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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가전 신제품 글로벌 공략 시동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LG전자(066570)가 올해 첫 지역 밀착형 전략제품 발표회인 ‘LG 이노페스트’를 열고 글로벌 공략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2~3일(현지시간) 두바이 내 인공섬 ‘팜 주메이라(Palm Jumeirah)’에 위치한 ‘아틀란티스 더 팜(Atlantis The Palm)’ 호텔에서 중동/아프리카 지역 ‘LG 이노페스트’를 개최하고 2016년 신제품 및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차국환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부사장 등을 비롯해 주요 거래선 및 외신기자 등 45개국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통합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 제품을 비롯해 올레드 TV, 울트라HD TV, 트윈워시,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듀얼 쿨 에어컨 등 주요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특히 중동지역 수질이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해 중금속, 박테리아, 유기 화학물질까지 정수해 주는 세계 최초 ‘3중 필터 정수기 냉장고’와 전기 공급이 불안정한 지역에서도 소용량 발전기로 가동이 가능한 ‘인버터 에어컨’ 등 지역 특화 제품도 공개했다. LG전자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12개 판매법인을 운영하며 현지 최적화한 제품 출시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두바이 최대 쇼핑몰인 ‘두바이몰’을 비롯해 이란(테헤란), 레바논(베이루트), 요르단(암만) 등 주요 국가에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열고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차국환 부사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이 인공섬처럼, 고객에게 항상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로서 중동/아프리카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LG 이노페스트’는 현지 주요 관계사와의 파트너십 강화 차원에서 마련한 축제의 장으로, 해당 지역에 특화된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제품 및 사업전략을 소개한다. LG전자는 이달 중동/아프리카 및 아시아를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지역 등에서 행사를 순차 개최할 계획이다.LG전자가 2~3일 두바이 내 인공섬 ‘팜 주메이라(Palm Jumeirah)’에서 올해 첫 ‘LG이노페스트(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인 차국환 부사장이 중동/아프리카 주요 거래선들에게 2016년 신제품 및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LG전자가 2~3일 두바이 내 인공섬 ‘팜 주메이라(Palm Jumeirah)’에서 올해 첫 ‘LG이노페스트(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인 차국환 부사장이 중동/아프리카 주요 거래선들에게 ‘트윈워시’ 세탁기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관련기사 ◀☞청소기 1위 '다이슨'의 도발…LG전자·일렉트로룩스 '발끈'☞LG전자, 美 슈퍼볼 올레드 TV광고 전격 공개☞[영상]'리들리스콧 연출, 리암니슨 출연' LG 올레드TV 광고
- 한국투자신탁운용, ‘해외주식 비과세 상품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3일 기관투자자, PB, 은행 및 증권사 상품 담당자 등을 초청해 ‘해외주식 비과세 상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콘래드호텔 스튜디오4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2월 22일 부터 시행되는 해외 주식펀드 비과세 혜택 적용에 대한 다양한 신상품 설명 및 투자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 비과세 특례 시행에 따라 해외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에 가입하게 되면 가입일로부터 10년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가능 기간은 올해부터 2017년 12월31일까지다. 비과세 범위는 매매이익, 평가차익 그리고 환차익에까지 포함된다. 납입한도는 1인당 3000만원이며 해외 주식투자 전용계좌를 통해서 가입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펀드도 전용계좌를 통해 신규로 매수할 경우에도 혜택이 적용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운용 호치민 리서치사무소와 실시간 화상전화를 연결해 배승권 사무소장과 금융·부동산 섹터 담당 팜 안 부(Pham An Vu), 경제 및 전략 담당 크리스 탄(Chris Tran) 애널이 직접 베트남 시장현황과 전망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대원 한국운용 글로벌운용팀 이대원 팀장은 베트남 시장의 높은 증시 상승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한국투자 베트남 그로스 펀드(주식)’와 각 국가의 글로벌 Top브랜드에 투자하는‘한국투자 글로벌 브랜드파워 펀드(주식)’를 소개한다.빠른 경제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시장은 꾸준한 수출증대와 경제체질 개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 외국인 투자제한 완화 등 향후 연 6% 이상의 GDP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망 투자처로 손꼽히고 있다.지난 해 말레이시아 -3.87%, 인도네시아 -19.40%, 인도 -5.63%, 홍콩 -19.40%로 아시아증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으나 베트남 호치민 증시는 6.2%를 기록하며 높은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최태경 한국운용 채널영업본부 상무는 “한국운용은 2006년 이후 금융위기 속에서도 한번의 철수 없이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서 리서치사무소를 운영하며 베트남 시장에 대한 경험을 쌓아왔다”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비과세 혜택을 활용하면 다양한 해외자산에 분산투자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신생 벤처기업, 엔젤투자 소득공제받기 쉬워진다
- [세종=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창업한 지 반년을 넘지 않은 중소 벤처기업에 투자한 개인이 ‘엔젤투자 소득공제’를 받기 쉬워진다. 공제 대상 기업을 가리는 연구·개발(R&D) 투자 금액 기준이 절반으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2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수정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세법 개정안을 이해 관계자와 관계부처 의견을 반영해 일부 손 본 것으로, 새 기준은 올해 1월 1일부터 소급 적용한다. 이에 따르면 창업 6개월 미만인 중소기업은 연구·개발(R&D) 투자 금액이 1500만원(소프트웨어 개발 등 지식기반서비스업은 1000만원) 이상이면 엔젤투자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한다. 엔젤투자 소득공제는 개인이 직접 또는 개인투자조합·창업투자조합 등을 통해 창업 및 벤처기업에 투자할 경우 투자금의 최대 100%를 세금 부과 시 소득에서 공제해주는 제도다. 금액별 공제율은 △1500만원 이하 100% △1500만~5000만원 50% △5000만원 이상은 30%이며, 공제 한도는 종합소득 금액의 50%다. 지금까지는 직전 과세연도(1~12월) 중 연구·개발 투자액이 3000만원(지식기반서비스업은 2000만원) 이상인 창업 3년 이내 중소기업에 투자할 때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창업한 지 1년이 안 된 신생 기업은 금액 요건을 충족하기 어렵다고 보고 문턱을 낮춘 것이다. 또 개인이나 기업이 신성장 동력 산업 및 원천 기술 연구 개발에 쓴 돈을 소득세·법인세 계산 시 빼주는 세액 공제 대상도 확대했다. 원래는 지능형 사물인터넷, 착용형 스마트기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스마트 헬스케어, 하이퍼 플라스틱 소재, 스마트 자동차 기술 등만 해당했다. 여기에 무인기(드론), 작물 재배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팜, 탄소 섬유 복합재 등 첨단 소재 가공 시스템 관련 기술을 추가한 것이다. 세액공제 규모는 일반 기업이 개발비의 20%, 중소기업이 30%다. 개정안에는 신탁업 허가를 받지 못한 중소 증권사도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취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도 담겼다. 원래는 신탁업 허가를 받은 기관이 가입자 지시대로만 투자 자금을 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취급 기관을 확대하고, 기관이 투자 포트폴리오를 가입자에게 제안하는 등 자산 운용의 자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를 손질한 것이다.
