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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리조트 오리엔트리조트, `늦여름 연인 패키지` 선보여
  • 평창리조트 오리엔트리조트, `늦여름 연인 패키지` 선보여
  • [온라인총괄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숙박업체인 평창리조트 오리엔트리조트가 ‘늦여름 연인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오리엔트리조트가 늦은 휴가를 준비하는 연인들을 위한 상품으로 내놓은 ‘늦여름 연인 패키지’는 숙박(1박, 2인객실)과 카바나 무료이용, 와인과 음료 무료제공,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SAGE에서 제공하는 야외 BBQ식사권이 포함돼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최근 새롭게 문을 연 회원전용 수영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현재 1일 25객실 한정으로 예약을 진행 중이며, 가격은 2인기준 24만원이다. 늦여름 연인 패키지는 회원제 전용으로 운영되는 오리엔트리조트만의 수준 높은 편의시설을 비회원 고객들이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리엔트리조트는 이용객들의 조용하고 편안한 휴식을 위해 한정 회원제 방식을 고수해 오고 있다. 회원 전용 휘트니스 클럽과 스페인산 아스트랄 여과기를 사용해 항상 맑은 물을 공급하는 럭셔리 워터풀, 개방형 BAR 등의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오리엔트리조트에서는 회원권 특별 분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 객실분양가는 스탠다드룸 기준 2200만원이다. 수영장 및 휘트니스 회원권은 5년간 연 카바나 무료이용 1회, 썬베드 무료이용 4회가 포함되며 60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orientresor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대명리조트, 회원권 특별혜택 풍성☞ 대명리조트, 거제 6월 오픈 기념 특별상품 출시☞ 대명리조트 회원권 분양금 100% 반환 특별분양☞ 대명리조트 거제오픈 기념 회원모집☞ `대명리조트 거제` 오픈 기념 특별분양
젊은 작가 3인의 '실험적 조각'
  • 젊은 작가 3인의 '실험적 조각'
  • 김홍석 ‘언타이틀’(사진=김종영미술관)[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2009년부터 참신하고 패기있는 젊은 작가들을 지원해온 서울 평창동 김종영미술관이 올해에도 신진작가들을 위한 ‘창작지원’ 전을 신관 사미루에서 9월 29일까지 연다. 올해는 김홍석·이상윤·홍정욱 등 세 작가가 선정됐다. 조형적 실험성과 작가적 진지함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홍석은 ‘워킹 인 디 에어’라는 주제로 실험적 설치물들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그의 작품을 보면서 파도·구름·종이 등과 연관한 추억에 빠지게 된다. 김 작가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윤은 ‘매뉴얼 디바이스’라는 타이틀로 섬세한 목공예 작품을 전시한다. 나무를 공들여 깎고 다듬어서 만든 설치물이다. 작품인 동시에 실제 목공예 장치이기도 하다. 바로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는 것들이다. 홍정욱은 ‘제자리에’란 실험을 보여준다. 홍 작가는 시각의 기본이 되는 도형(삼각형·사각형·원)에 관심이 많다. 구체는 각 도형의 부분들이 연결돼 다면체를 이룬다. 엄격한 기하학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아날로그적 특성이 엿보이는 게 특징이다. 02-3217-6484.이상윤 ‘보링(Boring)’(사진=김종영미술관)
2013.08.23 I 김인구 기자
전세난 피해서 ‘신분당선 연장’ 수혜단지 관심 늘어
  • 전세난 피해서 ‘신분당선 연장’ 수혜단지 관심 늘어
  •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신분당선 연장 수혜단지들이 내집 마련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도권 전세난을 피해 저렴한 미분양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용산개발이 백지화되면서 신용산역으로 연장될 예정이던 신분당선 연장 구간이 강남-동빙고-광화문-삼송지구를 잇는 구간으로 수정되면서 인근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에 분양 중인 ‘삼송2차 아이파크’는 신분당선 연장의 최대 수혜단지로 꼽힌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가깝고 올해 말 원흥역도 개통 예정이기 때문이다. 삼송역 주변에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삼송테크노밸리가 조성되고 농협 하나로마트 입점이 예정돼 있다. 서울 은평뉴타운, 종로구 평창동, 중구 회현동 주변도 신분당선 연장 수혜지역으로 눈길을 끈다. 은평구 진관동에서 현대산업개발과 아이앤콘스가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 오피스텔 잔여분을 분양 중이다. 인근 응암동에서 현대건설이 ‘백련산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후분양으로 계약 후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종로구 평창동에서는 롯데건설이 ‘롯데캐슬로잔’을 분양 중이다. 현재 전용 219~238㎡ 일부가 남아 있으며 계약과 동시에 입주가 가능하다. 중구 회현동에서 롯데건설이 분양 중인 ‘남산롯데캐슬아이리스’도 수혜가 예상된다. 신분당선 연장 소식 이후 연장노선에 포함된 삼송지구 일대 아파트 미분양이 줄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최근 계약문의가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삼송역과 가깝고 지하철 노선이 복합적으로 연결되는 더블역세권의 가치에 관심이 쏠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인근 K공인 관계자는 “삼송지구에 신분당선 연장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화 문의가 증가했고 직접 찾아오는 수요자들도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신분당선 호재를 입은 삼송역과 가까운 단지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라면 역세권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조언한다. 김지윤 리얼투데이 연구원은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며 “전세난을 피하려는 실수요자들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역세권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3.08.22 I 김경원 기자
서태지 이은성 비밀결혼 이어 집들이도 일사천리, 초대받은 지인들은?
