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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 안홍렬△한국중견기업연합회 ◇임원급<보직변경> ▷대외협력부회장 반원익 △우리금융지주 ◇승진<부장대우> ▷전략기획부 박상운 ▷경영지원부 이화용△우리은행 ◇승진<부장대우> ▷개인심사부 장형우 ▷중기업심사부 유기철 ▷중기업심사부 박성우 ▷중기업심사부 최석진 ▷중기업심사부 조선연 ▷중기업심사부 곽우철 ▷중기업심사부 박봉규 ▷공금영업부 지한태 ▷공금영업부 이원성 ▷자금부 한주용 ▷기업금융부 김경수 ▷IT지원부 정승원 ▷준법지원부 김일구 ▷준법지원부 고 윤 ▷국제부 이명수 ▷인사부 이기홍 ▷인재개발부 김동현 ▷인재개발부 박승춘 ▷인재개발부 현호성 ▷인재개발부 손정태 ▷인재개발부 박시완 ▷인재개발부 조형준 ▷인재개발부 권종국 ▷인재개발부 박봉순 ▷인재개발부 김성헌 ▷인재개발부 김상섭 ▷인재개발부 유철재 ▷인재개발부 이병수 ▷인재개발부 이미자 ▷인재개발부 김영숙 ▷인재개발부 최진이 ▷인재개발부 이명화 ▷인재개발부 김정민 ▷인재개발부 박순이 ▷인재개발부 송현주 ▷인재개발부 김기정 ▷인재개발부 김성관 ◇승진 <기업지점장> ▷삼성 강봉주 ▷강남중앙 임정혁 ▷종로 안홍영 ▷강남 이성규 ▷강남 신한호 ▷본점영업부 박승범 ▷본점영업부 김정천 ▷가산IT금융센터 김영철 ▷서초금융센터 양승진 ▷부전동금융센터 이영진 ▷울산중앙금융센터 박명훈 ◇승진<지점장> ▷가락본동 박정식 ▷고척동 최택근 ▷대림서 배진호 ▷두산타워 장창엽 ▷마포구청 박정국 ▷마포로 김혜숙 ▷명일역 김재만 ▷봉래 이봉환 ▷송파역 정규헌 ▷신천역 최영호 ▷용산시티파크 김대열 ▷용산전자랜드 허성천 ▷우면동 손용명 ▷우장산역 조태덕 ▷원효로 위성욱 ▷원효중앙 김정균 ▷일원1동 양평일 ▷일원역 이상도 ▷잠실타운 최영심 ▷종로5가 김용호 ▷중계본동 이희영 ▷중랑구청 정원민 ▷천호뉴타운 이경무 ▷청담역 박해곤 ▷간석역 나근영 ▷검단신도시 장주원 ▷인천논현 김영만 ▷청라 김석찬 ▷광교도청역 김재수 ▷교문동 양기동 ▷구리 이영종 ▷구성 박병태 ▷김포사랑 유병현 ▷김포장기 이길훈 ▷김포통진 최현수 ▷내손동 민병상 ▷단국대학교 장진식 ▷동탄중앙 최창근 ▷동판교 김동현 ▷별내신도시 김진광 ▷부천리첸시아 김성도 ▷분당차병원 하영수 ▷분당파크타운 장주만 ▷수원조원동 김삼덕 ▷수지성복 권태혁 ▷의정부중앙 도기지 ▷이매역 소진욱 ▷일산백마 원영건 ▷판교테크노밸리 박성남 ▷풍무동 염동신 ▷하남풍산 최종덕 ▷호평 이순빈 ▷화성정남 송춘근 ▷대덕특구 박천학 ▷세이 김홍빈 ▷신탄진 배용주 ▷우리충대 박용신 ▷철도타워 박병옥 ▷당진 정근수 ▷대천 양재복 ▷세종신도시 임창혁 ▷아산배방 양영석 ▷아산테크노밸리 민경열 ▷조치원 신승은 ▷천안아산역 김경수 ▷가경동 서명석 ▷산남동 이원태 ▷삼척 최장순 ▷속초 박정수 ▷원주단구 이명재 ▷한림대학교 박대성 ▷덕천동 이상배 ▷메트로시티 전택제 ▷영도중앙 하창환 ▷울산북 박성재 ▷밀양 김한곤 ▷양산신도시 박막숙 ▷율하 옹우진 ▷통영 이상갑 ▷팔용동 조창수 ▷노원동 김동해 ▷대구용산동 이철규 ▷대봉동 이명규 ▷침산동 박재상 ▷김천 이흥상 ▷왜관공단 최재혁 ▷광주수완 위성차 ▷문흥동 반홍석 ▷대불공단 이상덕 ▷전주효자동 이영인 ▷정읍 송성운 ▷서귀포 이경효 ◇이동<부장> ▷영업지원부 구본신 ▷WM전략부 형영진 ▷제휴상품부 정성학 ▷기업영업전략부 신광춘 ▷주택기금부 정기식 ▷트레이딩부 이문석 ▷자금결제지원부 신영재 ▷고객마케팅센터 박상윤 ▷경영감사부 최병헌 ◇이동<부장대우> ▷기업개선부 이재욱 ▷기업개선부 김운중 ▷기업개선부 조영만 ▷검사실 이석태 ▷검사실 최동열 ▷검사실 양호준 ▷국제부 신경순 ▷국제부 김건호 ▷국제부 김병구 ▷인사부 김응준 ▷인사부 강신국 ▷인사부 백영선 ▷인사부 서병운 ▷인사부 노문균 ◇이동<기업지점장> ▷본점2 김용범 ▷삼성 윤익준 ▷중앙 김형찬 ▷중앙 박경훈 ▷중앙 조남덕 ▷종로 송한영 ▷종로 조남석 ▷남대문 이필보 ▷남대문 이백일 ▷남대문 임교택 ▷여의도 최정현 ▷여의도 김명규 ◇이동<금융센터장> ▷신대방동 곽재호 ▷장충남 박찬응 ▷한화[000880] 이풍우 ▷CJ 한병규 ▷코오롱타워 김호영 ▷가산IT 고종호 ▷남역삼동 동월순 ▷둔촌역 박종화 ▷무역센터 이종인 ▷서소문 이성원 ▷여의도 박인좌 ▷서울디지털 김영생 ▷선릉 김정록 ▷신사동 이제창 ▷부평 박강식 ▷반월공단 이인호 ▷분당중앙 이영섭 ▷수원 유정현 ▷시화공단 김공직 ▷안양 배국호 ▷안양중앙 김성록 ▷야탑역 양충호 ▷부전동 박기봉 ▷포항POSCO 서동출 ▷여천 이영구 ▷전주 경은배 ◇이동 <지점장> ▷인사동 한승철 ▷가락남부 이대희 ▷가락동 이원중 ▷가산벤처 허 룡 ▷가양동 이환기 ▷가양역 박순길 ▷강남대로 이태주 ▷개봉동 김경식 ▷개포동 박완기 ▷개포역 정규택 ▷거여동 김성환 ▷고덕 소광호 ▷광화문 오형주 ▷광희동 이원철 ▷구로디지털밸리 김노현 ▷길동 임태훈 ▷김포공항 김형철 ▷낙성대역 기혜림 ▷남가좌동 설혜경 ▷남대문시장 이능원 ▷남부터미널 김창현 ▷노량진 김현태 ▷논현남 이원식 ▷논현동 이찬경 ▷대림동 이상혁 ▷대방동 남진영 ▷대방북 전준원 ▷대치동 고영배 ▷대치중앙 박석순 ▷대흥동 박동원 ▷도곡남 최권운 ▷도곡동 연헌모 ▷도화동 김성구 ▷동대문 정영기 ▷동자동 김균수 ▷둔촌남 오경희 ▷매경미디어 구찬림 ▷면목동 손종열 ▷목동중앙 이상민 ▷목동 유규현 ▷무악재 한중원 ▷문래동 김광윤 ▷문래역 장창현 ▷미아동 심상규 ▷반포 김동미 ▷발산역 장구경 ▷방배동 공병협 ▷방이동 조진섭 ▷방이역 정익현 ▷방화역 전영길 ▷보라매 이상봉 ▷보문동 박대용 ▷봉은사로 박종현 ▷북한산시티 하병철 ▷사당북 변은구 ▷삼릉 김상록 ▷삼선교 김조중 ▷삼성동 라병섭 ▷상계동 고은영 ▷상도동 박찬용 ▷상암동 이경희 ▷서교중앙 조인환 ▷서울디지털2단지 임동열 ▷서울디지털3단지 김달명 ▷서초남 공승기 ▷서초우면 권태숙 ▷석관동 박형인▷ 성균관대학교 김인식 ▷소공동 김정태 ▷송파남 진수명 ▷송파송이 좌순양 ▷수유동 한승훈 ▷숭실대역 김영숙 ▷시흥남 노욱진 ▷신길서 전병복 ▷신길중앙 이기일 ▷신당역 김수남 ▷신도림서 최규삼 ▷신림남부 송태정 ▷신림로 소주영 ▷신림역 구홍모 ▷신설동 강희승 ▷신압구정 이성규 ▷신월7동 김기완 ▷신월북 이종근 ▷신정동 김필섭 ▷신청담 이병태 ▷신촌 문남현 ▷암사동 이경곤 ▷암사역 최재환 ▷압구정동 진창옥 ▷압구정로데오 한경식 ▷압구정현대 김인응 ▷약수역 이재완 ▷양재북 이상국 ▷양평동 안인규 ▷언주로 송호석 ▷여의도광장 김충식 ▷역촌동 유태환 ▷연세 정석영 ▷연신내 유병규 ▷연희동 김성주 ▷영등포 이 석 ▷용산역 손정명 ▷우이동 김명진 ▷워커힐 최봉기 ▷을지로 전수오 ▷응암동 조공현 ▷응암로 황선배 ▷이수역 기종만 ▷자하문 김금이 ▷잠실나루역 허준회 ▷잠실남 이동준 ▷잠실역 박상훈 ▷장안동 임제택 ▷장위동 허태근 ▷종로3가 안재진 ▷종로6가 황호근 ▷종로YMCA 현애영 ▷중곡동 조병국 ▷중곡서 김재성 ▷중화동 안종해 ▷창신동 고재설 ▷천호동 황세형 ▷청계 이형재 ▷청구역 김준수 ▷청담동 박종일 ▷청량리 김월성 ▷코엑스사거리 조만제 ▷평창동 한미숙 ▷포이동 윤경식 ▷학동 이민호 ▷한남빌리지 심상국 ▷혜화동 원종택 ▷홍대역 이재옥 ▷홍은동 우건형 ▷화곡동 김일곤 ▷화양동 오유정 ▷후암동 김민교 ▷흑석동 구종민 ▷SH공사 유영규 ▷부평중앙 정종석 ▷산곡동 김태형 ▷석남동 김해문 ▷송도 송영곤 ▷경기광주 문석훈 ▷고강동 민병규 ▷과천 정연기 ▷광교신도시 이수정 ▷광명7동 김은미 ▷교하 김호연 ▷군포 윤기원 ▷김포 이정만 ▷남양주 최강호 ▷동두천 송강영 ▷동백 임성준 ▷부천내동 박정호 ▷부천테크노파크 원상연 ▷분당구미동 이우창 ▷분당테크노파크 최방용 ▷비산동 천평재 ▷상대원동 이석용 ▷서수원 강판묵 ▷석수동 이청호 ▷선부동 박종주 ▷성남공단 김종철 ▷수내역 이재동 ▷수원북 오광호 ▷수원역 손기태 ▷시흥 박미숙 ▷신영통 이상건 ▷안산남 장봉영 ▷안산 정영주 ▷안양벤처 김운용 ▷양주자이 정상수 ▷여주 이학수 ▷오산 유정희 ▷의정부 정영목 ▷이매동 김남수 ▷이천 최원호 ▷인계동 최연국 ▷일산풍동 이도영 ▷일산후곡 이성원 ▷진접 김화영 ▷천천동 김영준 ▷탄현배병철 ▷토평 김남정 ▷평촌 이태현 ▷포천 이종남 ▷하남 하영재 ▷하안동 박철수 ▷한일타운 서양희 ▷화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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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승진 ▷봉강담당 상무 최원찬 ▷감사담당 이사 박치안 ▷당진공장 생산담당 이사 최삼영 ▷마케팅담당 이사 김영주 ◇선임 ▷기술고문 타가네 아키라(多賀根章)△유니온스틸 ◇승진 ▷부산공장 칼라생산담당 이사 박상훈△인터지스 ◇승진 ▷포항지사장 전무 류지태 ▷기획관리담당 전무 이인식 ▷하역담당 이사대우 이상열△국제종합기계 ◇승진 ▷영업담당 이사 김동익 ▷기술연구소장 이사 이종열 ▷수출담당 이사 김동훈 ▷생산담당 이사대우 이주영 ◇선임 ▷경영지원담당 이사 이강학△DK유아이엘 ◇승진 ▷연구개발본부장 상무 성장용 ▷베트남법인장 이사 박기원△DK유엔씨 ◇승진 ▷SI사업본부장 부사장 김광선 ▷기업고객실장 이사 안두수△DK아즈텍 ◇승진 ▷생산본부장 이사 김홍래 ▷경영지원본부장 이사대우 홍영△삼천리 ◇승진<승진> ▷발전사업본부 기획담당 송화종 ◇승진<이사대우> ▷도시가스 사업본부 영업담당 현운식 ▷발전사업본부 기술담당 김원중 ▷미래전략본부 신규사업 담당 이은선 ◇전보 ▷도시가스 사업본부장(대표이사 사장) 조한우 ▷연구소장(사장) 황성식 ▷경영전략본부장(부사장) 강병일 ▷도시가스 사업본부 인천본부장(전무) 정희돈 ▷경영지원본부장(전무) 안민호 ▷발전사업본부 기획담당(전무) 송화종 △삼천리 엔바이오 ◇승진<전무> ▷대표이사 박종운△삼천리 ENG ◇승진<상무> ▷SL&C 사업 본부장 이성혁 ◇전보 ▷대표이사 부사장 하찬호△삼천리 ES ◇승진<상무> ▷에너지 효율화 사업 본부장 홍창우
