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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85건

  • (표)코스닥 기관/외국인 매매동향(5.18)
  • [edaily] ◇투자자별 매매동향(단위:백만원) 매도액 매수액 순매수액 증권사 11,974 14,443 2,469 보험 1,858 2,671 813 투신 27,345 17,890 -9,455 은행 9,751 7,771 -1,980 종금 9,011 5,901 -3,110 기금 1,233 1,853 620 기관계 61,172 50,529 -10,643 개인 2,318,791 2,276,116 -42,675 외국인 19,647 74,795 55,148 기타법인 17,638 15,808 -1,830 ◇외국인 순매수도 상위(단위:백만원) 순매수종목 거래대금 1 엔씨소프트 19,797 2 한통프리텔 13,592 3 주성엔지니어 8,518 4 네오위즈 5,321 5 다산인터네트 5,096 6 에스넷 3,878 7 *휴맥스 1,736 8 더존디지털 1,171 9 옥션 1,102 10 포스데이타 1,101 11 이루넷 589 12 하나로통신 429 13 대양이앤씨 405 14 *삼영열기 326 15 *텔슨전자 318 16 *새롬기술 169 17 *에이스테크 128 18 중앙소프트 128 19 타프시스템 99 20 다음 97 순매도종목 거래대금 1 국민카드 1,792 2 휴먼컴 1,541 3 LG홈쇼핑 1,522 4 *맥시스템 816 5 영실업 771 6 *바른손 708 7 세원텔레콤 532 8 도원텔레콤 455 9 퓨쳐시스템 421 10 대한바이오 287 11 한원마이크로 199 12 오피콤 166 13 *다우데이타 117 14 예당 47 15 케이씨아이 42 16 LG텔레콤 27 17 STS반도체 23 18 디지탈퍼스트 19 19 *리타워텍 15 20 *한국베랄 13 ◇기관 순매수도 상위(단위:백만원) 순매수종목 거래대금 1 옥션 3,180 2 *휴맥스 1,743 3 *태산엘시디 1,679 4 한통프리텔 1,486 5 *텔슨전자 1,420 6 유니와이드 1,084 7 LG홈쇼핑 960 8 버추얼텍 804 9 국민카드 758 10 *삼영열기 757 11 다산씨앤아이 662 12 미디어솔루션 625 13 *한국정보통신 537 14 이네트 468 15 *현대디지탈텍 453 16 아시아나항공 405 17 *비트컴퓨터 376 18 씨앤에스 357 19 *핸디소프트 308 20 예당 272 순매도종목 거래대금 1 현주컴퓨터 6,250 2 엔씨소프트 4,985 3 선양테크 4,778 4 마크로젠 4,463 5 STS반도체 2,604 6 다산인터네트 2,059 7 이오테크닉스 871 8 LG마이크론 818 9 무한투자 816 10 삼원정밀금속 603 11 네오위즈 585 12 다음 514 13 이루넷 481 14 포스데이타 419 15 대한바이오 362 16 *한국기술투자 319 17 코리아링크 284 18 *에쓰에쓰아이 272 19 도원텔레콤 250 20 *다우데이타 235
2001.05.18 I 김헌수 기자
  • (미업종)은행주, 합병재료 부각으로 상승..바이오주는 하락
  • [edaily] 은행주는 14일 합병재료가 부각되면서 상승한데 반해 증권주는 전날 보합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아멕스증권지수는 0.06%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은행지수와 S&P은행지수는 각각 1.2%, 0.9% 올랐다. 선트러스트은행이 와코비아를 147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한 뒤 와코비아는 6.3% 올랐다. 퍼스트유니온도 지난 4월 와코비아에 130억 달러 인수를 제안했었다. 퍼스트유니온은 와코비아와의 합병의사에 선트러스트의 인수제안이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G 에드어드는 와코비아를 "축소"에서 "유지" 투자등급으로 상향조정했다. 시티그룹과 BOA가 각각 1.7%, 1.6% 상승했다. 웰스파고도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증권주의 경우 메릴린치가 2.4% 올랐고 모건스탠리도 2.8% 상승했다. 반면 찰스슈왑은 0.8%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생명공학주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아멕스 생명공학지수는 2.4% 하락했고 나스닥 생명공학지수도 2.2% 밀려났다. 엔트리메드는 20.5% 폭락했다. 엔트리메드는 13일 미임상종양학 연례회의에서 실험용 암치료제에 대한 임상실험 결과를 발표했었다. 엔트리메드는 초기 임상실험을 거친 자사의 항암치료제가 인간에게 안전하다고 밝혔지만 항암효과의 탁월성을 보이지 못한 점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도하면서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밀레니엄제약, 이뮤넥스, 메디뮨 등이 3% 대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휴먼게놈과 바이오젠은 1.5% 내외로 하락했다. 반면 제약주는 상대적으로 선전하는 모습이었다. 화이저, 머크, 존슨앤존슨 등이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니담앤코의 애널리스트인 마크 모네인은 최근 생명공학주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몇 주후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종약학컨퍼런스에서 발표된 데이터들이 긍정적이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다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01.05.15 I 정현종 기자
  • (분석)실업률 "4.5%" 의미,금리인하 늦출 수없어
  • [edaily] 한층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던 중 미 노동부가 4일 실업률을 발표하며 찬물을 끼얹었다. 경기가 침체국면인가 회복국면인가를 논하기에 앞서 경기부양 조치가 시급해 진 것이다. 스마트머니는 현재 경기가 어떤 상황이든 금리인하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며 그 모멘텀을 놓치지 말라고 4일 지적했다. 실업률은 30개월만에 최고치로 나타났고 비 농업부문에서는 91년 2월 이후 최대치인 22만3000명의 실직자를 냈다. 3월에만도 5만3000명의 삭감이 있었다. 이미 3일 발표된 신규실업급여신청자수가 92년 이래 최대치로 발표된 데다 실업률이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4%로 드러나자 시장은 큰 충격을 먹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리서치 회사인 이코노미닷컴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크 잰디는 "전망이 나쁘다"면서 앞으로 3개월에서 6개월동안은 위험한 국면을 겪을 것이라 예측했다. 실업률과 신규실업신청자수 두 고용지표의 증가에 대해 몇몇 애널리스트들은 경기가 침체국면으로 치닫고 있다고 진단했다. 모건스탠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리차드 버너는 "우리는 계속 경기가 침체국면으로 향하고 있다고 말해왔고 이 지표야말로 그것을 확인하는 것"이라 말했다. 퍼스트유니온캐피털마켓의 이코노미스트 마크 비트너는 "5월달에도 고용지표가 악화 발표되면 경기가 모멘텀을 잃고 침체국면으로 접어든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는 전문가들도 상당수다. 