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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컴퓨터, 벤처기업대상 수상- 중기청
- 비트컴퓨터가 2000 벤처기업 대상에 선정됐다.
중기청은 의료정보시스템 전문업체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비트컴퓨터가 올해 벤처기업대상의 최고상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비트컴퓨터는 의료정보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중소병원의 대부분에 공급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등의 해외진출도 추진 중이다.
철탑산업훈장에는 전자계측기기 생산업체인 이지디지탈, 석탑산업훈장에는 인터넷 전자상거래 솔루션 및 보안솔루션 개발업체인 싸이버텍홀딩스, 산업포장에는 선양테크가 선정됐다. 대통령 표창은 아이엠아이티, 한국콜마, 아시아디자인, 인컴아이엔씨, 쎌바이오텍, 대인정보시스템, 모스테크 등 7개 업체가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은 29일 코엑스에서 열리며 김대중 대통령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 벤처기업인의 경영능력 발휘를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벤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할 예정이다.
- 다우 상승, 나스닥 하락폭도 줄어(종합)
- 인텔의 실적 부진소식이 뉴욕 증시를 나락으로 떨어뜨렸으나 오후들어 휴렛팩커드의 실적 호전, 유럽중앙은행 등의 개입에 따른 유로화의 하락세 진정 등에 힘입어 다우지수는 상승세로 반전됐다. 그러나 첨단기술주가 몰려있는 나스닥시장의 나스닥지수는 하락폭을 줄였을뿐 끝내 약세를 면치못했다.
특히 이날 오전 대부분 종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이를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한 매수세가 밀려들면서 주가가 반등했을 뿐아니라 거래량도 크게 늘어났다. 또 첨단기술주의 폭락에 따라 투자자금이 보다 안전한 금융, 제약, 바이오테크, 소비재 등 다른 쪽으로 몰려들면서 오히려 전체적으로는 폭넓은 상승세를 즐기는 분위기였다.
시장관계자들은 이날 초반의 폭락이 저가매수세의 유입을 불러왔기 때문에 전체적인 시장상황은 다음주의 상승을 기대하는 쪽이라고 낙관할 정도였다.
22일 뉴욕 증권거래소의 다우지수는 81.85포인트, 0.76% 상승한 1만847.37를 기록한 반면 나스닥시장의 나스닥지수는 25.11포인트, 0.66% 하락한 3,803.76을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 500 지수는 0.33포인트, 0.02% 하락한 1,448.72, 소형주중심의 러셀 2000 지수는 4.47포인트, 0.87% 상승한 518.82였다. 뉴욕 상장종목의 99%를 포괄하는 윌셔 5000 지수는 40.34포인트, 0.30% 상승한 1만3,678.29였다.
이날 오전한때 나스닥지수는 214포인트, 5.6%나 떨어진 3,614.66까지 주저앉았고, 다우지수도 143포인트나 하락했었으나 저가매수세가 유입된데다 유로화의 하락세 진정, 휴렛팩커드의 실적 호전 등이 기폭제로 작용하면서 주가가 반등했다.
전일 장마감후 발표된 인텔의 실적부진 소식은 이날 초반 뉴욕 증시의 폭락세를 불러왔다. 인텔은 21%나 폭락하면서 사상최대규모인 2억7,400만주나 거래됐다. 뉴욕 시가총액 3위회사인 인텔은 이날 폭락으로 890억달러규모의 시가총액이 줄어들었다. 전일 발표된 실적부진 소식에 모건스탠리 딘위터, 골드만 삭스, 도이체방크 알렉스 브라운, 체이스 H&Q, 살로먼 스미스바니, ABN암로 등 뉴욕의 증권회사들은 앞다퉈 인텔의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다. 나스닥시장에 상장되어있는 인텔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다우지수 산정종목이어서 인텔의 하락은 다우, 나스닥, S&P 500 등 3대지수를 크게 떨어뜨렸다.
인텔의 폭락은 곧바로 컴퓨터관련주식들의 하락으로 이어져 IBM, 델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또 반도체주식도 대부분 폭락했다. 한국 증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이날 프루덴셜증권, 살로먼 스미스바니의 투자등급 하향조정으로 인해 16.8%나 폭락했고, 어드반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 어플라이드 머티리얼,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 모토롤라 등 반도체주식들도 대거 하락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오전에 8.5%이상 하락했다가 그나마 후반에 하락폭을 다소 줄인 것이다.
반면 이날장중에 휴렛팩커드가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수익증가율이 15%에 이를 것이라면서 10억달러어치의 자사주 매입(buyback)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면서 9%이상 올랐고 이에 영향을 받아 대형 기술주들의 하락폭도 다소 줄어들었다.
특히 휴렛팩커드의 급등에 영향을 받아 컴팩이 4.3% 오르는 등 컴퓨터주식들이 인텔의 폭락에도 불구, 대체로 강세를 보여 골드만삭스 컴퓨터지수는 1% 올랐다. 다만 델컴퓨터는 끝내 약세를 면치못하고 6.9%나 하락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는 제약, 유틸리티, 소비재산업이 강세를 보였고 은행, 바이오테크도 상승하면서 인텔, IBM 등 기술주들의 폭락을 상쇄시켰다. 머크, 파마시아, 아메리칸 홈 프로덕츠(AHP), 일라이 릴리 등 제약주들이 이날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특히 이날 유럽중앙은행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일본중앙은행, 영란은행(영국의 중앙은행) 등과 함께 시장개입에 나서 유로화의 하락을 진정시킨데 힘입어 다국적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최근 유로화의 하락으로 인해 유럽부문의 실적이 부진해질 것이란 우려에 시달리던 맥도널드, 코카콜라, 필립 모리스 등이 이날 유로화 안정에 힘입어 상승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인 GM은 이날 주식매집에 나섰던 뉴욕의 금융가 칼 아이칸이 GM주식의 매도에 나서고 있다는 뉴욕타임즈의 보도 때문에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다우지수 산정종목 30개중 22개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비중이 큰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약세 때문에 지수 상승폭이 적었다.
