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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이 제일 쉬웠어요"…교육 프로그램 '풍성'
  • "화학이 제일 쉬웠어요"…교육 프로그램 '풍성'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국내 주요 화학기업들이 미래 과학 꿈나무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임직원들이 재능 기부 형태로 참여하는 등 기업 시민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힘을 쏟는 모습이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다우케미칼은 지난달 23일부터 6주 간 서울, 인천, 경기의 20개 초등학교 76개 학급을 대상으로 학교 방문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반짝반짝 에코스쿨’을 실시 중이다.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4~6학년 학생들과 80분 간 수업을 진행한다. 교재는 한국다우케미칼과 환경재단 어린이 환경센터가 함께 개발한 기후변화 교육시트 ‘미션! 마을을 밝혀라! 반짝반짝 에코타운’이다.1교시에는 시청각 교육 후 보드게임을 통해 기후변화의 원인 및 현상을 탐구하고 2교시에는 직접 친환경 마을을 건설해 친환경에너지를 공급하는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LG화학(051910)은 지난 2005년부터 전국 사업장 인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20억원을 투입해 40여회 개최했으며 현재까지 5000명 이상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또 LG화학 기술연구원 소속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대전지역 초등학생 및 복지시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 수업을 진행하는 ‘주니어 공학교실’도 운영 중이다.한화케미칼(009830)은 여수 지역 초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교실’을 운영한다. 임직원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신재생 에너지와 태양전지의 작동원리 등 다양한 과학 상식을 지도한다.한국바스프도 글로벌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바스프 키즈랩’을 운영하고 있다. 35개국 9만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2003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식량, 에너지, 도시생활을 주제로 6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업계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화학과 과학을 쉽게 소개하고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유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학생들이 한국을 과학 강국으로 이끌 미래 꿈나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국다우케미칼이 진행하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 ‘반짝반짝 에코스쿨’에 참가한 학생들이 에너지 자립 마을을 만들고 있다. 한국다우케미칼 제공▶ 관련기사 ◀☞코트라 "中 내수시장 두드려라"…톈진 한국상품전 개최☞LG화학, 동부팜한농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LG화학, 동부팜한농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2015.11.14 I 이재호 기자
  • [마감]코스닥, 기관·외국인 동반 매수에도 하락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이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에 부담이 됐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7%(2.47포인트) 내린 670.52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664.67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기관 투자가와 외국인이 순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낙폭을 줄였다.개인이 135억원 매도우위를 보인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32억원, 1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대체로 상승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이 1.6% 오른 8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카카오(035720)와 바이로메드(08499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도 강세로 마감했다. 반면 동서(026960) 메디톡스(086900) 파라다이스(034230)는 하락했다.업종별로는 운송 섬유의류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 음식료담배 금융 건설 업종 등이 내렸고 출판매체복제 통신장비 방송서비스 비금속 등은 올랐다.개별주 중에선 중국 온라인 게임 진출 기대감에 전일 급등했던 에임하이(043580)가 차익매물이 흘러나오며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블루콤(033560)은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6.15% 내렸다. 