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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89건

  • (부동산캘린더)광교 울트라참누리 당첨자 발표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10월 셋째주에는 전국 7곳에서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10월 셋째주(20~24일)에는 전국 7곳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6곳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20일에는 전북개발공사가 전북 익산시 송학동 `지안리즈` 국민임대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2009년 3월 입주예정인 이 아파트는 모두 700가구로 42~59㎡형으로 구성돼 있다. 22일에는 성우종합건설이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현대성우 오스타코아루`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주상복합아파트인 `현대성우 오스타코아루`는 160~197㎡로 총 197가구다. 같은 날 현대건설(000720)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힐스테이트2차 타운하우스 당첨자를 발표한다. 23일에는 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 힐스테이트7차`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이 아파트는 80~168㎡형, 875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중 23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연신내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날에는 광교신도시 첫 분양인 울트라건설의 `울트라참누리`의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10월 셋째주 ▲20(월) -전북 익산시 송학동 지안리즈 국민임대 샘플하우스 개관 예정 063-280-7535 -경기도 양주시 고읍택지 4·5블록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서울시 성동구 송정동 서울숲아이파크 당첨자 계약(~10/22) 02-466-6669 ▲21(화) -대전 유성구 서남부택지 6블록 휴먼시아 공공분양 당첨자 발표 1588-9082 -경북 김천시 신음동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택지지구 자연& 당첨자 계약(~10/23) 1588-7804 -인천 서구 청라 A22블록 서해그랑블 당첨자 계약(~10/23) 032-507-5050 -경남 사천시 용강동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10/23) 1588-9082 ▲22(수)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현대성우 오스타코아루 청약접수(~10/24) 1600-3833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신동아파밀리에 당첨자 발표 02-3295-4100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 힐스테이트2차 타운하우스 당첨자 발표 031-889-2266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동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경기도 오산시 세교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10/24) 1588-9082 ▲23(목)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힐스테이트7차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353-5244 -인천 용현‧학익 4블록 두산위브 에이스시티 모델하우스 개관 032-868-7800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 A21블록 울트라참누리 당첨자 발표 1588-6737 -인천 서구 청라 A24블록 힐데스하임 당첨자 계약(~10/26) 1566-8600 ▲24(금) -중구 회현동 남산롯데캐슬 