나스닥시장에서는 인텔과 함께 시스코(1.84% 하락), 마이크로소프트(1.66%), 델컴퓨터(6.93%) 등 대형 첨단기술주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그나마 인텔을 제외한 나머지 대형 첨단기술주들이 오후들어 하락폭을 크게 줄이는 바람에 지수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업종별로는 바이오테크, 인터넷, 컴퓨터 정도만 강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는 대부분 하락했다.
바이오테크는 셀렐라 게노믹스가 16%, 밀레니엄 파머슈티컬이 12.6%, 휴먼 게놈 사이언스가 11%나 오르는 등 대부분 초강세를 보여 나스닥 바이오테크지수가 4.3%나 상승했다.
또 인터넷이 1.41% 올랐고, 휴렛팩커드의 강세에 힘입어 골드만삭스 컴퓨터지수도 1% 올랐다.
큰 폭의 등락을 기록한 이날 거래량은 뉴욕 증권거래소 11억6,000만주, 나스닥시장 21억2,000만주로 매우 많은 편이었다. 인텔이 폭락하는 와중에도 2억7,400만주나 거래되는 등 대형 첨단기술주들이 오전에 폭락할 때 이를 매수기회로 활용한 투자자들이 많았던 때문으로 풀이된다.
- 나스닥 4000선 붕괴, 다우도 하락
- 나스닥지수가 반등 하룻만에 120포인트나 폭락하면서 결국 지수 4000포인트선이 무너졌다. 이는 지난 8월 23일후 처음이다. 반도체, 컴퓨터, 텔레콤 등 첨단기술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다우지수도 대형기술주들의 약세와 듀퐁의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4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
8일 뉴욕 증권거래소의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39.22포인트, 0.35% 하락한 1만1,220.65를, 나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19.94포인트, 2.93%나 하락한 3,978.41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는 8.01포인트, 0.53% 하락한 1,494.50였고 소형주위주의 러셀 2000지수는 7.12포인트, 1.31% 하락한 535.70였다. 뉴욕 상장종목의 99%를 포괄하는 윌셔 5000지수는 104.10포인트, 0.74% 하락한 1만4,051.20였다.
일부 기업들의 예상밖 실적악화 소식이 증시 전체적인 매도공세로 이어졌다. TRW, 내셔널 디스카운트 브로커즈, 스피드팸 등이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달리 손실을 발표, 지수 약세를 촉발시켰다. 나스닥지수는 개장초부터 급락세를 보인 끝에 일중 최저치 수준에서 장을 마감했고 다우지수도 장중 내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60포인트 내외의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로써 금주중 나스닥지수는 6%, 다우지수는 0.2%, 그리고 S&P500지수는 1.7% 하락해 주간기준으로는 지난 7월 28일 이후 처음으로 3대지수가 하락했다.
나스닥시장에서는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바이오테크 부문이 오늘도 강세를 지속했다. 또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주들이 오름세지만 컴퓨터, 텔레콤, 반도체 등 첨단기술주들은 일제히 약세다. 종목별로는 월드컴, 시스코시스템즈, 델컴퓨터, 야후, 퀄컴 등이 모두 3% 이상씩 크게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독점금지법 위반관련 대법원 판결이 빠르면 오늘중 결정될 것이라는 소식으로 개장초에는 주가가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으나 대법원이 공식적으로 이를 부인함에 따라 주가가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텔레콤 관련주들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텔레콤업체들이 매출둔화와 주가하락으로 인터넷 인프라장비에 대한 투자를 줄일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한 영향으로 텔레콤장비업체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스코시스템즈, 노텔 네트웍스, 쥬니퍼 네트웍스 등이 폭락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소매유통, 보험, 금융, 유틸리티 부문이 강세를 보인 반면, 소프트웨어, 텔레콤, 반도체관련주, 석유, 제지, 인터넷 부문이 약세였다. 특히 온라인 증권사인 내셔널 디스카운트 브로커즈의 실적 악화소식으로 온라인 증권사들이 일제히 폭락했다.
S&P500지수에 산정된 반도체 관련주들은 주간단위로는 사상 두번째 낙폭을 보였다. 인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에 대한 투자등급 하향조정의 영향이 컸다. 인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KLA-텐커, 테러다인 등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오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어제보다 4.98%나 하락했다.
다우존스지수 산정종목중에서는 어메리칸 익스프레스, 시티그룹, JP모건 등 금융주들이 상승했고 월마트, 홈데포 등 유통업체들도 강세를 보였다. SBC 커뮤니케이션도 큰 폭으로 올랐다. 그러나 휴렛 패커드, 인텔, IBM,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하니웰 인터내셔널 등 대형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다우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또 듀퐁, AT&T, 엑슨모빌 등도 약세를 보였다.
소매유통부문이 이달들어 인상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모건스탠리 딘위터가 리미티드, 애버크롬비, TJX 등에 대한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석유관련주들은 국제 원유가의 등락에 따라 희비가 엊갈리고 있다. 전일 유가가 10년래 최고인 배럴당 35달러 이상으로 치솟음에 따라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던 석유관련주들은 오늘 유가가 다시 급락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뉴욕 증권거래소 9억6,300만주, 나스닥시장 14억8,000만주로 금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거래가 활발했다.
- 코스닥 08:45분 현재 시황
- * 시세는 전일대비 보합권혼조 예상.
* 전반적으로 경계성 매물은 고가권으로 증가하는 모습이며 신규등록종목,
. 건설주,실적호전주,재료보유주등으로 보합권(+)의 매수세는 양호하게 유입
. 되는 모습이며 여타주변주로는 시간이 지날수록 저가매수는 증가하는 양상.
* 일반기업:영실업,인성정보,유원건설,삼영케불,서한,국제종건,동국산업,
. 신일제약,부산벤처는 보합권이나 개별+
* 벤처기업:한국아스텐,성광엔비텍,아이엠아이티,서울제약,삼우통신,오피콤,
. 이지바이오,비티씨정보,중앙소프트,블루코드,솔고바이오,퓨쳐
. 시스템,중앙바이오텍,에쎈테크,프로소닉,창민테크는 보합권이나
. 개별+
- LG화학, 2010년 생명과학 매출 5조원 목표-중장기 사업전략 발표
- LG화학은 2010년에 생명과학 사업에서 연매출 5조원을 달성하는 세계적 생명과학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30일 2대 승부사업중 하나인 생명과학 사업 중장기 사업전략을 수립해 ▲인체 의약(Human Health) ▲식물의약(Plant Protection) ▲동물의약(Animal Health) 분야를 주요 사업영역으로 하는 한편 신약의 연구개발에서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독자 추진, 세계적 신약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핵심 연구역량 확보를 통한 R&D 강화 ▲선진시장 독자진출을 바탕으로 한 사업의 세계화를 기본전략으로 설정, 2010년에는 생명과학 분야에서만 연매출 5조원을 달성키로 했다.