  • 서태지 이은성 비밀결혼 이어 집들이도 일사천리, 초대받은 지인들은?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가수 서태지가 배우 이은성과 최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후 집들이를 했다.서태지는 지난 5월 이은성과 교제 및 결혼 사실을 밝혔고 21일 오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인 ‘서태지닷컴’을 통해 “결혼발표 이후에 아무 소식이 없어서 궁금했었지? 나는 나름 바쁘게 잘 지내고 있었어”라며 근황을 밝혔다.서태지 이은성은 비밀 결혼식에 이어 일부 지인들을 초대해 집들이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서태지 이은성 비밀 결혼에 이은 서태지 집들이 소식에 팬들은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서태지 컴퍼니 제공서태지 집들이는 그가 “얼마 전 가족들끼리 모여서 뜻 깊은 결혼식도 잘 올렸고 집들이 겸 해서 여러 지인들도 초대하면서 좋은 시간 보내고 있다”는 글을 올리면서 공개됐다.이에 팬들은 비밀 결혼식보다 집들이 관련내용에 보다 뜨거운 관심을 쏟아냈다.과연 서태지의 평창동 소재 저택에 초대된 지인들이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서태지 집들이에 초대받은 지인의 명단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아마도 그동안 서태지를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최측근만 모였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서태지는 “아무래도 이제는 생활 패턴이 많이 바뀌게 되니까 예전에 혼자 지내며 작업할 때보다 혹시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는 건 아닐까 하고 내심 걱정이 많았다”면서 “그런데 의외로 예전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작업이 된다. 다행이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고 전했다.한편 각종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서는 서태지의 배우자가 된 이은성 과거사진이 올라와 주목을 끌고 있다.공개된 과거사진 속 이은성은 초등학교 졸업 때의 깜찍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은성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뽀얀 피부로 어릴 적부터 벌써 예사롭지 않은 미모를 뽐내고 있다.▶ 관련기사 ◀☞ 서태지 6월 26일 평창동서 비공개 결혼☞ 서태지 이은성 비밀 결혼 소감, “가정이라는 울타리 포근해” (전문)☞ 서태지 이은성, 6월 평창동 자택서 ‘극비리 결혼식 올려’☞ 이현도 서태지 불화설, “빠른 생일 때문에 친구 거절 당해”
2013.08.22 I 정재호 기자
  • 서태지 6월 26일 평창동서 비공개 결혼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지난 5월 배우 이은성(25)과의 결혼을 발표한 서태지(41)가 이미 결혼식을 치렀다고 서태지닷컴을 통해 21일 밝혔다. 서태지는 이날 직접 근황을 알린 글에서 “얼마 전 가족들끼리 모여서 뜻깊은 결혼식도 잘 올렸고 집들이 겸해서 여러 지인들을 초대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소속사인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6월 26일 자택인 종로구 평창동에서 양가 가족들만 모인 가운데 예식을 치렀다. 서태지는 현재 부모와 함께 이곳에서 신접살림을 꾸리고 있다. 서태지는 “가정도 꾸리고 부모님과 함께 지내다 보니 좋은 점들이 참 많은 것 같아 소소한 일상 속에 큰 행복들이 숨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왠지 철도 좀 드는 것 같고. 아무튼 좋은 변화가 생기는 것 같은 기분”이라고 신혼 생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현재 9집을 작업 중인 그는 “이제는 생활 패턴이 많이 바뀌게 되니까 예전에 혼자 지내며 작업할 때보다 ‘혹시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는 건 아닐까’ 내심 걱정이 많았는데 예전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작업이 된다”며 “새삼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참 포근하고 든든한 것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 들어 작업도 좀 풀리는 것 같아 기분도 살짝 ‘업’돼 있다”고 설명했다.결혼 발표 후 세간에 떠돈 루머들에 대해서는 상식 밖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최근에 루머나 억측들도 많은데 그로 인해 또다시 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았으면 한다”며 “모두 근거 없이 상식 밖의 이야기들뿐이니까. 이제 힘든 시기도 지났고 숨길 부분도 없으니 앞으로는 우리가 좀 더 편하게 만나게 되겠지”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백기가 너무 길어져서 새 음반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며 “멋진 9집을 들고 찾아가겠다”고 글을 맺었다.