2013.12.19 I 유선준 기자
  • [인사]우리은행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승진>◆부장대우▲개인심사부 장형우 ▲중기업심사부 유기철 ▲중기업심사부 박성우 ▲중기업심사부 최석진 ▲중기업심사부 조선연 ▲중기업심사부 곽우철 ▲중기업심사부 박봉규 ▲공금영업부 지한태 ▲공금영업부 이원성 ▲자금부 한주용 ▲기업금융부 김경수 ▲IT지원부 정승원 ▲준법지원부 김일구 ▲준법지원부 고 윤 ▲국제부 이명수 ▲인사부 이기홍 ▲인재개발부 김동현 ▲인재개발부 박승춘 ▲인재개발부 현호성 ▲인재개발부 손정태 ▲인재개발부 박시완 ▲인재개발부 조형준 ▲인재개발부 권종국 ▲인재개발부 박봉순 ▲인재개발부 김성헌 ▲인재개발부 김상섭 ▲인재개발부 유철재 ▲인재개발부 이병수 ▲인재개발부 이미자 ▲인재개발부 김영숙 ▲인재개발부 최진이 ▲인재개발부 이명화 ▲인재개발부 김정민 ▲인재개발부 박순이 ▲인재개발부 송현주 ▲인재개발부 김기정 ▲인재개발부 김성관◆기업지점장▲삼성 강봉주 ▲강남중앙 임정혁 ▲종로 안홍영 ▲강남 이성규 ▲강남 신한호 ▲본점영업부 박승범 ▲본점영업부 김정천 ▲가산IT금융센터 김영철 ▲서초금융센터 양승진 ▲부전동금융센터 이영진 ▲울산중앙금융센터 박명훈◆지점장▲가락본동 박정식 ▲고척동 최택근 ▲대림서 배진호 ▲두산타워 장창엽 ▲마포구청 박정국 ▲마포로 김혜숙 ▲명일역 김재만 ▲봉래 이봉환 ▲송파역 정규헌 ▲신천역 최영호 ▲용산시티파크 김대열 ▲용산전자랜드 허성천 ▲우면동 손용명 ▲우장산역 조태덕 ▲원효로 위성욱 ▲원효중앙 김정균 ▲일원1동 양평일 ▲일원역 이상도 ▲잠실타운 최영심 ▲종로5가 김용호 ▲중계본동 이희영 ▲중랑구청 정원민 ▲천호뉴타운 이경무 ▲청담역 박해곤 ▲간석역 나근영 ▲검단신도시 장주원 ▲인천논현 김영만 ▲청라 김석찬 ▲광교도청역 김재수 ▲교문동 양기동 ▲구리 이영종 ▲구성 박병태 ▲김포사랑 유병현 ▲김포장기 이길훈 ▲김포통진 최현수 ▲내손동 민병상 ▲단국대학교 장진식 ▲동탄중앙 최창근 ▲동판교 김동현 ▲별내신도시 김진광 ▲부천리첸시아 김성도 ▲분당차병원 하영수 ▲분당파크타운 장주만 ▲수원조원동 김삼덕 ▲수지성복 권태혁 ▲의정부중앙 도기지 ▲이매역 소진욱 ▲일산백마 원영건 ▲판교테크노밸리 박성남 ▲풍무동 염동신 ▲하남풍산 최종덕 ▲호평 이순빈 ▲화성정남 송춘근 ▲대덕특구 박천학 ▲세이 김홍빈 ▲신탄진 배용주 ▲우리충대 박용신 ▲철도타워 박병옥 ▲당진 정근수 ▲대천 양재복 ▲세종신도시 임창혁 ▲아산배방 양영석 ▲아산테크노밸리 민경열 ▲조치원 신승은 ▲천안아산역 김경수 ▲가경동 서명석 ▲산남동 이원태 ▲삼척 최장순 ▲속초 박정수 ▲원주단구 이명재 ▲한림대학교 박대성 ▲덕천동 이상배 ▲메트로시티 전택제 ▲영도중앙 하창환 ▲울산북 박성재 ▲밀양 김한곤 ▲양산신도시 박막숙 ▲율하 옹우진 ▲통영 이상갑 ▲팔용동 조창수 ▲노원동 김동해 ▲대구용산동 이철규 ▲대봉동 이명규 ▲침산동 박재상 ▲김천 이흥상 ▲왜관공단 최재혁 ▲광주수완 위성차 ▲문흥동 반홍석 ▲대불공단 이상덕 ▲전주효자동 이영인 ▲정읍 송성운 ▲서귀포 이경효<이동>◆부장▲영업지원부 구본신 ▲WM전략부 형영진 ▲제휴상품부 정성학 ▲기업영업전략부 신광춘 ▲주택기금부 정기식 ▲트레이딩부 이문석 ▲자금결제지원부 신영재 ▲고객마케팅센터 박상윤 ▲경영감사부 최병헌◆부장대우▲기업개선부 이재욱 ▲기업개선부 김운중 ▲기업개선부 조영만 ▲검사실 이석태 ▲검사실 최동열 ▲검사실 양호준 ▲국제부 신경순 ▲국제부 김건호 ▲국제부 김병구 ▲인사부 김응준 ▲인사부 강신국 ▲인사부 백영선 ▲인사부 서병운 ▲인사부 노문균◆기업지점장▲본점2 김용범 ▲삼성 윤익준 ▲중앙 김형찬 ▲중앙 박경훈 ▲중앙 조남덕 ▲종로 송한영 ▲종로 조남석 ▲남대문 이필보 ▲남대문 이백일 ▲남대문 임교택 ▲여의도 최정현 ▲여의도 김명규◆금융센터장▲신대방동 곽재호 ▲장충남 박찬응 ▲한화 이풍우 ▲CJ 한병규 ▲코오롱타워 김호영 ▲가산IT 고종호 ▲남역삼동 동월순 ▲둔촌역 박종화 ▲무역센터 이종인 ▲서소문 이성원 ▲서여의도 박인좌 ▲서울디지털 김영생 ▲선릉 김정록 ▲신사동 이제창 ▲부평 박강식 ▲반월공단 이인호 ▲분당중앙 이영섭 ▲수원 유정현 ▲시화공단 김공직 ▲안양 배국호 ▲안양중앙 김성록 ▲야탑역 양충호 ▲부전동 박기봉 ▲포항POSCO 서동출 ▲여천 이영구 ▲전주 경은배◆지점장▲인사동 한승철 ▲가락남부 이대희 ▲가락동 이원중 ▲가산벤처 허 룡 ▲가양동 이환기 ▲가양역 박순길 ▲강남대로 이태주 ▲개봉동 김경식 ▲개포동 박완기 ▲개포역 정규택 ▲거여동 김성환 ▲고덕 소광호 ▲광화문 오형주 ▲광희동 이원철 ▲구로디지털밸리 김노현 ▲길동 임태훈 ▲김포공항 김형철 ▲낙성대역 기혜림 ▲남가좌동 설혜경 ▲남대문시장 이능원 ▲남부터미널 김창현 ▲노량진 김현태 ▲논현남 이원식 ▲논현동 이찬경 ▲대림동 이상혁 ▲대방동 남진영 ▲대방북 전준원 ▲대치동 고영배 ▲대치중앙 박석순 ▲대흥동 박동원 ▲도곡남 최권운 ▲도곡동 연헌모 ▲도화동 김성구 ▲동대문 정영기 ▲동자동 김균수 ▲둔촌남 오경희 ▲매경미디어 구찬림 ▲면목동 손종열 ▲목동중앙 이상민 ▲목동 유규현 ▲무악재 한중원 ▲문래동 김광윤 ▲문래역 장창현 ▲미아동 심상규 ▲반포 김동미 ▲발산역 장구경 ▲방배동 공병협 ▲방이동 조진섭 ▲방이역 정익현 ▲방화역 전영길 ▲보라매 이상봉 ▲보문동 박대용 ▲봉은사로 박종현 ▲북한산시티 하병철 ▲사당북 변은구 ▲삼릉 김상록 ▲삼선교 김조중 ▲삼성동 라병섭 ▲상계동 고은영 ▲상도동 박찬용 ▲상암동 이경희 ▲서교중앙 조인환 ▲서울디지털2단지 임동열 ▲서울디지털3단지 김달명 ▲서초남 공승기 ▲서초우면 권태숙 ▲석관동 박형인 ▲성균관대학교 김인식 ▲소공동 김정태 ▲송파남 진수명 ▲송파송이 좌순양 ▲수유동 한승훈 ▲숭실대역 김영숙 ▲시흥남 노욱진 ▲신길서 전병복 ▲신길중앙 이기일 ▲신당역 김수남 ▲신도림서 최규삼 ▲신림남부 송태정 ▲신림로 소주영 ▲신림역 구홍모 ▲신설동 강희승 ▲신압구정 이성규 ▲신월7동 김기완 ▲신월북 이종근 ▲신정동 김필섭 ▲신청담 이병태 ▲신촌 문남현 ▲암사동 이경곤 ▲암사역 최재환 ▲압구정동 진창옥 ▲압구정로데오 한경식 ▲압구정현대 김인응 ▲약수역 이재완 ▲양재북 이상국 ▲양평동 안인규 ▲언주로 송호석 ▲여의도광장 김충식 ▲역촌동 유태환 ▲연세 정석영 ▲연신내 유병규 ▲연희동 김성주 ▲영등포 이 석 ▲용산역 손정명 ▲우이동 김명진 ▲워커힐 최봉기 ▲을지로 전수오 ▲응암동 조공현 ▲응암로 황선배 ▲이수역 기종만 ▲자하문 김금이 ▲잠실나루역 허준회 ▲잠실남 이동준 ▲잠실역 박상훈 ▲장안동 임제택 ▲장위동 허태근 ▲종로3가 안재진 ▲종로6가 황호근 ▲종로YMCA 현애영 ▲중곡동 조병국 ▲중곡서 김재성 ▲중화동 안종해 ▲창신동 고재설 ▲천호동 황세형 ▲청계 이형재 ▲청구역 김준수 ▲청담동 박종일 ▲청량리 김월성 ▲코엑스사거리 조만제 ▲평창동 한미숙 ▲포이동 윤경식 ▲학동 이민호 ▲한남빌리지 심상국 ▲혜화동 원종택 ▲홍대역 이재옥 ▲홍은동 우건형 ▲화곡동 김일곤 ▲화양동 오유정 ▲후암동 김민교 ▲흑석동 구종민 ▲SH공사 유영규 ▲부평중앙 정종석 ▲산곡동 김태형 ▲석남동 김해문 ▲송도 송영곤 ▲경기광주 문석훈 ▲고강동 민병규 ▲과천 정연기 ▲광교신도시 이수정 ▲광명7동 김은미 ▲교하 김호연 ▲군포 윤기원 ▲김포 이정만 ▲남양주 최강호 ▲동두천 송강영 ▲동백 임성준 ▲부천내동 박정호 ▲부천테크노파크 원상연 ▲분당구미동 이우창 ▲분당테크노파크 최방용 ▲비산동 천평재 ▲상대원동 이석용 ▲서수원 강판묵 ▲석수동 이청호 ▲선부동 박종주 ▲성남공단 김종철 ▲수내역 이재동 ▲수원북 오광호 ▲수원역 손기태 ▲시흥 박미숙 ▲신영통 이상건 ▲안산남 장봉영 ▲안산 정영주 ▲안양벤처 김운용 ▲양주자이 정상수 ▲여주 이학수 ▲오산 유정희 ▲의정부 정영목 ▲이매동 김남수 ▲이천 최원호 ▲인계동 최연국 ▲일산풍동 이도영 ▲일산후곡 이성원 ▲진접 김화영 ▲천천동 김영준 ▲탄현배병철 ▲토평 김남정 ▲평촌 이태현 ▲포천 이종남 ▲하남 하영재 ▲하안동 박철수 ▲한일타운 서양희 ▲화정역 홍성식 ▲회룡역 윤동현 ▲후곡마을 염종호 ▲대전북 길원섭 ▲삼성디스플레이 김동성 ▲신부동 이신희 ▲서청주 지해엽 ▲강릉 김성훈 ▲원주 박재용 ▲구포 배강한 ▲범천동 허종민 ▲부산 김두찬 ▲부평동 고석휴 ▲사상 명기정 ▲서면 오재숙 ▲수영역 김둘순 ▲중앙동 노일룡 ▲진주 장영주 ▲진해 성낙수 ▲내당동 이경숙 ▲대구 채영도 ▲성당동 김진순 ▲신암동 이경애 ▲유통단지 양태경 ▲구미 이종근 ▲포항중앙 김일환 ▲포항 문홍희 ▲POSCO타운 최점동 ▲광주 주명수 ▲금남로 라춘홍 ▲신창 김재중 ▲순천 강영숙 ▲김제 김맹수 ▲서신동 이순동 ▲익산 김인철 ▲신제주 김춘경 ▲제주 이재철 ▲LA 진 황 ▲홍콩 강주영 ▲바레인 김삼종 ▲시드니 송호철 ▲다카 김선규 ▲하노이 권혁태 ▲첸나이 허정필
2013.12.19 I 김보리 기자
