된 여야 대표들의 청와대 초청 회동을 앞두고 탐색전이 불발에 그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여야 대표 초청 회동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전후로 남북관계 진전, 정상외교 성과 등을 설명하고 개헌 추진 등 향후 국정운영에 대한 초당적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일 오전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린 제99주년 3ㆍ1절 기념식에 참석하기에 앞서 옥사를 둘러보며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연합뉴스)
- 文대통령, 임시정부 정통성 강조하며 ‘역사전쟁’ 승부수(종합)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린 제99주년 3ㆍ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의 핵심 키워드는 ‘역사전쟁’이다. 우선 과거사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일본을 향해서는 인류 보편의 양심을 거론하면서 반성을 촉구했다. 특히 한일간 첨예한 현안인 독도 영유권 분쟁 및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정치적으로 타협하지 않고 원칙대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또 국내 보수·진보세력간 뜨거운 감자인 ‘건국절’ 논란에도 쐐기를 박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건국 100주년이라는 표현을 여러 차례 사용했다. 이는 내년(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둔 점을 고려해 ‘건국절’ 문제를 민족정기 확립 차원에서 다루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위안부, 반인륜적 범죄” 日에 직격탄…과거사 분리 투트랙 대응기조문 대통령은 일본 정부에 독도와 위안부 문제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다. 우선 일본 정부가 우리 정부의 독도 영유권을 부정하는 것은 “제국주의 침략에 대한 반성을 거부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또 위안부 문제와 관련, ‘반인륜적 인권범죄행위’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끝났다는 말로 덮어지지 않는다. 일본은 인류 보편의 양심으로 역사의 진실과 정의를 마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는 “합의는 1mm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아베 총리에 대해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요구한 것이다. 문 대통령의 이날 언급은 과거사 문제를 기존 방침대로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분리해 투트랙 기조에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 “일본에게 특별한 대우를 요구하지 않는다. 그저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답게 진실한 반성과 화해 위에서 함께 미래로 나아가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의 이날 대일본 강경 메시지는 사실 예고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당일인 지난달 9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로 설전을 벌이며 얼굴을 붉힌 바 있다. 당시 아베 총리는 “위안부 합의는 국가 대 국가의 합의로 정권이 바뀌어도 지켜야 한다는 게 국제원칙”이라고 강조하며 한국 정부의 합의 이행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의 태도는 단호했다. 문 대통령은 “위안부 문제는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고, 그분들이 입은 마음의 상처가 아물 때 해결될 수 있는 것”이라고 피해자 우선주의를 강조하면서 “정부간 주고받기식 협상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못박았다. 아울러 위안부 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위해 양국 정부가 계속 노력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소모적인 건국절 논란 종지부…“대한민국, 임시정부 법통 승계” 강조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건국의 출발점은 3.1운동에 있다는 역사적 의의를 강조하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강조했다. 이는 3.1운동의 정신과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대한민국 역사의 주류로 세우겠다는 의지다. 문 대통령이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민간위원장에 한완상 전 부총리를 내정하고 대규모 기념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이를 통해 내년(2019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우리 사회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건국절을 둘러싼 소모적 논쟁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의미다. 건국절 논란은 보수 진영에서 1948년 8월 15일 정부수립일을, 진보진영에서 1919년 4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기준점으로 삼아야 한다며 각각 주장하면서 해묵은 논쟁이 끊이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건국 100주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대한민국 정부가 임시정부의 법통을 승계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우리에게 헌법 제1조뿐 아니라 대한민국이란 국호와 태극기와 애국가라는 국가 상징을 물려주었다”며 “대한민국이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였다고 우리 헌법이 천명하고 있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특히 3.1운동과 촛불혁명을 연계시키며 “새로운 국민주권의 역사가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을 향해 다시 써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중국 국빈방문 당시 충칭에 위치한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우리는 임시정부 수립을 대한민국 건국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며 “2019년은 3.1 운동 100주년이면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고, 그것은 곧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이 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 IOC "평창 '마늘소녀'"...홈피에서 조명
