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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 이건 봐야해]'풍선껌' 박희본표 '재벌女 사랑학개론'①
- ‘풍선껌’ 박희본[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세상엔 많은 감정이 있다. 그중 사랑이 제일이라고 한다. ‘감성 계층 상위 1%’를 지킨다. 누구나 느낄 수 있다. 누구나 가질 순 없다. 고고하다. 그 사랑 때문에 많은 이들이 상처를 받는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 미니시리즈 ‘풍선껌’은 그 현실을 적나라하게 비추고 있다. 사랑 앞에 ‘너덜너덜’해진 아픈 영혼을 돌본다. 그 첫번째 영혼, ‘박희본의 사랑학개론’을 들여다봤다.‘풍선껌’의 주인공은 행아와 리환이다. 둘은 어떻게 결국, 연인이 됐다. 행아와 리환이가 사랑을 한다. 친남매처럼 자란 두 사람이다. 다 큰 어른이 돼서야 마음을 확인했다. 함께 있을 때 비로소 완벽해지는 두 사람은 시청자에게 보다 안정적인 ‘로코 감성’을 전하고 있다. 정려원과 이동욱의 멜로가 전개되니 시청자 반응도 좋아진 분위기다.달달해진 두 사람을 지켜보는 마음은 편하다. 이제 불편한 곳에서 새롭게 심장이 뛴다. ‘재벌녀 홍이슬’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그의 서툰 사랑학개론 탓이다. ‘풍선껌’에서 감성을 씹는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결핍을 안고 있는 ‘모질이’다. 배우 박희본이 연기하고 있는 홍이슬은 누구보다 그 감성을 적나라하게 표현한다.“키스했으면 이제 망한 거네. 셋이 얽히면 어쩔 수 없어. 셋 다 말라 죽거나 그게 아니면 한 명이 ‘독박’ 쓰고 심장이 너덜너덜해져서 지 혼자 나가 떨어지거나.”(5화 행아의 친구 태희가 행아와 리환의 러브라인을 걱정하며)‘풍선껌’ 박희본.여기서 셋은 행아와 리환, 이슬이다. 행아의 친구 태희는 그 ‘너덜너덜’이 리환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본을 쓰고 있는 이미나 작가의 현재 상황으로 봐선 이슬이가 ‘너덜너덜’이다.이슬은 새로운 자극 요인 없이도 상처가 많은 인물이다. 남들 눈엔 고급 외제 차를 타고 으리으리한 대궐에 살면서도 치과의사로 자기 일을 하는 ‘커리어 우먼’이다. 집에 가면 구박덩어리다. 그리 뚱뚱하지도 않은 체형, 깔끔하고 단아한 스타일, 선물의 소중함을 아는 진심은 늘 외면 받는다.가방에 귤이 있으면 “시도 때도 없이 먹을 걸 가지고 다니니 살이 찌지”라는 엄마의 구박을 듣는다. “도대체 그 헤어스타일은 일부러 나 열 받으라고 한 거지?”라는 엄마의 잔소리는 이해하기 힘들다. “엄마가 1년 전에 주신 가방이잖아요”라는 딸에게 “그러니까 왜 하고 많은 신상을 놔두고 그런 걸 드냐”는 기상천외한 발상에 뒤통수를 맞는다.“왜요? 왜 저는 오해 안 할 것 같죠? 집에 돈이 많아서요? 그거 말고 제가 가진 게 뭐가 있는데요?”(5화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리환에게)이슬은 사랑에도 상처 받았다. 사실 엄마의 타박엔 굳은살이 생겼다. 짜증이 날뿐, 아프진 않았다. 리환의 외면은 마음이 아프다. 가진 게 많은 여자임에도 콤플렉스 덩어리로 인생을 살았던 그라 리환의 따뜻한 마음씨, 배려, 존중은 힐링이 됐다. 처음 느껴본 감정이라 방법도 모른다. 사랑 받은 기억이 부족해 사랑을 베풀 줄 모른다. ‘남자가 거절할 수 없는 선물’이라는 팁을 포털사이트 검색으로 얻으려는 이슬이 할 수 있는 최선은 “가격에 상관없이”라는 조건을 거는 일이 전부다.‘풍선껌’ 박희본.“전 감히 좋아하면 안 된다는 뜻인가요. 왜 저는 좋아하면 안되죠? 다시 뵐 일은 없겠네요.”(5화 자신의 마음을 거절하는 리환에게)어느 때처럼 “뭐 갖고 싶은 거 없니?”라고 묻는 돈 많은 할아버지에게 처음으로 “그 남자 갖고 싶어요”라고 진심 어린 희망사항을 말했다. 그래서 이슬의 감성은 더 슬프다. 그 동안 재벌녀의 사랑은 ‘팜므파탈’로 이어지곤 했다. 섹시한 스타일, 눈빛 하나로 상대를 유혹하는 기술까지. 그게 안되면 “성공하고 싶지 않냐”며 “날 이용이라도 해”라는 이상한 구애를 펼치기도 했다. 사랑을 하자는 의미인지 하룻밤 보내자는 뜻인지 애매했던 재벌녀들의 사랑도 충분히 감성적일 수 있었다. ‘풍선껌’의 이슬은 재벌녀의 고정관념을 깼다. 비주얼도, 성격도, 히스토리도 다르다. ‘재벌녀’라는 단순한 캐릭터가 아닌 ‘그저 돈이 좀 많을 뿐 자기를 사랑하는 법도 잘 모르는 한 여자’로 그린 셈이다. 셋이 얽힌 관계는 둘이 행복할 수록 하나가 망가지는 법이라고 했다. 행아와 리환의 러브라인이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시청자의 응원을 받고 있다. 이슬이 보여줄 성장통, 그가 숨겨온 이야기 또한 새롭게 보여질 거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최경환 부총리 G20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내일(13일)은 최경환 부총리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터키로 출국한다. 