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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신축빌라인가? 서민들의 보금자리 신축빌라!! 가담(家譚)주택에 알아보기
- [뉴미디어팀]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전·월세보다 매매 거래건수가 더 많은 지역이 늘고 있다. 0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부동산 거래량 자료를 보면 서울 25개 자치구 중 전·월세 거래 건수보다 매매가 더 많은 지역은 지난 1월 3곳에서 3월에는 15곳으로 늘었다. 4월 들어 00일까지는 22곳으로 증가했다.그중에도 단연 요즘 돋보이는것은 신축빌라이다. 서울 경기 인천 어느 지역에서도 신축빌라 현장과 광고등을 쉽게 접할수 있으며 현장을 둘러봐도 매매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게 느껴질 정도이다. 자료제공 : www.gadamvilla.com신축빌라로 많은 수요자들이 늘고있는 이유에 대해 가담주택 이철민 과장은 이같이 말했다. “기존에 월세 / 전월세 거주자분들이 이제는 내집마련의 대해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예를 들어 일산(덕이동)에 방3개 빌라월세는 보증금 2000에 월70만원 상당이지만 신축빌라로 내집마련을 했을때에는 1억3천 기준 실입주금 2천만원에 담보대출 이자30만원선에서 내집마련과 함께 새집이라는 이점까지 가능하다“전세난에 빌라 가격도 상승!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과 종로 등 중심업무지역과 가까운 주거지역의 다세대·빌라 매매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가담주택 이철민 과장은 "전세수요가 많은 지하철역과 가까운 빌라를 주로 권하고 수요자들도 많이 찾는다"며 "신축 빌라의 경우 엘리베이터는 물론 보안 등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신축빌라 관련 전문기업 가담(家譚)주택은 투룸, 쓰리룸, 복층빌라, 급매물 신축빌라, 역세권 신축빌라, 신혼집구하기, 잔영세대 등 고객에 최적화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내세워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가담(家譚)주택 은 M언론사 2015년 신축빌라 부동산 중개 부문 브랜드파워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모든 사이트의 품질지수 유입수를 통계 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랭키닷컴 부동산 중개부분 1위” S언론사 ‘조영구의 트랜드 핫이슈’에 방영되어 공신력이 있는 기업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가담(家譚)주택은 서울 강서구(화곡동, 발산동, 방화동), 은평구(갈현동, 응암동, 신사동, 대조동, 역촌동, 불광동), 양천구(목동, 신정동, 신월동), 서대문구(북가좌동, 홍제동, 홍은동), 마포구(성산동, 망원동), 금천구(독산동, 시흥동), 구로구(개봉동, 구로동, 오류동), 동작구(상도동, 사당동, 신대방동), 관악구(봉천동, 신림동), 강북구(수유동, 미아동), 중랑구(면목동, 상봉동, 중화동), 및 인천 서구(검암동, 마전동, 연희동), 부평구(부평동, 부개동), 남동구(간석동, 만수동, 구월동, 서창동), 남구(주안동, 숭의동, 도화동, 용현동), 부천, 고양시(내유동, 관산동), 일산(탄현동, 덕이동), 파주(야당동), 택지지구 등 수도권 지역의 신축빌라 정보 및 매매를 전문으로 취급하며, 고객에 최적화 된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하는 신축빌라 전문기업이다.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 중개를 실천하는 가담(家譚)주택은 서울 경기 인천 전 지역의 신축빌라를 보유하고 있다. 신축빌라 관련 자세한 사항에 대한 안내 및 문의는 가담(家譚)주택 홈페이지 www.gadamvilla.com 또는 어플리케이션서비스 www.gadam-apk.com 또는 고객센터 상담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 [주재원 편지]성공적인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조언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필자가 몸담고 있는 CJ오쇼핑의 글로벌 상품소싱 전문 자회사 ‘CJ IMC’는 지난 해 연말에 방송된 동방CJ 홈쇼핑의 ‘K-뷰티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상품 매출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 한국 이미용품에 대한 한국 소비자의 사용후기, 명동과 가로수길 등 서울 핫 플레이스 취재, 한국 화장법을 시연하는 스튜디오 연출 등 한국 이미용 상품과 한류를 철저히 연결시키는 기획프로그램을 통해 1개월 치 매출의 절반을 단 두 번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올릴 수 있었다. 철저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CJ IMC의 강점인 고객 인사이트, 콘텐츠 기획력, 그리고 한국의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이 최신 트렌드와 융합되어 매출로 이어진 것이다.‘유커(游客)’로 불리는 중국 해외 여행객이 1억 명을 돌파하고 명동의 화장품 전문점 매출을 다섯 배로 확대시키는 등 한국을 방문하는 유커들의 씀씀이는 가히 폭발적이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한국산’이라는 포장만으로 중국 소비자들을 공략할 수는 없다. 