LG는 신약개발에 있어 ▲항감염제 ▲항암제 ▲심장순환계 질환 치료제 ▲QOL(Quality Of Life)를 연구 전략방향으로 설정하여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신약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에 "바이오텍Ⅰ,Ⅱ"로 나뉘어져 있던 생명과학 관련 연구소를 생명과학 연구소로 통합키로 했으며 미국 현지 연구법인인 LG BMI을 통해 신규질환 타깃 발굴에 집중키로 했다.
또 올해 바이오펀드 기금으로 조성한 1,000억원을 바탕으로 국내외 우수 벤처/대학/연구기관과 제휴하여 광범위한 R&D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LG는 최근 제휴를 맺은 바 있는 美 엘리트라사외에 해외에서 18개사, 국내에서 20여개사를 대상으로 초기기술 확보 및 공동개발을 위한 제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미국, 일본 등 선진 제약사의 후기 임상단계에 있는 고지혈증 치료제, 위궤양 백신 등의 제품을 기술 도입, 조기 상품화를 추진키로 하는 한편 해외 판매법인 설립 등을 통해 자사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도 강화할 계획이다.
LG는 올해말까지 시장 잠재력이 무궁한 인도에 현지 판매법인을 세우고, 하반기중 미 FDA 신약승인이 예상되는 퀴놀론계 항생제 "팩티브"의 판매를 위해 제휴사인 스미스클라인비챰사와 공동 마케팅도 펼치기로 했다.
또 마케팅 제휴 관계에 있는 독일 바이오파트너스, 프랑스 아방티스 등 총 4건의 해외 유수 제약 마케팅사와 관계를 강화, 이들의 선진 제약 마케팅 노하우를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 (미 업종) 컴퓨터-네트워킹-증권 상승...제약-생명공학 하락...반도체 약보합
- 29일 미국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 13일중 11일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다우존스 지수는 제약주들이 지수 하락을 이끌면서 약세 마감됐다. 시장 에너지가 약하기는 하지만 노동절을 앞두고 미리 주식을 사놓으려는 요인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부는 노동절이 끝나고 투자자들이 본격적으로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역사적으로 9월은 주가가 하락한 적이 많았다며 올해도 별로 일 것 같다는 전망을 하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주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DLJ의 CSFB 또는 리만 브라더스 인수 소문 때문이었다. 반면에 은행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와 하락했고, 모기지(장기 주택저당 할부대출) 업체들도 신규 주택 판매건수가 예상과 달리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상무부 발표로 약세를 보였다. 제약주는 심장병과 혈액 응고 방지제가 별 약효가 없다는 보고서로 인해 약세를 보였다. 한편 반도체 업종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반독점 소송 제기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컴퓨터 업종은 또 다시 강세를 이어갔다. 네트워킹 업종도 마찬가지였다. 그외에 항공과 공공설비 등이 떨어졌다.
증권주는 CSFB가 DLJ를 인수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증권업종 지수는 5.3%나 폭등했다. DLJ가 20% 이상 폭등하면서 J.P.모건, E*트레이드, 리만 브라더스, A.G.에드워즈 등이 모두 상승했다. 미국 전문가들은 앞으로는 금융기관들이 증권 거래와 자산 운용, 투자은행 업무에 집중해야 할 것이며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몸집을 불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미 상무부가 7월 신규주택 판매량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경기가 아직 수그러든 것이 아니다”라는 인식이 고개를 들면서 은행주와 모기지 업체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였다. 특히 미국 최대 모기지 업체인 파니 매의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
반도체 업종에서는 인텔이 1.13기가의 펜티엄3 칩의 리콜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상승, 연일 사상 최고치 기록 경신을 이어갔다. 인텔은 문제 있는 칩의 출하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리콜을 한다고 하더라도 실적에 거의 반영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램버스를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면서 램버스 주가가 4% 이상 떨어졌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승소할 경우, 램버스에 로열티를 내고 있는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도 하락했다. 한편 로버트슨 스티븐스는 프로그램이 가능한 로직 기기 업체인 알테라에 대해 ‘매수’ 추천을 했다. 알테라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래티스 반도체와 자일링스에 대해서도 각각 매수, 적극 매수 추천을 했으나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최대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매트리얼스도 2% 이상 올랐다.
컴퓨터 업종은 또 다시 강세를 이어갔다. 애플 컴퓨터는 7일 연속 상승했다.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는 오는 9월13일 매킨토시 OS 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IBM 주가도 상승, 이번 달에만 18% 상승했다. IBM도 7일 연속 주가가 올랐다. 델 컴퓨터도 역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컴팩과 휴렛 패커드, 게이트 웨이, 선 마이크로시스템스는 약세를 보였다.
통신장비 업종에서는 기존 전화선을 통해 초고속 인터넷 접속 서비스 장비 및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ADC 커뮤니케이션스가 수요 증가에 따라 4분기 판매량이 50% 상승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10% 정도 상승했다. 네트워크상의 파일 저장 컴퓨터업체인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는 컨티넨털 항공에 공급 사실을 발표, 주가가 5% 상승했다. 시스코 시스템스 주가도 강세를 이어갔다. 통신업체인 AT&T는 케이블을 통한 고속 인터넷 업체인 익사이트앳홈의 경영권을 확보했다는 뉴스로 강세를 보였다. 루슨트 테크놀로지가 4% 가까이 오른 반면 노텔 네트워크는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제약주중에서는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럽 심장학회에서 화이자의 심장병 치료제인 노바스크의 약효가 예상보다 못하다는 리포트가 발표됨에 따라 화이자가 약세를 보였다. 존슨&존슨도 혈액 응고 방지제인 레오 프로의 심장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실험이 성공하지 못했다고 밝힘에 따라 주가가 떨어졌다. 머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 등도 동반 하락했다. 제약주들은 현재 주가 상승이 어려운 실정이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앨 고어 부통령이 제약업체에 대해 비우호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미 대선이 끝날 때까지 제약주들은 상승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보고 있다. 특히 고어 부통령이 승리할 경우, 제약회사들에 대한 약품 가격인하 압력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생명공학 업종도 암겐, 바이오젠, 사이론, 밀레니엄 제약이 떨어졌다. 그러나 게놈주의 대표주자인 셀레라 게노믹스는 소폭 상승했다.
