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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영건설, 4년만에 주택사업 재개.. 광교 오피스텔 분양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태영건설(009410)이 3년6개월여만에 주택사업을 재개한다. 태영건설은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 4-2블록 일대에 `광교 경기도청역 데시앙루브` 오피스텔 243실을 4월 중순에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태영건설은 지난 2007년 10월 수원 권선구 세류동에 `권선 데시앙` 아파트를 공급한 이후 주택·오피스텔 분양사업이 없었다. `광교 경기도청역 데시앙루브`는 지하1층~지상15층 1개동으로 전용면적 기준으로 ▲20~22㎡ 27실 ▲29~31㎡ 198실 ▲39㎡ 18실로 구성돼 있다. 모두 9개 타입의 소형면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초반선으로 예정하고 있다. `광교 경기도청역 데시앙루브`는 광교테크노밸리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광교신도시의 중심 생활권이며, 향후 경기도청 행정타운, 법조타운, 첨단제약바이오단지 등이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광교지역내에서 최상의 입지요건과 주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비즈니스 파크 및 R&D단지와 경기대, 아주대 등이 인접해 있어 직장인, 연구원, 신혼부부, 대학생 등의 임대수요가 풍부하다는 게 태영건설측의 설명이다. 교통여건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신분당선 경기도청역(2016년 개통 예정)을 이용해 강남으로 30여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고, 동수원IC 및 광교상현IC 등의 진입도 편리하다. `광교 경기도청역 데시앙루브`는 다양한 가전제품 및 붙박이가구가 모두 갖추어진 `풀 퍼니시드(full furnished)` 시스템과 고급 인테리어를 적용할 예정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광교 경기도청역 데시앙루브는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전매제한의 규제를 받지 않아 투자⋅임대 사업에 유리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수원남부경찰서 건너편 광교 택지지구내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31-211-3333 ▲ `광교 경기도청역 데시앙루브` 조감도▶ 관련기사 ◀☞태영건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후원기금 기탁
- 정상국 LG 부사장, 한국PR협회장 재선임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정상국 LG 부사장(사진)이 한국PR(public relations, 퍼블릭 릴레이션)협회 21대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한국PR협회는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1대 회장으로 정상국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2009년 20대 회장에 취임해 2년간 한국PR협회를 이끌었다. G20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광고 지원, 새로운 협회CI 제정, PR업무 실무자들을 위한 PR가이드 북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정 회장은 "앞으로도 협회의 창립취지를 바탕으로 한국PR산업 발전과 PR전문인력 양성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PR교육원 설립, PR전문가(KAPR) 자격 공인화, 산학협력을 통한 실용적 PR지침서 발간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소개했다. 정 회장은 "올해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2012년 여수엑스포 개최 준비 등 국가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에 부응하는 PR활동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PR협회는 지난 1989년 설립됐다. LG와 삼성, 현대기아차, SK 등 기업회원과 3만5000 여 명이 가입돼 있다.
- [종목을 읽어라-2] 코스닥 특징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3일 코스닥 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SM, 사상 최대 실적 달성..신고가 에스엠(041510)이 장중 2만32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후 상승폭을 줄였지만 여전히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3일 에스엠은 전일대비 650원(2.97%) 오른 2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해외매출 증가로 사상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는 점이 호재가 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이 높은 해외 로열티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상최대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며 "체계화된 시스템이 안정기로 진입하면서 꾸준한 실적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넷웨이브, 주가급락 이유 없이 5일째 下 넷웨이브(047730)가 "주가급락 사유 없다"는 회사 측의 해명에도 불구, 5일째 하한가로 직행했다. 3일 넷웨이브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3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넷웨이브는 전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락)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서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원자력발전소 관련 기업 인수에 따른 자금 부담이 악재가 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넷웨이브는 지난 21일 성우이앤티 지분 100% 및 경영권을 150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파라다이스, 증권사 호평에 신고가 파라다이스(034230)가 증권업계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3일 파라다이스는 전일보다 300원(6.05%) 급등한 52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틀째 오름세이며, 장중 531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신영증권은 "파라다이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춘절 특수 등으로 작년 동기대비 91.3% 증가한 19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시장 예상치를 34.8% 웃도는 수치"라고 전망했다. 또 "마카오 카지노의 성장으로 국내 카지노 업계 역시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이엔케이히터 上..올해 실적 기대감 제이엔케이히터(126880)가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로 직행했다. 3일 제이엔케이히터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6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제이엔케이히터는 올 매출 전망치가 1100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10억원, 150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이날 장중에는 SK건설과 43억원 규모의 가열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ACC(공랭식증기응축기) 사업을 위해 32억원 규모의 토지를 매입했다고 덧붙였다. ◆신화인터텍, 실적 부진 소식에 급락 신화인터텍(056700)이 적자전환 등 부진한 실적 발표에 급락세를 보였다. 3일 신화인터텍은 전일대비 1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8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화인터텍은 전일 지난해 영업손실이 2억84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32.95% 늘어난 5175억970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229억32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전환했다. 한편 신화인터텍은 전일 최승규 대표의 사임으로 이용인 대표가 단독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희림, 평창 경기장 설계..반등 희림(037440)이 7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특위`에 고문으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평창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는데, 희림 역시 여기에 동참한 것으로 해석된다. 