이제 이들은 정해진 관광루트를 벗어나 점차 홍대 입구, 가로수길 등 한국의 상권지도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소비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여전히 쇼핑 비중이 높기는 하나, 화장품, 의류 소비는 점차 둔화되고 식음료 지출과 의료 서비스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유커들의 소비가 쇼핑에서 문화적 욕구 쪽으로 서서히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유커들의 문화소비 증가는 동전의 양면처럼 두 가지 시사점을 제공한다. 긍정적인 부분은 당장에는 쇼핑 이외에 관광 콘텐츠 수요로 이어지며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우리보다 훨씬 풍부한 관광 콘텐츠를 보유한 유럽으로 유커들의 발길이 늘어나며 한국 시장에 위기를 가져올 수도 있다.이러한 변화에 대한 해답은 최근 나타나고 있는 중국 여행객들의 명품 소비 감소와 한국 화장품의 판매 증가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북경을 중심으로 한 화동지역 소비자들은 수많은 해외 브랜드를 직접 접하고 있는 지역인데다가 직구 방식 구매, 해외여행 경험 등 풍부한 구매경험으로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한 집단으로 볼 수 있다. 화동 지역은 특히 한류 열풍이 상품 소비로 연결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제 우리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여행객들만을 대상으로 한 판매가 아닌, 중국인 전체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상품판매로 전환을 준비해야 한다. 특히, 패션상품과 이미용품은 문화 콘텐츠와 연결해 판매될 수 있는 대표적인 카테고리이므로 이에 대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현지에서 그들의 생각을 더 읽고 트렌드를 제시하며 이에 맞는 상품을 제공해야 한다.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는 우리의 우수한 상품과 파워 콘텐츠를 결합하여 소비자의 욕구를 끌어내는 것이다. 즉 K팝과 드라마를 활용한 모델 기용이나 광고, 또는 한국영화 “수상한 그녀” 중국 리메이크 버전의 한국 상품 PPL등과 같은 상품과 한국 파워 콘텐츠를 결합하는 것이다. 작게는 명동이나 가로수길 스케치를 통한 상품 소개, 한국 셀렙이 출연하는 홈쇼핑 방송, 한국에서 유행하는 헤어 스타일링을 소개하는 헤어 기기 판매도 한류의 활용이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휴롬 원액기 역시 한국의 맷돌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쥬서기도 한국 파워 콘텐츠로 볼 수 있다. 중국 내수시장에서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젊은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성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들은 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하므로 다양한 인터넷 관련 매체를 통한 분석으로 젊은 중국 소비자의 생각을 읽어내야 한다. 그들의 생각과 경험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많은 사이트들을 분석해 충분히 한국에서도 중국 소비자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별로 소비 취향과 소득수준, 규제 정도가 다른 것은 물론이고 한국에 대한 이미지도 차이가 있으므로 진출 지역도 세심하게 선정해야 한다. 한류의 매력은 한국의 문화와 한국적 정서를 다양하게 표출하는 데에 있다. 한국 상품과 ‘파워 콘텐츠’ 한류의 결합은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당장 가시적인 성과가 가능한 영역이다. 한중FTA가 체결되어 그 동안 중국 진출의 걸림돌이었던 이미용품 위생허가 요건이 대폭 간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철저한 현지 시장 정보와 한국형 파워 콘텐츠로 무장한 우리 브랜드로 현지상품과 경쟁한다면 중국 시장의 공략은 그리 어렵지만은 않아 보인다.
- 크로스진, 2년5개월 만의 컴백 활동 '나하고 놀자'
- 크로스진(사진=아뮤즈)[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6인조 보이그룹 크로스진(신, 타쿠야, 세영, 용석, 상민, 캐스퍼)이 13일 낮 12시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나하고 놀자’를 발매하고 컴백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미니앨범은 약 2년 5개월 만에 내는 크로스진의 신보다. 타이틀곡 ‘나하고 놀자’와 함께 ‘어메이징-배드 레이디’(Amazing - Bad Lady), ‘워치 아웃’(Watch Out), ‘마이 러브송’(MY LOVE SONG), ‘어려도 남자야’(I‘m not a boy, not yet a man), ‘홀리데이’(Holiday)까지 총 6곡이 수록돼 있다.새 앨범에서 크로스진은 강렬함을 넘어 독하게 매력 있는 나쁜 남자, 일명 ’마섹남‘(마성의 섹시한 남자)의 포스를 풍기며 이전 앨범들과는 차별화를 나선다. 한 여자에 대한 다양한 감정, 자극적이면서 정열적인 ‘사랑’을 각양각색의 시선에서 담은 이번 앨범은 곡의 순서대로 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따라가는 형식으로 처음 만난 순간의 설렘부터 사랑이 깊어지는 과정, 대상인 여성상도 명확하게 떠오를 것 같은 스토리성 있는 앨범이다.메인 타이틀곡 ‘나하고 놀자’는 경쾌하면서도 깊숙한 사이트체인 베이스와 거친 일렉트로닉 비트에 순진한 보컬 워크, 스릴 넘치는 피아노 라인, 중후한 비트가 우수하게 융합된 댄스 넘버다. 엑소, 동방신기, 보아, 소녀시대, 에프엑스(f(X)) 등의 음반에서 이미 인정받은 프로듀서 홍지유와 작곡가 Bull$EyE의 공동작업으로 완성해낸 이번 곡은 크로스진의 남성미에 정점을 찍게 만드는 곡이라고 소속사 아뮤즈 측은 설명했다. 