인터넷 업종에서는 야후가 어제에 이어 또 다시 하락했다. B2C 업종인 아마존과 프라이스라인닷컴은 상승했다. B2B업종인 커머스원과 버티컬 넷은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아리바는 1% 정도 하락했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약세를 보인 반면 오러클은 상승했다. 리눅스 업종의 레드햇과 칼데라 시스템스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4분기 전망을 발표한 ADC 텔레콤의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마이크로소프트, 델 컴퓨터, 시스코 시스템스, AT&T, 루슨트 테크놀로지, 월드콤, 오러클, 모토로라 등의 순으로 거래량이 많았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월드콤만이 약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8개 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다우지수 종목중에서는 AT&T, 캐터필러, 디즈니, 인텔, IBM, 맥도널드, J.P.모건, SBC커뮤니케이션스 만이 올랐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아멕스(-0.4%), 골드만삭스(0.6%)
반도체-필라델피아(-0.2%)
하드웨어-골드만삭스(0.8%), 나스닥(0.4%)
네트워킹-아멕스(0.6%)
통신-S&P(-0.4%), 나스닥(-0.9%)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메릴린치(2.0%)
B2B-메릴린치(0.6%)
생명공학-나스닥(-0.6%), 아멕스(-0.3%), 메릴린치(-0.8%)
건강관리-S&P(-1.2%), 아멕스(-1.5%)
금융-S&P(-0.6%)
은행-S&P(-1.4%)
증권-아멕스(5.3%)
에너지-S&P(-0.1%)
자본재-S&P(-0.5%)
기본 소비재-S&P(-0.2%)
경기순환적 소비재-S&P(-0.3%)
운송-S&P(-0.5%)
원재료-S&P(-1.3%)
- 코스닥 08:45분 현재 시황
- * 시세는 전일대비 강보합 예상.
* 전반적으로 반대매물을 제외하고 경계성 매물은 고가권으로 출회되는 모습이며 지수관련주,실적호전주,신규등록종목으로 보합권(+)의 매수세는 양호하게 유입되는 모습이며 여타주변주로는 저가매수는 확산되는 양상.
* 일반기업:아이즈,진성티이씨,현대정보기술,KEPS,서울이동통신,유원건설,일레덱스,삼영열기는 보합권이나 개별+
* 벤처기업:대신정보통신,대양이앤씨,한글과컴퓨터,삼우통신,한아시스템,오피콤,넥스텔,이지바이오,도드람사료,다음,쎄라텍,평창하이테크,솔고바이오,진두네트워크,단암전자통신,한올,코네스,드림라인,심텍은 보합권이나 개별+
- (미 업종) 반도체-컴퓨터-네트워킹-생명공학-금융 강세...항공 약세
- 미국 뉴욕 시장이 17일 기분 좋게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 지수가 며칠간 계속 1만1000포인트를 유지하고, 나스닥이 3900포인트를 돌파하자 낙관론이 시장에 퍼지고 있다. 또 어제 발표된 주택건설 건수가 2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자 연방은행이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일부는 올해 말까지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성급한 판단을 내리기까지 했다.
이날 상승장 분위기를 이끈 것은 반도체 업종이었다. 여기에 네트워킹 업종도 시에나의 실적 발표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브로케이드도 네트워킹과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 주식들의 강세 분위기에 한 몫 거들었다. 컴퓨터 업종도 휴렛 패커드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올랐고, 생명공학도 강세를 보였다. 어제 약세를 보였던 금융주가 J.P.모건, 씨티그룹 등이 52주간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면서 강세를 보였으며, 유통주도 최근의 약세에서 벗어나 반등했다. 에너지 관련 주식들도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9월 회의까지 증산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우디 신문 보도로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에 항공업종과 운송업종은 UAL의 실적 예상치 미달 경고로 약세를 보였다.
반도체 업종은 CSFB의 인텔에 대한 전망치 상향 조정으로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월스트리트에서는 살로먼 스미스 바니, 모건 스탠리 딘 위터 등에 이어 금융기관들의 반도체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리포트가 계속 나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5일 살로먼 스미스 바니의 경기 정점 리포트가 나왔을 때에도 대부분 애널리스트들이 반도체 업종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던 시기였던 점을 감안하면, 부정적 리포트라는 돌발 상황을 맞을 경우, 반도체 업종이 또 다시 흔들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일부 전문가들은 일부 반도체 주가가 최근에 너무 많이 올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인텔이 오르면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AMD,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램버스, 알테라 등이 올랐고, 반도체 장비업종인 어플라이드 매트리얼스, 테러다인 등이 상승했다.
컴퓨터 업종은 휴렛 패커드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델 컴퓨터와 게이트 웨이 등이 상승, 강세를 보였다. 휴렛 패커드에 대해서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의 애널리스트인 커트 킹이 적극 매수에서 매수로 추천 등급을 내렸다. 킹은 매출 성장세가 기대에 약간 못미쳤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DLJ의 케빈 맥카시는 데스크탑 PC의 부진과 고가 서비 비즈니스의 경쟁 심화 등으로 시장 평균 수익률로 추천등급을 부여했으며, 골드만 삭스는 목표 가격을 140달러에서 13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전날에 예상을 웃도는 실적 발표로 다우지수 종목중 가장 많이 올랐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 전개된 것이다. 이는 휴렛 패커드가 순이익이 대폭 증가하기는 했지만 영업이익보다는 특별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점이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델 컴퓨터와 애플 컴퓨터, 게이트웨이, IBM, 선 마이크로시스템스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러클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최근 강세를 보여왔던 리눅스 업종인 레드 햇과 VA 리눅스, 코렐, 칼데라 시스템스 등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네트워킹은 시에나와 브로드케이드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강세를 보였다. 시스코 시스템스와 노텔 네트워크, 루슨트 테크놀로지, JDS 유니페이스, 코닝 등 대표주자들이 모두 올랐다.