- 수출악화에 그룹株 판도변화…삼성·포스코 울고, CJ·LG 웃어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국내 주식시장이 위축된 가운에서도 롯데제과(004990)와 CJ대한통운(000120) 등 주요 그룹 계열사 주가는 52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반면 삼성에스디에스(018260)와 대우인터내셔널(047050), LG하우시스(108670) 등은 신저가를 기록하며 날개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경기 민감주와 차별화된 실적 모멘텀을 가진 기업과의 차별화가 뚜렷이 나타나면서 주요 그룹사 시가총액에도 지각변동이 나타나고 있다. ◇삼성그룹 시총 급감…포스코 감소폭 최대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그룹 시가총액은 307조1292억원으로 1년전 349조8374억원에 비해 42조7082억원 급감했다. 전체 주식시장 시가총액 비중도 40.3%에서 37.49%로 2.81%포인트나 줄었다. 삼성그룹의 경우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호텔신라, 삼성엔지니어링 등 24개 기업(우선주 포함)이 상장돼 있는데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1년새 136만8000원에서 116만3000원으로 하락한데다 자사주 소각 등으로 시가총액이 32조7898억원 줄어든 탓이 컸다. 또 호텔신라(008770), 삼성중공업(01014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주가가 35~70%씩 급락하면서 부담으로 작용했다. 같은 기간 현대기아차 그룹의 시가총액도 118조2238억원(13.6%)에서 100조5080억원(12.27%)으로 17조7158억원(15%) 줄었다. 현대차(005380)와 현대제철(004020) 주가가 급락한 여파가 컸다. 포스코와 현대중공업그룹의 시가총액은 1년만에 각각 31%, 21.5% 급감했다. 특히 포스코그룹의 시가총액 감소율이 주요 그룹사 중 가장 컸는데 7개 상장사 중 시총 비중이 가장 큰 포스코(005490)와 대우인터내셔널(047050) 주가가 각각 30%, 47% 급락하면서 시가총액을 갉아먹었다.자료: 마켓포인트◇CJ·LG는 큰폭 증가…수출-내수주 차별화반면 CJ그룹 전체 시가총액은 19조7668억원(2.3%)에서 29조2297억원(3.57%)으로 1년만에 9조4629억원(47.87%) 급증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의 비중도 1.29%포인트 상승했다. 상장된 CJ계열사는 CJ(001040), CJ제일제당(097950), CJ대한통운(000120), CJ CGV(079160) 등 총 12개사로 CJ오쇼핑(035760)을 제외한 대부분 계열사 주가가 급등했다. 특히 CJ와 CJ E&M(130960), CJ CGV(079160)는 각각 72%, 144.7%, 118% 폭등했다.17개 계열사가 상장된 LG그룹도 71조3864억원(8.2%)에서 78조6964억원(9.6%)으로 7조3100억원(10.24%) 증가했다. LG그룹의 경우 LG디스플레이(034220) 주가가 1년새 35% 이상 하락하며 시가총액도 4조4548억원 줄었지만 LG화학(051910)과 LG생활건강(051900) 주가는 각각 40.6%, 49.5% 오르면서 시가총액이 10조8438억원 급증했다. 이밖에 롯데와 한화, GS그룹도 20~30%대의 시가총액 증가율을 기록했다. 롯데는 롯데케미칼(011170)과 롯데제과(004990), 롯데칠성(005300)이 한화는 한화케미칼(009830)이, GS는 GS리테일(007070) 주가가 크게 오르며 시총 증가에 기여했다. 김정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대외경기 의존도가 높은 섹터에서는 상대적으로 실적·주가 모멘텀이 꺾이는 반면 차별화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기업이나 내수기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는 기업은 프리미엄이 붙는 모습”이라며 “경기민감주와 차별화된 실적 모멘텀을 가진 기업과의 차별화된 양상은 당분간 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표적인 경기민감주로 꼽히는 LG화학, 한화케미칼, 롯데케미칼 등 석유화학사들의 경우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원가부담 감소와 신사업 진출에 따른 기대감이 주가 차별화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0월 삼성과의 빅딜을 통해 정밀화학 분야에 진출했고 LG화학은 동부팜한농 인수를 통해 바이오 분야로까지 사업 영역을 넓혔다. 한화케미칼은 수년 전 한화큐셀을 인수하면서 태양광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 관련기사 ◀☞[IR클럽]"과자, 아이들의 전유물 옛말"…고급화 앞장☞[IR클럽]日 롯데, 롯데제과 2대주주 등극…해외사업 '날개'☞[IR클럽]국내 1위 롯데제과, 글로벌서 '과자 실크로드' 만든다
- 44개 골프장, 설 연휴 기간 정상 영업한다
-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2016년 설 연휴 기간에 44개 골프장이 정상 영업한다.(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는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설 연휴인 6일부터 10일까지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설날인 9일을 포함해 5일간 개장하는 골프장이 44개사, 설 당일만 휴장하는 골프장이 93개사로 파악됐다고 2일 밝혔다. 하루나 이틀, 사흘간 휴장하는 골프장은 5개사에 그쳤다.솔모로CC는 연휴 기간 팀당 그린피를 36만원을 받는다. 이밖에 정상 영업하는 골프장들은 그린피 할인과 설날 떡국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그러나 폭설과 강추위 등 개별 골프장의 사정에 따라 휴개장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어 골프장으로 출발 전 해당 골프장에 오픈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추가로 확인되는 휴개장 현황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업그레이드된다.