아뮤지 관계자는 “마음에 드는 여자를 반드시 내 품에 데려가겠다는 마초적인 감성의 가사가 여심을 흔드는 곡”이라며 “쉬운 멜로디에 반복되는 후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하게 만드는 중독성까지 갖추고 있다”고 자신했다.4월 컴백 자체로 이슈를 모으는 가수들이 줄줄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야심차게 별들의 전쟁 합류를 선언한 크로스진 멤버들은 4월 가요계에 용병이 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크로스진은 소속사를 통해 “잠시도 쉴 틈이 없을 정도로 빠르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도 준비했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나하고 놀자’ 뮤직비디오에는 특수한 수용소라는 독특한 설정에 천재 수학자와 광기 어린 지휘자, 천재 댄서, 운동 중독자 등 6인 6색 캐릭터로 변신한 멤버들, 미모의 간호사 리아를 두고 벌이는 타쿠야와 신의 대결까지 다양한 재미를 담았다.크로스진은 올해 국내 활동의 비중을 높이고 그룹 크로스진으로서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14일 케이블채널 SBS MTV 음악 방송 프로그램 ’더 쇼‘에서 컴백 첫 무대를 펼친다.▶ 관련기사 ◀☞ JYP, 후배 잡는 선배..차트 좌절 vs 사이즈 좌절 ''웃프다!''☞ 미쓰에이 페이, 박진영 1위에 "저희 웃어요 울어요?" 재치 반응☞ 강균성, 혼전순결자의 반전..냉장고 속 ''스태미너食'' 실체는?☞ 씨스타, 마테차 모델 전격 발탁.."탄력 섹시의 대표 워너비"☞ 이지애, 요가 지도자 자격증 취득..''여군 정신력'' 빛봤다
- '닥터 이방인', 中열풍 정점 찍었다..1억 5천만뷰 '목전'
- 닥터이방인[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박해진의 중국 열풍이 정점을 찍었다.SBS 월화 미니시리즈 ‘닥터 이방인’이 중국에서 뜨거운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박해진의 ‘폭풍오열’이 화제를 모은 10회 이후 중국 내 다운로드 수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1억 5천만 뷰’를 눈 앞에 두고 있다.국내에서 광고 완판 세례로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닥터 이방인’은 중국 ‘유쿠(YOUKU)’에 판권이 판매됐고, 이후 중국의 드라마 다운로드 사이트와 파일공유 사이트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10회까지 공개된 가운데 6일 오전 7시 10분 유쿠 기준 1억 2300만 뷰를, 또 다른 서비스 제공 사이트인 토도우 기준 2500백만 뷰를 돌파했다. 두 사이트를 종합해 보면, 총 1억 4800만 뷰를 돌파했고 1억 5000만뷰를 눈앞에 두고 있는 셈이다.또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유쿠’에서 ‘닥터 이방인’은 9.6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평점을 갱신해 대륙의 폭발적인 애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듯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열풍인 ‘닥터 이방인’의 뜨거운 인기요인으로 콘텐츠 파워를 들 수 있다. 중국 열풍드라마에 빠져 들게 하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메디컬, 첩보, 멜로를 아우르는 참신한 스토리, 새로운 시도의 연출의 삼박자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닥터 이방인’이라는 콘텐츠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시티 헌터’, ‘주군의 태양’등으로 중국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진혁 PD의 연출작이라는 점과 ‘닥터 이방인’의 배우들이 중국에서 큰 인기몰이 중이라는 점 등이 ‘닥터 이방인’ 신드롬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여기에 숨막히는 10분을 만들어낸 박해진의 빗 속 폭풍오열 신은 많은 중국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화제로 떠올랐다. 이러한 화제성은 ‘닥터 이방인’ 다운로드 수를 급증하게 하며 1억 5000만뷰 돌파를 목전에 둔 ‘닥터 이방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관련기사 ◀☞ ''육군 홍보위원'' 최송현, "현충일엔 태극기 조기게양과 묵념을"☞ [포토]송지아 ''윤후 오빠, 나 잡아봐라~''☞ [포토]태극전사 만난 ''아빠어디가'' 아이들 ''볼키즈 도전''☞ [포토]심각한 김성주·안정환, 지켜보는 정웅인·윤민수☞ ''뻐꾸기둥지'' 장서희 vs 이채영, 같은 눈물 다른 감정..''시선 강탈''
- 결혼준비 A부터 Z 담은 웨딩포털 "웨딩홀앤" 오픈
- [온라인총괄부] 결혼준비에 있어 초보일 수밖에 없는 예비부부들은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눈앞이 깜깜하다. 이럴 때 결혼 전반에 걸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면 낯설고 어려운 결혼을 완전무결한 제2 인생의 시작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이런 예비부부들의 바람을 현실화한 웨딩포털사이트가 3월 4일 오픈했다. 웨딩컨설팅기업 웨딩앤아이엔씨가 웨딩포털사이트 웨딩홀앤(Weddinghall&, www.weddinghalln.com)을 오픈 한 것. 웨딩홀앤은 웨딩홀부터 스튜디오, 웨딩드레스, 헤어&메이크업, 신혼여행에 이르기까지 결혼준비의 모든 것을 제공한다. 사이트에 담긴 정보는 웨딩앤아이엔씨가 정기적인 결혼 박람회를 개최하며 구축한 탄탄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먼저 웨딩홀앤은 전국 800여 곳 이상의 웨딩홀 정보를 제공한다. 