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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4년만에 주택사업 재개.. 광교 오피스텔 분양
  • 태영건설, 4년만에 주택사업 재개.. 광교 오피스텔 분양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태영건설(009410)이 3년6개월여만에 주택사업을 재개한다. 태영건설은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 4-2블록 일대에 `광교 경기도청역 데시앙루브` 오피스텔 243실을 4월 중순에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태영건설은 지난 2007년 10월 수원 권선구 세류동에 `권선 데시앙` 아파트를 공급한 이후 주택·오피스텔 분양사업이 없었다. `광교 경기도청역 데시앙루브`는 지하1층~지상15층 1개동으로 전용면적 기준으로 ▲20~22㎡ 27실 ▲29~31㎡ 198실 ▲39㎡ 18실로 구성돼 있다. 모두 9개 타입의 소형면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초반선으로 예정하고 있다. `광교 경기도청역 데시앙루브`는 광교테크노밸리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광교신도시의 중심 생활권이며, 향후 경기도청 행정타운, 법조타운, 첨단제약바이오단지 등이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광교지역내에서 최상의 입지요건과 주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비즈니스 파크 및 R&D단지와 경기대, 아주대 등이 인접해 있어 직장인, 연구원, 신혼부부, 대학생 등의 임대수요가 풍부하다는 게 태영건설측의 설명이다. 교통여건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신분당선 경기도청역(2016년 개통 예정)을 이용해 강남으로 30여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고, 동수원IC 및 광교상현IC 등의 진입도 편리하다. `광교 경기도청역 데시앙루브`는 다양한 가전제품 및 붙박이가구가 모두 갖추어진 `풀 퍼니시드(full furnished)` 시스템과 고급 인테리어를 적용할 예정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광교 경기도청역 데시앙루브는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전매제한의 규제를 받지 않아 투자⋅임대 사업에 유리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수원남부경찰서 건너편 광교 택지지구내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31-211-3333 ▲ `광교 경기도청역 데시앙루브` 조감도▶ 관련기사 ◀☞태영건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후원기금 기탁
2011.03.25 I 이진철 기자
이건희 회장, "10일 전경련 회장단 회의 참석할 것"
  • 이건희 회장, "10일 전경련 회장단 회의 참석할 것"
  • [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이건희 삼성 회장(사진)이 오는 10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장 취임 후 처음 열리는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8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차 나갔던 해외출장을 마치고 김포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전경련 회의에는 구본무 LG 회장을 제외한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 가운데 3명이 모두 참석하게 됐다.이 회장이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한 것은 8개월만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7월 삼성그룹 영빈관인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 그룹 총수들을 초청해 만찬을 가진 바 있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함에 따라 새로 출범하는 허창수호(號)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이날 이 회장은 "제대로 된 물건을 세계시장에 내서 그것을 1등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경영복귀 1주년 (3월 24일)의 소회를 묻는 질문에 "생각할 시간이 없습니다. 현재 맡은 것을 빨리 정상궤도에 올리고… (하는 게 중요합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회장은 이번 해외출장 성과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당장의 성과를 바라고 다닌 것은 아니다"라며 "얼굴 익히고 얘기하고 그런 것 남기려고 가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회장은 향후 관련 일정에 대해서는 "4, 5, 7월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특징주]삼성電, `아 옛날이여`..90만원도 위태☞코스피, 방향타는 위로..유가 급등에도 `꿋꿋`☞[특징주]삼성전자, 실적 개선 이상무 `반등 시도`
2011.03.08 I 이승형 기자