인터넷 업종에서는 e베이가 또 다시 9.7% 올라 강세기조를 이어갔다. 인터넷 경매업체인 e베이는 5일간 주가가 거의 50% 상승했다. 프라이스라인닷컴도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아마존은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야후는 프루덴셜 증권의 마크 로웬이 보유확대 등급을 부여함에 따라 약세를 보였다. 그는 “야후 주가가 너무 높다”며 “어떤 나무도 하늘에 닿을 만큼 클 수는 없다”고 말했다. 아메리카온라인과 라이코스도 야후가 하락하면서 함께 하락했다. 그러나 익사이트앳홈, 브로드비전 등 인터넷 고속망 업체는 강세를 보였고, CMGI, 커머스원, 아리바, 버티컬 넷 등 B2B 관련 종목도 상승세를 탔다.
생명공학 업종은 지난 주에 대주주인 아메리칸 홈 프로덕츠의 주식 매각 소식에 의해 약세를 보였던 이뮤넥스가 10% 이상 폭등하면서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암겐, 바이오젠, 사이론, 셀레라 게노믹스, 휴먼 게놈 사이언스, 밀레니엄 제약 등이 모두 올랐다. 인카이트 게노믹스는 모토로라에 유전자 데이퍼베이스와 특허 권리를 부여하는 거래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30% 가까이 폭등했다. 제약주들도 존슨&존슨만 떨어졌을 뿐 머크, 화이자, 일라이 릴라이,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 등이 모두 올랐다.
금융주들은 금리인상 우려감이 가신 가운데 J.P.모건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사가 “J.P.모건이 결국은 인수 합병을 통해 투자은행 부문의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는 식으로 해석됨에 따라 J.P.모건이 52주간 최고치를 경신했다. 씨티그룹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베어 스턴스, 리만 브라더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체이스 맨해튼, 웰스 파고, 메릴린치, 찰스 스왑, E*트레이드, A.G.에드워즈, AIG 등이 모두 올랐다. 필라델피아 은행 지수는 지난 6월말 이래 18% 올랐으며, 필라델피아 브로커/딜러 지수는 5월말과 비교해 52%나 상승했다.
이날 에너지 업종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국영 신문이 OPEC가 오는 9월10일의 회의에 앞서 증산할 이유가 없다고 보고 있다고 전함에 따라 강세를 나타냈다. 엑손 모빌, 셰브론, 로열 더치 셸, 텍사코 등이 모두 강세를 나타냈다.
최근 부정적인 실적 발표로 약세를 보여왔던 유통업종도 홈 디포, 월마트 등이 상승하면서 반전했다. 화학 업종도 듀폰, 다우케미컬, 유니온 카바이드 등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거의 유일하게 하락한 업종은 항공업종. 유나이티드 항공의 모기업인 UAL이 실적이 예상치에 못미칠 것이라고 경고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US 에어웨이스, 컨티넨털 항공 등이 떨어졌다. 또 킴벌리 클라크, 콜게이트 팔모리브, 프록터&갬블 등의 생활 소비재 업종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 1위는 기술주 상승세를 이끈 인텔이 차지했다. 그 뒤로 시스코 시스템스, 델 컴퓨터, 브로드비전, AT&T, 월드콤, 마이크로소프트, 바이오필트레이션스, 루슨트 테크놀로지, 어플라이드 매트리얼스 등이 차지했다. 기술주들이 차지한 것을 알 수 있다.
다우지수 종목중에서는 알코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씨티그룹, 월트 디즈니, 듀폰, 이스트먼 코닥, 엑손 모빌, 홈 디포, 하니웰, 인텔, IBM, 머크, 마이크로소프트, 미네소타 마이닝, J.P.모건, SBC커뮤니케이션스,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월마트 등이 올랐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아멕스(1.8%), 골드만삭스(0.6%)
반도체-필라델피아(3.5%)
하드웨어-골드만삭스(3.0%), 나스닥(2.0%)
네트워킹-아멕스(3.2%)
통신-S&P(-0.5%), 나스닥(2.8%)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메릴린치(0.7%)
B2B-메릴린치(2.2%)
생명공학-나스닥(2.3%), 아멕스(3.2%), 메릴린치(1.5%)
건강관리-S&P(0.5%), 아멕스(0.7%)
금융-S&P(1.4%)
은행-S&P(0.5%)
에너지-S&P(1.9%)
자본재-S&P(0.6%)
기본 소비재-S&P(0.2%)
운송-S&P(-1.3%)
원재료-S&P(-0.4%)
공공설비-S&P(1.2%)
- 벤처투자 기업,테마 부상 가능성- 일은증권
- 벤처기업에 투자한 거래소내 기업을 주목하라. 16일 일은증권은 최근 거래소에 상장된 금양과 원림이 벤처기업 투자에 따른 성장주로 부각되면서 주가가 강세행진을 지속하는 것처럼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벤처기업에 지분출자한 종목들이 새로운 테마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금양의 경우 동문 찾아주기 인터넷 사이트인 "아이러브스쿨"에 지분참여, 10배 이상의 매각차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한가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원림도 e-비즈니스 컨설팅 및 벤처기업 투자업체인 투데이홀딩스의 최대주주가 됨에 따라 사업다각화와 이에 따른 성장성이 주목을 받으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은증권은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사업다각화에 