반면 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반기 리뷰에서 한국지수에 새로 편입된 CJ E&M(130960)이 전일 대비 1.74% 상승했다. 건축폐기물 사업 호조에 대한 기대감에 인선이엔티(060150)가 4.33% 올랐다.최대주주 변경 이슈로 주목을 받는 엔에스브이(095300)는 1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7% 강세를 기록했다. 상아프론테크(089980)가 전기차 관련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11% 급등세를 보였고, 다음달부터 중국에 생유산균 제품을 수출한다는 소식에 경남제약(053950)이 3% 가까이 올랐다. 휘닉스소재(050090)는 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납입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9%대 강세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5518주, 거래대금은 3조5018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5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95개 종목이 내렸다. 64개 종목은 보합세였다.▶ 관련기사 ◀☞달아오르는 ‘우선주’. 스탁론 고객들이 선호하는 곳은? - 부자네 스탁론☞[마감]코스닥, 이틀째 상승…외인 ‘사자’에 670선 탈환☞[특징주]셀트리온, 램시마 시장 확대 기대감에 ‘강세’
2015.11.13 I 임성영 기자
  • 증권가 "카카오 실적 바닥 찍었다…4분기부터 개선"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카카오(035720)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3분기 컨세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4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또한 전문가들은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신규사업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했다.전일 다음 카카오는 올 3분기 매출액은 22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늘었고 영업이익은 162억원으로 47%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컨세서스에 부합하는 수치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광고 매출액 온라인, 모바일 모두 전분기대비 각각 5% 감소한 1429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실적감소의 주요인이었던 게임 매출액은 백발백중 프렌즈팝 등 카카오플랫폼을 통한 신작이 흥행에 성공했지만 자회사 온네트에 매각에 따른 연결매출 감소로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514억원을 기록했다.◇4Q부터 실적 회복…광고·게임·커머스 ‘고르게 개선’증권가에선 카카오 실적이 4분기부터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주수입원인 광고부문의 성수기 진입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며 게임부문도 모바일 웹보드 게임이 추가되면서 실적이 점차 좋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선물하기 등 고성장 중인 커머스 부문이 연말을 맞아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 매출이 ‘백발백중’과 ‘프렌즈팝’이 인기를 끌면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4분기엔 이들 매출이 3개월 전체적으로 반영되면서 캐쉬카우인 게임 매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도 “게임부문은 8월과 9 월말 출시한 프렌즈팜과 백발백중 효과에 힘입어 4분기 반등이 가능할 전망”이라면서 “11월과 12월 맞고 게임이 4 종이 출시될 예정인데 카카오톡 최초의 모바일 웹보드 게임으로 게임부문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O2O사업 성장성 주목…“카카오드라이버 등 성공 가능성 높아”특히 전문가들은 신규 사업인 O2O사업의 성장성에 주목했다. 한편, O2O서비스는 스마트폰 등 온라인으로 상품이나 서비스 주문을 받아 오프라인으로 해결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카카오는 내년 상반기 대리운전 서비스인 ‘카카오드라이버’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1~2년간 매분기 교통·홈·딜리버리 등 다양한 영역의 O2O 신규서비스 출시할 계획이다.김성은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00대로 시작한 카카오블랙의 초기 성과는 양호하며 향후에도 꾸준한 성장세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단기적인 실적보다는 장기적인 성장의 기반이 되는 신규 서비스들의 잠재력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현재 진출한 인접영역으로의 O2O 서비스 확대와 트래픽 확보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또한 이성빈 교보증권 연구원도 “다양한 신사업 모멘텀을 보유했다”면서 “‘모바일 웹보드게임과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카카오 드라이버의 성공 가능성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2015.11.13 I 임성영 기자
'풍선껌' 박희본표 '재벌女 사랑학개론'①
  • [어머 이건 봐야해]'풍선껌' 박희본표 '재벌女 사랑학개론'①