  • [종목을 읽어라-2] 코스닥 특징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3일 코스닥 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SM, 사상 최대 실적 달성..신고가 에스엠(041510)이 장중 2만32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후 상승폭을 줄였지만 여전히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3일 에스엠은 전일대비 650원(2.97%) 오른 2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해외매출 증가로 사상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는 점이 호재가 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이 높은 해외 로열티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상최대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며 "체계화된 시스템이 안정기로 진입하면서 꾸준한 실적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넷웨이브, 주가급락 이유 없이 5일째 下 넷웨이브(047730)가 "주가급락 사유 없다"는 회사 측의 해명에도 불구, 5일째 하한가로 직행했다. 3일 넷웨이브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3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넷웨이브는 전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락)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서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원자력발전소 관련 기업 인수에 따른 자금 부담이 악재가 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넷웨이브는 지난 21일 성우이앤티 지분 100% 및 경영권을 150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파라다이스, 증권사 호평에 신고가 파라다이스(034230)가 증권업계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3일 파라다이스는 전일보다 300원(6.05%) 급등한 52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틀째 오름세이며, 장중 531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신영증권은 "파라다이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춘절 특수 등으로 작년 동기대비 91.3% 증가한 19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시장 예상치를 34.8% 웃도는 수치"라고 전망했다. 또 "마카오 카지노의 성장으로 국내 카지노 업계 역시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이엔케이히터 上..올해 실적 기대감 제이엔케이히터(126880)가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로 직행했다. 3일 제이엔케이히터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6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제이엔케이히터는 올 매출 전망치가 1100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10억원, 150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이날 장중에는 SK건설과 43억원 규모의 가열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ACC(공랭식증기응축기) 사업을 위해 32억원 규모의 토지를 매입했다고 덧붙였다. ◆신화인터텍, 실적 부진 소식에 급락 신화인터텍(056700)이 적자전환 등 부진한 실적 발표에 급락세를 보였다. 3일 신화인터텍은 전일대비 1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8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화인터텍은 전일 지난해 영업손실이 2억84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32.95% 늘어난 5175억970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229억32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전환했다. 한편 신화인터텍은 전일 최승규 대표의 사임으로 이용인 대표가 단독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희림, 평창 경기장 설계..반등 희림(037440)이 7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특위`에 고문으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평창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는데, 희림 역시 여기에 동참한 것으로 해석된다. 희림은 지난해 7월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설계 용역을 수주한 바 있다. 3일 희림은 전일대비 260원(3.41%) 오른 78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21일 이후 7거래일만에 첫 반등이다. 이날 희림을 비롯해 평창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 바 있다. ◆넥스콘테크,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 넥스콘테크(038990)가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3일 넥스콘테크는 전일대비 120원(1.93%) 오른 6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민천홍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규모델 양산이 확산되는 3분기부터 실적개선 추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애플용 2차전지 회로 매출비중이 지난해 20%에서 올해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넥스콘테크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624억원, 영업이익 17억원으로 4분기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돌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스, 본격 실적개선 기대감..