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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468건

  • 호남 텃밭 포기하는 민주당 중진들, 속내는? [TV]
  •                                                    [이데일리TV 조임정 기자] 재미없고 딱딱한 시사경제는 가라! 이데일리TV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본격 시사경제 프로그램  `시사경제 Why`(연출 정동욱)가 매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방송됩니다.  최근의 경제 핫 이슈에서부터 찬반 논란이 뜨거운 시사 문제까지 전문가들의 입을 통해 날카롭게 파헤칩니다.  오늘(12일)은 김용민 시사평론가와 함께 민주당이 인적 쇄신에 나선 배경과 향후 총선에 미칠 영향을 짚어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코너는 12일 오전 10시 35분 이데일리TV `김용민의 유쾌한 시사` 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이데일리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관련기사 ◀☞희망버스로 본 한진중공업 사태 [TV]☞서울시는 무상급식 주민서명을 조작했을까? [TV]☞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대 효과는? [TV]
2011.07.12 I 조임정 기자
  • "평창, 경제·문화·환경올핌픽 목표 달성해야"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경제올림픽, 문화올림픽, 환경올림픽 등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할 때 선진 일류국가로 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성공적으로 올림픽을 개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대통령은 "정부가 유치 과정에서도 지원자 입장이었던 만큼 성공적인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국민들이 단합하는 데 조용하게 역할을 다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또 내달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관련,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도록 전 부처가 노력하자"며 "대회를 성공시켜야 대한민국을 스포츠선진국이라고 세계가 인정할 것이다. 유치만 하고 관리를 안 하면 안 된다"고도 했다. 대통령은 해병대 사건과 관련, "병영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체벌 자체보다도 자유롭게 자란 아이들이 군에 들어가 바뀐 환경에서 적응하는 과정에서 정신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데 더 큰 원인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방개혁과 더불어 병영생활의 문화를 바꾸는데 집중적으로 연구를 해야 한다"며 "적당히 하고 넘어가면 되풀이 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변화가 오도록 하는 게 좋겠다. 원인조사를 해서 책임을 확실히 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1.07.12 I 문영재 기자
  • [와글와글 클릭]손학규 `평창올림픽 남북 공동 개최`제안..왜?
  •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강원도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남북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심각하고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11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분단도(道)인 강원도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으로 대한민국 분단사의 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는 