◇2016년 설 연휴 휴개장 현황-설 당일(8일)만 휴장(93개사)가야, 경주신라, 광릉포레스트, 광주, 구미, 그랜드, 기흥, 김포시사이드, 김해상록, 남안동, 남원상록, 남춘천, 노벨, 노스팜, 뉴스프링빌, 뉴코리아, 대구, 도고, 동부산, 동촌, 동훈힐마루, 드비치, 떼제베, 레이크힐스용인, 로얄포레, 롯데스카이힐김해, 롯데스카이힐부여, 마우나오션, 베어크리크, 베이사이드, 보라, 부산, 블랙밸리, 비에이비스타, 사천, 서서울, 선산, 세븐밸리, 세종에머슨, 세종필드, 솔모로, 송추, 수원, 스카이밸리, 스카이뷰, 신라, 신원, 실크리버, 아시아나, 아트밸리, 안성, 양산, 양주, 양평TPC, 에덴밸리, 에딘버러, 에머슨, 에이원, 여수경도, 여주, 오션힐스영천, 오션힐스청도, 오션힐스포항, 오펠, 용원, 이스트밸리, 인터불고경산, 임페리얼레이크, 전주샹그릴라, 정산, 제일, 중부, 중원, 지산, 진주, 창원, 청평마이다스, 타니, 통도파인이스트, 파미힐스, 팔공, 88, 포천아도니스, 포천힐스, 프리스틴밸리, 프린세스, 한성, 한양, 한원, 함평다이너스티, 화성상록, 힐데스하임, SG아름다운-휴장 없음(44개사)강남300, 골드, 골드레이크, 골든비치, 군산, 담양다이너스티, 라온, 라헨느, 레이크우드, 롯데스카이힐제주, 무등산, 발리오스, 베어즈베스트청라, 블랙스톤, 세인트포, 센추리21, 스프링데일, 승주, 시그너스, 썬힐, 아덴힐, 양지파인, 어등산, 엘리체, 오라, 오션뷰, 우리들, 은화삼, 이포, 인천국제, 제주, 중문, 캐슬렉스서울, 크라운, 태광, 테디밸리, 파인리즈, 파인비치, 플라자CC설악, 핀크스, 해비치(제주), 해운대비치, 해피니스, 화순-5일간 휴장(21개사)곤지암, 금강, 남촌, 렉스필드, 무주덕유산, 버드우드, 버치힐, 블랙스톤이천, 블루마운틴, 블루원상주, 안양, 알펜시아, 엘리시안강촌, 용평, 우정힐스, 잭니클라우스, 제이드팰리스, 클럽비전힐스, 태안비치, 해슬리나인브릿지, 화산-기타 휴장(5개사)라데나 : 7, 8, 9일 휴장블루원용인, 캐슬파인 : 6, 7, 8일 휴장티클라우드, 힐드로사이 : 7, 8일 휴장-그린피 할인 등 설연휴 이벤트골드 : 설 패키지광릉포레스트 : 연휴기간 중 조식(떡국) 무료제공군산 : 주말요금과 동일기흥 : 그린피 15만원-17만원노스팜 : 회원 13만원, 비회원 14만원드비치 : 회원 명절선물세트 제공라데나 : 주중 요금 적용라온 : 설 당일 오전 휴장 13시 샷건방식 운영롯데스카이힐제주 : 제주도민 및 제주도민과 동반 내장 비회원 제주도민 요금 적용(신분증 지참)발리오스 : 그린피 15만원베어즈베스트청라 : 그린피 2만원 할인솔모로 : 그린피 팀당 36만원스카이밸리 : 그린피 8만원아덴힐 : 설날 떡국 무료제공양지파인 : 6일, 7일 그린피 9만9천원, 8일 8만9천원, 9일, 10일 10만9천원, 떡국 무료제공캐슬파인 : 그린피 5만원타니 : 윷놀이, 떡국 무료제공
- [마감]코스닥, 나흘 만에 하락…새 지카 테마株 등장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 만에 하락했다. 최근 사흘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수급 면에서 부담으로 작용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10%(0.69포인트) 내린 684.86을 기록했다. 장중 냉탕과 온탕을 오가던 코스닥 지수는 결국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외국인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114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과 기관 투자가는 각각 190억원, 1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1.0% 하락한 11만880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카카오(035720) CJ E&M(130960)도 1%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메디톡스(086900) 케어젠(214370) 파라다이스(034230)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등도 약세 마감했다. 반면 동서(026960) 바이로메드(084990) 코미팜(041960) 컴투스(078340) 이오테크닉스(03903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은 올랐다.업종별로는 오락·문화(-1.41%) 컴퓨터서비스(-1.34%) 일반전기전자(-1.25%) 화학(-1.11%) 등이 내렸고, 섬유·의류(4.19%) 기타제조(2.33%) 음식료·담배(1.35%) 건설(1.29%) 등은 올랐다.테마주 중에선 지카바이러스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바이오니아(064550)가 지카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14.47% 올랐고, 유니더스(044480)가 2.41% 상승했다. 우진비앤지(018620)도 강세 마감했다. 개별종목 중에선 넥스턴(089140)이 공장자동화설비 업체인 (주)대호테크로 최대주주가 변경될 것이라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현대아이비티(048410)가 중국 최대 약국체인과 제품 수출 본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6% 가까이 올랐다.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이 무산된 세종텔레콤(036630)은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실적에 따라 주가의 명암이 엇갈렸다.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아바코(083930)가 15% 넘게 급등했다. 반면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낸 위메이드(112040)가 7.59% 내렸고, 엘앤에프(066970)는 지난해 적자전환 했다는 소식에 2.52%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4502만주, 3조 1841억원을 기록했다. 2개 종목이 상한가로 치솟은 가운데 416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653개 종목이 하락했고, 71개 종목은 보합권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3일 연속 상승…기관은 16일 연속 '팔자'☞[마감]코스닥, 이틀째 상승…실적개선株 강세☞[마감]코스닥, 사흘 만에 상승 반전…680선 회복
- [원샷법]④잠자던 LG, 이불속 박차고 나올까
