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7,468건
- `이건희 회장,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나선다`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이건희 삼성 회장이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 회장은 국내에서 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지난 2003년초부터 직접 스키를 배우기도 했었다. 이 회장은 지난 12일 IOC위원 자격으로 청와대, 정부, 체육계, 유치단 등이 모여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평창 유치 지원 회합`에 참석, 향후 적극적인 스포츠 외교 활동을 펼칠 계획임을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범국가적 차원에서 총력을 결집키로 하고, 이 회장에게 "해외에도 자주 나가고, 각국 IOC 위원들을 만나는 등 활발한 스포츠 외교활동을 펼쳐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 1월12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각계 대표들이 `평창 유치지원 회합식`에 참석했다. (왼쪽으로부터)한승수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 이건희 IOC 위원, 김정길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김진선 강원도 지사이에 대해 이 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게 되면 국민적 역량이 하나로 결집돼 우리 경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림픽 유치는 국가적으로도 큰 일인 만큼 국민 전체의 단합된 힘이 성공의 열쇠"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96년 IOC 위원이 된 후 스포츠 마케팅과 스포츠 외교 활동에 관심을 보여왔다. 올림픽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삼성 브랜드를 일류화시키는데 집중했다. 특히 전자부문에 파나소닉이 이미 자리 잡고 있던 올림픽 스폰서에 무선통신부문을 새롭게 만들어 97년부터 삼성이 스폰서로 들어가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애니콜을 필두로 삼성 제품이 세계 일류 이미지 대열에 속속 합류하면서 올림픽 마케팅은 삼성이 세계 20위, 162억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 회장은 오는 2월 평창 실사를 위해 내한하는 IOC 위원과 관계자를 접견할 예정이며, 3월 이후 해외에서 위원장 등 IOC 고위 인사와 함께 각국 IOC 위원들과 면담할 계획이다. 특히 2014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가 결정되는 과테말라 IOC 총회(7월)를 전후해 각국 IOC 위원을 접견,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성사시킨다는 복안이다.
- 이건희 삼성회장, IOC위원 역할 재개하나
- [노컷뉴스 제공]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정부,체육계,유치위원회 등 각계 인사가 처음으로 모여 범국가 차원에서 총력을 모으기로 했다.1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회합을 가진 대표들은 청와대의 변양균 정책실장과 오지철 정책특보,정부대표로 김명곤 문화부장관,체육계 대표로는 이건희,박용성 IOC위원,김정길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유치위원회 대표로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한승수 유치위원장이 참석했다.특히 토리노동계올림픽과 지난달 도하아시안게임에도 참석하지 않는 등 한동안 IOC위원으로서 역할을 하지않았던 이건희 IOC위원이 모처럼 체육계 모임에 참석해 눈낄을 끌었다.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일단 "평창이 2014년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위해선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국민적 지지와 성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또한 하계올림픽,월드컵에 이어 동계올림픽을 유치할 경우 '국가적 위상은 물론,국가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어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앞당길 수 있고,전세계 유일한 분단도인 강원도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통해 한반도의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특히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IOC위원인 이건희 삼성회장에게 "유치를 위해선 IOC위원이자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이회장이 꼭 나서줘야 하며,앞으로 해외에도 자주 나가 각국의 IOC위원들을 만나는 등 스포츠 외교활동을 활발히 펼쳐달라"며 특별히 지원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이 회장은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게 되면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범국민적 힘의 결집'이 필요함을 밝혔다.2014년 동계올림픽 후보 도시로는,평창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러시아 소치 등 3개 도시가 경합 중이다.IOC는 다음달부터 각 후보 도시별로 현장 실사를 실시한 뒤,7월 4일 과테말라에서 열리는 IOC총회에서 IOC위원들의 비밀전자투표로 개최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 대통령-4대총수 회동 `실속이 별로 없네`
- [이데일리 문주용기자] 오랜만의 만남이어서인지 반가웠다. 서로를 격려하는 말은 예전에 비해 더 온화해서 기분이 좋았다. 그렇지만 돌아가는 4대총수들의 손은 빈손이었다. 딱 손에 받아든 `선물`이 없었기 때문이다. 노무현 대통령과 이건희 삼성, 정몽구 현대차, 구본무 LG, 최태원 SK회장등 4대 그룹 총수, 강신호 전경련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이 만났다. 1년7개월만이다. 건강을 물어보는 등 분위기는 포근했고, 예민한 얘기는 비껴갔다. 훈훈한 분위기…대통령 "시장경제원리 어긋난 정책 안하겠다" 노 대통령은 총수들과의 만남이어서 그런지 거친 말은 자제하는 대신, 재계총수들이 기대하는 반가운 얘기들을 늘어놓았다. 노 대통령은 수출 3천억 달성, 경제5% 성장을 이끌어 준 기업이 고맙다고 했다. 국내 기업들이 우려하는 환율 문제에 대해서는 환율절상 압력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대중소기업 상생회의에 노 대통령은 특히 "시장경제 원리에 어긋나는 정책을 하지않겠다"고 말했다. 또 "기업경영환경의 어려움을 없애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도 말해 4대 총수와 기업인들을 안심시키려 애썼다. 딱 손에 쥐어준 선물은 없었다 그런데 딱히 뭔가를 내놓지는 않았다. 재계가 기대하고 있는 경제인 사면에 대해서는 `일체 얘기가 없었다`는 게 윤대희 경제수석의 얘기다. 내년 3월경 정부가 성의를 보여줄 것으로 믿는 탓이라 강하게 건의하지 않은 듯 보인다. 재계가 반발해온 출자총액제한제도와 관련해서도 노 대통령은 재계 총수들의 양해를 구했을 뿐이다. "현재 우리기업의 지배구조에 대해 정부가 많은 토론 끝에 내린 결론으로서 적절한 수준의 균형점을 찾아낸 것"이라고 말했다. 더 이상 양보는 없다는 것이어서, 재계 총수들로선 `고맙다`는 말 밖에 남길 게 없었다. 윤 경제수석은 "재계에서 관심을 많이 가져서 노 대통령이 코멘트했다"며 "부처간의 많은 토론 끝에 나온 결론으로, 지금 정도가 균형점을 찾아간 것"이라고 부연설명했다. 당초 재계의 요구는 제도자체의 폐지였다. 이외에 재계는 기업규제 완화를 기대했는데, 이것도 거의 소득이 없는게 아니냐는 관측이다. 