2013.08.21 I 양희동 기자
서태지 이은성 비밀 결혼 소감, “가정이라는 울타리 포근해” (전문)
  • 서태지 이은성 비밀 결혼 소감, “가정이라는 울타리 포근해” (전문)
  • 가수 서태지가 배우 이은성과 지난 6월 비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소감을 밝혔다. (사진=서태지컴퍼니)[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서태지가 배우 이은성과 지난 6월 비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소감을 밝혔다. 서태지는 21일 서태지닷컴을 통해 “얼마 전 가족들끼리 모여서 뜻깊은 결혼식도 잘 올렸고 집들이 겸해서 여러 지인들을 초대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앞서 서태지 측은 5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후 서태지는 지난 6월 26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에서 양가 가족과 함께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이어 “이제 가정도 꾸리고 부모님과 함께 지내다 보니 좋은 점들이 참 많은 것 같다”며 “소소한 일상 속에 큰 행복들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리고 왠지 철도 좀 드는 것 같고 (철들면 안 되는데) 아무튼 좋은 변화가 생기는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신혼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새삼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참 포근하고 든든한 것이었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아무튼 그래서인지 요즘 들어 작업도 좀 풀리는 것 같아서 기분도 살짝 업(UP)돼 있다”고 덧붙였다. 서태지는 글 말미에 새 앨범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번 공백기가 너무 길어져서 새 음반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다. 하지만 오랜 기다림 끝엔.. 알지? 꼭 멋진 9집 들고 찾아갈 테니 각자 열심히 지내다 보면 곧 예전처럼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태지와 이은성은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9년 말 열애를 시작했으며 3년의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다음은 서태지닷컴에 게재된 전문제목: 안녕~ 서태지닷컴!안녕! 오늘은 닷컴 리뉴얼 후에 축하인사도 하고 오랜만에 근황이라도 알리려고 글을 쓰고 있어. ^ ^ 사실은 오픈과 동시에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오픈 시에 사고(?)가 좀 생겨서 지금에야 올리는 거야. 괜히 또 걱정하게 한 것 같구나 하지만 꼭 모두가 행복하게 머물 수 있는 닷컴이 되도록 잘 보완하도록 할게~그나저나 모두 잘 지내고 있는 거지? 지난 5월 15일에 결혼소식을 알린 후 벌써 석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갔구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팬들도 많아 고마웠지만 그보다 많은 팬이 상실감을 느끼고 또 오해도 많은 것 같아 나도 많이 안타까웠어. 하지만 그동안 여러 사연들을 읽어보면서 모두의 마음을 차분하게 헤아려보다 보니 내가 미처 살펴보지 못했던 마음들도 많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이제 내가 좀 더 신중하고 깊은 생각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어그래도 한편으로는 이번 일을 통해 우리가 또 배우고 성장하면서 좋은 변화를 가져오길 바라고 있어 그리고 최근에 루머나 억측들도 많은데 이로 인해 또다시 마음에 상처를 입지는 않았으면 해. 모두 근거도 없고 상식 밖의 이야기들뿐이니까 ^ ^ 아무튼 이제 힘든 시기도 지났고 숨길 부분도 없으니 앞으로는 우리가 좀 더 편하게 만나게 되겠지? 그럼 모두 자연스럽게 알게 될 거라 생각해 그러니 이제는 무엇보다 너희들 마음이 편안해졌으면 좋겠어.. 무슨 말인지 알지? ^ ^그리고 결혼발표 이후에 아무 소식이 없어서 궁금했었지? 나는 나름 바쁘게 잘 지내고 있었어~ 얼마 전 가족들끼리 모여서 뜻깊은 결혼식도 잘 올렸고 집들이 겸해서 여러 지인들도 초대하면서 좋은 시간 보내고 있어. 이제 가정도 꾸리고 부모님과 함께 지내다 보니 좋은 점들이 참 많은 것 같아 소소한 일상 속에 큰 행복들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리고 왠지 철도 좀 드는 것 같고 ㅋ (철들면 안 되는데^^;;;) 아무튼 좋은 변화가 생기는 것 같은 기분이야 ^ ^반면 한 가지 걱정되었던 부분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이제는 생활패턴이 많이 바뀌게 되니까 예전에 혼자 지내며 작업할 때보다 혹시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는 건 아닐까 하고 내심 걱정이 많았는데.. 그런데!! 의외로 예전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작업이 되더라고 ^ ^ 그래서 다행이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 새삼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참 포근하고 든든한 것이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그래서인지 요즘 들어 작업도 좀 풀리는 것 같아서 기분도 살짝 UP 되어 있어 ㅎㅎ (여기가 그 술술~ 풀린다는? 덕질 공간이야~)그나저나 내가 빨리 돌아온다고 해놓고 ㅠ 이번 공백기가 너무 길어져서 새 음반을 기다리는 너희에게 미안한 마음뿐이구나. 휴~하지만 오랜 기다림 끝엔.. 알지? 꼭!! 멋진 9집 들고 찾아갈 테니 각자 열심히 지내다 보면 곧 예전처럼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고 있을 거야. ^ ^ 아무튼 모두들 빨리 보고 싶다~엄청 습하고 더운 날씨이니 모두들 건강 유의하고 잘 지내고 있어~ 나도 좋은 소식으로 또 찾아올게. 그리고 새로워진 닷컴에도 더욱더 행복한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지길 바랄게~항상 고마워, 닷컴도 너희들도!! ^^ 그럼 안녕~▶ 관련포토갤러리 ◀☞ `서태지 아카이브` 1주년 전시회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서태지 이은성, 6월 평창동 자택서 ‘극비리 결혼식 올려’☞ ''서태지의 피앙세'' 이은성 "당분간 가정에 충실"(전문)☞ "운명적 사랑, 일단 납치라도 하겠다" 서태지, 과거 인터뷰 화제☞ 서태지와아이들, 아내들과 나이 차이 기본이 ''띠동갑''☞ 서태지 이은성 결혼, 예언글 “웨딩화보 찍고 평창동 집지어” 눈길
2013.08.21 I 정시내 기자
나경원 '지적장애인 여름 스포츠축제' 이끈다
  • 나경원 '지적장애인 여름 스포츠축제' 이끈다
  • 나경원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나경원(50)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이 23일까지 열리는 지적장애인을 위한 여름 스포츠축제를 이끌고 있다. 나 회장은 ‘지적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주제로 ‘아름다운 동행, 희망찬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제10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의 대회장을 맡았다. 21일 수원종합운동장 내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나 회장은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이후 치러지는 첫 대회인 만큼 전국하계대회도 한층 내실 있는 대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지적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수원종합운동장, 청소년문화센터, 서호체육센터 등 수원의 크고 작은 체육시설에서 열린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역대 최대 참가 선수규모인 30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또 역대 최다 종목인 육상·수영·축구·농구·탁구·배드민턴·골프·배구·역도 등 1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나 회장은 그동안 지적장애인의 스포츠와 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지난 1월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과 이달 열린 평창스페셜뮤직페스티벌 등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무대를 꾸며왔다. 특히 이번 전국하계대회는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후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아래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 시도지부에서 처음으로 주관해 그 의미가 크다. 나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들이 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모든 이들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애정에 힘입은 바 크다”고 밝혀다. 나 회장은 앞으로 차기 하계대회를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 시도지부가 주관하는 형식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는 경기·강원·대전·경북지부를 두고 있다. 올해 말까지는 서울·충북 등 3개 지부를 추가 설립할 예정이다. 강원지부에서는 한국스페셜올림픽 다음 전국하계대회 유치를 적극 희망하고 있다. 이번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는 경기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 수원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해 운영되며 전국 지적장애인 스페셜올림픽 선수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차기 대회도 한국스페셜올림픽 시도지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검토되고 있다. 나 회장은 “한국스페셜올림픽이 국제적 위상 제고는 물론 스페셜올림픽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자평했다.