박근혜 대통령도 오는 15~16일 이틀간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G20 정상회의는 2개 세션과 3개의 업무 오·만찬 등 모두 5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금융위기 이후 지속돼온 저성장·고실업 문제, 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한 구조개혁 이행·투자활성화·포용적 성장(3Is)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또한 통계청은 올해 쌀 생산량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공정위는 건설안전진단 전문기관 담합 건을 발표한다.◇경제·금융10:00 주형환 기재부 1차관, AIIB출범과 한국의 활용전략 컨퍼런스 축사(대한상공회의소)10:00 송언석 기재부 2차관, 기재위 경제재정소위(국회)11:00 진웅섭 금융감독원장,1사1교 금융교육 특강(평창 계촌중학교)오전 기재부, 제15차 재정전략협의회 개최(오전)오전 통계청, 2015년 쌀 생산량 조사결과 오전 송언석 기재부 2차관, 예결위 예산조정소위(국회)14:00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17:00 임종룡 금융위원장, 간부회의(대회의실)17:00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 간부회의(대회의실)최경환 부총리, G20 정상회의(터키)금융위,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 추진금감원,진웅섭 원장 강원도 계촌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사 1교 금융교육’ 금융특강 실시금감원,강원지역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 개최◇산업·증권17:00 산업부, 제82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 결과 발표△주주총회-삼양사(145990)-삼양제넥스(003940)-아이팩토리(053810)-에버다임(041440)-엔터메이트-우리종금(010050)-팜스웰바이오(043090)-한국제2호기업인수목적-한텍(076080)-현대시멘트(006390)◇정치·사회·문화07:30 이기권 고용부 장관, 업종별(화학·정유업종) 기업 CEO 간담회(프레지던트호텔)09:00 김학현 공정거래 부위원장,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중회의실)10:00 이기권 고용부 장관, 재정전략협의회(서울청사)오전 고용부, 건설근로자 표준근로계약서 개발·보급 ‘실무TF’ 운영오전 공정위, 공정위원장과 선박업종 분야 사업자와의 간담회 개최15:00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조선업계 CEO 간담회(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18:30 이기권 고용부 장관, 한국노동연구원 개원27주년 기념 행사(여의도)▶ 관련기사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최경환 부총리 G20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삼양사, 116만7891주 보호예수 기간 16일 만료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최경환 부총리 G20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내일(13일)은 최경환 부총리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터키로 출국한다. 박근혜 대통령도 오는 15~16일 이틀간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G20 정상회의는 2개 세션과 3개의 업무 오·만찬 등 모두 5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금융위기 이후 지속돼온 저성장·고실업 문제, 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한 구조개혁 이행·투자활성화·포용적 성장(3Is)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또한 통계청은 올해 쌀 생산량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공정위는 건설안전진단 전문기관 담합 건을 발표한다.◇경제·금융10:00 주형환 기재부 1차관, AIIB출범과 한국의 활용전략 컨퍼런스 축사(대한상공회의소)10:00 송언석 기재부 2차관, 기재위 경제재정소위(국회)11:00 진웅섭 금융감독원장,1사1교 금융교육 특강(평창 계촌중학교)오전 기재부, 제15차 재정전략협의회 개최(오전)오전 통계청, 2015년 쌀 생산량 조사결과 오전 송언석 기재부 2차관, 예결위 예산조정소위(국회)14:00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17:00 임종룡 금융위원장, 간부회의(대회의실)17:00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 간부회의(대회의실)최경환 부총리, G20 정상회의(터키)금융위,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 추진금감원,진웅섭 원장 강원도 계촌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사 1교 금융교육’ 금융특강 실시금감원,강원지역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 개최◇산업·증권17:00 산업부, 