윤 경제수석은 "추가적인 기업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일체 얘기하지 않았다'며 "이미 재경부가 대폭적인 기업규제 완화를 내놓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투자확대·일자리 확대 요청 강하게 받아 대신 4대 총수들은 노대통령으로부터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강하게 요청받았다. "위축된 투자심리를 풀고 투자에 적극 나서주기 바란다"는 노대통령의 발언이다. 4대 그룹은 올해보다 5.3% 늘린 47조9천억원을 투자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5.3%면 역시 높은 증가율이라 하긴 어렵다. 어느 때보다도 투자여력이 좋은 상태인데, 아직도 `몸사리기`라고 할수 있다. 또 내년 7월에 결정되는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12월에 결정되는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받았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대기업들이 나서달라`는 요청이다. 이건희 삼성회장은 IOC 위원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협조를 약속했다. 정몽구 현대차회장은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에 강한 재도전의지를 보였다. 노대통령, 전날 발언으로 분위기 다운시키기도 노대통령과 재계 총수의 발언은 훈훈해 보였지만, 사실 전날까지만해도 이런 분위기를 예상치 못했다. 원래 노대통령과 재계 총수들과의 별도 회동은 청와대 참모들의 건의를 노 대통령이 수용해서 이뤄진 자리다. 기업인들의 격려해 줄 필요가 있다는 차원이었다. 그래서 재계는 좀 기대하는 눈치였다. 그렇지만 전날 노 대통령은 부산에 가서는 재계에 불편한 얘기를 쏟아냈다. "서로 특권을 가진 사람들끼리 서로 손잡고 법 적용을 피하고 법위애 행세하고 공정한 경쟁을 무력화하는 반칙의 시대, 특혜의 시대를 청산하자"며 "정부에서는 검찰이 센 편이고, 정부바깥에서 제일 센 것이 재계고 그다음이 언론"이라고 말했다. 다음날 훈훈한 회동을 기대했던 재계로서는 `싸~아`한 발언이었다. `기업과 함께 간다`는 노대통령 인식 확인한 건 성과 재계총수들의 기대도 실상은 크지 않았으리라는 관측이다. 이렇게 한두번 이벤트성 만남으로 풀릴 관계가 아닌 탓이기도 했다. 하지만 노 대통령은 재계 총수들에게는 최근에 연일 쏟아낸 거친 얘기를 일절 하지 않았다. 오히려 "시장경제원리에 어긋난 정책을 하지 않겠다"는 참 오랜만에 듣기좋은 얘기를 내놓았다. 확인된 중요한 것 한가지는, 노 대통령이 기업에 대해서는 많이 누그러졌고, 기업과 함께 가려한다는 느낌이었다. 비록 빈손이지만 그 정도로도 족하다는 게 재계의 속심정일 것 같다. 발언을 또 뒤집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 盧 "선제적 투자를"…4대총수 "내년 48조원 투자"
- [이데일리 문주용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이건희 삼성회장등 재계 총수들을 만난 자리에서 "경제전망이 불투명할수록 선제적 투자가 필요하다"며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기술개발투자 확대를 위해 재계가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재계 총수들은 "내년에는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겠다"며 "내년 4대그룹 투자를 47조9천억원으로, 올해보다 5.3% 늘리겠다"고 화답했다. 노 대통령은 28일오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회의 개최에 앞서 강신호 전경련회장, 손경식 대한상의회장, 이건희 삼성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구본무 LG회장, 최태원 SK회장 등과 30분간 면담했다. 1년7개월만의 대통령-총수 회동 노대통령과 재계 상위 총수들과의 회동은 1년7개월만이다. 이 자리에서 노 대통령은 수출 3천억달러를 달성하고 경제가 5% 성장하는 등 올해 경제를 이끌어준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하고 내년에도 투자확대, 일자리 창출등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배석한 윤대희 경제수석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경제가 어려울 수록 선제적 투자가 필요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대를 위해 재계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고 "부품산업은 선진국 수준을 따라가고 있는데, 소재산업은 중소기업이 선진국을 따라가기 어렵고 기술격차도 큰 만큼 대기업이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 "환율절상압력 완화시키는 노력 하겠다"참석자들이 모두 우려를 표시한 환율 문제와 관련, 노 대통령은 "전체 경제 운영의 틀안에서 노력하겠다"며 "국내 유동성을 해외로 돌리는 자본거래를 확대해 환율 절상압력을 완화하는 것이 필요하고, 해외 진출 및 투자 확대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윤 경제수석은 "정부가 따로 특단의 환율 대책을 내놓겠다는 뜻으로 한 발언은 아니다"며 "무역수지 뿐 아니라, 자본수지 쪽에서 계속 흑자가 나는 구조가 문제인 만큼 해외진출을 확대하면, 자연스럽게 자본수지가 조정되는게 아닌가 하는 뜻에서 한 발언"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또 에너지 확보를 위한 재원 마련과 전문인력 양성등 장기적 차원에서 접근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평창동계올림픽,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대기업의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4대그룹 "내년에 47조9천억 투자하겠다"이에 대해 이건희 회장등 4대그룹 총수는 "자원정상외교를 통해 미래 에너지를 확보하는 노력을 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는데 도움을 준 노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한다"면서 ""내년에도 투자를 올해보다 5.3% 증가한 47조9천억원으로 확대해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이 자리에서 "고유가와 환율문제로 올해 힘들었으나, 지금은 5년, 10년후에 우리가 무엇을 먹고 사느냐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본무 LG 회장은 "올해 준공된 LG필립스 파주공장이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로 일관생산체제를 갖추면, 관련 회사들이 더 많이 투자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현대제철 등에 투자를 최대한 확대해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밝히고 "지난해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는 실패했지만, 2012년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태원 SK회장은 "자원 정상외교로 원유와 가스개발에 큰 도움을 받았으며 자원 전문 인력양성이 필요하다"면서 "정부가 한미FTA협상은 물론, 중국 일본과 협상도 추진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열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회의에서 노 대통령은 출자총액제한제도 완화와 관련, "현재 우리기업의 지배구조에 대해 정부가 많은 토론끝에 내린 결론으로서 적절한 수준의 균형점을 찾아낸 것"이라고 양해를 구했다고 윤 경제수석이 전했다. "경제인 사면등 기업 건의 없었다"윤 수석은 이 자리에서 경제인 사면과 관련해서는 일체 언급이 없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이날 면담에서 "재계 총수들은 편한 자세로 얘기하는 분위기였으며, 정 현대차회장만 메모를 꺼냈고 다른 회장은 그냥 앉은 채 편하게 얘기했다"고 전했다. 총수들은 기업규제와 관련, 추가적인 규제완화 건의를 하지 않았다고 윤 수석이 말했다.