2013.08.21 I 문화부 기자
서태지 이은성, 6월 평창동 자택서 ‘극비리 결혼식 올려’
  • 서태지 이은성, 6월 평창동 자택서 ‘극비리 결혼식 올려’
  • 가수 서태지가 배우 이은성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사진-서태지 컴퍼니 제공[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서태지가 배우 이은성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21일 서태지닷컴을 통해 “얼마 전 가족들끼리 모여서 뜻깊은 결혼식도 잘 올렸고 집들이 겸해서 여러 지인도 초대하면서 좋은 시간 보내고 있다”며 배우 이은성과 화촉을 밝힌 사실을 직접 알렸다. 서태지는 6월 말 평창동 자택에서 결혼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서태지는 결혼생활에 대해 “아무래도 이제는 생활 패턴이 많이 바뀌게 되니까 예전에 혼자 지내며 작업할 때보다 혹시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는 건 아닐까 하고 내심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의외로 예전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작업이 되더라. 다행이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고 전했다. 앞서 서태지 측은 5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의 결혼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서태지와 이은성은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9년 말 열애를 시작했으며 3년의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 관련기사 ◀☞ 이현도 서태지 불화설, “빠른 생일 때문에 친구 거절 당해”☞ 이주노 아내 "서태지와아이들 활동할 때 난 두 살"☞ '서태지의 피앙세' 이은성 "당분간 가정에 충실"(전문)☞ '서태지와 결혼' 이은성 "사랑스러운 사람과 행복해" 근황☞ '동성결혼' 김조광수 "서태지, 나이로는 내가 이겼다"☞ "운명적 사랑, 일단 납치라도 하겠다" 서태지, 과거 인터뷰 화제&nbsp;▶ 관련이슈추적 ◀☞ < 서태지·이은성 결혼 > 기사 더 보기
2013.08.21 I 정시내 기자
  • 스키코치 토비 도슨-태권도 김연지, 스포츠 스타 커플 탄생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모델인 스키대표팀 코치 토비 도슨(34·한국명 김봉석)과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김연지(32)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두 사람은 내달 14일 서울 이태원 블루스퀘어에서 화촉을 밝히 예정이다. 주례는 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맡는다.도슨은 한국계 미국 입양아 출신으로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퇴 이후에는 한국 스키대표팀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김연지는 2001년과 2003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이루고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한국 태권도의 간판스타로 활약했다. 선수생활을 마친 뒤에는 대한체육회에 입사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두 사람의 인연이 맺어진 것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였다. 도슨은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프레젠테이션에 참가해 IOC 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두 사람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이후 친구처럼 만나다가 도슨이 먼저 고백하면서 지난해 겨울부터 정식으로 교제했다. 도슨이 국가대표 훈련 일정 관계로 자주 외국을 나가곤 하지만 이메일과 화상채팅을 통해 서로 애정을 계속 확인해왔다.
2013.08.20 I 이석무 기자
토비 도슨, 태권도 여제 김연지와 화촉..스포츠스타 커플 탄생
  • 토비 도슨, 태권도 여제 김연지와 화촉..스포츠스타 커플 탄생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스키대표팀 코치인 토비 도슨(34·본명 김봉석)과 ‘태권도 여제’ 김연지(32)가 화촉을 밝힌다.토비 도슨과 김연지는 오는 9월14일 서울 이태원 블루스퀘어에서 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한국계 미국 입양아인 토비 도슨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종목 동메달을 목에 건 스포츠스타다.김연지는 2001년과 2003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하고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한국 태권도의 간판으로 활약했다.오는 9월 14일 결혼하는 태권도 스타 김연지와 스키 스타 토비 도슨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연합뉴스두 사람은 2년 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과정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선수 생활을 끝내고 대한체육회에 입사한 김연지는 유치위원회에서 활동했고 도슨 역시 남아공 더반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 등장해 평창이 3수 끝에 유치를 성공하는데 힘을 실었다.둘은 친구처럼 지내다가 애정을 느낀 토비 도슨이 먼저 고백했고 이를 김연지가 받아들이면서 지난해 겨울부터 본격 교제가 시작됐다고 연합뉴스는 밝혔다.도슨과 김연지는 함께 외로움을 이겨내면서 서로 이해하고 의지하게 됐다.도슨은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스키 강사인 미국인 아버지에게 입양됐고 김연지는 독일에서 태권도 사범으로 활약하는 아버지의 품을 떠나 16년 전 한국으로 태권도 유학을 왔다.▶ 관련기사 ◀☞ 케이헌터, '결혼하자' 뮤비서 에이핑크 윤보미에 입맞춤 시도☞ ‘루비반지’ 김가연 공약 “시청률 35% 돌파… 임요환과 결혼”☞ '장타자' 더스틴 존슨, 前아이스하키 선수 웨인 그렌츠키 딸과 결혼 예정☞ 케이헌터 신곡, 조정치-정인 결혼축하곡? '런닝맨'서 선공개☞ ‘도전 천곡’ 양준혁, “장윤정 결혼 소식 슬펐다”☞ 조진웅 결혼, 사제지간서 연인사이로...여자친구와 11월 '화촉'☞ [포토]토니안 '결혼은 천천히 할게요'
2013.08.20 I 정재호 기자
설치미술가 배수영 "재생과 상생으로 이끄는 공공미술"
  • 설치미술가 배수영 "재생과 상생으로 이끄는 공공미술"