-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이 19일 오전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웨덴과 예선전에서 승리한 뒤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강릉=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스포츠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빛낸 영웅 중 하나로 한국 여자 컬링팀을 꼽았다.IOC는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평창 2018의 영웅’(THE HEROES OF PYEONGCHANG 2018)을 소개했다. IOC는 이 글의 대미에 한국 여자 컬링의 사진과 함께 “이번 올림픽에서 ‘마늘 소녀’(Garlic Girls)로 불리는 5명으로 이뤄진 한국의 막강한 여자 컬링대표팀보다 주목받은 스타는 거의 없다”면서 “이들이 마늘 주산지인 경북 의성 출신이어서 ‘마늘 소녀’라는 별칭을 얻었다”고 적었다. 이어 “확고부동한(implacable) 스킵 김은정과 모두 같은 성(김 씨)을 지난 한국 여자 컬링팀의 리드 아래, 그들은 세계 정상권 팀을 상대로 연승을 거둬 한국에 영감을 불어넣었고,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덧붙였다.IOC는 “여자 컬링대표팀이 비록 결승에서 스웨덴에 패했지만, 그들의 은메달은 기념비적인 성적이자 이 종목에서 처음으로 조국에 안긴 메달”이라고 평했다.IOC는 평창올림픽에서만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5개의 메달을 수집해 15개의 메달로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금8·은4·동3)에 오르고 은퇴한 크로스컨트리 강국 노르웨이의 간판스타인 마리트 비에르옌을 영웅의 첫번째 주자로 소개했다. 서로 다른 2개 종목에서 시상대에 오른 에스터 레데츠카(체코)와 요린 테르모르스(네덜란드)도 꼽혔다. 레데츠카는 여자 알파인 스키 슈퍼대회전과 스노보드 여자 평행대회전 두 종목을 석권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선수가 서로 다른 두 종목에서 금메달을 모두 딴 건 처음 있는 일이다. 테르모르스는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금메달,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여자 선수 최초로 다른 종목 메달 획득이라는 이정표를 남겼다..이 밖에도 3관왕에 오른 ‘바이애슬론 황제’ 마르탱 푸르카드(프랑스), 역대 빙속에서 딴 올림픽 메달을 11개로 늘린 네덜란드 대표 이레인 뷔스트,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8년 만에 왕좌를 찾은 숀 화이트(미국), 역대 동계올림픽 통산 1천 번째 금메달을 수확하며 66년 만에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을 2연패 한 하뉴 유즈루(일본)도 소개됐다. ‘스키 황제’ 마르셀 히르셔(오스트리아), 이번 올림픽 2관왕에 오른 피겨 아이스댄스 테사 버추-스콧 모이어(캐나다)도 빠지지 않았다.
- 추미애 “촛불의 힘으로 ‘한반도 대평화 시대’ 만들겠다”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절 기념 메시지를 통해 “‘한반도 대평화의 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1일 “3.1독립운동은 평화와 자유, 조국과 민족의 혼을 흔들어 일깨웠다. 지난 100년, 식민과 전쟁의 시리고 혹독했던 현대사에서 우리를 지탱해 준 정신적 불기둥이었다”고 평가하며 “일본제국주의에 맞선 3.1독립운동과 대한독립선언의 정신은 대구 2.28 민주운동, 4.19혁명, 부마민주항쟁, 광주민주항쟁, 6월항쟁 그리고 촛불혁명으로 오늘날까지 우리의 가슴 속에 큰 강물처럼 유구히 이어져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서, 천안에서, 경북 김천에서, 그리고 함경도 함흥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우리 조상들의 모습은, 작년 겨울 촛불을 들고 ‘이게 나라냐’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외쳤던 바로 우리들의 모습이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아직까지도 일본은 자신들이 저지른 군국주의적 만행에 참회를 거부하고 있다. 위안부 피해자들의 피눈물을 외면하고 있다. 틈만 나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며 “일본의 이런 태도는 미래지향적 한일관계에 중대한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도 3.1독립운동 100주년이 되는 내년 전까지 과거사에 대한 분명한 참회와 반성으로 ‘선진문화국가’로 발돋움해야 한다”며 “역사에 정직하지 않은 국가는 정상 국가라 할 수 없다. 자국의 국민들에게 거짓을 가르치고, 피해국가들의 고통을 외면한다면 진정한 선진국가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99년 전 3.1 만세 함성에는 남녀노소가 없었고, 남북도 좌우도 없었다. 그러나 불행한 우리 현대사는 분단의 질곡을 만들었습니다”며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든 저력으로, 전 세계인들이 깜짝 놀라고 경외했던 평화적 촛불민주주의의 힘으로 ‘한반도 대평화의 시대’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한반도평화는 곧 분단의 저주를 풀어내는 길이고, 한반도 평화상생의 길이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활짝 피우는 일”이라며 “임시정부수립 100년, 건국 100년을 1년 앞둔 올해, 우리에게 맡겨진 역사적 소명을 잊지 않고 뚜벅뚜벅 전진하겠다”고 했다.