강세 테스(095610)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증권가 평가에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3일 테스는 전일대비 1850원(11.01%) 급등한 1만8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정진관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테스는 반도체 제조용 핵심공정장비의 안정적인 시장지위와 판매망을 확보하며 지난해 178%의 외형성장 및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올해 46%의 외형증가와 함께 영업이익률 12.9%로 지난해보다 3.6%p가 상승하는 대폭적인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업데이트되는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알리안츠글로벌, SM주식 5.48% 보유☞[특징주]SM, 사상 최대실적 달성..`신고가`☞[엔터株재조명]③`엔터계의 삼성` SM, "亞 전역이 타깃"
2011.03.03 I 김지은 기자
  • [종목을 읽어라-2] 코스닥 특징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3일 코스닥 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SM, 사상 최대 실적 달성..신고가 에스엠(041510)이 장중 2만32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후 상승폭을 줄였지만 여전히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3일 에스엠은 전일대비 650원(2.97%) 오른 2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해외매출 증가로 사상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는 점이 호재가 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이 높은 해외 로열티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상최대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며 "체계화된 시스템이 안정기로 진입하면서 꾸준한 실적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넷웨이브, 주가급락 이유 없이 5일째 下 넷웨이브(047730)가 "주가급락 사유 없다"는 회사 측의 해명에도 불구, 5일째 하한가로 직행했다. 3일 넷웨이브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3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넷웨이브는 전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락)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서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원자력발전소 관련 기업 인수에 따른 자금 부담이 악재가 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넷웨이브는 지난 21일 성우이앤티 지분 100% 및 경영권을 150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파라다이스, 증권사 호평에 신고가 파라다이스(034230)가 증권업계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3일 파라다이스는 전일보다 300원(6.05%) 급등한 52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틀째 오름세이며, 장중 531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신영증권은 "파라다이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춘절 특수 등으로 작년 동기대비 91.3% 증가한 19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시장 예상치를 34.8% 웃도는 수치"라고 전망했다. 또 "마카오 카지노의 성장으로 국내 카지노 업계 역시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이엔케이히터 上..올해 실적 기대감 제이엔케이히터(126880)가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로 직행했다. 3일 제이엔케이히터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6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제이엔케이히터는 올 매출 전망치가 1100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10억원, 150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이날 장중에는 SK건설과 43억원 규모의 가열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ACC(공랭식증기응축기) 사업을 위해 32억원 규모의 토지를 매입했다고 덧붙였다. ◆신화인터텍, 실적 부진 소식에 급락 신화인터텍(056700)이 적자전환 등 부진한 실적 발표에 급락세를 보였다. 3일 신화인터텍은 전일대비 1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8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화인터텍은 전일 지난해 영업손실이 2억84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32.95% 늘어난 5175억970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229억32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전환했다. 한편 신화인터텍은 전일 최승규 대표의 사임으로 이용인 대표가 단독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희림, 평창 경기장 설계..반등 희림(037440)이 7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특위`에 고문으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평창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는데, 희림 역시 여기에 동참한 것으로 해석된다. 