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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코스닥, 외국인 매도공세 지속…700선 무너져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코스닥이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동반 약세 속에 700선을 내줬다. 외국인이 연일 대규모 차익실현 매물을 출하하고 있기 때문이다.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5.53포인트(0.79%) 내린 695.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3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7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닥은 간밤 뉴욕증시 호조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뒤 반전 없이 마감했다.외국인 매도 공세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전날과 비슷한 263억원을 순매도하며 4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9억원을 팔았다. 개인이 295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9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외국인이 매물을 쏟아내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를 기록했다. 셀트리온(068270)이 3.84% 급락했으며 카카오(035720)(-0.28%), 메디톡스(086900)(-1.29%), 코미팜(041960)(-1.42%), 바이로메드(084990)(-1.73%) 등도 내렸다. 시총 상위 10위권에서 오른 곳은 CJ E&M(130960)(1.20%)과 동서(026960)(0.77%) 정도였다.업종별로도 금속(-1.94%), 비금속(-1.75%), 제약(-1.50%), 소프트웨어(-1.42%), 반도체(-1.20%), IT부품(-1.14%) 등이 1% 이상 하락하는 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운송(1.20%), 출판매체복제(0.87%), 금융(0.65%) 등은 올랐다.개별 종목 중에서는 정치 테마주 간의 희비가 갈렸다. 야권의 대선주자로 떠오른 안희정 충남지사 테마주로 분류되는 백금T&A(046310)는 상한가(29.95%)까지 치솟은 데 반해 박기문 유엔 사무총장 테마주로 꼽히며 고공행진을 벌였던 보성파워텍(006910)은 2.03% 하락했다. 또 다른 반기문 테마주인 씨씨에스(066790)(-8.19%)와 휘닉스소재(050090)(-8.00%) 등도 급락했다.에이디칩스(054630)는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한국형 CPU 코어 상용화 프로젝트에 포함되면서 상한가(29.90%)를 기록했다.코스닥 거래량은 7억373만4000주, 거래대금은 3조6954억9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한 350개가 올랐고 하한가 1개 등 716개 종목은 내렸다. 62개는 보합에 머물렀다.
2016.05.17 I 이재호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 매도에 하락… 반기문 테마株 ‘들썩’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 순매도 지속에 2거래일째 하락했다. 기관과 개인이 순매수에 나섰지만 상승 전환에 실패하며 700선 초반까지 밀렸다. ‘반기문 대망론’이 부각돼 관련 테마주가 들썩였고 분기보고서가 잇달아 발표되면서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41%, 2.91포인트 내린 701.46으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반짝 상승 출발한 후 이내 반락하며 700선을 위태롭게 지켰다.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79억원을 순매도해 3거래일째 ‘팔자’를 유지했다. 순매도 금액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중 프로그램매매 비차익거래를 통해서만 96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105억원을 순매수해 장기간 ‘사자’를 이어갔지만 금액은 줄어들고 있다. 기금과 투신이 각각 82억원, 38억원어치를 사고 종금은 53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232억원을 순매수했다. 전체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3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내린 곳이 더 많았다. 정보기기가 2% 가까이 떨어진 것을 비롯해 통신장비,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IT H/W, 반도체, IT부품 등 주로 정보기술(IT) 관련 업종이 고르게 내렸다. 반면 종이·목재는 이날 4.95%나 올랐으며 운송, 인터넷, 금속 업종도 1% 이상 상승폭을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오른 곳과 내린 곳이 비슷했다. 1분기 깜짝 실적을 낸 솔브레인(036830)과 차바이오텍(085660)이 크게 올랐고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한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카카오드라이버 사전예약에 들어간 카카오(035720) 등도 상승 마감했다.