남북 단일팀 구성과 공동 훈련기반 조성을 넘어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할 것"이라며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국민 모두의 뜻을 골고루 담을 수 있도록 화합형으로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손 대표는 "(조직위에서) 강원도가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할 것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손 대표의 주장과는 달리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공동 개최에 대한 체육계의 시선은 부정적이다. 유치 과정에서 평창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근거리 내 경기장 집중 배치에 반하고 공동 개최를 할 경우 경기장 건설 문제, 교통 문제 등의 문제가 큰 걸림돌이 되기 때문. 누리꾼들의 반응도 싸늘하다. 누리꾼들은 "유치된 지 며칠 됐다고 벌써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거냐?" "다 된밥에 재 뿌리지 마라" "무리수에 악수다" "공동 개최하려면 차라리 반납해라" "민주당과 손학규의 억지다"라며 거센 반대의견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평화를 상징하는 올림픽으로 남북 관계가 개선되길 바란다" "한민족인데 남북 단일팀 깃발 들고 같이 하면 더 감동적일 거 같다"며 환영한다는 의견도 보였다.▶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애인 변심에 흉기로 위협·납치.."겨우 4년?"☞[와글와글 클릭]`꿇어!` 숏다리의 비애.."키 컸으면~"☞[와글와글 클릭]경찰에 `욕`한 죄 벌금 80만원..누리꾼 `갑론을박`
  • [미리보는 경제신문]`물폭탄` 맞은 물가..상추·시금치 2~3배 급등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다음은 1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독과점 기업엔 맥못추는 공정위 과징금-농협자본금 16조-IT코리아 안데스산맥 넘는다-무늬만 외투기업 편법특혜 판친다▲트렌드-국내선 10명중 4명 저가항공 탔다-국가채무리스크..한국 9위로 독·미·일보다 양호▲공정위 물가잡기 허점-담합·편법 가격인상에 쥐꼬리 과징금-"리뉴얼제품 우회적 가격인상 아니다"▲종합-울산 동북아 오일허브 `물건너간 꿈`-`슈퍼甲` 국민연금 기금운용 손본다-美 `해외기업 부패사냥`은 경쟁사 견제용?▲정치·외교안보-18대국회 6363개 법안 잠자고 있다-국내기업 해외자회사, 버젓이 공단 입주▲국제-헤지펀드 `이탈리아` 공격 나서-수에즈 인근 도로 시위대 점령-中고속철 개통 열흘만에 한때 운행중단-언론재벌 머독 `英위성TV` 인수 좌절 위기▲금융·재테크-"손님이 봉이냐" 속초 콘도서 3주째 파업-당국 "저축銀 BIS비율 자구책 내놔라"-우리금융 내달 17일 예비입찰▲기업-평창 짐 내린 이건희회장, 이젠 삼성에 집중-구원투수 차들 줄줄이 등판-日렉서스 `아 옛날이여`-SKC 중국에 태양광 필름 공장-LCD 공장가동률 `뚝` 삼성·LG도 80%대 그쳐-LG 전자옷장 글로벌 시장서 승부▲중소기업·벤처-완구·애니 해외서 잘나가네-제지업계 유럽수출 대박-창호제품 에너지효율 확 높인다▲과학기술·의료-치명적 인삼병 미생물로 잡는다-휘어지고 전도 높은 투명전극 개발-관절염약 바이오시밀러 임상1상▲유통-복숭아·자두 "이른 장마가 밉다"-장마에도 아웃도어·명품은 잘팔려-LG패션도 SPA사업 나서▲증권-죽쑤는 해외펀드 또 세혜택 달라는데-인텔효과 이번에도?-약보다 주식투자에 능한 일성신약-분자진단기술에 바이오 열풍..씨젠의 약진-이노션 상장추진..현대차오너 대박 꿈-진로, 서초동 옛사옥등 부동산 판다-우리투자證 4년만에 단독 1위 등극▲부동산-건물로도 기부채납 가능해졌다-고시원 1개층 통째로 분양상품 나와-쓴맛봤던 아파트 속속 재분양▲사회-새 노조 167개중 150개 상급단체 선택 안했다-검찰총장은 킹메이커?-매서운 장맛비..이번주까지 물폭탄-해병대 또..포항서 1명 자살◇서울경제▲1면-특허료 덫에 걸린 안드로이드 업계-"非OECD펀드는 안돼" 이상한 자본시장법-서울시 기부채납 건물로도 받는다-"햇살론을 카드대출로 갚는다니"▲종합-"가격 어쩌나.." 식음료업계 깊은 한숨-구멍 뚫린 외국인 투자 지원제-"장마 때문에.." 