파워검색, 로컬지도검색, 지하철검색을 통해 예비부부에게 꼭 맞는 웨딩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파워검색은 웨딩홀 타입, 식사가격, 식사메뉴, 지불보증인원 등의 세부 카테고리를 마련, 가장 정확한 웨딩홀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선택한 조건에 따른 주변 웨딩홀도 한 눈에 볼 수 있고, 해당 웨딩홀의 실시간 대관현황도 파악할 수 있다. 웨딩홀앤은 웨딩홀뿐만 아니라 웨딩가이드 카테고리를 통해 스튜디오, 드레스, 헤어&메이크업, 한복 및 예물 정보 등 웨딩 체크리스트에 포함된 모든 노하우를 제공하고 푸켓, 발리, 몰디브, 보라카이, 하와이 등 인기 허니문여행지의 리조트 및 여행정보도 알려준다. 특히 ‘주변 웨딩홀을 한번에’ 기능을 이용하면 자신이 설정한 위치 인근의 웨딩홀을 지도에서 한번에 찾아 볼 수 있다. 호텔, 웨딩홀, 하우스웨딩, 소규모웨딩 등 웨딩홀 카테고리도 편리하게 분류되어 있어 편리한 검색이 가능하다.웨딩앤아이엔씨 곽기욱 본부장은 “웨딩홀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웨딩트렌드에 발맞춰 신속하고 정확한 결혼정보를 제공한다”며 “예비부부가 보다 합리적이고 실속있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 엑소 ‘12월의 기적’ 예약 판매… 신나라-리스뮤직 ‘서버 폭주’
- 엑소(EXO)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Miracles in December)’. 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엑소의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Miracles in December)’ 예약 판매가 시작되자 음반사이트의 서버가 마비됐다. 2일 오후 신나라와 리스뮤직, 핫트랙스 등의 음반 사이트는 엑소의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 예약 판매로 인해 사이트는 접속자 수가 폭주하면서 현재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엑소의 ‘12월의 기적’은 9일 온·오프라인에서 발매되며, 신나라 레코드를 비롯한 리스뮤직, 애플뮤직, 예스24 등 음반 및 도서 사이트에서 예약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신나라 측은 앨범 예약자에 한해 추첨을 통해 엑소 티셔츠와 브로마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접속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엑소는 오는 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겨울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12월의 기적’의 음원을 선공개한다. 이번 타이틀곡 ‘12월의 기적’은 겨울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곡이다. 한국어 버전은 멤버 D.O., 백현, 첸이, 중국어 버전은 루한, 백현, 첸이 함께 불러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했다. 특히 엑소는 스페셜 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선보인 파워풀한 무대와는 다른 모습을 선사, 올겨울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엑소의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은 오는 9일 온, 오프라인에서 발매된다.▶ 관련포토갤러리 ◀☞ 엑소, 팬 사인회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열애설’ 미란다 커, 전 남편 올랜도 블룸 ‘공연장 방문’☞ 엑소(EXO), 겨울 스페셜앨범 ‘12월의 기적’ 5일 음원 선공개☞ 개그우먼 신보라, 디지털 싱글 ‘꽁꽁’ 발표… ‘정식 가수 데뷔’☞ 이승기 나쁜손…보라와 커플 퍼포먼스 중 ‘과감한 터치’☞ [포토]효린-유연석, 람보르기니 인증샷 ‘우월한 비율’ 눈길☞ 효린-유연석, 뮤직비디오 촬영장서 ‘연인 포스’
- 르노삼성, 2013년형 QM5 출시..최대 50만원 인상
-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스타일과 안전·편의성을 향상시킨 도심형 크로스오버 QM5의 2013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2013년형 QM5`는 기존 QM5 색상에 에보니 브라운 컬러를 새롭게 추가했으며, 프리미엄 브라운 가죽, 티타늄 크롬과 골드그레이를 접목한 내부 장식, 우드블랙 그레인 등으로 구성된 브라운 패키지 인테리어(RE트림)를 새롭게 적용했다. ☞르노삼성 `2013년형 QM5` 사진 더보기외관도 기존 모델보다 다이내믹해졌다. 스포티한 17인치 실버페인트 알로이 휠을 적용해 역동적인 디자인을 연출했으며 아웃도어 활동이 많은 QM5 고객을 위해 차량 전,후면에 스키드 세트를 기본 장착했다. 안전성과 편의성도 업그레이 됐다. 우선 기존의 옵션사항으로 지원되던 좌,우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기본장착(LE이상)해 운전자의 안전을 한층 높였으며, 장거리 운전 시에도 동승자가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동승석 파워시트를 RE트림에 기본 장착했다. 전홍선 르노삼성 QM5 브랜드매니지먼트 팀장은 “QM5는 마케팅인사이트가 실시한 운전편리성 체감만족도 조사에서 국내 전차종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차량”이라며 “2013년형 QM5는 품질과 안전,편의성을 바탕으로 야외활동에 적합한 스포티한 디자인과 안전사양을 더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격은 기존 모델보다 5만~50만원 가량 인상됐다. 이륜구동(2WD)에서는 SE 모델이 2630만원, LE 2830만원, LE 플러스 2940만원, RE 3090만원, 사륜구동(4WD)은 SE 모델이 2805만원, LE 3005만원, RE 3265만원이다. 2.5 CVTC 엔진을 장착한 가솔린 모델은 LE 플러스 25가 2639만원, RE 25는 2786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관련포토갤러리 ◀☞ 르노삼성 `2013년형 QM5` 사진 더보기