- 지난달 LG최고경영진들이 모인 ‘글로벌 CEO 전략회의’에 참석한 구본무 회장(사진=LG)[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국내 대기업 지주회사 1호인 LG그룹은 그동안 인수합병(M&A)시장에서 유독 보수적 성향을 보여왔다. 국내 4대그룹이라는 덩칫값에 어울리지 않게 조(兆)단위 대형 M&A가 열릴 때마다 이불 속에서 웅크렸다.6년 전 채권단이 하이닉스반도체를 팔려고 할 때 ‘LG 맞춤형 인수구조’까지 제시하며 열렬히 구애했지만 LG의 답변은 ‘넌 내 스타일아니야’였다. LG생활건강(051900)이 이례적으로 M&A시장에서 식욕을 보이긴 했으나 전통적 LG의 경영방식이 아니었고, 그나마 더페이스샵(2010년 4600억원)을 제외하면 1000억원 안팎의 거래였다. 최근 5년간 LG가 가장 많은 돈을 쓴 M&A는 내달 잔금을 치르는 LG화학(051910)의 동부팜한농 인수(5100억원)다.◇원샷법, LG의 M&A자금부담 덜어준다롯데마저도 일찌감치 기재개를 켰던 M&A전장에서 LG(003550)가 ‘이불 속’을 고집해온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추정할 수 있다. 지주회사 (주)LG는 자회사로부터 배당금을 받아서 40명에 가까운 LG가(家) 친인척들에게 배당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주)LG의 배당정책은 로열패밀리들의 윤택한 생활과 직결된다. 이를 위해 손자회사는 자회사에, 자회사는 지주회사에 안정적으로 배당을 해줘야 한다. 지주회사인 탓에 총수 역시도 배당금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수입이 없다. 공격적 투자보다는 안정적 배당이 재무정책의 우선일 수밖에 없는 구조다. LG에서 분가한 GS·LS도 유사한 패턴을 보인다.배당정책 외에도 LG그룹이 지주회사 체제여서 M&A에서 운신의 폭이 좁았던 점도 있었다. 돈을 잘 버는 계열사가 돈이 부족한 계열사를 도울수 없고, 일시적으로 많은 지분(상장사 20%, 비상장사 40% 이상)을 한꺼번에 매입해야 했다. 원샷법이 시행되면 배당정책은 달라지지 않더라도 적어도 지주회사여서 못했던 것은 일시적으로 가능해진다. 원샷법이 허용하는 사업재편기간(3년) 동안 각종 지주회사 출자 문턱이 낮아진다. 지주회사 LG는 다른 기업과 전략적 제휴로 20%미만(비상장사 40%)의 지분투자를 할 수 있다. 자회사들도 힘을 합쳐 회사를 인수, 신사업분야에 진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LG그룹에서는 LG전자·화학·CNS·유플러스·생활건강 등이 ‘자회사’ 지위다. 이들 중 2개 회사가 짝을 이뤄 공동 출자를 할 수 있다. 손자회사가 M&A에 뛰어들때도 기존과 달리 100%가 아닌 50%만 인수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034220)와 LG이노텍(011070)이 해당한다. 이러한 규제완화는 LG그룹에게 계열사 한곳에 집중되는 자금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다른 계열사의 기술·사업경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물론 관건은 경영자의 의지다.◇전기차부품·에너지 등 신사업-후계자 지분보유사 주목LG그룹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자동차 부품·에너지 솔루션·사물인터넷(IoT)과 같은 분야를 재편할 때도 원샷법의 소규모분할·합병을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 뿐 아니라 화학·이노텍·유플러스·CNS·하우시스 등 다수 계열사가 관련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양형모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전장부품, LG화학의 자동차배터리, LG이노텍의 부품을 소규모 분할로 신설한 후 합병해 전기차 관련 자동차사업부를 신설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지주회사로 옮겨 신성장사업을 총괄하면서 이러한 사업구조 개편이 탄력받을 지 주목할 포인트다.지배구조 측면에서는 LG상사(001120)와 범한판토스가 관심이다. LG그룹의 차기 후계자는 구광모 상무이지만 지분승계는 아직 본격화하지 않았다. 구 상무는 지주회사 (주)LG 지분을 꾸준히 늘려 6.03%를 보유하고 있지만, 구본무 회장(11.28%)과 김영식 여사(4.30%)의 지분을 승계받는다면 최소 수 천억원의 자금이 필요하다. 구 상무의 연간 배당소득은 100억원 남짓이기 때문에 지금보다 많은 수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주된 자금원은 구 상무가 지분을 보유한 LG상사(2.11%)와 범한판토스(7%)가 될 수 있다. 향후 기업가치를 높인 후 (주)LG가 이 회사 지분을 인수, 자연스레 현금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하늘과 바다의 운송업체 범한판토스는 최근 육상운송을 하는 하이로지스틱스를 LG전자로부터 1054억원에 인수해 덩치를 키웠다. 역삼각합병·삼각분할합병 형태로 직접 지주회사 LG 주식으로 바꿀 수도 있다. 이러한 방안은 애초 원샷법에 포함됐으나 오는 3월 시행하는 개정상법에 먼저 반영되면서 중복된다는 이유로 빠진 항목이다. 경영승계목적의 사업재편을 허용하지 않는 원샷법과 달리 상법은 적용범위 제한이 없다. LG그룹 후계자가 움직이기에는 원샷법보다 상법이 유리하다.▶ 관련기사 ◀☞ [원샷법]①삼성그룹, 전자·SDS 합병보단 新사업 재편 `속도`☞ [원샷법]②현대차그룹, 바뀐 것 없는 글로비스…엠코·ENG 주목☞ [원샷법]③SK그룹, M&A 반경 넓어지는 하이닉스☞ [신년사]구본무 LG 회장 "산업판도 급변, 선제적 사업방식 혁신해야"☞ LG 사장단 인사…구본준 부회장, LG 신성장사업추진단장
- [원샷법]④잠자던 LG, 이불속 박차고 나올까
- 지난달 LG최고경영진들이 모인 ‘글로벌 CEO 전략회의’에 참석한 구본무 회장(사진=LG)[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국내 대기업 지주회사 1호인 LG그룹은 그동안 인수합병(M&A)시장에서 유독 보수적 성향을 보여왔다. 국내 4대그룹이라는 덩칫값에 어울리지 않게 조(兆)단위 대형 M&A가 열릴 때마다 이불 속에서 웅크렸다.6년 전 채권단이 하이닉스반도체를 팔려고 할 때 ‘LG 맞춤형 인수구조’까지 제시하며 열렬히 구애했지만 LG의 답변은 ‘넌 내 스타일아니야’였다. LG생활건강(051900)이 이례적으로 M&A시장에서 식욕을 보이긴 했으나 전통적 LG의 경영방식이 아니었고, 그나마 더페이스샵(2010년 4600억원)을 제외하면 1000억원 안팎의 거래였다. 최근 5년간 LG가 가장 많은 돈을 쓴 M&A는 내달 잔금을 치르는 LG화학(051910)의 동부팜한농 인수(5100억원)다.◇원샷법, LG의 M&A자금부담 덜어준다롯데마저도 일찌감치 기재개를 켰던 M&A전장에서 LG(003550)가 ‘이불 속’을 고집해온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추정할 수 있다. 