첫째, 이러한 고용지표들은 경기가 바닥을 찍고 반등을 시작하는 증거이며 둘째, 소매판매 추정치로 볼 때 소비자들이 씀씀이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살로몬스미스바니의 이코노미스트 스티븐 휘팅은 "우리가 보기에 2분기 GDP가 줄어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일"이라면서 FRB의 금리인하가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실제로 이러한 낙관론을 반영이라도 하듯 실업률 4.5%라는 악재에 내림세를 보였던 4일 미 증시는 장중 반등에 성공, 다우는 154.59포인트 오른 10951.24를, 나스닥은 45.33포인트 오른 2191.53을 기록했다. S&P500도 18.03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과거 미 증시에서 경기지표 악화에도 증시가 랠리를 보이는 비슷한 패턴이 있었다며 앞으로 강세장이 올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실제로 90년 10월 5.9%에서 92년 7월 7.8%로 실업률이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S&P500지수는 45% 급등했다. 이런 주장을 펴는 사람들은 81~82년에도 이런 현상이 있었으며 차익을 기대하는 매수세 때문이 아니라 미래 실적향상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미리 반영되는 것이라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92년이 아니다. 당시에는 기업 구조조정으로 발생한 추가적인 투자분이 소비감소를 지탱해 주었지만 현재의 경제둔화는 투자과다로 발생했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경기회복이 전적으로 소비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경기회복의 관건이 되는 소비심리가 고용지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실업급증으로 지금 둔화되고 있다. FRB는 침체를 피하기 위해 조만간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가 현행 4.5%에서 4.0%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그 시기다. 이코노미스트닷컴의 잰디는 "이 시점에서 FRB가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면서 금리인하를 단행한다 해도 그 시기가 너무 늦어 모멘텀을 잃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01.05.05 I 박소연 기자
  • 미 국채가, 실업률 증가에 단기물 중심 상승
  • [edaily] 미 국채는 4일 실업률이 2년내 최고치를 기록, 연준리가 보다 강력한 금리인하책을 펼 것이라는 기대가 시장에 확산되며 단기물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30년물은 개장 초반의 상승세를 접고 반락 마감됐다. 장이 마치는 동부표준시 오후 3시 기준으로 기준물인 10년만기 국채는 개장 초반 1포인트 가까이 상승했으나 6/32포인트 오르는 데 그쳐 수익률은 5.20%를 기록했다. 2년물의 경우 5/32포인트 오른 99-24/32로 수익률은 4.13%를 기록했다. 5년물은 4/32포인트 상승해 103-31/32로 4.76%의 수익률을 보였다. 30년물은 유독 가격이 하락, 2/32포인트 떨어져 수익률은 5.65%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가 4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미국의 실업률은 4.5%로 98년 10월 이래 최대치로 뛰어올라 연준리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금 고조됐다. 그러나 채권시장의 랠리는 단기적인 금리조정에 민감한 단기물에 제한됐다.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이 장기물이 가격이 하락한 것은 현재의 단기적인 FRB의 움직임이 향후 경기 반등을 이끌어 내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장 초반 크게 하락했다 다시금 반등에 성공해 국채시장의 랠리는 다소 제한됐다. 메릴린치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브루스 스타인버그는 경제가 후퇴국면으로 접어들기 시작하는 것이라고 분석했고 FRB가 5월 15일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퍼스트 유니온의 이코노미스트 마크 비트너도 이에 동의하며 50bp금리인하설에 손을 들어 주었다.
2001.05.05 I 박소연 기자
  • (표)코스닥 기관/외국인 매매동향(5.4)
  • [edaily] ◇투자자별 매매동향(단위:백만원) 매도액 매수액 순매수액 증권사 12,884 14,970 2,086 보험 3,534 4,336 802 투신 30,791 17,215 -13,576 은행 9,307 7,609 -1,698 종금 3,753 5,593 1,840 기금 4,963 2,749 -2,214 기관계 65,232 52,472 -12,760 개인 2,802,812 2,837,667 34,855 외국인 31,969 13,750 -18,219 기타법인 22,203 18,327 -3,876 ◇외국인 순매수도 상위(단위:백만원) 순매수종목 거래대금 1 *휴맥스 1,472 2 옥션 1,395 3 일륭텔레시스 809 4 LG텔레콤 648 5 이오테크닉스 415 6 로커스 339 7 엔씨소프트 326 8 코리아나 200 9 심텍 191 10 *씨.엔.아이 147 11 퓨쳐시스템 118 12 *한국기술투자 104 13 *텔슨전자 77 14 *새롬기술 65 15 *세림아이텍 9 16 *웨스텍코리아 9 17 디지탈퍼스트 8 18 대양제지 7 19 케이디엠 4 20 *한글과컴퓨터 4 순매도종목 거래대금 1 국민카드 9,341 2 한통프리텔 3,574 3 LG홈쇼핑 2,452 4 *바른손 1,501 5 실리콘테크 1,365 6 도원텔레콤 1,290 7 장미디어 1,257 8 *모아텍 1,011 9 주성엔지니어 614 10 이네트 306 11 *엠바이엔 269 12 *테라 229 13 인투스 203 14 다음 195 15 *우영 173 16 인성정보 163 17 *맥시스템 144 18 하나로통신 116 19 씨앤에스 76 20 *아이앤티 38 ◇기관 순매수도 상위(단위:백만원) 순매수종목 거래대금 1 한통프리텔 4,148 2 LG홈쇼핑 1,060 3 *비트컴퓨터 719 4 반도체ENG 679 5 *삼영열기 650 6 다음 579 7 코리아링크 556 8 3R 417 9 더존디지털 399 10 이젠텍 367 11 쌍용정보통신 318 12 주성엔지니어 314 13 옥션 307 14 마크로젠 286 15 CJ39쇼핑 282 16 하나로통신 271 17 교보증권 253 18 인투스 240 19 포스데이타 235 20 다산인터네트 221 순매도종목 거래대금 1 국민카드 4,515 2 로커스 3,864 3 STS반도체 2,334 4 *핸디소프트 2,054 5 퓨쳐시스템 1,612 6 국순당 1,357 7 유니와이드 957 8 정문정보 834 9 *휴맥스 741 10 한국정보공학 600 11 이네트 597 12 장미디어 591 13 중앙소프트 560 14 *유니셈 542 15 *인디시스템 541 16 *한일사료 537 17 *시공테크 501 18 싸이버텍 491 19 *텔슨전자 481 20 자원메디칼 422
2001.05.04 I 김헌수 기자
  • (표)코스닥 기관/외국인 매매동향(4.26)
