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5,020건

  • 로토토 "한국, 월드컵 16강 가능성 74%"
  • [edaily 김춘동기자] 인터넷복권 전문업체인 로토토(www.sportstoto.co.kr)는 `월드컵 16강 게임` 참여자 가운데 74%가 한국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로토토가 스포츠토토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월드컵 16강 게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중간집계한 결과 30일 오전 9시 현재 전체 투표건수 8만9482건 가운데 74%인 6만6216건이 한국팀의 16강 진출을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중간집계 당시 62%에 비하면 12%나 오른 것으로 한국팀의 선전에 따라 16강 진출을 확신하는 축구팬이 크게 늘어났다. 반면 폴란드와 미국은 각각 17%와 13%에 그쳐 한국이 포르투갈(94%)과 함께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는 반대로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일본(H조)은 보름전 72%에서 55%로 무려 17%나 줄어들었으며, 이에 따라 H조에서 일본은 러시아(72%), 벨기에(65%)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조별 16강 진출 예상국은 A조 프랑스(99%), B조 스페인(98%), C조 브라질(99%), D조 포르투갈(94%), E조 독일(95%), F조 아르헨티나(94%), G조 이태리(98%)로 집계됐다. 본선 8개조별로 각각 2개국씩 2라운드에 진출할 16개국을 맞히는 이번 ‘FIFA 월드컵 16강 게임’은 프랑스와 세네갈의 월드컵 개막전이 열리기 10분전인 오는 31일 오후 8시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2002.05.30 I 김춘동 기자
  • 로토토 "프랑스전 축구토토 63%가 패배 예상"
  • [edaily 김춘동기자] 스포츠토토의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중인 로토토는 오는 26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랑스와의 국가대표 평가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9회차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24일 오전 현재 전체 투표건수 3만9370건 가운데 12.8%인 5045건이 한국팀이 이기는 쪽에 베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 참가자 가운데 63.3%(2만4938건)는 프랑스의 승리를 예상했고, 23.9%(9387건)는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코어 별로는 전체 투표건수 중 가장 많은 15.2%(5994건)가 프랑스의 2-1 승리를 예상했다. 그 다음으로는 프랑스의 3-1 승리(11.8%, 4653건), 프랑스의 2-0 승리(9.5%, 3734건), 0-0 무승부(8.7%, 3418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강 프랑스와의 평가전을 대상으로 양팀의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맞히는 이번 토토 스페셜 9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6일 오후 5시50분에 발매 마감한다.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스포츠토토 홈페이지(www.sportstoto.co.kr)를 통한 인터넷 베팅도 가능하다. 한편 로토토는 지난해 10월 국내 첫 선을 보인 스포츠토토가 지난 21일 한국-잉글랜드전까지 총 98만3649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돼 26일 한국-프랑스전에서 사상 첫 10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2002.05.24 I 김춘동 기자
  • (edaily리포트)전자복권 열풍..빛과 그림자
  • [edaily] 온 나라가 황사(黃砂) 투성입니다. 전국을 덮친 황사는 봄철 한때 손님이지만 슬금슬금, 집요하게 나라를 뒤덮은 바람이 있습니다. 다름아닌 복권 열풍입니다. "준비하고 쏘세요"는 한물간 얘깁니다. 요즘 복권은 인터넷을 타고 책상앞까지 일확천금의 꿈을 배달합니다. 산업부 김춘동 기자가 우리나라 전자복권의 현황을 담담하게 짚어봤습니다. 인터넷 뉴스매체에서 인터넷 업종을 담당하고 있는 제 직업상 특성때문이겠지만 최근 접하는 온라인 복권열풍은 간단치 않습니다. 온라인 복권이 급속히 늘어난 이유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복권 발급기관이나 운영, 판매사업자가 제한돼 있는 반면 온라인 복권시장 참여문턱은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복권시장의 급팽창은 인터넷 등 IT기술의 발달과 전반적인 사회분위기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복권 참여업체들의 경우 특정한 업종으로 묶기 어려울 정도로 면면이 다양합니다. 