  • ‘풍선껌’ 박희본[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세상엔 많은 감정이 있다. 그중 사랑이 제일이라고 한다. ‘감성 계층 상위 1%’를 지킨다. 누구나 느낄 수 있다. 누구나 가질 순 없다. 고고하다. 그 사랑 때문에 많은 이들이 상처를 받는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 미니시리즈 ‘풍선껌’은 그 현실을 적나라하게 비추고 있다. 사랑 앞에 ‘너덜너덜’해진 아픈 영혼을 돌본다. 그 첫번째 영혼, ‘박희본의 사랑학개론’을 들여다봤다.‘풍선껌’의 주인공은 행아와 리환이다. 둘은 어떻게 결국, 연인이 됐다. 행아와 리환이가 사랑을 한다. 친남매처럼 자란 두 사람이다. 다 큰 어른이 돼서야 마음을 확인했다. 함께 있을 때 비로소 완벽해지는 두 사람은 시청자에게 보다 안정적인 ‘로코 감성’을 전하고 있다. 정려원과 이동욱의 멜로가 전개되니 시청자 반응도 좋아진 분위기다.달달해진 두 사람을 지켜보는 마음은 편하다. 이제 불편한 곳에서 새롭게 심장이 뛴다. ‘재벌녀 홍이슬’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그의 서툰 사랑학개론 탓이다. ‘풍선껌’에서 감성을 씹는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결핍을 안고 있는 ‘모질이’다. 배우 박희본이 연기하고 있는 홍이슬은 누구보다 그 감성을 적나라하게 표현한다.“키스했으면 이제 망한 거네. 셋이 얽히면 어쩔 수 없어. 셋 다 말라 죽거나 그게 아니면 한 명이 ‘독박’ 쓰고 심장이 너덜너덜해져서 지 혼자 나가 떨어지거나.”(5화 행아의 친구 태희가 행아와 리환의 러브라인을 걱정하며)‘풍선껌’ 박희본.여기서 셋은 행아와 리환, 이슬이다. 행아의 친구 태희는 그 ‘너덜너덜’이 리환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본을 쓰고 있는 이미나 작가의 현재 상황으로 봐선 이슬이가 ‘너덜너덜’이다.이슬은 새로운 자극 요인 없이도 상처가 많은 인물이다. 남들 눈엔 고급 외제 차를 타고 으리으리한 대궐에 살면서도 치과의사로 자기 일을 하는 ‘커리어 우먼’이다. 집에 가면 구박덩어리다. 그리 뚱뚱하지도 않은 체형, 깔끔하고 단아한 스타일, 선물의 소중함을 아는 진심은 늘 외면 받는다.가방에 귤이 있으면 “시도 때도 없이 먹을 걸 가지고 다니니 살이 찌지”라는 엄마의 구박을 듣는다. “도대체 그 헤어스타일은 일부러 나 열 받으라고 한 거지?”라는 엄마의 잔소리는 이해하기 힘들다. “엄마가 1년 전에 주신 가방이잖아요”라는 딸에게 “그러니까 왜 하고 많은 신상을 놔두고 그런 걸 드냐”는 기상천외한 발상에 뒤통수를 맞는다.“왜요? 왜 저는 오해 안 할 것 같죠? 집에 돈이 많아서요? 그거 말고 제가 가진 게 뭐가 있는데요?”(5화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리환에게)이슬은 사랑에도 상처 받았다. 사실 엄마의 타박엔 굳은살이 생겼다. 짜증이 날뿐, 아프진 않았다. 리환의 외면은 마음이 아프다. 가진 게 많은 여자임에도 콤플렉스 덩어리로 인생을 살았던 그라 리환의 따뜻한 마음씨, 배려, 존중은 힐링이 됐다. 처음 느껴본 감정이라 방법도 모른다. 사랑 받은 기억이 부족해 사랑을 베풀 줄 모른다. ‘남자가 거절할 수 없는 선물’이라는 팁을 포털사이트 검색으로 얻으려는 이슬이 할 수 있는 최선은 “가격에 상관없이”라는 조건을 거는 일이 전부다.‘풍선껌’ 박희본.“전 감히 좋아하면 안 된다는 뜻인가요. 왜 저는 좋아하면 안되죠? 다시 뵐 일은 없겠네요.”(5화 자신의 마음을 거절하는 리환에게)어느 때처럼 “뭐 갖고 싶은 거 없니?”라고 묻는 돈 많은 할아버지에게 처음으로 “그 남자 갖고 싶어요”라고 진심 어린 희망사항을 말했다. 그래서 이슬의 감성은 더 슬프다. 그 동안 재벌녀의 사랑은 ‘팜므파탈’로 이어지곤 했다. 섹시한 스타일, 눈빛 하나로 상대를 유혹하는 기술까지. 그게 안되면 “성공하고 싶지 않냐”며 “날 이용이라도 해”라는 이상한 구애를 펼치기도 했다. 사랑을 하자는 의미인지 하룻밤 보내자는 뜻인지 애매했던 재벌녀들의 사랑도 충분히 감성적일 수 있었다. ‘풍선껌’의 이슬은 재벌녀의 고정관념을 깼다. 비주얼도, 성격도, 히스토리도 다르다. ‘재벌녀’라는 단순한 캐릭터가 아닌 ‘그저 돈이 좀 많을 뿐 자기를 사랑하는 법도 잘 모르는 한 여자’로 그린 셈이다. 셋이 얽힌 관계는 둘이 행복할 수록 하나가 망가지는 법이라고 했다. 행아와 리환의 러브라인이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시청자의 응원을 받고 있다. 이슬이 보여줄 성장통, 그가 숨겨온 이야기 또한 새롭게 보여질 거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5.11.13 I 강민정 기자
  • [재송]1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1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중국원양자원(900050)=자회사가 중국 정부당국으로부터 원양어업 자격 일시정지를 당한 것으로 확인. 회사는 관련 행정재심을 신청해 자격을 다시 획득한다는 방침.△가희(030270)=“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운영 자금조달을 위해 유상증자 또는 사채발행(CB, BW, EW 등), 단기차입 등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조회공시 답변.△팜스웰바이오(043090)=장영진씨 등 2명을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쏠리드(050890)=자회사 에스엠에이솔루션홀딩스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모두투어(080160)=베트남 현지 모두호텔에 141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태웅(044490)=최대주주 허용도씨 외 1인이 태웅홀딩스와 주식 544만여주를 양수도하기로 했다고 공시. 13일부로 태웅의 최대주주는 태웅홀딩스가 됨. 지분율은 30%.