  • [edaily] ◇투자자별 매매동향(단위:백만원) 매도액 매수액 순매수액 증권사 9,118 15,846 6,728 보험 5,617 8,718 3,101 투신 23,039 36,313 13,274 은행 7,579 10,998 3,419 종금 6,569 3,390 -3,179 기금 8,091 3,524 -4,567 기관계 60,013 78,789 18,776 개인 2,400,590 2,368,305 -32,285 외국인 18,143 37,022 18,879 기타법인 23,890 18,521 -5,369 ◇외국인 순매수도 상위(단위:백만원) 순매수종목 거래대금 1 한통프리텔 13,968 2 엔씨소프트 5,320 3 *텔슨전자 2,546 4 국민카드 2,482 5 더존디지털 2,081 6 인투스 397 7 *삼영열기 360 8 젠네트웍스 351 9 옥션 320 10 *휴맥스 301 11 *벤트리 895 12 *와이즈콘트롤 689 13 하나로통신 596 14 동특 446 15 장미디어 413 16 다음 273 17 *에이스테크 195 18 타임 162 19 *인터파크 124 20 인츠커뮤니티 101 순매도종목 거래대금 1 한통엠닷컴 4,280 2 도원텔레콤 874 3 퓨쳐시스템 870 4 *한일사료 701 5 *모아텍 604 6 *씨.엔.아이 279 7 심텍 239 8 LG텔레콤 236 9 씨앤에스 202 10 *동진쎄미켐 201 11 *새롬기술 160 12 *바른손 159 13 *한국정보통신 130 14 싸이버텍 116 15 바이어블 115 16 *자네트시스템 104 17 이네트 92 18 *휴먼이노텍 69 19 마크로젠 43 20 서두인칩 28 ◇기관 순매수도 상위(단위:백만원) 순매수종목 거래대금 1 *삼영열기 11,938 2 한통엠닷컴 4,355 3 한통프리텔 2,249 4 *텔슨전자 1,989 5 *휴맥스 1,313 6 이루넷 1,176 7 하나로통신 1,126 8 타프시스템 888 9 CJ39쇼핑 790 10 *모아텍 777 11 *한글과컴퓨터 681 12 옥션 670 13 주성엔지니어 538 14 *월드텔레콤 486 15 로커스 466 16 퓨쳐시스템 414 17 코리아나 401 18 이네트 387 19 윌텍정보통신 318 20 심텍 313 순매도종목 거래대금 1 엔씨소프트 2,281 2 마크로젠 1,487 3 국민카드 1,305 4 더존디지털 1,021 5 다음 906 6 미주제강 887 7 이지바이오 504 8 인피트론 485 9 *우영 466 10 한국정보공학 445 11 *핸디소프트 405 12 국순당 365 13 대한바이오 343 14 LG텔레콤 341 15 디지탈퍼스트 308 16 이앤텍 302 17 싸이버텍 300 18 *IHIC 286 19 이오테크닉스 246 20 *뉴런네트 243
2001.04.26 I 김헌수 기자
  • 기술주 낙폭 확대..나스닥 77p, 다우 43p 하락
  • [edaily] 오러클, 통신용 칩메이커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투자등급 하향조정에 따른 악영향이 기술주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네트워킹, 반도체, 컴퓨터주들의 낙폭이 커지고 있다. 더구나 메릴린치의 조 오샤는 인텔에 대해서도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다. 거래소시장에서도 기술주의 낙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제약, 담배, 석유 등 경기방어주로 매기가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23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전주말보다 3.56%, 76.95포인트 하락한 2086.4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 다우존스지수도 10537.16포인트로 전주말보다 0.40%, 42.69포인트 하락중이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 역시 1.08% 하락한 상태다. 상승 대 하락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0대12, 나스닥시장이 10대18로 나스닥시장의 약세분위기가 상대적으로 강하다. 통신용 반도체주들에 대한 투자등급 하향조정의 불똥이 여타 기술주로 튀고 있다. 통신용 칩의 수요부진에 대한 전망은 곧바로 텔레콤, 네트워킹 관련주들의 약세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더구나 메릴린치의 조 오샤는 인텔에 대해서도 투자등급을 하향조정, 인텔 주가가 5% 하락중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달들어 주가의 상승폭과 속도가 지나치게 빨랐다는 점도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다보니 오늘 아침 BOA 증권의 투자전략가인 맥매너스는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비중을 기존의 65%에서 60%로 하향조정했다. 메릴린치는 통신산업의 전망이 불투명한 이유로 통신용 칩에 대한 수요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비테스 세미컨덕터, AMCC, PMC 시에라 등 통신용 칩메이커에 대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다. AMCC의 경우 이달들어 3주간 주가가 112%나 급등했었다. 이로 인해 AMCC가 10.7%, PMC 시에라가 7.6% 급락중이다. 또 리먼 브러더즈는 오러클에 대해 역시 투자등급을 하향조정, 오러클도 전주말보다 8%나 하락한 상태다. 이밖에 네트워킹주들도 큰 폭으로 하락, 시스코가 5%, JDS유니페이스 9%, 주니퍼 네트웍스 5% 하락한 상태다. 메릴린치의 조 오샤가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 인텔이 5% 하락중인 것을 비롯, 마이크로소프트 2%, 선마이크로시스템즈 8%, 아리바도 10.6% 하락하는 등 대형 간판급 기술주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중이다. 반면 아마존은 전주말보다 8.5% 급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마존은 내일 1/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 하락중이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4.52%, 그리고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도 3.69% 하락한 상태다. 나스닥시장의 빅3인 텔레콤, 컴퓨터, 바이오테크지두도 각각 3.32%, 4.55%, 그리고 1.48%씩 하락중이다. 기술주의 낙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기술주 외에는 운송, 통신서비스, 자본재가 약세지만 유틸리티, 석유, 제약, 담배, 헬스캐어 등 경기방어주들이 강세를 보여 투자자들의 보수적인 투자행태를 보여주고 있다. 블루칩들의 실적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엑슨모빌은 1/4분기 주당순익이 퍼슨트콜의 예상을 9센트 상회한 1.44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고 어메리칸 익스프레스도 퍼스트콜의 예상치인 39센트를 소폭 상회한 40센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어메리칸 익스프레스의 경우 실적악화 경고에 따른 예상치 조정전의 51센트에는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엑슨모빌이 전주말보다 1.3% 오른 상태지만 어메리칸 익스프레스는 1% 하락중이다. 또 사무용품업체인 3M은 1/4분기 주당순익이 1.16달러로 전문가들의 예상과 일치했으며 비용절감을 위해 고용인력의 7%인 5천명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발표, 주가가 0.8% 하락한 상태고 SBC 커뮤니케이션도 주당순익이 51센트로 전문가들의 예상과 일치했지만 주가는 역시 1.8% 약세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중에서는 인텔, 휴렛패커드,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 대형기술주들의 지수약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보잉, AT&T, SBC 커뮤니케이션, GM, GE 등이 약세지만 엑슨모빌, 필립모리스, 머크, 존슨앤존슨 등 경기방어주들이 강세다. 이밖에 청량음료업체인 펩시코는 1/4분기 주당순익이 34센트로 퍼스트콜의 33센트를 넘어섰으며 프린터업체인 렉스마크 인터내셔널도 퍼스트콜의 58센트를 상회한 60센트를 기록했다고 오늘 아침 발표했다.