희림은 지난해 7월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설계 용역을 수주한 바 있다. 3일 희림은 전일대비 260원(3.41%) 오른 78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21일 이후 7거래일만에 첫 반등이다. 이날 희림을 비롯해 평창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 바 있다. ◆넥스콘테크,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 넥스콘테크(038990)가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3일 넥스콘테크는 전일대비 120원(1.93%) 오른 6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민천홍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규모델 양산이 확산되는 3분기부터 실적개선 추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애플용 2차전지 회로 매출비중이 지난해 20%에서 올해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넥스콘테크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624억원, 영업이익 17억원으로 4분기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돌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스, 본격 실적개선 기대감..강세 테스(095610)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증권가 평가에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3일 테스는 전일대비 1850원(11.01%) 급등한 1만8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정진관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테스는 반도체 제조용 핵심공정장비의 안정적인 시장지위와 판매망을 확보하며 지난해 178%의 외형성장 및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올해 46%의 외형증가와 함께 영업이익률 12.9%로 지난해보다 3.6%p가 상승하는 대폭적인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업데이트되는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알리안츠글로벌, SM주식 5.48% 보유☞[특징주]SM, 사상 최대실적 달성..`신고가`☞[엔터株재조명]③`엔터계의 삼성` SM, "亞 전역이 타깃"
- [종목을 읽어라-2] 코스닥 특징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3일 코스닥 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SM, 사상 최대 실적 달성..신고가 에스엠(041510)이 장중 2만32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후 상승폭을 줄였지만 여전히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3일 에스엠은 전일대비 650원(2.97%) 오른 2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해외매출 증가로 사상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는 점이 호재가 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이 높은 해외 로열티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상최대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며 "체계화된 시스템이 안정기로 진입하면서 꾸준한 실적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넷웨이브, 주가급락 이유 없이 5일째 下 넷웨이브(047730)가 "주가급락 사유 없다"는 회사 측의 해명에도 불구, 5일째 하한가로 직행했다. 3일 넷웨이브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3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넷웨이브는 전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락)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서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원자력발전소 관련 기업 인수에 따른 자금 부담이 악재가 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넷웨이브는 지난 21일 성우이앤티 지분 100% 및 경영권을 150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파라다이스, 증권사 호평에 신고가 파라다이스(034230)가 증권업계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3일 파라다이스는 전일보다 300원(6.05%) 급등한 52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틀째 오름세이며, 장중 531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신영증권은 "파라다이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춘절 특수 등으로 작년 동기대비 91.3% 증가한 19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시장 예상치를 34.8% 웃도는 수치"라고 전망했다. 또 "마카오 카지노의 성장으로 국내 카지노 업계 역시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이엔케이히터 上..올해 실적 기대감 제이엔케이히터(126880)가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로 직행했다. 3일 제이엔케이히터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6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제이엔케이히터는 올 매출 전망치가 1100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10억원, 150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이날 장중에는 SK건설과 43억원 규모의 가열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ACC(공랭식증기응축기) 사업을 위해 32억원 규모의 토지를 매입했다고 덧붙였다. ◆신화인터텍, 실적 부진 소식에 급락 신화인터텍(056700)이 적자전환 등 부진한 실적 발표에 급락세를 보였다. 3일 신화인터텍은 전일대비 1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8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화인터텍은 전일 지난해 영업손실이 2억84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32.95% 늘어난 5175억970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229억32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전환했다. 한편 신화인터텍은 전일 최승규 대표의 사임으로 이용인 대표가 단독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희림, 평창 경기장 설계..반등 희림(037440)이 7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특위`에 고문으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평창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는데, 희림 역시 여기에 동참한 것으로 해석된다. 희림은 지난해 7월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설계 용역을 수주한 바 있다. 3일 희림은 전일대비 260원(3.41%) 오른 78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21일 이후 7거래일만에 첫 반등이다. 이날 희림을 비롯해 평창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 바 있다. ◆넥스콘테크,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 넥스콘테크(038990)가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3일 넥스콘테크는 전일대비 120원(1.93%) 오른 6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민천홍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규모델 양산이 확산되는 3분기부터 실적개선 추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애플용 2차전지 회로 매출비중이 지난해 20%에서 올해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넥스콘테크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624억원, 영업이익 17억원으로 4분기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돌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스, 본격 실적개선 기대감..강세 테스(095610)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증권가 평가에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3일 테스는 전일대비 1850원(11.01%) 급등한 1만8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정진관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테스는 반도체 제조용 핵심공정장비의 안정적인 시장지위와 판매망을 확보하며 지난해 178%의 외형성장 및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올해 46%의 외형증가와 함께 영업이익률 12.9%로 지난해보다 3.6%p가 상승하는 대폭적인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업데이트되는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알리안츠글로벌, SM주식 5.48% 보유☞[특징주]SM, 사상 최대실적 달성..`신고가`☞[엔터株재조명]③`엔터계의 삼성` SM, "亞 전역이 타깃"