아이리스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785-0606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센트레빌4차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1577-7966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송천센트레빌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1577-7335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그레이스리버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796-0612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 당첨자 발표 02-765-3308 -충청남도 천안시 쌍용동 두산위브 당첨자 발표 02-510-3111 자료제공 : 부동산써브(http://www.serve.co.kr)▶ 관련기사 ◀☞현대건설, 베트남에 초고층빌딩 짓는다☞(오일달러를 잡아라!)⑪현대건설, 해외건설 `종가`☞107억달러 쿠르드 재건사업 무산(상보)
2008.10.19 I 김자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생필품 50개`로 서민물가지수 만든다
  • [이데일리 배장호기자] 다음은 내일(19일)자 주요 경제신문 기사 제목이다.◇매일경제▲1면-벼랑 끝 몰리는 건설사-원화값 반등-시 군에 매출 1000억 농업 유통회사-외환시장 계속 불안 땐 적극 대응..정부 경고▲트렌드-짐 로저스 "중국 주식 팔지 마라"-FT "원자재값 최고 30% 폭락할수도"-국내 금융사, 베어스턴스에 4431억원 물려▲종합-넋잃은 미국 "우리도 일본처럼 되나"-커네스 로고프 "신용위기 6개월 더 간다" 폴 크루그먼 "2011년 돼야 경기회복 가능성"-소득 다시 2만달러 밑으로?▲국제-엔고에 휘청대는 일본기업을 가다-도요타 시가총액 1년새 36% 빠져-중, 티벳트 반체제 인사 검거 시작-중국 금리 인상 단행 임박-미 국내선 항공료 줄줄이 올라-미국 통합상품거래소 출범한다▲금융 재테크-외환은행 연내 매각 가능성 커져-"해외펀드 손실 커 환매 못해"-담보대출 설정비 논란 법정으로-저축은행 공동체크카드 판매..수표도 발행▲기업과 증권-델 회장 방한 목적은 LCD 때문?-방통위원 송도균 이병기 이경자 씨 확정-볼리비아 1억톤 구리광산 따냈다-백산OPC, 미 SCC에 부품 공급-일진전기, 파키스탄에 변압기 수출-이마트보다 싼 700마켓 떴다-살얼음판 장세속 코스피 간신히 반등..외국인 비중 6년래 최저-중 연일 급락 왜?-펀드시장 흉흉하지만 웃는 펀드 있다-환헤지 해외펀드 수익률 낮출까-해외펀드 자금유입 주춤-티엘아이 `황금낙하산` 도입 마찰▲부동산-재건축 평형배정소송 단지는 지금..거래실종 속 "재판 지켜보자"-뜨는 중소형 아파트 청약해 볼까-세종시 U시티로 만든다-2010년 서울 장기전세주택 1만가구 짓는다-부동산과 금융이 눈맞다◇서울경제▲1면-글로벌 금융시장 불안한 진정-해외 주택담보증권, 은행권 발행 전면 보류-시군단위 농식품 유통회사 세운다-생필품 50개 집중관리..새물가지수 개발 검토▲종합-"환시장 불안 지속 땐 적극 개입"-택시용 LPG 개별 소비세 5월부터 2년간 면제-환율 폭등 13일만에 급브레이크-미 부실모기지 인수 등 주가 대책 나올 듯-미 경기 더블딥 오나-은행권, 해외MBS 발행전면 보류..가산금리 치솟고 역마진 우려-이통사 "또 요금인하 바람?" 긴장..최시중 후보자 가입비 인하 시사-시장 요동치는데 지표는 안정...정책 실기 우려-건축허가 통계 6개월째 낮잠-규제로 낭비되는 돈 GDP 10% 육박..삼성硏▲금융-금융사 자본확충 경쟁 불붙었다-은행지점 20곳이 새마을금고 1곳 못당한다?▲국제-이라크 경제, 전쟁상흔 딛고 활기-일본은행 총재에 다나미 지명..또 재무성 출신-원자바오 "달라이 라마 집단이 티베트 사태 선동"▲산업-국내 조선업계 "중 따라와 봐"-방한 델컴퓨터 마이클 델 회장..IT업계 수장과 잇단 회동-코오롱 금호석화 임협 무분규 타결-삼성전자 "빌티인 가전 매출 확대"-디카업계 "신흥시장 잡아라"-GB급 통합 보안솔루션 국내 첫 출시-중기 협동조합의 힘 눈에 띄네-중수기업硏 "중산기금, 한국투자기금 합쳐야"-웅진그룹, 내달 일본서 사장단 회의-해외구매대행몰 '환율 직격탄`-노래방 새우깡 생산 전면중단▲증권-바닥판단 이르지만 추가하락 제한적-외국인 시총 비중 28%대로 떨어져-외국인 대형IT주 매도세 확대-금융주 업종간 주가 차별화 뚜렷-장기간 하락종목 뜀박질..휴맥스, CJ인터넷 등-제약주 훈풍.."재평가 지속될 것"-옴니시스템, 2010년부터 훨훨▲부동산-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서울시 1만가구 건설-양주서 올 6500가구 분양-이라크 쿠르드 SOC사업..