건설업계 “LH 기반시설 안지으면, 토지계약 해제 허용해 달라”(종합)
  • 건설업계 “LH 기반시설 안지으면, 토지계약 해제 허용해 달라”(종합)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건설업계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기반시설 설치 지연에 따른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LH가 땅을 팔 때 기반시설 설치 비용을 땅값에 포함하고 있는 만큼 기반시설이 제때 조성되지 않아 생기는 피해에 대해 적절한 보상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10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건설·주택업계 CEO(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건설업계는 이 같은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최근까지 경기 김포 한강신도와 인천 영종·청라지구 등 수도권 5개 공공택지지구를 중심으로 기반시설이 제때 갖춰지지 않아 입주민들의 반발이 큰 상황이다. 특히 기반시설 설치 지연으로 입주민·시공사·LH 간 집단소송도 빈발해 사회적 비용 낭비가 적지 않다고 업계는 지적했다. 따라서 업계는 기반시설 설치가 예정보다 늦어질 경우 공공택지 계약을 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외국인의 투자를 촉진하고 미분양 아파트도 해소할 수 있도록 ‘부동산 외국인 투자 이민제’ 대상에 주택을 포함시켜 줄 것도 정부에 요구했다. 부동산 투자 이민제는 외국인이 국내 호텔·콘도·별장·펜션 등 휴양시설에 일정 금액 이상을 투자하면 경제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거주비자(F-2)를 주고, 5년 뒤 영주권(F-5)을 부여하는 제도다. 외국인 투자를 늘려 지역경제 및 부동산시장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2010년 2월 제주를 시작으로 강원 평창, 전남 여수, 인천 영종지구, 부산 등에서 순차적으로 도입했다.건설업계에 대한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건설업계는 정부의 SOC(사회간접자본) 투자 감소·회사채 만기 도래 등에 따른 유동성 위기 등으로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최악의 상황은 모면할 수 있도록 정부가 신경 써달라”고 요청했다. 서 장관은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최근 정부가 공유형 모기지(주택담보대출) 확대 등을 골자로 한 부동산 후속조치를 발표했지만 여전히 (시장 상황은) 어렵다”며 “정부는 핵심 법안이 국회를 통과해 건설경기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가 주택·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과 최재덕 해외건설협회장 등 건설단체장을 비롯해 건설업체 최고경영자(CEO)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2013.12.10 I 김동욱 기자
'응사' 속 신촌하숙집, 실제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 '응사' 속 신촌하숙집, 실제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 ‘응답하라 1994’ 속 신촌 하숙집.(사진=방송화면 캡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전국 팔도에서 모인 ‘촌놈’들의 집합소.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내 ‘신촌 하숙집’으로 유명한 그 집. 케이블채널 tvN 금토 미니시리즈 ‘응답하라 1994’(연출 신원호·극본 이우정·이하 ‘응사’)에서 주된 배경이 되는 하숙집에 대한 관심이 높다.낡은 TV, 그 위에 놓인 원앙 한쌍, 적당히 낡은 가구에 빛이 바랜 사진들이 즐비한 이 집에선 제법 사람 사는 냄새가 난다. 드라마 세트장이라 보기 어려울 만큼 디테일한 손때가 묻어있다. 거실 통유리로 비치는 햇살은 보는 것만으로 나른해진다.‘응사’의 하숙집이 이토록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건 이 집이 세트가 아닌 실제로 존재하는 주택이기 때문이다. 신촌 하숙집이지만 실제로 위치한 곳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 인근. 밥을 먹는 신, TV를 보는 신, 화장실을 가는 신, 2층에서 술을 마시는 신 등 이 집에서 이뤄지는 모든 촬영은 실제 집에서 이뤄진다.한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장소가 비좁아 촬영이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세트를 만들지 않고 실제 집을 활용한 건 리얼리티 때문”이라며 “가장 많이 등장하는 장소인데, 세트를 이용하면 소품이나, 가구 위치 등에서 미묘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청자들도 그 감정선을 놓치지 않아야 이 집에 익숙함을 느끼기 때문에 실제 주택을 빌려 ‘응사’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응사’는 전국에서 모인 촌놈들의 서울 상경기와 대학생활 등을 그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친구와 친구, 남자와 여자, 동생과 오빠, 자녀와 부모 등 다양한 관계의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감동과 웃음을 안기고 있다. 최고시청률 7%까지 육박하며 ‘응답하라 1997’를 뛰어 넘는 속편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관련기사 ◀☞ '너에게', '응사앓이'에 '무도' 맹공에도 끄떡없다☞ '응사앓이'를 위한 추천작② '쓰레기役 정우의 '붉은 가족'☞ '응사앓이'를 위한 추천작① 칠봉이役 유연석의 '심야병원'☞ '응사' 유연석, '밀크남'과 '상남자'를 넘나드는 진정한 고수☞ '응사' OST와 서태지의 만남..최초 리메이크 어떻게 성사됐을까☞ '응사' 정우, "시나리오 한편 완성..언젠간 영화로 만들고 싶어"☞ 이시언 '응사' 해태에 "나정이 남편 누구야?" 대답 강요 '폭소'☞ 응사의 삼천포=화이의 동범..'천의 얼굴' 김성균 "살아있네!"☞ 김수로, '응사' 정우 극찬 "하정우 뒤 이을 후배"
2013.11.05 I 강민정 기자
틀에 박힌 아파트 가라…땅콩주택·타운하우스에 살어리랏다
  • [창간기획]틀에 박힌 아파트 가라…땅콩주택·타운하우스에 살어리랏다
  • 좁고 답답한 도심 아파트를 떠나 여유롭고 친환경적인 생활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최근 땅콩주택, 타운하우스 등의 틈새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우리나라에 땅콩주택을 처음 소개한 이현욱 소장이 설계한 주택. <사진제공 광장건축>[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3억원이 조금 넘는 금액으로 2층 주택을 장만했어요. 서울에선 생각도 못한 일이죠. 살던 집 전세금에 대출금 조금 더 보태 내집 마련에 성공했답니다.” 30대 중반의 서진호·이하나씨 부부. 이들은 지난해 경기도 용인시 근처로 집을 옮겼다. 답답한 도시생활에 갈증을 느껴 거주지를 바꾼 이들 부부가 택한 주택은 최근 인기가 높아진 ‘땅콩주택’. 직장은 서울이지만 대중교통이 발달돼 있어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20년 넘게 서울에 살아온 40대 중반의 나진구(자영업)씨. 그는 한 달 전 10년째 거주해온 아파트를 팔고 가족과 함께 새 집으로 이사했다. 이들 가족의 새 보금자리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한 전원마을. 서씨 부부와 비슷한 이유로 서울을 떠나온 이들 가족은 이곳에 직접 집을 지어 새 둥지를 마련했다. “가족들이 원하는 대로 집을 지을 수 있고, 공기 좋은 곳에서 아이들을 키울 수 있어 행복하지요. 마당에 가득 자라나는 채소만 봐도 부자가 된 느낌입니다.”서울 안에서도 여유로운 삶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한 타운하우스에 거주하고 있는 60대 노부부. 다소 자금 여유가 있는 이 노부부는 퇴직 후 이곳으로 옮겨왔다.