△모다정보통신(149940)=시너지파트너스 등 2개사와 김상수씨를 대상으로 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엔에스브이(095300)=성기철씨 등 6명을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국테크놀로지(053590)=과열증기를 이용한 석탄 건조 시스템 관련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유니온(000910)=최대주주의 친인척인 이선영씨가 보통주 1만75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이로써 이 씨의 지분율은 0.77%로 늘어.△현대글로비스(086280)=오는 16일 뉴욕 등에서 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현대자동차(005380)=정의선 부회장이 184만6150주를 시간외매매로 사들였다고 공시했. 정 부회장의 소유주식수는 317만995주에서 501만7145주로 증가. △대신증권(003540)=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492억6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7% 증가했다고 공시.매출액은 1조6378억400만원으로 192%, 당기순이익은 420억2200만원으로 124% 늘어.△BGF리테일(02741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매출액이 1조2062억3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2.4% 늘어났다고 공시.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3억9100만원으로 전년대비 23.5%, 당기순이익은 438억7500만원으로 22.7% 증가.△웅진(016880)=올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7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3% 줄어든 1191억원으로 집계. △메리츠금융지주(138040)=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400억원 규모의 주식 80만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삼양사(145990)=회사 합병에 따라 구 삼양밀맥스 주주에게 배정된 자사 보통주 116만7891주의 보호예수 기간이 오는 16일로 만료된다고 공시.▶ 관련기사 ◀☞1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중국원양자원 “자회사 원양어업 자격 일시정지”☞중국원양자원유한공사, 자회사 면허 정지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받아
2015.11.13 I 임성영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최경환 부총리 G20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내일(13일)은 최경환 부총리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터키로 출국한다. 박근혜 대통령도 오는 15~16일 이틀간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G20 정상회의는 2개 세션과 3개의 업무 오·만찬 등 모두 5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금융위기 이후 지속돼온 저성장·고실업 문제, 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한 구조개혁 이행·투자활성화·포용적 성장(3Is)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또한 통계청은 올해 쌀 생산량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공정위는 건설안전진단 전문기관 담합 건을 발표한다.◇경제·금융10:00 주형환 기재부 1차관, AIIB출범과 한국의 활용전략 컨퍼런스 축사(대한상공회의소)10:00 송언석 기재부 2차관, 기재위 경제재정소위(국회)11:00 진웅섭 금융감독원장,1사1교 금융교육 특강(평창 계촌중학교)오전 기재부, 제15차 재정전략협의회 개최(오전)오전 통계청, 2015년 쌀 생산량 조사결과 오전 송언석 기재부 2차관, 예결위 예산조정소위(국회)14:00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17:00 임종룡 금융위원장, 간부회의(대회의실)17:00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 간부회의(대회의실)최경환 부총리, G20 정상회의(터키)금융위,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 추진금감원,진웅섭 원장 강원도 계촌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사 1교 금융교육’ 금융특강 실시금감원,강원지역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 개최◇산업·증권17:00 산업부, 제82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 결과 발표△주주총회-삼양사(145990)-삼양제넥스(003940)-아이팩토리(053810)-에버다임(041440)-엔터메이트-우리종금(010050)-팜스웰바이오(043090)-한국제2호기업인수목적-한텍(076080)-현대시멘트(006390)◇정치·사회·문화07:30 이기권 고용부 장관, 업종별(화학·정유업종) 기업 CEO 간담회(프레지던트호텔)09:00 김학현 공정거래 부위원장,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중회의실)10:00 이기권 고용부 장관, 재정전략협의회(서울청사)오전 고용부, 건설근로자 표준근로계약서 개발·보급 ‘실무TF’ 운영오전 공정위, 공정위원장과 선박업종 분야 사업자와의 간담회 개최15:00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조선업계 CEO 간담회(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18:30 이기권 고용부 장관, 한국노동연구원 개원27주년 기념 행사(여의도)▶ 관련기사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최경환 부총리 G20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삼양사, 116만7891주 보호예수 기간 16일 만료
