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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결정]평창 PT, 어떤 내용 담았나
- [과테말라시티= 이데일리 문주용기자] 평창의 프레젠테이션은 앞으로 두시간 뒤인 4일낮 12시15분(한국시간 5일새벽3시15분)부터 시작된다. ◇운명 가를 `42분 55초`…잘하면 완승도 끌어낼수 있어 우리의 프레젠테이션 분량은 정확히 42분 55초, 짧지도 길지도 않은 이 시간동안 평창 유치위는 8년간 기다려온 올림픽 개최의 열망을 모두 쏟아낼 각오다. 그 이후 15분간 IOC위원들로부터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받는다. 이 프레젠테이션이 IOC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경우, 1차 투표에서 완승할 수는 만큼 평창 유치위나 정부도 혼신을 다하고 있다. PT 참석자들은 대표단으로 노 대통령을 비롯, 한승수 평창 동계올림픽유치위원장, 이건희· 박용성 IOC 위원, 김진선 강원도지사겸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 집행위원장, 김정길 KOC위원장, 권혁승 평창군수, 전이경 올림픽금메달리스트, 한상민 선수(장애인스키선수), 전용관 연세대 교수(자문교수), 프리렌서 방송인 안정현씨, 드림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브리야(과테말라) 등이다. ◇모두 12컷으로 이뤄져…콰테말라 선수도 등장시켜 평창 프레젠테이션(PT)는 모두 12컷으로 이뤄져있다. 소치와 잘츠부르크가 6컷으로 이뤄진 것에 비교할때 다양하게 구성된 게 특징이다. 첫째 컷은 "Welcome to 평창"이라는 제목아래 1분54초 부량으로, 대한민국과 평창의 전통과 현대, 문화, 위치 등을 소개한다. 이어 자크 로게 IOC위원장이 평창 PT 시작 안내를 하면서 우리측 대표단의 주요인사들을 소개한다. 세번째 컷인 `오프닝 영상`은 1분48초 분량으로, 평창의 꿈이 북소리에 담겨 세계로 퍼지는 효과를 연출한다. 이어 한승수 유치위원장이 2분30초에 걸쳐서 인사와 함께 PT의 핵심내용을 설명한다. 13분46초동안 진행될 5번째 컷은 방송인 안정현씨가 나서서, 브릿지 영상물과 비디오를 통해 선수 중심의 경기여건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이어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전이경 씨가 나서 `다음세대를 위한 올림픽`이라는 주제의 영상을 소개한다. 특히 이때는 동계스포츠가 불가능한 개도국의 선수들을 한국으로 초청, 빙상 분야 훈련을 실시하는 `드림프로그램`의 실제 수혜자인 과테말라 출신 `브리야`양의 인터뷰를 소개해 IOC 위원들의 눈길을 끌어당길 예정이다. ◇故 이영희 할머니 다시 등장 그리고 9번째 컷에는 2003년 프라하 IOC총회에서 IOC 위원들의 심금을 울렸던 이산가족 이영희 할머니(2003년 총회직후 작고)의 생전 영상과 북한에 있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소개, `분단국가로서의 평화와 화합에 대한 희망`과 올림픽 이상과의 접목을 시도한다. ◇노대통령 7번째 프레젠터 나서…마지막은 이건희 회장이 이어 10번째 컷에서 노 대통령은 7번째 프레젠터로 직접 나서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약속하는 연설을 하게 된다. 한국말로 2분간 진행할 연설은, 정부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완벽하게 지원해, 역대 최고로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하겠다는 다짐을 약속한다. 피날레로 영상과 촛불 퍼모먼스가 연출된후 마지막으로 이건희 IOC위원(삼성그룹회장)이 나서서 영어로 맺음말 연설을 하게 된다. 동료 IOC 위원들을 사로잡기 위해 간략하지만, 감성에 호소하는 내용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모습을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48명이 지원단 좌석에 앉아 지켜볼 예정이다. ◇프레젠테이션 이후 일정은…5일아침8시 개최도시 결정 프레젠테이션이 끝나면 오후 1시30분(한국시간 5일 새벽 4시30분)부터 30분간 기자회견을 하게 된다. 이어 오후 3시까지 테스트 투표를 하고 이어 IOC위원들이 30분 실사단의 조사평가위원회 보고가 진행된다. 이어 3시30분부터 4시까지 IOC위원들이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실제 투표를 한다. 1차 투표결과 과반(49표)를 득표하면 개최도시가 곧바로 결정돼 오후 5시(한국시간 5일아침8시) 자크 로게 IOC위원장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이를 발표한다. 과반을 득표한 도시가 없으면 1,2위 득표도시만으로 2차 투표를 실시한다. 2차투표는 1차 투표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개최도시가 결정되면 오후 6시30분에 IOC와 개최도시간에 계약 서명식을 하고 공동기자회견도 열린다. 또 오후 7시30분부터 콰테말라 주재 스위스 대사관에서 IOC주최 리셉션이 열린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증시 1000조 시대..올림픽 개최지 결정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다음은 7월 5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한국증시 1000조 시대 개막-오늘 오전 8시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교육부 결국 백기-TV로 금융․주식거래 ▲종합 -금융관련 모든 업무 한 건물서 논스톱 처리-엔화가치 22년만에 최저-“평창, 열정 앞세운 페어플레이” 전세계가 박수-대통령도 부럽지 않은 IOC 위원-평창 동계오륜 도전 96년부터 이미 시작-자신감 붙은 증시 추가상승 힘실려-조선․증권株가 계속 장 주도할듯-PEF등 각종 규제풀어 글로벌 투자은행 길터야-자통법 관련 시행령 1년내 개정해야▲매경 베트남 포럼-증시 선진화 힘쓸테니 믿고 투자해달라-한국투자증권 합작증권사 설립 추진-對 베트남 투자 유의사항-권홍사 대한건설협회장 인터뷰▲정치.외교안보 -고소․맞고소...사생결단 李․朴캠프-한나라 대북정책 부드러워졌다-교육부, 대입내신 50% 반영 철회-대통합 범위․경선룰은 ‘同床異夢’-둘은 왜 ‘이명박 저격수’ 됐나-孫캠프는 서울대 정치학과 동문회?-감사원 “고속국도사업 예산낭비 심각”▲국제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힘-日 아베정권 최대위기-국제유가 10개월만에 최고치-유럽 7개국 고속철로 여행하세요▲금융.재테크 -대출이자 받아 수익내기 힘든 은행-무사고 오토바이 보험료 내려간다-예금․대출 금리차 2.94%P▲기업과 증권 -TV로 채팅하며 전자상거래도 한다-현대차 美판매 역대 최고-아이폰이 팔리면 삼성도 웃는다-화소 가장 높은 콤팩트 디카-삼성 “국내 대기업 인수 안해”-동아제약 또 법정다툼-현대重 시총 3위로-투자자금 절반 이상 국내펀드에 넣어라-제일기획, 앞으로 3년간 좋다고?-증권株 장기투자 해볼만-조선․운송주 3분기 실적도 ‘쾌속순항’-외국인, 개인 따라가나?-골드만삭스 경쟁력은 ‘팀워크’-은행 상반기 주식형펀드 판매 급증▲부동산 -강남역 일대 땅값 평당 2억?