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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코스닥, 사흘만에 하락…다시 700선 아래로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지수가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다시 700선 고지를 내줬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우려 고조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58%(11.2포인트) 하락한 695.6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702.58에서 장을 시작한 후 점차 낙폭을 확대하면서 7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섰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483억원, 기관은 249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만이 798억원 순매수했다.업종별로 금융(0.12%), 섬유의류(0.11%)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방송서비스업종이 2.9% 밀리며 가장 많이 떨어졌고 통신방송서비스(-2.73%), 디지털컨텐츠(-2.42%), 운송(-2.33%), 기타제조(-2.29%), 기타서비스(-2.28%), 음식료담배(-2.25%), 제약(-2.14%)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2.24% 떨어진 가운데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코미팜(041960) 로엔(016170) 코데즈컴바인(047770) 컴투스(078340) 파라다이스(034230) 케어젠(214370) 등도 하락했다. 개별 종목 중에선 한솔신텍(099660)이 미세먼지 수혜주로 가치가 부각되면서 14.75% 급등했고, 우노앤컴퍼니(114630)는 이익이 증가하는 속도를 고려했을 때 저평가 상태라는 증권사 분석에 4.83% 올랐다. 한국테크놀로지(053590)는 화력발전에서 더 적은 양의 석탄으로 높은 효율을 내는 기술을 보유했다는 소식에 9.75% 강세 마감했다.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는 최근 시장의 오해로 주가가 급락했으며 이로인해 현재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는 증권사 분석에 3.11% 올랐다. 반면 큐브엔터(182360)테인먼트는 포미닛 해체설에 3.93% 하락했고, 총 352억 규모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발행을 결정한 로코조이(109960)도 결국 3.23%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8억1038만주, 3조4336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없이 15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75개 종목이 내렸다. 4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셀트리온, '제2의 램시마'로 유럽 바이오시밀러 공략 박차☞[기자수첩]컨트롤타워 부재가 안타까운 한국 바이오산업☞[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매도에도 강보합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빨간불 '신동빈 롯데'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다음은 6월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빨간불 ‘신동빈 롯데’ - 전자戰 무방비 노출된 국방데이터- 대기업 기준 상향에 한숨 깊어진 중기- 더민주 김현미, 여성 최초 예결위원장 내정△2면 줌인- 벼랑끝에 몰린 신동빈 롯대 회장- [사설]‘골육상쟁의 민낯’이 부른 롯데 수사- [사설]中어선 불법조업 무력응징 검토해야△3면 종합- 檢 칼날 겨눈 롯데그룹 5대 의혹- 사업 우선선위 수개월째 갈팡질팡...460억 예산 중 1억5000만원만 확보△메사추세츠주 ‘제2 美바이오 르네상스’ 이끈다- 한 해 70조원 투자 러시...美 바이오 1등 만든다- MIT서 암젠·화이자연구소 車로 10분 거리- “번처캐피털 없었다면 바이오벤처 없었을 것”- “생물·화학·컴퓨터 영역파괴...해커처럼 일한다”△메사추세츠주 ‘제2 美바이오 르네상스’ 이끈다- 한 해 70조원 투자 러시...美 바이오 1등 만든- 수십억짜리 공동 연구시설 지원...