농산물값 천정부지-`뭇매` 맞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 투명성 강화한다-상반기 노사 임협타결률 37% `순항`-유로존 "伊등 위기 확산 막자" 그리스 디폴트 허용도 논의-아이슬란드는 3년만에 재기 선언▲정치-MB, 사정라인에 `TK 카드` 쓸까-與도 `총선 물갈이` 불 지피지만▲금융-저축銀 예금금리 다시 6%대로-전북銀 신용등급에 무슨 일이..▲국제-日 반도체 업계 "최첨단 제품 앞세워 시장 장악"-"월가 은행들 2분기 매출 전분기보다 25% 줄듯"-아프리카 석유 부국..글로벌 자원전쟁 새 격전지로 부상▲산업-이륙하는 항공업계 잠수하는 해운업계-게임업계도 4G 시대 준비로 `들썩`-트랜스포머3 덕에 케이디씨 함박웃음-쿠쿠홈시스, 정수기 업계 2위 껑충-백화점 여름 정기세일 `夏夏夏`-`식객` 먹을거리 브랜드로 출시▲증권-중소형주에 햇볕 든다-외국인 프로그램 매도 주의보-레드로버, 3D 기술 中 특허 취득▲사회-"차세대 전산망 서비스 위법 아니다"-방과 후 교육, 예체능 시간 확 늘린다-이랜드, 금연 성공 임직원에 포상금 9억-서울시 `하도급 민원 해결사`로 나서▲부동산-춘천 아파트·전원주택지 가격 들썩-JR자산관리 "안전진단 결과 후 인수 결정"-LH 단지내 상가 이달 113개 분양◇한국경제▲1면-`물폭탄` 맞은 물가..상추·시금치 2~3배 급등-이탈리아도 위태..EU 긴급회동-"다주택자 징벌적 과세 완화"-BIS 7% 미만 저축銀 예보에 단독조사권▲종합-종이한장 들고 나가도 출입구서 `삑삑`-신설 복수노조 35곳, 조합원 과반수 확보-"저축은행처럼 문 닫는거 아니죠"..SC제일銀 고객 `불안`-외국인투자 지원제 악용..1조원 단물 빼먹은 기업들▲경제-제약사-약도매상 `실리` 놓고 신경전-국민연금 또 `낙하산 인사`-대-중기 동반성장사업 예산 15억→27억▲금융-"BIS 8%미만 저축은행 자구책 제출하라"-은행들 "해외진출 쉽지 않네"-은행 지점장 전결금리 확대..영업경쟁 재점화-과다보상·욕설..카드사에 `블랙 컨슈머` 경계령▲정치-이재오 `수다형` 맹형규 `홍보형` 김성환 `모범생`-사무총장이 뭐기에..열받은 홍준표, 회의장 박차고 나가▲국제-유로존 세 번째로 덩치 큰 伊마저 무너지면..-호주, 내년부터 탄소세 부과-독일어 못하는 안슈 자인 獨최대은행 CEO 되나-日주식 32조원 사들인 `의문의 투자자` 정체는 中국부펀드?-전략비축유 풀었는데..유가 되레 6% 급등▲해외산업-"생큐, 구글" MS, 로열티로 9억弗 번다?-24억弗 베팅 실패한 코카콜라..네슬레는 17억弗에 中진출 성공-일렉트로룩스, 중동 최대 가전업체 인수-BBC, 5년내 3000명 줄인다▲사회-"사업장 산재 예방활동·보험요율 연계해야"-엉터리 환경영향평가 28곳 적발-`ELW 부당거래` 증권사 대표들, 혐의 전면 부인-골드만삭스 수사, 시작부터 난항-장마 강수량 역대 최고 넘어설듯..학계 "雨期 개념 도입해야"▲산업-현대·삼성중공업 나란히 4억弗 수주-삼성-LG, 또 `3D 신경전`-한중일 3사, 보쉬 브레이크사업 인수戰 참여-진로, 서초동 옛 본사사옥 판다-LG, 수처리 합작법인 10월 출범▲IT·모바일-TG삼보, 스마트폰 시장 뛰어든다-엔스퍼트, 홈미디어폰 캐나다·터키 수출▲중소기업·제약산업-日아드반테스트 "주력제품 한국서 생산"-일률적 약값 인하..제약사들 뿔났다▲생활경제-백화점, 예비부부에 `할인 프러포즈` 경쟁-문구업계, 사업다각화 `잰걸음`▲부동산-테헤란로 모텔, 원룸·오피스텔로 속속 변신-수도권 거주자 78% "하반기 전셋값 오를 듯"-건물로도 기부채납..뚝섬 현대車 부지 등 `탄력`▲증권-유통·식품에도 밀려..IT주 프리미엄 사라졌다-삼성·LG전자 실적전망 좋다면서 목표주가는 왜 낮춰?-외국인, SK텔레콤 대량 매도 왜?-코스닥 기업 `실적 뻥튀기` 여전-자문형랩, 코스피보다 수익 13% 더났다
2011.07.11 I 박원익 기자
김연아, 동계올림픽 유치 기념 ''지상 최대 아이스쇼'' 개최
  • 김연아, 동계올림픽 유치 기념 ''지상 최대 아이스쇼'' 개최
  • ▲ 김연아[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0.고려대)가 출연하는 아이스쇼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하고 자축하기 위해 지상 최대의 아이스쇼로 꾸며진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하는 아이스쇼 '삼성 갤럭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아이스쇼는 피겨여왕 김연아와 세계 정상급 피겨스타들이 전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테마로 첨단 특수효과 및 음향을 동원한 웅장한 무대 연출과 함께 회당 만 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하는 지상 최대의 아이스쇼로 꾸며진다고 밝혔다. 