-중산층도 장기전세 입주 가능-성수동 공장지대 도심형 신도시로-보상금 1조2000억 이달말 풀린다-희비 엇갈린 남양주 분양◇서울경제 ▲1면 -정부, 국고보조비율 안고치고 사업규모만 확대-올 세 번째 금리인상 中, 초읽기 돌입-주가 최고치 시총 1000조 시대-평창 ‘아름다운 승부’▲종합 -베트남 흥옌성 북부에 삼성, 휴대폰 공장 추진-“해외 유상원조 매년 10억佛 확대”-오토바이 보험료도 사고따라 할인․할증-“국민연금, 복지부서 분리돼야”-특소세 명칭 30년만에 바꾼다-IPTV시장 본격 경쟁체제로-외국인 직접투자 31% 급감-“부동표 잡아라” 막판까지 혼전 거듭-트리플 호재가 악재 잠재웠다-기업 영업수지 24조 악화 -EU에 상품개방 수위 싸고 진통-부가세 불성실신고 8만7000명 점검▲금융 -엔화대출 억제 은행권들 ‘곤혹’-중소생보 “약진” 대형생보 “고전”-은행 주식형펀드 판매 크게 늘어▲정치-‘단일 정당․단일 후보’ 원칙 합의-李측 “더 이상은 못참아”-남북관계 ‘화기애애’-국세청 李 부동산자료 유출 조사▲국제 -블랙스톤, 힐튼호텔도 삼켰다-닌텐도, 시총서도 소니 추월-佛 “내년부터 국가지출 동결”-日 종합상사,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본격화▲산업 -LG이노텍 ‘환골탈태’-현대차 美서 쾌속질주-낸드플래시 “아이폰 고마워”-S&T重, 中 업체와 손잡아-휴대폰 ‘기기 맞교환족’ 기승-이통약정 할인액 알기 쉬워진다-엔씨 새 게임 내달 美시장 출시-백화점 ‘큰 손’ 의존도 심해졌다-지방 소주업체, 수도권공략 희비 엇갈려-밀폐용기시장 ‘유리 전쟁’-‘미용기능식품’ 첫 식약청 승인▲증권 -너도 나도 “최고가 경신이요~”-현대重 시총, 국민銀 제쳐-은행주, 사흘 연속 상승세-LS산전, 하반기 실적개선 폭 커질 듯-“지수 보고 펀드투자 말라”-외국인 주가조작 “꼼짝마”-대한해운 2분기 사상 최대실적-온라인 교육주 상승랠리 기대감▲부동산 -분양서 ‘임대후 관리’로 전환-수도권 내집․전세구하기 “다음달이 적기”-내달까지 용인․남양주 1만4000여가구 공급-장기전세 2차 9일부터 청약◇한국경제 ▲1면 -주가급등 시총 1000조돌파 증시 ‘서머랠리’ 시작되나-교육부 ‘내신50%’ 기존입장 철회-카드 가맹점수수료 인하 전면 재검토-외국인 직접투자 32% 줄었다▲종합 -동계올림픽 개최지 오늘 결정-‘김정일․무디스 효과’...외국인 ‘매수’ 컴백-삼성 반도체총괄 C '최하 등급‘-佛 퇴직공무원 절반 충원안해 대학 R&D능력 향상에 6조원-엔화 실질환율 ‘플라자합의’ 前으로-올 내신 반영률 10~20%선 수능이 정시 당락 좌우할 듯-로스쿨 2009년 개원...경쟁 본격화-사학법 통과됐지만 ‘불씨’ 여전-“복지부, 국민연금 운용서 손 떼야”-“대구 혁신도시 보상비 직접 검증”-부가세 부당환급땐 세무조사-6세미만 진료비 본인부담률 성인의 70%로 ▲정치-확바뀐 대북정책..한나라式 햇볕?-범여 ‘단일후보’ 약속은 했지만...-무대응한다던 李캠프 ‘대대적 반격’▲국제 -블랙스톤 ‘M&A 식용’ 힐튼호텔도 먹었다-EU, 와인산업 구조조정-中 치루이 車 크라이슬러 브랜드 달고 수출-日․ 인도 ‘경제 동반자협정’ 급물살▲산업 -‘앨라배마 쏘나타’ 신기록 이끌었다-LG․LIG 그룹 분리 후 첫 공동사업-동부, 전기로 등 내주 계약-양방향TV 시대 열렸다-DSLR 카메라도 40만원대-셀런, 삼보컴인수 MOU 오늘부터 정밀실사-“휴대폰 약관 가입자 위주 변경을”-中企도 국방 R&D 단독 참여한다-홈쇼핑, 이젠 TV만으로 안된다 -뜨거운 명품戰...현대百 본점도 리뉴얼-백화점 12월 정기세일 없앤다-해양관광 ‘물만난’ 부산-울산항 민간 경영시대 열렸다▲부동산 -住公 공영재개발 곳곳서 ‘마찰’-20평형대가 6억 서부이촌동 맞아?-현대건설, 신용등급 상향-“토지보다 아파트에 눈돌려야”▲금융 -외국계 보험사, 한국인 CEO로-바젤2 시행 앞두고 은행권 ‘분주’-“한국 지속적 개방 추구해야”▲증권 -조선柱 일제히 신고가 “뚜우~”-2분기 어닝시즌 다음주 개막-대한해운․에스원 등 사상최고 실적 기대-동아제약 자사주 매각 금지 가처분 신청-펀드 투자 이렇게 하면 망한다-삼성정밀화학 신고가..시총1조 넘어-증시활황에 유사 자문사 투자설명회도 ‘문전성시’-삼성전자 목표주가 6개월만에 상향
- '예스 평창' , 49명의 마음을 잡아라...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 임박
- ▲ 4일(한국시간) 과테말라시티에서 열리는 IOC총회에 참석한 김진선 강원도지사 등 평창 올림픽 유치위원회 관계자들 [사진=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이데일리 SPN 김삼우기자] ‘49명의 마음을 잡아라’ 2014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할 제 119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가 4일 오전 10시 과테말라시티의 과테말라 국립극장에서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을 비롯 100여명의 IOC 위원과 평창과 소치, 잘츠부르크 등 3개 후보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이번 총회의 가장 큰 안건은 2014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이다. 한국의 평창과 러시아의 소치,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등 3개 후보 도시가 막판까지 치열하게 경합하고 있는 2014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는 IOC 위원들의 무기명 전자 투표를 통해 5일 오전 8시25분(이하 한국시간) 발표될 예정이다. ▲어떻게 결정되나 세 후보 도시의 운명은 5일 오전 6시 30분, 111명의 IOC 위원 가운데 97명이 참가하는 무기명 전자 투표로 갈라진다. 투표에는 관례상 빠지는 로게 위원장을 비롯, 후보 도시가 속한 국가의 IOC 위원 8명, 그리고 개인 사정으로 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5명 등 모두 14명이 참가하지 않는다. 때문에 97표의 과반수인 49표를 얻으면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게 된다. 하지만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는 도시가 나오지 않으면 3위를 한 도시를 탈락시키고 남은 2개 도시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2차 투표에는 1차 투표에서 탈락한 도시가 속한 국가의 IOC 위원도 투표에 참가할 수 있고, 2차 투표에서 동수가 나오면 로게 위원장이 캐스팅 보트를 행사한다. 2차 투표까지 진행될 경우 1차 투표의 순위는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평창은 2010년 대회 유치를 시도했던 4년 전 2003년 체코 프라하 총회 1차 투표에서 51표를 얻어 1위를 하고도 2차 투표에서 캐나다의 밴쿠버에 역전 당한 아픈 기억이 있다. 이번에도 2차 투표까지 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전망:아무도 알수 없다 현지에서 평창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뛰고 있는 이건희 삼성 그룹 회장은 3일 “평생 사업을 하면서 여러 예측을 해왔는데 이번만큼 예측하기 힘든 경우가 없었다”고 말했다. 