신생벤처, 실패해도 부담 없어- UC버클리·UCSF 공동 대학기술지주회사 설립 스타트업에 수익 재투자△제7회 세계전략포럼 - 빅데이터로 생각하는 AI 문학·예술 깊이 못따라와- 대중의 입맛 다양해져 ‘크리에이터 육성’이 답- ‘초지능+아이디어’융합 가치 창출의 새로운 원천 △정치- 지역표심엔 黨도 없다...여도 야도 신공항 놓고 ‘집안싸움’- 추미애, 광주에서 더민주 당대표 출마 선언- 몸 추스른 朴대통령, 야권에 손 내미나△경제- 구조조정 추경편성 압박에...‘건전재정론자’ 유일호 고심 깊어져- 때이른 무더위에...전기료 폭탄 맞을라- 지이크·바쏘 남성 정장, 내구성 기준 ‘미달’△금융- 수출입銀 2.5조 수혈에도...BIS비율 여전히 10%선- 은행권 ‘0%대 예금상품’ 잇따라 나올 듯 - 통신·공공요금 성실납부 2100명 신용등급 올랐다△산업- 대형유통사 K뷰티 공략...중소업체 ‘긴장’- BAT코리아, 사천 제2공장 ‘아시아 수출허브’로 키운다- 걸그룹 IOI 유아인 이정재 게임업게 ‘톱스타 모시기’- 네이버 IT자회사 라인, 최초 해외 상장..비결은 ‘현지화’- KT, 기가 와이파이 홈 가입자 100만명 돌파△중소기업·벤처- “채성분 분석기 대중화...WC300 발판 해외영토 확장”- 부설연구소 설치 중기에 개발비 최대 2억원 지원- ‘전자쟁이’가 설렁탕사업 욕심내다 쓴맛 △Culture & Sports- ‘채식주의자’ 번역 노하우, 스미스에게 직접 듣는다- 천경자·백남준 작품 한자리서 감상한다- 피아니스트 조성진, 지휘자 정명훈과 첫 음반작업 무산 △스포츠- 40번째 도전만에...박지영 ‘무관 신인왕’ 설움 날렸다- 영·러 ‘훌리건’ 패싸움으로 얼룩직 유로2016- 중위권 싸움 ‘안갯속’ 가을야구 가는길 ‘셋’- 주전 뺀 콜롬비아, 코스타리카에 덜미...조2위로 8강행△화통토크- “골목서도 작업 가능한 굴착기로...포화상태 한국시장 뚫는다”△법조 라운지- 대우조선 10조 사기대출 의혹...‘고의성’ 입증하는 게 관건- [이달의 판결]“체포영장으로 제3자 건물·수색 위헌소지 있다”△Stock Maket- 美금리동결-中EM편입-英잔류 무게 “하나라도 삐끗할땐 큰 충격”- 한진·현대상선 사태 중소 해운사로 ‘불똥’△마켓in- 한미약품이 M&A전략가 영입한 뜻은...- 녹십자랩셀vs에스티팜...상장 맞대결- 이랜드 ‘알짜’ 킴스클럽·티니위니 매각 순항 △글로벌마켓- 커지는 브렉시트 공포...안전자산에 돈 몰려- 올해 M&A된 미국기업 3분의 1은 외국인 ‘꿀꺽’- EU 잔류냐, 탈퇴냐...30년 우정까지 흔들- 와인에 취한 마윈△People & 사림들- “간편 송금앱 ‘토스’원리, 자동이체서 찾아”- “술 많이 먹은 날, 아이스크림으로 해장해요”- ‘시대를 앞서간 광마’ 마광수 교수- ‘버핏과의 점심’ 40억원 낙찰 △오피니언- ‘황폐지 복구기술’ 아프리카와 공유할 때다- 우하한 외피만 걸친 미술계- 드라마 속 ‘박력’ 누군가에겐 ‘폭력’△사회·부동산- 개포주공 36제곱미터 사흘새 3000만원↑...요즘 재건축아파트 부르는 게 값- 檢 “해외에 사는 옥시 외국인 임원 강제소환 추진”- 대형 평형 시프트 올 연말까지 ‘리츠’에 팔기로- ‘집주인 매입 임대주택’시범사업 300가구 공모- 서울시 “지하철 안전 강화위해 요금 인상 검토”
- [WSF 2016]“IoT 넘어 IoE시대..초지능 진화, 겁먹을 필요없어”
- △(왼쪽부터)정경원 시스코 코리아 대표, 송재근 유콘시스템 대표, 최서호 현대차 인간편의연구팀장, 차두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박사,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진화하는 인공지능(AI)은 인간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하루가 다르게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AI는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초지능시대에는 사물이 인터넷과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에서 한발 더 나아가 만물인터넷(IoE; Internet of Everything) 환경이 구축되고 있다. 이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드론(무인항공기) 등 스스로 움직이는 기계 외에 보안,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때문에 AI는 일상 생활과 밀접한 산업 등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오는 14~15일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7회 세계전략포럼에서 ‘진화하는 초지능: 날고(Fly) 달리고(Drive) 살린다(Care)’를 주제로 토론을 벌일 AI와 자율주행차, 드론 등 관련업계 전문가들은 초지능시대에 발전된 첨단 기술들이 인간의 삶을 이롭게 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고, 악용 등 우려스러운 부분은 안전성을 