희림은 지난해 7월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설계 용역을 수주한 바 있다. 3일 희림은 전일대비 260원(3.41%) 오른 78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21일 이후 7거래일만에 첫 반등이다. 이날 희림을 비롯해 평창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 바 있다. ◆넥스콘테크,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 넥스콘테크(038990)가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3일 넥스콘테크는 전일대비 120원(1.93%) 오른 6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민천홍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규모델 양산이 확산되는 3분기부터 실적개선 추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애플용 2차전지 회로 매출비중이 지난해 20%에서 올해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넥스콘테크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624억원, 영업이익 17억원으로 4분기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돌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스, 본격 실적개선 기대감..강세 테스(095610)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증권가 평가에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3일 테스는 전일대비 1850원(11.01%) 급등한 1만8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정진관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테스는 반도체 제조용 핵심공정장비의 안정적인 시장지위와 판매망을 확보하며 지난해 178%의 외형성장 및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올해 46%의 외형증가와 함께 영업이익률 12.9%로 지난해보다 3.6%p가 상승하는 대폭적인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업데이트되는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알리안츠글로벌, SM주식 5.48% 보유☞[특징주]SM, 사상 최대실적 달성..`신고가`☞[엔터株재조명]③`엔터계의 삼성` SM, "亞 전역이 타깃"
2011.03.03 I 김지은 기자
  • 코스피 1960선 바짝..수급 개선에 경기 모멘텀까지
  •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3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0.22포인트(1.57%) 상승한 1958.15를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가 중동 불안과 유가 상승 우려를 딛고 강세로 마감하면서 코스피도 반등하며 출발했다. 여기에 경기선행지수가 13개월만에 상승전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더욱 개선됐다. 외국인이 7거래일만에 사자우위로 돌아서 기관과 동반 순매수에 나섰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4억원과 155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다만 개인은 155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은행을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다. 특히 정부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확고한 의지를 내비치는 가운데 다음주에 있을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보험주가 이틀 연속 업종 1위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삼성생명(032830)과 삼성화재(000810), 대한생명(088350), 동양생명(082640) 등이 모두 2~3% 가량 오르고 있다. 중동발 악재로 급락했던 건설주도 모처럼 반등하고 있다. 현대건설(000720)과 GS건설(006360), 대우건설(047040) 등이 모두 2~3%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비금속광물업종도 급등세다. 특히 시멘트관련주가 평창동계올림픽 관련주로 분류되면서 쌍용양회(003410)와 일신석재(007110)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상태다. 박근혜 전 대표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특위에 고문으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이 한껏 고조된 모습이다. 이밖에 시총상위주 중에는 SK이노베이션(096770), S-Oil(010950), GS(078930) 등 정유주와 신차효과가 돋보이는 자동차주도 강세다.▶ 관련기사 ◀☞삼성생명 "연금보험 가입액 10년간 2배로 증가"
2011.03.03 I 신혜연 기자
'이승훈, 모태범 영입' 대한항공, 스피드스케이팅 실업팀 창단
  • '이승훈, 모태범 영입' 대한항공, 스피드스케이팅 실업팀 창단