결과가 나오기까지 하루도 남지 않았지만 판세는 이 회장의 말처럼 어느 누구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노무현 대통령, 블라디미프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알프레트 구젠바워 오스트리아 총리 등 유치 신청 도시가 속한 국가의 정상들까지 현지에서 직접 뛰고 있을 정도로 3개 도시는 막판까지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 IOC 조사 평가단이 현지 실사를 바탕으로 작성한 보고서에는 평창이 잘츠부르크와 함께 ‘엑설런트’를 받아 ‘베리 굿’에 그친 소치보다 상대적으로 앞섰다고 볼 수 있으나 평가보고서는 3개 도시 모두 동계 올림픽을 치를만한 능력을 갖췄다는 것을 확인해 주는 수준으로 받아들이는 게 현실적이다. 오히려 최근에는 푸틴 대통령이 진두지휘하는 소치가 치고 올라와 평창과 2파전을 이룰 것이라는 예상이 두드러지는 등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 관건은 5일 오전 0시 15분부터 소치-잘츠부르크-평창순으로 이어지는 최종 프리젠테이션과 20여표 정도로 분석되는 부동표의 향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AP통신은 4일 "잘츠부르크가 1차 투표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고 소치와 평창이 최종 대결을 벌이게 될 것"이라며 "그러나 비밀 투표는 예측이 어려운데다 최종 프리젠테이션에 영향을 받을 IOC 위원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눈길을 끌었다. ▲외신이 보는 3개 도시의 장단점 개최 도시 결정을 앞두고 외신들은 3개 도시의 장단점을 나름대로 비교 분석해 왔다. 개최도시의 바람이 담기지 않은 비교적 객관적인 시각으로 볼 수 있다. △평창 로이터 통신은 동계 스포츠 불모지인 아시아에 올림픽 정신을 확산시킨다는 명분이 있고 4년전 약속한 ‘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동계 스포츠와 접할 기회가 없었던 나라의 청소년들을 초청, 동계 스포츠 확산에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독일의 DPA 통신은 3개 후보 도시 가운데 국민들의 지지도가 가장 높고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반면 AFP 통신은 쇼트트랙을 제외한 전반적인 동계 스포츠의 수준이 낮은 점을 지적했고, 미국의 뉴욕 타임스는 2011년 세계육상 선수권, 2014년 아시안게임에 이어 동계 올림픽까지 가져 가야 하느냐는 국제 체육계의 회의적인 시선이 부담이라고 밝혔다. △소치 DPA 통신은 푸틴 대통령의 강력한 지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고 동계 올림픽에서 모두 293개의 메달을 따고도 단 한번도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다는 명분도 호소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경기장 시설이 거의 갖춰지지 않았고, 흑해 연안 및 코카서스 지방 개발에 따른 환경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으며 막판 물량 공세가 반드시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보장이 없다고 로이터 통신은 분석했다. △잘츠부르크 DPA 통신은 지난 10년간 약 250차례의 세계 선수권 및 월드컵 대회를 개최할 만큼 동계 올림픽을 치르기에 손색이 없는 경기장 시설과 자연 환경을 갖춘 점, 그리고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숙박 교통 등 기반 시설이 좋다는 게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AP 통신은 국민지지도가 3개 후보 도시 가운데 가장 낮고 대회 전체 예산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을 꼬집었다.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 기간에 터진 도핑 스캔들로 적지 않은 IOC 위원들의 신임을 잃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盧대통령, 선거운동 하듯 `지지호소`
- [과테말라시티= 이데일리 문주용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IOC위원들에게 다가갔고, 푸틴은 IOC위원들을 불렀다` 과테말라시티 시내 국립극장앞 천막아래에 IOC총회가 끝난후 리셉션이 벌어졌다.3일(현지시간) 행사장에 참석했던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노 대통령은 윤광노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국제 사무총장의 안내를 받아 리셉션 행사장을 돌기 시작했다. 아지 좁은 공간이었지만 노 대통령은 구석구석을 돌며 IOC 위원들과 일일이 인사하고 연신 기념 사진을 찍었다. 마치 자신의 선거운동을 하듯 60명 가까운 IOC위원들을 만났다. 같이 자세를 잡고 사진을 찍은 IOC위원들만도 20명이 넘었다. 천 대변인은 "먼저를 인사를 청하러 오는 IOC위원들도 있었다"고 전했다.노 대통령은 이들을 만나 "국민들이 열광적으로 이 대회를 준비하고 있고 그 누구보다 잘할 것"이라며 "나는 우리국민들이 열광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걸 전달하려 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반면 푸틴 대통령은 한 자리에 서서 IOC위원들을 만났다. 푸틴은 노 대통령처럼 돌아다니지 않고, 대신 IOC위원들을 불러서 만나는 식이었다. 천대변인은 "그런 탓인지 푸틴 대통령은 IOC 위원들을 많이 만나지 못하는 듯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건희, 박용성 IOC 위원 내외들과도 만났고 장웅 IOC 북한 위원도 만났다. 장 위원이 노대통령에게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사를 건넸다. 장 위원장은 노 대통령과 같은 호텔에 묶고 있는데, 우리측 인사와 여러차례 만나며 도움되는 얘기를 해주기도 했다고 한다. 앞서 IOC 총회는 현시시간 7시15분께 시작돼 1시간 30분 가까이 진행됐다. 노 대통령은 6시57분께 현장에 도착했는데, 두번째줄에 앉아있는 구젠바워 오스트리아 총리와 손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평창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러시아 소치를 지원하는 푸틴 대통령은 7시10분쯤 가장 늦게 입장, 양 정상이 가볍게 포옹하는 듯 인사했다. 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소치는 준비가 잘되고 있나"라고 인사말을 건넸고, 푸틴 대통령은 "아주 준비가 잘되고 있다. 오랜만에 봐서 참 반갑다"고 대답했다. 노 대통령이 일일이 돌아다니며 IOC위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것은, 마치 토니 블레어 前영국총리를 연상시켰다. 지난 2005년, `2012 여름올림픽` 개최지를 놓고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가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인 끝에 영국 런던이 파리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블레어 전총리의 지원활동 덕분이었던 것으로 사후 분석됐다. 당시 블레어 영국 총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가 열리는 싱가포르로 날아가 이틀간 머물며 IOC 위원들을 일일이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리고 프레젠테이션에도 직접 나서 `영국식 영어`로 지지호소를 다시했다. 프랑스의 시라크 대통령이 투표장에서 IOC 위원들에게 건성으로 인사를 했는데, 블레어 총리는 위원들을 일일이 만나고 감정적인 연설까지 해 IOC위원들을 사로잡았다. 노 대통령도 블레어 전총리의 활동을 교훈삼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노 대통령은 숙소로 돌아가는 도중 IOC 위원들의 숙소인 시내 인터콘티넨탈 호텔을 들러 로비에서 우연히 IOC 위원들을 만나, 또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 노대통령과 이건희 회장, 내일은 `블레어`가 된다