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합한 타운하우스는 도시와 농촌의 생활 라이프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서울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데다 집 앞에 텃밭도 가꿀 수 있으니 아주 좋아요. 자녀들과 손주들도 자주 볼 수 있어 만족합니다.” 아파트 일변도였던 우리나라 주거 형태가 다양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타운하우스, 땅콩주택, 모듈러주택 등 기존의 단독주택이나 아파트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형태의 집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테라스 개념을 도입한 아파트들이 인기다. 이 같은 추세는 주택건설 실적에서도 잘 나타난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1~7월) 주택건설 실적(인허가·착공·분양준공)은 28만5422호다. 아파트가 11만8114호, 비아파트(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가 16만7323호로 통계가 실시된 이후 처음으로 비아파트가 아파트 건설 물량을 앞질렀다. 통계가 처음 이뤄진 2004년도의 경우 주택건설 규모는 54만8792가구. 이 가운데 아파트는 무려 전체의 73.7%인 40만4878가구나 됐다. 이는 기존의 획일적인 아파트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친화적이고 개성 있는 집에 살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의 욕구가 건축산업 발전과 맞물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동산시장 장기 침체로 아파트를 투자 개념으로 여기던 분위기가 사라진 것도 비아파트가 증가한 이유다. 타운하우스를 비롯한 전원주택의 경우 DTI(총부채상환비율)나 전매 제한 등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운 것도 한몫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아파트가 주택 유형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현재 우리나라 전체 주택 1467만7419호 중 아파트는 857만6013호로 전체의 58%를 차지한다. 이어 단독주택이 408만9491호, 연립주택이 53만6070호, 다세대주택 131만4452호, 비거주용 건물 16만1393호 순이다. 다만 최근 몇 년 사이 비아파트 주택 건설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올해와 내년 비아파트 주거 형태 비율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팀장은 “앞으로는 주택이 단순 거주처에서 벗어나 같은 가치관이나 취미를 공유하는 집단이 가치를 나누는 공간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소규모 동호인 주택과 타운하우스 등이 각광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창간 기획]전문가 25인이 말하는 '10년 뒤 주택시장'☞ [창간 기획]10년뒤 '대안형 아파트·기업형 임대' 유망☞ [창간 기획]무한경쟁 시대의 생존전략, '아파트 브랜드史'☞ [창간 기획]"내가 살 집 직접 보고 고르는 '후분양' 공급 절반 차지할 것" 48%☞ [창간기획]"월세·반전세 혼재…전세는 자산형성수단"☞ [창간기획]틀에 박힌 아파트 가라…땅콩주택·타운하우스에 살어리랏다☞ [창간 기획] ‘사는(buy) 것’에서 ‘사는(live) 곳’으로…집의 변신
2013.10.02 I 정수영 기자
  • [국토부 2014년도 예산안]내년 호남고속철·경부고속철 2단계 개통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내년에 호남고속철도와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대전~대구도심구간)이 개통한다. 또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등 5개 도시(광역)철도사업이 새로 추진된다. 2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도 예산편성안에 따르면 내년도 도로예산은 올해 8조4771억원에서 내년 8조2954억원으로, 철도 예산은 6조830억원에서 5조9810억원으로 각각 2.1%와 1.7% 줄어든다. 반면 항공·공항예산은 올해 820억원에서 내년에 1004억원으로 22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철도는 경부·호남 고속철도 등 주요 국가기간망과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등 국책사업 위주로 중점 투자한다. 내년에 개통예정인 호남고속철도와 경부고속철도 2단계 대전~대구도심구간 사업에는 각각 1조1277억원, 3487억원이 투입된다. 또 수도권 고속철도 사업에도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2402억원이 투자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은 아직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내년 예산편성에서 제외했다. 다만 수서발 KTX 건설구간과 겹치는 삼성∼동탄구간의 공사비 120억원을 우선 반영했다. 또 상일~하남 복선전철(140억원), 광교~호매실 복선전철(3억원), 광주도시철도 2호선(52억원), 대전도시철도 2호선(10억원) 사업도 새로 예산을 배정해 추진한다. 교통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에도 예산 1393억원을 투입한다. 국제행사 지원을 위한 도로·철도사업에도 나선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원을 위한 원주~강릉 철도건설(8000억원) 등 2개 철도사업과 국도 6호선 둔내~무이(364억원) 등 8개 도로사업에 중점 투자한다. 또 88올림픽 고속도로 건설(2000억원), 원주~강릉 복선전철(8000억원), 진주~광양 복선전철(2000억원), 인천도시철도 2호선(1802억원), (충남·경북)도청신도시 진입도로(427억원) 등 계속사업에 1조4279억원이 투입된다. 항공·공항예산은 1004억원이 배정됐다. 올해 보다 22억원 늘어난 규모다. 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타당성 조사(20억원), 항공기 운항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제2항공교통센터 착공(120억원), 항공교통관제시스템 현대화(233억원) 사업이 각각 추진된다. ▶ 관련기사 ◀☞ [국토부 2014년도 예산안]SOC 총예산 23.3조원..생활형 사업으로 선회☞ [국토부 2014년도 예산안]내년 행복주택 4만6천가구 추진‥울릉·흑산도 소형공항 건설▶ 관련이슈추적 ◀☞ 2014 예산안
2013.09.26 I 정수영 기자
홍천강 예경원, 전원주택단지 1~2억원대 분양
  • 홍천강 예경원, 전원주택단지 1~2억원대 분양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전원주택단지 건축가그룹 ㈜하니홈스가 강원도 홍천군 서면 모곡리에 ‘예경원(藝景苑) 전원주택단지’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니홈스는 지난 2009년 평창 1·2단지를 시작으로 경기도 양평·용인 등지에서 전원주택단지를 설계·시공해 온 회사다.홍천강변에 위치한 예경원 전원주택지는 한때 애국가 동영상 촬영지로 이름난 곳으로 강변조망이 빼어난 게 특징이다.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개통으로 서울·수도권에서 진입이 편리하다. 설악IC에서 약 15㎞거리에 위치해 서울에서 1시간 거리다.단지는 소규모 토지에 지어져 통일된 건축외관이 특징이다. 분양중인 1차 사업지는 3451㎡규모 대지에 총 10가구가 들어서며 토지면적은 255~502㎡로 다양하다. 이중 7개 필지는 333㎡미만의 소규모 토지로 공급된다. 현재 건축허가와 토목공사도 끝난 상태다.전원주택 건축외관과 규모도 눈길을 끈다. 최근 소형화 바람에 걸맞게 최소 60㎡부터 건축이 가능하다. 건축외관은 하니홈스에서 지정한 A·B타입의 두 가지 중 선택하면 된다. 주택에 쓰이는 목재는 모두 캐나다산이다. 분양가는 토지비와 건축비를 일괄 적용해, 토지면적과 집 크기에 따라 약 1억~2억원대 중반으로 저렴하다. 입주는 2014년 6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261-2770▲㈜하니홈스가 강원도 홍천군에 분양하는 ‘홍천강 예경원 전원주택’조감도.