  • 배수영 작가의 설치미술 작품 ‘개화’(사진=씨에이치엔터)[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하트가 그려진 빨간색 벽과 그 앞에 나란히 매달린 세 개의 페트병 판으로 구성된 설치작품은 크기부터 눈에 띄었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V-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명성황후’ 전의 출품작들이 대부분 회화여서 그런지 특히나 두드러졌다. 앞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니 이번엔 페트병 판 주위로 EL(전기발광) 와이어가 반짝였다. 그 빛은 다시 벽 위의 하트로까지 이어져 빛났다. 일본에서 오랫동안 유학하고 활동한 설치미술가 배수영(40)은 “파란만장한 삶을 산 명성황후의 심장에 불을 밝혀 100여년 전부터 현대로 끌어내고 싶었다”며 “그 방식도 관람객이 (버튼을 누르듯이) 직접 참여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2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에서 배 작가의 설치작품 ‘개화’가 관람객들에게 유독 인기를 끄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21명 참여작가들이 저마다 독특한 상상력을 발휘했으나 배 작가의 작품에선 관객을 배려하는 ‘참여’와 환경을 생각하는 ‘재생’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가 선명했다. 배 작가는 2006년 오사카에서 개최한 첫 설치미술 개인전 이후 줄곧 공공미술에 관심을 갖고 작업했다. 공공미술이란 대중을 위한 미술, 지역사회를 위해 제작하고 지역사회가 소유하는 미술을 말한다. 도시의 공원에 있는 조각이나 벽화 등이 그 예다. 배 작가가 2011년 귀국해서 처음 맡은 작업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원 전시행사였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실사단의 방문에 맞춰 알펜시아 리조트에 설치작품을 디자인했다. 그때 만든 ‘휴’ ‘에코터널’ ‘숨 쉬는 지구’ ‘상상 충전소’ 등은 알펜시아 리조트 내 곳곳에 전시돼 있으며 관람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내친김에 지난해 12월에는 공공미술 방송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KBS 1TV에서 방송된 ‘DNA 코리아-미술, 세상을 바꾸다’가 그것. “보다 넓은 대중적 접근방법을 고민하던 중 방송을 기획하게 됐다. 철원·평창·동해에서 마을회관·컨테이너·버스정류장 등에 그림을 그려넣고 조형물을 만들어 세우는 작업을 했다. 문화예술의 소외지역을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 낡고 흉한 건물에 생기를 불어넣는 일이었다. 김영호·솔비 등 연예인들의 참여로 더 큰 관심도 끌 수 있었다.” 올 상반기에도 정화예술대 ‘힐링공간 프로젝트’, 한국철도공사 중부내륙권 5개 기차역 공공미술 등 재생과 상생에 힘을 쏟았다. 하반기에는 영월·정선·원주 등지에서 ‘DNA 코리아 시즌 2’도 만들 예정이다. “이번에도 폐품과 재활용 자재를 활용한 정크아트 작품을 설치한다. 친환경과 공공미술을 이해할 수 있는 소통과 희망의 장이 되길 바란다.”배수영 작가(사진=김정욱 기자 98luke@)
2013.08.09 I 김인구 기자
  • 휴가철 맞아 고속道 곳곳 지·정체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3일 휴가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에서 지·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는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들이 많아 하행선에서 답답한 교통흐름을 보였고, 정오부터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이 많아지면서 상행선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29만여대, 들어온 차량은 23만여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같은 시간 영동고속도로 인천뱡향 강릉휴게소~대관령5터널북단 8.45㎞ 구간, 대관령5터널북단~대관령1터널동측 5.05㎞ 구간, 횡계나들목~진부나들목 14.18㎞ 구간, 평창휴게소~장평나들목 5.35㎞ 구간, 장평나들목~면온나들목 5.96㎞ 구간, 문막휴게소~여주나들목 18.9㎞ 구간, 여주분기점~여주휴게소 3.82㎞ 구간, 동수원나들목~북수원나들목 6.45㎞ 구간, 북수원나들목~부곡나들목 3.12㎞ 구간, 부곡나들목~동군포나들목 2.44㎞ 구간, 군자분기점~월곶분기점 1.65㎞ 구간, 월곶분기점~서창분기점 5.38㎞ 구간 등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홍성나들목~해미나들목 12.5㎞ 구간, 해미나들목~서산휴게소 2.39㎞ 구간, 서산휴게소~서산나들목 7.34㎞ 구간, 당진분기점~당진나들목 9.69㎞ 구간, 송악나들목~행담동휴게소 2.96㎞ 구간, 행담동휴게소~서평택나들목 10.05㎞ 구간, 서평택나들목~서평택분기점 6.35㎞ 구간,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1㎞ 구간 등에서는 차량들이 제속도를 못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89㎞ 구간,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89㎞ 구간, 반포나들목~서초나들목 1.91㎞ 구간, 북천안나들목~망향휴게소 5.1㎞ 구간, 서울방향 죽암휴게소~청원나들목 3.9㎞ 구간, 청원휴게소~목천나들목 14.28㎞ 구간, 천안삼거리휴게소~천안나들목 4.47㎞ 구간, 입장휴게소~안성나들목 6.31㎞ 구간, 안성나들목~안성분기점 4.52㎞ 구간,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53㎞ 구간 등에서도 교통흐름이 답답하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정오부터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들이 증가하면서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에서 지·정체가 이어지고 있다”며 “오늘 자정까지 23만대가 더 귀경할 것으로 예상돼 상행선 정체는 오후 늦게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3.08.03 I 이승현 기자
LH, 하반기 전국 70개 지구에 3939필지 공급