- [과테말라시티= 이데일리 문주용기자] IOC 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를 결정짓는 운명의 날이 다가왔다. 4년여 재수 노력의 결과가 4일오후5시(한국시각 5일아침8시)에 결정된다. 평소 얼마나 열심히 표밭을 갈아왔는가가 전체 승패를 결정짓게 할 최대요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평창과 러시아의 소치가 박빙의 경쟁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당일 `프레젠테이션`이 승부의 향방을 결정지을 전망이다. ◇평창, 프레젠테이션 준비 끝…"감동의 물결을 일으키겠다" 평창 올림픽유치위원회는 어제,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최종 리허설을 마쳤다. 과테말라시티 시내 웨스틴 카미노 호텔의 IOC 총회장인 그란살론에서 이뤄진 리허설에서 우리는 8명의 프레젠터가 나섰다. 우리는 프레젠테이션에서 모두 12개의 컷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치와 잘츠부르크는 6개의 컷을 준비했다. ◇이창동 Vs 스필버그, 자존심 대결도 우리는 제일기획(030000)이 제작하고 이창동 영화감독이 세차례나 감수했다. 러시아 소치는 미국 헐리우드에서 만들고 스티븐 스필버그가 프레젠테이션을 감수했다. 동서양의 대표적 감독끼리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제일기획을 제작과 함께 전체 프레젠테이션을 지휘하고 있다. 프레젠테이션 내용중 가장 감동적인 장면은 4년전 프라하 총회때 IOC 위원들을 감동시켰던 평창 할머니 `이영희`씨가 다시 등장하는 장면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3년 프라하 총회직후에 숨진 이 씨는 한국전쟁 때 잃어버린 아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다시 보여준다. 할머니의 생전 모습 영상과 북에 두고 온 아들에게 생전에 써놓은 편지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평창 올림픽 결정이 한반도 평화의 상징이 되고, 세계평화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는 의미가 매우 인상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OC 사무국 관계자도 "평창 프레젠테이션이 제일 잘 만든 것같다"는 내부 평가를 내렸다는 뒷얘기가 있다. ◇노대통령 한국어로, 이건희 회장은 `영어`로…`블레어를 꿈꾼다` 또다른 하이라이트는 노무현 대통령과 이건희 삼성그룹회장(IOC위원)의 연설 부분이다. 노 대통령은 2분간의 연설시간동안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평창이 되어야 할 당위성`을 역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의 연설은 `한국어`로 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이건희 회장은 프레젠테이션의 끝을 장식하는 마지막 연설을 하게 된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영어 연설연습`을 계속해 동료 IOC 위원들을 감성적으로 사로잡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두사람의 연설이 중요한 것은 `블레어 학습효과` 때문. 지난 2005년, `2012 여름올림픽` 개최지를 놓고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가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인 끝에 영국 런던이 파리에 대역전승을 거두는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 당시 블레어 영국 총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가 열리는 싱가포르로 날아가 이틀간 머물며 IOC 위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그리고 프레젠테이션에도 직접 나서 `영국식 영어`로 지지호소를 다시했다. 프랑스의 시라크 대통령이 투표장에서 IOC 위원들에게 건성으로 인사를 했지만, 블레어 총리는 위원들을 일일이 만나고 감정적인 연설까지해 IOC위원들을 사로잡았다. 평창 유치위 관계자는 "IOC위원중에 유럽표가 전체의 40%인 40표나 되고, 미국은 3표에 불과하다"며 "유럽 IOC 위원들을 감성적으로 설득하기 위해서는 미국식 영어보다 영국식 영어로 연설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내일 하루 노무현 대통령도 삼성 이건희 회장도 블레어 효과를 기대하며 연설하는 것이다. 연설 길이는 2분을 넘지 않는, 비교적 짧지만 `감성 호소`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소치도 다이내믹한 프레젠테이션 `위협적`한편 러시아 소치는 미국 할리우드에서 프레젠테이션 영상물을 제작하고, 세계적인 거장 스필버그 감독에게 감수를 받았다. IOC 관계자는 "러시아 소치의 프레젠테이션은 `다이내믹`했다"고 평가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는 `에델바이스` 합창으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 잘츠부르크가 유치활동에서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해 평창과 소치간 2강 대결로 압축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소치가 발츠부르크 텃밭 공략에 성공하고 있다는 얘기다. 잘츠부르크가 프레젠테이션에서 지지를 회복해내면 소치 지지표가 흩어지게 돼 평창이 다소 유리해진다. 세 도시중 소치가 가장 먼저, 현지시각 4일 9시15분(한국시간 5일 0시15분)에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이어 잘츠부르크, 평창 순으로 한 시간씩(프레젠테이션 45분+질의응답 15분) 진행돼 낮 1시15분(한국시간 5일 새벽4시15분)에 모두 끝난다. 평창은 가장 마지막으로 하게 된 것은 좋은 징조일 수 있다. 감동적인 내용으로 IOC 위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 평창-소치-잘츠부르크, 막판 득표전략 뭘까