지주회사 (주)LG는 자회사로부터 배당금을 받아서 40명에 가까운 LG가(家) 친인척들에게 배당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주)LG의 배당정책은 로열패밀리들의 윤택한 생활과 직결된다. 이를 위해 손자회사는 자회사에, 자회사는 지주회사에 안정적으로 배당을 해줘야 한다. 지주회사인 탓에 총수 역시도 배당금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수입이 없다. 공격적 투자보다는 안정적 배당이 재무정책의 우선일 수밖에 없는 구조다. LG에서 분가한 GS·LS도 유사한 패턴을 보인다.배당정책 외에도 LG그룹이 지주회사 체제여서 M&A에서 운신의 폭이 좁았던 점도 있었다. 돈을 잘 버는 계열사가 돈이 부족한 계열사를 도울수 없고, 일시적으로 많은 지분(상장사 20%, 비상장사 40% 이상)을 한꺼번에 매입해야 했다. 원샷법이 시행되면 배당정책은 달라지지 않더라도 적어도 지주회사여서 못했던 것은 일시적으로 가능해진다. 원샷법이 허용하는 사업재편기간(3년) 동안 각종 지주회사 출자 문턱이 낮아진다. 지주회사 LG는 다른 기업과 전략적 제휴로 20%미만(비상장사 40%)의 지분투자를 할 수 있다. 자회사들도 힘을 합쳐 회사를 인수, 신사업분야에 진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LG그룹에서는 LG전자·화학·CNS·유플러스·생활건강 등이 ‘자회사’ 지위다. 이들 중 2개 회사가 짝을 이뤄 공동 출자를 할 수 있다. 손자회사가 M&A에 뛰어들때도 기존과 달리 100%가 아닌 50%만 인수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034220)와 LG이노텍(011070)이 해당한다. 이러한 규제완화는 LG그룹에게 계열사 한곳에 집중되는 자금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다른 계열사의 기술·사업경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물론 관건은 경영자의 의지다.◇전기차부품·에너지 등 신사업-후계자 지분보유사 주목LG그룹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자동차 부품·에너지 솔루션·사물인터넷(IoT)과 같은 분야를 재편할 때도 원샷법의 소규모분할·합병을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 뿐 아니라 화학·이노텍·유플러스·CNS·하우시스 등 다수 계열사가 관련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양형모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전장부품, LG화학의 자동차배터리, LG이노텍의 부품을 소규모 분할로 신설한 후 합병해 전기차 관련 자동차사업부를 신설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지주회사로 옮겨 신성장사업을 총괄하면서 이러한 사업구조 개편이 탄력받을 지 주목할 포인트다.지배구조 측면에서는 LG상사(001120)와 범한판토스가 관심이다. LG그룹의 차기 후계자는 구광모 상무이지만 지분승계는 아직 본격화하지 않았다. 구 상무는 지주회사 (주)LG 지분을 꾸준히 늘려 6.03%를 보유하고 있지만, 구본무 회장(11.28%)과 김영식 여사(4.30%)의 지분을 승계받는다면 최소 수 천억원의 자금이 필요하다. 구 상무의 연간 배당소득은 100억원 남짓이기 때문에 지금보다 많은 수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주된 자금원은 구 상무가 지분을 보유한 LG상사(2.11%)와 범한판토스(7%)가 될 수 있다. 향후 기업가치를 높인 후 (주)LG가 이 회사 지분을 인수, 자연스레 현금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하늘과 바다의 운송업체 범한판토스는 최근 육상운송을 하는 하이로지스틱스를 LG전자로부터 1054억원에 인수해 덩치를 키웠다. 역삼각합병·삼각분할합병 형태로 직접 지주회사 LG 주식으로 바꿀 수도 있다. 이러한 방안은 애초 원샷법에 포함됐으나 오는 3월 시행하는 개정상법에 먼저 반영되면서 중복된다는 이유로 빠진 항목이다. 경영승계목적의 사업재편을 허용하지 않는 원샷법과 달리 상법은 적용범위 제한이 없다. LG그룹 후계자가 움직이기에는 원샷법보다 상법이 유리하다.▶ 관련기사 ◀☞ [원샷법]①삼성그룹, 전자·SDS 합병보단 新사업 재편 `속도`☞ [원샷법]②현대차그룹, 바뀐 것 없는 글로비스…엠코·ENG 주목☞ [원샷법]③SK그룹, M&A 반경 넓어지는 하이닉스☞ [신년사]구본무 LG 회장 "산업판도 급변, 선제적 사업방식 혁신해야"☞ LG 사장단 인사…구본준 부회장, LG 신성장사업추진단장
- [IR클럽]"과자, 아이들의 전유물 옛말"…고급화 앞장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제과업계 1위 롯데제과(004990)는 경기 불황으로 소비자들의 지갑 단속이 더욱 철저해진 가운데 프리미엄 전략을 올해 해법으로 제시했다.롯데제과는 2013년 프리미엄 브랜드 ‘팜온더로드’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샤롯데’까지 출시하며 프리미엄 제품군 강화에 나서고 있다. 샤롯데는 고급 원료를 사용해 만든 초콜릿 디저트 브랜드로 2030대 여성들을 겨냥해 만들어졌다.롯데제과 관계자는 “불황일수록 ‘적당한 가격과 품질’을 찾는 중간층이 사라지고 있다”며 “차라리 비싼 만큼 소비를 줄이더라도 품질을 고집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롯데제과 ‘팜온더로드’ 제품 (사진=롯데제과 제공)◇‘어른들을 위한 과자’ 팜온더로드몇 년 전만 해도 과자의 주 소비층은 아이들이었다. 제과업체들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품을 개발했다. 그러나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과자의 주 소비층은 아이들에서 성인 20~30대 성인으로 변화하고 있다. 경제력을 갖춘 성인들이 스트레스를 과자로 풀고 있다.이에 제과 업체들도 눈높이를 높여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팜온더로드 제품이 대표적이다. 팜온더로드는 믿을 수 있는 좋은 환경에서 자란 자연의 원물과 건강한 레시피로 건강한 맛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 라는 콘셉트로 선보였다. 팜온더로드는 출시 8개월만에 약 2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300억원 이상 기대되고 있다.팜온더로드에서 선보이는 젤리 제품은 젤리가 아이들이 즐겨 먹는 값싼 군것질거리라는 개념을 성인층도 젤리를 즐겨 먹을 수 있다고 생각을 바꾸게 한 제품이다.