쌍용컨소시엄 내달말 계약-주공, 올 전국서 상업용지 등 2713필지 공급◇한국경제▲1면-`생필품 50개` 서민 물가지수 만든다-정부, 외환시장 10억불 개입..원달러 1010원대로 급락-중, 초긴축 임박..상하이지수 3700깨져▲종합-서울 역세권에 장기전세 1만가구 나온다-패스트푸드 커피점 1회용컵 보증금 내일부터 안낸다-정부 이례적 환시 개입.."경기침체보다 더 위협" 판단-금감원 `월가 익스포져` 파악-외국인 이틀새 1조 팔아-미 경제전문가 진단 "금융시장 신뢰 무너져..1년이상 경기 침체"-석유공사, 덩치키워 자원확보 올인-국제 원자재값 곤두박질..현금확보 위해 팔자-우리나라 규제 비용 78조-농어촌에도 10여개 뉴타운 조성▲국제-다이몬 JP모간 CEO..10년전 씨티서 팽당해, 이제 월가 구원투수로 부활-안전자산으로 자금 이동..미 국채 단기물 수익률 급락▲산업-LG LCD `파주의 꿈`-한미파슨스 등 건설 조선업체 중장년층 채용 눈길-SK케미칼, 바이오 디젤 사업 진출-환헤지 전략 따라 조선업체 희비..한진 대박..삼성 덤덤-용산 PC도 부품값 급등 직격탄-"너무 잘 팔려 죄송" 현대차 제네시스 출고지연 사과 편지-주물업계, 납품거부 무기한 연장-먹는 간암치료제 시판-아모텍, 종합부품 기업 도약-노래방 새우깡 생산 중단▲부동산-지방 중소형 아파트 전세 품귀-뚝섬 갤러리아 포레 2030 대거 청약-택지지구에 내 땅 장만해볼까▲금융-중소보험사 자본확충 경쟁-론스타 외환은행 매각 해법은-국민은행 자사주 매입계획 없다▲증권-적립식펀드, 자유적립 늘고 자동이체 줄고-중국 차스닥 등 설립 가속도-원달러 환율 적용한 코스피지수 1년전 수준..기술적 반등 임박-조정장 비껴가는 유망종목은-공모예정기업, 시장 안좋아 안절부절-중동 아프리카 투자 틈새펀드 뜬다
2008.03.18 I 배장호 기자
  • (프리즘)쌍용건설 사주조합 ''쿠르드'' 딜레마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쌍용건설(012650) 우리사주조합이 고민에 빠졌다. 최대 10조원 규모의 이라크 쿠르드 재건사업 때문이다. 대형 프로젝트를 따낸 것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주가가 덩달아 뛰는 게 문제다.  12일 종가 1만5900원이었던 쌍용건설 주가는 재건 참여 소식이 전해진 뒤 어제 주당 2350원이 올랐다. 14일 현재도 상한가를 지속 중이다. 회사 인수를 추진 중인 사주조합 입장에서 결코 달갑지 않은 상승이다. 사주조합이 주가 급등에 민감한 데는 쌍용건설 M&A의 독특한 방식 때문이다. 쌍용건설 우리사주조합은 캠코 지분 가운데 24.72%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갖고 있다. 우리사주조합은 현재 김석준회장 등 현 경영진 지분 1.71%와 우호지분 쌍용양회 6.13% 등을 합쳐 25.65%를 갖고 있다.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하면 50% 이상 지분을 확보해 경영권을 되찾아 올 수 있다. 캠코는 동국제강, 오리온, 남양건설, 군인공제회, 아주그룹 등을 인수 후보군으로 선정했다. 본 입찰을 받아 내달 중 5곳 중 1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시한 가격을 기준으로 사주조합에 행사 여부를 묻겠다는 게 캠코의 생각이다. 결국 사주조합이 쌍용건설을 인수하는 데 가장 큰 변수가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시한 가격이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주당 얼마에 인수가격을 책정할지는 현재로선 알 수 없다. 다만 인수가격을 제시할 때 기준이 되는 게 현재 주가다. 주가가 크게 오를 경우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시하는 가격도 높을 수밖에 없다. 사주조합이 주가에 민감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예컨대 12일 종가 1만5900원에 경영권 프리미엄 30% 정도를 더하면 사주조합이 우선매수청구권(750만주)에 드는 비용은 1500억원 안팎이다.  그러나 14일 현재가 2만1000원이면 인수금액이 2000억원에 육박한다. 불과 이틀 만에 인수대금이 500억원이상 오른 것이다. 여기에 M&A 업체간 경쟁, 경영권 웃돈까지 오른다면 사주조합의 부담은 더욱 커진다. 이라크 쿠르드 재건사업이 회사입장에선 대형 호재지만 사주조합 입장에선 대형 악재(?)인 셈이다.▶ 관련기사 ◀☞쌍용·두산·극동건설 10조 쿠르드 재건사업 참여(상보)☞(특징주)쌍용건설, 이틀째 고공행진..`이라크 사업`☞韓 컨소시엄, 쿠르드 대형 유전 개발권 확보
2008.02.14 I 윤진섭 기자