- [이데일리 문주용기자]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결정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평창, 소치, 잘츠부르크 등 후보 3개 도시의 `막판 득표전략`과 `깜짝 카드`는 뭘까. ◇평창, 가장 앞서지만 가장 불안 가장 앞선 자가 제일 불안할 수 밖에 없다. 그것도 박빙이고, 예전에 똑같은 구도에서 무너진 경험이 있다면 더욱 그렇다. 현재 평창은 `박빙` 범위내에서 다른 도시에 비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앞서도 앞서는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90여명이 참석할 IOC 유치국가결정 투표에서 과반수 표를 확보하진 못한 상태다. 러시아의 소치가 막판 역전을 노리고 노골적인 물량공세를 펴고 있어 이를 막아내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평창, 평화메시지·IT기술력 묶어라 평창 유치위측은 `깜짝 카드`가 없다고 공식화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 방재흥 사무총장은 "변수가 많은 만큼 남은 3일 동안이 우리에게는 살얼음 같다"며 "현 시점에서 `무엇을 얻기 보다는 잃지 않는` 전략이 최상책"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일단 명분을 파고드는 전략이다. 우리측은 "평창은 국민이 하는 것이고, 러시아는 푸틴이 하는 것"이라고 할 만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큰 힘이다. 그리고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남북 단일팀 출전으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세계에 전파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평화는 IOC위원들이 거부하기 쉽지 않은 강력한 명분이다. 노무현 대통령도 AP, AFP, 로이터 등 세계 3대 통신사와의 합동인터뷰에서 우리는 `왜 평창인가`에 대한 대답으로 이 점을 100% 강조했다. "한반도 평화, 동북아와 세계 평화에 좋은 계기가 되고, 전세계에, 인류에게 아주 긍정적인 평화의 메시지를 줄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화`라는 명분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IT기술로 경기운영 능력을 강조하는 어필 전략도 있다. 노 대통령은 또 "경기 자체의 성공적인 면도 매우 중요하지만, 미디어 운영이 어떻게 그걸 뒷받침해 주느냐가 중요하다. 그래서 스포츠 게임이면서 미디어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미디어 운영을 잘 뒷받침해 줘야 된다. 우리 한국은 여러번 경험도 있고, 또 IT와 미디어 부분에 있어서는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 운영 능력은 하계 올림픽에서도 중요하지만 특히 설원과 산악에서 이뤄지는 동계올림픽의 경우 `미디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림픽을 통한 `동계 스포츠` 산업의 승패가 미디어에 달려있을 정도다. 그래서 총회연설에서 노 대통령은 세계 최고인 우리나라의 IT 기술을 강조할 것이고 마지막 연사로 등장하는 삼성 이건희 회장은 `삼성전자`를 내세우면서, 동계스포츠 산업의 `성공과 발전`에 대한 보증수표를 제시하는 것이 된다. ◇러시아 소치 "`깜짝카드` 발표하겠다" 평창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러시아 소치는 `깜짝 발표`를 공언해 평창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긴장시키고 있다. 드미트리 체르니센코 소치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은 2일(한국시간) 과테말라시티의 메리어트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프레젠테이션을 지켜보면 (깜짝 발표를) 알게 될 것"이라며 `히든카드`를 예고했다. 소치가 깜짝 발표를 준비하는 까닭은, 완벽한 준비를 한 평창에 비해 현지 실사과정에서 보여준 게 없기 때문. 2위 입장에서는 되든 안되든, 총력전으로 갈수 밖에 없고, 단기적으로는 가장 효과적인 물량공세를 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소치 유치위는 자국에서 초대형 수송기 9대로 70톤 분량의 대규모 장비를 실어와 IOC 본부 호텔 인근에 가로 16m,세로 14m의 아이스링크를 만들었다. 남자 피겨스케이팅 전 세계 챔피언 예브게니 플루첸코와 41명의 아이스 쇼단도 도착해 `잠자는 숲속의 공주` 등 IOC 위원들 앞에서 대규모 공연을 준비하려 했다. IOC 윤리위원회가 `후보도시가 IOC 본부 호텔 이외의 지역에서 IOC 위원들을 만나는 것은 규정 위반`이라며 대규모 공연을 가로 막은 상태다. 체르니센코 사무총장은 "소치는 푸틴 대통령과 1억4500만 러시아 국민의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소치가 유치한다면 올림픽 운동이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고, 알렉산더 주코프 러시아 부총리는 "동계올림픽 유치는 러시아 정부의 최우선 사업이다. 푸틴 대통령이 IOC 총회에서 강력한 지원을 보장할 것이다"고 공언한 것을 보면 깜짝 카드의 핵심은 `푸틴 대통령`이다. 푸틴 대통령 당초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3일 과테말라에 도착해 곧바로 자크 로게 IOC 위원장과 회동한다. 과테말라 도착전에 미국을 들러 조지 부시 대통령을 만나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에 있어 미국측 IOC 위원들의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특히 푸틴은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마이크를 잡고, 깜짝 카드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할리우드에서 프레젠테이션 영상물을 제작한 소치는 SF 영화의 세계적인 거장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게 감수를 받으며 심혈을 기울여 와 우리측이 긴장하고 있다. 푸틴은 최근 고유가를 타고 확보한 엄청난 오일 달러를 내세워 소치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계획과 지원활동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잘츠부르크 "올림픽 이상에 가장 부합한다" 앞서 2개 도시에 비해 다소 밀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잘츠부르크는 `올림픽의 이상(理想)`에 가장 부합한다는 점을 내세우며 득표전을 펼치고있다. 