제82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 결과 발표△주주총회-삼양사(145990)-삼양제넥스(003940)-아이팩토리(053810)-에버다임(041440)-엔터메이트-우리종금(010050)-팜스웰바이오(043090)-한국제2호기업인수목적-한텍(076080)-현대시멘트(006390)◇정치·사회·문화07:30 이기권 고용부 장관, 업종별(화학·정유업종) 기업 CEO 간담회(프레지던트호텔)09:00 김학현 공정거래 부위원장,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중회의실)10:00 이기권 고용부 장관, 재정전략협의회(서울청사)오전 고용부, 건설근로자 표준근로계약서 개발·보급 ‘실무TF’ 운영오전 공정위, 공정위원장과 선박업종 분야 사업자와의 간담회 개최15:00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조선업계 CEO 간담회(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18:30 이기권 고용부 장관, 한국노동연구원 개원27주년 기념 행사(여의도)
- [오늘의 M&A공시]LG화학, 동부팜한농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12일 인수·합병(M&A) 관련 주요 종목 뉴스다. △아진산업, 내달 코스닥 상장 추진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전문기업 아진산업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978년 설립된 아진산업은 차체 보강 판넬, 차량용 전장부품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전문 기업이다. △에스코넥, 자사주 200만주 취득에스코넥(096630)은 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주 200만주(24억원 규모)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엠코리아, 환경·에너지 사업부문 분할 이엠코리아(095190)는 환경과 에너지 관련 사업부문을 이엠솔루션 주식회사로 분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분할기일은 2016년 1월 1일이다.△용현BM, 10억규모 3자배정 유증현진소재(053660)는 자회사 용현BM이 강숙씨 등 7명을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184만 6150주 매수현대자동차(005380)는 정의선 부회장이 184만6150주를 시간외매매로 사들였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의 소유주식수는 317만 995주에서 501만 7145주로 늘었다. △태웅, 최대주주 태웅홀딩스로 변경태웅(044490)은 최대주주 허용도씨 외 1인이 태웅홀딩스와 주식 544만여주를 양수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3일부로 태웅의 최대주주는 태웅홀딩스가 된다. 지분율은 30%다. △쏠리드(050890) 자회사, 3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쏠리드(050890)는 자회사 에스엠에이솔루션홀딩스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XML △LG화학, 동부팜한농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LG화학(051910)은 11일자로 동부팜한농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마감]코스닥, 이틀째 상승…외인 ‘사자’에 670선 탈환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휘파람을 불었다. 이번주 들어 폭락하며 계속 침체에 빠져 있는 코스피와 달리 외국인의 자금이 유입되며 670선을 다시 탈환하는 모습이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78포인트(0.87%) 오른 672.99에 마감했다. 670.60으로 0.51%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장중 단 한번도 하락 반전하지 않고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7억원, 206억원씩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일째 물량을 사들였으며 기관은 매수로 전환했다. 개인은 581억원어치 순매도로 이틀째 매물을 내놓았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259억원 매수우위였다.업종별로는 인터넷이 5% 넘게 급등했다. 3% 뛴 종이목재를 비롯해 유통, 제약, 비금속이 1%가량 상승했으며 일반전기전자, 금속, 제조도 올랐다. 반면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등은 하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시장 확대 기대감에 2% 뛰었으며 카카오(035720)는 모바일 소셜 보드게임 출시 소식에 6% 올랐다. 동서(02696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코오롱생명과학(102940)도 상승세였다. 반면 CJ E&M(130960)은 6% 넘게 밀렸고 파라다이스(03423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컴투스(078340)도 하락세였다.