2001.04.23 I 김상석 기자
  • 반도체 등 등급하향..나스닥 49p, 다우 26p 하락
  • [edaily] 뉴욕증시가 지난주의 낙관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악재에 다시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러클, 통신용 칩메이커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투자등급 하향조정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급랭한 상황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지난주 주가의 상승폭이 워낙 컸던 탓에 전주말에 이어 차익매물출회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23일 오전 9시 34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전주말보다 2.26%, 48.90포인트 하락한 2114.5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 다우존스지수도 10554.22포인트로 전주말보다 0.24%, 25.63포인트 하락중이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 역시 0.55% 하락한 상태다. 오늘 아침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들의 대체로 양호한 실적발표가 있었지만 기술주들에 대한 하방압력이 크다. 오러클과 통신용 반도체 메이커들에 대한 투자등급 하향조정이 개장초부터 장세를 지배하고 있다. 더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달들어 주가의 상승폭과 속도가 지나치게 빨랐다는 점도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다보니 오늘 아침 BOA 증권의 투자전략가인 맥매너스는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비중을 기존의 65%에서 60%로 하향조정했다. 메릴린치는 통신산업의 전망이 불투명한 이유로 통신용 칩에 대한 수요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비테스 세미컨덕터, AMCC, PMC 시에라 등 통신용 칩메이커에 대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다. AMCC의 경우 이달들어 3주간 주가가 112%나 급등했었다. 또 리먼 브러더즈는 오러클에 대해 역시 투자등급을 하향조정, 이들 종목들이 기술주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반면, 블루칩들의 실적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엑슨모빌은 1/4분기 주당순익이 퍼슨트콜의 예상을 9센트 상회한 1.44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고 어메리칸 익스프레스도 퍼스트콜의 예상치인 39센트를 소폭 상회한 40센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어메리칸 익스프레스의 경우 실적악화 경고에 따른 예상치 조정전의 51센트에는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또 사무용품업체인 3M은 1/4분기 주당순익이 1.16달러로 전문가들의 예상과 일치했으며 비용절감을 위해 고용인력의 7%인 5천명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SBC 커뮤니케이션도 주당순익이 51센트로 전문가들의 예상과 일치했다. 이밖에 청량음료업체인 펩시코는 1/4분기 주당순익이 34센트로 퍼스트콜의 33센트를 넘어섰으며 프린터업체인 렉스마크 인터내셔널도 퍼스트콜의 58센트를 상회한 60센트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실적호조 소식이 이어지고 있지만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심리가 더 강한 상태다.
2001.04.23 I 김상석 기자
  • (표)코스닥 기관/외국인 매매동향(4.19)
  • [edaily] ◇투자자별 매매동향(단위:백만원) 매도액 매수액 순매수액 증권사 20,875 19,496 -1,379 보험 13,440 2,508 -10,932 투신 31,983 33,555 1,572 은행 13,543 7,255 -6,288 종금 8,079 5,930 -2,149 기금 5,608 606 -5,002 기관계 93,528 69,350 -24,178 개인 2,051,262 2,035,193 -16,069 외국인 11,795 65,977 54,182 기타법인 38,403 24,467 -13,936 ◇외국인 순매수도 상위(단위:백만원) 순매수종목 거래대금 1 한통프리텔 30,066 2 엔씨소프트 7,403 3 *휴맥스 5,511 4 LG홈쇼핑 3,708 5 주성엔지니어 3,650 6 국민카드 1,263 7 LG텔레콤 1,024 8 쎄라텍 1,002 9 *한글과컴퓨터 614 10 옥션 610 11 페타시스 608 12 타프시스템 581 13 심텍 429 14 무한투자 339 15 신세계건설 229 16 한통엠닷컴 159 17 다산인터네트 145 18 위즈정보기술 101 19 마크로젠 94 20 중앙소프트 77 순매도종목 거래대금 1 *대정크린 976 2 *우영 805 3 *텔슨전자 762 4 바이어블 412 5 *바른손 298 6 *새롬기술 198 7 *씨앤텔 146 8 *삼영열기 77 9 금화피에스시 46 10 오로라 45 11 한국정보공학 28 12 예당 28 13 씨앤에스 24 14 *제이스텍 23 15 *도드람B&F 22 16 우리기술 19 17 오리엔텍 19 18 *씨.엔.아이 12 19 인피트론 11 20 진성티이씨 9 ◇기관 순매수도 상위(단위:백만원) 순매수종목 거래대금 1 *새롬기술 2,342 2 엔씨소프트 2,104 3 이오테크닉스 1,951 4 다음 1,551 5 유니와이드 1,093 6 쎄라텍 949 7 *비트컴퓨터 871 8 *태산엘시디 763 9 디지탈퍼스트 691 10 미디어솔루션 582 11 에스넷 507 12 나모 498 13 *디지틀조선 491 14 우리기술 378 15 장미디어 340 16 SBS 258 17 옥션 255 18 심스밸리 236 19 *서울전자통신 229 20 *인터파크 205 순매도종목 거래대금 1 퓨쳐시스템 4,993 2 한통프리텔 4,510 3 포스데이타 3,894 4 국민카드 2,783 5 *휴맥스 2,720 6 반도체ENG 2,225 7 다산인터네트 1,693 8 대성미생물 1,289 9 LG홈쇼핑 1,235 10 싸이버텍 1,234 11 *아토 1,151 12 페타시스 990 13 LG마이크론 960 14 *웰링크 956 15 한통엠닷컴 948 16 이루넷 948 17 더존디지털 770 18 이지바이오 651 19 주성엔지니어 591 20 *비티씨정보 581
2001.04.19 I 김헌수 기자
  • (표)코스닥 기관/외국인 매매동향(4.18)