알프레드 구젠바워 오스트리아 총리는 1일 과테말라시티에서 가진 AP·로이터 등 주요 언론과 인터뷰에서 "지금 두 가지 타입의 후보지가 있는데 올림픽 이상에 투표하느냐, 정치적 또는 지리적인 요건을 보고 찍느냐의 문제"라며 "우리는 우리를 위한 특정한 이유로 올림픽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올림픽이 원하는 열정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대회를 유치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젠바워 총리는 "잘츠부르크는 돈으로는 러시아 소치, 평창과 싸울 수 없다"며 "이미 잘 갖춰진 시설, 안전한 환경, 열정적인 팬들과 같이 소치와 평창에는 없는 것들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상대적으로 러시아 소치와 평창에 비해 정부차원의 지원이 뒤지고, 주민들의 참여 열기가 떨어지는 잘츠부르크로선 어쩔수 없는 틈새전략이다. 특히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 당시 1차 투표에서 탈락했던 잘츠부르크는 "이번 만큼은 최소한 2차투표까지 가게 해 달라"며 동정심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잘츠부르크가 러시아 같은 `물량 공세`성 깜짝 카드를 준비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이제 동계올림픽 유치경쟁은 스포츠 경쟁도 아닌 정치경쟁에 가깝다. 페어플레이의 스포츠 정신은 막판으로 갈수록 `물량 경쟁`으로 대체되고, 고고한 민간 스포츠외교의 상징 IOC 위원들은 사업과 이해관계라는 실제적 영향에 흔들리고 있다. 때문에 유치도시 경쟁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차 부분파업 철회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다음은 6월25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현대차 부분파업 철회 -골드만삭스, 씨앤앰 지분판다 -파업 손실 80%가 현대車 탓 -"증시조정 길어야 2~3주" ▲종합 -日CEO들 "내년에도 잘 나간다" -6자 회무장관 회담 7월말~8월초 가닥 -명품 CEO의 8대 조건 -한덕수 총리 "한·EU FTA 연내 서명 가능" -불법시위 패해배상 빨라진다 -동해서 '불타는 얼음' 채취 -대부업체 불공정약관 조사 ▲정치·외교안보 -김병준 대통령정책특보 "참여정부 주요정책들 되돌릴 수 없게 하겠다" -신당-민주당 27일 합당 강행키로 ▲경제 금융 -미운오리 삼성카드의 화려한 부활 -사업용계좌, 은행으로 오세요 -우리은행, 카드·IB조직 확대 -농협 슈퍼모기지론..매년 고정·변동금리 선택 -신한은행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 -하나은행 연 6.2% 지수연계 특판 ▲국제 -1만弗이상 외환거래 中 8월부터 엄격관리 -오일달러 런던 호화주택 싹쓸이 -EU, 헌법 대체 미니조약 합의 -中 식료품값 잡기 총력전 -LSE, 이탈리아거래소 인수 ▲기업과 증권 -삼성重, 닝보 블록공장 2배로 -롯데면세점, 러시아 첫 진출 -통신방송 주도권 잡기 M&A 시작됐다 -코오롱, 카자흐서 새 사업 찾는다 -포스코, 동남아 거점은 태국 -KAL, 美군용기 수명 늘려준다 -대우조선, 6월 한달 30억달러 수주 -조정 받더라도 1700선 지킬 것 -은행주 기다리던 반등 온다 -조선·해운주 실적호조로 순항 지속 -IT株 바닥찍고 이젠 오르나 -거래소, 달러貨로 주식거래 추진 -주식빌려 파는 '대주거래' 활성화 -코스닥시장 우회상장 다시 꿈틀 -하이일드펀드 세금혜택 커진다 -ELS 투자자 보호 강화된다 ▲부동산 -판교 4조원 PF사업 수주전 치열 -리츠 자기자본 10배까지 차입가능 -서울시, 부동산중개업소 7월말까지 특별단속 ◆서울경제신문 ▲1면 -조선3社 36억弗 수주 따낸다 -'가스 하이드레이트' 동해서 채취 성공 -작년 파업 따른 생산차질 현대·기아차가 80% 차지 -현대차 파업 축소 부분 파업만 -中 "금리인상 배제안해" -美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공포 재확산 ▲종합 -"정치파업 강행땐 손배 청구" -개인사업자 대출 사후점검 강화 -삼성전자 등 우량주 달러貨 매매추진 -공정위, "대부업체 불공정 약관도 조사" -리츠 차입규모 자기자본 10배까지 -지난해 못 거둬들인 세금 13兆 -중산층도 소득양극화 심화 ▲금융 -우리銀 영업강화 고삐죈다 -주가, 외환위기후 부동산보다 훨씬 많이오랄 -내년부터 '바젤2' 시행..은행 경쟁촉발 계기될 듯 ▲국제 -오일머니 해외투자 다시 는다 -EU, 헌법 대신 새 조약 합의 -블랙스톤 성공적 상장 데뷔 -美-베트남 정상회담..경제는 협력‥인권엔 이견 ▲산업 -포스코, 태국 제3공장 설립 추진 -코오롱 "카자흐서 성장동력 찾자" -SKT, 3G시장 공세 전략 전환 -하나로텔, KTF 재판매 포기 -삼성 후원 게임축제 칸쿤서 성황 -보일러업체 사업다각화 -제조업 신설법인 10개월째 증가 -유통업계 "신도시를 선점하라" ▲증권 -'인프라·물 펀드' 최고 대박 상품 -"펀드 기준가 오류재발 막자" -ELS 판매땐 투자위험 설명·서명 받아야 -LPL·LG전자 매수 의견 최다 -"포스데이타 주가 흐름 좋을 것" ▲사회 -교육부, 내신비율 단계 확대 수용 -울산등 4개지역 건설플랜트 '단일노조' 선언..업계 초비상 -의약품 생산규모 12兆 넘어 ▲부동산 -'양도세 비과세' 형평성 논란 -판교 PF사업, 땅값만 3兆…참여업체들 고민 ◆한국경제신문 ▲1면 -中 값싼 인력확보 '별따기'..현지 한국공장 문닫을 판 -동해서 新에너지 '불타는 얼음' 확인 -여론압박에 현대차노조 한발 후퇴 -교육부, 내신비율 연차적 확대 수용 -건설·플랜트노조, 거대 단일 노조 전환 ▲종합 -세계 최대 몽골 유연탄 광산 잡아라 -거래소·證協 등 수수료 수입 줄인다 -부시 "美 불법 입국자 영원히 추방" -갈수록 커지는 美 헤지펀드 부실 파문 -동네식당·점포 망해도 생활자금 보장해준다 -中 인민銀 총재 '中증시 버블론' 또 제기 -대부금액·이자율 등 채무자 자필기재 의무화 -우리銀, 영업 지원본부 신설 -소주 1~2잔도 음주운전 -작년 못거둔 세금 13조 ▲정치 -국민연금 개혁 차기정부로 넘어가나 -힐 "北, 3주내 핵폐쇄" -한나라당 여의도로 컴백 -盧대통령 '평창 올림픽 유치' 직접 나선다 ▲국제 -바이오에너지 열풍..농산물값 급등 부른다 -도요타, 신형 하이브리드카 개발..2009년부터 시판 -中, 군수산업 외국인투자 허용 -IMF "美경제 연착륙 가능성" -"中, 홍콩 반환전 무력사용 검토" -인도 기업 사상 최대 유상증자 ▲사회 -서울시, 장기전세 공급 총력 -실업고 '특성화고'로 대거 전환 -장마 소강…약한 비 '오락가락' -"여론조사 결과만 알리면 위법" ▲산업 -삼성重, 中서 기가블록 세계 첫 상용생산 -회장단 소모임 수시로..전경련 참여도 높인다 -대한항공, 美 공군기 '수명연장' -삼성, 반도체 투자 세계 최고 -중남미 최대 IT기업 경영진 방한 -KT, '메가TV' 자체 프로 첫선 -반도체장비 3社, 삼성·하이닉스 의존 벗었다 -시마텍, 세계최대 주차설비 수주 -제조업 창업 호조..10개월 연속 늘어 -美 쇠고기 정육점에 나왔다 ▲부동산 -새아파트 하자분쟁委 만든다 -아파트도 특급호텔 안부럽네 -3천만원으로 해외 고급 아파트 산다 -이번주 전국서 6552가구 공급 -파주 주공 1062가구 분양 9월로 연기 ▲증권 -외국인 한국 증시서만 순매도 -금감원, ELS 손실폭 제한상품 검토 -국내 투자자 이머징마켓 선호 -상장사 자사株 신탁계약 해지 러시
- [재테크광고]평당 10,500원 평창토지 한정매각