세부 종목별로는 형지I&C(011080)가 형지그룹의 부산면세점 운영권 취득 기대감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엔에스브이(095300)는 중국 면세점 사업자 인수 소식에, 에임하이(043580)는 중국 온라인 게임 진출 기대를 받으며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위노바(039790)는 21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 소식에 4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에프엔씨엔터(173940)는 소속 연예인 정형돈의 활동 중단 소식이 알려지면서 4% 가까이 밀렸다.이날 거래량은 6억1049주, 거래대금은 3조6485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60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48개 종목이 내렸다. 61개 종목은 보합세였다.▶ 관련기사 ◀☞[특징주]셀트리온, 램시마 시장 확대 기대감에 ‘강세’☞셀트리온, 예상보다 빠른 램시마 시장 침투…목표가↑-하나☞셀트리온, '맙테라' 바이오시밀러 유럽 허가 신청
- [마감]‘너무 내렸나’ 코스닥 반등…660선 회복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지난 이틀간 5% 이상 빠진 코스닥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낙폭 과대에 우려가 다소 누그러진데다 중국 온라인 쇼핑 대축제인 ‘광군제’가 시작되면서 중국 소비 관련 주들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 10.51포인트 오른 667.21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뛰어오른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기도 했지만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이 459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그러나 개인은 245억원을 팔아 치웠으며 기관은 295억원 매도하며 사흘째 ‘팔자’를 이어갔다. 투신(134억원), 보험(78억원), 연기금등(26억원) 등에서 매물을 쏟아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1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5개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바이로메드(084990), 베셀(177350) 등이 6~8% 상승률을 보이며 코스닥 신성장기업이 4.28% 올라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고, 제약(3.1%), 음식료담배(3.16%), 기타서비스(3.03%), 일반전기전자(2.42%), 건설(2.93%) 등 업종이 2% 이상 올랐다. 반면 로엔(016170)이 4%대 하락률을 기록하며 출판매체복제업종이 3.53% 내렸고, 방송서비스(1.11%), 기타제조(0.9%), 통신방송서비스(0.54%) 등이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커지며 5.41% 오른 7만9900원에 마감했다. 뿐만 아니라 제약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메디톡스(086900)(4.55%), 바이로메드(084990)(9.38%), 코미팜(041960)(7.22%), 코오롱생명과학(102940)(5.56%) 등 상위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제약바이오주들이 크게 올랐다.중국 최대 쇼핑대목으로 자리잡은 광군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국 관련 소비주들도 들썩였다. 특히 유아용품중들의 반등이 크게 나타났는데 보령메디앙스(014100)가 4.17% 올랐고, 아가방컴퍼니(013990)도 3.17% 상승했다. 제로투세븐(159580), 매일유업(005990) 등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OCI머티리얼즈(036490), 에스엠(041510), 차바이오텍(085660), 인터파크홀딩스(035080), 원익IPS(03053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이 올랐다. 반면 대화제약(067080), 젬벡스, NICE평가정보(030190) 등은 4% 이상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2833만6000주, 거래대금은 3조4296억1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74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297개 종목이 내렸다. 6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주식매입자금 신청은? 온라인 20분 신청가능☞올해는 놓치지 말자. 미리 준비하는 연말랠리 연2.6% 금리로 - 한국스탁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