  • ▲ 신생팀 대한항공에 입단하게 된 "장거리 스타" 이승훈.[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로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실업팀을 창단하면서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훈, 모태범을 영입했다. 대한항공은 28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동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고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거둔 성과를 이어감으로써 한국 동계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동계스포츠 실업팀을 창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첫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실업팀 창단 멤버로 금년 2월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한 이승훈, 모태범을 영입하고 이들을 지도할 코치로는 권순천 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를 임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실업팀은 현재 이승훈, 모태범이 3월에 독일 인젤에서 열릴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에 출전 예정으로 훈련중인 것을 감안, 대회가 종료되는 3월 중순경 창단식을 열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과학적이고 정교한 정비를 요구하는 항공사의 이미지와 스피드스케이팅의 과학적인 훈련과 장비를 통한 선진적인 스포츠의 이미지가 잘 부합되고, 더불어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이 지닌 ‘노력’ ‘젊음’ ‘열정’ 등의 모습이 대한항공이 현재 운영하는 스포츠단의 운영 철학과도 일치해 창단하게 됐다"고 창단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이승훈, 모태범 선수가 안정적으로 운동해 세계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이를 통해 국위를 선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은 현재 남자 프로배구단과, 여자 탁구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조양호 한진그룹회장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과 대한탁구협회 회장직을 수행중에 있으며 아시아탁구연합(ATTU)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특히 2018년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데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측에 30억원의 후원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5대양 6대주를 누비는 항공노선망과 델타항공 및 에어프랑스 등 전 세계 유수의 항공사가 참여하는 스카이팀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한민국의 첫 동계올림픽 유치를 돕고 있다.
2011.02.28 I 이석무 기자
  • 대한항공, 스피드스케이팅팀 창단..이승훈·모태범 합류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국내 최초로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실업팀을 창단한다.대한항공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앞장서고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거둔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동계스포츠 실업팀을 창단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첫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실업팀 창단 멤버로 올해 2월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한 이승훈, 모태범 선수를 영입하고 이들을 지도할 코치로는 권순천 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를 임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실업팀은 현재 이승훈, 모태범 선수가 3월에 독일 인젤에서 열릴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에 출전 예정으로 훈련 중인 것을 감안, 대회가 종료되는 3월 중순경 창단식을 할 계획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과학적이고 정교한 정비가 요구되는 항공사 이미지와 스피드스케이팅의 과학적 훈련, 선진적 스포츠 이미지가 잘 부합된다"면서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이 지닌 `노력`, `젊음`, `열정` 등의 모습이 대한항공이 현재 운영하는 스포츠단의 운영 철학과 일치해 창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 이승훈, 모태범 선수가 안정적으로 운동해 세계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이를 통해 국위를 선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대한항공은 현재 남자 프로배구단과 여자 탁구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과 대한탁구협회 회장직을 수행 중에 있다. 아시아탁구연합(ATTU)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왕산 마리나사업 투자 공시요구☞대한항공, 펀더멘털 대비 주가하락 과도-대신☞2월 넷째주 코스피 개인 순매수 1위 `대한항공`
2011.02.28 I 안재만 기자