일단 출연진이 다른 아이스쇼와 비교할 수 없는 초호화급이다. 김연아를 비롯해 2010 밴쿠버 올림픽 페어 금메달리스트 셴 슈에-자오 홍보(중국), 밴쿠버올림픽 아이스댄스 금메달리스트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캐나다),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패트릭 챈(캐나다), 세계선수권대회 4회 우승자(1989, 1990, 1991, 1993) 커트 브라우닝(캐나다), 2003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셰린 본, 2002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은메달리스트 이리나 슬루츠카야(러시아) 등이 출연한다. 또한 2002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페어 금메달리스트 제이미 살레-데이비드 펠티에(캐나다), 2006 토리노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2011년 유럽선수권대회 남녀 우승자 플로랑 아모디오(프랑스)와 사라 마이어(스위스), 2010년 유럽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 키이라 코르피(핀란드) 등이 등 세계 정상급 스케이터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출연진 가운데 밴쿠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3팀 등 올림픽 우승팀만 모두 4팀이고 나머지 선수들도 거의 대부분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대륙 챔피언 들로 포진돼 있다.  국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SBS '키스앤크라이' 팀도 이번 아이스쇼에 함께 출연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댓스포츠는 "동계올림픽을 연상할 수 있는 무대제작과 레이저 쇼를 동반한 첨단 특수효과, 특수 음향효과, 더 화려한 LED영상 효과 등을 총동원해 한편의 웅장한 파노라마를 연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결정 순간의 감동을 관중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깜짝쇼도 마련할 예정이다. '삼성 갤럭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은 오는 8월 13일 오후 7시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오후 7시, 15일 오후 5시 30분 공연 등 3일에 걸쳐 총 3차례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1.07.11 I 이석무 기자
  • 남북관계 `88때랑 닮은꼴`..평창이 돌파구 될까?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남북 간 대화가 단절된 가운데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가 한반도 정세 안정에 이바지할 것이란 기대감이 일고 있다. 세계의 관심이 한반도에 쏠리면서 북한이 긴장을 높이는 돌발행동하기 부담스럽고, 우리 정부도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성 더 커지게 됐다는 관측이다. ◇ 88올림픽 상황과 비슷..北 위협 느낄수도한반도의 현 정세는 지난 88년 서울 올림픽 유치에 성공했을 당시와 엇비슷하다. 북한은 서울올림픽 유치(81년) 확정 전인 80년에 김정일을 후계자로 공식화했다. 그의 아들 김정은이 지난해 후계자로 떠오른 것과 같은 상황이다. 김정일은 후계자 시절 체제 경쟁에서 우위를 뽐낸 남한의 `서울올림픽` 스트레스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들 역시 `평창 동계올림픽` 부담을 이겨야 하는 환경이 다시 만들어지고 있는 것. 이 때문에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가 북측에게는 큰 위협으로 다가 올 수 있다. 체제 경쟁에서 패배한 북한이 2000년대 이후 내부통치 강화에 주력해왔는데 자신들의 독재와 실정(失政)이 다시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일팀 구성·금강산 분산개최등 논의될듯 북한이 물리적 도발을 감행하는 것은 최악의 선택이다. 