‘블루베리 스노우 젤리’는 블루베리 과즙이 20% 이상 함유되어 블루베리의 진한 맛이 살아 있다. 또 블루베리 과즙으로 코팅하여 바삭하게 씹히고, 쫀득하게 녹는 젤리이다. 원료에도 상당한 공을 들여 블루베리 원산지로 유명한 야키마벨리산(産) 블루베리를 사용했다.‘딸기 큐브 젤리’는 충남 논산 딸기농장에서 직접 구한 딸기가 30% 이상 함유되어 풍부한 딸기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딸기 큐브 젤리’는 갓 딴 생딸기를 으깨 넣은 딸기 퓨레가 30% 이상 들어 있어 쫀득한 식감과 풋풋한 딸기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팜온더로드는 젤리뿐만 아니라 비스킷 3종, 초코 2종, 파이 2종 등 총 9종으로 건강한 재료로 아이들은 물론 20~30대 소비층과 장년층까지 겨냥한 제품이다.롯데제과 ‘샤롯데’ 제품 (사진=롯데제과 제공)◇‘한국판 고디바 꿈꾼다’ 샤롯데롯데제과는 팜온더로드에 이어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샤롯데를 선보였다. 롯데제과는 샤롯데를 한국판 ‘고디바’로 키우기 위해 엄선된 재료와 까다로운 품질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7일 론칭한 샤롯데는 100% 카카오버터와 깊고 풍부한 고품질의 빈의 향기로 2030대 여성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올해 1월 초콜릿 2종, 파이 1종, 기프트 초콜릿 3종 등 6종의 제품을 출시하고 계속해서 후속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브랜드 론칭과 함께 선보인 ‘샤롯데 헤이즐넛 클래식’은 헤이즐넛 밀크 초콜릿의 부드러운 감촉과 헤이즐넛 빈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샤롯데 크랜베리&아몬드 클래식’은 상큼한 크랜베리 과육과 고소한 아몬드를 조합해 씹는 식감이 일품이다.샤롯데가 특히 강조하고 있는 부분은 100% 카카오버터다. 지난해 국내 제과업계는 초콜릿 제품과 관련해 소비자들의 질타를 받았다. 초콜릿 맛을 풍부하게 해주는 카카오버터 대신 값싼 팜유를 사용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롯데제과는 샤롯데 제품에 100% 카카오버터를 사용해 초콜릿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고 소비자들의 신뢰도 얻겠다는 계산이다.한편, 샤롯데 브랜드는 또 포장디자인을 고급화, 차별화해 프리미엄 브랜드의 이미지를 살렸다. 특히 카카오 나무와 꽃을 배경으로 로고타이프도 세련되게 설계해 선물로도 유용하다.▶ 관련기사 ◀☞[IR클럽]日 롯데, 롯데제과 2대주주 등극…해외사업 '날개'☞[IR클럽]국내 1위 롯데제과, 글로벌서 '과자 실크로드' 만든다
- [마감]코스닥, 3일 연속 상승…기관은 16일 연속 '팔자'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일본은행(BOJ)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과 유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증시 전반에 훈풍이 불면서 코스닥에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다.1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75포인트(0.4%) 오른 685.55에 마감했다. 지수는 종가기준 지난달 28일 681선을 넘어선 뒤 3거래일 연속 이를 지켜내고 있다.외국인이 315억원을 사들이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이다. 기관은 282억원을 팔았고, 개인도 30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기관은 16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며 코스닥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이날도 투신권에서만 106억원의 매물이 쏟아졌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16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상승과 하락 업종 수는 비슷했다. 비금속이 4.1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출판·매체복제(3.46%), 제약(2.47%), 반도체(2.42%), 기계장비(1.22%), 제조(1.19%) 등도 올랐다.하락 업종은 섬유의류(7.33%), 통신서비스(6.58%), 건설(2.27%), 운송장비·부품(1.79%), 디지털컨텐츠(1.77%), 통신장비(1.73%), 오락문화(1.43%) 등도 내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엇갈렸다. 셀트리온(068270)은 7.05% 급등했고,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이오테크닉스(03903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OCI머티리얼즈(036490), GS홈쇼핑(02815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상승했다.특히 CJ E&M은 영업이익이 내년까지 연평균 20% 중반의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5.72% 올랐고, 아스트(067390)는 미국 트라이엄프보트사와 678억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11.43% 급등했다. 썬코어(051170)는 현재 추진 중인 사모 증자에 사우디아라비아 알 왈리드 왕자측의 투자 유치를 확정지었다는 발표에 22.28% 상승했다.개별종목별로는 포시에스(189690)가 애플과 협력해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는 소식에 14.07% 급등했고, 유앤아이(056090)도 성장 본격화 기대감에 7.17% 올랐다.반면 동서(026960), 바이로메드(084990), 코미팜(041960), 컴투스(078340), 케어젠(214370), 파라다이스(03423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코데즈컴바인(047770) 등은 하락했다. 특히 인포피아(036220)는 허위공시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면서 15.63% 굴러떨어졌고, 지난해 손실 규모가 확대된 제로투세븐(159580)은 7.28% 내렸다.이날 거래량은 4억4473만5000주, 거래대금은 2조8401억3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0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1개였다. 569개 종목이 내렸고 60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이틀째 상승…실적개선株 강세☞[마감]코스닥, 사흘 만에 상승 반전…680선 회복☞행복한 주식투자! 주식매입은 부자네스탁론과 함께!