- 백색의 양떼목장..하얀 겨울의 손짓
- [조선일보 제공] 허연 입김을 내뿜는 썰매견은 `알래스칸 말라뮤트`솜이불 덮었나? 눈 덮인 목장‘한국의 알프스’라는 불리는 대관령 양떼목장(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파란하늘 아래 펼쳐진 초록빛 들판에 몽실몽실한 양들이 모여 한가롭게 풀을 뜯는 이색적인 풍경으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곳이다. 이곳의 참 멋은 눈 내리는 겨울에 제대로 볼 수 있다. 두툼한 솜이불을 덮은 양 포근하게 다가오는 목장 풍경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이 된다. 6만여 평의 하얀 설원에 낡은 풍금과 아담한 오두막집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목장 길은 걷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산책로를 따라 능선 정상까지 올랐다가 초지를 가로질러 내려오는 거리는 1.2㎞. 수북하게 쌓인 눈길을 따라 목장을 한 바퀴 도는데 1시간가량 걸린다. 매표소(어른 3000원 어린이 2500원·입장료라기보다 양들에게 줄 건초를 사는 값)를 지나면 두 갈래 길이 나오는데 왼쪽 길로 올라가 목장을 한 바퀴 돌아본 후 오른쪽 길 초입에 자리한 건초주기 체험장에서 양에게 먹이를 주는 것이 일반적인 코스. 체험장에서 건초교환권을 주면 양 먹이를 한바구니 건네준다. 건초를 손에 담아 내밀면 양들이 서로 먼저 먹으려고 머리를 들이댄다. 입을 약간 비튼 채 고개를 까닥이며 풀을 먹은 모습이 마치 껌을 질겅질겅 씹는 것 같아 웃음이 나온다. 양들의 헤어스타일도 스포츠형, 레게 머리, 아줌마형 퍼머 등 제각각이다. ▒ 여행정보 ▒ ● 관람 시간: 오전 9시~오후 5시30분(오후 4시30분까지 입장가능·11월~4월). (033)335-1966 ● 가는 길: 영동고속도로 횡계IC로 나와 우회전(용평리조트방향)-고가 밑 삼거리에서 좌회전-구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하여 직진-구 대관령휴게소(상행선)가 양떼목장 주차장 썰매개와 함께 설원을 질주하얗게 눈 덮인 수림대 마을 펜션 '개벽풍경' 인체에 가장 적합한 기압상태로 생체 리듬에 좋다는 해발 700m. 바로 그 위치에 자리한 펜션 700빌리지(평창군 평창읍 조동리)에 머물면 북극지방의 썰매견인 ‘알래스칸 말라뮤트’가 끄는 썰매를 타 볼 수 있다. 해발 1000m에 이르는 남병산 정상 임도를 타고 달리는 개썰매는 길이 평탄한데다 안전 브레이크 장치가 이중으로 설치되어 초보자도 얼마든지 탈 수 있다. 한쪽 발을 밀며 “가자!”라고 외치면 썰매가 출발. 이때 개에 연결된 끈을 팽팽하게 잡아야 한다. 끈이 느슨하면 개보다 썰매가 먼저 나가 자칫 개나 사람이 다칠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네 마리가 이끄는 개썰매의 속도는 30~40㎞. 썰매에 올라타면 체감속도가 더해져 짜릿한 스릴감이 전해온다. 썰매를 끌고 산 위로 올라가 약간의 내리막길에서 타고 내려오는 것이 개썰매 맛보기 코스(1인당 8000원). 30분밖에 안 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눈 덮인 산길을 개와 함께 산책하듯 올라 신나게 내려오는 재미가 그만이다. 개 썰매의 진수를 맛보고 싶다면 눈 덮인 산속을 달리며 목장까지 둘러보는 개썰매 피크닉(3시간 소요, 1인당 8만원)을 권한다. 산 정상을 누비며 발아래 가득 고인 운무 등 주변 경치를 감상하는 맛에 더 취한다. 눈이 없으면 썰매 대신 수레를 매달아 달린다. ▒ 여행정보 ▒ ● 숙박요금: 15평(4인) 10만원·40평(15인) 20만원. (033)334-5600 ● 가는 길: 영동고속도로 장평IC-31번 국도-방림 삼거리-평창읍 방향-조동리(평창읍에서 조동리까지 9㎞) 수림대 마을에서 모닥불에 직접 튀겨먹는 팝곤금당계곡 깊숙한 곳에 자리한 수림대 마을(평창군 봉평면 유포3리)은 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해 만든 농촌체험마을이다. 푸근한 시골의 맛을 그리는 도시인들을 위해 철마다 색다른 이벤트를 선보이는 이곳의 겨울철 인기 아이템은 장작불에 팝콘 튀기기와 삼굿 체험. 칠흑 같은 산골의 겨울 밤. 마당 한가운데에 장작을 쌓아놓은 후 사람들이 모이면 깜짝 이벤트가 펼쳐진다. 축구공만한 불덩이가 야트막한 산 위에서부터 연결된 200m가량의 줄을 타고 내려와 점화되는 것. 순간 주변은 어느새 포근한 빛으로 감싸인다. 캠프파이어를 즐기다 불길이 잦아들면 옹기종기 둘러앉아 팝콘 튀기기 시작. 나무막대에 대롱대롱 매달린 냄비에 옥수수 한줌과 소금을 넣고 장작불 위에서 3분 가량 살살 흔들어주면 옥수수 알갱이가 터지기 시작한다. 냄비뚜껑을 덮고 좀 더 흔들어주면 냄비 안에서 톡톡 터지는 손맛이 낚시의 손끝 맛 못지않게 짜릿하다. 팝콘 터지는 소리도 정겹다. 뚜껑을 열면 하얗게 부풀어 오른 팝콘이 냄비에 한 가득. 트랜스지방 없는, 내 손으로 만든 따끈한 팝콘을 안주 삼아 맥주 한 잔 기울이면 금상첨화. 삼굿은 오래 전 삼베옷의 원료인 대마 껍질을 벗기기 위해 구덩이를 판 후 젖은 대마를 얹은 돌을 놓고 장작불을 지펴 수증기로 쪄내던 것으로 삼굿 체험은 그 원리를 이용해 돌 위에 약초를 깐 후 감자, 옥수수, 닭고기 등을 얹어 즉석에서 쪄 먹는 것(2시간 소요). 직접 불을 때며 음식을 익히는 재미도 있고 긴긴 겨울 밤을 보내기에 그만이다. 팝콘 튀기기와 삼굿 체험은 10인 이상 가능하지만 숙박 손님 대부분이 참가하기 때문에 ‘인원 미달’일 리는 거의 없다. 체험비 1인당 5000원. 눈이 오면 눈사람을 만들고 물을 뿌려 살짝 얼린 다음 눈 조각을 해볼 수도 있다. ▒ 여행정보 ▒ ● 숙박요금: 8평(4인)의 경우 숙박만 하면 6만원, 1가지 이상 체험 신청 시 4만원, 10평(6인)은 숙박만 8만원, 체험 신청하면 6만원, 13평(8인) 숙박 10만원, 체험 포함 8만원. (033)332-6234 ● 가는 길: 영동고속도로 장평 IC에서 우회전-고속도로 밑을 지나면서 좌회전-금당계곡방향(424번 지방도)-금당계곡 따라 직진-유포3리(수림대 마을)입구 버스정류장 삼거리에서 우회전-수림대 마을 ● 겨울철 눈길 여행이 부담스럽다면 여행사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 .수림대 마을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700빌리지’에서 개썰매 체험을 하고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세트장까지 돌아보는 1박2일 일정이다. 1~3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출발(30인 이상 가능). 어른 11만9000원, 어린이 11만5000원. 문의 ‘산바다여행’ (02)739-4600 (평창의 맛) ● 곤드레밥: 푹 삶은 곤드레나물을 들기름에 살짝 볶은 후 솥바닥에 깔고 쌀을 얹어 밥을 지은 다음, 양념간장에 비벼 먹는다. 곤드레나물에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A가 풍부해 건강식으로도 그만이다. 1인분 5000원(2인 이상 가능). 평창읍 대하리 ‘가마골’(033-332-6333) 등 평창에 가면 곤드레밥 전문점이 많다. ● 메밀부침개, 메밀전병: 메밀로 유명한 봉평면을 비롯해 평창 곳곳에서는 메밀로 만든 음식을 어디서나 맛볼 수 있다. 겨울에는 따끈하고 담백한 메밀부침개와 매콤한 메밀전병이 인기. 평창읍내 버스터미널 옆에 있는 평창시장에 가면 즉석에서 부쳐주는 메밀부침개와 메밀전병(각 2장에 1000원)을 맛 볼 수 있다.