전문가들은 천안함 사건 이후 형성된 신(新)냉전식 대결구도가 완화될 가능성을 더 크게 보고 있다. 남북관계 악화의 영향으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북한의 지지는 없었다. 하지만 지난 2003년과 2007년 장웅 북한 IOC위원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면서 남북 단일팀 구성도 가능하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단일팀 구성이 아니더라도 동계올림픽이라는 이벤트가 남북관계 진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일각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중 1~2개의 금강산 분산 개최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경기 분산 개최 외에 우리 정부가 북한을 평창동계올림픽에 초청하는 방안도 검토될 수 있다. 정부관계자는 당장 지지표명 형태의 교류협력은 물 건너갔지만, 아직 경기개최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만큼 어떤 형태의 교류가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6자회담에 긍정적..`대북 접근방식` 변화 주목 중국 등 북한 우방국들도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만큼 한반도 정세 안정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즉 북핵 문제에 실질적인 진전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여론이 높아지면서 북핵 6자회담 재개를 위한 환경이 조성되는데 유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정부 역시 이번 동계올림픽 유치로 높아진 국제사회의 위상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더 유연한 대북 접근을 시도하지 않겠냐는 분석이다. 조만간 단행할 것으로 알려진 개각에서도 남북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유연한 인물로 통일부 장관이 교체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2011.07.11 I 정태선 기자
  • 주요기관 행사일정(7.11-15)
  •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 주요기관 행사일정◇11일(월)▲기획재정부-07:00 금융연 조찬 강연(장관,조선호텔)-11:00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장관,63빌딩)▲지식경제부-아프리카 순방(장관, 남아공/ DR콩고/ 에티오피아, 4일-11일)▲농림수산식품부-09:00 직원조회(장관·1차관·2차관)-12:00 소비자단체 간담회(장관·2차관)-17:00 축산물 가격동향 점검회의(2차관,405호)-18:00 생활개선회 역량 교육 특강(1차관,천안)▲공정거래위원회-08:00 간부회의(위원장·부위원장,대회의실)-12:00 간부오찬(부위원장,구내 사랑방)▲금융위원회-09:00 간부회의(위원장·부위원장)▲금융감독원-11:00 주례임원회의(감독원장)▲한국은행-해외출장(김재천 부총재보,프랑스 G20재무차관·부총재 회의,8일-11일)◇12일(화)▲기획재정부-08:00 국무회의(장관,청와대)▲지식경제부-08:00 국무회의(장관) ▲농림수산식품부-08:00 국무회의(장관)-08:30 국장회의(2차관,대회의실)-12:00 국민농업포럼 간담회(장관)-15:00 수협 업무보고(2차관,405호)-16:00 수산대학원, 동·서해어업관리단 업무보고▲공정거래위원회-08:00 국무회의(위원장,청와대)▲금융위원회-08:00 국무회의(위원장,중앙청사)◇13일(수)▲기획재정부-08:00 경제정책조정회의(장관,대회의실)-14:00 외청장회의(장관,대회의실)-15:00 공공기관 실무 간부 워크숍(재정업무관리관·공공정책국장, KOTRA국제회의실)-16:00 제4차 외청장회의(장관·1·2차관,대회의실)▲지식경제부-10:00 미래사업선도 R&D사업 협약식(장관,중기중앙회)-14:00 경제자유구역위원회(장관,다산실)▲농림수산식품부-10:00 UPOV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장관,삼성호텔)-14:30 축협조합장 워크숍 특강(장관,평창)-15:30 신지식농업인회 