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돈 씨젠(096530)을 비롯해 코미팜(041960), 인트론바이오(048530), 셀트리온(068270), 휴젤(145020) 등은 하락했다.개별종목 중에서는 반기문 테마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달 말 고국 방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고향인 충청권 인사들이 잇따라 청와대 등 주요직에 중용되면서 차기 대권주자로의 지지기반 확대라는 기대감이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 반 총장 동생이 임원으로 있는 보성파워텍(006910)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씨씨에스(066790), 일야(058450), 휘닉스소재(050090) 등도 크게 올랐다. 1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KH바텍(060720), 당기순손실을 이어간 형지I&C(011080) 등은 내렸다.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6억4902만주, 거래대금 3조2711억8700만원을 기록했다. 상승한 종목은 405개였고 675개가 떨어졌다. 상한가 1개, 하한가는 없었다. 5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 뉴파워프라즈마 등 4개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 [마켓포인트]코스닥 주간 개인 순매도 1위 'CJ E&M'☞ [마감]코스닥, 나흘 만에 소폭 '하락'…실적 개선株 '방긋'
2016.05.16 I 이명철 기자
  • 용인시, 농업+ICT '스마트팜' 확대
  • [용인=이데일리 허준 기자] 용인시는 농업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팜(Smart Farm)’ 농가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용인시는 16일 처인구 남사면과 원삼면 화훼단지 60여곳의 시설원예농가에 ‘스마트팜‘ 기반 구축을 위해 19억5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은 농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와 컴퓨터를 이용해 시설의 온도·습도·광량·이산화탄소·토양상태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원격 관리할 수 있는 지능화된 농장을 말한다. 화훼단지 시설원예농가의 경우 작물의 특성상 온도와 습도, 빛 등에서 섬세한 관리가 필요해 스마트팜 구축 시 농장관리의 편의와 효율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부터 ‘시설원예 ICT융복합확산사업’을 통해 도입한 스마트팜 농가는 지금까지 용인시에 3곳에 불과해 아직은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온실리모델링 사업인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과 ‘시설원예 ICT융복합확산사업’을 동시에 추진키로 하고 올해 60개 농가에 스마트팜을 확산하려는 것이다. 대상 원예농가에는 센서장비, 영상장비, 제어장비 등 복합환경관리시스템 구축비를 농가별로 3300㎡당 2000만원씩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시설 구축이 완료되면 농가는 자동으로 온도·습도·빛을 조절해 개화시기 등을 조절하고 실시간 원격관리가 가능해져 고품질 화훼 생산을 늘리고 시간·비용·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근 용인시 농업정책과 생산지원팀장은 “스마트팜은 농업의 생산성·효율성·품질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용인이 경기도 제1의 스마트팜 구축 농업도시가 되도록 스마트팜 보급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5.16 I 허준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 종합 헬스케어그룹 성장 기대-현대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현대증권(003450)은 16일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의 1분기 실적이 양호하고 향후 사업 확장성도 기대된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1분기 매출액은 1674억원으로 전년보다 18.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1억우너으로 373.7% 급증했다”며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에스티팜이 833억원의 매출로 성장을 견인했고 박카스와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동아제약도 833억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에스티팜은 C형간염치료제 API의 글로벌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어 올해 25% 이상 성장이 기대된다”며 “물류사업을 하는 용마로지스와 포장용기 사업을 하는 수석의 매출액도 전년보다 23.1%와 18.2% 증가하며 성장에 일조했다”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일반의약품은 동아제약, 전문의약품은 동아에스티, 원료의약품은 에스티팜, 바이오시밀러는 디엠바이오를 통해 종합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이 예상된다”며 “API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허셉틴, 휴미라 등 바이오시밀러의 성과가 기대되며 M&A를 통한 사업 확장 가능성이 있다는 게 투자 포인트”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현대證, 1Q 영업이익 560억…전년대비 46% 감소