  • [edaily] ◇투자자별 매매동향(단위:백만원) 매도액 매수액 순매수액 증권사 3,277 9,365 6,088 보험 3,242 2,396 -846 투신 17,072 9,074 -7,998 은행 8,982 3,158 -5,824 종금 3,470 1,780 -1,690 기금 1,131 710 -421 기관계 37,174 26,483 -10,691 개인 1,869,046 1,886,907 17,861 외국인 10,283 19,375 9,092 기타법인 29,068 12,806 -16,262 ◇외국인 순매수도 상위(단위:백만원) 순매수종목 거래대금 1 한통프리텔 7,358 2 *텔슨전자 1,423 3 엔씨소프트 1,222 4 타프시스템 488 5 반도체ENG 432 6 코리아나 377 7 다산인터네트 293 8 무한투자 267 9 한통엠닷컴 173 10 심텍 163 11 중앙소프트 132 12 오리엔텍 81 13 하나로통신 78 14 하이퍼정보 69 15 금화피에스시 44 16 포스데이타 41 17 우리기술 35 18 유진종합개발 31 19 윤영 16 20 *세종하이테크 14 순매도종목 거래대금 1 *휴맥스 683 2 *코네스 442 3 네오위즈 385 4 쌍용정보통신 243 5 국민카드 196 6 마크로젠 186 7 *바른손 184 8 *씨앤텔 169 9 *터보테크 139 10 코리아링크 129 11 울트라건설 117 12 익스팬전자 108 13 *디지텔 105 14 *유니셈 95 15 한국아스텐 90 16 장미디어 58 17 *핸디소프트 52 18 유니와이드 35 19 *삼보정보통신 34 20 미래티비 25 ◇기관 순매수도 상위(단위:백만원) 순매수종목 거래대금 1 옥션 2,161 2 한통프리텔 1,578 3 LG홈쇼핑 906 4 유니와이드 535 5 *핸디소프트 515 6 *새롬기술 405 7 미디어솔루션 282 8 네오위즈 282 9 이앤텍 281 10 *한국정보통신 272 11 이오테크닉스 258 12 *피에스케이 246 13 심텍 246 14 한국정보공학 223 15 마크로젠 221 16 씨엔씨엔터 210 17 세원텔레콤 197 18 버추얼텍 192 19 세림테크 192 20 *삼우통신공업 182 순매도종목 거래대금 1 *삼영열기 2,740 2 *코네스 2,502 3 반도체ENG 1,548 4 국민카드 1,548 5 *휴맥스 979 6 주성엔지니어 910 7 이루넷 890 8 포스데이타 790 9 네오웨이브 659 10 *에이스테크 658 11 중앙소프트 623 12 조흥캐피탈 589 13 *로만손 562 14 대경테크노스 539 15 쎄라텍 473 16 단암전자통신 462 17 디지탈퍼스트 393 18 3SOFT 360 19 창민테크 360 20 LG마이크론 342
2001.04.18 I 김헌수 기자
  • (표)주간 코스닥 기관/외국인 매매동향(4.9~13)
  • [edaily]◇주간 투자자별 매매동향(단위 : 백만원) 매수액 매도액 순매수액 증권 20,051 16,824 3,227 보험 9,549 6,276 3,272 투신 42,238 31,995 10,243 은행 13,583 12,559 1,024 종금 9,716 13,014 -3,298 기금.공제 5,076 20,848 -15,772 기관합계 100,215 101,519 -1,303 기타 41,249 60,657 -19,407 개인 5,896,964 5,899,535 -2,571 외국인 42,893 19,610 23,283 ◇주간 외국인 순매수도 상위(단위 : 백만원) * 순매수 상위 20 종목명 순매수액 1 휴맥스 9,576 2 한통프리텔 4,818 3 국민카드 4,143 4 하나로통신 4,106 5 엔씨소프트 3,978 6 LG홈쇼핑 1,044 7 더존디지털 844 8 한신코퍼 603 9 리타워텍 532 10 다산인터네트 390 11 삼영열기 362 12 옥션 248 13 이루넷 239 14 심텍 215 15 한국아스텐 147 16 우영 147 17 디지텔 113 18 마크로젠 104 19 익스팬전자 103 20 TG벤처 91 * 순매도 상위 20 종목명 순매도액 1 하림 2,218 2 텔슨전자 1,771 3 한일사료 918 4 오피콤 886 5 바른손 845 6 유원건설 706 7 오리엔텍 421 8 주성엔지니어 209 9 쌍용정보통신 203 10 씨앤에스 145 11 퓨쳐시스템 103 12 유니와이드 92 13 한글과컴퓨터 88 14 새롬기술 68 15 대정크린 49 16 한통엠닷컴 48 17 로커스 48 18 바이어블 38 19 진성티이씨 35 20 예당 32 ◇ 주간 기관 순매수도 상위(단위:백만원) * 순매수 상위 20 종목명 순매수액 1 한통프리텔 12,042 2 주성엔지니어 3,656 3 엔씨소프트 1,890 4 하나로통신 1,421 5 삼영열기 1,232 6 유리크레디트 1,037 7 반도체ENG 986 8 대양이앤씨 925 9 다산인터네트 881 10 교보증권 844 11 한글과컴퓨터 783 12 미디어솔루션 751 13 장미디어 726 14 포스데이타 726 15 모디아소프트 698 16 옥션 695 17 LG홈쇼핑 687 18 아시아나항공 677 19 핸디소프트 665 20 유니와이드 632 * 순매도 상위 20 종목명 순매도액 1 하림 15,272 2 디지탈퍼스트 4,141 3 디지텔 1,802 4 삼일인포마인 1,685 5 SBS 1,479 6 벤트리 1,351 7 태산엘시디 1,326 8 국민카드 1,187 9 씨앤에스 944 10 페타시스 921 11 휴맥스 912 12 LG텔레콤 887 13 대한바이오 788 14 심텍 757 15 프로칩스 739 16 중앙소프트 726 17 케이엠더블유 575 18 지엠피 557 19 터보테크 514 20 텍슨 510
2001.04.14 I 김헌수 기자
  • 모토롤라, 15년만에 처음으로 영업손실 기록할 듯
  • [edaily] 세계 2위의 휴대폰 제조업체인 모토롤라가 10일(현지시간) 있을 분기 실적발표에서 반도체칩과 휴대폰 매출 둔화로 15년만에 처음으로 영업부문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퍼스트 콜/톰슨 파이낸셜의 조사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모토롤라의 세전 주당순이익이 7센트 가량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 해의 20센트 흑자와 비교해볼 때 엄청난 하락폭이다. 매출 전망에서도 IBES인터내셔널의 평균 전망치인 87억7000만달러보다 8% 낮은 80억7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럼버그통신은 전했다. 모토롤라는 현재 미국 경제 침체와 노키아와의 경쟁 심화로 휴대폰과 반도체 부문 수요 격감을 경험하고 있는 상태다. 모토롤라는 이미 두번이나 실적 전망을 하향조정한 바 있고 2만2000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인원정리로 세전 주당순이익이 6센트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 예상했던 퍼스트유니언증권의 애널리스트 마크 로버트는 "이번 손실의 대부분은 반도체칩 부분에서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손실이 얼마나 될지 불확실한 상태"라고 말했다. 6일 모토롤라의 주가는 지난 해 4월 10일의 최고치인 52.65달러에서 78% 추락한 11.50달러로 마감됐다.
2001.04.08 I 김현동 기자
  • 나스닥 기업 경영진, 최소 50명이 1억달러이상 챙겨