하이로또·헬로럭·로또웹·복114 등 이름만으로 성격을 알만한 복권전문사이트가 성업중이고 다음·야후·라이코스 등 인터넷 포털과 SKT·KTF 등 통신사, 은행·증권·카드사 등 금융기관들도 복권사업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고자 하는 인터넷 업체들에게 복권사업은 아이템 리스트의 단골메뉴가 된 지 오랩니다. 현재 복권을 발행할 수 있는 기관은 건교부, 과기부 등 총 10개 기관인데, 오프라인 복권시장의 경우 추첨식 8개 브랜드, 즉석식 8개 브랜드가 유통되고 있습니다. 이중 국민은행이 전체시장의 50% 가량을 차지하고 있구요. 오프라인 복권과 대비되는 전자복권은 크게 인터넷복권과 온라인복권으로 나눠집니다. 인터넷복권은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는 반면 흔히 "로또"로 불리는 온라인복권은 전용단말기를 통해 판매된다는 게 차이점이죠. 인터넷복권은 포털 및 복권전문 사이트에서 날개돋친듯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온라인복권은 지난해 한국타이거풀스가 처음으로 선보였던 스포츠토토가 대표적인데 국민은행도 7개 정부기관이 공동 발행하는 온라인 연합복권 발행을 위해 시스템을 구축중입니다. 한 조사기관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전자복권시장은 1000억원대의 매출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실제로 복권사이트를 운영중인 업체들의 매출이 꽤 짭짤하다고 합니다. 하이홈, 한국아스텐 등 전문사이트를 운영중인 업체들의 매출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고, 수익모델이 궁했던 포털사이트들에게는 전자상거래와 함께 매력적인 사업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유통사업자외에 솔루션 사업자들도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자복권 솔루션사업을 개시한 이네트, 피코소프트를 비롯해 PKI보안업체인 소프트포럼과 이니텍 등이 복권솔루션시장에서 쏠쏠한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온라인 업체들이 너도나도 이 사업에 뛰어들려는 이유도 확실한 수익모델이 될 수 있다는 기대때문입니다.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인컴아이엔씨, 모디아소프트, YBM서울음반, 서울이동통신, 미르피아, 하이홈 등 상당수 코스닥 등록업체가 신규사업으로 전자복권 관련사업을 추가했습니다. 시장에서 올 하반기쯤 신규테마주로써 각광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입니다. 공급이 늘면 당연히 수요에 대한 우려가 나올만한데 아직은 장밋빛 전망이 우세한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타고 무차별적으로 파고드는 뛰어난 접근성과 점점 덩치가 커져가는 당첨금액이 일확천금 기대를 부풀리며 신규수요를 꾸준히 창출해 나가는 느낌입니다. 사회적 측면에서 보면 사행심 조장과 중독성 등 문제가 없지 않습니다. 특히 인터넷 포털 등 대중과 친밀한 인터넷 사이트가 대부분 복권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점은 복권공화국이라는 우려를 낳기에 충분합니다. 사업측면에서 탄탄대로만 펼쳐진 것은 아닙니다. 과당경쟁은 결과적으로 수익성에도 문제를 가져올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타이거풀스가 선보인 스포츠토토가 대표적 사례입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사업자로 선정돼 천문학적인 투자비를 뿌렸지만 판매는 신통치 않다고 합니다. 인터넷복권의 경우 인터넷 사업자에게는 반가운 수익모델이지만 서비스업체수가 계속 늘어나면서 업체별 "파이(시장)"는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사업자 선정과정에 잡음도 끊이질 않습니다. 한국전자복권은 정·재계를 망라하는 초대형 게이트로 발전해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한국타이거풀스가 그랬고, 온라인연합복권의 경우에도 주사업자로 선정된 코리아로터리서비스(KLS) 컨소시엄이 자격시비로 소송을 당한 상태입니다. 복권은 사행심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다수 서민들에게 소박한 욕심이자 꿈이기도 합니다. 이것이 업체들의 과당경쟁과 무차별 판촉으로 사행심 자체로 변질될 경우 복권사업 역시 낭패에 봉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며칠전 대한상의 박용성 회장은 한국기업의 고질병 하나를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좋다고 하면 충분한 검토도 없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시장을 어지럽히는 `들쥐떼` 근성을 탈피해야 한다"는 것이었죠. 전자복권 시장에 앞다투어 뛰어들려는 업체와 발행기관은 적어도 이제는 이같은 지적을 귀담아 들어야 할 시점이 아닌가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2002.03.21 I 김춘동 기자
  • (초점)스포츠토토, 다시 법정분쟁 소용돌이로