2016.05.16 I 이재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5.16~22일)
  • [세종=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다음은 다음주(5월 16~22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간 행사일정△16일(월)09:30 국장회의(장·차관, 세종청사 대회의실)15:00 청년위원회 “2030 정책참여단” 간담회(장관, 김제)16:00 2016 식물병해충 방제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차관, 차관실)△17일(화)10:30 국무회의(장관, 서울청사)10:40 예산군수 면담(차관, 차관실)13:40 유럽의회 무역위원회 의장 면담(장관, 서울 조선호텔)15:00 국가정책조정회의(차관, 세종)16:30 주류산업 관련 협의회(차관, 차관실)△18일(수)10:30 스마트팜 및 수출현장방문(차관, 경기 화성)15:00 축산악취개선 MOU(차관, 농협 서울지역본부)15:10 나의살던고향 종합통장 출시 행사(장관, 서울)17:15 “가족사랑&가족밥상의 날” 실천 캠페인 발대식(장관, 서울 아시아나항공 본사)△19일(목)08:00 경제관계장관회의(장관, 서울청사)10:00 안전한국 훈련 토론(차관, 세종 상황실)10:30 중소기업중앙회 신시장 진출 업무협약(장관, 서울 63빌딩)15:00 안전한국 현장훈련(차관, 전남 장성댐)△20일(금)08:30 사회관계장관회의(장관, 세종청사)10:00 스마트팜 추진현황 점검회의(차관, 차관실)15:00 삼계탕 수출 활성화 간담회(장관, 음성 목우촌)16:00 고송버섯농가 및 서울청과 R&D센터 현장 방문(차관, 경기 여주)◇주간 보도계획△16일(월)11:00 강원, 경북 농식품 벤처·창업지원 특화센터 개소11:00 농업 혁신을 이끌 GAP성공 모델을 찾아라!!△17일(화)11:00 농민과 국민이 함께 하는 판매농협으로 거듭나겠습니다ㄴ브리핑 17일(화) 11:10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대표이사11:00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는 뽕나무 뿌리11:00 “저수지 붕괴” 안전한국훈련 실시(5.19, 장성댐)11:00 물만 주면 쑥쑥~ 집에서 ‘새싹보리’ 키우기△18일(수)06:00 국립종자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업무협약식 체결11:00 국산버섯 기능성 강화 및 새로운 버섯 창출로 수출길 열려ㄴ브리핑 18일(수) 11:20 이종기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 부장11:00 가족밥상의 날 & 가족사랑의 날” 공동 켐페인 선포식(5.19, 서울)11:00 2016 제9회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행사(5.19, 서울)11:00 카네이션 등 화훼류 원산지 둔갑 집중단속11:00 AFACI로 뭉쳐 함께 성장하는 아시아 농업△19일(목)06:00 중소기업의 할랄 및 코셔 식품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5.19, 서울)11:00 산지생태축산 시범농장 현장컨설팅 실시11:00 국립종자원, 개도국에 한국의 선진화된 품종보호제도 운영과 심사기술 전수△20일(금)06:00 2016년 동물보호 담당 공무원 연찬회 개최△22일(일)11:00 ‘메소밀 등 고독성농약’ 일제 수거 결과11:00 축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과 전망분석
2016.05.14 I 박종오 기자
  • 내성표적 폐암 혁신신약 '올리타' 국내 허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국내 내성표적 폐암 혁신신약 ‘올리타’가 국내 허가를 받고 판매에 돌입하게 됐다.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작년 독일 베링거인겔하임 등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내성표적 폐암 혁신신약(HM61713, 성분명 Olmutinib)의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신약의 국내 제품명은 ‘올리타(Olita)’정.올리타는 식약처의 신속심사에 따라 허가를 받았다. 식약처는 생명에 위협을 주거나 대체 치료제가 없는 경우 임상 2상에서 안전성과 잠재적 효능이 확인된 혁신신약에 한해 판매를 허용하고 임상 3상 자료를 시판 후 제출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올리타는 폐암세포의 성장 및 생존 관련 신호전달에 관여하는 변이형 EGFREGFR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암세포의 성장, 분화 및 생존에 대한 신호전달 경로의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 담당)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며 기존 폐암 치료제 투약 후 나타나는 내성 및 부작용을 극복한 3세대 내성표적 폐암신약으로, 작년 12월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로부터 국내 개발 신약 최초로 혁신치료제로 지정된 바 있다. 