  • 李당선자,노트북 앞에서 거수경례?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5일 혹한의 남극과 열사의 땅인 중동에서 근무하고 있는 `자랑스런 한국인들`과 화상대화를 갖고 격려하는 이색적인 시간을 가졌다.이 당선자는 이날 오후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자신의 노트북을 통해 남극세종기지 대원들에게 "사명감을 갖고 주어진 임무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하고 "여러분이 돌아올때 쯤에는 활기찬 대한민국이 돼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화면 앞에 있던 대원들을 일일이 불러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전화로 고향에 안부를 전하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이 당선인자는 이어 김근태 합참작전본부장의 안내로 군(軍) 통신장비를 통해 이라크 자이툰부대와 레바논 동명부대 부대원과 거수경례를 나눈 뒤 화상대화를 갖기도 했다.그는 윤영범 소장(자이툰부대 사단장)에게 "현지 정부와 주민들이 자이툰부대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달중 쿠르드족 자치정부 총리가 한국을 찾아온다는데 방한에 앞서 고마운 마음을 전해왔으니 부대원들은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근무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동명부대장인 강찬욱 대령에게 "내가 20, 30년 전에 레바논에 갔을 때는 `중동의 파리`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나라였는데 국내 정치가 불안하고 국제분규에 휩쓸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국제무대에서 우리 의무를 다하고 있는 것이니 긍지를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중동건설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SK(003600)건설의 이철규 상무 등 근로자들과도 화상대화를 가졌다.그는 화상대화를 마친 뒤 배석자들과 악수하며 "내가 오늘 통화한 곳 가운데 가보지 않은 곳이 없는 것 같다"고 소개한 뒤 "쿠르드 총리가 자이툰부대에 대해 높이 평가하는데 이런 것이 바로 자원외교도 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휘발유값 1653.28원..2주째 소폭 하락☞SK·GS, 자회사 주가하락..목표가↓-미래에셋
2008.02.05 I 문영재 기자
  • 뉴욕 증시 일제 하락..`씨티발 신용 악재`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5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거듭된 신용위기 우려감에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씨티그룹의 추가 부실자산 상각 규모가 기존의 예상을 뛰어넘는 11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이에 따라 금융주가 동반 하락하면서 주요 지수를 밑으로 끌어내렸다. 다만 장후반 신용위기에 타격을 덜 받은 일부 기술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은 줄어들었다.장중 한때 150포인트까지 떨어졌던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1.70포인트(0.38%) 하락한 1만3543.40으로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95.18로 15.20포인트(0.54%) 밀렸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502.17로 7.48포인트(0.50%) 뒷걸음질쳤다. 한편 국제 유가는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감 고조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 전망에 하락했다. 