- 文대통령 “일본, 역사의 진실 마주해야” 독도·위안부 반성 촉구(종합)
-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1일 오전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린 제99주년 3ㆍ1절 기념식을 마친 뒤 참석자들과 함께 독립문까지 행진한 뒤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불행한 역사일수록 그 역사를 기억하고 그 역사로부터 배우는 것만이 진정한 해결이다. 일본은 인류 보편의 양심으로 역사의 진실과 정의를 마주할 수 있어야 한다”문재인 대통령은 1일 제99주년 3.1절을 맞아 독도 영유권 및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부정하는 일본의 태도를 강력 비판했다. 또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정통성을 부여하며 건국 100주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건국절 논란에 쐐기를 박았다. 다만 남북정상회담, 북미대화 등 한반도 문제와 개헌 등 국내 현안에는 말을 아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린 제99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3.1운동이라는 이 거대한 뿌리는 결코 시들지 않는다”며 역사적 의의를 강조하면서 “일본이 고통을 가한 이웃나라들과 진정으로 화해하고 평화공존과 번영의 길을 함께 걸어가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와 사회각계 대표, 시민, 학생들이 참여해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그간 정형화된 정부 행사의 틀 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참여해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는 생동감있는 행사로 준비된 게 특징이다. 기념식 이후 문 대통령은 검은색 두루마기를 입고 시민 참가자들과 함께 역사관 입구에서 독립문까지 3.1절 행진을 한 뒤 만세삼창도 함께 했다. ◇文대통령 “잘못된 역사를 우리의 힘으로 바로 세워야”문 대통령은 “3.1운동과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을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평화에 기반한 번영의 새로운 출발선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독도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분명한 반성을 촉구했다. 독도문제와 관련, “독도는 일본의 한반도 침탈 과정에서 가장 먼저 강점당한 우리 땅”이라면서 “우리 고유의 영토이다. 지금 일본이 그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제국주의 침략에 대한 반성을 거부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고 질타했다. 또 위안부 문제와 관련, “가해자인 일본정부가 ‘끝났다’라고 말해서는 안된다”며 “전쟁 시기에 있었던 반인륜적 인권범죄행위는 끝났다는 말로 덮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본에게 특별한 대우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그저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답게 진실한 반성과 화해 위에서 함께 미래로 나아가길 바랄 뿐”이라고 강조하며 미래지향적 한일관계의 구축을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린 제99주년 3ㆍ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안중근·윤봉길·유관순 언급하며 “한 사람이 쓰러지면 열 사람이 일어섰다”문 대통령은 “3.1운동의 경험과 기억은 일제 강점기 내내 치열했던 항일 독립투쟁의 정신적 토대가 됐다”며 “선조들의 독립투쟁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치열했다. 