- 전국 스키장 정보, 여기 다 있어요
- [조선일보 제공] 비발디파크(12월 1일 개장 예정 www.vivaldipark.com) ●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리 (033)430-7540 ●공중에 뜬 노천탕 ‘타워 풀’에서 하얀 슬로프를 보며 온천할 수 있는 3만평규모의 ‘오션월드’(성인 4만5000원), 2층 높이 곤돌라 하차장에서 슬로프 아래까지 안전하게 이동하는 에스컬레이터 설치, 6인승 곤돌라에서 초고속 8인승으로 업그레이드, 야간 스노보더들을 위해 하프 파이프·점프대·키커·레일 등 다양한 기물이 설치된 ‘익스트림 파크’를 야간에도 개장. ●칵테일 쇼&시음행사(12월 22일~2007년 2월 4일, 금·토·일요일) 가수 공연과 스키 스노보드 대회 레인보우 페스티발(2007년 2월 3일~9일) ●야간(오후 6시30분~오후 10시30분, 매일, 전 슬로프), 새벽(자정~오전 5시, 12월 중순 오픈 예정, 2~3개 슬로프 정도) ●할인: 타 스키장 시즌권을 가진 고객들 월요일 야간 스키 무료권 ●숙박 및 찜질방: 비발디파크 콘도(예약 1588-4888), 3만평, 실내 1만1000평, 오션 월드 찜질방(12월 18일 전까지 2만원, 이후~2월 4일 성수기 기간 성인 2만5000원) 휘닉스파크(11월 13일 개장 www.pp.co.kr)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면온리 1588-2828 ●눈썰매와 헬리튜브 등을 갖춘 ‘익사이팅 존’, 눈동산 ‘익스피리언스 존’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 전용공간 ‘키즈파크’ 12월 2일 오픈, 여성전용 리무진(28인승, 서울 삼성역 앞 글라스타워부터 스키장까지 하루 4회 운영), 최상급자 코스 중 하나인 경사 36도 디지 슬로프를 26도로 완만하게 조정해 중급자도 탈 수 있도록 단장. ●매 주말 가수 공연(오후 9시부터), 칵테일 파티(자정부터~오전 4시까지) ●운영: 야간(오후 6시30분~오후 10시30분), 심야(오후 10시30분~오후 12시30분, 매일)●콘도·호텔(예약 02-508-3400) 용평리조트(11월 13일 개장 www.yongpyong.co.kr)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용산리 (033)335-5757 ●올 시즌 달라진 점: 야간 슬로프 1개면 추가, 리조트 내 찜질방 12월 초순 오픈(개장일·가격 미정), 스키장과 바로 연결되는 콘도 12월 8일 오픈(338실) ●야간개장(오후 6시30분~오후 10시까지, 매일 13개면), 심야개장(9시30분~12시30분 12월 중순까지는 금·토일만, 이후부터는 매일 7개면 예정), 철야개장(오후 11시30분~다음날 오전 2시30분까지, 12월 15일부터 매주 금·토요일과 공휴일 전날, 3개면 예정) ●12월 9일·16일 인디밴드 힙합파티, 송지나 등 국내 최고 스노보더에게 무료 강습받는 ‘카빙 &지빙 나이트’ 행사(12월 16일부터 한 달에 두 번씩 주말마다, 홈페이지 회당 선착순 10명 신청) ●리조트 내 콘도(예약·1588-0009) 현대성우 리조트(11월 17일 개장 www.hdsungwoo.co.kr)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두원리 (033)340-3000 ●128m로 확장한 델타플러스 슬로프 오픈, 박스·레일·키커 등 기물이 있는 펀파크 알파1슬로프에 2개 라인 조성. ●안데르센 동화 ‘눈의 여왕’ 이야기를 테마로 한 ‘눈조각공원’(12월 24일~내년 2월 4일), 가수초대 오픈 축하파티(12월 2일 오후 7시~8시30분) ●야간(오후 6시30분~오후 10시30분), 심야(오후 10시30분~오후 12시30분), 철야(12시30분~다음날 오전 4시까지, 12월 중순부터 매일) ●숙박 및 찜질방: 리조트 내 콘도 (예약 02-523-7111), 찜질방(12월 중순쯤부터 24시간 운영, 사우나·수영장 1만6000원) 무주 리조트(12월 초 개장 예정 www.mujuresort.com) ●전북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063)322-9000 ●곤돌라(오전 9시~오후 4시)를 타고 올라가면 덕유산 정상의 눈 덮힌 향적봉을 볼 수 있음. 길이 6.1㎞의 국내최장 실크로드 슬로프, 초보자를 위한 무빙워크 4개로 증설, 보드 파크에 7개 기물과 16개 다양한 난이도의 기물 설치 업그레이드, 보드 파크 무료 강습(1월 14일·28일, 2월 11일·25일, 각 강습일 2주전부터 홈페이지 선착순 신청·인원미정) ●야간(오후 6시30분~오후 10시, 매일), 심야(오후 10시~12시, 금·토요일, 공휴일 전일, 12월 중순부터~내년 2월말까지) ●숙박: 호텔 티롤·가족·국민, 사우나&풀 노천온천(예약 063-322-9000) 지산 리조트(12월 1일 개장 예정 www.jisanresort.co.kr)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해월리 (031)644-1200 ●프리스타일 보더·스키어들을 위해 스노우파크 내 하프 파이프를 길이 150m, 폭 20m의 슈퍼파이프로 확장, 상급자 위주였던 스노우 파크에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레일·박스 등 설치. 썬키드를 초보자코스에 집중 배치, 셔틀버스 수지·죽전선 추가 ●야간(오후 6시~오후 11시까지, 매일, 전 슬로프) 심야(자정~오전 4시, 12월 22일~내년 2월 11일까지, 매일 2개면 정도), 새벽(오전 7시~오전 10시, 매일, 전 슬로프) ●숙박: 콘도(예약 031-644-1261) 양지파인 리조트(12월 초 개장 www.pineresort.com)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34-1 (031)338-2001 ●슬로프 9면(5150m), 리프트 7기 ●폭 150m, 최대폭 190m의 초급부터 고급까지 활용이 가능한 복합광폭슬로프 ‘그린’탄생. 신설되는 슬로프에서 추가로 3개 코스 증설, 시간당 2400명을 수송하는 속도 4m/s의 4인승 자동고속 리프트를 설치, 최신 모델(로시놀 제품)의 스키, 보드, 부츠 600여대를 추가도입, 눈썰매장(12월 23일~내년 1월 20일까지 오후 6시30분~밤 10시 매일 야간 개장) ●야간(오후 6시30분~밤 11시, 매일), 심야(오후 11시~다음날 오전 2시, 매일), 철야(자정~다음날 오전 5시, 금·토·공휴일 전날) ●숙박: 양지파인리조텔 (302실, 031-329-9440~2) 베어스타운(12월 초 개장 www.bearstown.com)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소학리 295번지 (031)540-5000 ●슬로프 11면(1만7288m), 리프트 8기 ●스노우보더 전용 스노우 파크 개장, 토·일·공휴일 심야스키 운영(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서울 전 지역·경기남부(용인·수지·죽전)· 경기북부(금촌·교하·동두천) 등으로 셔틀버스 노선확대, 각 슬로프에 도우미를 배치, 눈썰매장(금·토 야간개장(~밤 9시), 실내수영장·사우나 시설(성인 6000원, 어린이4500원) ●야간(오후 6시20분~오후 11시, 매일, 