따른 성장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이라며 중소형 개별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가치주로 인식돼 왔던 거래소 종목들이 벤처투자를 통해 변신을 시도함으로써 새로운 성장주로 부상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거래소기업 벤처투자 현황(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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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대상회사 주요사업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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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방 타이거풀스코리아 체육진흥 투표권사업 3.45
경인전자 한국IT벤처투자 중소기업 벤처캐피털 8.00
세명텔레콤 전기통신 10.00
ACI코리아창업투자 유망벤처기업 투자 9.52
클릭티브이 인터넷 주변기기 개발 1.02
고려아연 에어미디어 무선데이터통신 57.33
금강개발 까치네 인터넷 관련사업 75.00
금양 아라리온 반도체칩 설계 개발 15.04
유진사이언스 생물공학, 정밀화학 1.81
휴먼커뮤니케이션 전자상거래 부가통신 34.80
&컨설팅
인타운 소프트웨어 개발 33.33
기라정보 슈퍼네트 정보통신기기 제조 70.83
아이앤씨테크놀로지 반도체칩 설계 43.89
나자인 이노자인 반도체, 집적회로 제조 43.50
녹십자 넥스젠 2세대 식물유전공학기술 15.15
다우기술 한국정보인증 전자문서 인증, 전자거래 10.00
캐스트서비스 인터넷서비스 21.00
제너닷컴 소프트웨어 개발 20.00
심마니 부가통신업 2.10
디앤씨텔레콤 CTI사업 43.00
대상 대상정보기술 프로그램 개발, 유지 71.40
대우통신 통신네트워크 통신기기 광케이블 제조 40.00
대웅제약 진켐 유전자관련 신기술 개발 7.63
한국바이오기술투자 벤처기업투자 20.00
대원제지 이비츠그룹 e-비즈니스 솔루션 31.80
대유통상 트리쯔 인터넷 관련사업 46.18
데이콤 KIDC 인터넷 백본망 100.00
동국실업 벨류라인벤처 벤처기업 육성 70.00
동방아그로 에이에스비 정보통신용 반도체부품 2.07
동성화학 웹이지 인터넷 도메인 개발관리 6.25
동아타이어 엔알디 통신용 중계기 송수신기 40.00
동양전원 위아넷닷컴 인터넷 홈배달, SI사업 100.00
동양제과 오리온시네마 유선방송 프로그램 공급 99.99
온게임네트워크 케이블TV 게임방송업 60.00
제미로온라인 인터넷 토털마케팅 99.90
두산 바이오홀딩스 생명공학 기술개발 3.60
나우프레스닷컴 광케이블망 구축 32.40
로케트전기 리빙티브이 방송, 광고제작 17.67
괌네트시스템 유무선 모뎀, 통신단말기 3.56
메디슨 이콤 웹디자인 40.00
두레소프트 소프트웨어 개발 71.00
메디너스 MRI제조, 판매 77.67
팬제노믹스 바이오연구개발 40.00
화인아르로 유전공학 연구개발 10.00
미래산업 온네트 인터넷게임 15.00
나라비전 사이버 비즈니스 17.43
미래온라인 인터넷 정보통신 79.90
스트림박스코리아 소프트웨어 개발 5.23
보령제약 웰진 유전자 신기술 개발 4.16
부광약품 인트로젠 인간장기 개발 30.00
빙그레 키스크 정보처리시스템 판매 75.00
삼성화재 미디어링크 데이터통신장비 0.12
인티즌 인터넷 시스템 0.97
바이어블코리아 리튬포리머 전지 개발 0.97
삼애실업 씨엔에이치코리아 동물실험대행 50.00
삼양사 엔셰이퍼 인터넷, 인큐베이팅 27.00
삼양제넥스 마이크로프랜츠 약용식물 조직배양 12.00
대덕BIO 콜레스테롤 저하 물질 12.00
쌍방울 포다움엡 인터넷 벤처 발굴 8.37
엔에스에프 배움닷컴 인터넷 교육 5.00
하우와우닷컴 인터넷 정보통신 서비스 60.00
아이미래닷컴 인터넷 교육정보 41.00
이브맨닷컴 인터넷 패션쇼핑몰 63.50
엘렉스컴퓨 아이야닷컴 인터넷 교육 24.39
이머니 데이터베이스업 3.47
영풍 한국시스네틱스 반도체조립가공 79.88
유양정보통 시원테크 인터넷사업 9.23
이수화학 페타캐피탈 인터넷 국제전화 40.00
일진 한국정보인증 전자문서 인증 11.00
제일엔지니 모아링크 인터넷 부가통신 51.43
제일제당 에스엔티글로벌 엔터테인먼트 69.71
바이오홀딩스 생명공학기술 3.57
내츄로바이오텍 천연물 유래식품 10.00
조흥화학 에듀팜 인터넷교육 18.57
중앙제지 한국레이저영상 인터넷사업 10.47
지누스 인더스트레이더 B2B전자상거래 9.10
웹투폰 인터넷폰 26.40
이피탈홀딩스 벤처기업 투자 20.40
테크노캐피탈 금융 5.00
케이씨텍 한국IT벤처투자 벤처캐피탈 12.42
한국웹티브이 인터넷 소프트웨어 개발 32.60
KDS 이사이트랩 인터넷, 전자상거래 70.00
타이거풀스코리아 체육진흥 투표권사업 1.00
태영 코리안소스 인터넷무역 1.70
아라기술 네트워크 회선 솔루션 3.30
미르시스정보기술 리눅스 기반 솔루션 11.10
제니시스멀티미디어 인터넷 멀티미디어 서비스 1.43
한국석유 인츠 VoIP이용 어플리케이션 3.30
한국코아 미래통신 전자통신장비 제조 75.00
한국코트렐 KC환경서비스 폐기물 수집, 처리 100.00
한국통신 한국PC통신 PC통신, 인터넷 89.50
한미약품 이매진 신약, 의료기기 17.07
한통엠닷컴 코코넛 보안서비스 4.55
이니시스 소프트웨어 개발 0.80
흥창 아이비텍닷컴 인터넷 서비스 79.90
에스피아 음성기술 관련제품 75.99
KEP전자 리빙티브이 방송사업 100.00
KNC 아컴즈네트웍 통신네트워크장비 15.53
SK텔레콤 비자캐시코리아 전자화폐사업 25.00
배움닷컴 인터넷 교육 10.00
- (종합시황)일단 관망..상승모색하는 시장
- 회복조짐을 보이던 자금시장은 몇몇 호재에 즉각 반응하지 않은 채 상승으로의 길을 모색하는 장세를 연출했다. 일단 현대문제 등의 추이를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우세해지면서 시장 전체적으로 다소 소강상태를 보였다.