광복은 결코 밖에서 주어진 것이 아니다. 선조들이 ‘최후의 일각’까지 죽음을 무릅쓰고 함께 싸워 이뤄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 사람이 쓰러지면 열 사람이 일어섰다”며 남녀 독립지사들을 한 명 한 명 불러냈다. 문 대통령은 “안중근 의사의 뒤를 이어 강우규, 박재혁, 최수봉, 김익상, 김상옥, 나석주, 이봉창, 이루 다 열거할 수 없는 의사들이 의열투쟁을 이어갔다. 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사의 상해의거가 그 정점이었다”며 “모두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들”이라고 기렸다. 또 천안 아우내 장터에서 만세 시위를 주도한 열여덟 살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동풍신 열사, 최초 여성의병장 윤희순 의사, 백범 김구 선생의 강직한 어머니 곽낙원 여사, 독립군의 어머니 남자현 여사, 의열단 활동을 한 박차정 열사, 임시정부 독립자금 마련을 도운 정정화 의사를 언급하면서 “3.1운동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세운 건국의 어머니들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강조하면서 우리 사회 일각의 건국절 논란에 쐐기도 박았다 문 대통령은 “3.1운동의 가장 큰 성과는 독립선언서에 따른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이었다”며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우리에게 헌법 제1조뿐 아니라 대한민국이란 국호와 태극기와 애국가라는 국가 상징을 물려주었다. 대한민국이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였다고 우리 헌법이 천명하고 있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새로운 국민주권의 역사가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을 향해 다시 써지기 시작했다”며 임정수립을 대한민국 건국으로 봐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남북정상회담·북미대화 등 한반도 정세와 개헌 등 현안 언급은 자제 문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남북정상회담, 북미대화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한 언급을 꺼렸다. 또한 개헌, 적폐청산, 여야 협치 등 주요 정치현안에 대한 입장 발표도 자제했다. 이는 그동안 평창 동계올림픽을 전후로 국정과 관련한 다양한 구상을 기회 있을 때마다 밝혀왔다는 판단에 따른 것. 다만 문 대통령은 국내 현안에 대한 언급은 일절 없이 한반도 정세에 대해 짤막하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3.1운동을 생생한 기억으로 살림으로써 한반도의 평화가 국민의 힘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 광복 100년으로 가는 동안 한반도 평화공동체, 경제공동체를 완성해야 한다. 분단이 더 이상 우리의 평화와 번영에 장애가 되지 않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해묵은 금융적폐 청산 좇다 4차산업 대응 적기 놓칠라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해묵은 금융적폐 청산 좇다 4차산업 대응 적기 놓칠라-지난해 출생 35만7700명…사상 처음 40만명 아래로-디젤차의 굴욕…본고장 獨법원 “도시운행 금지 가능”-산은, 금호타이어 채무 상환 유예 결정 한달 미뤄-[사설]책정된 예산도 못 쓴 채 추경 타령인가-[사설]잘못된 정책을 포기하는 것도 용기다△줌인&-[줌인]주인 없는 금융사, 외풍에 취약…특혜대출·비자금 의혹 곤욕 치러-“시간벌기용 대화 원치 않아…北, 비핵화 의지 먼저 보여라”-초저출산 시대…2028년 인구감소 시작될 듯△합계출산율 1.05명…역대 최저-성큼 다가온 인구절벽…2050년대 생산인구 52%, 국가경쟁력 ‘빨간불’-‘독박육아’에 워킹맘 출산 기피…“아빠 육아 늘리겠다”-“취업 못해도 육아 가능하게…아동수당, 50만원은 돼야”△비전 없는 금융정책-‘은산분리’ 낡은 