  • LH, 하반기 전국 70개 지구에 3939필지 공급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하반기 전국 70개 사업지구에서 3939필지(600만㎡)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토지 유형별로는 산업 및 유통시설용지가 가장 많다. 전국 16개 지구에서 198만㎡(281필지)가 공급된다. 이어 상업 및 편익시설용지가 16개 지구에 875필지(132만㎡), 공동주택지는 21개 지구에서 65필지(220만㎡), 단독주택용지 2718필지(86만㎡)다.공동주택용지의 경우 서울·수도권에서는 위례신도시·동탄2신도시·하남 미사지구 등 3곳에 총 13필지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올해 말 세종시에 15필지가 선보인다. 혁신도시 중에서는 경남과 경북에 각각 6필지와 2필지가 공급된다.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단독주택지는 8월 남양주 별내지구 142필지, 10월 남양주 진접지구 96필지, 아산 배방지구 187필지, 내포신도시 708필지, 평택 청북지구 177필지, 12월에 김포 한강신도시 154필지가 각각 주인을 찾는다. 1층에는 점포를 들이고 나머지는 원룸을 지어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지는 9월 강릉 유천지구에 33필지, 11월 김포 마송지구에 19필지가 각각 공급된다. 상가를 지을 수 있는 상업용지는 8월 김포 한강신도시에 37필지가 공급된다. 한강신도시에서 수로를 따라 조성된 수변 상업용지다. 9월에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이 인접한 관광휴양도시 강릉 유천지구에서 근린시설용지 41필지가 공급된다. LH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세종시와 화성 동탄2신도시 등에서 공동주택용지 분양이 잘 됐다”며 “하반기에도 공동주택용지 인기에 힘입어 토지 판매도 괜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8~12월) 공급될 용도별 용지 물량 (자료:LH)
2013.07.31 I 김동욱 기자
윤용로 행장, 직원 氣 살려주는 파격 인사
  • 윤용로 행장, 직원 氣 살려주는 파격 인사
  • [이데일리 이현정 기자] 윤용로 외환은행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절처한 능력 위주의 인사를 단행하며 론스타 색깔을 확실히 지워나가고 있다. 윤 행장은 외국환 전문가를 최연소 지점장에 발탁하고 여성 인력을 핵심 요직에 배치하는 등 파격 행보도 선보였다. 윤 행장은 29일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전 직원 의견을 수렴해 총 61명의 부점장급 승진자 중 영업성과와 업무능력이 탁월한 직원 12명을 승진 발탁했다. 직급 경력이 다소 짧더라도 조직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묵묵히 헌신해온 직원을 찾아내 공평하고 공정한 승진기회를 부여한 것. 특히 화재가 된 인물은 외환은행 최연소 지점장이 된 이종면 분당중앙지점 수석PB다. 이 지점장은 유학생 송금, 해외이주, 해외투자, FDI 등 외국환 업무 전문가로 탁월한 역량을 선보이며 외환은행 PB 가운데 최초로 지점장급인 ‘수석’ 직급에 올랐다. 이 지점장은 외환은행 외환업무부에서 외환규정을 담당하는 부인 백미화 과장과 집에서도 열띤 외국환업무 논의를 벌이는 등 동료들 사이에서도 열정적인 직원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이번 승진자 가운데에는 지난 2004년 은행권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 당시 퇴직권고 대상자로 분류됐으나 좌절하지 않고 그 능력을 인정받은 이남진 대기업영업2본부 SRM 지점장도 눈에 띈다. 이 지점장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대기업 자금 담당직원들이 거래금융기관(외국계 포함 약30여개) RM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 7년 연속 ‘베스트 RM’으로 선정되며 탁월한 대인관계 관리능력과 열정으로 외환은행 최대규모의 대기업 SRM지점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행장은 또 승진이 지체된 일부 고경력 고참 직원도 과감하게 지점장으로 발탁하는 뚝심을 보여줬다. 이세창 수원지점장은 1959년생으로 정년퇴직까지 2년밖에 안남았지만 수원정자동지점에 SK케미칼 명퇴자 퇴직금 700억원 전액 유치, 병점지점 외환송금을 집중유치하며 외국인근로자 고객을 1000명에서 5000명으로 늘리는 등 탁월한 영업 능력을 보여주며 늦깍이 지점장으로 승진했다. 이와함께 윤 행장은 박윤옥 신임 금융소비자보호센터장을 임명하며 능력있는 여성 인력 중용에도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박 센터장은 CS추진실과 소매고객관리팀을 거쳐 올 상반기까지 평창동지점 등 3개 점포 지점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풍부한 영업현장 경험을 보유한 여성 리더로 눈도장을 받았다. 윤 행장은 오는 31일 전 직급에 대한 승진 발령 인사에서도 이같은 인사철학을 바탕으로 성과중심의 문화를 확고히 정착시킬 계획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음지에서 묵묵히 은행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정당하게 대우해 주겠다는 임직원과의 약속을 반영한 것”이라며 “어려운 경영여건에서 이같은 능력위주의 인사는 직원들 기를 살려주고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윤용로 행장, 마라도서 대학생들과 국토대장정 '첫걸음'☞ '윤용로 리더십' 본격 시동 건다☞ 윤용로 외환은행장 "日 금융회사와 손잡고 해외투자"(종합)☞ 윤용로 행장 "부당 가산금리 주주들께 죄송"☞ [전현직 기업은행장의 中企사랑]②윤용로 "2015년까지 중기대출 27조로 늘린다"☞ 윤용로 행장, 직원들과 맥주 한 잔 '소통의 시간' 가져
2013.07.30 I 이현정 기자
車업계, '휴가길 안전하게'.. 휴게소·피서지 무상점검 서비스
  • 車업계, '휴가길 안전하게'.. 휴게소·피서지 무상점검 서비스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국내 완성차업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주요 도로 휴게소에서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비스코너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협회는 엔진·브레이크·타이어 공기압 점검, 냉각수·각종 오일류 보충을 비롯해 와이퍼블레이드와 전구류 등을 기본적으로 점검하고 필요시 소모성부품은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아울러 서비스코너의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도 총 18곳에서 무상점검을 펼친다.현대차는 ▲경부선 망향(부산방향), 추풍령(부산방향) ▲영동선 횡성(강릉방향) ▲중앙선 치악(부산방향) ▲중부내륙선 충주(마산방향) ▲서해안선 대천(목포방향) ▲호남선 정읍(순천방향) 등 고속도로 휴게소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전북 무주 구천동 주차장 등 9곳의 피서지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기아차의 무상점검 코너는 ▲경부선 기흥(부산방향), 칠곡(부산방향) ▲영동선 평창(강릉방향) ▲중부내륙선 충주(마산방향) ▲서해안선 화성(목포방향) ▲남해안선 함안(순천방향) 등 고속도로 휴게소와 국도 화양강휴게소(8월 2~5일 속초방향, 8월 6~8일 춘천방향) 및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전북 무주 구천동 주차장 등에 마련된다.