  • [edaily] 스포츠경기의 결과를 맞히는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 인터넷 사이트를 둘러싼 법정 분쟁이 다시 불거져 나오고 있다. `컴퓨터 통신을 이용한 내기 게임방 운영방법`에 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엔지넷이 한국아스텐을 상대로 다시 소송을 제기한 것. 인터넷에서 스포츠복권을 판매하는 것에 대해 엔지넷이 지난해 10월 한국아스텐(44370)(당시 타이거풀스)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 지난 6일 법원이 기각판정을 내리면서 일단락되는 듯 했다. 그러나 엔지넷은 이번에 한국아스텐엔지니어링 뿐만 아니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체육진흥투표권 발행사업의 수탁업자인 스포츠토토주식회사를 상대로 '특허권침해금지청구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번 '특허권 침해 금지 및 사이트 폐쇄 가처분 소송'보다 수위를 높인 것으로 강력 대응하겠다는 엔지넷의 의지를 보여준다. 엔지넷은 소장에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인터넷을 통한 체육진흥투표권 발행 사업 관련된 웹사이트의 운영을 중단하고 특허권 침해로 인해 이미 발생한 손해에 대해 우선 10억원을 배상해라"고 요구했다. 문제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오프라인 상에서의 스포츠복권 사업권을 한국아스텐에게 인정해준 상태지만 온라인을 통한 스포츠복권 사업자는 아직 선정하지 않은 상태라는 점. 엔지넷이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대해서도 소송을 제기한 이유도 바로 한국아스텐이 온라인상에서 스포츠복권 사업을 전개하는 것을 묵인했다는 것이다. 엔지넷 강문수 사장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각종 스포츠게임의 승패 결과 및 점수 맞히기'라는 내용의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특허를 지난해 5월 획득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아스텐이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통해 스포츠복권을 판매하는 행위는 명백한 특허권 침해행위"라고 주장했다. 강 사장은 지난 6일 법원 판결에 대해서는 "당시 소송은 타이거풀스가 무료로 운영하던 '모의토토' 관련 웹사이트를 폐쇄할 것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이었다"며 "지난해 12월말 자진 폐쇄했기 때문에 기각은 예상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에 대해 한국아스텐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일단 한국아스텐은 지난 1월 특허심판원에 '엔지넷의 특허권 무효심판 청구'를 제기해놓은 상태다. 한국아스텐 관계자는 "만약 엔지넷이 취득한 특허권에 대해 무효 또는 스포츠토토 인터넷 서비스 운영과 무관하다는 결정이 내려질 경우 그 동안 입은 손해에 대한 배상청구 등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스포츠토토 발행주체인 국민체육진흥공단 및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와의 협의를 거쳐 엔지넷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2.03.13 I 권소현 기자
  • 한국아스텐, 스포츠토토 법정 분쟁 일단락
  • [edaily] 스포츠경기의 결과를 맞히는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 인터넷 사이트를 둘러싼 소송이 일단락 됐다. 스포츠토토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아스텐(44370)엔지니어링은 지난 5일 서울 지방법원 민사 50부로부터 "엔지넷이 지난해 10월 한국아스텐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권 침해 금지 및 사이트 폐쇄 가처분 소송'에 대해 기각 판결 결정문을 접수했다고 6일 밝혔다. 법원은 결정문에서 "한국아스텐이 현재 운영중인 스포츠토토 인터넷 구매대행 서비스는 엔지넷이 지난해 5월 특허등록을 완료한 '컴퓨터 통신을 이용한 내기 게임방 운영방법'과 운영방식면에서 서로 유사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명백하게 권리범위를 인정할 수 없으므로 특허권 침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텐 관계자는 "법원의 판결로 그동안 차질을 빚었던 스포츠토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아스텐은 지난 1월 제기한 특허심판원에 '엔지넷의 특허권 무효심판 청구'에 이번 법원판결이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아스텐 관계자는 "만약 엔지넷이 취득한 특허권에 대해 무효 또는 스포츠토토 인터넷 서비스 운영과 무관하다는 결정이 내려질 경우 그 동안 입은 손해에 대한 배상청구 등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며 "스포츠토토 발행주체인 국민체육진흥공단 및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와의 협의를 거쳐 엔지넷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2.03.06 I 권소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