또 한미약품은 이 신약을 지난해 7월 독일 제약회사 베링거인겔하임, 작년 11월에는 중국 생명과학기업 자이랩(ZAI Lab)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 자이랩은 중국 전역(홍콩 및 마카오 포함)의개발 및 상업화 독점권리를 획득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2상 임상(한미약품 임상시험명: HM-EMSI-202/베링거인겔하임 임상시험명: ELUXA 1)을 토대로 2017년 글로벌 허가(한국?중국제외)를 목표 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글로벌 3상 임상을 포함한 다양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기존 EGFR TKI(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티로신키나제 억제제) 치료에 내성을 보인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올리타 800mg을 1일 1회 투여해 안전성 및 종양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대상환자의 62%에서 객관적 약물 반응이 나타났으며, 환자 중 46%는 확진된 종양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환자의 91%에서 질병조절 효과가 관찰됐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포함한 올리타의 주요 임상은 2014/2015 ASCO(미국임상종양학회), 2015 ESMO Asia(유럽종양학회 아시아 회의), 2016 ELCC(유럽폐암학회) 등 주요 국제 학회에서 발표된 바 있다. 아울러, 올리타는 식약처가 실시 중인 팜나비 사업 의약품으로 지정돼 제도 및 기술분야의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 팜나비 사업은 식약처가 환자의 치료기회 확대 및 국내 개발신약의 제품화 촉진을 위해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미약품 손지웅 부사장은 “올리타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혁신 내성표적 폐암신약으로, 베링거인겔하임·자이랩과 글로벌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며 “폐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고, 한국이 제약강국으로 도약하는 이정표가 되는 글로벌 혁신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5.13 I 이순용 기자
  • [마감]코스닥, 나흘 만에 소폭 '하락'…실적 개선株 '방긋'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 만에 소폭 하락해 마감했다. 외국인이 순매도하면서 지수에 부담이 됐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10%(0.67포인트) 하락한 704.3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소폭 상승세로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51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순매도를 보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8억원, 112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기관은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코스닥 시장에서 매수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금속업종이 2.24% 상승률로 가장 많이 올랐고 기타제조(1.30%), 음식료·담배(1.02%), 반도체(0.52%), 건설(0.48%), 기계·장비(0.46%) 등이 빨간불을 밝혔다. 반면 컴퓨터서비스(-2.42%), 인터넷(-2.0%), 통신장비(-1.01%), 소프트웨어(-0.93%), 운송(-0.75%) 등은 파란불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이 전일대비 0.4% 내린 10만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카카오(035720) 동서(02696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GS홈쇼핑(028150) 콜마비앤에이치(200130) 등이 하락했다. 코미팜(04196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 이오테크닉스(039030) 케어젠(214370) CJ오쇼핑(035760) 휴젤(14502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등은 강세 마감했다. 코스닥 상장사들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호실적을 낸 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1분기 깜짝 실적을 낸 슈피겐코리아(192440)가 13.01% 올랐고 테스(095610)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8.17% 상승했다. 보광산업(225530)도 4.15% 강세로 장을 마쳤고 에프엔씨엔터(173940), 에스엠(041510), SM C&C(048550) 도 상승했다. 이스트소프트(047560)는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다 계열사 줌인터넷이 다음 달 코넥스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7.11% 올랐다. LG그룹이 이란의 첫 전기차 개발 사업을 주도한다는 소식에 코다코(046070)가 2.04% 상승했다. 