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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코스닥, 외인 매수에 상승세 유지… 650선 육박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불안정한 대외 환경에서도 코스닥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관이 매도세를 나타냈지만 전날 급락했던 중국 증시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외국인이 오름세를 주도했다.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03포인트(0.47%) 오른 649.30으로 장을 마쳤다. 장 내내 꾸준한 안정세를 유지하며 650선에 근접했다.전날 순매도를 기록했던 외국인은 이날 206억원어치를 사들이며 하루만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날 6% 이상 떨어졌다가 이날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아시아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2시(현지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36% 오른 2751.24를 기록 중이다.기관은 56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루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보험이 91억원, 사모펀드 3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증권이 73억원, 투신 71억원, 종금 4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이달 들어 기관이 팔아치운 금액은 6409억원으로 외국인(3065억원)의 두 배가 넘는다. 개인도 14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급등한 업종이 많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고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섬유·의류가 2.57%, 종이·목재 2.38%, 정보기기 2.11% 각각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일반전기전자(1.14%), 운송(1.06%), 금융(1.06%) 등도 이날 상승했다. 반면 0.82% 떨어진 출판·매체복제를 비롯해 방송서비스, 인터넷, 통신방송서비스 등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이 유럽에서 항암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했다. 관리종목 지정 우려로 최근 주가가 약세를 보였던 코데즈컴바인(047770)이 반등했고 건강기능식품 성장세가 기대되는 콜마비앤에이치(200130)도 상승폭이 컸다. 케어젠(214370), 바이넥스(053030), 코미팜(041960),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 등 제약·바이오업체와 파트론(091700), 이오테크닉스(03903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 반도체업체 등도 강세를 보였다.4% 가까이 내린 뉴트리바이오텍(222040)을 비롯해 메디톡스(086900), 대화제약(067080), 바디텍메드(206640) 등 이날 낙폭이 컸던 제약·바이오업체도 있다. CJ프레시웨이(051500),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등 유통·쇼핑업체도 약세였다.개별 종목 중 유니더스(044480)는 지카바이러스가 일본까지 퍼졌다는 소식에 다시 테마주에 관심이 몰리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바이러스가 성관계를 통해 전염될 수 있어 콘돔업체로서 투자자 관심이 몰린 것이다. 질병치료 연구에 적합한 면역결핍 돼지를 개발한 엠젠플러스(032790)는 20% 가까지 올랐다. 희림(037440), 코메론(049430) 등 지난해 호실적을 올린 기업들도 강세였다. 피앤이솔루션(131390), 피엔티(137400) 등 전기차주는 중국에서 관련 정책을 지원하면서 수혜 기대감에 올랐다.반면 작년 영업이익 적자전환한 시노펙스(025320)와 가상현실(VR) 관련주로 분류됐던 덱스터(206560), 칩스앤미디어(094360), 나무가(190510) 등은 이날 낙폭이 컸다.이날 거래량은 4억5194만8000주, 거래대금 2조5773억1600만원으로 집계됐다. 592개 종목이 올랐고 448개가 내렸다. 상한가는 2개 종목, 하한가는 없었다. 10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셀트리온 "램시마, 유럽 누적 처방 환자 6만명 돌파"☞셀트리온, 돌라스타틴 10 유도체 제조방법 특허 취득☞[마감]코스닥, 이틀째 상승…바이오株 강세
- '봄 화랑미술제' '가을 KIAF' 출품작 네이버서 판다
- ‘나의 공간, 나의 취향’이란 주제 아래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판매 중인 이호인의 ‘진달래 꽃’(사진=이화익갤러리).[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화랑협회가 올해부터 네이버 온라인숍에서 미술작품을 판다. 다음 달 여는 ‘2016 화랑미술제’와 가을에 개최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의 작품을 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하고 판매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박우홍 화랑협회장은 23일 서울시 중구 정동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대중에게 좀더 쉽게 다가가기 위해 네이버 쇼핑 플랫폼을 활용해 ‘나의 공간, 나의 취향’이란 주제로 작품을 판매할 예정”이라며 “올해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이번 시도는 KIAF에서 본격적으로 온라인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예행연습”이라고 말했다. 화랑협회는 대중 미술시장의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보고 올해 34회째를 맞은 ‘2016 화랑미술제’부터 일부 작품에 온라인판매라는 새로운 시도를 계획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와 손잡고 이미 120여점을 네이버 온라인숍인 ‘스토어팜’에 등록했다. 주로 신진작가의 그림으로 구성하고 15호 이하 크기면서 30만~100만원대의 작품을 선별했다. 박 회장은 “온라인쇼핑을 즐기는 젊은 층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크기와 가격 면에서 부담 없는 작품을 엄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이버가 현재 뮤지엄뷰라는 온라인미술관을 운영하는데 화랑협회의 자료도 여기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현재 판매를 시작했고 다음 달 14일까지 판매한다. ‘2016 화랑미술제’는 오는 3월 2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서 연다. 국내외 500여작가, 25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이번 화랑미술제엔 국내 대표 갤러리인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동산방화랑, 아라리오갤러리, 이화익갤러리 등 89곳이 참여한다. 단색화 열풍은 ‘2016 화랑미술제’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박 회장은 “최대 5억원 규모의 단색화가 나올 예정”이라며 “이우환, 김기린, 김환기, 박서보, 윤형근, 정상화 등의 1세대 단색화 작가는 물론 뒤를 잇는 2세대 단색화 작가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강요배, 손상기, 신학철, 오윤, 임옥상 등이 2세대다. ‘2016 화랑미술제’의 입장권은 1만원(학생 8000원)이며 만 7세 미만과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장애인, 장애등급 3급 이상 동반 1인까지는 무료다. 02-766-3702~4.