10개면), 심야(오후 10시~다음날 오전 1시, 크리스마스 전후~2월초는 매일, 그 외엔 금·토요일) ●숙박: 리조트 내 콘도 및 유스호스텔(530여실) 강촌 리조트(12월 1일 개장 예정 www.gangchonresort.co.kr)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백양리 (033)260-2000 ●슬로프 10면(약 6500m), 리프트 6기 ●매일 오전 7시5분 청량리 역을 출발하는 남춘천 행 기차 무료 이용(평강역에 내려 셔틀버스 타면 강촌리조트까지 10분 소요, 사전 예약 필수), 직장인을 위한 모바일 심야시즌권(4만5000원, 12월 20일쯤부터 약60일간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스키·스노우보드를 즐길 수 있음, 휴대전화로 Daum D&Shop과 인터파크 등 9개 쇼핑몰에서 모바일 시즌권 다운로드), 서울·경기 지역에 17개 노선, 60개 정류장으로 셔틀버스 증편 ●야간(오후 6시30분~오후 10시30분, 매일, 전 슬로프), 심야(오후 10시~다음날 오전 2시, 12월 20일쯤 개장, 2개월간 매일) ●할인: 심야시즌권 구입 고객은 주위 맛집·펜션 5~15% 할인 ●12월 24일·31일, 2월 14일 가수 콘서트 예정. ●숙박: 리조트 내 콘도 (033)260-2660 서울 리조트(12월 중순 개장 www.seoulresort.com)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산37―18 ●슬로프 3면(2420m), 리프트 3기 눈썰매장(길이 250m, 폭 80m) ●야간(오후 6시~오후 10시), 심야(오후 9시~자정) ●할인: 온라인 결제하면 40% 할인, 구리·남양주시 주민, 만20세 이상 여성은 40% 할인. ●숙박: 리조트 내 콘도 (031)592-9400
- 이용섭 건교장관 내정…靑 "투기억제정책 중요"(종합)
- [이데일리 문주용기자] 청와대는 국세청장 출신인 이용섭 행정자치부 장관을 건설교통부 장관에 내정했다. 청와대는 이 장관 내정 배경에 대해 "투기억제정책도 상당히 중요한 부동산정책"이라고 언급, 향후 부동산정책이 어떻게 조정될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청와대는 23일 오후 인사추천회의를 거쳐 건교부 장관에 이용섭 現행자부장관을, 행자부 장관에는 박명재 前중앙공무원 교육원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또 오지철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부위원장을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으로 내정했다. 이와 관련, 박남춘 인사수석은 이 장관 내정 배경에 대해 "현안인 부동산 문제와 관련, 부처간 원활한 업무협의를 위해 관료출신이 낫다고 봤다"며 "부동산 실태를 잘 아는 사람으로, 국세청장과 행자부장관을 지냈고 재경부에도 근무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박 인사수석은 장관 내정배경과 부동산 정책과 관련에 대해 '투기억제정책도 부동산정책의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며, 장관 밑에 차관 등이 공급정책의 전문가"라며 "아마 가시면 공급정책도, 투기억제 수요 정책도 잘 아울러서 하실 것이고, 앞으로 해야할 보완 대책도 잘 해나실 것으로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박 인사수석은 현 김용덕 차관도 재경부 출신이라는 지적에 대해 "지금 단계에서 확신할수 없지만, 그런 조화를 이룰 인사를 하는 방안으로 아마 검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수석은 "건교부장관은 민간 출신, 정부기관 사장, 관료출신등 6명을 놓고 검토해왔다"며 "조금만 실수도 해서는 안되고, 부처간 원활한 협의가 중요한 만큼 관료출신을 선호해 세명을 압축했다"고 말했다. 이중에 김영주 총리실 국조실장은 현재 한명숙 총리를 잘 보필하고 있는 것이 높이 평가돼 자리를 유지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 내정자는 행시 14회로 권오규 경제부총리겸 재경부장관(행시 15기)보다 1기 빨라 앞으로 부동산정책의 협의가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 수석은 "차관인사도 요인이 있기 때문에 금명간 수요가 있는 부처들은 하려 한다"며 "국방부, 국정원 1,2차장등에 (수요가 있고), 외교부의 경우 장관이 임명되어야 모양새가 맞겠다는 생각도 있어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건교부 차관에 대해 "그런 검토도 가능하지 않겠느냐"면서 "건교부에 `어떻게 재경부 사람들이 장차관으로 임명했느냐`는 지적도 있는 만큼 그런 점을 십분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수석은 박명재 행자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 "30여년 행자부에 근무한 경험에다, 공무원 교육에 관해서 획기적으로 혁신을 한 것이 인사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박 내정자는 혁신에 상당한 역량을 가진 사람"이라며 "전문가를 발탁한 것으로 보면 된다"며 5.31 지방선거 낙선에 대한 보은인사 지적라는 지적을 가볍게 넘겼다. 박 내정자는 행시 16회다. 또 오지철 정책특보 내정과 관련, "과거 문광부 차관시절 물의가 있어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책임을 졌다"며 "지금 맡고 있는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관련 업무를 전담하며, 정책특보가 유치활동에 상당히 어필할수 있는 만큼 국익을 위해 임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내정자는 문화관광부 차관 재직시 정동채 전 장관과 더불어 성균관대 교수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아 지난 2004년 7월초 물러난 바 있다.청와대는 홍보수석과 경제보좌관 후임인사와 관련, 다음주쯤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용섭 건교장관 내정…靑 "투기억제정책 중요"