- "`아이폰5`와 대결 기대돼"..해외서 `갤럭시S3` 호평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삼성전자(005930)가 전격 공개한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3`에 대해 해외 전문가들과 언론들은 대체로 좋은 평가를 내놓고 있다. 전작인 `갤럭시S2`의 후계자로서 손색이 없다며 애플의 차기작 `아이폰5`와의 맞대결에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 얼스코트(Earls Court)에서 열린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3`를 발표하자 외신들도 높은 기대를 나타내며 새로운 기능과 스펙, 평가 등을 발빠르게 타전했다. 일단 인간의 신체적 특징을 자동 인식하는 스마트 화면유지 기능과 음성인식 기능인 `S 보이스`, `다이렉트 콜` 등에 대해 긍정적 평가와 함께 전체적인 성능과 스펙에 대해서도 높은 점수를 주는 모습이다. 기술관련 웹사이트인 포켓-린트닷컴의 스튜어트 마일스 설립자는 "삼성 `갤럭시S3`는 우리가 휴대폰으로부터 원하는 거의 모든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것 같다"며 "올해의 휴대폰 후보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아이폰4S`는 물론이고 새로 나올 `아이폰5`에도 대적할 수 있는 능력과 스펙을 가지고 있는 거의 유일한 기기가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메일온라인은 "눈동자 인식과 보이스 컨트롤 기능은 새로운 기능이며, 무선 충전 기능도 아주 매력적인 기능으로 `아이폰 킬러`라는 별명이 어색하지 않다"며 "하반기에 나올 `아이폰5`가 `갤럭시S3`를 이기기 위해서는 진정으로 특별한 기능들을 선보여야만 할 것 같다"고 호평했다. 아울러 "`갤럭시S3`는 단말기내 암호키를 통해 기업 네트워크 내 이메일 전송을 보호해줄 수 있다"며 "이는 과거 블랙베리가 지배했던 기업용 스마트폰 시장을 노린 특징들으로 주목된다"고 했다. 또 "이는 최근 기업용 폰 대신 자신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도록 하는 추세에도 맞는다"고 덧붙였다. IT 전문지인 씨넷(CNET)은 보다 구체적으로 `갤럭시S3`를 라이벌인 애플 `아이폰4S`, HTC의 `원X`와 비교하며 "대략적인 첫 인상에 근거해볼 때 `갤럭시S3`는 크고 밝은 스크린과 매력적인 새 디자인으로 `아이폰4S`와는 대등하고, `원X`보다는 더 우위에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세부적인 성능이나 파워는 좀더 시간을 두고 평가해 봐야하겠지만, 더 강력하고 빨라진 단말기로 보인다"면서도 "프로세스의 경우 `원X`가 `갤럭시S3`보다 좀더 빠른 것으로 보이며 소프트웨어와 카메라는 `아이폰4S`가 여전히 우세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좀더 봐야하겠지만, 세 종류의 스마트폰이 대등한 것으로 보고 있다. 텔레그래프지는 인간의 신체적 특징을 자동 인식하는 스마트 화면유지와 `S 보이스`, 다이렉트 콜 등에 대해 "아주 새롭게 향상된 기능들로, 테스트하는 동안 동작을 아주 잘 인식했다"며 호평을 했다. 그러나 "800만 화소의 카메라는 훌륭하지만, 시장을 선도할 정도는 아니다"며 다소 실망스러움을 표시했다. 또 "아직 배터리 수명에 대해 단정짓긴 이르지만, 사용자가 더 많이 활용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스마트 화면유지 기능 등이 더해진 점을 감안할 때 2100mAh의 배터리는 다소 불충분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총평에서는 "흥행에 성공했던 전작인 `갤럭시S2`를 이을 만한 충분히 매력적인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면서도 "다만 새롭게 탑재된 기능들이 일상적인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을지를 좀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한편 `갤럭시S3` 제품 자체보다 대규모 마케팅에 주목하는 전문가도 있었다. CCS인사이트의 제프 블레이버 애널리스트는 "이번 `갤럭시S3`는 `아이폰`을 제외하고는 역사상 최대 마케팅 비용이 투입되는 휴대폰이 될 것"이라며 "제품의 성능도 성능이지만, 삼성이 신제품을 발표하면서 대규모의 영업력과 마케팅 비용을 쏟아 붓는 만큼 애플이 `아이폰5`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 게임의 룰을 바꿔 버리기 전까지 남아있는 4~5개월 내에 얼마나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느냐가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삼성-LG-팬택'..스마트폰 '5월 大戰' 막 올랐다☞잠 못드는 얼리어답터들..`갤럭시S3는 논쟁중`☞[표]꽁꼼 숨겨왔던 `갤럭시S3` 사양 첫 공개