특히 현대·기아차는 중부내륙선 충주휴게소와 꽃지해수욕장 서비스코너에서 현대모비스(012330)와 합동으로 AVN 전담서비스팀을 운영하고 오디오 점검·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조치가 어려운 차량은 현대·기아차 직영서비스센터나 인근 서비스 협력사에 입고 후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쌍용차(003620)는 ▲경부선 망향(부산방향) ▲영동성 여주(강릉방향) ▲서해안 화성(목표방향)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주차장 ▲전북 무주 구천동 주차장 등 5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영동 문막(강릉방향) ▲서해안 대천(목표방향)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주차장 ▲전북 무주 구천동 주차장에 서비스 센터를 설치한다.한국GM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주차장 ▲전북 무주 구천동 주차장에서 무상점검을 제공한다.국내 완성차업계 하계휴가 무상점검 서비스 장소▶ 관련기사 ◀☞'가격 담합' 현대차 등 7개 화물차 업체 1160억 '과징금 폭탄'☞코스피, FOMC 앞두고 '약세'..車3인방 '강세'☞현대·기아차, 고속도로 휴게소·피서지 무상점검 서비스
2013.07.29 I 김자영 기자
현대·기아차, 고속도로 휴게소·피서지 무상점검 서비스
  • 현대·기아차, 고속도로 휴게소·피서지 무상점검 서비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찾아가는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내달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휴게소, 주요 피서지 18곳(현대차 9곳, 기아차 9곳)에 임시 서비스코너를 마련한다. 방문 고객에게 간단한 소모품 무상교환과 향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휴가길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현대차(005380)는 ▲경부선 망향(부산방향), 추풍령(부산방향) ▲영동선 횡성(강릉방향) ▲중앙선 치악(부산방향) ▲중부내륙선 충주(마산방향) ▲서해안선 대천(목포방향) ▲호남선 정읍(순천방향) 등 고속도로 휴게소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전북 무주 구천동 주차장 등 피서지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기아차(000270)는 ▲경부선 기흥(부산방향), 칠곡(부산방향) ▲영동선 평창(강릉방향) ▲중부내륙선 충주(마산방향) ▲서해안선 화성(목포방향) ▲남해안선 함안(순천방향) 등 고속도로 휴게소와 국도 화양강휴게소(8월 2~5일 속초방향, 8월 6~8일 춘천방향) 및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전북 무주 구천동 주차장 등 피서지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특히 중부내륙선 충주휴게소와 꽃지해수욕장 서비스코너에서는 현대모비스와 합동으로 AVN 전담서비스팀을 운영,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조치가 어려운 차량의 경우 현대·기아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인근 서비스 협력사에 입고 후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돼 장거리 운행이 많아졌다”면서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는 안전운전과 자동차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 점검 서비스의 구체적 일정과 장소는 현대·기아차 각사 홈페이지(현대차 www.hyundai.com, 기아차 www.kia.com/kr) 또는 고객센터(현대차 080-600-6000, 기아차 080-200-2000)로 문의하면 된다.현대차 하계 무상점검 서비스 장소기아차 하계 무상점검 서비스 장소▶ 관련기사 ◀☞[특징주]현대차3인방,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현대·기아차, 상반기 세계시장 점유율 8.8%☞2분기 실적시즌, 증권가 관심은 벌써 하반기에
2013.07.29 I 이진철 기자
휴가철 피서객 몰려 강원지역 방 구하기 '별 따기'
  • 휴가철 피서객 몰려 강원지역 방 구하기 '별 따기'
  • 【속초=뉴시스】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된 가운데 여름휴가가 7월 말과 8월 초에 집중되면서 숙박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또 콘도 숙박난이 가중되면서 차선책으로 민박 등을 이용할 경우 바가지 요금도 우려돼 자칫 피서객들의 불만만 커질 공산도 큰 실정이다.이강일(31·삼척시)씨는 “주요 피서지에 살고 있다 보니 친구와 친척 지인들까지 무작정 전화해 콘도나 펜션, 민박집 등을 구해달라는 요청 전화에 몸살을 앓고 있다”며 “올해는 길어진 장마에 방학도 짧아져 유난히 비슷한 시기에 피서객들이 더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평창 알펜시아 콘도의 경우 휴가 피크 기간인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한 달간 객실 예약률이 100%로 껑충 뛰었다.홍천 대명비발디파크의 메이플동은 7~8월 객실이 꽉 찼고 속초 설악워터피아도 다음달 17일까지 모든 객실의 예약이 완료된 상황이다.또 속초 한화콘도는 790실만 남겨놓고 리모델링에 들어가 객실수가 크게 모자라는 상태이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피서객들 사이에서는 방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김해아(28·여·서울 금천구)씨는 “휴가철을 맞아 동해안으로 떠나려고 틈틈히 방 예약 등을 알아봤지만 방을 구할 수는 없었다”며 “결국 서해안으로 휴가 계획을 변경했다”고 말했다.속초시의 모 리조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민영(31·여)씨는 “요즘 매일같이 콘도 등을 구해달라는 요청 전화에 시달리고 있다”며 “그러나 이미 방을 구할 방법이 없어 매번 미안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 정도”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피서객들이 선호하는 주말의 경우 보통 한 달 전 예약이 마감된다”며 “피서객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는 반면 객실이 한정돼 있어 공급이 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렇듯 휴가철 방을 구하기가 힘들어지자 아예 휴가를 포기하는 이들도 크게 늘고 있다.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13년 여름휴가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45.7%가 ‘여름휴가 계획이 없다’고 답변했다.본격적인 휴가철 고속도로 정체시작