- [이데일리 문주용기자] 청와대는 국세청장 출신인 이용섭 행정자치부 장관을 건설교통부 장관에 내정했다. 청와대는 이 장관 내정 배경에 대해 "투기억제정책도 상당히 중요한 부동산정책"이라고 언급, 향후 부동산정책이 어떻게 조정될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청와대는 23일 오후 인사추천회의를 거쳐 건교부 장관에 이용섭 現행자부장관을, 행자부 장관에는 박명재 前중앙공무원 교육원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또 오지철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부위원장을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으로 내정했다. 이와 관련, 박남춘 인사수석은 이 장관 내정 배경에 대해 "현안인 부동산 문제와 관련, 부처간 원활한 업무협의를 위해 관료출신이 낫다고 봤고, 부동산 실태를 잘 아는 사람으로, 국세청장과 행자부장관을 지냈고 재경부 근무 경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박 인사수석은 장관 내정배경과 부동산 정책과 관련에 대해 '투기억제정책도 부동산정책의 상당히 중요한 부분으로, 차관 등이 공급정책의 전문가로 조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인사수석은 현 김용덕 차관도 재경부 출신이라는 지적에 대해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조화를 이룰 분으로 인사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수석은 "건교부장관은 민간 출신, 정부기관 사장, 관료출신등 6명을 놓고 검토해왔다"며 "조금만 실수도 해서는 안되고, 부처간 원할한 협의가 중요한 만큼 관료출신을 선호해 세명을 압축했다"고 말했다. 이중에 김영주 총리실 국조실장은 현재 한명숙 총리를 보필하는 것이 높이 평가돼 계속 유지토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 내정자는 행시 14회로 권오규 경제부총리겸 재경부장관(행시 15기)보다 1기 빠르다. 차관급인사는 현재 국방부 차관, 국정원 차장들, 외교부 차관 등에서 수요가 있는 만큼 금명간 단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재경부 출신들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건교부 차관은 이를 십분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수석은 박명재 행자부 장관내정자에 대해 "30여년 행자부에 근무한 경험에다, 공무원 교육에 관해서 획기적으로 혁신을 한 것이 인사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박 내정자는 혁신에 상당한 역량을 가진 사람"이라며 "전문가를 발탁한 것으로 보면 된다"며 5.31 지방선거 낙선에 대한 보은인사 지적라는 지적을 가볍게 넘겼다. 박 내정자는 행시 16회다. 또 오지철 정책특보 내정과 관련, "과거 문광부 차관시절 물의가 있어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책임을 졌다"며 "지금 맡고 있는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관련 업무를 전담하며, 정책특보가 유치활동에 상당히 어필할수 있는 만큼 국익을 위해 임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내정자는 문화관광부 차관 재직시 정동채 전 장관과 더불어 성균관대 교수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아 지난 2004년 7월초 물러난 바 있다.청와대는 홍보수석과 경제보좌관 후임인사와 관련, 다음주쯤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주요기관 주간 행사계획(11.20~11.24)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 20일(월) ▲ 재정경제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16:00, 1차관) ▲ 산업자원부 -간부회의(10:00, 1차관/2차관) -조선기자재 공동물류센터 준공식(15:00, 2차관) -행복도시추진위(16:00, 1차관) -금형의 날 기념식(18:00, 1차관) ▲ 농림부 -‘07예산(기금)안 심의(10:00, 장관/차관) -행복도시추진위(16:00, 차관) ▲ 보건복지부 -주간점검회의(09:30, 장관/차관) 이어서 정책조정회의 -상임위(14:00, 차관) ▲ 기획예산처 -정례간부회의(08:30, 차관) -사개추위(10:00, 차관) -행복도시추진위(16:00, 장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16:00, 차관) ▲ 공정거래위원회 -국회 정무위 예산안심사(14:00, 위원장/부위원장) ◇ 21일(화) ▲ 재정경제부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08:00, 1차관) -국무회의(09:00, 부총리) 이어서 규제개혁장관회의 -제3회 부동산특별대책반 회의(10:00, 1차관) -국회 재경위 조세소위(14:00, 1차관) -국회 재경위 예산소위(14:00, 2차관) ▲ 산업자원부 -국무회의(09:00, 2차관) -프랑스 토탈 그룹 부회장 면담(09:00, 1차관) -규제개혁장관회의(10:00, 2차관) -한미FTA 및 혁신도시 관련 시도지사 회의(12:00, 1차관) -전력투자조합 기념행사(14:00, 2차관) -제1차 중동진출 대책위원회(15:00, 1차관) -소재산업 인터뷰(KBS)(16:30, 1차관) ▲ 농림부 -국무회의(09:00, 장관) -소비지유통활성화 간담회(15:00, 장관) -축산단체장 간담회(17:00, 장관) ▲ 보건복지부 -제16차 사회·문화정책관계장관회의(07:30, 장관) -국무회의(09:00, 장관) -브리핑(10:30, 차관) -국회 상임위(14:00, 장관/차관) ▲ 기획예산처 -국무회의(09:00, 차관) -국회 운영위 예산안 심사(10:00, 장관) ▲ 공정거래위원회 -평화방송“열린세상 장성민입니다” 인터뷰 (08:10, 부위원장) -국무회의(09:00, 위원장) -정례 브리핑(10:30, 부위원장) ◇ 22일(수) ▲ 재정경제부 -EUCCK 오찬간담회(11:50, 부총리) -국회 재경위(14:00, 부총리) -차관회의(14:00, 1차관) ▲ 산업자원부 -외국기업협회 저널 인터뷰(09:50, 1차관) -정밀기술진흥대회(11:00, 1차관) -전기안전촉진대회(11:00, 2차관) -차관회의(14:00, 1차관) -로얄디처셀 그룹 회장(15:00, 2차관) -Air product & Chemicals사 외투기업 방문(15:30, 1차관) -발전컨퍼런스2006(16:00, 2차관) ▲ 농림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10:00, 장관) -‘07예산(기금)안 심의(10:00, 차관) -차관회의(14:00, 차관) -지속가능발전위원회(15:00, 차관) ▲ 보건복지부 -제4차 민원제도개선협의회(10:00, 차관) -사회보장실무위원회(11:00, 차관) -국회 법사위(14:00, 장관) -국회 상임위(14:00, 차관) ▲ 기획예산처 -사회서비스 관계부처회의(07:30, 차관) -국회 운영위 소위(10:00, 차관) -정부산하기관운영위(10:30, 장관) -운영위 예산안 의결(14:00, 장관) -차관회의(14:00, 차관) -F-1 개최관련 회의(16:00, 차관) ▲ 공정거래위원회 -국회 정무위 예산안심사(14:00, 부위원장) ◇ 23일(목) ▲ 재정경제부 -국회 예결위(10:00, 1차관) -정례기자회견(11:00, 1차관) -국회 조세소위(잠정) ▲ 산업자원부 -산자위 예산 소위(10:00, 1차관) -국회 예결위(10:00, 2차관) ▲ 농림부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의결(10:00, 장관) -법률안 상정(14:00, 장관) -농협경제연구소 개막식(14:00, 차관) ▲ 보건복지부 -국회 예결위(10:00, 장관) -국회 법사위(10:00, 장관/차관) -국회 상임위(16:00, 장관/차관) ▲ 기획예산처 -예결위 종합정책질의(10:00, 장관/차관) -공직자윤리위원회(15:00, 차관) ▲ 공정거래위원회 -예결위 종합정책 질의(10:00, 위원장) -국회 정무위 예산안심사(14:00, 위원장/부위원장) ◇ 24일(금) ▲ 재정경제부 -국회 예결위(10:00, 부총리) -국회 재경위 조세소위(잠정, 1차관) ▲ 산업자원부 -국가 품질경영 대회(10:00, 1차관) -국회 예결위(10:00, 2차관) -국회 산자위(14:00, 장관/1차관) ▲ 농림부 -예산결산 종합정책 질의(10:00, 장관) -대한민국 건강밥상전 홍보(11:00, 차관) -농협 신·경 분리 위원회(15:00, 차관) ▲ 보건복지부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10:00, 장관) -민원원탁회의(11:00, 차관) -아동정책실무위원회(15:00, 차관) ▲ 기획예산처 -예결위 종합정책질의(10:00, 장관/차관) -정부혁신지방분권위(14:00, 차관) ▲ 공정거래위원회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10:00, 위원장)
- 훼미리아 리조트, 양양 `르씨트` 분양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훼미리아 리조트는 25일 양양 `오색`1차분에 이어 양양 ‘르씨트`창립구좌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양양 르씨트는 강원도 양양군 서면에 위치해 6만여평 부지에 숙박동 150여실로 구성돼 있다. 회사측은 "르씨트는 왕궁의 터라는 뜻으로 국내 최대의 별장 네트워크를 표방한다”며 "미니골프장,수영장, 온천사우나, 원목스파, 산책공원, 산림생태공원 산책로, 바베큐장, 전망대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춰 동해안 최대 규모의 유럽식 휴양 리조트로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재 건설 중인 서울-양양간 고속도로가 개통될 경우 서울 접근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르씨트는 기존 아파트형과는 달리 펜션, 콘도, 호텔의 장점만을 취합해 테마단지로 개발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창립회원에 한해 훼미리아 롯지에 소유권 이전등기와 함께 롯지 무료숙박권 15매도 함께 증정된다. 또한 가평, 남이섬, 안면도, 평창, 제주의 롯지직영시설도 정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1구좌 25평(484만원), 35평(638만원), 47평(824만원),70평(1540만),120평(2900만원)이다. 문의 : 508-2718
- 훼미리아 리조트-‘르씨트’ 2차분양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훼미리아 리조트는 `르씨트` 2차분을 분양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강원도 양양군 서면에 위치하며 6만여평의 최고급 인테리어로 이루어진 숙박동 150여실이다. '르씨트'는 왕궁의 터라는 뜻으로 국내 최초·최대의 별장 네트워크를 표방한다. 미니골프장,수영장, 온천사우나, 원목스파, 산책공원, 산림생태공원 산책로, 바베큐장, 전망대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춰 동해안 최대 규모의 유럽식 휴양 리조트로 건설중이다. 특히 새로 건설되는 서울-양양간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투자가치도 높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 창립회원은 훼미리아 롯지에 소유권 이전등기와 함께 롯지 무료숙박권 15매도 함께 증정된다. 또 가평, 남이섬, 안면도, 평창, 제주의 롯지직영시설도 정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1구좌 25평(484만원), 35평(638만원), 47평(824만원),70평(1540만),120평(2900만원)이다. 문의: 508-2718
- 지방은 안팔려 울고, 서울은 비싸서 운다
- [조선일보 제공] “맘에 안 드신다고요, 계약금까지 다 돌려드립니다.” 울산 신정동에서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 중인 D사는 이달 초부터 파격적인 분양 조건을 내걸고 미분양 판촉에 나섰다. 평형에 관계없이 계약금 2000만원만 내고 계약한 뒤, 입주 때가 되어 소비자가 해약을 원하면 위약금 없이 계약금을 환불해주는 이른바 ‘계약금 리콜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방 미분양 아파트가 5만5000여가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건설업체들 사이에 생존을 위한 ‘출혈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다. 계약금 인하, 중도금 무이자 융자에 이어 이젠 아예 “계약금도 돌려줄 수 있으니 제발 집을 사달라”고 읍소(泣訴)하고 있다. 반면 수도권에서는 민간건설업체는 물론, 공공기관들도 경쟁적으로 분양가를 올리고 있다. 주택부족으로 전세난까지 겹치면서 건설업체들이 일종의 ‘배짱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는 셈이다. 판교발(發) 분양가 인상이 파주, 은평뉴타운 등으로 확산되면서 서민들은 집을 사고 싶어도 비싸서 못 사는 상황이다. 지방에선 안 팔려서 울고, 수도권에선 비싸서 울고 있는 셈이다. ◆계약금 리콜제에 황금열쇠까지 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로 지난해까지 분양 시장이 활기에 넘쳤던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그러나 최근 이곳 모델하우스엔 ‘원금보장제’ 플래카드가 나붙었다. S사 관계자는 “32평형을 계약금 1025만원만 내면 중도금 무이자에다, 나중에 해약을 원하면 계약금까지 조건 없이 돌려준다”고 말했다. 또 다른 S사도 강원도 평창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를 투자 목적으로 사는 경우, 1년간 연 8% 임대수익을 확정 보장해 주기로 했다. 입주 2년차에 약속한 수익률이 나오지 않으면 투자 원금 전액을 돌려주겠다는 조건. 부산, 대구 등지의 일부 업체도 계약금 리콜제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웬만한 지방 현장에선 계약금 500만원만 내면 입주 때까지 추가 부담이 거의 없다.