  • "5억 넘는 나대지 세부담 크게 는다"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1.98% 상승에 그쳐 대부분의 땅은 세부담이 크게 늘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종부세 대상이 되는 나대지(종합합산, 5억원 이상)는 세부담이 커진다. 또 별도합산이라도 종부세 대상(80억원 이상)이 될 경우 공정시장가액비율(과세표준)이 작년보다 5% 포인트 상향조정(80%)돼 부담이 늘어난다.◇ 종합합산..5억원 넘으면 세부담 크게 늘어 종합합산 대상 토지는 나대지나 잡종지 등 비사업용 토지로, 공시지가가 5억원 이상이면 종부세 대상이 된다. 재산세 세율은 ▲5000만원 이하 0.2% ▲5000만~1억원 0.3% ▲1억원 초과 0.5%이고 공정시장가액비율은 70%다. 종부세 세율은 ▲15억원 이하 0.75% ▲15억~45억원 1.50% ▲45억원 초과 2.0%이고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지난해와 동일한 80%다. 27일 이신규 하나은행 세무사에 따르면 서울 강남 세곡동 570㎡ 토지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33% 오른 13억6800만원인데, 보유세는 40% 가량 오른 980만원 가량을 내야한다. 올해 종부세 과세기준점인 5억원을 넘긴 경우라면 세부담은 크게 늘어나게 된다. 지난해 4억4000만원이었던 서울 종로구 평창동 803㎡ 토지는 올해 5억7800만원으로 올랐다. 보유세는 지난해보다 50% 가량 증가한 300만원에 이른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 461㎡ 토지도 공시지가가 지난해 4억7000만원에서 6억원 가량으로 올랐고, 보유세는 47% 증가한 318만원으로 추정된다. 종부세 대상이 아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234㎡ 토지는 공시지가가 15% 오른 4억3000만원인데, 보유세는 17% 증가한 193만원 가량을 내야 한다. 단 공시지가가 급상승한 곳이 있더라도 재산세와 종부세의 상한제(전년 세액의 150%)가 있어 과도한 증가는 제한된다.  ◇ 별도합산..종부세 적용률 상향별도합산 대상은 사업용토지나 사업용건물 부속토지 등이며 종부세 부과기준은 80억원이다. 재산세 세율은 ▲2억원 이하 0.2% ▲2억~10억원 0.3% ▲10억원 초과 0.4%이고 적용률은 70%다. 종부세 세율은 ▲200억원 이하 0.5% ▲200억~400억원 0.6% ▲400억원 초과 0.7%이고 적용률은 지난해보다 5%포인트 높은 80%다. 단위 면적당 전국 최고가인 서울 중구 충무로 `네이처리퍼블릭` 토지는 지난해와 동일한 105억원으로 조사됐지만, 종부세 적용률이 높아져 보유세는 0.68% 늘어난 4970만원 가량으로 추정됐다. 두번째로 공시지가가 높은 서울 중구 우리은행 명동지점도 237억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보유세는 1.56% 늘어난 1억3400만원 가량을 내야할 것으로 보인다. 종부세 대상이 아닌 곳은 공시지가 상승률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보유세 인상을 예상하면 된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76㎡ 토지는 공시지가 8억4000만원, 보유세 270만원으로 지난해와 변동이 없다. 대구 중구 동성로2가 200㎡ 토지는 공시지가가 1.48% 오른 41억2000만원을 기록했고, 보유세는 1.61% 늘어난 1640만원으로 추정됐다. 이신규 세무사는 "부동산 시장이 잠잠하기 때문에 재산세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은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면 된다"면서 "별도합산 토지의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 증가 영향은 작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2011.02.27 I 박철응 기자
  • 방통위, KBS 수신료 인상 회의 파행 논란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런 식으로 의결하면 소수자는 설 땅이 없다"KBS 수신료 인상안을 의결하는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가 또 파행으로 진행됐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여당 추천 상임위원들의 의견에 야당 추천 양문석 상임위원이 동의하지 않아 중도 퇴장한 상태로 결정됐다는 것.18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방통위는 KBS 이사회가 제출한 수신료 1000원 인상안을 심의한 후, 이에 대한 방통위의 의견서 채택을 의결했다. KBS의 인상안이 미흡하지만 공영방송 수신료 현실화의 첫단추를 끼운다는 측면에서 내린 결정이다.그러나 의결 과정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KBS 수신료 인상안에 대한 방통위의 의견서는 원안을 일부 정정했지만, 1000원 인상이라는 결과에 대한 의견이 엇갈린 상태로 의결된 것. 방통위 회의는 지난 해 종합편성채널 승인 등과 관련 의견일치를 보지 못하고 여러 차례 야당 추천 상임위원들이 중도 퇴장한 바 있다.양문석 위원은 KBS 1,2 TV의 회계 분리가 이뤄지고 경영 상태에 대한 진단이 제대로 이뤄진 상태에서 수신료 인상이 논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KBS안이 미진하니 스스로 고쳐 다시 내도록 해야 한다"면서 "방송제작 원가도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국민의 호주머니를 열라고 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양 위원은 이어 "표결한다면 퇴장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또 다른 야당 추천 위원인 이경자 부위원장은 이날 저녁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현장 방문을 위해 회의 도중 자리를 뜬 상태였다.이에 형태근 위원은 "우리가 승인 기관도 아니고, `상업재원 축소에 반영` 같은 내용은 KBS의 원안에서 큰 변화"라며 "국회로 보내기 전에 의견 일치 돼야 한다"고 밝혔다.송도균 위원은 "KBS 수신료를 인상할 시기가 됐다는 것은 다 얘기가 된 것"이라며 "KBS가 제출한 원안과 오늘 정정안의 내용이 상당히 달라져 있다"고 설명했다.결국 최시중 위원장이 "의견은 이미 충분히 개진됐고 현 안에서 찬반 입장을 밝히시라"고 말하자, 양 위원은 "이런 식으로 하면 소수자는 설 땅이 없다"며 퇴장했다.방통위는 내주 초 KBS 수신료 인상안을 국회로 전달할 예정이다.
2011.02.18 I 정병묵 기자