- "LG캐피탈 이름 쓰지 마!"‥LG, 대부중개업체 고소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LG는 15일 인천지방경찰청에 'LG캐피탈'란 상호를 무단으로 사용 중인 대부중개업체를 '상표법'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해당업체는 주요 포털에 'e-LGcapital.co.kr', 'plus-LGcapital.co.kr', 'lgcapi.com' 등의 사이트를 파워링크로 등록하고 영업 중이다.LG는 지난 2010년 1월 'LG캐피탈'이란 이름을 사용하는 대부중개업체를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이들 업체에 사용 중지를 요청했지만, 대표자, 상호, 도메인이 바뀌며 'LG캐피탈'은 계속 극성을 부렸다. 게다가 LG 계열사를 사칭해 고객들에게 전화나 스팸 문자메시지 발송해 최근 'LG캐피탈'에 대한 불만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는 게 LG 측 설명이다. 현재 LG(003550)는 그룹 홈페이지(www.lg.co.kr)에 "LG는 대부업, 대부 중개업을 포함한 금융서비스사업을 하지 않습니다"라는 팝업창을 띄워놓은 상태다. LG 관계자는 "마치 LG가 대부중개 등 금융서비스사업을 하는 것으로 오인해 LG 브랜드를 믿고 거래한 고객에게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금융 피해를 미리 방지하고자 형사고소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는 권리 침해 등에 대한 손해 배상도 청구할 예정이다.한편, LG그룹은 지난 1987년 신용카드 사업을 시작한 이후 99년부터 2001년까지 LG캐피탈이란 상호를 사용했다. 신용카드업계 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신용카드 사태를 거치면서 결국 신한카드에 흡수합병됐다. ▶ 관련기사 ◀☞조준호 LG사장 "2∼3위 조직역량·사업방향 깨야 1위 간다"☞LG그룹, `자동차` 넘본다..현대차그룹 긴장☞구자경 LG명예회장 "사회초년생, 현장에서 부딪쳐라"
- "새 차 뭐하로 사?"…중고차와 만족도 ''별 차이 없어''
- 중고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새 차 구매자의 만족도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전문 리서치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는 7일, 중고차 구매자 총 2만8060명을 대상으로 한 중고차 만족도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작년 7월 한 달간 이메일 설문을 통한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총 2만8060명의 중고차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성능과 품질, 외관 및 중고차 시세 등을 고려한 종합 만족도 점수를 10점 만점으로 평가하도록 진행됐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51%에 달하는 1만4310명이 '만족한다(8~10점)'고 답했다. 이 수치는 100점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평균 72점에 달하는 수치다. ▲ 구입 중고차의 기대 대비 평가 마케팅인사이트 측에 따르면 이 같은 결과는 기간 동안 3년 미만의 새 차 구입차 2만69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만족도 점수인 75점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중고차 구매자들의 만족도가 새 차 구매자들보다 높지는 않지만 새 차에 비해 3점에 불과한 점수 차이는 중고차 구매자들의 만족도가 생각보다 낮지 않음을 보여준다. 세부 항목에 대해서는 외관 상태는 75%, 내부 상태는 74%, 차량 성능은 62%가 ‘기대보다 좋았다’고 답했다. 마케팅인사이트 측은 성능에 대해 만족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파워와 연비가 주된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중고차 차후 활용계획 그러나 중고차 구매자들의 과반수 이상은(52%) 는 '앞으로 2년 또는 그 이전에 차를 처분할 것'이라 밝혔다. 또, 처리 방법은 중고차로 '다시 판매할 것(52%)'이며 판매 방법으로는 주로 '중고차 매매상을 이용할 것(57%)'이라 밝혔다. 전승용 기자 car@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위 기사는 이데일리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탑라이더에 있습니다. [관련기사] ·국내 최초의 일본 디젤차, 인피니티 FX30d 출시 임박·K5, 美 수퍼볼서 ‘잘 만든 자동차 광고’ 5위…"어떻게 만들었길래"·기아차, 트랙스터 사진 공개…"스타일리시한 고성능 해치백"·기아차, 2013년형 K5 출시…누우 엔진 및 첨단 사양 탑재·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타고 "벤츠 뛰어 넘는다"·[포토]매력적인 시로코 R-라인…"이것이 바로 스타일"
- 프로슈머, 산업 트렌드를 이끌다[TV]
- [이데일리TV 이민희 PD] ‘프로슈머(Prosumer)’는 1980년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에 처음 사용됐다.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를 결합한 단어로 소비자가 상품의 기획과 생산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것을 뜻한다. 정보기술의 발전에 따라 점차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프로슈머들이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무한혁신의 비밀‘에서 집중 조명해 보았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와 같은 뉴미디어의 발전에 따라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의 강력한 검색 기능을 통해 자신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찾아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발전으로 소비자들은 제품 정보에 대한 즉각적인 접근과 활발한 상호 작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를 반영해 고객체험단이나 소비자체험단에 의한 모니터링과 평가 과정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이승신 건국대 소비자정보학과 교수는 “ 이런 과정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는 우수한 상품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업들 스스로 긍정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지난 2006년 한 민간연구소가 국내 10대 그룹을 대상으로 프로슈머 마케팅의 효과에 대해 조사한 결과, 내수 총매출의 30% 정도를 프로슈머의 성과로 간주했다고 한다. 