2013.09.19 I 양희동 기자
LH, 하반기 전국 70개 지구에 3939필지 공급
  • LH, 하반기 전국 70개 지구에 3939필지 공급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하반기 전국 70개 사업지구에서 3939필지(600만㎡)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토지 유형별로는 산업 및 유통시설용지가 가장 많다. 전국 16개 지구에서 198만㎡(281필지)가 공급된다. 이어 상업 및 편익시설용지가 16개 지구에 875필지(132만㎡), 공동주택지는 21개 지구에서 65필지(220만㎡), 단독주택용지 2718필지(86만㎡)다.공동주택용지의 경우 서울·수도권에서는 위례신도시·동탄2신도시·하남 미사지구 등 3곳에 총 13필지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올해 말 세종시에 15필지가 선보인다. 혁신도시 중에서는 경남과 경북에 각각 6필지와 2필지가 공급된다.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단독주택지는 8월 남양주 별내지구 142필지, 10월 남양주 진접지구 96필지, 아산 배방지구 187필지, 내포신도시 708필지, 평택 청북지구 177필지, 12월에 김포 한강신도시 154필지가 각각 주인을 찾는다. 1층에는 점포를 들이고 나머지는 원룸을 지어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지는 9월 강릉 유천지구에 33필지, 11월 김포 마송지구에 19필지가 각각 공급된다. 상가를 지을 수 있는 상업용지는 8월 김포 한강신도시에 37필지가 공급된다. 한강신도시에서 수로를 따라 조성된 수변 상업용지다. 9월에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이 인접한 관광휴양도시 강릉 유천지구에서 근린시설용지 41필지가 공급된다. LH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세종시와 화성 동탄2신도시 등에서 공동주택용지 분양이 잘 됐다”며 “하반기에도 공동주택용지 인기에 힘입어 토지 판매도 괜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8~12월) 공급될 용도별 용지 물량 (자료:LH)
2013.07.31 I 김동욱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 아들 삼형제 재산 얼마나 되나?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1996년 법원으로부터 2205억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은 2003년 자신의 통장에 “29만원 밖에 없다”며 추징금을 낼 수 없는 형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난 6월 개정된 공무원범죄 몰수특례법 개정안에 따라 전 전 대통령의 친인척 명의의 재산에 대해서도 수사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전 전 대통령의 세 아들들의 재산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 아들의 재산은 약 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재산 형성 과정에서 전 전 대통령의 재산이 흘러들어갔는지, 그리고 검찰이 그 과정을 입증해낼 수 있을지가 관심거리다.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의 장남인 전재국 시공사 대표의 재산은 현재 1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먼저 본인이 대표로 있는 시공사의 매출규모는 지난해 기준 440억원이며 전 대표 보유지분은 50.53%다. 이외에 서초구 서초동의 시공사 사옥과 인근 서초동 1628번지의 2개 필지에 각각 329㎟와 382㎟의 대지 및 2층과 3층짜리 건물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부동산의 올해 공시지가는 1㎟ 당 832만원이다. 실거래가를 감안하면 땅과 건물의 시세는 약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초동 1628번지의 토지는 올해 공시지가로 약 32억5000만원으로 건물 가격까지 더하면 약 80억원으로 추정된다.전 대표는 강남 뿐 아니라 강북에도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로구 평창동 458번지 일대 2곳에 945㎟ 토지를 2002년에 사들여 건물을 올렸다. 현재 시세는 약 60억원 정도다. 이에 앞서 1998년에는 파주출판단지에 약 1514㎟ 땅을 구입한 뒤 2007년 4층짜리 건물을 세웠다. 이곳의 시세는 약 60억원로 평가받는다. 전 대표는 또한 대지면적 5만7000㎟ 인 경기 연천의 허브빌리지도 실질적으로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브빌리지는 대지와 시설 등을 합치면 평가액이 약 200억원이다. 차남인 전재용 비엘에셋 대표이사의 재산도 약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비엘에셋의 자산은 425억6628만원이었으며 전 전 대통령이 증여한 국민주택채권 169억원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비엘에셋 건물을 비롯해 경기도 오산의 땅 등 약 400억원의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전했다.삼남인 전재만 씨 역시 용산구 한남동에 890㎟ 규모의 신원빌딩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빌딩의 시세는 약 130억원이다. 전 씨는 이 외에도 장인인 이희상 동아원그룹 회장과 공동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1000억원 대에 이르는 포도주 농장을 소유하고 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2013.07.17 I 김용운 기자
서태지-이은성 신혼집, 수영장 정원 갖춘 시가 50억원대
  • 서태지-이은성 신혼집, 수영장 정원 갖춘 시가 50억원대
  • 가수 서태지(오른쪽)과 배우 이은성.(사진=서태지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의 화려한 신혼집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MBC ‘섹션TV 연예통신’은 19일 방송에서 서울 평창동에 위치한 서태지와 이은성의 신혼집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한 부동산 중개인은 인터뷰에서 “대지평수가 300평이고, 땅값과 건축비를 합치면 50억 정도 된다”고 밝혔다. 이 중개인은 이어 “정원, 수영장이 기본으로 있는 최고급 주택이다”고 덧붙였다. 서태지의 평창동 집은 널찌막한 정원과 함께 지하에 수영장 시설이 갖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세간의 관심을 받으면서 2년 넘게 공사가 진행되다 최근 완공됐다. 서태지는 이미 평창동 집에서 이은성과 함께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도 이 집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서태지와 이은성은 지난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인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출연을 계기로 만남을 이어오다 3년 여 간의 열애 후 결혼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관련기사 ◀☞ '서태지의 피앙세' 이은성 "당분간 가정에 충실"(전문)☞ '서태지와 결혼' 이은성 "사랑스러운 사람과 행복해" 근황☞ "운명적 사랑, 일단 납치라도 하겠다" 서태지, 과거 인터뷰 화제☞ '동성결혼' 김조광수 "서태지, 나이로는 내가 이겼다"☞ 서태지와아이들, 아내들과 나이 차이 기본이 '띠동갑'☞ 서태지 이은성 결혼, 예언글 “웨딩화보 찍고 평창동 집지어” 눈길▶ 관련이슈추적 ◀☞ < 서태지·이은성 결혼 > 기사 더 보기
2013.05.20 I 고규대 기자
평창동 ‘富村’에 집 지을 땅 쏟아진다는데…
  • [르포]평창동 ‘富村’에 집 지을 땅 쏟아진다는데…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지난 26일 오후에 찾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 세검정로에서 북한산둘레길 6구간인 평창마을길(5km)에 접어들자 가파른 오르막이 펼쳐진다. 북한산 중턱을 감싼 산복도로까지 다다르니 집 담장이 어른 키를 웃도는 고급 단독주택들이 즐비하다.▲최근 건축규제가 대폭 완화된 서울 종로구 평창동 400~500번지 일대. 북한산 자락을 따라 매매가 10억원을 훌쩍 웃도는 고가 단독주택들이 늘어서 있다.산자락에 자리해 명사들의 주거지로 알려진 평창동 400~500번지 일대에는 호화로운 주택 사이로 영 어울리지 않는 버려진 공터가 적잖았다. 유리병과 페트, 사료포대 등 쓰레기가 나뒹굴지만 사실 이곳은 모두 사유지다. 지난 40여 년간 방치됐던 이 땅들에 개발을 위한 문이 열린 건 최근이다. 서울시가 지구단위계획을 새로 만들며 경사도와 수목 밀집도 등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해서다. 시에 따르면 400~500번지에는 이런 땅 총 210개 필지(10만 7147㎡)가 모여 있다. 필지당 면적은 평균 510㎡(154평)로 2층짜리 단독주택을 신축하기에 충분한 규모다.환경 훼손과 난개발 우려로 그간 개발을 금지했던 시가 빗발치는 민원을 감안, 규제를 없애기로 하면서 이 주변에는 부동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평창동 주택 만의 높은 담장은 보안을 위해서가 아닌 가파른 산비탈을 깎아 집을 지었기 때문이다. 저지대는 옹벽을 쌓아 추켜세우고 고지대는 깎아 그 위에 집을 앉힌 것이다. 시가 환경 훼손을 우려해 이런 공사를 금지하며 이 일대에서는 방치된 땅(사진 오른쪽)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E공인(평창동) 관계자는 “평창동은 주택수요에 비해 땅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곳”이라며 “최근 단독주택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등 집을 지을 수 있는 토지가 매물로 쏟아져 나오면 거래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현재 이 일대 주택용지 지가는 3.3㎡당 1000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 토지면적 약 500㎡(150평)인 단독주택이면 15억원 가량에 거래되는 셈이다. 실제로 올해 초 토지면적 496㎡와 443㎡인 주택이 모두 15억원에 실거래된 바 있다. 지난 2~3년 사이 서울 아파트값이 맥을 못 추고 있는 반면 평창동 지가는 변동이 없었다는 게 인근 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 초고가 주택이라는 특수성과 공급부족 등으로 거래가 드문 매도자 우위의 시장이 형성된 때문이다. 