2015.11.13 I 임성영 기자
  • 1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1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중국원양자원(900050)=자회사가 중국 정부당국으로부터 원양어업 자격 일시정지를 당한 것으로 확인. 회사는 관련 행정재심을 신청해 자격을 다시 획득한다는 방침.△가희(030270)=“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운영 자금조달을 위해 유상증자 또는 사채발행(CB, BW, EW 등), 단기차입 등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조회공시 답변.△팜스웰바이오(043090)=장영진씨 등 2명을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쏠리드(050890)=자회사 에스엠에이솔루션홀딩스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모두투어(080160)=베트남 현지 모두호텔에 141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태웅(044490)=최대주주 허용도씨 외 1인이 태웅홀딩스와 주식 544만여주를 양수도하기로 했다고 공시. 13일부로 태웅의 최대주주는 태웅홀딩스가 됨. 지분율은 30%.△모다정보통신(149940)=시너지파트너스 등 2개사와 김상수씨를 대상으로 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엔에스브이(095300)=성기철씨 등 6명을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국테크놀로지(053590)=과열증기를 이용한 석탄 건조 시스템 관련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유니온(000910)=최대주주의 친인척인 이선영씨가 보통주 1만75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이로써 이 씨의 지분율은 0.77%로 늘어.△현대글로비스(086280)=오는 16일 뉴욕 등에서 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현대자동차(005380)=정의선 부회장이 184만6150주를 시간외매매로 사들였다고 공시했. 정 부회장의 소유주식수는 317만995주에서 501만7145주로 증가. △대신증권(003540)=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492억6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7% 증가했다고 공시.매출액은 1조6378억400만원으로 192%, 당기순이익은 420억2200만원으로 124% 늘어.△BGF리테일(02741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매출액이 1조2062억3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2.4% 늘어났다고 공시.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3억9100만원으로 전년대비 23.5%, 당기순이익은 438억7500만원으로 22.7% 증가.△웅진(016880)=올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7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3% 줄어든 1191억원으로 집계. △메리츠금융지주(138040)=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400억원 규모의 주식 80만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삼양사(145990)=회사 합병에 따라 구 삼양밀맥스 주주에게 배정된 자사 보통주 116만7891주의 보호예수 기간이 오는 16일로 만료된다고 공시.▶ 관련기사 ◀☞중국원양자원 “자회사 원양어업 자격 일시정지”☞중국원양자원유한공사, 자회사 면허 정지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받아
2015.11.12 I 임성영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최경환 부총리 G20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내일(13일)은 최경환 부총리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터키로 출국한다. 박근혜 대통령도 오는 15~16일 이틀간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G20 정상회의는 2개 세션과 3개의 업무 오·만찬 등 모두 5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금융위기 이후 지속돼온 저성장·고실업 문제, 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한 구조개혁 이행·투자활성화·포용적 성장(3Is)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또한 통계청은 올해 쌀 생산량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공정위는 건설안전진단 전문기관 담합 건을 발표한다.