국내의 대표적인 프로슈머 성공 사례는 LG전자의 ‘초콜릿폰’이다. ‘초콜릿폰’은 상품 기획 단계부터 프로슈머 제도를 도입했고, 그들이 제시한 8000여건의 아이디어를 제품에 반영해 화제를 모았다. 덕분에 국내외 판매량은 폭발적이었다. 또한 유한킴벌리에서 출시한 빨아 쓰는 타올 ‘스카트’ 역시 주부들을 대상으로 사용 비법 공모전을 진행, 월 매출이 200% 정도 급신장하기도 했다. 화장품 업계도 소비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1982년부터 프로슈머 제도를 도입한 아모레퍼시픽에는 현재 300여명의 프로슈머가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이들 프로슈머들은 약 125건에 달하는 의견을 제안했고, 이는 바로 제품 개발에 활용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제품을 리뉴얼하는 과정에서도 심층 인터뷰, 품평회 등을 통해 고객들의 목소리를 제일 먼저 담았다. 삼성전자는 비용이 많이 들고 효과가 불확실한 옥외광고판 마케팅 등을 줄이는 대신 파워 블로거를 육성하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도 자동차의 이름을 짓거나 품목을 만드는 과정에 고객을 직접 참여시키는 제도를 운영하여 주목받았다. 동부건설은 주부 자문단의 아이디어를 받아 자사 브랜드인 ‘센트레빌아파트’에 360도 회전하는 방범 로봇을 설치했다. GS건설 역시 화장실에 남성용 소변기를 별도로 달아 좌변기 청소에 힘들어 하던 주부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21세기형 소비자들은 기업이 만든 공식 웹사이트 보다 유명 블로그의 콘텐츠를 더 신뢰한다. 특히 파워 블로거들은 자기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서비스나 제품에 대해서 집중적인 리뷰를 오랫동안 해왔기 때문에 제품 사용기와 평가 등을 통해 판매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블로그서비스 전문업체인 티엔엠미디어 명승은 대표는 “ 기성언론이 다루지 않는 영역까지도 포괄하고 있으며, 특히 홍보, 마케팅에서 항상 취약함을 보이는 중소기업이나 지방상공인들의 판매 확대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라며 파워블로거들의 순기능을 말한다. 하지만 블로거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생긴 부작용도 없지 않다. 실제 일부 파워블로거가 공동구매를 주관하고 기업으로부터 거액의 수수료를 받아 온 것이 밝혀졌다. 일부 기업과 성숙하지 못한 블로거들의 공공연한 뒷거래 때문에 가장 혼란스러워진 것은 소비자들이다. 불순한 의도로 소비자들의 공간에 침투한 비객관적인 정보 때문에 순수한 소비자들의 정보 공유 능력까지 불신하게 된 것이다. IT 관련 파워블로거인 이현준씨는 “일부 문제가 있지만 정말 성실하게 수입보다는 자신의 전문성과 자신의 역량의 표출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이 있다. 이런 사태를 계기로 오히려 자신의 컨텐츠를 위해서 노력하는 블로거들이 다시 한 번 재조명 받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털업체의 무분별한 상업주의에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 초심을 잃어버린 블로거와 업체들의 부적합한 공생 관계 가 소비자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블로그는 ‘네이버’에만 약 2850만개, ‘다음’에는 약 800만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블로그 마케팅을 둘러싼 논란은 우리나라의 일만은 아니다 .미국의 경우는 아예 정부가 나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2009년 10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는 ‘블로그를 통해 상품 리뷰를 할 경우 그것이 기업의 전략적 홍보물이거나 직접적으로 대가를 받았는지를 명기해야 한다’는 지침을 발표했다. 일부 블로거들의 공정하지 않은 리뷰로 소비자들에게 왜곡된 정보가 제공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최근 파워블로거가 광고주로부터 대가를 받고 추천 글을 게재할 경우 대가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도록 의무화했다. 하지만 누가 파워블로거인지 판단하는 기준이나 영리행위가 어디까지 인지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제도적 보완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며 정부차원의 접근이 시급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소비문화 개선을 지원하고 합리적인 구매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종합정보망과 한국형 온라인 컨슈머리포트를 운영하는 등 소비자정책을 올해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사이트인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는 지금 현재 여러 공공기관이나 소비자 단체의 개별 웹사이트에 흩어져있는 정보들을 한곳에 모아서 소비자정보포털을 구축한 것이다. 올 1월에 1차가 구축되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김정기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안전정보과장은 “이 사이트에는 아파트 가격과 같은 다양한 소비자 정보와 자동차나 식품 등의 안전 리콜 정보, 각종 소비자 상담 정보, 소비자 피해주의보 등 소비자들이 꼭 알아야하는 정보들을 담고 있다. 