  • [edaily] 월스트리트 저널은 22일 톰슨 파이낸셜/퍼스트 콜과 함께 조사한 결과, 나스닥 등록 기업에서 최소한 50명 이상이 1999년 10월부터 작년 말까지 각각 1억 달러 이상의 자사 주식을 내다팔았다고 보도했다. 적절한 매도 타이밍을 안 셈이다. 그러나 일부는 일반 투자자의 돈이 나스닥 기업의 내부자에게 이전된 것이라는 비판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컨설팅 회사인 사이언트의 경우, 창업자인 에릭 그린버그(39)가 이 기간 동안 주식을 팔아서 2억 2500만 달러의 현금을 챙겼는데 현재 회사의 가치는 1억 3000만 달러에 불과한 실정. 그는 작년 4월 회장에서 물러난 뒤 현재는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주당 133달러에 주식을 팔았고, 현재 주가는 1.75달러다. 주가는 99% 빠졌다. 글로빅스의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벨(33)은 아내가 태어날 아이들을 위해서 주식을 팔자고 하자 1억 2900만 달러 어치의 주식을 팔았다. 주당 67달러선에서 판 것. 현재 주가는 3.25달러로 회사의 전체 가치는 1억 3600만 달러에 불과하다. 주가 하락률은 95%. 그외에 인포스페이스의 최고경영자인 나빈 제인은 1억 9200만 달러, 파운드리 네트워크의 바비 존슨은 2억 7200만 달러, 아리바의 로버트 드산티스는 2억 2200만 달러, 시케모어 네트워크의 구루라지 데쉬판데는 1억 2900만 달러, 브로드컴의 헨리 니콜라스는 5억 900만 달러, 그레고리 레예스는 3억 6000만 달러, i2 테크놀로지의 산지브 신두는 3억 2900만 달러, JDS 유니페이스의 조제프 스트라우스는 1억 5200만 달러의 현찰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의 주가는 그동안 78~98% 하락했다. 이와는 반대로 장부상으로 막대한 평가익을 얻기만 했다가 실제로 돈을 챙기지 못한 나스닥 기업 경영진도 많다. e토이스의 최고경영자인 에드워드 렝크의 경우, 한 때는 주식 평가익이 6억 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지금 회사는 파산 법원에 들어가 있는 상태. 그는 당시 주식을 거의 대부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1.03.22 I 김홍기 기자
  • 월가 전문가시각(19일)..장후반 랠리의 의미
  • [edaily] 내일 개최될 공개시장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뉴욕증시가 장후반 돌연 랠리를 보였다. 장전반만해도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견지하면서 지수움직임은 뚜렷한 방향을 찾기 힘들었다. 그러나 정오가 지나면서부터 지수들이 가파른 오름세를 타면서 랠리를 보였다. 일부 장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만한 긍정적인 재료들이 없지는 않았지만 무엇보다도 연준이 연방기금금리를 75bp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결정적이었다. 장전반에서의 금리인하폭에 대한 낙관론과 비관론의 힘겨루기가 장후반들면서 판가름이 났다는 설명이다. 더구나 연방기금금리선물의 거래가격을 환산해볼 경우 이미 75bp 인하할 확률이 100% 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여전히 부정적이다. 무엇보다 연준이 금리를 75bp이상 움직인 적이 지난 20년동안 한차례도 없었다는 지적이다. 연준이 금리를 큰 폭으로 인하한 것은 지난 82년 불황때 1.5%포인트 인하한 적이 있었다. 따라서 현 상황이 지난 20년래 최악이라고 볼 수 있는 근거가 없다는 설명이다. 더구나 앨런 그린스펀 연준의장이 현 위치에 들어선게 지난 87년부터이므로 그린스펀 의장이 재임중 75bp의 금리인하를 한 적이 없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베어스턴즈의 시니어 이코노미스트인 존 라이딩은 "개인적으로는 연준이 금리를 75bp에서 100bp까지 인하해야 한다고 본다"면서도 "그렇지만 연준이 금리를 50bp 인하한다고 해서 놀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이정도 수준의 인하폭은 금융시장을 크게 실망시키겠지만 그린스펀은 금융시장을 실망시킬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라이딩은 내다봤다. 메릴린치의 이코노미스트인 마티 모로도 "경제가 둔화되고 있지만 불황국면은 아니다"면서 연준이 금리를 50bp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금융시장의 침체를 감안할 때 50bp는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다. 반면, 도이치방크의 이코노미스트인 조 라보그나는 "연준이 금리를 75bp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증시침체의 정도가 지나친 형세라는 점을 강조했다. 퍼스트 유니언의 이코노미스트인 마크 비트너도 같은 인하폭을 예상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증시를 부양하는 것이 연준의 관심사는 아니다"면서 연준이 원하는 모습은 증시를 구출하는 것이 아니라 할 일을 순서대로 하는 것으로 보이고 싶어 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같은 논란속에서도 한가지 공통된 의견은 연준이 금리인하폭을 75bp가 아닌 50bp으로 선택할 경우 금융시장은 분명히 크게 실망할 것이라는 점이다. 오늘 장후반 지수가 큰 폭으로 반등한 것은 내일 오후 다시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음을 전제로 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2001.03.20 I 김상석 기자
  • 기술주 랠리..나스닥 74p, 다우 66p 상승