2일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은 오전중 조정을 거쳐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고, 선물과 3시장도 지루한 박스권 움직임을 이어갔다.
외환시장에서도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환율도 전날과 같은 수준에서 마감됐다. 다만 채권시장에서 금리만 현대그룹 처리에 대한 기대감이 직접 반영되며 강세를 보였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3포인트 오른 728.33포인트, 코스닥지수는 0.61포인트 오른 120.9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또 선물 9월물 지수는 전날보다 0.40포인트 하락한 93.10포인트, 3시장 수정주가는 전날보다 233원이 오른 1만5807원을 기록했다.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시종 거래 부진을 이어가며 전날과 같은 1115.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또 채권시장에서는 현대문제 해결 가시화 기대감과 투신 수신구조 개선속 국고채금리가 열흘만에 7%대로 복귀했다. 국고 3년물은 7.92%로 전일대비 13bp 하락세를 통안채 2년물과 1년물은 7.70%와 7.25%로 각 11bp와 9bp 하락세로 집계됐다.
◇주식시장
나스닥시장이 하락했으나 종합주가지수는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나스닥시장 하락에도 불구하고 8억원만을 순매도하는데 그쳤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411억원 순매도했으나 규모가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었다. 더우기 해외전환사채에서 전환된 17만주가 신규상장돼 이 물량이 매도된 것이라면 외국인의 삼성전자 매도는 우려할 것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외에도 현대전자를 68억원, 현대차 52억원 등을 순매도 했다. 반면에 한국전력 99억원을 비롯 삼성전자 우선주, 주택은행, 신세계 등을 순매수 했다.
기관은 투신 386억원 순매수를 포함해 984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이중에는 프로그램매수 물량도 상당수 포함됐다. 프로그램매수는 922억원이며 매도는 352억원이다. 개인은 1027억원을 순매도 했다. 거래량은 지난달 26일이후 5일만에 3억주를 회복했다. 거래대금은 1조9197억9700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41% 하락한 30만3500원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현대전자는 2.25% 내린 1만9550원으로 마감했다. 지수관련 대형주중에는 SK텔레콤, 한국전력, 포항제철, LG전자, LG정보 등이 상승했다.
은행주가 8월부터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소식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건설주와 증권주는 상승폭이 둔화되며 종목별로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의약주가 의약분업 등으로 강세를 보였다.
지수가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자 관리종목과 우선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한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러한 현상은 제한된 자금으로 매수하기 좋은 종목을 찾으려는 심리와 데이트레이딩의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으나 유동성이 적은 종목에 과도한 투자는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43개를 포함, 481개이며 하락종목은 하한가 4개 등 343개이다. 업종별로는 고무, 목재, 조립금속, 전기기계, 도매, 육상운수, 수상운수, 종금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시장도 신규등록 종목 등 낙폭과대주 상승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장 마감 직전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은 줄어들었다.
코스닥시장은 단기 저점을 확인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하방경직성을 강하게 나타냈다. 미국 나스닥 하락 여파로 오전장 한때 120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던 코스닥시장은 지수관련 대형주 등이 상승 대열에 합류하면서 120선을 다시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하락폭이 컸던 거래소가 상승세로 전환한 것도 이날 코스닥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거래가 전일보다 늘어난 것도 코스닥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해주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61포인트 오른 120.92를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소폭 늘어난 2억6055만주와 2조5548억원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무차별적인 상승세를 보였던 전일과는 달리 상승종목이 압축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상승종목수가 많았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92개를 합쳐 309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7개를 포함해 219개였다.
세종하이테크 주가조작 사건 이후 낙폭이 과대했던 6월 이후 신규 등록종목은 초강세를 보였다. 네오위즈, 한국정보공학, 태창메텍 등은 3일 연속 상한가를 지속했고 대정크린, 자원메디칼, 피코소프트, 링크웨어, 한원마이크로, 전신전자, 델타정보통신, 창민테크, 중앙소프트, 에스씨디, 삼아약품, 에이스일렉, 블루코드, 진성티이씨, 인네트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내린 종목은 3R, 엔씨소프트, 심스밸리 정도에 불과했다.
생명공학 관련주도 미국 나스닥의 바이오주 강세에 영향을 받아 모두 올랐다. 특히 벤트리, 대성미생물, 도드람사료 등은 상한가를 쳤다. 반면 반도체 관련주는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하락에 따른 삼성전자 약세 반전 여파로 대부분 내렸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은 각각 94억원과 5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53억원이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유통서비스업을 제외하고 모두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김주형 동양증권 연구원은 "오늘 코스닥시장은 낙폭과대에 따른 가격메리트가 부각되면서 추가 상승을 보였다"면서 "하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자금 유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본격적인 추세 전환이라기 보다는 자율적 반등으로 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선물시장은 개인과 외국인의 치열한 매매공방 속에 전형적인 박스권 장세를 연출했다. 개인은 매수, 외국인은 매도에 치중하면서 주도권 다툼이 치열했지만, 실제 지수는 지리하게 박스권 내에서만 움직였다. 최근월물인 선물 9월물 지수는 시종 등락을 거듭하다 전날보다 0.40포인트 하락한 93.1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3시장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한편 거래규모도 다소 회복세를 보였다.
전날의 반등에 힘입어 장 초반에는 급등세로 출발했으나 오후들어 급등에 따른 경계심리와 차익매물이 출회, 오름폭 축소되면서 결국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수정주가는 전날보다 233원이 오른 1만5,807원을 기록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1개, 내린 종목은 39개였다. 3개 종목은 보합을 유지했다.
◇외환시장
외환거래가 극도로 침체됐고 달러/원 환율은 움직임을 거의 멈췄다. 하루동안 위아래로 움직인 범위가 1원에 불과했고 종가는 전날과 같았을 정도로 지루한 흐름을 이어갔다.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오후 한때 일부 공기업의 달러매수세에 힘입어 다시 1116.20원까지 올랐으나 추가상승에 실패, 1115원대 중반으로 되밀렸고 지루한 수급공방 끝에 전날과 같은 1115.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들은 거래소에서 8억원, 코스닥시장에서 53억원 주식순매도에 나서 전날의 대규모 주식순매수에서 반전했다. 그러나 한때 330억원을 웃돌던 거래소 주식순매도규모는 시간이 갈수록 규모가 줄어 환율흐름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이날 외환시장에는 지난달 31일까지의 주식순매도에 따른 송금용 달러수요가 일부 나타났으나 1일의 순매수에 따른 달러공급요인도 겹쳐있어 수급면에서 중립에 가까웠다.