쿠르드 반군의 터키군 석방으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감소했다는 점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2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대비 배럴당 1.95달러 떨어진 93.98달러로 마감했다. ◇`씨티 악재` 금융주 동반 하락..AIG는 `상승`지난 주말 긴급 이사회를 열고 찰스 프린스 최고경영자(CEO)를 경질한 씨티그룹(C)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보유 증권 550억달러중 추가 상각 규모가 80억~11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고백, 5% 급락했다. 그러나 씨티그룹은 배당금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씨티그룹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파생상품의 대규모 손실 책임을 물어 프린스 CEO를 경질하고 빈프리드 비쇼프를 임시 CEO 대행으로 임명했다. 메릴린치(MER)와 베어스턴스(BSC)는 리먼브러더스로부터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비중확대→중립)까지 겹치면서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주가는 각각 2.3%와 1.9% 떨어졌다. 골드만삭스도 4.8% 밀렸다.반면 세계 최대 보험회사인 AIG는 모리스 그린버그 전 회장이 회사 경영 부문을 재편성하고 투자 방안을 모색하고 싶다고 밝힌 게 호재로 작용하면서 0.9% 올랐다. ◇델, 홈디포, 로우스 `하락`..일부 기술주 `반등`세계 2위 PC 제조업체인 델(DELL)은 저장 장치업체인 이퀄로직을 현금 14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는 보도에 0.2% 밀렸다. 미국의 1위와 2위 건축자재 유통업체인 홈디포(HD)와 로우스(LOW)는 도이치뱅크로부터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로 각각 1.9%와 3.2%씩 떨어졌다. 그러나 일부 대형 기술주의 경우 신용위기에 타격을 덜 받았다는 인식에 힘입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했다. 구글(GOOG)는 2% 올랐고, 인텔(INTC)은 0.6% 상승했다. ◇美 10월 서비스경기 `호조`..ISM `예상상회`미국의 10월 서비스경기가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자관리협회(ISM) 10월 서비스지수는 전월의 54.8%에서 55.8%로 상승, 월가 전망치인 54%를 웃돌았다. 부분별로 보면 신규 주문 지수는 53.4%에서 55.7%로 높아졌다. 인플레이션 지표인 가격지불지수도 66.1%에서 63.5%로 하락했다. 반면 고용 지수는 52.7%에서 51.8%로 떨어졌다.ISM 지수는 50%를 기준점으로 이를 넘어서면 경기 확장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2007.11.06 I 김기성 기자
  • 유가 나흘만에 상승..`美 재고 급감+쿠르드 공습`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미국의 지난주 에너지 재고 감소와 터키의 이라크 북부 크루드 반군 공습 여파로 국제 유가가 나흘만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2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83달러 상승한 87.10달러로 마쳤다. 이날 유가 반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지난주 미국 에너지 재고의 예상밖 감소다. 에너지부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529만배럴 급감했다. 월가는 오히려 96억3000만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휘발유 재고와 난방유를 포함한 정제유 재고는 각각 200만배럴과 180만배럴씩 줄었다. 터키가 이라크 국경 지대의 쿠르드 반군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다는 소식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이날 주요 외신들은 터키의 전투기와 무장 헬기들이 이라크-터키 국경 지대의 쿠르드 반군 잠복지로 추정되는 곳에 포격을 가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터키군은 지난 21일 쿠르드 반란군의 공격으로 터키군 12명이 사살된 후 쿠르드 반군 소탕을 위해 300명의 특전사를 이 지역으로 보낸데 이어 이날 포격을 가했다.터키는 현재 약 8만명의 군인들을 이라크 국경 지역에 배치해 두고 있다. 터키 의회는 지난 17일 쿠르드족 반군 소탕을 위한 이라크 북부 공격을 승인한 바 있다.