  • 어제 반도체주들에 이어 오늘은 시에나의 실적호조 발표에 힘입어 네트워킹주들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나스닥지수가 이틀째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다우존스지수 역시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수가 상승폭을 늘여가는 상황이다. 15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어제보다 74.20포인트, 2.98% 상승한 2565.6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 다우존스지수도 10861.01포인트로 어제보다 0.61%, 61.60포인트 올랐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59% 오른 상태다. 상승 대 하락종목은 거래소시장이 13대10, 나스닥시장이 16대7로 전형적인 강세장이다. 어제 반도체주들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긍정적인 평가, 그리고 오늘은 네트워킹주의 실적호조 발표, 이같은 일련의 소식들이 그동안 재료를 찾아 해메던 뉴욕증시에 단비로 와닿고 있다. 적어도 실적에 관한 한 시작에 불과하지만 청신호가 켜진 셈이고 그동안 연준의 금리인하 효과가 가시화되는 시점으로도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기술주들이 이제 새로운 국면을 맞는 느낌이다. 실적악화라는 해묵은 악재가 이제 거의 끝물에 접어들었다는 인식이 기술주 상승의 저변에 깔려 있다는 지적이 만만치 않다. 오늘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할 델컴퓨터와 휴렛패커드의 경우 이미 지난달 실적악화를 경고한 바 있기 때문에 증시는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있다. 광섬유 네트워킹 장비업체인 시에나는 1월말로 끝나는 회계분기의 주당순익이 18센트를 기록, 퍼스트콜의 예상치 15센트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매출도 전년동기에 비해 22% 증가한 2억8천8백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전망과 관련, 올해 매출성장률을 당초 예상치인 75-85%를 크게 상회하는 95-105%에 이를 것이라고 낙관했다. 이에 따라 시에나 주가는 14%나 급등한 상태다. 시에나를 필두로 나스닥시장에서는 인텔이 5% 이상 급등세고 JDS유니페이스, 오러클, 시스코, 선마이크로시스템, 마이크로소프트, 월드컴, 주니퍼 네트워크, 어플라이드 머티리얼 등 거래량 상위10종목중에서 하락하는 종목이 하나도 없다. 대부분 상승폭이 큰 편이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주들이 어제의 랠리를 이어가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30% 올랐고 아마존에 대한 프루덴셜증권의 투자등급 및 가격목표대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도 4.68% 올랐다. 이밖에 컴퓨터지수가 4.63%, 텔레콤 3.52%, 그리고 바이오테크지수도 1.17% 올라 빅3가 일제히 오름세다. 프루덴셜증권의 애널리스트 마크 로웬은 아마존에 대해 매출성장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투자등급을 "hold"에서 "sell"로 하향조정한데 이어 가격목표대도 기존의 20달러에서 9달러로 크게 낮춰잡았다. 이에 따라 아마존 주가는 4% 이상 하락중이다. 거래소에서는 네크워킹을 비롯해 컴퓨터, 반도체, 인터넷 등 기술주들이 상승을 주도하는 가운데 화학, 바이오테크주들도 거들고 있다. 반면, 안전한 피난처인 유틸리티, 석유, 천연가스, 금, 제약, 헬스캐어 등이 약세고 소매유통, 보험, 소비재부문도 약세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중에서는 인텔이 5% 이상 오르고 있고 오늘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휴렛패커드가 2.3%, IBM, 인터내셔널 페이퍼, 월트디즈니 등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오피스디포의 실적악화 전망으로 인해 홈디포가 약세이고, 머크, 존슨앤존슨 등 제약주, 엑슨모빌, 코카콜라 등이 약세다. 오피스디포는 지난 4/4분기 순손실규모가 1억6천8백만달러, 주당 57센트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에는 8천4백만달러, 주당 24센트 이익을 기록했었다. 특히 1/4분기 매출은 다소 부진할 전망이라고 밝혀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2001.02.16 I 김상석 기자
  • 시에나 실적호조..나스닥 급등세, 다우도 상승
  • 간판급 PC메이커들의 실적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광섬유 네트워킹 장비업체인 시에나의 실적호조 발표가 기술주들의 랠리에 힘을 실어주면서 나스닥지수는 어제에 이어 강한 오름세로 출발했다. 어제 세자리숫자로 하락했던 다우존스지수 역시 대형기술주의 주도로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 34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어제보다 54.83포인트, 2.20% 상승한 2546.2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 다우존스지수도 10813.79포인트로 어제보다 0.17%, 18.18포인트 올랐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58% 오른 상태다. 기술주들이 어제의 상승을 계기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느낌이다. 실적악화라는 해묵은 악재가 이제 거의 끝물에 접어들었다는 인식이 기술주 상승의 저변에 깔려 있다는 지적이 만만치 않다. 오늘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할 델컴퓨터와 휴렛패커드의 경우 이미 지난달 실적악화를 경고한 바 있기 때문에 증시는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있다. 오히려 오늘 아침 광섬유 네트워킹 장비업체인 시에나가 실적호조와 긍정적인 향후 전망을 내놓음으로써 기술주들에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시에나가 실적을 발표한 직후 나스닥지수선물이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거의 1.5%나 상승한 점이 예사롭지 않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시에나는 1월말로 끝나는 회계분기의 주당순익이 18센트를 기록, 퍼스트콜의 예상치 15센트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매출도 전년동기에 비해 22% 증가한 2억8천8백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전망과 관련, 올해 매출성장률을 당초 예상치인 75-85%를 크게 상회하는 95-105%에 이를 것이라고 낙관했다. 이에 따라 시에나 주가는 개장전부터 10% 가까이 급등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네트웍킹주들이 2%, 인터넷 2%, 반도체주들도 1.25% 상승세다. 또 시스코, 오러클, 선마이크로시스템, 인텔 등 대형 간판급 기술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부정적인 소식도 만만치 않다. 