담보로 하고 사용처를 명확히 한다면 충분히 제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계, 인간 삶에 유익한 산물AI 자율주행 등 IoT분야의 석학인 차두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연구위원(박사)은 AI가 향후 인간의 삶에 유익한 존재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차 박사는 “자동차를 자율적으로 움직이게 하고 디지털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의료기술 등은 이미 일부 상용화가 시작됐다”며 “AI를 기반으로 한 제품들이 빠르게 상용화되고 있는 만큼 인간 삶은 더욱 윤택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최서호 현대자동차 인간편의연구팀장도 자율주행차의 상용화가 이뤄지면 인간 삶이 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상용화되면 운전자 부주의로 발생했던 교통사고가 감소할 것”이라며 “운전하는 시간도 줄여 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방위산업을 주력으로 하던 드론 제조업체 유콘시스템은 최근 농업 방제용 제품을 선보이며 민수용 시장에도 진출했다. 이로 인해 드론이 실생활에 활용될 수 있는 저변이 넓어졌다. 송재근 유콘시스템 대표는 “순수 국산 기술로 농업 방제용 드론 ‘리모팜’을 제작·보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힘쓰고 세계시장에도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뇌졸중 환자들의 재활 치료를 돕는 의료기기를 생산하고 있는 네오펙트 반호영 대표도 기술의 진보는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첨단 기술이 발달하면서 의료분야도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향후 로봇이 인간 사회에 들어오면 3D 직종의 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이며 인간은 창의적, 문화적인 활동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IT·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회사인 시스코 코리아의 정경원 대표는 AI시대에는 디지털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IoT, IoE에 기반한 사회가 다가온 만큼 방대한 양과 빠르게 산출할 수 있는 빅데이터 시스템이 구축되고 모든 것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디지털화가 현실이 될 것”이라며 “당사의 주 업무인 네트워킹 시스템으로 빌딩뿐 아니라 집, 도시 전체를 관리하고 보안 체계를 견고히 할 수 있는 날도 머지않았다”고 말했다. ◇일자리 대체·기기 악용 등 사회적 파장 우려AI가 발달할수록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 AI를 바탕으로 한 기계가 인간의 역할을 대신하면서 일자리가 없어지고 본래 사용 목적과는 달리 악용될 소지도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드론이 테러 등에 이용되는 경우다. 기계가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 역시 이미 각종 지표를 통해 현실화되고 있다.차두원 박사는 “AI 발달로 불러올 일자리 감소 등 사회적 파장도 만만찮다”면서 “AI가 우리 삶에 어디까지 적용될 것인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일자리 부분에서는 대부분의 전문가들도 인간의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것에 동의했다. 하지만 대체 일자리가 생기고 로봇 등 기계와 인간이 서로 조율해 나간다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 박사는 “인간 중심의 상호작용 룰과 모델이 잘 정립된다면 로봇과 인공지능의 활용도가 높아져 인간이 수행하기 힘든 작업에서부터 자유로워지고 다양한 직업에 대한 수행도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정경원 대표도 “기술이 발전하면 부작용도 동반된다”며 “하지만 인류가 그래왔던 것처럼 어려움을 다 극복하고 AI나 디지털 시스템도 순방향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본래의 도입 목적과 달리 악용되는 사례에 대한 우려도 있다. 대표적인 기기가 드론이다. 