코다코는 LG전자가 생산하는 배터리를 보호할 수 있는 케이스와 전기차를 운행할 때 배터리의 열을 식혀주는 부품을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시장 진출 추진 소식에 안국약품(001540)이 14.79% 강세를 기록했고, 삼천당제약(000250)은 저가 매수 구간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3%대 강세로 장을 마쳤다. 엠에스오토텍(123040)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와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25.0% 급등하며 1만800원을 터치, 사상최고가를 경신하더니 점차 상승탄력이 둔화되면서 11.92%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한 썸에이지(208640)는 1.42% 약세로 장을 마쳤다.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6억950만주, 3조572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없이 45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98개 종목이 내렸다. 7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셀트리온, 캐나다 시장 확대 본격화☞셀트리온,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익 증가-하나☞셀트리온, 1Q 영업익 254.6억…전년비 36.0%↓
2016.05.13 I 임성영 기자
  • 식약처, 국내 최초 폐암 표적 항암제 신약 허가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개발 신약 최초로 폐암치료에 사용하는 표적항암제 ‘올리타정200밀리그램(올무티닙염산염일수화물)’과 ‘올리타정400밀리그램’을 허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27번째 신약이다.표적항암제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표적)를 방해해 암세포 증식과 성장을 억제하는 약물을 말한다. 정상세포에 작용하는 독성이 낮아 기존 항암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은 장점이 있다.이 제품은 한미약품(128940)이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표적 폐암치료제 중 하나인 EGFR-TKI 제제에 내성이 생겨 더 이상 치료할 수 없는 환자에 사용된다. 특히 표적 항암제 내성 발현으로 치료제가 없는 폐암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해 시판 후 3상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조건으로 2상 임상시험 자료로만 신속히 심사·허가해 제품 출시를 2년 단축했다.이번에 허가된 품목들은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 개발중인 신약 후보물질의 신속한 제품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혁신치료제’로 지난해 12월에 지정받은 바 있다. ‘FDA 혁신치료제 지정제도’란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병 치료를 기대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을 지정해 제품의 개발 및 허가를 촉진하는 제도다.식약처는 “이번 신약 개발을 통해 기존 폐암 치료제 복용 후 발생한 내성으로 적절한 치료방법이 없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신약은 식약처의 ‘팜나비 사업’(국내 의약품 개발 및 제품화 촉진 위해 국내 제약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 지원 대상으로써 임상시험 설계·수행부터 허가에 이르기까지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했다.▶ 관련기사 ◀☞[9일 주요 크레딧 공시]포스코엔지니어링 'BBB+' 하향 외☞한신평, 한미약품 신용등급 'A+ 안정적' 상향
2016.05.13 I 박철근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5월13일 (오전)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 오늘의 경제일정-5월13일◇경제·금융△이주열 한은 총재 5월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참석(오전 9시, 한국은행)△민자사업 권역별 설명회 개최(오후 1시30분)△유일호 부총리 주한미국대사 면담(오후 4시)◇산업·증권*주형환 산업부 장관 중국출장(5.12~5.14)◇정치·사회△정진엽 복지부 장관, 제7회 정보통신전략위원회(오전9시40분, 서울청사)△여인홍 농식품부 차관, 스마트팜 추진현황 점검회의(오전 10시, 세종)△박근혜 대통령·3당 회동(오후 3시, 청와대) △고영선 고용부 차관, 일-가정 양립 우수사업장 현장간담회(오후 2시30분, 강남)△정연만 환경부 차관, 발전소간담회(오후 3시, 서울)◆ 현재 포털 주요이슈◇ ‘가습기 살균제’ 검찰 수사 안철수 “가습기 살균제 관련 제조물 책임법 전면 개정 나설 것”-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13일 가습기 살균제 문제와 관련해 제조물 책임법 전면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혀◇ 카카오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증권가, 카카오 O2O 사업… “모멘텀 충분 vs 아직 불확실” - 권가는 13일 카카오가 추진하는 ‘카카오 드라이버’에 대해 ‘카카오 택시’ 전철을 밟아 성공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계기로 헤어샵·홈케어·주차 등 다른 온라인투오프라인(O2O) 사업의 실적 가시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 호세프 탄핵정국테메르 브라질 대통령 권한대행 집무‥새 재무장관 임명-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대통령 권한대행을 공식으로 맡아◇ LG, 이란 전기차 개발 나서LG그룹, 이란 첫 전기차 개발사업 맡는다- LG그룹이 이란 정부의 전기자동차 개발 사업에 참여해◇ 바뀐 금통위의 첫 결정은[금통위스케치]미소 띤 이주열, 얼어있는 신참들- 13일 오전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본관 15층.