2013.07.29 I 뉴시스 기자
'한방의약품의 대부'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 별세(상보)
  • '한방의약품의 대부'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 별세(상보)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광동제약(009290) 창업주인 최수부(77) 회장이 별세했다. 사인은 심장마비. 24일 광동제약과 평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평창군 대관령면의 한 골프장 사우나실에서 최 회장이 숨진채 발견됐다. 휴가 중이었던 최 회장이 이날 오전 라운드를 한 이후 사우나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일행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고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최 회장은 1936년 일본 규슈 출신으로 보약 ‘경옥고’를 판매하는 고려인삼산업사에 외판원으로 입사하면서 제약업계에 입문했다. 그는 1963년 직접 경옥고를 만들어 팔기로 결심하고 종자돈 300만원으로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에 광동제약의 전신인 광동제약사를 창업했다. 최 회장은 초등학교 4학년이 학력의 전부지만 ‘최씨 고집’으로 우황청심원, 쌍화탕 등 한방의약품의 상업화를 성공시킨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제대로 된 품질로 승부한다’는 신용을 무기로 학연과 지연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광동제약을 연 매출 3000억원대의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회사를 설립할 당시 ‘한방의 과학화’를 내걸었던 그는 최근까지도 매주 경기도 송탄공장으로 내려가 우황청심원의 원료인 사향, 우황 등 재료의 품질을 직접 점검할 정도로 회사 경영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IMF 직후 광동제약이 부도위기에 몰렸을 때 최 회장은 직접 사향을 들고 은행을 찾아가 전후 사정을 설명한 다음 부도 위기를 모면한 일화는 유명하다. 2001년‘비타민을 물에 녹여 먹으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로 만들어낸 ‘마시는 비타민’ 비타500을 발매하면서 전국에 비타민 음료 열풍을 몰고 오기도 했다. 옥수수수염차, 헛개음료 등 연이어 히트상품을 배출하면서 음료 분야에서도 탁월한 감각을 과시했다. 지난 2008년에는 신약·개량신약 등 장기진행과제 연구만을 담당하는 R&D센터 ‘R&D I’를 설립, 본연의 임무인 의약품 사업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했다. 현재 천연물 비만치료제 등 다양한 신약을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국내업체 중 3번째로 필름형태의 발기부전치료제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최 회장은 지난 30년간 심장병 어린이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해 왔으며 2007년 장학재단인 가산문화재단을 만들어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 청소년들을 돕는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섰다. 최 회장은 1996년 종합한방 의료체계를 구축해 국민건강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목련장을 받았으며 2003년 한국전문경영인학회의 중견기업부문 CEO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유족은 부인과 1남4녀가 있으며. 외아들이 최성원 광동제약 사장이다. 장례는 회사장으로 치러지며 영결식은 오는 28일 오전 8시 30분 경기 평택시 광동제약 식품공장에서 열린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0호에 마련됐다. 장지는 충청남도 천안 선영.
2013.07.24 I 천승현 기자
  • 朴대통령 "지역공약, 경제성만으로 결정 안한다"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지역공약 이행 여부와 관련해 “꼭 경제성 만으로 지역공약사업을 결정하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춘천시 봉의동 강원도청에서 이뤄진 업무보고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와 여주∼원주간 복선 전철 등의 사업들에 대해 걱정이 많으신 걸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저는 이 사업을 관광객 유치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유라시아 철도와의 연계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며 “강원도에 미치는 지역적 효과뿐 아니라 국가차원의 전략적 선택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이 같은 언급은 경제성 논란이 있는 일부 지역공약도 정책적 판단에 따라 이행이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박 대통령은 또 “지역발전은 새 정부의 중요한 국정목표로, 그만큼 지역균형발전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한다”면서 “새 정부 지역발전정책의 핵심은 지역 중심의 상향식 발전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강원도가 지역별로 특화된 맞춤형 전략을 짜고 정부에서 이를 최대한 지원한다면 강원도의 발전을 훨씬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그 첫 관문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라고 생각한다. 평창의 도전 정신을 높이 평가하고, 동계올림픽이 강원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 대해 “새 정부는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에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일은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이 중심적 역할을 해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앞으로 정부는 첨단산업단지 육성이든, 생태ㆍ문화ㆍ먹을거리를 비롯한 관광자원 개발이든, 일자리 창출 정책의 중심에 지자체를 두고 지역에서 원하시는 분야에 맞춤형 지원을 해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3.07.24 I 피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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