- 오늘(1일) 첫방 '천상의 약속', 베일 벗는 관전포인트 '넷'
- 천상의 약속[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KBS2 새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이 1일 포스를 드러낸다. ‘천상의 약속’은 사랑했던 사람에게 그리고 대를 이어 내려온 악한 사랑에 짓밟힌 한 여자의 굴곡진 삶을 담은 작품. 이유리가 선과 악을 넘나드는 파격적인 1인 2역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이유리의 1인 2역’!폭발적인 연기력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흥행메이커’ 이유리가 ‘천상의 약속’을 통해 8년 만에 KBS 2TV 저녁일일극으로 컴백,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유리가 ‘청초순수’와 ‘팜므파탈’이라는 ‘극과 극’ 매력을 뽐내며 1인 2역을 펼쳐낸다는 점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전작 MBC ‘왔다! 장보리’와 tvN ‘슈퍼대디 열’을 통해 각각 180도 다른 캐릭터 국민 악녀 연민정 역과 뜨거운 모성을 가진 엄마 차미래 역을 완벽 소화했던 팔색조 이유리의 연기변신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완벽한 신구조화! 발연기란 없다!‘천상의 약속’에는 완벽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진이 포진돼, 극강 연기호흡을 자랑하며 ‘천상의 케미’를 뿜어낼 예정이다. 젊은 피 서준영-송종호-박하나는 각각 불타는 야망으로 약혼녀이자 17년이나 사귄 연인을 쉽게 져버린 강태준 역, 타고난 외모와 완벽한 조건을 지녔지만 배신 트라우마로 사랑을 하지 못하는 박휘경 역, 재벌가의 손녀딸이자 자신의 사랑을 위해 손에 피를 묻히기를 주저하지 않는 장세진 역을 맡아 4각 관계를 예고하며 극을 힘차게 이끌어간다. 관록의 중견 배우진인 이종원-김혜리-윤주상 역시 각각 백도그룹 사장이자 딸의 행복을 위해 첫사랑의 딸을 불행하게 만드는 장경완 역, 이유리를 불행으로 내몬 갈등의 근본적 핵심이자 판도라의 상자의 키를 쥐고 있는 박유경 역, 백도그룹 회장 박만재 역으로 나선다. 이야기에 생기를 더욱 불어넣는, 차진 연기로 생생한 캐릭터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매회 집중시킬 전망이다. ◇2대에 걸친 모녀의 악연!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악연’이라는 매혹적인 소재와 더불어 이유리와 박하나는 서준영을 두고 ‘운명의 삼각관계’를 펼치며 흥미진진한 극 전개를 이끌어간다. 게다가 서준영과 송종호는 팜므파탈 백도희 역의 이유리를 두고 역시 팽팽하게 맞붙을 예정. 이와 관련 이유리-서준영-송종호-박하나 등 얽히고설킨 4인방의 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유리가 어머니에 이어 딸에게까지 2대를 걸친 전쟁에서 악녀 박하나를 이기고 최후의 승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그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작가진과 세련된 연출 전우성 PD의 첫 의기투합! ‘천상의 약속’은 매회 폭발적인 전개와 빠져들 수밖에 없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욱이 ‘천상의 약속’은 드라마 ‘천국의 눈물’을 통해 박진감 넘치면서도 빠져드는 필력을 인정받은 김연신 작가와 허인무 작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 또한 ‘드라마 스페셜-비밀’, ‘드라마 스페셜-터미널’, ‘울랄라 부부’ 등으로 밀도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전우성 PD가 합세해 ‘천상의 시너지’를 자아낼 전망이다. 대한민국 대표 연기 갑(甲)배우들의 ‘명연기’와 세련되고 감성적인 ‘영상미’, 탄탄한 스토리로 ‘천상의 시너지’를 발휘, 10대부터 60대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사 네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천상의 약속’은 매회 클라이맥스가 포진된 강한 중독성을 지닌 작품일 뿐만 아니라 따뜻한 가족드라마이기도 하다”며 “100부작이라는 대장정 동안 배우와 제작진 모두 힘을 합쳐 안방극장 ‘천상 바람’을 불러일으키도록 노력하겠다. 이제 막 첫 시작을 내딛은 ‘천상의 약속’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11번가, 롯데제과 전용관 설치.."협력 강화"
- 28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제과 본사에서 장진혁 11번가 사업 부문 커머스플래닛 대표(사진 왼쪽)와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가 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11번가는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제과 본사에서 양사 간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두 회사는 상품 기획, 이슈 마케팅, 판매 세일즈 등 각 단계별로 긴밀히 협력한다는 계획이다.11번가는 사이트 내 ‘롯데제과 전용관’을 개설하고 롯데제과와 협업한 11번가 전용 상품 및 특가 상품을 발굴,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11일을 비롯해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어린이날,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 등 연중 성수기 시즌에 차별화 된 마케팅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11번가는 올해 상반기 중 샤롯데 초콜릿, 카스타드, 팜온더로드 등 롯데제과 인기 제품을 단독 기획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구본무 LG 회장 "수익구조 개선·사업구조 고도화 더이상 미룰 수 없다"