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는 이 회의장을 긴장감이 짓눌러◆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안중근AOA 설현, 안중근 정말 몰랐나.. 역사 소년에 “자랑스럽다”-AOA 멤버 설현과 지민이 방송에서 안중군 의사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해 논란이 일자 결국 사과해◇ 한희준‘해투’ 한희준 “오바마 대통령 경호원에 전기충격기 맞을 뻔”-‘해피투게더3’에는 지상렬, 에릭남, 지승현, 지숙, 한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 태안화력 화재태안화력발전소 10호기 건설현장서 화재..진화 중- 12일 오후 새로 건설중이던 태안화력발전서 불이나
2016.05.13 I 김민정 기자
이민호 신작 '바운티 헌터스', 중국서 7월 1일 개봉
  • 이민호 신작 '바운티 헌터스', 중국서 7월 1일 개봉
  • 바운티헌터스[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이민호의 신작 ‘바운티 헌터스’의 공개 일정이 잡혔다.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는 13일 “배우 이민호가 출연한 한중 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신태라 감독)가 오는 7월 1일로 개봉날짜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6월 개봉할 계획도 있었으나 제작사측에서 후반작업의 완벽한 보완과 홍보활동의 극대화를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 7월은 중국에서 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성수기라 흥행 결과가 기대된다. 현지 언론들은 한류스타 이민호와 중국 톱스타 종한량, 탕옌 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영화 팬들 역시 개봉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300억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추진된 이 영화는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 4개국 여러 도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바운티 헌터스(현상금 사냥꾼)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코미디물이다.제작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 영화는 단순한 한중 합작영화가 아니라 ‘아시아 할리우드’를 지향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추진돼 제작 스케일이나 작품 수준이 획기적인 규모인 만큼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액션과 코미디를 아우르는 작품 소재가 대중적 흥행 코드와 잘 맞아 떨어질 뿐만 아니라 주인공들의 실감나는 캐릭터가 역동적으로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바운티 헌터스’는 신태라 감독을 비롯한 한중 양국의 최고 스태프가 참여했으며 탄탄한 시나리오까지 더해져 올해 최대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주인공 이산 역에 이민호, 형제처럼 콤비플레이를 엮어갈 아요 역에는 종한량, 팜므 파탈의 매력을 선보일 캣 역에 탕옌이 출연했다. 이민호가 맡은 이산은 총명하고 무술 실력도 뛰어난 인물이면서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까지 갖고 있어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2016.05.13 I 이정현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靑·3당 회동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오늘(13일)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이 청와대에서 회동할 예정이다. 민생경제를 포함한 국정 협력 방안을 공동으로 폭넓게 모색하는 자리로 각 당 대표가 선출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원내지도부와의 상견례다. 