- [마감]코스닥, 나흘만에 반락…기관 매도에 640선 턱걸이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코스닥지수가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확대한 가운데 기관마저 사흘 만에 ‘팔자’로 돌아서면서 1% 이상 떨어졌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83포인트(1.2%) 내린 642.31에 마감했다. 전일 650선을 회복했던 지수는 장 초반부터 하락하며 장중 한 때 640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그간 지수 상승을 이끌던 기관이 3거래일 만에 매도세로 돌아서 522억원을 팔아치운 영향이 컸다. 투신업종에서 207억원을 팔았고 금융투자(-194억원), 은행(-20억원) 등도 매도에 동참했다. 외국인도 672억원을 팔며 매도물량을 늘렸다. 개인만이 1528억원 매수를 기록했지만 지수를 끌어올리기엔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0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코데즈컴바인(047770)이 10% 이상 급락하며 섬유의류업종이 7.39% 하락, 업종 하락률 1위를 기록했고 방송서비스(-2.66%)와 오락문화(-2.59%), 디지털컨텐츠(-2.42%), 기타서비스(-2.26%) 등이 2%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인터넷 업종이 3.42% 올랐고 종이목재와 출판매체복제, 건설업종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렸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일대비 1.85% 내린 10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코미팜(041960), 컴투스(078340), 파라다이스(034230), 원익IPS(030530) 등이 2~6%대 약세를 보였다. 특히 코데즈컴바인은 관리종목에 지정될 수도 있다는 우려에 12.2% 급락했다. 중국이 다음 달부터 ‘인터넷출판서비스관리규정’을 시행한다는 소식에 에스엠(041510)과 CJ E&M(130960), 제이콘텐트리(036420) 등 국내 콘텐츠 플랫폼 관련업체들도 각각 4~9%가량 밀렸다. 반면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집중된 카카오(035720)는 전일대비 4% 이상 상승했고 로엔(016170)과 인트론바이오(04853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뉴트리바이오텍(222040)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7471만5000주, 거래대금은 3조4323억5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5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713개 종목이 내렸다. 79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 카페 코나퀸즈, 제철 과일 딸기 이용 신제품 6종 출시
- (사진=카페 코나퀸즈 제공)[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하와이안 커피 전문점 카페 코나퀸즈는 봄 제철 과일인 딸기로 만든 시즌 한정 메뉴 6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신메뉴는 딸기 라떼, 딸기 밀크쉐이크, 딸기 빙수, 딸기 아보카도 등 음료 4종과 카페 코나퀸즈의 시그니처 메뉴인 크랩 케이크와 초코 케이트에 딸기를 얹은 딸리 바나나크랩과 딸기 쇼콜라 등 디저트 2종이다.모든 메뉴에는 국내산 생딸기만을 사용해 신선함을 높였으며, 봄 시즌 메뉴인 만큼 3월 말까지만 한정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판매 기간 동안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봄딸기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딸기 신메뉴를 구매하면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 당첨자에게 선물 및 혜택을 제공한다.1등 20명에게는 공연단체 신시컴퍼니와 함께 맘마미아 뮤지컬 티켓(1인 2매)를, 2등 100명에게는 딸기라떼 1잔 무료 쿠폰을, 3등 3,000명에게는 시즌 음료 1000원 할인쿠폰을 선물한다.한편, 카페 코나퀸즈는 하와이에서 직접 커피농장을 운영, ‘프롬 팜 투 카페’라는 슬로건 아래 갓 볶아낸 신선한 하와이산 코나 커피를 도심 속에서 제공하고 있다.