아마존에 대해 프루덴셜증권의 애널리스트 마크 로웬은 매출성장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투자등급을 "hold"에서 "sell"로 하향조정한데 이어 가격목표대도 기존의 20달러에서 9달러로 크게 낮춰잡았다. 이에 따라 아마존 주가는 4% 이상 하락중이다. 또 ING베어링은 노텔 네트웍스에 대해 올해 매출성장률 전망을 28%에서 24%로 낮춰잡았고 루슨트 테크놀로지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코멘트를 해 이들 업체들이 하방압력을 받고 있다. 텔레콤 서비스업체인 알텔은 올해 주당순익 전망을 2.85-3.00달러로 낮춰잡고 기존 인력중 1천명을 감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퍼스트콜의 올해 예상치는 2.98달러다. 오피스디포는 지난 4/4분기 순손실규모가 1억6천8백만달러, 주당 57센트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에는 8천4백만달러, 주당 24센트 이익을 기록했었다. 특히 1/4분기 매출은 다소 부진할 전망이라고 밝혀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인 보잉은 어제 오후 싱가포르 에어라인이 777기종에 대해 옵션부 10대를 비롯해 총 20대, 40억달러 규모의 구매의사를 밝혔다고 발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01.02.15 I 김상석 기자
  • (분석) E베이, "닷컴위기론"이란 버블(?)의 피해자
  • 세계 최대 인터넷 경매업체인 E베이의 실적이 관련업계에 잔잔한 파문을 낳고 있다. 지난해 수많은 닷컴기업들이 몰락하면서 E베이도 수익모델이 취약하다는 부정적인 시각에 시달려야 했지만 사실은 E베이가 닷컴이면 무조건 위기론으로 몰고가는 "닷컴위기론"이란 또다른 버블의 피해자일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E베이는 지난 4분기중 2390만달러의 순익과 1억3400만달러의 매출이란 좋은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순익 매출 규모는 각각 일년전 같은 기간보다 700%, 81%가 증가한 것이다. 또 퍼스트콜등 기업분석 전문기관들이 예상했던 것을 웃도는 실적이다. 사실 업계를 놀라게 한 것은 이같은 호실적 못지 않게 급격한 사이트 이용자 증가와 성공적인 연말 상전이었다. 회사는 4분기중 사이트 유저수가 사상 최고인 350만명이나 증가하는 기록을 낳았다고 밝혔다. 또 연일 소비둔화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미국 신문을 도배질했던 연말 특수기간에 기록적인 매출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실적과 매출동향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사실 E베이 위기론은 버블이었다는 얘기가 된다. 전체 소비지출이 둔화됐음에도 불구하고 E베이가 높은 매출실적을 올렸다는 것은 E베이가 갖고 있는 인터넷 소매업 대표주자로서의 브랜드 가치등이 대단히 높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석을 구분하는 잣대가 부족한 분석가들은 결국 닷컴기업이면 무조건 외면하는 분위기에 휘말려 E베이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도이치방크의 분석가인 지틸 파텔은 "E베이는 인터넷 분야를 괴롭힌 소비지출의 둔화속에서도 국내외 시장에서 강한 비즈니스 트랜드를 보여왔다"면서 이번 실적에 대해 "한방 날린 셈"이라고 표현했다. 프루덴셜증권의 마크 로웬 분석가도 "훌륭한 분기 실적이었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지적한 후 "다른 소매업체를 통해 봤던 것에 비해 놀라지 않을 수없다"고 말했다. E베이는 2001년에 대해서도 밝은 전망을 제시했다. 매출액 목표치를 6억6500만달러로 종전보다 3500만달러를 높였다. 상향조정의 이유로는 한국의 옥션을 인수 부분을 지적하기도 했다. 회사 CEO인 맥 위트만은 "우리는 많은 소비자들이 여전히 DVD플레이어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나아가 그들의 최신모델을 위해 제 가격을 다 줄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았다"고 밝혔다. 경매를 통해 보다 저렴하게 제품을 얻으려는 소비자 성향이 경매사이트와 맞는다는 은근한 자랑이다. 회사는 자신들이 경기둔화속에서도 "레몬을 가지고 레몬에이드를 만들 수있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95년 9월 설립된 E베이는 현재 1890만명의 등록 유저수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경매물건을 팔고자 하는 사람이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를 최고 65% 인상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2001.01.24 I 박재림 기자
  • (유럽증시) 영국 프랑스 강세 출발, 독일은 약보합
  • 4일 유럽 증시는 대체로 전날 나스닥의 독일을 이어받아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출발하고 있다. 그러나 전날 나스닥의 폭등 장세를 함께 했던 독일 증시는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한국 시간 18시 01분 현재 각국별 대표지수의 등락을 보면 영국의 FTSE 100 지수가 2.20%, 프랑스의 CAC 40 지수가 2.94% 올랐으며 독일의 DAX 지수는 0.22%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기술주들이 "날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자업체인 필립스와 통신기기의 노키아가 각각 15%, 14%대의 높은 상승폭을 기록중이다. 영국의 통신업체인 보다폰도 7%에 가까운 상승을 보이고 있다. 기술주의 상승을 반영하듯 영국과 독일의 기술주 지수인 FTSE테크마크가 5% 이상, 프랑크푸르트의 노이어마크트가 역시 5% 이상 급등한 흐름이다. 파리의 한 애널리스트는 "매우 적절한 시기에 심사숙고한 조치였다"고 미 연준리의 금리인하를 평가하고 "그것이 우리가 필요로 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불투명한 것은 여전하다는 점이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퍼스트콜의 척 힐은 4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못미치는 기업이 700여개에 달할 것이라며 이는 95년이후 최악의 기업실적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2001.01.04 I 박재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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