지금껏 개발이 제한됐던 땅은 현재 3.3㎡당 최소 500만원 대에도 매물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시가 새로 적용키로 한 건축규제가 까다로워 현지에선 새 제도 시행을 지켜보겠다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보현부동산 관계자는 “이곳엔 경사가 가파르고 지반이 바위인 땅이 많은데 이 정도 규제완화로 마음에 드는 집을 지을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시는 환경 훼손을 막기 위해 2층(8m) 이하의 단독주택만 신축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도로에서 2m 후퇴해 집을 짓고, 암반 굴착 금지, 절·성토 및 옹벽 높이 3m 이하 등의 세부규정을 적용할 예정이다. ▲실제 평창동의 한 토지를 매입해 지하1층, 지상2층짜리 단독주택을 지었을 경우 투입비용 시뮬레이션 (자료제공=빌트웰)주민들은 거래활성화로 인한 집값 상승 기대감보다 대거 공급될 토지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를 더 우려하는 모습이었다. 주민 서모(32)씨는 “가뜩이나 둘레길이 생기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잦아져 주민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한적한 게 평창동의 장점인데 집이 다닥다닥 들어서면 주거환경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 반길 일 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빌트웰종합건설의 안진수 대표는 “대표적 부촌인 평창동은 최근 둘레길이 생기며 유동인구가 늘어나 카페나 스튜디오가 생기는 등 변화의 과도기에 놓여있다”면서 “10억원 대 비용을 들여 200~300㎡인 필지에 2층짜리 주택을 지어 지하1층을 작업실이나 상업시설로 쓴다면 서울 청담동 등에 비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40년만에…” 평창동 富촌 개발제한 해제☞ 서울시, 경계 걸친 개발제한구역 2.7만㎡ 해제☞ 국토부, 내년 개발제한구역 지원사업에 1000억원 배정
2013.04.29 I 박종오 기자
“40년만에…” 평창동 富촌 개발제한 해제
  • “40년만에…” 평창동 富촌 개발제한 해제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40년 넘게 개발행위가 제한됐던 서울 평창동 일대에 일부 개발이 허용된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평창동 주택 조성사업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종로구 평창동 400~500번지 일대 72만 3062㎡(1347필지)는 40여년 만에 개발제한이 해제된다. 북한산국립공원과 인접한 15만 3655㎡는 해제대상에서 제외됐다. 해제된 구역에는 환경 훼손을 우려해 최소한의 개발이 허용된다. 다세대와 다가구 주택을 제외한 2층(8m) 이하 단독주택 또는 유치원 등 아동시설, 전시장, 주차장, 공용건축물 등을 신축할 수 있다. 1종일반주거지역의 경우에는 4층 이하까지 지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단독주택가에 다세대와 다가구를 허용하면 경관상 어울리지 않고 주차장 설치 등으로 인한 자연훼손 우려가 있어 신축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건물은 주도로에서 2m 후퇴해 지어야 하며 대지조성 면적 이외의 부분은 자연 상태 그대로 보존해야 한다. 암반 굴착 및 3m 이상 땅을 깎고 옹벽을 설치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시는 대지분할도 제한할 방침이다.이 지역은 정부가 지난 1971년 북한산비봉공원을 해제해 주택단지 조성사업지로 변경한 뒤 민간에 분양한 곳이다. 하지만 그뒤 선별적인 허가가 반발을 빚고 난개발 논란이 일자 시 조례를 제정해 부지의 경사도와 나무들이 밀집한 정도에 따라 개발행위를 엄격하게 제한해왔다. 지난 2006년에는 빗발치는 주민 민원을 감안, 시의회가 조례를 개정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경우 개발을 허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이번 개발제한 해제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사유재산권을 고려해 고심 끝에 최소한의 개발을 허용하게 된 것”이라며 “이번에 결정된 사항은 주민 재열람 등을 거쳐 시에서 결정공고 및 지형 도면고시를 한 뒤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지 전경 (사진제공=서울시)
2013.04.25 I 박종오 기자
잇단 부동산 활성화 대책으로 설레이는 희림
  • 잇단 부동산 활성화 대책으로 설레이는 희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정부가 부동산 활성화 대책에 이어 슈퍼추경을 편성하면서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건축설계 전문기업인 희림(037440)종합건축사사무소는 특히 기대가 남다르다. 건축설계는 건설공사 초기단계에서 발주가 이뤄지는 만큼 정책 효과가 빠르기 때문이다. 장길훈 희림 부사장(사진)은 “새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경기부양책은 건축업계 전반에 긍정적”이라며 “지난해 미 발주물량과 신규 공공물량 발주로 올해 매출 호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평창동계 올림픽경기장과 군 시설, 공항 및 터미널, 보금자리 주택 등 신규 공공공사 위주로 설계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설명이다. 특히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에 따른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장 부사장은 “리모델링 사업은 기존 뼈대만 남기고 벽체를 뜯어내는 어려운 작업”이라며 “수직증축은 안전보강도 필요해 신축 사업보다 까다롭고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국내엔 리모델링 실적과 노하우를 가진 업체가 많지 않다”면서 “희림은 서울 압구정동 현대사원아파트, 워커힐 아파트 등의 리모델링을 진행한 노하우가 있다”고 강조했다.희림의 주거 디자인 설계 능력은 세계에서 인정하는 수준이다. 유럽건축전문지 빌딩 디자인이 선정한 ‘월드 아키텍처(World Architecture) 100’ 분야별 순위에서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주거부문 1위를 차지했다. 희림은 해외시장에도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베트남, 아제르바이잔 등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에서 이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베트남 외교부 청사, 아제르바이잔 석유공사(SOCAR) 사옥, 경남하노이랜드마크타워 등이 모두 희림의 작품이다. 장 부사장은 “희림은 단독 건축물 설계는 물론 한국의 신도시 개발 노하우도 세계 각지에 수출하고 있다”며 “중국 서안을 시작으로 베트남, 러시아, 시리아, 캄보디아 등 세계 각국의 신도시 개발 마스터플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희림은 지난 2009년에는 정부 컨소시엄 전문가로 참여해 탄자니아 신도시 마스터플랜을 맡기도 했다. 해외에서 실력이 소문나면서 수주 잔고가 늘어나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말 수주 잔고가 6869억원에 달하며, 올 1분기에만 56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추가했다. 장 부사장은 “올해 중국, 미얀마 등 해외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해 오는 2020년까지 아시아 1위, 세계 5위의 건축종합서비스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희림은 지난해 아제르바이잔 바쿠 올림픽 경기장 설계와 건설사업관리를 동시에 수주했다.▶ 관련기사 ◀☞희림, 84억 규모 호텔 CM 용역계약 해지
2013.04.18 I 박형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나로호 발사 성공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 (가나다순)▲1면-나로호 하늘 문 열다..한국 11번째 ‘우주클럽’-朴 “공직자 면책제도 적극 활용”-집값 내렸는데 세금은 더 내야-탈세천국 사라진다▲종합-“수입 감소 덕 본 불황형 흑자”-삼성 사장단 ‘환경경영’ 강화-[사설]기초연금이 국민연금 흔들어선 안된다-[사설]朴당선인 ‘인지 부조화’ 오류 유의해야▲탈세천국 사라진다-‘비리의 門 ’열지 않으면 경제 고립..스스로 빗장 풀다-계좌 번호 몰라도 이름만 대면 스위스 금융정보 조회 가능-미국·유럽 ‘탈세와 전쟁’▲나로호 발사 성공-설계~발사 전과정 경험..한국형 발사체 독자개발 앞당긴다-경제효과 3조3000억원▲정치-“3배수 후보까지 공개..여론 검증 받아라”-정부조직법 개정안 발의 통상기능 이관 수정 움직임-빠듯한 일정·현미경 검증 ‘딜레마’-‘경제민주화’로 朴 지지율 반전 모색-후보사퇴와 떡볶이 선물, 묘했던 타이밍▲경제·금융-툭하면 횡령사고..은행 내부 통제 ‘먹통’-“한국 4년뒤 日 제치고 수출 4강 진입”-“급격한 외화유출 막을 한국판 토빈세 검토”-기존 먹거리 시장 포화..전문화·차별화로 뚫어야“▲글로벌마켓-中 ‘시한폭탄’ 지방패무 720조원-EU, 토빈세 확대..세수 최대 51조원-고용·산업규제 발목..인도 성장신화 ‘흔들’-스위스 은행 태도 돌변..”金 보관료·수수료 인상“-구글지도에서 北核 단지가 보여요-슈퍼볼 우승팀 ‘실업률’에 물어봐▲마켓 종합-외국인 투매 자제·기관 매입 ‘훈풍’-채권에서 주식으로..세계 투자자자금 이동한다-작년 주식투자 악성 분쟁 급증-종목별 대응..금융·유통·음식료株 추천▲마켓 증권-中 스마트폰업체 부상 부품 수혜주 선점하라-”현대·기아차 낙폭 과대 펀더멘털 양호“-요금인상 물거품에 한전 주가 5% 뚝-”억대연봉 간부님들 뭐하십니까“-김현수 휴비츠 대표 ”광학현미경 세계 5대 기업 도약“-모멘텀 없는 박스권 장세..중소형주 투자 매력 높다-호텔신라, 목표가 줄하향에도 주가는 상승세▲엔터테인먼트-”난 특별한 게 없다. 그래서 이런저런 도전한다“-갈라진 CJ·지산 록 축제도 갈라지나▲산업종합-LG, 회의문화도 독해졌다-시멘트 가격 또 인상..인상쓰는 레미콘·건설사-구자열 LS회장 ”성공·무용담 많아야 훌륭한 리더“-신세계百 입점한 인천터미널, 결국 롯데 품으로-현대차, 저개발국 지원사업 시동-10대 그룹 女 임원비율 1.5% ‘유리천장’ 여전히 두껍다▲산업-케이블 TV ‘환영’ 지상파 ‘반발’ 통신사 ‘걱정’-KT ”3만원만 내면 4만원 충전“-SK하이닉스, 올해 투자 더 줄인다-코트라, 중화권 IT기업과 협력방안 논의▲게임-게임사 캐릭터 사업 ‘꿩먹고 알먹고’-잘나가는 모바일게임들 알고보니 소규모 개발사 작품-실시간 전투액션 ‘활’ 정상 명중▲취업-”5060 알바 하실분, 대환영“-이력서, 학력 아닌 능력 적으세요-LS-니꼬동 제련 대졸 신입 공채-못 쓴 연차, 돈으로 받을 수 있다▲스포츠-지적장애인 복지향상..‘평창선언’ 발표-농구 월드스타 야오밍도 눈 위의 달리기에선 ‘꼴찌’-창원시, NC 신구장 진해 확정..야구계 강력 반발-한국 여자골퍼들 준우승은 없다▲피플-”여성의 힘으로 경제발전 이끌겠다“-”글로벌 금융 심장서 활동..긴장 속 자부심“-GS샵, 국가대표 디자이너 7인과 손잡는다▲헬스-夜! 잠 좀 편히 자자-”씨 없는 수박이라뇨“ 정관 수술의 오해-춥다고 레깅스 즐겨 있는 그녀..질염 주의보-올해도 작심삼일?,.금연보조제 써보세요▲줌인-경영도 ‘포장’이 필요해(조정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오피니언-특별사면 논란, 구태 정치 벗어날 계기 삼아야-‘저니맨’ 우정본부의 상실감-거래소 공공기관 해제 결단 내려야-국민 중심의 유니버설 디자인▲사회·부동산-성북동 단독주택 53억원 ‘최고가’-서강대·신한금융투자..직장어린이집 ‘나몰라라’-공공기관 ‘특정’ 변호사 일감 몰아주기 방지-5억8천만원 주택, 보유세 4만원 ↑-치솟는 전셋값..전·월세 비율 ‘반반’-서울시 공무원 채용 ‘블라인드 면접’ 도입-결핵환자 11년만에 4만명 넘어