특히 가격품질에 대한 비교정보를 ‘컨슈머리포터’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한혁신의 비밀`은 이데일리TV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에 방영됩니다. 이데일리TV는 각 지역케이블TV(Skylife 525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이데일리TV 홈페이지(http://tv.edaily.co.kr/secret)를 통해 실시간 또는 다시보기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네이버, 키워드광고 확대하는 속내`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포털 네이버가 4월부터 자사 키워드광고를 지금보다 최대 10배 정도 더 볼 수 있게 서비스를 개편한다. 이용자에겐 정보성 광고를 더 많이 보여주고, 광고주에겐 제한된 광고 영역을 확장해 광고 효과를 높여주기 위함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업계에선 네이버가 후발 주자로 뛰어든 키워드광고 사업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하고 있다. NHN(035420) 네이버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달 8일부터 `클릭초이스 광고 더보기`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검색 결과중 `파워링크`와 `비즈사이트` 영역 우측 하단에 `더보기`란 버튼을 클릭하면, 더 많은 광고를 볼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하게 된다.여기에선 네이버가 제공하고 있는 클릭초이스 광고를 최대 50개까지 추가로 볼 수 있고, 사이트 이미지와 광고 집행 기간을 확인할 수 있다. 광고주는 광고 노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 네이버 키워드광고 `무서운 성장`클릭초이스란 네이버 키워드광고 상품이다. 예를들어 광고주가 `꽃배달`이란 특정 키워드를 구매하면 이용자가 `꽃배달`을 검색해 광고를 클릭할 때마다 네이버에 광고비를 낸다. 광고비 결제나 광고 노출 방식에 따라 클릭당 과금제(CPC)와 종량제(CPM)로 나뉘는데 `파워링크`와 `비즈사이트` 등은 CPC에 속한다. 키워드광고 사업은 네이버 말고도 오버추어와 구글이 하고 있다. 다음은 지난해 키워드 광고 협력사를 구글에서 오버추어로 바꿨다. 이에따라 오버추어는 네이버, 네이트에 이어 다음에도 키워드 검색광고를 내보내고 있어 사실상 시장을 평정한 상태다. ▲ 오버추어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주요 포털과 키워드광고 사업을 같이 하고 있다. 이들 포털에서 `꽃배달`이란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최상단에 나오는 `스폰서링크`가 오버추어가 제공하고 있는 광고 영역이다.NHN 네이버도 작년 5월 검색광고 사업을 물적 분할해 NBP란 자회사를 설립하고 이 사업을 하고 있다. NBP는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네이버란 막강한 브랜드를 등에 업고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네이버는 내달 1일부터 옥션과 G마켓에 자체 키워드 검색광고를 제공할 계획이고, 기존 파워블로거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블로그 영역 광고도 전체 블로그로 확대 적용하는 등 사업을 키우고 있다. 이번에 키워드광고 노출 영역을 늘리는 것도 자체 광고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 네이버, 오버추어 이탈 광고주 떠안아네이버 자체 키워드광고 사업은 성장하고 있다. 성장세를 가늠할 수 있는 광고주수를 살펴보면, 작년 1분기 기준 7만~8만명 정도에서 올해 1분기에는 13만명으로 약 70% 정도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에 광고주가 늘어난 것은 오버추어가 포털 키워드광고 시장을 통일한 것과 관련이 있다. 오버추어에 광고주가 지나치게 쏠리면서 광고주는 자신의 광고가 네이버 외에도 다음과 네이트 등 대부분 포털에 실려 광고 클릭율이 높아져 광고비 소진이 빨라진다. 게다가 키워드 광고는 경매 방식으로 키워드를 구매하기 때문에 광고주가 많이 몰릴수록 입찰가도 크게 뛰는 구조다. 결국 광고주들은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네이버로 이탈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작년 하반기 오버추어가 포털 키워드광고 시장을 통일했던 시기에 광고주들이 네이버로 많이 넘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새로운 광고주들을 떠안기 위해 더많은 광고 노출면을 제공해주는 사업 모델을 내놓은 것으로 해석된다. 광고주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자체 사업 영향력도 강화할 수 있는 상생 전략으로도 볼 수 있다. 네이버는 최근 첫화면 뉴스창 `뉴스캐스트`를 개편한데 이어, 쇼핑창에 `쇼핑캐스트`란 서비스를 새로 도입하고 있는데 각 사업 영역을 확대 하는 일련의 조치로 풀이된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9일 "네이버는 이번 개편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올해 오버추어와 재계약 협상에서 유리한 조건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NHN, 모바일서도 강자로 우뚝-KTB☞NHN, 대만법인 청산키로☞(VOD)마켓 Q&A..NHN `투자전문회사`설립, 주가에 미치는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