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빌려주거나, 이자후불제를 시행하고 있다. IMF 외환위기 당시에도 보기 힘들었던 파격적인 조건들이다. 소비자를 끌기 위한 선물공세도 치열하다. 울산 달동 S아파트는 계약자에게 시가 80만원짜리 ‘황금열쇠’(금 10돈쭝)를 제공하고 있다. 신정동 H아파트는 계약만 하면 목걸이, 명품가방 등 경품만 100만~200만원어치를 준다. 분양대행사 ‘더감’ 이기성 사장은 “지방은 공급 과잉도 문제지만, 주택 구매 심리 위축이 더 큰 문제”라며 “사고 싶은 소비자도 지갑을 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은 분양가 인상 러시=지방과 달리, 수도권에서는 민간업체뿐만 아니라 공공기관들도 경쟁적으로 분양가를 높이고 있다. 건교부가 판교 신도시에서 평당 분양가를 1800만원으로 높인 데 이어 서울시는 은평뉴타운 분양가를 1500만원으로 끌어 올렸다. 이에 자극받아 민간업체들은 서울 강북에서도 평당 2000만원 이상의 높은 분양가를 채택하고 있다. 쌍용건설이 다음달에 중구 회현동에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의 경우, 52평형이 평당 2000만원이 넘을 전망이다. 강북지역에서 평당 분양가가 2000만원을 넘은 것은 작년 3월 분양한 용산구 파크타워가 처음이었다. 현대건설이 성동구 성수동 KT부지에 짓는 아파트도 평당 분양가 2000만원 안팎에서 정해질 전망. 내년 성동구 뚝섬에서 분양 예정인 한화건설과 대림산업의 주상복합도 평당분양가가 3500만~4000만원 정도. 수도권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신안이 곧 분양할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의 44평형 분양가는 평당 1231만원 선. 지난 7월 말에 용인 기흥구에서 분양된 진흥더블파크의 49평형 분양가에 비해 150만원이 더 높아졌다. 스피드뱅크 박원갑 부사장은 “정부와 민간의 경쟁적인 분양가 인상 러시로, 안정을 되찾아 가던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시 동요하고 있다”며 “전세난까지 확산돼 서민들은 이중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아베의 일본` 개막
- [이데일리 강종구기자] 다음은 9월2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 순)◇매일경제 ▲1면 -`아베의 일본` 개막-태국 군부 쿠데타로 탁신총리 실각..바트화 급락 경제불안-평택에 분당크기 신도시 생긴다▲종합 -"신흥시장 자금이탈 우려" 아시아증시 동반 하락-태국여행 주의보..항공운항은 예정대로-"과다한 정부계획이 시장경제 왜곡"-전문대 영리법인화 허용 검토-中, 짝퉁 만들다 딱 걸렸네▲정치·외교안보 -주택본부서 부동산정책 총괄-靑, 전효숙 헌재소장 강행▲국제 -성장엔진 단 브릭스, 갑부증가도 세계 최고-中 위안화 `폴슨 효과`▲금융·재테크 -엔/원 환율 800원도 위협-미국교포 한국 부동산 담보로 대출-"근저당권 설정비 은행서 부담"-"외국계 생보사 보험료에 거품"▲기업과 증권 -현대차 인도공장 대폭 확대-이건희회장 "디자인·R&D 잘해야 21세기 창조적 경영"-보르도TV 6개월만에 100만대-휘발유값 더 내릴 듯-킴벌리클락 한국에 R&D 센터-LCD 부품공장 쉴틈 없다-삼성 14개 전계열사 흑자 기대-저무는 박카스 그러나... 동아제약 전문의약품社 승부▲증권·종합 -메리츠證, 한불종금 인수했다-샘표식품 대주주 지분 24% 우리증권 사모펀드에 넘겨-원高 다시 증시 복병으로▲부동산 -분양원가 공개 논란 재점화-서울 강북 중대형 아파트도 평당 2천만원대 분양 줄이어-부천 경매시장 과열조짐-강남선 미분양도 `귀하신 몸`◇서울경제 ▲1면 -전북銀 인수 3파전..증권사가 은행 삼키나-태국 쿠데타 여파, 세계금융시장 한때 요동-노인 60%에 기초연금 지급 추진-아베, 日 자민당 총재 당선▲종합 -포항건설노조 82일간 장기파업 종결-공공택지發 고분양가 논란, 강북 민영아파트로 확산-건교부에 주택본부 신설-LG상사 `카자흐 3호유전` 확보-서비스업 보유세 줄이고 사업용 땅 거래세도 인하▲금융 -환급형 제3보험 `끼워팔기` 못한다-"AIG등 외국계 생보사들 사업비 부풀려 폭리 취해"-年 40% 이자제한법 재도입 싸고 논란▲정치 -`전효숙 임명안` 처리 小野 3당 설득으로 가닥-국감, 기업인 저격수 눈길-천영우-힐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뉴욕 회동, 회담재개 해법 찾을지 주목▲국제 -위안화 이틀연속 최고가 경신-무디스·S&P, 포드 신용등급 또 하향 조정▲산업 -이건희 회장 `스피드 경영` 강조-현대차, 印 엔진공장 등도 증설-두산重, 美·UAE에 연내 설립-`짝퉁` LG 에어컨·TV 중국서 대거 적발-게임업체 `글로벌 기업화` 잰걸음-디카 화질 진화 어디까지...-LG휴대폰 美 소비자만족도 1위-'SK-II` 백화점서 퇴출-유통업체 추석 영업시간 늘린다▲증권 -아이브릿지 대표, BW 헐값 인수 논란-국민연금 "최대 2조 더 산다"▲사회 -"근저당권 설정비 은행서 부담을"-보육·간병·방과후 활동등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 80만개 만든다-`잘못 거둔 지방세` 작년 4000억▲부동산 -수도권 중소형 미분양에 `햇살`-도시개발사업 지역 분양 봇물◇한국경제 ▲1면 -2조원 넘는 일자리대책 두달만에 `뚝딱`-근저당 설정비 은행이 내야-도요타 사장 "현대차는 라이벌"-국고채3년물 4.67% 연중최저 수준 급락▲종합 -열감지 100배 높인 `꿈의 센서` 나왔다-KTX가 영화개봉관-"거시정책 재조정 여부 연말까지 상황후 결정" 박병원 재경차관-與 내주 국민연금案 발의..개혁 속도낼까-사회 서비스 일자리 80만개 만든다-거래소 상장차익 일부 공익기금 조성, 금융전문인력 키운다-"펀드자본주의 역기능 차단, 경영권 방어 허용을" 삼성硏▲국제 -"보통사람 뽑아 인재 육성 도요타의 성공 비결이죠" -유가 6개월만에 최저 61불대로-"최고의 MBA는 스페인 ESADE"▲사회-`전문 베이비시티` 사업 뜬다-집단민원 `시민법정`에 세운다▲산업 -`조석 빅3` 사상 첫 年수주액 100억불 동시 돌파-금호석유화학, 中에 첫 공장-동영상 전문사이트>포털..네티즌 이용시간 최대 4배 길어-"日 게이머 이번 기회에 잡자"..국내업체 도쿄게임쇼 참가-두산重, 미국에 담수 R&D 센터-현대重, 태양광설비 5000만불 수주-`벤처 패자부활제` 있으나 마나-결혼예물시장, 다이아의 반격.."金에 뺏긴 고객 잡아라"-`하이 서울` 브랜드 38개업체..`협동경영` 돈되네▲부동산 -"월세 놓습니다" 5년새 43% 급증-도시개발사업 대단지 분양 러시-6억 넘는양도세 특례 1주택 팔때 "비과세·감면혜택 중복 적용"-일시적 2주택자 "속탄다"-농림부 "전원마을로 이사오세요"..평창 등 내달 2834가구 입주자 모집▲금융 -은행도 `만기환급형 보험` 판매-저축銀 예금금리 "올리고 보자"-은행들,ATM·CD 교체 바람▲증권 -우리투자證 사모펀드, 샘표식품 24.1% 전격인수, 이복형제간 `경영다툼` 재연?-네오웨이브 경영권 놓고 물밑 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