전국대회(장관)▲공정거래위원회-08:00 경제정책조정회의(위원장,기획재정부)-14:00 전원회의(부위원장,심판정)▲금융위원회-08:00 경제정책조정회의-14:00 제13차 증권선물위원회▲한국은행-13:30 2011년 한국은행 지급결제제도 컨퍼런스 개회식(이광준 부총재보,15층 대회의실)◇14일(목)▲기획재정부-09:00 금융통화위원회(1차관,한국은행)-14:00 차관회의(1차관,중앙청사)▲지식경제부-09:30 부내정책협의회(1차관,다산실)-10:30 범지경부 전통시장 자매결연(장관,안양시장)-14:00 외국인투자위원회(장관,다산실)-14:00 해상풍력마스터플랜발표(2차관,교육문화회관)-15:30 월례조회 (장관·2차관,지하대강당)▲농림수산식품부-09:00 식품, 수산실 실국장 간담회(2차관,405호)-12:00 매경 경제부장 간담회(장관)-14:00 KBS 농수산 오늘 녹음(장관)-14:00 차관회의(1차관,중앙청사)-15:00 4대강 협의회(1차관,중앙청사)▲공정거래위원회-14:00 차관회의(부위원장,중앙청사)▲금융위원회-14:00 차관회의(부위원장,중앙청사)▲한국은행-09:00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15일(금)▲기획재정부-08:00 국가정책조정회의(장관,중앙청사)-10:30 물가안정대책회의 (1차관,대회의실)-14:00 KSP 국내 공유 세미나(1차관,JW메리어트 호텔)-16:30 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 장관님 면담(장관,장관실)▲지식경제부-10:00 부산상의강연(장관,부산상공회의소)▲농림수산식품부-11:30 식품 CEO 간담회(장관)-15:30 계룡지구 둑높이기 준공식(장관)▲공정거래위원회-08:00 국가정책조정회의(부위원장,중앙청사)-10:00 홍보 및 정책조정회의(부위원장,중회의실)-11:30 한·EU 경쟁정책협의회(장관,대회의실)
2011.07.10 I 황수연 기자
  • [인사]우리은행 부장·지점장 승진 및 전보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승진>◇부장대우 ▲인사부 김종득 ▲총무부 김인수◇기업지점장 ▲종로기업영업본부 김응철 ▲강남기업영업본부 이형근 ▲경수기업영업본부 김용승◇지점장 ▲가양역 공병협 ▲구로디지털밸리 김월성 ▲구로본동 김홍섭 ▲대림동 김균수 ▲역촌동 이석 ▲부평중앙 허룡 ▲주안공단 최인 ▲군자 송태호 ▲부천테크노파크 이병태 ▲분당정자 박준섭 ▲여주 이봉수 ▲회룡역 김준수 ▲서산 이승재 ▲야우리 장현국 ▲성당동 권택석 ▲고척동 박미숙 ▲광나루 김광윤 ▲구로중앙 이기범 ▲길동역 정찬익 ▲문래동6가 강봉희 ▲반포 김상록 ▲북한산시티 원종택 ▲서울대입구역 조용진 ▲신도림동 김대식 ▲영등포구청 김병한 ▲일원1동 이재완 ▲잠실엘스 정우진 ▲중곡서 김명진 ▲남동클러스터 최병도 ▲구성연원 오정훈 ▲단국대학교 송호석 ▲동탄사랑 오순자 ▲동탄솔빛나루 구성용 ▲동탄 박노춘 ▲신대역지점 이석용 ▲이매역 박상훈 ▲죽전역 이훈우 ▲후곡마을 이정만 ▲LS타워 변은구 ▲원주단구 박재용 ▲기장 조태호 ▲동평 이동식 ▲반송동 김두찬 ▲신창 김맹수 ▲군장공단 조병희<전보>◇부장 ▲개인영업전략부 이창재 ▲영업지원부 고재도 ▲PB영업전략부 박노택 ▲국외사업부 정운기 ▲카드전략부 홍윤기 ▲카드채널지원부 윤의연 ▲협력사업부 민주홍 ▲상품개발부 임영학 ▲IT지원부 김종윤 ▲직원만족센터 원종래 ▲여신감리부 전택웅 ▲중기업심사부 홍순재 ▲대기업심사부 김민성 ▲기업금융부 장안호 ▲경영감사부 김정기◇부장대우 ▲검사실 박판수 김순성 ▲우리아메리카은행 연헌모 ▲중국우리은행 천진분행장 이재수 ▲중국우리은행 상해분행장 양군필 ▲홍콩우리투자은행 법인장 안상훈◇기업지점장 ▲본점기업영업본부 곽재호 황용수 ▲삼성기업영업본부 박종훈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안영진 ▲중부기업영업본부 인병섭 문기형 ▲종로기업영업본부 채현식◇지점장 ▲광화문 박인좌 ▲서초남 김승록 ▲세종로 조재현 ▲트윈타워 송종만 ▲성남 김종주 ▲오산 이점수 ▲논현역 김장수 ▲대치남 김영재 ▲매경미디어센터 정재기 ▲보라매 이승호 ▲삼일로 강성모 ▲신반포 황세형 ▲양재북 신창호 ▲올림픽 이경환 ▲종로 유영규 ▲청구역 정영주 ▲화곡동 허정진 ▲효자동 장석문 ▲흑석동 나병문 ▲석남동 이진오 ▲인천항 김한모 ▲군포 최성택 ▲분당시범단지 유종명 ▲일산후곡 전수오 ▲파주 이태주 ▲하남 김호원 ▲신평동 조병윤 ▲대구 김주원 ▲여수 황사연 ▲군산 범진천 ▲길동 이대희 ▲남부터미널 정대웅 ▲목동 강성배 ▲미아역 한병규 ▲방배동 박용만 ▲보문동 박경남 ▲서울디지털3단지 김광호 ▲서초로 서상철 ▲선릉역 조진양 ▲성균관대학교 김정록 ▲영등포중앙 김공직 ▲영등포 이태현 ▲원효로 배수영 ▲자양동 남성진 ▲중림동 신명혁 ▲청량리 이풍우 ▲평창동 김종혁 ▲홍제동 조인환 ▲부천중동 김형석 ▲성남공단 서철웅 ▲성남남부 이석진 ▲수지 이동희 ▲안산남 이봉훈 ▲안성 문석훈 ▲의왕 정영준 ▲인계동 고원석 ▲일산중앙 김주곤 ▲일산호수 윤영목 ▲오창 유정현 ▲원주 백진오 ▲중앙동 동수성 ▲강남중앙 이성욱 ▲공항동 이창열 ▲구일 이정찬 ▲논현남 고정환 ▲독산남 조규형 ▲마포로 전재흠 ▲방학동 손문호 ▲신길중앙 이상봉 ▲신정남 이훈재 ▲왕십리역 강현수 ▲용산역 정연기 ▲원남동 서동영 ▲인사동 김영식 ▲장위동 배기성 ▲서현남 이기봉 ▲죽전 오병윤 ▲부평동 권해경 ▲영도중앙 이효환 ▲봉선동 박병주 ▲망원역 이진우 ▲모래내 이수창 ▲서강대 최병헌 ▲서울역 백종두 ▲하남풍산 나대성 ▲바레인 백영선