2007.10.25 I 김기성 기자
  • 뉴욕 증시 급락..`메릴린치+주택지표 충격`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24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경기침체(recession) 우려감에 큰 폭의 하락세를 타고 있다. 메릴린치의 3분기 상각규모가 월가 예상치를 뛰어넘은 79억달러에 달했다는 소식이 신용위기에 대한 우려감을 또다시 자극하고 있다. 또 9월 기존주택판매가 8년래 최저치로 추락하면서 주택시장발 경기침체 공포감이 되살아났다. 월가 예상치를 밑돈 아마존닷컴의 4분기 순이익 예상치는 최근 동반 상승 행진을 지속해온 기술주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나스닥 지수가 급락세다. 오전 10시56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3551.37로 전일대비 129.33포인트(0.95%) 떨어졌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2.42포인트(1.87%) 급락한 2746.84를 기록중이다.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500.77로 18.82포인트(1.24%) 하락했다. 한편 국제 유가는 터키의 이라크 북부 쿠르드 반군 공습 개시 소식에 급등세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2월물 인도분은 전일대비 배럴당 1.51달러 치솟은 86.78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 실망감`..3분기 상각 79억달러 `예상상회`, 순익 6년 첫 적자메릴린치(ML)가 신용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분기 자산 상각규모가 월가 예상을 뛰어넘는 79억달러에 달해 6년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발 신용위기 우려감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메릴린치는 이날 3분기 22억4000만달러(주당 2.82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주당순손실 45센트를 대폭 웃도는 것이다. 특히 신용위기에 따른 부채담보부증권(CDO)와 모기지 관련 상각 규모가 79억달러에 달해 당초 발표됐던 50억달러를 크게 넘어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메릴린치의 상각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20억달러, 뉴욕타임스(NYT)는 25억달러 더 늘어날 것이라고 각각 보도했지만 실제 수치는 이 예상치까지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도 전년동기의 98억3000만달러에서 급감한 5억77만달러에 불과했다. 이 역시 월가 전망치인 32억5000만달러에 크게 미달하는 수준이다.메릴린치(ML) 주가는 1.7% 내림세다.◇투자은행 `동반 하락`, 아마존닷컴 `급락`, 보잉 `약세``메릴린치 쇼크` 여파로 베어스턴스(BSC), 리먼브러더스(LEH) 등 월가 투자은행의 주가가 동반 하락세다. 베어스턴스는 1.6% 떨어졌고, 리먼브러더스는 1.7% 밀렸다. 세계 최대 인터넷 유통업체인 아마존닷컴(AMZN)은 3분기 실적 급증에도 불구하고 4분기 순이익 예상치가 월가 전망치를 밑돈 게 악재로 작용, 13% 급락세다.세계 2위 민간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BA)은 3분기 순이익이 60% 급증하면서 월가 예상치를 넘어섰지만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투자심리 냉각 탓에 0.8% 내렸다.◇美 주택경기 `최악`..9월 기존주택판매 `8년 최저`미국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주택경기가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주택경기지표인 기존주택판매 9월 실적이 8년래 최저치로 추락했다. 이날 전미 부동산 중개인협회(NAR)는 9월 기존주택판매가 전월대비 8% 급감한 연율 504만채(계절조정)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1999년 이후 최저치로 월가 전망치인 연율 522만채를 밑돌았다. 이로써 기존주택판매는 7개월 연속 감소했다. 기존주택판매 재고는 9월 판매 대비 10.5개월치에 해당해 8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단독주택재고는 10.2개월치로 20년래 최고치에 올라섰다. 단독주택판매는 8.6% 감소한 연율 438만채에 불과해 1998년1월 이후 근 10년래 최저치로 추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기존주택 판매가격(중간값)은 21만1700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2% 떨어졌다. 이로써 지난 14개월중 13개월동안 주택가격이 하락했다.지역별로 보면 4개 지역의 기존주택판매가 모두 줄었다. 북동부는 10%, 서부는 9.9%, 중서부와 남부는 각각 7%와 6%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터키, 이라크 국경 쿠르드 반군 공습 터키가 이라크 국경 지대의 쿠르드 반군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다.이날 주요 외신들은 23일 밤 터키의 전투기와 무장 헬기들이 이라크-터키 국경 지대의 쿠르드 반군 잠복지로 추정되는 곳에 포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터키군은 지난 21일 쿠르드 반란군의 공격으로 터키군 12명이 사살된 후 쿠르드 반군 소탕을 위해 300명의 특전사를 이 지역으로 보낸 데 이어 이날 포격을 가했다.터키는 현재 약 8만명의 군인들을 이라크 국경 지역에 배치해 두고 있다.터키 의회는 지난 17일 쿠르드족 반군 소탕을 위한 이라크 북부 공격을 승인한 바 있다.