규제에 인터넷은행 발목…고부가서비스산업 청사진 세워야-盧 동북아 금융허브, 朴 창조금융…방법 달라도 비전 제시△정치-김구·윤봉길…국립묘지 아닌 ‘공원’에 잠든 독립운동 영웅들-“위안부 강제 연행 확인 안됐다”…뻔뻔한 일본-文대통령 “대구 학생들, 민주주의 깨웠다”-입김 세신 분들이…기업인 ‘고액 후원’ 받아△경제-‘삼각 파고’에 기업·소비자 경제심리 꽁꽁-노후 석탄발전기 5기 오늘부터 가동 중단-파월 “美경제전망 개선”…올 4차례 금리인상 시그널-GM압박에 합류한 공정위…협력사 ‘부당반품’ 조사 나서나△금융-새학기·꾸밈·재충전…‘S·P·R·ing’에 카드 긁는 봄-한국GM ‘크루즈·올란도’ 단종 차주 보험료 인상 직격탄 맞나-채용절차 규준 만든다는 은행권…상반기 공채 미루나-캠코, 기업구조개선부·일자리창출실 신설△여기는 MWC-유영민 “5G 투자·요금인하 서둘러야” 통신3사 “망 깔면 구글·페북만 좋은 일”-음성으로 차량 제어…차선파악 멀미 방지-우리가 만든 갤S9, 전세계가 주목하니 감동△산업&기업-금호타이어 시간 벌었지만…채권단 ‘법정관리 명분쌓기’ 돌입-한국GM 임원감축-1회 충전으로 470㎞ 주행 코나 EV 유럽서 첫 공개-한국도 도심진입 규제 강화…디젤차 전세계 퇴출시계 빨라진다-삼성물산, 사외이사에 미국 GE출신 첫 영입△산업-‘형 꺾은 아우’ 넷마블게임즈, 준대기업 지정 유력-이해진 ‘네이버 총수’ 빠지려는 수순인가…주식 1507억원 매도-원작 재미 이어…‘검은사막 모바일’ 정식 서비스-LG전자, 1인 가구 겨냥한 TV 겸용 모니터 출시△소비자생활-새틴·비대칭치마…걸음마다 살랑살랑 ‘그녀는 봄 전령사’-이마트 노브랜드, 롯데슈퍼 한지붕 아래서 ‘윈윈’…왜-16개국 프랜차이즈업체 50개 참여…국제 박람회로 거듭나△중소기업·벤처-이케아에 맞선 비장 카드…자동화·다품종 생산 체제-김덕술 삼해상사 대표 자중회 2대 회장 선임-AI가 피부 분석…맞춤 화장품 알려드려요-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경쟁률 ‘5대1’△Auto&Life-무게 중심 낮춰 흔들림도 잠재워…‘연비왕’ 프리우스의 진화-커브길서도 스스로 차선 유지…장거리 운전 피로감 덜어줘△IR라운지-‘첨단 설비’ 날개 달고…원가절감·사업다각화 초석 다져-3연타석 홈런 기대되는 4번타자, 타석 대기 중△증권&마켓-바닥 기는 통신3사株 M&A로 탈출구 찾나-NH證 누적수익률 1위 초고위험상품 성과 ‘굿’-뜨거운 러·브펀드-中환경규제 수혜…外人 무림P&P·심팩메탈 ‘군침’△증권-계열사 매각 시동건 두산…1조 유동성 확보 ‘숨통’-회생절차 풍림산업 ‘새 주인 찾기-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전속 캐피털사 타격-증권사, 기업 신용공여 100→200% 확대△문화&스포츠-소극장서 즐기는 오페라, 생생 그 자체-대학로 달구는 ‘미투’ 위기, 기회로 삼아야-서울시극단 “신진작가 꿈 보러오세요”△스포츠-평창 ‘감동말 대잔치’-“얕잡아 보던 선수들 엄지척…우즈랑 한판 붙고 싶어요”-HSBC 월드 챔피언십 첫날 펑산산·톰슨·박성현 한 조-정현, 멕시코 오픈 16강 진출-류현진, 오늘 시범경기 첫 등판-女 컬링팀 효과 누린 휠라 포상금 1억2000만원 쾌척-‘소치 빙속 金’ 中 장홍 IOC 선수위원 선정△사람&나눔-“사제 성추문 실망스럽고 부끄러운 일…진심 사죄”-“또 사극 도전…이번엔 양반집 딸로 예쁜 한복 입어 행복”-금투협 권용원號 첫 조직개편 디지털혁신·사모펀드팀 신설-곽재선 KG그룹 회장, 무역협회 부회장에-기아차 노사,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에 장학금 5억 전달-포스코, 화재피해·저소득가정에 스틸하우스 무상 기부-한화토탈 장학금 전달△오피니언-[목멱칼럼]혈세로 일자리 늘리기, 장담 못해-[데스크의 눈]한국GM 사태, 미래 대비 해법 찾아야-[기자수첩]돌봄교실 추첨에 마음 졸이는 부모들-[e갤러리]김수연 ‘활주로’△부동산-압구정 3구역 1대1 재건축 추진…시장엔 긍정적, 사업성은 글쎄-주민은 시세 담합, 단속반은 꼬투리 공인중개사들 “도저히 못살겠다”-다음달 전국 2만7697가구 ‘집들이’-서울 아파트 거래 1~2월 ‘사상 최대’△사회-승차거부 ‘1번 걸려도 10일 자격정지’…초강수 통할까-으스스 골목길 붓질 더하니…범죄율 뚝, 주민들 ‘엄지척’-3·1운동 진원지 인사동 태화관터 서울시 ‘독립선언 33인 광장’ 조성-시인 고은 ‘만인의 방’ 불명예 퇴장-이윤택 성폭력 피해자들 변호인단 꾸려 형사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