◇경제·금융10:00 주형환 기재부 1차관, AIIB출범과 한국의 활용전략 컨퍼런스 축사(대한상공회의소)10:00 송언석 기재부 2차관, 기재위 경제재정소위(국회)11:00 진웅섭 금융감독원장,1사1교 금융교육 특강(평창 계촌중학교)오전 기재부, 제15차 재정전략협의회 개최(오전)오전 통계청, 2015년 쌀 생산량 조사결과 오전 송언석 기재부 2차관, 예결위 예산조정소위(국회)14:00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17:00 임종룡 금융위원장, 간부회의(대회의실)17:00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 간부회의(대회의실)최경환 부총리, G20 정상회의(터키)금융위,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 추진금감원,진웅섭 원장 강원도 계촌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사 1교 금융교육’ 금융특강 실시금감원,강원지역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 개최◇산업·증권17:00 산업부, 제82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 결과 발표△주주총회-삼양사(145990)-삼양제넥스(003940)-아이팩토리(053810)-에버다임(041440)-엔터메이트-우리종금(010050)-팜스웰바이오(043090)-한국제2호기업인수목적-한텍(076080)-현대시멘트(006390)◇정치·사회·문화07:30 이기권 고용부 장관, 업종별(화학·정유업종) 기업 CEO 간담회(프레지던트호텔)09:00 김학현 공정거래 부위원장,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중회의실)10:00 이기권 고용부 장관, 재정전략협의회(서울청사)오전 고용부, 건설근로자 표준근로계약서 개발·보급 ‘실무TF’ 운영오전 공정위, 공정위원장과 선박업종 분야 사업자와의 간담회 개최15:00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조선업계 CEO 간담회(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18:30 이기권 고용부 장관, 한국노동연구원 개원27주년 기념 행사(여의도)
2015.11.12 I 임성영 기자
  • [오늘의 M&A공시]LG화학, 동부팜한농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12일 인수·합병(M&A) 관련 주요 종목 뉴스다. △아진산업, 내달 코스닥 상장 추진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전문기업 아진산업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978년 설립된 아진산업은 차체 보강 판넬, 차량용 전장부품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전문 기업이다. △에스코넥, 자사주 200만주 취득에스코넥(096630)은 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주 200만주(24억원 규모)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엠코리아, 환경·에너지 사업부문 분할 이엠코리아(095190)는 환경과 에너지 관련 사업부문을 이엠솔루션 주식회사로 분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분할기일은 2016년 1월 1일이다.△용현BM, 10억규모 3자배정 유증현진소재(053660)는 자회사 용현BM이 강숙씨 등 7명을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184만 6150주 매수현대자동차(005380)는 정의선 부회장이 184만6150주를 시간외매매로 사들였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의 소유주식수는 317만 995주에서 501만 7145주로 늘었다. △태웅, 최대주주 태웅홀딩스로 변경태웅(044490)은 최대주주 허용도씨 외 1인이 태웅홀딩스와 주식 544만여주를 양수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3일부로 태웅의 최대주주는 태웅홀딩스가 된다. 지분율은 30%다. △쏠리드(050890) 자회사, 3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쏠리드(050890)는 자회사 에스엠에이솔루션홀딩스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XML △LG화학, 동부팜한농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LG화학(051910)은 11일자로 동부팜한농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5.11.12 I 신상건 기자
  • 黃총리 “스마트팜 육성해 농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상보)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12일 “우리나라에 경쟁력이 있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팜을 육성해 농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황 총리는 이날 충남 부여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는 한 스마트팜을 찾아 시설을 둘러본 후 이같이 말했다.스마트팜은 ICT를 비닐하우스·축사·과수원 등에 접목해 원격·자동으로 작물과 가축의 생육 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농장을 뜻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스마트팜 확산 사업에 착수했다. 지금까지 시설원예 658ha, 축산농가 121호 등에 스마트팜을 보급했다.황 총리는 “시설원예작물 등 고부가가치 작물에 ICT 기술을 접목한다면 가격·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나아가 국내시장을 넘어 수출산업으로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내 농업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 팜 모델과 품목별로 최적화된 생육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야 한다”며 “스마트 팜의 확산을 위해 우수 성공사례를 적극 홍보하고, 전문 인력도 양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황 총리는 또 농가에 어르신들이 많은 점을 언급하면서 “연세가 드신 분들도 쉽게 스마트팜을 운영·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좋은 모델이 전파돼 농민들이 힘 안들이고 농사를 지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스마트팜은 영농의 미래이며, 융·복합을 통해서 새로운 신산업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5.11.12 I 피용익 기자