달러/엔 환율이 하락하며 달러약세, 엔강세가 나타나 원화환율에는 하락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시장참가자들의 반응은 거의 없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어제부터 기업들의 네고물량 공급이나 결제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었다”며 “지난 월말에 대부분의 네고물량이 소화됐고 급한 결제수요도 이미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을 움직일 변수가 없었고 은행들도 거래의욕을 상실한 하루였다”고 전했다.
◇채권시장
현대문제 해결 가시화 기대감과 투신 수신구조 개선속 국고채금리가 열흘만에 7%대로 복귀했다.
채권시장은 장초반 통안채가 7.68%로 전일대비 3bp가량 내림세로 강보합 분위기를 잡아나간 이후 통안-국고 스프레드 격차를 줄이려는 매수가 시도되며 오후들어 국고 3년물 2000 시리즈 모두 8%를 뚫고 내려갔다. 이같은 국고채 금리는 지난달 22일이후 매매일수 기준 10일만에 7%대로 복귀한 것이다.
시장관계자들은 비과세펀드 유입,CBO 발행완료에 이어 시가평가가 강세장과 어울리며 시행전 우려감이 크게 완화되는 등 투신권 수신구조 개선 기대감이 매수세 확대를 넓혀준 것으로 풀이했다.
따라서 채권시장 일각에서 은행과 투신간 시장주도권 격차가 좁혀질 것으로 예측하는 분위기속 이를 반영하듯 우량 회사채는 품귀현상을 보였다.
은행권의 한 운용역은 "채권별로 대형은행, 투신, 외은 등 딜링주체들이 고루 참석하며 견조한 거래속에 오랜만에 활기찬 모습을 띠었다"고 평가하면서"일일 낙폭이 과다하는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증권업협회가 고시하는 기준으로 국고 3년물은 7.92%로 전일대비 13bp 하락세를 통안채 2년물과 1년물은 7.70%와 7.25%로 각 11bp와 9bp 하락세로 집계됐다.
- 코스닥,이틀째 반등..하방경직성 유지(마감)
- 코스닥시장이 신규등록 종목 등 낙폭과대주 상승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장 마감 직전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은 줄어들었다.
2일 코스닥시장은 단기 저점을 확인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하방경직성을 강하게 나타냈다. 미국 나스닥 하락 여파로 오전장 한때 120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던 코스닥시장은 지수관련 대형주 등이 상승 대열에 합류하면서 120선을 다시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하락폭이 컸던 거래소가 상승세로 전환한 것도 이날 코스닥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거래가 전일보다 늘어난 것도 코스닥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해주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여전히 뚜렷한 매수세로 등장하지 않고 있어 추세 반전을 단언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61포인트 오른 120.92를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소폭 늘어난 2억6055만주와 2조5548억원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무차별적인 상승세를 보였던 전일과는 달리 상승종목이 압축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상승종목수가 많았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92개를 합쳐 309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7개를 포함해 219개였다.
세종하이테크 주가조작 사건 이후 낙폭이 과대했던 6월 이후 신규 등록종목은 초강세를 보였다. 네오위즈, 한국정보공학, 태창메텍 등은 3일 연속 상한가를 지속했고 대정크린, 자원메디칼, 피코소프트, 링크웨어, 한원마이크로, 전신전자, 델타정보통신, 창민테크, 중앙소프트, 에스씨디, 삼아약품, 에이스일렉, 블루코드, 진성티이씨, 인네트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내린 종목은 3R, 엔씨소프트, 심스밸리 정도에 불과했다.
생명공학 관련주도 미국 나스닥의 바이오주 강세에 영향을 받아 모두 올랐다. 특히 벤트리, 대성미생물, 도드람사료 등은 상한가를 쳤다. 반면 반도체 관련주는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하락에 따른 삼성전자 약세 반전 여파로 대부분 내렸다.
엔터테인먼트주인 코코와 대영에이브이도 상한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장초반 약세를 나타냈던 대형주는 오전장 후반 오름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장 마감 직전 차익 매물 출회로 상승종목수를 줄였다. 시가총액 20위권내에서는 SBS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민카드, 하나로통신, 기업은행, 새롬기술, 다음, 한국정보통신, 한글과컴퓨터 등이 강보합세로 거래를 끝냈다. 한통프리텔 한솔엠닷컴 등 나머지 종목은 내렸다.
전일 초강세를 나타냈던 저PER 등 중소형 개별주는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종목별 명암을 달리했다.
연속 24일 상한가 기록을 갖고 있는 바른손은 엔터테인먼트 합작사 설립을 재료로 이틀째 상한가를 지속했다. 씨티아이반도체는 법정관리 탈피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은 각각 94억원과 5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53억원이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유통서비스업을 제외하고 모두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김주형 동양증권 연구원은 "오늘 코스닥시장은 낙폭과대에 따른 가격메리트가 부각되면서 추가 상승을 보였다"면서 "하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자금 유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본격적인 추세 전환이라기 보다는 자율적 반등으로 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 코스닥 08:45분 현재 시황
- * 시세는 전일대비 약보합 예상.
* 미국 나스닥지수 하락에 따른 투자심리가 악화되는 가운데 경계성 매물이
. 고가권으로 증가하는 모습이며 신규등록종목,재료보유 개별종목군으로
. 보합권(+)의 매수세는 양호하게 유입되는 모습이나 여타주변주로는 저가
. 매수만 가담하는 양상.
* 일반기업:케이비씨,신화실크,유진기업,신라수산,바른손,동보중공업은 보합
. 권이나 개별+
* 벤처기업:유니씨앤티,일륭텔레시스,인투스,네오위즈,대정크린,우리기술,
. 평창하이테크,이네트,나모,다산인터네트,디지탈임팩트,현대멀티캡
. 신양화성,세원텔레콤,장미디어,이지바이오,도드람사료,삼우통신
. 휴맥스는 보합권이나 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