- [이데일리] 현대산림영농조합법인은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일대의 토지를 1필지 700~955평 기준, 평당 10,500원 이며 11필지를 한정 매각한다. 금일 분양하는 토지는 시세보다 저렴한 토지가로 도로와 계곡이 인접해 있으며, 신청금 입금 순으로 우선 필지 배정 되고, 주보환 법무사에서 책임지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한다. 입지여건은 2014년 동계올림픽 예정지 평창에 위치, 개최를 위한 도로망 형성, 경전철 신설(평창역사), 숙박시설 확충 등 각종 인프라 구축 사업이 한창 진행 중 이다, 주변에 대형리조트(휘닉스파크, 용평, 알펜시아, 하이원스키장) 등 이 있다. 특히 매각토지는 국도 42호선 공사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미탄면에 웰컴투동막골 영화 셋트장, 회동계곡, 청옥산, 고원 600마지기, 수하계곡, 동강이 인근에 있고, 미탄면 창리에 아라리테마파크 조성 등 주말여행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분양된 토지는 조합법인 에서 토지관리 및 위탁영농을 통한 수익과 함께 주말농장개념의 여가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가 상승에 따른 수익은 물론 영농수익까지 얻을 수 있어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게 된다. 분양절차는 신청금 100만원을 (농협 081-17-006436) 현대산림영농조합법인 으로 입금 하면 필지를 배정 받고 신청금 보관증 수령 후, 현장답사를 통해 계약을 결정 하면 된다.미계약시 신청금은 100% 환불되며, 계약시 주보환 법무사에서 소유권 이전에 대한 보증서를 발급 한다. 접수및문의 (033)334-7727
- 전경련, `규제개혁추진단` 만든다(종합)
- [이데일리 지영한 정재웅기자] 전경련이 규제개혁방안을 마련해 금년중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전경련은 이를 위해 '규제개혁추진단'을 구성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은 29일 오전 11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정례회의를 갖고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규제개혁추진단(가칭)'을 구성해 9월말까지 가동하기로 했다. 이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달 중순 한국경제연구원을 통해서 경제계의 획기적인 개혁방안을 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제출해줄 것을 요청한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회장단은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국회 비준과 우호적인 국내 여론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6월 중순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한미재계회의에서 양국 경제계 지도자들이 양국간 FTA의 조속한 체결을 바라는 내용을 포함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기로 했다. 또 한미양국 위회에 FTA 비준을 촉구하는 서한도 전달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전경련은 FTA 제도개선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국내에만 있거나 미국보다 과도한 기업규제를 담은 규제개혁 선진화 방안을 금년 9월중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기로 했다.전경련 회장단은 평창동계올림픽과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재계 차원의 지원활동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재외공관의 유치활동에 기업 주재원이 참여하도록 하고, IOC 위원을 대상으로 전경련 회장단 명의의 평창 유치 지지요청 서한을 발송하기로 했다. 또 여수 세계박람회의 유치를 위해서도 정부와 적극 협력하고, 기업들의 해외 방문시 해당국 총리와 장관 등에 여수지원을 요청해 나가기로 했다. 회장단은 회의 직후 열린 한덕수 국무총리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규제개혁추진단'의 규제개혁방안과 'FTA 제도개선 태스크포스'의 규제개혁 선진화 방안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수용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덕수 총리는 "정부정책의 역점을 일자리 창출에 두고 있다"고 강조하고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경제계의 규제개혁 건의에 대해서는 기업이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특히 "정부가 가지고 있는 규제가 6000개 정도 된다"며 "전경련이 학계 등과 협의해서 6000개의 규제를 재계의 입장에서 어느 부분은 필요하고,어느 부분은 개선하고,어느 부분은 필요하지를 건의해달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또 “재계가 평창 동계올림픽과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주고 있는데 감사한다”며 “특히 정몽구 회장은 개인적인 시간과 노력을 해주시고, 재계 전체적으로도 협조해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오찬 직후 기자들에게 “조석래 회장 등이 말씀하신 것 처럼 (여수 엑스포 유치 활동을)열심히 하겠고, (결과가) 긍정적으로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짧지만 강한 어조로 답했다. 한편 조석래 회장은 오찬중에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재계의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 회장은 “올해 대선에선 경제계가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키면서 경제계 본연의 임무를 다할 것”이라며 “총리께서도 대선 정국이 경제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면 고맙겠다”고 밝혔다.조 회장은 회의가 열리기 직전에도 대선 정치자금에 대한 질문을 받자 “대선 정치자금을 (재계가) 내지 않기로 한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고 "법으로 금지돼 있는 것을 결의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일부언론은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4단체(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 회장들이 최근 서울 모처에서 모임을 하고 불법 정치자금을 절대로 정치권에 주지 않기로 결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한편 이날 전경련 회의에서 조석래 회장을 비롯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이웅렬 코오롱 회장, 허영섭 녹십자 회장, 류진 풍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몽구 회장은 회장단 회의가 열리는 중간에 참석, 곧이어 오찬을 주최했다.