- 구본무 LG 회장이 글로벌 CEO 전략회의에 참석한 모습[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계열사 최고경영진들에게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산업과 시장의 흐름에 맞게 사업구조를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구본무 회장은 27~28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 소재 LG인화원에서 개최된 ‘글로벌 CEO 전략회의’에서 최고경영진에게 선제적인 변화와 혁신을 주문하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전략회의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 40여명이 참석했다.구 회장은 전략회의에서 “글로벌 경영 환경과 경쟁 양상은 우리에게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절박함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는다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기회도 보이고 있는 만큼 생산, 연구개발(R&D), 마케팅 등 모든 경영 활동을 제대로 재점검하고 혁신해 차별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방식을 만들어야 한다”며 “저와 여러분이 앞장서서 끝까지 실행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도록 하자”고 당부했다.구 회장은 앞서 신년사에서도 “산업 구조의 변화와 경쟁의 양상을 정확히 읽고 우리의 사업 구조 및 방식을 면밀히 파악해 근본적·선제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올 한해 추진 과제로 △사업 구조 고도화 △사업 방식 혁신 △철저한 실행과 실질적인 변화 3가지를 강조한 바 있다.LG(003550)는 이에 따라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주력사업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수익성 강화하고, 신성장사업은 자동차 부품, 에너지 솔루션 등 기업간거래(B2B)사업을 집중 육성해 사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주력사업의 경우 LG전자(066570)는 올레드 TV, 울트라HD TV, LG 시그니처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 증대와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스마트폰은 G시리즈, V시리즈와 함께 보급형 모델의 디자인과 라인업, 원가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부가가치가 높은 올레드 패널의 생산성 향상과 시장 수요확대 대응을 위해 LG디스플레이의 올 한해 설비투자 4조~5조원 중 절반 이상을 올레드에 투자해 미래 준비 및 기술 격차 확대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자동차 부품 사업은 LG전자의 쉐보레 볼트 전기차 전략적 파트너 선정과 같은 수주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미래 자동차 핵심부품 개발사’로 성장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의 수주 우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생산체제를 확대해 친환경차 시장 성장에 대비한다는 전략이다.에너지 솔루션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을 골자로 한 파리협정 타결로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라 수요 증대가 예상되는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부터, 저장, 효율적 사용에 이르는 ‘완결형 밸류 체인’ 제품과 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관련, LG화학(051910)은 전력망 및 주택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라인업 강화로 시장 주도권 및 경쟁 우위를 계속 점유해 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LG전자는 태양광 사업에 투자를 확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효율 프리미엄 태양광 모듈의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LG CNS는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분야에서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 등의 운영 사례를 확보해 국내외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LG는 소재·부품 분야에서도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LG화학은 세계 5개국, 8개 해수담수화 프로젝트에 단독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수처리 필터 사업 확대에 나서는 한편, 동부팜한농 인수로 농화학 관련 사업을 에너지, 수처리와 같은 미래 신사업으로 삼아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LG이노텍도 디지털 기기의 슬림화, 소형화에 따라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소재·소자 사업을 제2의 신사업으로 육성한다. LG 관계자는 “이번 전략회의에서 어려운 사업환경에서도 적극적인 미래 준비와 차별화된 고객가치에 집중해 시장을 선도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CEO들이 장시간 진지하게 논의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LG디스플레이, 작년 4분기 영업익 606억…전년比 90%↓☞LG, 설 앞두고 1조2000억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지급☞'민생입법 촉구' 온라인 서명 20만명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