2013.01.30 I 장영은 기자
  • 정부, 주요과제 마무리 주력..전력수급관리 등 38건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정부는 11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주요 국정 현안·마무리과제를 논의·확정했다.현안과제는 입법과제 12건, 민생과제 14건, 현안과제 7건, 후속조치과제 5건으로 총 38건(19개 부처)이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 ▲나눔기본법 제정 ▲주택법 개정 ▲가맹사업법 개정 ▲쌀 목표가격 재설정 등이 법안을 마련해 입법을 준비하고 있거나, 국회에 제출돼 심의단계에 있다. 민생과제로는 ▲학교폭력 근절 ▲등록금 부담 완화 ▲불법사금융 척결 ▲아동·여성 성폭력 근절 ▲동계 전력수급 관리 ▲농축수산물 수급안정 ▲보육서비스 품질 개선 등이 마무리가 시급한 현안들이다.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개최 ▲사업용 택배차량 공급 ▲월성1호기 계속운전 안전성 심사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 등이 우선순위에 있다.GCF(녹색기후기금) 후속조치,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체계 개편 등도 후속조치가 시급한 과제들이다.각 부처는 소관 과제 마무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쟁점이 있을 경우에는 총리실 주관 회의 등을 통해 이견을 조정해 신속히 합의를 도출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다음달 총리실 주관으로 과제별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한 개선 방안도 확정했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 도래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지만 주요 유산이 멸실·훼손되는 등 문화유산 보존·관리가 충분치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정부는 문화재 주변에 지정되는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과 역사문화환경보존지구를 ‘역사문화환경보존지구’로 일원화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했다. 또한 등록문화재에서 제외된 경우 가치를 평가받기도 전에 훼손되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예비 문화재 제도’를 도입, 50년 미만 근현대 유물 중 보존가치가 있는 유물에 대해 보존·관리하기로 했다.김 총리는 “문화부, 국토부, 문화재청 등 관계부처가 서로 긴밀히 협력해 개선방안이 조기에 실질적인 효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3.01.11 I 이민정 기자
서태지 "늦었지만 효도해야지"..韓 정착
  • 서태지 "늦었지만 효도해야지"..韓 정착
  • 가수 서태지[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수 서태지가 외국 생활을 마치고 정착한다.서태지는 24일 공식홈페이지(서태지닷컴)을 통해 근황과 계획을 밝혔다. 서태지는 “요즘은 가족들과 새집에서 오순도순 지낼 생각에 기대에 부풀어 있어. 왠지 여기저기 떠돌다가 나름 한국에서 정착을 하게 되는 셈인데 너무 늦긴 했지만 조금이라도 효도해야지”라고 전했다. 서태지는 완공된 서울 평창동 주택에 부모와 함께 살 예정이다.서태지는 “올해도 며칠밖에 안 남았구나. 모두 의미 있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지? 그런데 요즘 너희들이 조금 기운을 잃은 것 같아서 나도 마음이 좀 그래. 그러니까 우리 다시 힘내자. 토닥토닥. 우린 여전히 젊고 괜찮은 미래도 있잖아 그치? 지구의 종말도 막아냈으니 이제 우린 뭐든 할 수 있는 거야”라며 팬들을 다독였다.서태지는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그는 지난 20일 전 세계 111개국 아이튠스를 통해 스페셜 앨범 ‘서태지 앤드 20(seotaiji&20)’를 공개했다. 또 오는 27일에는 데뷔 20주년 기념 연말 파티 ‘마지막 축제’를 연다. 이 파티는 팬들과 데쥐 20주년을 축하하고 추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서태지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2012.12.25 I 박미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내년예산 '경기부양 모드'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다음은 26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아시아 연기금 ‘저세계 돈줄’로-내년 예산 ‘경기부양모드’-금융지주 회장들 국감때 해외출장-코레일, 출자사에 2~3% 先배당 인센티브▲종합-선진화포럼 前 경제장관 12명 경제민주화, 핵심은 없고 대기업 때리기만-0~2세 전계층 무상보육 폐기 朴·安 “약속한 대로 지켜라”▲정치-박근혜, 통합행보 ‘탕평인사’ 펼치나-‘과거사’ 한숨돌린 새누리..이젠 文·安 공격 모드로-北 “12년 의무교육”-安 정치혁신포럼 발족, 교수 11인 대표 김호기-文 “개성공단 방문 허용하라”-이정희, 이건개 대선출마▲국제-日, 발권력 동원 美국채 매입 검토-스페인, 즉각 구제금융 신청하라-쭝칭허우(와하하그룹회장) 中 부장 1위 탈환-IMF총재 성장률 전망 하향조정 예고-日·대만 순시선 물대포 충돌▲경제.금융-연봉 5천 재형펀드 가입자, 8천으로 올라도 자격 유지-우량 中企 금융위기 후 최저-금융사고 은행책임 무겁게▲기업.증권-한중일 철강전쟁 승장는 없고 패자만-보쉬의 추석선물 “내년까지 2천억 투자”-중견.중소기업에 인재 와야 생산성↑▲중소기업,벤처-한세실업, 베트남 제3공장 가동▲유통-현대백화점 자존심 찾기 명품매장 2배로 늘린다-루이비통 인천공항 면세점 연 매출 1000억▲기업.증권-‘통화전쟁’ 현대기아차 최대변수로외국인 파는 종목 이유 있었네▲부동산-코레일 “인기 랜드마크, 분양아파트 먼저”-9억이하 알짜 미분양 어디?-2조원대 파주 운정 복합단지 백지화 ◇서울경제▲1면-소득 하위 20% 대학등록금 면제-내년 1인 세금 32만원 더 낸다-MB, 경제5단체장과 간담 “경제민주화로 반기업정서 확산우려”-음식 등 개인 사업자 국민은행, 대출 줄인다-아파트 지하층 주택으로 허용▲종합-칼 빼든 김석동...“금융 계열사 간 몰아주기 도 넘었다”-만기 1년 이상 CP 발행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화-경제활력 불어넣겠다더니..특단의 경기부양책 없었다-세외수입 37조 역대 최대..계획대로 걷힐까-재정융자 6조7000억 금융사서 끌어온다-기초 수급자 3만명 늘리고 영유아 필수접종에 뇌수막염 추가-내곡동 사저 부지 정부가 매입-2금융권 대주주 적격성 심사 정책토론회 “자격박탈 위헌소지..사회주의서나 가능”-연봉 8000만원까지 장기펀드 소득공제-부동산 침체 탓 ..인구 이동 17% 줄었다-파주운정 복합단지 무산-경총 “국정감사 증인으로 기업인 소환 자제를”▲정치-朴, MB정부와 ‘복지’ 정면 대립-文, 대북정책 담당 위원회 설치-安 “무상보육 폐기에..이래서 정부 못믿어”-與, 담합주도 기업 리니언시 적용제외-이정희 출마 선언..민병렬 전 대행과 내달 경선▲금융-정태영, 또 한번의 승부수-정책금융공사도 기업 대출금리 인하▲국제-중일 갈등 장기화..일본 기업 비명-핀란드 유로존 탈퇴설 재점화-중국 슈퍼갑부 7년만에 줄어-아이폰5 패널 공급 차질..사흘간 판매 500만대 그쳐▲산업-대한항공, 사우디 하늘길 다시 열었다-삼성 ‘차세대 리튬 공기전지’ 상용화 박차-시스템 에어컨 에너지 효율 확 높였어요-“불황돌파” 철강업계 인도서 머리 맞댄다▲산업(정보기술)-삼성SDS ‘2013 IT 트렌드‘-삼성, 미국 법원에 새 판단 요청▲산업(중기.벤처)-제일모직 갤럭시, 미국·이탈리아 진출▲증권-“너무 올랐나”..중소형주 급브레이크-CJ제일제당, 오너 보유지분 처분에 급락-“몸집 l줄여 불황 극복하자” 계열사 합병 봇물▲부동산-현대건설 해외사업 다시 속도낸다-하반기 물량의 30% 내년으로 분양 연기-‘빈땅’ 비율 관계없이 도시개발 추진 가능 ◇한국경제▲1면-용산역세권개발사업 전면 중단-소득하위 70% 대학생 내년부터 ’반값 등록금‘-글로벌 사모펀드들 亞기업 M&A 강화-朴·安 “전면 무상보육 지켜져야”▲정치-경제민주화 시즌2 첫 화두는 ’비정규직‘-朴 “국가관 투철한 사람이 정치해야”-군소후보 잇단 출마, 대선 ’캐스팅 보트‘ 쥘까-도라산 간 文 “평화가 경제다”-安이 꺼낸 화두는 ’혁신‘..정책은 全無-호남가는 文·PK 찾는 安-이해찬 “정당없는 민주정치는 불가능”▲이슈포커스-센카쿠 ’볼똥‘ 확산..도요타, 中수출 물량 감산-대만-日 ’물대포 충돌‘-MB “경제민주화 빌미 반기업 정서 우려”-北 최고인민회의..의무교육 1년 늘려 12년제로▲국제-구제금융 망설이는 스페인 EU·獨 “제발 빨리 신청해라”-“유럽·미국 등 경제위기 이머징 마켓으로 전염”-포르투갈, 근로자 반발에 긴축정책 포기-테마섹, SC은행 지분 판다▲내년 예산-月19만원 대학생 기숙사 건립..직업훈련 받으면 月40만원-평창에 9500억, 세종시에 8400억 투입-1인당 稅부담 내년 550만원..올해보다 25만원 더 낸다▲경제-소비자 느끼는 물가 8.2%↑..“생활이 안된다” 80%-연봉 8000만원 이하 장기펀드 소득공제-강원·충북에도 경제자유구역 들어선다▲금융-수수료 얼마나 떼길래..공개 꺼리는 보험사-현대캐피탈, 중국 車시장 공략-정책금융公, 저리 특별자금 10억弗 공급▲산업-버스·전철 대신 ’트램의 시대‘ 올까-현대로템 “신흥국서 잇단 수주..’철도업계 현대차‘ 될 것”-현대 수소차에 유럽이 반했다-TV 전쟁 ’판‘이 커졌다-행사계획도 못 잡고..한화, 착잡한 창립 60돌-한라 50돌..정몽원 “제2도약 선언”-특허전략·사이버 보안이 내년 IT 메가트렌드-“애니팡 점수를 높여라” 고득점 조작 앱 논란▲생활경제-이서현의 기성복 시장 ’글로벌 도전‘-CJ대한통운·GLS 내년 1월1일 합병 추진▲증권-연기금 구원등판 했지만 ’왕창‘ 사지 않는다-“中경기침체가 최대 복병..3차 양적완화 효과 기대 접어라”-중국만 5000개 난립..글로벌 사모펀드 ’치킨게임‘ 시작됐다-셰일가스 테마株 시세 분출 계속될까-“삼성-애플 소송 때문에”..불꺼진 삼성전기-STX메탈 합병 가치는 現주가의 3배▲부동산-경영 정상화 된 LH 연말까지 16조원 푼다-대우건설, 말레이시아서 1억8000만弗 수주-아파트 1층 가구에 지하층 ’알파룸‘ 허용
2012.09.25 I 김보리 기자
남부 물바다 만든 태풍 '덴빈'…진로변경 수도권 안전지대로
  • 남부 물바다 만든 태풍 '덴빈'…진로변경 수도권 안전지대로