  • [마감]코스닥, 이틀째 상승…외인 ‘사자’에 670선 탈환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휘파람을 불었다. 이번주 들어 폭락하며 계속 침체에 빠져 있는 코스피와 달리 외국인의 자금이 유입되며 670선을 다시 탈환하는 모습이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78포인트(0.87%) 오른 672.99에 마감했다. 670.60으로 0.51%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장중 단 한번도 하락 반전하지 않고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7억원, 206억원씩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일째 물량을 사들였으며 기관은 매수로 전환했다. 개인은 581억원어치 순매도로 이틀째 매물을 내놓았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259억원 매수우위였다.업종별로는 인터넷이 5% 넘게 급등했다. 3% 뛴 종이목재를 비롯해 유통, 제약, 비금속이 1%가량 상승했으며 일반전기전자, 금속, 제조도 올랐다. 반면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등은 하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시장 확대 기대감에 2% 뛰었으며 카카오(035720)는 모바일 소셜 보드게임 출시 소식에 6% 올랐다. 동서(02696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코오롱생명과학(102940)도 상승세였다. 반면 CJ E&M(130960)은 6% 넘게 밀렸고 파라다이스(03423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컴투스(078340)도 하락세였다.세부 종목별로는 형지I&C(011080)가 형지그룹의 부산면세점 운영권 취득 기대감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엔에스브이(095300)는 중국 면세점 사업자 인수 소식에, 에임하이(043580)는 중국 온라인 게임 진출 기대를 받으며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위노바(039790)는 21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 소식에 4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에프엔씨엔터(173940)는 소속 연예인 정형돈의 활동 중단 소식이 알려지면서 4% 가까이 밀렸다.이날 거래량은 6억1049주, 거래대금은 3조6485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60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48개 종목이 내렸다. 61개 종목은 보합세였다.▶ 관련기사 ◀☞[특징주]셀트리온, 램시마 시장 확대 기대감에 ‘강세’☞셀트리온, 예상보다 빠른 램시마 시장 침투…목표가↑-하나☞셀트리온, '맙테라' 바이오시밀러 유럽 허가 신청
2015.11.12 I 정병묵 기자
  • 코트라 "中 내수시장 두드려라"…톈진 한국상품전 개최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코트라(KOTRA)는 12일부터 사흘 간 중국 톈진에서 ‘2015 톈진 한국상품전’을 개최한다.국내 기업의 수출 부진 타개 및 중국 내수시장 공략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톈진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만7000달러에 달하는 중국 북부 경제의 중심이다. 지난 4월 중국 북부 유일의 자유무역구로 지정됐으며 9월에는 전자상거래 시범구로 지정되는 등 대외 교역 교두보로서의 기능이 강화되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톈진항 폭발사고 이후 외국 기관이 주관해 열리는 첫 행사로 현지 관심도 높은 편이다. 생활소비재, 가전, 식품 등 분야의 국내 기업 78개사가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코트라는 상품전 성과를 높이기 위해 중국 전역에서 500개사를 유치했으며, 3만명의 참관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중국 시장 매출 1위인 쑤닝그룹과 톈진 최대 유통기업인 이샹그룹 등 대기업들도 부스를 꾸렸다. 참가업체들은 행사 기간 중 직접 바이어를 만나 제품 구매와 비즈니스 협력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한·중 FTA 활용 상담 데스크와 취업상담회도 운영된다. 취업상담회에는 LG화학(051910), 파리바게트 등 국내 기업과 현지 한국 유학생 간의 취업상담이 진행되며 FTA 상담 데스크에는 관세청 담당자가 참석해 FTA의 효과적인 활용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이태식 코트라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수출 부진을 타개하는 가장 좋은 해법은 중국 소비시장 진출”이라며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에 국내 기업이 선제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LG화학, 동부팜한농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LG화학, 동부팜한농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LG화학, 英 런던거래소 GDR 상장폐지
2015.11.12 I 이재호 기자