이번 회동에서는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의금지에관한법률’ 개정과 관련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수가 위축될 수 있다는 관련 업계의 우려가 크자 보완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9일 김영란법 시행령을 통해 공무원·교사·언론인 등의 식사 접대 상한액은 3만원, 선물과 경조사비는 각각 5만원·10만원으로 정했다. ◇경제·금융△이주열 한은 총재 5월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참석(오전 9시, 한국은행)△장병화 한은 부총재 5월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참석(오전 9시, 한국은행)△제25차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연차총회 참석결과(오전 8시)△민자사업 권역별 설명회 개최(오후 1시30분)△유일호 부총리 주한미국대사 면담(오후 4시)◇산업·증권*주형환 산업부 장관 중국출장(5.12~5.14)◇정치·사회△박근혜 대통령·3당 회동(오후 3시, 청와대)△여인홍 농식품부 차관, 스마트팜 추진현황 점검회의(오전 10시, 세종)△고영선 고용부 차관, 일-가정 양립 우수사업장 현장간담회(오후 2시30분, 강남)△정연만 환경부 차관, 발전소간담회(오후 3시, 서울)△정진엽 복지부 장관, 제7회 정보통신전략위원회(오전9시40분, 서울청사)
2016.05.13 I 강신우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靑·3당 회동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내일(13일)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이 청와대에서 회동할 예정이다. 민생경제를 포함한 국정 협력 방안을 공동으로 폭넓게 모색하는 자리로 각 당 대표가 선출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원내지도부와의 상견례다. 이번 회동에서는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의금지에관한법률)’ 개정과 관련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수가 위축될 수 있다는 관련 업계의 우려가 크자 보완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9일 김영란법 시행령을 통해 공무원·교사·언론인 등의 식사 접대 상한액은 3만원, 선물과 경조사비는 각각 5만원·10만원으로 정했다. ◇경제·금융△이주열 한은 총재 5월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참석(오전 9시, 한국은행)△장병화 한은 부총재 5월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참석(오전 9시, 한국은행)△제25차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연차총회 참석결과(오전 8시)△민자사업 권역별 설명회 개최(오후 1시30분)△유일호 부총리 주한미국대사 면담(오후 4시)◇산업·증권*주형환 산업부 장관 중국출장(5.12~5.14)◇정치·사회△박근혜 대통령·3당 회동(오후 3시, 청와대)△여인홍 농식품부 차관, 스마트팜 추진현황 점검회의(오전 10시, 세종)△고영선 고용부 차관, 일-가정 양립 우수사업장 현장간담회(오후 2시30분, 강남)△정연만 환경부 차관, 발전소간담회(오후 3시, 서울)△정진엽 복지부 장관, 제7회 정보통신전략위원회(오전9시40분, 서울청사)
2016.05.12 I 강신우 기자
  • [12일 주요 크레딧 공시]LG상사 등급 하향검토대상 제외 등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NICE신용평가는 12일 LG상사(001120)의 장기신용등급을 하향검토 등급감시대상에서 제외하고 ‘AA- 안정적’으로 평가한다고 12일 밝혔다.NICE신평은 “프로젝트·물류 부문의 이익창출력 확대가 자원·원자재 부문의 수익창출력 약화를 보완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또 자원개발 관련 손실 인식 영향으로 자본완충력이 감소했으나 안정적인 실적 시현으로 점진적인 재무안정성 개선세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12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해태제과식품(101530)=한국기업평가는 해태제과식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평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각화된 제품포트폴리오 보유와 과점구조 내 견조한 시장지위 등에 기반한 우수한 사업안정성이 유지되는 가운데 주력사업인 건과부문 신제품 판매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 기업공개(IPO) 완료에 따른 거액의 자금 유입 등을 반영했다.△SK텔레콤(017670)=한국신용평가는 SK텔레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A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업자로서 확고한 시장지위와 우수한 재무탄력성 등을 감안했다. NICE신평도 SK텔레콤의 신용등급을 ‘AAA 안정적’으로 유지했다.△GS파워=NICE신평은 GS파워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지역난방사업의 지역 독점적 지위에 기반한 안정적 사업구조와 우수한 재무안정성과 재무적융통성 등을 고려했다. 한기평과 한신평도 GS파워의 신용등급을 ‘AA 안정적’으로 부여했다.△팜한농=NICE신평은 팜한농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우수한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영업수익성과 LG화학의 지원 능력·의지 등을 반영했다.△크라운제과(005740)=한기평은 크라운제과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 긍정적’으로 유지했다. 다각화된 제품믹스와 과점구조 내 시장지위에 기초한 우수한 사업안정성, 안정적인 실적 유지와 차입규모 감소 추세 지속 등을 감안했다.