송재근 대표는 “드론이 인간 삶을 편리하게 해줄 수 있는 산물이긴 하지만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명확하게 밝히고 안전성을 담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테러 등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순기능에 대해 교육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이밖에 초지능시대에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면서 기존 경쟁자 외 다른 업권 회사들과 경쟁해야 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예컨대 자율주행차 개발이다. 현재 구글이 자율주행차를 만들고 있고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도 뛰어들고 있다. 업권이 다른 회사들과 경쟁하는 환경은 어쩔 수 없지만 이를 역이용하는 방법도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업권이 다른 회사들이 교류를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최서호 팀장은 “서로 잘하는 분야에 있어서 협업하면 좋은 파트너 관계가 구축되고 서로에게 이득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상장제약사 1분기 연구개발비 1위 '한미약품'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한미약품이 상장제약사 중 1분기에 가장 많은 연구개발(R&D) 비용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팜스코어는 상장제약사 70개사의 올해 1분기 R&D 비용을 분석한 결과, 전체 R&D 비용은 전년 동기(1846억원) 대비 366억원 늘어난 2212억원이라고 밝혔다.1위는 매출액의 16.4%에 해당하는 320억원을 R&D에 투자한 한미약품이었다. 이어 대웅제약(208억원), 녹십자(200억원), 유한양행(192억원), 종근당(189억원), 동아에스티(158억원), LG생명과학(158억원), JW중외제약(89억원), 일동제약(79억원), 보령제약(69억원)등의 순으로 투자금액이 높았다.◇상위 5개 제약사는 R&D 투자 비중 늘고, 나머지는 줄어조사 대상 70곳의 1분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6.5%로 전년 동기(6.0%) 대비 0.5%p 증가하는데 그쳤다. R&D 투자액 상위 5개 제약사(한미약품·대웅제약·녹십자·유한양행·종근당)의 R&D 비용은 전년 동기(828억원) 대비 33.9% 증가한 1109억원으로 70개 상장제약사가 투자한 R&D 비용 중 50.2%를 차지했다. 이들 5개 제약사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중은 10.4%로 전년 동기(9.0%) 대비 1.4%p 증가했다.나머지 제약사들의 R&D 비용은 1103억원으로 전년 동기(1018억원) 대비 8.3% 증가하는데 그쳤고,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중은 4.7%로 전년 동기(4.8%) 대비 0.1%p 감소했다. ◇ 해외 임상 시험 중인 회사 연구개발비 급증 R&D 비용이 가장 많이 증가한 제약사는 대웅제약이었다. 2016년 1분기 연구개발비용으로 208억원을 집행, 전년 동기(24억원)보다 무려 184억원이 증가했다.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해외 임상 시험을 포함해 상품성이 높은 신약 개발에 집중한 영향으로 풀이된다.2위는 종근당으로 전년 동기(100억원) 대비 89억원 증가한 189억원을 R&D 비용으로 사용했다. 고도비만 치료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빈혈 치료제 등 신약 개발 증가가 R&D 비용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3위는 전년 동기(138억원) 대비 54억원 증가한 192억원을 R&D에 투자한 유한양행이었다. 이어 동아에스티(26억원), 일동제약(20억원), 부광약품(18억원), JW중외제약(15억원), 녹십자(12억원),LG생명과학(11억원), 제일약품(9억원 ) 순으로 전년 동기 대비 R&D 비용 증가액이 높았다. 팜스코어 이설현 연구원은 “지난해 한미약품의 기술 수출 금액이 7조원을 넘어선 후 제약사들의 연구개발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고 있으나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 등으로 인해 여력이 없어 큰 자본을 투자하지 못하는 분위기”라며 “정부가 원하는 대로 제약산업이 ‘신성장동력’이 되어 글로벌 10대 제약강국이 되려면 제약사들이 연구개발에 투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