2011.07.08 I 송이라 기자
  • 손학규 "중국에서 평화와 민생 소중함 느껴"
  • [노컷뉴스 제공]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나흘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7일 간담회를 통해 소회를 밝혔다.이번 중국 방문에서 시진핑 국가부주석, 보시라이 충칭시 당서기, 장주쥔 외교부 상무부부장 등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들을 만난 손 대표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손 대표는 이날 충칭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한중 관계 발전과 한반도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생각한다"며 "중국 지도부 간의 신뢰 구축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고 자평했다.특히 시진핑 부주석이 "피는 물보다 진하다"며 남북 대화를 적극 촉구한 것을 가장 인상깊은 장면으로 꼽으며 "한반도에 전쟁은 안된다, 한반도 비핵화의 틀을 유지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다"고 말했다.이어 손 대표는 "지난 몇 년간 우리는 중국과의 관계에 일면 소원한 측면도 있었다"면서 "중국과의 관계를 제대로 정립하는 것은 나라 발전을 위해서도,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해 소원해진 한중 관계 회복을 촉구했다.중국이 요구하고 있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손 대표는 "피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며 "어떤 형태로 FTA를 해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깊이 있는 검토가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손 대표는 이번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방문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더불어 '민생진보'의 가치를 재확인한 것도 주요 성과의 하나로 꼽았다. 그는 "중국 역시 민생 중심의 노선을 걷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일본 또한 대지진과 원전사태 계기로 국민의 삶이 정치의 중심이 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민주당이 표방하는 민생진보는 우리나라만의 과제가 아니라 동아시아, 세계적 과제"라고 말했다.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충칭에서 지켜본 손 대표는 "(개최지 선정 이틀전) 시진핑 부주석에게 평창 지원에 대해 조심스럽게 지원을 요청했는데 뜻밖에 선선히 지원하겠다는 답을 들은 것이 제일 기뻤고 감동적이었다"고 덧붙였다.일본에 이어 중국 방문을 마친 손 대표는 나머지 6자회담 당사국인 미국, 러시아 방문 계획에 대해 "미국 방문 계획은 앞으로 신중하게 추진하려고 한다"며 "러시아도 동아시아 안정과 평화를 위해, 6자회담의 재개를 위해 함께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약 2주간에 걸쳐 동아시아를 순방한 손 대표는 머지않아 유럽 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해외 행보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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