  • LG화학, 동부팜한농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국내 최대 농자재 업체인 동부팜한농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LG화학(051910)이 선정됐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동부팜한농의 공동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와 산업은행은 전일 LG화학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사실을 통보했다. 매각 대상은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원익파트너스, 큐캐피탈파트너스-IBK캐피탈 등이 보유한 지분 50.1%와 동부그룹의 지분 49.9% 등 지분 100%다.LG화학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유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매각 측이 원하는 가격과 인수 후보 측인 LG화학이 제시한 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매각 측에서는 7000억원 이상의 가격을 원하고 있지만 LG화학이 본입찰에서 제시한 인수가는 6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동부팜한농은 작물보호제(농약), 비료, 친환경농자재, 종자 등을 생산하는 농자재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 7127억원, 영업이익 142억원의을 기록했다. 동부그룹의 재무 악화로 지난해 4월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LG화학은 동부팜한농 인수를 통해 종합 화학회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현재 △석유화학(기초소재) △정보전자소재 △전지사업 등 3개 사업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다 동부팜한농을 인수하게 되면△바이오 △석유화학 △정보전자 △전지 등 4대 사업군을 보유하게 된다.
2015.11.12 I 신상건 기자
  • [마감]‘너무 내렸나’ 코스닥 반등…660선 회복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지난 이틀간 5% 이상 빠진 코스닥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낙폭 과대에 우려가 다소 누그러진데다 중국 온라인 쇼핑 대축제인 ‘광군제’가 시작되면서 중국 소비 관련 주들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 10.51포인트 오른 667.21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뛰어오른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기도 했지만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이 459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그러나 개인은 245억원을 팔아 치웠으며 기관은 295억원 매도하며 사흘째 ‘팔자’를 이어갔다. 투신(134억원), 보험(78억원), 연기금등(26억원) 등에서 매물을 쏟아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1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5개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바이로메드(084990), 베셀(177350) 등이 6~8% 상승률을 보이며 코스닥 신성장기업이 4.28% 올라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고, 제약(3.1%), 음식료담배(3.16%), 기타서비스(3.03%), 일반전기전자(2.42%), 건설(2.93%) 등 업종이 2% 이상 올랐다. 반면 로엔(016170)이 4%대 하락률을 기록하며 출판매체복제업종이 3.53% 내렸고, 방송서비스(1.11%), 기타제조(0.9%), 통신방송서비스(0.54%) 등이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커지며 5.41% 오른 7만9900원에 마감했다. 뿐만 아니라 제약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메디톡스(086900)(4.55%), 바이로메드(084990)(9.38%), 코미팜(041960)(7.22%), 코오롱생명과학(102940)(5.56%) 등 상위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제약바이오주들이 크게 올랐다.중국 최대 쇼핑대목으로 자리잡은 광군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국 관련 소비주들도 들썩였다. 특히 유아용품중들의 반등이 크게 나타났는데 보령메디앙스(014100)가 4.17% 올랐고, 아가방컴퍼니(013990)도 3.17% 상승했다. 제로투세븐(159580), 매일유업(005990) 등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OCI머티리얼즈(036490), 에스엠(041510), 차바이오텍(085660), 인터파크홀딩스(035080), 원익IPS(03053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이 올랐다. 반면 대화제약(067080), 젬벡스, NICE평가정보(030190) 등은 4% 이상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2833만6000주, 거래대금은 3조4296억1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74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297개 종목이 내렸다. 6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주식매입자금 신청은? 온라인 20분 신청가능☞올해는 놓치지 말자. 미리 준비하는 연말랠리 연2.6% 금리로 - 한국스탁론
2015.11.11 I 송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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