  • 【서울=뉴시스】 제14호 태풍 ‘덴빈(TEMBIN)’이 예상과 다르게 빠르게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을 관통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고 있다.이틀전 초강력 태풍 ‘볼라벤(BOLAVEN)’으로 인해 큰 피해를 당하지 않았던 수도권은 덴빈의 갑작스러운 이동방향 전환으로 직접 영향권에서도 벗어났다.반면 남부지방은 강풍과 물폭탄이 쏟아져 곳곳이 큰 피해를 남겼다. 볼라벤에 이어 덴빈까지 연타로 태풍의 공습에 당한 것이다.◇강풍보단 폭우위력 강한 ‘덴빈’바람태풍 볼라벤은 강풍으로 한반도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덴빈은 정반대였다. 바람보다는 물폭탄으로 전국 곳곳에 상처를 남겼다.실제로 태풍이 북상하는 길목에 있던 지역에서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었으며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강원도영동지방은 150㎜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기도 했다.이같은 물폭탄이 쏟아진 이유는 볼라벤이 우리나라를 지나가면서 폭우를 내릴 수 있도록 기상조건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보통 집중호우가 내리기 위해서는 찬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만나야 쏟아진다.강수보다 강풍의 위력이 강했던 볼라벤은 북상해 빠져나가면서 북서쪽에 머무르던 차고 건조한 대륙 고기압을 남쪽으로 건너편 북태평양 고기압을 북쪽으로 이동시켰다.덴빈은 볼라벤이 터준 길을 따라 북상하면서 한층 가까워진 상층 한기와 계속 부딪치며 집중호우를 쏟아낸 것이다.덴빈은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중심기압 995헥토파스칼(hPa), 순간최대풍속 초속 20m, 강풍반경 150㎞다. 강도는 약하고 크기는 소형이었지만 강수만큼은 대형 태풍 못지않았다.◇갑자기 방향 튼 덴빈…수도권을 안전지대로당초 덴빈은 볼라벤이 터준 길을 따라 서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에 상륙해 수도권을 관통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그러나 갑자기 방향을 틀면서 남부지방을 관통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덴빈은 서해상으로 따라 북상하던 중 이날 오전 갑자기 전남 완도 해안에 상륙한 뒤 한동안 남해안을 따라 이동하면서 수도권과 점점 멀어져갔다.태풍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타고 북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덴빈의 이동경로도 동쪽으로 점점 기울어져 북상했다.이같은 진로 변경도 볼라벤이 큰 역할을 했다는게 기상청의 설명이다.앞서 볼라벤은 북상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을 약화시킨 상태에서 덴빈이 연이어 북상하게 돼 북태평양고기압이 힘을 잃고 수축하면선 덴빈의 진로에 영향을 준 것이다.덴빈의 이동 경로를 갑자기 틀면서 수도권과 남부지역은 희비가 엇갈렸다. 덴빈의 갑작스러운 방향 변경으로 수도권 지역은 태풍의 큰 영향을 받지 않은 상태가 됐다.실제로 이날 오후 5시까지 수도권 지역인 수원 40.6㎜, 서울 34.5㎜, 인천 29.2㎜, 문산 18.0㎜ 등의 강수량을 보였다. 반면 완도를 비롯한 전남 해안 등 남부지역은 200㎜안팎의 폭우가 쏟아져 물바다가 됐다.기상청 관계자는 “덴빈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지방에는 150㎜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강수량의 지역적 차이도 매우 크겠다”고 말했다.◇덴빈 언제까지 물폭탄 위력 발휘할까?덴빈은 빠르게 남부지방을 관통하고 있는 가운데 31일 자정께 동해상으로 빠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덴빈은 이날 오후 6시 현재 경북 안동 육상에서 매시 43㎞의 속도로 북북동진 중이다. 중심기압 995헥토파스칼(hPa), 순간최대풍속 초속 20m, 강풍반경 150㎞로 강도는 약하고 크기는 소형이다.이 태풍은 이날 자정 속초 동쪽 약 140㎞ 부근 해상으로 진출한 뒤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으며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주로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강원도영동지방은 150㎜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강원도(강릉시평지, 강릉시산간, 동해시평지, 동해시산간, 태백시, 삼척시평지, 삼척시산간, 속초시평지, 속초시산간, 고성군평지, 고성군산간, 양양군평지, 양양군산간, 영월군, 평창군평지, 평창군산간, 정선군평지, 정선군산간, 홍천군산간, 인제군평지, 인제군산간), 충청북도,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동해전해상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한다.같은 시간 서해남부먼바다, 서해중부앞바다(충남북부앞바다, 충남남부앞바다), 서해중부먼바다, 남해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다.[태풍 덴빈]정읍, 태풍에 주택가 침수
2012.08.30 I 뉴시스 기자
  • 포스코A&C, 이동형 모듈러 하우스 'MUTO 청담` 준공
  • [이데일리 박정일 기자] 포스코A&C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국내에선 처음으로 민간토지를 장기 임대해 계약 종료 후 이축하는 방식의 이동형 모듈러 하우스 ‘MUTO 청담’을 준공했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이날 행사에는 LH 주택사업본부, LHI 토지주택연구원, SH공사 공공관리팀 등 외부 인사 약 100여명이 참가했다. 모듈러 주택이란 공장에서 건축물 골조와 마감재를 제작해 현장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지어지는 주택으로, 시공 기간과 비용을 단축할 뿐 아니라 이동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회사는 국내 중소형 모듈러 주택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국방부, 교육부, 지식경제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등 정부 유관인사를 추가 초청하는 견학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코스코와 포스코A&C,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는 공동으로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국토해양부와 LH공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모듈러 기술개발 경과와 향후 발전방안, 국내 모듈러 주택시장 저해요소와 제도 개선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한 정부 관계자들은 이어 모듈러 주택의 단열, 차음, 진동 등 주거성능 평가를 위해 ‘MUTO 청담’에서 1일 숙박 체험을 할 예정이다.이필훈 포스코A&C 사장은 “앞으로 타 경쟁사 대비 상품 다양화와 친환경 건축공법을 연계한 기술 차별화 등으로 새로운 모듈러 주택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원가절감 노력으로 국민에게 더 좋은 건축물을 더 싸고 빠르게 공급해 국민 주거 안정에도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2.07.16 I 박정일 기자
  • 서울시,용적률 이양제 도입 추진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도시경관이나 문화재 보호 등의 이유로 건물 높이제한을 받는 지역의 권리를 다른 지역에 팔 수 있게 하는 용적이양제(용적률 거래제)가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지난달엔 관련 세미나까지 열며 구체적인 시행방법을 논하는 모습이다. 6일 서울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외부에 맡긴 용적이양제 연구결과가 빠르면 8월쯤 나올 예정”이라며 “공공 목적에 부합한다고 보면 관련 제도 도입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초 시작된 이 연구의 핵심은 용적률을 필요에 따라 사고파는 것이다. 용적률은 건물 전체면적을 대지면적으로 나눈 값으로, 고층건물일수록 그 값이 높아지기 마련이다. 개발사업자 입장에선 용적률이 높으면 그만큼 건물 층수를 높일 수 있어 개발이익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도시경관 및 역사유적 보전 등의 이유로 특정 층수 이상 건물을 올릴 수 없는 경우가 많아, 평창동·성북동·남산지구를 비롯, 서울 시내 많은 지역에서 이를 해제해 달라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공공목적의 규제로 인해 용적률이 제한돼 자신의 재산권이 침해받는다는 것이다. 이처럼 제한된 용적률 즉 건물을 하늘로 올릴 수 있는 권리를 상품화해 이를 필요로 하는 지역에 판매, 침해된 재산권을 보장하여 불만을 잠재우고 원활한 도시계획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다. 아울러 역세권 내 장기전세주택구역 72곳과 뉴타운지구 182곳 등 더 높은 용적률을 확보하기 위해 무리하게 기부채납 구역을 짜내는 지역에는 이 개발권을 양도해 사업성을 높이겠다는 것이 시의 취지다. 결국 건물의 개발권이 제한된 지역이 그것을 필요로 하는 타 지역에 넘겨줘 한쪽은 보상을 받고 한쪽은 용적률을 받게 돼 서로 윈-윈하게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도시 미관상의 이유로 허용된 용적률을 다 쓸 수 없는 한강변 건물의 소유자가 자신의 개발권을 강남 은마아파트에 넘겨줘, 전자는 금전적 보상을 받고, 후자는 재건축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용적률을 손에 넣게 되는 것과 같다. 하지만 이 같은 새 제도의 도입이 순조롭진 않을 전망이다. 서울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이 개념은 미국과 일본에선 30~40년전에 도입됐던 것으로 우리도 90년대부터 논의해 왔지만 항상 법리논쟁에서 막혔다”면서 “가장 큰 걸림돌은 현재 우리 헌법상의 토지소유권 체계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권리를 세분화해 금전적 가치를 부여하는 미국 등에선 개발권과 같은 특정권리만 따로 떼어 거래할 수 있는 것과 달리, 우리는 소유권 개념이 폐쇄적이어서 그 중에서 개발권만 분리해 거래하는 게 허용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법적 장벽 외에도 거래되는 용적률의 가격을 누가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 거래는 자율에 맡길 것인지 공공기관이 주도할 것인지가 여전히 남아있는 과제로 지적된다. 이 관계자는 “국장 선까지는 논의가 됐지만 아직 부시장 이상으로는 합의된 바가 없다. 시장 단에서 보완을 지시하면 도입시기는 더 늦춰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어설명] 기부채납 - ‘국가에 무상으로 재산을 준다’는 뜻. 개발사업 시행자는 공원이나 학교 등 공공 시설물의 기부를 통해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용적률 상향과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2012.07.08 I 박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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