- '이승훈, 모태범 영입' 대한항공, 스피드스케이팅 실업팀 창단
- ▲ 신생팀 대한항공에 입단하게 된 "장거리 스타" 이승훈.[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로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실업팀을 창단하면서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훈, 모태범을 영입했다. 대한항공은 28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동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고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거둔 성과를 이어감으로써 한국 동계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동계스포츠 실업팀을 창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첫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실업팀 창단 멤버로 금년 2월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한 이승훈, 모태범을 영입하고 이들을 지도할 코치로는 권순천 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를 임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실업팀은 현재 이승훈, 모태범이 3월에 독일 인젤에서 열릴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에 출전 예정으로 훈련중인 것을 감안, 대회가 종료되는 3월 중순경 창단식을 열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과학적이고 정교한 정비를 요구하는 항공사의 이미지와 스피드스케이팅의 과학적인 훈련과 장비를 통한 선진적인 스포츠의 이미지가 잘 부합되고, 더불어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이 지닌 ‘노력’ ‘젊음’ ‘열정’ 등의 모습이 대한항공이 현재 운영하는 스포츠단의 운영 철학과도 일치해 창단하게 됐다"고 창단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이승훈, 모태범 선수가 안정적으로 운동해 세계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이를 통해 국위를 선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은 현재 남자 프로배구단과, 여자 탁구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조양호 한진그룹회장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과 대한탁구협회 회장직을 수행중에 있으며 아시아탁구연합(ATTU)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특히 2018년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데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측에 30억원의 후원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5대양 6대주를 누비는 항공노선망과 델타항공 및 에어프랑스 등 전 세계 유수의 항공사가 참여하는 스카이팀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한민국의 첫 동계올림픽 유치를 돕고 있다.
- 대한항공, 스피드스케이팅팀 창단..이승훈·모태범 합류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국내 최초로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실업팀을 창단한다.대한항공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앞장서고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거둔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동계스포츠 실업팀을 창단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첫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실업팀 창단 멤버로 올해 2월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한 이승훈, 모태범 선수를 영입하고 이들을 지도할 코치로는 권순천 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를 임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실업팀은 현재 이승훈, 모태범 선수가 3월에 독일 인젤에서 열릴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에 출전 예정으로 훈련 중인 것을 감안, 대회가 종료되는 3월 중순경 창단식을 할 계획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과학적이고 정교한 정비가 요구되는 항공사 이미지와 스피드스케이팅의 과학적 훈련, 선진적 스포츠 이미지가 잘 부합된다"면서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이 지닌 `노력`, `젊음`, `열정` 등의 모습이 대한항공이 현재 운영하는 스포츠단의 운영 철학과 일치해 창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 이승훈, 모태범 선수가 안정적으로 운동해 세계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이를 통해 국위를 선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대한항공은 현재 남자 프로배구단과 여자 탁구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과 대한탁구협회 회장직을 수행 중에 있다. 아시아탁구연합(ATTU)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왕산 마리나사업 투자 공시요구☞대한항공, 펀더멘털 대비 주가하락 과도-대신☞2월 넷째주 코스피 개인 순매수 1위 `대한항공`
- KT컨소시엄, SW장터 `오아시스` 설명회 개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KT가 소프트웨어(SW) 장터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KT(030200)는 날리지큐브, 포비즈, 크리니티 등 중소 전문 IT기업으로 구성된 `KT 중소기업 컨소시엄`이 오는 16일 서울 구로구 구로동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에서 소프트웨어 마켓 `오아시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아시스(www.oaasys.com)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SW 장터로, 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다. 독립 소프트웨어 업체가 개발한 국내 SW가 활발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16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정식 오픈은 4월이다. KT컨소시엄은 이날 설명회에서 오아시스 사업 전반과 오픈 마켓플레이스, 기업지식포털, 오픈 응용프로그램(API), 매시업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은 오아시스를 새로운 판매 영업 채널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얻게 될 전망이다. KT 장기숭 본부장은 "오아시스는 철저하게 `중소기업의, 중소기업에 의한,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라며 "국내 소프트웨어 서비스 개발사가 오아시스를 활용해 솔루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KT컨소시엄은 `서비스로서 소프트웨어(SaaS)`에 대한 개념과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아시스 공식 브랜드 블로그(blog.oaasys.com)`와 `트위터(www.twitter.com/@oaasys)` 서비스를 운영한다.▶ 관련기사 ◀☞KT,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위해 통신지원 총력☞[마켓in]S&P, KT BC카드 지분인수 재무영향 `제한적`☞[마켓in]S&P, KT BC카드 지분인수 재무영향 `제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