2016.05.12 I 김기훈 기자
  • [마켓in][12일 주요 크레딧 공시]LG상사 등급 하향검토대상 제외 등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NICE신용평가는 12일 LG상사(001120)의 장기신용등급을 하향검토 등급감시대상에서 제외하고 ‘AA- 안정적’으로 평가한다고 12일 밝혔다.NICE신평은 “프로젝트·물류 부문의 이익창출력 확대가 자원·원자재 부문의 수익창출력 약화를 보완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또 자원개발 관련 손실 인식 영향으로 자본완충력이 감소했으나 안정적인 실적 시현으로 점진적인 재무안정성 개선세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12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해태제과식품(101530)=한국기업평가는 해태제과식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평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각화된 제품포트폴리오 보유와 과점구조 내 견조한 시장지위 등에 기반한 우수한 사업안정성이 유지되는 가운데 주력사업인 건과부문 신제품 판매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 기업공개(IPO) 완료에 따른 거액의 자금 유입 등을 반영했다.△SK텔레콤(017670)=한국신용평가는 SK텔레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A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업자로서 확고한 시장지위와 우수한 재무탄력성 등을 감안했다. NICE신평도 SK텔레콤의 신용등급을 ‘AAA 안정적’으로 유지했다.△GS파워=NICE신평은 GS파워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지역난방사업의 지역 독점적 지위에 기반한 안정적 사업구조와 우수한 재무안정성과 재무적융통성 등을 고려했다. 한기평과 한신평도 GS파워의 신용등급을 ‘AA 안정적’으로 부여했다.△팜한농=NICE신평은 팜한농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우수한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영업수익성과 LG화학의 지원 능력·의지 등을 반영했다.△크라운제과(005740)=한기평은 크라운제과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 긍정적’으로 유지했다. 다각화된 제품믹스와 과점구조 내 시장지위에 기초한 우수한 사업안정성, 안정적인 실적 유지와 차입규모 감소 추세 지속 등을 감안했다.
2016.05.12 I 김기훈 기자
금호타이어, 주한 베트남 교민회 후원
  • 금호타이어, 주한 베트남 교민회 후원
  • (왼쪽부터) 천하이링 주한 베트남 교민회장, 팜후찌 베트남 대사,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이 지난 11일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열린 ‘베트남 교민회 지원에 대한 협약’ 체결식에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금호타이어(073240)가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 ‘베트남 교민회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2년간 교민회 사무실 운영 및 베트남 문화축제 등 베트남 교민회의 다문화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 첫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 협약 체결이다.금호타이어는 2012년 주한 베트남인 공동체 사무실 개소 지원을 시작으로 5년째 베트남 이주여성, 유학생, 노동자 등 베트남 교민의 국내 정착과 적응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은 “2008년 빈증성에 베트남 최초의 승용차용 타이어 생산공장을 준공하며 베트남과의 인연이 시작됐고, 금호타이어는 현지에서 빈곤 가정 및 시각장애인 시설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며 “국내에서도 베트남 교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이들의 정착을 돕고 양국의 우호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12 I 김보경 기자
  •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中북경센터 설립..스타트업 성공신화 키운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청년 창업지원센터인 ‘오렌지팜’이 2주년을 맞았다. 제 2의 스타트업 성공 신화를 쓸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의 장을 가졌다. 서상봉 오렌지팜 센터장은 11일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서초센터에서 열린 ‘오렌지팜 미디어 데이’에서 “오렌지팜을 운영한지 2주년이 됐다. 서초, 신촌, 부산 센터를 통해 61개팀을 지원했다”며 “올해 하반기중 스마일게이트의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는 시장이자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 북경센터를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렌지팜에 입주 중이거나 졸업한 25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웹툰에서 게임으로 개발한 모바일 RPG ‘삼국전투기’를 개발한 위레드소프트, 웨딩 관련 상품몰 및 커뮤니티앱 ‘웨딩의 여신’을제이제이리컴퍼니 등 게임 뿐만 아니라 한류 콘텐츠 유통, 멀티채널망(MCN)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모였다. 오렌지팜은 스마일게이트가 건강한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2014년 1월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서초와 신촌, 부산 센터 등 3곳이 개소했고, 9:1의 경쟁률로 최종 61개사가 입주해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입주사에 관리비, 멘토링 등 평균적으로 8200만원의 혜택이 지급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입주사 중 30%에 달하는 20개사가 120억 가량 투자를 받았다고 부연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스타트업들이 가장 많이 진출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북경센터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현지 파트너사와 마지막 협상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서 센터장은 “투자의 관점으로 창업 지원을 하기 보다는 통합적으로 스타트업이 어떻게 성장하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내실화하면서 글로벌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올해 최대 과제”라고 설명했다.
2016.05.11 I 오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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