2007.10.24 I 김기성 기자
  • 자이툰 파병연장 관련 `대국민 담화`(전문)
  • [이데일리 문주용기자] 다음은 노무현 대통령이&nbsp;자이툰 부대 파병 연장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 전문이다. &nbsp;<자이툰 부대 임무 종결 시기와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에게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오늘 저는, 이라크에 주둔 중인 자이툰부대의 철군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자이툰부대의 주둔 연장에 대한 국회의 동의를 받으면서, 그 조건으로 주둔 병력의 수를 2300명에서 1200명으로 줄이고, 올해 말까지 나머지 병력을 모두 철수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자이툰 부대 병력을 1200명으로 줄여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이번에 다시 자이툰 부대의 병력을 올해 말까지 절반 수준으로 감축하고, 나머지 병력의 철군 시기를 내년 12월까지로 하여 단계적으로&nbsp;철군하도록 하는 안, 좀 더 분명하게 말씀드리면, 지난해 약속한 완전 철군의 시한을 내년 말까지 한번 더 연장해 달라는 안을 국회에 제출하려 합니다.제출에 앞서 먼저 국민 여러분께 사정을 말씀드리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자 합니다. 사정을 말씀 드리기 전에, 정부가 지난해 한 약속과 다른 제안을 드리게 된 점에 관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2003년 자이툰부대를 파병할 당시 여러 가지를 고려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었습니다. 북핵문제가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비화될 수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한미공조의 유지가 긴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전시작전권 전환, 주한미군 재배치, 전략적 유연성 문제 등 한미관계를 재조정하는 데 있어서도 긴밀한 한미공조가 필요했습니다.지난 4년 간 이들 문제가 진전된 과정을 돌이켜보면, 이러한 선택은 현실에 부합한 적절한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북핵문제 해결과정에서 우리의 입장을 관철시킬 수 있었던 것도, 해묵은 안보 현안들을 거의 다 풀어올 수 있었던 것도 굳건한 한미공조의 토대 위에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지금은 6자회담이 성공적 결실을 맺어가는 국면에 있습니다. 남북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고, 북미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이 진행 중입니다. 한반도 평화체제와 동북아 다자안보협력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미국의 참여와 협력 없이는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운 일들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한미 간의 긴밀한 공조가 절실한 시점입니다.또한 자이툰부대의 평화와 재건 활동은 우리의 에너지 공급원인 중동지역의 정세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중동국가를 방문했을 때, 자이툰부대가 현지 주민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얻고 동맹군들 사이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지금 이라크에는 미국 이외에 세계 26개 나라에서 1만2천여 명의 군대가 주둔하여 미국의 작전을 돕고 있습니다. 이들 중에서 역사적으로나 안보, 경제적으로 미국과 가장 긴밀한 협력관계에 있는 나라 중의 하나가 우리나라입니다. 또한 이라크 정부와 쿠르드 지방정부가 자이툰부대의 주둔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측면은 당초부터 파병의 목적이 아니었습니다만, 지난해부터 우리 기업의 이라크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역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지금 철군하면 그동안 우리 국군의 수고가 보람이 없는 결과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저는 이 모든 면을 심사숙고해서 단계적 철군이라는 새로운 제안을 국민 여러분께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국민 여러분,이번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대통령으로서 저 자신의 고민도 많았습니다. 철군 시한 연장에 대한 반대 여론이 더 높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지키는 것이 도리인 줄 압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이 저에게도 명분이 상하지 않을 수 있는 선택일 것입니다.그러나 이 시기 더욱 중요한 것은 국익에 부합하는 선택이라고 판단했습니다.국민 여러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고 마음을 모아 주십시오. 정치권에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한반도에 평화를 뿌리내리고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립니다.앞으로 정부는 국회의 동의를 얻기 위해 성실하게 대화하고 설득해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 장병들이 임무를 마치고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감사합니다.2007년 10월 23일