- [마감]코스닥, 상승…기관·개인 매수에 650선 회복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외국인은 ‘팔자’에 나섰지만 기관과 개인이 동반으로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소폭이나마 끌어올렸다.22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58포인트(0.87%) 오른 650.14에 마감했다. 지수는 종가기준 지난 5일(681.31) 이후 처음으로 650선을 회복했다.기관은 투신(54억원)과 보험(45억원)을 앞세워 78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도 208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233억원을 순매도 하면서 2거래일 연속 매도를 기록했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280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출판·매체복제가 3.41% 올랐고 금융(2.58%), 기타 제조(1.94%), 운송장비·부품(1.59%), 제약(1.41%), 코스닥 신성장기업(1.41%), 컴퓨터서비스(1.25%), 디지털컨텐츠(1.2%), 음식료·담배(1.19%)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하락 업종은 섬유의류(1.53%), 방송서비스(0.77%), 통신방송서비스(0.53%), 운송(0.41%), 건설(0.19%), 인터넷(0.11%) 등이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셀트리온(068270)이 0.88% 상승했고,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이오테크닉스(039030), 파라다이스(03423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OCI머티리얼즈(036490), CJ오쇼핑(035760), 케어젠(214370), 에스에프에이(05619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원익IPS(030530), 인트론바이오(048530) 등도 강세를 보였다. 특히 내츄럴엔도텍(168330)은 중동 진출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5.52% 상승했고, 크리스탈신소재(900250)는 합성운모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7.01% 급등했다. 또 나노스(151910)는 나무가(190510)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는 소식에 11.37% 뛰었다.반면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 코데즈컴바인(047770) 등은 하락했다. 씨엑스씨종합캐피탈(021880)은 경영진 횡령·배임설에 6.56% 굴러떨어졌고, 솔고바이오(043100)는 지난해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등이 대폭 늘어나면서 11.29% 급락했다.이날 거래량은 5억2102만5000주, 거래대금은 2조7783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3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408개 종목이 내렸고 102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관련기사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의 돌직구 "기재부, 20조 제약산업 관심이나 있나"☞[마감]코스닥, 개인 매수로 640선 회복…VR테마株 '방긋'☞2016년 주도주 TOP클래스 전쟁! OLED 최고수혜주를 잡아라!
- 제70기 해사 졸업식..생도 143명, 해군·해병대 장교 '첫발'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143명의 제70기 해군사관학교 졸업생들이 해군 및 해병대 장교로 첫 발을 내딛는다. 해군은 22일 오후 경남 창원시 소재 해군사관학교에서 제70기 해군사관생도 졸업식을 진행했다. 졸업생들은 4년간의 체계적인 교육 훈련과 절제된 생도 생활을 거쳐 도덕적 품성과 강인한 체력, 지휘통솔능력을 함양해 왔다. 또 각자의 전공과목과 군사학 교육을 병행해 문학사·이학사·공학사 등 개인별 전공 학위와 군사학 학위를 동시에 취득하게 됐다. 졸업식 수상자로는 조하영 생도(여·23)가 국무총리상, 최민기 생도(남·23)가 국방부장관상을 받는 등 총 10명의 생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상은 합동임관식에서 수상하게 된다. 특히 70기 졸업생 중에는 3명의 외국인 생도도 포함돼 있다. 필리핀 출신 최초로 한국 해사를 졸업하는 제이슨(24) 생도를 비롯해 카자흐스탄 출신 예르낀(24) 생도, 베트남의 팜득낭(24) 생도는 언어와 문화가 생소한 환경 속에서도 4년간의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하고 한국 해사를 졸업하게 됐다. 이후 본국으로 돌아가 장교로 임관한다.해사 70기 졸업생인 김성현(왼쪽부터), 김지영, 엄하랑, 한준수 생도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해군 장교의 길을 걷게 됐다. [해군 제공]이번 70기 졸업생들은 2015년 광복 70주년·해군창설 70주년을 맞아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131일간 15개국을 순방한 세계일주 순항훈련(총 항정 3만570NM/5만6100km)을 완수했다. 이들은 미국, 영국, 터키, 캐나다, 프랑스 등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보은행사를 실시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세계에 알렸다. 해군 역사상 최초로 터키 이즈미르, 네덜란드 로테르담 방문과 신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기록을 세웠다. 박건우·박수빈·유준명 생도는 광복 70주년 광복절인 지난해 8월 15일 해사 생도 최초로 요트를 타고 독도에 입도해 대한민국의 해양주권을 반드시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졸업식 후 예비 장교들은 3월 4일 계룡대에서 열리는 합동 임관식에서 소위로 임관한다. 병과별로 초등군사교육을 이수한 후 해군·해병대 각급 함정과 부대에 배치된다.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은 “군의 존재가치는 적과 싸워 이기는 것이며 적이 도발하면 단호하고 응징해 이길 수 있는 필승해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명예해군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군의 새로운 70년을 이끌게 될 졸업생들은 전투중심의 사고와 최고도의 도덕심으로 무장하고 부하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해군·해병대 장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해군사관학교는 1946년 1월 3군사관학교 중 가장 먼저 개교해 올해 70주년을 맞았다. 1기부터 70기까지 총 8400여명의 해군·해병대 장교들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