- 전경련, 오늘 회장단 모임..누가 올까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조석래호(號) 출범후 두번째로 열리는 전경련 회장단 모임에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오랜만에 참석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신라호텔에서 조석래 회장(효성그룹 회장)이 주재하는 회장단 정례회의를 여는데 이어, 낮 12시부터는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사진)이 주최하는 오찬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오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하며, 회장단 회의와 오찬모임에선 주로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과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재계의 협력 방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전경련은 조석래 회장 취임 직후인 지난 달 11일 상견례를 겸한 첫번째 회장단 회의를 가졌다. 당시 회의 직후엔 전경련 임원 인사가 전격 발표돼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날 두번째로 열리는 회장단 회의에는 조석래 회장을 비롯해 정몽구 현대차(005380)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이웅렬 코오롱 회장, 신동빈 롯데 부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류진 풍산 회장,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이윤호 전경련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마침 이날 에버랜드 선고공판이 겹쳐 참석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고, LG필립스LCD 폴란드 공장 준공식을 위해 출장중인 구본무 LG 회장과 지주회사 관련 주주총회에 참석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전경련 행사에 불참한다. 또 구속수감중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일본 출장중인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미국 출장중인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역시 미주 출장중인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회사 일정이 겹친 이구택 포스코 회장 등도 참석하지 않는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다른 일정이 겹쳐 참석여부는 아직 미정이며, 허영섭 녹십자 회장과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도 참석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날 전경련 모임에 참석하는 기업 총수는 적게는 8명에서 많게는 11명 정도로 예상된다. 재계의 관계자는 "조석래 회장 취임 이후 전경련 회장단이 서로간의 '반목'에서 벗어나고 있는 모습"이라며 "오랜만에 정몽구 회장이 전경련에 모습을 드러낸 것도 전경련의 변화를 가늠하게 한다"고 말했다.
- [재테크광고]평당 10,300원 평창토지 한정분양
- [이데일리] 현대산림영농조합법인은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일대의 토지를 1필지 700~955평 기준, 평당 10,300원 이며 9필지를 한정 분양한다. 금일 분양하는 토지는 주변시세 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도로와 계곡이 인접해 있으며, 신청금 입금 순으로 우선 필지 배정 되고, 주보환 법무사에서 책임지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한다.입지여건은 D-43일 앞둔 동계올림픽 예정지 평창에 위치, 개최를 위한 도로망 형성, 경전철 신설(평창역사), 숙박시설 확충 등 각종 인프라 구축 사업이 한창 진행 중 이다, 주변에 대형리조트(휘닉스파크, 용평, 알펜시아, 하이원스키장) 등 이 있다.특히 금번 분양지는 국도 42호선 공사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미탄면에 웰컴투동막골 영화 셋트장, 회동계곡, 청옥산, 고원 600마지기, 수하계곡, 동강이 인근에 있고, 미탄면 창리에 아라리테마파크 조성 등 주말여행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또한 분양된 토지는 조합법인 에서 토지관리 및 위탁영농을 통한 수익과 함께 주말농장개념의 여가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가 상승에 따른 수익은 물론 영농수익까지 얻을 수 있어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게 된다.분양절차는 신청금 100만원을 (농협 081-17-006436) 현대산림영농조합법인 으로 입금 하면 필지를 배정 받고 신청금 보관증 수령 후, 현장답사를 통해 계약을 결정 하면 된다.미계약시 신청금은 100% 환불되며, 계약시 주보환 법무사에서 소유권 이전에 대한 보증서를 발급 한다.접수및문의 (033)334-7727
- [재테크광고]평당 10,300원 평창토지 한정 분양
- [이데일리] 현대산림영농조합법인은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일대의 토지를 923평(5필지),955평(4필지)총 9필지를 평당 10,300원에 한정 분양한다. 금일 분양하는 토지는 주변시세 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도로와 계곡이 인접해 있으며, 신청금 입금 순으로 우선 필지 배정 되고, 주보환 법무사에서 책임지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한다.입지여건은 동계올림픽 예정지 평창에 위치, 개최를 위한 도로망 형성, 경전철 신설, 숙박시설 확충 등 각종 인프라 구축 사업이 한창 진행중 이다, 주변에 대형리조트(휘닉스파크, 용평, 알펜시아, 하이원스키장) 등 이 있으며, 특히 국도 42호선 공사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미탄면에 웰컴투동막골 영화 셋트장, 회동계곡, 수하계곡, 동강이 인근에 있으며, 아라리테마파크 조성 등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또한 분양된 토지는 조합법인 에서 위탁영농을 통한 수익과 함께 주말농장개념의 여가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가상승은 물론 영농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분양절차는 신청금 100만원을 (농협 081-17-006436) 현대산림영농조합법인 으로 입금 하면 필지배정 및 현금보관증 수령 후, 현장답사를 통해 계약을 결정 하면 된다.미계약시 신청금은 100% 환불되며, 계약시 주보환 법무사에서 소유권 이전에 대한 보증서를 발급 한다.문의 (033)334-7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