  • KT컨소시엄, SW장터 `오아시스` 설명회 개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KT가 소프트웨어(SW) 장터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KT(030200)는 날리지큐브, 포비즈, 크리니티 등 중소 전문 IT기업으로 구성된 `KT 중소기업 컨소시엄`이 오는 16일 서울 구로구 구로동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에서 소프트웨어 마켓 `오아시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아시스(www.oaasys.com)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SW 장터로, 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다. 독립 소프트웨어 업체가 개발한 국내 SW가 활발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16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정식 오픈은 4월이다. KT컨소시엄은 이날 설명회에서 오아시스 사업 전반과 오픈 마켓플레이스, 기업지식포털, 오픈 응용프로그램(API), 매시업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은 오아시스를 새로운 판매 영업 채널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얻게 될 전망이다. KT 장기숭 본부장은 "오아시스는 철저하게 `중소기업의, 중소기업에 의한,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라며 "국내 소프트웨어 서비스 개발사가 오아시스를 활용해 솔루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KT컨소시엄은 `서비스로서 소프트웨어(SaaS)`에 대한 개념과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아시스 공식 브랜드 블로그(blog.oaasys.com)`와 `트위터(www.twitter.com/@oaasys)` 서비스를 운영한다.▶ 관련기사 ◀☞KT,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위해 통신지원 총력☞[마켓in]S&P, KT BC카드 지분인수 재무영향 `제한적`☞[마켓in]S&P, KT BC카드 지분인수 재무영향 `제한적`
2011.02.14 I 함정선 기자
  • 종목 Take-out..삼성엔지니어링·테크노세미켐·3노드디지탈 등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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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4 I 이예리 기자
  • 영동에 또 50cm `눈폭탄` 비상…피해 `눈덩이` 우려
  • [노컷뉴스 제공] 강원 영동에 내린 백년만의 폭설로 이틀째 제설 작업이 계속됐지만, 13일 밤부터 다시 최대 50cm의 큰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커질 전망이다.전날 1미터 넘게 '눈 폭탄'을 맞은 강원 동해안 지역은 하루가 지난 이날까지도 그야말로 마비 상태이다.이날 하루 제설 작업을 위해 공무원과 군인 등 9천여 명의 인력과 1천 6백여 대의 중장비가 총동원됐지만, 추운 날씨에 쌓인 눈이 다져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설상가상으로 이날밤부터 14일까지 많게는 50센티미터 넘는 2차 폭설도 예상된다.기상청은 14일 오전을 기해 동해안 대부분 지역, 또 오후부터는 울산과 경북 일대까지 대설 예비특보를 내렸다.이에 따라 복구는커녕 제설조차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다.강원도 재난본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 도로에 대한 제설 작업은 상당히 진척됐다"면서도 "눈이 또 온다고 하니 피해가 커질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기록적인 이번 폭설로 강릉 동해 삼척 등 18곳 마을에선 이날 오후 현재까지도 주민 1천여 명이 고립됐다.또 비닐하우스 60여 동을 비롯해 75곳의 시설물이 무너지고 어선 24척이 파손되는 등 잠정 파악된 재산 피해만도 이미 45억원을 넘어섰다.다만 밤사이 전면 통제됐던 7번 국도는 고립됐던 차량 30여대를 옆 차선으로 옮김에 따라, 34시간만인 이날 오전 6시부터 양방향 1차선 통행이 재개됐다.관계당국은 특히 이번주 있을 IOC의 평창 동계올림픽 현지 실사에도 비상이 걸리면서, 영동고속도로와 알펜시아 인근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무도' 정준하, 김연아 패러디 '폭풍 웃음'
  • '무도' 정준하, 김연아 패러디 '폭풍 웃음'
  • ▲ MBC '무한도전'[이데일리 SPN 연예팀] 개그맨 정준하가 또 '피겨요정' 김연아를 패러디해 시청자의 웃음을 샀다. 12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정준하가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김연아로 변신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응원하는 홍보 영상에서다.정준하는 이번 영상에서 앙증맞고 깜찍한 몸짓으로 김연아를 흉내 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도 '빵' 터졌다. 정준하의 김연아 변신을 본 시청자는 트위터 등에 "대박이다", "헉, 은근 중독된다"며 호응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일곱 멤버는 '제1회 동계 올림픽 국가대표들'이란 주제로 '몸개그' 의 향연을 선보여 시청자의 웃음을 샀다. 일곱 멤버들은 영하 20도를 넘는 추위 속에 강원도 평창에서 한국을 비롯하여 스위스 등 여러 나라 국가대표로 분해 빙상장에서 윗몸 일으키기, 인간 컬링 등을 하며 땀을 흘렸다. 빙상장에 맨살을 대고 미션을 수행했고 눈썹이 얼어붙을 정도의 혹한에 스키 점프대에서 침낭을 타고 수직 강하하기도 했다. 오싹하면서도 땀나는 웃음의 강도는 컸다. 방송은 본 시청자는 "웃다가 호흡곤란", "초심으로 돌아간 '무도', 역시 몸 개그 레전드", "왜 이렇게 웃기냐"며 호응했다. ▶ 관련기사 ◀☞유재석, 노홍철·하하에 "고백실패 종결자" 폭소☞초심 찾은 '무도' 동계올림픽 '몸개그 종결'
2011.02.12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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