2007.10.23 I 문주용 기자
  • (월가시각)유가의 위험한 곡예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국제 유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으며 미국 주식시장은 물론 경제마저 위협하고 있다.16일(현지시간) 유가는 사흘 연속 새로운 영역을 밟았다. 전날 사상 최초로 86달러, 87달러선을 차례로 돌파한 유가는 이날 87달러선을 넘어선데 이어 장중 88달러선마저 뛰어넘으며 90달러를 눈 앞에 뒀다.겨울 난방철을 앞두고 터키의 이라크 침공 우려로 불거진 지정학적 리스크가 유가 상승의 배경이 됐다. 레젭 타입 에르도안 터키 총리는 이날 터키 의회가 내일(17일) 터키 군의 이라크 국경내 쿠르드 반군 공격을 승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터키의 이라크 공격이 감행될 경우 세계 3위 산유국인 이라크의 원유 생산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를 끌어올렸다.유가 상승은 두 가지 측면에서 월가가 절대 반기지 않는 소식이다.먼저 유가가 오르면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주택 경기가 바닥을 모르고 꺼지고 있는데 유가 마저 오르면 소비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하다.두 번째로 유가 상승은 물가를 자극한다. 유가 상승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경계하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여 월가가 여전히 간절히 바라고 있는 추가 금리인하를 멀어지게 할 수 있다.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의 찰스 로블럿 선임 애널리스트는 "우뚝 솟은 유가가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해 모두가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더욱 걱정스러운 부분은 유가의 고공 행진이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90달러 전망은 이제 예사로운 것이 됐고, 100달러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페리 매니지먼트의 찰스 페리 회장은 "유가가 90달러까지 갈 것이라는 전망이 지속적으로 매수 세력을 끌어들이고 있다"며 "현재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실질적인 배경은 공급 부족의 현실화이며 (공급 부족)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페리 회장은 유가가 이번 주 90달러를 넘어서지는 않겠지만 2~4주 이내에 90달러선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007.10.17 I 전설리 기자
  • 코스피 `확산 보다는 집중`..기계·해운·조선 두각
  • [이데일리 유동주기자]11일 코스피가 장중 사상최고치를 찍고 하락세로 전환하는 등 보합권내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nbsp;업종별 온도차가 크다.&nbsp;전날&nbsp;통신 등 일부 소외주들이 오름세를 타며 온기 확산의 기미를 보였지만 오늘 흐름은 다시 차별화다.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이는 기계업종은 두산중공업이 7% 이상 상승하며 주도하고 있다. 기관의 매수가 연일 이어지고 있고 외국계증권사에서의 매수주문도 많다. 두산중공업은 4일째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13만원으로 올려놓았다.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이미 국내증권사 목표가를 초과한 상태인데, 전일 외국계증권사에서 긍정적인 리포트가 나오며 실적개선과 수출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대한해운, 한진해운, STX팬오션 등 해운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터키군의 쿠르드반군 공격설에 의한 유가급등에도 불구하고 대항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견조한 상승세다.&nbsp;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 대형주도 강세다.백화점주를 포함한 유통업종도 전일에 이어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백화점, 호텔신라, 삼성물산 등의 상승폭이 크다.실적호전이 기대되는 보험주는 대한화재(000400)와 한화손해보험을 제외하곤 대체로 약세다. 전일급등했던 통신주는 SK텔레콤(017670)이 2% 이상 조정받으며 약세다. 철강과 건설업도 급등에 따른 조정을 맞고 있다.
2007.10.11 I 유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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